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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연 “경기북부특자도, 정부가 어떤 결정 내리든 계속해서 추진할 것”

    김동연 “경기북부특자도, 정부가 어떤 결정 내리든 계속해서 추진할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과 관련해 경기도에서 해야할 일은 다했으며 정부의 결정을 기다리겠다는 뜻을 재차 강조했다. 김 지사는 정부 결정이 도의 의사와 다를 경우에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을 계속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깨우다! 대한민국 성장 잠재력,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국회토론회’에 참석해 “지금 8부능선에서 캠프를 차리고 주민투표에 대한 중앙정부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며 “주민투표에 대한 정부의 결정을 담담히 그리고 의연하게 기다리겠다. 어떤 결정을 내리든 그 결정에 상관없이 계속해서 담대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혹시 정부 결정이 미뤄지거나 또는 우리 바람대로 되지 않더라도 한결같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하겠다. 생각하고 있는 계획을 앞으로도 (계속) 밀고 나가겠다”며 “21대 국회에서 이 특별법을 통과시킬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 빠른 시간 내에 답을 해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 지사는 이어 “서울의 확장과 일부 특정 시의 서울 편입 문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준비와 다르게 아무런 준비 없이 정치적 목적에 의해서 던져졌다”면서 “선거용 꼼수로 국민을 호도하는 일은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서울 편입 문제에 대해 “대한민국이 지난 30년 동안 추진해 왔던 큰 정책의 줄기는 국토 균형발전과 지방자치 그리고 지방분권이다. 국토 균형발전이냐, 서울 일극화냐 문제를 놓고 봤을 때 지금은 전혀 바람직하지 않은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선거용 꼼수에 불과하고 추동력을 전혀 갖고 있지 못하다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토론회에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필요와 목표’라는 주제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공론화 위원인 허훈 대진대학교 교수가 발제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민관합동추진위원회 위원 소순창 건국대 공공인재학부 교수, 이영성 서울대학교 환경계획학과 교수, 그리고 양주시 청년기업인 양수근 ㈜컴플리트 대표가 토론을 벌였다. 허훈 대진대 교수는 “특별법 제정을 통해 경기북부가 신산업기업들의 투자유치와 기존 산업의 고도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견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순창 건국대 교수는 “서울 및 경기남부 중심의 성장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역동적인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 내야 하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침체된 대한민국을 깨우는 명분이고 비전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영성 서울대 교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성공하려면 미래지향적인 고부가가치 산업 중심으로 경기북부 전체를 혁신하는 과감한 계획과 실행이 필수적”이라고 조언했다. 청년기업인 양수근 ㈜컴플리트 대표는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경기북부 청년들의 마음과는 달리 일자리를 위해 서울로 향해야만 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하루빨리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설치돼 경기북부 청년들의 열정을 지역발전에 쏟아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45명의 경기지역 및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자로 참여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국회 차원의 깊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염종현 경기도의회의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도내 시장·군수도 함께해 조속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염원했다. 경기도는 정책 연구용역과 공론조사, 민관합동추진위 출범, 시군 순회 설명회 등으로 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꾸준히 도민과 소통했다. 또 지난 9월 26일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 주민투표 실시를 공식 요청하고, 10월 27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특별자치도 필요성과 경기북부 개발 비전을 설명했다. 이후 11월 9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주민투표 실시 및 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안’이 통과되는 등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정부 사업에 ‘유령직원’ 인건비 41억 수급 일당 적발…편의 봐준 공무원 가족 고용도

    정부 사업에 ‘유령직원’ 인건비 41억 수급 일당 적발…편의 봐준 공무원 가족 고용도

    청년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정부 보조금 지원 사업에 참여해 실제 일하지 않는 직원을 근로자로 등록하는 수법으로 인건비 41억원을 빼돌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체 관련자 10명을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중 해당 업체의 회장 A(60대)씨, 대표 B(30대)씨를 구속했다. 이들의 보조금 부정 수급을 도운 지자체 공무원 C(50대)씨를 뇌물 수수 혐의로 입건했다. A씨 등은 2020년 5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등이 주관한 19개 정부 과제 사업에 참여하면서 실제로는 일하지 않는 청년 등 127명을 근로자로 허위 등록해 인건비 등으로 41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이 사업들은 대부분 청년 일자리를 늘리는 취지로 마련된 것이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인의 가족, 친구 등의 명의를 빌려 과제 사업 수행을 위해 고용한 것으로 허위 서류를 작성하고, 인당 200만원 상당의 인건비를 받으면 이들 가짜 근로자에게 송금했다가 30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제3의 계좌로 돌려받는 방법을 사용했다. C씨는 이들이 5건의 과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자신이 근무 중인 지자체가 수요기관으로 참여한다는 확약서를 제공하고, 아내와 자녀 2명을 A씨의 회사에 취업시켜 인건비로 68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 5건의 과제 사업은 연구·개발 관련 사업으로 성과물을 지자체 등 공공기관에서 활용한다는 수요기관 확약서를 첨부해야 참여할 수 있다. C씨의 아내와 자녀 1명은 A씨의 업체에 근로자로 명의만 올렸다. 나머지 자녀 1명은 실제로 근무하고 급여를 받았지만, 경찰은 이 역시 뇌물로 보고 판단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 등은 보조금 부정 수급을 제보한 사람을 찾아가 “가족까지 가만두지 않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A씨는 보조금 부정 수급에 대한 수사와 자금 추적이 시작될 때에 대비해 21억원을 현금으로 인출해 숨기기도 했다. 경찰은 A씨가 부동산 3건을 매입할 때 사용한 돈의 출처가 불명확 점으로 미뤄 부정수급한 보조금을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법원으로부터 피의자 5명을 상대로 한 14억 8000만원 상당의 기소 전 추징보전 인용 결정을 받아냈다. 추가로 3건 5억원에 대해서도 같은 절차를 진행 중이다. 기소 전 추징 보전은 피의자가 확정판결을 받기 전에 범죄수익 재산을 임의로 처분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 사건과 별개로 경찰과 부산지방노동청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영세 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청년디지털 일자리 사업 등 6개 제도를 악용, 허위 근로자를 등록하는 방법으로 인건비 등 지원금 13억 7000여만원을 받아 챙긴 33개 업체의 36명을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입건하고, 브로커 C씨를 공인노무사법 위반 등으로 구속했다. C씨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영이 어려워진 헬스장 등에 접근해 허위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대가로 1억 5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 관계 기관은 지원금을 부정수급이 확인된 업체에 대해 과징금 등 71억원을 부과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 ‘생명 존중’ 노원, 13년 만에 최저 자살률

