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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해비타트 한국委, ‘제2회 아시아 태평양 영리더스 포럼 제주’ 개최

    유엔해비타트 한국委, ‘제2회 아시아 태평양 영리더스 포럼 제주’ 개최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지난 6일 제주 신화월드 랜딩컨벤션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함께 ‘제2회 아시아 태평양 영리더스 포럼 제주’의 환경 세션 ‘그린시티:해수면 상승 예방과 대응 전략’을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개월간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인 ‘그린시티 앰배서더’(GCA)의 활동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도시의 기후영향과 위기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미래 회복탄력적인 도시를 위한 영리더스 청년들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는 최기록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그린시티 앰배서더 참가자 3인의 청년대표 발제, 한국외국어대학교 환경학과 제프리 스콧 오웬 교수의 ‘해수면 상승’에 관한 기조연설, 그리고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이나래 지속가능도시연구소장의 ‘해상도시’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주제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패널 토론에는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김건우 교수, 제프리 스콧 오웬 교수, 이나래 소장, 제주연구원 청정도시연구부 박창열 연구원, 한겨레신문사 기후변화팀 이근영 선임기자가 참가해 각계 분야에서 바라보는 그린시티와 해수면 상승에 대한 적응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기록 회장은 “영리더스들이 기성세대의 성공과 실폐를 되돌아봄으로써 미래 지속가능하고 회복탄력적 도시를 가꾸어 갈 수 있도록 함께 목소리를 높이며 적극적인 자세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미래세대를 이끄는 주역이 될 청년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현된 이 행사는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가 2021년부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함께 그린시티 앰배서더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으며, 매년 포럼에 맞춰 그린시티 이슈를 선정해 환경세션을 주관하고 있다.
  •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경상북도 소관 내년도 예산안 심사 시작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경상북도 소관 내년도 예산안 심사 시작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경상북도 소관 실국별 심사에 돌입했다. 첫날인 지난 6일에는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의 경상북도 전체 예산안에 대한 총괄제안 설명을 듣고, 기획조정실, 일자리경제실, 문화관광체육국, 농축산유통국, 복지건강국 소관 예산안에 대한 정책질의를 시작으로 심도 있는 심사를 이어갔다. 먼저 황명강 의원(비례)은 국제행사인 APEC 경주 유치와 관련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5년도 APEC 경주 유치의 중요성과 이를 위해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음에도 집행부의 소극적인 예산 편성 및 안일한 대응을 지적하며 추가로 예산 편성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주요 포털사이트에 유치 관련 홍보영상이 게재되지 않았다며 홍보 예산 역시 실효성 있게 편성․집행해 줄 것과 적극적인 유치 활동 등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노성환 의원(고령)은 경북도청 신도시에 산부인과가 없는 사실을 지적하며, 경북의 21개 시군은 인구 데드크로스로 진입했고 도청 신도시뿐만 아니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16개 시군에도 병원이 없어 인구유출의 원인으로 작용된다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인구유출을 막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정한석 의원(칠곡)은 지난 3년간 경북에서는 4건의 전통시장 화재가 있었다며 전통시장 화재공제지원사업은 영세한 전통시장 상인의 화재발생 시 최소한의 서민생활안정을 위한 사업이므로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가입을 권장하고 자부담율을 낮추는 등 지원에 대한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김용현 의원(구미)은 정부의 내년 지역화폐(지역사랑 상품권) 국비 지원액이 전액 삭감된 것과 관련하여 경북도의 예산도 전년대비 44억 감소된 점을 언급하고, 지역사랑 상품권은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자금의 유출 방지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사업인 만큼 추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을 주문했다.  박창욱 의원(봉화)은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사업과 경북 ESG 청년일자리사업의 사업내용이 비슷하다며 특히, 경북 ESG 청년일자리 대상 기업에 채용된 직원의 76.3%가 비정규직으로 인건비 90%를 지원하면서 비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것은 일회성 사업으로 비춰질 우려가 있으므로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지역소멸대응에 도움이 되는 정책대안 마련을 주문했다. 한창화 의원(포항)은 전국 최초로 경북에서 K-키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데 내년도 푸드테크와 관련된 정부 예산이 얼마인지 질의하며, 최첨단 농업기술 예산도 포함돼 있는 만큼 정확히 파악하고 투자유치실, 일자리경제실, 과학산업국, 농축산유통국 등이 유기적으로 협조해 추진해야 성공을 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해당분야 사업은 전세계적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경제적 효과도 엄청난 만큼 담당부서에서는 해외 연수 등을 통해 보고 배워서 본 사업이 꼭 성공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창기 의원(문경)은 기업대출금리가 최근 급격히 상승하여 고금리 대출 비율이 늘어나는 등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적극적인 재정정책이 필요하다며 기업지원 정책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 및 부족한 이차보전금은 기금이나 추경에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기진 의원(비례)은 최근 3년간 문화관광공사 손익분기점을 보면, 공사의 높은 수익은 골프장 사업과 택지개발 및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이라며, 문화관광공사의 설립목적에 맞는 본연의 사업으로 얻은 이익은 미비한 점을 지적했다. 또한, 도와 시군에서 위탁받은 대행 사업을 수행하고 수수료를 받으면서 도에서 인건비 예산도 지원을 받고 있는 사실을 지적하며, 문화관광공사의 대행사업 예산지원은 삭감되어야 한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이동업 의원(포항)은 축산농가의 가축분뇨로 악취가 심하고 민원도 발생하고 있는데 가축분뇨 이용촉진 사업이 전년대비 감액된 사실을 지적하며, 청송과 봉화에서 진행 중인 축분고체연료 에너지 전환 사업이나 영천보건환경연구원에서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악취제거 특허 받은 사실 등 도민들이 축산농가 악취로부터 벗어나 행복할 수 있도록 이런 사업들을 더욱 확대해주길 당부했다. 최병근 의원(김천)은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지원 사업과 관련해 전국적으로 이용료 금액이 모두 상이한 이유에 대해 질의하며 공공의료는 이익을 많이 남길 필요는 없으니 이용료 조정을 통해 혜택이 두루 돌아갈 수 있도록 요청했고, 편의시설 부족에 대한 언론보도가 있었던 만큼 새로운 공공산후조리원은 설계부터 꼼꼼히 체크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 및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이 되도록 사업추진에 철저를 기해 주기를 당부했다.  김홍구 의원(상주)은 문화재보수의 시군별 예산 배분을 어떤 기준으로 하는지 질의하며 상주의 경우 예로부터 각종 전란에 의해 문화재가 소실돼 별로 남아있지 않은데 지금까지 방관하는 자세를 바꿔 적극적으로 문화재를 발굴하고 보존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노인일자리사업과 관련하여 퍼주기식 복지보다 자생복지로 전환되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주문했다. 황재철 의원(영덕)은 복지국가에서 장애인의 가장 중요한 권리는 이동권이라며 경북의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부름콜) 운영과 관련해 법정 차량대수를 미달하는 시군이 많고, 재정자립도에 따라 이동에 대한 차별이 많은 점을 지적하며, 기초자치단체에만 맡길게 아니고 시군간 편차를 줄이고, 광역자치단체간 이동에 있어서도 상호 협의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경북도가 선제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진복 의원(울릉)은 지역 문화축제와 관련해 지역 행사마다 출연료가 천정부지로 오른 초대가수를 출연시킴으로 행사규모가 축소되거나 행사 고유의 의미가 무색한 천편일률적인 행사를 하고 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지역 특색에 맞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반려동물 급증에 따른 관심과 관련 산업을 경북이 선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해 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형식 의원(예천)은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지원 사업이 전년대비 예산이 감액된 사유를 질의하며, 편의점 CU와 보안업체가 협력하여 전국 매장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 하는 등 민간의 사회 안전에 대한 인프라 구축 참여를 예를 들면서,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져야 할 공공기관의 선제적 대응을 강조했다. 또한, 추경에 관련예산을 편성하여 빠른 시기에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에 설치해 바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고 사용법에 대한 체험교육 등도 당부했다. 끝으로 이선희 위원장(청도)은 도 산하 출자출연기관의 출연금은 담당부서별 예산협의 시 형평성이 결여될 수 있어 예산부서에서 총괄조정 하고 있는데 전반적으로 연례반복적인 출연금 지급 사례가 많다며 기재부의 경우 수지차보전방식으로 출연금을 지원하고 있음을 예로 들어  출연금 예산협상 시 수지분석 등을 통해 과다한 출연금이 지급되지 않도록 조치해주길 요청했다. 또한 경상북도가 지정하는 우수축제 등에 대해서는 경북을 대표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예산지원 등 경북문화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 부산 부암, 비수도권 최초 도심복합지구 지정…1425호 공급

