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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체부, 이화여대, 중앙대 등 5개 대학과 문화인재 육성 업무협약

    문화체육관광부가 서울예대, 이화여대, 중앙대, KAIST,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예술 및 문화콘텐츠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10일 체결했다. 5개 대학은 협약에 따라 기초·응용예술 교류, 문화예술·콘텐츠 교육 및 전문 인력 육성, 문화예술·콘텐츠 연구 및 기업 산학프로그램 운영, 문화 분야 발전 방안 협력과 문화예술·콘텐츠 생태계 강화 등에서 서로 협력한다. 문체부는 직접적인 지원은 하지 않지만, 대학들이 기술과 예술을 융합하는 데에 적극적으로 손을 보태기로 했다. 앞서 대학들은 예술 및 문화콘텐츠 산업의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문체부와도 함께 하게 됐다. 문체부는 이와 관련 경력 2년 미만 신진예술인의 예술계 안착을 돕는 ‘창작준비금 지원사업’과 ‘청년예술인 생애 첫 지원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예비예술인이 처음으로 예술계에 발을 디딜 수 있게 돕는 ‘예비예술인 현장 역량 및 예술생태계 강화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또 올해 콘텐츠 제작을 비롯해 인공지능(AI)·실감·메타버스·블록체인 등 첨단기술 역량을 고루 갖춘 콘텐츠 분야 융·복합 전문 인재를 적극적으로 양성하고자 장·단기 교육 및 실무형 단기 프로젝트 진행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서강대, 숭실대, 중앙대가 사업에 선정돼 4년 동안 10억원씩 지원을 받는다.
  • “청년들 ‘취업동방한계선’ 원주까지 연장하겠다”

    “청년들 ‘취업동방한계선’ 원주까지 연장하겠다”

    “취업동방한계선을 원주까지 연장하겠다.” 원강수 강원 원주시장은 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이 원주로 눈을 돌릴 수 있도록 원주를 반도체 도시 반열에 올려놓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원주를 기점으로 (취업동방한계선) 영역을 동해안까지 확대해 나가겠다는 비전을 세우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경제지도를 원주가 새롭게 그리겠다”고 했다. 원 시장은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을 비롯해 첨단산업 육성, 산업단지 조성,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등 경제 부흥을 위한 시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그는 “시민들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이자 큰 고민은 단연 먹고사는 문제일 것”이라며 “코로나19 유행으로 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된 탓에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및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자 차액 보전을 전국 최초로 최대 6%까지 확대하는 등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정책을 다양하게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원 시장은 경제 시책 중에서도 특히 일자리 만들기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그는 “지난 3월 문을 연 반도체 교육센터를 기반으로 인재를 양성하면서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등의 이전도 유도하겠다”면서 “우량 기업 유치를 위해 필요한 산업단지 조성에도 총력을 다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원주가 경제도시로서 가진 경쟁력을 묻는 말에 원 시장은 “수도권 접근성이 우수하고, 특히 최근 정부가 발표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와 인접해 향후 클러스터가 연장된다면 원주가 유력한 선택지가 된다”며 “원주는 디지털 헬스케어, 디지털 융합자동차부품 등 첨단산업을 키울 기반이 탄탄하다”고 했다. 원 시장은 “올해도 경제에 주안점을 두고 시정을 운영할 것”이라며 “반도체와 첨단산업 육성, 기업 유치뿐만 아니라 체류형 관광 코스 개발과 체육 인프라 확대 및 체육대회 개최 등으로 소비활동을 유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시 숨은 인재 찾아 1억원 지원해 글로벌 리더로 육성...접수 15일 마감

    부산시 숨은 인재 찾아 1억원 지원해 글로벌 리더로 육성...접수 15일 마감

    부산시가 높은 잠재력을 가진 숨은 인재를 찾아 글로벌 리더로 키우는 사업을 올해로 3년째 시행한다.부산시는 ‘부산 월드클래스 육성 10년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할 청년 인재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월드클래스 육성 10년 프로젝트’는 잠재력 있는 인재를 발굴해 세계적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부터 시작했다. 최종 3명의 청년을 선정해 3년간 역량개발비로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현금이 아닌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한다. 참가대상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부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거나 부산 태생으로 부산에 12년 이상 거주 이력이 있는 사람, 부산지역에 주사업장을 두고 있는 사람 가운데 1가지 이상을 충족하면 된다. 선발분야는 전문가 분야(건축, 조리, 디자인 등), 문화·예술 분야(문학, 음악·무용·미술, 연극·영화, 사진 등), 이슈리더 분야(언론, 과학·기술, 경제, 환경전문가, 봉사, 여성 등) 등이다. 해당 분야에서 국제 및 전국 단위 대회 수상실적이나 그 외 대외적인 활동 실적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서류와 대면 심사를 통해 1차로 후보자를 선정한 뒤 부산시민으로 구성된 시민평가단과 전문가 심사위원이 함께 참여하는 공개평가를 거쳐 최종 3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 접수와 자세한 내용은 월드클래스 육성 10년 프로젝트 홈페이지(worldclass.h-eco.kr)와 부산청년플랫폼(www.busan.go.kr/young)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남정은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21세기 도시의 가장 핵심 자원은 그 도시에 사는 사람으로 인재 양성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며 “부산시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젊은 인재들에게 기회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든든한 발판이 되겠다”고 말했다.
  • 이상욱 서울시의원 “3대 개혁, 빠르게 추진해 획기적 변혁 일으켜야 할 때”

    이상욱 서울시의원 “3대 개혁, 빠르게 추진해 획기적 변혁 일으켜야 할 때”