    ‘생명 존중’ 노원, 13년 만에 최저 자살률

    서울 노원구가 생명 존중 사업을 시작한 지 13년 만에 역대 최저 자살률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노원구의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은 20.4명으로 2009년(29.3명) 대비 30.4% 감소했다. 전국 평균 25.2명, 서울시 평균 21.4명보다 낮은 수치다. 구는 2010년부터 생애 주기별 맞춤 자살예방사업을 펼친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우선 구는 2012년부터 10대를 대상으로 한 ‘생명사랑학교’를 운영해 왔다. 자살예방교육 전문 강사가 지역 초중고 및 대안학교를 방문해 스트레스 해소 활동,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등 마음건강을 지키는 법에 대해 강의한다. 또 청년 자살 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해 지역 대학교와 청년 기관인 서울청년센터 노원오랑, 청년 일자리센터 청년내일 등과 손을 잡고 각종 캠페인과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50세 이상 중장년 1인 가구의 마음건강을 살피기 위한 실태 조사도 하고 있다. 올해는 50~64세 주민 473명을 직접 만나 조사 중이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마음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찾아가는 이동 건강 버스’도 선보이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앞으로도 생애 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실행해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3000억 투입 ‘전남형 만원 주택’… “인구소멸 대응 vs 예산 낭비”

    전남도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3000억원을 투입해 전국 광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추진하는 ‘전남형 1만원 주택’ 사업이 예산 대비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난 9월 전남 16개 인구소멸 지자체에 오는 2035년까지 2893억원을 들여 신혼부부와 청년들을 대상으로 ‘1만원 주택’ 1000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신혼부부를 위한 전용면적 84㎡(32평형) 이하 주택과 청년을 위한 전용면적 60㎡(17평형) 이하 주택을 신축해 보증금 없이 월 1만원의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거주가 가능한 ‘전남형 1만원 주택 사업’이다. 전남도는 내년 상반기 공고를 내 우선 2개 지자체에 각각 50채씩 100가구를 짓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 착공, 2026년 첫 입주를 시작해 2035년까지 매년 50~100가구를 건립해 나간다. 전남도 예산 1800억원과 중앙정부가 내려 보내는 인구소멸 기금 933억원 등이 소요된다. 이 정책은 이미 시행 중인 화순군의 ‘1만원 임대 주택’을 전남도 전체로 확대하는 데 의미가 있다. 그러나 화순군의 경우 인접한 대도시인 광주광역시 주민들의 입주 수요가 있으나, 이외 지역은 실효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전남도 인구 소멸지역 대다수가 청년들이 일할 일자리가 별로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많은 도민들이 “신혼부부와 청년들이 가장 중요시 하는 것은 일자리와 주거, 교육, 육아 환경”이라면서 “이런 종합적인 조건을 무시한 채 무턱대고 집만 제공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지적한다. 화순군은 광주에서 30분 이내 출퇴근 거리에 있어 선호도가 높다. 더구나 다른 지자체들은 빈집을 적극 활용해 임대로 주택을 제공하는데, 전남도는 막대한 비용을 들여 아파트를 새로 짓기로 했다. 향후 관리와 유지 보수비도 감당해야 한다. 도는 매년 유지 보수비로 7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인구 28만여명으로 전남 최대 도시인 순천시도 1만원 주택을 검토했지만 광주시처럼 대도시 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여건이 안 되고 아파트 공실도 늘어나고 있어 도입을 포기했다. 박문옥 전남도의원은 “전남도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이 사업을 의회와 사전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했다”면서 “의회가 지속적으로 안전 장치를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내년도 예산안 핀셋심사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내년도 예산안 핀셋심사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재철)는 지난 7일 투자유치실, 자치행정국, 지방시대정책국 등 경북도 9개 실·국 소관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계속 이어갔다. 박채아 의원(경산)은 디지털 기반 난임 지원 시스템을 미래전략사업으로 추진하려는 발상이 잘못됐다고 질책하며 많은 난임부부와 의가를 현장에서 상담해본 결과 난임원인이 모두 달라 전문적인 진단이 필요해 병원 진료 지원이 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의 미래기반을 다지기 위한 청년기업 육성 예산이 많음에도 청년기업에 대한 기준이 없다며 ‘청년기업 인증제도’의 조속한 도입을 촉구했다. 김희수 의원(포항)은 긴축재정상황이라도 소방 관련 건물,설비,기구 등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방 관련 사업을 진행할 때 예산을 유효적절하게 잘 써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일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규탁 의원(비례)은 미래전략기획단은 향후 10년 20년 미래를 보고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역설하는 한편, 선진지 체험 연수에 관해 질의하며 도민의 혈세를 들여서 연수를 보낸다면 비용이 많이 들지라도 제대로 된 선진지에 가서 배우고 오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순창 의원(구미)은 하회 과학자 마을, 한옥마을 사업 추진 상황에 관해 질의하며, 100% 도비로 추진하는 사업이니 반드시 성공시킬 것을 당부하는 한편, 도시가스는 사용량이 많을수록 단가가 낮아지는데 구미는 경북에서 도시가스 사용량이 최대임에도 다른 지역보다 비싸다며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김경숙 의원(비례)은 일본은 독도 홍보 예산을 편성하고 있는데 경북도는 독도 홍보 예산이 아닌 축제성 예산에 그친다고 질타하며 독도영유권 글로벌 홍보에 강력히 대처하기를 주문했다. 또한 창업기업 공유오피스 사업은 타지역에서 실패한 사례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구체적 대안도 없이 유사한 사업예산이 편성됐다고 질타였다. 최병준 의원(경주)은 경북이 대한민국 청년 정책평가에서 1위를 했다며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한편, 앞으로 청년 정책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민간과의 협력, 교육당국과의 협력도 중요하다며 서로간의 소통을 통해서 경북 청년 지원에 적극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정근수 의원(구미)은 난방 사정이 열악한 시골 읍면지역은 도시가스가 못 들어오니 LPG소형 저장탱크라도 하루빨리 보급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관해 질의하며 쇠퇴한 도시를 재활성화시키고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는 좋은 사업이니 규모를 확대해서 진행 시켜 볼 것을 주문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경북도의 장애인 고용률이 감소했다고 지적하며, 파트타임으로 하든 계약직으로 하든 형식에 구애받지 말고 장애인들이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놓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글로컬 대학과 관련해 단순히 선정되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어떻게 키우고 어떤 목적으로 운영하는가가 중요하다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보라고 당부했다. 박순범 의원(칠곡)은 인재개발원 예산에서 인건비를 제외하면 사업예산이 없고 교육받은 신임 공무원들의 평가도 좋지 않다며 이럴 바에는 차라리 인재개발원과 도립대학의 통합을 제안했다. 또한 경북도의 청년지원 정책이 중복되는 사업도 많고 꼭 필요한 분야는 청년에게 지원되고 있지 않다며 관련사업의 재검토를 당부했다. 김일수 의원(구미)은 치매 노인 위치 추적 시스템의 추진 현황에 관해 질의하며, 기존의 배회감지기는 효과적이지 못하다며 새로이 도입되는 시스템의 효율성이 좋다면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하여 경북도의 치매 환자들이 안전히 보호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권광택 의원(안동)은 인재개발원 교육을 도내 공무원에 한정짓지 말고 타시도 공무원 그리고 도민에게도 확대 개방하여 지역 홍보 기회로 삼아볼 것을 주문했다. 또한 그린뉴딜전선 지중화 사업에 관해 질의하며 도시경관은 물론 안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인 만큼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신효광 의원(청송)은 정부방침에 따라 관용차량으로 수소차를 구입했지만 충전소가 없어 방치하며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디지털 새마을 재난 홍보 사업에 관해 질의하며,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방식이 잘못됐다며 재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박성만 의원(영주)은 도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경북도립대학교가 도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와의 소통이 부족하다며 강하게 질타하는 한편, 인재개발원의 지방의회에 대한 교육, 퇴직자에 대한 교육 등이 부실하다며, 시대에 뒤떨어진 교육방식과 실제 업무 역량에 도움이 되지 않는 교육과정은 과감하게 폐지할 것을 주문했다. 서석영 부위원장(포항)은 연안해안 해산물 불법채취로 마을어촌계의 피해가 심각한데도 불구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마을어장 수산 지킴이 사업 예산이 삭감됐다고 질타하며 소관 부서에서 적극행정을 주문했다. 또한 경북의 소중한 무형 자산인 새마을 운동의 세계화를 강조하며 경북도가 새마을 정신을 적극적으로 해외에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재철 위원장(영덕)은 인재개발원에도 흔히 말하는 일타강사처럼 어디에 내놓아도 확실하게 자랑할만한 일타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과거와 달리 요즘은 지자체가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님비시설을 유치하는 데에 적극적이라며 지난 정부의 원전 축소정책으로 인해 영덕군의 원전유치가 좌절됐는데 재추진하게 된다면 좌고우면하지 말고 일사불란하게 사업추진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 관악구, 내년 동행 일자리 서울 자치구 중 최대 규모 추진