    부산 부암, 비수도권 최초 도심복합지구 지정…1425호 공급

    부산 부암이 비수도권에서 최초로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지정돼 약 1400호 규모의 명품 주거단지가 형성될 전망이다.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부산 부암3동 458-4 일원(부산 부암) 지역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지정됐다. 도심복합사업은 도심 내 저층 주거지, 저개발 된 역세권 등을 공공 주도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인허가 기간을 단축하고, 용적률을 완화해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부산 부암에는 2027년까지 1425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900호는 나눔형·선택형·일반형 등 공공분양주택으로 공급한다. 부산 부암은 그간 주민 자체적으로 재개발 사업 등 민간 자력개발을 추진했으나, 사업성이 부족해 지난 2010년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후 노후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주민 개발 수요를 반영해 도심복합사업에 신청했고 후보지로 선정된 후 심의 등을 거쳐 이번에 도심복합지구로 지정됐다.국토부는 도심복합사업을 통해 토지주에게는 재개발 조합원 분양권과 유사하게 할인된 가격의 신축 아파트로 현물 보상해 재정착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부산 부암은 공기업 참여를 통해 부족한 사업성이 보완돼 원주민들은 민간 재개발사업보다 약 30% 이상 낮은 수준으로 신축 아파트를 공급받을 수 있다고 분석됐다. 토지주 우선공급 291호의 추정 분양가는 전용 59㎡의 경우 약 3억 7000만원, 전용 84㎡의 경우 약 5억원이다. 세대별 평균 부담금도 1억 4000만원 수준이다. 일반공급 678호의 추정 분양가는 전용 59㎡ 4억원, 전용 84㎡ 5억 5000만원이다. 이는 향후 사업계획 수립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 박재순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사업성이 열악해 민간 개발이 어려운 지방 노후주거지 정비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공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공공주택 50만호 공급계획 등 청년·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자원봉사로 하나 된 관악구…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Fun Fun 한 V-Festival’ 성료

    자원봉사로 하나 된 관악구…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Fun Fun 한 V-Festival’ 성료

    서울 관악구가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하며 한 해 동안 봉사하며 땀 흘린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2022 관악구 Fun(뻔)Fun(뻔)한 V-Festival’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일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자원봉사를 실천해온 자원봉사자와 주민을 격려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며 축하하기 위한 자리다. 올해는 약 300명의 자원봉사자 및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자원봉사 활동을 되돌아보고 서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우로 많은 주민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구는 45일 동안 ‘관악구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꾸려 약 1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400여 가구의 침수 복구, 전기보일러점검, 도배장판 설치 등의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치며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도왔다. 관악구 자원봉사센터는 이러한 공로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재난대응 자원봉사활동 우수센터 표창’,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행안부장관 표창’, ‘서울특별시 봉사상 최우수상’, ‘서울특별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등 6개의 자원봉사 부문에서 5개 단체와, 12명의 개인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자원봉사 활성화에 숨은 공로가 있는 자원봉사자 총 57명(단체)과 침수 피해 복구를 위해 도배장판 자원봉사를 적극적으로 펼친 자원봉사단체 ‘(사)함께웃는세상’과 자원봉사자 10명에게는 관악구청장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자원봉사대상 행안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자원봉사단체 ‘꾸러기 수비대’ 김민영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나이 든 사람들이 주로 자원봉사한다는 편견을 깨고 앞으로 청년들이 열정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중추적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관악구 자원봉사활동 사진전’도 개최됐다. 21개 각 동 자원봉사캠프의 다채로운 활동 모습, 관악구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수해 복구 활동, 청소년 자원봉사 실천학교, 우수자원봉사단체 사진 등을 전시하여 한 해 동안 자원봉사로 웃고 울었던 뜻깊은 시간을 회고했다. 관악구 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관악구 자원봉사 단체, 수요처, 자원봉사캠프, 실천학교 및 복지관 등과 함께 대내외로 협력해 다양한 자원봉사 사업을 추진, 모든 주민들과 함께 자원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어려운 위기 속에서도 우리가 조금씩 회복할 수 있었던 것은 ‘자원봉사자’가 늘 함께였기 때문”이라며 “관악구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관악구민 모두가 행복한 ‘더불어 으뜸 관악구’를 만들기 위해 관악구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항상 낮은 자세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봉사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 與, 수도권·MZ 대표론 갑론을박

