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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선교로 복음주의에 새 바람”

    복음으로 사회를 변화시키는 ‘사회선교운동’이 활기를 띠고 있다. 기독교 복음주의에서 사회선교가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4일 복음주의권 사회선교단체 30여개의 연합기구인 ‘성서한국’(공동대표 손봉호 동덕여대 총장 등 5명)에 따르면 최초의 사회선교 동원대회인 ‘2005성서한국대회’가 오는 8월1∼5일 대전 침례신학대학에서 열린다. 주제는 ‘사회적 책임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대답’. 성서한국은 최근 대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그동안 각자의 영역에서 활동해온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기독변호사회, 성경적 토지정의를 위한 모임, 교회개혁실천연대, 남북나눔운동, 좋은교사운동 등 30여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해 결집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손 총장을 비롯해 옥한흠 목사, 이만열 교수, 이승장 목사, 홍정길 목사 등이 공동대표를 맡았으며 김동호 목사, 박상은 원장, 박영범 목사, 박은조 목사, 백종국 교수 등이 공동대회장을 맡는 등 교계 지도자들이 함께 활동하게 된다. 기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나 도시산업선교회 등이 벌여온 좌파운동가 중심의 사회선교와 달리, 성서한국운동은 평범한 일반 기독교 신자들이 함께 동참할 수 있는 대중운동을 지향한다. 특히 기독청년학생, 직장인, 교육, 법률, 의료, 시민단체 등 현장에서의 사회선교를 강조한다. 또 보수성향의 한국기독교총연합회나 진보성향의 KNCC와는 달리 정치적 중립을 내세우고 있다. 성서한국 조직위원회 윤은주 사무국장은 “그동안 개인전도와 해외선교에 국한돼 실천력이 부족했던 선교활동의 한계를 뛰어넘어 사회선교가 복음주의 사회운동의 새로운 전환점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교한국은 특히 기독청년층이 졸업 후 각자가 속한 영역에서 복음을 실천할 수 있도록 사회선교사 1000여명을 발굴, 정치·경제 등 사회 각 분야에 파송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고령사회 인력난 극복위해 노동공급 통로 다양화해야”

    산업계 고령화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노동공급 통로의 다양화와 고령층의 생산·소비 주체 활용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3일 내놓은 ‘고령사회 극복을 위한 산업전략’ 보고서에서 노동 공급루트를 다양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우선 풀타임, 단시간 사원, 계약사원, 위탁사원 등 다양한 선택이 가능토록 노동시장의 유연성 확보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 이공계 장려와 생산직 지원정책 등을 통해 제조업 청년층 비중도 지금보다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지난 91년 제조업체의 핵심 근로계층이 25∼29세로 전체 20%를 차지해 금융업과 함께 가장 젊은 산업에 속했지만,2003년에는 핵심 근로계층이 40∼44세(17.17%)로 바뀌면서 가장 늙은 산업으로 전락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급속한 제조업의 고령화 진행은 청년 인력의 제조업 유입이 큰 폭으로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3D 기피업종에 대해서는 고용허가제의 탄력적 운용과 국제 노동시장의 이동성을 높이는 정책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30대 이후 급격히 감소하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보고서는 또 고령층을 생산이나 소비 주체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고령층의 경제 수명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령차별금지법(1967년)과 고령근로자이익보호법(1990년) 등을 통해 고령자를 중요한 생산주체로 활용하는 미국의 사례와 한국이 2050년까지 현 수준의 노동공급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은퇴 연령을 11년 정도 늘려야 한다는 IMF의 최근 보고서 내용을 주목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고용사정’ 경기회복엔 미흡

    지난달 고용사정이 다소 나아졌다. 전체 실업률이 약간 떨어졌고 청년 실업률도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19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실업자는 90만 7000명으로 전월보다 1만 8000명이 줄었고, 실업률도 3.9%로 전월보다 0.1%포인트 떨어졌다. 계절적 특수성을 제거한 계절조정 실업률은 3.5%로 전월과 같았다. 취업자는 2257만 6000명으로 전월과 전년동월 대비 각각 49만명과 20만 5000명 늘었다. 그러나 3월 실업률로는 2001년 4.8% 이후 4년만에 최고치였다. 실업자 수도 지난해 같은 달보다 2만 8000명이 늘었다. 연령별 실업자는 청년층(15∼29세)이 41만 3000명으로 전월보다 1만 2000명 줄었다. 실업률은 8.5%로 전월보다 0.1%포인트 하락했지만 높은 수준인 것은 여전했다. 전년동월 대비 산업별 취업자 수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5.7%), 전기·운수·통신·금융업(2.9%)에서는 증가했지만 대표적 소비업종인 도소매·음식숙박업(-1.0%)은 오히려 줄어 내수부진이 여전함을 보여줬다. 비임금근로자가 753만 4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5만 1000명 감소한 반면 임금근로자는 1504만 1000명으로 25만 6000명 늘었다. 또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가 786만 8000명으로 36만 7000명이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주당 취업시간으로는 ‘36시간 미만’ 근로자(290만 7000명)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9만 6000명 증가한 반면 ‘36시간 이상’ 근로자(1940만 4000명)는 32만 4000명 감소해 고용의 질 측면에서 상반된 결과를 나타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아파트·상가분양 과장광고 새달부터 대대적 조사 착수

