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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홍구 경북도의원 “소방공무원 비상대기숙소는 ‘복지 아닌 필수 행정’”… 도정질문서 소방관 비상대기숙소 확대 촉구

    김홍구 경북도의원 “소방공무원 비상대기숙소는 ‘복지 아닌 필수 행정’”… 도정질문서 소방관 비상대기숙소 확대 촉구

    경북 지역 소방공무원들의 원거리 근무 실태에 비해 비상대기숙소가 크게 부족해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북도의회 김홍구 의원(국민의힘·상주2)은 23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도내 600명이 넘는 소방공무원이 장거리 출퇴근을 감수하고 있어 근무 여건 악화와 현장 대응력 저하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현재 도내 소방공무원 중 원거리 근무자는 총 663명(일근 274명, 교대 389명)으로, 이들을 위한 비상대기시설은 139실(최대수용인원 226명)에 그치고 있다. 현재 전체 원거리 근무자의 3분의 2 이상이 개인 숙소를 빌리거나 장거리 출퇴근에 의존하고 있으며, 특히 교대근무자의 상당수는 자가용으로 100㎞가 넘는 거리를 오가는 실정이다. 경북도는 일근의 경우 실거주지와 근무지가 50㎞ 이상, 교대근무는 100㎞ 이상 떨어진 경우를 ‘원거리 근무자’로 분류한다. 김 의원은 “일부 소방관들 사이에서는 ‘화재보다 퇴근길 졸음운전이 더 무섭다’는 자조 섞인 말까지 나온다”라며, 특히 교대근무 후 새벽에 자가용으로 귀가하는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이에 대응해 5개년 계획으로 52억원을 투입해 비상대기시설 110실을 추가 확충할 예정이지만, 현재 계획만으로는 5년 뒤에도 수요 대비 공급이 턱없이 부족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비상대기시설은 선택적 복지가 아니라 필수 행정 인프라로 인식해야 한다”라며, 원거리 근무 구조 속에서는 소방공무원들이 겪는 피로 누적과 비상시 현장 대응 공백은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경계지역 발전 문제를 짚으며 행정의 무관심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경북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6개 광역자치단체와 접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계지역은 여전히 행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라며 “집행부가 사실상 관련 사업을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예산 4000만원에 불과한 3개월간의 단기 용역으로는 실질적인 대책을 세울 수 없다”면서 “경계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독자적이고 지속적인 도비사업 추진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농업용 용·배수로의 노후화와 농업용수 낭비와 관련해선, 1970년대 이후 설치된 농업시설은 기능이 현저히 떨어져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면서, 사용 후 그대로 버려지는 농업용수의 낭비를 막고, 저류지를 활용한 농업용수 재활용 체계를 갖추기 위한 경북도 차원의 대책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농업진흥지역(절대농지) 규제 완화의 필요성도 역설했으며 “상주의 경우 수도작 경작 농지 중 90%가 농업진흥지역으로 지정돼 있다”라며 “이는 도시 확장·산업 유치·생활 SOC 확충을 가로막는 족쇄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시 인근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위한 실질적 로드맵을 마련해, 첨단기술과 청년농 육성을 결합한 지속 가능한 경북 농업 생태계를 조성해 지속가능한 농업 대전환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김천 증산초 분교장 개편 문제를 언급하며 “학령초과 어르신들의 입학으로 인해 초등생 2명과 어르신 13명이 같은 교실에서 수업하는 기형적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그 피해는 결국 어린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교육청은 행정편의보다 아동의 학습권 보장을 최우선해야 한다”라며, 지역 공동체 유지와 아동 권익 보호의 균형 잡힌 해법을 함께 요구했다.
  • 조용진 경북도의원, 혁신도시·아동안전·고졸인재·교육협력경북 미래 4대 과제 제시

    조용진 경북도의원, 혁신도시·아동안전·고졸인재·교육협력경북 미래 4대 과제 제시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용진 의원(김천3, 국민의힘)이 23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경북의 미래를 책임질 네 가지 핵심 과제를 제안했다. 조 의원은 ▲혁신도시 협의체의 광역화와 리턴인재 역차별 해소 ▲아동범죄 예방을 위한 ‘아동보호구역’ 확대 ▲지역산업 맞춤형 고졸 인재 육성 로드맵 수립 ▲교육정책 협력 강화를 위한 퍼실리테이터 제도 신설을 촉구하며, 도민의 안전과 청년 정착, 교육혁신을 위한 구체적 대안을 제시했다. 조 의원은 먼저 김천 율곡동에 위치한 경북 혁신도시의 현황을 설명하며, 기존 기초자치단체 중심의 전국혁신도시협의회가 갖는 한계를 지적했으며 “혁신도시는 단순히 김천의 문제가 아니라 경북 전체의 과제이며, 나아가 10개 혁신도시가 안고 있는 공통 문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인재 채용 제도의 불합리성을 지적했다. 현재 제도는 ‘최종 졸업학교 소재지’를 기준으로 하고 있어, 경북에서 초·중·고를 다니고 수도권 대학을 졸업한 인재는 지역인재로 인정받지 못한다. 조 의원은 이를 “리턴인재 역차별”이라고 비판하며 “경북의 인재들이 수도권으로 빠져나가지 않고 지역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리턴인재가 지역인재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광역단위 혁신도시협의체를 구성해 시·도지사들이 공동 대응 채널을 마련해 대정부 협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구조 개편을 제안했다. 두 번째로 조 의원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아동 대상 납치·유인 사건을 언급하며 “어린이보호구역만으로는 아동 범죄를 막기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통사고 예방 중심의 어린이보호구역과 달리, 아동보호구역은 범죄 예방에 초점을 둔 제도”라며, 경북의 모든 초등학교 주변을 아동보호구역으로 일괄 지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를 위해 경북도·경북교육청·경북경찰청 간 3자 협약을 체결해 일괄 지정 프로세스를 추진할 것을 제안해 이목이 쏠렸다. 조 의원은 “도내 488개 초등학교가 각자 추진하기에는 일관성이 떨어져 정책의 효과가 옅어질 수 있다”며, 3자 MOU를 통해 일괄지정을 제안해 동료 의원들로부터 호평받았으며 “자치경찰위원회에 아동범죄 예방 전담팀을 신설하고, 등·하굣길 집중 순찰을 제도화해야 한다”라며, 경북의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을 거듭 강조했다. 세 번째로 조 의원은 특성화고 교육체계 개편과 고졸 인재 육성 문제를 다뤘다. 그는 “경북의 일부 선도 학교를 제외한 다수 특성화고에서는 여전히 산업 현장과 괴리된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라며 “취업률만 높이는 단기 성과에 치중하지 말고, 정착률·임금수준·중간관리자 승진율까지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각 시·군의 전략산업에 맞춘 ‘산업별 고졸 인재 로드맵’을 수립해야 한다”며, 교육과 산업의 수요를 정밀하게 매칭하고 산학협력 인프라를 체계화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로드맵에는 ▲기업 수요 조사 ▲교육과정 및 실습장비 개편 ▲현장실습·인턴십 제도화 ▲정착지원 프로그램(임대농지, 주거 지원 등) 등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조 의원은 도청과 교육청, 시군과 교육지원청 간 협력 부족을 지적하며, 교육정책 협력 퍼실리테이터 제도 신설을 건의했다. 그는 퍼실리테이터를 “예산 매칭부터 일정·성과 관리, 갈등 조정까지 수행하는 전문 실무자”로 정의하며, 교육발전특구와 RISE 사업 같은 국가 핵심정책의 성공적 집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퍼실리테이터 제도를 1단계 시범 운영 → 2단계 제도화 → 3단계 전 시군 확대라는 단계별 전략으로 추진해야 한다”라며 “행정의 칸막이를 넘어서는 새로운 협력 체계 구축이 경북 교육정책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도정질문은 단순한 문제 제기에 그치지 않고, 도민의 삶에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구체적 대안과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혁신도시 발전, 아동 안전망 강화, 고졸 인재 정착, 교육행정 협력 강화 등 조 의원의 제안은 향후 경북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 지부 고양 총회 24일 개막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 지부 고양 총회 24일 개막

