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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업 인사담당자에게 직접 들어보세요”

    송파구는 30일 오후 2~4시 구청 대강당에서 ‘대기업 취업 성공을 위한 전략 특강’을 연다. 청년취업 문제 해결을 위한 자리다. 롯데백화점 인사팀장, 삼성SDS 글로벌채용파트차장, LG전자 인사팀장 등 대기업의 인사 문제를 일선에서 다루고 있는 인사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해 취업정보를 전달한다. 기업의 인재상, 올 하반기 채용계획, 기업 소개 등 실무적인 정보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특히 인사 담당자와의 1문 1답 시간까지 마련해 구직자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내용을 직접 물어보고 답을 얻어갈 수 있도록 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29일까지 송파행복나눔일자리센터로 지원하면 된다. 선착순 400명 모집이다. 박춘희 구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우리 구 청년들이 대기업 인사 담당자에게 생생한 취업 정보를 얻어가길 바란다”면서 “구직자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양질의 특강을 마련해 취업 경쟁력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사설] 공공기관 ‘서류 없는 채용제’ 세밀히 보완하길

    공공기관의 채용 방식이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대폭 바뀔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출신학교나 학점, 영어성적, 자격증 등 서류전형을 없애고 대신 스토리텔링이나 오디션 등의 기법을 활용해 직무 능력을 측정하는 방식을 추진하고 있다. 이른바 ‘스펙’을 배제하고 구직자의 열정이나 잠재력을 평가해 선발하는 ‘열린 채용’인 셈이다. 스펙 쌓기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신입 사원의 업무 능력 향상을 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추구해야 할 바람직한 채용 문화라 할 수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때 정부와 민간이 합동으로 ‘스펙 초월 청년취업센터’를 설립하고 과도한 스펙 경쟁을 없애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청년실업이 심각하기 때문이다. 올해 우리나라의 청년 고용률은 40.1%로 고령층 고용률 53%에 비해 10% 포인트 이상 낮다. 직장을 찾지 못하는 자녀들을 뒷바라지하기 위해 일터에 나가는 나이 든 아버지들도 늘어나고 있다. 올해 9급 공무원 시험에 20만 4698명이 원서를 냈다고 한다. 올해 대학 졸업자의 절반가량에 해당하는 수치로, 공무원 공채 제도가 도입된 이래 최대 규모다. 정부는 서류전형을 없애는 대신 일부 공기업이 고졸 인턴사업 채용에 실험적으로 도입한 방식을 대안으로 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평가관이 수행과제를 내주면 구직자가 동영상이나 파워포인트 등 결과물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는 방식을 반복하면서 업무 능력을 평가하게 된다. 문제는 지원자의 업무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느냐다. 열정과 도전정신, 능력만 있으면 된다고 하지만 진정한 인재를 가릴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하지 못할 경우 혼란만 키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서류전형보다 공평하다는 평가가 나오도록 세밀하게 준비를 해야 한다. 고용노동부는 2007년부터 정부와 공공기관, 1000명 이상 민간사업장을 대상으로 표준이력서 도입을 권고해 왔다. 직무 관련 교육이나 경험 등을 중심으로 이력서를 작성해 청년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취지다. 그러나 참여율이 저조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업들의 호응이 적다는 얘기다. 서울시는 지난달부터 서울메트로 등 산하 17개 투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표준이력서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민간 부문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 서류 없는 채용이 확산되려면 고도 성장기에 활용했던 대규모 공채 방식도 바꿀 필요가 있다. 근로자의 조직 충성도나 순환보직을 통한 인력의 유연한 배치 등의 장점이 있는 반면, 글로벌 경쟁시대에 창의성을 갖춘 인재 확보가 어려운 단점이 있기 때문이다. 직무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평가, 직무 중심의 인사제도 등이 전제돼야 스펙을 초월한 채용 시스템이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다.
  • 국정과제 청년취업·학폭제로 등 9개 성과미흡

    ‘청년 취업·창업 활성화 및 해외진출 지원’, ‘맞춤형 복지전달 체계 개편’, ‘학교폭력·학생위험 제로 환경’,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 ‘공공갈등 관리 시스템 강화’, ‘세종시 조기정착’ 등 9개 국정과제에 노란불이 켜졌다. 해당 국정과제의 성과가 미흡하거나 계획보다 예정대로 진전되지 않고 있음을 보여 준 것이다. 국무조정실은 9일 박근혜 정부의 140개 국정과제 가운데 항공교통 안전과 원자력을 포함한 9개 과제에 ‘노란불’이 켜졌다고 밝혔다. 국무조정실이 140개 국정과제를 진행 상황에 따라 녹색(정상추진), 노란색(관심 필요), 빨간색(재검토 필요) 등 3가지 색깔로 표기하는 ‘신호등식’ 관리·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지난달부터 한 달 동안 시범운영한 결과다. 131개 과제는 정상 추진인 ‘녹색등’이 켜졌다. 원전 비리, 여객기 사고 등 대형 사건·사고가 발생했거나 고질적 문제가 해소되지 않은 분야에 대해선 노란등을 켜 주관 부처뿐만 아니라 협업 부처의 협력 강화 등 더 많은 관심과 집중적인 관리 및 노력을 요구했다. 노란등은 진도부진, 성과미흡, 대형 사건·사고로 국민 체감도와 눈높이에서 볼 때 미흡한 경우 켜진다. 이병국 국무조정실 평가실장은 “신호등 제도는 문제 발생을 예견해 미리 대처하고, 국정과제의 성과를 이끌어 내기 위한 점검·관리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국무조정실은 개선 성과를 각 부처 평가에 반영할 계획으로 주관 부처뿐 아니라 협업 부처들의 역할도 주요한 평가 대상에 포함된다. 세종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내가 갈만한 직장은 어디에…

