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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 정기국회 100대 입법과제 선정…“반시장 입법 바로잡을 것”

    野, 정기국회 100대 입법과제 선정…“반시장 입법 바로잡을 것”

    국민의힘이 다음달 시작되는 정기국회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할 100대 입법 과제를 선정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한 상법 개정안에 맞서는 기업 보호 입법, 대통령과 공범인 자의 사면을 막는 법안 등이 포함됐다.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29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이러한 내용의 최우선 입법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경제·민생·신뢰 바로세우기’를 주제로 한 이번 입법 과제엔 ▲미래 첨단산업 육성 ▲경제 활성화 ▲민생경제 회복 ▲청년 희망 ▲안전 사회 ▲취약계층 돌봄 ▲정치 혁신 등 총 7개 분야의 100개 법안이 담겼다. 국민의힘 정책위는 보도자료에서 “이재명 정부의 ‘반시장적’ 경제 정책으로 대한민국 경제전반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청년들의 일자리를 빼앗고 있다”면서 “‘불공정한 내 편 챙기기’로 국민 신뢰가 무너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정기국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먼저 정치혁신 분야엔 인사청문회의 실효성을 강화하는 ‘인사청문회법’, 대통령과 공범 관계에 있는 자를 감형·복권 대상에서 제외하는 ‘사면법’, 선관위 특혜채용의 문제점을 감시하는 ‘선관위비리방지법’ 등이 포함됐다. 특히 사면법 개정은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의 광복절 특사와 이재명 대통령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보석으로 악화된 민심을 겨냥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경제활성화 분야엔 기업사냥꾼으로부터 기업을 보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상법’, 세 부담을 적정화하는 ‘상속세 및 증여세법’, 지방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심융합특구 내 기업 유치를 지원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납품대금 연동대상에 에너지 비용도 포함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법’ 등이 담겼다. 민주당이 기업 이사의 주주 충실의무를 도입하고 집중투표제를 실시하는 등의 1·2차 상법 개정안을 처리해 재계 우려가 커진 만큼, 포이즌필(신주인수선택권), 차등의결권, 배임죄 완화 등을 추진해 기업 경영을 돕겠다는 취지다. 민생경제회복 분야에선 건설업계의 오랜 숙원인 ‘재건축초과이익 환수폐지법’, 서민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강화하는 ‘주택도시기금법’,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유통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디지털자산 지급 혁신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미래 첨단산업 육성 분야의 ‘AI 산업지원 특별법’, 청년 희망 분야의 ‘채용절차의 공정화법’, ‘일터괴롭힘 방지법’, ‘깜깜이 스드메 방지법’, 취약계층 돌봄 분야의 ‘장애평등정책법’, 안전사회 분야의 ‘교제폭력처벌법’ 등이 중점 과제로 추진된다.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이날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결의문을 통해 “국민의힘은 부족했다. 그러나 이제는 달라지겠다”면서 “작은 일부터 성실히 실천하며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국민 속에 들어가 민생 살리기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은 전례없는 심각한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은 헌법과 민생을 외면하고 있다”면서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입법 폭주를 막아내고 민생을 지키는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핵심 의제를 선점하고 대안 세력의 역할을 충실히 함으로써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내년 지방선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 광명시의회 ‘자립준비청년 정책연구회’, 강원 선진 사례 방문

    광명시의회 ‘자립준비청년 정책연구회’, 강원 선진 사례 방문

    광명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자립준비청년 정책연구회’(대표 이재한)가 자립준비청년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광명 자립준비청년 정책연구회는 지난 28일 타 지역의 우수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자립지원전담기관을 방문했다. 연구회는 보호 종료 청년의 사회적·심리적 고립을 예방하고 다양한 지원 정책을 연구하는 단체로, 이번 방문에는 이재한 대표 의원을 비롯해 구본신·김종오·설진서·정지혜 의원이 함께했다. 강원 자립지원전담기관은 상담·멘토링, 주거·교육·취업 지원 등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홈 메이드 밥-홈밥’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배달음식 대신 직접 요리하며 식비를 절감하도록 돕는 성과를 강조했다. 이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재한 대표 의원은 “강원도의 선진적 지원 모델을 확인하고 광명시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부분을 모색했다. 앞으로도 청년 자립을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이선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 행정·의정 리더 부문 최우수상 수상

    이선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 행정·의정 리더 부문 최우수상 수상

    이선희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청도·국민의힘)이 29일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으로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에서 행정·의정 리더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은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으로 올해 새롭게 제정돼, 자치분권·균형발전·지방의회 입법 성과 등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지속가능한 지방자치 비전의 제시 및 공유 노력 이 위원장의 주요 공적을 살펴보면,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2003년 기본구상 발표, 2019년 16년만에 수도권 153개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이 완료된 이후,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대비한 경북도의 전략적 유치 필요성을 선제적으로 제기한 바 있으며, 이어 ‘경상북도 공공기관 등의 유치 지원에 관한 조례’를 선도적으로 제정해 공공기관 추가 이전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기반으로 경북도는 공공기관 맞춤형 유치 전략을 수립할 수 있었으며, 이는 지역균형발전의 실질적 기반을 다지는 성과로 이어졌다. ●지방자치 제도 개선 및 발전 노력 성과 또한 ‘경상북도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공공기관 위탁 사업의 관리 기준을 명확히 하고, ‘경상북도 공공기관 출연금등의 정산에 관한 조례’를 발의해 투명한 재정 집행 체계를 구축하는 등 제도적 미비점을 적극적으로 개선했다. 아울러 ‘경상북도개발공사 설치조례’개정을 통해 지방공사의 채무 관리와 의회 보고 요건을 강화,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책임성을 제고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주민자치 및 주민참여 활성화 노력과 성과 이 위원장은 주민참여 거버넌스 강화를 위해 ‘경상북도 지역문제해결플랫폼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 주민이 직접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공공기관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협업 체계를 제도화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도민 주도의 정책 참여 기반을 마련했으며, 실제로 2022년 300여개 제안의제 중 14개, 2023년 200여개 제안의제 중 8개의 생활밀착형 실행의제가 선정․수행되어 주민 체감도가 높은 성과를 거뒀다. ●지방자치 관련 혁신적 실험 노력과 성과 또한 ‘지역콘텐츠활성화연구회’를 구성해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한 청년 인재 육성과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연구를 이끌었고, 이를 토대로 전국 최초로 ‘경상북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는 지역 기반 창업자들에게 행·재정적 지원을 제도화함으로써 지역 산업·관광·문화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최근에는 경북도내 로컬크리에이터 네트워킹 행사와 행안부 공모사업 선정 등 가시적 성과로 이어졌다. ●기타 지방자치 관련 활동과 성과 이 위원장은 제12대 의회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서 결산심사를 단순 승인에 그치지 않고, 집행기관에 대한 사후 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결산의 구체적 운용방식에 조건을 붙이는 부대의견을 경북도의회 최초로 채택했다. 이를 통해 정책 효과를 정밀하게 진단하는 결산 구조를 확립했다. 또한 ‘경상북도의회 예산정책자문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해 의회의 예산 심사 기능을 제도적으로 강화했다. 아울러 2025 APEC 정상회의 경북 개최를 앞두고 ‘경상북도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지원 조례’를 위원회 차원에서 제안하며 제정을 주도해 국제행사 성공 개최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경상북도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 ‘경상북도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 등을 제정해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와 교통복지 확대에도 힘썼다. 이선희 위원장은 수상 소감으로 “이번 수상은 저 개인의 성과가 아니라 경북도의회와 함께 만들어온 도민 중심 의정활동의 결실이다. 앞으로도 지역 균형발전·신산업 육성·사회적 약자 보호 등 도민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입법과 정책을 선도하며, 지속가능한 지방자치 비전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국민성장펀드·청년미래적금…금융위 내년 예산 27% 증액한 5.3조