    전국 지방 의회에 청년의원들이 중심이 되어 발의하고 있는 3대 개혁 결의안이 본회의를 속속 통과하고 있다. 이상욱 의원(국민의힘·비례)이 대표발의 하고 국민의힘 76명 전원의 이름으로 상정한 ‘노동·연금·교육 3대 분야의 조속하고 확실한 개혁을 위한 촉구 결의안’이 3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노동, 연금, 교육 분야의 개혁은 정부의 20개 중점과제 중 하나로 ▲법치주의에 기반한 노동개혁 ▲상생의 국민연금 개혁 ▲미래인재를 키우는 교육개혁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노동, 교육, 연금 개혁은 인기가 없더라도 미래세대를 위해 반드시 해내야 하는 일”이라고 재차 강조한 바 있다. 촉구 결의안은 ▲노동 개혁은 무법지대가 되는 노동 현장을 개선해 불법 행위를 근절시키고자 하는 것으로, 노동계의 불법·부조리 근절, 근로현장 안전 개선이 동반되어야 하고 ▲연금 개혁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연금 재정 적자 문제를 자세히 살피고 연금 재정에 대해 과학적으로 조사, 연구해 개선하며 ▲교육 개혁은 미래 세대가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다양화하고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조직 및 콘텐츠까지 미래 시점으로 개혁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 의원은 이에 “정부의 3대개혁은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노력이며 대한민국 미래와 미래 세대의 운명이 달린 일”이라며 개혁을 발 빠르게 추진하라고 목소리를 높여왔다. 이 의원은 “노동시장에서의 이중구조 개선, 투명성 강화, 노사 간 착취 시스템을 바꾸는 것이야말로 노동의 진정한 가치를 존중하는 일이다. 노사 법치주의를 제대로 세우고 노사 관계에서 일어나는 비효율적인 분쟁을 줄이고, 분쟁을 줄인 혜택을 노동자 복지에 쏟는 것이 효율적”이라며 “경제적, 사회적 부담을 주는 연금을 개혁하는 것과, 미래 전략 사업 및 기술 등에 대해 다양하고 풍부한 교육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 모두 미래 세대를 위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주하고 있는 부패한 현실을 뒤로하고 획기적으로 변혁을 일으켜야 한다. 정부가 굳은 의지로 3대 개혁을 조속하고 확실하게 실현하도록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을 중앙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촉구결의안은 대통령실과 정부 부처로이송될 예정이다.
  • 180cm·억대 연봉·탈모 없음…41살 中 여의사 ‘남편 조건’

    180cm·억대 연봉·탈모 없음…41살 中 여의사 ‘남편 조건’

    중국에서 경제적 부담 때문에 결혼과 출산, 육아 등을 기피하는 현상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상하이의 40대 여의사가 공개구혼에 나서 화제다. 최근 중국 온라인매체에 따르면 상하이에서 의사로 일하고 있는 41살 여성 램(Lam)은 평생 함께할 남편을 찾는다며 11가지 조건을 공개했다. 그는 “몇 번의 연애를 실패하며 딱 맞는 이상형을 찾았다. 그 조건에 맞는 사람을 찾아 결혼에 골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는 상하이에 살고 있는 남성 중 중국 명문대를 졸업한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여야 하며 키는 180cm 이상, 세후 연봉은 100만 위안(한화 약 1억 9000만원) 이상을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잘생긴 외모, 날카로운 콧대, 하얀 치아, 대머리가 아니고 시력이 좋아 안경을 쓰지 않은 사람 등은 하나의 조건으로 내걸었다. 이외에도 상하이에 침실 3개 이상을 가진 자가를 소유하고 있어야 하며, 집은 지어진 지 10년을 넘어서는 안 되고, 시가 100만 위안(한화 약 1억 9000만원) 이상의 자가용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고 했다. 나이는 45살 이하로 1980~1982년생이어야 하며 집안일을 할 줄 알고, 초혼이며, 부모가 노후자금으로 연금을 갖고 있어야 하는 것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이를 본 중국 네티즌들은 “평생 결혼 못할 듯” “왜 결혼 못했는지 알겠다”라며 거세게 비난했다. 램은 “나도 상하이에 살고 여건이 좋은 가정에서 투자를 받고 공부해 박사 학위까지 딴 인재”라며 “피아노, 체스, 서예, 그림 등에도 능숙하고 명문대를 나왔으니 이 정도 조건은 바랄 수 있다”고 내세웠다.청년층 결혼 37년 만에 ‘최저’“결혼기피 인구 늘어나” 분석 중국에서는 청년들이 결혼을 기피하면서 신혼부부 수가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다. 결혼 적령 인구 감소, 코로나19, 경제적 압박 등 많은 요인들이 혼인율에 영향을 주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단순한 결혼 기피 심리가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민정부는 2021년 혼인신고를 한 신혼부부 수는 764만쌍이라고 집계했다. 이는 8년 연속 감소한 수치이며, 1985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로 가장 적은 규모다. 올해는 신혼부부 수가 더욱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혼인율이 감소한 데는 결혼 적령기 인구 수가 줄어든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출산율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중국 내 청년층 초혼자 수는 지난해 기준 1158만명으로 2013년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SCMP는 “인구학자들은 결혼 자체를 기피하거나 일찍 결혼하기를 망설이는 인구가 늘어나는 것이 더 결정적인 요인이라 본다”고 짚었다. 중국의 초혼 연령은 2010년 24.89세에서 2020년 28.67세로 높아졌다. 또 중국 공청단(공산주의청년단) 연구센터가 18~26세 도시 미혼 청년 29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여성 응답자의 약 44%가 ‘결혼할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이 조사에서 결혼 계획이 없다고 한 남성 응답자는 25%였다. 장취안보 시안교통대 교수는 “급격한 도시화와 고등 교육의 확대로 특히 여성의 결혼이 늦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면서 “치솟는 집값이나 극심한 고용 압박 같은 거시경제적 여건이 맞물려 많은 사람들이 결혼을 포기하도록 강요받고 있다”고 SCMP에 말했다.
  • 영남대 청년희망 Y-STAR 사업단, 제4회 와썹 데이 개최

