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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조례안 등 11건 심사·의결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조례안 등 11건 심사·의결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신효광)가 지난 11일 제350회 임시회 제1차 농수산위원회를 개최, 각종 조례안과 동의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기에서는 총 6건의 조례안이 원안대로 통과되었다. 먼저, 서석영 의원(국민의힘·포항)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유해해양생물 피해 예방 및 관리 조례안’이 통과됐다. 조례안은 유해해양생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유해해양생물로 인한 피해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종합계획 수립, 피해 조사와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의 구체적인 방안을 담고 있다. 최병근 의원(국민의힘·김천)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공유농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도 통과됐다. 조례안은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위기에 처한 농촌의 자원을 공유하여 도시와 농촌이 상호 협력하고 농촌공동체를 유지 발전시키기 위하여 공유농업플랫폼 운영, 공유농업 연구개발 및 기술보급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노성환 의원(국민의힘·고령)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조례안’이 의결되어 지역 내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체계가 구축됐다. 조례안은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을 적용한 그린바이오 산업의 기본계획 수립, 전문인력 양성, 기술개발 촉진, 벤처 및 창업 등을 지원해 2026년 완공될 고령 그린바이오 소재 산업화 시설 등이 지역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했다. 박창욱 의원(국민의힘·봉화)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동물위생시험소 축산물 검사 및 진단에 관한 조례안’도 통과되어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한 검사 및 진단 체계가 강화됐다. 이 조례안은 동물위생시험소의 축산물 검사와 가축 질병 진단 업무의 범위와 절차를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 황재철 의원(국민의힘·영덕)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농어촌진흥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박순범 의원(국민의힘·칠곡)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가축분뇨를 이용한 자원순환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통과됐다. 동의안 심의에서는 2025년도 농축산유통국과 해양수산국 소관 출연 동의안, 2025년도 농축산유통국 소관 공공기관 위탁·대행 동의안, 경북도 농어민수당 지급시기 및 지급방법에 대한 동의안이 원안대로 의결되어 농어민수당이 2025년부터는 지역상품권 또는 선불카드 등으로 상반기에 연 1회 일시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농수산위원회는 회기 중 농촌지도자연합회와 4H 경북본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농업 인력 육성과 농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농촌지도자연합회 측에서는 고령화되는 농촌 현실을 고려한 스마트팜 기술 보급 및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4H 경북본부에서는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지원 확대와 농촌 정착 프로그램의 개선을 요청했다. 신효광 위원장(국민의힘·청송)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경상북도의 농수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며 “특히, 각 조례안의 세부 내용들이 현장의 요구를 잘 반영하고 있어,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농촌지도자연합회와 4H 경북본부와의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신중히 검토해 농업 인력 육성과 농촌 활성화를 위한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하며 “특히 청년 농업인 육성과 스마트팜 기술 보급에 더욱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 최병근 경북도의원, ‘경북도 공유농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최병근 경북도의원, ‘경북도 공유농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경북도의회 최병근 의원(국민의힘·김천1)이 제350회 임시회에서 ‘경북도 공유농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조례는 농촌 지역의 저출산·고령화 등 농촌의 소멸위기가 증대되는 상황에서 농지, 농업시설, 농업생산기술 등 농업·농촌의 자원을 도시민과 귀농인, 청년농업인 등이 기존 농업인과 공유해 사용하는 공유농업의 활성화를 통해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에 목적이 있다. 조례안에는 공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경북도의 특성에 맞는 시책을 마련하고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를 명시했고, 공유자원들의 공개와 연결을 담당하는 ‘공유농업플랫폼’ 운영, 공유농업 관련 정보교환 등 ‘공유농업네트워크’ 구축, 공유농업 연구개발 및 기술보급, 공유농업 저변확대를 위한 교육 및 홍보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최 의원은 “최근 정보통신기술의 발달과 경제성장의 둔화, 인구 고령화, 1인 가구의 증가 등으로 자원의 절약과 공유에 대한 필요가 증가하면서 공유농업을 포함한 공유경제의 세계시장 규모가 2022년 3871억 달러에서 2028년 7937억 달러로 매년 30% 이상의 급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조례 제정으로 공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조성되어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농업인의 소득증대, 도시와 농촌의 교류 확대 등을 통해 귀농인과 청년농업인 등 신규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은 물론, 지역경제와 농업·농촌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지난 11일 농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했고, 오는 22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어 시행될 예정이다.
  • 경북도·경북도의회, 저출생 대응 위한 현장 세미나 개최

    경북도·경북도의회, 저출생 대응 위한 현장 세미나 개최

    경북도와 경북도의회는 지난 14일 영덕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영덕군에 거주하는 청년 농업인, 다자녀 가정,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저출생 문제를 논의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황재철 의원(영덕), 안성렬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 영덕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여명의 청년 농업인과 다자녀 가정이 참석,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농촌 지역에서 청년 농업인들이 겪는 어려움이 도시와 다르며, 특히 다자녀 가정일수록 자녀 양육에 더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들은 가정과 농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러한 정책지원이 안정적인 생활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냈다. 또한 신혼부부와 청년 농업인들은 육아와 가사노동의 부담을 덜기 위한 제도적 개선과 지역사회의 지원 확대 필요성에 대해 요청했으며, 보육 시설의 부족과 육아비용 부담 등의 현실적 문제들이 언급, 이에 대한 정책적 대응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다수 제기됐다. 권광택 위원장(안동)은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100대 과제를 정하고 200억원 이상의 예산을 편성·시행하고 있다”라면서 “이 사업이 시군별로 내실있게 집행해 실질적인 출생률 증가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황재철 의원(영덕)은 “영덕군과 같은 농촌 지역에서는 청년들의 정착과 출산을 유도할 맞춤형 정책이 매우 중요하다”며 “다자녀 가정과 청년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육아와 보육 문제를 세심하게 살펴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성렬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저출생 문제는 단순히 출산율의 문제가 아닌, 자녀 양육 환경 개선이 핵심”이라며 “특히 농촌 지역은 출산과 육아가 더 큰 도전으로 다가오는 만큼, 경북도는 다자녀 가정과 청년 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저출생 문제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 경북도의회 농어촌청년정책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성공리 끝마쳐

