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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시, 청년정책서포터즈 첫 워크숍 ‘큐브’ 우수팀 선정

    경기도 안양시는 청년정책서포터츠 첫 워크숍에서 범계큐브 활성화 방안을 제안한 ‘큐브’를 우수팀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청년서포터즈는 일자리에서부터 창업, 복지, 문화 등 청년층에 관심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한다. 지난 1월 19세에서 39세 남녀 57명으로 구성해 출범했다. 시는 청년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전문가 초청강연과 멘토링, 범계큐브 활동장소 제공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4일 워크숍에서는 청년서포터즈의 6개 팀별 연구과제 발표를 진행했다. 가장 큰 관심사인 청년층 일자리와 관련 ‘일석이조’, ‘일하는잠자리’, ‘DOA’ 등 3팀이 그간의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우수팀에 선정된 ‘큐브’는 청년공간인 ‘범계큐브’를, ‘청바지’는 청소년 참여 축제를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하이안양’은 재활용과 환경정책에 대한 의견을, ‘일석이조’는 청년창업정책을 각각 제안했다. 시는 청년서포트즈가 발표한 연구과제를 분석해 앞으로 청년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청년서포터즈 57명과 관계공무원, 시의원 등 80명이 참석했다. 최 시장은 “청년층은 앞으로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주역”이라며 “청년층에 대한 맞춤형 시책 추진을 위해 ‘청년정책관실’을 신설했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기업 특집] 현대차그룹, 차 한 대로 시작하는 내 사업… 소상공인 키워내는 ‘기프트카’

    [기업 특집] 현대차그룹, 차 한 대로 시작하는 내 사업… 소상공인 키워내는 ‘기프트카’

    현대차그룹이 사회적기업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통해 청년, 여성, 신중년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 2022년까지 5년간 340억원을 투자해 사회적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 일자리 창출형 사회적기업 육성, 재취업 일자리 창출 모델 구축, 소상공인 창업 지원 등을 집중 추진하며 신규 일자리 3000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먼저 사회적기업 지원을 확대해 2022년까지 1600개의 청년 신규 일자리를 마련한다. 현대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적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을 통해 2022년까지 사회적기업 150개 육성 및 청년 신규 고용 1250명을 창출하기로 했다. 또 사회적기업과 그룹 계열사 간 협업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며 350명의 청년 고용을 창출하고, 사회적기업 ‘안심생활’과 경력단절 여성 고용 등 여성 일자리 확대에도 적극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정부, 지자체 및 사회적기업과 일자리 창출 협력 플랫폼을 구축해 5년간 신중년 일자리 500개를 마련한다. 조기 은퇴한 신중년들이 재취업 및 창업을 통해 새로운 인생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취업(창업) 준비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 멘토링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생계형 차량 지원 사회공헌 사업인 ‘기프트카 캠페인’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을 중점 발굴하며 소상공인 창업 지원을 강화한다. 기프트카 캠페인은 자립을 꿈꾸는 소상공인들의 창업을 위해 창업 차량, 지원금 등을 제공하는 현대차그룹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현대차그룹은 2010년 기프트카 캠페인을 시작한 이래 총 316대의 차량을 창업을 위해 전달했다. 2016년부터는 청년 창업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여건이 여의치 않은 20~34세 청년층의 창업도 지원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북한이탈주민,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보다 큰 도움이 필요한 사회 취약계층을 집중 발굴하며 5년간 250대의 차량으로 소상공인 창업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옥천에 임대료 저렴한 행복주택 생긴다

    옥천에 임대료 저렴한 행복주택 생긴다

    인구 유출 등을 막기위해 농촌 지자체들이 아파트까지 유치하고 있다. 26일 충북 옥천군에 따르면 2023년까지 행복주택 200세대가 옥천읍 삼양리 232-2번지 일원에 건립된다. 주택 건설, 입주자 모집, 임대 등의 사후 관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가 맡는다.청년층과 고령자 등을 위한 이 아파트는 21㎡ 78세대, 26㎡ 40세대, 36㎡ 42세대, 44㎡ 40세대다. 세대의 80%는 신혼부부나 사회 초년생, 대학생 등에게, 나머지 20%는 고령자 같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각각 공급된다. 임대료는 시중 아파트보다 20~40% 저렴하게 결정된다. 보증금은 1000만원, 임대료는 10만원 미만 정도가 유력하다. 큰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지만 주차시설, 도서관, 카페 등 웬만한 거는 다 있다. 반경 1km 이내에 군청, 경찰서, 학교, 병원 등이 있어 입지 조건은 최상이다. 또한 국도와 고속도로가 근접해 접근성이 탁월한데다 인근 대전시와 거리는 10km에 불과하다. 행복주택은 군이 1년 가까이 국토부, LH공사 등을 찾아다니며 힘들게 마련했다. 열악한 정주여건으로 젊은층 인구유출이 심각해 임대 아파트가 절실했기 때문이다. 총 사업비 258억원 가운데 20억원을 군이 부담한다. 군 관계자는 “2003년 이후 옥천에 임대아파트가 생기지 않는 등 주거환경이 나빠 타 지역으로 이사가는 인구가 적지 않다”며 “청년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복지정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공기업 특집] LH, 소득·생애주기별 ‘맞춤형 주거 복지’ 실현

