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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 5년간 3000억 상생기금 조성… “사회와 지속 가능 성장 실천”

    카카오, 5년간 3000억 상생기금 조성… “사회와 지속 가능 성장 실천”

    카카오는 지난해 4월 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 성장 방안을 발표하고 5년간 총 3000억원의 상생기금을 조성해 ▲소상공인 및 지역 파트너 ▲디지털 콘텐츠 창작자 ▲공연 예술 창작자 ▲모빌리티 플랫폼 종사자 ▲스타트업 및 사회혁신가 ▲지역 사회, 이동·디지털 약자 지원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를 토대로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카카오는 소신을 가지고 사업을 운영하는 전국 상인들을 지원하고자 ‘소신상인’ 프로젝트를 가동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있다. 디지털 소통이 어려운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튜터가 시장에 상주하며 카카오톡 채널 교육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우리동네 단골시장’을 운영 중으로, 지난해 전국 11개의 시장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상인들의 교육 수료율은 84.9%에 달하며, 만족도 조사 결과 4.7점(5점 만점 기준)을 기록했다. 올해는 100개의 시장을 대상으로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에서는 공급 과잉이 예상되는 우리 농·축·수산물들의 판로를 열어주는 ‘제가버치’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재고 부담을 낮추고 가격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프로젝트 시작 이래 지난달 기준 누적 거래액이 200억원을 넘어섰으며, 구매 소비자는 100만명에 달한다. 생산자와 소비자의 연결, 상생과 협력이라는 프로젝트의 의미와 취지를 전파하기 위해 청년 농부를 응원하거나 농업인·수산인의 날 등을 기념하는 기획전도 운영하고 있다. 향후 제가버치로 선보이는 제품의 범위를 농·축·수산물에서 화훼 농가로 넓혀 지원 폭을 확장해 갈 예정이다. 이 밖에도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는 사회혁신가를 지원하는 ‘카카오임팩트 펠로우십’의 시즌3를 통해 39명의 혁신가를 선발했으며, 사고와 질병에 노출된 모빌리티 플랫폼 종사자들을 위해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5년간 총 100억원의 ‘모빌리티 플랫폼 종사자 상생 기금’ 조성에 나섰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8월 웹툰·웹소설 작가 대상 국내 최초 재단인 ‘카카오창작재단’을 설립했다. 재단 사업 운영을 위해 연간 20억원 수준으로 향후 5년 동안 최소 100억원을 출연할 예정이며, 온라인 창작 아카데미를 비롯해 창작 활동 지원과 창작 지망생 지원 사업, 캠페인 공익사업 등의 프로그램 전개를 계획하고 있다. 또 다른 공동체인 카카오게임즈는 ‘같이가자 카카오게임즈 상생펀드’에 참여하고, 잠재력을 보유한 소규모 개발사 및 인디 게임 개발사 대상 적극 투자에 나서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도 일자리 창출과 이동약자 지원, 종사자를 위한 다양한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 [사설] 종적 감춘 김남국, 산더미 코인 의혹 당장 답하라

    [사설] 종적 감춘 김남국, 산더미 코인 의혹 당장 답하라

    “정치공세에 맞서겠다”며 지난 14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이 일주일 넘게 사실상 잠적 중이다. 가상화폐 관련 각종 의혹을 전면 부인하면서 무소속 의원으로 진상을 밝힌 뒤 당에 복귀하겠다고까지 했던 그의 이 같은 침묵에 대해 정치권은 물론 많은 국민들이 의아해하고 있다. 막상 수사가 본격화하자 증거인멸을 하기 위해 잠적했다는 얘기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의혹을 풀겠다는 김 의원의 바람과 달리 코인 의혹은 탈당 이후 더 커지고 있다. 그는 현금으로 인출한 게 440만원뿐이라고 밝혀 왔는데 검찰은 지난해 대선을 전후해 그가 수억원대의 돈을 출금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한다. 코인 거래소인 업비트의 거래 내역을 분석했더니 대선 전후인 2월 중순부터 3월까지 한 달 반 동안 2억 5000만원이 넘는 돈을 코인 연계 은행계좌로 쪼개서 인출했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지난해 재산 신고 때 이 2억 5000만원을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뿐만이 아니다. 김 의원은 지난해 초 출시 한 달도 안 된 신생 코인에 투자해 30여억원을 현금화했다고 한다. 국민의힘은 이 같은 수상한 행위들이 대선자금 세탁과 관련됐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 사실이라면 ‘코인 게이트’급 권력형 비리로 번질 수 있는 심각한 사인이다. 김 의원은 단순 코인 투자를 넘어 유동성공급자(LP)로 시장에 참여해 수수료를 받은 의혹도 받고 있다. 그가 코인시장에서 중간 브로커 역할을 하고 수수료를 받는 등 돈벌이를 한 셈이다. 공직자 영리업무 겸직 금지를 규정한 국가공무원법 64조 위반으로 볼 수 있는 사안이다. 김 의원은 새 의혹들에 대해 어떤 해명이나 소명도 하지 않고 있다. 평상복 차림으로 수도권 외곽 휴게소에서 포착됐는데 의혹의 핵심 당사자로서 결자해지를 해야 할 사람이 이래도 되는가. 그로 인해 민주당은 친명계와 비명계 갈등이 극심해지고 강성 지지층인 ‘개딸’이 김 의원 사퇴를 요구한 청년 정치인을 ‘수박’으로 몰아 공격하는 등 ‘남국의 강’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다. 지난 2주 사이 2030세대를 중심으로 민주당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도 급속히 추락하고 있다. 김 의원은 검찰 수사를 피해 숨어 다녀도 좋은 장삼이사가 아니다. 국민이 뽑았고, 국민 세금을 급여로 받는 헌법기관이다. 방어권 운운하며 잠적을 이어 가는 건 국민을 우롱하는 것이다. 이제라도 국민 앞에 서서 진실을 소상하게 털어놓고 의원직도 즉각 사퇴하기 바란다.
  • “주택·신재생 에너지사업… 전남도민 행복 짓는 공기업으로 도약”