    내가 갈만한 직장은 어디에…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녹색기업 청년취업박람회’를 찾은 취업준비생들이 취업정보 게시판을 꼼꼼히 살피고 있다. 도준석기자 pado@seoul.co.kr
  • 정부서 보육비 지원해줘도 아기 울음소리 석달째 줄어

    정부서 보육비 지원해줘도 아기 울음소리 석달째 줄어

    정부의 보육비 지원도 출산율 하락을 막는 데는 역부족이었다. 출생아 수가 올 들어 3월까지 내리 감소세를 보였다. 이대로 가면 지난해 1.3명까지 오른 여성 합계출산율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설 수밖에 없다. 통계청이 27일 밝힌 ‘인구동향’을 보면 지난 3월 태어난 아기는 3만 88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400명(-10.2%) 줄었다. 2011년 10월(-12.1%)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이다. 통계청은 그 원인으로 ▲결혼 적령기 인구 감소 ▲다문화 혼인 감소 ▲청년취업난 심화 ▲결혼관의 변화 등을 꼽았다. 우선 결혼 적령기인 29~33세 인구(추계)가 지난해 195만 7000명에서 올해 191만 8000명으로 2.0% 감소했다. 2010년 국제결혼 건전화 조치 이후 다문화 혼인이 줄어든 것도 이유가 됐다. 3월 다문화 혼인 건수는 2177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8% 줄었다. ‘흑룡해 효과’로 지난해 일시적으로 출산율이 높았던 기저효과도 있었다. 청년 취업난도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20대 청년 고용률은 지난해 5월 이후 전년 동월 대비 11개월 연속 떨어졌다. 이재원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보통 취업을 해야 결혼을 하는데 취업이 안 되니까 결혼을 미루고 그에 따라 출산도 줄어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9년 1.15명까지 떨어졌던 합계출산율은 2010년 1.23명, 2011년 1.24명, 2012년 1.30명 등으로 완만하게나마 상승세를 이어왔다. 세종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향토기업 특선] (15) 울산 원자력 발전소-석유화학 공장 설계·기계장치분야 전문기업 일진에너지

    [향토기업 특선] (15) 울산 원자력 발전소-석유화학 공장 설계·기계장치분야 전문기업 일진에너지

    ㈜일진에너지는 원자력발전소와 스마트(SMART) 원자로, 석유화학공장의 기기 설계부터 제작, 설비공사를 하는 기계장치분야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울산에 기반을 둔 향토기업으로 최근 셰일가스 등 신에너지 분야까지 진출하면서 중견기업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일진에너지는 1990년 3월 ㈜일진정공으로 창립한 이후 기계장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 화공기기 설계·제작, 원자력 및 신에너지 관련기기 설계·제작, 발전소 경상정비 및 석유화학공장 플랜트 설비공사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2005년 전사적자원관리제(ERP)를 도입해 경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였고, 꾸준하게 성장해 2007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직원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우리사주조합을 설립하고, 직원들에게 자사주를 배정하는 등 노사화합의 성공 모델이 되고 있다. 2008년에는 미래지향적인 기업으로 한 단계 나아가려고 사명을 일진에너지로 변경했다. 이후 성장을 거듭, 2009년 3000만 달러 수출탑 수상에 이어 2011년에는 5000만 달러 수출탑을 받았다. 최근에는 신에너지로 주목받는 스마트 원자로사업에 참여하는 등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향토기업으로서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사업도 활발하다. 혼자 사는 노인 지원사업을 비롯해 1사 1교, 1사 1촌, 지역 초등학교 문구지원, 마이스터고등학교 소년소녀가장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다 지역경제 동반성장을 위해 ‘동남권 청년취업 지원사업’을 벌이는 등 직원의 70%를 지역출신 인재로 뽑고 있다. 수도전기공고, 평해공고, 울산마이스터고 등 3개 마이스터고에서 인재를 선발하는 등 산학협력사업도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차세대 대체에너지로 뜨는 셰일가스와 관련해 미주지역의 신규 수주도 추진하고 있다. 또 원자력발전소 등에 사용하는 특수기기 장치류와 회전기기류, 제철설비 및 해상 석유시추설비 기기 등 기기제작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순수 국산기술인 스마트 원자로 개발사업에 한국원자력연구원, 두산중공업, 포스코, 한국전력공사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연구개발을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해 7월 세계 최초로 수출형 중소형 원자로 스마트의 표준설계인가를 획득했다. 이로써 일진에너지는 2050년까지 약 350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세계 중소형 원전시장에 교두보를 확보했다. 또 대전 대덕연구단지 내에 신규로 토지를 매입해 연구과제를 수행, 기술력 축적과 매출액을 증대시킬 전망이다. 일진에너지는 하동, 평택 등 7개의 화력발전소 및 복합발전소의 경상정비를 운용하는 등 기술력을 축적하고 있다. 2010년에는 민간기업으로서 고용노동부의 인가를 받은 기술연수원을 설립했고, 직원들의 자격증 취득을 통해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토대로 2011년 민간기업 최초로 고리 원자력 발전소 취수설비 경상정비 공사를 수주하고 지난해 9월 신형 가스터빈(M501J)의 장기서비스(LTSA)공사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월성 원자력발전소의 경상정비에도 참여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일진에너지는 화공기기 사업과 경상정비 사업, 원자력 사업 등 다양한 부문의 발전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고, 특히 셰일가스 장치류 제작사업의 미주지역 진출을 위해 미주지역의 대형 EPC업체(설계·구매·시공업체)에 신규 벤더로 등록하는 등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스마트 원자로 1호기가 건설되는 2014년부터 원자력사업의 폭발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고, 대덕연구단지 연구소를 설립해 연구개발 능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친인척 인턴채용하고 정부보조금 15억 타내

