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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지난해 말 인구 65만 4000명…“16년째 서울시 1위”

    송파구 지난해 말 인구 65만 4000명…“16년째 서울시 1위”

    서울 송파구가 지난해 12월 기준 주민등록인구 65만 4166명으로 서울시 인구 1위로 집계됐다. 이로써 구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가 시스템으로 집계된 2008년 이후 16년째 서울시 최대 자치구 자리를 지켰다. 25일 송파구에 따르면 구가 행안부 2023년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자체 분석한 결과,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자치구 단위 인구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인구 60만명이 넘는 자치구는 전국에서 송파구와 인천광역시 서구(62만 4358) 뿐이었다. 송파구의 2023년 인구는 충남 천안시(65만명), 전북 전주시(64만명), 경기 안산시(62만명)와 맞먹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구 자연증가 현상은 이어졌다. 2022년과 비교해 주민등록인구는 4635명이 줄었지만, 출생자가 사망자보다 많은 인구 ‘자연증가’ 규모는 301명이었다. 이는 인구가 자연증가한 서울시 자치구 5곳 중 가장 많은 수치이며, 2위 서초구(229명)와도 72명 차이다. 젊은 도시의 면모가 눈에 띄었다. 출생자수와 청년인구는 많았고, 인구 노령화 정도를 나타내는 고령인구비율은 낮았다. 2023년 송파구 출생아수는 3114명으로 서울시 1위였다. 청년인구(만 19~39세)는 19만 5189명으로 관악구에 이어 2위였다. 평균연령은 43.2세로 서울 평균 44.4세보다 1.2세가 젊었다.반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10만 8643명으로 서울시에서 가장 많았지만, 전체 인구에 대비한 고령인구 비율은 16.6%로 서울시 중 22위였다. 서울 평균(18.5%) 보다 1.9% 포인트 낮았으며, 가장 높은 강북구(23.8%) 보다는 무려 7.2% 포인트가 낮았다. 미래 성장 가능성을 짐작할 수 있는 인구 지표들도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생산가능인구(만 15~64세)는 47만 3043명, 핵심생산가능인구(만 25~49세)는 26만 1764명으로 모두 서울시 1위였다. 송파 전체인구 대비 각 72.3%, 40.1%로 두 수치 모두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초등입학 예정인구(만 6세) 역시 서울시에서 가장 많았다. 4749명으로 2위인 강남구(3747명)와 비교해도 1002명이 많았다. 한편 올해 4월 10일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18세 이상 인구는 57만명으로 2위 강서구 보다 7만명 가량 많아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송파구는 올 한해 도시의 내연 성장과 경쟁력 확보에 중점을 두고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도로공간재편 등 송파대로 명품화 사업 본격화로 걷고 싶은 서울의 대표 거리를 조성하는 동시에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어린이집·유치원 원어민 영어교실 지원 확대 ▲청년아티스트 활용 청년예술지원 강화 ▲벚꽃축제, 한성백제문화제 등 지역 대표 축제 차별화 등이 대표적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구의 꺼지지 않는 발전 동력은 서울 최대를 자랑하는 송파구민”이라며 “2024년에는 ‘다시 뛰는 송파 창의와 혁신의 구정’을 지속해 눈에 보이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 “더 평범하고 다양한 여성의 이야기가 무대에 오르길”[오경진 기자의 노이즈캔슬링]

    “더 평범하고 다양한 여성의 이야기가 무대에 오르길”[오경진 기자의 노이즈캔슬링]

    호랑이띠 여성 극작가 셋이 뭉쳤다. 그래서 극단명이 ‘호랑이기운’이다. 저마다 사정으로 지금은 이오진(38) 극작가 1인 체제로 움직이지만, 하나 변하지 않은 게 있다. ‘여성들의 이야기를 쓰고 무대에 올린다’는 원칙이다. 25일 서울 두산아트센터에서 만난 이오진은 “더 평범하고, 더 다양한 여성의 서사가 무대에 올려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내가 나인 것을 싫어했던 순간들. 어쩌면 나의 탓이 아니라 구조와 시스템의 문제일 수 있었겠다는 깨달음이 있었다.” 그가 여성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 계기는 2018년 ‘연극계 미투’다. 직전에 미국에서 촉발됐던 ‘미투 운동’의 여파가 한국의 연극판까지 밀려오리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는 게 그의 솔직한 고백이다. 그만큼 보수적이고 권위적인 공간이었다. 그런 이오진의 생각에 균열을 일으킨 건 지금은 세상을 떠난 동료 극작가 김슬기다. 호랑이기운의 멤버이기도 했던 김슬기는 그에게 “(미투의 파도는) 한 번 오면, 오래 갈 것”이라고 말해줬다. 이오진은 그해 처음 개최된 ‘페미니즘연극제’에서 ‘이번 생에 페미니스트는 글렀어’라는 작품을 연출하며 여성의 이야기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보통은 일상의 아픔을 잘 극복하고 넘기는 게 중요하다. 나는 반대다. 현실에서 받은 고통과 충격은 내 안에 남았다가 훗날 극을 쓰는 동력이 된다.” 얼마 전 출간된 이오진의 희곡집 ‘청년부에 미친 혜인이’(제철소)에는 그가 14년간 써왔던 작품이 실렸다. 이오진의 글은 남들이라면 덮어두고 싶은, 그로테스크하기 짝이 없는 현실을 기꺼이 들추고 관객과 독자가 그것을 직시하게끔 만든다. 여기서 이오진의 시선은 꼭 여성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그의 표현에 따르면 ‘내가 나이기를 부정당하는’ 모든 존재의 부조리한 상황을 포착하고 무대에 올린다. “춤을 춰서 기아가 사라진다면, 여성혐오 폭력이 사라진다면, 반려동물이 버려지지 않는다면….” 지난해 올린 연극 ‘댄스 네이션’의 한 대사다. 게이 청소년 ‘이레’가 자신의 사랑을 깨닫고 성장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 희곡 ‘바람직한 청소년’도 읽다 보면 문득 뭉클해진다. 이오진은 “성별, 장애, 나이 같은 것에 상관없이 ‘누군가가 자신을 그 자체로 사랑할 수 있는 세상’을 바란다”고 했다. “관객들이 좋아할 거야!” ‘지금 이곳의 언어’를 능수능란하게 구사한다. ‘개빻았다’는 천박한(!) 말부터 ‘1도 없다’는 귀여운 유행어도 그의 희곡에서 야무지게 쓰인다. 이오진은 “지금 이 말이 꼭 필요하기에 썼다”며 “연극을 쓰는 나에게는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시·소설과 연극이 다른 점에 대해 이오진은 “극장에 있는 모든 ‘우리’가 그 순간 눈앞에 있는 것을 함께 보고 믿는 것”이라고 했다. “규칙적인 산책과 단백질 섭취를 통해 건강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 제가 상금을 받았으니 연락을 주시면 밥을 사겠습니다.” 지난해 ‘두산연강예술상’ 수상자로 호명된 이오진은 소감을 말하면서 동료들도 살뜰히 챙겼다. 독감의 여파로 인터뷰 내내 잔기침하는 기자에게도 가방에서 ‘배도라지즙’을 꺼내어 주기도 했다. 다른 사람을 걱정하고 보듬는 태도는 작품에서나 일상에서나 매한가지였다. “연습실에서 혼자 되뇌는 마법의 주문이 있다. ‘관객들이 좋아할 거야!’ 하고 싶은 이야기 정직하게 하면서 살겠다. ‘이렇게 쓰면 사람들이 싫어하겠지’ 의식하지 않으면서.”
  • 이소라 서울시의원, 서울시 식생활종합지원센터 방문