    경북도의회 농어촌청년정책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성공리 끝마쳐

    농어촌청년정책연구회(대표 남진복 의원)는 2024년 11일 경북도의회 다목적실에서 ‘농어촌지역에 청년 유입과 정책 활성화를 위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농어촌청년정책연구회의 활동을 통해 농어촌 지역의 고령화 문제, 급격한 심각한 인구 감소, 청년들을 위한 정책의 부재라는 주요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농어촌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분석하고, 이를 해결할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표로 진행됐다. 연구의 책임을 맡은 영남대학교 이상호 교수는 국내외 청년 농업인 지원정책의 분석과 청년농업인 FGI(Focus Group Interview)를 통해 농어촌 청년들이 직면한 주요 문제들을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생애주기별 정책 지원, 가족승계 활성화, 취업기반 영농 정착 지원, 경북형 실습형 청년농장 조성 등 다양한 정책 방안을 제안했다. 농어촌청년정책연구회 대표인 남진복 의원은 “농어촌 지역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라며 ”이번 연구 용역을 통해 농어촌 청년들의 생활 환경이 개선되고, 더 많은 청년이 경상북도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농어촌청년정책연구회’는 남진복 의원을 대표로, 남영숙, 노성환, 박영서, 백순창, 이선희, 이칠구, 황명강 의원 등 8명으로 구성해 도의회 차원에서 농어촌지역에 청년 유입과 정책 활성화를 위한 대안 제시 등 열정적인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제안된 정책 방안들은 향후 경북도의 농어촌 청년 정책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 당정, 농업인 지원금 상향…공익직불제 예산 3.4조원으로 확대

    당정, 농업인 지원금 상향…공익직불제 예산 3.4조원으로 확대

    농업인 소득 안정을 위해 지급되는 지원금인 기본형 공익직불금과 재해복구비 등이 인상된다. 정부와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농민단체 등과 협의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농업인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 종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김상훈 당 정책위의장이 전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공익직불제를 확대해 농업인들의 기초 소득 안전망을 확충할 계획”이라며 “공익직불제 예산도 3천억원 증액해 3조4천억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정은 기본직불금 단가에서 논과 밭의 격차를 완화하고, 단가를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주요 식량 작물을 재배할 때 지급하는 전략작물직불금도 지원 면적을 확대하고, 지급 단가를 인상할 계획이다. 당정은 환경, 생태 보전 활동으로 인한 비용 증가를 충분히 보상할 수 있도록 친환경 농축산직불금 지급 상한을 확대하고, 저탄소 농업프로그램 지원 물량도 확대하기로 했다.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지원과 농지 이양 은퇴 직불제를 통해 청년·고령 농가의 소득안정도 지원할 예정이다. 당정은 이러한 농업 직불제의 전반적인 확대를 위해 관련 예산을 5조원으로 늘릴 방침이다. 당정은 또 농작물 재해 위험을 고려해 재해복구비 지원 단가를 평균 23% 인상하고 농기계와 설비도 지원 대상으로 포함했다. 자연재해나 시장 가격 하락으로 감소한 농업 수입을 보상해주는 농업수입안정보험은 내년부터 전면 도입된다. 그동안 재해보험을 통해 자연재해로 인한 수확량 감소만을 보상했지만, 내년부터는 가격 하락에 따른 수입 감소도 보상받을 수 있게 된다. 보험 대상 품목은 내년에 15개로 확대되고, 단계적으로 30개까지 늘어날 예정이다. 당정은 농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선제적인 수급관리도 추진한다. 구조적 과잉 공급 상태인 미곡은 재배면적 신고제와 지역별 감축 면적 할당을 도입해 생산량을 줄여나갈 예정이다. 축산물의 경우 수급 관리 조치 참여 여부에 따라 농가별로 인센티브와 페널티를 부여할 계획이다. 김 정책위의장은 “시장을 왜곡하지 않는 정책보험 방식으로 경영 위험관리 체계를 마련했다”며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공급하는 기반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전남 장성에 ‘귀농귀촌 체류형지원센터’ 건립

    전남 장성에 ‘귀농귀촌 체류형지원센터’ 건립

    예비 귀농인들의 영농 교육시설인 전남 장성군 귀농 귀촌 체류형지원센터가 전남 장성군에도 들어선다. 전남도는 최근 귀농귀촌 체류형지원센터 2024년 지원사업 대상자에 장성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에서 귀농귀촌 체류형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구례와 고흥, 강진, 해남, 영암, 함평 등 6개 군에 이어 7번째 체류형지원센터다. 장성군 귀농귀촌 체류형 지원센터는 총 50억원을 들여 공동생활형 체류시설과 영농교육관, 실습농장, 스마트팜, 입주민 커뮤니티센터 등을 갖추고 2026년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귀농귀촌 체류형지원센터는 예비 귀농인들이 6개월 정도 센터에 마련된 숙박시설에서 생활하면서 영농실습과 이론 등을 배우는 영농 복합 교육시설이다. 또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품목별 선도농업인 등과 연계해 과수, 채소 등 특화품목 재배의 전문지식을 배우고 인근 마을 주민과 화합을 통해 지역사회 정보를 사전에 공유, 안정적 정착을 돕는 역할도 한다. 도내 체류형 지원센터는 지난 3년간 교육을 이수한 693명 중 443명이 전남에 정착하는 등 전입률이 64%에 달해 신규 농업인력 유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김명신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귀농귀촌인 유치는 지방소멸과 인구감소 해소를 위한 하나의 대안”이라며 “체류형 지원센터 지원을 통해 도시민의 농촌 이주를 장려하고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농촌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곤충 좋아 시작했는데… 귀농, 길이 열렸다[대한민국 인구시계 ‘소멸 5분전’]

