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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호 오페라 코리아, ‘꿈의 여정 나빌레라’ 뮤비 공개…“클래식 대중화 앞장”

    소호 오페라 코리아, ‘꿈의 여정 나빌레라’ 뮤비 공개…“클래식 대중화 앞장”

    소호 오페라 코리아(대표 김홍경)는 ‘꿈의 여정 나빌레라’ 뮤직비디오를 최근 공개, 클래식 매니아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소호 오페라 코리아는 이 뮤직비디오를 통해 클래식 대중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다는 각오다. ‘꿈의 여정 나빌레라’는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한 ‘2022년 온라인 미디어 지원사업(아트 페인지 업)’에 당선된 뒤 문체부 및 한문위의 지원을 받아 제작한 영상 콘텐츠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일반인 파트 그리고 소호 오페라 코리아 영 아티스트들의 합창 파트로 꾸며졌다. 특히 원곡 ‘빛의 아이(작곡 최진, 작사 최진·김홍경)’가 프로패셔널 성악가들의 연주와 잘 어울리도록 다채롭게 편곡한 점이 돋보인다. 저마다 특별한 사연을 지니고 있는 프로젝트 참가자들의 모습도 특징이다. 노래 부르는 것을 평생 꿈으로 여기는 초등학생과 할아버지, 야구선수와 좋은 아빠가 꿈이었다는 첼리스트, 미국 뉴저지에 거주하며 작가를 꿈으로 여기는 20대 청년, 꿈을 이뤘다는 예쁜 부부와 앤틱 자동차를 복원하는 전문가 할아버지, 꿈을 이루기 위해 세일즈를 하는 미국 예비 변호사, 무대에서 행복하게 연주하고 싶다는 대학생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안고 있는 이들이 참가해 완성도 높은 콘텐츠 경쟁력을 선보인다. 소호 오페라 코리아는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영상으로 표현될 통합의 메시지를 담았다. 세대 간, 집단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세월의 가치를 환기시키는 기회로 여기겠다는 취지다. 아울러 우리가 모두 꿈을 꿀 수 있는 존재라는 것, 서로에 대한 포용과 이해의 폭을 더 넓히는 것 등을 염원하며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다는 설명이다. 또 소호 오페라 코리아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문화 예술을 향유함에 있어 차별이 없어야 한다’는 취지를 바탕으로 프랑스어, 스페인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수어 등 베리어 프리 컨텐츠를 제작했다. 뿐만 아니라 ‘꿈의 여정 나빌레라’ 굿즈를 제작, 판매하여 수익금 전액을 제주시 가족 센터, 환경 NGO단체 옷캔 등에 기부했다. 해외에서 생활하며 늘 소수였던 경험, 소수를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던 기억 등을 떠올린 김홍경 대표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김홍경 소호 오페라 코리아 대표는 “미국에서 석사, 박사를 학위를 취득하고 일을 하는 동안 이방인으로서, 서양 문화를 전공하는 한국인으로서 나의 정체성, 나만의 강점, 매력 등에 대해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해왔다”며 “우리 문화, 우리 말로 부르는 우리 노래를 알리는 것이 궁극적으로는 해외에서 우리 아티스트들의 입지를 다지는 발판이 돼줄 것이고 가곡이 사랑을 받음으로서 클래식 대중화를 위한 또 다른 돌파구가 되어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소호 오페라 코리아는 지난해부터 전개된 ‘한국 가곡을 세계로’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꿈의 여정: 나빌레라’까지 한국 가곡을 국제 무대에 알리는 새로운 컨텐츠 기획 및 제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홍경 대표는 지난 여름 여성가족부 및 충남 예산군 주최의 ‘글로벌 여성 리더 포럼(KOWIN 2022)’ 문화예술 연사로 초청돼 토론 및 발표를 하기로 했다. 지난해부터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 청주 예술의 전당 대극장, 부산 문화회관, 안양아트센터 등에서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무젯타),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수잔나)등의 오페라 주역 및 오케스트라 협연, 살롱 콘서트 기획 및 연주 등으로 활발하게 한국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 강서구,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복지체험단 모집

    강서구,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복지체험단 모집

    서울 강서구는 ‘2023년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복지체험단’ 100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방학 기간 강서구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에게 행정·복지 실무 체험과 학비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행정·복지체험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접수시작일(12월 19일) 기준 강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교(전문대 포함) 재학생과 휴학생이다. 단, 평생교육법에 의한 원격대학, 전산원, 평생교육원, 학점은행 교육기관 학생은 지원할 수 없다. 모집 인원은 특별모집 30명, 일반모집 70명으로 총 100명이다. 특별모집 분야는 국민기초생활수급가정, 법정차상위가정,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 자원봉사 우수자 등이 대상이다. 구는 행정분야 55명과 복지분야 45명을 모집하며, 선발자는 내년 1월 30일부터 2월 24일까지 하루 5시간(오전 9시~오후 3시) 주 5일 근무하게 된다. 구청, 동주민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도서관 등에서 민원 안내, 도서 정리, 현장업무 보조 등을 담당할 예정으로 근무지는 희망 부서와 전공 등을 고려하여 배치된다. 구는 주요 시설 탐방, 심폐소생술 교육 등 ‘체험 프로그램’과 체험단으로 근무하면서 느낀 점을 공유하는 ‘소통과 공감의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로 구청 누리집 오른쪽 상단 ‘통합예약’에서 신청 가능하다. 구는 신청자 가운데 무작위 전산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 오는 27일 오전 10시 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하고 지원자 전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행정·복지체험단은 대학생들이 행정 현장에서 직접 근무하며 공공서비스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낌 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결혼 미루고 카타르 간 아르헨 남성, 억대 연봉 제안 받아 화제