    이소라 서울시의원, 서울시 식생활종합지원센터 방문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소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3일 서울시 식생활종합지원센터에 현장 방문해 영양취약계층에 해당되는 어르신, 가족돌봄청년, 청년 및 1인 가구 등의 건강한 식생활의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 확대를 제안했다. 이날 센터 현장방문에는 이소라 시의원을 비롯한 서울시 식품정책과장, 식생활종합지원센터장 등 시의회, 서울시, 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센터의 업무 및 향후 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의원은 센터의 청년 대상 식생활 교육사업에 대한 추진 경과를 보고받고 “인터넷에서 실제 교육을 들은 청년들의 강좌 후기를 찾기 어려웠다”라며 “교육에 참여했던 대상자의 구전 홍보와 더불어 오프라인 홍보도 더욱 활성화해 새로운 참여자 유입이 많아져야 한다”고 사업 홍보에 대해 강조했다. 더불어 “영양상태가 우려되는 1인 가구, 가족돌봄청년의 식생활 개선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프로그램 전후 역량 설문조사를 진행함으로써 식생활 개선에 대한 사후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 의원은 서울 혁신파크 ‘맛동’(은평구에 있는 센터의 교육공간) 폐쇄 이후 프로그램 공간 확보에 대한 센터의 고충을 청취하고 대안을 제시했다.이 의원은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는 센터의 향후 사업 방향에 공감하며, ‘권역별 서울시 여성발전센터(여성 대상), 우리동네키움센터(학동기 아동대상), 청년주택 및 서울광역청년센터(청년 대상)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요리 수업 공간을 확보하고 홍보도 적극 연계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서울시 식생활종합지원센터는 서울시 시민건강국 소관 기관으로 서울시 송파구 가락시장 안 가락몰에 사무공간이 있으며, 서울시 먹거리 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토대로 자치구 프로그램 기획 및 수행기관 담당 직원 역량을 개발하는 중간지원조직이다. 센터의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 대상 식생활 교육사업이 있으며, 청년 1인 가구대상 이론 위주의 일회성 온오프라인 사업인 ‘함께밥’ 프로그램, ‘찐초보를 위한 요리 첫걸음’ 프로그램 등 청년 및 1인 가구의 소통 기회 제공 및 요리실력증진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 [씨줄날줄] 프레카리아트/황비웅 논설위원