    곤충 좋아 시작했는데… 귀농, 길이 열렸다[대한민국 인구시계 ‘소멸 5분전’]

    소멸 위기에 처한 농어촌의 희망으로 떠올랐던 귀농·귀촌 바람이 최근 주춤해지고 있다. 18일 통계청에 따르면 전국 귀농 인구는 2021년 1만 4461명에서 지난해 1만 540명으로 줄었다. 전체 귀촌 인구도 같은 기간 42만명에서 40만명으로 줄었다. 하지만 귀농을 통해 인생 2모작의 성공 신화를 쓰려는 이들의 도전은 여전하다. 성공한 귀농인들은 “철저한 준비와 명확한 목표, 지역 주민에 녹아드는 삶이 성공의 열쇠”라고 조언했다. 울산 울주군 상북면에 자리한 ‘㈜숲속의 작은 친구들’ 이용화(44) 대표는 서른다섯에 귀농을 선택해 9년 만에 안착한 청년 귀농 성공 사례다. 그는 어릴 때부터 곤충을 좋아했다. 이 대표는 금오공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2007년 경북 경주의 방위산업체 기업 부설연구소에 다니면서도 곤충 산업을 꾸준히 공부했다. 2015년 퇴직 뒤 곤충 체험·교육과 애완학습 곤충 생산 회사인 ‘숲속의 작은 친구들’을 설립했다. 이 대표는 “아버지 권유로 기계공학과에 들어갔지만 어릴 때부터 좋아하던 생물에 관심이 더 많았다”면서 “사업 초기에 사회적기업가 육성 사업에 선정돼 자본금을 마련했고 이후 예비사회적기업과 청년농업인으로 선정돼 사업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확실한 목표와 철저한 준비를 바탕으로 한 과감한 도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회사 창업 당시 1명이었던 직원은 현재 9명으로 늘었다. 회사 매출도 2015년 2000만원에서 지난해 8억 3000만원으로 급증했고 곤충 관련 지식재산권만 13건에 이른다. 이 대표는 “현재 비단벌레, 두점박이사슴벌레, 물장군, 물방개 등 멸종위기 곤충 4종의 복원·증식을 하고 있다”면서 “멸종위기복원센터 건립과 세계적인 종합곤충회사 설립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현지 주민들에게 먼저 다가가 인생 2모작에 성공한 사례도 있다. 제주도 이주 10년 만에 100억원대의 연매출을 올리는 제주여행 소품숍 ‘바이제주’ 유용기(62) 대표가 주인공이다. 유 대표는 “전원과 도심 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유일한 곳인 제주에서 인생 2막을 시작하겠다고 결심했다”며 “먼저 베풀면 텃세 같은 건 없다. 그래서 제주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갔고, 그들과 함께 살아왔다”고 강조했다. 바이제주는 핸드메이드 소품 작가들의 작품을 현금으로 선구매해서 판매한다. 특히 절대 남의 것을 베끼지 말자는 원칙을 세워 밀어붙였다. 유 대표가 평소 작가들과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제작회의를 하는 것도 그런 이유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늘 새로운 것으로 다른 매장과 차별화하자 한번 찾았던 고객은 반드시 재방문할 정도로 호응이 좋다. 처음에는 ‘소품 따위에 무슨 창의력을 요구하냐’고 했던 작가들도 지금은 자세가 달라졌다. 유 대표는 “제주 생활 초기에는 수업료로 수억원을 날리기도 했다”면서 “귀농귀어해서 살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도시에서 살던 생활 습관부터 버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귀농으로 ‘인생 역전’을 이룬 사례도 있다. 이춘복(66) 대한두릅농업회사법인 회장은 “귀농을 해 보니 ‘부’가 도시에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 농촌에도 엄청난 부의 흐름이 있다”고 말했다. 젊은 시절 순천의 정보기술(IT) 업계에서 일하며 성공 가도를 달리던 그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며 건강까지 잃게 되면서 귀농을 선택했다. 이 회장은 2019년 11월 전남 보성군 득량면 성전리에 시골집과 2000평 규모의 두릅밭을 샀다. 이 회장은 2020년 봄 수확한 두릅을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 팔아 4000여만원을 벌었다. 본격적인 귀농의 시작이었다. 이 회장은 봄 한철에만 재배해 왔던 두릅을 여름과 가을에도 재배·수확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카멜레온 두릅’으로 불리는 이 제품은 여름과 가을 가락동시장에서 유통되는 두릅 거래량의 90%에 육박한다. 이 회장은 “귀농은 인생을 역전시켜 준 탁월한 선택이었다”며 “귀농을 생각하고 있다면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시작해 보라는 조언을 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 영암군, 농정 대전환 나서