    아시아·태평양 최대 지방정부 국제회의인 ‘2025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고양 총회’가 24일 고양 킨텍스에서 막을 올린다. 26일까지 사흘간 진행하는 이번 총회에는 22개국에서 220여 지방정부 대표와 국제기구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기초지방정부가 단독으로 주최하는 첫 총회이자, 열 번째 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UCLG ASPAC은 2004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의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로 설립됐다. UN 경제사회이사회와 공식 협력관계를 맺고 있으며, 기후위기와 도시 불평등, 평화와 인권 문제 등 아·태 지역 지방정부의 공통 의제를 국제사회에 전달하는 창구 역할을 해왔다. 현재 중국, 일본, 한국, 인도네시아, 호주 등 30여 개국 700여 지방정부와 관련 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고양 총회의 주제는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글로벌 자족도시와 지역’이다. 참가자들은 일자리 창출, 도시 성장, 청년 리더십, 에너지 자족, 가족친화 도시를 핵심 의제로 논의하고 그 결실로 ‘고양선언’을 채택·발표할 예정이다. 선언문에는 지정학적 불안정, 기후위기, 불평등 심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공동 비전이 담긴다. 특히 ‘UCLG ASPAC 2026~2030 매니페스토’를 출범시켜 지방정부 발전 역량을 제도화하는 전략적 틀로 삼을 계획이다. ‘고양선언’은 기업가 정신과 녹색경제 육성, 스마트 도시계획과 기후 대응형 인프라, 청년 리더십 제도화, 재생에너지 전환과 투자 확대, 가족친화적 도시 조성 등 5가지 비전을 제시한다. 더불어 국가정부, 국제기구, 민간·학계·시민사회와의 협력을 촉구하며 국제사회의 금융 시스템 개선을 통해 지방정부가 지속가능성 전략을 실질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요구할 방침이다. 이번 총회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다킬라 카를로 쿠아 UCLG ASPAC 회장, 차기 세계연합 회장직이 언급되는 이장우 대전시장,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등이 주요 인사로 참석한다. 고양시 관계자는 “세계 각국 대표단을 맞을 준비를 모두 마쳤다”면서 “총회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도시들이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카피라이터 정철 작가에게 듣는 ‘발상의 전환법’…내달 21일 강북구서 초청 강연

    카피라이터 정철 작가에게 듣는 ‘발상의 전환법’…내달 21일 강북구서 초청 강연

    서울 강북구는 카피라이터인 정철 작가를 초청해 ‘발상의 전환법’ 인문학 강연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강연은 오는 내달 21일 오후 7시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린다. 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정철 작가는 ‘내 머리 사용법’과 ‘카피책’, ‘인생을 건너는 한 문장’과 ‘사람의 생각법’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 저서를 통해 통찰력 있는 메시지와 독창적 표현으로 독자들의 공감을 얻어왔다. 특히 ‘사람이 먼저다’와 ‘코로나는 코리아를 이길 수 없습니다’ 등의 카피를 집필하기도 했다. 이번 강연에서 정철 작가는 카피라이터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거꾸로 생각하는 힘, 새로운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법’을 주제로 생생한 사례와 함께 좋은 글을 쓰기 위한 발상의 전환법을 구민에게 전할 예정이다. 강연 참여 희망자는 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70명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구민들이 일상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문제를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는 힘을 얻길 바란다”라며 “창의적 사고가 필요한 직장인, 청년을 비롯한 구민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뉴욕시의회 방문해 문화·주거·관광 정책 논의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뉴욕시의회 방문해 문화·주거·관광 정책 논의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김경 위원장, 아이수루 부위원장, 김형재 위원, 김혜영 위원)은 18일(현지시각) 뉴욕시의회를 공식 방문해 양 도시의 문화 교류와 정책 협력을 논의했다. 뉴욕시의회에서는 샌드라 황, 줄리 원, 린다 리 등 이민자 출신인 3명의 시의원이 자리해 주거문제, 문화예술 지원, 관광 활성화, 다문화 정책 등 다양한 의제를 놓고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샌드라 황 의원은 환영 인사에서 “문화 교류는 상호 이해와 외교, 평화, 경제 기회를 촉진하고 포용적 공동체의 만든다”라며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환영하고, 시민들의 목소리가 의정에 반영되는 경험을 공유해 영광이었다. 양 도시의 협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화는 김경 위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김 위원장은 뉴욕시의회의 주거정책과 도서관 정책에 관심을 표하며 뉴욕시의회의 경험을 공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줄리 원 의원은 본인이 지역구로 두고 있는 퀸즈의 사례를 언급하며 “재개발 과정에서 주민 반발이 크다. 특히 고령층은 삶의 터전을 떠나기를 원치 않고, 개발 이익이 지역 주민보다 개발업자에게 돌아가는 현실 때문에 갈등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뉴욕시가 ‘시티 오브 예스(City of Yes)’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문화예술 지원 정책에 대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의 질문도 이어졌다. 김혜영 위원은 청년 예술인과 소규모 문화기관 지원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황 의원은 “뉴욕에는 크고 작은 문화기관이 많다. 특히 플러싱 타운홀 같은 기관은 지역 사회와 학교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의회는 이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원하고, 공간 개보수 비용도 지원한다”고 답했다. 또한 “젊은 예술가들을 위해 소규모 보조금을 지급하며, 그 결과를 지역 사회와 공유하도록 해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줄리 왕 의원은 “뉴욕은 예술교육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하도록 지원한다”며 “특히 플러싱과 같은 아시아인 밀집 지역에서는 한국과 중국 문화를 세대 간에 전승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다른 의원은 브로드웨이 지역구 사례를 들며 “브로드웨이 기관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에게 공연을 가르치는 ‘수카사(Su Casa)’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광 정책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김형재 위원이 서울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정책을 소개하며 뉴욕의 관광정책 사례를 물었다. 이에 뉴욕시의원은 “뉴욕은 세계적인 관광도시라 별도의 관광객 유치 정책보다 도시의 매력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며 “문화와 예술 역량을 강화하고 영화·TV 제작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도시 브랜드를 확산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민자 차별 경험과 다문화 정책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아이수루 부위원장이 “뉴욕에서 아시아인 의원들이 차별을 겪은 경험이 있느냐”고 묻자, 원 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아시아인에 대한 무분별한 차별이 있었다. 그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정치에 참여하게 됐다”고 답했다. 린다 리 의원은 “부모 세대가 영어 장벽 때문에 의료·행정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며 언어 지원 정책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고 말했다. 실제로 한 사례에서는 한국계 주민이 병원에서 언어 문제로 적절한 조치를 받지 못해 사망한 일이 있었고, 이를 계기로 뉴욕시는 공공기관에서 다국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행정명령을 시행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한국은 문화 민주주의 정책을 통해 누구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짧은 만남이지만 오늘을 계기로 향후 서울과 뉴욕이 가진 장점이 지속적으로 공유돼 소외, 갈등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라며 이날 만남을 마무리했다.
  • “지자체 국비 차등 보조 문제 개선해야”

    서울시와 서울시구청장협의회는 22일 중앙정부의 서울시에 대한 국비 차등 보조를 개선하라는 내용의 ‘서울시·자치구 지방재정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자치구 구청장들은 이날 오전 시청에서 만나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비용을 지자체에 전가하는 문제를 지적하고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참석 구청장들은 모두 국민의힘 소속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단체장은 불참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서울은 저출생 고령화와 기반시설 노후화로 재정 지출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으며, 중앙정부의 국비 차등 보조로 재정 부담이 가중되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지속가능하고 책임있는 재정 운영 ▲지방재정 확충 및 자율성 보장 ▲서울시에 대한 불합리한 차등보조 개선 등을 촉구했다. 이어 “서울의 재정 자율성은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이번 공동선언문은 소비쿠폰 사업에서와 같이 현행 국고 보조율이 서울만 75%로, 90%인 다른 시도와 차별을 받고 있다는 문제의식을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서울 단체장들은 정부의 확장 정책으로 인한 지방재정의 위기감도 드러냈다. 오 시장은 “폭증하는 국가 채무는 미래 세대에게는 절망”이라며 “특히 중앙정부는 지방정부와의 협의도 없이 소비쿠폰 사업비 5800억원을 부담하도록 했다”고 성토했다. 이어 “국가재정과 채무 문제는 정당의 유불리를 따질 사안이 아니며 우리 아이들과 청년, 그리고 아직 태어나지 않은 미래세대의 삶과 직결된 문제”라며 “그 짐은 고스란히 다음 세대에 전가된다. 서울은 결코 그 길을 가지 않겠다”고 말했다.
  • 화웨이, AI 칩 로드맵 공개로 美 엔비디아 추격 선언…라이칭더 “아베 신조 사망은 전 세계의 손실”