    與, 수도권·MZ 대표론 갑론을박

    집권여당 국민의힘의 ‘차기 당대표의 조건’ 논란이 뜨겁다.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관계자) 장제원 의원은 6일 주호영 원내대표의 ‘수도권 대처·MZ세대 인기 대표론’ 등 언급에 공개 반박하며 참전했고, 차기 당권 주자인 나경원 전 의원은 주 원내대표의 언급에 대해 “내부총질보다 나쁜 내부디스”라며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다. 장 의원은 이날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작심한 듯 “당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시는 분들이 왜 스스로 당을 왜소하게 만드는 발언을 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다”며 주 원내대표의 발언을 정조준했다. 국회 운영위원회 대통령실 국정감사에서 김은혜 홍보수석 퇴장 사태 이후 두 번째 공개 반발이다. 장 의원은 “예산 통과 문제도 그렇고 국회 운영에 얼마나 많은 현안이 있나”라며 “(주 원내대표가) 그런 인물평을 할 때인가”라고 비판했다. 특히 주 원내대표의 발언에 윤심(윤 대통령의 의중)이 담긴 것 아니냐는 당내 해석에 대해 장 의원은 “대통령께서 그런 말씀을 하셨을 리 없다”고 일축했다. 나 전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서 “자천, 타천 거명되는 당권 주자를 쭉 나열하고 이렇게 비판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상당히 유감”이라며 “저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압도적 1등이다. 그런데도 그동안 나온 사람들은 다 문제 있는 식으로 늘 매도하는 것은 우리 당의 정말 고질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윤심 척도’로 떠오른 윤 대통령의 관저 초대나 당내 인사들의 공개경쟁과 관련해 나 전 의원은 “(저는) 관저는 아직 못 갔다. 특별한 분들만 가시는 것 같다”며 “관저 갔다 와야지 (차기 당대표로) 낙점이 된다고”라고 말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차출설에 대해선 “(윤 대통령이) 더 귀하게 쓰려고 하지 않을까”라고 일축했다. 반면 주 원내대표에 이어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도 언급한 ‘MZ세대가 지지하는 당대표’ 조건에는 대부분 공감하는 분위기다. 안철수 의원은 페이스북에 “청년 세대를 짓누르는 금리의 무게를 ‘공정금융’으로 가볍게 해야 한다”며 청년층을 공략했고, 김기현 의원은 첫 번째 공약으로 “세대를 폭넓게 아우르고 지역을 확장하겠다”고 약속했다.
  • 집권여당 ‘차기 당대표의 조건’…‘윤핵관’ 장제원도 참전

    집권여당 ‘차기 당대표의 조건’…‘윤핵관’ 장제원도 참전

    집권여당 국민의힘의 ‘차기 당대표의 조건’ 논란이 뜨겁다.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관계자) 장제원 의원은 6일 주호영 원내대표의 ‘수도권 대처·MZ세대 인기 대표론’ 등 언급에 공개 반박하며 참전했고, 차기 당권 주자인 나경원 전 의원은 주 원내대표의 언급에 대해 “내부총질보다 나쁜 내부디스”라며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다. 장 의원은 이날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작심한듯 “당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시는 분들이 왜 스스로 당을 왜소하게 만드는 발언을 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다”며 주 원내대표의 발언을 정조준했다. 국회 운영위원회 대통령실 국정감사에서 김은혜 홍보수석 퇴장 사태 이후 두 번째 공개 반발이다. 장 의원은 “예산 통과 문제도 그렇고 국회 운영에 얼마나 많은 현안이 있나”라며 “(주 원내대표가) 그런 인물평을 할 때인가”라고 비판했다. 특히 주 원내대표의 발언에 윤심(윤 대통령의 의중)이 담긴 것 아니냐는 당내 해석에 대해 장 의원은 “대통령께서 그런 말씀을 하셨을 리 없다”고 일축했다. 나 전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서 “자천, 타천 거명되는 당권 주자를 쭉 나열하고 이렇게 비판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상당히 유감”이라며 “저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압도적 1등이다. 그런데도 그동안 나온 사람들은 다 문제 있는 식으로 늘 매도하는 것은 우리 당의 정말 고질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윤심 척도’로 떠오른 윤석열 대통령의 관저 초대와 당내 인사들의 공개 경쟁과 관련해 나 전 의원은 “(저는) 관저는 아직 못 갔다. 특별한 분들만 가시는 것 같다”며 “관저 갔다 와야지 (차기 당대표로) 낙점이 된다고”라고 말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차출설에 대해선 “(윤 대통령이)더 귀하게 쓰려고 하지 않을까”라고 일축했다. 반면 주 원내대표에 이어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도 언급한 ‘MZ세대가 지지하는 당대표’ 조건에는 대부분 공감하는 분위기다. 안철수 의원은 페이스북에 “청년 세대를 짓누르는 금리의 무게를 ‘공정금융’으로 가볍게 해야한다”며 청년층을 공략했고, 김기현 의원은 첫 번째 공약으로 “세대를 폭넓게 아우르고 지역을 확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주 원내대표는 논란이 확산하자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반론을 말한 것”이라며 거듭 진화에 나섰다.
  • 박강산 의원 “87년 체제 극복하는 지방정치 토론회 통해 미래정치방향 제시해야”

    박강산 의원 “87년 체제 극복하는 지방정치 토론회 통해 미래정치방향 제시해야”

    서울특별시의희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87년 체제를 극복하는 지방정치’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과거 1988년 이후 32년만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오늘날, 청년과 중장년 패널이 하나 되어 중앙담론에 종속된 지방정치를 극복하고 상향식 풀뿌리 지방정치를 모색하는 공론의 장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귀중한 자리이다.‘87년 체제를 극복하는 지방정치’ 토론회에서 정치적 독서클럽 ‘읽는 사람들’의 오봉석 운영위원이 발제를 맡았고 좌장은 정치적 독서클럽 ‘읽는 사람들’의 김동규 운영위원이 맡는다. 토론자로는 김의석 노무법인 사람대표, 설혜영 전 용산구의원, 이학준 구로 청년 채움 대표, 이대호 그린벨트 운영위원장, 최지원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공동운영위원장이 자리할 예정이다. 박 의원은 “32년만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고 더 좋은 민주주의, 주권자의 정치적 효능감을 향상시키는 상향식 풀뿌리 지방정치가 더욱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집단지성이 전국의 지방정부와 지방의회와 민생현장에서 차곡차곡 쌓이기를 소망한다”며 이번 토론회가 그 마중물의 역할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 도의원들 만난 김동연 지사 “도정에 유쾌한 반란 일으켜달라”

