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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집 마련·육아·결혼 비용 부담’ 등 꼽아…성남시 청년공무원에 들은 저출산 이유는

    ‘내집 마련·육아·결혼 비용 부담’ 등 꼽아…성남시 청년공무원에 들은 저출산 이유는

    경기 성남시는 24일 오후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저출산 대응에 관한 청년 공무원들의 목소리를 듣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상진 시장과 24세부터 39세까지의 미혼 또는 자녀가 없는 기혼 공무원 40명이 참석했다. 이름표 없이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진행된 시장과의 대화에서 참석 공무원들은 공직 생활을 하면서 생각한 결혼, 임신, 출산에 대한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미혼 청년 공무원들은 결혼하지 않는 이유로 내집 마련의 어려움, 결혼 비용 등 경제적 부담감 증가, 직장과 육아 병행의 어려움 등을 꼽았다. 이들은 교육·홍보를 통한 결혼·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 등이 저출산 대응을 위한 직장 문화조성 방안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신 시장은 “저출산 문제는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중대한 과제”라며 “청년 공무원들의 의견은 일과 가정생활이 양립하는 공조직 문화조성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세미 “남친 없다… 채식주의자 되고 나서 연예 더 힘들어”

    임세미 “남친 없다… 채식주의자 되고 나서 연예 더 힘들어”

    “채식주의자 되고 나서 연애하기 더 어려워.” 배우 임세미는 24일 배우 김석훈의 유튜브 채널 ‘나의 쓰레기 아저씨’에 등장했다. 영상에서 임세미는 “선배님이 ‘나는 쓰레기에 관심이 많아’라고 하시는 게 너무 좋았다. 사실 연예인분들 중에 쓰레기나 환경에 관심 있는 분들이 별로 없다”며 “‘이건 진짜 문제니까 이거에 관해서 얘기해야 해’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지 않다. 정말 별빛같이 이렇게 계셔서 (감사하다)”라고 했다. 그는 “요즘 청년들이 스스로 뭔가 구축해 나가야 하는 것들에 방대한 양이 있어서 다들 결혼을 안 하는 것 같다. 할 것들이 너무 많아서”라며 “나도 바쁘게 혼자 잘살고 있다. 그런데 누군가 평생 같이 안부를 주고받을 친구는 있었으면 좋겠다. 내 업데이트가 그냥 켜켜이 쌓여가는 같이 사는 친구는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임세미는 “지금 남자친구 없다. 연애하기 너무 힘들다. 채식주의자가 되고 나서는 연애하기가 더 힘들다. 어쨌든 연애는 의식주가 잘 맞아야 하는 건데 쉽지 않다”라며 “한 번도 채식주의자 남자친구를 안 만나 봤다. 주변에 있으면 이미 짝을 아주 잘 만나고 있는 친구들이 많더라”라고 했다.
  •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의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의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남영숙)는 제346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23일과 24일 농수산위원회를 개최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소관 조례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먼저 지난 10일 보궐선거로 당선된 김재준(울진) 위원은 풍부한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도민복리 증진을 위해 지역민과 밀착된 의정활동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효광(청송) 위원은 농업대전환 특화작목특구 사업과 관련해 각 지역별 특화작목인 고추, 참외, 오미자, 복숭아에 대한 공동영농과 R&D기반 모델을 구현하려는 사업에 대해 철저한 사업계획과 공동영농을 통한 농업소득 향상을 도모할 것을 주문했다. 박창욱(봉화) 위원은 농업대전환 이라는 것이 가내농을 대규모영농이나 스마트영농으로 전환해 농업소득을 늘리자는 취지인데, 이것이 말처럼 간단한 것이 아님에도 구체적인 계획 없이 예산부터 확보하려는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예산을 요구하기 전에 철저한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해 추진과정에서 시행착오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노성환(고령) 위원은 구미화훼연구소의 명칭이 스마트농업연구소로 바뀌는 부분에 대해 지역 화훼농가의 걱정이 아주 크다며, 화훼농가와 만나 스마트농업연구소로 명칭이 변경되더라도 화훼농가에 피해가 없다는 내용을 충분히 이해시키고 설득하는 소통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황재철(영덕) 위원은 농업대전환을 추진하고 있지만, AI기반 농업도 앞으로 새로운 한 분야가 될 수 있다고 전제하며, 중앙정부와 연계한 AI기반 농업을 준비하고, 또, 해수온도 상승에 대비하여 고수온에 강한 잿방어 등의 연구 등을 위해서도 국비 예산 및 도 자체 예산 확보를 당부했다. 이충원(의성) 위원은 해수욕장에 조개껍질, 미역, 생활쓰레기 등으로 인해 방문객들에게 좋지 못한 인상과 불편을 주고 있음을 지적하며, 예산과 인력을 투입하여 보기 좋고, 걷기 편한 해수욕장을 조성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철식(경산) 위원은 청년 농업인은 농업기술이나 농업경영능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이 현실이라면서, 이러한 젊은 층의 농업인 단체를 대상으로 워크숍·상호교류를 통해 이들을 적극 육성할 필요가 있음을 지적했다. 최덕규(경주) 위원은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최대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데, 소관 3개 국원의 사업이 상호 유기적인 관계가 없이 다 따로 진행되는 부분이 있다고 지적하며, 전체 사업을 분석해 효과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서석영(포항) 위원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솔로·신혼부부 국제크루즈 관광 지원사업에 대해 시의 적절한 사업이라 전제하며, 이벤트성으로 한두 차례로 그치지 말고 정기적 상시적으로 추진해 저출생도 극복하고 크루즈산업도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것을 주문했다. 정근수(구미) 위원은 ‘경상북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향후 영농부산물 처리과정에서 일부 농민들의 불법소각행위로 인한 산불도 예방되고, 부산물의 퇴비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평가된다. 남영숙(상주) 농수산위원장은 저출생 극복 사업중 산모에게 미역국 밀키트 지원, 임신부 어촌마을 태교여행 지원, 솔로·신혼부부 국제크루즈 관광 지원 등의 사업을 보면 저출생을 극복하겠다는 취지에는 공감이 가지만, 과연 그 실행 방법이 수요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것인지 의문점이 든다면서, 예산이 편성된 이후라도 사업 수요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방향으로 사업내용의 변경 필요성에 대해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 노성환 경북도의원, 농업의 지속적 발전 위한 필수 중장년 농업인 지원 강화