    국민성장펀드·청년미래적금…금융위 내년 예산 27% 증액한 5.3조

    금융위원회가 내년 일반회계 세출예산을 올해보다 1조 1124억원(26.6%) 증액한 5조 2962억원으로 편성했다고 29일 밝혔다. 미래 성장동력 확충과 서민·청년 등 금융약자 지원을 뒷받침하기 위한 사업에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한 100조원 이상 규모의 ‘국민성장펀드’ 재원으로는 1조원을 편성했다.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화성화투자펀드’ 재원 1000억원도 예산안에 반영됐다. 핀테크 지원사업을 위한 예산은 121억원이다. 햇살론뱅크, 근로자햇살론, 햇살론15,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등 정책서민금융 상품들은 민간 재원의 ‘햇살론 일반보증’과 정부 재원의 ‘햇살론 특례보증’으로 통합 조정한다. 전 업권에서 이러한 상품을 취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청년 정책대출인 햇살론 유스는 기존대로 유지된다. 이러한 정책서민금융에는 일반회계 1000억원, 복권기금 3500억원 등 정부재정 4500억원을 투입해 2조 6300억원의 대출을 공급할 계획이다. 청년 종잣돈 마련을 돕기 위한 ‘청년미래적금’에도 7446억원을 신규 편성하면서 밑그림을 내놨다. 청년이 매월 최대 50만원을 납입하면, 정부가 6%의 매칭비율로 기여금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에 새로 취업한 청년에 대해서는 납입금의 12%를 매칭해 지급한다. 개인소득 6000만원 이하(소상공인 연매출 3억원 이하)이면서, 가구 중위소득 200% 이하인 만 19~34세 청년이 대상이다. 만기는 3년으로 설정했다. 이자소득에 대해서는 비과세 혜택을 적용하는 것을 추진한다. 구체적인 금리나 운영방식, 전임 정부의 청년도약계좌와의 연계방안 등 세부 사항은 예산안 확정 후 마련한단 계획이다. 금융위의 내년 예산안은 다음달 초 국회에 제출된 뒤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본회의 의결을 통해 12월 초 확정될 예정이다.
  • 경기도의회, 청년행정인턴 수료식 개최...“청년들이 사회에서 성장할 기회 넓히기 위해 노력할 것”

    경기도의회, 청년행정인턴 수료식 개최...“청년들이 사회에서 성장할 기회 넓히기 위해 노력할 것”

    경기도의회는 2025년 제1차 청년행정인턴 사업을 마무리하며 수료식을 29일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4개월간의 활동을 돌아보는 우수 활동 발표회와 함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청년행정인턴 사업은 도내 청년들에게 공공행정 업무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진로 탐색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인턴근무기간을 3개월에서 4개월로 늘려 청년들의 직무체험 기회를 확대하여 운영하였다. 올해 상반기에는 1차로 선발된 10명의 청년들이 의회 내 다양한 부서에 배치되어 부서별 행정 업무를 비롯해 정책 자료 조사 등 실무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역량을 키웠다. 수료식에서 임채호 의회사무처장은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이번 사업이 청년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발판이 되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사회에서 성장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하반기에도 도내 청년들이 실무 경험을 쌓고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25년 제2차 청년행정인턴 사업을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운영할 계획이다.
  • 유영일 경기도의원, 안양 인덕원 역세권 기회타운 착공식 관련 추진현황 보고 가져

    유영일 경기도의원, 안양 인덕원 역세권 기회타운 착공식 관련 추진현황 보고 가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은 8월 28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경기도 및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관계자들로부터 인덕원 역세권 기회타운 착공식과 관련한 업무보고를 받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유 부위원장은 사업의 추진 배경과 경위, 현재 진행 상황, 향후 계획 등을 상세히 보고받았으며, 원활한 정책사업 추진을 위해 협치와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덕원 역세권 기회타운 사업은 총 1조 100억 원이 투입되어 약 15만㎡ 규모로 조성된다. AI·모빌리티·바이오 등 첨단산업 중심의 테크노밸리,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창업지원주택 511호, 환승센터 등이 포함될 예정이며, 약 5천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신혼세대 지원 등 다각적인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유 부위원장은 “기회타운 사업은 지역경제와 청년세대의 미래를 동시에 견인할 핵심 프로젝트”라며 “착공식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긴밀히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재훈 경기도의원, 경기도형 고립·은둔 청년 일경험 모델 개발 연구 추진

    김재훈 경기도의원, 경기도형 고립·은둔 청년 일경험 모델 개발 연구 추진

    경기도의회 고립·은둔 보듬 정책연구회(회장 김재훈 의원)가 추진 예정인 「경기도 고립·은둔 청년의 일경험 모델 개발을 위한 탐색적 연구」가 28일(목) 개최된 ‘경기도의회 2025년 제4회 연구활동 지원 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받았다. 이번 심의에서는 도의원과 민간전문가 등 12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해 연구회가 제안한 연구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김재훈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고립·은둔 청년은 단순히 고용 문제를 넘어 사회적 관계 단절과 심리적 어려움을 동시에 겪고 있다”라며 “경기도 차원에서 이들을 위한 단계별 일경험 모델을 개발하고, 회복과 사회적 적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정책적 기반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심리·관계 회복 단계별 접근 ▲보호된 환경에서의 일경험 제공 ▲광역–기초 단위 연계 체계 모색 등을 주요 과제로 삼고 있으며, 고립·은둔 청년의 지속 가능한 사회 복귀 모델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연구활동 심의 결과와 추진 여부는 심의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확정되며, 향후 연구회 활동과 정책 제안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김재훈 의원은 ““이번 연구가 경기도 고립·은둔 청년 지원 정책의 구체적 모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고립과 은둔을 넘어 회복과 자립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 정책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전남개발공사, 2025년 전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 ‘기관 표창’