    자신의 아들을 인턴으로 채용하고 정부 지원금을 타낸 사업주와 외국에 나가지 않고 해외 취업 지원금을 챙긴 연수생이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됐다. 감사원은 지난해 11~12월 ‘청년·여성·장애인 고용정책 추진실태’를 감사한 결과, 청년취업 인턴 제도를 악용해 정부 지원금을 챙긴 사례가 드러났다고 24일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광주고용센터는 2009년 9월~2010년 2월 A약품에서 인턴으로 근무한 B씨가 사업주의 아들인데도 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중소기업 청년취업 인턴제’에 따라 정부 지원금 908만원을 지급했다. 감사원은 “사업주와 직계존비속이거나 직전 3개월 이내에 정규직으로 근무한 경력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야 했는데도 B씨를 포함해 사업주와 직계비속인 인턴 102명 등에 대해 정부 지원금 15억 6753만원이 투입됐다”고 지적했다. 해외 취업 연수제도를 악용한 사례도 적발됐다. C씨 등 2명은 해외 취업 연수사업을 통해 모두 871만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았지만 연수 기간에 출국한 사실이 없었다. 해외 취업 연수생 34명은 해외취업 연수 기간과 출입국 기록이 일치하지 않아 허위 신청을 통한 지원금 부당 지급이 의심됐다. 감사원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에게 대학 평생교육원의 ‘일본 취업 전수학교 자기주도과정’ ‘호주 호텔리어 연수과정’ 등 5개의 연수과정에 대한 지원금 3500여만원을 환수하도록 통보했다. 또 근로기준법상 출산 전후 해고제한기간에 해고된 여성 근로자는 2009~2012년 2694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경영상 필요’나 ‘회사 사정’ 때문에 해고됐고 2518명은 90일의 출산 전후 휴가를 사용하지 못한 채 복직하거나 해고 등으로 퇴사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포르노배우 출신 치치올리나, 내달 총선 출마

    다음달 24일(현지시간) 실시되는 이탈리아의 총선에 포르노배우 출신 정치인이 출사표를 던졌다. 치치올리나라는 가명으로 더 널리 알려진 전직 포르노배우 일로나 스톨러가 남편과 함께 만든 정당의 후보로 이탈리아 의회 재입성을 노리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형법전문 변호사와 결혼한 그는 총선 출마를 위해 DNA라는 정당을 창당했다. 당당히 정당 오너가 된 그는 “사랑과 자연을 지켜내자.”는 이색적인 이념을 앞세워 유권자를 공략하고 있다. 현지 언론은 “낙관주의와 미래주의가 정당 DNA의 특징”이라며 “각종 남용을 근절하겠다는 약속을 앞세워 선거전을 치를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치치올리나는 구체적인 공약으로 정치인 특혜 폐지, 사법기능 향상, 사회복지 확대, 청년취업자에 대한 최저임금 보장 등을 내세웠다. 그는 또 매춘사업의 합법화, 성매매에 대한 직업적 인정, 동성혼인 허용 등도 반드시 추진해야 할 국가현안(?)으로 지목하고 관련법 제정을 약속하고 있다. 유명 포르노배우 출신인 치치올리나는 1979년 정계에 입문, 총선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18년 뒤인 1987년 그는 급진당 후보로 다시 총선에 도전, 의원에 당선돼 세계적인 화제를 뿌렸다. 1991년 치치올리나는 사랑의 당을 창당했고 2002년 다시 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낙선했다. 이번 총선 출마는 만 12년 만의 재도전이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朴, 일자리창출·고용안정 약속… 노동계 “반드시 지켜라”