    관악구, 내년 동행 일자리 서울 자치구 중 최대 규모 추진

    서울 관악구가 저소득층과 취업 취약계층, 실직자 등의 생계 지원을 위해 ‘2024년 상반기 서울 동행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구는 58억원의 재원을 투입해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규모인 총 1649명에게 동행 일자리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구는 내년에도 52억원을 확보해 최대 규모로 사업을 운영한다. 사업 기간은 내년 2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5개월간이다. 참여자는 구청 각 사업 부서와 동 주민센터 등에서 관악 안전 지킴이, 고독사 고위험군 전담 돌보미, 치매 안심·정신 건강 지킴이, 유기견(들개) 안전 포획단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근무 시간은 주 5일, 1일 3~5시간이며 4대 보험 가입, 주월차 수당 지급, 건강검진 등 다양한 근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415명(청년 55명, 65세 미만 222명, 65세 이상 138명)으로 이달 19일까지 모집한다.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관악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가족 합산 재산 4억원 초과자, 기준 중위소득 80% 초과자, 1가구 2인 참여자 등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을 확인한 뒤 구비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신청자의 재산, 소득, 참여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후 내년 1월 29일에 최종 선발자를 발표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일자리야말로 최고의 복지”라며 “지속되는 고물가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께 이번 동행 일자리가 생계 안정과 고용 위기 극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남 경력단절여성 9000명 감소 등 올해 여성 고용지표 개선

    경남 경력단절여성 9000명 감소 등 올해 여성 고용지표 개선

    경남도는 고용률 등 올해 도내 여성 고용 상황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통계청이 지난달 21일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기혼여성의 고용 현황’ 자료를 보면, 경남 기혼 여성(15~54세) 52만 5000명 중 경력단절여성은 8만 6000명이었다. 이는 지난해 대비 9000명이 감소한 수치로, 경남 감소폭은 서울과 경주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컸다.경력단절여성 비율 또한 지난해 18%에서 16.4%로 1.6%p 줄었다. 기혼여성 중 미취업 여성은 3만 1000명 감소했다. 경력단절 비율은 전국에서 일곱 번째로 낮은 비율을 보였다.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도는 올해 여성 고용 지표가 전년보다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올해 10월까지 고용 지표를 연간 수치로 환산하면, 도내 여성 고용률은 전년 51.4%에서 54.2%로 늘고 경제활동참가율은 53.4%에서 55.6% 증가한다는 것이다. 도는 실업률 역시 3.6%에서 2.4%로 낮아진다고 덧붙였다. 도는 이러한 변화가 고용 여건을 개선하고자 추진한 다양한 정책에서 기인했다고 봤다. 도는 “민선 8기 도정에 들어서면서 ‘여성 경력이음 일자리 지원 확대’와 ‘여성 친화적 창업 지원 강화’라는 2개 과제를 도정과제로 수립하여 관련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대표적으로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한 ‘청년여성 일경험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여성을 채용한 기업에 인건비와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다. 청년여성에게는 다양한 직무교육과 멘토링, 자격증 취득 등을 지원해 청년 여성 고용 활성화와 지역 정착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도는 새일센터 연계 인턴 참가자 정규직 전환 때 지원하는 취업장려금 상향(30만원→50만원), 여성 창업 메이커 스페이스 공간 구축 사업(함안군 여성센터 증축 등), 메이커 스페이스 연계 창업 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추진 등 정책도 효과를 봤다고 분석했다. 경남도는 도내 여성 고용지표 개선 추세를 이어고자 다양한 여성 고용 활성화 시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규모 창업 지원, 여성 창업 보육 공간 구축, 맞춤형 창업 교육, 사업화·사후 지원이 예다. 경남지역 여성 취·창업 박람회, 새일여성인턴 취업장려금 지급 등도 추진한다. 경남도는 “여성 고용지표 개선은 대내외 경제상황에 따른 요인이 작용한 결과일 수도 있느나, 경남 정책이 어느 정도 실효성을 거둔 것이라 볼 수도 있다”며 “내년 총 20개 사업에 96억원을 투입하는 등 여성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 尹 “K방산은 국가전략산업… 첨단기술 접목해 우위 선점해야”