    아파트나 상가 등을 분양하면서 수익성과 청약률 등을 허위·과장 광고하는 사업자들에 대한 대대적 조사가 다음달부터 시작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8일 도시서민, 주부, 청년, 학생 등 4개 계층을 올해 중점보호 대상으로 선정,5월부터 관련업종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정 계층에 집중 발생하는 소비자 피해를 효율적으로 다루기 위한 조치다. 도시서민은 부동산 분양·임대, 주부는 생활용품, 청년은 도서·음반, 학생은 학원 등이 선정됐다. 특히 공정위는 지난달 업무보고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강조한 아파트·상가의 분양 및 임대피해 예방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소비자보호원 등에 접수된 피해 사례 등을 넘겨받아 집중 검토 중이다. 주순식 소비자보호국장은 “상반기 중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보원에 따르면 상가와 관련된 소비자상담 건수는 2001년 146건에서 2002년 216건,2003년 268건,2004년 337건 등으로 매년 크게 늘고 있다. 좋은 전망, 편리한 교통, 일정 기간내 투자금 회수 등 사실과 다른 내용을 허위·과장 광고하거나 분양 청약률을 부풀려 알려 서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사례가 많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학원은 수강 계약을 중도 해지한 뒤 남은 수강료를 돌려주지 않거나 수강 가능 기간을 제대로 알려주지 않는 사례가 많다. 청년층의 충동구매가 많은 도서·음반은 반품을 제대로 해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부들이 TV 홈쇼핑이나 통신판매 등으로 많이 사는 화장품·장신구 등 생활용품도 광고 내용과 다른 제품을 파는 사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꼭꼭숨은 信不者… 대책 겉돈다

    꼭꼭숨은 信不者… 대책 겉돈다

    정부가 잇따라 내놓는 신용불량자(신불자) 대책이 갈수록 강도를 더하고 있지만 신불자들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특히 신불자들이 꼭꼭 숨어버리는 바람에 대책만 요란한 상황이다. 이달 말부터 ‘신용불량자’라는 용어 자체가 사라지면 신불자들의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가 더 심해질 것으로 우려된다. 이 때문에 신불자 대책은 정부쪽에서 더 이상 관여하지 말고, 미국의 신용회복기관(민간사설기구) 등과 같이 민간으로 넘겨 신용시장 원리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신불자대책, 빈수레만 요란 은행연합회가 최근 집계한 신용불량자수는 360만명이다. 이 가운데 신용카드와 관련된 신불자 수는 243만여명 수준이며, 나머지는 순수하게 금융권에서 빚을 진 사람들이다.10대가 2000여명,20대가 63만여명,30대가 114만여명,40대 이상이 183만여명 등이다. 이 가운데 2002년 10월 신용회복위원회가 출범한 이후 40여만명이 채무재조정을 받았거나 받고 있다. 당초 400만명에 육박하는 신불자 가운데 10%만 원금 및 이자 탕감, 상환유예 등의 혜택을 받고 있는 셈이다. 지난 1일부터 접수하고 있는 생계형 신불자 회생대책에는 불과 2000여명만 호응하고 있다. ●효과 미미한데 ‘이유있다’ 정부의 대책이 겉돌고 있는 근본 원인은 신불자들의 행방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채권자인 은행 등에서 신불자에게 채무재조정과 관련, 전화 또는 우편으로 접촉을 시도해도 대부분 연락이 되지 않는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채무재조정을 받으러 오는 사람 외에는 신불자의 주소가 실제 거주지와 다른 경우가 많다.”며 “시중은행에서 신불자에게 보낸 우편물의 절반 이상이 돌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우편물이 배달은 되어도 당사자가 이를 받아보지 않는 예도 허다하다. 홍보 부족도 심각한 상황이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최근 ‘공익광고협의회’를 통해 TV홍보(공익광고)를 하려 했지만, 관련 부처간 협조가 제대로 되지 않아 흐지부지된 상태다. 신용회복위원회는 TV 등을 통한 홍보가 큰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2003년 5월 신불자 70만명을 일괄 구제해주기 위해 한시적으로 설립된 한마음금융(1차 배드뱅크·금융기관의 부실자산이나 채권만을 사들여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기관)에 이어 자산관리공사가 주체가 돼 내달 초 2차 배드뱅크(생계형 신불자 대상)가 설립된다. 하지만 자산관리공사가 금융권이 보유한 기초생활수급자의 부실채권을 겨우 1∼2% 수준에서 전량 매입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금융권이 반발하고 있다. 은행 관계자는 “기초생활수급자의 채권이 아무리 회수하기 어렵다 해도, 턱없이 낮은 수준으로 강제로 전량 회수하려는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며 “은행권은 차라리 그대로 갖고 있고 싶어한다.”고 털어놨다. ●또다른 해법은 없나 금융연구원 최공필 박사는 “우선 정부가 신불자를 줄이려는 실적에 급급할 경우 정상적인 신용시장마저 타격을 받게 된다.”며 “정부의 개입은 최소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 정용화 부원장보도 “금융기관의 개인신용평가시스템(CSS)을 개선하고 이를 지원하는 제도적 장치와 체계를 선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신금융업협회 이보우 수석연구위원은 “신용불량자에 대한 잦은 정책적 구제는 금융회사의 자율적 판단을 제한해 시장기능 왜곡과 신용질서를 훼손할 수 있다. 정부 개입은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박창균 연구위원은 “채무재조정 과정에서 정부가 전면에 나서기보다는 개인채무자 회생법을 통해 법적시스템 내에서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신불자의 상당수는 경기회복과 더불어 자연스럽게 정리되겠지만 극빈자와 청년층, 영세 자영업자 등은 적극적인 대책이 적용돼야 한다.”며 “특히 영세 자영업자 중 상당수는 경기가 회복돼도 자발적으로 연체상태를 벗어나기 힘들기 때문에 일시적 채무재조정 프로그램만으로는 또다시 연체할 수밖에 없는 악순환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주병철 김미경기자 bcjoo@seoul.co.kr
  • 취업준비생 25만명 육박