    朴, 일자리창출·고용안정 약속… 노동계 “반드시 지켜라”

    박근혜 당선인의 대선 당시 노동 관련 공약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성 확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박 당선인의 일자리 창출 공약 슬로건인 ‘늘지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늘지오는 새 일자리를 ‘늘’리고 기존 일자리는 ‘지’키면서 일자리의 질은 ‘올’린다는 뜻이다. 결국 박 당선인의 노동공약은 경제성장이 밑바탕에 깔린, 일자리를 통한 ‘선(先) 경제성장, 후(後) 일자리 창출’로 요약되는 셈이다. 박 당선인은 경제정책 표어인 ‘창조경제론’에 따라 과학·정보기술(IT)을 산업 전반에 접목시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 고용률을 국정의 최우선 지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지원과 육성도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지난 26일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도 ‘중소기업 중심’의 정책을 펴겠다고 거듭 밝혔다.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공약도 제시했다. 박 당선인은 과도하게 높은 현재의 비정규직 비중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까지 낮추겠다면서 우선 2015년까지 공공부문 상시 업무에 대한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고용하겠다고 밝혔다. 대기업에서도 상시·지속적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와 단기간 근로자는 정규직 또는 무기계약직으로 전환을 유도하고 이를 위해 대기업이 매년 근로자 고용현황을 정규직과 비정규직으로 구분해 공시토록 해 변화를 유도하겠다고 했다. 정년은 60세로 의무화하지만, 기업의 임금부담을 고려해 임금피크제와 연계하기로 했다. 또 청년창업을 강조하고 민관 합동으로 ‘스펙 초월 청년취업센터’를 만들어 과도한 스펙 경쟁을 없애면서 청년들의 해외취업 기회 확대 및 해외 취업 장려금제도 도입을 약속했다. 이런 박 당선인의 공약에 대해 노동계는 반드시 약속을 지켜달라고 요구했다. 한국노총은 27일 “박 당선인은 후보 시절 비정규직 고용안정 및 차별철폐, 최저임금 인상, 실질적인 정년연장 등 과제를 해결하겠다고 공약했다.”면서 “그 약속을 실천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민주노총 쌍용차 정리해고, 현대차 비정규직 문제, 노동법 개정 등 노동계 현안 해결을 위해 박 당선인이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선 뒤 잇따라 노동자들이 사망하는 사태와 관련해 적극적인 해결책 마련을 요구했다. 민주노총은 “최근 잇단 노동자 사망의 원인은 파업노동자 개인에게 물리는 손해배상 가압류와 노조탄압 때문”이라며 “박 당선인이 통치기간에 발생한 일이 아니라고 나 몰라라 해서는 안 되고 대통합을 말하려면 노동현안을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효섭 기자 newworld@seoul.co.kr
  • 청년취업 가이드 ‘내가 나로 살아갈 수 없다면’ 출간

    청년취업 가이드 ‘내가 나로 살아갈 수 없다면’ 출간

    학점관리- 어학연수- 복수전공-자격증은 취업에 필요한 기본적인 스펙이다. 그런데 스펙이 준비돼도 취업시즌이 거의 다 지났지만 면접은커녕 서류심사조차 통과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있가? 왜 이런 많은 노력들이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일까? 스펙 서열화에 대한 비판은 많지만 마땅한 대안을 찾지 못한 젊은이들은 맹목적으로 스펙에만 눈을 돌린다 하지만 그 결과는 어쩌면 뻔하다. 10%만이 살아남는 승자독식의 게임. 남의 뒤를 쫓아 스펙만 쌓은 이들은 채용담당자들이 가장 기피하는 ‘그저 평범한 대졸자’로 전락하고 만다. 강점도 열정도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이 그 이유다. 천문학적인 비용과 시간을 들인 노력들이 이처럼 부실한 결과를 낳아도 좋은 것일까? 이런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청년취업 문제에 실질적 대안을 제시한 신간이『내가 나로 살아갈 수 없다면』이다. 이 책의 제목부터 강렬하다. ‘나 자신’으로 살아갈 때만이 눈앞에 당면한 어려운 문제들에 제대로 대처할 수 있다고 강조하는 저자는 지금의 취업난을 일종의 쓰나미로 규정한다. 그리고 쓰나미를 피해 항구 즉 맹목적인 스펙쌓기로 도망치려는 마음에서 모든 시행착오가 생겨난다고 강조한다. 즉 정면승부만이 해결책이라는 것. 쓰나미 경보가 울릴 때 오히려 깊은 바다로 나아가 살 수 있었던 한 어부의 이야기를 인용한 저자는 인생을 꿈을 찾아가는 항해에 비유해 취업준비생들도 자신의 배를 믿고 큰 바다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두려운 마음에 항구로 몰려갔다가는 다른 배들과 뒤엉켜 바로 쓰나미의 희생양이 되어버린다고. 그러다 보니 이 책엔 도망치기 급급하던 뱃머리를 돌려 큰 바다로 나아가는 젊음들이 등장한다. 이른바 ‘무스펙 인생역전’ 사례를 비롯해 모든 이야기들이 학벌과 스펙의 불리함을 극복하는 정답을 보여주는 사례들이다. 이러한 현장감의 배경에는 저자의 독특한 경력이 자리하고 있다. 인사분야 전문가로서 홀홀단신 대학현장에 뛰어들어 지난 6년간 미래를 고민하는 대학생들을 직접 도와온 것이다. 저자는 학생들 중에서도 상위 10%가 아니라 주로 나머지 90%에 속하는 이들에 공을 들여 왔다. 그러면서도 소위 ‘눈높이를 낮춘 타협’이 아닌 돌직구와 같은 승부를 통해 권하고 있다. 이 책이 지닌 값어치 중에서 단 하나를 꼽으라면 그건 ‘해결책’에 있다. 저자는‘무엇 무엇을 해라’라고 했으면 이어 그걸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이들이 바로 실전 경험을 통해 검증된 취업난의 해법인 것이다. 취업난, 여전히 두려운 쓰나미인가? 그럴수록 바다를 바라보라고 저자는 말한다. 그래야 저만치 앞서가던 경쟁자들을 훌쩍 뛰어넘어 자신이 간절히 원하던 그런 삶을 열어갈 수 있다고 말이다. 저자 김태진, 한언 출간 인터넷 뉴스팀
  • 朴 ‘창조경제’ 공약 발표… IT접목 일자리 창출

