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청년 창업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로드맵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30대 투자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김민선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핀테크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755
  • SK, 3년간 반도체 등 청년 일자리 3만 2000개 만든다

    SK, 3년간 반도체 등 청년 일자리 3만 2000개 만든다

    SK그룹이 반도체·배터리·바이오 등 미래 핵심 산업을 중심으로 향후 3년간 총 3만 2000개의 청년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에서도 인재 확보를 위한 투자를 이어 가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SK그룹은 주요 관계사들이 매년 9000명씩 3년간 총 2만 7000명의 청년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앞서 SK그룹은 매년 6000명씩 3년간 1만 8000명을 신규 채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 지난 10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김부겸 국무총리와 만나 청년희망ON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하면서 2만 7000명으로 늘어났다. 여기에 ▲K-반도체 인재육성을 위한 인재 생태계 구축(1200명) ▲장애인(SIAT)과 취업 취약계층(SK New School) 등 청년의 사회진출 지원(700명) ▲사회 혁신적 청년 창업지원(3000명) 등 5000개에 가까운 일자리도 육성하거나 지원하기로 하면서 SK그룹이 3년간 직간접적으로 창출하는 일자리는 도합 3만 2000개로 확정됐다. 관계사별로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전문 인력의 교육·취업을 돕는 ‘청년 하이파이브’ 프로그램 선발인원을 올해 300명에서 내년 40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한 국내 6개 대학에서 운영 중인 반도체 관련 계약학과 정원도 내년부터 올해보다 50% 늘어난 150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인 SK온은 지난 10월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배터리 석사 과정 모집을 공고한 뒤 인재 모집에 나섰다. SK텔레콤은 1000여명의 대학생에게 음성인식, 대화형 언어모델 등 인공지능(AI)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커리큘럼을 제공할 계획이다.
  • “최우선 과제는 환경문제… 서대문 공공기관부터 나서야”

    “최우선 과제는 환경문제… 서대문 공공기관부터 나서야”

    ‘일회용품 줄이기 지원 조례’ 대표 발의“신촌·이대를 4050세대 위한 공간으로피나는 노력으로 기초의회 체력 키워야”“코로나19에 따른 일회용품 쓰레기 문제가 심각합니다. 무엇보다 공공 기관에서 제대로 버리고, 제대로 줄이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이경선(사진) 서울 서대문구의회 부의장은 지난 10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주목하는 의제로 환경 문제를 꼽았다. 배달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폐기물 처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만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서대문구 일회용품 줄이기 활성화 지원 조례’도 대표 발의했다. 의원연구단체인 도시혁신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지난 1년간 기후 문제를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 부의장은 “지구 온난화 등 환경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지역 사회와 공공 기관의 주도적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서대문구 내 공공 기관만이라도 행사할 때 다회용기를 쓰고, 페트병·우유팩 분리수거기를 기관 내에 시범적으로 설치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회의원 보좌관을 시작으로 정책·행정 경력을 두루 쌓은 이 부의장은 2014년 6월 지방선거로 7대 서대문구의회에 입성했다. 8대 후반기 부의장을 맡아 재개발·재건축 비리, 아파트 관리비 문제 등 주민들의 삶과 밀착한 현장을 빠짐없이 찾아 애로를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해 묻자 이 부의장은 도시 균형 개발이 필요하다고 목소리 높였다. 그는 “신촌 지역에 청년·창업 센터 등 신규 시설이 많이 생기고, 투자도 집중됐지만 지역 상인들은 여전히 달라진 게 없다고 한다”며 “제대로 된 도시 재생과 지역 내 균형 발전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촌과 이대를 청춘을 위한 공간으로 한정하지 말고 오히려 40~50대를 위한 장소로 차별화하는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한 색다른 아이디어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부의장은 올해 지방의회 재출범 30주년을 맞아 기초의회가 ‘체력’을 키워야 한다고도 했다. 이 부의장은 “‘구의회 폐지론’에 일부 동의할 정도로 지방의회는 여전히 미숙하다”며 “성공적인 지방자치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의회 구성원들의 피나는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 김경호 경기도의원 인구소멸 대응 가평 발전전략 토론회 개최

    김경호 경기도의원 인구소멸 대응 가평 발전전략 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김경호 의원(더민주·가평)은 지난 10일 경기연구원 의정부 분원에서 인구소멸위험 대응 가평군 발전전략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해 가평군 인구소멸 위험지역 대응 전략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이날 토론회에서 경기연구원 이상대 박사는 ‘인구소멸위험 대응 가평군 발전전략’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발표된 주요 내용은 인구소멸을 막기 위한 가평군 대응 전략으로 출산, 고령자 친화적인 지역사회 만들기 프로젝트, 광역 연계 지역특화의 지역 일자리 만들기, 유휴지역자원인 빈집, 폐업 펜션을 활용한 관계 인구 유치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어 지역자산을 활용한 관광문화 발전전략으로 가평 그린스마트 관광도시 구축, 가평 뮤직 콘텐츠 클러스터 구축, 가평 커피 힐링 클러스터 구축, 가평 청년 혁신 아이디어 창업프로그램, 가평-춘천 관광문화프로그램 5가지를 제안했다. 이어 도를 통해서는 가칭 경기지역발전지원특구를 지정하여 도, 시, 군 민간 연계형 투자 지구를 지정하여 운영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고진수 박사는 일본의 도야마시, 츠루오카시의 컴팩트시티 추진사례를 비교하며 가평군에 컴팩트시티를 제안했다. 이날 좌장으로 참석한 김경호 도의원은 “가평군의 인구소멸을 막기 위해 토론회를 준비했으며 가평군 정책사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경기연구원 이상대 박사가 제안한 내용 대부분이 실현가능하며 ‘경기지역발전지원특구’는 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가평군 인구소멸을 막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도의원은 “70~80년대에 가평군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경춘국도와 경춘철도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이는 결국 지역발전에 있어서 도로망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며 “아파트를 건축하려고 해도 도로망이 구축되지 않고서는 힘든 일로서 서울에서 가평읍까지 30분 내 도달하는 고속도록망 구축, GTX-B노선, 경춘고속철도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은평을 빛낸 10대 뉴스, 주민들이 직접 뽑는다

    은평을 빛낸 10대 뉴스, 주민들이 직접 뽑는다

    서울 은평구는 올 한 해 구정 사업에 대한 주민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은평구를 빛낸 10대 뉴스’를 선정하는 온라인 투표(사진)를 13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민이 직접 선정할 은평 10대 뉴스 후보는 총 20개다. ▲은평의 얼굴, 홍보대사 위촉 ▲주민참여 예산 ▲스쿨존 스마트 횡단보도 구축 ▲평생학습 우수도시 선정 ▲내가 그린 공감학교 조성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2년 연속 대통령상 ▲은평온 축제, 동 마을문화 행사 ▲아이맘 택시 ▲1인가구 맞춤형 서비스 ▲은평어르신일자리센터 개관 및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은평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은평의 청년 창업 새싹점포 지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확정 ▲은평 그린 모아모아 사업 ▲솔라아일랜드 조성 등 친환경 사업 ▲3080+ 주택공급 1차 후보지 선정 ▲생활불편 전봇대와 노후계단 정비 ▲봉산 무장애 숲길 조성 등 녹색도시 실현 ▲신속한 코로나19 인프라 구축 등이다. 참여는 구 미디어허브 사이트 은평인미디어(ebn.go.kr)에 접속해 팝업창을 클릭하면 된다.
  • 공유 재배 나물·오지 배송 드론… 친환경 아이디어로 미래 밝힌다

