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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PEC 정상 경주 선언 채택…“견고한 무역·투자 관계가 아태 지역 성장에 필수”

    APEC 정상 경주 선언 채택…“견고한 무역·투자 관계가 아태 지역 성장에 필수”

    이재명 대통령 등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소속 정상들이 1일 무역·투자, 디지털·혁신, 포용적 성장 등을 골자로 한 ‘APEC 정상 경주선언’ 등을 채택했다. 이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 종료 후 경북 경주 국제미디어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구조적 요인으로 인해 아태지역이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지속적인 번영과 성장을 위해 상호 간 무역 확대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어 APEC 정상 경주선언에 대해 “아태지역의 ‘회복과 성장’을 위한 회원 간 협력의 의지도 포함시켰다”며 “특히 혁신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성장의 과실을 고루 나누는 포용적 성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고 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 주재로 지난 31일부터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에서 회원 정상들은 1일 ‘APEC 정상 경주 선언’을 비롯해 ‘APEC AI 이니셔티브’, ‘APEC 인구구조 변화 대응 공동 프레임워크’ 등 모두 3건의 문건을 채택했다. APEC 정상 경주선언은 올해 APEC의 3대 중점 과제인 ‘연결·혁신·번영’을 기본 틀로 무역·투자, 디지털·혁신, 포용적 성장 등 APEC의 핵심 현안에 대한 주요 논의를 포괄했다. 또 인공지능(AI) 협력 및 인구구조 변화 대응에 대한 회원들의 공동 인식과 협력 의지를 집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이 선언은 국제 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21개 회원들이 무역을 비롯한 주요 글로벌 경제 현안에 대한 포괄적 협력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특히 경주선언문은 문화창조산업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신성장 동력으로 인정하고 협력 필요성을 명문화했다. 이는 문화창조산업을 명시한 APEC 첫 정상 문서로 향후 우리 K컬처(문화)가 아태지역 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마련된 것으로 평가됐다. APEC AI 이니셔티브는 APEC 최초의 명문화된 AI 공동 비전이며 미국과 중국이 모두 참여한 AI에 관한 최초의 정상급 합의문이다. 모든 회원이 AI 전환 과정에 참여하고 AI 기술 발전의 혜택을 공유할 수 있도록 ▲AI 혁신을 통한 경제성장 촉진 ▲역량 강화 및 AI 혜택 확산 ▲민간의 회복력 있는 AI 인프라 투자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APEC 인구 구조 변화 대응 공동 프레임워크는 APEC 최초의 포괄적 인구협력 이니셔티브로 이를 통해 미래세대 고용 및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청년 역량 강화와 기술 혁신을 통해 인구구조 변화를 새로운 성장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협력의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이 프레임워크에서 ▲회복력 있는 사회시스템 구축 ▲인적자원 개발의 현대화 ▲기술기반 보건·돌봄 서비스 강화 ▲모두를 위한 경제역량 제고 ▲역내 대화·협력 촉진 등 5대 중점 분야별 정책 방향과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대통령실은 “올해 APEC 의장국으로서 1년간 14차례 각료급 회의를 주재하는 한편 정상회의 당일까지 문안 타결을 위해 밤샘 협상을 진행하며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APEC 회원 간 입장 차이를 중재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 끝에 경주 선언을 비롯한 주요 성과 문서 3건 모두에 대해 합의를 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APEC 정상 간 단체 사진 촬영시 정상들이 함께 두른 옥색 숄의 의미는 ‘평화’를 상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옥색은 우리 가곡 ‘그네’의 가사 ‘세모시 옥색 치마’에 등장하는 친근한 색이며 옥색은 전통적으로 회복과 성장 그리고 평화를 의미하는 고귀한 색으로 쓰였다”고 설명했다.
  • 고은정 경기도의원, ‘제2회 소공인의 날’ 참석

    고은정 경기도의원, ‘제2회 소공인의 날’ 참석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30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2회 소공인의 날’에 참석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경기도 소공인은 숙련과 손기술로 지역 제조 생태계를 떠받치는 든든한 뿌리다. 원자재와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인한 불확실한 수요와 거래 여건 속에서도 공정을 멈추지 않고 납기일을 지켜낸 시간이 경기도 제조의 신뢰를 지켰다”라며, 모범 소공인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또한 고 위원장은 “경기도는 전국 소공인의 약 3분의 1이 활동하는 전국에서 가장 활발한 지역”이라며, “도내 곳곳에 소공인 집적 지구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으며, 공동장비 이용, 마케팅, 바이어 상담과 같은 현장형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작업환경 개선과 스마트 공정, 청년과 가업 승계 지원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도록 체계를 정비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소공인의 날에는 대한민국 소공인의 기술력과 지원체계를 살피기 위해 방한한 미국 조지아주 경제사절단 조시 맥로린(Josh McLaurin) 주상원의원, 롱 트랜(Long Tran) 주하원의원, 알린 베크스(Arlene Beckes) 주하원의원도 함께했다. 사절단은 이번 일정 중 화성시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등을 둘러봤다. 끝으로 고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앞으로 경기도 내 우수 소공인 제품을 더욱 알리고 소공인 지원이 현장에서 체감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집적 지구 운영의 내실, 안전과 인력 양성 기반, 정보접근성, 절차의 공정성을 예산과 정책 심사에서 꼼꼼히 점검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 위원장은 지난해 제1회 소공인의 날 참석 이후 올해 제2회에도 함께하며 현장의 요구를 직접 확인하고, 작은 불편부터 제도 개선까지 생활 정치로 답하고 있다.
  • 은평구, ‘청년친화도시’ 서울시 대표 자치구 후보로 선정

