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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약자와 동행… 서울시 635억 통 큰 지원

    문화 약자와 동행… 서울시 635억 통 큰 지원

    서울시가 청소년·청년층, 신체적 약자, 경제적 취약계층 등 문화예술 활동 기회가 적은 ‘문화 약자’ 63만명을 위한 대대적인 지원에 나선다. 시는 올해 ‘문화 약자와의 동행’ 사업 18개를 추진하며 635억원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예산(555억원)보다 약 14%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우선 시는 학업 등으로 문화예술을 누릴 기회가 적었던 청년을 위해 ‘서울청년문화패스’를 올해 처음 선보인다.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세 청년(2004년생·외국인 포함) 중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50% 이하인 청년 1인당 연간 20만원 상당의 문화이용권을 발급한다.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청년몽땅정보통’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선정된 대상자는 별도로 구축되는 서울청년문화패스 전용 홈페이지에서 공연을 예매하면 된다. 초등학교 6학년 학생에게 무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공연봄날’ 사업은 기존의 대상을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확대한다. 지난해 시범 운영했던 ‘특수학교 학생 박물관·미술관 관람 지원’ 사업은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32개 특수학교의 학생과 교원 6200여명이 안전하게 박물관과 미술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활동보조인, 수어 통역사 등 전문 인력과 전세 버스를 지원한다. 파킨슨 환자가 근육 강직, 떨림, 느린 움직임 등을 완화할 수 있도록 무용을 교육하는 ‘댄스 포 피디’(Dance for PD) 사업은 올해 처음 선보인다. 예술적 재능이 있는 청소년들이 경제적 이유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저소득층 예술 영재 교육 지원’ 사업도 이어 간다. 기준 중위소득 100% 미만 가정의 음악·미술에 재능이 있는 청소년 260명을 선발해 전문 교수로부터 지도받을 기회를 준다. 아울러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 예술을 자주 접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공연을 선보인다. 세종문화회관은 1000원으로 고품격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천원의 행복’을 올해 총 16회 선보인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서울 곳곳에서 ‘찾아가는 시민 공연’을 총 34회 펼칠 계획이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문화 약자와의 동행은 문화 소외계층을 줄이고, 심해지는 사회 갈등을 해결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맞춤형 문화 정책 설계로 모든 시민이 장벽 없이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 전통문화 창업 지원, 국어 말뭉치 27년까지 10억개 구축

    청년 전통문화 창업 지원, 국어 말뭉치 27년까지 10억개 구축

    정부가 청년들이 주도하는 전통문화 창업팀 200개를 지원한다. 인공지능(AI)의 한국어 처리 기술을 고도화하는 말뭉치를 2027년까지 10억 어절 구축한다. 자신이 사회적으로 연결된 정도를 측정해볼 수 있는 ‘사회적 연결성 척도’도 개발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 서울 종로구 이음아트홀에서 이런 내용을 포함한 제2차 문화진흥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문화기본법’ 제8조에 따라 문화진흥을 위해 수립하는 법정 기본계획으로, 올해부터 2027년까지 문화정책 기본방향을 담았다. 앞서 1차 기본계획은 2015~2019년으로 수립해 시행했지만, 코로나19로 기본계획 수립이 늦어지면서 이번에 2차 기본계획이 나왔다. 이번 기본계획은 크게 ‘매력 있는 문화자산’, ‘경계를 넘어’, ‘문화를 통한 돌봄·치유’, ‘역동적인 확산’의 4가지 기본계획에 12대 추진과제로 구성했다. 우선 국학 자료 스토리텔링 원천 소재를 확보하기 위한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민간기록문화 접근성을 높인다. 국민들이 전통문화를 일상에서 누리고, 수요창출로 이어지도록 관람객 참여형 전통문화 박람회인 ‘뉴트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최근 ‘챗GPT’ 등 AI가 급속도로 발전하는 추세에 맞춰 한국형 인공지능 언어모델 개발을 지원하는 내용의 ‘국어 말뭉치 구축 중장기 계획’을 수립한다. 한국어 처리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한 말뭉치를 10억 어절까지 구축한다. 통·번역 등 전통언어산업과 언어기술산업, 언어콘텐츠산업을 포괄하는 ‘언어문화산업박람회’로 올해 최초로 개최할 계획이다. 노인, 장애인의 문화 활동과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한다. ‘6070 이야기예술인(이야기할머니)’ 구연 활동을 통한 스타 발굴, 융복합 공연화, 전통 이야기 해외 보급 등을 추진한다. 정부와 공공기관 주요 발표 때 수어 통역과 점자 번역 지원을 2027년 연간 2000회로 확대한다. 영화와 전시 등의 수어 통역 영상 제작 지원도 늘린다. 청년들이 주도하는 전통문화 창업을 성장단계별로 지원한다. 2027년까지 예비창업 200팀, 창업 3년 이내 기업 100곳, 창업 3~7년 도약기 기업 30곳을 지원한다. 지역 소멸에 대응하는 문화적 해결 방안과 지역 주민을 연결하는 과제도 포함됐다. 지역 문화 자원을 활용해 주민을 연결하는 ‘연결사회 지역거점’을 전국 단위로 확대 구축한다. 국민의 심리 안전망 구축을 위해 국민이 스스로 사회적 연결 정도를 측정해볼 수 있는 ‘사회적 연결성 척도’를 개발하고, 삶의 활력을 회복하도록 돕는 ‘문화자유교실’을 내년에 시범 운영한다. 해외 예술기관과 협력해 국내 미술 작가의 기획 전시를 확대하는 등 한국 문화의 해외 진출도 돕는다. 올해 상반기에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을 개관하고, 문화 공적개발원조(ODA) 지원 분야를 콘텐츠, 체육 등으로 확대한다. 한국문화 확산의 기지가 될 재외한국문화원을 2027년 37곳으로 증설하고, 문화 관련 해외거점기관 연계를 위한 코리아센터도 확대한다. 이날 문체부는 ‘제2차 여가 활성화 기본계획’(2023~2027)과 ‘청년문화정책 10대 과제’도 함께 발표했다. 여가 활성화 기본 계획은 국민의 ‘지속적 여가 참여율’이 2021년 기준 35.4%에서 2027년 57%까지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문화가 있는 날’ 참여 프로그램을 올해 전국 2300개로 확대하고, 국민체력 인증 및 스포츠 활동 인센티브 규모를 올해 연간 5만 명에서 2027년까지 50만명으로 확대한다. 여가권 보장을 위해 관계부처 등과 협의해 대체공휴일 지정 확대도 추진한다.
  • 고창군 터미널 인수해 도시재생 추진