    결혼 미루고 카타르 간 아르헨 남성, 억대 연봉 제안 받아 화제

    누구나 살다 보면 일생에 3번의 기회가 온다는데 이 남자에겐 그 기회가 일찍 찾아온 것 같다. 결혼까지 미루고 월드컵이 열리는 카타르로 날아간 아르헨티나 청년이 억대 연봉의 기회를 잡았다. 주인공은 27살 청년 빅토리오 베라온도. 아르헨티나 지방 투쿠만 출신인 베라온도는 지난달 18일(이하 현지시간) 카타르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2022 카타르월드컵 여행보험을 판매한 한 보험회사가 낸 구인광고를 보고 이력서를 냈는데 덜컥 합격하면서다. 보험회사는 월드컵대회 기간 중 카타르를 찾는 스페인어권 보험 가입자(관광객)들을 보기 위해 이비인후과 의사를 찾는다는 광고를 냈다. 마침 이비인후과 의사인 베라온도는 “아무리 길어야 월드컵결승전이 열릴 때까지 일하는 아르바이트 같은 일이었지만 일도 하고 월드컵 열기도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을 것 같아 지원했다”고 말했다. 베라온도는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이었다. 그는 12월 18일로 결혼식날짜를 잡고 식을 준비를 진행 중이었지만 카타르행을 결정했다. 베라온도는 “여자친구에겐 카타르에서 사정을 이야기하고 식을 내년 1월로 미루자고 얘기할 작정이었다”고 말했다. 카타르로 건너간 그는 한 병원에 배치돼 관광객 환자들을 보기 시작했다. 세계 각지에서 월드컵을 보기 위해 밀려든 관광객이 넘쳐 병원 일은 고됐다. 눈코 뜰 새 없이 바빴지만 결혼에 진심이던 베라온도는 현지에서 결혼반지를 구입하기도 했다. 다이아반지를 장만한 경제력이 되지 않은 그는 중동의 금 품질이 좋다는 얘기를 듣고 현지에서 금반지를 장만했다. 가격은 400달러였지만 금은방 주인은 월드컵 때문에 왔다는 말을 듣고 100달러를 깎아주었다고 한다. 뜻하지 않은 행운이라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진 베라온도. 하지만 진짜 행운이 찾아온 건 그 후였다. 성실하고 환자 치료에 열정적인 그를 눈여겨 본 병원 주인이 취업을 제안한 것이다. 카타라의 손꼽히는 부자 중 한 명으로 알려진 병원 주인은 “카타르에 이비인후과 의사가 부족하다. 당신처럼 젊고 열정적인 이비인후과 의사가 필요하다. 우리 병원에서 의사로 일해달라”고 했다. 조건은 파격적이었다. 집과 승용차를 제공하고 월급 1만5000달러(약 1960만원) 이상을 주겠다고 했다. 수술을 하면 수당이 별도로 지급돼 월 2만 달러 소득도 기대할 수 있는 자리였다. 아르헨티나에선 1년 의사로 일해야 벌 수 있는 돈이다. 베라온도는 제안을 받은 뒤에야 예비신부 여자친구에게 결혼을 내년 1월로 미뤄야겠다는 말을 꺼냈다. 화를 낼 줄 알았던 여자친구는 “일생일대의 기회가 왔는데 결혼식 미루는 게 문제냐. 그리고 고민할 필요 없이 카타르로 가라”고 말했다. 베라온도는 인터뷰에서 “내게 일어난 일이 아직도 믿어지지 않아 얼떨떨하다”면서 “월드컵이 끝나면 일단 아르헨티나로 돌아가 내년 1월에 결혼식을 올리고 카타르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베라온도의 사연은 10일 현지 언론에 소개되면서 화제가 됐다. 
  • 박강산 서울시의원, ‘87년 체제를 극복하는 지방정치 토론회’ 개최