    “주택·신재생 에너지사업… 전남도민 행복 짓는 공기업으로 도약”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3월 발표된 ‘2022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공사 창립 이래 91.3점이라는 역대 최고 점수를 얻으며 전국 도시개발공사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도시개발공사 전체 평균(85.7점)보다 5.6점, 지방공기업 전체 점수에 비해서는 10.1점 높게 나온 월등한 점수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전국 3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환경, 서비스과정, 서비스결과, 사회적만족, 전반적만족 등 5개 분야의 15개 항목 평가에서 받은 결과다.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소통을 더욱 강화해 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 감동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으로부터 올해 포부를 들어본다.-전남개발공사를 간단히 설명하면. “전남의 유일한 공기업으로 도민의 복지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전남도가 전액 100% 출자해 2004년 6월 설립했다. 직원 7명, 자본금 50억원으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128명에 지난해 기준 자산 1조 1400억원, 자본 7262억원으로 성장했다. 조직은 1본부 3실 7처로 구성돼 있다.” -인원을 더 늘릴 계획이던데. “정원은 총 140명이나 현재 근무 인원은 128명이다. 상반기에 7명을 채용할 방침이다. 하반기도 채용계획이 있어 올해 말에는 정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한다.” -개발공사에서 하는 주요 사업은. “대표적으로 택지 및 도시 개발과 산업단지 조성이다. 도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사업, 전남 블루에너지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사업, 전남도 정책 지원을 위한 수탁사업과 출자사업 등이 있다. 현재 추진 중이거나 준비 중인 사업은 총 27개로 전체 사업비는 2조원 정도 된다.” -공사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은. “무안 오룡지구 택지개발사업과 여수 죽림1지구 도시개발사업, 담양 보촌 개발사업, 광양 덕례·도월 도시개발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영암, 장흥, 구례에서 태양광을 운영하고 영광군 약수·안마, 완도 장보고, 신안 임자 등 4곳에서 해상풍력 발전을 건설 중이다. 관광사업으로는 여수경도, 영산재, 오동재 3곳을 위탁 운영한다.” -행안부 경영평가 고객만족도평가 부분 1위도 대단하지만 8년 연속 흑자를 유지한다는데. “2022년 결산 결과 326억원 흑자를 기록해 8년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 하지만 2014년 설립부터 12년 동안 적자로 힘들 때도 있었다. 특히 관광단지 개발과 호텔 등 숙박시설 운영의 어려움으로 외부로부터 방만 경영이다, 재무관리 부실이다 등 질타를 받을 때도 있었다. 이를 개선하고자 지속적 적자사업들을 과감하게 매각, 정리 또는 위탁 전환 등을 추진하는 등 유동자금 확보, 재무건전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2016년 처음 이익을 본 이후 계속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공사는 2022년 기준 당기순이익 326억원, 부채비율 56.9%(4135억원)다. 전국 16개 도시개발공사의 평균 부채규모는 2조 3000억(평균 163%)에 이른다.” -지난해 11월 취임했다. 직원들에게 가장 강조하는 부분은. “안전에 대한 원칙은 어떤 경우에도 양보해서는 안 되는 최우선의 가치다. 안전사고 Zero 만들기와 청렴·윤리경영을 중시한다.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윤리 기준을 지켜내지 못하는 공공기관은 언제든 존폐 위기에 직면하기 때문이다. 전남 발전의 미래를 좌우하는 굵직한 국가정책 과제에 참여해 신성장사업 동력을 확보하고, 청년인구 유출과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소멸이 빠르게 진행되는 22개 시군 특성을 살린 지역맞춤형 사업 발굴을 강조한다.” -올해를 ‘새로운 도약, 새로운 20년’의 재도약 원년으로 삼았는데. “중장기 경영전략을 전면 재수립하고, 조직 및 정원을 확대 개편하고 있다. 정부와 민선 8기의 역점 정책에 부응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면 재검토해 바꿀 예정이다. 친환경 공간개발을 통한 도민복지와 지역발전 선도, 전남을 잇고 행복을 짓는 도민 공기업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지방소멸 등 지역 현안을 앞장서 해결하고 탄소중립의 그린 뉴딜정책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다.” -구체적인 계획은. “미래전략 TF단을 신설해 현안을 찾아 사업화를 추진한다. 조직진단 용역이 하반기에 마무리되면 재도약을 위한 조직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것이다. 또 공사는 다음달 중 ‘ESG경영 원년’을 선포하고, 주민참여위원회도 새롭게 구성해 사회적 가치를 도민과 함께 실현하도록 하겠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공사의 가장 큰 자산은 바로 직원이다. 공사의 무한한 가능성을 온전히 펼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재능과 열정을 살리며, 소통과 협업이 조직문화에 뿌리내리도록 해야 한다. 직원 간 격식 없는 소통으로 경영방향을 공유하고, 가정과 일터가 양립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도록 하겠다.” ■장충모 사장은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전남 순천시 출신으로 순천고와 건국대를 졸업했다. 1989년 9월 대학 4학년 때 당시 한국토지공사에 입사해 사장 직무대리까지 오른 전문 경영인이다. 토지공사가 수행한 굵직한 공사현장을 누빈 전형적인 토공맨으로 이론과 실무에 강하다는 평을 받는다. 토지보상, 택지개발, 토지판매 등 부동산 관련 업무를 맡아왔다. 2009년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 통합된 이후에는 건설임대, 매입임대 등 주택 관련 전문지식도 습득했다. 근무 초년시절부터 기획조정실 팀장과 단장을 맡는 등 역량을 인정받았다. 32년간 근무하고 2021년 7월 퇴직했다. LH에서 신도시, 산업단지 조성, 지역균형개발사업 등을 위한 계획수립, 타당성분석 등 사업 초기단계부터 주택건설, 임대공급, 주거복지 등 마무리 단계까지 전 과정에 걸쳐 종합적인 업무를 모두 경험했다. LH 경영혁신본부장, 부사장 등을 역임하는 등 정부의 부동산 정책 수행과 경영혁신 노력 등 전 분야에 대한 경영을 총괄 지휘했다.
  • 상생형 어린이집 성공 이끈 포스코… 정부·학계와 저출산 해법 머리 맞대