    영남대 청년희망 Y-STAR 사업단, 제4회 와썹 데이 개최

    청년예술가의 문화공연,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 지역 청년 중심의 문화 창조 청년희망 Y-STAR 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지난 28일 ‘제4회 와썹(Y-STAR Supporters)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와썹(Y-STAR Supporters) 데이’는 청년예술가의 문화예술 공연을 시작으로, 토크콘서트, Y-STAR사업단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발대식, 사업 성과보고, 네트워킹 파티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에서는 청년활동가, 블로그기자단, ART-STAR 청년예술가, NFT청년예술가, Y-STAR 크리에이터 등 사업단의 프로그램에서 선발된 44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각 활동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보내며 시너지를 모았다. 더불어 뿌까 캐릭터로 유명한 김부경 부즈 대표와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초청해 ‘콘텐츠 제작 성공 노하우’를 키워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참석자 간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부대행사로는 경산청년창의창작소 야외광장 내 디제잉 스탠딩 파티 및 사업 성과물 전시, ART-STAR 청년예술가들의 창작공간 투어 등을 선보였다. 청년희망 Y-STAR 사업단장인 영남대학교 무역학부 이희용 교수는 “Y-STAR 프로젝트는 IT와 문화 콘텐츠를 활용하여 지역사회와 공유되는 청년 주도의 특색 있는 컬처밸리를 조성한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청년 중심의 새로운 문화를 창조할 수 있다. 우리는 향후 사업단과 함께 파트너로 활동하게 될 참여자들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청년희망 Y-STAR 프로젝트는 2019년 경북 청년행복뉴딜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지역 청년문화 거점 공간 구축과 청년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에 힘쓰고 있다. 특히 기존 청년과 지역민 대상의 문화 향유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던 원데이클래스를 지난해보다 구체화하여 지역 내 로컬크리에터 양성 프로그램 ‘월간크리에이터클럽’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사업단은 프랑스 대사관에서 프랑스 디지털장관, 주한 프랑스 대사 입회 하에 프랑스 스타트업 앱테로(APTERO), 한국기업 마이메타(MyMeta)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프랑스 양국 간 지역 청년 융합 예술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양국 간 NFT, 메타버스 등 융합기술 분야의 기업 및 대학이 참여하여 민간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예술과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융합예술’ 분야의 미래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한편, 청년희망 Y-STAR 사업단은 경산청년창의창작소가 완공됨에 따라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가들에게 창작공간 및 지원금을 지원하는 ART-STAR 프로그램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 [단독] 한미 후속협력 1호는 ‘과학기술’… 백악관 과기정책실장 이달 방한

    [단독] 한미 후속협력 1호는 ‘과학기술’… 백악관 과기정책실장 이달 방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로 한미 간 포괄적 전략동맹 기조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첫 후속 협력으로 아라티 프라바카르 미국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 실장이 이달 중 대규모 과학기술 주요 인사들을 대동하고 방한한다. 그간 안보 위주였던 한미 간 협력 구도가 과학기술 분야로 다변화하는 모양새다. 2일 워싱턴DC 현지 취재를 종합하면 프라바카르 실장은 미국 과학기술 방문단을 이끌고 이달 중 한국을 찾아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을 만난다. 그의 방한은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한미 양국이 ‘양자정보과학기술 협력 공동성명’에 서명하면서 당시 이 장관이 요청한 데 따른 답방으로 알려졌다. 프라바카르 실장은 미국 국립과학재단(NSF),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국립해양대기청(NOAA) 등 관련 기관과 동행한다. 한미 간에 폭넓은 과학기술 협력을 검토하려는 취지로 읽힌다. 우리나라는 핵심 원천 기술 확보를 위해 한미 간 공동 연구 및 공동 연구개발(R&D) 투자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DC의 한 소식통은 “미국이 기술적으로 가장 앞서 나가지만 한국에 첨단 제조와 관련한 인재들이 많기 때문에 (양국은) 상호 보완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방한 기간인 오는 19일 이 장관과의 11차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에 참석한다. 직전 2020년 회의는 코로나19로 화상으로 열렸고 이번 대면 회담은 2016년 9차 회담 이후 7년 만이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지평을 넓힌 양자(퀀텀), 인공지능(AI), 나노 등 신기술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또 윤 대통령의 방미를 계기로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미국 로런스 버클리 국립연구소(LBNL)가 업무협약(MOU)을 맺은 ‘바이오 파운드리’ 구축도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오 파운드리는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합성생물학의 모든 과정을 표준화·고속화·자동화한 것으로, 유용한 인공세포나 바이오 소재를 개발·생산할 수 있다. 대통령 과학기술 보좌관을 겸직하는 프라바카르 실장은 미국 과학기술을 총괄한다. OSTP는 AI·양자·나노 기술정책 등을 조정하고 암 사망자를 절반으로 줄이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캔서 문샷’(Cancer Moonshot) 공약도 추진하고 있다. 산하에 기후·환경팀, 에너지팀, 국가안보팀, 과학·사회팀 등을 포함해 6개팀을 두고 있다. 프라바카르 실장의 방한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별도로 한미 정상이 기술동맹의 추진전략을 수립하는 컨트롤타워로서 양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간에 신설키로 한 ‘차세대 핵심·신흥기술 대화’는 올해 하반기에 가동될 전망이다. 수장은 조태용 대통령실 안보실장과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또 양국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인재교류 정책으로 ‘한미 청년 특별교류 이니셔티브’를 출범시켰다. 이공계(STEM)와 인문·사회과학 분야 청년 교류를 위해 한미 양국이 6000만 달러(약 805억원)의 공동 기금을 설립하는 것으로, 예산 반영이 필요해 내년 출범이 예상된다. 한미가 확장억제 강화를 위해 신설한 ‘핵협의 그룹’(NCG)은 차관보급이 수장으로 분기마다 회의를 열 계획이나 첫 회의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 [단독]한미정상회담 첫 후속협력은 ‘과학기술’…안보서 포괄적 동맹으로