    [공기업 특집] LH, 소득·생애주기별 ‘맞춤형 주거 복지’ 실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최근 주거 복지 혁신을 통해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주거 복지를 위한 주택 공급과 함께 수요자 중심의 요구에 맞춘 생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H는 새 정부 주택정책이 담긴 주거 복지 로드맵의 ‘무주택 서민 실수요자를 위한 주택 100만호 공급계획’을 위해 앞으로 5년간 74만 8000가구의 공적 주택을 공급한다. 특히 이들 주택은 가구와 소득, 생애주기에 맞춰 각각의 맞춤형 시설을 갖추게 했다.먼저 청년층을 위해선 도심에 교통이 편리한 지역에 셰어하우스와 일자리 등을 연계해 19만 8000실의 주거공간을 제공한다. 또 고령자에게는 무장애 설계를 적용하고 복지서비스와 연계한 맞춤형 임대 3만 6000가구를, 기타 저소득층에는 자활 지원과 연계한 주거 지원을 할 계획이다. 정부와 LH가 가장 신경을 쓰고 있는 부분은 신혼부부들의 주거 안정이다. LH는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 13만 6000가구를 공급하고, 신혼희망타운도 7만 가구 건설할 계획이다. 올해 안에 분양 예정인 위례신도시(508가구)와 평택고덕신도시(891가구) 신혼희망타운 주택에 육아를 위한 특화설계를 적용한다. 이 주택은 아이가 커감에 따라 달라지는 필요에 맞춰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가진 알파룸과 가변형 평면을 적용한다. 또 국공립어린이집을 단지 내에 설치해 맞벌이 부부의 걱정도 덜어 줄 계획이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한은 “정규직 보호 강할수록 청년실업 장기화”

    한은 “정규직 보호 강할수록 청년실업 장기화”

    GDP 대비 노동정책 정부지출 최하위권 청년취업 제약하는 요인 ‘핀셋 수정’해야정규직 보호 정책이 강화될수록 청년 실업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청년층 실업과 중장년층 실직이라는 세대 갈등 요인도 있는 만큼 정규직 보호 제도 중 청년 취업을 제약하는 요인을 ‘핀셋 수정’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국은행이 22일 내놓은 ‘청년 실업의 이력 현상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정규직 고용 보호를 위한 법과 제도가 엄격하거나 노동 정책을 위한 정부 지출이 적은 국가에서 청년 실업이 중장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 21개국 중 고용보호법제화지수(2.668점)가 여섯 번째로 높다. 이 지수를 기준으로 청년(20∼29세) 실업률이 1% 포인트 상승한 경우 연령대별 실업률은 30∼34세 0.086% 포인트, 35∼39세 0.012% 포인트, 40∼44세 0.003% 포인트 등으로 높아진다. 청년 실업자가 1000명 증가한 경우 이들이 각각 해당 연령대에 진입하면 86명, 12명, 3명이 여전히 실업 상태일 수 있다는 의미다. 사회 초년기에 업무 경험을 쌓지 못해 이후에도 고용과 임금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고용법제화지수가 가장 낮은 미국(0.257점)은 영향이 거의 없었다. OECD 평균은 2.11점이다. 또 한국의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노동 정책 지출 비율은 0.231%로 OECD 주요국 중 최하위권이다. 이 비율을 기준으로 청년실업률이 1% 포인트 상승한 경우 연령대별 실업률이 30∼34세 0.146% 포인트, 35∼39세 0.035% 포인트, 40∼44세 0.019% 포인트 등으로 올라간다. 2016년 기준 한국의 노동정책 지출은 6조여원으로, GDP 대비 비율은 0.37% 수준이다. OECD 평균(0.7%)이 되려면 지출을 11조원까지 확대해야 한다. 김남주 한은 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고용 유연성 확대라는 큰 담론보다는 고용보호법제에 청년 고용을 막는 요소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는 게 바람직하다”면서 “직무·직업 교육, 취업 지원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20~30대 720만명 내년부터 무료 건강검진

    20·30세엔 정신건강검사… 우울증 치료 20∼30대 청년 720만명이 내년부터 무료로 국가 건강검진을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국가 건강검진 대상자를 이처럼 확대하는 내용의 ‘건강검진 실시 기준’을 일부 개정해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에 얹혀 있는 20∼30대 피부양자와 세대원, 의료급여 수급권자도 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는 일반 건강검진 대상자에 포함된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20∼30대 직장가입자 피부양자 461만 3000명과 지역가입자 세대원 246만 8000명,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세대원 11만 4000명을 포함해 720만명이 무료로 국가 건강검진의 혜택을 받는다. 지금은 같은 청년층이라도 20∼30대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의 세대주만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어서 청년세대 간 형평성 논란이 벌어졌다. 개정안은 또 일반 건강검진 항목 외에도 우울증을 조기 발견해 치료할 수 있게 20세와 30세에 각 1회의 정신건강검사(우울증)를 받도록 했다. 20∼30대 청년세대의 자살 사망률이 높은 점을 고려해서다. 현재 국가 건강검진에서 우울증 검사는 40세, 50세, 60세, 70세에만 각 1회 시행하고 있다. 정부가 이렇게 국가 건강검진 대상을 확대한 것은 대표적 노인성 질환인 당뇨를 비롯해 우울증, 화병, 공황장애, 통풍 환자 증가율이 다른 연령대보다 청년층에서 높아지는 점이 반영된 것이다. 학업과 취업난, 아르바이트 등으로 스트레스를 겪는 고단한 청년세대의 자화상이 신체 건강에 영향을 미친 결과다. 실제로 20대 당뇨 환자 수는 2013년 1만 7359명에서 지난해 2만 4106명으로 4년 만에 38.9% 증가했다. 당뇨는 ‘노인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20대가 전체 연령에서 최고 증가율을 보였다. 전체 당뇨 환자의 평균 증가율은 23.4%였다. 20대 우울증 환자도 2013년 4만 7721명에서 지난해 7만 5602명으로 58.4% 늘었다. 전체 연령대 평균 증가율 16.5%의 3.5배에 이르는 수준이다. 20대 화병 환자는 2013년 709명, 지난해 1449명으로 2배 늘었다. 전체 화병 환자는 줄어드는 추세이지만 유독 10대와 20대에서 환자가 늘고 있어 이들이 심각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대 공황장애 환자도 2013년 7913명에서 지난해 1만 6041명으로 2배로 늘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NPS 국민연금 개혁] 소득대체율 45% 유지하려면 내년 보험료율 2%P 인상 불가피