    은평구, ‘청년친화도시’ 서울시 대표 자치구 후보로 선정

    서울 은평구는 국무조정실에서 주관하는 ‘청년친화도시’ 지정 공모에서 서울시 추천 후보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청년친화도시는 ‘청년의 참여를 바탕으로 청년이 살기 좋은 환경과 혁신, 성장 동력을 갖춘 도시’다. 이는 전국 광역자치단체에서 3개 기초자치단체를 국무조정실에 추천한 후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3개의 지자체를 오는 12월에 선정된다. 앞서 시는 구의 청년친화도시 전략을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잠재력과 계획을 인정해 국무조정실에 추천했다. 구는 올해 청년전담 부서인 청장년희망과를 신설해 청년정책 추진기반을 강화하고 5개 분야, 62개 사업 규모의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년월세지원 ▲자립준비청년 ▲고립은둔 청년 ▲나와청년 등 청년의 삶을 세심히 살피는 사업을 기획했다. 또한 ▲2017년부터 시작된 청년네트워크 ▲기존의 동아리 형식을 탈피한 새로운 공동체 문화를 열어가는 청년동아리 은평친구들 ▲청년축제 ▲청년영화제 ▲청년버스킹 페스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이 기획자, 실행자,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사업들을 펼쳐왔다. 특히 청년의 가능성을 키울수 있도록 ▲청년일자리 및 창업지원 ▲공직체험 인턴십 ▲빌드업 청년캠퍼스 ▲미취업자격증 응시료 지원 ▲청년도전 지원사업 등 청년의 단계적 성장 경로도 마련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우리 구가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성장을 위해 기울여 온 노력의 결과”라며 “국무조정실 최종 선정까지 최선을 다해 청년 주도의 정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고, 청년의 기회가 넘치는 활력 도시로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 방성환 경기도의원 “AI 농정으로 기후위기와 경쟁력 위기를 넘어야 한다”

    방성환 경기도의원 “AI 농정으로 기후위기와 경쟁력 위기를 넘어야 한다”

    “농업의 경쟁력은 이제 땅이 아니라 데이터에서 나온다.” 기후위기, 식량안보 위협, 고령화, 인력난 등 농업을 둘러싼 환경은 급격히 변하고 있다. 과거의 방식으로는 더 이상 버틸 수 없다. 이제 농업의 새로운 생존 전략은 ‘기술과 데이터 기반의 농정 전환’이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경기도 농어업 인공지능(AI) 육성 및 산업 지원 조례안」을 준비 중이다. 이 조례는 농업 현장에 AI 기술을 체계적으로 도입하고, 연구개발ㆍ데이터 표준화ㆍ전문인력 양성ㆍ창업 및 산업화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틀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AI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농업의 생존 도구다. AI를 활용하면 기상·토양·생육 데이터를 분석해 집중호우ㆍ가뭄·폭염 등의 피해를 사전에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다. 또한 토양과 수질 데이터를 분석해 환경오염을 줄이고, 생산과 유통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수급 불안을 최소화할 수도 있다. 즉, AI는 농업의 전 과정-생산, 가공, 유통, 소비-을 연결하며 예측·판단·제어가 가능한 지능형 농업 구조를 만드는 핵심 기술이다. 기후위기 시대, AI를 통한 정밀농업과 예측농업은 단순한 효율성의 문제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농업으로 가기 위한 생존 전략이 되고 있다. 경기도는 전국 최대의 소비시장인 동시에 스마트산업, 데이터산업, 유통산업이 집약된 곳이다. 따라서 경기도는 농어업 AI 생태계 구축에 가장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5년마다 농어업 AI 육성계획 수립 ▲AI 연구개발 및 실증 기반 조성 ▲데이터 관리ㆍ표준화 체계 구축 ▲전문인력 양성과 창업 지원 ▲산학연 협력 및 국제협력 추진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도는 AI 기술과 산업을 포괄적으로 육성해 경기도 농업이 단순한 ‘스마트농업’을 넘어 ‘AI 기반 산업형 농업’으로 발전하도록 지원할 계획. AI 농업은 기술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농민의 경험과 기술, 젊은 세대의 창의력, 그리고 데이터가 결합될 때 비로소 진정한 혁신이 가능하다. 네덜란드 델프트공대의 Agtech Institute처럼 농업과 ICT를 함께 이해하는 전문가 양성이 절실하다. AI 기술을 알고, 데이터를 다루며, 현장의 문제를 이해하는 농업형 융합인재를 길러내야 한다. 이 조례가 그 출발점이 될 것이다. 농업의 경쟁력은 이제 ‘규모’가 아니라 ‘기술’에서 나온다. AI를 활용하면 소규모 농가도 데이터 기반의 정밀농업을 할 수 있고, 청년농은 AI 기반 창업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방성환 위원장은 “이번 조례를 통해 고령화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AI와 데이터 기술로 무장한 ‘디지털 강소농(强小農)’을 육성하는 기반을 만들겠다”며 “농업은 여전히 도민의 삶과 직결된 산업인 만큼, 기후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AI 농정’을 통해 경기도가 대한민국 농업혁신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의회가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방 위원장은 이번 제387회 경기도의회 정례회에서 「경기도 농어업 인공지능(AI) 육성 및 산업 지원 조례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 축제로 물든 강원의 가을…“지금이 절정”

    축제로 물든 강원의 가을…“지금이 절정”