    노성환 경북도의원, 농업의 지속적 발전 위한 필수 중장년 농업인 지원 강화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노성환 의원(고령·국민의힘)은 제346회 임시회에서 도내 중장년농업인들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법적근거를 마련하고자 ‘경상북도 중장년농업인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중장년농업인들을 위해 ▲실질적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법적 근거를 명시했으며 ▲중장년농업인의 영농활동 지원 및 교육 등을 위한 시설의 설치․운영을 할 수 있도록 했고 ▲중장년농업인 지원 정책의 효율적 추진 등을 위해 관련 기관이나 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현재 중앙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지방소멸위기 극복과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청년농업인과 고령농업인에 대한 지원사업을 점차 확대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농촌경제의 중심이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장년농업인에 대한 정책적 배려가 상대적으로 부족해, 이들을 위한 세밀한 정책지원과 더불어 전문성과 생산성을 높여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촌지역 활력증진을 도모할 다양한 방안이 점진적으로 요구된다. 노 의원은 “중장년농업인은 농업·농촌의 발전 주체로서 지역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나 현재 청년농업인과 고령농업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원과 배려가 부족한 실정이다. 경북농업을 지탱하는 세대이자, 농산업 성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중장년농업인들이 보다 자긍심을 갖고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실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제정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지난 24일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새달 3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2030청년 10명 중 4명 “가장 부담되는 지출은 주거비”

    2030청년 10명 중 4명 “가장 부담되는 지출은 주거비”

    2030 세대 청년 10명 중 4명이 월 소비 항목 중 ‘주거비’에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해결을 위한 여러 대책들이 등장하고 있다. 25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은 지난 11~17일 자사 앱을 이용하는 20~30대 154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0.2%가 월 소비 항목 중 가장 부담되는 지출 항목으로 ‘주거비’를 지목했다고 밝혔다. 이어 ‘식료품 구입’(19.4%), ‘쇼핑 및 외식비’(13.2%), ‘연금·보험·저축’(6.6%), ‘교통·통신비’(4.8%) 순이었다. 주거비 부담 체감도 질문에는 34%가 ‘높다’, 16.9%가 ‘매우 높다’고 답했으며 34.9%는 ‘보통’이라고 답했다. 특히 전세 거주자의 경우 27.3%가 ‘높다’고 답한 반면, 월세 거주자는 41.9%가 ‘높다’고 답해 월세 거주 청년이 느끼는 주거비 체감도가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월세 거주 청년들 가운데 주거비 체감이 ‘매우 높다’고 응답한 비율도 20.3%에 달했다.주거비 부담 완화 방안에 대해서는 31.2%가 ‘현재보다 저렴한 주거지로 이사 계획’을 선택했다. 이어 ‘마땅한 대안 없음’(22%), ‘부업·아르바이트 등 추가 소득 마련’(21.5%), ‘전월세 전환’(12.3%), ‘부모님 지원’(4.8%), ‘생활비 대출’(3.7%) 순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자의 거주지 형태는 월세(51.8%)가 전세(24.9%)보다 두 배가량 높았으며, 거주 형태는 원룸(40.1%), 투룸(25.5%), 쓰리룸 이상(11.9%) 순이었다. 장준혁 다방 마케팅실 실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 2030 세대 청년이 주거비 지출에 가장 큰 부담을 느끼며, 특히 월세 거주 청년들의 주거비 체감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했다”고 전했다. 이어 “대부분 사회 경험이 적은 청년층에서 전세사기 피해자가 많은 만큼 이사, 전월세 전환 등의 주거비 부담 완화 방안도 마땅치 않은 상황이라 2030 세대 청년들의 고심이 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지자체, ‘만원주택’ 등 대책 이러한 상황에 주거비 부담이 큰 청년들을 위한 ‘만원 주택’도 등장했다. 동작구는 오는 30일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해결을 위해 서울시 최초로 탄생시킨 만원 주택 ‘양녕 청년 주택(상도동 275)’의 개소식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양녕 청년 주택’은 공공임대주택으로, 월 임대료가 기존 공공임대주택 대비 약 10% 보다 저렴한 1만원으로 화제가 됐다. 보증금도 기존 1400만원에서 절반가량의 금액으로 책정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입주 대상은 월평균 소득 50% 이하인 19~39세 무주택 청년이다. 지난해 구는 모집 공고를 실시해 올해 2월 입주선정자를 발표하고 공개 추첨을 통해 호실 배정을 완료했다. 입주는 24일부터 6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구는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동작구가 직접 공급 및 운영하는 공공임대주택을 대상으로 관련 제도 등을 마련해 만원주택 사업을 확대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정부도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나섰다. 지난 11일 국토교통부는 기존 보증금 5000만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청년만 지원했던 정책을 폐지하고 보증금과 월세 규모에 상관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보증금과 월세의 규모에 상관없이 많은 청년들이 월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거주 요건 폐지 이후 신규 지원 희망자는 12일부터 2025년 2월 25일까지 수시로 신청이 가능하다. 이후 지자체에서 소득·재산 요건 검증을 거쳐 월세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기봉 국토부 주거복지정책관은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이 독립하는 청년의 걱정을 하나라도 덜었으면 한다”며 “거주 요건 폐지와 더불어 지원 기간도 연장하고자 하니 청년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 청년취업사관학교 도봉캠퍼스, 웹툰 제작사 취업과정 2기 개설