    전남개발공사, 2025년 전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 ‘기관 표창’

    전남개발공사가 29일 2025년 전라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 시군·공공기관 부문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1차 적격심사 ▲2차 전문가 서면심사 ▲3차 온라인 투표(공무원·도민 참여) ▲4차 발표심사 등 4단계의 평가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뽑았다. 전남개발공사는 ‘시 지역 만원주택 공급’ 주거복지 적극행정 사례를 발표해 도민 체감도, 정책의 창의성, 전국 확산 가능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은 전국 도시개발공사 최초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임대 공실을 전세 방식으로 확보해 전남개발공사가 보증금 없이 월 1만원에 청년·신혼부부에게 6년간 재임대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특히 기존 전남형 만원주택이 군 지역 중심으로 건설·공급될 예정인 점과는 달리 청년 인구의 약 72%가 시 지역에 거주하는 현실을 반영해 공급 대상을 시 지역까지 확장하고 기관 협력형 주거복지 모델을 새롭게 마련한 점이 특징이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청년·신혼부부 대상 입주 자격기준 신설과 관련해 LH와 일부 이견이 있었다. 하지만 청년 인구 감소의 심각성과 지역 맞춤형 공급 필요성을 근거로 적극 협의해 이해와 협조를 이끌어내면서 기관 간 협력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청년들이 6년간 거주할 경우 최대 약 4100만원의 주거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또 지역 인구 유입, 결혼·출산 장려, 내 집 마련 기반조성 등 다양한 정책성과도 전망된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청년들의 지역정착과 주거안정을 위한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에 대한 격려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남도 주거복지정책을 적극 뒷받침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일자리부터 문화까지” 노원구 청년 종합 지원 체계

    “일자리부터 문화까지” 노원구 청년 종합 지원 체계

    서울 노원구는 일자리와 창업, 주거와 문화까지 청년의 삶 전반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청년 시설들을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노원구 관계자는 “미래 세대를 이끌어갈 청년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줌으로써, 청년들이 직면한 여러 현실적인 문제에 다가서는 지원 체계를 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먼저 청년일자리센터 ▲청년내일은 이름처럼 청년들이 내 ‘일’을 준비할 수 있는 모든 과정을 함께한다. 상계동 KB금융노원플라자에 자리한 이곳은 취업 상담은 물론, 면접 의상 무료 대여와 이력서 사진 촬영, 기관별 일자리 지원 정보까지 꼼꼼히 챙겨준다. 덕분에 지난 한 해만 1만 4000여명의 청년들이 이곳을 다녀갔다. 창업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는 청년들을 위해서는 ▲청년가게와 ▲청년공유오피스 청년도약이 있다. 최대 2년간 운영 기회를 보장하는 청년가게는 청년들이 아이디어를 펼쳐볼 수 있는 창업 놀이터다. 수락산역 2번 출구 인근에 문을 연 ▲청년공유센터 청년공감은 물품을 빌리고, 재능을 나누며, 함께 공간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열린 공간이다. 공릉행복주택에 위치한 ▲문화살롱 5120은 청년 예술인들이 자유롭게 작품을 전시하고 다양한 예술 활동을 펼치며 주민과 소통하는 청년 문화예술의 거점 공간이다. 삶의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는 일 역시 중요하다. 공릉동의 ▲노원 청년일삶센터는 청년들의 ‘일’과 ‘삶’을 함께 고민하는 공간이다. 이중 은둔 고립 청년을 위한 온라인 가상회사 ‘느슨한 컴퍼니’는 사업의 효과성이 입증돼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서울청년센터 노원은 고민을 나누고, 정보와 배움을 얻으며, 관계를 넓혀가는 일상 지원의 거점 공간이다. 상담실, 온라인 면접실, 열린 카페 등 다양한 공간이 있다. ▲노원청년정책 거버넌스 센터는 청년들이 스스로 정책 이슈를 발굴하고 제안하며, 직접 실행까지 이어갈 수 있는 서울시 최초의 민관협치 네트워크 기관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청년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곧 노원의 미래를 준비하는 길”이라며 “청년들의 일과 삶 모두 당당하게 빛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재단, ‘광역지자체 청년정책 거버넌스 구축 방안 토론회’ 성료

    청년재단, ‘광역지자체 청년정책 거버넌스 구축 방안 토론회’ 성료

    한국정책학회와 공동 개최… 청년정책 설계ㆍ추진ㆍ전달체계 개선 및 협력체계 강화 방안 논의 재단법인 청년재단이 지난 26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한국정책학회와 공동으로 ‘광역지자체 청년정책 거버넌스 구축 방안 토론회’(이하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부산ㆍ울산ㆍ경남의 각 광역권을 중심으로 청년정책을 설계ㆍ추진하고 전달하는 구조에 대한 현황을 점검하면서 실효성 있는 광역권 청년정책 거버넌스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청년정책 협력체계와 관련해 ▲광역과 기초 지자체 간 청년정책 연계 ▲청년정책 전달체계의 실효성 제고 ▲청년의 정책참여 확대를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청년 당사자를 비롯해 지자체 청년정책 전담부서 공무원과 지역연구원 연구자, 청년지원기관 종사자, 학계 전문가, 지역 공공기관 관계자가 참석하는 등 지역의 청년정책 및 거버넌스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토론회는 박주희 청년재단 사무총장의 ‘광역권 청년정책 거버넌스 구축 방안’ 기조발표로 시작됐다. 박주희 사무총장은 “광역지자체 단위의 청년정책 설계ㆍ추진ㆍ전달체계 과정에서 광역 및 기초 지자체, 중간지원조직과 청년센터, 지역사회 청년지원기관, 청년참여기구 등의 거버넌스 구축이 중요하다”며 각 단계별로 청년정책 관련 주체들의 역할과 협력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청년 생애주기 기반의 정책 설계가 필요하며, 지자체-중간지원조직-청년참여기구의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중간지원조직이 플랫폼 기능을 고도화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이 시급하다”고 제언했다. 이후 조병우 건국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패널토론에서는 지역 청년정책 전문가와 실무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손헌일 부산연구원 책임연구위원, 김종민 울산광역시 청년정책팀장, 박해성 김해청년센터 센터장, 유한별 선문대 교수는 부산ㆍ울산ㆍ경남 지역 청년정책 전달체계 고도화와 청년참여기구 내실화 등을 위한 광역지자체 및 중간지원조직의 역할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패널들은 “지역 특성을 살린 지역특화 청년정책과 함께 청년정책 기관 간 기능 분담 및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정착을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플로어 자유토론에서도 “청년 정책 참여가 형식에 그치지 않으려면 청년참여기구에 대한 실질적 권한 부여와 참여청년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 등 청년 주체성 강화를 위한 제도 정비 등이 제시됐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 회장은 “이번 토론회는 청년정책 분야의 민ㆍ관 협력적 거버넌스를 논의를 매우 있는 공론의 장이었다”며, “향후 논의가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주희 청년재단 사무총장은 “광역 차원의 청년정책이 지역 간 연계성과 정책 지속성을 확보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음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 청년정책이 생애주기 기반으로 정교하게 설계되고, 청년 주체의 참여와 지역 기반 실행력이 함께 작동하는 거버넌스 구조로 발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방성환 경기도의원, 후계농업경영인, 농업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성장 강조