    강원 곳곳에서 가을 축제가 한창이다. 각 도시를 대표하는 축제들이 맛과 멋을 선사하며 관광객의 발길을 불러 모으고 있다. 강릉에서는 커피축제와 누들축제가 동시에 열리고 있다. 커피축제에서는 후추커피, 옥수수커피, 순두부커피, 흑임자커피 등 특색있는 커피와 함께 소금, 감자, 인절미, 누룽지를 활용한 이색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밤에는 안목해변 백사장에서 모닥불을 피워 놓고 감미로운 음악을 감상하며 하늘의 별을 보는 ‘별멍’, ‘불멍’도 즐길 수 있다. 누들축제에서는 음식점, 청년 창업가, 마을조합 30여 곳이 내놓은 다양한 면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반죽을 누름틀에 넣어 면을 뽑는 분틀 체험과 면요리 음식점에서 발급받은 영수증 5개 이상을 모아오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누들탐험 이벤트도 진행된다. 강원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방문의 해를 맞아 11~12월 추천 여행지로 강릉을 선정했다. 홍천에서는 인삼한우축제, 사과축제가 개최 중이다. 축제장을 찾으면 전국에서 최상품으로 꼽히는 6년근 홍천인삼을 최대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한우도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할인율은 꼬리·반골 50%, 양지·사태 30%, 안심·채끝 20%, 구이용 15%이다. 5㎏들이 사과 한상자를 사면 3개를 덤으로 주기도 한다. 인삼 경매, 잡뼈 담기, 사과 길게 깎기 등의 이벤트도 마련됐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축제장에서 도심을 오가는 셔틀버스가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고도 있다. 양구에서는 ‘슈퍼(Super) 펀치볼(Punch Bowl)’을 주제로 한 시래기·사과축제가 열리고 있다. 사과 탕후루 만들기, 시래기 보습팩 만들기, 시래기·사과 캐릭터 그리기, 사과 캔들 제작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시래기 삼각김밥, 사과 와플, 시래기·사과 강정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겨울철 별미인 양구 시래기는 시래기 전용 무로 건조해 맛과 향이 뛰어난데다 식감도 부드러워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비타민 B·C와 미네랄, 철분, 칼슘, 식이섬유가 풍부해 동맥경화, 당뇨, 비만, 빈혈 예방에 효능이 있다. 이 축제들은 오는 2일 일제히 폐막한다.
  • 광진구 청년네트워크가 제안한 정책 1위…‘광진마블’

    광진구 청년네트워크가 제안한 정책 1위…‘광진마블’

    서울 광진구가 29일 광진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청년네트워크 정책제안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청년네트워크는 지역 청년들이 모여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며 정책을 제안하는 청년 소통창구다. 청년들의 현실을 반영한 정책을 수립하고자 2020년부터 19~39세 청년위원을 모집해왔다. 콘테스트는에는 교육·문화, 일자리·경제, 저출산·고령화, 주거·건강 4개 분과에서 활동하는 청년네트워크 위원 18명이 참여했다. 8개 팀별로 각자 다른 주제를 가지고 그동안 고민하며 공부했던 청년정책들을 발표했다. 심사는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14명이 평가했다. 발표를 듣고 질의응답을 거친 후, 심사표에 따라 점수를 합산해 우수제안을 선정했다. 총 3팀을 뽑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시상했다. 최우수상은 ‘광진마블’이 차지했다. 지역 명소, 시장, 축제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공동체 유대를 강화하는 아이디어를 뽐냈다. 우수상은 포장판매컵 수거함 설치사업이다. 하수관 연결형 구조 등 특화 디자인을 적용한 포장판매컵 전용 수거함을 건대입구역 주변에 설치하는 친환경 도심미관 개선사업을 제안했다. 장려상은 청년 주거·생활 재도약 지원사업이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쓰레기집 청년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정리정돈 교육, 정신건강 상담, 자조모임 및 멘토링의 과정으로 이어지는 모델을 제시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정책제안 콘테스트는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청년들의 참신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펼치기 위한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 정우성 아들 이렇게 컸다…문가비가 보여준 ‘새로운 가족’

    정우성 아들 이렇게 컸다…문가비가 보여준 ‘새로운 가족’