    청년취업사관학교 도봉캠퍼스, 웹툰 제작사 취업과정 2기 개설

    서울경제진흥원이 주관하고 사단법인 한국웹툰산업협회와 메디치이앤에스에서 주최하는 ‘웹툰제작사 취업(연출·작가) 과정 2기’가 오는 6월 25일 청년취업사관학교 도봉캠퍼스(창동)에서 열린다. ‘웹툰 제작사 취업(선화/채색)과정’은 웹툰 제작사로 취업을 위한 직업 전문 교육으로 국내에서 최초로 창작자 양성교육이 아닌 웹툰제작사에서 수행하는 직무별 전문교육으로 지난 3월 18일 1기 교육과정을 종료하고 오는 6월 25일에서 9월 19일까지 ‘선화·채색 직무’에 특화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이번 ‘웹툰 제작사 취업과정은 웹툰 제작사의 채용 수요 중 신입 인력에 대한 수요가 많은 선화작가, 채색작가 직무에 특화해 교육커리큘럼이 구성됐으며, 한국웹툰산업협회 소속 제작사의 모의실무테스트 2회를 진행해 객관적으로 취업역량을 점검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150시간 이상의 취업 포트폴리오 제작프로젝트 과정에서 주 2회 이상의 장르별 현업자 멘토링을 진행해 교육종료시점에 취업에 필요한 포트폴리오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9월 19일 웹툰제작사가 참여하는 비즈매칭 등을 실시해 직접 취업연계까지 진행된다. 본 과정의 신청접수는 25일부터 오는 6월 16일까지 청년취업사관학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운영파트너인 메디치이앤에스(주)와 한국웹툰산업협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등본상의 소재지가 ‘서울’인 만 15세이상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 “연금 기본목표는 노후소득 보장…수령액 줄이면 제도 의미는 퇴색”

    “연금 기본목표는 노후소득 보장…수령액 줄이면 제도 의미는 퇴색”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야당 간사인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연금제도가 처음 도입된 독일 비스마르크 시대 때부터 노후소득 보장이 연금의 목표”라며 “재정 안정도 중요하지만 연금 수령액을 줄이면 제도의 의미가 퇴색된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한 김 의원과의 인터뷰 일문일답.―연금특위 공론화위원회에서 ‘더 내고 더 받는’ 연금개혁안을 지지했다. “연금개혁의 목표는 노후소득 보장 수준을 높이고 재정 안정성도 기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거다. 1차 공론조사 때는 재정 안정론을 주장하는 의견(44.8%)이 소득 보장론을 주장하는 의견(36.9%)보다 높았다. 그러나 자료를 주고 토론과 학습을 하니 소득 보장론은 56.0%, 재정 안정론 42.6%로 바뀌었다. 그간 재정 안정이 주류 담론이었는데 이게 오해였다는 의견이 많았다.” ―청년층은 20대와 30대의 입장이 갈렸다. “연금에 부정적 인식을 가지고 있던 20대가 오히려 소득 보장을 더 많이 선택했다. 국민연금, 건강보험 제도는 원래 사회적 연대에 의해 성립되는 것이다. 지금 보험료를 납부하는 세대가 은퇴한 세대를 부양하는 원리다. 이걸 거부한다면 각자 개인연금을 들어야 하는데 이렇게 되면 대부분 스스로 노후를 해결할 수 없다.” ―여당은 재정 안정론을 주장하는데 어떻게 협상할 건가. “2007년 여야가 국민연금을 개혁할 때 민주당과 보수당(한나라당)이 각자 의견을 냈는데 지루한 논쟁 끝에 반쪽짜리 개혁을 했다. 이게 연금에 대한 국민 불안을 만들었다. 이번엔 연금특위가 2년 동안 전문가들에게 안을 만들도록 하고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국민 공론조사를 거쳐 어느 정도 컨센서스를 만들었다. 여야가 정치적 결단을 해서 합의하고 함께 입법하면 된다.” ―기금운용 수익률이 높아지면 연금 고갈 시점이 늦춰지지 않나. “기금운용 수익률이 높아지면 보험료를 덜 올려도 된다. 하지만 주된 원천(자금 유입)은 보험료 수입이다. 보험료가 기본적으로 낮고 연금 급여가 많이 나간다면 기금운용 수익률이 올라간다고 해도 지속 가능하지 않다.” ―21대 국회에서 처리할 수 있을까.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 변경은 반드시 21대 국회에서 마무리해야 한다. 64세로 의무 가입 연령을 올리는 문제, 퇴직연금을 공적연금처럼 운용하는 문제, 기초연금과 국민연금의 관계를 재설정하는 것은 특위가 의견을 붙여 22대 국회에 넘겨 줘야 한다.”
  • 한국토지주택공사, 국가유공자·이재민 주거 환경 개선에 팔 걷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국가유공자·이재민 주거 환경 개선에 팔 걷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가유공자와 이재민의 주거 환경을 개선을 지원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LH는 주거 지원이 필요한 국가유공자를 돕는 ‘명예를 품은 집(명품집) 사업’을 국가보훈부, 한국해비타트, 굿네이버스와 함께 진행 중이다. 지난해 총 111명의 국가유공자 주거환경을 개선했고, 올해 30억원을 투입해 120세대를 돕는다. 국가유공자들 상당수가 장애나 고령이란 점을 배려해 입주자 맞춤형 디자인을 적용하고,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며, 현관에는 ‘명품집’ 명패를 부착해 최대한 예우의 의미를 담았다. 태풍·침수·화재 등으로 삶의 터전을 잃어 주거지 복구가 시급한 이재민 회복을 돕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보금자리를 잃은 수해 이재민들을 위해 1500채의 주택을 지원했고, 재난 피해로 주택이 파손됐음에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도움을 받기 어려운 9세대를 발굴했다. 그중 전남 광양의 2세대는 LH 임직원 400여명의 3200시간에 걸친 봉사활동으로 개보수됐다.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돕기 위해 총 1만 7000여그루의 ‘탄소 상쇄 숲’ 조성을 진행했다. LH는 686명의 자립준비청년의 주택청약 가입을 지원하는 등 다방면의 공헌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주거지원 뿐만이 아니다.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2009년 LH 나눔봉사단을 만들었다. 전국 본·지사에서 5422명이 헌혈에 참여했고, 15년 간 누적 75만 7806시간의 봉사활동을 했다. 지난달 21일 ‘LH 사회공헌 혁신위원회’를 발족했다. 이를 통해 LH 만의 전문성을 토대로 온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브랜드를 만들고 체계적인 공헌 사업을 앞으로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삼성, ESG ‘글로벌 리더’ 인증… ‘SSAFY’ 누적 취업 5000명 돌파