    공유 재배 나물·오지 배송 드론… 친환경 아이디어로 미래 밝힌다

    카카오·네이버·배달의 민족과 같이 지금은 공룡이 된 온라인 플랫폼도 그 출발점은 스타트업이었다. ‘새벽 배송’을 대세로 만든 마켓컬리도 처음엔 작은 온라인 식품 쇼핑몰에 불과했다. 세계로 범위를 넓혀 보면 구글과 애플도 시작은 미미했다. 그들을 시장 지배자로 만든 건 작은 발상의 전환이었다. 스마트폰이 도입된 직후 ‘무료 메신저 앱’이 우리 삶의 필수템이 될 것이란 생각이 지금의 카카오를, 국민의 궁금증을 해결할 정보 검색과 뉴스 서비스가 우리 생활 전반을 지배하게 될 것이란 생각이 지금의 네이버를 만들었다.산림청은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청년창업경진대회를 열고 산림의 미래를 환하게 밝힐 제2의 카카오·네이버 찾기에 나섰다. 산림 분야 창업을 원칙으로 하지만 산림과 임업을 지키는 ‘친환경’ 아이템이라면 범위는 사실상 무제한이다. 산림청은 최근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스타트업 5개팀을 선발했다. 이들에겐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도전! K-스타트업’ 본선 진출권이 주어진다. 훗날 시장을 주무르는 기업으로 성장할 스타트업 기대주 5개 팀을 소개한다. 최우수상은 ㈜엔티가 차지했다. 엔티는 친환경 나물 유통 플랫폼 ‘나물투데이’를 창업했다. 공유 농장에서 계약재배 방식으로 기른 각종 제철 나물을 소비자 식탁까지 신속하게 배송하는 서비스다. 구매 고객은 어디서 사야 할지, 어떻게 손질해야 할지 몰랐던 다양한 희귀 나물을 편하게 맛볼 수 있다. 울릉도 봄나물, 전호나물, 삽주나물, 엄나무순, 부지깽이, 눈개승마, 어수리, 오가피순과 같은 ‘듣지도 보지도 못한’ 희귀 나물도 취급한다. 엔티는 사업계획서에서 “당일 생산되는 나물을 당일 손질하고 데쳐 당일 배송하는 시스템”이라면서 “2대 가업을 이어 온 30년 이상의 나물 가공 노하우와 레시피가 차별화된 경쟁력”이라고 소개했다. 엔티는 공유 농장을 통한 나물 재배로 생산 비용을 절감하고 품질을 확보했다. 계약재배한 물량을 전량 수급하기 때문에 농가는 판매 부진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엔티는 공유농장 스마트 재배 솔루션을 개발해 생산 품질도 높였다. 서재호 엔티 대표는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맞벌이 가구 증가와 같은 인구구조의 변화로 건강·웰빙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조리 음식인 나물을 찾는 사람이 늘어났지만 어떤 종류가 좋을지, 어디서 구매해야 하는지, 어떻게 손질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소비자들이 불편함을 호소한다는 점에 착안했다”면서 “나물 품질·재배방법·수확량이 제각각이고 판로가 없고, 유통사마다 책정하는 가격이 달라 농가의 수익이 불안정하다는 점도 창업의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엔티는 이미 롯데·신세계·현대 등 3대 백화점 입점에 성공했다. 킴스클럽, 갤러리아백화점 등의 오프라인 매장과 자사 몰, 오픈마켓 등 온라인 매장에도 나물을 공급한다. 엔티는 앞으로 반찬 중심의 나물 섭취뿐만 아니라 다이어트·건강식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서 대표는 “소비자들이 ‘나물’ 하면 나물투데이를 떠올릴 만큼 저변을 확장해 나가고, 나물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개선해 샐러드 시장까지 진출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우수상을 받은 ㈜푼타컴퍼니는 온라인 시식 커머스 플랫폼 ‘식후경’을 창업했다. 온라인 시식 플랫폼은 국내 최초다. 대형마트에서 시식을 하고 음식을 고르는 것을 온라인에서 해 보겠다는 발상에서 출발했다. 식후경을 이용하면 음식 제품을 구매하고 나서 맛이 없어 후회하는 일은 없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을 만들고도 소비자들에게 선택받지 못해 한숨짓는 식품 업체엔 가뭄 속 단비 같은 플랫폼이다. 장진호 푼타컴퍼니 대표는 “음식 맛을 자부하는 사람은 ‘먹어 보면 안다’고 하지만, 고객이 먹어 보는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 분들에게 기회를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식후경이 제공하는 음식은 반찬, 국, 음료, 육류, 유제품, 밀키트 등 다양하다. 시식 음식 가격은 0원인데 양은 생각보다 푸짐하다. 배송비만 3000원을 받는다. 여러 가지를 동시에 시식할 수 있는 시식 큐레이션 박스인 ‘식탐상자’도 운영한다. 장 대표는 “몸에 좋다고 해서 구매했는데 역효과를 경험하는 사례가 흔한데, 시식은 보다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면서 “맛집을 소개한 블로그 글을 못 믿는다는 사람이 많은데, 식후경은 탄탄한 회원제를 바탕으로 정말 먹어 본 고객이 내놓는 의견이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다”고 소개했다. 식후경을 통해 얻어진 시식 정보는 구매자뿐만 아니라 판매자에게도 동시에 제공된다.장려상을 받은 ㈜로보트리는 골판지나 목재를 활용해 만든 전개도로 종이로봇을 조립하는 스마트 장난감 플랫폼이다.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친환경적이면서 가격까지 저렴한 장난감을 고민한 끝에 탄생했다. 로보트리의 종이로봇 전개도는 사용자가 직접 주문제작할 수 있다. 주요 고객층은 로봇에 관심이 많고 장난감을 좋아하는 9~12세 초등학생으로 정했다. 로봇 장난감을 좋아하는 어린이가 나라를 가리지 않는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로보트리는 현재 25개 제품을 6개 국가에 수출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로보트리의 움직이는 종이로봇 ‘로빗’은 학습자료로도 활용된다. 톱니모양으로 된 기어를 장착한 종이 장난감으로, 어린이들이 기계공학 원리를 학습하고 문제해결·공간지각 능력과 집중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판매가격은 평균 1만 5000원 선이다.노이즈X는 친환경 재활용 흡음패널을 개발해 이번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가볍고 저렴한 친환경 재생용지를 활용한 제품이다. 재활용이 불가능한 폴리에스터로 만들어진 기존 흡음재보다 소음을 줄이는 효과도 더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폴리에스터 흡음재는 시간이 지날수록 흡음성능이 계속 떨어져 2년이 지나면 설치 초기의 절반 수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이즈X 측은 “사회적 소음과 환경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창업 아이템”이라면서 “시중의 폴리에스터 흡음 패널의 30%만 친환경 재활용 흡음패널로 대체해도 소나무 930만 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고 소개했다. 실제 폴리에스터는 1급 발암물질을 발생시킨다는 이유로 소각을 금지하고 매립하는 소재다.어핀디항공은 악천후 속에서도 자율비행이 가능한 수직이착륙 드론을 창업아이템으로 제출했다. 헬기처럼 프로펠러가 돌아가는 회전날개형 드론과 날개가 고정된 고정날개형 드론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드론’이다. 회전날개형은 수직이착륙이 가능하지만 비바람에 약하고 비행시간이 짧다. 고정날개형은 비바람에 강한 반면 수직이착륙이 어렵다. 어핀디항공은 수직이착륙이 가능하면서 비바람에도 강한 드론을 설계했다. 고정날개 모드로 설정하면 고속·장거리·장시간 비행이 가능해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오지까지 고속 배송이 가능하다. 최대 이륙중량은 25㎏, 최대 비행시간은 6시간이다. 아울러 구동 장치로 수소연료전지와 전기배터리도 탑재할 계획이다.
  • 스마트팜 활용·친환경에 앞장…기후변화 넘는 농어업 청년들

