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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구 330만 무너진 부산…시, 감소 속도 완화 대응 전략

    인구 330만 무너진 부산…시, 감소 속도 완화 대응 전략

    부산시가 저출생, 고령화, 청년인구 유출 등으로 인한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했다. 부산시는 10일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인구변화 대응 전략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인구 정책 전반에 대한 평가와 향후 정책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기준 부산 인구는 329만 명으로, 330만 명 선이 무너졌다. 부산 인구는 1995년 388만 명이었지만, 이후에 지속해 줄었다. 합계 출산율은 지난해 0.66명으로 서울의 0.55명 다음으로 낮았고, 고령인구는 22.6%로 특별·광역시 중 가장 높았다. 인구 순유출은 15~24세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특히 25~29세 청년층의 비율이 가장 높다. 지난 10년간 부산에서 수도권으로 순유출된 청년인구는 10만 1000명이다. 이번에 시가 마련한 인구변화 대응 전략은 인구·출산율 감소 속도를 늦추고, 인구 위기가 불러올 문제에 대응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시는 우선 인구 감소를 불러오는 핵심 요인을 과도한 주거, 교육, 양육 부담에 따른 결혼·출산 기피로 보고, 이와 관련한 정책을 규모 위주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재설계하기로 했다. 임신·출산 의지가 분명한 난임 가구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자녀 수와 연동한 양육수당 신설을 검토하는 등 출산·양육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또 시간제 보육 제공기관을 확대하고, 2026년부터는 조부모 돌봄 수당을 신설할 계획이다. 신혼부부에 최대 7년까지 보증금 대출이자와 월 임대료를 지원하는 ‘럭키7하우스’를 청년과 다자녀가구에도 확대 공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고령화에 대비해 고령자가 경력을 살리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집중한다. 신중년 자산 형성 지원사업, 저소득층 국민연금 보험료 지원 등을 통해 공적연금을 보완하는 부산형 노후 소득 보장제를 내년부터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사회적 소통의 장을 마련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2030년까지 인구 330만명 유지’ 경남도 인구위기 대응 종합대책 발표

    ‘2030년까지 인구 330만명 유지’ 경남도 인구위기 대응 종합대책 발표

    경남도가 2030년까지 ‘인구 330만명’을 유지하고자 총력을 기울인다. 도는 10일 2030년 합계출산율 1명 회복, 청년인구 비중 20% 유지, 외국인력 10만명 유입을 목표로 삼아 ‘인구위기 대응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경남 인구는 2017년 345만명으로 정점을 찍고 나서 꾸준히 감소해 지난해 334만명까지 떨어졌다. 청년인구는 10년 전과 비교해 20만명이 줄었고 2018년을 기점으로 사망자 수는 출생자 수를 넘어섰다. 현 추세라면 경남 인구는 2030년에 314만명, 2040년에는 293만명으로 줄 수 있다. 도는 인구 감소 주요 원인으로 조혼인율(인구 1000명당 결혼 건수) 하락, 늦은 결혼과 출산, 청년 유출을 꼽았다. 실제 2000년 6.4건이던 조혼인율은 지난해 3.1건으로 줄었다. 2021년을 기점으로 출산 나이는 25~29세보다 35~39세가 더 많아졌다. 대책은 이러한 인구 감소 원인을 제거하는 데 중점을 뒀다. 도는 우선 결혼·임신·출산과 주거 안정을 지원하고자 신혼과 출산 시기에 맞춰 지자체 공동 적립과 우대금리로 자산 형성을 돕는 ‘결혼 공제사업’을 추진한다. 결혼 3년과 출산 3년 등 총 6년 동안 매월 각 가정이 40만원을, 도와 시군이 20만원을 적립하고 우대금리를 적용해 5000만원 목돈을 만드는 내용이다. 또 여성에게 편중된 육아휴직을 남성도 적극 활용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고자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사업’을 전 시군으로 확대하고, 남성 육아휴직 이용률이 높은 우수 중소기업에는 재정 인센티브를 줄 예정이다. 365열린어린이집은 현 13곳에서 17곳으로 늘리고, 지역공동 돌봄시설 지원 역시 39곳에서 71곳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24시간 운영하는 소아 응급의료시설 4곳을 운영하겠다는 계획도 있다. 도는 또 스몰웨딩 공간·산모교육·공동육아공간이 어우러진 ‘통합지원센터’도 매년 2개소씩 조성할 예정이다. 청년인구 유출은 교육수요 충족·대학 경쟁력 강화, 청년이 선호하는 일자리 확충, 산업인력 양성·일자리 미스매칭 완화, 청년 핫 플레이스 조성 사업을 추진해 대응한다. 1대학 1특성화 육성 지원, 우주항공·나노·정보통신기술 등 차세대 첨단산업 투자 유치 확대, 직업 전환·현장 맞춤형 교육 추진 등이 세부 방향이다. 도는 외국인력 장기 체류 유도·특례제도 도입,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강화, 경남 방문인구 확대 등도 추진한다. 외국인 유학생 단순노무(E-9)비자 발급으로 졸업 후 도내 제조업체 취업·정착을 유도하고 지역 정착 상담·비자 전환 안내·지역특화사업 등 외국인노동자 지원센터 기능을 강화하는 게 세부 사업이다. 글로벌 대형 지역축제 육성과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 계획도 있다. 현금지원 인구정책 실효성도 높인다. 지난 10년(2013년~2023년) 동안 전국 출산·양육지원금은 2103억원에서 5735억원으로 늘었지만 합계출산율은 1.2명에서 0.7명으로 떨어졌다. 경남만 보면 같은 기간 현금지원 규모는 176억원에서 254억원으로 증가했지만, 합계출산율은 1.4명에서 0.8명으로 줄었다. 도는 지원 규모가 비교적 큰 시도(시군)에서 출산·양육지원금 정책 시행 초기 출산율 감소세가 완화하거나 반등 효과까지 일부 있었지만 지속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이에 도는 지원되는 현금의 상한선을 도입하는 등 시군별 현금지원 인구정책을 조정해 경쟁을 완화할 예정이다. 전입지원금 1인 20만원, 결혼지원금 부부 1쌍 600만원, 출산지원금 첫째 500만원·둘째 1100만원, 양육지원금 월 30만원(첫째·둘째 20개월까지)이 조정안이다. 장기적으로는 현금지원 정책을 지역정착, 결혼 공제사업, 인프라 확충·환경개선으로 전환시킨다는 목표도 세웠다. 윤인국 경남도 교육청년국장은 “2030년까지 국비 등 12조원을 들여 대응 대책을 시행하겠다”며 “중앙정부와 지자체 역할을 분담해 현금성 저출생 대책과 금융·세제 혜택 등은 정부 차원에서 제도적 기준을 마련할 수 있도록 건의하고 지자체는 정부 정책 사각지대 해소와 현장 중심 지원시책을 추진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 구로구, 청년의날 기념 특강·상담 행사 마련