    고등고시나 일반공무원시험, 입사시험 등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이 급증해 25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돼 실업자 통계에 잡히지 않는다. 이에 따라 통계청은 취업준비자, 구직단념자, 불완전취업자 등까지 포함하는 ‘체감실업률’ 지수를 만들어 올 하반기부터 공표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5일 통계청에 따르면 실업자에 포함되지 않는 비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준비생은 지난 2월 24만 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18만 3000명)보다 35%나 늘었다. 지난 1월에도 취업준비생은 20만 8000명으로 전년 같은 달(15만 2000명)보다 36.9%가 늘어났다. 취업준비자는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3년 1월 13만 8000명에 머물렀으나 지난해 2월부터 18만명대에 들어섰고 지난 1월부터는 20만명대로 크게 늘었다. 각종 취업관련 시험을 준비하는 이들은 학교를 졸업한 청년층이 대부분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이들은 취업준비를 하느라 구직활동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실업자로 분류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취업시험 준비 자체가 구직활동이므로 이들을 실업자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사실상의 실업자’는 지난 2월에 ▲실업자 92만 5000명 ▲구직단념자 13만 5000명 ▲주당 근로 17시간 이하의 불완전 취업자 105만 7000명에다 취업준비자를 더할 경우 236만 4000명이다. 이에 대해 통계청 관계자는 “연구기관마다 ‘사실상의 취업자’ 기준이 다른 데 따른 혼란을 막고 ‘생활물가’처럼 국민들이 실제로 느끼는 실업상황을 보다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하반기부터 ‘체감실업률’을 작성해 공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사설] 25만명이 취업 준비가 ‘직업’인 나라

    공무원이나 공기업, 대기업 입사시험 등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이 25만명에 육박한다고 한다.1년 새 무려 35%나 늘어난 수치다. 올 들어 경기 회복의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는 정부의 공언과는 달리 일자리에는 아직도 온기가 미치지 못하고 있는 탓에 나타난 현상이다. 취업준비생들은 실업률 조사기간 중 구직활동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제활동인구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따라서 실업자도 아니다. 정부가 발표하는 실업 통계와 체감지수가 커다란 격차를 보이는 이유이기도 하다. 지난 2월말 현재 공식 실업률에 계상된 실업자는 92만 5000명이다. 하지만 구직단념자 13만 5000명, 취업준비생 24만 7000명 외에 주당 17시간 이하의 불완전 취업자 105만 7000명도 모두 실업자로 분류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게다가 이들 중 절대 다수는 20대 청년층이다. 하지만 정부는 국제노동기구(ILO)가 권고하는 가장 보수적인 잣대로 전체 실업률 위주로 통계를 산출하고 있다. 그러니 제대로 된 대책이 나올 리 없다. 시간 때우기식 공공근로나 인턴제 정도가 청년층 신규 일자리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 아르바이트 수준의 임시직을 전전하다가 종국에는 나이에 부담을 느껴 공무원시험에 매달리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 우리 사회의 미래를 짊어질 청년층이 노동시장에 본격 진입하기도 전에 좌절하거나 영구퇴출된다면 국가의 잠재성장력에 커다란 손실이 아닐 수 없다. 따라서 이들이 취업 시험에 매달려 허송세월하지 않도록 영국이나 독일처럼 교육과 직업훈련에서 취업알선으로 이어지는 정교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 그래야만 60% 초반에 머물고 있는 고용률을 선진국 수준인 70%선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전제조건은 통계와 현실의 격차 해소다.
  • 생계형信不者 새달부터 채무재조정

    정부의 ‘3·23 생계형 신용불량자 대책’ 이후 영세 자영업자 및 청년층에 대한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재조정이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시작된다. 이에 따라 채무재조정이 확정된 자영업자는 다음달 중 은행으로부터 추가대출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9일 신용회복위원회에 따르면 정부의 생계형 신용불량자 지원책이 발표된 뒤 문의가 폭주함에 따라 이달 말까지 상담을 받은 뒤 4월1일부터 채무재조정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정부의 대책발표 이전에 콜센터(02-6337-2000)로 걸려오는 전화는 하루 1만건 안팎에 그쳤으나 발표 이후 2만건을 훨씬 넘어섰다.”면서 “자신이 지원 대상 기준에 맞는지, 어떻게 채무재조정을 받을 수 있는지 등에 대한 질문이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채무재조정이 확정된 학자금대출 연체자 등 청년층의 경우 원금상환 2년 유예와 연체이자 면제 등의 지원을 한다. 영세 자영업자에게는 원금 1년 상환유예,8년 분할상환, 연체이자 면제 등을 제공한다. 한편 생계형이 아닌 일반 다중채무 신용불량자들을 구제하기 위한 금융권 공동 채권추심기구인 ‘희망모아’(가칭)도 오는 5월 초 출범한다. 지원대상은 2개 이상 금융회사에 대한 연체액이 5000만원 이하인 채무자다. 이들에 대해서는 지난해 11월 끝난 자산관리공사의 배드뱅크 ‘한마음금융’과 마찬가지로 3%의 선납금을 내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신용회복’ Q&A

    정부가 23일 “이번이 마지막”이라며 내놓은 신용불량자 지원대책의 내용을 문답으로 알아본다. 신용회복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청년층과 영세자영업자의 범위는. -청년층의 경우 ▲학자금 연체자(4만 7000명) ▲미성년자 때 신용불량자가 된 사람(2만 1000명) ▲군복무자 및 부모의 빚 때문에 신용불량자가 된 사람(3만여명) 등 10여만명이다. 영세자영업자는 부가가치세법상 연 매출액 4800만원 미만의 간이과세자 및 면세업자가 대상이다. 실제 신용회복 지원은 어떻게 이뤄지나. -청년층과 영세자영업자는 지원 대상임을 입증하는 서류 등을 갖고 신용회복위원회를 찾아가 신청하면 된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에 신청해야 한다. 이 경우,KAMCO는 은행 등 채권금융기관으로부터 해당 신용불량자의 채권(연체된 빚을 받을 권리)을 시중 불량채권 유통가격(상환받을 가능성이 떨어져 원금보다 크게 낮음)의 50%에 사들이게 된다. 모든 채무자들이 지원받을 수 있나. -그렇지 않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금융기관에 채무가 있는 신용불량자에 한해 지원이 이뤄진다. 앞으로 신용회복위원회는 기존 신용회복협약 가입 금융기관 3600곳(인터넷 www.crss.or.kr에서 확인 가능)과 지원대상에 따라 각각 ‘기초수급자 지원협약’‘청년층 지원협약’‘영세자 지원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신용회복 지원 대상자 여부를 어떻게 알 수 있나. -구체적인 지원방침이나 참여 여부가 확정되는 대로 개별 금융기관들이 지원 대상자에게 개별통보를 할 예정이다. 또 콜센터(자산관리공사 1588-3570, 신용회복위원회 (02)6337-2000)는 당장 24일부터 가동에 들어간다. 기초수급대상 바로 위에 있는 차상위계층에 대한 신용회복 지원은. -차상위계층(수급자는 아니지만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미만인 계층)의 경우, 채무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신용회복프로그램(은행별 프로그램, 신용회복위원회 개인워크아웃제도, 법원 개인회생제도 등)을 통해 신용회복이 가능하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생계형 信不者 40만명 “신용 회복” 채무유예