    화웨이, AI 칩 로드맵 공개로 美 엔비디아 추격 선언…라이칭더 “아베 신조 사망은 전 세계의 손실”

    화웨이, AI 칩 로드맵 공개…美 엔비디아 추격 선언 [홍콩 Asia Times] 중국 기술 대기업 화웨이가 비밀리에 진행해 온 인공지능(AI) 칩 개발 프로그램을 공개하며 미국의 기술 의존에서 벗어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2026년부터 2028년까지 매년 Ascend 950, 960, 970 시리즈 신형 칩을 출시하여 매번 성능을 두 배로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개발 속도는 미국 엔비디아·AMD와 맞먹는 수준입니다. 특히 화웨이는 Ascend 950 변형 제품군을 위한 독자적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솔루션을 제공하여, 미국의 제재 대상인 한국산 HBM 수입 의존에서 벗어나기 위해 중국 메모리 제조사 CXMT와 협력해 왔음을 밝혔습니다. 나아가 화웨이의 아틀라스 950 슈퍼포드는 최대 8192개의 어센드 칩을 탑재해 2026년 4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며, 아틀라스 950 슈퍼클러스터는 “현재 세계 최대 컴퓨팅 클러스터인 (엘론 머스크의) xAI의 콜로서스를 능가할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이는 화웨이가 단순히 미국 업계를 추격하는 것을 넘어 정면으로 맞서 기술 패권을 다투겠다는 선언으로 해석됩니다. 엔비디아, 英 자율주행 스타트업 Wayve에 5억 달러 투자 협의 [영국 FT] 반면 엔비디아는 영국 자율주행 기업 웨이브(Wayve)에 5억 달러(약 6900억 원)를 투자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 중입니다. 이는 엔비디아가 영국 스타트업에 20억 파운드(약 3조 4000억 원)를 투자하겠다는 약속의 일환입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영국에 본사를 둔 여러 기업에 추가 투자를 약속했으며, 여기에는 핀테크 그룹 레볼루트(Revolut)도 포함됩니다. 그는 “영국 최초의 1조 달러 시가총액 기업은 AI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엔비디아가 인공지능 분야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시진핑, 틱톡 문제 ‘전략적 양보’…美와 협상 여지 확보 [미국 NYT] 뉴욕타임스는 시진핑 주석이 틱톡 미국 사업 매각 문제에서 양보한 것은 베이징의 전략적 고려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수년간 ‘백주대낮의 강도질’이라 비난해왔던 이 문제에서 중국 관영 매체들이 ‘윈윈’ 협상으로 표현하고, 시 주석이 논의 의사를 밝힌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상징적 승리를 안겨주는 대신 관세, 기술, 대만 등 핵심 관심 분야에서 더 많은 협상 여지를 확보하려는 의도라는 것입니다. 시러큐스 대학의 디미타르 게오르기에프 소장은 틱톡의 추천 알고리즘 중요성이 줄어들면서 틱톡이 “희생 가능한 양보”가 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헨리에타 레빈 연구원은 중국 지도부가 “트럼프가 이전에는 협상 불가였던 문제에서도 양보할 의사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이 실용적인 접근을 모색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中 제조업 기업 500대 순위 발표…‘중국 제조’ 성장 궤적 기록 [중국 인민망] 9월 20일 안후이성 허페이에서 열린 ‘2025 세계 제조업 대회’에서 중국기업연합회와 중국기업가협회는 ‘2025 중국 제조업 기업 500대’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선정 기준은 173억 6500만 위안(약 3조 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억 300만 위안(약 576억원) 상승했습니다. ‘14차 5개년 계획’(2021~2025) 기간 동안 진입 문턱이 627억 4000만 위안(약 11조 9200억원) 상승했으며, 총 영업수익 51조 6800억 위안(약 9819조 2000억 원), 총자산 53조 3100억 위안(약 1경 13조 700억 원)으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BOE 과학기술 그룹(61위)과 상하이 웨이얼 반도체(404위) 등 일부 첨단 제조업 기업의 순위가 빠르게 상승했습니다. 물류 장비 제조, 오토바이 및 부품 제조, 통신 장비 제조, 컴퓨터 및 사무 장비, 귀금속 업계 기업의 평균 매출 증가율이 상위 5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중국 제조업이 양적인 성장을 넘어 고부가가치 및 첨단 기술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中, 과학기술 투자 및 R&D 성과 ‘비약적 성장’ [중국 신화망] 인허쥔 과학기술부 장관은 14차 5개년 계획 기간 동안 중국의 과학기술 혁신 발전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2024년 사회 전체 연구·개발(R&D) 투자액은 2020년 대비 48% 증가한 3조 6000억 위안 (약 684조원)을 돌파했고, R&D 투자 강도는 2.68%로 유럽연합(EU) 국가 평균 수준을 넘어섰으며, R&D 인력 총수는 세계 1위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중국은 양자 과학기술, 생명과학, 재료과학, 우주과학 등 분야에서 다수의 주요 원천 성과를 거두었고, 고급 국제 학술지 논문과 국제 특허 출원 건수가 5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습니다. 2024년 중국 본토 기업 524개가 글로벌 산업 R&D 투자 상위 2000대 기업에 진입했으며, 첨단 기술 기업은 50만 개 이상으로 2020년 대비 83% 증가했습니다. 이는 중국이 과학기술 자립과 혁신을 국가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삼아 막대한 투자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미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줍니다. 내몽골, ‘남성 DNA 데이터베이스’ 구축 논란 [대만 연합보] 중국 매체 펑파이신문은 21일, 내몽골 자치구 실린호토시 공안국이 공고를 통해 5일부터 관할 구역 내 남성 주민 혈액 샘플을 집중 채취하여 지역 DNA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공고는 혈액 채취의 목적이 “시민 신분 정보 완비” 및 “노인과 어린이 실종 예방, 인원 신분 정보 확인” 등이라고 설명했지만, 펑파이신문은 이후 해당 기사를 웹사이트에서 삭제했습니다. 이는 중국 당국의 DNA 데이터 수집 정책에 대한 논란과 함께, 정보 공개 및 통제 방식에 대한 의문을 제기합니다. 시진핑 딸 정보 유출 사건, ‘억울한 14년형’ 논란 재점화 [프랑스 RFI] 2019년 시진핑 주석의 딸 시밍쩌 정보 유출 사건으로 14년형을 선고받은 뉴텅위(牛腾宇)의 부모가 아들의 억울함을 호소하다가 폭력적 탄압을 받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9월 17일 저녁, 뉴텅위의 아버지는 광둥 접견처 문 앞에서 억울함을 호소하던 중 신원 불명의 남성 10여명에게 집단 폭행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뉴텅위 어머니 역시 5년 넘게 납치, 살인 미수, 독살 시도 등 박해를 겪었으며 끝까지 저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은 중국 인권 문제와 함께 최고 지도부 관련 정보 통제의 엄격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킵니다. 2019년 뉴텅위와 23명의 청년이 시밍쩌의 사진, 출생연월일, 신분증번호, 휴대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인터넷 매체를 통해 공개해 중국 공안부에 의해 체포되었습니다. 2020년 12월 1심에서 뉴텅위는 소란죄, 개인정보 침해죄, 불법경영죄로 징역 14년과 벌금 13만위안(약 2200만원)을 선고받았고, 공범 23명도 1~4년의 징역형을 받았습니다. 2심에서도 같은 판결이 유지돼 뉴텅위는 14년형을 확정받았습니다. 폴란드-중국 무역 협정, EU에 ‘비상등’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폴란드와 중국이 주요 무역 협정을 체결하면서 EU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폴란드의 라도슬로프 시코르스키 총리 및 카롤 나로키 폴란드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양측은 광업, 전기 자동차 생산, 수출 통제 규제에 대한 협력에 합의했습니다. 이번 협상을 통해 중국은 운송 통로를 열었고 바르샤바는 산업 지원을 받았습니다. EU는 폴란드가 (EU의) 공통 규칙에서 벗어나 ‘특권적 지위’를 획득한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EU가 대러시아 제재를 강화하는 상황에서, 중국이 유럽 내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EU의 단합에 균열을 일으키려는 시도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대만, ‘아베 신조 연구센터’ 설립…라이칭더 “전 세계의 손실” [일본 산케이]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21일 타이베이시 정치대학에서 열린 ‘아베 신조 연구센터’ 설립 대회에 참석하여 “아베 전 총리의 별세는 일본의 손실뿐만 아니라 대만과 전 세계의 손실”이라고 말하며 추모했습니다. 라이 총통은 해당 센터가 아베 전 총리의 전략 연구와 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일대(日台·대만과 일본) 협력의 중요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을 촉구하며,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 대회에는 대만의 국가안전회의 비서장 및 교육부장, 일본의 아마리 아키라 전 자민당 간사장 등 양국 고위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는 대만과 일본이 아베 전 총리의 ‘자유롭고 열린 인도 태평양’ 구상과 대만과의 관계 증진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양국 간 유대 관계를 더욱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라이칭더 ‘자주국방 결심’ 강조…“中 침략에 항복 없을 것” [영국 로이터]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일주일간의 방위 행사를 마무리하며 국제 사회에 “대만은 자국을 방어할 의지를 갖고 있으며 중국의 침략이 발생하면 국민들은 ‘정부가 항복했다거나 국가가 패배했다’는 주장이 모두 거짓이니 이라고 믿어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는 중국군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발간된 정부의 새로운 민방위 핸드북을 언급하며, 이 핸드북이 안전 유지에 대한 중요한 정보와 함께 이러한 핵심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대만이 중국의 군사적 압력에 맞서 강력한 자주국방 의지를 표명하고 있으며, 정보전과 심리전에도 대비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로렌스 서머스, 미중 협력 촉구…관세 전쟁 비판 [중국 차이신] 로렌스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현 하버드대 교수)은 미국과 중국이 서로의 ‘레드라인’을 이해하고 긴장을 관리하며 충돌 위험을 피하기 위해 ‘전략적 안심’을 제공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는 사이버, 무역, 수출 통제 등 분야에서 “중대한 침략 행위”가 발생하면 “분쟁의 위험이 상당히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하며, 양국이 기후 변화와 인공지능(AI)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고 ‘상호의존’ 관계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서머스 장관은 또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전략이 비효율적이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큰 부담을 주며, 다른 국가의 보복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매우 현명하지 못한 전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미·중 양자 간 무역 규모가 감소하겠지만, 여전히 협력이 가능한 분야를 찾아 “함께 지낼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모두에게 생존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화웨이, AI 칩 로드맵 공개로 美 엔비디아 추격 선언…라이칭더 “아베 신조 사망은 전 세계의 손실” [한눈에 보는 중국]