    尹 “K방산은 국가전략산업… 첨단기술 접목해 우위 선점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방위산업은 우리의 안보와 경제를 함께 뒷받침하는 국가 전략산업”이라며 “방산 협력은 단순히 완제품 수출을 넘어서 후속 군수 지원, 공동 연구개발, 교육 훈련에 이르기까지 협력의 범위를 확장하고 있고 나아가 국방 협력의 기반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시 판교의 방산업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주재한 ‘제2차 방산수출전략회의’에서 방산이 국제협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렇게 말했다. 윤 대통령은 “방산 수출은 우리에게 모든 분야의 국제 협력 외연을 넓혀 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며 “방산 협력은 원전, 건설, 반도체 등 다른 산업 분야와 연계돼서 일자리 창출 등 국가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다음주 예정된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일정에서 방산 협력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반도체 동맹 강화 방안을 중점 논의할 예정”이라며 “특히 EUV(극자외선) 등 세계 최고의 노광기술을 보유한 네덜란드와의 반도체 협력은 우리 방산 역량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고 또 방산 수출의 새로운 기회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첨단 연구개발(R&D)의 중심인 판교에서 수출전략회의를 마련한 것은 K방산의 첨단기술 기반 성장을 준비하자는 뜻”이라며 “특히 AI(인공지능), 우주, 로봇 등 첨단 기술을 조속히 개발해 방산에 적용해 세계 방산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해야 한다”고도 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윤 대통령은 “퇴직 후 재취업을 위해서는 취업 제한 심사를 받는데, 이해충돌 측면 외에도 국가안보를 위해 필요할 때는 취업할 수 있다는 예외 규정을 둘 필요가 있다”면서 국가안보실에 미국 사례 등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방산수출전략회의를 마치고 LIG넥스원에서 가진 청년 방위산업 종사자들과의 간담회에서도 “방위산업은 다른 산업과 연계돼서 가장 국제협력의 기반이 되는 분야”라고 재차 강조했다.
  • 상반기 보조금 부정수급 618억… 작년보다 22.4% ‘껑충’

    상반기 보조금 부정수급 618억… 작년보다 22.4% ‘껑충’

    올해 상반기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조금 부정수급자를 적발해 거둬들인 금액이 418억원에 달했다. 보조금 부정수급 적발에 따른 제재부가금 200억원까지 포함하면 600억원이 넘는다. 특히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분야 연구개발(R&D) 부정수급 증가가 전체 환수액을 끌어올렸다. 국민권익위원회는 7일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시도 교육청 등 308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재정환수법 제재 처분 실태’를 점검한 결과 상반기에만 제재부가금을 포함한 부정수급액 618억원을 환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505억원)보다 22.4% 늘었다. 제재부과금은 부정이익가액의 최대 5배를 부과한다.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분야 환수액은 31억 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환수액에서 차지한 비중은 8%로 적지만 지난해 상반기(5억 1000만원)에 비해 6배 이상 증가해 전 분야를 통틀어 증가 폭이 가장 가팔랐다. 허위 세금계산서와 허위 연구자를 등록해 연구개발비를 타낸 사례, 기업이 파견근로자를 직접 채용한 것처럼 속여 청년일자리창출지원금을 가져간 사례 등이 적발됐다. 권익위는 이런 사례들로 전체 환수액 규모가 지난해 상반기보다 커졌다고 분석했다. 앞서 정부는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에서 일부 기관들의 부정수급 사례를 문제 삼아 내년도 R&D 예산을 일괄 삭감하기도 했다. 사회복지 분야 환수 금액은 342억 1000만원(82%)으로 덩치가 가장 컸지만 지난해보다 6.2% 줄었다. 사회복지에서도 생계급여와 긴급복지지원 등 기초생활보장 분야 부정수급 환수액이 55%로 절반을 넘겼고 고용안정장려금, 일자리 창출 지원 등이 33%를 차지했다. 3위는 통신 분야였다. 운수업체 유가보조금의 지원 대상이 아닌 차량에 주유하거나 폐업 상태에서 유가보조금을 신청한 사례를 적발해 8억 9200만원을 환수했다. 8억 5700만원을 환수한 교육 분야에선 지역아동센터 등록 차량을 개인용도로 사용하면서 유류비를 청구해 꿀꺽한 사례 등이 적발됐다.
  • 尹 “방산은 국가전략산업...국제협력에서 중요 역할”

    尹 “방산은 국가전략산업...국제협력에서 중요 역할”

    방산수출전략회의 주재, 청년 방산인도 격려“네덜란드 국빈 방문서도 방산협력 논의”“첨단기술로 세계 시장서 우위 선점”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방위산업은 우리의 안보와 경제를 함께 뒷받침하는 국가 전략산업”이라며 “방산 협력은 단순히 완제품 수출을 넘어서 후속 군수 지원, 공동 연구개발, 교육 훈련에 이르기까지 협력의 범위를 확장하고 있고, 나아가 국방 협력의 기반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 판교의 방산업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주재한 ‘제2차 방산수출전략회의’에서 방산이 국제협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렇게 말했다. 윤 대통령은 “방산 수출은 우리에게 모든 분야의 국제 협력 외연을 넓혀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며 “방산 협력은 원전, 건설, 반도체 등 다른 산업 분야와 연계돼서 일자리 창출 등 국가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다음주 예정된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일정에서 방산 협력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네덜란드 국빈 방문 계기에 양국간 반도체 동맹 강화 방안을 중점 논의할 예정”이라며 “특히 EUV(극자외선) 등 세계 최고의 노광기술을 보유한 네덜란드와의 반도체 협력은 우리 방산 역량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고, 또 방산 수출의 새로운 기회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첨단 연구개발(R&D)의 중심인 판교에서 수출전략회의를 마련한 것은 K방산의 첨단기술 기반 성장을 준비하자는 뜻”이라며 “특히 AI(인공지능), 우주, 로봇 등 첨단 기술을 조속히 개발해 방산에 적용해 세계 방산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해야 한다”고도 주문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1차 방산수출전략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민·관·군 합동회의다. 정부는 회의에서 첨단전략산업 5대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2027년까지 세계 4대 방산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방산 수출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방산수출전략회의를 마치고 LIG넥스원에서 가진 청년 방위산업 종사자들과의 간담회에서도 “방위산업은 다른 산업과 연계돼서 가장 국제협력의 기반이 되는 분야”라고 재차 강조했다.
  • ‘50대 > 40대’ 일자리 규모 첫 역전… 늙어가는 노동시장