    생계형 信不者 40만명 “신용 회복” 채무유예

    약 15만명의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들이 신용불량 상태에서 사실상 벗어나는 등 ‘생계형 신용불량자’ 40만명에 대해 대폭적인 신용회복 지원이 이루어진다. 영세자영업자와 청년층 신용불량자들은 이자가 면제되고 원금도 길게는 10년까지 나눠 갚게 된다. 특히 영세자영업자들은 신규대출도 받을 수 있게 되며 노점상 등 영세상인들에 대해서도 영세자영업자와 똑같은 신용회복 지원방안이 추진된다. 생계형 신용불량자와 별도로 일반 신용불량자 100만명에 대해 다음달 중 ‘2차 배드뱅크’ 형태의 지원이 이뤄진다. ●생계형 40만+일반 100만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의 ‘생계형 신용불량자 신용회복 지원방안’을 23일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정부는 “금융기관별로 실행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이르면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지원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기초수급자(올해 4인가구 기준 월 소득 114만원 이하) 15만 5000명 ▲영세자영업자(간이과세 사업자 등) 15만 3000명 ▲청년층(학자금 연체자 등) 10여만명 등 40만명을 생계형 신용회복 지원 대상에 포함시켰다. ●기초수급자 부실채권 자산公서 매입 기초수급자들의 경우 수급상태에 있는 동안은 빚을 안 갚아도 되고, 수급상태에서 벗어나더라도 최장 10년에 걸쳐 나눠 갚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은행·카드사 등이 갖고 있는 이들의 부실채권을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가 사들여 떠안기로 했다. 채권자가 민간금융기관에서 국가(공공기관)로 전환되는 셈이다. 원금의 규모도 크게 줄어든다.KAMCO가 채권기관으로부터 사들이는 부실채권의 가격이 장부가격의 약 2%선이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청년 신용불량자는 취업 등을 통해 상환능력을 확보할 때까지 최장 2년까지 원금상환이 이자없이 유예된다. 이 기간이 끝나면 최장 8년간 원금을 나눠갚을 수 있다. 약정기간에 원금을 다 갚으면 이자도 면제된다. 영세자영업자들에 대해서는 ‘최장 1년 원금상환 유예→최장 8년간 원금 분할상환’이 적용된다. 그러나 원금상환 유예기간 중에도 최소한의 이자(연 5%)는 내야 한다. 생계형 신용불량자와는 별개로 다중 신용불량자를 대상으로 한 공동채권추심 프로그램도 4월부터 시행된다.2개 이상 금융기관에 5000만원 이하의 빚이 있는 신용불량자들로 대략 100만명선으로 추정된다. ●은행들 참여 어디까지 이번 프로그램이 성과를 내려면 실제 채권을 소유하고 있는 금융기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얼마나 많은 금융기관들이 동참할지는 미지수다. 국내기관들은 대부분 참여가 예상되지만 외국계는 한국씨티은행 등 일부를 빼고는 상당수가 난색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과 하나은행 등 시중은행들은 영세자영업자들이 기존 사업내용을 조정하거나 업종을 전환하면 만기 5∼8년에 연리 6∼8%로 2000만원까지 신규대출을 해주기로 했다. 김태균 전경하기자 windsea@seoul.co.kr
  • 실업률 4.0% ‘4년만에 최악’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커지고 있지만 아직 고용쪽은 봄볕이 비치지 않고 있다. 적어도 지표상으로는 그렇다. 지난달 전체 실업률이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직하지 못한 사람들 때문에 20대 실업률도 지난해 2월 이후 가장 높았다. 하지만 고용지표에는 통상 6개월 전의 경기상황이 반영된다는 게 정부측 주장이다. 현재의 지표는 경기가 바닥권을 헤매고 있던 지난해 3·4분기의 사정이 반영된 것이란 얘기다. 연초 시작된 경기회복세의 효과가 가시화할 올 2분기부터는 고용사정이 크게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현실화될지 주목된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자는 92만 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만 5000명이 늘었다. 이에 따라 실업률은 전년동월보다 0.1%포인트 늘어난 4.0%를 기록했다. 월별 실업률이 4%대를 기록한 것은 2001년 3월(4.8%) 이후 처음이다. 청년층(15∼29세) 실업자가 42만 5000명으로 전월보다 6000명 줄어 8.6%를 기록했지만 20대 실업자는 전월보다 2만 5000명이나 늘면서 8.4%에 달해 대졸 취업난을 반영했다.30대 실업률(3.5%)과 40대 실업률(2.7%)도 각각 2001년 3월과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높았다. 일부 긍정적인 부분도 발견됐다. 시기적인 특수성을 제거한 계절조정 실업률은 3.5%로 전월보다 0.1%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경제활동인구는 2301만 1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10만 5000명(0.5%)이 늘었다. 또 임금근로자가 1473만 1000명으로 전년동월보다 18만 1000명 늘어난 반면 비임금근로자(735만 5000명)는 10만 1000명이 줄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777만 4000명)도 32만 2000명 늘어나는 등 고용의 질은 부분적으로 개선됐음을 보여줬다. 재경부 이승우 경제정책국장은 “이번 통계치는 6개월 전의 고용사정을 말해주는 것으로 현재의 경기상황을 100% 말해준다고 볼 수 없다.”면서 “앞으로 경기회복이 진전되면서 고용개선이 늦어도 6월부터는 빠르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與, 信不者 100만명 빚조정 검토

