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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대, 교육부 ‘글로컬대학30’에 최종 선정

    울산대, 교육부 ‘글로컬대학30’에 최종 선정

    울산대가 글로컬대학30에 선정돼 산학 협력을 통한 인재 육성과 청년 인구의 유입 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13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오연천 울산대 총장과 글로컬대학 선정 관련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시·대학·기업 간 ‘지산학 협력’이 강화되고, 지역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맞춤형 인재 양성의 ‘울산 상생발전 생태계’가 완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시는 지난 7월 글로컬대학 지정 전담 부서인 ‘미래교육혁신단’을 신설하고, 8월에는 대학·산업체·혁신기관 등 24개 단체와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면서 “특히 글로컬대학 운영을 위한 지역산업 육성 기금도 목표액 1000억원이 넘는 1345억원을 모금하는 등 가능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쏟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2027년까지 사업을 완료하면 이차전지 등 특화산업 혁신 인재 1만명 양성, 약 2만명의 신규 고용 창출, 현재 38% 수준인 지역 대학 졸업생 취업률 53% 수준으로 향상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울산이 직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인 ‘청년인구 유출’ 방지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글로컬대학이 국가 거점대학 역할을 하면서 인재 유출을 막고, 졸업 후 취·창업과 울산 정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가 마련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울산은 광역시 중 유일하게 국립 종합대학이 없고, 이 때문에 청년 유출을 막기가 참 어려웠다”면서 “신규 대학 유치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울산대의 글로컬대학 지정은 그 무엇보다 반가운 낭보”라고 말했다. 오 총장도 “글로컬대학30 선정은 울산시와 울산시민의 자부심을 확인해 주는 쾌거”이라며 “울산대가 미래 인재 양성, 산업경쟁력 고도화, 시민사회 자부심을 고취해야 한다는 시대적 사명감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울산대는 ‘울산시 공유대학’으로서 존재 가치를 높이면서 시민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며 “선정 과정에서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베풀어준 울산시와 김두겸 시장, 산학협력 기금을 조성해 준 울산지역 경제 주체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은 지역의 동반성장을 이끌어갈 대학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교육부는 이날 울산대를 포함한 10곳을 2023년 글로컬대학으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울산대는 이번 선정에 따라 5년간 국비 약 1000억원 지원, 규제 특례 우선 적용, 특성화 지방 대학 지정 등 혜택을 받는다. 이에 따라 울산대는 개방·혁신형 융합대학 체제 개편, 정원 조정과 지역대학 간 협력교육 등 대학 장벽 제거,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함께 미래 신산업 대학원 신설, 시공간 초월형 캠퍼스 유비캠 조성, 외국인 교육 지원체계 구축, 기업 지원 콤플렉스 조성, 미래 메디컬캠퍼스 혁신파크 조성 등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 “APEC서 만나는 바이든·시진핑, 서로가 서로에게 필요”

    “APEC서 만나는 바이든·시진핑, 서로가 서로에게 필요”