    ‘50대 > 40대’ 일자리 규모 첫 역전… 늙어가는 노동시장

    50대 일자리 규모가 처음으로 40대를 제쳤다. 60세 이상 일자리가 1년 새 44만개 늘어날 때 청년층 일자리는 1만 9000개 늘어나는 데 그쳤다. 저출산·고령화 충격파가 노동 시장을 강타한 것이다. 통계청이 6일 발표한 ‘2022년 일자리행정통계 결과’를 보면 지난해 연간 일자리는 2645만 2000개로 전년 대비 87만개(3.4%) 증가했다. 2016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상승폭이다. 일자리 점유율이 가장 큰 세대는 634만 9000개(24.0%)를 차지한 50대였다. 40대는 630만 6000개(23.8%)를 기록하며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50대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일자리가 가장 많이 늘어난 세대는 60세 이상으로, 1년 전보다 44만개(10.0%) 급증했다. 전체 일자리 증가분의 절반(50.3%)이 60세 이상의 몫이었다. 반면 19세 이하와 20대를 묶은 청년층의 일자리 증가분은 전년 대비 1만 9000개(0.5%)에 불과했다. 고령층과 청년층의 늘어난 일자리 개수 격차는 23배에 달했다. 인구 규모만 비교하면 지난 10월 기준 15~29세 청년층 인구는 832만 7000명, 60세 이상 인구는 1381만 4000명으로 두 세대 간 인구 격차는 1.7배였다. 고령층 일자리가 급증한 건 문재인 정부가 31조 3000억원을 투입해 공공부문 일자리 105만개, 이 가운데 노인 일자리 84만 5000개를 늘린 결과다. 민간에서도 인건비가 적고 비정규직을 마다하지 않는 고령층을 선호한다. 고령화 시대에 노인 일자리 증가는 자연스럽지만 ‘파이’가 한정돼 있다 보니 고용 시장에서 청년층 입지를 좁힌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는 “노인 일자리 증가로 청년층 일자리가 감소하면 경제 활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 인구 고령화에 일자리 중심 세대 ‘40대→50대’ 역세대교체

    인구 고령화에 일자리 중심 세대 ‘40대→50대’ 역세대교체

    50대가 차지한 일자리 규모가 처음으로 40대를 제쳤다. 60세 이상 일자리가 1년 새 44만개가 늘어날 때 청년층 일자리는 1만 9000개 늘어나는 데 그쳤다. 저출산·고령화 충격파가 노동 시장을 강타한 것이다. 통계청이 6일 발표한 ‘2022년 일자리행정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일자리는 2645만 2000개로 전년 대비 87만개(3.4%) 증가했다. 2016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상승 폭이다. 일자리 점유율이 가장 큰 세대는 634만 9000개(24.0%)를 차지한 50대였다. 40대는 630만 6000개(23.8%)로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50대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인구 고령화의 영향으로 노동시장의 중심축이 40대에서 50대로 옮겨가며 역세대교체가 이뤄진 것이다. 일자리가 가장 많이 늘어난 세대는 60세 이상으로 1년 전보다 44만개(10.0%) 급증했다. 전체 일자리 증가분의 절반(50.3%)이 60세 이상의 몫이었다. 반면, 19세 이하와 20대를 묶은 청년층의 일자리 증가분은 전년 대비 1만 9000개(0.5%)에 불과했다. 고령층과 청년층의 늘어난 일자리 개수의 격차는 23배에 달했다. 경제활동인구·비경제활동인구를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인구 규모만 비교하면 지난 10월 기준 15~29세 청년층 인구는 832만 7000명, 60세 이상 인구는 1381만 4000명으로 두 세대 간 인구 격차는 1.7배였다. 지난해 고령층 일자리가 급증한 건 문재인 정부가 일자리 예산으로 31조 3000억원을 투입해 공공부문 일자리 105만개, 이 가운데 노인 일자리를 84만 5000개 집중적으로 늘린 결과로 풀이된다. 민간 영역에서도 인건비가 적게 들고 비정규직도 마다하지 않는 고령층의 고용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노인 일자리 증가는 고령화 시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일자리 ‘파이’가 한정돼 있다 보니 고용 시장에서 청년층의 입지를 좁힌다는 부작용을 일으킨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는 “노인 일자리 증가로 청년층 일자리가 감소하면 경제에 활력이 떨어질 수 있다”면서 “잠재성장률 회복을 위한 신산업 육성은 청년층 고용이 필수”라고 말했다.
  • ‘나들이 추억’ 교외선 부활…양주, 경기북부 톱 도시로[연천&양주-발품 행정 척척 새해 설계 착착]

    ‘나들이 추억’ 교외선 부활…양주, 경기북부 톱 도시로[연천&양주-발품 행정 척척 새해 설계 착착]

    경기 양주시는 6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경기북부 중심 도시 중 한곳이다. 1960~80년대만 해도 서울 동북부 4개 자치구(도봉·노원·강북·중랑)와 경기 동북부 4개 시(의정부·동두천·남양주·구리)가 행정구역상 모두 양주에 속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해 6개 시군(의정부·고양·파주·동두천·연천·포천)과 연접해 성장 잠재력이 크다. 내년 하반기 교외선 재개통으로 수도권 나들이 명소라는 옛 영화를 되찾을지 주목된다. 5일 토박이 공무원 출신 강수현(61) 양주시장으로부터 지난 한해 성과와 새해설계를 들어봤다.-지난 1년간의 시정을 평가해 달라. 올해는 시 승격 20주년 되는 뜻깊은 해로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대도약하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한 해였다. 양주 시민의 염원인 전철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사업은 2026년 말 준공 예정이다. 옥정~포천 광역철도 연장사업도 2029년 말 준공될 전망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진척 상황은 어떤가. 양주시의 획기적 발전을 이끌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은 연내 착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앞으로 성장할 양주역세권개발 사업, 양주테크노밸리 사업 등을 고려하면 GTX C노선의 양주역 정차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경제적 타당성 확보를 위해 양주시의 혁신 성장 기반 마련 등 전략적으로 대처하겠다. 경기북부 산업경제 중심지 도약을 위한 시발점인 은남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은 지난 9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국내 굴지의 기업과 투자 양해각서(MOU) 및 고용협약을 체결하는 등 ‘양주형 성장동력 일자리 창출’에 한 발 더 다가가게 됐다. -새해 중점 사업은 무엇인가. 새해 시정방향은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대도약 하기 위한 지역 간 균형발전과 새로운 대도약의 계기 마련, 공교육 내실화와 교육 여건 선진화, 시민 체감형 복지도시 조성, 지역자원 활용을 통한 역사 문화도시 조성 등으로 잡았다. -분야별 세부 사업을 소개해 달라. 먼저, 지역 간 체계적인 균형발전을 위해 백석~양주역 간 도로사업, 방성~산북 확장·포장 공사 등 도로교통만 확충을 적극 추진하겠다. 둘째, 양주은남일반산업단지, 양주 테크노밸리 등 미래양주의 먹거리 사업을 추진, 경기 북부 중심도시로 대도약할 계기를 마련하겠다. 셋째, 교육청과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건전하고 유익한 지역교육 생태계를 만들겠다. 공교육 내실화와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겠다. 넷째, 사회 복지안전망을 더욱 확고히 구축하고 아동·장애인·노인 돌봄 기능을 강화해 포용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겠다. 다섯째,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등 양주시의 역사 문화적 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역사문화도시라는 위상을 확립하겠다. -새해 예산 편성은 어떻게 했나. 새해 예산은 올해 대비 3.19% 늘어난 1조 1181억원으로 편성했다. 내년에는 대규모 투자사업에 예산투입 여력이 부족해 우선순위를 고려해 결정한 백석~양주역 간 도로 확장·포장 공사에 지방채 120억을 발행해 대응한다. 여성, 청년, 아동 등 취약계층 지원과 일자리 창출 및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 등에도 중점투자한다. 동서균형발전 연결도로 확충, 시민생활 편익증진 사업을 중점 추진하겠다. 새해에도 의회와 협력해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 청년층 2년마다 정신건강 검진… 감정노동자 트라우마센터 확대