    열린우리당은 청년층 신용불량자와 기초생활수급대상자, 생계형 자영업자 가운데 신용불량자 등 100만명에 대해 채무재조정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열린우리당은 오는 21일 서민경제와 경제양극화 해소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민생경제특위’를 발족, 이같은 내용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들 신용불량자에 대해 기업의 채무재조정에 준하는 방식으로 분할상환해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대상자는 최종 확정되지 않았지만 100만명가량으로 추정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재정경제부는 당정협의를 거쳐 이와 관련한 신용불량자 대책을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이다. 특위는 신용불량자 대책 외에 빈곤층의 소득이 일정수준에 이르지 못하면 정부가 소득을 보전해 주는 근로소득보전세제(EITC) 도입 방안도 본격 논의할 예정이다. 근로소득보전세제를 2007년부터 시행하고 필요한 재원(2조 5000억∼3조원)은 세금감면율을 낮추거나 감면대상을 축소하는 방식으로 조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박준석기자 pjs@seoul.co.kr
  • 생계형 신불자 채무상환 유예

    신용불량자 중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부채상환을 일정기간 미루거나 나눠 갚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재정경제부는 3일 노무현 대통령에게 이런 내용의 ‘2005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재경부는 신용불량 문제 해결에 주력하기로 하고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 대해 생활보장대상에서 벗어날 때까지 채무상환을 유예해 주기로 했다. 또 생계형 영세 자영업자는 생업을 유지하면서 채무를 나눠 갚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부모 등 가정 사정으로 인해 채무 불이행자가 된 청년층은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하면서 빚을 갚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로 했다. 재경부는 “부채가 여러 금융기관에 걸쳐있는 사람들은 금융권 공동 채권추심회사를 통한 채무조정 등으로 지원하고 금융기관 차원의 지원이 곤란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개인회생제도 등 법적 절차를 활용해 올해 안에 금융채무불이행자 문제를 매듭짓겠다.”고 보고했다. 지난해 개별 금융기관, 배드뱅크, 신용회복위원회 등 지원을 통해 신용불량에서 벗어난 금융채무자는 모두 75만명으로 추정되며 전체 신용불량자 수는 지난해 3·4분기부터 줄어들고 있다. 재경부는 또 1가구 1주택 양도세 비과세, 세금우대저축, 부가가치세 간이과세 등 과세특례제도를 점진적으로 축소하고 소득세에 대한 포괄주의 도입 등 중장기 세제개혁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이젠 사람입국이다] 14. 미군의 평생고용