    [씨줄날줄] 프레카리아트/황비웅 논설위원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내 죽음을 헛되이 말라!” 청년 노동자 전태일이 이렇게 구호를 외치며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끼얹고 불을 붙인 1970년 11월 13일 그의 나이는 불과 22세였다. 그가 일했던 청계천 평화시장 여공들의 노동 현실은 실로 참혹했다. 오전 8시부터 밤 11시까지 먼지 구덩이 속에서 노동하며 얻는 것은 폐병뿐이었다. 이런 현실을 타개하고자 고군분투했던 그는 결국 분신을 택했다. 세월이 흘러 노동조건은 점차 개선됐다. 하지만 1997년 외환위기 사태 이후 비정규직이 신분이 불안한 노동계층으로 등장했다. 비정규직이 점차 늘면서 2007년에는 ‘88만원 세대’라는 용어가 유행처럼 번졌다. 대학을 나오고도 비정규직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노동시장을 떠도는 20~30대를 꼬집은 표현이다. 경제학자 우석훈과 기자 출신 블로거 박권일이 공동 집필한 ‘88만원 세대’에서 시작됐다. ‘88만원’은 당시 우리나라 비정규직의 평균 임금이었던 119만원에 20대의 평균 소득 비율 74퍼센트를 곱해서 산출했다. 또다시 세월이 흐른 지금 노동조건은 얼마나 나아졌을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진 뒤 소득불평등이 심화되면서 ‘고용 없는 성장’이 등장했다. 노동의 유연화가 가속화되면서 비정규직 노동자, 플랫폼 노동자, 아르바이트생, 일용직 노동자 등이 뒤섞여 불안한 생애를 보내는 노동계층인 ‘프레카리아트’가 탄생했다. 이탈리아어로 ‘불안정한’이라는 의미의 프레카리오(precario)와 무산계급을 뜻하는 독일어 프롤레타리아트(proletariat)를 합성한 말로, 영국의 노동경제학자 가이 스탠딩이 처음 제시했다. 전 세계적으로 프레카리아트가 수십억 명에 이른다는 분석도 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공화당의 두 번째 대선 후보 경선인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했다. 오는 11월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리턴매치’가 확실시되는 분위기다. 트럼프가 백인 남성들이 주축인 것으로 파악되는 ‘성난 프레카리아트’들의 분노와 불안을 자극하는 전략을 쓰고 있다고 한다. 여성 낙태권을 지지하는 바이든의 여성 표심 자극 전략과 극명한 대비를 이룬다.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 경북도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경북도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경북도는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목표치를 10억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지난해 목표액 5억원을 3000여만원 초과 달성한 데 힘입었다. 도가 지난해 목표치를 넘긴 데는 연말 들어 기부액이 대폭 늘어난 영향이 컸다. 11월 초까지만 해도 개인 기부자 대다수는 전액 세액공제 기준치인 10만원씩 기부했다. 이마저도 하루 한두명에 그쳤다. 그러나 11월 중순 이후 기부자가 하루 4~17명(40만~170만원)으로 늘었다. 도는 세액공제 효과를 경험한 이들이 늘면서 올해 더 많은 기부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물론 홍보와 독려도 이어갈 방침이다.특히 도는 최근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청년층을 겨냥한 답례품 12개를 추가했다. 백골뱅이, 문어숙회, 호두먹빵, 커피드립백, 달빵(크림빵), 카스테라빵, 생강진액, 김치, 밀키트(흑돼지), 반려동물간식, 삼겹살, 장류 등이다. 이로써 답례품은 46개 품목으로 늘었다. 대부분 3만원대다. 연간 기부액 상한액인 500만원 기부자에게는 경북 도자기 명장이 만든 150만원 상당의 도자기를 준다. 양재곤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최고 기부 한도액인 500만원을 도에 쾌척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고향 발전이란 좋은 뜻으로 동참해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기부자와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진정한 경북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군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고창군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시행 첫해 6억원의 고향사랑기부 실적을 달성한 전북 고창군은 올해 선두권 안착에 나선다. 기부자는 5000여명에 달했다. 특히 고창 지역 답례품 포인트 사용액도 1억 4000만원을 넘어서 지역 농수축특산품의 홍보와 판로개척에도 큰 효과를 내고 있다. 고창군은 세액공제와 함께 고창의 우수 농수축특산품으로 구성된 답례품을 내세워 고향사랑기부제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그 결과 재외 군민과 지역 학교동문, 관계인구층으로부터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를 이끌어냈다.고창군은 현재 답례품 품목이 78개다. 향후 청년과 마을기업, 사회적기업의 답례품을 찾아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역 상생 발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고창군의 3만원대 답례품으로는 단연 풍천장어의 인기가 높다. 고창풍천장어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의 전국 장어 답례품 7곳 중 가격과 품질면에서 월등한 우위를 보인다. 또 고구마, 과일조청, 천일염, 생들기름, 해풍고추가루, 곱창김, 꿀고구마, 배 선물세트도 인기다. 이외에도 벌초대행 서비스 할인권, 선운사템플스테이체험 할인권, 하전어촌마을체험 이용권, 고창읍성 도예체험 이용권 등 고창을 방문해 각종 체험활동을 즐기는 쿠폰도 관심을 끌고 있다. 고창군은 올해 10만원 기부금의 30%인 3만원대 답례품의 고급화, 차별화를 통해 직장인 기부자들의 참여를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올해는 특정 현안 기금사업에 기부하는 지정기부제를 도입해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고창군을 만드는 기금사업을 통해 고창 발전에 대한 기부자분들의 열망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제시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김제시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전북 김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모악산 캠핑파크 이용권, 벽골제마을 숙박 할인권은 물론 김제시 지평선몰 이용 포인트, 김제사랑카드 포인트 등 특색있고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국내 최대 곡창지대를 보유한 지리적 특성상 쌀, 고구마, 한우, 쑥떡, 쿠키 등 농축산물과 이를 활용한 가공식품이 대표 품목이다. 김제시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6억 8000만원을 모금했다. 전국 각지의 향우회원 및 김제에 관심과 애착이 남다른 인사들의 기부가 잇따르며 목표액 5억원을 훌쩍 넘겼다. 기부자에게 제공하는 답례품 선정에 심혈을 기울여 다양한 품목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던 게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시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길거리 캠페인 등 홍보도 앞장섰다. 직원들이 직접 인구 밀집 지역과 교통량이 많은 장소를 돌며 현수막, 피켓 등을 활용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며 고향 김제에 기부해 줄 것을 적극 알렸다. 답례품의 다양화를 위해 공급업체도 계속 추가했다. 이에 화답하듯 시행 한 달여 만에 모금액이 1억원을 돌파하는 등 4266건 7억원에 달하는 모금 실적을 달성했다. 기부액은 올해 청년근로자 알뜰 교통비 지원 및 치매어르신 인공지능 돌봄인형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답례품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큰 디딤돌이자, 저출산 고령화의 난제를 풀 실마리가 될 수 있는 만큼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제로 김제를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이란 반정부 시위 23세 청년 ‘교수형’… 인권단체 “부당 재판으로 사형” 반발

    이란 반정부 시위 23세 청년 ‘교수형’… 인권단체 “부당 재판으로 사형” 반발

    이란이 반정부 시위에서 경찰관을 숨지게 했다는 이유로 23세 청년에 대해 교수형을 집행했다. 이를 두고 유족과 인권 기구 등 각계에서 제대로 된 판결이 아니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이란 사법부는 지난해 11월 사형을 선고받고 복역해 오던 모하메드 고바들루의 교수형을 이날 집행했다. 2022년 9월 쿠르드족 여성 마흐사 아미니(당시 22세)가 히잡을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체포된 뒤 의문사하면서 이란 전역에는 반정부 시위가 번졌다. 이란 당국은 시위를 미국 등 외세가 조장한 ‘폭동’으로 규정하고 강경 진압하면서 수백 명이 숨지고 수천 명이 체포됐다. 고바들루는 이때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집회에 차를 몰고 돌진해 경찰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부모와 시민단체 등은 정신질환을 앓아 온 환자로 약 복용을 하지 못한 상태였다는 점을 참작해 달라며 재심을 요구해 왔다. 그러나 이란 대법원은 이날 판결에서 기존 선고를 유지했으며 불과 몇 시간 만에 사형이 집행됐다고 NYT는 전했다. 이란 사법당국은 반정부 시위와 관련해 고바들루를 포함한 9명에 대해 사형을 집행했다. 이를 두고 국제사회는 시위 탄압을 위해 생명권을 공격하고 있다며 비판하고 있다. 국제단체 통계를 보면 이란에선 사형 집행이 2021년 333건에서 2022년 582건, 지난해 최소 800건으로 갈수록 급증하고 있다. 이번 사형 집행에 앰네스티 인터내셔널은 “그는 어디까지나 부당한 허위 재판으로 사형을 선고받았다”면서 “고문으로 가짜 자백을 받아 냈으며, 제대로 된 정신감정도 하지 않았다”고 규탄했다. 이란 인권운동가로 지난해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나르게스 모하마디는 이번 사태에 항의해 테헤란 옥중에서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고 DPA 통신이 전했다.
  • 대학생 만난 韓 “장학금 확대”… 군장병 만난 李 “예비군 단축”