    스마트팜 활용·친환경에 앞장…기후변화 넘는 농어업 청년들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이 후원하는 ‘제41회 차세대 농어업 경영인 대상’ 수상자 22명이 선정됐다. 이 상은 대한민국 농어업의 미래를 책임질 농어촌 후계자를 육성하고 격려하기 위해 서울신문이 1981년 제정했다. 2016년까지 ‘농어촌 청소년 대상’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만 20~30세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시상해 왔으며 2017년부터 대상 연령을 만 19~39세로 넓히고 이에 걸맞게 명칭도 바꿨다. 건전한 청소년 생활과 단체 활동 경력, 농어촌 소득증대 기여도 및 역량개발 정도,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 각종 기술개발 노력 및 발전 가능성 등이 중요 심사 기준이다. 이번에는 기술 발전과 소득 향상에 앞장선 농어업인 20명과 농어업인들의 신망이 두터운 공직자 2명이 상을 받는다. 영예의 대상은 아열대 과수인 ‘애플망고’를 스마트팜에 접목시킨 박민호(농업 부문)씨, 친환경 양식과 안전한 수산물 생산공급에 기여한 서지훈(수산 부문)씨에게 돌아갔다. 대상 수상자는 대통령 표창과 상금 600만원을 받는다. 올해 시상식은 9일 서울 중구 서울신문사 빌딩(한국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열린다. 대상 / 농업 부문 박민호 애플망고 스마트팜에 접목… 화분재배 기술 개발·보급2010년 한국농수산대 채소학과를 졸업한 뒤 후계농업경영인에 선발됐다. 2013년부터 아열대 과수인 애플망고를 정보통신기술(ICT) 스마트팜 현장에 접목해 유망 품종을 실험재배했다. 애플망고 뿌리부분 관리를 위해 화분재배 기술을 개발하고 생육시기별로 배양액 공급표를 만들었다. 우리나라에 적합한 15가지 품종을 선발해 2018년부터 전국 149개 농가(20.8㏊)에 재배법과 함께 보급했다. 전남아열대과수통합 브랜드인 ‘오매향’을 출시해 농산물 유통활성화에 기여했다. 청년농업인 모임인 4H연합회 발전과 후계자 양성을 위해 노력했다. 전남 영광 지역 주요 관광지 환경정화활동을 45차례 펼쳤고 영농 일손돕기도 50차례 나섰다. 사회취약계층돕기운동으로 100가구를 지원했으며 4H 꽃길 조성 활동도 진행했다. 대상 / 수산 부문 서지훈 친환경 양식 뱀장어 증산… 어업인·학자로 후진 양성친환경 양식과 안전한 수산물 생산 공급에 관심을 갖고 후배 어업인 육성에 적극 참여하며 수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배움의 자세로 양식인과 학자의 길을 병행했다. 2009년 전남대 대학원 수산과학과에 입학했고, 2016년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19년 9월 전남대 대학원 박사 과정에 진학해 계속 배움을 실천하고 있다. 수산계 고등학교 시절엔 수산양식기능사 자격뿐만 아니라 수산양식기사, 중등교원 2급 수산계고교 교원자격까지 취득했다. 학교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양식장 전체의 시스템을 이해하고 뱀장어의 성장 패턴을 파악해 생산량 증대와 품질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말단 직원으로 시작해 관리소장으로, 또 소속 조합법인 이사로 성장하며 어엿한 양식인이자 어업인의 길을 걷고 있다. 특별상 4H 활동… 비대면 화훼 플랫폼 도입●농업 유호인 화훼·조경분야 영농 후계자로 청년농업인 교육과 신기술 개발에 힘썼다. 4-H연합회에 활발히 참여해 농업 및 농촌 공익활동에 솔선수범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했다. 농업 유관기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워크숍과 경진대회, 학습조직, 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으로 청년농 육성을 지원했다. 조경수목을 컨테이너에 시범재배했고, 노동력 절감을 위한 현대화된 시설하우스 도입에 나섰다. 비대면 화훼 온라인 유통 등 플랫폼 도입을 시도했고, 지역농가와 공유했다. 특별상 향어 월 300㎏ 유통… 후배와 기술 공유●수산 조계빈 평소 양식업을 비롯한 수산업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 남다른 희생정신으로 책무를 수행했다. 어업 생산성 향상과 부가가치 증대를 통한 수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등 어촌지역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향어 유통으로 소득을 창출하고 시장을 확대했다. 2015년부터 전북 김제, 전주 등지에서 현재 매달 약 300㎏의 향어를 유통하며 부가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아울러 양식업에 처음 발을 내딛는 후배들에게 조언과 기술 공유도 아끼지 않는다. 특별상 전복 1370칸 양식, 해양환경 적극 보호●수산 이선호 2013년 어민 후계자로 선정된 이후 사단법인 한국수산업경영인완도군연합회 청년부회장직을 맡아 수산업경영인의 단결을 이뤄 내고 자긍심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2013년 전복 가두리 240칸으로 시작해 지금은 1370칸, 2500평의 전복치패양식장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경남 수산자원연구소 등 다양한 연구소를 견학하며 견문을 넓혔다. 양식 시설에서 발생하는 폐자재와 부유물을 철저히 수거하는 등 해양환경보호에도 적극 나섰다. 특별상 불법 어업 근절… 바다쓰레기 2t 수거●수산 김진범 한국수산업경영인 서천군연합회 회원으로서 수산업 경영과 더불어 불법 어업 근절 활동과 해양환경운동을 펼치며 수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서천군연합회 주관 바다살리기 캠페인에 참여해 2t 이상의 바다 쓰레기를 수거하는 데 적극 참여했다. 체장 미달 수산물 판매를 금지하도록 감시를 철저히 하는 등 불법 어업 근절에도 만전을 기했다. 한국수산업경영인 도대회에 6회, 전국대회에 6회 참석하는 등 수산인으로서 자부심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다했다. 공로상 23개 시군 1만 600명 청소년 조직 양성농업 부문 전제환(경기도농업기술원) 투철한 사명감과 공직관으로 23개 시군에서 1만 600명에 달하는 농촌 청소년 조직을 양성하고 농업후계자 육성에 최선을 다했다. 농업인 학습단체 육성과 농업인 역량 강화에도 기여했다. 농촌지역 고령화와 농업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 농업인 육성 3개년 계획을 추진했다. 18개 시군의 청년 118명이 수록된 책자 600권도 발간했다. 농업인 정보화능력 향상과 온라인 소득 창출도 지원했다. 공로상 바다송어 등 해양·육상 양식 첫 성공수산 부문 전용호(전남 해양수산과학원) 항상 연구·노력하는 자세로 신품종 개발, 실용 수산 기술 보급, 어촌 후견 인력 육성, 재해 예방을 통해 안정적인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국내 최초로 바다송어, 시마연어, 은연어의 해상·육상 양식에 성공해 수입에 의존하는 연어과 어류의 국내 생산을 위한 기술적 기반을 조성했다. 본인이 터득한 양식 기술을 어업인에게 지속적으로 지도·보급함으로써 어민 소득 증대에 이바지했다. 본상 신제품 개발로 6차 산업화… 드론방제도 도입●농업 김성규 신제품 연구·개발·투자를 통한 6차 산업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온라인을 통한 농산물 판매로 수익을 다원화하고, 다양한 가공식품을 해외에 판매해 수익을 창출했다. ‘클래식 농원’이란 브랜드를 출시해 가치를 높였다. 