    삼성, ESG ‘글로벌 리더’ 인증… ‘SSAFY’ 누적 취업 5000명 돌파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은 지난 2월 삼성전자에 AA 등급을 부여하며 지배구조 개선과 관련해 ‘글로벌 리더 등급’이라고 평가했다. 삼성전자가 획득한 AA등급은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중 최고 수준으로, 회사 측은 ESG 평가 등급 상승이 대내외 불확실한 경영환경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한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인정받은 것이라고 자평했다. MSCI ESG 평가는 글로벌 3대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의 자회사 MSCI가 2009년부터 실시하는 대표적 글로벌 ESG 평가다. MSCI는 매년 세계 8500여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ESG 경영 현황을 평가해 7개 등급(AAA-AA-A-BBB-BB-B-CCC)으로 분류한다. 2020년부터 3년 연속 A등급을 받은 삼성전자는 전체 등급이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인재 양성, 자원 조달 정책, 기업 지배구조 부문에서 점수가 개선됐다. 앞서 삼성전자는 임직원에게 보다 많은 직무 전환 기회를 부여하고 국내·해외 법인 간 상호 교환 근무 경험을 확대한다는 취지에서 FA(Free Agent)와 STEP(Samsung Talent Exchange Program) 제도를 도입했다. 삼성그룹은 ESG 경영 글로벌 리더 삼성전자를 필두로 그룹 내부적으로는 소프트웨어(SW)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데 힘쓰는 한편 국가 차원의 SW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해서도 지속해 노력하고 있다. 삼성은 ▲SW에 재능을 가진 대학생 발굴육성을 위한 ‘SW 멤버십’(1991년) ▲대졸 신입 채용 시 ‘SW 직군’ 신설(2011년) ▲인문계 출신 SW 인재 육성과 채용을 위한 ‘SCSA’(Samsung Convergence Software Academy·2013년)를 운영하고 있다. 이어 삼성의 역량과 전문적인 SW 인재 양성 노하우를 활용, 국가 차원의 SW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청년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2018년)를 시작했다. 이 가운데 청년들에게 양질의 취업 창구로 자리잡은 SSAFY는 지난 1월 16일 서울 강남구 SSAFY 서울캠퍼스에서 11기 교육생들의 입학식을 열었다. 약 1150명을 선발한 이번 SSAFY 11기는 1월부터 전국 5개 캠퍼스에서 1년간의 교육 과정을 시작했다. SSAFY는 삼성이 국내 SW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사회공헌(CSR) 프로그램이다. 2018년 12월 1기 교육을 시작한 이래 9기 수료생까지 누적 취업자는 5000명을 돌파했다. 1~9기 교육생의 취업률은 약 85%에 이른다.
  • 광진, 야간 트레킹·암벽등반… 무료 체육교실 연다