    [단독]한미정상회담 첫 후속협력은 ‘과학기술’…안보서 포괄적 동맹으로

    ‘장관급’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 이달 방한 과기부 장관과 퀀텀·AI·나노 등 신기술 협의할듯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로 한미 간 포괄적 전략동맹 기조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첫 후속 협력으로 아라티 프라바카 미국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 실장이 이달 중 대규모 과학기술 주요 인사들을 대동해 방한한다. 그간 안보 위주였던 한미 간 협력 구도가 과학기술 분야로 다변화하는 모양새다. 2일 워싱턴DC 현지 취재를 종합하면 프라바카 실장은 미국 과학기술 방문단을 이끌고 이달 중 한국을 찾아 이종호 과기부 장관 등을 만난다. 그의 방미는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한미 양국이 ‘양자정보과학기술 협력 공동성명’에 서명하면서 당시 이 장관이 요청한 데 따른 답방으로 알려졌다. ●프라바카, NSF 등 관련 기관과 동행 프라바카 실장은 미국 국립과학재단(NSF),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국립해양대기청(NOAA) 등 관련 기관과 동행한다. 한미 간에 폭넓은 과학기술 협력을 검토하려는 취지로 읽힌다. 우리나라는 핵심 원천 기술 확보를 위해 한미 간 공동 연구 및 공동 R&D 투자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DC 소식통은 “미국이 기술적으로 가장 앞서 나가지만, 한국에 첨단 제조와 관련한 인재들이 많기 때문에 (양국은) 상호 보완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방한 기간인 오는 19일 이 장관과의 11차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에 참석한다. 직전 2020년 회의는 코로나19로 화상으로 열렸고, 이번 대면 회담은 2016년 9차 회담 이후 7년 만이다.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 지평을 넓힌 양자(퀀텀), 인공지능(AI), 나노 등 신기술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한미, 바이오 파운드리 구축도 구체화할듯 또 윤 대통령의 방미 계기에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미국 로런스 버클리 국립연구소(LBNL)가 업무협약(MOU)을 맺은 ‘바이오 파운드리’ 구축도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오 파운드리는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합성생물학의 모든 과정을 표준화·고속화·자동화한 것으로, 유용한 인공세포나 바이오 소재를 개발·생산할 수 있다. 대통령 과학기술 보좌관을 겸직하는 프라바카 실장은 미국 과학기술을 총괄한다. OSTP는 AI·양자·나노 기술정책 등을 조정하고, 암 사망자를 절반으로 줄이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캔서 문샷’(Cancer Moonshot) 공약도 추진하고 있다. 산하에 기후·환경팀, 에너지팀, 국가안보팀, 과학·사회팀 등을 포함해 6개팀을 두고 있다. 프라바카 실장의 방한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미 안보수장 ‘차세대 기술 대화’ 하반기 예상 이와 별도로 한미 정상이 기술동맹의 추진전략을 수립하는 컨트롤타워로서 양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간에 신설키로 한 ‘차세대 핵심·신흥기술 대화’는 올해 하반기에 가동될 전망이다. 수장은 조태용 대통령실 안보실장과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또 양국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인재교류 정책으로 ‘한미 청년 특별교류 이니셔티브’를 출범시켰다. 이공계(STEM)와 인문·사회과학 분야 청년 교류를 위해 한미 양국이 6000만 달러(약 805억원)의 공동 기금을 설립하는 것으로, 예산 반영이 필요해 내년 출범이 예상된다. 한미가 확장억제 강화를 위해 신설한 ‘핵협의 그룹(NCG)’은 차관보급이 수장으로 분기마다 회의를 열 계획이나, 첫 회의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 순천 청년 정책 한눈에 다 알아요···온라인 플랫폼 ‘청년정책 114’ 오픈

    순천 청년 정책 한눈에 다 알아요···온라인 플랫폼 ‘청년정책 114’ 오픈

    순천시 온라인 청년통합플랫폼 ‘청년정책 114’를 개설한 순천시가 오픈 기념 인증샷 참여 이벤트를 연다. 시는 지난 1일 인터넷·모바일에 익숙한 청년세대를 겨냥해 맞춤형 온라인 청년통합플랫폼을 구축했다. 그동안 뿔뿔이 흩어져 있어 일일이 알아보아야 했던 각 부서의 120여개 청년정책을 한 곳에 모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청년들의 시 정책에 대한 접근성과 참여도가 훨씬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실시간 청년정책 순위, 대상·연령·분야별 개인 조건 설정 후 한눈에 볼 수 있는 맞춤형 청년정책 검색 기능 등의 정보 제공도 제공된다. 1845청년인재풀 등록, 청년활동포인트제, 천(天)개의 아이디어 정책제안을 통한 시정참여 기능, 소통을 위한 공동체 다이어리까지 이용자 중심 공간으로 플랫폼을 가득 채웠다. 이와 동시에 플랫폼을 통해 청년센터 대관과 각종 청년센터 프로그램(꿈청클래스·잡튜터링·꿈청상담소)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플랫폼 오픈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한 달 간 개인 SNS에 청년정책114 이벤트 카드뉴스와 나의 맞춤 청년정책 검색 캡처 화면을 게시한 후 네이버폼을 통해 개인 SNS 게시물 링크를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오픈 참여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플랫폼은 순천시청 누리집 중앙 좌측의 청록색 ‘청년정책114’ 버튼을 클릭하거나, 이벤트 카드뉴스의 QR코드를 통해 들어갈 수 있다. 노관규 시장은 “그동안 청년정책이 곳곳에 분산돼 청년들의 정책 체감도가 낮았다”며 “새롭게 만든 청년정책114가 단순한 정책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시와 청년, 청년들간 소통할 수 있는 쌍방향 연결 창구가 돼 청년들이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 교육+일자리 모델 ‘종로 국제서당’ 떴다