드론을 활용한 ‘드론방제’를 도입하는 등 과학영농도 실천했다. 동료 청년농업인과 북콘서트를 열어 청년 농업에 대한 관심을 이끌었다. 본상 전남 고흥에 홍가리비 양식업 보급… 상품화 이뤄●수산 손용현 어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품종을 개발하는 등 수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어촌 지역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홍가리비 미개척 지역인 전남 고흥에서 양식한 홍가리비가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단기간 고수익 홍가리비 양식사업을 고흥군 양식 어가에도 보급했다. 지난해에는 양식시설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인공 종묘 생산장을 신설해 저품질 홍가리비 종묘를 대체할 우량 종묘 생산 비전을 수립했다. 본상 젖소 청정 육종 농가에 지정… 서내비치즈 창업●농업 고재열 축산농장과 유가공장을 운영하며 축종개량, 동물복지, 6차 산업 육성 등을 위해 노력했다. 낙농 선도농가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젖소 청정 육종농가로 지정됐다. ‘서내비치즈’란 이름의 유가공사업장을 창업하고, 체험형 목장으로 변환시키는 등 관광사업에 기여했다. 2008년부터 4-H에 참여해 약 8년간 임원으로 활동했다. 본상 고품질 전복 생산 기술 보급, 해양 환경 개선 이바지●수산 김홍택 어업인으로서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태도로 생활하며 고품질 전복 생산을 위한 다양한 양식기술 시도로 어업인의 소득 향상에 기여했다. 2016년 어업인 후계자로 선정돼 받은 후계자금 1억원으로 7.93t급 양식 관리선을 구매하고 크레인과 선박시설을 현대화했다. 2019년 전업 경영인으로 선정돼 전복의 문제점인 밀식을 방지함으로써 주변 해양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본상 한우 스마트팜 운영 기술 전파… 축사 온·급수 특허●농업 정왕용 혁신적인 신기술 도입으로 농업발전에 기여했다. 한우 스마트 팜 운영 기술을 전파했다. 연암대와 협약을 맺어 현장실습 목장과 실험목장을 운영했으며, 농장의 한우 사육과 경영 노하우를 보급했다. 축사에 온수·급수 장치를 설치해 특허도 출원하는 등 기술개발을 위해 노력했다. 전북 4-H연합회 활성화를 위해 각종 행사와 교육을 추진했다. 본상 U자형 지지대 설치… 굴 폐사 줄여 생산 10% 증대●수산 유종훈 경남환경연합 회원으로 사명감을 갖고 굴양식 방법을 개선하는 등 어촌마을 양식산업 생산성을 높이고 청정해양을 유지하는 데 기여했다. 굴 양식장에 U자형 지지대를 설치해 폐사율을 줄여 굴 생산량을 10% 이상 늘렸다. 통영수산업협동조합원, 광도면 굴 양식회원으로서 굴 양식산업 발전과 신기술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해 어업인을 단결시켰다. 본상 청년농업인에 영농법 전수… 지역발전에 힘써●농업 홍성수 벼를 주작목으로 하며 한우, 채소, 과수 등을 시범 재배하는 등 영농기술 향상에 매진했다.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업인에게 영농 노하우를 전수했고, 농업단체 임원 활동 등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이권 신장과 지역발전에 기여했다. 지역사회 정책사업에 참여해 리더 역할을 하며 전문농업인으로서 역량을 강화했다. 벼 등 17개 품목에 대한 작물 재배 활동을 하며 정보를 공유했다. 본상 바이오플락 양식기술로 친환경 새우 생산·보급●수산 김영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어촌 공동체를 위해 노력했다. 여러 차례 시행착오 끝에 바이오플락 양식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친환경 새우 양식에 성공했다. 양식장을 확장해 연 30t의 새우를 생산해 안정적인 소득원을 창출했다. 예비 창업자들의 멘토로 활동하며 양식 현장에서 다양한 기술을 지도하고 바이오플락 새우 양식 기술을 보급하는 데 힘썼다. 본상 미생물 투입 신기술 보급… ‘약돌사과’ 브랜드화●농업 안세근 과학영농기술 보급으로 지역 특산품 발전에 기여했다. 친환경 사과 재배기술을 도입하고, ‘약돌사과’를 브랜드화시켜 사과 산지인 경북 문경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미생물 투입을 통한 비료 사용 억제, 농약 사용 절감 등 신기술 보급에 앞장섰다. 영농기술개발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살기 좋은 부자농촌을 건설하는 데 솔선수범했다. 본상 기선권현망 어업 계승… 멸치이용 상품 개발 노력●수산 박성호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공동어장 자원을 조성하고 어촌계 발전과 더불어 어업인 권익 향상과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갈수록 열악해지는 어업 환경 속에서 가업인 기선권현망 어업을 이어받아 성실히 어업 활동에 참여했다. 기선권현망 주 어획물인 멸치를 이용해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여 청년 어업인들의 귀감이 됐다. 본상 농업정책 제도 개선 자문·후계세대 육성에 기여●농업 정승환 농업발전을 위한 교육활동을 펼쳤다. 한국농수산대 현장교수를 지냈고, DS농업연구소 등에서 활동했다. 농업정책의 제도적인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자문 활동을 펼치며 농업후계세대 육성에 이바지했다. 전북 고창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농생명식품산업분과) 시민위원으로도 활동했다. 고창군 4-H연합회에서 체육부장과 대외협력부장으로서 리더십을 발휘했다. 본상 송어·철갑상어 양식에 쓴 물 고추냉이 재배 재활용●농업 박서연 다양한 해외연수를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농장·농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우리나라 농장 현실에 맞는 아쿠아포닉스(물고기 양식과 수경재배의 합성어)를 구상했다. 송어와 철갑상어 양식 과정에서 배출되는 맑고 깨끗한 물을 재사용해 고추냉이 재배에 활용했다. 와사비 수경 재배를 통한 가공식품 개발을 이뤄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본상 농업선진화·농가소득 향상 앞장·후배 농업인 지원●농업 강원모 한국농업전문대학 화훼과를 졸업한 뒤 2004년 창업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됐다. 다양한 교육에 참여하고 자기개발을 통해 제주도 첫 화훼 부분 나라장터 종합 쇼핑몰로 등록됐다. 농업선진화와 농가소득 향상에 앞장섰다. 타 지역 회원들과의 활발한 교류활동을 인정받아 제주 4-H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농수산대학 제주동문회장을 역임하며 후배 농업경영인을 지원했다. 본상 고로쇠·녹차 생산, 가공, 판매 체험활동 후배에 제공●농업 정은규 한국농수산대학을 졸업하고 4-H 활동에 참여하며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청년농업인이다. 고로쇠와 녹차의 생산, 가공, 판매, 체험활동 제공을 통해 후배 청년농업인의 귀감이 됐다. 직접 채취한 고로쇠 수액을 친환경 매장인 초록마을, 무공이네 등에 납품했다. 지금은 백화점, 우체국쇼핑, 로컬푸드 등에 납품하며 안정적인 소득을 올리는 청년 농업인으로 성장했다.
  • 컨테이너 선박으로 해양쓰레기 수거한다고?…청소년창업대회 대상