    광진, 야간 트레킹·암벽등반… 무료 체육교실 연다

    서울 광진구가 구민 체력 증진을 위한 ‘2024 광진구 생활체육교실’ 5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개설해 2040세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아차산 야간 트레킹’과 ‘클라이밍’(암벽등반)을 비롯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4060 달리기’ 프로그램도 올해 지속 운영한다. 야간 트레킹과 클라이밍은 20~40대 청년층을 대상으로 각각 아차산과 뚝섬한강공원 인공암벽장에서 주 1회 운영한다. 4060 달리기는 매주 금요일 어린이대공원에서 진행한다. 올해는 ‘브레이크 댄스’ 교실이 첫선을 보인다.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며 현재 많은 관심을 받는 브레이크 댄스는 다양한 근육을 단련할 수 있는 전신운동이다. 청소년(중·고등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주 2회 운영한다. 이 밖에 구는 뚝섬한강공원 윈드서핑장에서 수상 스포츠인 스탠드 업 패들(SUP)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배려계층 청소년이 대상이며 향후 여름방학 시기엔 대상 범위를 늘릴 계획이다. 광진구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력 있는 광진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나눔냉장고·1인 가구에 밑반찬…민관이 복지사각 해소하는 성북[현장 행정]

    나눔냉장고·1인 가구에 밑반찬…민관이 복지사각 해소하는 성북[현장 행정]

    “민관 협력으로 마련된 복지거점공간 보문 복지 사랑채가 지난 1년 동안 따뜻한 사랑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눴습니다.”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은 지난 17일 보문 복지 사랑채 성과공유회에서 “주민의 열정과 협조로 마련된 보문 복지 사랑채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역할을 당부한다”며 “주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보문 복지 사랑채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총괄을 맡고 보문동주민센터가 행정을 지원해 민관 협력으로 운영된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맡은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과 후원물품을 지원하는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나눔가게,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선 나눔이웃·돌봄단, 자원봉사센터가 의기투합하고 있다. 특히 사랑채 공간은 지난해 지점을 이전한 삼선새마을금고가 3년간 무상으로 제공했다. 지난 한 해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 등에서 의류를, BBQ치킨성북스타점에서 치킨을 후원해 모두 3500만원 규모의 물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어려운 이웃에 열린 ‘문턱 없는 나눔냉장고’는 주민이 채운 레토르트 식품으로 꽉 차 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중장년 1인가구에 밑반찬을 제공하는 ‘따뜻한 한 끼, 엄마의 집밥’도 7차례 운영했다. 지난해 주민 후원은 250여건에 달한다. 이웃 간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어르신 양말목 공예, 어르신 스마트폰 교실, 찾아가는 건강상담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매주 연다. 보문 복지 사랑채 관계자는 “지난해 우리동네돌봄단 활동과 연계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62명 찾았다”며 “저소득 홀몸 어르신의 집을 정리·정돈하는 뚝딱뚝딱 금손동아리도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누적 방문자 수는 일 평균 15명 수준인 3600여명이다. 보문 복지 사랑채는 지난 2022년 11월 현장구청장실에서 “현장에 밀착한 소규모 지역복지 거점 공간이 필요하다”는 한 주민의 의견이 출발점이 됐다. 지역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성과 공유회는 따뜻한 한 그릇 우동을 점심 식사로 대접하는 나눔 행사로 마무리됐다. 보문 복지 사랑채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봉사와 후원이 늘고 있다”며 “여러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한 주민 중심의 복지 공간으로 복지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 김성주 “연금 목표는 노후소득 보장…20대도 찬성”

    김성주 “연금 목표는 노후소득 보장…20대도 찬성”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야당 간사인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연금제도가 처음 도입된 독일 비스마르크 시대 때부터 노후소득 보장이 연금의 목표”라며 “재정안정도 중요하지만 연금수령액을 줄이면 제도의 의미가 퇴색된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한 김 의원과의 인터뷰 일문일답. ―연금특위 공론화위원회에서 ‘더 내고 더 받는’ 연금 개혁안을 지지했다. “지금 연금개혁의 목표는 노후소득 보장 수준도 높이고 재정 안정성도 기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거다. 1차 공론조사 때는 재정 안정론을 주장하는 의견(44.8%)이 소득 보장론을 주장하는 의견(36.9%)보다 높았다. 그러나 자료를 주고 토론과 학습을 하니 소득 보장론은 56.0%, 재정 안정론 42.6%로 바뀌었다. 그간 재정 안정이 주류 담론이었는데, 이게 오해였다는 의견이 많았다.” ―청년층은 20대와 30대의 입장이 갈렸다. “연금에 부정적 인식을 가지고 있던 20대가 오히려 소득 보장을 더 많이 선택했다. 국민연금, 건강보험 제도는 원래 사회적 연대에 의해 성립되는 것이다. 지금 보험료를 납부하는 세대가 은퇴한 세대를 부양하는 원리다. 이걸 거부한다면 각자 개인연금을 들어야 하는데, 이렇게 되면 대부분 스스로 노후를 해결할 수 없다.” ―여당은 재정 안정론을 주장하는데, 어떻게 협상할 건가. “2007년 여야가 국민연금을 개혁할 때 민주당과 보수당(한나라당)이 각자 의견을 냈는데 지리한 논쟁 끝에 반쪽짜리 개혁을 했다. 이게 연금에 대한 국민 불안을 만들었다. 이번엔 연금특위가 2년 동안 전문가들에게 안을 만들도록 하고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국민 공론 조사를 거쳐서 어느 정도 컨센서스를 만들었다. 여야가 정치적 결단을 해서 합의하고, 함께 입법하면 된다.”―기금운용 수익률이 높아지면 연금 고갈 시점이 늦춰지지 않나. “기금운용 수익률이 높아지면 보험료를 덜 올려도 된다. 하지만 주된 원천(자금 유입)은 보험료 수입이다. 보험료가 기본적으로 낮고 연금 급여가 많이 나간다면 기금운용 수익률이 아무리 올라간다고 해도 지속 가능하지 않다.” ―국민연금 의무가입 연령을 64세로 높이는 데 부담을 호소하는 이들도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60세까지 국민연금에 가입하고 65세에 연금을 받기 시작해서 5년 동안 ‘소득 크레바스’가 심각하다. 연금 납입이 끝나면 바로 연금을 받을 수 있게 설계하는 게 정상적이다. 이에 대해선 보험료 부담이 늘어나는 고용주들이 주로 반대를 하고 있다. 기업들을 어떻게 설득하느냐가 관건이다.” ―21대 국회에서 처리할 수 있을까.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 변경은 반드시 21대 국회에서 마무리해야 한다. 64세로 의무 가입 연령을 올리는 문제, 퇴직연금을 공적연금처럼 운용하는 문제, 기초연금과 국민연금의 관계를 재설정하는 것은 특위가 의견을 붙여서 22대 국회에 넘겨줘야 한다.”
  • 유인촌 “내년 도서·출판 예산집행 출협 아닌 출판진흥원 중심” 갈등 예고