    청년 교육+일자리 모델 ‘종로 국제서당’ 떴다

    영어·인문학 소양·소통 능력 배양서당식 교육에 온라인 학교 접목청년 멘토 대상 서예·다례 체험4대 궁 등 구 전역 영어 탐방도 “청년에게는 일자리를, 청소년에게는 개별 교습을 통한 학습 능력 향상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정문헌 서울 종로구청장의 역점 사업인 ‘국제서당’ 추진에 속도가 붙고 있다. 국제서당은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기본 요소가 일자리 창출과 교육여건 개선이라는 정 구청장의 인식에서 출발했다. 구는 종로 국제서당이 21세기 글로벌 인재에게 필수로 요구되는 영어, 인문학적 소양, 소통 능력을 키우는 교육을 총체적으로 제공하는 종로만의 청년 교육, 일자리 모델이라고 1일 밝혔다. 정 구청장은 이 사업을 기획하면서 비대면과 청년 일자리 창출 등에 초점을 맞췄다. 그 결과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서당식 교육 모델에 온라인 국제학교 운영 방식까지 녹여낸 종로만의 차별화된 교육사업이 탄생했다. 지난달부터 청년 멘토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되면서 사업의 첫걸음을 뗐다. 지난달 15, 19, 29일에는 ‘천명과 운명’을 주제로 청년 멘토들을 대상으로 한 서예, 다례 체험이 진행됐다. 사자소학, 명심보감, 심경 등과 같은 고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들려주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은 이달에는 ‘고통-외로움과 소통’, 6월에는 ‘채움과 비움-취사’를 주제로 계속된다. 교육은 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 사무총장 한재우 훈장이 맡았다. 정 구청장은 “이들이 인문학적 감수성을 갖고 삶을 성찰하며 추후 교육 분야에서 제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국내 상호 결연도시뿐 아니라 영어가 필요한 비영어권 해외 도시에도 교육 모델을 전파할 계획이다. 지난 2월에는 전남 담양군과 국제서당 업무협약을 맺었다. 구에 있는 청소년뿐 아니라 담양군 청소년에게도 국제서당 프로그램을 제공, 외국어 실력 향상을 돕는다. 아울러 구가 추진하는 ‘국제서당 캠프’를 통해 구 전역이 하나의 거대한 영어마을로 거듭난다. 4대 궁을 포함한 종로의 여러 역사·문화 명소를 청년 글로벌 멘토 및 청소년, 담양군 학생들이 영어로 소통하며 함께 탐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앞서 구는 지난 1월 한맥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에서 사업 주최와 수강생 선발, 홍보 등을 맡는다. 한맥인은 청년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각각의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무상 지원·관리하기로 했다. 정 구청장은 “사업 내실화에 힘써 청년과 청소년, 학부모 모두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문체부 “넷플릭스 투자 등 윤 대통령 방미 성공적”

    문체부 “넷플릭스 투자 등 윤 대통령 방미 성공적”

    문화체육관광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방문을 두고 “한미동맹의 한 축으로 문화동맹이 뚜렷이 부각된 성공적인 외교”라고 30일 자평했다. 문체부는 이날 윤 대통령 귀국길에 맞춰 문화부문 성과를 요약한 자료를 내놨다. 우선 방미 첫 공식 일정이었던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대표 접견에 관해 “24일(현지시간) 윤 대통령이 넷플릭스의 25억달러(약 3조 3000억원) 규모의 K-콘텐츠 투자를 이끌어냈다”며 주요 성과로 꼽았다. 27일(현지시간) 진행한 ‘글로벌 영상콘텐츠 리더십 포럼’도 한국 콘텐츠의 위상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 자리에는 파라마운트,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 NBC유니버설, 소니픽처스, 월트디즈니, 넷플릭스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국기업과 콘텐츠 협력을 논의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영화진흥위원회는 넷플릭스와 청년 인재 육성과 K-컬처 확산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같은 날 미국 워싱턴 D.C.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에서는 미국 스미소니언 재단과 양국 문화기관 사이 교류·협력을 확대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문체부 산하 23개 국립박물관·미술관이 스미소니언 재단 산하 21개 문화예술기관과 전시 소장품 교류, 인적교류, 역사·문화 공동연구를 포함한 문화 협력에 나선다. 2025년에는 고 이건희 회장 기증품 특별전도 예정됐다. 다만 이를 모두 윤 대통령의 방미 성과로 볼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지난해에만 8000억원에 이르는 넷플릭스의 한국 콘텐츠 투자 규모를 고려하면, 사실상 큰 성과로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넷플릭스가 지식재산권(IP)을 독점해 국내 제작사가 추가 수익을 분배받지 못하는 불공정 계약과 함께 조세 회피, 공짜 망 사용료 논란 등은 아예 꺼내지도 못했다. 스미소니언 재단과의 양해각서 체결 역시 지난 정부의 노력이 있었다는 분석이다. 문체부는 2011년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 한국실 개선 예산을 지원하고, 2018년부터는 전담 인력을 지원해오는 등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문체부는 방미 후속 조치로 ‘한미 문화동맹 TF’를 구성해 관련 규제를 철폐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일자리 정책 등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한미동맹의 지평이 문화동맹으로 대폭 확장된 것은 문화콘텐츠에 대한 윤 대통령의 비전과 열정이 반영된 것”이라며 “국제표준에 맞지 않는 규제의 혁파를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문화예술기관 간 인력교류나 레지던시 프로그램, 콘텐츠 분야 인재 양성 교육 및 제작산업 내 교류 기회 확대, 분야별 초청 연수 프로그램 등 양국 MZ세대 교류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 ‘서울시 대표 청년정책 현장 방문’ 실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 ‘서울시 대표 청년정책 현장 방문’ 실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도문열)는 제318회 임시회 개회 중인 지난 27일 ‘청년활동지원센터’, ‘용산 원효 루미니 역세권 청년주택’ 및 ‘청년취업사관학교 용산캠퍼스’ 등을 방문해 서울시 대표 청년 정책 현장을 점검하고 사업 보고를 받았다. ‘청년활동지원센터’에서 도시계획균형위원들은 서울시 청년 공간의 발전을 위한 객관적인 성과 평가 필요성을 강조하며 평가 기준의 개발과 적용에 속도를 내줄 것을 주문했다. 이후 2023년 청년수당 참여자 대상 ‘2023 청년활력박람회’를 살펴보고 박람회를 찾은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역세권청년주택’에서는 청년주택사업 고도화 계획인 ‘청년안심주택 추진방안’을 보고받았다. 도시계획균형위원들은 청년주택사업의 당사자인 청년(입주자), 지역주민, 사업 주체의 불만과 요청을 해결하려는 노력과 대책에 공감하면서도 실효적 정책 추진을 위한 보완점을 지적하고 후속 조치를 요청했다. ‘청년취업사관학교 용산캠퍼스’에서는 청년 일자리·교육 정책을 점검했다. 이곳은 청년들에게는 양질의 교육과 일자리를, 인력 수급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는 디지털 인재를 제공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대표 청년정책으로 수료생 취업률이 70%가 넘는다.도시계획운영위원들은 ‘청년취업사관학교’를 더 많은 청년이 이용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신규 캠퍼스 조성을 주문하면서, 서울시 소유 재산을 적극 활용하는 등 비용 절감 방안을 요청했다. 도 위원장은 “청년정책의 성공적 추진과 도약을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가 가장 중요하다”며 “도시계획균형위원회가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尹 “美와 콘텐츠 협력 강화” 약속, 실속과 대등함 채우는 일이 과제