    모델 출신 방송인 문가비(36)가 아들과 함께한 일상을 공개했다. 배우 정우성(52)의 친자 인정 이후 처음으로 공개한 근황이다. 문가비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과 찍은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커플룩’을 맞춰 입고 환한 미소를 짓는 모습, 손을 잡고 함께 걷는 모습, 장난치며 웃는 모습 등이 담겼다. 아들은 지난해 11월 공개 당시보다 훌쩍 자란 모습이다. 문가비는 지난해 11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 소식을 전했다. 며칠 뒤 아들의 친부가 정우성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당시 정우성 측은 “정우성 배우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며 아버지로서 아이에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교제 여부와 결혼 계획 등 사생활에 관한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덧붙였다. 문가비는 이후 “2022년 한 모임에서 만난 이래 서로를 더 깊이 알아가며 좋은 만남을 이어왔고, 2023년 마지막 날까지도 만남은 이어졌다”며 “2024년 1월 어느 날을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아이 아버지라는 사람과 단 한 차례도 대면한 적이 없으며, 임신을 이유로 결혼이나 그 밖의 어떤 것도 요구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정우성도 청룡영화상 시상식 무대에서 “사랑과 기대를 보내주신 모든 분께 염려와 실망을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안고 가겠다.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혼외 출생아 1만명 시대…전체 출생아 20명 중 1명 정우성의 아들처럼 혼인 외 관계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2023년 1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전체 출생아 20명 중 1명이 ‘혼외자’였다. 통계청이 지난해 8월 공개한 ‘2023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2023년 혼인외 출생자는 1만 900명으로 3년 연속 증가했다. 전체 출생아(23만 명)의 4.7%였다. 혼인 외 출생아는 2013년 9300명에서 2020년 6900명까지 줄었다가 2021년(7700명), 2022년(9800명)에 이어 계속 증가세다. 1981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혼외 출산 비율은 0~2%대에 머물러왔지만 2018년 2.2%로 2%대를 넘어선 후 급속하게 비중이 높아져 2022년 3.9%로 3%대에 진입했고 2023년 처음으로 4%대에 올라섰다. 법적으로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동거하는 사실혼 관계 등에서 출산하는 경우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평균 혼외 출생률인 41.5%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지만 한국 사회에서 가족의 정의가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반면 전체 출생아는 10년 전인 2013년(43만7000명)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1970년 출생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OECD 회원국 가운데 합계출산율이 1 미만인 국가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20대 5명 중 2명 “비혼 출산 가능” 20대 청년 5명 가운데 2명은 ‘결혼하지 않고도 자녀를 낳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2024년 사회조사’와 국가통계포털(KOSIS) 등에 따르면 20~29세 가운데 42.8%가 “결혼하지 않고도 자녀를 가질 수 있다”고 답했다. 2014년 30.3%가 긍정적인 답변을 한 것과 비교하면 10년 새 12.5%포인트 증가했다. 전적으로 동의한다는 응답은 2014년 5.7%에서 2024년 14.2%로 3배 가까이 늘었다. 반면 ‘강한 부정’인 전적으로 반대한다는 응답은 2014년 34.9%에서 2024년 22.2%로 줄었다.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46)는 2020년 정자 기증을 통해 아들을 출산하며 결혼 없이도 엄마가 되는 길을 선택했다. 당시 그는 “결혼하지 않아도 엄마가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비혼 출산에 대한 사회적 논의의 물꼬를 텄다. 법과 제도의 변화도 이러한 추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2015년 대법원은 혼외자의 성(姓) 변경을 허용하며 혼외자 권리 강화에 나섰다. 이후 혼외자가 법적으로 동등한 권리를 가질 수 있도록 여러 제도가 개선됐다. 그러나 사회적 지원이 부족한 상황에서의 혼외 출산은 아이들에게 불리할 수 있다는 우려도 공존한다. 가족의 형태는 변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혼외자와 비혼 부모에 대한 편견이 남아 있기에 다양한 가족이 안정적으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 안산시 청년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 참가자 ‘86%’ 만족

    안산시 청년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 참가자 ‘86%’ 만족

    이민근 시장 “청년의 주거 안정은 곧 안산의 미래 경쟁력 ” 경기 안산시는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한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목돈 마련이 어려운 청년에게 금융권 전월세 보증금 대출잔액의 2% 이내, 연 1회 최대 200만 원의 이자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의 19~39세 무주택 청년이 보증금 3억 원 이하(주택 면적 85㎡ 이하) 조건이면 신청할 수 있다. 안산시는 지난 8월 한 달간 신청한 198명 중 심사를 거쳐 최종 68명을 선정해, 1인당 최대 200만 원의 이자를 지원했다. 사업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결과, 응답자의 86%가 ‘만족’, 95%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또한, “자금 마련이 어려웠는데, 생활에 큰 도움이 됐다”,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제도”라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안산시는 만족도 조사에서 제시된 사업 홍보 확대(49%), 서류 간소화(25%), 선정 기간 단축(11%) 등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지원예산 확대 ▲사회초년생 기준 명확화 ▲우선순위 배점표 개선 ▲온라인 홍보 강화 등의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년의 주거 안정은 곧 안산의 미래 경쟁력인 만큼, 청년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주거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 ▲청년 월세 지원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착한부동산 중개사무소 운영(내년도 시행 예정) 등 청년층의 주거 사다리를 위한 다양한 생활밀착형 주거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
  • 기보, ‘혁신 DNA’ 심는다… 네이버 탐방·세대 간 협력 강화

    기보, ‘혁신 DNA’ 심는다… 네이버 탐방·세대 간 협력 강화

    혁신리더·청년이사회 합동 연수 마무리… AI 등 미래 기술 현장 직접 찾아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이 조직의 미래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세대 간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주요 혁신 추진 조직인 ‘혁신리더’와 ‘청년이사회’ 합동 연수를 마무리했다. 기보는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서울 마포 디캠프 등지에서 ‘혁신전략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전국 영업점의 혁신 활동을 이끄는 혁신리더와 청년 직원 중심의 청년이사회 소속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혁신 문화 확산과 현장 중심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연수는 ▲혁신기업 탐방 ▲혁신주제 특강 ▲조직 내 소통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기보 직원들이 미래 기술과 조직 문화를 이해하고 이를 각자의 현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참가 직원들은 첫날 디캠프에서 ‘인공지능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한 특강을 듣고, 곧바로 인공지능(AI) 선도기업인 네이버의 1784 사옥을 방문했다. 직원들은 네이버에서 운영 중인 AI,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최신 기술혁신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디지털 혁신 사례를 생생하게 확인했다. 기보는 이번 네이버 탐방이 지난해 LG사이언스파크 방문에 이은 두 번째 혁신기업 현장 체험이라며 직원들이 혁신 현장의 변화를 직접 체감함으로써 기보가 보증·지원할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중심의 혁신 DNA’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둘째 날에는 혁신 기술과 문화 특강을 통해 미래 산업 트렌드를 깊이 있게 논의하고, 개인의 리더십과 혁신 마인드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천창호 기보 이사는 “이번 연수는 혁신리더와 청년이사가 기보의 미래 혁신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간 소통과 협력의 혁신 문화를 확산하고 실행력을 강화해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방성환 경기도의원 “청년이 만든 밀키트, 경기도 농식품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 열다”