    방성환 경기도의원, 후계농업경영인, 농업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성장 강조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28일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열린 제21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기도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경기도 농업의 미래를 이끌 후계농업경영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경기도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후계농업경영인평택시연합회가 주관했으며 경기도의회 의장, 평택부시장, 평택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경기도의회에서는 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 외에도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2), 서광범 의원(국민의힘, 여주1),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이 참석해 후계농업인들을 응원했다. 방성환 위원장은 축사에서 “후계농업경영인은 농업의 생산 주체이자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농업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라며, “농촌 인구 감소, 고령화, 기후위기, 농자재 가격상승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고, 변화하는 시장에 적극 대응하며, 전문 경영 역량을 강화해 나갈 때 경기도 농업의 미래가 더욱 굳건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도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과 청년 농업인의 정착 지원,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ㆍ제도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후계농업경영인 여러분의 목소리가 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을 세심히 살피고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방 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후계농업경영인 여러분이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더 큰 도약을 향해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 공익활동 참여 시민에 포인트·상품권… 광주 ‘지속가능 도시 만들기’ 계속 추진

    공익활동 참여 시민에 포인트·상품권… 광주 ‘지속가능 도시 만들기’ 계속 추진

    광주시가 설문조사나 친환경교통수단 이용 등 크고 작은 공익활동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포인트나 상품권 등 실질적인 보상을 하는 ‘참여형 정책’을 확대한다. 시민의 공익활동을 장려하고, 시민 참여를 통한 ‘지속가능 도시 구현’이 목표다. 광주시는 민선 8기 들어 시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기 위해 운영 중인 쌍방향 소통 온라인 플랫폼 ‘광주온(ON)’에서 진행되는 설문에 참여하면 회당 700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고 28일 밝혔다. 1만마일리지 이상 모이면 온누리상품권 또는 문화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지속가능한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 도시 구현을 위해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시범운영하는 ‘시민참여수당’ 참여자들에게도 보상한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워크온(Walk On)’을 통해 광주 시내버스나 도시철도를 이용하면 회당 200포인트, 자전거를 이용하면 200포인트, 하루 8000보 이상 걸으면 100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적립은 1인당 최대 3만 포인트이며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된다. 광주형 대중교통비 지원정책인 ‘광주 지(G)패스’도 시민들의 공익활동을 이끌어내는 정책수단으로 활용된다. 광주시는 올해부터 시내버스·마을버스·도시철도 등 대중교통 요금을 어린이는 무료, 청소년은 반값으로 할인해준다. 또 K패스와 연계해 청년 30%, 성인 20%, 어르신 50%, 저소득 64%, 2자녀 부모 30%, 3자녀 이상 부모 50%를 돌려준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공익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목표”라며 “작은 참여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다양한 참여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회적 대화로 해결해야 할 당면 과제는?

    공통안정된 직장안전한 일터2030워라밸 어떻게?4060은퇴 후엔뭘로 먹고사나우리 국민이 사회적 대화가 가장 필요하다고 본 의제는 ‘안전한 일터 조성’과 ‘청년층 취업난 해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는 28일 이런 내용을 담은 ‘복합위기 시대, 사회적 대화 의제 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사노위가 19세 이상 성인남녀 2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5점 만점에 4.29점)이 사회적 대화를 통해 해법을 찾아야 할 최우선 과제로 꼽혔다. ‘청년층의 취업난 해소 대책’(4.27점), ‘국민연금·퇴직연금 등 노후 소득 보장 방안’(4.15점), ‘고용·산재·건강보험 등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4.15점)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20∼30대에선 ‘육아휴직 등 일·육아 양립정책 확대’, ‘휴가·휴식 제도 개선’ 등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관련 의제를 많이 택했다. 반면 40∼60대는 ‘노후 소득 보장’ 등을 사회적 대화 필요도가 높은 의제라고 봤다. 권기섭 경사노위 위원장은 “이른 시간 내에 사회적 대화를 정상화해 노사 간 또는 계층 간 갈등을 중재하겠다”며 “사회적 합의를 목표로 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 청년 금융 타임머신 서비스 개시…5년 후 금융 예측

    서울시, 청년 금융 타임머신 서비스 개시…5년 후 금융 예측

    서울시가 청년들의 5년 후 금융 상황을 예측해 주는 서비스를 마련했다. 시는 28일부터 신한은행·KB국민은행·우리은행 등 주요 은행과 협력해 미래 금융·경제 상황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청년 금융 타임머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공과 민간의 데이터 협력을 통해 청년맞춤형 금융서비스를 구현한 첫 사례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 재무 상황을 미리 보여줌으로써 청년이 실질적인 준비와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청년 금융 타임머신 서비스는 만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나이, 소득, 직업, 자산 보유 여부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5년 후 금융, 경제 상황을 예측해서 보여준다. 결과는 청년 340만명의 금융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한다. 2018년을 기준으로 당시 동일한 조건을 가진 집단의 5년 후 평균 소득, 저축, 대출, 자산 규모를 알려주는 방식이다. 또 서울시 및 금융기관과 핀테크기업 앱과 연동해 건전한 금융 상황 유지를 위한 민간 상품을 제안하고 청년지원정책을 연계해주는 게 특징이다. 서비스는 서울시 공공데이터 플랫폼인 서울데이터허브를 이용하거나,신한은행 ‘SOL’, KB국민은행 ‘스타뱅킹’, 우리은행 ‘WON뱅킹’ 앱에서 별도 설치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서비스 정확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청년 금융 데이터베이스를 매년 갱신하고, 서비스 이용자 수와 정책 연계 효과, 금융상품 이용 현황 등을 핵심 성과 지표(KPI)로 설정해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간 금융사와의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카드사·핀테크 기업 등 다양한 마이데이터 사업자와 연계를 늘려 청년 맞춤형 금융 서비스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이번 서비스는 취업, 결혼, 출산 등 중요한 인생 이벤트를 준비하는 청년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민간과 손잡고 청년이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도의회 중국 광둥성 친선의원연맹 대표단, 광둥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방문