    청년층 2년마다 정신건강 검진… 감정노동자 트라우마센터 확대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발표한 범정부 차원의 ‘전 국민 정신건강 혁신 방안’은 인구정책처럼 정신건강정책도 국가적 어젠다로 추진하겠다는 일종의 위기 대응 선언이다. 우리나라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은 2022년 기준 25.2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1위이고, 삶의 만족도는 34위, 주관적 건강 상태는 최하위다. 우울·불안장애 등 정신질환으로 진료받은 국민(치매 포함)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368만명에서 2021년 411만명으로 급증했고, 2018년 9만 9796명이었던 20대 우울증 환자는 2022년 19만 4322명으로 배 이상 늘었다. 국민의 정신건강에 비상등이 켜진 상황이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미국도 1960년대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지역사회정신건강법을 승인하면서 정신건강 정책에 대한 국가적 지원을 확대하는 중대 전환점을 마련했다”며 “정신건강 혁신 방안도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국민 100만명 전문 심리상담 지원 대책은 영국 사례를 참고했다. 영국은 ‘근거기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IAPT)를 시행해 우울증·불안장애 환자의 50% 완쾌시켰다. 정부는 정신건강 전문요원 등을 활용해 내년에 바우처 형태로 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2025년 이후 ‘대상자 발굴-마음건강상태 평가-사후관리 연계’로 이어지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서비스 대상자는 기본적으로 자살시도자, 자살유가족,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원을 요청한 중·고위험군이지만 2026년부터는 일반 국민(2026~27년 총 36만명)이 포함돼 대국민 서비스로 거듭난다. 정부 관계자는 “이용자 수가 목표치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되면 선정 기준을 정하고, (소득수준에 따른) 이용자 차등 일부 본인부담 방안 등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정신건강 서비스 이용률 24% 목표 2021년 기준 12.1%에 불과한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률을 2030년까지 24%로 끌어올린다. 일본은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률이 20.0%, 미국은 43.1%다. 10년에서 2년 주기로 단축한 정신건강검진에서 심리 상담이 필요하다고 진단된 수검자에게는 정신건강복지센터나 정신건강의학과를 연결해 준다. 카카오톡, 네이버에 정신건강 자가진단 사이트를 연계해 모바일로 정신건강을 자가검진할 수 있도록 하고 검진 결과에 따라 대응법과 상담·치료받을 수 있는 기관도 안내한다. 중대산업재해를 경험한 노동자, 콜센터 직원 등 감정 노동자를 위한 직업 트라우마센터도 현재 14곳에서 내년에 23곳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전국 74개 고용센터를 통해 실직·구직자를 대상으로 진로, 취업 불안 등 스트레스 극복 심리상담을 제공한다. 대학 내 상담센터와 청년마음건강센터도 활성화하고 초·중·고교생 상담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충한다. 교육부는 특히 교원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내년부터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심리검사와 상담·치료를 2년마다 하기로 했다. 2014년부터 올해 8월까지 극단적 선택을 한 교원은 모두 144명으로, 최근 몇 년 새 급증했다. 국민 1600만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의무교육도 시행한다. ●정신질환자 ‘특화형 매입주택’ 공모 조현병 등 중증정신질환자 지원은 ‘빨리 치료받게 하고, 퇴원 후 지역사회에 복귀’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18년 국민인권위원회가 발표한 ‘정신장애인 지역사회 거주 치료 실태조사’에서 중증정신질환자 375명 중 24.1%가 퇴원하지 않는 이유로 ‘퇴원 후 살 곳이 없어서’를 꼽았다. 정부는 자기 관리가 가능한 정신질환자를 위해 ‘특화형 매입주택’을 공모하고 있다. 지역 정신재활시설에 입소해 사회 복귀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시군구당 정신재활시설 최소 설치 기준도 마련한다. 다만 의무 사항이 아닌 권고여서 강제성은 낮다. 현재는 지방자치단체가 정신재활시설을 적어도 몇 개 이상 운영해야 한다는 규정조차 없어 전국 기초지자체 226곳 중 시설 미설치 지역이 105곳(46%)에 이른다. ●정신장애인 고용률 10.9→30% 추진 정신장애인에 특화한 장애인 일자리도 개발해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10.9%인 정신장애인 고용률을 2030년까지 30%로 올릴 계획이다. 하지만 등록된 정신장애인 규모는 10만여명으로, 전체 중증정신질환자 65만명의 6분의1 수준에 그치는 탓에 대상을 더 확대하거나 정신장애인 등록이 수월하도록 제도를 개편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위험 환자가 치료를 중단하지 않도록 시·군·구청장이 외래치료 지원을 결정하는 ‘외래치료지원제’를 활성화하고, 특히 자신이나 타인에게 해를 끼쳤던 퇴원 환자는 본인이 동의하지 않아도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정보를 연계해 외래 치료를 이어 가도록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백종우 경희대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중증정신질환자의 고용·주거 복지지원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지자체 지원이 중요한데, 지자체 거버넌스에 대한 언급이 상대적으로 없다”며 “정부 혁신방안이 실제로 작동하려면 지역사회 인프라를 중점 강화해야 한다. 서울·경기 등을 제외하고는 지자체에 정신건강 담당 부서조차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 단양군 주민들이 가장 원하는 공공인프라는 보건의료시설