    고창군 터미널 인수해 도시재생 추진

    전북 고창군이 경영난에 시달리는 ‘고창터미널’을 매입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재개발한다. 21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터미널을 양수해 혁신지구 사업 전까지 직영할 계획이다.고창터미널은 민간사업자가 1973년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1986년 현 위치에 지상 2층 연면적 1420㎡규모로 터미널건물을 건립한 뒤 현재까지 명맥을 이어왔다. 그러나 경영난을 이유로 폐업위기에 직면하자 고창군이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터미널 직영을 결정했다. 지난해부터 군의회 동의와 조례제정 등 관련 절차를 추진해 왔다. 특히, 고창군이 낡은 터미널을 ‘청년문화복합공간’으로 바꾸는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재탄생하는 계기를 맞았다. 새로 건립될 청년문화복합센터는 주상복합 건물로 1층에 터미널이 새로 들어서고 공공형 오피스텔 210세대와 디자인특화거리 등이 조성된다. 오는 2027년까지 국비 250억원, 도비 42억원, 군비 125억원, 지방소멸대응기금 200억원, 기타 1090억원 등 총 1707억원이 투입된다. 고창군은 터미널 뒷편 상가를 사업지구에 추가 편입해 정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상가주들과 협의 중이다. 심덕섭 군수는 “군민들의 삶의 애환이 녹아든 고창터미널을 잘 관리해서 안정적인 버스 운행과 편안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3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 돌입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3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 돌입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경북도지사가 제출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갔다. 심사 첫날에는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의 총괄제안 설명을 듣고, 실국원 별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하며 예산결산특별위원들의 날카로운 지적과 깊이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먼저 김홍구 의원(상주)은 레저서비스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경북도와 문경시에서 MOU만 믿고 교량 공사 등 인센티브 지원을 했으나 해당기업의 자금난 등 귀책사유로 사업비가 크게 상승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도에서 손실보전을 책임질 계획인지에 대해 지적했다. 또한 한류 메타버스 전당, 택시 감차 보상 지원을 예로 들며 충분히 사업성을 예견 할 수 있는 것들은 추경이 아닌 본예산에 편성할 것을 당부했다. 김창기 의원(문경)은 마찬가지로 레저서비스기업에 교량 건설 등 인프라 구축에 대해 질의하며, 교량 및 진입로는 리조트 접근성 향상뿐만 아니라 주위 관광자원과 기존 인프라와 연계도 가능해 시너지 효과가 발생되는 점을 소관 상임위원회에 충분히 설명했었어야 했다고 역설했다. 또한 지방의료원 의료인력 인건비는 인력 수급 예측이 가능하므로 본예산으로 편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지적했다. 김용현 의원(구미)은 지방교육세 전출금 추경예산 편성과 관련해 법적으로 전출해야 할 예산이면 본예산 수립할 때 정확한 세수 예측을 통해 본예산에 반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돌봄사업은 지역소멸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돌봄예산은 최대한 반영할 것과 여성아동정책관실에서 콘트롤타워가 되어 돌봄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창욱 의원(봉화)은 지방시대 정책관련 보여주기식 연구용역, 포럼 등을 많이 개최했지만 없음을 지적하고, 경로당 지원비 정산과 관련하여 어르신들이 보조금 정산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보완해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인구 많은 지역에만 예산이 편중되지 않게 인구가 적은 지역에도 특정예산을 균등하게 배분해줄 것을 당부했다. 황명강 의원(비례)은 K문화의 글로벌 붐과 함께 K뷰티에 관한 관심 증대 및 수요가 늘어난 만큼, K뷰티 페스타 지원사업이 일회성 축제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경북에서 선도하고 세계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깊이 있는 지원을 당부하며, 국제 경북관광산업교류전 역시 행사성 예산이기 때문에 추경예산으로 편성되는 것은 적합지 않음을 지적하면서, 우리나라를 좀 더 많이 방문할 수 있는 국가들을 타킷으로 하여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정한석 의원(칠곡)은 소상공인 대출금 이자 2%를 2년간 지원하는 사업에 대해 질의하며 금리 및 물가 인상으로 소상공인이 많이 어려우므로 지원 상한선을 다시 한번 살펴봐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청송군 시내버스가 무료인 점을 들어 환경보호 및 관광자원 연계화와 관련하여 경상북도에서도 이와 관련해 대책을 검토해줄 것을 강구했다. 이동업 의원(포항)는 영천 하이테크파크 지구 용수공급시설 설치 예산과 관련해 인프라는 빨리 조성이 돼야 투자가 빨리 이뤄질 수 있는데 본예산이 아닌 추경에 편성했는지에 대해 질의하며 집행부의 좀 더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2025년 경주 APEC유치와 관련해 관련 예산을 본예산에 편성해야 했지만 추경에 편성된 이상, 홍보에 심혈을 기울여서 경주 APEC유치에 최선을 다 해줄 것을 주문했다. 최병근 의원(김천)은 대구경북청년아카데미와 청년문화페스티벌 개최 지원 사업내용이 불명확하고 불투명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임업인들은 농업과 겸하는 경우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농업인과 어업인과 달리 임업인들만의 재해보험은 없다면서 중앙부처에 건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책 읽어주는 도서기기 대여서비스 사업에 대해서는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나 영유아가 주 이용대상으로 보다 많은 대상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해 줄 것 당부했다. 이형식 의원(예천)은 각종 예술지원 사업들에 대해 본예산이 편성된 지 3개월밖에 되지 않았는데 추경예산으로 편성하는 것이 적합한지를 지적했다. 이에 집행부에서 예산 확보 노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일단 편성만 하고 명분만 쌓아두면 삭감되어도 문제는 없다는 식의 태도는 면피용 이미지만 형성되므로, 예산을 편성했으면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무조건 가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창화 의원(포항)은 도내 중소기업의 고금리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경북도 중소기업 행복자금은 담보능력이 우수한 우량기업에 혜택이 집중될 수 밖에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정책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기업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집행부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첨성대 앞 땅 주인이 일본인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조사를 하여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황재철 의원(영덕)은 CES 2024와 관련하여 경북도의 전략·전술이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제대로 된 준비를 당부했고, 세계적으로 OTT(Over The Top)시장이 미디어 산업을 지배하고 있는데, OTT 기업과 협력하여 경북 내 지역을 홍보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미디어 분야에도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뿐만 아니라 무형문화재 보유자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가져줄 것을 주문했다. 노성환 의원(고령)은 군위군 대구 편입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인 상생화합문화한마당 경북에서 개최해서 하는 게 맞는지를 질의하며 대구와 같이 하는 행사라면 상생의 의미에 부합할 것이라고 건의했다. 또한 공무원 응시율이 떨어지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끝으로 이선희 위원장(청도)은 생활임금 조례가 제정됐으면 신속하게 시행해서 어려운 대상자들에게 빠르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줄 것과 스토킹 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 사업 예산이 적게 편성이 돼서 사업준비가 소홀함을 지적하며 올해 7월에 시행되는 ‘스토킹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대한 철저한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 또한 도민안전보험에 군중밀집에 따른 압사사고 부분이 빠져 있다고 지적하고, 도민안전을 위해 이러한 부분도 충분히 지원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주문했다.
  • 폐쇄 위기 고창터미널, 지역 랜드마크로 탈바꿈한다