    朴 ‘창조경제’ 공약 발표… IT접목 일자리 창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18일 ‘창조경제’를 대선공약으로 발표하면서 정보기술(IT)을 산업에 접목한 일자리 창출, 미래창조과학부 신설 등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 대한민국의 경제를 이끌어갈 새 경제발전 패러다임으로 창조경제론을 제안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저출산·고령화·저성장에 직면한 한국 경제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했다. 박 후보는 창조경제 7대 전략으로 과학기술과 IT를 활용한 일자리 창출(스마트 뉴딜), 소프트웨어 산업의 미래성장산업 육성, 창조정부 구현, 창업국가 건설, 스펙 초월 채용시스템 정착, 글로벌시장에서 청년 일자리를 찾는 ‘K-무브(Move)’, 미래창조과학부 신설을 제시했다. 후보 측은 3D 가상현실을 고궁 관람에 활용하거나, IT기술을 농어업에 적용하는 것 등을 창조경제의 사례로 제시했다. 청년실업 해소 및 창업육성책 세부전략으로는 해외취업장려금제 도입, 민·관 합동 청년취업센터 설립, 맞춤형 취업교육 및 인재은행 등록 등이 소개됐다. 박 후보는 이스라엘의 요즈마 펀드(벤처투자펀드)를 예로 들며 “청년에게 해외 일자리를 찾아주기 위해 벤처캐피털을 적극 유치하고 코트라(KOTRA) 등 현지정보를 바탕으로 한 해외인력 채용 데이터베이스를 운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일자리 창출을 위한 IT 접목 방안 등 구체적 전략이 모호한데다 ‘스펙초월 채용시스템’ 등은 4·11 총선 때 이미 나온 ‘재탕 공약’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사우디發 제2 중동붐… 젊은층 ‘일자리 영토’ 확대해야”

    “사우디發 제2 중동붐… 젊은층 ‘일자리 영토’ 확대해야”