    단양군 주민들이 가장 원하는 공공인프라는 보건의료시설

    충북 단양군 주민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단양군이 지난 5월 960개 표본가구의 만 1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회조사 결과를 5일 공개했다. 조사항목은 △삶에 대한 만족도 △소득·소비 △문화·여가 △교육 등 지역사회와 관련된 7개 부문 62개 항목이다. 조사 결과 군민들의 삶에 대한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6.17점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5.9점 대비 0.27점 상승했다. 행복지수는 6.18점으로 전년(5.81점)보다 상승하며 도내 10위에서 6위로 순위가 올라갔다. 걱정지수는 4.16점으로 전년(4.67점) 대비 낮아지며 도내 6위에서 2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향후 필요하거나 늘려야 한다고 생각되는 공공시설은 보건의료시설(61.9%), 문화여가시설(18.8%), 사회복지시설(8.6%) 순으로 조사됐다. 인구증가를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업유치 등 일자리 창출’이 47.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청년층에게 필요한 정책은 ‘취업 상담 알선’이 34.8%로 가장 높았다. 주요 소비활동 지역은 관내(72.1%), 제천시(24.9%), 기타 시군(3%) 순이다. 관외 소비 이유는 ‘대형할인마트가 없어서’가 60.4%, ‘물가가 더 비싸서’가 15.4%로 나타났다.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은 ‘주차장 건립’이 54.1%로 가장 높았고, ‘전통시장시설 현대화’가 16%로 뒤를 이었다. 군 관계자는 “군민중심 시책 마련을 위해 사회조사 결과를 군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경북도의회 행복위·복지건강국·지방시대정책국, 2024년도 본예산 심사

    경북도의회 행복위·복지건강국·지방시대정책국, 2024년도 본예산 심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최태림)는 제343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달 30 소관 부서인 복지건강국, 지방시대정책국의 ‘2023년도 경북도 일반 및 특별 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 2024년도 본예산은 세출기준 복지건강국 3조 3330억원, 지방시대정책국 354억원 규모이며, 복지건강국은 전년 대비 2458억원이 증가, 지방시대정책국은 전년 대비 255억원이 감소한 규모로 편성됐다. 먼저 복지건강국 예산안 심사에서는 황명강 의원(비례)은 낙동강호국평화기획전, 보훈단체 차량 구매, 다부동 호국메모리얼 파크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사업 등 예산을 절감해야 할 시기에 내년 본예산에 투입되어야 할 만큼 시급한 사항이 아니라는 점을 지적했으며, 세 자녀 이상 가족진료비 지원에 관해서 올해 5월에 다자녀가구 기준이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줄어들어 두 자녀 이상 가족에게도 가족진료비 지원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선하 의원(비례)은 울릉군보건의료원 의료인력 지원 예산에 관해 의료취약지인 울릉군의 의료인력의 공백 해소와 주민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선 현재 도비, 군비 3:7의 비율이 아닌 5:5의 비율로 도비 비중을 늘려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이에 대해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칠구 의원(포항)은 현재 사회적 문제가 되는 마약 및 약물 오남용에 대한 홍보교육 지원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사업의 중요성, 우선순위 등을 따져서 증액할 예산은 강력히 요구하여 사업비를 늘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했으며, 경북도 장애인종합복지관 운영에 관해 22개 시군의 장애인복지관과의 업무의 차별화가 없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경북도 장애인종합복지관이 22개 시군의 장애인복지관 운영에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면적인 개편의 필요성을 주문했다. 박영서 의원(문경)은 현재 운영 중인 경로당 행복선생님, 경로당 깔끄미사업에 대해서 명확한 운영 규정과 역할 구분이 없어 사업 참여자들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점을 비판하면서, 도 차원에서 명확한 규정과 기준점을 제시해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제대로 운영해주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지방시대정책국 예산안 심사에서 임기진 의원(비례)은 저출산 극복 범도민 공감대 확산 사업에 대해서 사업대상이 2023년 범도민 대상에서 2024년은 영유아에서 초등학생 자녀 가정으로 바뀌어 범도민 공감대 확산이 아닌 오히려 사업대상이 한정되고 줄어든 점을 지적했다. 김일수 의원(구미)은 청년애꿈 수당에 대해 도내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활동 장려 수당을 줄 시 부정 수급의 편법을 막는 방안을 마련해야 하며, 근속장려수당은 현금이 아닌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해달라며 주문하면서, 또한 청년들이 구직활동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많이 개설해달라며 당부했다. 이칠구 의원(포항)은 의성 이웃사촌시범마을에 현재까지 1280억원가량을 투자했지만 결과적으로 정착 125명, 전입 85명으로 아주 성과가 미미하다는 점을 질타하며, 이어서 계획 중인 영천과 영덕에도 이웃사촌 시범마을에 수백억의 예산을 들이는 게 과연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이며, 성공적으로 운영이 되는 다른 지방인구소멸대응 사업에 선택과 집중을 하여 효율적으로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희수 의원(포항)은 경북도 내의 행복주택의 수와 청년들이 요구하는 주거 면적, 임대조건 등의 실질적인 수요를 조사하고, 관련 기관과의 면밀한 검토를 통해 청년들이 이자 부담 없이 실제로 거주하고 싶어하는 최소한의 거주요건을 갖춘 행복주택을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최태림 위원장(의성)은 경북도의 미래는 청년이며 청년 관련 사업 예산의 국비가 삭감될 시·도비를 추가로 지원을 해서라도 청년을 위한 사업 예산을 늘려야 한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경북도의 지역 현실과 여건을 고려한 청년 일자리 사업 창출에 힘써주기를 바란다며 2024년도 본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했다.
  • [단독] 정부 부처, 청년인턴 미달인데 더 뽑는다

    [단독] 정부 부처, 청년인턴 미달인데 더 뽑는다

    윤석열 정부가 청년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모든 중앙행정기관(45개)에 청년인턴(만 19~34세) 2061명을 6개월간 채용하는 공공부문 청년인턴제도를 도입했지만 절반이 넘는 기관에서 300명이 넘게 미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청년인턴 조건과 구직자 눈높이의 ‘미스매치’에 따른 것임에도 일부 부처는 윤석열 대통령의 ‘청년인턴 5000명 채용’ 지시를 이행하기 위해 내년 인턴 선발인원을 올해보다 최대 5배까지 늘렸다. 4일 국무조정실 등 각 부처가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청년인턴 채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9월 기준 고용노동부 등 25개 부처가 청년인턴 배정 인원을 채우지 못했다. 외교부는 목표(배정) 인원 58명 중 19명만 고용할 수 있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목표 인원 50명 중 18명, 특허청은 36명 중 13명만 고용했다. 한 경제 부처 관계자는 “상당수 부처가 세종에 있다 보니 최저임금을 받고 타지에서 숙식비를 부담하며 근무하기 어려울 것”이라면서 “단기 근무라 업무 지시도 쉽지 않은데 할당 인원을 갑자기 더 늘려 고민이 많다”고 말했다. 지난 9월 1일 기획재정부는 부처 수요를 취합해 내년 총 3024명, 369억원(올해 193억원)의 청년인턴 예산을 편성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이 같은 달 14일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정부 부처 인턴을 2000명에서 5000명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뒤 국조실을 통해 부처별 증원 지시가 내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올해 목표 인원을 채우지 못했음에도 과기부는 50명에서 300명, 공정거래위원회는 13명에서 50명으로 배정 인원을 늘렸다.
  • [단독] 체면 구긴 정부부처, ‘청년인턴’ 할당 못 채워… 그래도 내년 최대 6배 더 뽑는다