    박강산 서울시의원, ‘87년 체제를 극복하는 지방정치 토론회’ 개최

    서울특별시의희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9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87년 체제를 극복하는 지방정치’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1988년 이후 약 32년만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고 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오늘날, 청년과 중장년 패널이 하나 되어 중앙담론에 종속된 지방정치를 극복하고 상향식 풀뿌리 지방정치를 모색하는 공론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만든 뜻깊은 자리이다. 이날 박강산 서울시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세대 감수성에 기반한 당사자들의 자유로운 목소리를 ‘샐러드’모델처럼 담고 싶었다”고 언급하며 “모든 세대는 앞선 세대의 공과를 넘어서야 할 의무가 있고, 앞선 세대는 미래 세대를 조력해야 할 책무가 있듯이 오늘 토론회를 톤회 생산적인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토론회의 시작을 알렸다.이어서 축사로 서울시의회 우형찬 부의장은 “1987년 6월 항쟁의 현장에 있었던 장본인으로서 이제는 청년 정치인들과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역사의 한페이지를 함께 장식하게된 것에 매우 감개무량하다”며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갈 청년정치의 도전에 무한한 박수와 격려를 보낸다”고 했다. 또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승미 위원장은 “대통령 직선제로 대표되는 87년 체제를 넘어 더 나은 민주주의를 위한 발걸음을 내디뎌야 한다”며 “헌법은 국민의 삶을 담는 그릇이듯 마을공동체나 주민자치회를 통해 지역정치가 자생력을 갖게 되고 촛불항쟁을 통해 시민들이 성숙한 민주주의를 구현했듯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성장하는 국민의 눈높이를 맞춘 새로운 제도가 필요함”을 역설하며 이번 토론회 개최를 축하했다. 전병주 서울시의원은 “정치권에 진출한 586세대처럼 저 또한 20대 때, 학생운동을 경험한 사람”이라면서 “그러나 이제는 중앙정치의 거대담론이 아니라 지방정치의 생활담론의 시대로 변모했듯이 지방단위의 ‘작지만 오래가는 변화’를 이끌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지방의원 본연의 역할”을 강조했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정치적 독서클럽 ‘읽는 사람들’ 오봉석 운영위원은 ‘87년 체제를 극복하는 지방정치’를 주제로 “87년 민주항쟁을 몸소 경험한 몸으로 아는 민주주의와 청년세대의 머리로 아는 민주주의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며 또한 최근 유권자들은 능력 있는 정치인보다 도덕적인 정치인을 선호하는 시대로 전환된만큼 이데올로기의 변화를 인지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더 나아가 오 위원은 담론의 변화를 언급하며 윤리적 국가 모델1) 담론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오 위원은 “87년 체제를 극복하는 지방정치에서 지방의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문제해결능력’이다”면서 “지금이라도 위기에 빠진 주민자치회 정상화를 위해 지방의원들은 직접민주주의와 간접민주주의 형식적 논리에서 빠져나와 적극적으로 직접민주주의의 현장에서 본연의 역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말하며 발제를 끝냈다. 이후 토론 패널로 참석한 이학준 구로청년채움 대표는 “오늘날 청년세대는 과거 80년대 군사독재와 맞서 끈끈한 연대로 단일대오를 이루었던 86세대와 달리 느슨한 연대를 이루고 있다“며 지역 단위에서 풀뿌리 청년활동이 활성화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지원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공동위원장은 ”청년세대에게 87년 체제를 극복하기 위해서 짐을 짊어지게 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세대와 다양한 구성원의 역할론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의석 노무법인 사람 대표는 “지방정치 아젠다가 국가 아젠다활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대”라면서 “87년 체제 이후 새로운 아젠다 형성은 지방자치를 통해 충분히 가능한만큼 시민들을 어떻게 설득하고 정책화시킬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했다. 이대호 그린벨트 운영위원장은 ‘의무방어전 문제’라는 주제의 토론문 발표하며 “경제적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공약을 낼 수 밖에 없는 정치적 환경이 문제”라면서 “경제적 불평등을 완화하는 의제를 찾고 그것을 동의하는 사람을 찾아낸 뒤 커뮤니티와 같은 하나의 소통의 장을 만듬으로써 경제적 불평등 완화의 결과로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청중으로 참여한 강민혁 씨는 ”87년 체제를 이룩한 기성세대 중에서도 지방자치 무용론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87년 체제 이후의 정치참여에 앞장설 청소년 세대에 대한 정치교육도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토론회를 마무리하며 박 의원은 ”내년에도 87년 체제를 극복하는 지방정치 토론회 시리즈를 이어가겠다“며 ”중앙정치에 종속되지 않는 지방자치와 주민주권을 위해서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내년도 예산안 핀셋심사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내년도 예산안 핀셋심사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지난 8일 감사관, 자치행정국, 건설도시국, 재난안전실 등 경상북도 9개 부서 소관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이어갔다. 먼저 이동업 의원(포항)은 출자출연기관의 청렴도가 대체로 낮다고 지적하고, 수의계약과 관련하여 혜택을 보기 위해 무늬만 여성기업이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지적된 사례를 들어 출자출연기관 전체 수의계약 건과 보조금 사업 등에 대한 감사 실시를 요청했다. 또한, 태풍 힌남로 피해의 빠른 복구와 테슬라 기가팩토리 포항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창기 의원(문경)은 경북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 운영비를 지원받는 학교기업을 언급하며 기업 유치가 어려운 경북 북부 지역에 이런 우량기업을 잘 육성해 인구 유입 효과가 발생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청년들에게 어선을 대여 해주는 사업인 마린보이프로젝트를 예로 들며 젊은 청년들이 경북의 어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형식 의원(예천)은 도청 내에 청사시설 중 하나인 동락관은 주민을 위한 공간이지만 대부분 공공기관의 행사위주로 사용되고 있고, 홍익관 역시 주민편의시설이 아닌 도청 청년정책관 등 일부 부서에서 사용하고 있다며 당초 시설목적인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 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박창욱 의원(봉화)는 이·통장 한마음대회 예산과 관련햐 1박2일 행사 예산이 과다하게 책정됐다며 선심성 예산의 선례가 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과 산악지대와 지방도가 많은 경북 군단위 지역의 도민들이 불편함 없도록 도로 관련 예산을 확대 편성할 것을 당부했다. 정한석 의원(칠곡)은 공무원주거안정기금과 관련해 경북이 아닌 대구에 집을 매입해도 지원이 된다며 경북의 세수로 타지역 주택구매비로 지급하는 것은 맞지 않다 지적하며, 경북에 정착하려는 직원에게만 지원 하는 등 기금에 대한 운영계획의 수정을 요청했다. 김홍구 의원(상주)은 선진자치행정실현에 걸맞는 예산이 없음을 지적하며 내실화를 주문했고, 지방도나 교량을 개설할 때 교통량 조사 등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기본계획에 따른 매뉴얼을 제작·관리하여 개·보수를 위한 시기별 예측 가능한 예산 편성이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성환 의원(고령)은 새마을 신규사업과 관련해 전국새마을지도자 간담회 및 새마을 페스티벌 등의 사업에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라며 행사에만 국한하지 않고 새마을운동에 대한 가치가 재조명될 수 있도록 시대의 변화에 따른 프로그램 개발 등 새마을 관련 예산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운용할 것을 주문했다.  최병근 의원(김천)은 경북학숙의 2인 1실에서 1인 1실로 변경하기 위한 예산이 10억원 소요되는데 경북학숙의 존재이유는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많은 학생에게 혜택을 주기 위함인데 정원을 반으로 줄이면서까지 시행할 이유가 없다며 철저한 검토 및 개선을 요청했다. 황명강 의원(비례)은 직속기관이나 출자출연기관에서 수행중인 수많은 위수탁사업에 대한 철저한 감사를 요청하였다. 또한, 원전해체기술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5억원의 예산만 편성되어 있는 점을 지적하며 적극적인 예산 지원과 양성자과학연구단지에 대한 경북도의 관심을 강조하며 양성자빔 기술을 기업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당부했다. 김용현 의원(구미)은 교육이 국력이고 미래라며 경북의 초등학생을 가진 부모의 경우 대구와 같은 대도시로 이주하여 자녀가 양질의 교육을 받길 원한다며 도시뿐만 아니라 농어촌 지역의 학교에도 원어민 교사를 배치하는 등 과감한 투자의 교육정책을 주문했다. 남진복 의원(울릉)은 최근 오징어 조업의 불황으로 울릉도 주민들의 생계 어려움은 물론, 생산량은 줄고 단가는 올라 소비자에게도 부담이 되고 있다고 밝히고, 울릉군 어민의 대부분이 오징어로 생계를 꾸리는 만큼 종합적인 생계대책 마련과 필요시 긴급생계구호 등도 검토해 주길 당부했다.  임기진 의원(비례)은 개발제한구역 관리의 타시도 사례를 들며 드론 장비를 활용한 단속 및 관리를 제안했고, 도로노선별·시군별 발주현황, 국도, 지방도 등에 대한 정보 공유와 소통을 당부했다. 한창화 의원(포항)은 어촌뉴딜300사업이 22년에 종료되고 23년부터는 정부의 어촌신활력사업 등 어촌 생활권 규모별 유형별 맞춤지원 하는 대형프로젝트 사업들이 공모 중에 있는데 유치에 대한 관련 예산 편성이 전혀 없음을 지적하며, 이런 공모사업을 활용해 어촌의 새로운 인프라 구축 등 낙후된 어촌에 새바람을 불어넣어 줄 것을 당부했다. 황재철 의원(영덕)은 경북에 지방도, 국지도, 지방하천이 많은데 지방하천을 국가하천으로, 지방도와 국지도를 국도로 승격시켜 국비 보조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요청했다. 또한, 영덕의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조성과 관련하여 예산대비 효과와 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경상북도, 영덕군, 산자부 등과 잘 협력하여 다각도로 모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이선희 위원장(청도)은 감사관실의 내년도 출장여비 감액편성과 관련해 부서에서 정확한 추계를 통해 감액 편성한 것으로 타부서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도 전반에 걸쳐 행정운영 기본경비 등에 대해서도 점검은 물론, 매년 정리 추경에서 감액하거나 불용액이 큰 부서는 감액 조정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사회재난 예산이 전년 대비 15억 원이 감액 편성된 것을 두고, 각종 안전사고와 재난 예방에 우려를 전하며, 사회재난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주문했다.
  • [세종로의 아침] 신춘문예와 ‘꺾이지 않는 마음’/임병선 문화체육부 선임기자