    “과거 아버지 세대와 달리 현재 중동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은 대부분 전문성과 고도의 기술력을 갖춘 고급 인재들입니다. 대졸 실업자들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우리 청년들이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중동 등 해외로 진출할 절호의 기회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시작된 ‘제2의 중동 붐’을 맞아 고용노동부가 해외 일자리 창출에 승부수를 던졌다. 전문 고급인력들이 해외로 진출해 ‘일자리 영토’를 늘리고 국내에서의 취업난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의미이다. 해외 일자리 창출의 실무 책임자인 이태희 고용부 인력수급정책관은 21일 “중동 경제는 건설 이외에도 IT 분야와 자원개발 및 다양한 서비스업에서 급성장을 보이고 있어 해외인력들을 적극적으로 끌어들이는 정책을 쓰고 있다.”며 고급인력들의 새로운 ‘블루 오션’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제2 중동 붐의 실체와 배경은 무엇인가. -미국발(發) 금융 위기와 유럽발 재정위기로 세계경제가 둔화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중동 국가들은 고유가 덕에 호황을 누리고 있다. 사우디와 카타르,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등 세 나라가 국가개발 계획에 투입하는 연간 예산만 6000억 달러(약 660조원)에 이른다. 석유자원 고갈을 대비해 건설뿐만 아니라 IT, 서비스,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인력과 자본이 필요한 대규모 프로젝트들이 대거 추진되고 있다. 말 그대로 ‘제2의 중동 붐’이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 →과거 1970~80년대의 중동 열풍과 다른 점은. -근무환경도 완전히 바뀌었다. 두바이를 비롯한 중동의 주요 도시는 세계의 여느 대도시 못지않은 IT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영어도 자유롭게 통용되고 있다. 제2의 중동 붐과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근무 여건은 우리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땅을 열어 주고 있다. → 현재 중동 진출 현황과 진출기업들의 어려움은. -그간 중동지역의 전문인력 진출 직종은 건설, 항공승무원, 간호사가 주류를 이뤘고 진출 인력 규모도 그리 크지 않은 편이었다. 현재 건설부문에만 9900여명이 파견된 상태다.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중동 진출 인력이 해마다 2000명에 달하지만, 신규 인력이 크게 부족할 정도로 인력공급이 달리는 상황이다. 최근에 중동지역에 진출한 건설이나 IT 회사 관계자를 만나 보면 인력수요가 많지만 정작 현장에서 곧바로 쓸 수 있는 숙련된 인력을 찾기가 어렵다고 하소연한다. 국내에서 받는 월급 이상을 주더라도 한국의 고급 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현지진출 기업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하지만 충분한 준비 없이 진출한 경우 생소한 중동 문화와 언어문제 등으로 애를 먹는 경우도 많다. →중동 진출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 방안은. -앞으로 전문인력 수요 발굴과 중동지역 특화 전문인력 양성은 물론 종합 인력정보망을 통한 쌍방향의 ‘맞춤형 취업’에 초점을 맞추겠다. 중동지역 해외공관과 코트라, 현지 상공인회의 등을 활용하여 세분화된 전문 인력의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는 것도 급선무다. 1차적으로 우리의 전문인력들을 국내 진출기업에 취업시키는 것이 목표지만 중장기적으로 중동 현지 기업 및 글로벌 기업에 취업시킬 수 있도록 구인처 개척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중동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정책은. -단기적으로는 중동지역을 대상으로 자치단체·학교 협력모델인 글로벌 청년취업(GE4U)사업, 해외취업 연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도 중동국가에 청년 인재를 매년 파견하여 지역 전문가로 육성하고, 중동국가들과 직업훈련분야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준비된 취업 지원은. -중동진출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해외기업과 구직자 간 화상면접 지원, 취업 희망국가 및 직종에 대한 상세정보 제공 등 심층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해외취업지원 종합상담센터를 설치하겠다. 오는 5월과 10월에 중동지역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다.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은. -정부 노력에는 한계가 있기에 민간 쪽의 역동성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이를 위해 중동 진출기업과 해외취업 관련 전문가 및 정부 부처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 구성을 추진 중이다. 일부 기업들은 고급 인력 확보를 위해 근로자에 대한 세제혜택은 물론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문제를 해결하는 인센티브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하고 있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 울산, 올해도 일자리 5만개 만든다

    울산시가 청년 실업 해소와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해 일자리 5만개 만들기에 나선다. 울산시는 28일 장만석 경제부시장 주재로 시·구·군 관련 공무원, 울산·양산 경영자총협회, 인력개발센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 추진 계획 보고회를 열고 5만 652명의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모두 6901억 7100만원을 들여 4대 분야에 104개 사업을 추진한다. 분야별로는 경쟁력 있는 42개 일자리 사업에 1만 6218명, 취업 지원 서비스 및 미스 매치 해소 24개 사업에 2만 7723명, 취약 계층 취업 능력 향상 31개 사업에 3110명, 지역 사업 인프라 구축 및 사회간접자본(SOC)사업 7개에 3601명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경쟁력 있는 일자리 사업은 자유무역지역 조성과 창업, 공장 설립, 국내외 기업 유치, 전지산업 유치, 울산 4대강 정비, 노인 일자리 창출, 보육시설, 아이 돌보미 등이고, 취업 지원 및 미스 매치 해소 사업은 고용센터 운영, 취업성공패키지, 일자리지원센터 운영, 여성 취업·창업 박람회 등이다. 산업 인프라 구축 및 SOC사업은 산업용지 개발, 강동권 개발, 영남 알프스 산악 관광 활성화, KTX 역세권 개발, 울산대교 건설 등이다. 취약 계층 취업 능력 향상 사업 부문에서는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 운영, 산업체 장기인턴제 운영, 청년 최고경영자(CEO) 육성, 여성 인적자원 개발사업 등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장 경제부시장은 “글로벌 재정 위기 등이 계속되면서 청년층과 취약층이 일자리를 구하기가 많이 어렵다.”면서 “일자리 창출은 실업률 해소뿐 아니라 주력 산업 고도화, 신산업 육성,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등의 시너지 효과로 이어지는 만큼 온 힘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에 660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4개 분야 109개 사업을 추진해 5만 9268명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與 ‘스펙초월’ 청년인재銀 추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는 16일 청년 일자리 대책의 하나로 ‘청년인재은행’을 설립해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또 한국판 애플과 구글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오는 2016년까지 매칭펀드 방식의 엔젤투자자금으로 5000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공공 부문에서는 정책적으로 청년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비대위 전체회의에서 “누구나 좋은 아이디어를 갖고 있다면 창업에 도전할 수 있고 사업에 실패해도 다시 일어날 수 있다.”면서 “특히 학벌이나 영어 등 소위 ‘스펙’에 상관없이 누구나 훈련과 취업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지면 정말 좋겠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청년 취업을 좌우하는 ‘스펙 제일주의’를 타파하기 위해 올해말 ‘스펙 초월 청년취업센터’를 설립하고, 여기에서 실습 위주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양성된 인재를 청년인재은행에 등록해 관리하기로 했다. 스펙 초월 청년취업센터는 기존 스펙을 고려하지 않고 열정과 잠재력만으로 훈련 대상자를 선발한 뒤, 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들이 6개월 동안 실기위주의 현장형 맞춤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비대위는 또 공공 부문에서 정책적으로 청년 채용 규모를 확대키로 했다. 복지, 안전, 환경 등 앞으로 꼭 늘어나야만 하는 공공 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공무원과 청년 채용 비중을 늘릴 계획이다. 창업 활성화 대책으로는 벤처기업 엔젤투자에 대한 소득공제율을 20%에서 30%로 인상하고, 소득공제 상한을 소득 금액의 40%에서 50%로 인상하는 세제지원 강화책을 마련했다. 비대위는 또 매칭투자 방식으로 총 5000억원의 엔젤투자자금을 조성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인수합병(M&A)을 전문으로 하는 벤처기업 M&A거래소(가칭)도 설립할 계획이다. 이 밖에 지난 15일 창업사업자에 대한 연대보증제도를 폐지키로 한 것과 연계해 청년창업자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을 별도로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수원 창업지원센터 조성