    尹 “美와 콘텐츠 협력 강화” 약속, 실속과 대등함 채우는 일이 과제

    윤석열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워싱턴 DC의 미국영화협회(MPA) 건물에서 개최된 ‘글로벌 영상콘텐츠 리더십 포럼’에 참석해 한국과 미국의 콘텐츠 교류와 협력이 획기적으로 강화되도록 공동 제작 확대 등 협력모델 창출, 인적 교류 및 투자 활성화, 저작권 보호 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미국영화협회가 윤 대통령을 초청해 찰스 리브킨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회장단, 파라마운트,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 넷플릭스, NBC유니버설, 소니픽처스, 디즈니 등 글로벌 영상콘텐츠 기업 6개와 미국 영상콘텐츠 기업 엔터미디어 픽처스, 버티고 엔터테인먼트, 스카이댄스 미디어, 마운트 로얄 필름, 그래티튜드 프로덕션 등 대표들이 참석했다. 우리 측에서는 이미경 CJ 그룹 부회장, 정경문 SLL·박태훈 왓챠·이상백 에이스토리·김동래 래몽래인·송병준(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장) 크리에이티브리더스그룹 에이트 대표와 배우 이서진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의 박보균 장관도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한미 양국의 콘텐츠는 자유의 가치에 깊은 뿌리를 두고 있다”며 “세계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이야기를 만드는 핵심 요소”라고 말했다. 이어 “자유의 가치를 공유하는 한미 양국의 문화 분야 협력이 오늘 행사를 계기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양국 기업들이 힘을 합칠 때 세계인들이 지친 일상에서 위로와 희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포럼 말미에 리브킨 회장으로부터 영화 ‘블랙팬서’를 연출한 라이언 쿠거 감독의 서명이 담긴 포스터를 선물로 전달받았다고 대통령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영화 블랙팬서가 부산에서 주요 장면을 촬영했던 것처럼, 양국이 함께 콘텐츠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K 콘텐츠의 수출 및 투자 확대와 양국 콘텐츠산업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대통령실은 “협회 회장단과 글로벌 영상콘텐츠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전례없는 규모”라며 “한국 콘텐츠의 높아진 위상을 느낄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문체부는 나중에 별도 보도자료를 통해 MPA 소속 6개 기업 대표가 모두 참석했는데 이들은 세계 영화 및 비디오 시장의 77%,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의 45%를 점유한다며 행사의 의미를 부각시켰다. 또 이번 포럼을 계기로 높은 경쟁력에도 미국 등 메이저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한국 콘텐츠 산업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 섞인 전망을 내놓았다. 박보균 장관은 “윤 대통령의 방미 정상외교에는 안보와 경제 외에 다른 키워드로 문화와 케이 콘텐츠가 있다”면서 “이렇게 6개 글로벌 영상콘텐츠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케이 콘텐츠의 위상과 영향력이 커진 반증”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 첫날인 지난 24일 케이 콘텐츠에 앞으로 4년 동안 25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힌 넷플릭스처럼 이들 업체도 적극적인 투자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넷플릭스 외에 파라마운트와 디즈니 등도 올해 45편 이상의 한국 콘텐츠 제작에 대한 투자 계획을 설명하는 한편 케이 콘텐츠 업계, 창작자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화답했다고 문체부는 전했다. 포럼에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조현래 원장)과 영화진흥위원회(박기용 위원장)는 넷플릭스의 최고법무책임자 데이비드 하이먼과 케이 콘텐츠 청년인재 육성과 교류를 위한 협력양해각서를 체결했다.문체부와 콘진원, 영진위는 후반작업 전문인력 등 OTT 환경을 선도할 융합형 전문인력과 신진 제작인력을 5년 동안 2000명 육성하고, 넷플릭스는 현장 실정에 맞춘 글로벌 수준의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교류 기회 확대 및 인력 육성 프로그램을 후원한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화려한 말의 성찬을 뒤로 하고 문체부가 관련 업계, 산하 기관들과 힙을 합쳐 저작권이나 망 사용료 문제 등을 해결하고 우리 산업이 종속되지 않고 대등하게 경쟁하고 협력할 수 있는 콘텐츠 협력의 구조를 짜는 일이 절실한 것으로 보인다.
  • 서울 강동구, 민간주도 일자리 창출로 고용 패러다임 바꾼다