    상생형 어린이집 성공 이끈 포스코… 정부·학계와 저출산 해법 머리 맞대

    “싱가포르는 청년들이 만날 수 있는 장을 국가가 나서서 주선합니다. 일본은 아이들 돌봄에 사회적기업이 참여하기도 하죠. 핵심은 국가와 기업이 손잡고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나서는 것입니다. 저렴한 비용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결혼·출산·육아 플랫폼 구축이 필요합니다.” 김영선 국회 인구위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 세미나’에서 이렇게 말했다. 인구 위기의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찾고자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는 국회와 정부, 관련 학계 주요 인사들이 모였다. 기업 중에서는 저출산 해법의 롤모델로 꼽히는 포스코가 이번 행사를 후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싱가포르와 일본의 사례를 소개했다. 싱가포르는 한국과 함께 세계 최하위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는 나라다. 특히 독신 남녀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을 문제로 보고, 싱가포르 정부는 미혼 남녀의 만남을 주선하는 온라인 사이트 ‘SDN’을 운영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아울러 지역 커뮤니티와 연계해 주민들에게 아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본의 사회적경제기업 ‘애즈마마’도 언급했다. 국내 기업 가운데 가족 친화적인 사내 복지제도가 잘돼 있는 것으로 알려진 포스코의 사례도 이날 공유됐다. 기업 차원에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한 실마리를 제시하겠다는 포스코는 다양한 출산 및 육아 지원 제도를 도입하고 돌봄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인구학자인 조영태 서울대 교수는 “포스코의 상생형 어린이집과 장학금 제도는 협력사 직원도 포스코 직원과 같은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협력사와의 상생 모범 사례로 손꼽힌다”면서 “향후 육아기 재택근무 제도가 법제화되면 제도의 활용도는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 외에도 이상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센터장의 ‘인구구조 변동에 따른 정부와 민간 협업의 중요성’, 최서리 이민정책연구위원의 ‘정부와 기업이 윈윈하는 이민 방향 모색’, 이선영 보건복지부 과장의 ‘저출산 및 고령화 관련 정책 수립 및 추진 방향’ 등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 청년들과 대화 나선 권영세 “통일 이후 혼란 줄이려면 준비해야”

    청년들과 대화 나선 권영세 “통일 이후 혼란 줄이려면 준비해야”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23일 청년들과 만나 “통일 준비를 제대로 하고 계속해서 노력해나간다면 통일이 됐을 때 혼란과 어려움을 줄일 수 있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권 장관은 이날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열린 ‘2023 청년대화:함께 그리는 통일 미래’에서 일각에서 북한과 통일을 꼭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권 장관은 통일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이 줄어들고 있다며 “통일은 정부, 정치권 등 소수 그룹만 만들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의견을 개진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통일부는 이날 신통일미래구상 마련에 앞서 국민 의견 수렴을 위해 청년 대화를 열었다. 만 19~34세 청년 100여명은 이날 청년층의 통일 인식 제고 방안, 신통일미래구상 시범사업 제안 등을 주제로 토론했다. 토론 결과 ‘청년층의 통일 인식 저하 이유’에 대해 토론자의 42%가 ‘통일 이익에 대한 기대 저조’라고 답변했는데, 이에 대해 권 장관은 “분단 상태에서 불이익이 얼마나 큰지에 대해 정확하게 안다면 이런 부분은 줄어들 수 있다고 본다”고 했다. 또 “통일 이후 통합 방식에 대해 제대로 된 로드맵대로 진행한다면 통일 비용보다는 이익이 훨씬 크다”고 했다. 통일부는 청년대화를 시작으로 통일교육 선도대학 특강, 각계 간담회, 전문가 대화 등 다양한 의견수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오는 7월까지 20여개 대면, 비대면 행사를 통해 5000여명 이상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반영해 올해 안으로 신통일미래구상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 마음의식탁, 농산물 상생·공정 거래 협력 나서

    마음의식탁, 농산물 상생·공정 거래 협력 나서

    마음의식탁(대표 한정민)과 에스앤이컴퍼니(대표 장세훈)가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 간 상생·공정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두 회사는 23일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 간 상생·공정 거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상호 협력을 통해 상생·공정 거래를 뒷받침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생태계를 조성하고, 각 회사의 특성에 맞는 협업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국산 농축수산물의 공정 거래를 위해 양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연계하고, 특히 모양이 나쁘다는 이유로 외면 받는 ‘못난이’ 농축수산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및 가치소비 문화 확산에 노력하기로 했다. 또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협업 모델 발굴에 협력하고, 이 같은 협약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홍보 마케팅에도 협력키로 했다. 아울러 마음의식탁이 운영하는 청년키움식당 홍대점 외식창업자를 위한 지원에도 힘을 모은다. 마음의식탁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청년키움식당 홍대점 운영사다. 2022년부터 청년키움식당 홍대점을 운영하며 aT에서 평가기관 우수등급을 받았다. 올해는 경희사이버대학 외식경영학부와 손잡고 외식 경영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에스앤이컴퍼니가 운영하는 ‘비굿’은 기존의 복잡한 농산물 유통과정의 거품을 제거하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바로 연결해 농가소득과 식비절감을 동시에 추구하는 플랫폼이다. 에스앤이컴퍼니는 2020년부터 농산물을 매개로 농민과 소상공인, 취약계층 간 상생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꾸준히 조성하고 있다. 여기에는 정부기관과 공공기관, 대기업, 벤처기업, 전문기업 등 수십 곳이 참여하고 있다. 한 대표는 “모든 농산물에 의미를 부여하고 가치소비를 응원하는 마음의식탁은 청년키움식당 홍대 6기 샐러드밀스토어를 통해 비굿 플랫폼을 활용해 협업이 구체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청년창업자들의 비용 절감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잇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모든 농산물을 가치있게’라는 비전처럼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를 실현하고 상생공정 거래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면서 “유통비용을 절감해 발생한 이익을 플랫폼이 독점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약자인 농민과 소상공인 소득 증대에 기여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선순환 경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악구 “올 하반기 동행 일자리 참여하세요”

    관악구 “올 하반기 동행 일자리 참여하세요”

    서울 관악구가 저소득층, 실직자 등 경제적 취약 계층이 자립할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 동행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올해 상반기 서울시 자치구 최대 규모인 구민 508명에게 동행 일자리를 제공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최대 규모인 구민 476명(청년 72명·65세 미만 188명·65세 이상 21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일자리 참여 기간은 7월 17일부터 12월 18일까지 5개월간이다. 참여자는 구청 각 사업 부서와 동 주민센터에 배치돼 고독사 고위험군 전담 돌보미, 저소득 노인 무료 급식 도우미, 우리 동네 디지털 안내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근무 시간은 주 5일, 1일 3~5시간(65세 미만 5시간·65세 이상 3시간)이다. 4대 보험 가입, 주·월차 수당, 건강검진 등의 혜택도 받는다. 모집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다.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관악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관악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을 확인한 뒤 신청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신청자의 재산, 소득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7월 12일 최종 선발자를 발표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지속되는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께 이번 동행 일자리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일자리를 창출해 민생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 [최보기의 책보기] 2024 총선 ‘무조건 당선’의 비결을 밝힌다