    대학생 만난 韓 “장학금 확대”… 군장병 만난 李 “예비군 단축”

    여야가 총선을 77일 앞둔 24일 청년층 표심을 잡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일선 군부대에서 사병을 위한 반값 휴대전화 요금과 ‘동원예비군 1년 단축’ 등의 공약을 내걸었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숭실대를 찾아 국가장학금 신청 기준 완화와 ‘1000원의 아침밥’ 확대 등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이날 경기 김포시의 해병 2사단 1여단에서 열린 군 장병들과의 간담회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치르는 헌신과 노력에 대해선 특별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민주당은 동원예비군 훈련 기간 1년 단축을 포함해 7개 공약을 발표했다. 핵심은 사병 처우 개선으로 기존 20%까지 가능했던 사병 통신요금을 50%까지 할인폭을 늘리겠다고 했다. 또 예비군의 동원훈련 기간은 주말을 껴서 3박 4일로 만들어 기존보다 하루를 늘리는 대신 기존 4년의 훈련 기간을 3년으로 단축하고 동원훈련비도 점차 인상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사병 포함해 군 장병이 수강하는 원격강좌 이러닝의 수강료를 기존 80%에서 100%까지 지원하고, 원격강좌·학점인증제 참여 대학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초급간부의 전월세 이자 지원을 확대하고, 20년 이상의 장기근속자에게 1인당 30만원 규모의 종합검진비도 지원하기로 했다. 이개호 정책위의장은 “약 1486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 국비 재정이고 통신요금은 방송통신발전기금에서 지원받아 조달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같은 날 한 위원장과 유의동 정책위의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서울 동작구 숭실대에서 ‘함께하는 대학생의 미래’ 현장 간담회를 열어 대학생 100여명과 청년 정책을 주제로 이야기했다. 여당은 대학교 등록금 문제, 장학금, 주거 문제, 전반적인 학생 복지 등 이날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당정 협의를 통해 청년 정책을 조만간 발표한다. 지난 15일 출범한 총선정책 컨트롤타워 ‘공약개발본부’는 격차 해소를 키워드로 국가장학금 확대와 대학생 등록금 부담 완화 대책 등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료 환급과 무제한 이용 혜택을 담은 교통카드 제도도 언급됐다. 한 위원장은 “완성된 공약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현실 가능성이 있는 예산과 행정 범위 내에서 노력을 보여 드릴 기회를 가지겠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또 “과거 고도성장기는 지금의 대학생보다 덜 노력하고 더 많이 얻을 수 있는 시대였다. 영원히 계속될 것 같았던 고도성장기가 끝난 지금 청년 여러분에게 죄송한 마음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민주당 운동권 정치인들은 제게 죄송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하지만 그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은 전혀 없다”고도 했다. 여야가 이번 총선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것으로 관측되는 청년 공약을 앞다퉈 내놓고 있지만, 보다 거시적 관점에서의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이동수 정치평론가는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청년들과 간담회를 가진다거나 군부대를 격려 방문하고, 미시적인 생활 정책을 내놓는 건 이미 십수 년 전부터 계속해 온 방식”이라며 “연금, 기업지배구조, 부동산 등 청년들이 직면한 한국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건드려야 청년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 한동훈, 대학생들 만나 “청년들에게 미안한 마음... 꼭 필요한 정책 내겠다” [포토多이슈]

    한동훈, 대학생들 만나 “청년들에게 미안한 마음... 꼭 필요한 정책 내겠다”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서울 동작구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열린 ‘함께하는 대학생의 미래’ 대학생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약 두시간 동안 자유 토론을 진행했다. 한 위원장은 간담회 인사말에서 “더불어민주당 운동권 세력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전혀 없지만 지금의 여러분들에게는 죄송한 마음이 실제로 매우 크다”며 “정부가 추진하는 ‘천 원의 아침밥’ 지원 확대 등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한 위원장은 정부가 올해 예산안에서 연구개발(R&D) 예산을 삭감해 대학원생들이 실질적인 피해를 본다는 지적에는 “여러 비판이 많은 걸 알고 있고, 제가 만든 정책이 아니지만 정부가 그렇게 하는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여러 보완책이 준비되는 걸로 안다. 선의의 피해자가 생겨나지 않게 잘 챙겨보겠다”고 답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예정 시간을 넘겨서 대학생들의 질의가 계속되자 “자유토론은 끝까지 해야 한다. 중간에 막으면 자유토론이 아니다”며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한 위원장은 우리나라 현 정치 문화와 관련, “지금 정치가 굉장히 후진적인 건 맞는데 정치가 무지막지하게 중요하다. 정치가 우리 개개인의 모든 삶에 다 관여한다. 기업의 성장에도 관여하고 정치가 관여되지 않는 게 없다”며 “정치가 후지다고 욕하면 점점 더 후지게 될 거고, 정치가 너무 중요하기 때문에 좋은 분들이 정치에 관심 갖고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 군 장병 만난 野 “예비군 단축”…대학생 만난 與 “장학금 확대”

    군 장병 만난 野 “예비군 단축”…대학생 만난 與 “장학금 확대”