    폐쇄 위기 고창터미널, 지역 랜드마크로 탈바꿈한다

    이용자 감소로 경영난에 허덕이던 농촌 터미널이 지역의 랜드마크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전북 고창군은 ‘고창여객자동차 터미널’의 군 직영 운영을 통해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50여년간 지역민의 발이 되어줬던 고창터미널은 지난 1973년부터 민간 사업자가 운영을 시작, 1986년 현 위치에 지상 2층 연면적 1420㎡규모로 현재까지 명맥을 이어왔다. 그러나 경영난 등을 이유로 매각을 추진했지만 여의치 않자 폐업 의사를 전달해 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취임 직후 터미널 폐업에 따른 막대한 주민 불편 등을 고려해 직영 운영을 결정했고, 지난해부터 관련 절차(고창군의회 동의, 관련 조례 제정 등)를 추진해 왔다. 특히 쇠퇴한 터미널을 청년문화복합 공간으로 바꾸는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다. 군은 오는 2027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1707억원을 투입해 주상복합 건물을 지을 예정이다. 주상복합 건물 1층 터미널을 중심으로 청년복합문화센터, 공공형 오피스텔(210세대), 디자인특화거리 등이 조성된다. 터미널 운영은 2024년 하반기 착공 예정으로 혁신지구 사업 전까지 고창군에서 직영할 방침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민들의 삶의 애환이 녹아든 고창터미널을 잘 관리해 안정적인 버스 운행과 편안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 진행될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서울문화재단, 365일 공연·전시 활발… 서울, 글로벌 문화 도시로

    서울문화재단, 365일 공연·전시 활발… 서울, 글로벌 문화 도시로

    서울문화재단이 예술과 문화도시 ‘서울’로의 변신을 위해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준비해 화제다. 광화문광장과 노들섬, 장충체육관 등 서울 곳곳을 무대로 다채로운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서울시민의 곁을 찾는다. 서울의 사계절 특성에 맞게 각각 차별화된 ▲봄 ‘서울서커스예술축제’(열린송현 녹지광장 및 광화문광장) ▲여름 ‘서울비보이페스티벌’(노들섬) ▲가을 ‘서울거리예술축제’(서울광장 등), ‘한강노들섬×오페라’, ‘한강노들섬×발레’, ‘서울생활예술축제’(장충체육관) ▲겨울 ‘서울융합예술축제’(문화역서울284) 등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주목할 것은 노들섬의 변신이다. 문화재단은 ‘그레이트선셋 한강프로젝트’를 통해 노들섬을 예술섬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지난해 브레겐츠페스티벌을 벤치마킹해 국내 최초 한강을 무대로 ‘오페라 마술피리’를 선보였던 한강노들섬×오페라에 한강노들섬×발레가 더해진다.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와 발레 ‘백조의 호수’가 노들섬에서 한강 석양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석양과 문화의 향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무대다. 또 대학로극장 쿼드는 예술적 실험무대를 제공하는 동시에 관객과 함께 공감대 형성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다원예술 공연인 ‘다페르튜토 쿼드’는 오는 28일 개막된다. 무용 ‘Z Z Z’와 연극 ‘신파의 세기’도 연내 공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극과 무용 등 장르별 레퍼토리를 쿼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쿼드 초이스’ 시리즈는 오는 5월부터 서울 시민들이 감상할 수 있다. 문화재단은 서울 시정과도 발맞춰 19세 청년(2004년생·서울 거주·중위소득 150% 이하)에게 기초 공연예술분야(연극·뮤지컬·클래식·국악·무용 등)의 공연관람이 가능한 20만원 문화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는 ‘서울청년문화패스’ 사업을 추진한다. 다음달 말부터 지원신청을 받는다.
  • “주민 약속 지켜요”… 관악, 공약 사업 보고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이 지난 7일 ‘민선 8기 공약 사업 추진 보고회’를 열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관악구가 8일 밝혔다. 관악구는 ‘더불어 으뜸 관악구’를 실현하고자 6대 목표를 세우고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민선 7기부터 이어 온 ‘관악S밸리’ 사업을 ‘관악S밸리 2.0’으로 강화한다. 구 전체를 대학, 기업, 지역이 상생하는 세계적인 창업 중심지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관악S밸리 기업 지원 펀드 확대, 관악 중소벤처진흥원 설립 등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한다. 또 전국 최고의 포용 도시로 거듭나고자 장애인 센터·가족 센터 등을 마련하는 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서울 자치구 중 청년 인구 비율이 41%로 가장 높은 특성을 반영해 청년 지원에도 신경을 기울인다. 구는 지난해 11월 ‘청년문화국’을 신설하고, 청년 정책의 중심 기능을 수행할 ‘관악청년청’도 열었다. 지역 명소인 별빛내린천을 신림선 역사와 연계해 특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데도 힘쓰고 있다.
  • 지자체마다 ‘청년이 돌아오는 정책’에 올인할까?