    [NPS 국민연금 개혁] 소득대체율 45% 유지하려면 내년 보험료율 2%P 인상 불가피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국민연금 보험료의 과도한 인상에 제동을 걸면서 앞으로 정부가 다음 달까지 마련할 예정인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 방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45%인 소득대체율(생애 평균 소득 대비 연금 지급률)을 유지하려면 현재 9%인 보험료율을 당장 내년부터 최소 2% 포인트가량 높여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 분석에 따르면 저출산,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국민연금의 재정적자 발생 시점과 기금 소진 시점은 계속 앞당겨지는 상황이다. 2013년 재정분석 당시에는 적자가 2044년부터 발생해 2060년 기금이 고갈될 것으로 분석됐지만 올해 분석에서는 적자가 2042년부터 발생하고 기금은 2057년 고갈될 것으로 전망됐다. ●2080년엔 65세 이상 노인 85.7% 연금 받아 노인이 빠른 속도로 늘고 수명은 늘어난 반면 저출산으로 청년층은 계속 줄어들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국민연금 재정추계위원회 분석에서 연금을 받는 65세 이상 노인 비율은 2020년 38.3%에서 2040년 61.5%로 늘어나고 2080년에는 85.7%로 대부분의 노인이 연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자 수 대비 연금 수급자 비율(제도부양비)도 올해 16.8%에서 2030년 35.0%로 2배로 뛰고, 2045년에는 78.4%로 5배 가까운 수준으로 높아진다. 당장 저출산 현상을 개선해 어렵게 출산율을 반등시킨다고 해도 국민연금 재정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재정추계위원회는 “2020년 출생자를 기준으로 보면 이들이 은퇴하는 시기는 2080년으로 당장의 재정과는 관련성이 낮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수준의 수익구조를 유지하려면 2% 포인트 이상의 보험료율 인상이 불가피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시점에서 관측하는 국민연금 수익비는 평균 1.8배다. 지난해 말 기준 국민연금에 가입한 평균소득자인 월 227만원을 버는 사람이 20년을 가입했을 때 적용한 것이다. 수익비는 보험료를 내는 돈과 받는 연금액 비율로, 10만원을 내면 18만원을 받는다는 의미다. 다행히 수익비가 1배에 불과한 개인연금보다 훨씬 높다. 국회와 정부 분석에서 내년에 당장 보험료율을 2% 포인트 인상해 11%로 높이면 소득대체율 45%를 유지하면서도 20년 가입 기준으로 수익비 1.7배를 달성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방식을 도입한 뒤 재정 운용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면 70년이 지난 2088년까지 적립배율 1배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적립배율은 지출 대비 적립금 규모다. 소득대체율을 낮추지 않으면 재정 부담이 커지지만 가입자는 이익이다. 현재는 소득대체율을 2028년까지 40%로 낮추도록 설계돼 있다. ●기금 소진 땐 보험료율 25% 이상으로 높아져 소득대체율이 현재 설계대로 내려가도록 두고 보험료율을 내년에 10.5%까지만 인상한 뒤 2029년까지 점진적으로 13.5%로 높이면 수익비가 1.4배 수준으로 내려간다. 보험료율 인상 시기를 늦출수록 가입자에게 손해가 된다는 의미다. 내년부터 정치권이 본격적으로 선거 국면에 들어가고 2020년에는 총선에 돌입한다. 정부가 사실상 내년을 ‘마지노선’으로 보는 이유다. 국민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시간만 보내다 재정이 바닥나면 보험료율은 곧바로 25% 이상으로 높아질 수밖에 없다. 정해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공적연금연구센터장은 “어쨌든 한 번은 바로 보험료율을 인상해야 한다”며 “현재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보다 그 뒤에 살아갈 사람들이 더 많은 보험료를 낼 수밖에 없는데 그 세대의 부담을 덜어주는 사전 작업을 할 것이냐, 말 것이냐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김상균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명예교수는 “이번에는 무조건 (보험료율이) 두 자릿수로 가야 한다”며 “지난 8월에 발표한 국민연금 제도발전위원회 방안은 최저 수준이 12%였다”고 지적했다. 올해는 투자 성과가 미진해 보험료 인상에 대한 비판이 거셀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에 따르면 미·중 무역분쟁, 통화 긴축, 부실 신흥국의 신용위험 고조 등으로 올해 1∼8월 국민연금기금 수익률은 2.25%에 그쳤다. 지난해 기금수익률(7.26%)의 3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특히 주식시장에 불어닥친 한파로 국내 주식 부문 수익률은 -5.14%로 뚝 떨어졌다. 지난해 국내 주식 수익률(25.88%)에 견줘 천양지차다. 이런 상황에서 소득대체율 인상을 목표로 한 보험료의 급격한 상승은 국민적 반발을 불러올 가능성이 높다. 최근 언론을 통해 공개된 정부 검토안에서는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50%로 높이려면 당장 내년에 보험료율을 13% 수준으로 4% 포인트나 높여야 하는 것으로 나왔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지적한다. 올해 진행한 국민연금 재정추계에서 소득대체율 40%를 70년 이상 안정적으로 유지하려고 해도 보험료율을 점진적으로 17~18%로 높여야 하는 것으로 나왔다. 일본, 독일 등 대다수 선진국들이 보험료율을 17~18%로 유지하고 있는 이유다. 소득대체율을 45%로 유지하면서 보험료율을 소폭 인상한 다음 재정추이를 들여다보는 것이 그나마 노후 소득을 현재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고 부담은 적은 현실적인 대안이라는 것이다. 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소득대체율만 50%로 높이면) 2050년 이후부터 부정적인 영향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쏟아질 것”이라며 “국민연금은 금이 나오라고 하면 뚝딱 나오는 도깨비 방망이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용하 순천향대 IT금융경영학과 교수도 “소득대체율을 50%까지 높이면 보험료율을 20%까지 높인다는 각오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기초연금을 활용하는 방안도 국민연금 보험료율 인상의 보완적 방안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월 227만원을 버는 평균소득자가 국민연금에 25년 가입하면 월 57만원을 받는다. 여기에 40만원가량의 기초연금을 더해 노후 수입을 월 100만원으로 맞추는 방식이 대두되고 있지만 오로지 노인이 ‘받는 돈’에만 초점을 맞춘 것이어서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기초연금만 높이면 미래세대 부담 훨씬 커져 보험료율 인상은 뒷전으로 미루고 세금으로 운용하는 기초연금으로만 소득대체율을 높이면 미래세대 부담이 훨씬 커질 위험이 있다. 내년 기초연금 예산은 11조 5000억원으로 5만원을 늘릴 때마다 예산이 즉시 3조원씩 늘어난다. 현재 25만원인 기초연금을 당장 40만원으로 늘리려면 단순 계산으로도 25조원이 넘는 예산이 필요하게 된다. 윤 위원은 “65세 이상 인구가 현재 14%인데 2060년이 되면 40%를 넘는다”며 “기초연금만 높이면 미래에는 걷잡을 수 없이 부담이 커지게 된다”고 우려했다. 대신 소득대체율을 현재처럼 45%로 유지하고 보험료율을 11%로 높이면서 재정을 유지하면 평균소득자는 연금으로 월 64만원을 받을 수 있다. 이때는 기초연금 30만원으로도 노후 수입을 100만원 가까이 맞출 수 있게 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20대 지지율 급락에 깜짝…與 토크콘서트 ‘소통 강화’