    구로구, 청년의날 기념 특강·상담 행사 마련

    서울 구로구는 오는 21일 구로청년공간 청년이룸에서 ‘청년.ZIP : 압축된 열정, 펼쳐지는 내일’이라는 주제로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보장 및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이다. 구는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들의 성장과 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명사특강, 정책 도전 골든벨, 분야별 전문가 상담, 일일강좌(원데이클래스), 맞춤색상(퍼스널컬러) 진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명사특강은 1부(오전 10시~오후 12시)와 2부(오후 3시~오후 5시)로 진행된다. 1부에는 ‘이제 진짜 돈 모을래요’라는 주제로, 2부에는 ‘목표 달성을 위한 갓생 퍼스널 브랜딩 전략’에 대해 강의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반까지 청년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일일 강좌(향수, 썬캐쳐, 도어벨 만들기)가 열리며, 오후 1시부터는 청년정책에 대해 쉽고 재밌게 접근할 수 있는 OX퀴즈 정책 도전 골든벨, 5개 분야(주거, 마음, 직업, 창업, 취업) 전문가 상담, 맞춤색상 진단이 진행된다. 만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이달 10일까지 안내 포스터의 큐알(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또는 청년이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청년들이 소통하며 참여할 수 있는 청년정책투표, 예술전시, 문구페어, 미니게임, 캐리커쳐, 네컷사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상시로 운영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공직자의 창] 빌딩숲을 떠난 청년들의 무한도전

    [공직자의 창] 빌딩숲을 떠난 청년들의 무한도전

    2018년 종영한 ‘무한도전’의 인기가 여전히 뜨겁다. 13년간 방영됐고 토요일 저녁 ‘본방 사수’를 끌어낸 국민 예능이었다. 최근 1년 4개월간 유튜브 누적 조회수만 약 13억 회라고 하니 여전히 무한도전 중이다. 젊은 직원들에게 물어보니 혼밥할 때 보면 딱이라고 한다. 지역소멸을 소멸시키려는 청년들의 무한도전도 못지않게 흥미롭다. 2021년 청년마을로 선정된 경북 영덕군 영해면 ‘뚜벅이마을’은 해안가 트레킹 코스 ‘블루로드’를 활용해 청년 유입과 정착을 이어 가고 있다. 뚜벅이마을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쫓기듯 살아온 청년들에게 쉼터이자 도전과 실험의 장이 돼 줬다. 복숭아 전통주, 수제청, 커피, 대게 김밥, 바닷가 요가, 서핑 등 장르를 불문하고 무엇이든 할 수 있었다. 동네 어르신들은 젊은이들이 북적북적하니 사람 사는 동네 같다며 청년들을 반겼다. 뚜벅이마을은 스페인의 산티아고를 넘어서는 트레킹 성지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품고 있다. 충북 보은군 회인면은 인구 1600명 남짓의 조용한 마을이 귀촌 청년들로 연간 수만 명이 다녀가는 라이더들의 메카로 변신 중이다. 청년들은 회인면이 ‘라이더의 성지’인 피반령과 말티재 사이에 있다는 것에 주목했다. 라이더를 콘셉트로 2023년 청년마을 사업에 선정돼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시작은 쉽지 않았다. 주민들은 오토바이 소음을 반기지 않았다. 1년간 끊임없이 주민들에게 다가가고자 노력한 결과 지금은 동네 어르신들이 든든한 지원군이 됐다. 문 닫은 점포를 수리해 만든 카페에서는 보은군 특산물인 대추로 만든 차를 마시며 간단한 바이크 수리도 가능하다. 바이크 정비 교육, 라이더 캠핑, 창업 실험, 페스티벌 등 라이더와 연관된 것은 무엇이든 시도하고 있다. 6월에 개최한 ‘휠러스 페스티벌’(Wheelers Festival)에는 40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7월에 실험적으로 팔아 본 ‘마늘수제버거’는 6시간 만에 180만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동네 빈집을 서점, 스테이, 주점 등 재미있는 공간으로 하나하나 변신시켜 라이더들이 머물고 싶은 마을을 만드는 게 목표다. ‘청년마을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대표 청년정책이다. 2018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39개 지역에 조성돼 청년들의 발판이 되고 있다. 지역살이, 일거리 실험, 지역사회와 관계 맺기 등의 활동을 하며 삶의 해답을 찾아간다. ‘사고’ 싶은 도시가 아니라 ‘살고’ 싶은 지역으로 떠나는 청년들이 조금씩 늘어나 지난해 말까지 5105명이 참여해 638명이 정착하는 성과를 거뒀다. 청년 호응이 높다 보니 전남, 경북, 전북 등은 청년마을에 착안한 자체 사업을 운영 중이다. 청년들이 대한민국이라는 운동장을 넓게 쓸 수 있도록 행안부의 무한도전도 계속되고 있다. 청년들이 언제든 머물거나 정착하도록 2022년부터 지금까지 11개 지역에 청년 공유주거 사업도 지원했다. 지역대학 학점 연계, 민간기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연계, 전문가 창업 컨설팅 등을 통해 청년들의 활동 무대도 넓혔다. 올해부터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협력해 총 5억원 규모로 청년 활동 공간 조성과 사업화 자금도 지원한다. 청년들의 무한도전이 종영되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9월 21일은 ‘청년의 날’이다. 빌딩숲을 떠나 지방으로 이주하는 청년들의 도전을 열렬히 응원한다. 추석도 코앞이다. 고향 대신 고양이와 함께 명절을 보내겠다는 청년들도 있으니 이번 추석에는 청년들에게 잔소리 대신 진심 어린 응원을 해 주시길 바란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 임규호 서울시의원 “제안 수준 넘어선, 실효성 확인가능한 청년정책 절실”

    임규호 서울시의원 “제안 수준 넘어선, 실효성 확인가능한 청년정책 절실”