    나주시, 주택 무상임대…연구 인력 고용시 지원 화순군, 저렴한 임대주택 공급·비닐하우스 지원 광양시, 청년농업인대학 운영과 창업농업 지원 지방자치단체마다 ‘돌아오는 청년 우대정책’에 올인하고 있다. 청년들이 귀농하면 주거비를 지원하고 지역특화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 평생교육까지 지원한다. 청년이 농촌에 돌아오면 인구소멸을 막고 부족한 일손을 해결해 일석이조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전남 나주시가 ‘청년이 돌아오는 매력 나주’를 위해 획기적인청년 패키지 지원정책을 세워 주목받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 정책 뿐 아니라 전력반도체 산업 육성, 국립 도립기관과 공동체 협력사업을 올해 추진할 시정 3대 핵심 전략으로 삼았다. 청년패키지 지원사업은 취업 청년의 주거비 지원, 지역 특화사업에 맞춘 양질의 일자리 제공, 청년층의 평생교육, 문화생활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 나주시는 취업 청년들에게 ‘임대형 공동주택’을 무상 임대하고, 가족들과 함께 살 경우 ‘독립주택형’ 맞춤형 공간을 별도로 제공한다. 에너지밸리 중심 산단인 나주혁신산업단지에서 일하는 청년에게도 주거비를 지원한다. 올해 12개 기업 60명으로 시작하지만 오는 2025년까지 ‘300명+α’로 늘릴 방침이다. 혁신산단 근로자의 기숙사 임차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중소기업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고 산단 근무환경을 개선하면 청년을 포함한 신규채용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나주지역 가업 2세나 청년 창업자에게도 임차·재료비 사업화자금, 창업교육, 컨설팅을 지원해 청년 창업자의 생존율을 높이기로 했다. 화순군은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새로운 시책을 발굴하고 지원 예산을 늘리면서 인구 유입에 총력을 쏟고 있다. 지난해 12월 ㈜부영주택과 1만원 임대주택 관련 MOU를 체결하고, 올 하반기부터 ‘1만원 임대주택 공급사업’을 추진해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대폭 줄여줄 계획이다. LH와 투자를 위한 접촉을 지속하고 있다. 화순군은 또 ‘부자농촌을 만들자’면서 영농 지원예산을 대폭 늘려 샤인머스켓, 콩, 복숭아, 블루베리, 토마토 등 5개 지역특화작목을 집중 육성하고 청년과 귀농·귀촌, 은퇴농을 대상으로 비닐하우스 설치비 70%를 지원하고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청년 농업인 육성 정책을 세우고 성공 모델을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 화순군 청년센터 ‘청춘들락’에서는 미디어 공작소를 운영하고 청춘 문화살롱 등 각종 청년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셰어하우스와 게스트하우스를 갖춘 청년하우스(연면적 917.18㎡)를 올해 개관할 예정이다. 청년문화를 활성화하면 청년들이 화순에 정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광양시는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돕고 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 농업인을 발굴하기 위해 청년농업인대학을 운영하고 창농 지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청년농업인대학’은 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이나 초보 농업인을 대상으로 입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농업 비전과 청년 농업인 기본소양, 기초 영농기술,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과정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 송파 “청년들 손으로 정책 만들어요”

    송파 “청년들 손으로 정책 만들어요”

    서울 송파구가 미래 주역인 청년들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청년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구는 청년이 직접 정책을 발굴하는 ‘2023년 송파구 청년정책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업은 ▲당사자 조직 발굴 운영 및 교육 ▲청년의 책임·권리보장 ▲청년문제 발굴·해결 ▲청년 취·창업 지원 ▲청년문화 예술 활동 지원 등 5개 과제 17개 세부 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총 19억원을 투입한다. 먼저 구는 ‘송파 청년네트워크’를 운영해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발굴하고 기획해 정책 제안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올해는 ‘청년 정책 아카데미’를 신설해 청년들의 정책 제안 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정책 입안에 참여하는 정책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청년 인구 증가 추세에 맞춰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와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에 총 4억원을 투입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 청년 창업도전프로젝트 등을 진행해 청년들의 취·창업을 적극 지원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청년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에 귀 기울이고 청년들이 직접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취약층 촘촘히 보호·청년 맞춤형 시책… 전남, 행복공동체 조성”