    영암군, 농정 대전환 나서

    영암군이 올해를 농정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계획농업과 스마트 영농, 협치 농정 등 3대 농업혁신에 나섰다. 기후 위기와 쌀 소비량 감소, 농촌 고령화 등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친환경·기능성 쌀 재배 확대와 밭농사·원예작물 재배 확대, 가공·유통 분야 경쟁력 향상, 데이터 기반 계획 농정 등 농가소득 중심의 농업혁신으로 해소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영암형 농정대전환 기본계획’ 수립과 미래농업인 및 첨단 농업 육성을 통해 1억 농부 500명과 청년농 1000명을 달성하겠다는 계획도 마련했다. 먼저 기능성 항암 쌀 시범 재배의 경험을 바탕으로 2028년까지 기능성 쌀 재배 면적을 200ha로 확대해 농가소득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영암 전체 농협의 통합 RPC 참여로 단일품종 고품질 쌀 판매 유통체계 구축과 마케팅 강화에도 나선다. 특히 ‘무화과산업 발전 3개년 계획’을 통해 생과 판매 위주의 무화과를 고부가가치 창출의 무화과산업으로 육성한다. 영암 무화과를 제과제빵 프랜차이즈인 파리바게트와 성심당에 납품하는 등 영암 특산품의 품질과 가치 제고에도 나선다.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농부 남생이’ 마케팅으로 농특산물 판로 확대에도 나선다. 전통주 ‘문득’과 지역대표 맥주 3종, 대봉감만주와 무화과타르트, 영암한우 육포와 사골곰탕, 무화과 향장품 등 농축산 가공품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영암군은 또 축산농가와 경종 농가의 비료·사료 순환 시스템을 만들어 환경 부담을 줄이고, 탄소를 저감하는 탄소중립 실천에도 나선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을 통한 청년 스마트 창업농 산실 마련과 청년 농업 성공 모델 발굴의 장도 마련했다. 스마트 농기계 실증단지 조성을 통한 첨단 농업 메카 기반 조성과 함께 품목별 계약재배와 공선출하, 농산물 전문유통법인 설립 등을 통한 농산물유통 체계화도 추진할 방침이다.
  • “월급받는 농부가 되어 보세요.”

    “월급받는 농부가 되어 보세요.”

    최근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들이 ‘월급 받는 농부’ 육성에 나서 이목을 끌고 있다. 대구 군위군은 월 소득 150만원 이상의 ‘월급 받는 농부’ 1500 농가를 육성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위지역 소규모 농가의 생산물을 유통·판매·소비까지 연결하는 체계 구축을 통해서다. 연간 매출액 36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달 먹거리 종합계획 용역을 완료했다. 군위군의 먹거리 종합계획은 군위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가공품 등 지역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체를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관리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군은 향후 5개년에 걸쳐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4대 전략 16개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월급 받는 농부 육성을 통해 가족 단위 소농의 유지 재생산 및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함평군과 전북 부안군도 최근 마련한 먹거리 종합계획 추진을 통해 월 소득 150만원 이상의 월급 받는 농부 2000농가, 1000농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함평군은 기존 하나로마트 내 로컬푸드 직매장을 확대하는 한편 내년까지 신활력혁신센터 내 로컬푸드 직매장을 추가로 건립한다. 경북도는 2019년부터 전국 최초로 ‘월급 받는 청년 농부제’를 운영하고 있다. 청년 농부제는 농업 경험과 자본이 부족한 청년이 초기에 겪는 애로점을 해소해 농촌 정착을 돕고, 일손이 부족한 농산업 분야에 젊은층 인력을 유입하기 위한 사업이다. 월급 받는 청년농부로 뽑히면 농산물 생산, 유통, 제조·가공 등 농업법인에 1주일에 5일, 하루 8시간씩 근무하며 다달이 200만원씩을 받는다. 안정적 고용 유지를 위한 복리후생비(건강검진비, 도+시·군비) 혜택도 주어진다. 도는 1차로 2022년까지 3년간 청년농부 55명을 선발해 이들의 농촌 안착을 지원했다. 2차로 올해까지 2년간 청년농부 22명을 배출할 계획이다. 한편 전남 해남군, 전북 무주군, 경남 거창·고성군, 충북 청주시 등은 농업인 월급제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농업인 월급제란 벼 재배 농가에 수확 대금의 일정 부분을 미리 월급처럼 나눠서 매월 지급해 주는 제도이다. 대부분 벼 재배 농가가 수확 전까지 고정적인 소득이 없어 대출을 이용하거나 금전적으로 부담을 받고 있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 천장 누수, 작동 불량… 부실 스마트팜 밸리에 청년들 ‘부글’

    천장 누수, 작동 불량… 부실 스마트팜 밸리에 청년들 ‘부글’