    임규호 서울시의원(중랑2·더불어민주당)이 청년 정책에 대해 형식적 접근을 넘어, 체감이 확실한 제도부터 안착시키라고 당부했다. 임 의원은 지난 3일 제326회 임시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미래청년기획관 대상 질의를 통해 청년이 체감하고 실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하라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청년을 대상으로 57개 사업에 9000여억원의 예산을 쓰고 있지만 산발적인 사업들을 살펴보면 ‘제안’ 단계에 머물러 있다. 민관 협업을 통해 분야별 성과를 내기보다는 ‘자문’수준에 그쳐 실질적인 집행과 평가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일자리 정책은 직무 체험 경험 수준에 머물러있고, 주거복지는 임대주택 홍보·중개보다는 이사지원 등 곁가지 정책들 뿐이다. 방점을 찍을 수 있는 정책을 강구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포괄성·다양성·실효성·지속가능성 있는 정책이 제시돼야 하는데 청년 참여가 보편적으로 이뤄지고 있는지, 청년의 다양한 특성이 고려된 참여 방법인지,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고 그에 따른 효능감이 제고될 수 있는지, 안정적으로 청년 참여 권리가 보장되는지에 대해 충분히 고민을 거치고 정책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 “광명시, 인구 50만 자족 기능 갖춘 핵심 거점도시 우뚝 설 것”

    “광명시, 인구 50만 자족 기능 갖춘 핵심 거점도시 우뚝 설 것”

    “우리 광명은 3기 신도시 개발과 테크노밸리 등 도시 재편을 통해 인구 50만명 수도권 서남부 핵심 거점도시로 거듭나겠습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4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명시 주요개발사업 추진현황’ 브리핑에서 “정부 주도 주택공급 위주의 전형적 베드타운 개발로 인한 낮은 자족률, 교통 등 인프라 부족문제를 걷어내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광명시를 만들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박 시장은 광명시 미래 100년의 비전으로 자족, 문화, 교통, 균형발전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주택공급과 함께 생활 공간 안에 일자리가 있는 미래 신성장 중심의 자족도시, 삶의 품격을 더하는 문화가 풍부한 도시,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를 갖춘 도시, 구도심과의 균형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한 자족형 명품 도시를 제시했다. 박 시장은 “현대인이 바라는 유토피아는 일터와 삶터가 조화로운 곳이다. 나고 자란 곳에서 일하며 가정을 꾸리고 건강하게, 평화롭게 사는 것”이라며 “주택만 잔뜩 들어서서 잠은 광명에서, 일과 여가는 서울에서 하던 시대는 앞으로 10여 년 후면 저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광명에선 이 상상을 현실로 만들 많은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많은 일자리와 편리한 교통, 좋은 이웃과 정원이 가까이에 있는 도시, 평생 배우며 자아를 실현하는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등을 통해 일자리 13만개 이상을 창출하는 수도권 서남부 최대 경제자족도시 도약 기틀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광명·시흥 3기 신도시는 ▲문화·디지털콘텐츠 산업 중심의 글로벌 문화수도 ▲신(新)성장동력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제자유구역 추진 ▲직장과 주거, 쉼과 즐거움이 공존하는 도시 ▲광역교통망을 통한 교통중심, 15분 생활권 도시를 목표로 조성한다. 지속 가능한 도시가 되도록 다양한 교육·문화·체육·공공시설의 인프라 구축을 통해 글로벌 문화도시를 지향한다. 현재 공사가 본궤도에 오른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테크노밸리로 완공시 3만 명의 고용 창출과 2조 3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과밀억제권역이라는 광명시의 입지 문제 해결을 위해 3기 신도시와 함께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글로벌 유망기업이 활동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광명문화복합단지는 자연과 문화가 조화된 창의적인 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스파 워터마운틴 등 랜드마크와 힐링마을,팻파크와 캠핑시설 등을 조성해 광명동굴 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사업이다. KTX 광명역세권사업은 입지적 강점을 활용한 사업이다. 전국을 연결하는 광명역을 중심으로 국제·행정업무시설,호텔 등 복합적인 전시산업을 유치,광명을 신성장 동력산업의 메카로 키우겠다는 구상을 담았다.광명에서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함께 ▲광명하안2 공공택지지구 ▲광명구름산지구 ▲광명재개발정비사업 ▲철산하안택지지구 재건축정비사업 등도 진행된다. 2032년까지 11만 호의 주택이 순차적으로 공급돼 안정적인 주택공급이 가능하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직·주·락 중심의 3기 신도시 6만7000호,청년 신혼부부를 위한 친환경 주거단지인 하안2지구 3500호, 산업·유통·첨단산업단지 종사자들의 주거복지를 위한 학온지구 4300호,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구름산지구 5000호, 광명문화복합단지 2000호, 구도심 균형발전을 위한 재개발 2만5000호 등이다. 박 시장은 신규 주택공급으로 지역 주민 주거를 안정화하고, 우수한 인적 자원 유입과 청년·신혼부부 주거환경 조성으로 도시에 생동감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을 설명했다. 박 시장이 제시하는 자족형 명품도시, 수도권 핵심 거점도시를 위한 화룡점정은 광역교통망과 철도 네트워크 등 교통 인프라 구축 계획이다. 3기 신도시를 관통하는 ‘광명~시흥선’(KTX광명역~신도시~광명사거리~신도림)과 현재 공사 중인 ‘신안산선’,‘월곶~판교선’ 등이 개통되면 서울 경기 등 주요 지역을 20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는 광역철도망을 갖추게 된다. 특히 광명시흥 3기신도시 남북철도인 광명~시흥선 4개의 역사를 신설하고 GTX-D노선 등에 복합환승센터를 설치해 대중교통수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한다. 박 시장은 구도심과의 균형발전을 위해 하안2지구, 구름산지구, 뉴타운 재개발, 광명역세권 공간혁신구역사업이 순차적으로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안2지구는 무주택 서민과 청년 신혼부부를 위한 맞춤형 친환경 주거단지이다. ▲육아친화적인 아이돌봄 클러스터 ▲범안로 상부를 입체화한 거점형 중앙공원을 계획해 주거와 보육‧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10월 지구계획이 승인되면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환지방식으로 개발 중인 구름산지구는 소하동 가리대‧설월리‧40동 구도심 지역의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기반시설 설치를 통해 기존 시가지와 연계성을 강화하고 주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단지로 조성한다. 시는 지난 7월 2300억원 상당의 A5블럭 체비지 매각을 시작으로 조속한 시일 내에 사업 재원을 추가 확보해 부지조성과 기반시설공사를 2026년 완료할 예정이다. 낙후된 구도심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광명 재개발 정비사업은 약 2만 3000호의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11개 구역 중 3개 구역이 준공됐으며, 8개 구역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시는 오는 2029년 사업이 완료되면 신도심과 구도심의 균형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 시장은 “2032년이 되면 약 11만호의 주택공급, 인구 50만, 일자리 13만 개 창출을 넘어 수도권 비즈니스 중심지이자 자족도시 실현이 가능한 시대가 올 것”이라며 “광명시민과 함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미래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철저한 도시개발을 통해 수도권 핵심 거점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 박석 서울시의원 “서울시, 시민 주거 안정 위해 총력 다해야”