    여야가 총선을 77일 앞둔 24일 청년층 표심을 잡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일선 군부대에서 사병을 위한 반값 휴대전화 요금과 ‘동원예비군 1년 단축’ 등의 공약을 내걸었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숭실대를 찾아 국가장학금 신청 기준 완화와 ‘1000원의 아침밥’ 확대 등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이날 경기 김포시의 해병 2사단 1여단에서 열린 군 장병들과의 간담회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치르는 헌신과 노력에 대해선 특별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민주당은 동원예비군 훈련기간 1년 단축을 포함해 7개 공약을 발표했다. 핵심은 사병 처우개선으로 기존 20%까지 가능했던 사병 통신요금을 50%까지 할인 폭을 늘리겠다고 했다. 또 예비군의 동원훈련 기간은 주말을 껴서 3박 4일로 만들어 기존보다 하루를 늘리는 대신, 기존 4년의 훈련 기간을 3년으로 단축하고 동원훈련비도 점차 인상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사병 포함 군 장병이 수강하는 원격강좌 e-러닝의 수강료를 기존 80%에서 100%까지 지원하고, 원격 강좌·학점인증제 참여 대학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초급간부의 전월세 이자 지원을 확대하고, 20년 이상의 장기근속자에게 1인당 30만원 규모의 종합검진비도 지원하기로 했다. 이개호 정책위의장은 “약 1486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 국비 재정이고 통신요금은 방송통신발전기금에서 지원받아 조달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같은 날 한 위원장과 유의동 정책위의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서울 동작구 숭실대에서 ‘함께하는 대학생의 미래’ 현장간담회를 열어 대학생 100여명과 청년 정책을 주제로 이야기했다. 여당은 대학교 등록금 문제, 장학금, 주거 문제, 전반적인 학생 복지 등 이날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당정 협의를 통해 청년 정책을 조만간 발표한다. 지난 15일 출범한 총선정책 컨트롤타워 ‘공약개발본부’는 격차 해소를 키워드로 국가장학금 확대와 대학생 등록금 부담 완화 대책 등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료 환급과 무제한 이용 혜택을 담은 교통카드 제도도 언급됐다. 한 위원장은 “완성된 공약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현실 가능성이 있는 예산과 행정 범위 내에서 노력을 보여드릴 기회를 가지겠다”고 설명했다. 한 위원장은 또 “과거 고도성장기에는 지금의 대학생보다 덜 노력하고 더 많이 얻을 수 있는 시대였다. 영원히 계속될 것 같았던 고도성장기가 끝난 지금 청년 여러분에게 죄송한 마음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민주당 운동권 정치인들은 제게 죄송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하지만 그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은 전혀 없다”고도 했다. 여야가 이번 총선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것으로 관측되는 청년 공약을 앞다퉈 내놓고 있지만, 보다 거시적 관점에서의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이동수 정치평론가는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청년들과 간담회를 가진다거나 군부대를 격려 방문하고, 미시적인 생활 정책을 내놓는 건 이미 십수 년 전부터 계속해 온 방식”이라며 “연금, 기업지배구조, 부동산 등 청년들이 직면한 한국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건드려야 청년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 대학 찾은 한동훈 “운동권 정치인 안 미안하고 청년들께 죄송”

    대학 찾은 한동훈 “운동권 정치인 안 미안하고 청년들께 죄송”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대학생들을 만나 “운동권 정치인들에게 죄송한 마음은 전혀 없지만 지금의 청년 여러분들께는 죄송한 마음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동작구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열린 ‘함께하는 대학생의 미래 대학생 현장간담회’ 행사에서 대학생들과 함께했다. 1973년생으로 1992학번인 그는 “저도 50살이 되기까지 청년의 길을 겪어왔다”며 “제가 겪어온 청년 시기는 사회적으로 지금보다 파도는 많았던 것 같지만 당시는 고도성장 시기로 우리 세대는 그게(고도성장) 이렇게 끝날 것이란 상상을 하지 못하고 살았다”고 했다. 이어 “고도성장기가 계속되면서 과실을 다음 세대들이 따먹을 수 있는 것이 디폴트값(당연한 것)으로 생각하고 살았다”며 “지나 보니 어느 순간 없어졌다. 나라가 발전했기 때문에 고도성장이 불가능해진 것이지만 지금 여러분들보다 덜 노력하고 더 많이 얻을 수 있었던 시대였던 것 같다”고 돌이켰다.한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과 86세대(1980년대 학교를 다닌 1960년대생)을 겨냥해 “민주당, 운동권 세력들은 운동권 정치인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이야기하는 데 죄송한 마음이 전혀 없다”면서 “청년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이 실제로 매우 크다. 많이 어려우실 것 같고 불안감을 헤쳐 나가는 데 대단한 용기, 의지,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그런 것에 대해 제가 조금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다짐을 한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악전고투하고 계신 대한민국 청년들을 돕고 응원하는 정책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것을 다 해낼 순 없을 것”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허황된 약속을 남발하기보다는 꼭 해내야 할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 국민의힘은 그렇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위원장 취임 후 대학생들과의 공식 행사는 처음인 그는 “대학 캠퍼스에 와본 지 꽤 오래됐는데 들어올 때부터 기분이 좋았다”며 “사람들이 저보고 어리다고 욕하지만 역시 젊은 게 좋은 것 같다”는 소감도 남겼다. 지난 22일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의 인재영입식에서 갤럭시를 꺼냈던 그는 이날 다시 철통보안의 아이폰을 꺼내 학생들과 기념 사진을 남겼다.
  • 로우파트너스, ‘공공기술 창업사업화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

    로우파트너스, ‘공공기술 창업사업화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

    공공기술기반 기획형 창업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로우파트너스(대표이사 황태형)는 ‘2024년 공공기술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2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공공기술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은 공공기술을 활용하여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를 발굴하여 우수한 기술력 기반의 유망 창업기업을 육성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공공연구기관이 소유(보유)한 기술을 활용해 아이디어와 연계 ▲공공연구기관 소속 연구원 또는 국·공립·사립대학의 교육, 대학(원)생 등 소속 기관·대학에서 개발이 완료된 기술을 활용해 창업을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이다.선정된 예비창업자에게는 사업화 자금 최대 7000만원(평균 48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화 자금은 공공기술 이전료, 시제품 제작비, 외주용역비, 마케팅비 등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창업자의 제품·서비스 개발과정에서 필요한 수요기술 파악·분석, 기술매칭, 이전협상, 계약체결 등 기술이전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추가 기술개발 또는 시제품 제작 등의 원활한 실행을 위해 기술발명자가 직접 기술멘토링을 하는 방식을 도입해 사업의 구체화를 도울 예정이다. ‘공공기술 창업사업화 지원사업’ 우수성과자에 대해서는 차년도 창업중심대학 지원시 서면평가 면제혜택을 부여하는 등 청년 창업자의 사업연속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K-Startup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1월 24일부터 2월 5일까지 진행 중이다. 로우파트너스 황태형 대표이사는 “공공기술을 활용한 기술창업을 바탕으로 예비창업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희망너울’로 명칭 변경…기능·규모 확대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희망너울’로 명칭 변경…기능·규모 확대