    [세종로의 아침] 신춘문예와 ‘꺾이지 않는 마음’/임병선 문화체육부 선임기자

    “소중한 원고를 도저히 그렇게 할 수 없어서요. 꼭 좀 담당자에게 전달해 주세요.” 지난 2일 서울신문 신춘문예 접수 마감일에 있었던 일이다. 30대 중반쯤으로 보이는 여성이 사무실에 불쑥 들어와 대봉투를 내밀며 웃었다. 사무실 출입문 앞에 놓아 둔 응모작 접수함의 구멍이 너무 좁아 응모작이 든 대봉투를 접어 넣어야 했는데 차마 그러지 못하겠다는 것이었다. 신문사 밥을 30년 넘게 먹고 문화부에서도 몇 년이나 근무했는데도 신춘문예에 응모하는 이들의 간절함을 이제야 오롯이 체감한 듯하다. 정말로 그들은 등단의 기회에 잔뜩 굶주려 있었다. 지난달 개봉한 장세경 감독의 영화 ‘픽션들’에는 전업 작가의 꿈을 꾸는 주인공이 신문사에 전화를 걸어 자신의 신춘문예 응모작이 접수됐는지 문의하는 장면이 나온다. 기자도 이번에 실제로 이런 전화를 받았다. 정중하게 “워낙 작품 수가 많아 일일이 점검해 알려 드리지 못한다”고 양해를 구할 수밖에 없었다. 이와 비슷한 유의, 불안과 초조에 바탕한 문의 전화가 마감이 가까울수록 빗발쳤다. 대개는 신문에 공고된 내용을 되물었다. 모르는 걸 알아보는 게 아니라 본인도 이미 아는 사실을 확인하려는 목적이었다. 처음에는 “아니, 왜 이렇게 자꾸 물어보는 거지” 역정이 났다. 한 공간을 쓰는 다른 부서 기자들도 전화 공세에 꽤나 시달렸던 모양이었다. 아무리 봐도 등단할 연배를 훌쩍 넘긴 분이 찾아와 “내년에 응모할 생각인데 준비 방법을 정리해 놓은 자료가 있으면 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마감이 가까울수록 응모자들의 간절함은 더욱 절실해졌다. 한 달 전, 보름 전과 전화 목소리들이 달라져 있었다. 그 마음이 전해질 정도였다. 마침 올해 담당하는 친구가 사흘 동안 해외 출장을 떠나는 바람에 얼떨결에 기자가 기사를 쓰면서 전화 공세를 견뎌야 했다. 물어 놓고 원하는 답을 다 들은 뒤 “차후에 틀림이 없다는 보장을 해 달라”고 요구하는 이도 있었다. 처음에는 그저 어이가 없었는데 곰곰이 돌아보니 오죽 절박하면 그럴까 싶었다. 우편으로 보내 놓고 응모 요강에 어긋난 대목이 있다며 직접 접수시킨 뒤 결격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소연하기도 했다. 우편이나 택배에 맡기면 불안하다며 직접 접수시키러 온 이도 적지 않았다. 충남 천안에서 달려와 마감 직전에 제출한 청년도 있었다. 한때 ‘뭐 그렇게 열심들이야’ 쌜쭉했던 스스로를 돌아봤다. 여느 해와 달리 겨울에 치러지는 2022 카타르월드컵과 신춘문예 접수 기간이 겹쳤다. 4년 동안 쏟은 땀을 그라운드에 뱉어 내는 선수들을 온라인 기사와 지면에 소개하면서 1년에 한 번씩 ‘뜨겁고 조마조마한 겨울’을 보내는 이들과 마음으로나마 함께할 수 있었다. 문화부 소속이었던 시절에도 내 일 아니라고 여겼던 사이, 동료 기자들이 본업을 병행하며 이 업무를 해냈다는 사실도 뒤늦게 깨달았다. 응모작들을 엄정하게 심사하도록 많은 것을 준비했으며, 당선 소식 전달과 당선작 지면 게재, 시상식 등 축하와 격려 자리까지 꽤나 많은 일이 줄줄이 남아 있다. 이런 일들을 처리한 담당 기자의 노고를 응모자들도 헤아려 줬으면 한다. 1912년 매일신보가 시작해 1925년 동아일보가 본격적으로 판을 키운 신춘문예는 현재 시행하는 언론사가 28곳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새해 당선작 발표에는 훨씬 많은 숫자의 지망생이 이름을 올리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강호들을 만나서도 주눅 들지 않고 4년 동안 스스로 준비한 것들을 그라운드에 쏟아 내도록 태극전사들을 일깨운 구호,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또 다른 겨울을 준비하면 될 일이다. 이번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응모한 모든 이들의 간절함이 알찬 열매를 맺길 기원해 본다.
  • 노벨평화상 수상자들 평창서 세계 평화 논한다

    역대 노벨평화상 수상자들이 강원 평창에 모여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를 모색한다. 11일 강원도에 따르면 강원도·평창군 등이 주최하는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WSNPL·World Summit of Nobel Peace Laureates)이 12~14일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개최된다. ‘함께라서 더 강한’을 주제로 한 이번 월드서밋에는 무슬림 여성의 권익 증진을 위해 헌신한 이란 여성 인권변호사 시린 에바디(2003년 수상), ‘아랍의 봄’ 민주화운동을 이끈 예멘 인권운동가 타우왁쿨 카르만(2011년), 라이베리아 내전 종식에 기여한 평화운동가 리마 보위(2011년), 아동 노예 해방에 이바지한 인도 아동인권운동가 카일라시 사티아르티(2014년) 등 역대 노벨평화상 수상자와 학계, 청년, 시민 등 1000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3일간 포럼, 토론 등을 통해 한반도 정세를 비롯해 기후변화, 식량 문제 등 다양한 글로벌 이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분단과 전쟁의 아픔을 딛고 일어나 이제 평화를 꿈꾸는 강원도에서 인류 평화 증진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논할 것”이라고 말했다.
  • 법과 원칙에 화물연대 ‘백기’, 노동개혁 신호탄 되나