    청년 도의원들 만난 김동연 지사 “도정에 유쾌한 반란 일으켜달라”

    김동연 경기지사는 6일 경기도의회 청년 도의원들과 만나 “도정 전반에 신선한 아이디어로 유쾌한 반란을 일으켜 달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담소(옛 도지사 공관)에서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청년지원단 소속 도의원 17명과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기득권을 깨는 면에서 청년정책뿐만 아니고 모든 정책에 있어서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청년은 연령 측면도 있지만,나이 먹어도 청년인 사람도 있다”며 “그런 면에서 도전,시도,창의와 같은 청년의 힘이 경기도를 발전시키고 대한민국을 발전시킬 것이다.여러분들이 그 중심에 있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의원은 24~46세의 도의회 민주당 청년지원단으로, 김태희·장민수·최민 의원 등 17명이다. 이에 김태희 민주당 청년지원단장은 “청년 도의원들은 당을 떠나서 함께 하는 부분을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의회에서도 청년 도의원들의 연구단체 활동이 예정돼 있는데 청년이라는 사명감으로 활동하겠다. 많은 관심을 갖고 배려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참석 의원들은 청년 일자리 문제와 경기도 조직개편안 등 여러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만남을 정례화하자고 요청했으며, 김 지사는 분기별로 만나자고 화답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달 14일과 18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5분 발언을 한 도의원 34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협치를 위한 소통을 강조하면서 청년 도의원들과도 자리를 갖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김 지사는 다음 달에 국민의힘 청년특별위원회 소속 도의원들과도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 MZ세대 핫플레이스로 뜨는 익산 교도소 세트장

    MZ세대 핫플레이스로 뜨는 익산 교도소 세트장

    국내 최초 교도소 세트장인 ‘익산교도소세트장’이 MZ세대들이 많이 찾는 인기 문화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익산교도소세트장은 폐교한 성당초등학교 남성분교 부지 2만 2000여㎡ 부지에 2005년 망루, 면회장, 취조실, 수감실 등 교도소 시설을 조성해 문을 열었다. 이 세트장은 매년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익산의 핫플레이스다. 지난해 개관 이래 가장 많은 24편의 드라마와 영화 촬영이 이뤄졌다. 올해는 17편이 촬영됐다.특히, 교도소 세트장이 최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11일까지 진행되는 방 탈출 앱을 활용한 교도소 체험 프로그램 ‘교도소 대탈출’은 교도소 세트장 내부에서 증강현실(AR)을 활용, 참가자들이 주인공이 돼 미션을 해결하는 신개념 관광 콘텐츠다. 체험형 콘텐츠 프로그램 ‘교도소가 살아있다’는 지난달 온라인 예매 사이트에서 티켓 판매를 시작한 지 1분 만에 모든 회차 매진을 기록했다. 이 프로그램들은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직접 기획에 참여해 치밀한 스토리와 실감 나는 연기를 선보여 MZ세대의 밀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0월 홀로그램과 공포 콘텐츠를 활용한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에는 청년층 1만 3000여명이 방문했다. 익산시는 “교도소 세트장에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편의시설과 체험 행사를 확충해 안전하고 즐겁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익산의 대표적인 관광시설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 ‘디지털 인재양성’ 강서 청년취업사관학교 개관…문과생 지원 강화

    서울시, ‘디지털 인재양성’ 강서 청년취업사관학교 개관…문과생 지원 강화

    서울시는 청년 구직자에게 디지털 신기술 분야 실무 교육부터 멘토링, 취·창업 연계를 지원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 5호 캠퍼스를 강서구 서울산업진흥원(SBA) 국제유통센터 1층에 열었다고 6일 밝혔다. 강서 캠퍼스는 문과 졸업생(IT 비전공자) 지원을 강화하고자 디지털전환(DT) 과정을 중심으로 디지털 마케팅과 홍보 분야에 집중하는 ‘특화형 캠퍼스’다. 교육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교육전문기관이 담당하며 콘텐츠 제작(30명)과 마케터 양성(40명)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는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 유튜브, 영상 제작 등 마케팅 기반 콘텐츠 기획·제작을 배울 수 있다. 마케터 양성 과정에서는 채널별 광고 기획 등 디지털 마케팅 실무를 교육받는다. 서울산업진흥원 국제유통센터에 위치한 장점을 살려 센터에서 운영 중인 라이브 방송 스튜디오, 콘텐츠 제작 시스템 등을 활용해 배운 것을 실무에 바로 활용해볼 수 있다. 교육생들이 원하는 직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직업 상담사(잡코디)를 통해 기업 발굴, 취업 상담, 채용연계 등도 지원한다. 앞서 만들어진 청년취업사관학교 4개(영등포·금천·마포·용산) 캠퍼스에서는 실제 취업 성과를 내고 있다.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일자리 연계 지원을 받은 532명 중 72.4%인 38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시는 올해 안에 강동구와 동작구에도 캠퍼스를 개관해 총 7개 캠퍼스에서 1150명에게 실무교육과 취·창업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강동캠퍼스는 종합형(SW·DT 분야), 동작캠퍼스는 특화형(DT 분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 문경시, 대학캠퍼스 유치 총력…한국체육대· 숭실대 문경캠퍼스 유치 추진위 출범

    문경시, 대학캠퍼스 유치 총력…한국체육대· 숭실대 문경캠퍼스 유치 추진위 출범

    국토의 중심지인 경북 문경시가 대학 캠퍼스 유치 총력전에 나섰다. 한국체육대와 숭실대 문경캠퍼스가 대상이다. 문경시는 지난 5일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문경지역 각급 기관과 시민단체 대표 등 700여 명으로 구성된 한국체육대학 문경 이전 범시민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출범식에서 노순하 문경시체육회장 등 4명이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 위원회는 한국체육대학의 문경 이전에 따른 이점을 정부 기관 등에 홍보하고 시민의 지지 등을 결집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가 한국체육대학 이전에 나선 것은 2013년 국군체육부대가 문경으로 옮기면서 문경이 국내외 스포츠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꼽히는 등 체육 인프라가 훌륭히 갖춰져 있고 2024년 중부 내륙고속철도 개통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1시간 19분대로 좁혀지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체육대학이 문경으로 옮길 때 학생들이 국군체육부대와의 교류나 훈련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 발전’을 실천하는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는 점도 고려됐다. 앞서 시는 지난달 11일 숭실대 문경캠퍼스 유치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신현국 문경시장과 고정환 노인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출범식에서 위원회는 문경시 교육문화발전의 선도자로서 문경대와 숭실대의 합리적 통합을 위한 아낌없는 협조와 지원으로 문경캠퍼스 설립과 통합의 가교역할을 수행할 것을 결의했다. 숭실대 문경캠퍼스 유치는 청년인구 감소와 지방대학 소멸화 극복을 위해 발표한 현 시장의 공약 사항 제2호이다. 시는 숭실대 문경캠퍼스 유치는 인구증가와 고등교육 인프라 구축에 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유시민 ‘조금박해’ 비판에…조응천 “짠하고 측은”