    신속한 자립지원·주거공간 제공, 안정적인 사회정착 지원경기도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의 명칭을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희망너울’로 변경하고, 기능과 규모도 확대했다.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에서 생활하다가 만 18세 이후 자립하는 청년이다. ‘희망너울’ 로고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 연결되는 모습을 형상화하면서 파도를 닮은 모습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주체성을 상징한다. ‘너울’은 파도를 일컫는 순우리말로 희망으로 가득 찬 자립준비청년의 미래를 뜻한다. 명칭 변경과 함께 기관의 기능과 규모도 확대했다. 기존 경기복지재단에서 운영했던 자립준비청년의 주거지원 공간인 희망디딤돌센터(화성·고양)와 개별 민간위탁사업이었던 멘토-멘티 함께서기 사업, 마음건강 상담지원 사업을 통합했다. 종사자도 지난해 37명에서 올해 62명으로 대폭 늘어났다. 자립준비청년의 맞춤형 통합지원서비스(사례관리)를 제공하는 자립지원전담인력을 13명 추가 채용했고, 아동양육시설, 그룹홈,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는 15세 이상 보호종료예정 아동을 위해 자립준비팀을 신설, 종사자 7명을 배치했다.
  • 은평구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자격증 응시료 최대 10만원 지원

    은평구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자격증 응시료 최대 10만원 지원

    서울 은평구는 일자리·창업, 주거·생활, 문화·여가, 참여·공간, 자립·복지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청년 지원을 위한 중장기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적용된다.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청년 역량강화 지원 ▲청년 활동 확대 ▲청년 인프라 구축 등 3대 목표와 ▲일자리·창업 ▲주거·생활 ▲문화·여가 ▲참여·공간 ▲자립·복지 5개 분야, 12개 핵심과제로 구성된다. 올해는 30개 세부 사업에 총 91억 9400만 원을 투입한다. 특히 이전 대비 사업 수는 3대분야 20개에서 5대분야 30개로 확대됐고, 예산도 27억에서 91억으로 3배 이상 확대됐다. 일자리·창업 분야에서는 청년 구직자에게 양질의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일자리를 연계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조성한다. 또 적극적인 구직활동 촉진을 위해 자격증 응시료를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하는 신규사업인 ‘미취업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등 10개의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주거·생활 분야에서는 청년 1인가구에 최대 월 20만 원씩 12개월간 지원하는 ‘은평형 청년월세 지원사업’의 대상을 확대해 시행하고, 청년의 정서와 심리를 지원하는 ‘청년마음건강 지원사업’도 계속 진행한다. 문화·여가 분야에서는 체육활동을 매개로 관내 청년들의 유대관계와 건강한 청년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청년체육활동 지원사업’을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청년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지역과의 연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지역사회 연계 청년모임 활성화 지원사업’ 등의 다양한 정책들로 구성된다. 참여·공간 분야에서는 지역생활권을 기반으로 종합적인 청년정책 종합지원센터 역할을 하는 ‘서울청년센터 은평’을 운영해 물적·인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년들의 다양한 참여 채널 구축을 위한 ‘은평 청년네트워크’를 구성해 청년의 정책역량을 강화하는 등 청년 지원 조직의 운영을 내실화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주간’ 운영, ‘은평청년영화제’, ‘청년 세대교류 프로젝트’ 등 프로그램들을 확장해 청년의 사회참여 주도성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자립·복지 분야에서는 일하는 중간계층 청년이 사회에 안정적 안착할 수 있도록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 자립을 촉진하는 ‘취약계층청년 자산형성 지원사업’, ‘은평자립준비 청년청’ 운영, 청년 내 다양한 시기별 고민을 해소하고 안정적 성장을 위한 신규사업인 ‘은평 청년 위드학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청년인구가 6번째로 많은 젊은 자치구로, 청년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영역별 사업이 연속성을 갖고 단계적으로 확장해 운영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을 수립했다”며 “청년과 동반 성장하는 은평이 되는 구정을 펼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농촌 활성화 “청년농어업인 나이 기준 상향해야”

    농촌 활성화 “청년농어업인 나이 기준 상향해야”

    충남도의회 ‘나이 상향 촉구 건의안’ 채택 “청년농 나이 기준 농어촌 현실과 달라” 농어촌의 청년 인구를 늘리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곳곳에서 40대 중·후반도 청년 또는 청년농업인이 될 수 있도록 조례 개정이 잇따르고 있다. 정부 차원에서도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는 농촌 여건을 고려해 청년농의 나이 상한을 확대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충남도의회는 제349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김민수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청년 농어업인 나이 기준 상향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청년 농어업인의 나이 상한 기준을 기존 40세에서 45세로 상향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고령화된 농어촌의 현실을 반영해 인구 구조 불균형 해소와 청년 농어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육성하자는 취지다. 도의회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 비율은 2020년 기준 56%로, 오는 2040년에는 76.1%까지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청년 농업인은 1.2% 수준에서 정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시와 제주도, 경북 포항시 등은 청년 농어업인을 45세 미만으로 정했고, 경남 항양군·강원 평창군·전북 무주군 등은 50세 미만으로 나이 상한을 높여 지원하고 있다. 김민수 의원은 “정부는 아직 청년 농어업인을 ‘40세 미만’으로 규정하고 있다”며 “정부가 추진하는 청년농 정책사업은 농어촌 현실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지원돼 그 효과를 반감시킨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에서 청년은 ‘청년기본법’상 19~34세 이하다. 하지만 ‘후계농어업인 및 청년 농어업인 육성·지원에 관한 법률(후계청년 농어업인법)’상 청년농의 나이 상한이 39세다.
  • 인구절벽에 병역제도 바꾼다… “예비역 병장도 하사로 임명”

    인구절벽에 병역제도 바꾼다… “예비역 병장도 하사로 임명”