    모터 고장에 찜통… 김제 200여건입주자 “1인 최소 수천만원 피해”운영비 50억 국비 지원 중단 눈앞농식품부·지자체 긴급 점검 나서 ‘미래 농업의 대안’으로 주목받는 스마트팜 혁신밸리에 크고 작은 하자가 끊이지 않아 청년 농업인들의 불만이 높다. 최첨단 시설임에도 누수와 작동 불량 등으로 막대한 손해가 발생,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가 긴급 점검에 나섰다. 3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2021~ 2022년 전북 김제, 전남 고흥, 경북 상주, 경남 밀양 등 전국 4곳에 설치된 스마트팜에서 각종 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구마다 1000여억원의 국비와 지방비가 투입된 이 사업은 청년창업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팜, 스마트팜 실증단지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스마트팜 1호인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경우 무더기로 하자가 발생해 청년 농업인들이 집단반발하고 있다. 2021년 11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스마트팜은 200여건의 하자가 발생했다.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한 청년 농업인들은 “2021년 준공 이후 비닐하우스 지붕 누수, 천창 개폐 불량, 양액기 결함, 스크린 모터 고장 등이 수없이 반복되면서 1인당 최소 수천만원의 피해를 봤다”며 원인 규명과 보상을 요구했다. 특히, 이들은 온실이 설계대로 지어지지 않았을 가능성과 부실 공사 의혹을 제기했다. 스마트팜이 들어선 곳이 저수지를 매립한 연약지반이어서 예고된 인재였다는 지적도 나온다. 과채동의 경우 지붕에 구멍이 뚫린 듯 빗물이 쏟아져 내렸고, 물벼락을 맞은 채소는 출하가 불가능할 정도로 망가졌다. 빗물을 통해 유입된 균이 퍼져 버섯까지 자랄 정도였다. 냉난방기 기능마저 상실됐는데 폭염 때 천창이 제대로 열리지 않아 온실 내부가 50℃에 달하는 찜통이 돼버렸다. 청년 농업인들이 부농의 꿈을 키우던 첨단온실이 작물의 무덤으로 변했다.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도 측면 누수와 배수불량 등 20여건의 하자가 발생했다. 이 중 17건은 보수했으나 3건은 아직 진행 중이다. 2022년 12월 준공된 밀양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유리온실이지만 유리가 깨져 비가 새고, 지하수가 안 나오기도 해 하자를 피하지 못했다. 스마트팜은 온도와 습도, 수분 등 식물 생육의 최적 환경을 자동 제어해 생산량을 극대화하는 첨단 농업시설이다. 하지만 대부분 지붕 소재가 최첨단과 거리가 먼 비닐이라 누수가 발생하는 원인으로 지적됐다. 운영비도 문제다. 연간 100억원이 들어가는데 50억원 정도의 국비 지원이 1~2년 이내에 중단될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 관계자는 “정부가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스마트팜에 대해 국비 지원을 중단할 수밖에 없다고 하고 있어 매우 난감한 상태”라고 털어놨다.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하자가 발생해 청년 농들의 불만이 제기되자 농식품부와 지자체 등은 진상조사에 나섰다. 그러나 스마트팜 위탁사인 농어촌공사, 지자체, 시공사 등이 서로 책임 떠넘기기를 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김제시는 시공을 맡은 농어촌공사에 26차례나 하자보수 요구 공문을 보냈지만 개선되지 않았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 추석 맞이 알뜰살뜰 장보기는 ‘서대문구 직거래장터’에서…오는 8일 개장

    추석 맞이 알뜰살뜰 장보기는 ‘서대문구 직거래장터’에서…오는 8일 개장

    서울 서대문구가 추석을 앞두고 농축수산물과 명절 성수품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장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구는 오는 8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대문 홍제폭포 광장 일대에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직거래장터에서 전국 26개 시군의 49개 업체는 한우, 과일, 한과, 인삼, 굴비, 건나물, 건어물, 해조류, 청국장, 젓갈류, 참기름 등 다양한 명절 성수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생산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가 직접 판매하기에 신선한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함께 구는 시민을 위한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 이날 공연 부스에서는 마술공연과 태권도시범, 피에로 풍선퍼포먼스가 잇달아 펼쳐지고 먹거리부스에서는 관내 전통시장과 청년가게, 착한가게업소 상인들이 송편, 과일, 김치전, 부추전, 떡볶이, 음료 등이 판매된다. 전래놀이 체험 부스도 설치돼 딱지와 팽이, 삼색송편을 만들고 사방치기, 버나돌리기, 제기차기, 쇠코뚜레걸기 등을 해 볼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도농이 상생함은 물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석맞이 직거래장터에 많은 분들이 찾아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구 내 인왕시장(오는 13일부터 15일), 포방터시장(오는 9일부터 14일), 홍제골목형상점가(오는 9일부터 10일), 영천시장(오는 7일부터 9일), 유진상가(오는 9일부터 11일), 백련시장(오는 11일부터 13일)에선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과 장바구니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펼쳐진다.
  • 정명근 화성시장, “청년 농업인 육성 적극 지원하겠다”

    정명근 화성시장, “청년 농업인 육성 적극 지원하겠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2일 시청에서 ‘화성시 청년포도단체 초청 간담회’를 열고,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청년포도단체 YMGA(가칭)’의 임시 공동대표와 회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화성시 청년 농업인의 △포도전시관 운영계획 △개인 영농 현황 △농업경영 포부 등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명근 시장은 “농촌의 빠른 고령화로 청년 농업인 육성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화성시는 청년 농업인의 영농 정착 지원을 위해 신규 인력 양성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는 청년 농업인 지원을 위해 영농 정착지원금 지급, 후계농업경영인 농업창업자금 융자 등 청년 농업인들의 영농 정착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후반기 의정활동 첫 업무보고 시작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후반기 의정활동 첫 업무보고 시작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신효광)는 후반기 원 구성 이후 첫 번째 공식 의정활동으로 제349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28일 농수산위원회를 열어 조례안 심사 및 농업기술원·해양수산국·농축산유통국과 소관 출자출연기관의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해양수산국의 업무보고에서 최병근 위원(김천)은 포항, 영덕의 서핑특화지구 조성 사업에 대해 강원도 양양의 사례를 들며 서핑 명소가 유흥 중심지로 변질되어 지역의 이미지를 실추하는 일이 없도록 대비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재준 위원(울진)은 여름철 해수욕장의 해파리 출몰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강조했으며, 울진 해양치유센터 조성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원활한 진행을 독려했고 후포 마리나항의 운영 내실화 역시 당부했다. 서석영 위원(포항)은 ‘대왕고래 프로젝트’(동해 심해 유전·가스전 개발 사업) 시추 사업의 배후항만 입찰에서 포항 영일만항이 아닌 부산항이 낙찰된 점에 유감을 표하며 2차 사업 입찰에는 영일만항이 낙찰될 수 있도록 경북도의 지원을 당부했으며 영일만항 확장 사업의 국비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이충원 위원(의성)은 내수면 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어민들이 유해어종퇴치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피력하며 내수면 토속어류 보호사업의 예산을 확충해 수매 단가를 인상할 것을 촉구했다. 농업기술원의 업무보고에서는 최병근 위원(김천)은 과수농가의 냉해 현황을 질의하였고,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에 고령 농업인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시스템 단순화와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노성환 위원(고령)은 농업의 기계화·첨단화가 진행되며 전력소모량이 늘어 농업 생산비용이 증가하고 있음을 언급,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서석영 위원은 기후위기로 인해 기온이 높아져 경북의 주요 특산품인 사과 역시 주산지가 북상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아열대 농업에 관한 연구에 박차를 가하도록 주문했다. 농축산유통국 업무보고에서는 노성환 위원은 스마트팜 청년농업인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으며, 그린바이오산업에 과잉생산된 작물을 접목하여 가격 안정을 이룰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도록 촉구했다. 김재준 위원은 역귀농자에 대한 원인분석의 중요성을 설파하며 귀농인의 정착률을 높일 수 있는 대응책 마련을 강조했다. 이충원 위원은 올해 만생종 자두 농가의 일소피해를 언급하며 농작물재해보험의 적용을 검토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창욱 부위원장(봉화)은 경북 농업대전환의 성과에 대해 질의했고, 지자체의 예산 지원 없이도 스마트팜으로 소득증대가 가능해야 함을 강조하며 집행부의 심도 있는 고민을 촉구했다. 이어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및 독도재단 업무보고에서는 노성환 위원은 근래 문제가 불거진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에 경북 농가가 입은 피해는 없는지 질의했고, 농촌체험마을 종사자의 친절·위생 교육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책 마련을 당부했다. 신효광 농수산위원장(청송)은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 농어업인 소득기반 확충을 위해 경북도가 다방면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며 경북도의 적극행정, 적극농정을 주문했으며 “농수산위원회 역시 경북농정 발전과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의정활동의 각오를 밝혔다.
  • 경북도의회, 농업대전환특별위원회 구성…농업혁신 박차