    컨테이너 선박으로 해양쓰레기 수거한다고?…청소년창업대회 대상

    교육부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부산 한국과학영재학교 창업동아리 ‘CHaGo’가 대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CHaGo’는 컨테이너 선박에 쓰레기를 거둬들이는 장치를 부착해 해양 쓰레기를 수거한 뒤 이를 재활용해 판매하는 사업 모형을 고안했다. 최우수상은 폐가를 활용해 다른 나라 전통 가옥을 재현해 현지인처럼 지내볼 수 있도록 하는 주제별 숙박 시설을 제공하는 아이디어를 낸 인천여자고 동아리 ‘역지사지 투경마’, 알고리즘을 이용해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하고, 판매처를 연결해주고 정확한 복용 방법을 안내하는 앱을 고안한 한국과학영재학교 동아리 ‘아리아리’가 받았다. 실제 근무자 평가를 기반으로 한 아르바이트 정보와 팁을 공유하는 플랫폼을 낸 도림고 동아리 ‘은가비’, 작업자와 관리자에게 필요한 의료정보, 안전관리정보 등의 자료를 제공하는 앱을 고안한 인창중 동아리 ‘ICE’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교육부는 대회에 참가한 175개 초·중·고등학교 동아리 중 도전 정신, 혁신적 사고 등 창업가정신의 핵심역량을 발휘해 일상생활에서 발견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한 30개 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우리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려면 창의적인 사고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정신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창업가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창업동아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공공기술 활용 청년기술창업 경진대회 열린다

    공공기술 활용 청년기술창업 경진대회 열린다

    청년 기술창업을 확산시키기 위해 공공기술을 활용한 창업경진대회가 열린다.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공공기술 활용 청년기술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정부 예산이 투입된 공공 연구개발(R&D) 결과물을 청년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결합시켜 제2벤처붐의 열기를 청년층까지 확산시키고 경쟁력 있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경진대회는 공공기술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공공R&D 성과물을 개방해 청년 창업자들은 관심자료를 찾아 설명자료, 기술보유자와 상담 등을 통해 사업화 아이디어를 발굴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만 3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나 창업팀, 창업 3년 이내의 기업대표로 참가신청서는 오는 9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제출해야한다.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40팀을 선정한 뒤 예선 발표평가를 거쳐 15팀을 선정하고 다시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사업계획을 보완, 구체화해 내년 3월 말 결선 IR발표평가를 통해 총 10팀을 시상하게 된다. 최종 선정된 10팀에 대해서는 총 상금 3억 4000만원과 상장이 주어지며 창업 사업화 성공을 위한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기술사업화 및 기술거래 컨설팅, 기술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등이 연계지원된다. 참가를 원하는 창업자나 예비창업자들은 ‘케이 스타트업 누리집’(www.k-startup.go.kr)을 참조하면 된다.
  • 아산나눔재단 신임 이사장에 장석환 하나셋코퍼레이션 대표

    아산나눔재단은 장석환 하나셋코퍼레이션 대표이사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임기는 이달부터 2023년 11월까지 2년이다. 장 신임 이사장은 2017년부터 아산나눔재단 사외이사직을 맡았고, 현재 하나셋코퍼레이션 대표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아이디어브릿지자산운용과 큐노메탈테크놀로지스 대표도 역임했다. 장 신임 이사장은 “아산나눔재단의 새로운 이사장으로 선임돼 책임감을 느끼지만 기대가 된다”며 “재단 사외이사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과 사회혁신 생태계 전반에 아산의 기업가정신을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나눔재단은 고(故) 정주영 현대 창업자 서거 10주기를 기념해 출범한 공익재단으로, 2011년 10월 설립됐다. 재단은 다음 세대를 위한 기업가정신 확산 사업과 예비 창업가를 발굴·지원하는 청년창업 지원사업 등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서울시립대, 서울신용보증재단·신한은행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서울시립대, 서울신용보증재단·신한은행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사업단장 유석연)은 지난 2일 동대문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서울신용보증재단 및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삼자 기관은 입주기업, 지역 청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융 서비스 지원, 금융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에 대해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대학의 우수한 전문 인력·역량과 재단의 소상공인 지원 노하우 등을 활용한 대학·지역 수업 개설 ▲소상공인과 청년창업인 대상 컨설팅 프로그램 협력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대상 신한은행 출연 특별보증을 통한 창업 지원 등을 통해 동대문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 [오늘의 서울 톡]

    동작, 흑석로 창업문화거리 조성 완료 동작구가 중앙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의 세부 실행계획인 ‘흑석로 창업문화가로 조성 사업’을 이달 초 모두 완료했다. 도로 정비 구간은 ▲흑석로1ㆍ2구간(중앙대병원 앞 횡단보도~중앙대 정문 앞) 430m ▲흑석로10길(중대부속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로) 140m 도로변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흑석로1구간(중앙대병원 앞 횡단보도~중앙대 중문)은 ▲기존의 좁은 보도 확장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차도 미끄럼방지 포장 등을 적용했다. 중랑, 13일 낭독공연 ‘통속소설이 머…’   중랑구 중랑문화재단은 오는 13일 오후 7시 구청 대강당에서 낭독공연 시리즈 ‘망우열전’ 김말봉 편을 진행한다. 공연 제목은 ‘통속소설이 머 어때서!?’다. 자신을 ‘통속소설작가’라고 말하며 대중에게 사랑받은 소설가 김말봉 선생의 생전 어투를 제목에 담았다. 김말봉 작가는 생전에 ‘망명녀’, ‘고행’ 등을 집필했다. 공연에는 이원종, 황정민, 장혁진, 양말복, 김영선, 이한희, 이진철, 신정은 배우가 출연한다. 백신 2차 접종 확인서 또는 공연 관람 2일 이내에 진행한 PCR검사 음성 확인서를 지참한 200명이 대상이며 전 좌석 무료다.  마포, 신혼·청년 공공임대 입주자 모집 마포구는 신혼부부와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해당 주택은 홍대입구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성미산로 28길 29)에 있는 지상 5층 규모의 다세대 주택으로, 총 2개 동 20가구가 거주할 수 있다. 이 중 16가구는 신혼부부, 4가구는 청년을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한다. 임대 기간은 2년으로, 재계약 요건을 유지할 경우 신혼부부는 최장 20년까지, 청년은 최장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은평, 이달 중순 ‘자투리땅 주차장’ 운영  은평구는 도심에 방치된 유휴지 자투리땅을 주차장으로 조성해 이달 중순 운영에 나선다. 구는 지난 9월 자투리땅 활용 주차장 조성계획을 수립했다. 예산 2200여만원을 투입해 녹번동 소재 206m² 규모 유휴지를 자투리땅 주차장으로 조성했다. 장기간 유휴지로 방치돼 차량이 장기간 방치되거나 쓰레기 무단투기 등으로 골머리를 앓는 곳을 찾아냈다. 해당 토지 소유주와는 ‘자투리땅 주차장 설치 및 관리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뒤 주차장을 조성했다. 운영은 구 시설관리공단에서 인근 주민에게 우선권이 있는 거주자우선주차로 운영한다.
  • 용산,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시범구 선정