    박석 서울시의원 “서울시, 시민 주거 안정 위해 총력 다해야”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도봉3)은 3일 주택정책실 업무보고에서 “지난 8월, 정부와 서울시가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했으나 상황이 녹록지 않다”라며 서울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언론과 정부 발표에 따르면 공사비 갈등 등으로 올해 서울시 내 분양 물량이 계획 대비 저조하고, 아파트값 급등 시 완충지대 역할을 하던 비아파트 준공 물량도 지난해 절반 수준 이하로 떨어졌다. 박 의원은 “2023년도 서울의 건설계약액은 전년 대비 6조원(17%)이 감소할 정도로 건설 경기가 얼어붙으며, 서울시가 야심 차게 발표한 안심주택 시리즈도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 제출자료에 따르면 어르신 안심주택은 인허가가 완료되었거나 검토 중인 사업장조차 없었고, 신혼부부 안심주택은 인허가 검토 중인 2곳만 확인됐다. 지난 2022년 20건, 2023년 10건이었던 청년안심주택 인허가 완료 실적도 2024년 2건으로 급감해, 특별 공급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박 의원은 “2020~21년 주택가격 폭등과 패닉 바잉을 경험해 본 만큼, 충분한 주택 공급이 이뤄지지 못하면 대출 등 규제만으로는 집값 상승세를 꺾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하며 “단기간 주택 공급을 통한 집값 안정이 불가능한 상황임에도 서울시의 대책은 미온적”이라고 질타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추진 중인 신통기획, 모아타운 대상지들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주택실과 SH공사의 역량을 쏟아부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빠르게 확보할 수 있는 임대주택 공급을 늘리는 등 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한 대응에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 “결혼해야 한다” 20년새 절반 ‘뚝’…“경험 못한 고령화 사회될 것”

    “결혼해야 한다” 20년새 절반 ‘뚝’…“경험 못한 고령화 사회될 것”

    한국이 머지않아 세계 최고 수준의 고령화 사회를 겪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한 2024년 제1차 한일중 인구포럼이 3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됐다. 이날 포럼은 한국과 일본 중국의 저출생 전문가들이 저출생 관련 3국의 청년세대 인식을 공유하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는 이상림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 모리이즈미 리에 일본 국립 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 선임연구원, 도우 양 중국사회과학원 인구 및 노동경제연구소장이 각각 진행했다. “결혼 부정은 아냐…저출산 정책 필요한 이유”이상림 연구원이 인용한 데이터를 보면 ‘결혼을 해야 한다’ 또는 ‘결혼을 하는 것이 좋다’고 응답한 한국의 미혼 남성의 비율은 1998년 75.5%에서 2022년 39.8%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같은 기간 여성은 52.1%에서 23.5%로 더 크게 감소했다. 결혼을 부정하는 비율도 점차 증가했지만 2022년에도 남성은 10%대 이내, 여성은 10% 수준에 머물렀다. 이 연구원은 “청년세대에서 결혼에 찬성하는 비율은 낮아졌지만 결혼 부정은 아니다”라며 “저출산 정책이 왜 필요한가를 보여주는 결과”라고 짚었다. 또한 이 연구원은 “30년 안에 한국의 고령화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에 이를 것”이라며 “빠른 고령화는 가까운 미래에 사회 전반에 걸쳐 경험하지 않은 결과들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경고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하는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0.72명이었다. 직전 해(0.78명)보다 0.06명 줄며 역대 최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정부는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임신·분만·모자 보건 위주에서 젠더(성 역할)·노동·주거·교육을 중심으로 개선해왔다. 이 연구원은 “정책은 여전히 정부의 복지 서비스 지원 사업 위주로 구성됐다”며 “서비스, 현금 지원 중심의 사업들만 나열하고 저출산을 비용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저출산은 다층적 경험과 사회구조가 쌓여 만들어진 문제로 청년의 인식과 경험, 미래 기대를 다면적으로 이해해야 한다”며 “저출산 위기의 구조를 넓게 이해하고, 새로운 데이터의 구축과 적극적인 해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일본도 결혼·출산 줄고 비혼·무자녀 늘어”이날 함께 발표에 나선 모리이즈미 연구원도 일본 현지의 비슷한 사정을 전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합계출산율은 1.20명으로 1947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낮았다. 일본의 합계출산율은 2016년부터 8년째 감소 중이다. 모리이즈미 연구원은 “일본에서는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지지가 급속히 줄었고, 비혼이나 무자녀, 이혼, 워킹맘 등 기존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해 온 생활방식도 허용되고 있다”며 “20∼30대 젊은 세대는 아이를 가지려는 동기가 약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일과 가정의 양립이 쉬운 맞벌이·공동육아 사회 구축의 방향성은 젊은 세대의 의식과도 맞아 떨어져 향후 추진이 필요하다”며 “시간이 걸리겠지만, 젠더 의식이나 결혼·출산에 관련된 사회 규범의 변화도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정책에 ‘저출산 대책’이라고 이름을 붙이면 미혼 남녀는 ‘결혼이나 육아가 그만큼 지원이 필요한 힘든 일’이라고 생각할 위험도 있다”며 “정책을 전달하는 방법도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중국도 인구 감소 가속화 전망…출산 장려 지출 늘려야”도우 연구소장에 따르면 중국의 총 인구는 2021년 정점을 찍었고 이후 마이너스 성장 시대로 돌입하고 있다. 총 인구 규모 감소 속도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도우 연구소장이 제시한 시나리오에 따르면 중국의 총 인구 규모는 2030년 13억 9100만명, 2040년 13억 4200만명, 2050년 12억 7100만명으로 점차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우 양 연구소장은 출산 장려 정책에 대한 공공 지출을 확대를 강조했다. 그는 “OECD 국가의 경우 출산 장려 정책에 대한 평균 공공 지출은 GDP의 2.3%를 차지한다. 정책의 효과가 가장 큰 북유럽 국가에서는 그 비중이 훨씬 높다”고 했다. 이어 “중국은 현재 출산 장려 정책에 대한 공공 지출 수준이 아직까지 제한적”이라며 “아직 중상위 소득 국가이지만 공공 지출을 늘릴 여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상희 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은 “인구 위기 해결을 위해 직접적 당사자인 2030의 관점에서 현 상황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일본과 중국의 사례를 참고해 필요한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부산, 청년 주거 지원 소득 기준 완화