    경북도의회, 농업대전환특별위원회 구성…농업혁신 박차

    경북도의회는 지난 27일 제3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경상북도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농업대전환 정책을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제12대 후반기 ‘농업대전환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같은 날 진행된 제1차 농업대전환특별위원회에서는 김홍구 의원(상주)이 위원장으로, 윤철남 의원(영양)이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됐고, 위원에는 권광택(안동), 김대진(안동), 노성환(고령), 박승직(경주), 임기진(비례) 의원이 선임되어 모두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현재 농촌은 인구감소, 초고령화, 이상기후 등으로 농업의 지속가능성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농작업의 대규모화와, 청년 귀농을 유도할 혁신적 정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북도의회 농업대전환특별위원회는 공동영농 확산, 혁신농업타운 조성, 맞춤형 청년농부 육성, 스마트팜 확대 등 집행부의 시책을 점검하고, 농촌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여 농업대전환을 위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홍구 농업대전환특별위원회 위원장(상주)은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실효성 있는 농업 대전환 정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위원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철남 부위원장(영양)은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혁신적인 정책 제안과 점검에 힘쓰겠으며, 특위를 원활히 운영할 수 있도록 위원장님 중심으로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열린세상] 청년농 육성의 성공 조건

    [열린세상] 청년농 육성의 성공 조건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농촌경제는 갈수록 피폐해지고 있다. 젊은층의 지속적 유출로 농업과 농촌은 성장 동력을 잃은 지 오래다. 그래서 농촌지역의 활력 저하, 농업인력 부족, 농촌소멸 등 위기 극복을 위해 청년들의 농업·농촌 유입 방안 마련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다. 2020년 기준으로 40세 미만의 청년 농업경영주는 12만 4000명으로, 전체 농업경영주의 1.2%에 불과하다. 일본(4.9%)·프랑스(19.9%) 등 주요 선진국에 비해서도 낮은 수준이다. 반면 65세 이상 고령농은 56%까지 늘어 현재 농가경영주의 평균 연령은 68세에 이른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경우 2040년 농업 분야 고령화율(65세 이상)은 76.1%까지 상승하고 40세 미만 농가는 1.2% 수준에서 정체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농업과 농촌이 처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청년층의 유입과 역할이 필수적이다. 윤석열 정부는 국정과제의 하나로 농업의 혁신과 미래 산업화를 선도할 ‘후계·청년농 육성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2027년까지 청년농 3만명을 육성해 2040년까지 현재 1.2%인 청년농의 비중을 10%까지 늘린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지난 5일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농촌 청년정책 추진방향’ 발표를 통해 좀더 구체적으로 농업·농촌에 청년층 유입을 촉진할 방안을 제시했다. 핵심 골자는 기존 농업생산에 초점을 둔 청년 지원정책을 스마트농업·푸드테크·그린바이오 등 농식품 전후방 산업을 포괄하는 전 분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는 것이다. 또한 농업과 농촌을 활용한 청년창업을 가로막는 규제를 혁파하고, 정책수립 과정에서 청년의 주도적 역할을 강화해 농업과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청년의 시각과 목소리를 반영해 농업·농촌 관련 청년지원 정책의 범위를 확대하고, 청년층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소통과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는 구상은 기존 정책보다 진일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정부 의도대로 농업·농촌에 청년층 유입을 촉진하고, 이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정책이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다. 우선 농산업 부문에서 경제적으로 높은 소득 창출의 기회 제공과 함께 농촌 생활여건의 빠른 개선이 필수적이다. 청년들이 농업·농촌으로 들어오기를 주저하고 있는 주된 이유가 농업의 낮은 기대소득과 농촌의 열악한 생활여건이기 때문이다. 청년층을 실질적으로 유인할 수 있는 경제적 수익 기회와 교육·문화·의료·육아 등 생활여건 개선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과거와 같이 구호성 메아리에 그치거나 별 성과 없이 끝날 우려가 크다. 앞으로 보다 세밀한 정책설계와 함께 적절한 규모의 예산과 실행조직을 마련한 후 농업·농촌에 유입되는 청년들이 어느 분야에 얼마나 잘 정착하는지, 정착하지 못한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해결책을 마련해 나가는 사후관리 체계 구축도 중요하다. 그래야 실질적으로 농산업 부문에 종사하고, 농촌에 거주하는 청년층 증가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청년층의 농업·농촌 유입 촉진과 성공적 정착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활력을 잃어 가고 있는 농촌을 다시 살리기 위한 국가적 과제다. 그래야 위기에 빠진 농업을 지속가능 성장산업으로 전환시킬 수 있다. 농업·농촌을 기반으로 청년들이 다양한 비즈니스를 영위하면서 1차, 2차, 3차 산업이 조화롭게 연계하며 발전하고, 청년들이 농촌에서 행복한 삶을 꿈꿀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국토의 균형발전 차원에서도 매우 바람직하다. 농업·농촌으로의 청년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에 국민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이유다. 이번에 마련된 농업·농촌 관련 청년정책이 한국 농업·농촌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
  • 순천농협 박승호·조복순 부부, 새농민상 본상 ‘국무총리표창’ 수상