    용산,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시범구 선정

    서울 용산구가 여성가족부에서 추진하는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시범구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유일하다. 구는 1인 가구들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내년부터 진행한다. 사업은 용산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위탁 운영한다. 구는 우선 1인 가구를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은 세대별로 나눠 선보일 계획이다. ▲20~30대를 위한 ‘웰컴 1인 가구’ ▲40~50대 중장년층을 위한 ‘신중년의 품격, 건강하고 행복한 혼라이프’ ▲60대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꽃보다 아름다운 그대, 브라보 마이 라이프’ ▲1인 가구 여성을 위한 ‘함께하는 여성 1인 가구 도전! 파워업!’ ▲1인 가구 남성을 위한 ‘찬란한 돌싱글즈’ 등 총 5개다. 20~30대 청년들에게는 첫 독립생활을 위한 소통 방법과 소득·지출 관리법을 알려준다. 40~50대의 경우 텃밭 가꾸기, 김장 담그기 등 서로 소통할 기회를, 60대 이상 고령층은 건강한 노년 생활을 보내기 위한 건강 관리법을 소개한다. 이혼이나 사별 등의 이유로 1인 가구가 된 여성과 남성을 위해서는 각각 창업·재취업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 교육과 질 높은 일상생활을 꾸릴 수 있도록 심리·정서 지원을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별로 참여 인원은 30명으로, 내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내년 2월 용산구 홈페이지(www.yongsan.go.kr) 등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1인 가구도 연령과 상황에 따라 바라는 욕구가 다르다”며 “맞춤형 프로그램과 자조모임 등을 통해 따로 있지만 더불어 사는 지혜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 AI로 역량 진단·취업 컨설팅까지 책임지는 동대문

    “동대문구의 청년들, 취업·창업 ‘레벨 업(UP)’ 하세요!” 서울 동대문구가 빠르게 변화하는 청년 취·창업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청년 취·창업 역량강화 레벨UP’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일대일 자기소개서 컨설팅이 지원된다. 최근 입사지원 서류통과 경쟁률이 과열되면서 지원서의 중요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또 구직계획서, 포트폴리오 작성 실습도 함께 진행된다. 모의면접 후 참여자의 자세·답변 등에 대해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제공해 실전 면접을 꼼꼼하게 대비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비대면 온라인 상거래가 증가하는 요즘, 이번 프로그램에선 쿠팡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활용한 오픈마켓 창업의 기초부터 홍보까지 전 단계에서 창업 역량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돼 눈길을 끈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특강 8회, 창업특강 6회, 컨설팅 10회까지 총 24회 진행된다. 전 참여자에게 AI 역량진단검사를 실시해 개인의 경험과 행동을 통한 성향과 역량을 미리 분석해 취업준비에 활용할 계획이다. 청년 취·창업 역량강화 레벨UP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동대문구청 홈페이지(ddm.go.kr) 구정소식란 및 홍보 포스터에 탑재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 기획경제위원회 “노동·사회적경제 분야 예산, 올해 수준으로 증액”

    서울시 기획경제위원회 “노동·사회적경제 분야 예산, 올해 수준으로 증액”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채인묵 의원)는 지난 1일 노동·공정·상생정책관에 대한 2022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서울시가 제출한 2,496억 9백만 원보다 27억 7천 6백만 원을 증액한 2,523억 8천 5백만 원으로 의결했다. 증액된 사업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운영, 소상공인 안심 디자인 지원 등 17개 사업으로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노동·사회적경제 정책을 추진하고 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253억 6천 8백만 원을 증액했다. 2022년 예산안에서 서울시의 대규모 예산삭감으로 사업추진의 어려움이 예상되던 노동과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2021년 본예산 수준으로 증액이 이뤄졌고, 그 밖에 소상공인 지원 관련 예산이 증액됐다. 감액된 사업은 로컬 브랜드 상권 육성, 청년 골목창업 지원 사업 등으로 서울시의 다른 사업, 중앙정부 사업과 유사·중복되거나 연내 집행 가능성이 낮은 5개 사업, 225억 9천 2백만 원을 감액했다. 이 밖에 ‘서울 광역사랑 상품권 발행·운영 사업’은 지역 경제활성화라는 사업 취지에 맞도록 ‘서울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운영 사업’으로 통합됐고, ‘사회적경제 실태조사연구용역’은 서울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무와 중복돼 감액됐다. 채인묵 기획경제위원장(더불어민주당·금천1)은 “서울시가 무리하게 삭감해 사업운영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한 노동·사회적경제 분야 예산을 올해 수준으로 복구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증액했다. 유사·중복적이거나 집행이 어려운 사업은 과감히 감액하는 엄격하고 합리적인 예산 심사로 서울시민의 혈세로 조성된 예산을 낭비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했다”며 예산심사의 배경을 밝혔다.
  • 01년생 AI개발자 등 이재명 선대위 2030 과학인재 영입

    01년생 AI개발자 등 이재명 선대위 2030 과학인재 영입

    더불어민주당은 2001년생 AI(인공지능) 개발자를 포함해 뇌과학자, 데이터전문가 등 청년 과학인재 4명을 영입했다. 이재명 대선후보 직속기구인 국가인재위원회는 1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학생인 김윤기(20) AI 개발자, 김윤이(38) 데이터전문가, 송민령(37) 뇌과학자, 최예림(35) 딥러닝 인공지능 연구자 등 4명을 ‘1차 국가인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들 가운데 남성은 2001년생인 김윤기 씨가 유일하다. 이 후보의 취약지대인 2030 청년층을 겨냥하면서도 특히 여성 표심을 고려한 외부 인선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 후보는 이날 청년인재 영입 발표식에 참석해 이들의 면면을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아주대 2년생인 김윤기 씨는 고교 시절 시각장애인을 위한 길 안내 AI 프로그램을 개발해 언론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대학에서는 인공지능과 관련한 소프트웨어학을 전공하고 있다. 하버드 케네디 정책대학원 공공정책학 석사인 김윤이 씨는 데이터 활용 전문기업을 비롯해 N잡·소액투자 플랫폼 추천서비스 등 다수의 혁신 기업을 창업했다. 뇌과학자 송민령 씨는 카이스트에서 바이오 및 뇌공학을 전공한 과학자다. ‘송민령의 뇌과학 연구소’, ‘송민령의 뇌과학 이야기’ 등 과학서를 집필하기도 했다. 서울대 산업공학 박사인 최예림 씨는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연구자다. 2019년 이커머스 인공지능 전문기업을 창업했고, 현재 서울여대 데이터사이언스학과 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MZ 세대인 이들은 “전문성을 발휘해 현장의 요구가 담긴 정책 자문을 하고, 청년의 쓴소리도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국가인재위 총괄단장인 백혜련 의원은 “명망가 중심의 인재 영입보다는 각자 자신의 분야에서 사회에 기여하는 방법을 고민해온 젊은 혁신가들을 발굴하고자 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국가인재위원회는 이들 청년 인재들을 ‘전국민선대위원회’ 선대위원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오는 6일에는 온라인 추천 플랫폼인 ‘국민추천 국가인재’를 개설해 전문성 있는 인재를 공개 추천받겠다는 계획이다.
  • 저렴한 임대료·깔끔한 인테리어… 청년 1인가구 취향저격