    경기 수원시는 청년취업난 해소와 공동화로 어려움을 겪는 구도심권 경제 활성화를 위해 화성행궁 인근 유휴건물을 활용, 창업지원센터를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센터는 팔달구 향교로에 자리한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제일빌딩 전체를 활용한다. 이곳에는 50여개의 1~5인용 사무실과 사업면담실, 북카페, 교육실 등이 들어선다. 시는 다음 달까지 입주자격, 기간, 업종 등 구체적인 기준을 정해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덧붙였다. 4월까지 내부공간 리모델링을 마무리한 뒤 5월 중 문을 열기로 했다. 아울러 인근 영동시장에 들어선 ‘수원시 비즈플라자’와 연계해 청년 및 시니어기업, 1인 창조기업, 사회적기업 등 다양한 유형의 창업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시설, 장비, 경영, 기술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온 국민을 취업의 달인으로”

    “일자리를 찾는 모든 국민들을 취업의 달인으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달인’ 캐릭터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개그맨 김병만이 ‘취업의 달인’으로 나선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인기 개그맨 김병만(36)씨를 고용서비스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고용서비스는 일자리 정보, 직업지도, 취업지원, 직업능력개발, 실업급여 등 국가가 개인의 직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뜻한다. 김씨는 앞으로 1년간 청년취업포털 잡영(www.jobyoung.go.kr) 등 정부가 제공하는 고용 관련 사이트를 적극 알리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할 예정이다. 김씨는 또 고용정보원이 중소기업에 대한 청년층의 잘못된 편견을 바로잡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대학생 멘토링 사업에 명예 멘토로 참여한다. 김씨는 대학 캠퍼스 현장을 직접 찾아 대학생들에게 자신이 인기 개그맨이 되기까지 겪었던 역경과 도전, 노력들을 특강 형식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기업들 “취업 3종세트보다 인성이 중요”

    기업들 “취업 3종세트보다 인성이 중요”

    대부분의 예비 취업자들은 기업에서 서류전형 시 요구하는 토익·토플 등 영어점수 외에도 자격증과 인턴 경력 등 ‘스펙’으로 불리는 경력쌓기에 여념이 없다. 하지만 이는 실제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인재상과는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가 학교와 기업 간의 괴리를 막기 위해 본격적인 ‘취업 강화 드라이브’에 나섰다. 1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기업 인사담당자 21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이 가장 우선시하는 신입사원의 덕목은 인성(성격 및 성향)이었다. 지난해 하반기 실시한 ‘청년고용과 고용정책 효과 실태분석’ 용역보고서의 결과다. 신입사원 채용 시 고려 사항 1위는 인성이 43.4%로 가장 높았고, 전공학과와 해당직무와의 연관성이 35.5%로 뒤를 이었다. 반면 스펙이라 불리는 인턴 등 경험은 8%, 출신학교의 수준은 2.1%, 학교성적은 0.4%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졸 구직자의 희망연봉은 2706만원이고, 일자리를 얻기까지는 총 13.92개월이 소요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대졸 스펙과 현장실무 능력 사이에 관계가 없다고 답한 비율은 무려 61.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스펙이 좋을수록 실무능력도 뛰어나다고 응답한 비율은 36.2%에 불과했다. 오히려 스펙이 좋을수록 실무능력은 떨어진다고 답한 경우도 있었다. 예비 취업자들이 여전히 스펙쌓기에 매달리는 현실과 산업 현장과의 괴리가 크다는 방증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학교와 산업현장 간의 시각차를 줄이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했다. 고용부는 이러한 사업의 일환으로 예산 285억원을 들여 올해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청년취업아카데미는 기업이나 사업주가 대학과 협력해 산업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을 개설해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최소 2개월에서 1년까지 가능하다. 고용부는 또 ‘대학취업지원역량 인증제’를 실시, 올해 말까지 50개 대학을 선정해 서열화할 계획을 갖고 있다. 대학취업지원역량 인증제란 학생의 취업지원서비스 만족도, 건강보험 가입 직장 취업률 등 취업 성과, 취업지원 이용 편의성, 전문인력 구축 등을 심사해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대학에 컨설팅을 제공하고 인증 점수가 높은 경우 고용부 청년지원사업에서 가산점을 부여한다. 이는 올해 강화되는 교육과학부의 취업률 평가와 산업계 관점에서의 대학평가(자동차, 금융 등 5개 분야별 서열 발표) 등에 대학 취업 관련 서열을 제공해 대학 스스로 학생들의 취업에 대한 경쟁력을 갖추도록 한다는 취지다. 고용부 관계자는 대학취업지원역량 인증제와 관련해 “대학이 취업 지원에 좀 더 관심을 갖고 학생들의 진로를 함께 고민해 보자는 취지로 대학 스스로 취업 지원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올 청년인턴 3만2000명 지원