    [최보기의 책보기] 2024 총선 ‘무조건 당선’의 비결을 밝힌다

    공공기관에 문서 글쓰기 특강을 할 때 가장 먼저 하는 말이 ‘결론부터 보고하라’는 뻔한 소리다. 그러나 세상사 겪어보면 진리는 언제나 단순하고 뻔했다. 나는 제목에서 ‘2024 총선에 무조건 당선되는 비결’을 밝힌다고 했다. 이 글의 결론은 그 비결이 될 것인데 나는 평소 특강에 거슬러 그것을 가장 나중에 밝힐 것이다. 전문용어로는 미괄식이라고 한다. 왜냐? 칼럼도 장사다. 날로 먹으려 들지 말고 투자를 좀 하시라는 말이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2024년 4월 10일로 예정돼 있다. 열 달 넘게 남았으니 아직 여유가 있다고 생각하는 출마 희망자가 있다면 지금 접는 것이 현명하다. 출마해 봐야 돈만 쓰고 떨어질 게 뻔하다. 정치업계 종사자들은 2022년 6월 지방선거 끝나자마자 치열한 물밑 전투를 시작, 이미 중반전에 돌입했다. 그러나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뻔한 진리 중에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는 것도 있으니 지금이라도 전선에 뛰어들면 된다. 경마에서 2등으로 달리던 말이 1등 말의 다리를 걸어 둘 다 넘어지는 바람에 3등 말이 1등 하는 경우가 왜 없겠는가? 뚜껑 열기 전에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 선거다. 『한 방에 끝내는 당선지침서』를 쓴 저자 안일원은 여의도에서 알아주는 ‘선수’인데다 18년째 스스로 선거여론 조사기관을 세워 운영해왔다. 그가 정리한 당선지침이라면 일단 믿고 들어도 손해 볼 리는 절대 없다는 뜻이다. 저자의 제1성은 ‘선거는 구도다’고, 제2성은 ‘청년을 얻는 자 미래를 얻는다’이다. 4050세대가 청년이었을 때보다 훨씬 역동적인 MZ세대를 이해하고, 그들과 호흡하지 못하면 내년 선거에서 당선되기 어렵다. ‘MZ세대가 선거결정자로 진화했다’는 것이 전문가인 저자의 ‘데이터에 근거한 과학적 주장’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제3장 <청년세대심층분석>에 답이 들어 있다. 알 리스와 잭 트라우트가 쓴 『마케팅 불변의 법칙』은 마케팅 분야 고전 중 고전이다. 모두 22개의 법칙이 있는데 후보라는 상품을 파는 선거라는 시장에도 여지없이 적용된다. 저자는 자신이 참여했던 과거 선거 사례를 가져와 22개의 법칙을 검증했다. 제4법칙이 ‘인식의 법칙, 마케팅은 제품의 싸움이 아니라 인식의 싸움’임을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인식의 싸움은 ‘선거는 메시지다’로 귀결된다. 메시지 원칙은 ‘단무지(단순, 무식, 지속)’다. 단무지 메시지를 통해 유권자에게 한 단어로 인식되어야 한다. 그것을 전문용어로 컨셉(Concept)이라고 한다. 단무지의 제1조건은 유권자에게 ‘먹히는 말’이어야 하는데 그러려면 ‘쉽게, 간결명료하게’ 써야 한다. 말을 부리는 칼럼니스트 입장에서 말하건대 이것이 결코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마지막 제6장 <실전매뉴얼, 룰을 잘 아는 캠프가 판을 주도한다>는 법칙을 무시하는 후보는 반드시 진다. 룰도 모르면서 선거에 나서는 것은 규칙도 모르면서 경기에 나서는 스포츠 선수나 다름없다. 반드시 지는 후보가 또 있다. 평소 ‘선거는 내가 선수야! 참모 따위 필요 없지’라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없을 것 같은데 의외로 많다. 물론 선거는 ‘후보가 95, 참모5’가 맞다. 그러나 그 5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충분조건이 아니라 반드시 있어야 하는 필수조건임을 무시하면 선거는 필수적으로 지게 돼 있다. 이제 2024년 총선에서 무조건 당선되는 비결을 밝힌다. 선거 당선 비결은 출마다. 출마하지 않으면 당선도 없다. 로또복권 1등 당첨 비결은 ‘일단 복권을 사는 것’이다. 옛 현인들은 ‘하늘을 봐야 별을 딴다’는 고급스러운 말로 그 비결을 전한다. 최보기 북칼럼니스트
  •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하는 ‘강서구 사봄 마켓’ 25일 개최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하는 ‘강서구 사봄 마켓’ 25일 개최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하는 프리마켓에서 착한 소비도 하고 문화 공연도 즐겨요.” 서울 강서구가 오는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지하철 5호선 발산역 1번 출구 옆 가로공원 일대에서 ‘2023 강서구 사봄마켓’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과 봄맞이 나들이’를 주제로 열리는 ‘사봄마켓’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착한소비 촉진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청년기업, 소상공인 등 30여곳이 참여하는 프리마켓이다. 마켓은 제품 판매 코너, 재활용·새활용 코너로 나눠 운영된다. 제품 판매 코너에서는 고체 치약, 스마트팜 재배기, 비건 가죽 제품, 현수막 재활용 에코백, 발달장애인들이 만든 쿠키와 책갈피 등 사회적 가치가 담긴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재활용·새활용 코너에서는 의류, 가방 등 ‘재활용 가능한 생활용품의 판매’와 아이스팩, 커피박(찌꺼기) 등 폐기물을 다른 제품으로 만드는 ‘새활용(리사이클링) 체험 교육’이 이뤄진다. 재활용·새활용 코너는 재활용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정오 버스킹 공연에 이어 오후 3시 클래식 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연주하는 ‘콰르텟 로쏘’와 편안한 사운드로 대중음악을 연주하는 어쿠스틱 밴드 ‘닮은’이 방문객들의 흥을 북돋는다. 구 관계자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조직과 청년기업, 소상공인 등 다양한 경제 주체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많은 주민들이 방문해 착한 소비를 실천하고, 문화 예술을 즐기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기고] 자살이 ‘선택’일 수 없는 사회/한지아 국민통합위 자살위기극복특위원장