    부산시는 청년이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임차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기준을 완화하고, 전세사기 피해자를 지원하는 특례를 시행한다. 시는 다음달부터 청년 임자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머물자리론)의 소득 기준을 완화한다고 2일 밝혔다. 머물자리론은 19~39세 청년에게 임차 보증금 최대 1억원을 3.5% 이율로 대출해주고, 시가 대상자에 연 2%에 해당하는 이자(최대 200만원)을 최장 4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의 소득 기준은 본인 4500만원·부부합산 8000만원 이하인데 더 많은 청년과 부부가 지원받아 지역에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이번에 각각 6000만원·1억원 이하로 상향했다. 타 시도의 소득 기준은 본인 4000만~6000만원, 부부합산 5000만~8000만원 수준이다. 대출 이자 지원도 본인 소득이 4500만원 이하인 경우 2.5%로 높여 자부담률을 더욱 낮췄다. 이와 함께 청년의 부채 해결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청년 신용 회복 지원 사업’에 전세 사기 피해를 본 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특례를 신설했다. 전세 사기 피해자 결정을 받은 청년이 개인회생 절차를 밟을 때 150만원 한도 내에서 상환 비용을 지원한다. 신용회복위원회 개인 워크아웃을 신청한 경우는 총상환액의 10%(100만원 한도)를 지원한다. 매달 부채 상환액이 소득의 20% 이상이면 2차례에 걸쳐 최대 100만원까지 연체예방비용도 지원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 신용회복지원 사업 확대가 지역 청년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화순군,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 눈길

    화순군,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 눈길

    전남 화순군은 30일 올해도 전라남도와 함께 출산·양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화순군은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18일까지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2024년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올해는 총 12가구를 선정할 예정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최대 25만 원 한도로 최장 36개월 동안 주택 구입에 따른 대출 이자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화순군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의 대출 심사를 통과하여 2023년 10월 1일부터 2024년 9월 30일 사이에 6억 원 이하의 주택을 구입한 자다. 신혼부부는 부부합산 연소득 8,500만 원 이하, 부부 모두 49세 이하인 부부가 대상이며 혼인신고일이 대출 심사 신청일로부터 7년 이내여야 한다. 다자녀가정은 부부합산 연소득 1억 원 이하, 미성년 자녀 2명 이상인 가정으로, 자녀 중 1명은 12세 이하여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제출 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화순군에 거주하는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거비 부담 완화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관악구, 청년들의 안정적 보금자리 ‘대학동 청년안심주택’ 완성

    관악구, 청년들의 안정적 보금자리 ‘대학동 청년안심주택’ 완성

    서울 관악구가 대학동 청년안심주택이 최종 준공처리됐다고 29일 밝혔다. 착공 후 2년 10개월 만에 주민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대학동 청년안심주택 공공임대 89세대, 민간임대 324세대로 총 413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며, 타입별로 6평부터 16평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됐다. 공공시설로 마련된 지상 1~2층 공간에는 인근에 위치한 관악청년문화공간인 ‘신림동쓰리룸’이 이전한다. 구는 청년들이 신림동쓰리룸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과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학동 청년안심주택은 경전철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에서 도보로 7분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무엇보다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었다. 구는 출퇴근 등 이동이 잦고 가처분소득이 많지 않은 무주택 청년가구와 신혼부부에게 크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대학동 청년안심주택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로 청년 1인 가구가 밀집한 관악구의 주거난 해소와 주거 안정에 큰 기여를 했다”며 “앞으로도 청년안심주택사업이 활발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구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몸테크’ 저물고 ‘얼죽신’ 뜬다…아파트 시장 트렌드 변화

    ‘몸테크’ 저물고 ‘얼죽신’ 뜬다…아파트 시장 트렌드 변화

    최근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오르며 부동산 시장이 회복되는 가운데,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이 새로운 부동산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몸테크’(불편함을 감수하고 구축 아파트에 거주하며 재건축을 노리는 재테크 방식)도 불사하던 기성세대와 달리, MZ세대 등 젊은층을 중심으로 신축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아파트 시장의 분위기도 바뀌는 추세다. 28일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특히 신축 아파트의 가격 급등세가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8월 셋째주 기준 서울에 위치한 ‘준공 5년 이하’ 신축 아파트의 매매가격지수는 99.65를 기록해 올해 1월 첫째주 대비 5% 올랐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상승률(2.6%)의 두배에 가까운 수치다. ‘준신축’이라고 불리는 ‘준공 5~10년’ 아파트와 10~15년 아파트의 가격 상승률은 3.8%로 동률이었고, 15~20년 2.3%, 20년 초과 2%로 연식이 높아질수록 가격상승률이 낮았다. 특히 노도강(노원·도봉·강북)이 포함된 동북권에서 이와 같은 경향이 두드러졌다. 동북권 신축(5년 이하) 아파트의 올해 가격 상승률은 3.6%였지만, 구축(20년 초과) 아파트의 경우 1.1%에 그쳐 둘의 차이가 3.4배에 달했다. 강남권도 예외가 아니었다.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의 신축의 가격 상승률은 7%로, 구축(4%)의 1.8배였다. 실제 2020년에 준공된 노원구 월계센트럴아이파크의 경우, 지난 2월 8억 6000만원에도 거래됐던 전용면적 84㎡ 매물이 지난 9일엔 10억 2000만원에 거래되며 반년 만에 크게 오른 모습이었다. 반면 1988년 입주한 한신2차 아파트 전용 45㎡의 경우 지난 2월 3억 4000만원에 거래됐지만 이달 3억 500만원까지 가격이 빠진 상태다. 분양권·입주권 거래가 늘고 있는 점도 신축 선호 현상을 뒷받침하는 사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기준 532건을 기록해, 지난해(473건) 동기 대비 59건(12.5%) 많았다. 같은 기간 62건에 불과했던 2022년과 비교하면 9배 가까이 급증한 수치다. 분양권 프리미엄도 최소 수억원에서 많게는 수십억원에 이른다. 청약 경쟁률도 높아지는 추세다. 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확인한 올해 청약 단지들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153.2대 1에 달해, 지난해 8월까지 청약이 이뤄진 단지들의 평균 경쟁률(76.4대 1)의 두배 수준이었다. 이러한 흐름은 20·30대 젊은 세대들이 주도하고 있다. 부동산원의 ‘연령별 청약 당첨자 정보’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지난 6월까지 청약 당첨자 중 30대 이하 청년의 비중은 52.3%로 절반을 넘겼다. 최근 ‘내집 마련’에 나선 젊은 세대도 증가하는 모습이다. 법원 등기정보광장 소유권이전등기(매매) 신청 현황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주택을 구매한 2030 세대도 1월 1549명에서 지날달 2792명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젊은 층일수록 입지가 떨어지더라도 최신 설계가 적용돼 커뮤니티 시설, 넓은 주차공간, 녹지 등이 잘 갖춰진 신축을 선호하는 경향이 크다. IT업계에서 근무하며 경기 성남시에 거주하는 30대 김모씨는 “재택 근무가 많은 편이라 입지가 중요하지 않아서 쾌적한 신축을 더 선호한다. 서울과 멀지 않은 강원도 쪽의 신축 아파트로 이사 가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박원갑 KB부동산 수석위원은 “따뜻한 물만 나와도 만족하는 기성세대와 달리 MZ세대는 풍요한 시절에 태어나 주거 준거점이 높다”면서 “또한 욜로(YOLO)나 카르페디엠처럼 현실주의적인 가치관이 강해서 ‘몸테크’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 경북도의회, 저출생지방소멸극복특별위원회 구성