    화웨이, AI 칩 로드맵 공개로 美 엔비디아 추격 선언…라이칭더 “아베 신조 사망은 전 세계의 손실” [한눈에 보는 중국]

    화웨이, AI 칩 로드맵 공개…美 엔비디아 추격 선언 [홍콩 Asia Times] 중국 기술 대기업 화웨이가 비밀리에 진행해 온 인공지능(AI) 칩 개발 프로그램을 공개하며 미국의 기술 의존에서 벗어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2026년부터 2028년까지 매년 Ascend 950, 960, 970 시리즈 신형 칩을 출시하여 매번 성능을 두 배로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개발 속도는 미국 엔비디아·AMD와 맞먹는 수준입니다. 특히 화웨이는 Ascend 950 변형 제품군을 위한 독자적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솔루션을 제공하여, 미국의 제재 대상인 한국산 HBM 수입 의존에서 벗어나기 위해 중국 메모리 제조사 CXMT와 협력해 왔음을 밝혔습니다. 나아가 화웨이의 아틀라스 950 슈퍼포드는 최대 8192개의 어센드 칩을 탑재해 2026년 4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며, 아틀라스 950 슈퍼클러스터는 “현재 세계 최대 컴퓨팅 클러스터인 (엘론 머스크의) xAI의 콜로서스를 능가할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이는 화웨이가 단순히 미국 업계를 추격하는 것을 넘어 정면으로 맞서 기술 패권을 다투겠다는 선언으로 해석됩니다. 엔비디아, 英 자율주행 스타트업 Wayve에 5억 달러 투자 협의 [영국 FT] 반면 엔비디아는 영국 자율주행 기업 웨이브(Wayve)에 5억 달러(약 6900억 원)를 투자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 중입니다. 이는 엔비디아가 영국 스타트업에 20억 파운드(약 3조 4000억 원)를 투자하겠다는 약속의 일환입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영국에 본사를 둔 여러 기업에 추가 투자를 약속했으며, 여기에는 핀테크 그룹 레볼루트(Revolut)도 포함됩니다. 그는 “영국 최초의 1조 달러 시가총액 기업은 AI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엔비디아가 인공지능 분야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시진핑, 틱톡 문제 ‘전략적 양보’…美와 협상 여지 확보 [미국 NYT] 뉴욕타임스는 시진핑 주석이 틱톡 미국 사업 매각 문제에서 양보한 것은 베이징의 전략적 고려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수년간 ‘백주대낮의 강도질’이라 비난해왔던 이 문제에서 중국 관영 매체들이 ‘윈윈’ 협상으로 표현하고, 시 주석이 논의 의사를 밝힌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상징적 승리를 안겨주는 대신 관세, 기술, 대만 등 핵심 관심 분야에서 더 많은 협상 여지를 확보하려는 의도라는 것입니다. 시러큐스 대학의 디미타르 게오르기에프 소장은 틱톡의 추천 알고리즘 중요성이 줄어들면서 틱톡이 “희생 가능한 양보”가 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헨리에타 레빈 연구원은 중국 지도부가 “트럼프가 이전에는 협상 불가였던 문제에서도 양보할 의사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이 실용적인 접근을 모색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中 제조업 기업 500대 순위 발표…‘중국 제조’ 성장 궤적 기록 [중국 인민망] 9월 20일 안후이성 허페이에서 열린 ‘2025 세계 제조업 대회’에서 중국기업연합회와 중국기업가협회는 ‘2025 중국 제조업 기업 500대’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선정 기준은 173억 6500만 위안(약 3조 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억 300만 위안(약 576억원) 상승했습니다. ‘14차 5개년 계획’(2021~2025) 기간 동안 진입 문턱이 627억 4000만 위안(약 11조 9200억원) 상승했으며, 총 영업수익 51조 6800억 위안(약 9819조 2000억 원), 총자산 53조 3100억 위안(약 1경 13조 700억 원)으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BOE 과학기술 그룹(61위)과 상하이 웨이얼 반도체(404위) 등 일부 첨단 제조업 기업의 순위가 빠르게 상승했습니다. 물류 장비 제조, 오토바이 및 부품 제조, 통신 장비 제조, 컴퓨터 및 사무 장비, 귀금속 업계 기업의 평균 매출 증가율이 상위 5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중국 제조업이 양적인 성장을 넘어 고부가가치 및 첨단 기술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中, 과학기술 투자 및 R&D 성과 ‘비약적 성장’ [중국 신화망] 인허쥔 과학기술부 장관은 14차 5개년 계획 기간 동안 중국의 과학기술 혁신 발전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2024년 사회 전체 연구·개발(R&D) 투자액은 2020년 대비 48% 증가한 3조 6000억 위안 (약 684조원)을 돌파했고, R&D 투자 강도는 2.68%로 유럽연합(EU) 국가 평균 수준을 넘어섰으며, R&D 인력 총수는 세계 1위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중국은 양자 과학기술, 생명과학, 재료과학, 우주과학 등 분야에서 다수의 주요 원천 성과를 거두었고, 고급 국제 학술지 논문과 국제 특허 출원 건수가 5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습니다. 2024년 중국 본토 기업 524개가 글로벌 산업 R&D 투자 상위 2000대 기업에 진입했으며, 첨단 기술 기업은 50만 개 이상으로 2020년 대비 83% 증가했습니다. 이는 중국이 과학기술 자립과 혁신을 국가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삼아 막대한 투자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미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줍니다. 내몽골, ‘남성 DNA 데이터베이스’ 구축 논란 [대만 연합보] 중국 매체 펑파이신문은 21일, 내몽골 자치구 실린호토시 공안국이 공고를 통해 5일부터 관할 구역 내 남성 주민 혈액 샘플을 집중 채취하여 지역 DNA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공고는 혈액 채취의 목적이 “시민 신분 정보 완비” 및 “노인과 어린이 실종 예방, 인원 신분 정보 확인” 등이라고 설명했지만, 펑파이신문은 이후 해당 기사를 웹사이트에서 삭제했습니다. 이는 중국 당국의 DNA 데이터 수집 정책에 대한 논란과 함께, 정보 공개 및 통제 방식에 대한 의문을 제기합니다. 시진핑 딸 정보 유출 사건, ‘억울한 14년형’ 논란 재점화 [프랑스 RFI] 2019년 시진핑 주석의 딸 시밍쩌 정보 유출 사건으로 14년형을 선고받은 뉴텅위(牛腾宇)의 부모가 아들의 억울함을 호소하다가 폭력적 탄압을 받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9월 17일 저녁, 뉴텅위의 아버지는 광둥 접견처 문 앞에서 억울함을 호소하던 중 신원 불명의 남성 10여명에게 집단 폭행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뉴텅위 어머니 역시 5년 넘게 납치, 살인 미수, 독살 시도 등 박해를 겪었으며 끝까지 저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은 중국 인권 문제와 함께 최고 지도부 관련 정보 통제의 엄격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킵니다. 2019년 뉴텅위와 23명의 청년이 시밍쩌의 사진, 출생연월일, 신분증번호, 휴대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인터넷 매체를 통해 공개해 중국 공안부에 의해 체포되었습니다. 2020년 12월 1심에서 뉴텅위는 소란죄, 개인정보 침해죄, 불법경영죄로 징역 14년과 벌금 13만위안(약 2200만원)을 선고받았고, 공범 23명도 1~4년의 징역형을 받았습니다. 