    [기고] 자살이 ‘선택’일 수 없는 사회/한지아 국민통합위 자살위기극복특위원장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올해 가장 집중해서 다뤄야 할 첫 번째 주제로 ‘자살’ 문제를 선정하고, 자살위기극복 특별위원회를 발족시켰다.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을 선언한 국민통합위가 무거운 주제인 ‘자살’로 한 해를 시작한 것은 현재 상황이 위기라는 심각한 인식 때문이다. 지난 2월 특위가 출범하고 불과 100일 동안 언론에서 주목을 받은 자살사망자는 20명이 넘었다. 보도되지 않은 사망자는 훨씬 더 많을 것이다. 지난해 발표 기준 한 해 동안 1만 3000명이 넘는 자살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교통사고 사망자와 단순 비교를 해도 4.5배 이상 많았다. 생명의 소중함만 외쳐서는 자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현재 특위가 중점 논의하고 있는 것은 자살예측모형의 개발이다. 심각한 독거노인의 비극과 최근의 전세사기 자살은 사회경제적 문제가 자살과 관련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 준다. 자살예측모형은 경제적 취약계층을 비롯한 자살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찾아낼 수 있도록 하는 데이터 기반 예측 시스템이다. 정부는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심리상담, 사회복지 서비스 강화 등 좀더 체계적이고 특화된 정책적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으로는 젊은이들의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청소년, 청년 자살 ‘제로(0)’ 비전 로드맵이다. 우리나라 10대에서 30대까지 사망 원인 1위가 자살이다. 특위는 드라마나 영화에서 자살이 미화되는 미디어 환경을 우려하고 있다. 근래엔 10대 학생이 투신하는 과정을 온라인에서 생중계하는 충격적인 일도 있었다. 자살 관련 영상물의 방영 등급을 강화하고, 유튜브, 페이스북 등 인터넷과 SNS를 통해 유통되는 자살 유발 유해 정보에 대한 패스트트랙 심의를 제안하고자 한다. 아울러 ‘극단적 선택’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도록 대국민 인식개선 캠페인에 시민단체, 언론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우회적인 용어를 썼다고 자살이 줄었다는 연구 결과는 없다. 또한 생명체의 본능은 살아남는 것인데 이러한 본능에 반하는 행위를 ‘선택’이라 표현할 수는 없다. 특위가 대화를 나눠 본 자살예방기관 종사자들과 정신보건, 심리전문가 그룹에서는 ‘극단적 선택’이라는 용어 사용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국제사회에서 자살률은 국민통합의 정도를 이해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표이다. 자살률은 사회적 연대와 결속, 공동체성을 종합적으로 보여 주는 척도여서 높은 자살률은 사회 안전망의 약화를 암시한다. 자살위기극복 특위는 매년 1만 3000명을 잃는 비극을 멈추고, 자살이 선택일 수 없는 통합된 사회를 위해 치열한 논의를 이어 가고, 그 논의 결과를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 광주서 ‘스트리트 댄스’ 축제 열린다

    광주서 ‘스트리트 댄스’ 축제 열린다

    ‘2023 광주 스트릿컬처 페스타’가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광주 스트릿컬처 페스타’는 광주지역을 연고로 활동하는 댄스팀 ‘빛고을댄서스’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광주서 개최해 온 전국 규모의 스트리트 댄스 경연대회 ‘배틀라인업’의 확장판이다. 광주시는 올해부터 빛고을댄서스와 손잡고 축제를 진행한다. 빛고을댄서스는 지난 2013년 광주에서 창단된 자생 댄스팀으로 여러 장르의 댄서들이 소속돼 있다. 대표를 맡고 있는 오천은 힙합을 주 장르로 국내외대회에서 개인 우승만 50회가 넘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의 엠비셔스크루에서 리더를 맡을 정도로 잘 알려진 댄서이기도 하다. 이번 ‘배틀라인업8’은 6월 9일부터 11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예술극장에서 유료참가로 열린다. 힙합과 왁킹, 팝핀, 오픈스타일 등 4종목에서 1대 1 개인 경연으로 치러진다. 국내 참가자 1150명과 외국인 참가자 약 100명이 배틀 참가를 신청했다. 또 백구영, 와이지엑스(YGX), 엠비셔스(MBITIOUS) 등 국내 유명댄서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마이클 잭슨과 머라이어 캐리 등 유명 뮤지션의 뮤직비디오에 다수 출연한 힙합댄서 링크(Henry Link)와 세계적 스트리트댄서 미스터 위글스(MR. WIGGLES)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 경연의 질을 높였다. ‘2023 광주 스트릿컬처 페스타’는 광주 대표 시민참여형 거리축제 ‘프린지페스티벌’과 협업해 스트리트 댄스를 주제로 축제를 공동 브랜딩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6월 10~11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에서 열리는 프린지페스티벌의 ‘스트릿댄스 온 스테이지’에는 전국의 댄서팀 퍼포먼스 경연이 펼쳐진다. 온라인 접수 참가팀의 사전 예선을 거쳐 일반부 15팀, 청소년부 20팀 등 총 35팀의 본선 진출자가 무대에서 자웅을 겨루고, 와이지엑스(YGX) 등 유명 댄서팀의 쇼케이스도 예정돼 있어 스트리트 댄스가 시민과 더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이밖에도 스트리트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김준영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서울로 가지 않고 연고지인 광주에서 스트리트 댄스 부흥을 위해 노력해온 청년들의 의지와 열정에 감사한다”며 “배틀라인업을 발전시켜 광주의 K-스트리트 컬처 대표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참여 넘어 협치’…안양시, 민관협치 활성화 조례 제정·공포

    ‘참여 넘어 협치’…안양시, 민관협치 활성화 조례 제정·공포

    경기 안양시는 ‘시민참여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폐지하고 이를 확대한 ‘안양시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 조례’를 제정해 22일 공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정한 기본 조례는 민관협치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과 시정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의 민관협치 활성화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시민 참여와 의사소통을 증진시키고, 민관협치의 성과를 평가하고 공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조례의 핵심은 민관협치위원회 설치 및 구성·운영에 관한 사항이다. 민관협치위원회는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정책의 수립,시행,평가에 관한 사항들의 심의 및 조정역할을 하며,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조사나 연구 및 토론회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시는 민관협치위원회에서 활동할 위원을 다음달 중 공개모집 한 후 7월경 위촉할 예정이다. 민관협치위원회는 공동위원장 2명(안양시장·민간위원장)을 포함한 50명 이내로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청년특별도시’에 걸맞게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청년위원의 비율을 의무적으로 10% 이상으로 구성하도록 했다. 최대호 시장은 “이 조례는 시민과 안양시가 함께 지역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고 공공의 이익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성북의 미래 100년 과제…주민들과 톡 터놓고 소통”[현장 행정]

    “성북의 미래 100년 과제…주민들과 톡 터놓고 소통”[현장 행정]