    오는 15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열리는 미중정상회담이 경색됐던 양국 관계가 회복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에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대면하는 건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이후 2번째이며, 시 주석의 미국 방문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2017년 마러라고 별장에서 만난 이후 6년 만에 처음이다. 지난 6년간 미중패권경쟁이 격화됐고,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지났고, 유럽과 중동에서 두 개의 전쟁이 발발해 계속되고 있고, 시 주석은 3연임을 확정지었다. 미중 관계는 1972년 데탕트 이후 수십년만에 최악에 접어든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은 13일(현지시간) “각각 세계 최대 경제 대국을 이끌고 있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모두 인정하기는 싫겠지만, 서로가 서로를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미중 양국 경제가 서로에게 밀접하게 의존하고 있고, 미국과 중국의 커지는 경제 불안은 상호 간 소모적 제재를 중단하면 쉽게 해결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지난해 양국 간 전체 무역 교역액 규모는 약 7600억 달러(약 1007조원)에 달했고, 양국 간 실물자산과 금융자산에 대한 투자 가치는 1조 8000억 달러(약 2835조원)에 달했다. 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은 지난 2일 미 워싱턴 DC에서 열린 아시아소사이어티 정책연구소 주최 강연에서 “미국과 중국의 양국 경제를 완전히 분리하거나, 인도·태평양 국가를 포함한 국가들이 어느 한쪽 편을 들도록 강요하는 접근 방식은 전 세계에 상당한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우리는 분열된 세계와 그 재앙적 영향에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시 주석도 지난달 베이징에서 미국 의회 대표단과 만나 “미중 관계를 개선해야 할 수천 가지 이유가 있으며, 악화시킬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시 주석의 이런 태도 변화는 중국의 당면한 경제 위기에 기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 경제는 3분기에 예상보다 빠른 연간 4.9%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선방했지만, 근본적으로 디플레이션 국면에 들어선 상태다. 계속해서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경제만을 보며 자랐던 사람들에게 지금은 태어나서 처음 겪는 위기다. 중국인들은 중국 국내총생산(GDP)의 약 20%를 차지하는 부동산 부문에 대한 축소 시도로 인해 집값 폭락을 목격했다. 최근 중국 4년제 대학 졸업생들은 구직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로 정부가 통계 발표를 중단하기 전인 올여름 청년 실업률은 20%에 달했다. 현금이 부족한 일부 지방 정부 공무원들은 급여가 삭감됐고, 과거 받은 상여금을 반납하라는 요청을 받고 있다. 시 주석의 최대 라이벌이었던 리커창 전 중국 총리가 지난달 27일 사망하자 거센 추모 물결이 인 것은 중국 국민들의 시 주석 체제 하의 국가 주도 경제 성장 정책에 대한 비토 정서가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리 전 총리는 시 주석에게 거의 유일하게 도전장을 내민 권력자이자 국가 주도 경제 정책 대신 적극적인 자유 시장 정책을 도입하려 했던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중국 공산당 최고위층 내부에서도 혼란이 일고 있다. 시진핑 3기 정부 들어 새롭게 임명된 5명의 국무위원 중 2명이 1년도 버티지 못하고 낙마했다. 친강 외교부장과 리상푸 국방부장은 각각 불륜설과 부패 혐의에 연루돼 실종됐다가 면직됐다. 이 때문에 모든 권력이 시 주석 1명에게 집중되는 독재 국가로 변모하면서, 간언할 수 있는 사람이 사라지다 보니 자연스레 인사 실패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즉, 시 주석이 다시 국내 정치에서 중국 국민의 지지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미국과의 관계를 개선해 경제 상황을 반전시켜야 할 필요성이 큰 상황이다. 무엇보다 중국이 경제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외국인 투자를 늘려야 하는 상황이다. 올해 3분기 중국 내 외국인직접투자(FDI)는 1998년 통계 측정 시작 이래 25년만에 처음 적자로 돌아섰다. 중국 외환관리국은 지난 3일 중국의 국제수지에서 직접투자가 3분기 118억 달러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많은 기업이 중국 내에서 얻은 이익을 중국에 재투자하지 않고, 본국으로 송금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표면적으로는 선진국이 금리를 인상하는 반면 중국은 경기 부양을 위해 금리를 인하하고 있어 자본을 투자할 유인이 적어졌다. 또 다른 원인은 중국 정부가 자국 영업 기밀의 해외 유출을 막겠다는 등의 이유로 반간첩법을 강화하면서 직원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베인앤컴퍼니와 민츠 그룹을 비롯한 글로벌 컨설팅 회사들이 지난 7월 사무실을 압수수색 당하고 경영진이 심문받거나 구금됐다. 또 미국 정부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반도체 지원법(Chips act) 등으로 중국을 강하게 견제하면서 중국 내 많은 미국 기업이 중국을 대체할 수 있는 나라(인도, 베트남 등)로 공급망을 이전하고 있다. 그래서 시 주석은 이번 방미 기간에 바이든 대통령뿐만 아니라 미국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는 일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사실 시 주석뿐만 아니라 바이든 대통령 역시 내년 11월 대선에서 재선을 위해서는 국내 의제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내년 11월 열리는 차기 미국 대선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양자 간 대결을 전제로 한 최근 뉴욕타임스(NYT), CNN 등의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열세를 보이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 국민들은 바이든 행정부의 외교 정책에 대한 지지가 약한 상황이다. 게다가, 많은 경제학자들은 미국 경제가 연방준비제도가 급격하게 기준 금리를 인상하면서 앞으로 몇 달 안에 미국이 경기 침체에 빠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 국내 여론 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인플레이션 급등에 대해 잘 대처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국은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중립적인 태도를 지켜 왔으나 바이든 행정부와 가까운 사람들은 “중국이 하마스를 후원하는 이란 지도부에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어느 정도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중국은 러시아가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국제 제재를 받은 뒤 러시아의 최대 경제 교류국으로 부상했다. 중국은 바이든 행정부가 두 개의 전쟁이 격화되거나 확전되지 않도록 조율할 수 있는 중재자 역할을 할 수 있다. 물론, 미중 정상이 이번에 단 한 번 만난다고 해서 극적인 해빙 분위기가 조성되거나 미국의 대중국 전략이 바뀌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최근 외교전문지 포린어페어스의 11/12월호 기고문에서 “탈냉전 시대 이후 미국의 군사적, 경제적 우위의 결과이긴 했지만, 패권국 간 경쟁은 없었다. 이제 모든 국가들이 국제질서의 기본방향에 동의했던 탈냉전 시기는 끝났다”며 “패권국 간 전략적 경쟁은 더욱 심화되어 이제 군사적 영역뿐만 아니라 국제 정치의 거의 모든 측면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는 세계 경제를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기후 변화와 팬데믹과 같은 공동의 문제에 대한 각국의 대처 방식도 변화하고 있다”고 썼다. 이어 “바이든 행정부 외교 정책의 본질은 미국의 이익과 가치를 보호하고 공동선을 증진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시대를 형성할 수 있는 최상의 위치에 있도록 미국의 힘의 새로운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미국의 미래는 지정학적 경쟁에서 핵심 우위를 유지할 수 있는지 여부와 기후 변화와 세계 보건에서 식량 안보와 포용적 경제 성장에 이르기까지 초국가적 도전에 대처하기 위해 전 세계를 결집할 수 있는지 여부라는 두 가지에 의해 결정될 것”라고 썼다. 바이든 행정부는 중국에 대한 디커플링(공급망에서 중국 완전한 배제) 혹은 디리스킹(공급망 내 중국 의존율 줄이기) 전략이 미국에게 장기적인 이익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지난해 5월 조지워싱턴대에서 바이든 행정부의 대중국 정책 방향을 설명하면서 향후 10년이 “결정적 10년(decisive decade)”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블링컨 장관은 당시 미국이 가진 인공지능(AI), 생화학, 친환경 등 첨단 제조 분야에 대한 원천기술에 전폭적으로 투자해 기술 격차를 벌리고, 민주주의 체제에 대한 투자를 늘려 정치적으로 체제적 우월성을 확보할 것이라는 구상을 밝혔다. 미국의 대중국 견제 정책은 전방위적이고 강경하다. 공화당 일부 인사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에 APEC에서 시 주석을 만나는 것을 두고 “중국에 유화적 제스처를 취하는 것”이라고 비난했지만, 지금껏 바이든 행정부가 취해온 중국에 대한 대응이 트럼프 행정부 시기보다 훨씬 더 강경하다는 것이 경제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바이든 행정부는 쿼드(QUAD, 미국·호주·인도·일본 4자 간 안보협정), 오커스(AUKUS, 미국·영국·호주 3자 간 안보협정)의 협력을 강화하고, 중국을 제외한 우리나라, 일본, 인도, 호주, 동남아 대다수 국가를 포함한 인도·태평양 14개국에 인도 태평양 번영 경제 프레임워크(IPEF)을 제안하는 등 소자간, 다자간 블록화를 강화해왔다. 이는 새로운 경제 블록을 구성해 이들 동맹 내에서 공급망을 재구성하는 동시에 중국에 대한 경제적 의존도를 낮추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은 중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높게 유지하면서, 멕시코와 베트남과 같은 우방국으로 중국에 있던 제조업 기지를 이전하는 ‘프렌드쇼어링’(Friend-shoring)을 장려하고 있다. 또 중국에 핵심 원천기술에 대한 판매를 금지하고, 핵심 제조 장비에 대한 수출을 규제하는 방법을 통해 중국의 첨단 제조업 분야에 대한 기술 발전을 억제하고 있다. 반도체지원법, 인플레이션감축법 등을 통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 여러 제조업 기업들이 미국 내에 새 반도체 공장과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중국 전문가들은 시 주석이 바이든 대통령을 만나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지한다는 공개 의사 표시를 원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미국은 지난해 8월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 대만 방문에 대한 보복 조치로 단절된 양국 군대 간 ‘핫라인’(직접 소통 채널)에 대한 복원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미 정치 전문 매체 악시오스는 이와 관련해 양국 정상이 이번 회담에서 양국 군 당국자 핫라인을 재개하는 것을 포함해 장관급 및 실무자급 군사 대화 재개에 합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뿐만 아니라 이번 회담에서는 중국 화학 기업 등을 통해 유입되는 강력한 마약성 진통제의 일종인 펜타닐 유통 문제를 비롯해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 기후 위기에 대한 공동 대응 등 다양한 의제가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 日 최연소 33세 여성시장 탄생…“책임감에 떨린다”

    日 최연소 33세 여성시장 탄생…“책임감에 떨린다”

    일본 교토에서 일본 내 여성으로서는 최연소 시장이 탄생했다. 13일 NHK,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전날 치러진 교토부 아와타시 시장 선거에서 무소속 가와타 쇼코 후보가 당선됐다. 올해 33세인 가와타 당선자는 2020년 36세로 도쿠시마현 도쿠시마시 선거에서 승리한 나이토 사와코 시장의 최연소 여성 시장 기록을 갈아치웠다. 그는 건강 문제로 중도 사임한 호리구치 후미아키(71) 전 시장의 추천을 받아 무소속으로 입후보해 당선됐다. 나라현 나라시 출신인 가와타 당선자는 교토대 경제학부를 졸업한 뒤 2015년 교토시청에서 생활보호 업무 등을 담당했다. 이후 자민당 소속 산토 아키코 참의원(상원) 의원의 비서를 지내며 정계에 입문했다. 그가 정치에 뜻을 두게 된 것은 고등학생 때 5살 아래 지적장애인 동생에 대한 교육 행정 지원의 문제점을 보면서부터다. 동생의 교육 지원을 받기 위해 부모가 고생하는 모습을 본 그는 “왜 개인 맞춤형 행정을 펼칠 수 없는 것인가”라고 의문이 들었고 그때부터 정치에 관심을 가졌다. 특히 교토시청에서 생활보호업무를 하면서 본 복지 실태도 그가 정치인이 되고 싶다는 뜻을 더욱 굳히게 했다. 가와타 당선자는 “부모가 자녀를 차 안에 방치하는 등 육아를 포기하는 사례도 봤고 연계해야 할 아동상담소는 업무가 너무 많아 일이 마비되는 일을 경험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가와타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33세’라고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18세까지 의료비 무상화를 공약하는 등 젊은층을 공략해 승리를 거뒀다. 그는 “책임감과 사명감에 떨리는 기분”이라며 “모든 세대에게 다가가 성장해나가는 마을을 만들고 싶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일본 전체 최연소 시장은 지난 4월 지방선거에서 효고현 아시야시 시장으로 당선된 26세의 다카시마 료스케 시장이다. 미국 하버드대를 졸업한 그도 가와타 당선자처럼 18세까지 의료비 무상화를 공약했고 소셜미디어(SNS) 유세로 청년층의 지지를 끌어내 당선됐다.
  • [단독] “중진 불출마, 말 안 들으면 매 들겠다… 공천은 지역별 여론 중요”