    유인촌 “내년 도서·출판 예산집행 출협 아닌 출판진흥원 중심” 갈등 예고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내년 독서·출판 관련 예산 집행 과정에서 출판계 대표 단체인 대한출판문화협의회(출협)를 고려하지 않겠다고 밝혀 갈등을 예고했다. 유 장관은 24일 세종시의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 오찬하며 “올해 삭감한 독서·출판 예산은 내년에 보완하고 사업도 모두 바꿀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정부 산하기관으로 출판문화산업진흥원(출판진흥원)을 만들었는데, 민간단체인 출협 쪽으로 (예산 집행 등이) 기울고 있다. 내년부터는 출판진흥원이 확실하게 중심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체부는 지난해 예산 편성 과정에서 올해 독서·출판 관련 예산 100억원을 삭감해 논란을 불렀다. 이를 두고 독서·출판계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자 유 장관은 23일 ‘세계 책의 날’ 행사에서 “대폭 삭감된 독서진흥 예산을 다시 회복시키겠다”고 공언했다. 유 장관은예산 삭감을 두고 “지난해 했던 걸 올해 그대로 가져가면 예산을 늘릴 수가 없다. 구조조정을 확실히 해야 새로운 사업을 넣을 수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선 도서·출판계의 각종 작은 사업들은 없애고 큰 덩어리로, 그리고 중앙정부가 하는 것보다 지자체에서 집행하는 식으로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유 장관이 출협에 주던 예산을 빼겠다고 밝히면서 문체부와 출협의 갈등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700여개 출판사가 정회원으로 두고, 준회원까지 합치면 3000여개 출판사가 속한 출협은 출판계 최대 이익단체다. 서울국제도서전 주최, 국립중앙도서관 납본 대행 등을 하고 있으며, 매년 15억 안팎 보조금을 문체부에서 받는다. 문체부는 지난해 박보균 전임 장관 당시 출협이 서울국제도서전 수익을 6년 간 누락했다며 ‘출판 카르텔’로 규정하고 윤철호 출협 회장과 주일우 서울국제도서전 대표를 서울경찰청에 수사의뢰했다. 이에 출협도 문체부 공무원 4명을 명예훼손으로 맞고소한 상태다. 새로 유 장관이 취임했지만, 올해 출협 예산을 삭감하면서 갈등은 이어지고 있다. 유 장관은 이와 관련 “전임 장관에서 일어난 일들을 내가 마음대로 할 수는 없다. 이 문제는 (출협과) 만나서 해결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유 장관은 이날 취임 6개월을 맞아 세종시 박연문화관에서 청년인턴·직원들과 ‘문화왓수다’ 토크 콘서트를 열고 현장에서 느낀 점과 문화정책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직원들에게 ‘현장’을 강조하기도 했다. 유 장관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며 “앞으로도 계속 현장을 찾아 국민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이게 하고, 듣지 못하는 것을 들리게 하겠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취임 후 6개월간 190여 차례 현장 간담회를 진행할 정도로 현장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직원들에게 ‘다양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유 장관은 “문체부 직원은 한편으로는 예술가이자, 한편으로는 행정가이다. 이 징검다리를 적절히 왔다 갔다 해야 한다” 강조하고 “‘문체부는 좀 이상한 애들 아니냐’ 이런 얘기를 들어도 좋다. 내가 있는 한 이상한 짓 한다고 뭐라고 안 하겠다. 오히려 이상한 걸 내게 갖고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이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하도록 장관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 박순범 경북도의원, 경북도 주거안정에 박차 가해

    박순범 경북도의원, 경북도 주거안정에 박차 가해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박순범 의원(국민의힘·칠곡2)은 제346회 경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경북도 주거안정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24일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도내에 있는 신혼부부, 청년신혼부부 및 영유아 가정에 대한 지원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금융기관으로부터 주택구입 또는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청년신혼부부 월세, 층간 소음방지물품에 대하여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 사업을 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도지사는 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도민을 대상으로 교육 및 홍보활동을 하도록 했으며,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박 의원은 “주거안정은 저출생 문제만큼 현시점에서 시급히 극복해야 할 과제로 국가 어젠다와 도 정책 방향에 대응하기 위함”이며 “주택구입 또는 전세자금대출 대출이자 지원,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 층간 소음방지물품 지원을 통한 경상북도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한다면, 저출생 문제의 원인 중 하나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북도 차원에서 조례안의 지원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신혼부부와 영유아가정의 혜택을 받게 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지원계획 ▲실태조사 ▲지원사업 ▲협력체계 구축 등을 포함하고 있어 실질적인 지원을 기대케 한다. 조례안은 오는 5월 3일 본회의 심사를 앞두고 있으며, 시행될 때 경북도민의 주거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김동연 지사 “The 경기패스 신청 시작, 많은 혜택 누리길”