    “취약층 촘촘히 보호·청년 맞춤형 시책… 전남, 행복공동체 조성”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곳곳 활약사업비 32억 증액된 87억 확보해스마트 청년 농어업인 1만명 육성10년간 4.5조 들여 모든 과정 지원道, 중기·소상공인 대출 이자 분담시설자금 8년 동안 최대 20억까지면세유 구입비용 520억 추가 확보노인일자리 대폭 확대 2044억 투입장애인·저소득층 여행보내기 추진 전남도가 2023년을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 원년으로 선포하고 도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책을 펼쳐 ‘전남 행복공동체’를 조성하겠다고 선언했다. 도민들이 겪는 아픔과 어려움을 덜어 주는 시책을 적극 발굴, 확대해 나갈 계획인데 취약계층을 좀더 촘촘히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행복 시책이 눈길을 끈다. 특히 최근 강력한 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농어업인 면세유 구입 지원과 독거노인 긴급 난방비 지원 등의 시책은 국가 차원으로 확대되는 등 전국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전남도의 행복 시책은 언제든 맞춤형으로 지원해 실효성도 돋보인다. 9일 전남도민들에게 힘과 감동을 주는 행복 시책을 알아봤다.●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도민 행복을 위한 첫 번째 대표 행복 시책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다. 지난 2019년 전국 최초 민관 순수자원봉사 조직으로 만들어졌으며 취약계층의 전등과 전자제품, 수도, 창틀 등의 수리와 생활 불편 개선 등을 지원한다. 인구 밀집도가 낮고 노인 인구가 많은 전남 도민에게 큰 도움이 되는 제도다. 4550명에 이르는 전문 복지기동대원들이 취약계층 7만 2000여 가구에 115억원 규모를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기동대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대상자 선정에 주민 참여 방식을 도입하는 등 지원 대상과 범위를 확대해 으뜸 행복 시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앞으로 복지기동대의 활동을 2배 이상 늘려 남은 민선 8기 동안 16만 6000여 가구가 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지난해보다 32억원이 증액된 8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1만 3000여 가구가 더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맞춤형 청년지원 청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맞춤형 청년 지원 시책도 돋보인다. 전남도는 오는 2031년까지 농어업 100년을 이끌 ‘스마트 청년 농어업인 1만명 육성’을 추진한다. 농촌 인구 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농어업 인력구조 개선과 지속가능한 농어업을 위해 10년간 4조 5000억원을 들여 청년 농어업인의 진입부터 소득 창출까지 단계별 맞춤 지원 정책을 펼친다. 농지와 스마트팜, 스마트양식 등 농어업 생산 기반과 정주 기반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호남의 청년 리더를 양성할 아카데미도 운영한다. 지역 청년들에게 리더십 강화 교육과 정책 토론회 등을 통해 호남의 자존과 자긍심을 전하고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핵심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청년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연간 300여명의 청년 리더를 배출할 계획이다. 또 전국 최초로 480억원을 들여 2025년까지 순천과 무안에 권역별 대규모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해 점포와 창업공간, 취업 교육과 창업컨설팅 등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할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이 밖에 일하는 청년의 전월세 걱정을 덜어 주는 전·월세비 120만원 지원과 청년들이 3년간 360만원을 적립하면 도가 360만원을 지원하는 목돈 마련 희망 디딤돌 통장, 청년 부부 결혼축하금 200만원, 청년 문화복지카드 20만원 지원 등의 다양한 정책도 추진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 활동 지원 고물가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위한 지원도 있다. 올해 융자 규모는 4500억원으로 임차료와 인건비, 연구개발비 등 운영자금 3800억원과 공장 증개축과 기계설비 등의 시설자금 700억원이다. 중소기업은 최대 5억원, 소상공인은 최대 2억원을 시중은행에서 대출하면 전남도가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한다. 시설자금은 전남도가 조성한 자체 기금을 통해 최대 8년 동안 5억원에서 20억원까지 저리로 시중은행에서 융자받을 수 있다. 올해는 당장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특별융자상품을 마련하고 융자금 이자 지원에도 나선다. 특히 고물가와 고금리 등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도 1조원 이상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농어업인 지원 한파에 고유가와 전기료 상승 등으로 힘들어하는 농어업인에 대한 지원도 눈길을 끈다. 전남도는 유가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을 위해 지자체로서는 처음 지난해 3~12월 총 875억원의 면세유 구입 비용을 지원했다. 올해도 정부의 면세유 지원금에 도 예비비 252억원을 더해 19만여 농어가에 52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한파로 면세유 수요가 늘어나서다. 특히 전남은 정부 지원에서 제외됐지만 겨울철 수요가 많은 난방용 등유를 추가, 더 촘촘한 지원에 나선다. 시설원예 농가의 농어업용 전기요금 인상 차액 50%도 함께 지원한다. 전국 최초로 한우 가격 하락에 따른 배합사료 구매자금 이자 지원을 위해 24억원을 편성하고 축산농가를 위한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100억원을 지원한다. 이 밖에 여성농어업인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20만원씩의 행복바우처 지급과 양식어선어업 재해 보험료 지원 등 다양한 농어업인 지원 정책도 펼친다. ●취약계층 지원 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생활 불편이 없도록 일상생활을 돕는 지원책도 꼼꼼하게 챙겨 행복공동체를 만들고 있다. 먼저 어르신들의 소득 지원과 건강 유지는 물론 대인 관계를 통한 활기찬 노년 생활 지원을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했다. 올해 전남의 노인일자리는 5만 6948개로 지난해보다 7.6% 늘었고 예산도 145억원이 증가한 2044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장애인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여행을 보내 주는 사업도 새롭게 추진된다.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운행을 22개 시군 전역으로 확대하고 구직을 희망하는 경력 단절 여성에게 취업 준비 비용 50만원을 지원한다. 최근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홀로 사는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5만 5600가구에 20만원씩 긴급 난방비를 지원한다.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간호사 46명을 의료급여사례관리사로 채용해 약물 관리와 의료정보 제공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 서울시, 만 19세 청년에 20만원 문화공연관람 바우처 지급

    서울시, 만 19세 청년에 20만원 문화공연관람 바우처 지급

    서울시는 4월부터 만 19세(2004년생) 청년 2만 8000여명에게 문화예술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20만원 상당의 바우처 ‘서울형 청년문화패스’를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시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사업은 입시 등으로 문화예술을 누릴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만 19세 청년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만 19세 서울 거주자 중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50% 이하인 청년이다. 대상 청년은 연극, 뮤지컬, 무용, 클래식, 전통예술 등 각종 공연 예술을 예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20만원 상당의 문화바우처 카드를 받는다. 신한금융그룹 통합 플랫폼인 신한플러스를 통해 신한체크카드를 발급받고 신한은행 지급 계좌를 개설하면 20만원이 입금된다. 카드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서울 시내 공연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업 시행에 앞서 시는 이날 신한은행, 신한카드, 서울문화재단과 4자 간 업무 협약을 맺었다. 청년문화패스는 4월 중 공고를 내고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자가 예산 범위를 초과할 경우 저소득 청년을 우선 선정한다.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들이 문화예술시장의 적극적인 소비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달 문 여는 관악청년청… 청년정책 전국 롤모델 자리매김