    [단독] “중진 불출마, 말 안 들으면 매 들겠다… 공천은 지역별 여론 중요”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1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응답 없는 ‘중진 불출마론’과 관련해 “말을 듣지 않으면 매도 들 수 있다”고 말했다. 그 시기에 대해선 “(중진들에게) 시간을 줘야 한다”면서도 다만 “다음주엔 여러분이 기대할 정도로 압박 강도를 높이겠다”고 했다. 공천과 관련해선 개인 의견을 전제로 “지역별 여론이 중요하다”며 “그래야 선거 때 경쟁력이 있다. 그게 상식”이라고 밝혔다. 그가 공천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언급한 건 처음이다. 다음은 일문일답.-당내 중진·지도부·친윤(친윤석열)계에 불출마 혹은 험지 출마를 요구했다. 응답이 없는데. “우유 그냥 마실래, 아니면 매 맞고 우유 마실래. 말 안 듣는 사람에겐 거침없이 하겠다. 의사보고 환자를 데려와 치료하라고 해서 환자 고치는 약을 처방했다. 분명한 건 변하든지 죽든지 둘 중 하나다. 다만 이번 주는 수능이 치러지는 만큼 조용히 있으려고 한다. 다음주는 기대해도 좋다. (중진 압박과 관련) 별소리를 다 할지 모른다.” -이준석 전 대표의 영어 응대가 지금까지 논란이 되고 있다. ‘헤이트스피치’란 이야기까지 나왔다. “(그가) 외국인 취급한 건 사실이다. 근데 이준석도 인요한을 제대로 알면 그렇게 대우하지 않았을 텐데 했다. 섭섭한 건 사실이다. 거기까지만 의미를 두자.” -청년 비례 당선권 50% 의무화 제안은 상당히 파격적이다. 이 중 여성 비율은 어떻게 되는가.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여성 경영자가 가장 적은 나라다. 월급, 연봉도 남성과 비교하면 형편없다. 고쳐야 할 엄연한 현실이다. 그러나 청년들은 할당제를 원치 않는다. 대구에서 청년들을 만나 배웠다. 차라리 분야별로 경쟁시켜 달라고 하더라. 우리는 인위적인 할당 대신 공정(fair)하게 경쟁할 수 있게 할 테니 들어와라. 그렇게 간다.” -공정한 공천은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인가. “공천 자체가 즐거운 잔치가 돼야 한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당(선호도)보다는 지역별 여론의 선호도가 중요하다. 문제는 한국에 여론 조작이 많다는 것이다. 정말 객관적으로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지역 사람들의 호응을 얼마나 받는지 알아야 선거 때도 경쟁력이 있다. 이게 상식 아니냐.” -최근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지난 3월 전당대회 이후 가장 높았다. 혁신위 효과라는 분석도 있다. “아직 멀었다. 10% 포인트 이상은 올라야 한다. 이건 내가 올리는 게 아니라 국민의힘이 진정으로 변해서 끌어올려야 한다. 이 정도로, 느낌만으로는 말장난에 불과하다. 내가 너무 강경한가.” -반면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은 당 지지율보다 낮다. “긴축재정을 하고 있지 않나. 대통령은 뽑히면 국민에게 쓴 약도 먹여야 한다. 쓴 약 먹이는 데 인기 있기가 어렵다. 사생활 이야기도 하고 싶다. 대통령 부인도 인격이 있다. 우리 언론들이 과도하게 (여사에게) 예민하다. 여사를 만나 보면 굉장히 예리하고 북에 대한 인도적 관심도 높다.” -인 위원장의 해법을 두고 당 일각에선 ‘윤심’(윤 대통령의 의중)이 실렸다는 평가도 나온다. “전혀 (아니다). 기자가 보기에도 대통령이 시켜서 내가 혁신안을 내는 것 같으냐. 그분은 검사고 나는 의사고 정치를 모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겐 “정쟁 좀 그만하자”고 제안했다. “여야가 문 닫아 놓고 권투를 하든지 태권도를 하든지 관심 없다. 그 안에서 절충안을 가지고 나오란 얘기다. 민주당의 탄핵 공세는 독단이다. 제발 민주화 운동을 위해 싸운 순진한 사람들, 김대중을 기억하고 포용해 달라.”
  • [단독] 인요한 “4호 혁신안은 민생…석패율제 추진할 것”

    [단독] 인요한 “4호 혁신안은 민생…석패율제 추진할 것”

    ‘중진 불출마’엔 “말 안 들으면 매 들겠다”개인 생각 전제로 “공천은 지역별 여론 중요” 국민의힘에 통합과 희생, 다양성을 요구한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이번에는 ‘민생’을 중심으로 당의 변화를 촉구한다. 또 지역주의 극복을 위해 ‘비례대표 석패율제’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여당이 먼저 지역색에 기반한 정쟁을 지양하고, 국민 생활에 밀착해 민생 정책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읽힌다.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12일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서울신문과 인터뷰를 갖고 ‘4호 혁신안’에 대해 “3호 혁신안인 청년·미래에 이어 민생으로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가 너무 어렵다. 편의점 점주와 아르바이트생, 식당 사장과 종업원 등에게 불리하게 법이 바뀌었다”며 “오늘 아침에도 택시 기사한테 물었더니 손님이 없다더라. 식당도 매출이 줄었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예산안에서 5조원 이상 삭감된 연구개발(R&D) 예산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했다. 인 위원장은 “한국 사람은 머리가 좋고 융통성이 있다. R&D를 효과적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눈먼 돈 가지고 많은 사람이 남용했다”면서도 “그걸 확인하고 규제할 필요가 있지만 풀건 풀고, 거둘 건 거둬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0일 호남 출신인 정운천 의원이 건의했던 석패율제에 대해 인 위원장은 “(석패율제는) 아주 좋은 아이디어다. 그런데 실천이 힘들다”며 “(여러) 당끼리 협상해서 결정해야 하지만,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늘 강조해온 게 대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당선)돼야 하고, 광주에서 국민의힘이 돼야 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석패율제는 지역구에서 낙선한 후보 가운데 득표율이 가장 높은 후보를 비례대표로 뽑는 선거제도다. 인 위원장은 응답 없는 ‘중진 불출마론’과 관련해 “말을 듣지 않으면 매도 들 수 있다”고 말했다. 그 시기에 대해선 “(중진들에게) 시간을 줘야 한다”면서도 다만 “다음 주엔 여러분이 기대할 정도로 압박 강도를 높이겠다”고 했다. 공천과 관련해선 개인 의견을 전제로 “지역별 여론이 중요하다”며 “그래야 선거 때 경쟁력이 있다. 그게 상식”이라고 밝혔다. 그가 공천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언급한 건 처음이다. 다음은 일문일답. -당내 중진·지도부·친윤계에 불출마 혹은 험지 출마를 요구했다. 응답이 없는데. “우유 그냥 마실래, 아니면 매 맞고 우유 마실래. 말 안 듣는 사람에겐 거침없이 하겠다. 의사보고 환자를 데려와서 치료하라고 해서 환자 고치는 약을 처방했다. 분명한 건 변하든지 죽든지, 둘 중 하나다. 다만 이번 주는 수능이 치러지는 만큼 조용히 있으려고 한다. 다음 주는 기대해도 좋다. (중진 압박과 관련) 별소리를 다 할지 모른다.” -이준석 전 대표의 영어 응대가 지금까지 논란이다. ‘헤이트스피치’란 이야기까지 나왔다. “(그가) 외국인 취급한 건 사실이다. 근데 이준석도 인요한을 제대로 알면 그렇게 대우하지 않았을 텐데 했다. 섭섭한 건 사실이다. 거기까지만 의미를 두자.” -청년 비례 당선권 50% 의무화 제안은 상당히 파격적이다. 이 중 여성 비율은 어떻게 되는가.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여성 경영자가 가장 적은 나라다. 월급, 연봉도 남성과 비교하면 형편없다. 고쳐야 할 엄연한 현실이다. 그러나 청년들은 할당제를 원치 않는다. 대구에서 청년들을 만나 배웠다. 차라리 분야별로 경쟁시켜달라고 하더라. 우리는 인위적인 할당 대신 공정(fair)하게 경쟁할 수 있게 할 테니 들어와라. 그렇게 간다.” -공정한 공천은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인가. “공천 자체가 즐거운 잔치가 돼야 한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당 (선호도)보다는 지역별 여론의 선호도가 중요하다. 문제는 한국이 여론 조작이 많다. 정말 객관적으로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지역 사람들의 호응을 얼마나 받는지 알아야 선거 때도 경쟁력이 있다. 이게 상식 아니냐.” -최근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지난 3월 전당대회 이후 가장 높았다. 혁신위 효과라는 분석도 있다. “아직 멀었다. 10% 포인트 이상은 올라야 한다. 이건 내가 올리는 게 아니라 국민의힘이 진정으로 변해서 끌어올려야 한다. 이 정도로, 느낌만으로는 말장난에 불과하다. 내가 너무 강경한가.” -반면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은 당 지지율보다 낮다. “긴축재정을 하고 있지 않나. 대통령은 뽑히면 국민에게 쓴 약도 먹여야 한다. 쓴 약 먹이는 데 인기 있기가 어렵다. 사생활 이야기도 하고 싶다. 대통령 부인도 인격이 있다. 우리 언론들이 과도하게 (여사에게) 예민하다. 여사를 만나보면 굉장히 예리하고 북에 대한 인도적 관심도 높다.” -인 위원장의 해법을 두고 당 일각에선 ‘윤심’(윤 대통령의 의중)이 실렸다는 평가도 있다. “전혀 (아니다). 기자가 보기에도 대통령이 시켜서 내가 혁신안을 내는 것 같냐. 그분은 검사고 나는 의사고 정치를 모른다. 거침없는 성격도 비슷하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겐 “정쟁 좀 그만하자”고 제안했다. “여야가 문 닫아놓고 권투를 하든지 태권도를 하든지 관심이 없다. 그 안에서 절충안을 가지고 나오란 얘기다. 민주당의 탄핵 공세는 독단이다. 제발 민주화 운동을 위해 싸운 순진한 사람들, 김대중을 기억하고 포용해 달라.”
  • 與 혁신위 ‘청년 전략 지역구’ 제안에 하태경 “대환영”