    방성환 경기도의원 “청년이 만든 밀키트, 경기도 농식품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 열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30일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열린 「2025 경기청년 밀키트 컨설팅 수료식·품평회」에 참석해 청년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경기도의 청년 농식품 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경기청년 우뚝서기(밀키트 개발) 컨설팅 사업’은 기술과 자본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밀키트 상품을 직접 개발할 수 있도록 컨설팅과 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한 사업이다. 약 3개월간 진행된 이번 과정에서는 식육ㆍ푸드테크ㆍ식품디자인 분야의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제품 콘셉트 기획, 시장 진입 전략, 패키징 디자인, 온라인 홍보 등 청년 창업자들이 실질적으로 상품화할 수 있도록 단계별 지도를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방성환 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 관계자, 참여 청년 20여 명, 식품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청년들이 직접 개발한 다양한 밀키트 제품의 품평 및 시식 프로그램도 함께 열렸다. 방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행사는 단순한 밀키트 전시회가 아니라, 청년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로 농식품 산업의 미래를 디자인하는 출발점”이라며 “경기도는 청년의 창의성과 지역 농산물이 만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가장 역동적인 공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농정해양위원회는 이미 「경기도 푸드테크 활성화 및 산업 지원 조례」와 「경기도 쌀가공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농업과 식품을 결합한 6차 산업화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과 기술 기반 식품산업을 적극 지원해 경기도가 청년이 주도하는 농식품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방 위원장은 “청년의 도전이 곧 경기도의 미래”라며 “오늘 수료를 마친 청년 여러분의 아이디어와 열정이 실제 창업과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제도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 ‘전국 1위 혁신 정책’ 관악구, 국무총리 표창

    ‘전국 1위 혁신 정책’ 관악구, 국무총리 표창

    서울 관악구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 역량과 성과, 국민 체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2022년부터 3년 연속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관악구는 올해 전국 자치구 중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이번 평가의 4개 항목 11개 세부 지표 전반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관악구는 민선 8기에서 ▲ 더불어으뜸관악 혁신·협치위원회 운영 ▲ 적극 행정 공무원에 대한 성과 보상 체계 마련 등 조직 실무 전 과정에 혁신 문화를 안착시켜왔다. 그 결과 관악구는 ▲ 현장 중심 소통으로 민생문제 해결 ▲ 디지털 기술 기반 행정서비스 혁신 ▲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냈다. 특히 ▲ 관악S밸리 벤처기업 성장 지원 ▲ 관악형 청년 정책 ▲ 야외 놀이형 치매예방 프로그램 ‘치매안심노리터(老利攄)’ 운영 ▲ 전국 최초 실종아동 실시간 추적 관제시스템 구축 ▲ 신대방역 불법 노점 정비를 통한 ‘S특화거리’ 조성 ▲ 관악청(聽) 운영 등이 주민 만족도를 끌어낸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국무총리 표창은 ‘혁신·포용·협치’라는 구정 비전 아래 전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관악구는 창의적 혁신 노력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혁신 행정’의 모범 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기고] 한일 지자체 교류를 활성화하려면

    [기고] 한일 지자체 교류를 활성화하려면

    지난 8월 진행된 한일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전 총리는 미래지향적 관계 구축의 새로운 장을 열며 지자체 교류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저출산·고령화, 인구감소, 지방활성화, 수도권 인구집중 문제, 농업, 방재 등 양국이 공통으로 직면한 사회문제에 함께 대응하고 정책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당국 간 협의체 출범에 의견을 같이했다. 현재 세계경제질서와 국제질서 모두 혼란스러운 위기상황이다. 글로벌화와 자유주의 질서가 후퇴하고 보호무역주의가 거세지고 있다. 이러한 위기상황의 해법을 국내 문제에서 찾으려는 시도는 시의적절하다. 앞으로 서로에게 배울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과거 한일 정상회담에서도 지자체 간 교류에 공감하면서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였으나, 양국 간의 문제로 도중에 중단되는 경우가 많았다. 21세기에 접어들어 지자체 간 격차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일부 지자체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기업이 성장하면서 지역발전을 이끌었지만, 다른 지자체는 산업공동화나 인구유출로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양 정상이 기존과 다른 차원에서 지자체 간 대화 메커니즘을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은 의미가 있다. 양 정상이 청년 인적교류를 확대하기로 한 것도 매우 시의적절하다. 한일 청년들이 서로의 문화·사회를 체험하고 이해할 기회를 제공해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해야 한다. 현재 한일 양국의 지방은 위기상황이다. 정보, 재정, 인재 모두 부족하다. 먼저 지방에 정보 지원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정부가 빅데이터를 지방에 제공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그래야 지자체는 지역경제를 분석하고 흐름을 예측할 수 있다. 둘째로 재정지원을 확대해야 한다. 지자체에 교부금이 많이 지원되나, 자유롭지 못한 경우가 많다. 교부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자율성을 보장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지역 활성화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 나아가 지역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인적지원 체제를 마련해야 한다. 한일 양국은 심각한 저출생·고령화 문제에도 직면해 있다. 한일 양국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려면 새로운 방법인 시민이 참여하는 ‘민제외교’를 강화해야 한다. 지자체 교류는 단순한 우호 차원을 넘어서 지역발전을 위한 국제협력으로 나아가야 한다. 실례로 의료 돌봄 정책 등을 중심으로 지역을 만들어 나가는 구상을 전개해야 한다. 지역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으면 매력적인 곳이 될 것이다. 둘째로 중앙정부에 의지하지 않는 지자체 차원의 전략을 공유할 필요가 있다. 현재 모든 지자체는 재정난에 직면해 있다. 그러므로 행정개혁으로 예산을 절감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동시에 자립할 수 있게 지역 주도의 새로운 사업 구상이 필요하다. 셋째로 지자체 외교를 통해 고령화를 극복하는 아이디어를 교환할 필요가 있다. 도시는 의료와 간병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앞으로 고령 세대가 사망하면 이들 수요가 급격하게 줄어들어 대량 실업 상황이 발생한다. 지방에서 발생한 문제가 도시에서도 발생한다. 이를 피하기 위해 지역 의료시스템을 정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다양한 교류사업을 진행하고 상호이해를 촉진하기 위한 더욱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면 양국이 직면한 같은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협력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 이종국 21세기안보전략연구원 동아시아센터장
  • 텅 빈 원도심 상가… 꽉 찬 문화와 상상