    이달 문 여는 관악청년청… 청년정책 전국 롤모델 자리매김

    청년 인구 비율이 41%에 달하는 서울 관악구에 청년 종합정책 허브 ‘관악청년청’(조감도)이 이달 말 문을 연다. 청년 정책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주목을 받는 관악구의 핵심 청년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구는 봉천동에 조성된 관악청년청은 자유롭고 역동적인 청년 활동과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청년 교류의 장으로서 기능을 수행한다고 6일 밝혔다. 커뮤니티 공간인 청년카페, 공유오피스, 창업보육실, 다목적 강당, 세미나실, 상담실 등을 갖췄다. 130억원을 투입했으며 연면적 1528㎡,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다. 구는 관악청년청을 청년들이 직접 만드는 공간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시대 변화에 맞춰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과 새로운 요구를 적극 담아내려는 방안이다. 관악청년청 ‘스스로 운영단’을 통해 역할과 비전, 운영 규칙을 수립하고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청년들의 자기 이해와 진로 설계를 위한 ‘청년 열린 대학’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취업·창업 프로그램뿐 아니라 청년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는 공간 역할도 한다. ‘청년 코디’를 통해 청년들의 관심사를 기반으로 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월요일과 공휴일, 대체 휴무일엔 휴관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청년 활동 거점 관악청년청을 통해 청년 도시 관악이 전국 롤모델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년이 꿈을 이루는 도시 관악’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남 청년 붙잡기 총력...올해 청년문화 기반 조성 2개 신규사업 공모

    경남 청년 붙잡기 총력...올해 청년문화 기반 조성 2개 신규사업 공모

    경남도가 수도권 등으로 빠져나가는 청년들을 붙잡기 위한 청년 정착 지원 사업에 발벗고 나섰다.경남도는 지역 청년문화 기반 확충을 위해 시·군을 대상으로 ‘청년 거점공간 조성사업’과 ‘청년문화의 거리 조성사업’ 등 2개 공모사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공모사업으로 경남 전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오는 2월 24일까지 사업 신청서를 접수한다. 서류 검토와 발표심사 등을 거쳐 사업마다 2곳씩 모두 4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경남도가 한 곳당 시설조성비 또는 사업비로 5억원씩을 지원한다. 해당 시·군은 공간 조성·운영과 사업 추진·운영을 담당한다. ‘청년 거점공간 조성사업’은 공유오피스, 공유주방, 공유주거, 창업 공간 등 청년들의 수요가 높은 복합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새롭게 조성하거나 기존 시설을 확충해도 된다.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공간이 기능별로 연계되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다. 경남도는 지역에 청년 거점공간이 조성되면 해당 지역 청년들이 창업・주거・커뮤니티 등 다양한 공간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청년들의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청년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은 청년들이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청년들을 위한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전시・공연 공간 등 인프라 구축뿐 아니라 문화예술 활동 지원 등 콘텐츠 사업도 지원한다. 경남도는 청년공간과 청년문화거리 조성사업이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 청년문화 기반을 확충해 지역 청년들의 문화·여가생활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경남도 청년정책과 관계자는 “청년들이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경남도를 만들기 위해 청년 수요가 높은 청년 거점공간과 청년 문화의 거리를 지속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붐붐붐! 연세로

    붐붐붐! 연세로

    “연세로에 차량이 통행하는 것과 더불어 신촌 일대 지구단위계획 변경, 경의선 철도 지하화 작업까지 이뤄지면 신촌 상권이 살아나고 대학도시다운 활력이 생길 겁니다.” 이성헌 서울 서대문구청장이 신촌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시범 해제를 하루 앞둔 19일 연세로 인근 청년문화시설 ‘신촌 파랑고래’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신촌 활성화 계획을 밝혔다. 2014년부터 시행돼 온 연세로 교통전용지구는 이달 20일 0시부터 9월 30일 밤 12시까지 일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이륜차를 제외한 모든 차량이 24시간 통행할 수 있다. 구는 차량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신촌 일대 부설 주차장 공유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12월 연세대와 협약을 맺어 이달 말부터 연세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이화여대, 현대백화점, 창천교회, 세브란스병원 등과도 이 같은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오는 4월까지 신촌 일대 지구단위계획도 재정비한다. 이화여대 앞 일대 권장업종을 의류, 잡화, 이·미용원 외에도 음식점, 제과점, 학원, 공연장 등까지 확대하면서 주차장 설치 기준을 완화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구는 수색역부터 서울역까지의 경의선 지상 구간을 지하화하고, 이를 통해 생긴 상부 부지에 다양한 복합 공간도 조성할 방침이다. 이 구청장은 “연세로 차량 통행 정상화는 신촌 상권 회복을 위한 핵심 수단”이라며 “신촌 되살리기를 위한 다양한 사업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 문 여는 ‘관악청년청’… 청년이 꿈을 이루는 도시로