    서울 강동구, 민간주도 일자리 창출로 고용 패러다임 바꾼다

    서울 강동구는 재정지원 중심의 기존 ‘공공’ 일자리 정책에서 기업 유치, 미래산업 육성, 인재 양성 등을 통한 ‘민간’ 일자리 창출로 고용 패러다임을 바꾼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민선 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2023~2026)을 수립하고, 올해 3월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담아 ‘2023년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내놨다. 구는 올해부터 고덕비즈밸리 내 기업 입주가 본격화됨에 따라 일자리대책 비전으로 ‘기업하기 좋은, 일하기 좋은 도시 강동 실현’을 제시했다. 이에 3대 핵심전략, 9개 실천과제를 통해 향후 4년간 양질의 일자리 5만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올해에만 1만 2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게 목표다. 세부 목표와 구체적인 일자리 대책은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라 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덕비즈밸리는 고덕동 345번지 일대에 23만 4523㎡ 규모로 조성되는 구 최대의 상업업무복합단지이다. 유통·판매 복합시설, 업무시설, R&D센터, 공공청사 등이 입주하며, 강동구를 동부수도권 경제 중심지로 이끌 핵심 동력이다. 올해 14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에 구는 고덕비즈밸리를 통한 고용 패러다임을 전환해 재정지원 중심의 공공일자리 창출 정책에서 민간일자리 창출 방식으로 바꿀 계획이다. 3대 세부 전략은 ▲대규모 일자리 창출 인프라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청년, 여성 등 계층별 일자리 창출 지원 등이다. 올해는 고덕비즈밸리 기업 입주에 대비해 일자리 기반을 조성하는 데에 힘을 실는다. 구는 고덕비즈밸리 입주기업들과 관내 소재한 청년취업사관학교,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 등과 연계해 맞춤형 취업연계 서비스를 지원한다. 입주기업 실무협의체도 운영해 구민 우선 채용을 협의하거나 기업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 채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중소상공인 육성·지원 ▲공공분야 일자리 창출 활성화 ▲청년·여성·중장년·노인 등 계층별 맞춤형 직업훈련 및 일자리 연계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 등을 통해 구민들의 일자리 복지를 제고한다. 나아가 구는 베드타운에서 자족도시로의 면모를 갖추고 동부수도권 경제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고덕비즈밸리를 통해 강동의 경제지도가 바뀔 것”이라며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양영수당재단 장학사업으로 인재 육성

    양영수당재단 장학사업으로 인재 육성

    삼양그룹은 ‘정직하게 돈을 벌어 겨레를 위해 올바르게 쓴다’는 수당 김연수 창업주의 인재육성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특히 수당의 인재육성 의지가 담긴 양영재단과 수당재단은 그룹 장학재단의 중심축으로, ‘인재육성의 요람’ 역할을 하고 있다. 양영재단은 1939년 삼양사 창업주인 김연수 회장이 설립한 국내 최초의 민간 장학재단이다. 재단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청년들과 자연·인문계 분야 학술연구에 정진하는 연구자를 지원해왔다. 지난해까지 대학(원)생과 연구원 등 1만 300여명에게 약 224억원에 달하는 장학금 및 학술연구비를 지원했다. 수당재단은 1968년 창업주인 김 회장과 그의 세 형제가 함께 세운 장학재단으로, 설립 당시 ‘수당장학회’로 시작했으나 2003년 지금의 이름으로 바꿨다. 양영재단과 마찬가지로 장학사업과 학술연구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인재육성과 학문 발전에 기여해왔다. 지난해까지 중·고교생 1만 1288명과 대학(원)생 2368명, 연구원 및 교육기관 등 276명에 총 102억원에 달하는 장학금 및 학술연구비를 지원했다. 특히 수당재단은 기초과학, 응용과학, 인문사회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을 매년 2명씩 선정해 ‘수당상’ 상패와 상금 각 2억원을 주고 있다.
  • 한국공대, 고용부 ‘K-디지털 플랫폼’ 우수기관 뽑혀

    한국공대, 고용부 ‘K-디지털 플랫폼’ 우수기관 뽑혀

    한국공학대학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2022년 K-디지털 플랫폼 성과분석 및 컨설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K-디지털 플랫폼’ 운영기관 20개소를 대상으로, 공통 및 특수지표로 구성된 총 12개 지표에 대한 성과분석 평가를 했다. 한국공대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한국공대는 적극적인 사용자 발굴 및 다양한 훈련수요 확대 노력으로 목표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도출했고, 디지털 확산에 필수적인 훈련시설 장비를 다양하게 구축해 탁월한 공유·개방 실적을 달성했다”면서 “특수성과 지표를 사업목적에 부합하게 설정해 정량·정성지표를 효과적으로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K-디지털 플랫폼 사업은 디지털융합 훈련을 통해 4차 산업혁명 핵심 인재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운영기관을 선정해 중소기업 재직자와 청년 구직자, 영세 자영업자 등 수요자에게 디지털 훈련을 제공하고 시설과 장비를 개방한다. 한국공대는 2021년에 사업에 선정돼 사업 기간 5년에 걸쳐 총 30억원을 지원받는다.
  • 한미 이공계 청년 교류… 6000만 달러 공동 투자

    한미 양국이 첨단산업과 과학기술을 이끌 청년 인재의 교류를 위해 총 6000만 달러(약 803억원)를 공동 투자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27일 한미 정상이 이공계 인재를 각각 2023명 선정해 교류할 수 있도록 3000만 달러씩 모두 6000만 달러를 공동 투자하는 내용의 ‘한미 이공계 청년 특별교류 이니셔티브’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풀브라이트 장학 프로그램 신설 이번 계획은 반도체·배터리·바이오·인공지능(AI) 등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분야에 초점을 맞춰 크게 두 가지로 진행된다. 두 나라는 ‘풀브라이트 첨단 분야 장학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양국 첨단 분야 석·박사와 연구 과정 지원에 1500만 달러를 투입한다. 한국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 100명은 미국의 첨단 분야 석·박사 학위과정을 이수하고, 미국의 연구자 100명은 한국 대학에서 첨단 분야 연구를 하며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풀브라이트 프로그램은 미국 정부가 학업·연구 교류 등을 목적으로 세계 160여개국에서 운영·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한국에서는 두 나라 정부가 함께 출연해 대학원 학위과정과 교수·전문가 연구 등을 지원해 왔다. ●현장 체험 기회…내년 착수 목표 이와 함께 한미 양국은 이공계 대학생 특별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첨단산업에 종사하거나 연구를 희망하는 청년이 대학에서 6개월~1년 동안 지식을 쌓은 뒤 현장 견학을 하는 것이다. 미국은 반도체 설계와 양자·우주 분야, 한국은 반도체 공정과 배터리·디스플레이 등의 분야에서 현장을 체험할 기회를 주는 방식이 언급됐다. 양국 정부는 내년 착수를 목표로 한미 이공계 청년 특별교류 이니셔티브의 프로그램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 국민통합위, 메타버스 청년포럼 출범식… 尹 “청년 희망 책임감”영상 축사