    유시민 ‘조금박해’ 비판에…조응천 “짠하고 측은”

    조응천 “나라와 국민을 염두에 두고 말을 해야 되는 것 아닌가”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조금박해’(조응천·금태섭·박용진·김해영)에 대해 ‘유명해 지려고 내부 총질만 하고 있다’는 취지로 비판한 유시민 전 노무현 재단 이사장을 향해 “(이제는) 짠하고 측은하다”고 받아쳤다. 조 의원은 6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지난달 28일 유시민 전 이사장의 칼럼을 통해 ‘조금박해’가 언론 노출을 노려 외부보다는 내부 공격에 치중하고 있다고 한 것에 대해 “참 서글프다. 유 전 이사장은 조국 사태 이전과 이후에 다른 분 같다는 생각을 자꾸 한다. 예전에 유 전 이사장이 저를 저격했으면 되게 아프고 쫄렸을 것 같은데”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조 의원은 “제가 내 장사하려고 내부총질했다는데 그말에 근거가 있어야 된다. 하지만 그 근거를 찾지 못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조 의원은 “유 전 이사장 정도 되시는 분이면 진영이 아니고 나라와 국민을 염두에 두고 말을 하고 걱정을 해야 되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하며 “여야 관계가 도대체 어디까지 가야 직성이 풀리는 건지 그걸 물어보고 싶다”고 지적했다. 유 전 이사장은 지난달 28일 이태원 참사 유족들의 명단을 동의 없이 공개해 논란이 된 인터넷 매체 ‘민들레’에 칼럼을 기고해 박지현 전 공동비대위원장을 언급하며 “한마디로 오늘의 박지현에게 대중은 관심이 없다. 박지현 씨는 그저 언론에서 시끄러운 정치인일 뿐”이라고 했다. 동시에 “‘조금박해’의 언행은 이런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며 “그들은 박지현 씨와 비슷한 착각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내 소신파로 분류되는 의원들이 유명세를 얻기 위해 민주당 내부 비판을 한다는 뜻으로 해석됐다.박지현 “유시민 역사 앞에 부끄럽지 않은 선택을 하라” 앞서 박 위원장도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유시민 작가는 제가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에게 해가 되는 발언을 했다는데 아니다”라며 “저는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망치고 있는 강성 팬덤과 사이버 렉카, 이들에게 포섭된 일부 민주당 의원들을 비판한 것”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유시민 작가도 역사 앞에 부끄럽지 않은 선택을 하라”며 유시민 작가의 지금까지 말을 그대로 돌려주는 것으로 자신의 주장을 대신하겠다고 했다. 그가 들려준 유시민 작가의 발언은 ▲국민을 통합해야 한다, 우리는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같이 공존해야 한다(2017년 노유진의 정치카페) ▲청년들은 자기들이 답을 찾고 부딪쳐야 바뀌지 기성세대한테 물어봤자 이용만 당한다(2022년 3월 4일 100분 토론) ▲제 소신 중 하나는 가능하면 60세가 넘으면 책임있는 자리에 있지 말자. 65세가 넘으면 때려 죽여도 책임있는 자리에는 가지 말자다(2004년 11월 3일 중앙대 초청 강연) ▲김어준이 쓴소리를 많이 한다고 교통방송의 돈줄을 끊었다. 우리편이 아니면 적이라는 태도다. 히틀러와 스탈린이 그런 방식으로 세상을 대했다(2022년 11월 28일 민들레)다. 박용진 의원도 지난달 29일 MBC 라디오에서 “조국 사태 이후 그분(유시민)이 주장한 대로 해서 당이 잘됐나”라고 받아친 바 있다. 박 의원은 이어 “저라고 쓴소리가 즐거운 일이겠는가. 그러고 나면 문자폭탄에 온갖 욕설 등을 봐야 한다”며 “그럼에도 당을 사랑하니까 그 일을 하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계속 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했다.
  • 강기정 광주시장 “미래 자동차 육성 전략 신속 마련”

    강기정 광주시장 “미래 자동차 육성 전략 신속 마련”

    5일 10번째 ‘월요 대화’…미래차 경쟁력 확보 방안 의견 수렴 강기정 광주시장이 각계 소통 창구인 ‘월요 대화’ 열 번째 순서를 맞아 미래 자동차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6일 광주시에 따르면 강 시장은 전날 오후 시청에서 월요 대화 행사를 열고 유관 기관·산업 관계자,전문가들과 광주 자동차 산업 현황과 발전 방향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참석자들은 연간 72만대 생산능력을 갖춘 국내 유일 2개의 완성차 공장을 보유한 도시이자 지역 제조업 전체 매출액의 43%를 자동차 산업이 차지하는 구조적 특성에 맞춰 미래 차 시장을 선점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광주시에서 국토교통부에 지정 신청한 미래 차 국가산업단지 조성 속도를 높여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유창호 전남대 지역개발연구소 박사는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 이후 준공까지 최소 7년 이상 소요되는 만큼 신속한 산단 조성에는 사업 시행자의 의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국내외 중견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마련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친환경 차 보급 가속화 등 자동차 시장이 급변하고 있다”며 “산업 현장 의견을 충분히 듣고 현재 광주가 어떤 비전을 갖고 미래 차 전환을 주도할 것인지 깊이 고민해 신속히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월요 대화는 각계각층과 만나 교육,청년,경제,창업 등 8개 분야 현안을 이야기하는 자리로 그동안 열 차례 행사에서 청년 지원,탄소중립,돌봄,e스포츠 등 주제가 논의됐다.
  • CNN “한국, 아기 키우기에 역부족” 지적에…나경원 ‘한마디’

    CNN “한국, 아기 키우기에 역부족” 지적에…나경원 ‘한마디’