    순천농협 박승호·조복순 부부, 새농민상 본상 ‘국무총리표창’ 수상

    순천농협 조합원인 박승호(71)·조복순(68) 부부가 13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4년 제59회 새농민상 본상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새농민상은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운동 3대 정신을 앞장서서 실천해 농가소득 증진과 영농과학화·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농업인 부부에게 농협중앙회가 수여하는 상이다. 새농민상 본상은 전국의 새농민상 수상자 중 모범이 되는 부부를 선발해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는 전국에 20부부가 선정됐다. 박승호·조복순 부부는 1970년대 초반 20대의 젊은 나이에 가업을 이어받아 본격적으로 수도작 농사를 시작한 후 각종 시행착오를 겪으며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했다. 또 자신의 농업기술과 경영 노하우 전파로 지역 친환경 농업의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순천만 오색미쌀을 브랜드화해 전국으뜸농산물품평회에서 ‘대상’ 수상, 2015년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명인 선정 등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벼농사의 6차 산업화를 촉진하고 활성화해 농촌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남휴 순천농협 조합장은 “영예로운 새농민상 본상인 국무총리표창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지역농업 발전과 청년·후계농업인 양성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순천농협은 앞으로도 새농민회의 지속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전국 최대 ‘해남 기후변화대응센터’ 짓나 안 짓나

    전국 최대 ‘해남 기후변화대응센터’ 짓나 안 짓나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전국 최대 규모의 ‘농식품 기후변화 대응센터’를 전남 해남에 건설할 계획이지만 착공시기가 늦춰지고 운영주체마저 정해지지 않아 정부 의지가 의심스럽다.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후가 갈수록 심해지며 농업피해가 빈번해지고 피해규모가 커지고 있어서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이하 대응센터) 조성사업이 시급하다. 대응센터는 농식품 분야에서 기후변화와 관련한 정책을 세우고 집행하며 관련 사업을 총괄하는 전문기관이다. 농식품부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594억원을 투입해 전남 해남에 건립하기로 했다. 계획대로라면 지난 5월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해서 내년 하반기에 착공해야 한다. 하지만 농식품부는 뚜렷한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대응센터 실시설계를 당초 계획보다 1년 늦은 내년 5월쯤 마칠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예산정책처 ‘2023 회계연도 결산자료’에 따르면 대응센터 조성사업 실시설계가 이뤄지지 않아 지난해 예산 11억200만원 전액이 올해로 이월됐다. 하지만 올해 편성된 실시설계비도 내년으로 넘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덩달아 착공시기도 올해 6월에서 내년 9월로 늦춰지게 됐다. 농식품부는 사업 진행 속도를 높여 2026년 12월 준공 목표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더 큰 문제는 운영 주체도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농식품부는 대응센터를 기존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방안과 별도의 기관을 설립해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은 공공기관을 신설하려면 기획재정부의 타당성 심사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치도록 했다. 절차가 복잡하고 시간이 걸리는 만큼 대응센터의 구체적인 업무가 결정되고 관계 기관과 업무 조정, 협력체계 구축 등 사전 조치가 필요하다. 해남군은 이같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대응센터가 하루빨리 문 열기를 바라면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우선 삼산면 평활리 일대 60㏊에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또 해남과 완도, 나주에 있는 3곳을 통합한 전라남도 과수연구소를 해남으로 이전하기로 했다. 연구소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 신품종 개발 보급과 지역 적응성 연구를 통해 지역적·기후적 경쟁력 있는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선도하게 된다. 우선 25㏊ 규모로 올해 말 착공해 2026년부터 문을 열 계획이다. 해남군은 농업연구단지에 있는 고구마연구센터와 청년농업인 스마트 임대농장, 과학영농 실증시험 사업을 벌이고 삼산면 상가리 일원 21㏊에 농업연구 2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마포, 모든 동주민센터 옥상에 스마트팜 조성한다