    텅 빈 원도심 상가… 꽉 찬 문화와 상상

    구미, 빈 점포서 판매·창업 행사대전, 상생주차장 237면 곧 착공제주, 둘레상권 관광 코스 개발 자치단체들이 노후화되고 공동화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경북 구미시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구미역 앞 문화로 자율상권구역 일대에서 ‘2025 구미 문화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원도심 상권 활성화와 청년 창업 지원이 목적이다. 이번 문화로 페스티벌의 핵심은 상권 내 빈 점포를 임시 문화공간으로 바꾸는 팝업 프로젝트이다. 이를 위해 시는 빈 점포 4곳을 ▲DIY 원데이 클래스 ▲문화로 역사박물관 ▲문화로 낭만미술관 ▲청년 창업가 팝업스토어로 꾸며 단순 전시를 넘어 체험과 판매가 결합된 공간으로 선보인다. 또 문화로 일대에는 마켓로드, 펀펀로드, 푸드로드 등 3개 테마거리가 조성되고, 소상공인 20여팀이 참여하는 마켓존과 푸드트럭존, 각종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아울러 축제 기간 상권 내 매장에서 구매한 영수증으로 참여하는 경품 이벤트와 ‘구미사랑상품권’·‘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도 진행돼 시민 참여를 유도한다. 대전시는 원도심 일대 주차난 해소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원도심 소상공인 상생주차장’을 조성한다. 2027년까지 중구 대흥동에 들어서는 주차장은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8627㎡ 규모로 237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한다. 총사업비는 290억원이며 국비 60억과 시비 230억이 투입된다. 제주도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로컬 크리에이터와 연계한 둘레상권 코스’를 개발한다. 도는 로컬 크리에이터가 일으킨 변화와 골목길 이야기, 인근 상권과의 조화를 담아 제주시 원도심의 특색을 살린 코스를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코스를 만들어 관광상품화하는 것은 물론 외부 기관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지역상권 교육 현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경남 진주시는 내년 말 준공 목표로 최근 중앙동 논개시장 주차장에서 ‘진주 상상 리메이크 센터’를 착공했다. 이 센터는 진주시가 추진 중인 중앙지구 도시재생 및 상권 활성화 사업의 핵심 거점시설이다. 총사업비 260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된다.
  • 서울 내년 예산안 51조 5060억… ‘동행·안전·매력’ 세 분야 집중

    서울 내년 예산안 51조 5060억… ‘동행·안전·매력’ 세 분야 집중

    서울시는 내년도 예산안으로 총 51조 5060억원을 편성해 서울시의회에 제출한다고 30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은 올해 본예산(48조 1145억원) 대비 3조 3915억원(7.0%)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대다. 시정 핵심인 ‘약자와의 동행’에 지난해 대비 8601억원 늘어난 15조 6256억원이 배정되는 등 내년 예산은 동행·안전·매력의 3대 중점 분야에 집중 투입된다. 구체적인 사업별로 보면 동행서울 분야에서는 4대 급여 지원으로 기초생활보장을 확대(4조 7645억원)하고 돌봄SOS(361억원)를 더한다. 생애주기별 지원을 촘촘하게 만들고, 교육사다리 정책인 ‘서울런’은 3.0버전으로 개선하기 위해 236억원을 투입한다. 공공일자리에는 역대 최대인 2조 5641억원(22만 5234개)을 투자한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올해 대비 1만 6621개 공공일자리가 더 늘어난다. 공공임대 주택 2만 4000호 공급을 목표로 주거 부문에 1조 622억원을 투자한다. 신속통합기획 2.0 추진에는 152억원을, 신설 주택진흥기금에는 1919억원을 배정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주택진흥기금은 청년안심주택 사업자 대상 금융지원, 건설자금 2차 보증 한도 확대 등에 활용돼 민간 임대주택 공급에 드라이브를 걸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후 상하수도 정비에 4477억원을 투자하고, 이밖에 도심 안전 인프라 관련 예산에는 노후 열수송관 교체(60억원), 지하철 1~8호선 노후시설 재투자(923억원) 등이 포함됐다. 대중교통비 지원에는 5264억원이, 대중교통 재정지원에는 5500억원의 예산이 투자된다. 건강관리앱 ‘손목닥터9988 2.0’(510억원)을 비롯해 통곡물 섭취를 장려하는 ‘통쾌한 한끼’ 식당 3000개소 인증(식품진흥기금·5억 9000만원) 등으로 시민의 건강도 챙긴다. 오는 2027년 운영을 목표로 남산 곤돌라 공사 및 활성화(170억원)에 본격 착수하고 노들섬 글로벌예술섬(287억원), 제2세종문화회관(210억원) 추진에도 속도를 낸다. 한강버스 접근성 개선 등 한강 수상교통 활성화에는 132억원을 투자한다. 내년도 채무 규모는 당초 2025년 연말 전망액인 11조 6518억원 수준을 유지한다. 오 시장은 “미래세대가 갚아야 할 빚은 절대 늘리지 않겠다는 각오로 이번 예산을 편성했다”고 강조했다.
  • “지구촌 청년 행동 약속, 은평서 결실”[현장 행정]