2심에서도 같은 판결이 유지돼 뉴텅위는 14년형을 확정받았습니다. 폴란드-중국 무역 협정, EU에 ‘비상등’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폴란드와 중국이 주요 무역 협정을 체결하면서 EU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폴란드의 라도슬로프 시코르스키 총리 및 카롤 나로키 폴란드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양측은 광업, 전기 자동차 생산, 수출 통제 규제에 대한 협력에 합의했습니다. 이번 협상을 통해 중국은 운송 통로를 열었고 바르샤바는 산업 지원을 받았습니다. EU는 폴란드가 (EU의) 공통 규칙에서 벗어나 ‘특권적 지위’를 획득한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EU가 대러시아 제재를 강화하는 상황에서, 중국이 유럽 내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EU의 단합에 균열을 일으키려는 시도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대만, ‘아베 신조 연구센터’ 설립…라이칭더 “전 세계의 손실” [일본 산케이]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21일 타이베이시 정치대학에서 열린 ‘아베 신조 연구센터’ 설립 대회에 참석하여 “아베 전 총리의 별세는 일본의 손실뿐만 아니라 대만과 전 세계의 손실”이라고 말하며 추모했습니다. 라이 총통은 해당 센터가 아베 전 총리의 전략 연구와 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일대(日台·대만과 일본) 협력의 중요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을 촉구하며,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 대회에는 대만의 국가안전회의 비서장 및 교육부장, 일본의 아마리 아키라 전 자민당 간사장 등 양국 고위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는 대만과 일본이 아베 전 총리의 ‘자유롭고 열린 인도 태평양’ 구상과 대만과의 관계 증진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양국 간 유대 관계를 더욱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라이칭더, ‘자주국방 결심’ 강조…“中 침략에 항복 없을 것” [영국 로이터]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일주일간의 방위 행사를 마무리하며 국제 사회에 “대만은 자국을 방어할 의지를 갖고 있으며 중국의 침략이 발생하면 국민들은 ‘정부가 항복했다거나 국가가 패배했다’는 주장이 모두 거짓이니 이라고 믿어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는 중국군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발간된 정부의 새로운 민방위 핸드북을 언급하며, 이 핸드북이 안전 유지에 대한 중요한 정보와 함께 이러한 핵심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대만이 중국의 군사적 압력에 맞서 강력한 자주국방 의지를 표명하고 있으며, 정보전과 심리전에도 대비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로렌스 서머스, 미중 협력 촉구…관세 전쟁 비판 [중국 차이신] 로렌스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현 하버드대 교수)은 미국과 중국이 서로의 ‘레드라인’을 이해하고 긴장을 관리하며 충돌 위험을 피하기 위해 ‘전략적 안심’을 제공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는 사이버, 무역, 수출 통제 등 분야에서 “중대한 침략 행위”가 발생하면 “분쟁의 위험이 상당히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하며, 양국이 기후 변화와 인공지능(AI)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고 ‘상호의존’ 관계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서머스 장관은 또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전략이 비효율적이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큰 부담을 주며, 다른 국가의 보복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매우 현명하지 못한 전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미·중 양자 간 무역 규모가 감소하겠지만, 여전히 협력이 가능한 분야를 찾아 “함께 지낼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모두에게 생존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사설] 경주 APEC 美中 정상 만남… 韓 가교 넘어 실익 극대화를

    [사설] 경주 APEC 美中 정상 만남… 韓 가교 넘어 실익 극대화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회담을 갖는다. 2019년 오사카 G20 이후 6년 만의 미중 정상 대면이며, 트럼프 2기 출범 후 첫 만남이다. 두 정상의 행보로 세계의 시선이 쏠리게 되면서 경주가 국제 외교의 중심 무대가 될 전망이다. 주최국 한국의 역할은 결코 가볍지 않다. APEC은 매년 주최국이 의제를 설계하고 정상선언문을 조율하며 국제적 담론의 방향을 정하는 자리다. 수많은 양자·다자 회담을 배치하고 운영하는 것도 주최국의 몫이다. 단순한 의전이 아니라 외교 무대의 연출자이자 의제 설계자가 되어야 한다. 이번 경주 회동은 외교 공간을 넓히고 국익을 챙길 수 있는 무대다. 대통령실이 “미중 정상회담은 환영할 일이며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힌 것도 주최국의 책임을 의식한 발언이다. 미중 정상회담의 초대형 이벤트를 배경으로 한미·한중 정상회담이 연쇄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한국은 이를 국익 확대의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 한미 간 교착된 관세 협상에 실질적 돌파구를 마련하고, 대미 투자 확대에 상응하는 비자 발급·세제 혜택·기술 협력 패키지를 확보해야 한다. 한중 정상회담에서는 공급망 안정뿐 아니라 기후변화 공동 대응, 청년·문화 교류 등 새 협력 의제를 제시해 양국 관계를 재조정할 필요가 있다. 다자·양자 외교를 연계해 의미 있는 결과를 얻어 내고 그 과정에서 우리의 외교 공간도 넓혀야 할 것이다. 국제회의에서 위상을 높이려면 구체적 의제를 주도해야 한다. 우리에게 절실한 한반도 평화와 북핵 문제를 다자 협력의 테이블에 올리고, 기후변화·에너지 전환·디지털 무역 규범과 같은 글로벌 현안에서도 선도적 제안국으로 나서야 한다. 최근 베이징 전승절에서 드러난 북중러 3국의 연대 강화는 동북아 안보 불안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런 구도 속에서 한국이 균형자이자 조정자로서 목소리를 내지 못한다면 주변국의 전략에 휘둘릴 수밖에 없다.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이 초강대국 간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힌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이번 경주 회동은 그 발언을 실질적 성과로 증명할 무대가 되어야 한다. 마침 이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의 민주주의 복귀와 한반도 평화 비전을 전 세계에 천명할 예정이다. 이는 곧 경주 APEC에서 주최국으로서의 한국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예고하는 무대다. 유엔총회에서 다져진 외교 행보가 경주 APEC에서 본격적인 결실을 맺도록 마지막 순간까지 준비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
  • 광주, ‘청년정책 우수기관’ 대통령 표창