    경기도의회 중국 광둥성 친선의원연맹 대표단, 광둥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방문

    경기도의회 중국 광둥성 친선의원연맹(회장 이기형, 김포4,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대표단이 지난 8월 27일 중국 광저우에 위치한 광둥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를 공식 방문하고, 양 지역 간 우호협력 강화와 실질적인 정책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1999년 경기도와 광둥성이 우호교류협력 관계를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상호 교류의 연장선에서 추진된 것으로, 특히 청년창업·산업기술·기업 진출 지원 등 양 의회가 공통으로 관심을 갖는 의제를 중심으로 협력 기반을 넓히는 데 목적을 두었다. 대표단은 리환춘(李煥春) 광둥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외사업무위원회 주임위원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만나 ▲양측 의회의 정례 교류와 입법 경험 공유 ▲경기도 기업의 광둥성 진출을 위한 경제·무역·투자 협력 방안 ▲청년 창업·기술 혁신·산업 정책 등 공동 의제 발굴 ▲문화·인적 교류 확대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기형 회장은 “광둥성은 중국 경제와 혁신 산업을 이끄는 중요한 지역으로, 경기도와의 협력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이번 공식 방문을 계기로 정례적이고 실질적인 교류협력 모델을 함께 구축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광둥성 측은 “지방입법 교류, 경제무역 투자 협력, 인적·문화 교류 등의 협력 제안을 통해 양 지역 간 교류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한다”며, “경기도의회와 함께 청년 창업과 과학기술 진흥 등 미래지향적 의제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는 이번 중국 방문에서 대표단은 광둥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방문 외에도 ▲GBC 광저우 사무소 ▲광저우시 창업 인큐베이터 ▲가도과기 스마트 과학기술관 ▲유비쉬안유한공사(UBTECH) 등을 방문해 도내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지원, 미래산업 협력, 청년 창업정책 비교·분석 등 다양한 의제를 다루고 있다. 이번 방문에는 도의회 광둥성 친선연맹 회장인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김포4)을 비롯해 부회장인 박명수 의원(국민의힘/안성2), 지미연(국민의힘/용인6)·김태형(더불어민주당/화성5)·황세주(더불어민주당/비례)·김동영(더불어민주당/남양주4)·전석훈(더불어민주당/성남3)·이영희(국민의힘/용인1)·김영민(국민의힘/용인2)·정하용(국민의힘/용인5)·최효숙(더불어민주당/비례)·오지훈(더불어민주당/하남3)·유형진(국민의힘/광주4) 의원 등 총 13명의 의원이 함께했다.
  • 이희원 서울시의원, ‘청년안심주택 보증금 미반환 사태 긴급 대응 간담회’ 참석

    이희원 서울시의원, ‘청년안심주택 보증금 미반환 사태 긴급 대응 간담회’ 참석

    이희원 서울시의원(동작4)이 지난 27일 오전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청년안심주택 보증금 미반환 사태-청년주거 안정의 오늘 그리고 내일 긴급 대응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불거진 청년안심주택 보증금 미반환 사태를 점검하고 서울시 및 SH공사와 관할 지자체의 책임소재를 확인하는 한편 법령·조례 등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는 동작·송파 청년안심주택 피해 입주민을 비롯해 서울시 조성호 주택정책관, 동작구청 한상혁 생활경제국장, 국토교통부 김계흥 민간임대정책과장, 주택도시보증공사 정기백 임대보증처장,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손오성 전략사업본부장, 대한법률구조공단 최봉용 구조국장, 대한변호사협회 송득범 변호사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 의원은 행사의 첫 번째 순서로 청년안심주택 보증금 미반환 사태의 전반적인 현황을 발표했다. 이후 청년안심주택 피해 입주민 대표자들의 입장 발표와 국토부, 서울시, 동작구 등의 대응 방안 발표가 이어졌다. 피해 입주민 대표는 “피해자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집과 억 단위의 보증금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불안이 해결될 수 있도록 보증금 100% 반환과 전세사기피해자 인정 절차 단축, 임시 주거와 금융지원책을 현실적으로 제안해달라”고 말했다. 서울시 조성호 주택정책관은 “임차인들이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게 상담을 강화하고, 임차보증금 반환 소송 등을 적극 지원해 보증금을 100% 돌려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주부터 변호사, 경매전문가, 상담센터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상담을 진행중이며, 법률구조공단과 협력해 소송 지원 방안을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김계흥 민간임대정책과장은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서울시 간의 논의가 이뤄지는 즉시 제도를 개선해 보증보험 가입 요건을 개선하도록 하겠다”며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받는 절차 역시 빨리 이뤄지도록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변호사협회 송득범 변호사는 “한시법, 특별법의 형태로 신속한 구제가 이뤄져야 한다”며 “민간임대특별법도 개정해 임대사업자의 재정 상황도 검토하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행사를 마무리하며 “본 사태의 근본 원인은 임대사업자의 보증보험 미가입이다” 며 “임대사업자에 대한 검증을 강화하고, 개인임대사업자의 보증보험 가입이 어려운 현행 제도도 바로 잡아야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청년안심주택 사업은 공공성을 표방한다고 하면서도 민간사업자의 재무 문제에 크게 흔들릴 수 있는 구조를 갖고 있다”라며 “금융적으로 가장 취약한 20~30대에게 전세사기가 매우 치명적인만큼, 피해자 개개인에 대한 대책은 물론 구조적 개선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년안심주택은 서울시에서 만 19~39세 청년에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고 전세사기 우려가 적다는 점에서 청년들로부터 주목받았다. 그러나 올해 2월 24일 서울동부지법은 송파구 소재 청년안심주택인 ‘잠실 센트럴파크’에 강제경매 개시결정을 내렸다. 뒤이어 동작구 사당동 청년안심주택 ‘코브’ 24가구에 가압류가 걸렸다.
  • [데스크 시각] 교육세라 쓰고 횡재세라 읽는다