    마포, 모든 동주민센터 옥상에 스마트팜 조성한다

    서울 마포구는 하반기 16개 동주민센터 등 공공시설 유휴부지에 차세대 미래농업인 ‘스마트팜’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농업은 재배시설에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로봇 등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작물의 생육환경을 자동 제어 관리하는 미래 농업 기술이다. 기후 영향 없이 적은 노동력으로 사계절 높은 품질과 생산량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구는 스마트팜을 전체 동주민센터 옥상에 조성해 구민 체험과 교육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동주민센터 옥상 등 유휴공간은 기존엔 옥상 텃밭으로 주로 이용됐다. 스마트팜 시설 규모는 16㎡ 정도다. 스마트팜을 통해 재배된 농작물은 75세 이상 노인을 위한 ‘주민참여 효도 밥상’ 등 마포구민을 위한 복지 정책과 연계할 예정이다. 7월 중 현장 조사를 시작으로 올해 4분기 순차적으로 설치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구는 지역 내 스마트팜 확대가 유소년, 청년 등 모든 구민이 미래 농업 기술을 앞서 체험하는 기회이자 스마트농업 관련 미래 일자리 창출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스마트농업은 거스를 수 없는 미래 산업 흐름”이라며 “마포구는 혁신기술을 선제적으로 받아들이고 정책에 반영해 마포구민의 삶의 질과 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경남 농업 디지털 전환 본격화 “사람·산업·공간 혁신을”

    경남 농업 디지털 전환 본격화 “사람·산업·공간 혁신을”

    경남도가 ‘농업 디지털 전환’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도는 농업을 고부가가치 미래성장산업으로 전환하고 희망이 있는 농촌을 구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농업인이 체감하는 복지 제공과 소외 없는 동행 실천도 바라보고 있다. 경남도 농정국은 1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민선 8기 후반기 농업 분야 도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도는 세계적인 농업추세와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올해 1월부터 ‘경남농업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2033년까지 10년간 54개 사업에 3조 299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도는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우주항공 농식품 산업 육성 ▲청년 창업형 스마트농업 단지 조성 ▲농식품 수출가공 산업·푸드테크 ▲기후변화 대응 특화 생산단지 조성 ▲차세대 스마트 과원·스마트 축산 육성 등을 추진한다. 지역별로 서부권은 그린바이오 산업, 서부~중동부권은 우주항공 농식품산업·청년 산업형 스마트농업단지, 동부권은 농식품 수출가공·푸드테크, 남부권은 기후변화 대응 특화 생산단지, 북부권은 차세대 스마트 과원·스마트 축산을 육성한다.세부적으로 도는 올 5월 사천에 우주항공청이 개청한 일과 맞물려 ‘우주항공 농식품 산업’을 육성해 기후 위기·식량 문제에 대응할 계획이다. 글로벌 탑5 우주항공 농식품·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2025년부터 2030년까지 4003억원을 투자해 2만㎡ 규모 경남 우주항공 농식품·바이오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안을 구상 중이다. 주요 사업은 신식물체·품종 개발, 고영양·고기능성 식량·식품 제조 기술 개발과 우주식품 국제 인증기관 설립 등이다. 도는 올 상반기 농림축산식품부와 논의를 거쳐 타당성 용역 시행비 3억원을 기획재정부에 요청한 상태다. 밀양 일대에 5.6㏊ 규모 지역특화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도는 청년 농업인에게 최신식 스마트팜을 임대해 최대 3년간 영농기술 축적과 창업자금을 마련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거창에는 40㏊ 규모 ‘스마트 과수원’을 조성 중이다. 향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최종적으로 도는 스마트팜 면적을 160㏊에서 2300㏊로, 청년농업인은 2000명에서 1만명으로, 농가소득은 4100만원에서 6800만원으로, 농식품 수출액은 14억 6000만달러에서 20억달러로 높인다는 전략목표를 세웠다.도는 체감형 복지 제공과 소외 없는 동행 실천에도 나선다. 농촌지역 큰 문제 중 하나인 고령화와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자 도는 외국인 계절노동자 확대·지원 강화를 도모한다. 특히 계절노동자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기숙사 건립에 행정력을 모으고, 시·군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해 날씨 변화에 따른 인력 운용 공백을 메울 예정이다.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 등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지원도 강화한다. 앞서 수박·딸기 등 시설원예 농가에 재난 복구비를 지원한 도는 마늘·매실·양파 등 작물도 농업재해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정밀 조사를 마쳤다. 이들 농가는 농림축산식품부 복구지원 계획 수립 후 재난지원금을 받을 전망이다. 김인수 경남도 농정국장은 “경남농업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농 유입을 확대하겠다”며 “농업인에게는 영농 편리함과 농업 생산성 향상을,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농산물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이천시 농어촌 삶의 질 평가서 ‘전국 최고’

    이천시 농어촌 삶의 질 평가서 ‘전국 최고’

    경기 이천시는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의 농어촌 삶의 질 평가에서 최고 도시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한 도시 평가’ 전국 8위에 이은 성과다.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 5일 제21차 본회의에서 농어촌 삶의 질 평가에서 이천시가 전국 최고로 평가되었다고 발표했다. 농어촌위원회는 농어촌 삶을 평가하기 위해 전국 농어촌 시군을 대상으로 경제, 보건·복지, 문화·공동체, 환경·안전, 지역 활력 등 5개 영역을 평가해 시군 지수를 도출했다. 특히, 경제영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1인당 지역 내 총생산(GRDP)이 평균보다 2.7배 높고, 재정자립도는 2.2배 수준으로 평가되었다. 뿐만아니라 청년인구 비율이 높아 지역 활력 영역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고, 긴급복지 지원 수요가 낮아 보건·복지영역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희 시장은 “지난 2년 동안 23만명 이천시민과 함께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모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가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SK하이닉스를 기반으로 첨단산업육성에 노력하고, 24시간 아이돌봄사업과 농업인 건강검진사업 등 이천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지난달 한국지역경영원이 발표한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한 도시 평가’에서도 전국 8위, 경기도 내 3위를 차지하며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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