    법과 원칙에 화물연대 ‘백기’, 노동개혁 신호탄 되나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법과 원칙’을 고수한 정부에 사실상 백기 투항하면서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혁에 탄력이 붙게 됐다.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 일몰 폐지와 품목 확대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집단 운송거부)에 돌입한 지 16일 만인 지난 9일 파업을 철회했다.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에 따른 혼란과 막대한 피해가 우려됐지만 정부는 제도 시행 후 처음 ‘업무개시명령’을 내리는 등 법과 원칙에 따른 ‘무관용 원칙’을 견지했다. 파업은 종료됐지만 ‘후폭풍’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화물연대 파업 과정에서 부당한 공동행위와 사업자단체 금지행위에 대한 조사를 예고했다. 파업에 따른 손해배상과 업무개시명령 불응 및 불법행위에 대한 처벌 등도 이어질 수 있다. 11일 정부부처 관계자는 “정부가 화물연대 파업을 ‘노사 법치주의’를 세우는 계기로 삼겠다는 의지가 강한 것 같다”며 “15일 예정된 국정과제점검회의에서 3대 개혁과제 중 하나인 노동에 대한 대통령의 메시지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불법파업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면서 정부가 노동개혁에 힘이 실리는 모양세가 됐다. 전문가들은 야당과 노동계가 추진 중인 파업 노동자들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의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 추진에 제동이 걸리게 됐다고 평가했다. 반면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파업을 계기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원청·하청업체 직원 간 노동조건과 임금 격차 등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핵심 쟁점인 주 52시간제를 비롯한 근로시간 및 호봉제로 대표되는 임금체계 개편은 차분한 접근이 예상된다. 전문가로 구성된 미래노동시장연구회의 발제안에 노동계가 반발하는 상황에서 성급하게 추진했다 자칫 투쟁 동력을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중대재해처벌법 개정 등 노동개혁 과제 상당수가 국회 입법 사안이라 다수당인 야당과 노동계 협조가 불가피하다. 국민의 삶을 담보로 하는 투쟁위주의 노동운동에도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파업 등 집단행동으로 우선 던져놓고 가는 행태는 안된다. 약자·책임·국민을 생각하지 않는 노동운동은 미래가 없다”며 “노동시장 이중구조, 양극화, 청년과 중장년 세대 갈등 등의 문제에 대해 노조가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단독] 정부, 화물연대 파업 종료에 내일 위기경보 ‘심각’→‘주의’ 격하…업무개시명령도 종료

    [단독] 정부, 화물연대 파업 종료에 내일 위기경보 ‘심각’→‘주의’ 격하…업무개시명령도 종료

    “파업 종료에 ‘심각’서 ‘주의’로 하향 조정”시멘트·철강·석유화학 업무개시명령 자동해제“다만 업무복귀 확인 후 업무개시명령 해제”미복귀자 2명 형사고발 취하 안해…“수사 계속”사기업의 파업 손해배상 요청시 정부서 지원정부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의 총파업이 지난 9일 종료됨에 따라 12일 위기경보단계를 최고단계였던 ‘심각’에서 ‘주의’로 하향 조정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파업에 참여했던 운수종사자들이 운행재개 등 복귀로 인해 물류가 정상화됨에 따라 시멘트, 철강, 석유화학 등 3개 분야 운수종사자에 내려졌던 업무개시명령도 미복귀자 확인 후 자동 해제될 예정이다. 다만 업무개시명령에 따른 미복귀자 2명에 대한 형사 고발은 취하하지 않고 그대로 진행된다. 첫 업무개시명령 후 13일 만에 해제 산업계 추산 파업 피해 3조 5000억 국토교통부 핵심 관계자는 11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월요일(12일)에 화물연대 파업이 종료됨에 따라 위기경보단계를 ‘심각’에서 ‘주의’로 하향 조정할 것”이라면서 “이에 따라 (3개 업종에 대한) 업무개시명령도 자동해제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다만 업무 복귀가 잘 됐는지 확인하고나서 업무개시명령 해제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위기발생 때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이뤄진 위기경보체계를 발동한다. 국토부는 화물연대의 총파업 예고 직후인 지난달 15일 위기경보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올렸으며 파업이 시작되기 전날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지난달 28일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했었다. 12일 업무개시명령이 예정대로 해제되면 지난달 29일 업무개시명령이 내려진 지 13일 만에 해제다. 정부는 지난달 24일 화물연대 파업이 진행된 이후 닷새 만인 29일 화물연대 파업 참가자들의 집단운송거부로 인한 물류 피해가 가장 심각했던 시멘트 화물차주 등 운수종사자들에게 첫 업무개시명령을 내렸다. 이후 9일 만인 지난 8일 철강과 석유화학 운수종사자들에게 2차 업무개시명령을 내렸다. 수출 주력 품목인 철강, 석유화학은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로 인해 2조 6000억원의 막대한 물류 지연 피해를 입었다. 시멘트와 정유까지 모두 포함하면 화물연대의 파업하는 15일 동안 산업계 추산 3조 5000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미복귀자 2명 고발 취하 안한다”운행정지 30일 그대로 유지 이에 따라 정부는 파업이 끝났어도 업무복귀명령을 따르지 않은 미복귀자 2명에 대한 형사고발은 그대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미복귀자 2명에 대한 형사고발은 그대로 유지한다”면서 “수사당국에서 계속 수사할 방침”이라고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미복귀자에 대한 영업정지 30일도 그대로 진행한다고 강조했다. 국토부는 시멘트 분야에서 업무개시명령서를 발부 받은 운송사와 차주의 업무복귀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현장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그 결과 지난 9일까지 업무개시명령을 발부받은 운송사 33개와 차주 787명 중 24명이 미복귀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앞서 정당한 사유 없이 업무개시명령을 따르지 않고 복귀하지 않을 경우 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행정처분)과 운송사의 경우 위반차량에 운행정지 30일 후 허가취소, 차주에는 자격정지 후 자격취소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예고했었다.“사기업, 손배 요청 있으면 정부 지원”공정위 “화물연대 법 위반 조사 계속”대통령실 “화물연대 천문학적 피해노사문제 흔들림 없이 법·원칙적 대응” 국토부는 이와 함께 민간 기업에서 손해배상 지원을 요청할 경우 적극 지원한다는 입장이다. 김수상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지난 9일 백브리핑에서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민간기업의 손해배상 지원과 관련, “사기업에서 개별적으로 하는 게 맞고 거기서 추가로 (기업의 손배배상) 지원 요청이 있으면 정부가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정부가 원칙적으로 손해배상을 요구할 수 있다”고도 강조했다. 공정거래위원회 역시 파업 종료와 상관 없이 지난해와 올해 화물연대의 파업 과정에서 부당한 공동행위와 사업자단체 금지행위가 있었는지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기로 했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지난 2일 “향후 파업이 종료될 시에도 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는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예고했었다.공정위의 세 차례에 걸친 현장 조사 시도는 화물연대가 수용을 거부해 불발됐지만 자료 제출 및 출석 요청을 통해 소속 사업자에 운송 거부를 강요하거나 다른 운송자의 운송을 방해하는 행위 등이 있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공정거래법은 사업자단체가 소속 회원의 사업 활동을 부당하게 제한하거나 부당하게 경쟁을 제한하는 행위 등을 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한다. 공정위는 화물연대가 차주들은 사업자가 아니라는 반발한 데 대해 화물연대 소속 차주 대부분이 사업자 등록을 했고, 본인 소유 차량을 이용해 영업하는 점 등에 미뤄볼 때 사업자라고 판단하고 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업무개시명령을 의결하면서 “명분 없는 요구를 계속한다면 모든 방안을 강구해 대처할 수밖에 없다. 어떤 경우라도 법과 원칙이 노사관계에서 일관되게 지켜져야 한다”며 법과 원칙에 따른 대응을 천명했었다.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은 화물연대 파업이 종료된 지난 9일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는 우리 경제와 민생에 천문학적 피해를 줬다”면서 “정부는 노사문제에 관해 흔들림 없이 법과 원칙을 지키며 청년세대 일자리 확보,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공정하고 미래지향적인 노사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 노벨평화상 수상자들이 평창서 던질 메시지는