    [데스크 시각] 교육세라 쓰고 횡재세라 읽는다

    국내 은행들은 2023년 10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은행 종 노릇” 질타 이후 형편이 어려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낸 이자를 캐시백 방식으로 돌려주겠다며 2조원을 풀었다. 앞서 같은 해 2월 “은행 돈 잔치” 질타로 서민금융기관에 3년간 5800억원을 출연했던 상황에서 2조원을 추가로 내놓은 것이다. 이듬해인 지난해 말에도 소상공인 채무조정 주문이 나오자 대출이자 탕감 명목으로 2026년까지 3년간 총 2조원 규모를 풀기로 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도 함께 잘 살도록 은행이 돈을 내는 이른바 ‘상생금융’이다. 이자 장사로 과도한 이익을 누린다며 정권이 바뀌어도 세금처럼 계속 청구되는 만큼 말이 상생금융이지 횡재세라는 말이 나왔다. 은행들은 새 정권 출범 이후 부담이 더 늘어나고 있다. 이자를 돌려주거나 탕감해 주는 상생금융을 강화한 포용금융, 부동산이 아닌 기업에 돈을 투입하는 생산금융 등 새 정부 금융 정책을 구체화하기 위해 더 많은 돈을 내야 할 처지다. 지난 7월 이재명 대통령이 “금융기관이 10명 중 1명은 빚을 못 갚을 것으로 보고 9명한테 이자를 다 받는데 못 갚은 1명을 끝까지 쫓아가서 받으면 부당이득이다”, “국내 금융기관들이 손쉬운 주택담보대출 같은 이자놀이에 매달릴 게 아니라 투자 확대에도 신경 써 달라”고 발언한 이후 청구서 발송이 대기 중이다. 일단 포용금융은 대선 공약인 배드뱅크 설립을 통해 이뤄지는데 전체 필요 재원 8000억원 중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 몫만 최소 3500억원으로 거론된다. 버티면 안 갚아도 된다는 도덕적 해이 우려에도 이름만 바뀌며 정권마다 반복되는 행사여서 안 낼 수 없는 돈이다. 또 생산금융은 첨단기업에 투자할 100조원 이상 규모의 국민성장펀드 조성이 대표적인데 5대 은행이 각각 최소 1조~2조원가량 떠안을 것으로 추산된다. 투자금만큼 지분이나 배당을 받을 수 있지만 녹색성장펀드(이명박 정부), 통일펀드(박근혜 정부), 뉴딜펀드(문재인 정부) 등과 같은 관제 펀드라는 점에서 이 돈도 회수를 기대하지 않는 눈치다. 문제는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정부는 내년부터 매출 1조원을 초과하는 금융업자에 대한 교육세율을 0.5%에서 1.0%로 두 배 높이는 교육세법 개정안을 전날 국무회의에서 통과시켰다. 5대 은행은 이미 매해 5000억원을 교육세로 내는 상황에서 추가로 5000억원 이상을, 보험·증권·카드까지 전체 금융권(60개사)으로는 이미 매해 1조 7000억원을 내는 상황에서 1조 3000억원을 더 내야 한다. 은행들은 교육세 인상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지만 이자장사에 대한 국민 정서가 곱지 않아 국회 심사에서도 뒤집기는 어려워 보인다. 실제로 2023년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 대출 한도는 6억원까지 커졌고, 청년·서민 맞춤형 특례보금자리론 공급만 40조원 이상 확대되는 등 국내 은행은 정부 보증을 등에 업고 안정적인 주택 대출 수요를 누린 덕에 매해 사상 최대 이익 경신 행진을 이어 가고 있다. 예금금리 인상에는 소극적으로 굴면서 대출금리 인상에는 민첩했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관리에는 실패했다는 비난의 소리도 높다. 다만 늘어날 세금은 금융 소비자의 부담으로 돌아간다. 교육세는 은행법상 가산금리에 반영할 수 있어 인상분은 고스란히 대출금리에 전가되고 이는 다시 예금금리에도 영향을 준다. 더욱이 배드뱅크나 국민성장펀드와 달리 교육세는 매해 부과된다는 점에서 사실상 횡재세다. 이는 결국 소비자 부담과 금융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것임을 정부도 모를 리 없다. 교육세 인상 위기는 관치로 이득 본 은행 스스로 자초한 측면이 있지만 조세저항이 적은 은행을 손쉬운 희생양으로 택한 것이라면 책임 있는 금융개혁이 아니라 편의적인 정치 선택일 뿐이다. 주현진 디지털금융부장
  • “연 24만원 버스비 지원받으세요”
전 세대 ‘이동권 보장’ 나선 종로

    “연 24만원 버스비 지원받으세요” 전 세대 ‘이동권 보장’ 나선 종로

    서울 종로구가 오는 10월부터 종로구민에게 연 최대 24만원의 버스 교통비를 지원한다. 다음달부터 신청받은 뒤 연말에 첫 지원금을 지급한다. 오는 10월 전면 시행되는 ‘버스 교통비 지원 사업’은 6~12세 아동, 13~18세 청소년, 19~39세 청년, 65세 이상 어르신 등이 지원 대상이다. 기존 교통약자 중심 정책과 달리 청년층까지 폭넓게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종로구 관계자는 “버스를 주민 모두가 누려야 할 보편적 공공재로 재정립하며 교통약자를 넘어 전 세대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혁신적인 시도”라며 “교통복지의 새 기준을 제시하며 주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종로 지역뿐만 아니라 서울 전역과 마을버스로 오갈 때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분기별로 교통카드 이용 내역을 정산해 계좌로 환급해 준다. 분기별 한도는 어르신과 청년은 6만원, 청소년 4만원, 어린이 2만원이다. 연간 최대 지원액은 각각 24만원, 16만원, 8만원이다. 다만 국가나 광역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 중인 K패스나 기후동행카드 등 비슷한 교통비 관련 사업과 중복으로 지원되지 않는다. 평소 자신의 대중교통 이용량을 고려해 본인에게 알맞은 사업을 고르면 된다. 장애인이나 국가유공자 대상 기존 버스비 지원 제도와도 중복이 제한된다. 신청 접수는 다음달 1일부터다. 교통카드와 신분증, 통장 사본 등을 지참해 주민등록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종로구 교통비 전용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어린이나 청소년은 부모가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첫 지원금은 12월 하순에 지급된다. 10월과 11월 이용분을 합한 금액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후에는 매년 3월, 6월, 9월, 12월 분기별로 지원한다. 앞서 종로구는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교통카드 운영사인 티머니와 협약을 맺었다. 매년 3억원 이상인 시스템 구축·유지 비용도 절감했다는 게 종로구의 설명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종로뿐만 아니라 서울 전 지역 버스나 마을버스를 이용할 때도 교통비가 지원되는 만큼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이라며 “이동의 자유는 주민의 기본권이고 버스는 누구나 누려야 할 공공재다. 이번 사업으로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도시의 연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광복절 편지’ 큰 감동, ‘구글 맵’ 시의적절… 통면 지면 피로감 커 [독자권익위]