    [이젠 사람입국이다] 14. 미군의 평생고용

    |노퍽(미 버지니아주) 전경하특파원|군인은 제대하는 순간 실업자가 될 수도, 취업자가 될 수도 있다. 군 복무시절의 준비 여부가 큰 영향을 미친다. 모병제로 운영되는 미군은 제대군인들의 취업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군대 지원을 독려하기 위한 동기부여 차원이다. 각 부대에 설치된 교육센터와 온라인이 취업을 지원한다.또 제대군인을 위한 사무소가 주요 부대의 구내에 설치돼 취업 과정을 밀착해서 돕는다. 우선 미군은 군에서 했던 일이 민간에서 어떤 자격증에 해당되는지, 어떤 분야에서 쓰일 수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인터넷(UMET)을 통해 지원한다. 제대를 앞두고 있는 군인은 ‘군경력·교육인증서(VMET)’를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예비제대 가이드’가 교과서 취업을 하기까지 80쪽의 ‘예비제대가이드’가 큰 도움이 된다. 여기에는 취업 외에도 주택·차량구입, 자녀교육 등 준비해야 할 모든 내용이 담겨 있다. 제대 150일 전이라면 ‘민간 분야에 있는 친구를 만나 네트워크를 만들어라’ 등 30일별로 해야 할 목록을 담고 있다. 국방부는 홈페이지(Jobsearch나 Transportal)를 통해 100만개 정도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방부는 “일자리의 70%가 광고나 직업소개소를 통하지 않고 채워진다.”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받으라고 충고한다. 제대지원 사무소에는 제대 180일 전부터 등록, 전문 상담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국에 주둔하고 있는 미 8군의 제대지원프로그램 책임자인 칼 W 리드는 “일찍 시작할수록 더 나은 삶을 기대할 수 있고 사회화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다는 점에서 가급적 빨리 시작할 것을 권한다.”고 밝혔다. ●과학·수학 등 교육계 진출 장려 각 사무소에서는 취업하고자 하는 제대군인들에게 이력서 쓰는 방법, 인터뷰 당시의 옷차림, 말하는 방법 등에 대해 조언을 한다. 군인들은 한번도 이런 경험이 없기 때문이다. 또 취업을 원하는 배우자의 능력에 대한 평가도 해준다. 배우자는 군인의 한 부분이며 가족이 행복해야 군인도 행복할 수 있다는 철학에서다. 사무소에서는 취업과 관련된 각종 세미나와 워크숍이 노동부, 재향군인관리국 등의 협조 아래 열린다. 이 가운데 전환지원프로그램(TAP·Transition Assistance Program)은 3일간 열린다. 이 프로그램에 참석하면 취업뿐만 아니라 제대 후 부딪힐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전화번호와 참고 책자를 제공받는다. 공공분야와 민간 기업들도 제대군인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공공·지역사회 기관에 취업하면 복무경력에 따라 가산점을 받기도 한다. 특히 교육부는 ‘군인에서 교사로(Troops to Teachers)’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규율에 익숙하고 리더십 훈련을 받은 군인들이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인식에서다. 특히 과학과 수학 분야의 지원을 장려하고 있다. ●취업 위한 유급휴가 30일까지 기업들도 나선다. 월간지 ‘미군 일자리(GI Jobs)’를 통해 다양한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미군과 전역군인 채용을 위해 협약관계를 맺은 60여개 기업들이 전역군인들의 취업을 적극 장려한다. 취업을 원하는 군인들은 제대 전에 취업을 위한 유급휴가를 최대 30일까지 받을 수 있다. 제대 이후 취업까지 다소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감안, 재테크 서비스를 해주기도 한다. 물론 창업을 원하는 군인들도 있다. 이 경우 경영훈련, 시장조사, 경영계획, 회계 등의 교육을 온라인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이런 교육은 자신들이 원하는 직업과 현 경력간에 차이가 있는 군인들에게도 적용된다. 대학 등 외부 교육기관에 등록, 교육받고자 할 경우 ‘몽고메리법’에 의해 최대 36개월까지 자금지원을 받는다. 아예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는 군인들에게는 적성검사를 해주기도 한다. lark3@seoul.co.kr ■ 제대지원 프로그램-온라인 상담등 체계적 가이드 |노퍽(미 버지니아주) 전경하특파원|미군의 제대지원 프로그램 명칭은 육·해·공군, 해병, 연안경비대 등 5개 군마다 다르다. 그러나 예비 가이드가 있고, 지원사무소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는 점은 똑같다. 대부분 온라인 접근이 가능하고 무료다. 육군은 전직 군인들을 동문으로 간주,‘군경력과 동문프로그램(ACAP·Army Career and Alumni Program)’을 운영한다. 미 육군 교육사령부(TRADOC)의 운영·훈련 담당 부국장인 스티븐 존스 대령은 “육군이 갖고 있는 훌륭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언젠가 나도 그 프로그램의 적용을 받는다는 점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80여쪽의 ‘예비제대 가이드’는 시시콜콜하다 싶은 내용까지 담고 있다. 예를 들어 제대 90일 전에는 앞으로 살 지역의 주요 신문 구독을 시작하라고 충고한다. 상담의 시작은 자가진단이다. 어떤 서비스를 받기 원하는지를 밝히고 ‘개인전환계획(ITP·Individual Transition Plan)’을 통해 스스로 계획의 실행 여부를 점검하게 된다. lark3@seoul.co.kr ■ 미군내 평생교육 시스템-‘eArmyU’ 개설 수업료 전액보조 |노퍽(미 버지니아주) 전경하특파원|미군의 군사교육은 지난 2003년 패러다임의 전환이 있었다.2001년 9·11테러 이후 전투의 개념이 대규모 전면전에서 국지적 게릴라전으로 바뀌면서 ‘언제 어느 곳에서든’ 전투가 가능한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학습을 통한 미군의 전력 향상도 더 중요해졌다. 게릴라전이 진행되는 한쪽에서는 원조활동, 사회간접자본 건설 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라크가 대표적인 예다. 다양한 상황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개인의 지적 능력 향상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미 국방부는 보고 있다. 미 육군의 경우 육군평생교육체계(ACES)를 통해 군인들의 평생교육을 지원한다. 새 주둔지에 교육센터가 있으면 30일 이내에 교육센터에서 상담을 받고 교육·직업목표에 알맞은 프로그램을 추천받는다. 주둔지 변화로 교육이 단절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미군은 2001년 온라인 대학인 ‘eArmyU’(www.eArmyU.com)를 개설했다.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곳은 어디서나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데 정부가 전액 지원한다. 근무기간이 3년 이상 남은 군인만 지원할 수 있다.29개 교육기관이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eArmyU의 기초는 현역기회대학(SOC)이다. 대학 등 1500개 이상의 고등교육기관이 국방부와 연계돼 공동프로그램을 제공한다.SOC가 운영하는 학위 과정에 등록하면 한 대학에서 과정을 시작해도 다른 대학에서 강의를 듣고 학위를 받을 수 있다. 대학과정 수업료는 군이 전액 부담한다. 대학원 과정의 경우 프로그램에 따라 수강자가 수업료의 일부를 낸다. 특별한 이유없이 복무기간 동안 교육을 끝내지 못할 경우 수업료를 물게 해 공짜 수업에 대한 감시장치를 뒀다. 배우자의 수업료도 50% 지원해 준다. 어떤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인가는 노동부·교육부와의 협의를 통해 결정된다. 또 자체적으로 청년층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해 선호하는 프로그램을 찾아낸다. 노동부와는 군인들의 교육이 제대 이후 취업으로 연결되기 위해 어떤 분야에 초점을 맞출 지 논의한다. 교육부는 교육기관의 협조와 정부 예산 처리방안 등이 협의 대상이다. 서울 용산 미군교육센터의 경우 3개의 대학원 과정과 2개의 대학과정이 개설돼 있다. 센트럴텍사스·메릴랜드·푀닉스·오클라호마·트로이주립대학 등이다. 수업은 군 일과가 끝난 이후인 평일 오후 6시∼10시, 또는 주말에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lark3@seoul.co.kr
  • 실업자 90만 4년만에 최고…꽁꽁 언 고용시장