    20대 지지율 급락에 깜짝…與 토크콘서트 ‘소통 강화’

    문재인 정부 출범의 주역이었던 20대 청년층의 지지율 하락으로 더불어민주당에 비상등이 켜졌다. 민주당에서 2030세대와의 소통 기회를 늘리며 지지율 회복에 고심하고 있지만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한 반등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12~16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9일 공개한 설문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 포인트)에서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53.7%로 집계됐다.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1.7% 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취업 등을 눈앞에 둔 20대의 지지율 하락폭이 가장 컸다. 20대의 문 대통령 지지율은 54.2%로 전주보다 7.3% 포인트 하락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해 6월 1주차에 20대 지지율이 85.7%였던 점을 감안하면 20대가 문 대통령에게 등을 돌리는 속도가 빠르다.(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민주당도 상황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 전날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 발대식에서 박주민 최고위원은 “미래를 책임질 20대가 실망하고 있다면 그 부분은 더 크게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송영길 의원도 “기대를 안고 문재인 정부를 지지한 20대 지지가 떨어지는 것은 경제적 어려움의 반향이 있다”고 우려했다. 민주당에서는 대학생위원회 출범에 이어 상대적으로 젊은 초선 의원이 젊은층 공략에 나섰다. 민주당 70년대생 초선 의원들은 이날 젊은층이 많이 모이는 서울 마포구 인근에서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부산, 아산을 돌며 정책 제안을 들을 계획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경기경영자총협회, 차세대 ICT 핵심 전문인력 양성…일자리 창출에도 기여

    경기경영자총협회, 차세대 ICT 핵심 전문인력 양성…일자리 창출에도 기여

    경기경영자총협회(이하 경기경총)가 4차 산업시대에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 갈 ‘차세대 ICT 핵심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본 사업은 청년층의 실업 문제와 기업으로의 전문인력 수급이 일치하지 않는 상황에 대한 대응책이면서 동시에 경기지역에 반도체 특화산업의 핵심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된 교육 훈련 사업이다. 명지대학교 반도체공정연구소 내 첨단 시설을 활용해 90% 이상이 전공 기반의 실습 과정으로 구성됐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모의 면접, 자소서 첨삭, 기업 설명회, 취업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산학연 협의체 구성을 통해 반도체 산업 수요와 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 경기도의 대표 신사업 일자리 창출 사업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전체 교육생의 40% 이상은 장기실업자, 저소득층 등의 취업 취약계층으로 구성돼 취업 취약계층의 취업률을 높이는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경기경총 고용지원본부 윤동현 본부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기업 입장에서는 재교육 비용과 업무 적응 시간을 절감, 인력 운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력수급 미스매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앞장설 예정이며, 지역사회 고용 문제 해결과 신산업 분야의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북도 블록체인 관련 산업 육성