    與 혁신위 ‘청년 전략 지역구’ 제안에 하태경 “대환영”

    내년 총선을 앞두고 서울 출마를 선언한 3선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제 지역구인 부산 해운대갑을 제1호 ‘청년 전략 지역구’로 지정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혁신위원회가 3호 혁신안으로 당 우세 지역구를 ‘청년 전략 지역구’로 선정하라고 지도부에 권고하자 이에 호응한 것이다. 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서울 출마를 선언하면서 해운대갑은 과거 12년 전 제가 그랬던 것처럼 처음 출마하는 정치 신인이 물려받았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피력한 적 있다”며 “대환영이다. 제2의 하태경이 제 지역구인 해운대갑에서 나올 수 있게 해달라”고 발언했다. 하 의원은 12년 전 해운대·기장을 에서 3차례 당선된 안경률 전 의원에게 지역구를 물려받아 출마했다. 혁신위는 지난 9일 당 우세 지역구를 청년 전략 지역구로 선정하고, 후보자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도록 하는 방안을 의결했다. 이에 대해 하 의원은 “혁신위가 제 호소를 수용할 수 있는 제도적 대안을 만들었다”고 언급했다. 하 의원의 지역구인 부산 해운대갑은 보수 정당 지지세가 강한 지역구로 분류된다. 하 의원은 19대 총선 때 해운대·기장을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된 이후 해운대갑 선거구에서 20대(득표율 51.75%)와 21대 총선(득표율 59.47%)에서 승리해 3선 고지에 올랐다. 보수 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TK)지역의 한 의원도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당이 우세한 지역을 청년 전략 지역구로 정할 수 있다고 본다”면서 “청년 지역구를 정해서 청년을 키우되,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이 무소속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하는 방침이 마련돼야 한다”고 했다. 당 지도부는 청년 전략 지역구 선정과 관련해 신중론을 유지하고 있다. 김병민 최고위원은 지난 10일 라디오에서 “약간의 논쟁이 필요한 사항들이 지역구 문제”라며 “과거 여성 우선 추천 지역, 청년 우선 추천 지역 등으로 지역구를 규정하게 됐을 때 나타나는 부작용들도 얼마든지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尹 “새마을운동, 청년세대로 이어져 매우 기뻐”

    尹 “새마을운동, 청년세대로 이어져 매우 기뻐”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새마을운동이 청년 미래세대로 이어지고 있는 것은 매우 기쁜 일”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청년의 약속’ 선포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의 정신과 가치를 공감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지향하는 ‘상생과 통합’, 기후위기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과 행동’, 세계 평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대와 협력’ 세 가지 비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 대통령은 “과거 마을 개량과 농촌혁신을 선도한 새마을운동이 이제 고도산업 사회에서 도시·직장·산업체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운동으로 발전했다”며 “지구촌 곳곳으로 확산해 대한민국을 글로벌 중추 국가로 우뚝 서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이 새마을운동의 글로벌 확산을 이끌 것이고 글로벌 연대를 더욱 튼튼히 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윤 대통령은 안심순찰대와 고부사랑 고부나들이 등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은 최경옥 전남 새마을부녀회장 등 4명에게 ‘새마을훈장’을, 새마을문고 관리 및 작은도서관 개관 등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은 김성희 새마을문고중앙회 대구시서구지부회장 등 5명에게는 ‘새마을포장’을, 임명률 등 2명에게는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곽대훈 새마을운동중앙회 중앙회장을 비롯해 전국 광역시‧도지부 회장 등 회원 7000여명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국회에서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안철수 의원, 송석준 의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함께했다.
  • 총리 다녀간 뒤 규제 풀린 야시장…한 총리 “미래세대 인생 인프라 깔아주겠다”