    고용노동부는 올해 청년 취업 인턴사업에 1934억원을 투입, 3만 2000명을 참여시킬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2만 9000명 규모로 운영될 중소기업 청년취업 인턴 사업에는 만 15세 이상 2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필자는 최대 만 35세까지 참여할 수 있다. 고용부는 이 사업을 통해 청년 인턴을 채용하는 5인 이상의 중소기업에 6개월 동안 임금의 50%를 80만원 한도로 지급하고 인턴 기간이 끝난 뒤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6개월간 매달 65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지난해 500명 규모로 시범 운영됐던 청년 창직 인턴 사업은 올해 3000명 규모로 확대된다. 문화콘텐츠 분야 전공자, 창직·창업 관련 교육 이수자, 창업동아리 경력자 등 창직·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고용부는 창직 인턴 사업 참여자에게 인턴 기간 6개월 동안 약정 임금의 50%를 월 80만원 한도로 지원하며, 인턴 기간 수료 후 창직·창업에 성공하면 1인당 200만원의 창직 촉진 수당을 지급한다. 고용부는 올해 청년 취업 인턴사업을 추진하려고 전국 위탁 운영기관 149곳(중기업 청년취업인턴제 138개, 청년 창직인턴제 11개)을 선정했다. 인턴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청년은 취업포털 워크넷(www.work.go.kr)에 등록하거나 위탁 운영기관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부산 등 5곳 일자리창출 최우수 선정

    올해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사업은 청년취업, 지역공동체 부문에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27일 전국 24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올해 지역 일자리 창출 실적을 종합평가해 우수기관 44곳을 발표했다. 부산시와 경북도(광역), 경기 남양주시, 강원 횡성군, 부산 해운대구(기초) 등 5곳이 최우수단체로 선정됐다. 강원도와 안산시, 창녕군, 광주 광산구 등 10개 기관은 우수기관, 서울시, 경남 거제시, 인천 남구 등 29개 기관이 장려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고용 훈풍… 10월 취업자 31만명↑

    고용 훈풍… 10월 취업자 31만명↑

    취업자 증가폭이 한달 만에 30만명대로 복귀했다. 실업률과 실업자가 조금 늘어났지만, 이는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이 경제활동인구에 포함되는 등 일시적 요인에 따른 것이다. 경기회복의 흐름이 민간부문을 중심으로 고용회복세로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 통계청은 10일 ‘10월 고용동향’에서 취업자가 2417만 2000명으로 지난해 10월보다 31만 6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9월에는 추석 등 계절적 요인으로 전년동월대비 취업자 증가폭이 20만명대로 떨어졌지만 한달 만에 30만명대로 복귀했다. 은순현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희망근로 사업의 종료로 공공행정 부문에서 (전년동월대비) 20만 7000명이 줄었지만, 제조업 등을 중심으로 공공행정 이외의 부문에서 52만 3000명이 늘어나는 등 민간 주도 취업자 증가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10월 실업률은 3.3%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1%포인트 증가했다. 인구주택총조사원(11만 6000명) 선발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라는 게 통계청의 분석이다. 인구주택총조사 방문조사가 11월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10월에는 조사요원이 구직활동을 한 실업자로 분류된 탓이다. 이에 따라 10월 실업자도 지난해 같은 달보다 3만 3000명(4.2%) 늘었다. 청년(15~29세)실업률은 7.0%로 지난해 10월보다 0.5%포인트 하락했고, 고용률은 39.5%로 지난해 10월과 동일한 수준이었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인력정책과장은 “청년층 인구 감소와 인구구조 변화 등의 요인이 청년층의 취업자를 감소시키고 고용률 상승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인구효과를 제거하면 청년취업자는 약 4만 5000명 늘었고, 고용률도 약 0.5%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어 “11월에도 민간고용이 확대되고 인구주택 총조사원이 취업자로 반영되면서 30만명대 중반의 증가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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