    경북도의회, 저출생지방소멸극복특별위원회 구성

    경북도의회는 지난 27일 제3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경북도의 저출생․고령화 현상의 심각성과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인구유출에 대한 지역사회 위기감 등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저출생지방소멸극복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구성된 저출생지방소멸극복특별위원회는 이형식 위원장(예천), 김재준 부위원장(울진)을 비롯해 김창기 위원, 남영숙 위원, 윤승오 위원, 임병하 위원, 황두영 위원 등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해 2024년 8월 27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현재 경북의 출생률(인구 천 명당 출생아 수)은 2023년 기준 4명으로 전국 평균 4.5명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인구감소지역 시·군·구에서 경북은 15개 시·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전남 16개 시·군 다음으로 많은 실정이다. 이번 특별위원회 구성으로 도의회는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문제의 원인을 분석, 그에 맞는 접근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며, 경북도가 추진하는 정책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 나갈 예정이다. 이 위원장은 선임 인사말을 통해 “저출생과 지방소멸은 국가 전체의 문제인 동시에 지역적인 문제이기도 하다”며 “지역의 인구구조나 지역산업, 도·농간 차이 등, 지역문화 등 여러 요인을 파악하여 실효적인 정책대안을 모색해 나가는 것이 우리 특별위원회가 목표하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특별위원장으로서 문제의 엄중성과 시급성을 인지해, 집행부와 함께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이번 특별위원회 구성을 통해 저출생과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경북도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집행부와 함께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겠다”라며 “출산 장려 정책, 청년층 유입을 위한 일자리 창출, 주거 지원 정책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인구정책과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노인 복지정책도 함께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서울시의회 제11대 후반기 주택공간위원회, 주택공간 혁신 세미나 개최

    서울시의회 제11대 후반기 주택공간위원회, 주택공간 혁신 세미나 개최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김태수)는 지난 26일 서울시청 서소문제2청사 20층 대회의실에서 제11대 후반기 주택공간위원회 출범을 맞아 집행기관과의 원활한 소통 및 교류를 위한 ‘주택공간 혁신 세미나’를 실시했다. 본 세미나는 주택·도시계획·디지털 등 전문(기술)분야 특성을 고려해 주택공간위원회 소관 집행기관인 주택실, 미래공간기획관, 디지털도시국과 함께 전문용어 정의, 기본적인 법·계획 체계, 사업유형 및 절차, 관련 시정현안 등에 대한 설명과 의견을 교류하는 자리다. 주택공간위원회는 세미나를 통해 ▲주택실로부터 ‘신속통합기획 및 정비사업’, ‘모아타운·모아주택’, ‘청년안심주택 및 상생주택’, ‘공공주택 제도’, ‘주거복지제도 및 사업’ ▲미래공간기획관으로부터는 ‘건축정책위원회’, ‘도시계획변경사전협상’, ‘용산국제업무지구’, ‘서울대관람차’ ▲디지털도시국에게는 ‘스마트도시 기본계획’, ‘서울스마트라이프위크(SLW)’ 등에 대한 사업 현황, 제도 절차 등을 설명받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를 마치며 김태수 위원장(국민의힘·성북4)은 “주택공간위원회는 주택공급 활성화 및 주택시장 조기 안정화,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주거복지, 주요 거점공간 혁신을 통한 도시경쟁령 향상,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한 스마트도시 조성 등 주요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위원회의 전문역량 강화와 서울시의회와 집행기관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시민이 바라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 병장 월급 내년 ‘200만원 시대’로… 영세 소상공인 年 30만원 배달비

    병장 월급 내년 ‘200만원 시대’로… 영세 소상공인 年 30만원 배달비

    월급 역전 우려에 “하사는 273만원”‘소상공인 활력’ 역대 최대인 5.9조국가장학금 지원 대상 50만명 확대청년 청약 땐 최저 2.2% 저리 대출 내년에 병장 월급 200만원 시대가 열린다. 국가장학금 수혜자가 50만명 확대되고 집에서 멀리 떨어진 대학교에 진학한 차상위 계층 청년을 위한 주거안정장학금이 신설된다. 정부는 27일 이런 내용의 2025년 예산안을 발표했다. 이번 예산안에서 가장 이목을 끄는 내용은 ‘내년 병장 월급 205만원’이다. 기본 급여 150만원과 자산 형성용 내일준비지원금 55만원을 더해 200만원을 넘겼다. 병장 월급이 하사 월급을 뛰어넘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하사는 내년 기본급 월 193만 3000원에다 직급 보조비 등 공통 수당 월 80만 2000원을 포함해 최소 월 273만 5000원을 받는다”고 해명했다. 청년의 미래 도약을 돕기 위해 주거와 목돈 마련도 지원한다. 청년주택청약에 당첨되면 분양가의 80%까지 최저 2.2% 금리로 대출해 주는 청년주택드림대출이 출시된다. 3억원을 대출받으면 금리가 3.95%인 일반 주택담보대출보다 약 800만원의 이자를 아낄 수 있다. 100만~200만원 범위의 국가장학금 대상은 소득 기준 9구간까지 넓혀 기존 100만명에서 150만명으로 늘어난다. 주거지와 대학 소재지가 각기 다른 광역지자체에 속하거나 통학 시간이 2시간 이상인 기초·차상위 대학생에게 월 20만원을 지원하는 주거안정장학금도 신설된다.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예산으로는 역대 최대인 5조 9000억원이 편성됐다. 연매출 1억 400만원(간이과세 기준) 이하 영세 소상공인에게 배달·택배비 30만원이 1회 지급된다.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등 배달앱의 수수료 인상이 자영업자 부담을 키운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전·폐업을 앞둔 ‘한계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새출발기금은 기존 30조원에서 40조원 이상으로 확대된다. 업체 한 곳당 250만원씩 지원되던 점포 철거비도 400만원으로 늘린다. 폐업한 소상공인은 월 최대 110만원의 훈련수당을 받으며 취업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구직에 성공하면 190만원의 성공수당이 지급된다.
  • 내년 병장 월급 205만원…통학 2시간 넘는 저소득 대학생에 월 20만원