    노벨평화상 수상자들이 평창서 던질 메시지는

    역대 노벨평화상 수상자들이 강원 평창에 모여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모색한다. 강원도·평창군·노벨평화상수상자사무국이 주최하는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WSNPL·World Summit of Nobel Peace Laureates)이 12~14일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월드서밋은 냉전 해체, 군비경쟁 완화, 동구권 민주화 등의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고(故)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이 1990년 세계 평화에 기여하기 위해 창설했다. ‘함께라서 더 강한’을 주제로 한 이번 월드서밋에는 역대 노벨평화상 수상자 중 무슬림 여성의 권익 증진을 위해 헌신한 이란 여성 인권변호사 시린 에바디(2003년 수상), ‘아랍의 봄’ 민주화운동을 이끈 예멘 인권운동가 타와쿨 카르만(2011년), 라이베리아 내전 종식에 기여한 평화운동가 리마 보위(2011년), 아동 노예 해방에 이바지한 인도 아동인권운동가 카일라시 사티아르티(2014년)가 참석한다. 또 위데드 보차마오이(튀니지 국민4자 대화기구), 이라 헬펜드(핵무기폐기국제운동), 루스 미첼(핵전쟁 방지를 위한 국제의사기구), 데이브 스튜어드(프리드리히 빌헬름 데 클레르크 재단) 등 노벨평화상 수상 단체 대표와 학계, 청년, 시민 등 500명도 함께 한다. 이들은 3일간 포럼, 토론 등을 가지며 한반도 정세를 비롯해 기후변화, 식량문제, 전쟁 등 다양한 글로벌 이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한다. 공식 개회식은 12일 오후 1시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분단과 전쟁의 아픔을 딛고 일어나 이제 평화를 꿈꾸는 강원도에서 노벨평화상 수상자들이 인류 평화 증진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논할 것”이라고 말했다.
  • “18~25세 청년은 콘돔 공짜”…프랑스 작은 혁명

    “18~25세 청년은 콘돔 공짜”…프랑스 작은 혁명

    프랑스가 내년부터 18세~25세 청년에게 콘돔을 무료로 제공한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청년 보건을 주제로 개최한 국가재건위원회에서 청년의 원치 않는 임신을 막기 위해 콘돔을 무료 제공한다고 밝혔다. 프랑스는 이미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와 성병 예방을 위해 2018년 12월부터 의사나 조산사 처방이 있으면 콘돔 구매 비용을 환급해주고 있다. 다만 이번 확대 조치로 18세~25세 청년은 누구나 약국에서 무료 콘돔을 구할 수 있게 된다. 마크롱 대통령은 “(2023년) 1월 1일부터 18세~25세 사이 구매자들이 약국에서 무료 콘돔을 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성병 예방을 위한 작은 혁명”이라고 말했다. 프랑스의 전반적인 성교육에 대해선 “우리는 이 주제에 대해 그다지 잘하지 못한다. 현실은 이론과 매우 다르다”며 “교사들을 교육하기 위해 우리가 훨씬 잘해야 하는 분야”라고 마크롱 대통령은 강조했다.한편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서 중국의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이 콘텐츠를 검열하고, 온라인 중독을 조장할 수 있다는 점을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틱톡은 당신이 좋아하는 것을 아주 잘 알아서 비슷한 미국 플랫폼보다 더 창의적으로 잘 만든 콘텐츠를 밀어붙인다”며 “그 이면에는 진정한 중독이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 당국이 콘텐츠를 검열하고 있어 틱톡에서는 신장 지역에서 발생하는 위구르족 등 소수민족 인권 침해와 관련된 내용을 찾아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 ‘2022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에 행정안전부 ‘모바일 운전면허증 캠페인’

    ‘2022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에 행정안전부 ‘모바일 운전면허증 캠페인’

    행정안전부는 ‘2022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KODAF)’에서 공공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기존의 ‘대한민국 온라인 광고 대상’과 ‘대한민국 디지털 애드어워드’를 올해부터 통합한 것으로,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했다.  이번에 금상을 수상한 행정안전부의 ‘모바일 운전면허증 캠페인’ 영상은 모바일 기반의 새로운 국가신분증 도입에 앞서 ‘모바일 운전면허증’에 대한 인지도·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제작되었다. 총 6편의 옴니버스식 시리즈 숏폼 영상으로 제작된 이 영상에서는 쉽고·간편하게 다양한 곳에서 사용이 가능한 모바일 신분증의 장점을 부각했다. 모바일을 통해 쉽고, 빠르고, 익숙하게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슬로건 “무심하게 증명하다. 쓱! 착! 툭!”을 설정하여 모바일 운전면허증의 사용사례를 감각적으로 제시했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특히 10대 청년부터 노년층까지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쉽게 사용 가능한 신분증임을 체감할 수 있도록 편의점, 은행, 주민센터, 영화관, 식당, 렌터카 등 상황별·연령별 다양한 상황을 시리즈 형태로 영상에 담았다. 수상을 한 행정안전부는 앞으로 디지털 소통을 강화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설명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성남시의회 김윤환 의원, ‘청년 취업 All-Pass사업’ 법·행정절차 위반 지적