    총리 다녀간 뒤 규제 풀린 야시장…한 총리 “미래세대 인생 인프라 깔아주겠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1일 오후 경동1960 야시장을 찾아 청년 상인들과 ‘치맥’을 하며 “미래세대의 인생 인프라를 깔아주는 정부, 그러기 위해 늘 현장으로 뛰어가 답을 찾는 정부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한 총리의 경동야시장 방문은 지난 1월 청년 상인들에게 푸드트럭 영업을 가로막던 주차장 규제 개선을 약속한 뒤 두 번째다. 당시 청년 상인들은 옥상 주차장을 야시장으로 개조해 코로나19 극심해진 운영난을 해소하려 했으나 규제에 막혀 어렵게 됐다고 한 총리에게 호소했다. 전통시장 주차장이라도 공영 주차장일 때만 푸드트럭 영업이 허용되고 시장 건물이나 부지에 속한 ‘부속 주차장’에는 허용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한 총리가 해결을 약속한 뒤 동대문구청과 서울시의회의 노력으로 지난 5월 서울시 조례가 개정되며 이제는 부속 주차장까지 푸드트럭 영업이 허용된다. 이어 스타벅스, LG전자, 현대자동차 등이 야시장 개장·운영을 위해 힘을 보탰고, 이날 야시장이 다시 문을 열어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한 총리는 “지난 1월 방문 때 청년 상인들의 호소를 듣고 해법을 찾아드리기로 했는데 약속을 지킬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규제를 개선해 경동시장 옥상에 야시장을 개설한 것은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살려 미래 인생 인프라를 깐 하나의 예”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또 “미래세대의 큰 장점이 반짝이는 아이디어인데 아이디어는 규제가 많으면 발동하기 어렵다”며 새로운 시도를 가로막는 낡은 규제를 없애고 청년들이 마음껏 아이디어를 살릴 수 있는 ‘판’을 강조하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문제 있는 주제에 대해서 미래 청년세대의 생을 개척하는 차원에서 준비는 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가 현장을 가기도 하지만 당사자들도 계속 (문제를) 제기해주며 서로 소통하는 게 중요하다”며 “(젊은 세대가) 모든 사안을 좀 비판적으로 보며 적극적으로 말해주면 정말 없앨 수 없는 규제라면 왜 없앨 수 없는지 분명하게 협의하고 그렇지 않으면 이행할 수 있는 쪽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청년 상인들과 모여 앉아 ‘치맥’을 할 때는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며 ‘우문현답’을 건배사로 제안하기도 했다. 한 총리는 동행한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김의승 서울시 부시장에게 “경동1960 야시장이 서울의 새로운 명소가 되어 우리 국민과 해외 관광객에게 모두 사랑받을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석호 중소벤처기업부 청년보좌역, 정연우 국토교통부 청년보좌역에게는 “또래 청년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잘 듣고, 장사하는 분들에게 도움 되는 규제혁신 아이디어를 많이 내달라”고 주문했다.
  • 어퍼컷 날린 尹 “농업직불금 5조까지 확대”… 밀가루 대신 가루쌀 빵 만든 ‘미듬영농’ 금탑훈장(종합)

    어퍼컷 날린 尹 “농업직불금 5조까지 확대”… 밀가루 대신 가루쌀 빵 만든 ‘미듬영농’ 금탑훈장(종합)

    식량안보·쌀 공급과잉 문제 해소 기여尹 “우리 농업기술 해외 시장 개척”‘농업인의 날’ 1996년 정부기념일 제정尹, ‘농업·농촌 서포터즈 제1호’ 수락 후농민들 ‘어퍼컷 세리머니’ 요청에 화답 해외에서 99% 수입하는 밀가루를 대체할 가루쌀로 빵 등 각종 쌀가공식품을 개발한 미듬영농조합법인 전대경 대표가 ‘농업인의 날’에 최고의 영예인 금탑훈장을 받았다. 기념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가 전 대표 등 8명에게 금탑산업훈장 등 포상을 직접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농업직불금을 임기내 5조원까지 늘리고 고소득 기반 농촌에서 살고 싶도록 농촌특화지구에도 4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尹, 8명 수상자에 직접 포상 수여 농림축산식품부는 10일 경기 수원시 서호 잔디광장에서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전 대표 등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들에 대해 시상했다. 전 대표는 식량 안보의 핵심 작물인 ‘가루쌀’을 도입해 산업 모델을 창출했고, 쌀가공식품과 가루쌀 제품 개발을 통해 쌀 공급과잉 문제를 해소하는 한편 식량 자급률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농림부는 설명했다. 경기 평택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전 대표는 가루쌀로 빵과 과자를 만들어 스타벅스, 마켓컬리, 삼성, 어린이전문매장 등에 납품하고 있다. 가루쌀빵은 소화장애나 알레르기 유발 논란이 있는 밀 속 성분인 ‘글루텐’이 없는 ‘글루텐프리’ 제품이면서도 식감이 일반빵과 다르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큰 주목받았다.가교버섯 영농조합법인의 유송식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임선구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감사가 동탑산업훈장을 각각 받았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재해와 가축 질병 등으로 유난히 힘든 한 해를 보낸 농업인들에게 위로를 전한다”면서 “이번 행사가 자긍심을 느끼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인의 날은 흙(土)이 ‘십(十)’과 ‘일(一)’로 이뤄진 점에 착안해 제안된 날로, 1996년 정부 기념일로 제정됐다. 농업인 단체가 직접 준비한 올해 기념식에는 전국 농업인과 기업인 등 1700여명이 수원 행사장에 참석했다. 특히 올해엔 경기 파주, 강원 영월·고성, 충남 논산, 전북 부안 등 8개 지역에 행사장을 생중계해 역대 최대인 전국 각지 농업인 5300명의 마음이 한 곳에 모였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축사에서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농업직불금을 임기 내 5조원까지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농가에 지급하는 농업직불금 확대는 윤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하다.尹 “고소득 기반으로 살고 싶은 농촌되게 특화지구에 4천억 투자” 윤 대통령은 “정부가 농업인들에게 약속한 대로 쌀값을 80㎏당 20만원대로 회복시키고, 지난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재해복구비를 기존의 3배 규모로 확대 지원해 농업인 소득 안정에 최선을 다했다”면서 “내년도 농식품부 예산을 올해보다 5.6% 증가한 18조 3000억원으로 확대해 청년농 육성, 수출 지원, 스마트 농업에 내년 5000억원 이상을 추가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중동 국가를 방문했던 일을 상기하며 “저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카타르를 방문했던 스마트팜 기업들의 올해 수출이 3배 이상 늘었다”면서 “해외 순방마다 우리 농산물과 농업기술을 해외에 알리고, 새로운 시장을 적극 개척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제 농업은 AI, 디지털, 첨단 기계공학을 바탕으로 고소득 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면서 “청년들이 농업 분야로 들어와 세대를 이어가며 고소득 산업으로 혁신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대통령은 또 “농촌도 혁신하겠다”면서 “고소득 산업을 기반으로 농촌을 살고 싶은 곳으로 만들고, 농식품 가공산업과 관광산업이 연계될 수 있도록 내년도 농촌특화지구에 4000억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농촌특화지구는 농촌 공간을 용도에 따라 구획화하는 제도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 앞서 행사장 내부 ‘스마트 농업관’과 ‘가루쌀관’ 홍보 부스를 방문했다. 농업인들은 국민과 정부가 농업의 든든한 응원군이 되기를 바란다는 염원을 전하며 ‘농업·농촌 서포터즈’ 구성을 제안했다. 윤 대통령은 ‘함께하는 농업·농촌 서포터즈 제1호’가 돼 달라는 농업단체 대표들의 제안을 수락했다. 또 농업인들이 어퍼컷 세리머니를 요청하자 농업·농촌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다섯 차례 어퍼컷 포즈를 취했다.
  • 전남테크노파크, 지역 기업 입주 외면하고 청년창업가 관심 소홀

    전남테크노파크, 지역 기업 입주 외면하고 청년창업가 관심 소홀

    전남테크노파크가 지역 기업들의 입주를 외면하고 청년창업가 육성에 소홀하는 등 운영상 각종 문제점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김태균(더불어민주당·광양) 전남도의회 부의장은 지난 8일 열린 제376회 제2차 정례회 전남테크노파크(이하 TP)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같은 폐단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김 부의장은 “TP 정관에 전남지역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지역산업의 기술고도화와 기술 집약적 기업의 창업촉진이라고 지역과 역할이 분명히 명시돼 있다”며 “하지만 입주기업 중 타지역 소재 기업 비중이 30%로 과한 만큼 기업의 입주비율을 조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TP 입주기업 중 청년창업가의 비율에 대해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꼬집었다. 김 부의장은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정책과 예산이 집중되고 있음에도 청년창업가에 대한 기초 데이터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큰 문제다”며 “청년창업가 TP 우선 입주 등 실행 가능한 청년 정책을 수립해야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전남도내 타 출연·출자기관과 지원이 겹치는 업종은 해당 기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TP는 TP에 맞는 업종의 업체들이 입주해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업종별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충분한 매출과 역량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장기간 입주해 있는 기업 정리, 장비 사용률 향상, TP 자립을 위한 자구책 마련에 소홀하는등 개선 사항도 요구되고 있다. 김 부의장은 “TP 입주 후 성공해 퇴소한 기업들을 발굴하고 관리하는 등 신규 입주 기업들이 롤모델로 삼을 수 있도록 인큐베이팅을 하는 것이 TP의 역할이다”며 “특히 전남테크노파크가 대한민국에서 청년창업가를 제일 많이 보유한, 제일 앞서가는 TP로 거듭나야한다”고 TP 본연의 자세를 당부했다.
  • 임만균 서울시의원, ‘제14회 서울사회복지대상’ 서울복지신문 사장상 수상