    “지구촌 청년 행동 약속, 은평서 결실”[현장 행정]

    “마침내 ‘이프위(IFWY) 은평선언문’이 결실을 봤습니다. 지역의 작은 시작이 세계를 향한 약속으로, 다시 은평으로 돌아와 하나의 여정으로 완성된 것입니다.”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은 지난 29일 진관사에서 열린 국제청년포럼 ‘IFWY 2025 파이널 콘퍼런스’ 폐막식에서 벅찬 목소리로 이같이 말했다. 김 구청장의 말처럼 지난 약 5개월간 대륙을 돌며 전 세계 청년의 목소리를 담아온 대장정은 은평에서 ‘미래를 위한 행동 약속’이라는 장엄한 마침표를 찍었다. ‘변화를 위한 연결’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7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돛을 올린 IFWY의 여정은 그야말로 뜨거웠다. 태국 방콕과 미국 뉴욕, 스위스 제네바 등을 거치며 161개국 2만 7000여명의 청년들은 온오프라인으로 머리를 맞댔다. 기후 위기, 디지털 윤리, 사회 불평등, 평화와 협력 등 인류가 마주한 거대한 과제 앞에서 이들은 좌절하는 대신 해법을 찾기 위해 치열하게 토론했다. 그 결정체가 바로 이날 발표된 ‘은평선언문’이다. 6명의 청년 대표가 무대에 올라 선언문을 낭독하자, 행사장을 가득 메운 청년들은 숨을 죽였다. ▲기후 대응과 사회 혁신을 위한 글로벌 녹색연대 촉진 ▲글로벌 평화·대화 인프라 강화 ▲국제 책임성과 투명성 지수 도입 등 국제사회가 2030년까지 추진해야 할 아홉 가지 권고안이 발표될 때마다 객석에선 공감의 박수가 터져 나왔다. 낭독이 끝나자 모두가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하며 세대를 넘어선 연대의 힘을 확인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판’을 만들겠다는 김 구청장의 철학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 그는 폐회사를 통해 “은평선언문은 단순한 결의가 아니라, 청년 세대가 직접 제안하고 합의한 국제 행동의 청사진이다. 어려운 도전이었지만, 훌륭한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우리는 이제 서로 헤어지지만 계속해서 연결돼 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뜨거웠던 순간을 기억하며 더 나은 미래와 변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 “여성 가점제 재고” “여성 안전 보장을”… 2030이 말하는 성차별

    “여성 가점제 재고” “여성 안전 보장을”… 2030이 말하는 성차별

    “성별을 이유로 특정한 영역에서 불리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지난 29일 서울 성동구 KT&G 상상플래닛에 남녀 청년 21명이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을 중심으로 모여 앉았다. 성평등부가 이재명 대통령의 ‘남성 역차별 대책’ 지시에 따라 마련한 토크 콘서트 ‘소다팝’(소통하는 청년들이 성평등의 다음 페이지를 여는 팝업 콘서트)의 첫날이었다. 먼저 불이 붙은 주제는 ‘가산점 제도’였다. 30대 남성이 “여성 감독이나 여성 주인공 영화에 가점을 주는 게 성평등에 도움이 되는지 의문”이라고 하자, 30대 여성은 “여성이 주체적으로 등장하는 작품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맞받았다. 남성 참가자들은 ‘역차별’을 호소했다. 한 20대 남성은 “교사, 승무원처럼 남성이 차별받는 직종이 있다”고 했고, 또 다른 이는 “힘 쓰는 일이나 출장은 대부분 남성 몫”이라고 말했다. 반면 여성들은 “여전히 성차별이 존재한다”고 입을 모았다. 기술직으로 입사했지만 서비스직에 배치된 사례, 대학 시절 남자만 학생회장을 맡을 수 있었던 경험 등이 이어졌다. ‘범죄’가 화두에 오르자 더 달아올랐다. 한 30대 남성이 “묻지마 살인은 여성이어서가 아니라 사회·신체적 약자를 노린 범죄”라고 주장하자, 또 다른 남성은 “여성이라 공격받는 게 현실”이라고 맞섰다. 토론이 과열되자 원 장관은 “옳고 그름을 가리는 자리는 아니다”라며 중재에 나섰다. 원 장관은 “공동체를 위해 시간과 생각을 나눠 준 분들께 감사하다”며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2차 소다팝은 다음달 둘째 주 충북 청주에서 열린다.
  • 런던베이글뮤지엄, 최근 산업재해 63건 발생했다

    런던베이글뮤지엄, 최근 산업재해 63건 발생했다

    20대 직원의 과로사 의혹이 제기된 유명 베이커리 카페 ‘런던베이글뮤지엄’(런베뮤)에서 최근 3년간 60건이 넘는 산업재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 9월까지 런베뮤 사업장에서 총 63건의 산재가 신청돼 모두 승인됐다. 이 가운데 60건은 업무 중 사고로 인한 산재였다. 이 의원은 “젊은 청년들이 일하는 카페에서 많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작업장 안전 관련 추가 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런베뮤 인천점에서 근무하던 A씨(26)가 지난 7월 16일 회사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은 A씨가 사망 일주일 전 80시간가량 근무할 정도로 극심한 업무 부담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회사 측은 “주 80시간 근무는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냈으나, 직원들에게 입단속을 지시한 정황이 드러나며 비판이 커졌다. 김광규 런베뮤 대표는 지난 28일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당사의 부족한 대응으로 인해 유족이 받았을 상처와 실망에 깊이 반성하며 진심을 담아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현재 런베뮤 인천점과 서울 종로구 본사를 대상으로 장시간 근로·임금체불 등 전반적인 노동관계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위법 정황이 확인될 경우 사업장 전 지점으로 감독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위반 여부가 확인되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도내 대학 최강 가린다…경남도지사배 이스포츠 캠퍼스 대항전 내달 1일 개막