    성남시의회 김윤환 의원, ‘청년 취업 All-Pass사업’ 법·행정절차 위반 지적

    성남시의회 김윤환 의원은(행정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6일 행정교육위원회 소관 청년정책과 2023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청년 취업 All-Pass사업’ 예산을 심의한 결과 법·행정절차위반과 형평성 등의 문제를 제기해 예산 삭감을 주장하고 사업 예산을 100억 원에서 65억 원 삭감한 35억 원에 의결했다. ‘청년 취업 All-Pass사업’은(이하 올패스 사업) 성남시 거주 청년의 취업을 지원하고자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학원비와 시험응시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여기에는 토익을 비롯한 어학 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공인자격증 등이 포함된다. 이날 김윤환 의원은 ‘사회보장제도를 신설하려면 사회보장기본법 제26조 2항과 동법 시행령 제15조 제1항에 의해 보건복지부장관과 6월 30일까지 협의를 완료해야 하는데, 민선 8기 임기가 7월 1일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예외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9월 말까지 기간을 연장했지만, 시는 11월 29일에 협의를 진행해 완료했기 때문에 법과 행정절차를 위반했다’라고 했다.  또한 사교육 기관의 환급 혜택과 올패스 사업 지원으로 이중 수혜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문화·예술 분야처럼 자격증이 필요하지 않는 곳에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 형평성의 문제 등을 지적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법과 절차를 위반하고 본예산에 100억 원의 예산을 세운 올패스 사업에 대한 삭감을 요청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성남시 청년기본소득 지급 조례가 존치하기 때문에 청년기본소득에 대한 예산을 2023년도 1차 추경에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 대통령실, 화물연대 파업 종료에 “천문학적 피해...제도개선 계기돼야”

    대통령실, 화물연대 파업 종료에 “천문학적 피해...제도개선 계기돼야”

    대통령실은 9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파업 종료 결정에 대해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는 우리 경제와 민생에 천문학적 피해를 줬다”고 밝혔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 모두 화물업계의 제도 개선을 모색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수석은 “정부는 노사문제에 관해 흔들림 없이 법과 원칙을 지켜나가며 청년세대 일자리 확보,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공정하고 미래지향적인 노사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화물연대 측과 바로 대화를 시작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정부는 ‘선복귀 후대화’ 원칙을 견지해 왔다”며 “대화 테이블은 복귀하는 대로 마련되지 않을까 희망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이날 안전운임제 연장에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서는 “국회에서 여야가 서로 협의하고 논의하는 절차를 밟을 것으로 알고 있다. 제도 개선 (관련) 국회의 논의 과정 지켜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노동시장 이중구조’ 문제에 대해 “일자리 세습이라든지 이권 카르텔이라든지 이같은 노동문화 개선 필요하다는 점 많은 국민이 인식하고 계실 것”이라고 거론했다. 이어 “상대적으로 일자리 시장에 진입 못하는 청년 문제, 같은 직군·직종이더라도 저임금 노동자가 겪는 문제 (등에) 대해서도 정부는 새로운 노동 문화와 노사관계 개선을 통해 개선이 이루어지길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화물연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전국 16개 지역본부에서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총파업 철회 여부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과반 찬성으로 총파업 종료 건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는 화물연대가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와 품목 확대를 요구하며 지난달 24일 총파업에 돌입한 지 15일 만이다.
  • 미래 유니콘 키우자…부산 14개 대학 뭉쳐 ‘창업공유대학’

    미래 유니콘 키우자…부산 14개 대학 뭉쳐 ‘창업공유대학’

    부산지역 14개 대학이 지역 청년의 창업 도전이 ‘유니콘 기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부경대학교 LINC3.0사업단은 최근 부산 유라시아플랫폼에서 ‘부산창업공유대학’ 1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LINC3.0 사업을 수행하는 14개 대학 소속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하는 창업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1기에는 14개 대학 28개팀 104명의 학생이 참가해 창업에 도전한다. 부산창업공유대학에는 주관대학인 부경대를 비롯해 경남정보대, 경성대, 동명대, 동의대, 동의과학대, 동주대, 동아대, 동서대, 부산대, 부산과학기술대, 신라대, 부산여대, 한국해양대 등이 참여한다. 1기 참가자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1월까지 8주간 성공 창업을 위한 교육을 이수한다. 교육에는 부산지역의 선도 스타트업 기업 대표 등 창업 선배들과 창업기획사의 투자자들이 강사로 나서며, 실제 창업사례를 중심으로 한 집중 멘토링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부경대 등 14개 대학 LINC3.0사업단은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테크노파크의 교육프로그램과도 연계해 실무 중심의 체계적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1기 수료 후에는 우수 팀을 선발해 총 1000만 원의 상금도 수여한다. 류지열 부경대 LINC3.0사업단장은 “지역 대학의 창업동아리들이 협업하며 창업 아이템을 공유하고, 대학 간 창업 네트워크를 형성해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타지서 온 부산 이주 1인가구 청년 사회적 고립 가능성 높아

    타지서 온 부산 이주 1인가구 청년 사회적 고립 가능성 높아

    울산, 경남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부산으로 이주한 1인가구 청년의 사회적 고립 가능성이 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부산연구원은 9일 이런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이후 부산지역 청년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방안’를 발표했다.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부산에 거주하는 18~34세 청년 1인가구 1000명을 대상으로 생활 실태를 파악한 대면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설문 조사 결과를 보면 사회적 관계의 축소·단절을 경험했다고 응답한 1인가구 청년은 21.7%였다. 출신 지역별로는 부산 출신이 21.1%, 부산 인접지역인 울산·경남 출신 청년은 18.3% 였다. 반면 부산, 울산, 경남 이외 지역에서 부산으로 이주한 1인가구 청년은 33.6%가 사회적 관계 축소·단절을 경험했다고 응답해 부산과 인접지역 출신보다 정서적 불안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부산 거주 1인가구 청년의 일반적인 삶의 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혼자 생활하는 데 만족함을 표시한 응답자는 94.9%였고, 만족하지 못하는 청년은 5.1%에 불과했다. 청년이 1인가구를 구성하게 된 원인은 직장과의 거리가 47.5%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학교·학원과의 거리 31.2%, 개인적 편의(가족·주변으로부터의 사생활 보장 등)와 자유를 위해 13.7%로 나타났다. 앞으로 이루기를 희망하는 가구 형태는 ‘원하는 상대와 결혼해 함께’가 34.1%로 가장 많았고, ‘앞으로도 혼자 살고 싶다’가 31.2% 다음이었다. ‘원래의 가족과 함께’는 19.6%였다. 또 청년 86.4%는 코로나19가 1인 가구에 가장 부정적 영향을 미친 영역으로 문화·여가생활을 꼽았다. 보고서를 작성한 김세현 연구위원은 “노년 1인가구와 달리 청년 1인가구는 삶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지만 사회적 고립으로 정신적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복지적 측면이 아니라 사회적 관계에 초점을 맞춘 고립 예방정책이 필요하다. 부산지역 청년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청년 중심의 1인가구 지원계획 수립, 부산 청년 플랫폼 서비스 개선을 통한 정책 접근성 강화, 1인가구 커뮤니티 센터 운영, 사회적 고립 1인가구의 지속적 발굴 및 지원 등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 여성 우대 조치, 여성보다 남성이 더 잘 안다…왜?