    김동연 지사 “The 경기패스 신청 시작, 많은 혜택 누리길”

    김동연, The 경기패스 전용 카드 신청·홍보 활동<br> ‘The 경기패스’, 별도 발급 없이 ‘K패스’ 카드 한 장으로 사용‘The 경기패스(더 경기패스)’ 사업이 5월 1일 시행을 앞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The 경기패스’ 이용을 위한 카드 신청 등 절차를 시연하며 홍보에 나섰다. 김동연 지사는 24일 도청 집무실에서 스마트폰으로 카드사 앱에 접속해 The 경기패스 전용카드를 신청한 뒤 “오래 기다렸던 The 경기패스 신청이 시작됐다. 오늘 출근하고 다른 일에 앞서 제일 먼저 카드를 신청했다”며 “도민 여러분들도 The 경기패스 많이 신청하셔서 많은 혜택 누렸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The 경기패스는 K-패스의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하고, 매달 대중교통 비용의 20%(20, 30대 청년 30%, 40대 이상 일반 20%, 저소득층 53%)를 환급해 준다. 30% 환급 대상인 청년의 기준도 19~34세에서 19~39세까지 확대했다. 단, 15회 이상 사용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역버스와 신분당선, 올해 3월 개통한 GTX(광역급행철도) 등 요금이 비싼 대중교통수단 등 전국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포함한다. 환급 방식이어서 최초 한 번만 등록하면 매달 충전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다만 고속버스, KTX 등 별도 발권받아 탑승하는 교통수단은 환급받을 수 없다. The 경기패스 이용을 원하는 도민은 K-패스 누리집(www.korea-pass.kr) 또는 각 카드사(신한, KB국민, NH농협, 우리, 하나, 삼성, 현대, BC, IBK기업은행, 광주은행, 케이뱅크, 이동의 즐거움, DGB 유페이) 누리집을 통해 K-패스 전용 카드(신용/체크카드)를 발급받은 후 5월 1일부터 K-패스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카드 신청 접수는 24일 시작됐다. 회원가입 시 자동으로 주소지 검증 절차를 진행하며, 경기도민임이 확인되면 자동으로 The 경기패스 혜택이 적용된다.
  • 김준현 홀쭉한 과거사진 공개 “노력으로 만든 뚱보”

    김준현 홀쭉한 과거사진 공개 “노력으로 만든 뚱보”

    김준현이 노력으로 만든 뚱보라 말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임예진, 김준현, 이상준이 출연했다. 이상민은 “김준현이 날씬이라는 강을 건너 지금 아내를 만났다. 그 당시 날씬했다는 거냐. 이게 김준현이 맞냐”며 홀쭉했던 청년 김준현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김준현은 “고등학교 때, 대학교 때, 군대 가기 전”이라고 사진을 설명했고 임예진은 “눈, 코, 입을 보면 정말 잘생겼다”고 감탄했다. 이상준이 “어떻게 이렇게 커진 거냐”고 묻자 김준현은 “욕조에서 불렸다”고 농담했다. 이상민이 “노력으로 만든 뚱보라고?” 질문하자 김준현은 “초등학교 때부터 비빔밥 5그릇을 먹었다”며 원래 먹성이 좋았다고 밝혔다. 김준현은 과거 검도선수도 했고, 활동량이 많아 살이 찌지 않던 시절을 지나 군 제대 후 술을 마시며 살이 쪘다고 했다. 김준현은 “제대하고 본격적으로 술을 마셨다. 집 앞에 편의점이 하나 생겨 못 지나쳤다. 걸신들린 것처럼. 콜라, 샌드위치, 컵라면, 김밥을 먹는 거다. 거의 매일 그렇게 먹었다. 붕붕 찌더라”고 했다.
  • GH, 2024년 신축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500호 공고

    GH, 2024년 신축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500호 공고

    매입 대상, ‘2023년 사업승인 전’→‘2024년 착공신고 전’ 건축 예정 주택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4일 2024년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500호에 대한 매입 공고를 냈다. 약정형 매입임대주택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설계 단계부터 참여해 공사가 제시한 설계기준을 적용했는지 등을 확인하고 건설공사 진행 중 사업단계별로 품질점검을 실시, 관리하는 방식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이번 공고를 통해 매입 대상을 ‘2023년 사업 승인 전’ 주택에서 ’2024년 착공신고 전’ 건축 예정 주택으로 완화했다. 또한 설계·구조 안정성 강화를 위한 단계별 점검 절차를 신규로 도입하고 최초로 신혼부부 유형 주택매입을 추진한다. 2024년 약정형 매입임대주택의 신청은 5월 20일부터 6월 10일까지 수원시 경기주택도시공사 본사에서 받을 예정이다. 대중교통 접근성 등 입지 여건과 주택계획 등 생활 편의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매입심의(7월 예정)를 거쳐 최종 약정 매입주택을 선정할 계획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은 “경기도 내 저소득층 및 청년·신혼부부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우수한 임대주택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신축 약정형 매입임대주택을 지속 공급하겠다.”라고 밝혔다.
  • 홍준표 “푸바오, 고향 간 판다에 불과…왜 집착하는지 모르겠다”