    나경원, CNN 지적에 “충분히 동의”‘생애주기 관점’ 정책 변화 시사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저출산 문제와 관련해 과감한 정책 변화와 재정 투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나 부위원장은 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미국 CNN방송에서 한국 저출산 문제를 다루면서 ‘16년 동안 정부가 260조 원을 쏟아부어도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한데 대해 “충분히 동의한다”고 말했다. “아이의 일생 동안 지속적인 지원 하는 것이 더 필요” 한국은 최근 한국이 세웠던 세계 최저 출산율 기록을 깼다. 11월에 발표된 수치로 한국 여성이 평생 낳을 평균 자녀 수가 0.79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5일 CNN은 젊은 층이 가정을 꾸리는 것을 망설이는 것엔 높은 부동산 가격이나 교육 비용과 같은 더 경제적 불안 등의 이유가 있다고 봤다. 하지만 아무리 많은 돈을 투자하더라도 이는 역대 정부가 해결할 수 있는 능력 밖이라는 것이 입증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9월, 윤석열 대통령이 한 보육원을 방문해 지난 16년 동안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2000억 달러(약 260조원) 이상이 사용됐다는 점을 인정했다. 그러나 CNN은 지난 5월 윤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에서 특별히 다른 해결책을 내놓지는 못했다고 전했다.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위원회를 설치하고 신생아들에 대한 더 많은 재정적 지원을 약속하는 등 전임자들이 내놓은 방안들과 비슷했다. 윤석열 정부에 따르면, 1살 이하의 아기를 가진 부모들의 월 양육비는 현재 30만원에서 2023년에는 70만원으로, 2024년에는 100만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전문가들은 현재 ‘돈만 쏟아붓자’라는 접근법이 너무 일차원적이라며 아이의 일생 동안 지속적인 지원을 하는 것이 더 필요하다고 전했다.“사회적인 시선도 한 몫, 남성도 마음 편히 ‘육아휴직’ 써야” 예비 부모들을 망설이게 하는 건 사회적인 시선도 한 몫을 한다고 CNN은 전했다. 한국에선 기혼 부부들이 아기를 갖는 건 매우 당연하게 여기는 반면 한 부모 가정에 대해서는 아직 시선이 곱지 않다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동성 결혼 등과 같이 전통적이지 않은 커플들을 인정하지 않으며 미혼 커플들이 아이를 입양하는 것도 쉽지 않다. 이런 다양한 문제들로 인해 미혼을 선택한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또 사회가 변화함에 따라 육아에 더 참여하고 싶어 하는 남성들도 증가했지만 한국의 회사 문화는 아직 이를 완전히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서류상으로는 육아 휴직을 쓰는 사람들이 증가했지만, 이를 마음 편하게 쓸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승진하는 사람들은 대개 가족을 우선시하는 경우가 드물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CNN은 한국에서 퇴근 후 업무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고 언급했다. 퇴근 후 회식에 참여하지 않으면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따가워 사람들은 이런 자리를 거절하는 것도 힘들어한다고 꼬집었다. 이로 인해 일하는 부모들이 육아에 참여할 시간도 줄어드는 것도 문제라고 여겨진다.나경원 “저출산 해결, 과감한 정책 변화·재정 투입 필요” 나 부위원장은 이 같은 보도에 “충분히 동의한다”면서, 저출산 해결을 위한 정책적으로 잘못된 점을 보완하겠다며 이민이나 미혼모·동거혼을 통해 태어난 아이들이 차별받지 않고 자랄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재정 문제와 관련해서도 “좀 더 집중적으로 과감하게 투자를 (해야 한다)”고 했다. 일각에서는 많은 돈을 들이고도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는 비판적 시각도 있지만, 2017년 기준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족 관련 공공 지출 비중은 프랑스·영국·독일·스웨덴(3.17~3.6%)의 절반에도 훨씬 못 미치는 1.3%다. 한국보다 저출산·고령화 문제가 먼저 대두된 일본(1.79%)보다도 낮은 실정이다. 이어 나 부위원장은 “저출산 정책은 사실은 생애 전 주기에 관련되어 있다”면서 “난임, 보육, 교육 그리고 청년이 일자리를 갖고 주택을 마련하는 것이 시작”이라고 설명했다. 출산에 집중한 기존의 정책을 생애 주기에 맞춰 거시적인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미다. 그는 생산가능인구(만 15세~64세)의 감소를 언급하면서 “이제는 정년 연장이라든지 유연한 고용과 근로 등에 대해서도 논의해야 될 때”라고 짚었다.
  • 현대건설, 최고 49층 999세대 ‘힐스테이트 천안역 스카이움’ 분양나서

    현대건설, 최고 49층 999세대 ‘힐스테이트 천안역 스카이움’ 분양나서

    현대건설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209-1번지 일원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천안역 스카이움’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천안역 스카이움은 지하 5층~지상 49층, 6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59~114㎡에 총 999세대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총 80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아파트 세대수는 △59㎡A 36세대 △59㎡B 36세대 △59㎡C 36세대 △59㎡D 10세대 △59㎡E 10세대 △84㎡A 138세대 △84㎡B 138세대 △84㎡C 206세대 △84㎡D 81세대 △84㎡E 68세대 △84㎡F 10세대 △84㎡G 47세대 △114㎡A 105세대 △114㎡B 78세대 등이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O 단일 타입이다. 힐스테이트 천안역 스카이움이 들어서는 천안시는 최근 규제지역에서 해제되면서 대출이나 세금, 청약 등에서 이점을 누릴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천안역 주변은 2023년까지 358억 원을 들여 청년일자리 창출과 도시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한 약 21만㎡ 규모의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도보권에 수도권 지하철1호선, 경부선 천안역이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출퇴근이 용이하고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는 2㎞ 내 천안고속터미널과 천안종합터미널 등도 위치해 있고 인근 천안IC, 천안JC 등을 통해 경부고속도로, 천안~논산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힐스테이트 천안역 스카이움 주변에는 와촌초, 계광중, 천안고교 등이 위치해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단지는 남측향 위주 배치(일부세대 제외)로 채광이 우수하며 통풍이 잘되는 판상형 구조(일부세대 제외)를 택했다. 드레스룸, 알파룸(평면선택제 유상옵션) 등 넉넉한 수납공간 설계로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고, 2.5m(거실천장고 2.6m)의 높은 천장고로 개방감도 확보할 계획이다. 오피스텔의 경우 지역 내 최초 테라스 복층 주거형 오피스텔 설계와 높은 천장고(2.5m)를 자랑하고, 테라스까지 보유해 희소성이 높아 상품 경쟁력이 우수하다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 입주민의 위한 커뮤니티 시설은 피트니스·골프연습장·G.X룸 등의 스포츠 시설과 입주민 자녀들을 위한 도서관·돌봄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대규모 개발을 앞둔 성정동 일대에 들어서는 브랜드 주상복합 단지로 역세권 입지와 상품성을 모두 갖춰 입주 후가 더 기대되는 단지”라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12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2월 14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26일~28일까지다.
  • 김영철 의원, 2022년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김영철 의원, 2022년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서울특별시의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강동5)이 지난 5일, ‘2022년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본 상은 매년 서울시의회에서 열리는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민의 삶과 밀접한 정책에서의 문제점을 발견하여 심도 있는 질의와 정책 대안 제시 여부 등 심사 기준을 마련해 모니터링한 후 상임위별로 우수의원을 선정해서 시상하고 있다. 김영철 의원은 강동구의회 의원(제2,3,4,7대)과 의장(제3대)을 거쳐, 11대 서울시의회에서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과 제4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다. 또한 김 의원은 지난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제315회 정례회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소관부서인 도시계획국, 균형발전본부, 디자인정책관, 디자인재단, 미래청년기획단, 약자와의동행추진단을 대상으로 소관사무에 관하여 정책적으로 비판하고 여러 사업의 예산 낭비 등을 지적해 시정 및 건의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이날 김 의원은 “오직 서울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행감에 임하다 보니 본 상을 수상하게 된 것 같다. 동료 시의원들과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누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모범적인 의정 활동을 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이영실 서울시의원 “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서울시는 어디로?”