    전북도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 관련 산업체 육성에 나선다. 전북도는 18일 취약한 도내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SW) 산업체 기반을 강화해 전문 기업과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도는 우선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창업기업에는 3000만원, 블록체인기술을 적용한 소프트웨어 개발 때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농생명과 관련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에 연구개발(R&D) 자금으로 최대 4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신규 창업기업이나 다른 지역에서 도내로 블록체인 기술을 이전하는 기업에는 전북혁신도시에 건립 중인 테크 비즈센터에 입주권을 줄 계획이다. 또 농생명 SW 융합클러스터사업단의 인재육성 프로그램과정에 블록체인 과정을 신설, 전문가를 양성하기로 했다. 전북도는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지역 화폐인 ‘전북 코인’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나석훈 전북도 경제산업국장은 “블록체인 산업은 뛰어난 보안성과 개방성으로 성장 가능성이 크다”면서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미래 고객 잡아라” 은행들, 수험생 겨냥 마케팅 경쟁

    “미래 고객 잡아라” 은행들, 수험생 겨냥 마케팅 경쟁

    시중은행들이 사회에 본격 첫발을 내딛는 수험생들을 겨냥해 마케팅 경쟁을 벌이고 있다. 장학금·노트북 등 혜택을 제공해 ‘미래 고객’을 선점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대상으로 ‘반가워 스무살’ 이벤트를 하고 있다. 1998~2001년생 수험생이 우리은행을 결제계좌로 하는 체크카드를 발급받으면 추첨을 통해 노트북, 아이폰, 에어팟 등을 선물로 준다. 내년 1월 31일까지 참가할 수 있다. KEB하나은행도 다음달 14일까지 ‘수고했어, 수험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영(Young)하나 통장’, ‘영(Young)하나 적금’, ‘도전 365적금’ 중 하나를 신규로 가입하는 수험생과 학부모 중 243명을 추첨해 100만원 상당의 장학금, 인공지능(AI) 스피커, 모바일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준다. 하나멤버스 애플리케이션(앱) 이벤트 페이지에 소원과 소망을 댓글로 남긴 수험생 중 추첨을 통해 5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도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다음달 5일까지 리브 앱에 신규로 가입한 1999~2001년생 수험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놀이지원금 10만원씩, 300명에게 GS25 상품권 1만원씩을 준다. 신한은행도 올해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쏠 앱에 가입하고 신규 계좌를 만들면 선착순 2019명에게 스타벅스 쿠폰을 제공한다. 은행들은 최근 청년층을 겨냥한 상품을 출시하고 아이돌 그룹을 광고 전면에 내세우는 등 젊고 혁신적인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8월 대학생·사회초년생 등 20대의 자산형성을 돕는 최고 연 3.7%의 ‘스무살우리 적금’을 출시해 3개월 만에 10만좌를 돌파했다. 국민은행은 방탄소년단, 신한은행은 워너원을 광고 모델로 내세워 팬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은행들이 보수적이고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젊은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해 ‘유스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반도건설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 오는 19~22일 정당계약

    반도건설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 오는 19~22일 정당계약

    서울 중심에 들어서는 1~2인 가구 안성맞춤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인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가 계약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반도건설이 시공하고, 하나자산신탁이 자산관리업무를 수행하는 프로젝트인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는 서울의 절반 이상을 이루고 있는 1~2인 가구를 위한 소형면적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실제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에서 혼자 또는 두 명이 사는 가구가 전체의 54.7%로 절반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1~2인가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2035년에는 68%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1~2인 가구 맞춤형인 소형 아파트는 서울시 내에서 더욱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가 명품 소형 면적에 단지 내 다양한 편의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는 서울시 중구 신당동 171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20층 6개동, 전용면적 24~59㎡ 총 7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이 단지는 1~2인 가구가 선호하는 1~3룸 형태로 구성됐다. 전용 24㎡A는 원룸형 구조로 이뤄졌고, 24㎡B와 24㎡C는 1.5룸형으로 인근 대학가나 사회초년생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전용 30~32㎡는 2룸형 구조이며, 전용 59㎡는 3룸 구조로 신혼부부들이 거주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단지 내에는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휘트니스와 GX룸부터 입주민들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오픈키친, 무인택배시스템까지 계획돼 있어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설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또, 지하주차장이 갖춰짐에 따라 쾌적하고 안전한 단지 환경을 누릴 수 있고, 어린이놀이터, 소공원, 입주민운동시설, 창업지원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약 7600㎡규모의 근린생활시설이 단지 내 조성된다. 서울 중심에 입지해 직주근접성 또한 높아 청년층 및 직장인 수요자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하철 2∙6호선 환승역인 신당역과 2호선 상왕십리역을 걸어서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 단지이며, 2∙5호선∙분당선∙경의중앙선 환승역인 왕십리역도 지하철로 한 정거장이면 이용할 수 있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이마트(청계천점∙왕십리점), 서울중앙시장, 신당지하쇼핑센터, 충무아트센터, 동대문패션타운, 롯데시네마, 비트플렉스(CGV, 엔터식스), 한양대학병원, 중구구립신당도서관 등이 가까이 위치해 있다. 신당초, 무학중, 성동고 등이 인접해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는 점에서도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해당 단지는 이사 걱정없이 10년 이상 장기거주가 가능하며, 임대료 상승률이 연 5% 이하로 제한된다. 임대료도 주변 시세의 90~95% 선에서 책정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거지 마련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1~2인 가구의 선호도가 높은 소형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된다는 점, 그리고 서울 중심에 위치해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많은 수요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며 “계약에 앞서 관련 문의가 지속적으로 오고 있고, 홍보관을 방문해주시는 분들도 많은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입주자 모집이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반도건설의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는 홍보관에서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홍보관은 중구 무학동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일자리 키우는 우리 區] 희망 잡는 청년층…강북, 공공근로자 300명 신청받아