    [단독] 체면 구긴 정부부처, ‘청년인턴’ 할당 못 채워… 그래도 내년 최대 6배 더 뽑는다

    윤석열 정부가 청년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모든 중앙행정기관(45개)에 청년인턴(만 19~34세) 2061명을 6개월간 채용하는 공공부문 청년인턴제도를 올해 처음 도입했지만, 절반이 넘는 기관에서 300명이 넘게 미달 상황이 벌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청년인턴 조건과 구직자 눈높이의 ‘미스매치’에 따른 것임에도 일부 부처는 윤석열 대통령의 ‘청년인턴 5000명 채용’ 지시를 이행하기 위해 내년 인턴 선발인원을 올해보다 최대 5배까지 늘렸다. 기획재정부는 대통령 발언 이후 급격히 늘어난 청년인턴 인원에 대한 예산 증액안을 아직 국회에 제출하지 못한 가운데 근본적인 대책 없이 채용 실적 확대만으로는 제도 운영의 내실을 기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기재부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과 각 부처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 소속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정부부처 청년인턴 채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9월 기준 고용노동부 등 25개 부처가 올해 청년인턴의 배정 인원을 채우지 못했다. 목표인원 2061명 중 채용 인원은 1714명, 퇴사자는 158명이었다. 외교부는 목표(배정) 인원 58명 중 3분의 1인 19명만 고용할 수 있었다. 미달률 67.2%(39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목표인원 50명 중 18명, 특허청은 36명 중 13명만 고용돼 미달률이 각각 64.0%, 63.9%에 달했다. 보건복지부(미달률 59.6%), 공정거래위원회(53.8%), 고용부(51.0%), 국민권익위원회(45.5%), 농촌진흥청(42.1%), 경찰청(30.0%), 소방청(28.6%)도 줄줄이 청년인턴을 채용하지 못했다.한 경제부처 관계자는 “상당수 부처들이 세종에 있다보니 최저임금(세전 월 204만원, 내년 시급 9860원)을 받고 타지에서 숙박비용을 부담하며 근무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단기 근무다보니 업무를 제대로 가르치기도 쉽지 않아 선호도가 떨어지는데 갑자기 채용 할당 인원을 더 늘려서 고민이 많다”고 전했다. 지난 9월 1일 기획재정부는 부처 수요를 취합해 내년 총 3024명, 369억원(올해 193억원)의 청년인턴 예산을 편성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이 같은달 14일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정부부처 인턴을 2000명에서 5000명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청년들이 정부에서 근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뒤 국조실을 통해 부처별 증원 지시가 내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국조실은 10월 13일 내년 청년인턴을 46개 부처에서 5205명으로 뽑겠다고 발표했다. 올해 채용 규모의 두 배가 훌쩍 넘는다. ‘미달’ 과기부 인턴 할당 50→300명공정위 13→50명 3배 늘려 이에 따라 올해 목표 인원을 채우지 못했음에도 과기부는 50명에서 내년 300명, 공정위는 13명에서 내년 50명으로 배정 인원을 각각 올해보다 500%, 285% 늘었다. 교육부(428%), 인사혁신처(317%), 복지부·농진청(163%), 외교부(162%) 등도 모두 올해보다 배정 인원이 껑충 뛰었다. 당초 국조실은 지난 1월 ‘청년 일경험 활성화 방안’ 발표 당시 공개한 로드맵에서 올해 2000명, 내년 2500명, 2025년 3000명, 2026년 4000명 등 순차적 확대 방안을 담았다. 이형석 의원은 “예산안 심사가 진행 중인데 기재부에서 아직 국회에 증액안을 내지 않았다”면서 “추가 선발에 대한 제대로 된 청년인턴 수요 조사도 없이 대통령 말 한 마디로 채용 인원을 대거 늘리는 것은 내실 있는 운용을 더욱 어렵게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최태림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청년정책 간담회’ 가져

    최태림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청년정책 간담회’ 가져

    경북도의회는 최태림(의성군 제1선거구) 행정보건복지위원장이 지난달 28일 경북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의성 청년들과 지역 맞춤형 청년정책설립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 의성군의 각 분야를 대표하는 청년 20명을 초청해 지역소멸과 청년일자리에 관련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 지역 청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경북도 청년지원 정책에 대해 적극 안내했다. 이날 참석한 한 의성지역의 한 청년은 “의성군에서 지역에서 생활하면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의견을 말하며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등으로 많은 변화 속에 의성 청년들이 많은 기회를 얻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의성군이 2030년이면 가장 변화가 클 경북의 도시로서 청년들이 도전할 수 있는 여건과 공정한 기회가 충분히 보장된다면 인구소멸을 극복하고 많은 청년이 살기좋은 의성군이 됨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며 “청년들을 자주 만나고 의견을 들어서 청년이 살기 좋은 의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의 청년의원인 김현찬 의성군의원, 이경원 의성군의원과 경북도 차순애 청년정책과장을 비롯한 청년정책, 청년일자리, 청년복지, 청년문화소통, 청년농업을 담당하는 도의 담당자들이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참석하기도 했다.
  • 청년 공론장 ‘종로에서 갓생 살기Ⅱ’ 5일 개최

    청년 공론장 ‘종로에서 갓생 살기Ⅱ’ 5일 개최

    서울 종로구는 오는 5일 오후 6시 30분부터 대학로 좋은공연안내센터 다목적홀에서 청년 공론장 ‘종로에서 갓생 살기Ⅱ 종로 버킷리스트’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종로에서 사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론장 행사는 일자리, 주거, 문화 등 여러 주제에서 청년 정책 의제를 공유하고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상반기에 이은 두번째 행사로 종로청년네트워크와 함께 한다.부대행사로는 인디밴드 Todd(토드)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마술사 이연홍의 공연, 게임 이벤트도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종로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39세다.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로 접속하면 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공론장에서 나온 청년들의 버킷리스트는 종로구 청년정책 수립을 위한 소중한 아이디어로 활용 예정”이라며 “청년이 희망하고 꿈꾸는 삶이란 어떤 것인지에 대해 귀 기울이고 앞으로도 이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창구를 꾸준히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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