    도내 대학 최강 가린다…경남도지사배 이스포츠 캠퍼스 대항전 내달 1일 개막

    제5회 경남도지사배 이스포츠 캠퍼스 대항전이 오는 11월 1일 경남 진주에 있는 이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회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일까지 온라인 예선전을 거치고 나서, 8일 결승전을 치르는 일정으로 진행한다. 도내 이스포츠 최강 대학을 가리는 여정이다. 대회 정식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5인 단체전)와 FC 온라인(개인전)이다. 이벤트 종목으로 스타크래프트(2인 단체전·개인전)다. 종합우승 대학교에는 경남도지사 상장과 트로피를 준다. 총상금 370만원으로, 종목별 1·2위를 가린다. 개막 당일 현장에는 정식종목 예선경기와 함께 이벤트 종목 대회를 치른다. 간식 디폼 키링 만들기 체험, 추억의 레트로 게임, 보드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김종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은 “올해 5회째를 맞이한 경남도지사배 이스포츠 캠퍼스 대항전에서 도내 대학생들의 멋진 기량을 기대한다”며 “도내 이스포츠 저변 확대와 청년층 이스포츠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BAT로스만스, 청년 서포터즈와 함께 ‘오늘도 수거했어!’… 에코 플로깅 성료

    BAT로스만스, 청년 서포터즈와 함께 ‘오늘도 수거했어!’… 에코 플로깅 성료

    BAT로스만스는 청년 환경 서포터즈 ‘플로깅 히어로즈(Plogging Heroes)’와 함께 지난 29일 서울 종묘광장공원 일대에서 캠페인의 메인 이벤트인 ‘에코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플로깅 히어로즈’는 BAT로스만스가 올해 처음 선보인 청년 환경 서포터즈 캠페인으로, 기존 임직원 중심의 플로깅 활동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2030 세대가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시민참여형 캠페인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에코 플로깅’은 8월부터 이어진 ‘플로깅 히어로즈’ 캠페인의 마지막 행사로, 참가자들은 그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BAT로스만스 임직원들과 함께 약 2시간 동안 도심 내 담배꽁초와 생활 폐기물 약 45kg를 수거하며 환경 보호를 실천했다.
  • “성차별, 까놓고 말해봅시다”…성평등부 장관 앞에서 맞붙은 2030

    “성차별, 까놓고 말해봅시다”…성평등부 장관 앞에서 맞붙은 2030

    “성별을 이유로 특정한 영역에서 불리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지난 29일 서울 성동구 KT&G 상상플래닛. 남녀 청년 21명이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을 중심으로 원을 그리며 앉았다. 이재명 대통령이 남성 역차별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데 따라 성평등부가 준비한 토크 콘서트 ‘소다팝’(소통하는 청년들이 성평등의 다음 페이지를 여는 팝업 콘서트)의 첫 날이었다. 가장 먼저 불이 붙은 주제는 ‘가산점 제도’였다. 30대 남성 김모씨가 “여성 감독이나 여성 주인공 영화에 가점을 주는 게 성평등에 도움이 되는지 의문”이라고 했다. 이에 30대 여성 이모씨는 “여성이 주체적으로 등장하는 작품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맞받았다. 영화진흥위원회는 2021년부터 여성 감독·작가 참여작이나 여성 주연작에 ‘성평등 지수 가산점’을 적용하고 있다. 男 “특정 직종서 역차별 분명 존재”女 “직장·가정서 구조적 차별 여전”남성 참가자들은 ‘역차별’을 호소했다. 한 20대 남성 이모씨는 “교사, 승무원처럼 남성이 차별받는 직종이 있다”고 했고, 또 다른 20대 남성 김모씨는 “힘쓰는 일이나 출장은 대부분 남성 몫”이라고 했다. 군 복무에 대한 불안감을 토로한 20대 남성도 있었다. 반면 여성들은 “여전히 성차별이 존재한다”고 입을 모았다. 기술직으로 입사했지만 여자라서 서비스직에 배치된 사례, 대학 시절 학생회장을 남자만 맡을 수 있었던 일, 면접에서 결혼·연애 여부 등을 질문받았던 경험 등이 이어졌다. 여성 참가자들은 “퇴근길을 매일 바꿔 다닌다”, “집을 고를 때도 안전이 1순위”라며 일상 속 불안을 털어놨다. 홀로 사업장을 운영하는 한 30대 여성은 성추행과 폭력에 노출됐던 경험을 말하며 울먹였다. ‘범죄’가 화두에 오르자 더 달아올랐다. 30대 남성인 김모씨가 “묻지마 살인은 여성이어서가 아니라 사회·신체적 약자를 노린 범죄”라고 주장하자, 또 다른 30대 남성 석모씨가 “여성이라 공격받는 게 현실”이라고 목소리 높였다. 토론이 과열되자 원 장관은 “옳고 그름을 가리는 자리는 아니다”라며 중재에 나서기도 했다. 2시간 넘게 이어진 행사 후에도 참가자들은 자리를 떠나지 않고 삼삼오오 모여 의견을 나눴다. 원 장관은 이날 “공동체를 위해 시간과 생각을 나눠준 분들께 감사하다”며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2차 소다팝은 다음 달 둘째주 충북 청주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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