    저렴한 임대료·깔끔한 인테리어… 청년 1인가구 취향저격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인 가구 주거 안정을 위해 다양한 주택을 제공하고 있다. 입주자는 행복주택을 비롯해 호텔 리모델링 주택, 청년 공유주택 등 원하는 형태를 고를 수 있다. 행복주택이 대학생·청년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결은 오피스텔 등 민영주택보다 임대보증금과 임대료가 저렴하다는 데 있다. 경기 파주교하 행복주택 26A형을 예로 들면 보증금 2700만원에 월 임대료 9만원만 내면 된다. 전환보증금제도를 활용해 보증금을 436만원만 내고 월 14만 5000원을 내도 된다. 인근 민영주택 28㎡ 원룸이 보증금 500만원에 월임대료 40만원인 것과 비교하면 임대료가 훨씬 저렴하다. 깨끗한 시설과 1인 가구에 알맞게 설계된 점도 인기 비결이다. 주방·식당·거실 공간을 하나로 묶고, 발코니를 만들어 통풍·채광을 확보했다. 거실은 가변공간으로 만들어 원하는 공간을 꾸밀 수 있다. 공용세탁실 같은 편의시설도 갖췄다. 발코니를 입주자 취향대로 바꾸고 캠핑장·정원으로 활용하는 사례도 있다. 실내공간을 카페 분위기가 나도록 꾸미는 입주자도 많다. LH는 호텔 등 비주택을 리모델링해 1인 가구에 제공하는 사업도 펼친다. 청년공유주택인 성북구 ‘안암생활’, 영등포구 ‘아츠스테이’, 동작구 ‘노들창작터’가 대표적이다. 비주택 리모델링 사업은 ‘2·4대책’의 하나로 도심역세권 또는 대학 인근에 공급된다. 주택을 신속히(6개월~1년) 공급할 수 있고, 1인 가구형 맞춤형 주택 공급이 가능하다. 침대, 에어컨, 개별 욕실, 수납장 등이 갖춰진 개별 공간과 주방, 세탁실, 스터디룸 등 다양한 형태의 공용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 대비 50% 안팎이라서 청년·대학생의 인기가 높다. 유휴 숙박시설을 리모델링해 요리·베이커리 창업지원이 가능한 청년공유주택도 준비하고 있다.
  • 李도 尹도 ‘30대 워킹맘’… 정책보다 ‘이미지 정치’ 경쟁

    李도 尹도 ‘30대 워킹맘’… 정책보다 ‘이미지 정치’ 경쟁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나란히 ‘30대 워킹맘’을 영입해 눈길을 끈다. 민주당은 조동연(왼쪽·39)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를 공동상임선대위원장에, 국민의힘은 스트류커바 디나(오른쪽·30) 무역회사 대표를 공동선대위원장에 선임했다. 양당 후보 모두 여성층 지지가 취약한 점을 의식한 포석인데, 여성 정책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 없이 선거 때만 이용하려 든다는 비판도 나온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30일 여의도 당사에서 조 교수 영입을 발표하며 “‘뉴 스페이스’(New Space)가 시대적 화두다. 교수님이 뉴 스페이스를 추구하는 것처럼 선대위의 뉴 페이스가 돼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1982년생인 조 위원장은 육사를 졸업한 뒤 17년간 복무했고, 서경대 미래국방기술창업센터장을 맡고 있는 우주산업 전문가이다. 송영길 대표는 인선 배경으로 “20~30대 주부의 어려움을 이겨 낸 롤모델을 찾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조 위원장은 “일하는 부모는 남녀 할 것 없이 힘들다”며“젊은 부모들은 아이도 케어해야 하고, 미래가 불투명해서 공부도 해야 하고, 여러 일을 병행한다. 아이들 미래를 그리는 데 도움이 드릴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전날 공동선대위원장에 여성·아동 인권 보호 전문가로 활동해 온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경기대 교수와 사할린 강제이주 동포의 손녀인 디나 대표를 전진배치했다. 디나 대표는 “어린이집도 대기시간이 있고, 아이가 아플 때마다 연장근무나 쉴 수 없어서 워킹맘들은 자기 계발 시간이 부족하다”고 했다. 과거 정치권의 여성 영입은 남성 위주 정당이나 후보 약점을 보완하는 의도를 갖고 있었다. 2012년 대선 때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공동위원장으로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을 영입해 박근혜 후보의 이미지를 다이내믹하게 만들었다. 30대 워킹맘 영입은 여성표는 물론 청년까지 아우를 수 있는 전략으로 보인다. 양강 후보 모두 여성 비호감도가 큰 편으로, 여성을 전면에 내세워 비호감도를 상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정책 경쟁이 아닌 영입 경쟁에만 몰두하는 것은 ‘이미지 정치’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이준한 인천대 교수는 “외부 인물에게 매달리기보다는 노선, 이념, 정책을 점검하는 게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조진만 덕성여대 교수는 “후보가 비전과 정책, 고민을 먼저 내놓고 부합하는 인재를 영입해야 하는데 지금은 인물부터 먼저 소개되다 보니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밝혔다.
  • 청년 창업가 만난 李 “주가조작이나 하고”… 윤석열 저격

    청년 창업가 만난 李 “주가조작이나 하고”… 윤석열 저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30일 “(국내 스타트업) 콘텐츠는 매우 가능성이 큰데 (이를 지원해야 할) 자본시장이 주가 조작이나 한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의 창업지원 공간인 ‘메이커 스페이스’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언급하고 “정상적인 투자와 수익이 가능한 사회로 가야 하는데 사기나 치니 누가 무서워서 투자하겠나”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가 언급한 ‘자본시장 주가 조작’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을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씨 연루 의혹을 우회적으로 거론했다는 해석이다. 이 후보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거론하며 “각본을 갖고 국내에 몇 년을 돌아다녀도 아무도 투자를 안 해줬다는 것 아니냐. 결국 해외 자본과 만나 기회를 맞았고 조 단위 수익을 벌어들이고 있다고 한다”며 콘텐츠에 대한 적극적 투자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200억원 투자해서 조 단위 수익 내는 게 100개 중 1개만 나와도 다른 것을 상쇄할 수 있다. 그러려면 결국 그릇이 필요하다. 이 부분이 취약한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자본시장 육성이나 투자 활성화 이쪽에 관심이 많다”며 “자본시장을 매우 플렉서블(유연)하게 만들어 주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 페이스북에서 “공급을 늘리고 비정상적 수요를 통제하면 시장에서 가격이 형성될 것”이라며 “시장에서 합리적으로 결정된 가격은 억압할 필요 없이 존중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높은 가격을 줘서라도 특정 위치의 특정 건물을 사고 싶을 수 있다”며 “이런 수요는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상적 가격보다 높다는 이유로 억압할 필요가 없고, 상응하는 세금만 부과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금융제도, 조세제도, 거래제도 개혁으로 투기용 수요를 억제하고 대규모, 대대적 주택 공급 정책을 제대로 시행하면 국민이 고통받는 부동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부동산 문제로 국민이 고통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이날 열여섯 번째 ‘소확행’ 공약으로 선불충전금 업체 관리감독을 엄격히 하고, 이용자들에 대한 보호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제안했다.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제2의 머지포인트 먹튀, 불법행위 근절과 촘촘한 소비자 보호로 예방하겠다”며 “핀테크와 온라인 플랫폼의 급격한 성장 뒤에 가려진 불법행위에 엄정 대응하고 강력한 금융소비자 보호, 피해 시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정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선불충전금 할인 업체인 ‘머지포인트’는 지난 8월 갑작스런 결제 가맹점 축소와 환불 제한을 발표해 이용자들이 피해를 입은 바 있다. 한편 이 후보는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4주차 일정을 전북으로 결정했다. 지난 주말 전남·광주를 4박5일 찾은 데 이어 2주 연속 호남을 찾는 셈이다. 당내 경선에서 경쟁했던 전북 출신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전북 매타버스 일정에 합류할지도 관심사다. 이 후보 측은 정 전 총리에게 매타버스 투어 기간 중 저녁 회동을 제안하며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전남 출신 이낙연 전 대표는 전남·광주 일정에 참여하지 않았다. 민주당은 1일 선거대책위원회 쇄신안과 두 번째 영입 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 충청 민심 이틀째 챙긴 윤석열 “中企정책, 탁상공론 안 할 것”