    내년 병장 월급 205만원…통학 2시간 넘는 저소득 대학생에 월 20만원

    내년에 병장 월급 200만원 시대가 열린다. 국가장학금 수혜자가 50만명 확대되고 집에서 멀리 떨어진 대학교에 진학한 차상위 계층 청년을 위한 주거안정장학금이 신설된다. 정부는 27일 이런 내용의 2025년 예산안을 발표했다. 이번 예산안에서 가장 이목을 끄는 내용은 ‘내년 병장 월급 205만원’이다. 기본 급여 150만원과 자산 형성용 내일준비지원금 55만원을 더해 200만원을 넘겼다. 병장 월급이 하사 월급을 뛰어넘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하사는 내년 기본급 월 193만 3000원에다 직급 보조비 등 공통 수당 월 80만 2000원을 포함해 최소 월 273만 5000원을 받는다”고 해명했다. 청년의 미래 도약을 돕기 위해 주거와 목돈 마련도 지원한다. 청년주택청약에 당첨되면 분양가의 80%까지 최저 2.2% 금리로 대출해 주는 청년주택드림대출이 출시된다. 3억원을 대출받으면 금리가 3.95%인 일반 주택담보대출보다 약 800만원의 이자를 아낄 수 있다. 100만~200만원 범위의 국가장학금 대상은 소득 기준 9구간까지 넓혀 기존 100만명에서 150만명으로 늘어난다. 주거지와 대학 소재지가 각기 다른 광역지자체에 속하거나 통학 시간이 2시간 이상인 기초·차상위 대학생에게 월 20만원을 지원하는 주거안정장학금도 신설된다.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예산으로는 역대 최대인 5조 9000억원이 편성됐다. 연매출 1억 400만원(간이과세 기준) 이하 영세 소상공인에게 배달·택배비 30만원이 1회 지급된다.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등 배달앱의 수수료 인상이 자영업자 부담을 키운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전·폐업을 앞둔 ‘한계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새출발기금은 기존 30조원에서 40조원 이상으로 확대된다. 업체 한 곳당 250만원씩 지원되던 점포 철거비도 400만원으로 늘린다. 폐업한 소상공인은 월 최대 110만원의 훈련수당을 받으며 취업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구직에 성공하면 190만원의 성공수당이 지급된다. 올해 대폭 삭감했다 역풍을 맞았던 연구개발(R&D) 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인 29조 7000억원으로 편성됐다. 이공계 석·박사생의 월급이 박사는 110만원, 석사 80만원보다 각각 낮다면 그 차액을 정부가 지원하는 ‘한국형 스타이펜드(연구생활장려금)’를 통해 지원 받을 수 있다. 최저 인건비를 보장 받으며 연구에 몰두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기존에 최우수 박사 과정생 120명에게만 주던 대통령과학장학금은 석사 과정생 1000명에 추가 지급된다. 리튬 기반 배터리의 화재대응 R&D, 신종 보이스피싱 조기 탐지기 등 실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R&D도 3조 7000억원 규모로 지원하기로 했다.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서울시 청년정책·학생자치 활성화 위한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서울시 청년정책·학생자치 활성화 위한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성흠제)은 27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한국대학총학생회 공동포럼과 함께 청년정책을 점검, 지속가능한 청년정책의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는 수동적인 정책대상자가 아닌 주체적인 정책당사자로서의 ‘청년’의 입장에서 청년세대가 처한 다양한 어려움에 대한 분석, 청년정책의 한계와 대안, 청년의 권익보호와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강화를 위한 학생자치 활성화 방안 등이 심도깊게 논의됐다. 봉건우 전 경희대 총학생회장의 발제로 시작한 1부 ‘서울시 청년정책 톺아보기’에서는 함형진 연세대학교 총학생회장이 좌장을 맡고 김서영 고려대 총학생회장, 이연서 서강대 부총학생회장, 김지은 서울대 전 총학생회장, 박종진 UNIST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 ▲천원의 아침밥 ▲청년취업사관학교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등을 주제로 토론을 이어 나갔다. 2부 ‘학생자치 위기론에서 역할론의 전환’에서는 ▲학생자치의 위기와 원인 ▲시대에 맞는 학생자치의 역할 ▲제도권 차원에서의 실천과제 등을 다뤘다. 박현민 한국대학총학생회공동포럼 사무처장이 발제를, 김성원 KAIST 부총학생회장이 좌장을 맡았다. 심각한 사회적 어려움에 부닥친 청년세대의 현실을 반영하듯 이날 토론회장을 가득 메운 청년과 학생 청중들은 희망보다 실패와 포기를 먼저 배우는 현실을 토로하고, 당면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현실적이고도 효과적인 정책을 주문했다. 일자리·주거 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거나,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강조하고 지역별로 차별화된 정책로드맵 구축을 요청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성흠제 대표의원은 축사를 통해 “청년들이 꿈꾸는 미래가 곧 서울시의 미래”라고 선언하고,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청년의 꿈을 실현하고,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밖에도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청년세대를 응원했다. 장경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위원장)은 영상으로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오기도 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청년·대학생과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정책생산자이자 소비자로서의 청년의 입장을 반영한 다양한 청년정책을 개발·지원할 예정이다.
  •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자립준비청년의 사회 첫발…서울시의회가 돕겠다”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자립준비청년의 사회 첫발…서울시의회가 돕겠다”