    임만균 서울시의원, ‘제14회 서울사회복지대상’ 서울복지신문 사장상 수상

    서울시의회 임만균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3)이 지난 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4회 서울사회복지대상’ 시상식에서 서울복지신문 사장상을 받았다. 올해 14번째를 맞는 서울사회복지대상은 서울복지신문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하고 있으며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지방의원, 사회복지공무원, 사회공헌기업, 시민봉사자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임 의원은 공인노무사 출신으로서 전문성을 활용해 노동인권, 비정규직 등 서울시 행정의 문제를 꾸준히 지적해왔고 지역 소상공인, 재해 피난 가구, 청년 등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을 보살피는 의정활동을 해왔으며, 특히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 ‘서울시의회 부동산대책 및 주거복지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사회적 약자의 주거 안정에 앞장서고 있다. 임 의원은 “앞만 보며 의정활동을 꾸준히 해 온 것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기도 하지만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라며 “더 정진하라는 뜻으로 여기고 선출직 공직자로서 항상 주변을 살펴보고 우리 사회 빈 곳을 채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 이정식 “노란봉투법 일방 처리 ‘비통’…책임 다할 것”

    이정식 “노란봉투법 일방 처리 ‘비통’…책임 다할 것”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9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2·3조 개정안인 일명 노란봉투법이 국회에서 일방적으로 처리된 것에 대해 “노동정책을 책임지는 장관으로서 비통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야당 주도로 노란봉투법 국회 본회의 의결 후 발표한 입장문에서 개정안의 법리적 문제와 현장에 미칠 악영향, 소수 강성노조를 위한 특혜 등 문제점을 설명하고 반대입장을 분명히 표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노란봉투법은 노사 관계에서 사용자와 쟁의행위의 범위를 넓히고, 노동조합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이다. 노조에 대한 무분별한 손해배상을 막고 노동권을 보장하는 법이라는 노동계·야당과 불법 파업을 조장하고 산업현장에 혼란이 야기된다며 반대하는 경영계·정부·여당이 첨예하게 대립했다. 이 장관은 개정안의 문제점과 예상되는 부작용에 대해 강한 표현을 사용하며 조목조목 지적했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실질적 지배력’이 미친다는 이유만으로 무분별하게 교섭을 요구하고 폭력적인 파업이 공공연해질 우려가 있고 불법행위는 그 책임을 면제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 결과 산업현장이 초토화돼 일자리는 사라지고 국가 경쟁력은 추락하고 말 것“이라며 “미래세대인 청년들의 일자리가 줄어 국민 불편과 국가 경제의 어려움으로 이어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대법원이 원청의 단체교섭 의무를 인정한 적은 단 한 차례도 없다”면서 “노동조합의 불법행위까지 보호하는 것은 헌법상 노동 3권의 보호 범위를 넘어서고 평등의 원칙에 어긋나며 죄형법정주의에도 반해 위헌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노란봉투법 국회 통과를 ‘졸속’으로 규정하며 후폭풍을 우려했다. 이 장관은 “노동조합법 개정은 노사정의 심도있는 논의와 합의로 이뤄져야 노사관계 안정과 현장 안착을 담보할 수 있다”며 “지난 정부의 국정과제였지만 법리상 문제, 노사관계 및 국민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고려해서 이를 추진하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산업현장을 혼란에 빠뜨리고 전체 국민과 노동자의 권익 향상을 저해할 것이 자명한 개정안을 외면할 수 없다”면서 “법률안이 정부로 이송되면 대한민국 헌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여당이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건의 의사를 밝힌 가운데 거부권 건의를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 전북도, 9조 9842억 규모 내년도 본예산 편성

    전북도, 9조 9842억 규모 내년도 본예산 편성

    전북도가 특별자치도 원년 준비와 민생경제 보호에 중점을 둔 9조 9842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 편성안을 전북도의회에 제출한다. 9일 전북도에 따르면 내년도 본예산은 일반회계 8조 475억원, 특별회계 1조 510억원, 기금 8857억원 등이다.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는 올해 보다 각각 2.6%, 2.2% 증가한 반면 기금은 10.5% 감소한 것이다.일반회계는 국고보조금 4조 5115억원, 자주재원 3조 3030억원, 지역안정화기금 390억원, 지역개발기금 1630억원, 지방채 310억원 등으로 짜여졌다. 분야별로는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감안해 미래 먹거리, 경제 산업·구조전환, 민생경제 회복 등에 1조 2767억원을 지원한다. 농생명산업 수도 조성에는 9786억원, 문화·체육·관광 분야 편성액은 2682억원이다. 교육·소통·협력을 통한 지방소멸 및 지방대학 위기 대응에는 2773억원이 투입된다. 건강·안전, SOC 등 도민 복지 및 편익 증진을 위한 사업에는 3조7106억원이 편성됐다. 사업별로는 대출금리 인상 및 물가상승 등으로 고통 받는 자영업자 및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특례 보증(2820억원 규모) 및 이차보전을 지원하기 위해 364억원이 투입된다. 전국 최초 민관 상생의 전북형 스마트공장 제조혁신 프로젝트(2026년까지)에는 139억원을 투입해 매년 100개씩 총 300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차전지, 방위산업, 바이오 등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첨단산업 육성에도 별도 예산이 편성됐다. 올 한해 한시적으로 지원키로 했던 농어업용 면세유 가격안정 지원 사업도 지속된다. 도는 85억원을 투입해 면세유 인상분의 30%를 지원할 방침이다. 전주-완주 상생 발굴 사업 중 하나인 ‘상관저수지 힐링공원 조성(2026년까지)’에도 193억원이 배정됐다. 어린이집 무상교육 지원 200억원, 어린이 기적의 놀이터 조성 40억원 투입 등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전북형 외국인·이민 정책 특화 및 발전을 위해 국제협력진흥원의 역할도 확대된다. 이와 관련해 도는 5개 사업(5억원)을 추진한다. 타 시·도에 비에 낮다는 지적을 받아온 호국보훈수당 지원도 확대된다. 도는 해당 사업에 78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호남고속도로 주변 악취 문제와 새만금 수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왕궁 축사매입 사업도 마무리 된다. 왕궁 정착농원 현업축사 매입에는 121억원이 투입된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중소기업과 서민, 농어민과 사회적 취약계층 보호 ▲이차전지 등 성장산업 육성 및 제조혁신, 투자환경 개선 등 미래 역량 강화 ▲청년층의 취업과 정착, 외국인과 이민자 유입 등 지방소멸 극복 및 전북특별자치도 성공 출범을 위한 예산 등을 중점적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은 10일 전북도의회에 제출된다. 이후 20일 전북도의회 제405회 임시회 예산안 제안설명을 시작으로 각 상임위별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 서울시의회, 제2회 청년 학술논문 공모 시상식·발표회 개최