    ‘광복절 편지’ 큰 감동, ‘구글 맵’ 시의적절… 통면 지면 피로감 커 [독자권익위]

    서울신문 독자권익위원회는 지난 26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189차 회의를 열고 8월 한 달 동안의 서울신문 보도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는 김영석(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명예교수) 위원장과 최승필(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허진재(한국갤럽 이사), 김재희(김재희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윤광일(숙명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재현(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과 박사과정)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새로운 방식으로 풀어낸 광복절 특별기획 ‘편지에 담긴 좌절과 희망을 다시 읽다’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호평했다. 시의성 있는 의제를 Q&A 방식으로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고 뒷이야기까지 제공한 ‘英佛獨(영·불·독)서 다 되는 ‘구글 길 찾기’… 정밀지도 핑계로 韓(한)선 안 해’ 기사도 높이 평가했다. 지역 일자리 문제와 같은 핵심 쟁점을 청년 이슈와 연계한 ‘청년, 지역의 내일을 만들다’ 시리즈, 국내외 상황을 비교하며 전력망 문제를 짚은 ‘에너지 패권 전쟁, 기로에 선 한국’ 시리즈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다만 기사와 사진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통면 편집’으로 인해 기사를 읽을 때 피로감을 느낀다는 편집 차원에서의 지적이 나왔다. 일부 기사는 해외 언론 보도 내용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다는 점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었다. 다음은 위원들의 주요 의견이다. 윤광일 숙명여대 교수 ‘동네 문화발전소’ 시리즈 유용해해외 언론 과도한 인용은 자제를8월에 특히 자주 연재된 ‘우리동네 문화발전소’ 시리즈는 신문만이 전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가 있다고 생각한 계기가 됐다. 1일자 기사에서는 중랑의 북클럽을, 15일자 기사에서는 광진의 발레단을, 22일자 기사에서는 클래식 일타 강사들을 소개해 지자체별로 다른 스토리를 읽을 수 있었다. 다만 여기서도 서울에 편중된 지자체 선정은 다소 아쉬웠다. 25일자 ‘한국GM철수설 다시 불 지핀 노란봉투법… 재계 “분쟁 늘어날 것”’ 등을 포함해 8월에는 노란봉투법과 관련한 기사가 많았다. 하지만 법안과 관련해 중립을 지키겠다는 서울신문의 입장이 무색하게도 재계의 입장만 너무 비중 있게 소개됐다. 노동계의 입장도 듣고 싶었지만 노동계 입장은 거의 실리지 않았다. 일부 보도에서 해외 언론에 나온 내용에 과도하게 의존한 것도 지적하고 싶다. 22일자 보도에서는 1면에서 3면에 걸쳐 이재명 대통령이 일본의 요미우리신문과 인터뷰한 내용을 담았다. 물론 인터뷰 중 충격적인 내용이 있었지만 1면에서부터 해외 보도를 그대로 번역해서 소개하다시피 한 것은 고민이 필요한 지점이다. 11일자 ‘NYT “김주애, 北 첫 여성 통치자 될 가능성… 가장 유력한 김정은 후계자”’도 마찬가지다. 편집에 있어서도 몇 가지 짚겠다. 8일자 ‘尹측, “의자째 들렸다가 떨어져 부상”… 특검 “적법한 영장 집행”’ 기사에서는 사진 선정을 보고 의아함을 느꼈다. 기사 내용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다루고 있지만 사진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있었다. 허진재 한국갤럽 이사구글맵 논란 Q&A처럼 쉽게 설명‘광복절 편지’ 기자 열정에 박수를18일자 ‘英佛獨서 다 되는 ‘구글 길 찾기’… 정밀지도 핑계로 韓선 안 해’는 구글의 요구를 왜 우리가 수용할 수 없는지에 대한 일반적인 의문에 대해 마치 Q&A처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던 기사였다. ‘서울on’ 시리즈를 통해 마치 기자의 취재노트를 읽듯 뒷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점도 좋았다. 광복절 특별기획 ‘편지에 담긴 좌절과 희망을 다시 읽다’와 같은 방식의 기획기사 형식은 처음 아니었을까 싶었다. 편지들을 구하고 읽었을 기자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다만 지면에서 6~7개에 달하는 사연들이 구분 없이 이어져 있어 읽기에 복잡했다. 소제목 형식으로 구분했다면 더욱 좋은 평가를 받았을 것이다. 하지만 13일자 ‘케데헌, 빌보드도 점령… 英·美 동시 석권한 K팝 ‘차트’ 헌터스’ 기사에서는 중요도에 비해 너무 큰 사진이 선정됐다고 느꼈다. 사진 크기를 줄이고 ‘케데헌’의 인기로 인해 국립중앙박물관 관람객이 늘었다는 정보 등으로 그 공간을 채웠다면 어땠을까 싶다. 김재희 변호사 ‘지역 청년’ 핵심 쟁점들 잘 짚어김건희 패션 치중은 고민해 봐야‘청년, 지역의 내일을 만들다’ 시리즈는 주제 의식과 기사의 심층성 측면에서 매우 눈에 띄었다. 지역의 일자리 문제와 같은 핵심 쟁점들을 청년 이슈와 연계해 통계, 인터뷰를 풍부하게 넣은 점을 칭찬하고 싶다. 다만 전문가 멘트 등에 있어 차별성이 더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반면 5일자 ‘공직사회 정시 출퇴근 확산… 지자체 시간외수당이 남아돈다’ 기사에서 ‘취재를 종합하면’이라는 표현에 뭉뚱그려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하지 못한 점을 짚고 싶다. 또한 7일자에 1면에서 3면까지 이어진 ‘피의자 김건희’ 기사에서는 영부인이 최초로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는 아주 중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음에도 지면의 상당 부분을 피의자의 패션과 금액 등 외적인 요소들을 설명하는 데 할애했다는 점도 앞으로 고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11일자 ‘피해자가 “처벌 원치 않는다” 해도… 경찰, 교제폭력 수사 나선다’ 기사는 경찰청의 보도자료를 근거로 쓰였는데 많은 독자들이 관심을 가지는 주제인 만큼 추가 취재를 통해 기획기사로 만들어 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승필 한국외대 교수‘에너지 패권’ 자세하고 좋은 기사정책 기사 쓸 땐 개념 설명 병행을‘에너지 패권 전쟁, 기로에 선 한국’ 시리즈는 중국부터 알래스카, 스페인, 대만까지의 상황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우리나라의 상황과 적절하게 비교한 매우 좋은 기사였다. 특히 전력망 문제를 제시한 것을 보고 포인트를 잘 잡았다고 생각했다. 8일자 ‘활력 잃은 지역… 남고 싶어도, 배울 곳도 일할 곳도 없어 떠난다’ 기사와 더불어 그래픽도 참 좋았다. 지역별로 청년의 이동 현황과 지역 소멸 원인을 잘 진단했고,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입에도 효과가 없다는 점도 한눈에 보여 줬다. 한편 아쉬운 점들도 있었다. 14일자 ‘제조·건설·숙박음식업 ‘고용 한파’… 20대 쉬었음도 ‘역대 최대’’ 기사에서는 뻔한 전문가 코멘트만 인용해 대책을 제시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 최근 계속되고 있는 감사원의 정책 감사 관련 보도들에서도 문제의 핵심을 제대로 짚고 있지 못한 것 같다. 12일자 ‘내부통제 강화에도… 5대 은행 대형 금융사고 작년보다 늘었다’와 같은 기사에도 ‘내부통제’라는 개념에 대한 명확한 정의와 제도 등을 함께 설명해 줬으면 한다. 이재현 이화여대 박사과정 생활 밀착형 ‘화재경보기’ 눈길 가‘가짜뉴스 손배 검토’ 후속 취재를13일자 ‘더위 먹은 화재경보기’ 기사는 최근 개인적으로도 크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문제라서 눈길이 갔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신축 건물에 살고 있음에도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만큼 단순히 경보기의 교체만을 대안으로 언급한 것은 아쉬웠다. 단발성 기사로 끝나기보다는 경보기의 기술적 한계와 지속적인 대책 논의 등에 대해서도 취재해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4일자 ‘李대통령 “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손해배상 검토하라”’ 기사에서는 수년 동안 논의돼 온 문제임에도 제도적 문제 등을 함께 소개하지 않아 독자 입장에서는 자칫 대통령의 막연한 지시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개인에게 큰 영향을 끼치는 문제인 만큼 기사에 대책에 대한 분석도 포함하면 어떨까 싶다. 김영석 연세대 명예교수편집·서체·색깔 등 지면 신경 쓰길시작과 취지 다른 기획 재검토를25일자 ‘‘오겜’과 ‘케데헌’만으로 북한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와 같은 기사는 너무 길고 어렵다. 서울신문은 한 면을 통째로 쓰는 형식의 편집을 즐겨 하는데, 독자 입장에서 지면을 읽을 때 편안하다는 느낌을 줘야 한다. 편집, 서체, 색깔 등이 아주 중요하므로 더 신경 써야 한다. 22일자 33면에 있는 ‘전작권 전환, 더이상 두려워할 일 아니다’와 34면 ‘관세 협상보다 더 어려운 안보 협상’은 한 면을 두고 다른 내용을 다루고 있어 독자 입장에서는 혼란스러웠다. 이러한 무거운 주제에는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과거, 현재, 미래에 관한 내용을 모두 담아 독자들이 글을 읽고 “배웠다”는 생각이 들도록 해야지 현학적인 내용만을 담아서는 안 된다. 노란봉투법과 같은 주제도 마찬가지다. 올해 계속해서 연재된 ‘87년 체제 ‘대한민국’만 빼고 다 뜯어고치자’의 경우에는 지속적으로 얘기해 온 지점이지만 시작했을 때의 취지와는 너무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어서 재검을 해 볼 필요가 있지 않나 싶다.
  • 경북 포항시, 통합주거복지정책 실현 돌입…‘천원주택’ 500호 공급