    문 여는 ‘관악청년청’… 청년이 꿈을 이루는 도시로

    청년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41%에 달하는 청년도시 서울 관악구가 2023년 관악청년청을 개관하는 등 새롭고 다양한 청년 정책을 선보인다. 11일 구에 따르면 오는 2월 개관하는 관악청년청은 자유롭고 역동적인 청년 활동과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청년 교류의 장으로서 기능을 수행한다. 청년들의 커뮤니티 공간인 청년카페, 다목적 강당과 세미나실, 상담실, 공유오피스, 창업보육실 등을 갖추고 청년 수요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상담과 청년들의 교류 공간으로 활용된다. 취·창업 프로그램뿐 아니라 청년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청년들의 종합 활동 거점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한다. 구는 지역 청년들로 ‘스스로 자치위원회’를 구성하고 청년 커뮤니티 지원, 청년 기자단 운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청년과의 소통 활성화 등 관악청년청을 거점으로 청년의 삶을 이해하는 정책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으뜸관악 청년통장’ 지원 대상도 늘어난다. 구는 학자금, 주거비 등 목돈 마련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저축액 대비 100%를 최대 3년간 근로장려금으로 지원하는 으뜸관악 청년통장의 지원 대상을 올해부터 100명에서 120명으로 늘린다. 신규 사업으로 ‘강감찬 면접 스튜디오’를 운영해 면접 준비 비용으로 부담을 느끼는 취준생에게 메이크업과 증명사진 촬영을 지원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2023년 새롭게 추진하는 관악의 청년 정책을 통해 청년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력한 청년 지원 정책으로 ‘청년이 꿈을 이루는 도시 관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완도 청년들이 뭉쳤다’ 청년공동체 완망진창, 지역에 활력 불어넣다

    ‘완도 청년들이 뭉쳤다’ 청년공동체 완망진창, 지역에 활력 불어넣다

    수도권을 떠나 고향 완도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 완도를 알리기 위해 뭉친 청년들이 있습니다. 청년단체 완망진창 멤버들이 그 주인공입니다. 20대 완도 토박이 5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주체적이고, 자발적 활동으로 고향의 청년문화를 이끌어간다는 목표 아래 만들어졌습니다. 팀명 완망진창은 ‘완도와 엉망진창을 합친 단어로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성장한다’는 의미를 품고 있습니다. 대도시를 떠나 지역 공동체에서 일의 의미와 가치를 찾고 훈훈한 생기를 불어넣는 완망진창 멤버들을 만났습니다. 완망진창은 지난 3월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주관하는 ‘2022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면서 완도의 문화콘텐츠를 공유하는 ‘8844 플리마켓’, 완도군민 취미수업 프로젝트 ‘생소한 취미수업’, 한글과 휴대전화 사용이 서툰 어르신을 위한 ‘손주학교’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그 결과, 행안부가 주관하는 ‘2022 청년공동체 최종 성과공유회’에서 우수 공동체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이들은 지난 11월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이 끝났음에도 쓰레기 절도단, 손주학교와 같은 세대 간 화합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김유솔 완망진창 대표는 “사업이 끝나고 아무것도 안 해버리면 다시 어떤 것을 시작하기에 힘들다”며 일회성이 아닌 연속성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지역 청년의 다양한 공동체 활동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안정적 정착 및 지역사회 활력 도모를 위해 행안부가 2017년 도입했습니다. 진병용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 지역공동체과장은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에 살고 있는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체를 결성해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면서 “청년에게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에 새로운 변화와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끝으로 김유솔 대표는 청년들에게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도전해 보라고 조언했습니다. 김 대표는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진행한 덕분에, 다양한 사업을 이어나가게 된 것 같다”면서 “친구들 모임으로 시작해도 괜찮다.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같은 마음이 확인된다면 소수 인원이라도 뭉쳐서 시작해보면 정말 좋은 청년공동체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올해 이건희 기증관 유치 성과… 내년 문화 약자와 동행 본격화”

    “올해 이건희 기증관 유치 성과… 내년 문화 약자와 동행 본격화”

    책 읽는 서울광장에 시민 호평내년엔 청년 문화바우처 제공“문화가 곧 서울시민들의 삶 자체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누리는 기회를 늘리겠습니다.” 서울시 문화본부는 올 한 해 시민들의 문화 체감도를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민들을 위한 각종 문화시설을 확충하고, ‘위드 코로나’ 상황에 발맞춰 다양한 공연과 축제를 열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문화본부의 분주했던 한 해를 돌아본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20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주요 성과로 서울의 대표 문화시설이 될 ‘이건희 기증관’(가칭) 유치를 앞세웠다. 주 본부장은 “서울시는 종로구 송현동 부지를 이건희 기증관 건립지로 선정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의 협의를 이끌어 내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2025년부터 이 부지를 이건희 기증관을 품은 ‘송현문화공원’(가칭)으로 조성하는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4월 서울광장에서 첫선을 보인 도심 속 열린 도서관 ‘책 읽는 서울광장’ 역시 문화본부의 ‘흥행작’이다. 개장 이후 시민 21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주 본부장은 “별도의 대출·반납 절차 없이 광장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는 방식이다 보니 책을 마음대로 가져갈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으나 미반납된 도서는 전체의 1.3%에 불과할 정도로 성숙한 시민의식이 빛났다”고 말했다. 문화본부는 내년에는 문화 소외계층이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문화 약자와의 동행’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내년 5월 이후부터 선보일 ‘청년문화패스’가 대표적이다. 주 본부장은 “중위소득 150% 이하 만 19세 서울 거주 청년에게 연극, 클래식, 전시 등을 관람할 수 있는 20만원의 문화바우처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학업에 전념하느라 문화를 제대로 즐기지 못한 청년들의 문화권을 넓혀 주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내년에는 광화문광장에 열린 도서관을 조성하는 ‘광화문 책마당’을 새로 선보인다. 주 본부장은 “광화문광장에 문화 콘텐츠를 입혀 문화 광장으로 조성할 예정”이라며 “주말에 광화문광장 곳곳에 이동형 책 수레와 캠핑 의자 등을 놓고 시민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책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 여성 40% 낮은 임금·고용불안 이직 고려