    서울 강북구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2019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일자리, 일반노무 등 5개 분야 300명 규모인 공공근로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참여신청서, 정보제공동의서, 건강보험증 사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6개월분), 신분증을 가지고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재산, 소득, 공공일자리 참여횟수 등 선정기준과 배제대상 여부 심사 후 다음 달 선발할 예정이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김 경 서울시의원 “시교육청이 운영하는 도서관 경쟁에 밀려 이용률 점차 떨어져”

    서울시교육청에서 운영하는 22곳 도서관과 평생교육학습관의 이용률이 해를 거듭할수록 떨어지고, 학생을 위한 도서관이라는 것이 무색할 만큼 아동과 청소년의 이용률마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 경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9일 개최된 2018년도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청 산하 도서관의 이용률이 점차 낮아지고 청소년조차 외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김 경 의원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현재 각 지역마다 17개의 도서관과 5개의 평생학습관‧분관 등 총 22개의 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년대비 이용률이 2017년에는 4.8%나 떨어지고 아동‧청소년(0~19%)의 이용률은 19% 밖에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 간 대상별 이용률은 아동‧청소년(0~19세) 18~20%, 청년층(20~49세) 65~67%, 중장년층(50세 이상) 13~17%이며, 전년대비 이용률은 2017년 -4.8%, 2018년 –17.5%(8월말 기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김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도서관에 가 보면, 초중고 학생은 거의 안 보이고 대부분 취업준비생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며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도서관인 것은 맞지만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만큼 유치원, 초등학생 및 중‧고등학생이 활발히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와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청이 운영하는 22개 도서관이 모두 비슷한 책에 비슷한 공간, 비슷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자칫 각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지역 도서관에 밀려 이용자가 줄어들 우려가 있다”며 “문학도서관 등 보다 다양하고 특색 있고 특성화된 도서관으로 거듭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장(박혜자 장학관)은 “타 도서관과의 경쟁에 밀려 교육청이 운영하는 도서관의 이용률이 더 낮아질 우려가 있다는 것에 크게 공감하고 있다”며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게 차별화된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중구청, NHN고도와 청년 대상 쇼핑몰 창업하기 교육과정 진행

    서울중구청, NHN고도와 청년 대상 쇼핑몰 창업하기 교육과정 진행

    서울 중구청(구청장 서양호)은 온라인쇼핑몰 솔루션기업 NHN고도(대표 이윤식, 이하 고도몰)와 함께 온라인 쇼핑몰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쇼핑몰 창업하기 교육과정’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쇼핑몰 전문가를 양성하고 예비 창업자의 역량 및 실무능력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중구청의 적극적인 창업 지원 취지에서 2018년 4월 6일 개관한 충무창업큐브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오는 2018년 11월 20일부터 12월 13일까지 주 2회, 총 4주동안 중구 충무창업큐브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NHN고도 산하 고도아카데미의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심도 있는 교육 커리큘럼으로 쇼핑몰 창업하기 교육을 진행한다. 쇼핑몰 창업 절차, 쇼핑몰 제작 및 운영, 키워드 마케팅과 SNS마케팅, 다양한 쇼핑몰 채널 연동 판매 등 쇼핑몰에 필수적인 창업 실무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장소는 올해 4월 개원한 충무창업큐브 지하 1층 서울 창업카페 충무로점에서 진행된다. 충무창업큐브는 창업에 뜻을 둔 대학생, 예비 청년창업자, 창업 초기 단계인 청년 등에게 다양한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충무지하보도를 리모델링해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교육은 오는 11월 16일까지 고도아카데미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하며, 교육 신청자 중 총 20명이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 접수 및 기타 안내사항은 고도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년, 저출산·고령사회에 대비한 주택정책 강화해야

    청년 주거문제를 해결하려면 공공과 민간 부문에서 다양한 노력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한국주거복지포럼이 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주거복지 로드맵 1년과 이정표’ 토론회에서 박미선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은 “높은 주거비 부담으로 지하, 옥탑방, 고시원 등 ‘지옥고’에서 불안정한 주거생활을 하는 20대가 늘고 있다”며 “부모 의존도가 커지면서 도움을 받지 못하면 근로빈곤층으로 전락하고, ‘흙수저론’이 고착돼 청년층의 상실감과 체념도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위원은 “생애주기상 과도기적 단계인 청년이 다음 생애주기로 이행할 수 있도록 정부가 앞장서 윤활유를 공급하는 데에 정책 목표를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정부가 청년 주택 공급을 주도하되 ‘복지 의존적’ 삶이 되지 않도록 저리 대출이나 일시적 지원 등 자립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청년주택에 대한 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주택임대차 피해사례 발생 시 상담과 피해방지 방법 등을 교육하며 전입신고 자동화, 부동산중개수수료 인하 등 청년의 주택 탐색과 계약과정의 불안전성을 낮춰줘야 한다고 박 위원은 조언했다. 저출산·고령사회에 대비한 주거복지의 필요성도 강조됐다. 정소이 LH토지주택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저출산은 삶의 불안정성 확대에 따른 가치관 변화가 근본적 원인”이라며 “청년의 신혼집 마련 지원과 육아하기 좋은 주거환경을 구축해야 출산율 제고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고령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신체적·경제적 자립도, 가구구성, 주택소유 형태 등 고령자의 다양한 특성을 고려한 주거복지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하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주영 상지대 교수는 “생애주기 관점에서 주거복지 수요의 확충과 세분화가 필요한 그룹은 자녀 양육기 가구와 고령가구로 판단된다”며 “주거복지정책의 지속을 위해 비용 대비 효과성을 평가해보고 새로운 주거복지 지표를 개발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軍 운전병 일자리 창출 사업 지지부진