    이영실 서울시의원 “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서울시는 어디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1)은 지난 2일 제315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현장의 주민목소리 청취 창구이자 주민자치 실현수단인 주민자치회 등 관련된 사업의 2023년도 자치구 보조금 예산 편성이 “0”임을 지적하며, 서울시의 일관성 없는 정책으로 인해 현장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서울시가 직접 설계하고 진행해왔던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 등의 사업의 자치구 보조금을 일방적으로 중단한 것으로 주민자치와 마을사업이 온전히 자치구의 몫이 돼버려 재정자립도가 낮은 자치구에 커다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 이 의원의 지적이다. 서울시가 제출한 2023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전년도 대비 90% 삭감된 ‘자치회관 운영 및 주민자치 활성화 지원사업’ 예산 외에 ‘주민자치 활성화 시범사업비’는 전부 감액됐고, 정책변경 등을 사유로 대부분의 주민자치·마을 관련한 보조금 지원사업은 내년도 예산안에 아예 반영하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이영실 의원은 주민자치 시범사업에 대한 성과분석이나 조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주민자치 관련한 사업의 보조금 지원을 일방적으로 중단해 前 시장의 역점 사업에 대한 자치구 떠넘기기가 현실이 됐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이 의원은 “서울시에서 시작한 사업이기 때문에 사업중단 전 자치구에 출구를 마련해 주는 배려가 필요했다”라면서 “서울시의 일방적인 행정으로 인해 주민참여의 창구가 줄어들어 결국 모든 피해는 서울시민에게 돌아갔다”라고 지적하며, 서울시의 일관성 있는 정책을 요구했다. 한편, ‘서울엄마아빠택시지원’ 사업에 대해서도 질의를 이어갔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역점 보육정책인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중 하나인 ‘서울엄마아빠택시지원’ 사업은 영아가족을 대상으로 카시트 장착된 대형 택시 지원을 통해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의원은 “전용앱을 통해 예약해 병원, 문화센터 등 인근 외출을 위해 서울시에 천여 대밖에 없는 대형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과연 실효성 있는 사업인가” 반문하며 “서울시는 대상 택시를 대형 택시로 한정하지 말고, 영유아를 양육하는 가족 모두 여러 유형의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의 방향을 선회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시민 안심동행 반려식물병원 설치·운영 및 반려식물 보급’ 사업에 대해서도 “강북에서 강남구에 위치한 반려식물병원으로 반려식물을 직접 옮기고 병원까지 이동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독거노인, 은둔 청년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반려식물 관리를 위해 생활치유사를 파견해 현장 상황을 직접 파악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더 나아가 이 의원은 “반려식물병원 설치·운영사업을 지금이라도 전환해서 사회적 소외계층의 반려식물 관리는 지역의 화훼소상공인을 활용하는 등의 입체적인 방안을 검토해 주길 바란다”라면서 “시민의 혈세로 만들어진 소중한 예산이 서울시의 약자와의 동행 정책과 같은 방향으로 편성되기 위해서는 실효성 없는 사업은 지양하고, 어려운 소상공인과 사회적 소외계층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은 확대해야 한다”라고 제언했다.
  • [시론] 자율, 공정, 혁신을 위한 노동개혁의 과제/박지순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시론] 자율, 공정, 혁신을 위한 노동개혁의 과제/박지순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근로시간과 임금은 근로자에게 가장 중요한 근로조건이며 노동법 규제의 중심 내용이다. 하지만 근로조건에 대한 노동법의 규제 내용은 고정적이거나 절대적인 것이 아니다. 산업 구조의 변화, 노동시장의 상황, 경영 및 노동 환경의 변화 등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수정돼 왔다. 특히 디지털 전환과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일하는 방식이 크게 바뀌고 있다. 업종이나 업무 특성에 따라 여전히 전통적인 방식의 근로시간 관리가 필요할 수도 있다. 재직기간과 근로시간을 토대로 정량화된 임금 결정 방식이 필요한 직종이나 직무도 있다. 그렇지만 그것이 절대적 기준이 돼서는 안 된다. 근로시간과 임금에 대한 규제는 일하는 방식과 직무·직종의 다양성이 반영될 수 있어야 한다. 더이상 획일적인 규제 방식이 통할 수 없는 이유다. 우리 기업이 처해 있는 객관적 여건이 점점 어려워지고 그 결과 청년에게 제공돼야 할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다. 경제성장 동력과 일자리 창출을 얻기 위해서는 획일적 규제 중심의 노동부문 개혁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 우리의 사회경제적 토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진입했지만 노동법은 70년간 변하지 않고, 산업환경은 크게 바뀌었는데 노동규제는 공장 시절에 멈춰 있다 보니 경제의 발목만 잡고 있는 모양새다. 지금 노동 현장에 필요한 개혁 방향은 무엇일까. 자율·공정·혁신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동개혁의 3대 키워드라고 생각한다. 기업이 혁신적으로 인력 운용을 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높이고, 채용·보상·승진이 근로자가 이해할 수 있는 합리적인 기준으로 이뤄져야 한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격차를 줄이는 직무 중심의 ‘동일노동 동일임금’은 공정의 일환이다. 자율이 특히 중요하다. 기업이 단순히 국가의 강행 규정을 지키는 식이 아니라 근로자와 함께 자율적으로 기업환경에 맞는 적절한 근로조건을 만들어 가는 방향으로 바꿔야 한다. 자율·공정·혁신을 위한 노동개혁의 중심에는 근로시간과 임금체계의 개혁이 있다. 디지털 전환으로 인한 일하는 방식의 변화, 젊은 세대의 직업관 변화는 근로시간의 편성과 운영의 자율성을 최대한 확대하는 새로운 근로시간 규제 방식을 요구한다. 근로자에게 근무시간과 근무형태의 선택권을 넓게 인정해 일과 생활의 조화를 최적화하고 기업에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자율권을 보장하는 것이다. 선택근로시간의 정산 기간을 대폭 확대하고, 연장근로시간을 1주 단위가 아니라 연간 총량제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근로자의 건강이 훼손되지 않도록 적절한 보호 조치가 뒤따라야 할 것이다. 노동시장의 주류로 등장하고 있는 MZ세대는 노동의 불공정성을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 그동안 기업에 대한 근로자의 충성심과 헌신성이 한국의 산업화를 견인해 왔고, 기업은 이를 보상하기 위해 연공서열 방식의 임금체계를 정착시켰다. 이러한 임금체계는 고용경직성과 고비용 구조를 낳은 원인이 됐고, 그 결과 노동시장의 ‘이중구조’(정규직 축소, 비정규직 증가, 원하청 확대 등)를 확산시키고 있다. 과도한 연공주의는 세대 간, 고용형태 간의 임금 격차를 확대하는 원인이기도 하다. 과도한 연공형 임금체계를 직무와 성과 그리고 능력에 기초한 보상체계로 전환하는 것이 양극화 완화에 기여하고 공정의 가치에 부합한다. 미래노동시장연구회가 노동개혁의 핵심을 파악해 근로시간의 자율적 선택권 확대와 격차 해소 및 공정성 회복을 위한 임금체계 개편을 우선적 개혁 과제로 제시한 것은 지극히 타당한 결론이라고 생각한다. 미래노동시장연구회 보고서가 친기업ㆍ친노동이라는 이분법에서 벗어나 미래 사회를 위한 노사의 신(新)연대를 열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 서산 간척지 AB지구에 청년 스마트팜 조성