    5월부터 병사로 군복무를 마친 사람도 예비역 부사관으로 임용될 수 있다. 인구절벽으로 병역 자원이 감소하자 정부가 제도를 바꿨다. 국방부는 23일 병역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오는 3월 4일까지 입법예고했다. 개정령 안에는 군사교육소집을 마치고 검정에 합격한 예비역 병이 원하는 경우 예비역 부사관으로도 임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기존 예비역 부사관 지원자격은 현역 복무 2년 이상이었다. 이번 개정령안에서 18개월로 축소하면서 병사 전역자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2018년 육군 기준 현역병 복무기간이 18개월로 줄어든 상황을 반영했다. 올해 기준 의무복무기간은 육군과 해병대가 18개월, 해군 20개월, 공군 21개월이다. 예비역 부사관으로 임용되면 전시에 하사 계급으로 복무하게 된다. 국방부는 전시에 필요한 동원예비군을 평시에 지정·관리하는데, 지정할 때 필요한 계급이 없으면 1·2계급 상·하위자를 지정한다. 부사관의 경우 전시 동원지정 인원은 7만명이 넘지만, 실제 예비역 하사 인원은 3만명이 되지 않아 5만명은 예비역 병장으로 채워야 하는 상황이다. 군 당국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예비역 부사관 임용의 문호가 넓어지면서 군이 우수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방부는 “예비역 부사관이 되면 동원소집훈련을 1회 면제받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軍 2018년 62만→2022년 50만 ‘뚝’ 국방부가 발간한 ‘2022 국방백서’에 따르면 국군 상비병력은 육·해·공군과 해병대를 합쳐 50만여명 수준이다. 5년 전인 2018년 61만 8000여명과 비교하면 12만여명이 급감한 것이다.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군에 입대하는 20세 남성인구는 오는 2025년까지 1차 급감하고, 다시 2035년부터 2차로 급감해 2040년에는 14만 2000명에 불과할 것으로 예측됐다. 국방부는 향후 5년간 군사력 건설과 운영에 대한 청사진을 밝힌 ‘2023~2027 국방중기계획’을 통해 청년인구 급감에 따른 병역자원 감소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상비병력을 50만명으로 감축한 데 이어 오는 2027년까지 이 같은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국방연구원(KIDA)이 20만 간부와 30만 장병의 18개월 군 의무복무라는 현재 제도를 유지하는 상황에서 주민등록인구와 생존율을 반영해 분석한 병력수급 전망 그래프에서도 하향세가 뚜렷하다. 출산율 저위를 적용했을 경우 당장 올해부터 50만명 병력수급이 쉽지 않다. 특히 오는 2039년에는 39만 3000여명으로 40만명 선이 무너지고, 2040년에는 36만명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측됐다.
  • 세 자녀 이상 가구, 車개소세 감면 확대

    세 자녀 이상 가구, 車개소세 감면 확대

    K콘텐츠 제작비 공제율 높이고… 방산 R&D도 ‘신성장 稅특례’ 3명 이상 다자녀 가구에 대한 ‘자동차 개별소비세 면세’ 혜택을 자녀가 같이 살지 않을 때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장기주택담보대출을 갈아탈 때 신규 대출을 받아 기존 잔액을 상환하더라도 이자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 촬영 제작비용 중 국내 지출이 80% 이상인 영상 콘텐츠에 대해 최대 15%의 세액공제가 추가된다. 기본 공제와 합하면 대기업은 제작비의 최대 15%, 중소기업은 30%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 K콘텐츠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기획재정부는 23일 이런 내용의 2023년 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세법 개정안과 새해 경제정책방향에 포함된 입법 사항 가운데 국회 의결 없이 정부가 단독으로 추진할 수 있는 내용들로, 다음달 27일 국무회의를 거쳐 2월 말에 공포된다. 정정훈 기재부 세제실장은 이번 시행령 개정에 따른 세수 감소 규모에 대해 “(기본 발표된 부분을 제외한 세수 감소는) 1000억~2000억원 정도”라고 밝혔다. 정부는 현재 18세 미만 자녀가 3명 이상인 가구가 자동차를 사면 개별소비세(5%)를 300만원 한도로 면제해 주고 있다. 앞으로는 자녀가 취학이나 질병 등 부득이한 사유로 한집에 살지 않아 주민등록등본에 빠져 있어도 가족관계증명서 등으로 입증하면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장기주택저당차입금(주택담보대출) 이자 상환액 소득공제의 대환 요건도 완화하기로 했다. 무주택·1주택자는 장기 주택담보대출을 더 낮은 금리로 갈아탈 때 신규 대출을 받은 뒤 기존 대출금을 상환하면 이자분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는 금융기관이 기존 주담대 잔액을 직접 상환할 때만 소득공제가 적용됐다.혼인이나 출산을 이유로 청년도약계좌를 중도에 해지하면 해지 전까지 발생한 이자 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이 적용된다. 올해 도입되는 ‘혼인 시 증여재산 1억원 공제’ 제도와 관련해 ‘꼼수 증여’를 방지할 가산세 제도를 마련했다. 혼인 전 공제를 받고도 2년 이내 혼인하지 않거나, 혼인 이후 공제를 받고 나서 혼인을 무효로 했을 때다. ‘수정 신고’를 하고 증여 재산을 반환할 때까지 증여세액의 0.022%가 매일 부과된다. 증여 공제를 받은 뒤 약혼자가 사망했을 때는 3개월 이내에 증여자에게 반환하면 처음부터 증여가 없었던 것으로 간주해 증여세가 면제된다. ‘1·10 주택 대책’의 후속 조치도 포함됐다. 내년 12월 말까지 2년간 아파트를 제외한 소형 신축주택(전용 면적 60㎡ 이하)과 비수도권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양도소득세·종합부동산세를 산정할 때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소형 신축주택은 수도권 기준 취득가액이 6억원 이하, 비수도권은 3억원 이하만 해당한다.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의 매도·매수·교환에 따른 수수료를 신용카드 소득공제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을 내고 세액공제를 받은 금액도 소득공제 대상에서 빠진다. 과세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정부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영상 콘텐츠 제작비에 10~15%의 세액공제를 더 얹어주기 위한 요건을 신설했다. 기본 공제(5~15%)에 추가 공제를 합하면 대기업은 최대 15%, 중소기업은 최대 30%까지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요건은 ▲촬영 제작비의 80% 국내 지출 ▲작가·스태프 인건비의 80% 내국인 지급 ▲배우 출연료의 80% 내국인 지급 등 6개 권리 중 3개 이상에 해당되는 경우다. 제작사는 ‘촬영 제작비 80% 국내 지출’을 포함해 총 4가지 요건을 충족하면 추가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배우 마동석처럼 미국 국적자도 조세특례제한법상 ‘내국인’(국내 거주자)에 포함돼 이들에게 지급하는 출연료도 세액공제 대상이 된다. 정 실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여러 상황을 시뮬레이션하면서 추가 공제 세부 조건을 정했다”면서 “국내에서 제작되는 영화나 드라마 가운데 80 ~90%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OTT 콘텐츠 제작비 세액공제로 2027년까지 OTT 투자는 414억원 늘어나고 전체 영상 콘텐츠 제작 투자는 2839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부는 방위산업 관련 기술을 신성장·원천기술로 지정하고 연구개발(R&D) 비용에 대해 최대 40% 세액공제 혜택을 주기로 했다. 반도체·디스플레이·수소 분야의 국가전략기술 범위를 확대하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 기술에 대한 R&D 비용에도 최대 50% 세액공제 혜택이 적용된다. 공공·민간법인이 신규·변경 등록하는 8000만원 이상 업무용 승용차는 연두색 법인 전용 번호판을 부착해야 세법상 비용으로 인정받는다. 반려 문화 확산을 반영해 애완동물 장묘·보호서비스업이 현금영수증 의무발급 업종, 신용카드 가맹점 의무 가입 대상 업종에 각각 추가됐다.
  • 3지대, 이낙연 광주 출마 압박… 정작 텃밭인 호남 민심은 싸늘