    충청 민심 이틀째 챙긴 윤석열 “中企정책, 탁상공론 안 할 것”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30일 선거대책위원회 출범 후 첫 지역 일정으로 충청권에 이틀째 머물며 대선 캐스팅보트를 쥔 충청 민심을 구애하는 데 주력했다. 윤 후보는 오전부터 청주공항 방문, 2차전지 강소기업 기업인 및 청년창업자·청년문화예술인 간담회, 서문시장 상인연합회 심야 반상회 등 촘촘한 일정을 소화하며 밑바닥 다지기에 나섰다. 윤 후보는 충북 청주의 2차전지 강소기업 클레버를 방문해 문재인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과 주 52시간 근무제를 두고 “청년들은 일자리를 구하기 어렵다고 하고, 중소기업을 경영하는 분들은 청년들을 구인하기 어렵다고 해 일자리 미스매치가 많이 발생하는 것 같다”면서 “현실을 모르고 탁상공론으로 만든 제도 때문에 (기업인들이) 힘들다고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기 정부를 맡게 되면 정책 대상자에게 물어보지 않고 마음대로 하는 것은 확실하게 지양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후보는 현 정부의 탈원전 기조도 언급하며 “이해관계자에게 물어보라고 하면 (이해관계자가) 마피아라고 한다”며 “이해관계 때문에 왜곡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물어볼 필요가 없다는 것인데 (그러면) 100% 실패하게 돼 있다”고 지적했다. 윤 후보는 2차전지 강소기업 간담회에서 직접 수첩과 펜을 챙겨 내용을 받아 적기도 했다. 윤 후보는 클레버 방문 후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전날 윤 후보의 공약인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50조원을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하자고 한 데 대해 “포퓰리즘이라고 엊그제까지 공격하다가 표 계산을 해 보니 아마 그렇게 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민주당에서 드나 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거와 관계없이 절벽에 떨어진 소상공인·자영업자 긴급 구조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야당 차원에서도 여당이 추진한다고 하면 적극 협조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앞서 청주공항에서는 지역의 숙원사업인 청주공항 인프라 투자와 광역철도의 청주 도심 통과에 대해 “차기 정부를 담당하면 두 가지 핵심 공약을 반드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아울러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를 찾아 청년 창업자 및 문화예술인과 간담회를 열고, 저녁에는 서문시장의 한 음식점에서 상인 10여명과 소주를 곁들인 삼겹살 파티를 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윤 후보는 충북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선대위 청년보좌역 모집을 홍보하며 청년 표심 확보에 나섰다. 윤 후보는 “윤석열 정부는 대통령실을 비롯해 모든 부처에 ‘청년 보좌역’을 배치해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게 하겠다”며 “청년을 선거용 장식품으로 잠깐 쓰고 버리지 않고 국정 파트너로 삼겠다는 약속”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년과 함께하는 2022 정권교체’를 위해 오늘부터 국민의힘 청년보좌역을 공개 모집한다”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산하의 다양한 본부와 부서에 배치돼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윤 후보는 “저의 목소리는 줄이고, 청년 목소리를 듣는 귀는 열겠다”며 “청년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생각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듬직하게 뒤에서 밀어 주고 지켜 주는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전날 세종과 대전을 시작으로 2박3일의 충청권 순회 일정에 돌입했으며, 1일 충남 천안과 아산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 李도 尹도 “30대 워킹맘”부터 영입...심층정책 없이 선거때만 이용 비판도

    李도 尹도 “30대 워킹맘”부터 영입...심층정책 없이 선거때만 이용 비판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나란히 ‘30대 워킹맘’을 영입해 눈길을 끈다. 민주당은 조동연(39)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를 공동상임선대위원장에, 국민의힘은 스트류커바 디나(30) 무역회사 대표를 공동선대위원장에 선임했다. 양당 후보 모두 여성층 지지가 취약한 점을 의식한 포석인데, 여성 정책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 없이 선거 때만 이용하려 든다는 비판도 나온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30일 여의도 당사에서 조 교수 영입을 발표하며 “‘뉴 스페이스’(New Space)가 시대적 화두다. 교수님이 뉴 스페이스를 추구하는 것처럼 선대위의 뉴 페이스가 돼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1982년생인 조 위원장은 육사를 졸업한 뒤 17년간 복무했고, 서경대 미래국방기술창업센터장을 맡고 있는 우주산업 전문가이다. 송영길 대표는 인선 배경으로 “20~30대 주부의 어려움을 이겨 낸 롤모델을 찾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조 위원장은 “일하는 부모는 남녀 할 것 없이 힘들다”며 “젊은 부모들은 아이도 케어해야 하고, 미래가 불투명해서 공부도 해야 하고, 여러 일을 병행한다. 아이들 미래를 그리는 데 도움이 드릴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국민의힘은 전날 공동선대위원장에 여성·아동 인권 보호 전문가로 활동해 온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경기대 교수와 사할린 강제이주 동포의 손녀인 디나 대표를 전진배치했다. 디나 대표는 “어린이집도 대기시간이 있고, 아이가 아플 때마다 연장근무나 쉴 수 없어서 워킹맘들은 자기 계발 시간이 부족하다”고 했다. 과거 정치권의 여성 영입은 남성 위주 정당이나 후보 약점을 보완하는 의도를 갖고 있었다. 2012년 대선 때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공동위원장으로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을 영입해 박근혜 후보의 이미지를 다이내믹하게 만들었다. 30대 워킹맘 영입은 여성표는 물론 청년까지 아우를 수 있는 전략으로 보인다. 양강 후보 모두 여성 비호감도가 큰 편으로, 여성을 전면에 내세워 비호감도를 상쇄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 사회의 문제점인 출산과 양육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정책 경쟁이 아닌 영입 경쟁에만 몰두하는 것은 ‘이미지 정치’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이준한 인천대 교수는 “외부 인물에게 매달리기보다는 노선, 이념, 정책을 점검하는 게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조진만 덕성여대 교수는 “후보가 비전과 정책, 고민을 먼저 내놓고 부합하는 인재를 영입해야 하는데 지금은 인물부터 먼저 소개되다 보니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밝혔다. 이민영·안석 기자 mi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