    홍준표 “푸바오, 고향 간 판다에 불과…왜 집착하는지 모르겠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달 초 중국으로 돌아간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와 관련해 “푸바오에 왜 집착하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23일 온라인 소통 플랫폼 ‘청년의꿈’에서 한 작성자는 “중국 청두에 푸바오가 산다고 한다”며 “푸바오 데리고 오나. 푸바오도 만날 건가”라고 물었다. 작성자는 홍 시장의 중국 출장 일정을 염두에 두고 이런 질문을 한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에 따르면 홍 시장은 24일부터 29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자매 도시인 중국 쓰촨성 청두시를 방문한다. 이 질문에 홍 시장은 “푸바오에 집착하는 분들 속내를 모르겠다”며 “용인 자연농원(에버랜드 옛 이름)에 있다가 고향 간 판다에 불과한데”라고 적었다. 2020년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태어난 푸바오는 지난 3일 중국으로 돌아갔다. 푸바오는 한국에서 ‘용인 푸씨’, ‘푸공주’ 등으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푸바오와 사육사의 우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도 올해 개봉한다. 푸바오의 인기로 중국 청두 여행에 관한 관심도 늘었다.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에 따르면 지난달 6일부터 5일까지 한 달간 트립닷컴을 통한 항공, 호텔 등 청두 여행 상품 예약 수요가 전월 대비 28% 증가했다.
  • 자립 준비 청년 주거·취업 도와주는 ‘십시일방’

    자립 준비 청년 주거·취업 도와주는 ‘십시일방’

    BC카드가 자립 준비 청년에게 주거부터 취업, 진학 등 홀로서기를 지원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십시일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십시일방은 BC카드와 사회적협동조합인 십시일방,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참여한 청년 지원 사회공헌활동이다. BC카드는 자립 준비 청년 10명을 선정해 월세와 생활용품 등을 지원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청년들에게 연 2회 10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제공했다. 별도로 보증금과 월 임대료를 지원해 청년들은 1인당 연간 약 1600만원의 주거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 지원자 중 60%는 금융사와 패션 회사 등 원하는 직장을 찾아 취업을 하거나 이직에 성공했다. BC카드 관계자는 “연극배우로 데뷔하거나 코이카(KOICA) 봉사단이 되는 등 지원을 통해 꿈을 이룬 청년들도 적지 않아 보람 있는 작업이었다”고 밝혔다.
  • [자치광장] 전세사기 피해, 절실한 정부와 국회의 관심

    [자치광장] 전세사기 피해, 절실한 정부와 국회의 관심

    서울 강서구를 이끄는 구민의 봉사자가 된 지도 어느덧 200일이 돼 간다. 보궐선거로 늦게 출범한 민선 8기였기에 하루빨리 구정을 파악하고 구정 공백을 메우기 위해 취임 초부터 거의 매일 주민들을 만나고 수많은 현장을 누비고 다녔다. 그 과정에서 변화와 발전에 대한 주민 열망을 느꼈고, 그런 열망을 담아 도시 미래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사회적 재난인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고통을 어루만지기엔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는 걸 느낀다. 지난해 5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전세사기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한 후 강서구는 전국 자치구 최초로 ‘전세 피해 및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조례’를 지난해 7월에 제정했다. 하지만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피해자들이 적지 않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위해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전세사기 피해 주민 489명 등 550명을 대상으로 전국 최초로 ‘전세사기 피해자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주택임대차 보호제도 미비, 무분별한 전세대출과 보증 확대 정책, 임대사업자에 대한 관리 부실, 공인중개사 사기 가담 등 사회적 구조적 문제들로 피해자가 발생했으나, 그에 따른 고통은 피해자가 오롯이 감당해 내야 한다. 피해자들은 전세사기범에 대한 강력한 처벌, 사례별 전자소송법 교육, 선 구제 후 회수, 금융 및 주거 지원과 같은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구는 그동안 피해자를 돕기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긴급 주거 이사비, 청년 월세 등을 지원했다. 피해 임차인이 이사하는 경우만을 지원하는 기존 조례의 내용을 보완해 전세보증금 반환을 위한 ‘소송수행경비’도 지원받을 수 있게 했다. 구청사 1층에 전세계약 및 중개 분쟁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구 누리집에서 전세사기 예방상담도 실시했다. 보증금 회수를 위한 소송 교육도 진행했다. 올해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뿐만 아니라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전월세 안심 계약 절차를 알려 주는 유튜브 영상과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엮은 사례집 등을 제작·배포한다. 또 ‘온·오프라인 소통창구’를 통해 피해자들에게 정부의 지침이나 구제 절차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안내하고 피해자들의 의견을 모아 정부나 국회에도 전달할 예정이다. 피해자를 돕기 위한 이러한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한계는 분명하다.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에는 지자체의 권한이 미약해서다. 정부와 국회의 손길이 절실하나 피해자들이 원하는 구제책은 현실화하지 않고 있다. 현재 국회에서는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의 본회의 부의를 앞두고 있다. 개정안에는 피해자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선 구제 후 회수’, ‘피해자 인정요건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돼 피해자들이 눈물을 거둘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오길 간절히 바란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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