    지난 8일 서울 성북구 길음동 성북미디어문화마루 꿈빛극장에 주민 350여명이 모였다.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특별한 토론을 하기 위해서다. 이름하여 ‘2023 현장 구청장실 톡(Talk) 터놓고 이야기합시다’다. 성북구는 민선 7기 20개 동별로 운영하던 ‘현장 구청장실’을 올해부터 새로운 방식으로 선보이고 있다.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현장 구청장실은 주민들의 관심이 많은 5개 주제에 관해 이 구청장과 주민이 토론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구청장은 21일 “성북구의 미래 100년을 위해 지금부터 꼭 해결해야 하는 5대 주제인 아이 행복, 청년, 공동체, 복지, 주민자치를 현장 구청장실 주제로 정했다”면서 “현장에서 주민들이 제안한 의견 중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것은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8일 진행된 1회차 현장 구청장실은 ‘아이 행복’을 주제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어린이집 학부모, 교사, 육아종합지원센터 종사자, 보육 환경 개선에 관해 관심이 있는 주민들이 사전에 접수한 제안 8건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 비율 축소, 발달장애 진단 지원, 무장애 통합 놀이터 조성 등이 논의됐다. 현장 구청장실이 진행되는 동안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도 함께 운영돼 참가자들이 마음 편하게 자신의 의견을 전할 수 있도록 실시간 소통이 이뤄졌다. 이 구청장은 현장에서 주민들의 제안을 듣고 구정에 반영할 때 현실적인 제약은 무엇인지, 장기간 검토가 필요한 부분은 무엇인지에 대해 꼼꼼히 답변했다. 이 구청장은 “예산이 한정적이라서 주민들께서 원하는 바를 한꺼번에 진행할 수는 없겠지만 점진적으로 단계별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구청장은 2회차 현장 구청장실이 진행된 10일에는 국민대 민주광장에서 대학생 100여명과 청년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현장에서는 대학생을 위한 문화 사업, 국민대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등 다양한 제안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이 구청장은 “대학생과 청년의 진지한 고민을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면서 “청년이 꿈을 잃지 않고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청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이를 정책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체’(22일), ‘복지’(23일), ‘주민 자치’(25일)를 주제로 한 현장 구청장실은 서울성북미디어문화마루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통인시장에 뜬 최태원…“최태원 닮았다” 말에 답변은

    통인시장에 뜬 최태원…“최태원 닮았다” 말에 답변은

    “많이 닮았죠? (웃음) 그런 이야기 많이 듣습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홍보 활동을 위해 서울 종로구 통인시장을 찾아 재치 있는 답변을 남겼다. 최 회장을 알아보지 못한 한 시민이 “최태원 회장을 많이 닮았다”며 인사를 건네자 최 회장이 능청스럽게 답변한 것이다. 이에 주변 시민들은 웃음을 짓기도 했다. 대한상의는 지난 17일 국내외 청년들로 구성된 ‘엑스포 서포터즈’ 40여명과 함께 서촌 일대에서 2030 부산엑스포 게릴라 홍보 행사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글로벌 서포터즈는 통인시장과 서촌 골목, 세종음식거리 등으로 나눠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최태원 회장이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최 회장은 “아직도 부산엑스포를 왜 하는지, 이게 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인지 아직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 이렇게 글로벌 서포터들이 나서면 더 효과가 있을 것 같다”며 서포터즈를 격려했다. 또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직접 부산엑스포를 홍보하고 시장 상인들과도 일일이 악수하며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이어 최 회장은 서포터즈와 식사를 함께하면서 격의 없는 소통을 나눴다. 한 서포터즈가 최 회장에게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이유가 궁금하다고 묻자, 최 회장은 “70년 전 한국전쟁 이후 한국은 기적을 만들었다.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낸 한국이 전 세계에 공헌할 수 있는 방법이 부산엑스포”라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또 “전 세계가 당면한 문제들을 풀어가는 데 대한민국의 기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전국교육감 광주서 ‘오월정신의 세계화’ 한목소리

    전국교육감 광주서 ‘오월정신의 세계화’ 한목소리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광주에 모인 전국시도교육감들이 오월정신 계승과 전국화, 세계화를 한목소리로 외쳤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이하 협의회)는 18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 제90회 총회를 열어 ‘수업목적 저작물 이용 보상금 기준’ 개정 건의 등 8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교육감협의회는 오는 25일로 예정된 총회를 오월정신 계승과 전국화·세계화를 위해 5월18일로 조정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의 최후 항전지였던 옛 전남도청 건물을 보존해 조성된 문화예술시설이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5·18 역사의 현장인 이곳에서 교육을 논의하는 것만큼 좋은 5·18 전국화 방법이 없다”며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인 ’나눔·연대·대동‘ 정신의 전국화 및 세계화를 위해 시도교육감들이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시도교육감협의회는 ‘오월 진실의 가르침으로 미래의 희망으로’라고 적힌 문구와 핸드프린팅을 선보이는 퍼포먼스를 통해 5·18교육의 전국화와 세계화에 동참했다. 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5·18은 한국 민주주의가 삐걱거릴 때마다 최후의 마지노선을 굳세게 지키며 빛나고 있다“며 ”전국 교육감들이 학생들을 민주시민으로 자라도록, 더 깊은 민주주의가 가능한 세계 청년으로 길러내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협의회는 광주시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이날 총회에서 기존에 수업 시간에도 쓰던 교재를 시도교육연수원에서 쓸 때 저작권료를 다시 내는 것이 중복 지급과 과다 납부 소지가 있다며 수업목적 저작물 이용 보상금 기준을 개정해달라고 건의했다. 그동안 공무원보수규정에 따라 올해 공무원 봉급을 1.7% 인상했으나 4급 상당 이상 공무원 보수가 동결됨에 따라 교장도 보수가 동결돼 동일 호봉의 교사보다 보수가 적어지는 역전 현상이 발생했다. 이에 올해는 정부의 고통분담 노력에 동참하나 향후에는 교장은 4급 상당 이상 공무원 보수 동결 또는 삭감 시 대상에서 예외 적용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중고등학교 CCTV와 지자체 CCTV 통합관제센터 간 연계 설치 근거가 되는 아동복지법 개정도 요구했다. 협의회는 또 고향사량 기부금 제도 설계 당시 교육청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해 고향사랑 기부금 제도의 활성화와 교육기관의 참여 근거를 보다 명확히 할 수 있도록 ‘고향사랑 기부금법’의 개정도 요구했다. 또 교(원)장의 봉급 동결에 따른 봉급 역전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의 마련 역시 요청했다. 또한 각 시도교육청의 교육정책 현안을 공유할 협의체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협의회 규정을 일부 개정했다. 한편 협의회와 교육부는 총회 시작 전 개최된 교육부총리·시도교육감 간담회에서 교육의 디지털 대전환을 촉진하고 모두를 위한 맞춤교육 실현을 위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합의문을 발표했다.
  • 尹, ‘오월의 어머니’와 5·18 기념식 입장… “오월 정신 아래 우리는 하나”

    尹, ‘오월의 어머니’와 5·18 기념식 입장… “오월 정신 아래 우리는 하나”