    여성 우대 조치, 여성보다 남성이 더 잘 안다…왜?

    공공부문 여성 관리자 비율 목표제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 조치’를 알고 있는 비율은 여성보다 남성이 더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청년 세대에서는 성별에 따른 인지도 격차가 컸으며, 20대 남성이 20대 여성에 비해 제도를 더 잘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국민들은 장애인, 저소득층과 비교해 여성에 대한 적극적 조치는 상대적으로 덜 필요하다고 보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적극적 조치에 대한 국민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10월 14일부터 24일까지 전국 만 18~69세 성인남녀 182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9일 공개했다. 적극적 조치는 특정 영역에서 낮은 비율을 보이는 집단이 일정 비율 이상이 되도록 정책적으로 개입하는 제도다. 설문 결과 장애인, 저소득층, 지방·지역인재 대상의 적극적 조치가 있다는 것을 아는 비율은 10명 중 5명 이상이었다. 그러나 여성 대상 적극적 조치 인지도는 10명 중 4명을 밑도는 수준이었다. 예를 들어 공공부문 장애인 의무고용제에 대해서는 84.2%, 대학 입시에서의 저소득층 특별 전형 72.9%, 공무원 선발 시 지방인재 채용 목표제 55.6%의 응답자가 알고 있었다. 반면 여성 대상 적극적 조치 유형별 인지도 중 가장 높은 ‘국회·지방의회 비례대표 의원 공천 시 여성 50% 이상 추천 의무화’ 제도조차 이를 알고 있다는 응답자는 39.3%에 수준에 그쳤다. 응답자의 인지도를 보면 남성이 여성보다 적극적 조치에 대해 잘 알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비례대표 공천 시 여성 50% 이상 추천 의무화 제도에 대해서는 남성 43.5%, 여성 35.0%가 알고 있어 남성의 인지도가 높았다. 20대 여성은 34.5%만이 이 제도를 알고 있었다. 그러나 20대 남성은 50.3%가 이 제도를 알고 있었다. 60대 남녀의 인지도는 39.8%로 같았다. 한편 응답자들은 다른 사회적 약자보다 여성 대상 적극적 조치의 필요성이 낮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장애인과 저소득층에 대한 적극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응답은 항목별로 최소 45.5%에서 71.4%까지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성 대상 적극적 조치에 대해서는 동의율이 33.4%~44.7%였다. 여성 대상 적극적 조치 동의율은 성별 격차가 컸다. 비례대표 공천 시 여성 50% 이상 추천 의무화 조치에 대해서는 응답자 전체의 33.4%가 동의했다. 20대 여성은 54.2%가 동의했지만, 20대 남성은 13.9%가 동의했다. 여성정책연구원은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 국민은 적극적 조치 제도 자체를 반대한다기보다 여성 대상 적극적 조치의 필요성에 대해 입장 차이를 갖고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분석 결과 성역할 고정관념이 낮을수록, 가부장적 인식이 높을수록 여성 대상 적극적 조치의 필요성 인식은 높았다. 연구원은 이에 대해 가부장적 인식이 높을수록 온정주의적 시각에서 여성을 배려와 보호의 대상으로 보기 때문에 적극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보는 것으로 해석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 이상욱 서울시의원, ‘지방자치의정대상’ 수상

    이상욱 서울시의원, ‘지방자치의정대상’ 수상

    이상욱 서울시의원(국민의힘·비례)이 지난 8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열린 서울기자연합회 주최 ‘제15회 지방자치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 의정대상은 서울기자연합회가 대한민국 지방자치 의정 부문의 경쟁력을 평가해 건전한 정치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상하는 상으로, 각 부문 전문가들의 추천과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을 한 이상욱 의원은 올 11월 1일부터 2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다방면에 걸쳐 서울시가 안전사고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앞장서고 ▲관련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주문하고 ▲소방 공무원들의 정신 건강을 위해 관련 사업을 꾸준히 펼쳐나갈 것을 당부했으며 ▲외부전문가 기동점검단 운영이 소홀한 점을 지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친 의정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이 의원은 “시민 안전을 위해 위원회 활동을 펼쳐온 것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의정활동 기간동안 서울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힘쓰고, 청년들의 활발한 사회활동을 위해 정책을 마련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이병도 서울시의원,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

    이병도 서울시의원,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2)이 지난 8일 열린 서울기자연합회 주최 ‘지방자치 행정·의정·경영·사회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의회 10대, 11대 의원을 역임하며 여성안전, 아이돌봄, 중장년 일자리 창출, 스토킹피해자 보호, 직장내 괴롭힘 방지까지 시민들의 복지증진과 안전한 삶을 위한 입법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의원은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입법이 무엇인지 고민해 온 결과가 수상으로 인정받은 것이 기쁘다.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면서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여기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을 위한 의정활동에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 의원은  ‘서울특별시 중장년 일자리 지원에 관한 조례’, ‘서울특별시 자립준비청년등의 자립 지원에 관한 조례’, ‘스토킹 범죄 예방을 위한 피해자 보호법 제정 촉구 건의안’, ‘서울특별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 등 꾸준한 입법활동을 통해 사회적 관심과 지지가 필요한 대상들을 위한 의정활동에 힘써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 이효원 서울시의원,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의정 대상’ 의정분야 수상

    이효원 서울시의원,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의정 대상’ 의정분야 수상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효원 의원(비례, 국민의힘)은 지난 8일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의정 대상’에서 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에서 이 의원은 행정·의정·경영·사회공헌 분야 중 의정활동의 공적이 인정돼 상을 받았다.  이 의원은 제315회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자정능력 상실한 TBS의 방송통신위원회 상업광고 불가의 허가사항 위반 지적, 제역할을 수행하지 못하는 tbs와 tbs 이사회의 민낯을 알리는 등 폐지조례안의 정당성을 밝혔으며, 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부서별 각종 위원회의 합리적인 운영촉구, 규정에 맞는 행정처리가 필요한 점 지적, 문화본부와 문화재단의 청년자율예산 중복 편성, 120다산콜재단의 성과측정법과 재단 설립시부터 이어져 온 회계오류 지적 등 서울시정의 견제와 감시에 충실한 의정활동을 했다. 이 의원은 “첫 행감을 겪으며 서울시의원으로 서울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하고자 노력했고, 시민들께서 알아주셔서 상을 받게 됐다”고 말하며, “시민이 더욱 행복한 삶을 위해 사명감이 담긴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권익과 이익을 지켜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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