    광주시가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청년드림은행, 인공지능(AI)사관학교 등 청년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광주시는 ‘청년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청년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46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시도가 제출한 지난해 청년정책 성과를 종합심사한 결과다. 광주시는 일자리 분야로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플러스 사업을 시행했다. 2017년 전국 최초로 추진해 7231명의 청년과 4607개 사업장이 참여했다. 지난해 900명에게 77억원을 지원해 실무경험 기회를 줬다. 주거 분야에서는 전국 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인 ‘광주형일자리 근로자 주거비 지원 사업’을 통해 580명에게 월 30만원의 주거비를 지원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광주 AI사관학교에서 305명의 AI 실무 인재를 양성했다. 금융 분야의 청년드림은행은 2017년 전국 최초로 청년 맞춤형 재무상담과 채무조정을 4603명에게 지원하며 전국으로 확산됐고, 청년 부채 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 도봉 발전 현안 풀고, 주민 접점 늘리고… 3개 상임위 ‘연속성 강화’

    홍은정 위원장, 의회 운영 전반 맡아 이강주 위원장, 지역 발전 문제 다뤄30대 황수빈 위원장, 주민 복지 점검서울 도봉구의회는 집행기관의 부서별 소관에 따라 운영위원회, 행정기획위원회, 복지건설위원회 등 3개 위원회로 구성돼 있다. 도봉구의회는 지난해 제9대 후반기 의회가 시작된 이후, 구성과 조직에 변함없이 연속성을 유지하며 의정 업무에 집중하고 있다. 21일 도봉구의회에 따르면 홍은정 의원이 위원장을 맡은 운영위원회는 의회 운영 전반 및 의회사무국 소관 사안 등을 처리한다. 홍 위원장은 비례대표 당선 전 마을신문 도봉N 발행인과 강북요양원, 서울동북여성민우회 대표 등 시민운동가 활동을 했다. 이강주 의원을 위원장으로 한 행정기획위원회는 감사담당관, 행정안전국, 기획재정국, 미래환경국, 시설관리공단, 도봉문화재단 소관에 속하는 조례안 심사를 다룬다. 정당 사무총장실 수행팀장 등의 실무 경력을 보유한 이 의원장은 위원회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들을 활발하게 다뤘다. 관광약자 활동 지원, 청년친화 도시 조성, 문화예술혁신교육특구 운영 등이다. 행정기획위에는 부의장을 맡은 이태용 의원이 소속돼 있다. 이 부의장은 신방학배드민턴클럽 자문위원, 도봉유나이티드축구회 자문위원장 등 활동하며 주민들과도 자주 소통하고 있다. 황수빈 의원이 위원장을 맡은 복지건설위원회는 구청의 복지가족국, 도시관리국, 교통건설국, 보건소 소관에 속하는 조례안 심사를 담당한다. 30대의 황 위원장을 필두로 복지건설위는 최근 회의에서 청소년을 위한 시설과 지원 센터 설치·운영, 가족센터, 유행성 생활 곤충 관리 및 방제 등 주민 복지와 생활 밀착형 정책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 1인 가구 복지·옥외행사 안전 조례까지… 현안 푸는 ‘풀뿌리’ 상임위

    행정문화위, 의정 활동비 규정 개선도시복지위, 교육복지 향상에 기여서울 강북구의회는 ‘현장에서 답을 찾자’라는 기조 아래 구민 생활과 맞닿은 현안을 풀어내고 있다. 제9대 구의회 후반기를 이끄는 김명희 의장과 함께 조윤섭 부의장과 각 상임위원장은 전문성과 경험을 살려 생활정치 실현의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조윤섭 부의장은 장애인과 저소득층, 1인가구 등 사회적 약자가 겪는 생활 안전 문제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 왔다. ‘1인가구를 위한 정책 개발 구의원 연구모임’ 대표로 활동하며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한 주택 및 복지 정책 마련에 앞장서 지역 발전에 이바지했다. 최인준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국회의원 정책비서와 해병대사령부 보좌관을 지낸 경력을 바탕으로 청년·청소년 정책과 안전 분야에서 굵직한 성과를 냈다. ‘청년 기본조례 개정’과 ‘청소년 건강증진 조례 제정’에 이어 10·29 참사 이후에는 ‘옥외행사 안전관리 조례’를 발의해 안전 기반을 강화했다. 행정문화위원회를 이끄는 곽인혜 위원장은 국회의원 비서관 등 다양한 현장에서 경험을 쌓았다. 현재 민주당 서울시당 청년위원회 조직국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의원이 구금 상태일 경우 회기 일수만큼 수당을 제한하도록 의정 활동비 규정을 손봐 ‘기초의원의 책임감을 높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심재억 도시복지위원회 위원장은 지역 체육 단체 등에서 활동해 온 풀뿌리 정치인이다. 그는 전국 유일의 시각장애 영유아 특수학교인 ‘서울효정학교’의 통학로 개선과 쉼터 조성, 시설 보수를 끌어내 교육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패션·봉제업 지원 간담회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도 모색했다.
  • 해외서 ‘익사’ 아들 시신에서 ‘장기’ 하나가 없어졌다…“관행” 주장에 유족 분통