    국민통합위, 메타버스 청년포럼 출범식… 尹 “청년 희망 책임감”영상 축사

    尹 “공감 정책 만들기 위해 청년 적극 참여 필요”김한길 “청년 잠재력 발휘되도록 통합위가 사다리”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의 청년포럼 출범식에서 “정부는 청년들이 마음껏 꿈꾸고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윤 대통령은 만 19~34세 청년 100명으로 구성된 포럼인 ‘청년마당’ 출범식 영상 축사에서 “청년세대가 좌절이 아닌 희망을 누리게 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청년마당은 청년의 시각에서 국민통합의 의미와 청년의 역할을 고민하고 현실적 방안을 제시하는 청년주도 공론화 참여 기구다. 윤 대통령은 또 “세대를 아울러 모두가 공감하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서는 청년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 개진이 필요하다”며 “각 지역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여러분의 경험을 살려 청년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데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발대식에서 “청년의 시선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세밀하게 담아 위원회에서 진행하는 과제를 속도감있게 추진하겠다”며 “청년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이 발휘되도록 통합위가 희망의 사다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출범식은 광화문 광장을 구현한 온라인 가상 공간 메타버스에서 ‘청년이 직접 놓는 희망사다리’를 주제로 이뤄졌다. 김 위원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노트북으로 메타버스에 접속했다. 통합위는 메타버스 발대식에 대해 “온라인 활동에 친숙한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물리적 거리에 제약 없이 어디에서나 행사에 참여하고, 적극적인 교류와 꾸준한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자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청년마당 위원들은 통합위 내 각 분과 혹은 특위와 소통하며 ▲의제 발굴과 정책 제안 ▲공론화를 통한 의견 수렴과 정책 방향 자문 ▲국민통합위원회 홍보 서포터즈 역할 등을 담당할 방침이다. 이들이 활동할 분야는 기획, 정치·지역, 경제·계층, 사회·문화, 홍보소통 등 5개 분과로 구분된다. 위원들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1차 서류 심사와 2차 집단토론을 거쳐 선발됐다. 통합위는 청년 인재 100명을 성비와 연령, 지역 균형을 갖춰 구성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100명 위원이 남성 52명과 여성 48명으로 이뤄졌다. 연령별로는 20대 53명과 30대 47명, 거주 지역으로는 수도권 54명, 비수도권 46명으로 구분된다.
  • 부산시, 파워반도체 강소기업 아이에이와 1500억 투자 협약

    부산시, 파워반도체 강소기업 아이에이와 1500억 투자 협약

    파워반도체 강소기업인 아이에이가 부산에 1500억원을 투자해 생산공장을 건립한다. 부산시는 25일 해운대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아이에이와 파워반도체 생산시설 건립을 위한 1500억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에이는 2026년까지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의과학 산업단지 1만5000㎡ 에 계열사인 트리노테크놀로지의 파워반도체 칩 공장을 건립한다. 아이에이는 지역 우수 인재를 우선 채용하도록 노력하고, 시는 아이에이의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이에이는 1993년 설립된 자동차용 반도체 전문기업이다. 2015년 파워반도체 설계·생산 기업인 트리노테크놀로지를 인수하고, 자동차용 비메모리 반도체의 국산화를 선도하고 있있다. 2000년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5개 계열사를 두고 있다. 트리노테크놀로지는 2008년 설립됐으며 자체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삼성SDI, LG전자 등 대기업에 단위공정·웨이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동진 아이에이 대표이사는 “부산이 파워반도체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 지역 청년 고용과 지역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경제적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과 함께 파워반도체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도 진행됐다. 시는 2017년부터 동남권 방사선의과학 산업단지에 파워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파워반도체 연구개발과 위탁생산이 가능한 상용화센터를 건립하는 등 관련 인프라가 구축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 소속 50개사가 참여했으며, 시는 파워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주요 성과, 투자환경과 산업 육성 계획, 파워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공유대학 사업 등을 설명했다. 파워반도체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과 기업이 일대일로 만나는 미니 취업박람회도 이날 함께 진행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반도체 불모지였던 부산이 기업의 관심과 투자를 받으며 파워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1단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 대학 등과 협력을 바탕으로 파워반도체 산업을 정책적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양영재단∙수당재단 장학사업으로 2만 4000여명에 326억원 지원

    양영재단∙수당재단 장학사업으로 2만 4000여명에 326억원 지원

    삼양그룹은 ‘정직하게 돈을 벌어 겨레를 위해 올바르게 쓴다’는 수당 김연수 창업주의 인재육성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특히 수당의 인재육성 의지가 담긴 양영재단과 수당재단은 그룹 장학재단의 중심축으로, ‘인재육성의 요람’ 역할을 하고 있다. 양영재단은 1939년 삼양사 창업주인 김연수 회장이 설립한 국내 최초의 민간 장학재단이다. 재단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청년들과 자연·인문계 분야 학술연구에 정진하는 연구자를 지원해왔다. 지난해까지 대학(원)생과 연구원 등 1만 300여명에게 약 224억원에 달하는 장학금 및 학술연구비를 지원했다. 수당재단은 1968년 창업주인 김 회장과 그의 세 형제가 함께 세운 장학재단으로, 설립 당시 ‘수당장학회’로 시작했으나 2003년 지금의 이름으로 바꿨다. 양영재단과 마찬가지로 장학사업과 학술연구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인재육성과 학문 발전에 기여해왔다. 지난해까지 중·고교생 1만 1288명과 대학(원)생 2368명, 연구원 및 교육기관 등 276명에 총 102억원에 달하는 장학금 및 학술연구비를 지원했다. 특히 수당재단은 기초과학, 응용과학, 인문사회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을 매년 2명씩 선정해 ‘수당상’ 상패와 상금 각 2억원을 주고 있다. 수당상은 1973년 재단법인 경방육영회가 ‘수당과학상’으로 시작해 14회까지 운영하다 일시 중단됐으나, 수당재단이 2006년 수당상으로 이름을 바꿔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지난해 제31회를 맞은 수당상은 수당과학상까지 포함해 총 6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수당상으로 명명된 2006년부터 현재까지 87억 7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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