    경북 포항시, 통합주거복지정책 실현 돌입…‘천원주택’ 500호 공급

    경북 포항시가 ‘천원주택’을 시작으로 청년·신혼부부 정주 여건 마련에 본격 돌입한다. 27일 이강덕 포항시장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청년을 비롯해 모든 세대가 지역에 머물러 생활하는 선순환의 정주 여건 마련을 위한 산업·주거·복지 융합형 통합주거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핵심 사업은 ▲기초 지자체 최대 ‘천원주택’ 공급 ▲빈 건물을 활용한 ‘상생 임차-임대’추진 ▲‘POBATT 도심 이차전지 공유캠퍼스’ 조성이다. 천원주택은 청년 및 신혼부부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LH임대주택을 재매입해 하루 임대료 1천원, 한 달 3만원의 획기적인 조건으로 공급한다.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및 신혼부부 중 무주택 세대를 선정해 2년에서 최장 4년까지 거주를 지원한다. 올해 100호 공급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5년 간 500호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1단계로 청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500호를 공급하고, 2단계로 신혼부부·다자녀·근로자 중심 1800호 공급도 지원할 계획이다. 다자녀·고령자 중심 3단계 1200호를 공급해 2030년까지 총 3500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마련할 계획이다. 빈 건물을 활용한 ‘상생 임차-임대’ 사업은 침체된 구도심을 청년 인재 육성과 상업·문화 거점으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한다. 창업 인큐베이팅 레지던스, 신산업 인력양성 교육센터, 복합예술촌·창작 레지던스 등 거점시설 5개소를 조성할 방침이다. 창업 및 문화예술 공간 수요자 매칭 22개소도 운영해 청년 네트워크 형성을 바탕으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차전지 산업 등 미래 전략산업과 연계한 ‘POBATT 도심 공유캠퍼스’도 구축한다. 지역 대학이 참여하는 공유 플랫폼 기반의 이차전지 교육장을 도심에 조성해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전문 인력 양성으로 국내외 취업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맞춤형 주거 솔루션도 확대한다. 청년 1인 가구 부동산 중개수수료 및 이사비 지원, 민·관 협력 집수리사업 프로젝트 릴레이 추진 등이 포함된다. 이 시장은 “청년과 신혼부부가 안심하고 정착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모든 시민이 포항에서의 삶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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