    해외서 ‘익사’ 아들 시신에서 ‘장기’ 하나가 없어졌다…“관행” 주장에 유족 분통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숨진 호주 청년의 시신을 인도받은 유가족이 시신에서 장기가 없어진 사실을 발견해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현지시간) 호주 뉴스닷컴 등에 따르면 바이런 해도우(23)는 지난 5월 26일 발리의 개인 빌라 수영장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바이런은 업무차 발리에 머물고 있었다. 발리 현지 수사당국은 바이런의 사인을 익사로 판정했다. 바이런의 시신은 사망 후 거의 4주가 지난 뒤에야 호주 퀸즐랜드에 사는 유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시신 송환 일정 지연에도 묵묵히 기다렸던 유족은 호주 당국의 부검 뒤 충격적인 소식을 또다시 듣게 됐다. 퀸즐랜드 당국의 검시관이 바이런의 시신에서 심장을 찾을 수 없었다고 전한 것이었다. 장례식을 이틀 앞두고 전해진 소식이었다. 유족은 발리 당국의 무성의한 태도에 커다란 실망감을 표했다. 뉴스닷컴은 그가 숨진 지 나흘 후(5월 30일)에야 발리 경찰에 신고가 접수된 것부터 석연찮다고 전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현장은 상당히 ‘오염’된 상태였다. 시신은 발리의 BIMC 사립병원으로 이송됐고 사망증명서가 발급됐다. 이후 시신은 발리의 한 장례식장으로 보내졌고, 호주 브리즈번으로 송환될 준비를 마쳤다. 사망증명서에 기재된 사망 원인은 익사였다. 그러나 유족은 그의 사인 판정에도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바이런은 수영에 능숙했던 데다 키도 178㎝로 작지 않은 키였다. 그가 발견된 수영장의 깊이는 150㎝에 불과했다. 더욱 의심스러운 대목은 그의 몸에서 발견된 여러 상처와 멍 자국이었다. 바이런의 몸을 감싼 수건에선 혈흔이 발견됐다. 유족은 수사 초기부터 바이런이 범죄 피해를 당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발리에 있는 바이런의 호주 친구에게 ‘발리에서 부검이 이뤄지도록 조치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특히 이메일에서 “그의 시신이 온전하게 돌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이런이 사망 판정을 받은 지 4일 뒤 그의 시신과 함께 친구가 유족을 대리해 서명한 ‘(임상적) 표준 부검 요청서’가 발리의 응우라 종합병원으로 발송됐다. 이는 현지 법의학 전문가인 놀라 마가렛 구나완 박사가 접수했다. 그러나 장례식장에서 냉동 보관됐던 시신이 응우라 종합병원에 이송된 뒤 녹기 시작했고, 구나완 박사가 부검을 시행할 때까지 4일이 더 소요됐다. 그 사이 발리 경찰은 구나완 박사에게 바이런의 시신을 ‘법의학적’으로 부검해달라는 두 번째 요청을 넣었다. 법의학적 부검은 임상적 부검이나 표준 부검과 다르다. 법의학적 부검은 폭력이 의심되거나 사인이 불분명한 사건에서 법적 절차를 위해 사망 원인과 사망 방식을 파악하기 위해 이뤄진다. 이 경우 훨씬 더 자세한 검사가 포함되며 추가 조사를 위해 심장이나 뇌 등 중요 장기를 따로 부검하는 절차가 따를 수 있다. 구나완 박사는 뉴스닷컴에 “부검 요청이 두 건 들어왔을 때 법의학적 부검에 우선순위가 있다”면서 “임상 부검의 경우 장기를 따로 보관하는 데 유족의 동의가 필요하지만, 법의학적 부검은 인도네시아 법에 따라 동의가 필요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법의학적 부검에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장기 전체를 따로 보존하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 흔한 관행”이라고 주장했다. 구나완 박사는 바이런의 사인에 대해 알코올 중독과 항우울제의 복합적인 영향으로 수영장에서 빠져나오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결론내렸다. 다만 그의 몸에서 발견된 수많은 흉터와 멍의 원인과 그 영향은 설명하지 못했다. 구나완 박사는 “그의 죽음이 사고인지 자살인지 타살인지 결론을 내릴 수 없었다”면서 “브리즈번의 법의학 연구실에서 더 진보된 기술로 더 상세한 원인을 파악하게 되길 바란다”고 매체에 전했다. 호주 퀸즐랜드 사법 당국은 바이런의 사망을 검시 대상으로 분류했다. 바이런의 어머니는 “아들의 심장이 실종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가슴이 무너져내렸다”면서 “그들(발리 당국)이 아들의 심장을 가져갔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발리 영사관을 포함해 아무도 그 사실을 몰랐다는 데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유족은 특히 아들의 심장을 돌려받기 위해 몇 달을 더 기다려야 하고 추가로 700호주달러를 지불해야 한다는 사실에 모욕감을 느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아들의 잃어버린 심장은 장례식과 매장이 끝난 뒤에야 돌려받을 수 있었다. 호주 현지 법의학자이자 미제사건 범죄 전문인 잔테 말렛 박사는 부검 당시 심장을 제거한 것은 문제가 없지만 인도네시아 당국이 법의학적 검사가 끝난 뒤에는 장기를 시신의 제자리에 돌려놨어야 한다고 말했다. 말렛 박사는 “모든 장기의 무게를 측정하고 법의학적 조사를 위해 해부를 했겠지만, 검사가 끝난 뒤 심장을 돌려놓지 않은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법학 조교수로 법의학 영상 기술 전문가인 마크 트라브스키 박사 역시 이에 동의하며 “장기 보존은 전 세계적으로 흔한 관행이 아니며 호주에서는 널리 권장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트라브스키 박사는 “병리학자들이 조직 샘플을 보관할 수는 있겠지만 심장 전체를 보관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그들(발리 당국)이 그런 관행을 어떻게 정당화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발리에서 바이런의 시신을 잠시 맡았던 장례식장 관계자조차 유족의 편을 들었다. 이 관계자는 병원에서 유족에게 심장에 대한 정보를 알려야 했다며 “그게 표준 운영 절차일진 몰라도 먼저 가족들에게 설명했어야 했고 심장이 없어진 것을 알게 된 뒤에는 최소한 책임을 지고 유족에게 돌려보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국자들은 내게 대신 반환하라며 심장을 보냈다”면서 “정말 복잡한 절차였다. 서류 수십 종이 필요했고 몇 달이 걸렸다”고 덧붙였다. 애도우 부부는 아직도 브리즈번에서 실시된 2차 부검 결과와 발리에서 아들에게 정확히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조사 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다. 호주 외교당국 대변인은 매체에 “발리에서 사망한 호주인의 유족에게 영사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유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 “女가 女 미워하는 건 이해 가” 李대통령 발언에 이준석 “국격 추락”

    “女가 女 미워하는 건 이해 가” 李대통령 발언에 이준석 “국격 추락”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0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볼 법한 ‘여적여(여자의 적은 여자)’ 프레임을 대통령이 공식 석상에서 아무렇지 않게 말한다는 것은 국격의 추락”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통령이 청년 소통 행사에서 한 발언이 허탈감을 주고 있다. ‘여자가 여자를 미워하는 건 이해된다’는 그 한마디, 대통령의 젠더 인식 수준”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민주진보 계열 정당들이 젠더 문제에 있어서 매우 위선적인 건 머리와 입이 따로 놀기 때문”이라며 “머릿속에는 각인된 고루한 젠더 의식이 가득한데, 입으로는 특정 성별의 환심을 사려고 마음에 없는 이야기를 하다 보니 가끔 정신줄 놓았을 때 머리에 가득한 본심이 튀어나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청년들이 그 자리에서 대통령에게 원한 건 평생 집 한 채 못 사는 절망과 스펙 쌓아도 취업 못 하는 좌절에 대한 실질적 고찰이었지, 대통령실 어디 앉아서 다리 긁으면서 읽는 인터넷 담론이 아니었다”고 했다. 또 “보수 정치인이 이런 발언을 했다면 즉시 성명서 100개, 규탄 집회 10번, 사퇴 요구 1000번이 쏟아졌을 것”이라며 “그런데 민주당 대통령이 하니까 ‘맥락을 봐야 한다’ ‘본질을 흐리지 말자’며 눈감아준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조희대 대법원장과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회동설과 관련해서도 “최근에는 여당이 유튜브 인공지능(AI) 조작에 낚여서 망신을 샀다. 한 손에는 헌법을, 한 손에는 국민의 손을 맞잡고 국정을 운영하길 바라는데 한 손에는 유튜브 찌라시를, 한 손에는 커뮤니티 담론을 붙들고 국가 운영을 하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 대통령이 유튜브의 노예가 돼 음모론에 빠졌던 것을 보며 더 나은 대통령을 원했는데 이번엔 커뮤니티 담론에 절여진 대통령을 맞이했다. 우리는 유튜브 알고리즘의 노예도, 커뮤니티 뻘소리의 포로도 아닌, 최소한의 건전한 상식에 따라 국가를 운영하는 정부를 원한다”면서 “대통령은 커뮤니티 사이트를 끊으라”고 요구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19일 ‘2030 청년 소통·공감 토크콘서트’에서 젠더 갈등과 관련해 “청년 남녀가 편 가르며 다투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여자가 여자를 미워하는 것은 이해가 가지만, 여자가 남자를, 남자가 여자를 미워하는 일은 상상하기 어렵다”고 발언한 바 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도 해당 발언에 대해 “분열을 조장하는 말”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여적여 현상을 조장하는 발언”이라며 “청년들이 원하는 것은 성차별적 농담이 아닌 공정한 기회와 실질적인 정책 대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 통합을 이끌어야 할 지도자가 분열을 부추긴다면 그 피해는 청년 세대와 국민 모두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 대통령실 “채용 규모 늘려준 기업에 李대통령 감사 서한”

    대통령실 “채용 규모 늘려준 기업에 李대통령 감사 서한”