    2년 연속 기념식 참여한 尹 대통령주요 인사들과 입장하는 관례 깨여야 현역 의원 200여명 총집결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며 지난해 기념식에서 5·18 유족과 만나 “매년 오겠다”고 한 약속을 지켰다. 취임 첫해에 이어 2년 연속 기념식장을 찾은 윤 대통령은 주요 인사들과 입장하는 관례를 깨고 ‘오월의 어머니’ 15명과 함께 입장했다. 여야 의원들도 기념식에 총집결해 호남 민심 구애에 공을 들였다.윤 대통령은 이날 광주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 정문인 ‘민주의문’에서 ‘오월의 어머니’들을 직접 맞이한 뒤 이들과 함께 5·18민중항쟁추모탑에서 헌화·분향하며 기념식을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방명록에 ‘오월의 정신 아래 우리는 하나입니다’라고 적었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오월의 어머니’들을 언급하며 “사랑하는 남편, 자식, 형제를 잃은 한을 가슴에 안고서도 오월의 정신이 빛을 잃지 않도록 일생을 바치신 분들”이라면서 “애통한 세월을 감히 헤아릴 수 없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시는 분들의 용기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행사의 마지막 순서인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때는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 주먹을 쥐고 흔들며 노래를 불렀다. 윤 대통령은 ‘보수 정권은 합창’이라는 공식을 지난해 처음 깨고, 2년 연속으로 제창 방식을 택했다. 김진표 국회의장과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손을 맞잡고 노래를 불렀다. 다만 바로 옆에 자리했던 김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서로 손을 잡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기념식 이후 1묘역에 안장된 전영진·김재영·정윤식 유공자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윤 대통령은 머리에 총상을 입고 사망한 전씨의 부모 전계량·김순희씨의 손을 잡고 “자식이 전쟁에 나가서 돌아오지 않아도 가슴에 사무치는데, 학생이 국가 권력에 의해 돌아오지 못하게 돼 마음이 얼마나 아프시겠냐”고 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기념식에는 여야 현역 의원 191명이 참석했다. 국민의힘에서는 김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를 비롯해 95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5·18 민주화 정신의 헌법 수록에 반대한다는 언급으로 ‘설화 논란’을 일으켜 징계를 받은 김재원 최고위원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열린 전야제 행사부터 수십 명의 의원들이 광주로 모였고, 기념식에는 이재명 대표를 포함해 88명의 의원들이 자리했다. 정의당은 소속 의원 3명과 무소속 4명도 참석했다. 여야 지도부가 모인 만큼, 기념식장 주변은 지지자들과 경호 인력으로 가득 찼다. 전두환 전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을 비난하는 내용이 적힌 현수막을 들고 구호를 외치는 지지자들이 보였고, 한편으로 민주화운동 관련 유공자 명단 공개를 요구하며 비판적 목소리를 내는 시민들도 포착됐다. 기념식을 마친 후 김 대표는 호남 지역의 청년들과 간담회를 갖고 “저도 학교를 다니며 데모를 했던 사람인데 오늘도 마음이 짠했다”며 “자유와 민주주의, 인권을 지키기 위한 헌신을 토대로 지역을 잘 살게 해 많은 사람들이 자긍심을 갖고 살아가도록 하는 게 5월 정신을 이어가는 구성원들이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기념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정부·여당을 겨냥해 “5월 정신의 계승, 자유민주주의를 말하지만 재발방지 대책을 하지 않는 한 그것은 모두 공염불”이라며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원포인트 개헌’을 촉구했다.
  • 농번기 빠듯한 일손, 도시에서 찾는다

    농촌의 부족한 인력을 도시에서 찾는 일자리 연계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도시 유휴인력을 교육해 농촌지역에 투입함으로써 만성적인 농촌 일손 부족과 청년 취업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겠다는 취지다. 전북도는 지난해부터 ‘도농상생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을 통해 도시 비경제활동 인력을 기초 교육 후 농가 일자리와 연계하고 있다. 올해는 완주, 무주, 장수, 임실, 고창 등 5개 지역 농가의 재배 농작물 파종 및 수확 시기에 필요한 인력을 집중 투입할 예정이다. 사업은 농가일자리 상해보험 가입, 농가와의 지속적 연계로 안정적 일자리 제공이 특징이다. 지난해 이 사업에 2086명이 참여해 2만 1263건의 농사일을 도왔다. 올해는 5만건의 농가 일자리를 제공하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해 도는 ‘농가일자리 플랫폼’에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전광판과 현수막 등으로 홍보를 진행하는 등 도시 인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경북도 역시 도시 유휴인력을 사과, 마늘, 고추 등 작물의 농작업에 투입해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지난해 44개소를 운영하던 농촌인력공급서비스를 올해 47개소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농촌인력 중개센터와 지원센터를 통해 도시구직자 등 유휴인력과 농가를 적기에 매칭해 농촌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인력 수급체계를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인력 수요가 많은 주요품목 주산지 중 관내 또는 인근지역의 인력공급만으로 수요가 충족되지 않는 6개 시군을 대상으로 체류형 영농작업반도 운영한다. 의성군 등에서는 농촌체험휴양마을 숙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도시 인력을 농촌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충북도는 ‘도시농부’ 사업으로 농번기 부족한 농가 인력 문제를 풀고 있다. 참여자들은 하루 4시간 일하고 6만원의 일당을 받고 있다. 올해 초 이틀간의 작물 재배 기초교육을 받고 지난 4월부터 고추 식재, 사과 꽃따기, 감자 캐기 등 영농현장에 투입됐다. 도는 도시민의 농촌 관계인구 증대, 장기적으로 귀농귀촌 유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로컬JOB센터(4개소)가 동일 업무를 수행하며 농가일자리 플랫폼(농가일모아) 구축, 공고부터 채용은 물론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행정 지원을 하고 있다”면서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모색하고, 인력난 해소를 촉진하는 등 저비용 고성과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韓·캐나다 ‘핵심광물’ 정보 교류… 워킹홀리데이 인원 3배 증원