    서울시의회 김인제 부의장(더불어민주당·구로2)은 지난 21 자립준비청년지원 전담기관인 ‘영플러스서울’을 현장 방문했다. ‘영플러스서울’은 작년에 개소한 시설로 보호종료 이후 자립준비청년에 대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자립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복지법’ 제38조를 근거로 아동복지시설이나 가정위탁으로 보호받은 후 보호조치가 종료되거나 시설에서 퇴소한 지 5년이 지나지 아니한 사람을 말한다. 김 부의장에 따르면 서울시 거주 자립준비청년은 1509명으로 매년 150명 정도가 보호종료 후 사회로 진출하고 있으며 이들의 월평균 소득은 156만원으로 35.9%가량이 자립의 가장 기본인 주거불안을 경험하는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 부의장은 기관에서 운영 중인 지원 프로그램과 자립준비청년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들을 확인하고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고 밝혔으며,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과 사후관리 체계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날 방문에서는 김 부의장과 함께 자립지원전담기관 관장 장다교, 서울시 여성가족실 아동담당관 오세우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자립준비청년 대상 프로그램의 효과성과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논의에서는 자립준비청년 전용공간의 활용과 자립지원전담인력의 역량 강화에 대한 방안도 함께 검토됐다 김 부의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중요한 시기에 있으며, 이들의 안정적 자립을 지원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과제”라고 말하면서 “자립지원전담기관이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각적 의견들을 적극 수렴해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부의장은 기관관계자를 향해 “청년들의 미래를 함께하는 열정으로 작년에 개소하였지만 짧은 기간에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며 감사의 말을 덧붙였다. 끝으로 김 부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자립준비청년들이 자립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관련 기관 강화를 통해 허약한 자립기반을 견고하게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빙하기 끝에서 만난 지하 소녀·지상 소년의 ‘특별한 교감’

    빙하기 끝에서 만난 지하 소녀·지상 소년의 ‘특별한 교감’

    2009년 제3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싱커’로 “한국 SF의 뿌듯한 성취”(박상준 서울SF아카이브 대표)라는 평가를 받았던 배미주(55) 작가가 돌아왔다. 싱커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장편소설 ‘너의 초록에 닿으면’을 통해서다. 싱커가 빙하기 도래로 지하 도시를 건설해 살아가는 인류의 이야기를 다뤘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그 이후, 점차 빙하가 녹고 날씨가 따뜻해지며 지상으로 이주할 방법을 찾는 인류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비좁은 지하 도시와 척박한 지상 개척 사회, 인공 열대림 ‘아마존’, 인간과 다른 생명체의 ‘연결’, 혹한을 견딜 수 있는 ‘강화인’, 디지털 조경업의 성행 등 작가가 빚어낸 SF적 세계관은 독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만하다. 기후 위기로 빙하기가 도래한 미래의 지구, 사람들은 지하 도시 ‘시타텔’로 대피해 살고 있다. 시타텔에는 보이지 않는 계급이 존재한다. 저층 청년 공동 주거 지구의 ‘끔찍한 방’에서 그림을 그리던 이경은 반짝이는 재능을 알아본 회사 대표의 도움으로 시타텔의 유명 게임 디자이너로 계급이 상승한다. 어느 날 이경은 시타텔에 방문한 지상 개척 대원 2세인 라르스의 가이드를 맡으며 그에게 특별한 감정을 품게 된다. ‘혼자 남겨지는 결말’에 익숙했던 라르스 역시 이경과 어미 잃은 동물 ‘세토’와 만나며 ‘함께’라는 따뜻함을 알아간다. 지하의 소녀와 지상 소년의 로맨스는 소설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작가는 만날 수 없는 공간에 살면서 서로에 대한 마음을 키우는 두 인물을 풋풋하면서도 애틋하게 그려 낸다. 디스토피아적인 현실 속에서도 사랑에 빠지는 순간은 동서고금과 다르지 않다. 이경은 라르스를 만난 순간 “색이, 소리가, 냄새가, 바람이, 다르게 다가온다”고 느낀다. 또 동굴의 어둠 속에서 서로를 안았을 때는 “다른 세계에서 태어난 두 존재가 서로를 이해하고 위로를 주고받던 신비로운 교감”을 잊지 못한다고 말한다. 또한 아마존 동물들의 신경계에 ‘연결’해 그들과 직접 교감하는 이경의 모습은 오늘날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지금처럼 자연과 단절된 채 기후 위기가 계속된다면, 언젠가 우리도 소설 속 인류처럼 지하 도시에 갇히게 될지도 모른다고 경고한다. 자연과 인간 사이를 자유롭게 오가는 동물 세토와의 관계는 앞으로 우리가 어떤 방식으로 자연과 공존해야 할지 고민해 보게 한다. 이 지점에서 지역, 성별, 심지어 종에 이르기까지 전혀 다른 존재가 서로가 서로를 구원하는 이야기는 짙은 여운을 준다.
  • 경기도, ‘9천 867억 증액’ 추경 편성···‘민생회복·도민 편익’ 초점

    경기도, ‘9천 867억 증액’ 추경 편성···‘민생회복·도민 편익’ 초점

    경기도는 37조1077억 원 규모의 올해 제1회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22일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본예산(36조1210억 원)에서 9천 867억 원이 늘어난 규모다.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지방세 수입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순세계잉여금에서 1천억 원, 시·군 도비 보조금 반환금과 일부 도유지 매각 비용 등 세외 수입 4천100억 원, 국고 보조금 3천568억 원 등으로 세입 부족분을 메웠다. 추경 예산안 편성에 대해 김희준 기획조정실장은 “법적・의무적 경비 편성, 민생회복 촉진, 도민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추경 예산안을 편성했다”라고 밝혔다. 법적・의무적 경비로, 시·군 조정교부금 2023년 회계연도 정산분 1천446억 원 등 2240억 원을 배정했다. 취약계층 소상공인 지원 등에 2천 612억 원을 편성한 민생회복 사업으로는 ▲기존주택 임대・행복주택 건설 1,355억 원 ▲청년 월세 한시 지원 150억 원 ▲주거급여 259억 원 ▲노인장기요양 시설・재가 급여 208억 원 ▲장애인 급여 및 활동 지원 177억원 ▲공공의료원 지원 24억 원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13억 원 ▲지역화폐 발행 339억 원 ▲노란우산 가입 지원 10억 원 등이다. 도민 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는 2,175억 원을 반영했다. ▲기후행동 기회소득 51억 원 ▲경기도서관 건립・통합 디자인 및 가구 제작 71억 원, ▲농작물・가축 재해보험 가입 지원 14억 원 ▲유・초・중・고등학교 급식비 지원 199억 원 ▲THE 경기패스 313억 원 ▲경기도 공공버스 운영 지원 126억 원 ▲ 출퇴근 시간대 증차 지원 13억 원 등 도민 편익 증진 사업 ▲국지도 및 지방도 사업 489억 원 ▲지방하천 정비・수해상습지 개선 사업 239억 원 ▲GTX-A 노선(파주~삼성) 161억 원 등 철도건설 사업 173억 원 ▲소방재난본부 이전 44억 원 등이다. 특히, 지난 6월 계약 해제된 K-컬처밸리 공공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토지매입비 반환금 1천 524억 원을 편성했는데, 도의회 심의과정에서 난항이 예상된다. 경기도의 추경 예산안은 9월 2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경기도의회 제377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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