    3지대, 이낙연 광주 출마 압박… 정작 텃밭인 호남 민심은 싸늘

    이낙연 신당, 호남 지지율 6.3%‘배신자 프레임’에 발목 잡혀 고전“이준석과 합치면 되레 마이너스”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위원장이 호남 출마를 요구받고 있지만 자신의 핵심 지지 기반인 호남에서조차 환대받지 못해 고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호남의 한 야권 인사는 23일 “이낙연 신당에 대한 분위기가 정말 차갑다. 깜짝 놀랄 때가 많다. 호남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반감이 엄청나게 커 ‘정권 심판론’이 핵심”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야권이 뭉쳐 윤석열 정부와 싸워야 하는데 이 위원장이 분열을 야기했다는 시선이다. 되레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정권에 맞서 싸우는 이미지가 강해 상대적으로 지지세가 있다는 얘기도 나왔다. 특히 이 위원장이 지난 21일 광주와 전북 전주에서 문화예술계 종사자와 언론인 간담회, 청년 미니토크 등 ‘호남 민생투어’를 진행했지만 현장 분위기는 썰렁했다는 전언이다. 이 위원장은 마음처럼 되지 않자 주변에 복잡한 심경을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위원장은 24일에도 광주를 찾아 민생 현장을 살필 예정이다. 제3지대의 신당 세력들은 이 위원장에게 호남·광주 출마를 압박하고 있으며 이 위원장 역시 가능성을 열어 둔 상황이다. 전남 영광 출신인 이 위원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발탁으로 정치권에 입문해 전남에서 4선 의원을 지내고 전남도지사를 역임한 호남 대표 정치인이다. 지난 대선 이후 호남권에서 나오는 ‘배신자’ 평가를 뛰어넘는 게 이 위원장의 숙제다. 조원씨앤아이가 지난 13~15일 전국 유권자 200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2.2% 포인트)에 따르면 이낙연 신당의 호남 지역 지지율은 6.3%로 이준석 신당(9.3%)보다 낮았다. 민주당의 한 중진 의원은 통화에서 “국민의당의 호남, 자유선진당의 충청처럼 최소한 총 10석 이상을 얻을 지지 기반이 있어야 한다”며 “이낙연 신당 간판으로 호남에 출마해 당선될 가능성이 있는 후보들이 보이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준석 신당과 이낙연 신당이 합치면 오히려 마이너스”라며 “10%의 지지를 받고 비례 3~4석을 얻고 끝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호남의 민주당 지지율이 언제든 제3지대로 향할 수 있다는 반박도 나온다.
  • ‘이낙연 신당’에 싸늘한 호남…3지대 광주 출마 압박

    ‘이낙연 신당’에 싸늘한 호남…3지대 광주 출마 압박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위원장이 호남 출마를 요구받고 있지만, 자신의 핵심 지지기반인 호남에서조차 환대받지 못해 고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호남의 한 야권 인사는 23일 “이낙연 신당에 대한 분위기가 정말 차갑다. 깜짝 놀랄 때가 많다. 호남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반감이 엄청나게 커 ‘정권 심판론’이 핵심”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야권이 뭉쳐 윤석열 정부와 싸워야 하는데 이 위원장이 분열을 야기했다는 시선이다. 되레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정권에 맞서 싸우는 이미지가 강해 상대적으로 지지세가 있다는 얘기도 나왔다. 특히 이 위원장은 지난 21일 광주와 전북 전주에서 문화예술계 종사자와 언론인 간담회, 청년 미니토크 등 ‘호남 민생투어’를 진행했지만 현장 분위기는 썰렁했다는 전언이다. 이 위원장이 마음처럼 되지 않자 주변에 복잡한 심경을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3지대의 신당 세력들은 이 위원장에게 호남·광주 출마를 압박하고 있으며 이 위원장 역시 가능성을 열어둔 상황이다. 전남 영광 출신인 이 위원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발탁으로 정치권에 입문해 4선 의원을 지냈고 전남지사를 역임한 호남 대표 정치인이다. 지난 대선 이후 호남권에서 나오는 ‘배신자’ 평가를 뛰어넘는 게 이 위원장의 숙제다. 조원씨앤아이가 지난 13~15일 전국 유권자 200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에 따르면 이낙연 신당의 호남 지역 지지율은 6.3%로 이준석 신당(9.3%)보다 낮았다. 민주당의 한 중진 의원은 통화에서 “국민의당의 호남, 자유선진당의 충청처럼 최소한 총 10석 이상을 얻을 지지기반이 있어야 한다”며 “이낙연 신당 간판으로 호남에 출마해 당선 가능성 있는 후보들이 보이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준석 신당과 이낙연 신당이 합치면 오히려 마이너스”라면서 “10%의 지지를 받고 비례 3~4석을 얻고 끝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호남의 민주당 지지율이 언제든 제3지대로 향할 수 있다는 반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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