    실업자 90만 4년만에 최고…꽁꽁 언 고용시장

    지난달 실업자 수가 90만명을 넘어서면서 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청년층 실업률도 10개월만에 가장 높았다. 소비·투자 등 내수쪽의 회복조짐에도 불구하고 고용사정은 여전히 봄바람과 거리가 멀다. 하지만 고용지표는 통상 경기흐름을 뒤따라간다는 점에서 실물경기 회복이 본격화하면 쉽게 호전될 것이라는 희망적인 전망도 나온다. ●실업자 2명 중 1명은 청년층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자는 90만 4000명으로 지난해 1월(85만 4000명)보다 5만명이 늘었다.2001년 3월(106만 6000명) 이후 가장 많았다. 실업률은 3.9%로 0.2%포인트 올라갔다. 취업자 수는 2207만 8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14만 2000명이 늘었다. 청년층(15∼29세) 실업자는 43만 1000명으로 전월보다 1만여명이 늘면서 실업률은 전월보다 0.2%포인트 오른 8.7%로 치솟았다. 지난해 3월(8.8%) 이후 가장 높다. 청년층 취업자 수는 전체 취업자 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년동월 대비 10만 7000명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30대와 40대 실업률은 각각 3.4%와 2.5%로 전월보다 각각 0.2%포인트와 0.4%포인트 올라갔다. ●고용의 질?… 상반되는 지표 취업자 중 비임금 근로자는 728만 3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14만 6000명(2%)이 줄었으나 임금근로자는 1479만 6000명으로 28만 8000명(2%) 늘어 호전되는 모습을 보였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776만 7000명)도 34만 1000명(4.6%)이 증가, 전체 비중이 52.5%로 뛰었다. 하지만 지난달 주당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1842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무려 28만 5000명이나 줄었다. 반면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300만 7000명으로 32만 2000명이 늘었다. 일거리가 없거나 사업부진으로 주당 근로시간이 18시간에도 못 미치면서 추가 취업을 원하는 이른바 ‘준(準)실업자’가 17만명에 달해 작년 같은달보다 4만 9000명이나 늘어났다.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취업의사와 능력은 있으나 노동시장이 여의치 않아 일자리 구하기를 포기한 구직단념자도 무려 13만 6000명으로 3개월째 증가했다. ●고용사정 차차 나아질까 통계청은 이날 고용지표가 썩 좋지 않게 나온 데 대해 “통상 12월과 1월의 고용통계는 다른 달에 비해 좋지 않고 특히 지난해 1월에는 설을 앞두고 판매직 등의 임시직 고용이 늘어나는 설 효과가 있었지만 올해는 그렇지 않아 상대적으로 더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선주대 사회통계국장은 “고용은 경기후행적인 성격이 짙기 때문에 현재 나타나고 있는 소비회복 조짐으로 미루어 3월 고용시장은 호전될 가능성도 있다.”고 평가했다. LG투자증권 전민규 이코노미스트는 “일자리를 포기하고 있던 사람들이 경기회복 조짐에 따라 구직에 나서면서 실업률이 높아진 측면이 있다.”면서 “실업률 증가가 고용시장의 심각한 악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특히 취업자 수가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기 때문에 향후 소비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의 주원 연구원은 “경기동행지수와 선행지수가 계속 하락하고 있어 실업률이 조만간 급격히 회복되기는 힘들 것”이라며 “일부의 주장과 같이 경기가 올 상반기에 회복되더라도 고용사정은 하반기나 돼야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서울사람들 경제고통 가장 컸다

    지난해 서울시 인구가 4년 만에 처음으로 증가하는 등 ‘서울살이’에 대한 기대가 여전하지만 정작 서울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경제고통’은 전국에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LG경제연구원이 17일 발표한 ‘생활경제고통지수로 본 2004년 지역별 체감경기’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의 고통지수는 13.8로 3년 연속 최악을 기록했다. 광주 12.8, 인천 12.5, 대전 12.4, 경기 11.4 순으로 고통이 컸다. 반면 경남(8.8), 경북(9.7), 전남(9.9) 등은 상대적으로 형편이 나았다. 생활경제고통지수는 기존의 경제고통지수가 국민들의 ‘체감경기’를 반영하지 못하는 점을 감안해 ‘장바구니 물가’로 통하는 생활물가상승률과 주당 17시간 이하 근무 근로자도 실업자로 간주한 체감실업률을 합산해 산출했다. 물가상승률, 실업률, 어음부도율, 산업생산증가율을 기준으로 한 경제고통지수로 따지면 지난해 전체 지수는 -1.3(-로 갈수록 고통이 커짐)으로 2003년(-0.5)보다 오히려 호전된 것으로 나타나 현실을 반영하지 못했다. 내수 침체로 가계 경기가 악화됐는데도 수출 호조로 기업들의 경기가 좋아진 부분이 경제고통지수에 ‘착시’를 일으킨 탓이다. 생활경제고통지수로 따질 경우 지난해 지수는 11.5(생활물가상승률 4.9%+체감실업률 6.6%)로 2003년의 10.3보다 경제적 고통이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경제고통이 큰 것은 비중이 큰 서비스산업이 침체된 데다 취업대상인 청년층이 집중돼 있어 체감실업률이 높았기 때문이다. 지난해 서울의 ‘공식실업률’은 4.6%였지만 체감실업률은 8.5%에 달했다. 2년 연속 두 번째로 고통이 컸던 광주는 생활물가상승률이 5.8%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점이 반영됐다. 배민근 연구원은 “올해 내수가 조금씩 살아나고 물가도 안정돼 경제고통이 지난해보다 다소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면서 “하지만 경기 회복 초기단계일수록 지역간 경제고통의 격차가 커지기 때문에 이를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정치인 사면 분위기 성숙 생계형 신불자 선별 구제”

    이해찬 국무총리는 16일 정치권에서 제기되고 있는 사면·복권론에 대해 “광복 60주년을 맞아 국민통합을 위해 여러 정책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한다.”며 “올해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성숙돼 있다고 생각한다.”고 긍정적 입장을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불법 대선자금과 관련해 처벌받은 정치인들에 대한 사면·복권 단행 여부를 묻는 열린우리당 노웅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이 총리는 또 ‘야당 인사도 경제부처에 입각시켜야 한다.’는 질의에 “대통령께서 소속 정당과 상관없이 역량있고 좋은 사고방식을 가진 분을 구해 보자고 말씀하셨다.”며 “좋은 분은 당과 관계없이 제청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한국형 뉴딜’ 정책을 위해 국민연금을 국채외에 주식시장의 블루칩(대형 우량주)에 장기투자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헌재 경제부총리는 신용불량자 대책과 관련,“미성년자나 학자금을 빌려쓰고 군에 입대한 청년층, 생계형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선별해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하는 장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20대취업 사상 최저