    軍 운전병 일자리 창출 사업 지지부진

    올 버스회사 취업 26명뿐…목표의 2%청년층 운수업 선호도 낮아 대책 필요국토교통부가 군 운전병의 버스기사 취업을 지원하는 ‘군 운전인력 일자리 창출 사업’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수업에 대한 취업 선호도를 높일 수 있는 근본적인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이 8일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버스회사에 취업한 군 운전인력은 26명에 그쳤다. 국토부와 육군본부 등은 지난 4월 업무협약 체결 당시만 해도 올해 1200명이 취업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 취업률은 목표의 2.1%에 불과한 것이다. 정부는 내년 500명 채용을 목표로 세웠다. 예산 4억 8800만원을 투입해 군 운전인력 1만 500명(경찰 500명 포함)에게 자격증 취득 비용(1인당 4만 6500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예상되는 ‘버스대란’에 적극 대응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취지에서다. 그러나 운수업 자체에 대한 청년층 선호도가 높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기존 운수업체 종사자 중 20~30대는 8036명으로 전체의 5.9%에 불과하다. 버스운전자격증을 소지한 20~30대 4명 중 1명(24.7%)만 운수업에 종사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취업 지원 대상을 준·부사관으로 확대하고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더 내는’ 국민연금에 청년·재계 반발 커져…보험료 인상 제동

    ‘더 내는’ 국민연금에 청년·재계 반발 커져…보험료 인상 제동

    정부 유력 검토한 소득대체율 45→50% 땐 당장 내년 보험료율 9→13% 대폭 인상 나머지 안들도 보험료율 인상은 불가피문재인 대통령이 7일 국민연금 개혁안 재검토를 지시한 배경엔 정부 초안 공개 후 보험료 인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청년층과 경영계의 반발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경기 하강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재정 안정과 노후 소득보장을 목표로 보험료 인상을 밀어붙인다면 되레 지지율 하락이라는 역풍을 맞을 가능성이 높아서다. 정부가 초안으로 논의했던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안은 현행 9%인 보험료를 12~15%로 높이는 방안을 담았다. 그나마 재정 부담이 가장 적은 방법은 현재 45%인 소득대체율(생애 평균소득 대비 연금수령액 비율)을 기존 제도 설계대로 2028년까지 40%로 낮추는 대신 현재 9%인 보험료율을 점진적으로 15%까지 높이는 방안이다. 가입자 보험료 부담이 커지긴 하지만 향후 30여년에 걸쳐 서서히 높이는 방식이어서 당장의 가입자 반발을 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여권과 노동계, 시민단체에서 노후 소득보장 강화를 원해 논의에서 채택될 가능성은 낮았다. 민주노총도 지난 9월 ‘국민연금 개혁 6대 요구안’을 통해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45%로 유지하고 2단계로 50%까지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정부가 소득대체율을 현재 45%에서 50%로 크게 높이는 방안에 방점을 둔 것으로 알려지자 더욱 거센 반발이 일어났다. 소득대체율을 높이려면 현재 9%인 보험료율을 당장 내년에 13%로 4% 포인트 높여야 한다. 예를 들어 월 300만원을 받는 직장인(회사가 보험료 절반 부담)은 현재 월 13만원 5000원의 보험료를 내는데 제도가 바뀌면 보험료가 19만 5000원으로 급등한다. 연금을 내야 할 기간은 길고 당장의 보험료 부담은 크다고 여기는 20, 30대 청년층이 이 방안에 동의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나머지 안대로 보험료율을 12%로 올리면 보험료가 18만원, 15%면 22만 5000원이 돼 마찬가지로 부담이 커진다. 더 큰 문제는 보험료율 13%가 적정한가에 대한 의문이다. 이미 2015년 복지부 등 관계기관이 예측한 결과 소득대체율을 50%로 올리면서 국민연금 재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려면 보험료율을 16~17%로 인상해야 한다는 결론이 내려진 바 있다. 이런 계산대로라면 가까운 미래에 다시 재정추계를 해 보험료를 올려야 하는데 국민적 반발을 감내하기가 쉽지 않다. 실제로 지난달 국정감사에서 국민연금공단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소득대체율을 50%로 올리면서 내년에 보험료를 13%로 올리면 재정이 2049년에 적자로 돌아선 뒤 2065년 기금이 고갈된다. 현 제도를 유지할 때 예측된 기금 고갈 시기인 2057년에서 불과 8년을 더 늦출 수 있는 것이다. 정부는 25만원인 기초연금을 40만원으로 높이는 방안까지 검토하겠다고 했지만 당장 처지가 곤궁한 청년층엔 ‘그림의 떡’이다. 직장인 심정수(32)씨는 “당장 이익을 체감하지도 못하는 보험료 인상을 어떻게 받아들이란 말이냐”고 반문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재계도 보험료 인상을 동반한 소득대체율 조정에 강력 반발하고 있다. 문 대통령의 지적에 따라 앞으로 보험료율을 높이더라도 11% 이하 수준으로 완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 8월 국민연금 제도발전위원회도 보험료율을 11%로 높이고 추후 재정추계를 다시 하는 방안을 제안했었다. 소득대체율도 45%로 고정하는 방식이었다. 이 방식을 적용하면 임금이 월 300만원인 직장인은 늘어나는 월 보험료가 3만원이 된다. 연금 수령액은 지금과 동일하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SBA, 미취업 청년대상 ‘중소기업 취업태도 변화조사’ 결과 공개