    충남 서산시 AB지구 330만㎡에 청년 농업인들이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고 농업 발전을 주도할 스마트팜 영농단지가 들어선다. 충남도는 5일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완섭 서산시장,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가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산 AB지구에 청년들의 농업 진입 장벽 해소와 안정적인 영농 기반 마련을 위한 영농단지를 조성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조성 예정인 영농단지는 330만㎡ 규모로, 도유지와 현대건설 소유 농지, 농어촌공사 농지은행 비축 농지 등을 활용한다. 영농단지 내에는 10만㎡ 규모의 스마트팜을 설치한 뒤 청년들이 임대해 다양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나머지 농지는 청년들이 임대해 농사지을 수 있다. 충남도는 영농단지 입주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보금자리 주택을 마련하고, 현대건설은 청년농업인이 영농하는 데 필요한 농지 확보, 부지 조성, 농지 임대 등에 나선다. 이와 함께 민선 8기 청년농업인 유입 및 육성 계획에 따라 2026년까지 청년농업인 육성과 여성농업인 역량 강화 등 농업 구조 개선에 5964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영농단지 입주 청년농업인은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스마트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김 지사는 “매년 300명씩 청년들에게 농지와 자금을 제공하고 영농 교육과 실습으로 농업 창업과 농촌 정착을 지원하겠다”며 “청년농업인을 집중 육성해 농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김용일 의원, ‘매입임대주택 사업의 원활한 추진 위한 서울시의 적극적 노력 당부’

    김용일 의원, ‘매입임대주택 사업의 원활한 추진 위한 서울시의 적극적 노력 당부’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4)은 지난 1일 진행된 제315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그간 추진된 매입임대 주택사업의 내용과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매입임대는 2002년부터 추진된 것으로, 기존의 단독·다가구·다세대 원룸형 주택을 SH·LH공사가 매입하여 개·보수 후 공공임대주택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개념이다. 이날 주택정책실장은 “최근 사업 효율성 측면에서 기존 주택을 매입하는 ‘구축’매입보다 신축을 매입 약정하는 ‘신축’매입 약정을 체결 후, 민간사업자가 공사 진행 후 공사 대금을 지급하는 형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2023년에는 5,250호 규모로 주택매입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특히 서울시 내 반지하 구축을 중심으로 매입할 것임을 밝혔다. 하지만, 올해 서울시는 매입주택 규모를 5,120호로 산정했지만, 서울시 부동산 지가 상승, 국토부의 호당 국비 지원 단가문제 등으로 저조한 주택매입 성적을 기록했고, 2022년 10월 말 현재 52%의 예산 집행률을 보였다. 이에 김 의원은, “서울의 반지하 주택은 문제가 많다. 1m 이상 지하로 내려가는 가구가 얼마나 되고, 수해 위험 지역에 반지하 가구가 얼마나 되는지 정리해, 필요한 곳에 효과적으로 사업 추진을 해야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이어 주택정책실장은 공공원룸주택 공급 계획에 대해, 통계상 2040년까지 증가하는 1인 가구 수요에 맞춰 ‘1인 가구 공공임대주택’을 공급을 계획하고 있고, 특히 원룸형은 청년과 독거노인이 선호하는 주택 형태임을 강조했다. 하지만 김 의원은, “통계상 1인 가구 증가에 맞춰 물량 공급하는 방식은 합리적이라고 보이나, 1인 가구 주택이 늘어나는 현상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인다”고 언급하며, 시기를 잘 조정해 공급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덧붙여 “앞으로 서울시가 저렴한 주택 확보는 어렵다고 보이나 SH·LH와의 협업을 포함, 민간영역과의 협업 등도 충분히 고려해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끝으로, 주택정책실장이 남은 기간 내 다가구·단독주택의 반지하 매입을 통해 성과물을 내겠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를 공개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해 추후 토론하자고 김 의원은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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