    20대취업 사상 최저

    ‘일하는 20대’의 수가 지난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전체 취업자는 1년 전보다 41만 8000명 늘었다. 하지만 늘어난 일자리가 중·장년층에 집중되면서 20대 취업자는 거꾸로 1만 4000명이 줄었다. 극심한 취업난 외에 20대 인구가 급격히 줄어든 탓도 컸다. 젊은 노동력이 부족해지는 고령화사회의 어두운 단면이다. 특히 남성 취업자의 감소폭이 5만명에 육박하면서 2002년 시작된 ‘여초(女超)’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20대(20∼29세) 취업자 수는 432만명으로 전년(433만 4000명)보다 1만 4000명이 감소했다. 외환위기로 고통받던 1998년(440만명)보다도 낮은 것으로,16년 전인 88년(431만 3000명) 이후 최저치다. 하지만 80년대 후반은 경제규모가 커지면서 취업자 수가 가파르게 늘던 때였다는 점에서 지난해와 같은 기준을 적용할 수는 없다.20대 취업자 수는 96년 502만 1000명을 마지막으로 400만명대로 떨어진 뒤 줄곧 430만∼440만명대를 맴돌고 있다. 통계청 관계자는 “지난해 20대 실업률이 99년(10.1%) 이후 가장 높은 7.5%에 달한 데다 20대 인구가 전년 720만 3000명에서 707만명으로 줄면서 취업자 수가 급감했다.”고 분석했다. 남녀간 취업자 수 격차도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 지난해 20대 남성 취업자는 전년 213만 5000명에서 208만 8000명으로 무려 5만명 가까이 줄어든 반면 여성은 219만 9000명에서 223만 3000명으로 3만 4000명이 늘었다. 이에 따라 남녀 격차가 14만 5000명에 달하면서 2002년(남자 222만 9000명, 여자 225만 7000명) 처음 역전된 이후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 30대 취업자도 지난해 618만 1000명으로 전년(618만 6000명)보다 소폭 감소했다. 그러나 30대 초반(30∼34세) 취업자 수는 전년 308만 2000명에서 305만 5000명으로 2만 7000명이 줄었다.20대에 시작된 실업난이 나이를 먹어도 좀체 해결되지 않고 있는 셈이다. 40대 이상에서는 취업자가 늘었다.40대는 전년 603만 1000명에서 620만 6000명으로 17만 5000명이 늘었고 50대는 333만 4000명으로 16만 1000명,60대 이상은 225만 7000명으로 11만 5000명이 각각 전년에 비해 증가했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올해 40만개 일자리 창출 계획을 청년층 고용을 확대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공공근로사업에 청년실업자 몰린다

    청년 취업난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내 일선 시·군에서 실시중인 공공근로사업에 20대 실업자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 4일 도에 따르면 올해 1단계 공공근로사업에 참가중인 5466명 가운데 청년층(30세 미만)은 1066명으로 전년도 790명에 비해 34%인 276명이 늘어났다. 특히 20세 미만의 경우 지난해 53명에 그쳤으나 올해는 2배가 넘는 117명이 참여하고 있다. 반면 50대 이상 장년층은 2372명으로 지난해 3011명보다 639명 감소했다.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하는 장년층은 2001년 8057명이었던 것이 2002년 6643명,2003년 3810명 등으로 해마다 1000∼2000명씩 줄고 있으며 이 자리를 청년층이 채워가고 있다. 이는 최근 도내 청년층 실업자가 8만 7000여명에 이르는 등 취업난이 극심해지면서 청년층이 공공근로사업에 대거 몰리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올해 1단계 공공근로사업에는 1만 512명이 신청해 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도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에 청년층이 몰리면서 청년층에 맞는 분야의 근로 사업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도 있지만 이 사업의 당초 취지가 저소득계층의 생계대책인 만큼 현실적으로 이를 벗어날 수 없다.”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사설] 대학 맞춤교육 확대 속도 높여야

    경제부총리 출신인 김진표 교육부총리의 취임을 계기로 ‘대학 개혁’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국제 평가기관의 조사결과, 초·중·고교의 경쟁력은 세계적으로 선두권에 진입한 반면 대학은 여전히 바닥권을 헤매고 있다는 평가에 근거한 처방전이다. 김 교육부총리는 산업수요에 부응하는 ‘맞춤교육’을 근간으로 하는 대학 구조개혁으로 대학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복안이다. 이헌재 경제부총리도 즉각 화답(和答)을 보냈고, 노무현 대통령은 맞춤교육으로 외환위기 이후 최고치로 치솟은 청년실업의 돌파구를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전문대를 포함한 대졸자는 지난 20년 사이에 3배나 급증했지만 산업계 요구와는 동떨어진 ‘백화점식’ 학과 증설이나 증원이 절대 다수였다. 그 결과, 전문대 졸업자의 42.7%,4년제 대학 졸업자의 33%가 전공과 무관한 일자리를 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게다가 전공을 찾아 일자리를 구했더라도 기업이 요구하는 기술 수준과 맞지 않아 신입 사원교육에만 1인당 2년간 1000만원 이상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외환위기 직전 신규 채용 63.1%, 경력직 채용 29.2%에서 최근에는 신규 22.1%, 경력직 62.3%로 바뀐 것도 따지고 보면 기업의 눈높이에 맞추지 못한 대학 교육의 책임이 크다. 영국과 프랑스는 지난 1998년부터 학교 교육을 산업계 수요에 맞춘 ‘뉴딜정책’과 ‘TRACE’제도를 도입해 청년실업 위기의 탈출구로 활용한 바 있다. 독일 역시 1999년 교육과 직업훈련, 취업을 연계한 ‘JUMP’제도를 도입해 10.2%에 이르던 청년실업률을 8% 초반으로 떨어뜨렸다. 맞춤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입증하는 대표적인 사례들이다. 청년층의 노동력은 20∼30년 후 국가경쟁력을 좌우한다. 따라서 지금부터라도 우리는 대학 맞춤교육의 확대 속도를 높여야 한다. 맞춤교육의 성과가 수치로 공표되면 대학 통폐합과 구조조정은 절로 이뤄질 수밖에 없다. 정부의 과감한 지원책과 더불어 대학과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를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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