    이재명 대통령이 당초 계획보다 청년 채용을 크게 늘리기로 결정한 기업들에 감사 서한을 보낸다. 이 대통령이 청년 주간을 맞아 기업에 청년 채용 확대를 요구하자 삼성·현대차·한화·LG·포스코·롯데·HD현대 등 8개 기업이 하반기 채용 규모를 확대하며 화답한 것에 감사를 전하기 위함이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 화요일 세종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이 청년 산업 활성화 정책을 주문하면서 고용 문제 해결에 기업도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고 대통령의 요청에 화답해 어제(18일)까지 8개 기업이 4만 4000여명에 달하는 2025년 신입 채용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강 실장은 “하반기 8개 기업은 당초 계획에 비해 4000명 이상 늘어난 총 2만 4000명을 채용할 예정”이라며 “청년들이 취업 시장을 예측해 준비할 수 있도록 삼성 6만명, 포스코와 롯데가 각각 1만 5000명, HD 현대 1만명 등의 향후 5년간의 채용 계획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들은 채용 확대와 함께 다양한 청년인턴십과 교육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했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들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준 우리 기업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대통령실은 8대 기업을 넘어 30대 기업과 100대 기업까지 청년 채용을 확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 실장은 “더 많은 기업들이 채용 확대에 동참해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정부의 노력에 동참해 주신 기업들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성장의 새 물꼬가 트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청년 만난 李대통령 “청년세대는 피해계층…더 많은 기회 만들 것”

    청년 만난 李대통령 “청년세대는 피해계층…더 많은 기회 만들 것”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청년들과 만나 “청년세대는 기회의 총량이 줄어든 피해 계층이다. 이렇게 된 데는 기성세대의 잘못이 크다”며 “새 정부는 더 많은 기회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2030 청년 소통·공감 토크콘서트’에서 청년들을 향해 “많이 힘들죠”라고 물은 뒤 “요즘 청년들과 제가 살아왔던 청년 시절을 비교해 보면 명백하게 요즘 세대들이 훨씬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기성세대)가 성장하던 시기는 대한민국이 고도 성장하는 시기였고, 그래서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면서 “그런데 지금은 직장을 구하기도 어렵고, 구해도 안정성도 없으며 미래가 희망적이지 않아 결혼도 연애도 포기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은 아무런 잘못이 없다”며 “기성세대 잘못이다. 예측하고 충분히 대책을 만들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제 책임이 크다”고 덧붙였다. 행사에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은 150명의 2030 청년들이 참석했다. 사회진출, 자립기반, 사회 마련 등 총 3개의 주제에 대해 청년이 의견을 밝히면 이 대통령이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최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20대 여성의 70.3%는 여성이 차별받는다고 생각하고, 20대 남성의 70.4%는 남성이 차별받는다고 생각한다는 통계를 봤다”며 “청년 세대 전체가 구조적으로 어려워졌는데도 남녀가 갈등하는 현실은 기회의 총량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작은 기회 구멍을 통과하기 위해 정말 잔인하게 경쟁이 아니라 ‘전쟁’을 하게 됐고, 그러다보니 청년세대들끼리 특히 남녀가 편을 지어 다투는(상황)”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 모든 문제의 원천은 기회의 부족이고, 기회의 부족은 저성장에서 비롯됐다”며 “성장 잠재력이 떨어지면서 기회의 총량이 줄어드는 악순환이 시작됐다. 새 정부가 성장 노래를 부르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청년들을 향해 “새로운 세상으로 같이 가자. 저는 가능하다고 믿는다”며 “새롭게 리셋하고 새로운 각오로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고 힘을 합쳐서 통합하면 새로운 길을 열어갈 수 있을 것이다. 하여튼 미안하게 생각한다. 미안하다고 좌절하고 있을 수는 없다. 다투고 세월을 보낼 수는 없기에 여러분들 이야기를 많이 듣겠다. 그 속에 답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김재훈 경기도의원, 고립·은둔 청소년 및 청년 지원 조례 본희의 통과

    김재훈 경기도의원, 고립·은둔 청소년 및 청년 지원 조례 본희의 통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은둔형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9일(금) 38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그동안 은둔형 청소년에 한정되었던 지원 대상을 청년까지 확대하고, 전담 조직 지정·위탁 근거를 마련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한 점이다. 김재훈 의원은 “한번 시작된 고립·은둔은 조기에 해소되지 않으면 청소년기를 넘어 청년기와 중장년기로 이어져 사회 전체의 문제로 확산된다”라며 “청소년과 청년의 생애주기적 연결 특성을 고려한 연속적·체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경기도가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전문기관과 협력할 수 있는 법적 토대가 마련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실태조사와 상담, 자립 지원까지 이어지는 종합적 대응체계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재훈 의원은 2024년부터 경기도의회 고립·은둔 보듬 정책 연구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청년은 물론 중장년까지 아우르는 생애주기 전반의 고립·은둔 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적 대안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 장민수 경기도의원, 경기도 청소년 진로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안, 제386회 본회의 통과

    장민수 경기도의원, 경기도 청소년 진로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안, 제386회 본회의 통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청소년 진로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19일(금)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장민수 의원은 “그동안 진로교육은 학생을 중심으로 이뤄져 학교 밖 청소년 등 제도권 밖에 있는 청소년들은 체계적인 진로교육을 받는 데 한계가 있었다”라며 “이번 제정으로 경기도가 청소년 진로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청소년이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라고 말했다. 특히 “학교 안팎 모든 청소년이 차별 없이 진로 탐색과 역량 개발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강화한 것은 전국 최초의 사례”라며, “이를통해 경기도가 대한민국 청소년 진로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 진로는 단순한 진학 문제가 아니라 삶 전체를 좌우하는 문제”라며 “경기도 청소년이 미래 사회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과 정책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다. 한편 장민수 의원은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도 청소년 기본 조례」 제정을 비롯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자립준비청년 지원 등 다양한 정책과 입법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 김재훈 경기도의원, 고립·은둔 중장년 대응, 경기도가 앞장서야

    김재훈 경기도의원, 고립·은둔 중장년 대응, 경기도가 앞장서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은 제386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립·은둔 중장년층 문제 해결을 위한 경기도의 책임 있는 대응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재훈 의원은 “보건복지부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고독사 사망자의 54%가 50·60대 중장년층이었다”라며 “사각지대에 방치된 중장년 고립·은둔 중장년은 죽음에 이르러서야 세상에 알려지고 있다”라고 심각성을 강조했다. 또한 “중앙정부와 지자체 모두 중장년 고립·은둔 정책은 찾아보기 어렵다”라며 “경기도 또한 고립·은둔 청년 지원 사업은 추진 중이지만, 고립·은둔 중장년을 위한 전담부서도 실행계획도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김 의원은 중장년 고립·은둔 문제 해결을 위해 ▲전담 부서 지정 및 컨트롤타워 구축, ▲경기도형 대응 모델 마련, ▲단계별 회복 지원 체계 구축, ▲지역사회 발굴·돌봄 강화 등 정책적 대응을 촉구했다. 끝으로 “중장년은 우리 사회를 떠받치는 핵심 축”이라며 “이를 조기에 해소하지 않으면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국가적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 평균 32세 청년 공무원 40명, 공직문화 개선 나선다

    평균 32세 청년 공무원 40명, 공직문화 개선 나선다

    평균 연령 32세의 청년 공무원 40명이 공직문화 개선을 위해 뭉쳤다. 인사혁신처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4기 공직인사 청년자문단’이 발대식을 열고 내년 9월까지 1년간의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자문단은 31개 부처에서 선발됐으며, 근무 경력 5년 이하의 저연차 공무원이 절반 이상(25명)을 차지한다. 국립병원 간호사,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 산림청 산불 진화대원 등 현장 공무원들도 참여해 현실감 있는 제안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민원·재난 담당 공무원 처우 개선, 일 잘하는 공무원 보상 강화 등 공직 활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한 자문단원은 “정부의 공직 혁신 방향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고 변화 과정에 함께 참여하게 돼 보람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은 “청년 공무원들의 자유로운 토론과 창의적 제안을 기대한다”며 “불합리하다고 느끼는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공직인사 청년자문단은 2022년 첫 출범 이후 저연차 공무원 처우 개선 등 인사정책 수립 과정에서 청년 의견을 반영해 왔다. 인사혁신처는 이번 4기 활동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친화적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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