    韓·캐나다 ‘핵심광물’ 정보 교류… 워킹홀리데이 인원 3배 증원

    한국과 캐나다가 17일 핵심광물 공급망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경제안보 분야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또 워킹홀리데이 협정을 전면 개정해 한국의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참여자 인원을 기존의 3배인 1만 2000명으로 증원하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양국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정상회담을 갖고 ‘새로운 60년을 함께 더 강하게’라는 표제의 공동성명과 함께 이 같은 회담 결과를 발표했다. 두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양국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심화·발전시키는 데 합의했다. 윤 대통령은 공동기자회견에서 “우리 두 정상은 규범에 기반한 국제질서를 구축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북한의 지속적인 핵·미사일 개발과 그 위협을 강력히 규탄했다”며 “북한 인권 실상을 널리 알리고, 북한 인권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양국 정부와 민간 차원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양국 외교·산업장관 간 ‘2+2 고위급 경제안보 대화’가 출범한 데 이어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정보 공유 등 핵심광물 분야의 MOU가 체결됐다. 한국은 또 캐나다의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가입을 공식적으로 지지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 양국은 공급망 안정, 청정에너지 협력을 포함한 핵심 경제안보 이슈를 정기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며 “핵심광물 공급망 MOU를 체결해 양국 간 광물자원과 에너지 협력을 심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안보협력과 관련, “정보 공유 범위를 군수산업에 종사하는 민간 기업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년교류 확대 MOU도 체결됨에 따라 한국의 캐나다 위킹홀리데이 참여자 연간 쿼터가 1만 2000명으로 3배 확대되고, 연령 상한도 기존 30세에서 35세로 늘어난다. 1만 2000명은 캐나다가 워킹홀리데이 쿼터를 부여하는 나라들 중 무제한인 호주를 제외하면 가장 많은 규모다. 두 정상 간 회담은 지난해 6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와 같은 해 9월 윤 대통령의 캐나다 방문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캐나다 총리의 방한은 9년 만이다. 트뤼도 총리는 제43주년 기념식을 하루 앞둔 5·18 민주화운동을 언급하며 “굉장히 기나긴 투쟁이었으나 결국 자유는 승리했다”며 “이제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이고 활기찬 민주주의 국가 중 하나”라고 평했다.
  • 농번기 빠듯한 일손, 도시에서 찾는다

    농촌의 부족한 인력을 도시에서 찾는 일자리 연계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도시 유휴인력을 교육해 농촌지역에 투입함으로써 만성적인 농촌 일손 부족과 청년 취업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겠다는 취지다. 전북도는 지난해부터 ‘도농상생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을 통해 도시 비경제활동 인력을 기초 교육 후 농가 일자리와 연계하고 있다. 올해는 완주, 무주, 장수, 임실, 고창 등 5개 지역 농가의 재배 농작물 파종 및 수확 시기에 필요한 인력을 집중 투입할 예정이다. 사업은 농가일자리 상해보험 가입, 농가와의 지속적 연계로 안정적 일자리 제공이 특징이다. 지난해 이 사업에 2086명이 참여해 2만 1263건의 농사일을 도왔다. 올해는 5만건의 농가 일자리를 제공하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해 도는 ‘농가일자리 플랫폼’에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전광판과 현수막 등으로 홍보를 진행하는 등 도시 인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경북도 역시 도시 유휴인력을 사과, 마늘, 고추 등 작물의 농작업에 투입해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지난해 44개소를 운영하던 농촌인력공급서비스를 올해 47개소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농촌인력 중개센터와 지원센터를 통해 도시구직자 등 유휴인력과 농가를 적기에 매칭해 농촌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인력 수급체계를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인력 수요가 많은 주요품목 주산지 중 관내 또는 인근지역의 인력공급만으로 수요가 충족되지 않는 6개 시군을 대상으로 체류형 영농작업반도 운영한다. 의성군 등에서는 농촌체험휴양마을 숙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도시 인력을 농촌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충북도는 ‘도시농부’ 사업으로 농번기 부족한 농가 인력 문제를 풀고 있다. 참여자들은 하루 4시간 일하고 6만원의 일당을 받고 있다. 올해 초 이틀간의 작물 재배 기초교육을 받고 지난 4월부터 고추 식재, 사과 꽃따기, 감자 캐기 등 영농현장에 투입됐다. 도는 도시민의 농촌 관계인구 증대, 장기적으로 귀농귀촌 유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로컬JOB센터(4개소)가 동일 업무를 수행하며 농가일자리 플랫폼(농가일모아) 구축, 공고부터 채용은 물론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행정 지원을 하고 있다”면서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모색하고, 인력난 해소를 촉진하는 등 저비용 고성과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한·캐나다, 핵심광물 협력 강화...워킹홀리데이 규모 3배로

    한·캐나다, 핵심광물 협력 강화...워킹홀리데이 규모 3배로

    용산 청사서 韓·캐나다 정상회담캐나다 총리 9년 만의 방한 한국과 캐나다가 17일 핵심광물 공급망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양해각서(MOU)을 체결하며 경제안보 분야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또 워킹홀리데이 협정을 전면 개정해 한국의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참여자 인원을 기존의 3배인 1만 2000명으로 증원하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양국 수교 60주년 계기 정상회담을 갖고 ‘새로운 60년을 함께 더 강하게’라는 표제의 공동성명과 함께 이 같은 회담 결과를 발표했다. 두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양국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심화·발전시키는 데 합의했다. 윤 대통령은 공동기자회견에서 “우리 두 정상은 규범에 기반한 국제질서를 구축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한층 더 강화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북한의 지속적인 핵·미사일 개발과 그 위협을 강력히 규탄했다”며 “북한 인권 실상을 널리 알리고, 북한 인권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양국 정부와 민간 차원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나가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앞서 양국 외교·산업장관 간 ‘2+2 고위급 경제안보 대화’가 출범한 데 이어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정보 공유 등 핵심광물 분야의 MOU가 체결됐다. 한국은 또 캐나다의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가입을 공식적으로 지지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 양국은 공급망 안정, 청정에너지 협력을 포함한 핵심 경제안보 이슈를 정기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며 “핵심광물 공급망 MOU를 체결해 양국 간 광물자원과 에너지 협력을 심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안보협력과 관련, “정보 공유 범위를 군수 산업에 종사하는 민간 기업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년교류 확대 MOU도 체결됨에 따라 한국의 캐나다 위킹홀리데이 참여자 연간 쿼터가 1만 2000명으로 3배 확대되고, 연령 상한도 기존 30세에서 35세로 늘어난다. 1만 2000명은 캐나다가 워킹홀리데이 쿼터를 부여하는 나라들 중 무제한인 호주를 제외하면 가장 많은 규모다. 두 정상 간 회담은 지난해 6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와 같은 해 9월 윤 대통령의 캐나다 방문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캐나다 총리의 방한은 9년 만이다. 트뤼도 총리는 이날 정상회담에 앞서 열린 국회 연설에서 “한국과 협력해 북한의 인권 상황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트뤼도 총리는 제43주년 기념식을 하루 앞둔 5·18민주화운동을 언급하며 “굉장히 기나긴 투쟁이었으나 결국 자유는 승리했다”며 “이제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이고 활기찬 민주주의 국가 중 하나”라고도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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