    SBA, 미취업 청년대상 ‘중소기업 취업태도 변화조사’ 결과 공개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가 2018년 10월 ‘미취업 청년대상 중소기업 취업태도 변화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대상은 서울시 거주 만 20∼39세 남녀 1,000명이며, 성별, 연령, 지역별 인구비례할당으로 추출하였고, 조사는 온라인으로 실시되었다. SBA는 청년 구직자들의 일반적 중소기업 취업 기피현상 해소를 위해 2015년부터 혁신적이고 유망한 직무를 신직업으로 재해석하고 청년들에 이를 중점 홍보해왔다. 이에 따라 SBA 신직업 추진 사업이 실질적으로 중소기업 일자리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을지 파악하고자 본 조사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본 조사는 서울시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직업(직무) 선택 시 고려사항 △취업 기업 선택 시 고려사항 △취업 선호 기업 유형 및 신직업에 대한 호감도 등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였다. 미취업 청년층이 직업(직무)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사항은 ‘안정적이고 장기간 일할 수 있는’(88.4%), ‘임금 수준이 높은’(84.7%), ‘시간적 여유가 많은’(76.8%) 직업으로 나타났다. 또한 취업 기업 선택 시 고려하는 사항은 복리후생, 평균연봉, 직무 순으로 고려했을 때 ‘복리후생(86.2%)’, ‘평균 연봉(85.2%)’, ‘직무(84.7%)’의 순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직무’를 중요시 고려하는 집단의 특성을 보면, 남성(79.4%)보다 여성(90.0%), 학력별로 보면 ‘4년제 대학 재학(90.8%)’ 및 ‘대학원 재학 이상(91.2%)’에서 높게 나타났다. 미취업 청년층의 선호 기업 유형은 공기업, 대기업, 스타트업/중소기업으로 나누어 보았을 때, 공기업이 58.4%로 1위, 다음으로 대기업(57.9%) 스타트업/중소기업(50.2%) 순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전체 응답자의 65.5%의 응답자가 유망 직무가 일자리 문제 완화 및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응답하였는데, 특히 유망 직무(SBA 신직업 제시)를 수행하는 스타트업/중소기업의 취업 의향은 64.9%로, 그렇지 않은 스타트업/중소기업(50.2%)의 취업 의향보다 14.7% 높게 나타났다. 이는 대기업이나 공기업에서 나타난 변화폭보다 높은 수준으로, 유망 직무에 대한 호감이 스타트업/중소기업 취업 선호도와 연관되어 긍정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유망 직무를 수행하는 기업으로의 취업 의향이 높아진 것과 함께 미취업 청년층의 74.5%가 미래 일자리, 새로운 일자리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BA에서 발굴한 신직업 분야 중에서는 특히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신직업에 대한 호감 수준이 78.8%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3D메이커스(78.6%)’, ‘교육진로서비스(78.4%)’ 분야가 다음으로 높은 결과가 나왔다. 미취업자 대상 조사 결과 유망 직무(신직업)를 수행하는 기업에 대해 취업 의향이 향상하였고, 특히 중소기업/스타트업에 대한 취업 의향이 가장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 해결을 위하여 혁신적이고 유망한 직무(신직업)와 스타트업/중소기업 연계사업을 보다 강화하여 이를 바탕으로 스타트업/중소기업 인식 개선에 도움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SBA 서울신직업인재센터 정익수 센터장은 “이번 조사는 2015년부터 수행해온 SBA 신직업 사업의 의미에 대해 제고해 볼 수 있는 조사였다고 생각한다. 중소기업 현장 유망 신직업 일자리를 연구, 발굴하여 이를 바탕으로 구체화된 직무 중심으로 기업 채용 지원을 실시한다면, 신직업이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된다”며 “이번 조사결과는 향후 서울신직업인재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부업 ‘묻지마 300만원 대출’ 사라진다

    노년·청년층 100만원 넘으면 서류심사 주로 소득이 없는 저신용자들을 상대로 이뤄지고 있는 대부업체들의 ‘300만원 이하 무서류 대출’이 사라진다. 대부업체들이 대출모집인에게 주는 중개수수료 상한도 1% 포인트 낮춰 대출 비용 부담도 완화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6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대부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오는 13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우선 대부업자가 채무자에 대한 충분한 상환능력 평가 없이 대출을 할 수 없도록 시스템을 정비했다. 이에 따라 상환능력이 취약한 노령층(만 70세 이상)·청년층(만 29세 이하)을 대상으로 대부업자의 소득·채무 확인이 면제되는 대부금액 기준이 현행 300만원 이하에서 100만원 이하로 강화된다. 노령·청년층이 100만원을 초과해 대부업체에서 대출을 받으려면 반드시 서류 심사를 거쳐야 한다는 의미다. 금융 당국은 단계적으로 모든 연령에서 무서류 대출을 전면 폐지할 계획이다. 대부업체들의 수수료 수익 확대를 감안해 대부 중개수수료 상한도 낮춘다. 2014년 701억원이던 대부 중개수수료 수익이 2016년에는 1511억원으로 2년 사이 2배 이상 불었다. 이에 따라 지금은 500만원 이하 대출의 경우 최대 5%의 중개수수료가 붙지만 13일부터는 4%로 하향 조정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수수료 하향이 간접적으로 대부업체 금리 인하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대부시장에 대한 감독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금융위 등록 대부업체 범위도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는 자산 규모 120억원 이상 대형 대부업자만 금융위에 등록했지만 앞으로는 100억원을 초과하면 등록해야 한다. 금융위 등록 대부업체는 임직원 총원의 10% 이상이 법규 준수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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