    서울시의회, 제2회 청년 학술논문 공모 시상식·발표회 개최

    지난 6일 서울시의회(김현기 의장)는 ‘제2회 서울시의회 청년 학술논문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시상식 및 발표회는 서울시의회와 (사)한국지방의회학회가 지방의회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만 39세 이하 청년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수렴하고자 ‘지방의회 현실과 문제점 및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 논문 공모전에 대한 것으로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을 선정해 시상했으며 당선자들이 직접 논문을 발표, 질의하는 등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올해의 공모작은 ‘정책지원관 운용을 통한 지방의회 입법역량 강화’(최우수상)을 비롯해 지방자치법 개정 이후 달라진 제도 등에 대한 현황 및 문제점을 다룬 작품들이 많았으며, 제1회 대회에 비해 개인작보다는 공동공모작이 많아 지방의회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고취하는 데 이바지했다당선작 논문은 서울시의회에서 발간하는 예산과 정책 12월호 및 지방재정연구동향에 수록되어 의정활동에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제3회 서울시의회 청년학술논문 공모전은 내년 4월경 실시할 예정이며 최우수 1편(200만원), 우수 2편(100만원), 장려 3편(50만원)을 선정해 11월경 시상식 및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가평군, 1인 가구 청년 50명에 월세 20만원 지원

    가평군, 1인 가구 청년 50명에 월세 20만원 지원

    경기 가평군은 자체적으로 ‘청년 1인 가구 월세 지원 사업’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청년 주거비 부담을 줄여 인구를 늘리기 위해 전액 군비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가평에 혼자 사는 19∼34세 청년으로, 군은 이 가운데 50명을 선발해 월 최대 2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월세는 다음 달부터 바로 지원되며, 지난 9~11월까지 3개월분이 소급돼 주어질 예정이다.신청은 이달 말까지 잡아봐 어플라이(apply.jobaba.net)를 통해 이루어지는 등 청년들이 비교적 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부득이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우편이나 방문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및 어플라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주거 지원사업은 그동안 관내 청년과의 간담회 및 설문조사를 통해 청년들이 주거 문제로 힘들다는 것이 인식되면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 서울시민, 강원에서 인생 2막 연다

    강원 삼척에 은퇴한 서울 시민들이 거주할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강원도, 삼척시, 강원도개발공사와 서울시, 서울주택도시공사는 8일 강원도청에서 골드시티 조성 협약을 맺었다. 골드시티 조성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지방 상생형 주거정책으로 지방에서 노후를 보내며 인생 2막을 여는 서울 시민들을 지원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협약에 따라 강원도, 삼척시, 강원도개발공사는 삼척에 의료, 문화·여가 시설과 일자리를 갖춘 미니 신도시급의 주거단지인 골드시티를 조성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서울에서 은퇴한 시민의 집을 매입, 임차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에 집을 매도, 임대한 은퇴자에게는 골드시티에 입주할 우선권이 주어진다. 은퇴자로부터 매입, 임차한 집은 청년층에게 팔거나 임대한다. 이들 기관은 골드시티 조성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며 서울의 주거 문제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 골드시티 조성 규모와 시기 등은 추후 구성할 실무협의체가 논의를 통해 결정한다. 우준형 강원도 기획팀장은 “초고령사회 및 지역소멸 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며 “청정 자연과 병원, 대학, 문화·여가 등 편의성을 갖춘 골드시티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성수 서울시 주택정책팀장은 “골드시티 1호인 강원도에서의 추진 현황을 보며 다른 시도로 확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도와 서울시는 이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관광 교류 활성화, 농·수·특산물 직거래 활성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우호교류 업무협약도 맺었다.
  • “선거 때마다 ‘청년 할당’… 청년 소모품 취급 땐 당의 미래 없어”

    “선거 때마다 ‘청년 할당’… 청년 소모품 취급 땐 당의 미래 없어”

    22대 총선을 5개월 앞두고 정치권에서 또다시 ‘청년 카드’가 우후죽순 나오는 가운데 서울신문이 8일 만난 국민의힘 소속 청년 정치인들은 더이상 자신들을 ‘총선 소모품’으로 이용하지 말라고 선을 그었다. 총선이 끝나면 청년 의제와 청년 정책은 사라지고 이른바 ‘얼굴마담’으로 전면에 섰던 일부 젊은 국회의원이 정치 기득권에 편입되거나 저항하다 사라지는 정치 현실을 바꾸자는 것이다. 강사빈(22) 국민의힘 상근 부대변인은 “특정 청년 정치인을 키우는 관행이 청년 유권자에게 호감을 크게 주지 못할 수 있다”며 “정치권은 청년을 잘 모른다. 청년 정치인 육성을 넘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일하는 청년들이 정말 호응할 정책들을 깊이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하는 청년들이 최저시급도 못 받는 어두운 현실을 지적했고, 인요한 혁신위원회나 당 지도부가 소외된 청년의 삶을 포착해 해결하라고 제언했다. 청년 정책에 대해 의견을 들을 때면 편의적으로 이름 있는 대학교를 찾는 현실 속에서 청년은 곧 주요 도시의 4년제 대학생이라는 등식부터 깨라는 의미인 셈이다. 이승환(40) 서울 중랑을 당협위원장은 “인위적인 청년 발탁, 청년 할당제 등은 모두 구시대적인 발상”이라며 청년 정치의 영속성을 보장하려면 ‘발탁 이벤트’는 그만두라고 했다. 그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당이 ‘퓨처 메이커’라는 청년 벨트를 만들었지만 뽑힌 청년들의 자질 문제가 불거졌고, 이미 지역에서 뛰던 청년 정치인은 험지로 몰려 다 죽었다”며 “평소에 연고성이 확실한 청년들을 발굴하면 이들은 낙선해도 다음을 노릴 여건을 갖출 수 있다”고 말했다.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공천관리위원회가 당시 수도권의 8개 열세 선거구를 퓨처 메이커 지역으로 선정해 연고도 없는 청년들을 공천했다가 전패한 것을 반면교사로 삼아 풀뿌리 청년 정치인을 상시 발굴하거나 이들을 육성하는 시스템을 조성하라는 뜻이다. 김인규(34) 전 행정관도 “선거 때 나온 청년 의제는 선거 후 흐지부지되는 게 현실이고 인재를 영입해도 험지에 내보낸 뒤 알아서 살아 돌아오라는 식인데 누가 정치권에 들어오겠느냐”며 “(청년) 인재를 영입하려면 정치권이 먼저 청년을 위한 토양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토양이란 정치 신인을 해볼 만한 지역으로 보내는 것”이라며 “이런 과정을 문화로 정착시키면 좋은 인재가 보다 많이 정치권에 들어오는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선거 직전에만 청년을 반짝 대접한 뒤 언제 그랬냐는 듯 ‘청년’을 향해 공고한 벽을 세우는 기성 정치권의 변화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김용태(33) 전 청년 최고위원은 “젊은 사람들이 원내에 진입해 정치를 바꿨으면 좋겠다는 (인요한) 혁신위의 취지에는 동의하지만 권력에 줄을 서야 살아남는 본질적인 정치 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물리적 나이만 젊어질 뿐 본질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청년은 정치권의 입맛대로 필요로 동원하는 대상이 아니다. 소모품으로만 여기는 현실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당의 미래도 없다”고 덧붙였다. 3호 혁신안의 기조로 ‘청년’을 잡은 혁신위는 이날 대구 경북대에서 재학생 간담회를 열고 의견을 청취했다. 김경진 혁신위원은 간담회 후 브리핑에서 “국민의힘에 왜 청년 정치인이 적냐”는 비판이 나왔고, 청년 할당제를 도입하자는 주장과 ‘공정’에 어긋난다는 비판이 공존했다고 전했다. 김기현 당대표도 이날 서울 강남구에 있는 창업기업 육성 공간 ‘팁스(TIPS)타운’에서 열린 청년정책발굴단 행사에서 청년 창업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 與 총선기획단, “현역 하위 20% 공천배제 검토...청년·여성 배려도”

    與 총선기획단, “현역 하위 20% 공천배제 검토...청년·여성 배려도”

    국민의힘 총선기획단이 8일 당 혁신위원회가 제안한 ‘현역 의원 하위 20% 컷오프(공천 배제)’ 제안을 “공천 과정에 어떻게 녹여낼지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천 과정에서 청년·여성을 배려하는 문제도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했다. 총선기획단장인 이만희 사무총장은 이날 첫 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타임라인에 따라 그런 문제를 논의해나갈 예정”이라며 “혁신위가 제안한 안을 공천 과정에 어떻게 녹여낼 수 있을지를 고민하면서 절차대로 룰 세팅을 할 것”이라고 했다.아울러 이 사무총장은 “기존에 정치를 오래 했던 분과 새롭게 출발하는 청년이나 여성분들이 출발선상 라인이 얼마큼 갭 없이 되도록 같은 선상에서 출발할 수 있는지 만들어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우리 당이 가진 청년과 여성들에 대한 배려도 충분히 될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이 사무총장은 대통령실이나 대통령과 가까운 사람에 대한 경선 실시 여부, 전략공천 비율 등 민감한 질문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 다만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 사무총장은 “호불호와 친소관계, 사심은 설 자리가 없을 것”이라며 이기는 공천, 공정한 공천, 질서 있는 공천 등 3가지 공천 원칙을 확인했다. 그는 또 “국민 눈높이에서 벗어나는 줄 세우기 챙겨주기 공천은 없을 것”이라면서 “누구나 훌륭한 룰을 통해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는 공정한 운동장을 만들겠다”고 했다. 또 “주먹구구식 베일에 가려진 밀실 공천도 없을 것이다.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결과를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 청년 지지는 선거할 때만? “청년 소모품 취급 땐 당 미래 없어”

    청년 지지는 선거할 때만? “청년 소모품 취급 땐 당 미래 없어”

    22대 총선을 5개월 앞두고 정치권에서 또다시 ‘청년 카드’가 우후죽순 나오는 가운데 서울신문이 8일 만난 국민의힘 소속 청년 정치인들은 더 이상 자신들을 ‘총선 소모품’으로 이용하지 말라고 선을 그었다. 총선이 끝나면 청년 의제와 청년 정책은 사라지고, 이른바 ‘얼굴마담’으로 전면에 섰던 일부 젊은 국회의원이 정치 기득권에 편입되거나 저항하다 사라지는 정치 현실을 바꾸자는 것이다.강사빈(22) 국민의힘 상근 부대변인은 “특정 청년 정치인을 키우는 관행이 청년 유권자에게 호감을 크게 주지 못할 수 있다”며 “정치권은 청년을 잘 모른다. 청년 정치인 육성을 넘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일하는 청년들이 정말 호응할 정책들을 깊이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하는 청년들이 최저시급도 못 받는 어두운 현실을 지적했고, 인요한 혁신위원회나 당 지도부가 소외된 청년의 삶을 포착해 해결하라고 제언했다. 청년 정책에 대해 의견을 들을 때면 편의적으로 이름 있는 대학교를 찾는 현실 속에서, 청년은 곧 주요 도시의 4년제 대학생이라는 등식부터 깨라는 의미인 셈이다. 이승환(40) 서울 중랑을 당협위원장은 “인위적인 청년 발탁, 청년 할당제 등은 모두 구시대적인 발상”이라며 청년 정치의 영속성을 보장하려면 ‘발탁 이벤트’는 그만두라고 했다. 그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당이 ‘퓨처 메이커’라는 청년 벨트를 만들었지만 뽑힌 청년들의 자질 문제가 불거졌고, 이미 지역에서 뛰던 청년 정치인은 험지로 몰려 다 죽었다”며 “평소에 연고성이 확실한 청년들을 발굴하면 이들은 낙선해도 다음을 노릴 여건을 갖출 수 있다”고 말했다.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공천관리위원회가 당시 수도권의 8개 열세 선거구를 ‘퓨처메이커’ 지역으로 선정해 연고도 없는 청년들을 공천했다 전패한 것을 반면교사로 삼고, 당은 풀뿌리 청년 정치인을 상시 발굴하거나 이들을 육성하는 시스템을 조성하라는 뜻이다. 김인규(34) 전 행정관도 “선거 때 나온 ‘청년 의제’는 선거 후 흐지부지되는 게 현실이고, 인재를 영입해도 험지에 내보낸 뒤 알아서 살아 돌아오라는 식인데 누가 정치권에 들어오겠나”라며 “(청년) 인재를 영입하려면 정치권이 먼저 청년을 위한 토양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토양이란 정치 신인을 해볼 만한 지역으로 보내는 것”이라며 “이런 과정을 문화로 정착시키면 좋은 인재들이 보다 많이 정치권에 들어오는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다고 본다”고 했다. 선거 직전에만 청년을 반짝 대접한 뒤 언제 그랬냐는 듯 ‘청년’을 향해 공고한 벽을 세우는 기성 정치권의 변화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김용태(33) 전 청년 최고위원은 “젊은 사람들이 원내에 진입해 정치를 바꿨으면 좋겠다는 (인요한) 혁신위의 취지는 동의하지만, 권력에 줄을 서야 살아남는 본질적인 정치 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물리적 나이만 젊어질 뿐 본질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청년은 정치권의 입맛대로 필요로 동원하는 대상이 아니다. 소모품으로만 여기는 현실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당의 미래도 없다”고 덧붙였다. 3호 혁신안의 기조로 ‘청년’을 잡은 혁신위는 이날 대구 경북대에서 재학생 간담회를 열고 의견을 청취했다. 김경진 혁신위원은 간담회 후 브리핑에서 “국민의힘에 왜 청년 정치인이 적냐”는 비판이 나왔고, 청년 할당제를 도입하자는 주장과 ‘공정’에 어긋난다는 비판이 공존했다고 전했다. 김기현 당 대표도 이날 서울 강남구에 있는 창업기업 육성 공간 ‘팁스(TIPS)타운’에서 열린 청년정책발굴단 행사에서 청년 창업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 서울 시민들 강원도에서 ‘인생2막’

    서울 시민들 강원도에서 ‘인생2막’

    강원 삼척에 은퇴한 서울 시민들이 거주할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강원도, 삼척시, 강원도개발공사와 서울시, 서울주택도시공사는 8일 강원도청에서 골드시티 조성 협약을 맺었다. 골드시티 조성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지방 상생형 주거정책으로 지방에서 노후를 보내며 인생 2막을 여는 서울 시민들을 지원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협약에 따라 강원도, 삼척시, 강원도개발공사는 삼척에 의료, 문화·여가 시설과 일자리를 갖춘 미니 신도시급의 주거단지인 골드시티를 조성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서울에서 은퇴한 시민의 집을 매입, 임차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에 집을 매도, 임대한 은퇴자에게는 골드시티에 입주할 우선권이 주어진다. 은퇴자로부터 매입, 임차한 집은 청년층에게 팔거나 임대한다. 이들 기관은 골드시티 조성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며 서울의 주거 문제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 골드시티 조성 규모와 시기 등은 추후 구성할 실무협의체가 논의를 통해 결정한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이번 협약은 현재 시가 추진 중인 지역활력타운 공모 사업과 수소에너지 실증기반 해안지구 뉴타운 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원도와 서울시는 이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관광 교류 활성화, 농·수·특산물 직거래 활성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우호교류 업무협약도 맺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협약을 통해 함께 발전하길 바란다”며 “어떤 아이디어든 서로 이야기하며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특별자치도 출범 뒤 타 지자체와 맺는 첫 번째 협약이다”며 “관광, 문화로 시작해 산업에 이르기까지 활발한 협력과 교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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