    청년 여성 40% 낮은 임금·고용불안 이직 고려

    직장을 다니는 만19~39세 충남 청년 여성 10명 중 4명은 낮은 임금과 고용 불안정 등의 이유로 이직을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대는 문화적 욕구 인프라 부족과 교통 불편 등으로 충남을 떠나고 싶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여성가족연구원은 지역 청년 여성 322명을 대상으로 일자리·주거·교육·복지·문화·건강 등의 청년 여성 생활실태 조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현재 직장을 다니는 청년 여성 중 6개월 이내로 그만둘 의향이 있는지 질문에 응답자 10명 중 4명이 ‘있다.’라고 응답했다. 이직을 생각하는 결정적 이유는 ‘낮은 임금’이 27.3%로 가장 높았고, ‘고용 불안정 또는 계약 종료’와 ‘빈번한 휴일 근무’가 각각 13.0%를 차지했다. ‘미래 전망과 비전이 없음(11.7%)’, ‘직장 내 인간관계(10.4%)’, ‘열악한 근무 작업 환경(6.5%)’ 등이 뒤를 이었다. 5년 이내 충남을 떠날 계획 여부 질문에 69.6%가 ‘떠날 계획이 없다’고, 30.4%가 ‘있다’고 나타났다. 만 30세 이후는 대부분 충남을 떠날 ‘계획이 없다’고 응답했지만, 20대는 상대적으로 이탈 계획이 높았다. 응답자들은 충남의 북부권역은 수도권과의 접근성·저렴한 주거비 등에서 정주 선택지로는 강점이 있지만, 그 외 지역은 대중교통 불편함과 청년문화생활 인프라 부족 등으로 만족도가 100점 만점에 58.9점에 그쳤다. 문화 인프라 외에도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한 청년문화 소통 공간의 필요성도 제기돼 청년세대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한 인프라 부족 등이 지역유출 동기로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충남여성가족연구원은 “이번 연구 결과 지방자치단체의 청년정책이 연령 구간별, 생활 특성 등에 따른 정책수요를 포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고학력 청년 여성들의 유입과 지속 정주, 유턴을 유도할 수 있는 촘촘한 정책 설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 “2025년까지 강소기업 100개 육성… 청년 일하기 좋은 목포 도약”

    “2025년까지 강소기업 100개 육성… 청년 일하기 좋은 목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는 양질의 일자리가 있는 도시, 신산업을 육성하는 도시, 2000만 관광객이 찾는 도시, 우리 청년들이 취업 등을 위해 다른 지역으로 떠나지 않는 도시를 의미합니다.” 박홍률 전남 목포시장은 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민선 8기 150일은 시민과 함께 위기의 목포 현실을 냉철하게 점검하고 절박함과 간절함을 갖고 목포의 재도약을 위한 방안 마련에 몰두한 시간이었다”며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인구 소멸 위기로 가는 목포시를 해양관광 거점도시와 청년 도시로 바꾸기 위한 혁신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다음은 박 시장과의 일문일답.-취임 150일이 흘렀다. “짧은 기간이지만 시민들과 소통하고 시정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곳곳을 다니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약속한 정책과 현안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다양한 준비와 조직을 꾸렸다. 침체한 목포를 재도약시켜야 한다는 생각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 소통하며 화합의 시정을 펼쳐 ‘청년 도시 목포’를 만들겠다.” -청년이 찾는 큰 목포는.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노동 활동에 참여하는 청년층이 두터워야 하고 청년들이 목포로 돌아오려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산업기반 혁신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 빠른 체감을 위해 목포의 양대 주력산업인 조선업과 수산업부터 변화의 기반을 마련하겠다. 최근 선박 수주가 잇따르면서 호황을 맞은 조선업은 신산업 육성 등의 혁신 활동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친환경선박 시험평가 실증기술개발과 친환경선박 전주기 혁신 기술개발, 재생에너지 기반 여객선 효율 향상 기술개발 등 친환경선박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발판이 될 것이다. 수산업 역시 수산식품수출단지와 서남권수산종합지원단지 조성 등으로 재도약의 동력을 얻었다. 대양산업단지에 청년들이 창업할 수 있는 공공 임대형 스마트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하고 20만평 규모의 스마트그린 청년산업단지를 조성해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 중심의 전자, 전기, 인공지능(AI), 드론 등 4차 유망산업을 유치하겠다. 2025년까지 산업단지 조성을 완료하고 청년 사업가 200여명을 육성해 강소기업 100여개를 만들어 4000여명의 청년을 고용하는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청년일자리종합센터 개설과 청년창업 인큐베이터와 플랫폼 운영 등은 물론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청년문화 복합공간 조성 등을 하겠다. 이를 위해 기획청년국 등을 신설하고 청년 사업과 예산, 조직 등을 총괄해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최대 숙원인 신안군과의 통합은. “1997년 24만 9225명이었던 목포 인구는 지난 10월 현재 21만 6994명으로 줄었고 신안 인구도 지난 10년 동안 6000여명이 줄어든 3만 8000여명으로 인구 소멸 위험지역으로 치닫고 있다. 절박함과 간절함을 갖고 시군 통합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이루고 시너지 효과와 성장동력을 키워 위기를 희망으로 바꿔야 하는 절실한 상황이다. 통합이 늦어질수록 위기 극복이 어려운 만큼 모두가 미래를 위해 진정성을 갖고 정성을 다해야 할 때다. 시민들이 최근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신안 지역 농산물 사주기와 신안 지역의 공공기관 유치 지원, 마을 자매결연 맺기 등의 다양한 노력을 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목포와 신안은 역사적으로 뿌리가 같고 공동생활권을 유지하는 데다 관광 협력사업과 경제공동체를 이뤄 주민 공감대만 형성되면 통합이 가능하다. 주민들이 주도하는 통합 방안을 마련하겠다. 시는 지역 협력과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활발한 교류와 공동생활권을 더욱 두텁게 하는 데 힘쓰겠다.” -문화예술도시 비전은. “문화예술은 도시 경쟁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다. 관광상품과 도시 브랜드 마케팅의 첨병으로 지역의 큰 성장동력으로 꼽힌다. 예향 목포는 대한제국 개항기에 목포 해관 설치에 따른 근대 국제 개항도시로 문화예술 도시로 성장할 다양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목포 구도심에 남아 있는 목포일본영사관과 구 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지점 등 15채로 이뤄진 근대역사문화공간은 등록문화재 제718호로 지붕 없는 근현대사 박물관이다. 우리나라 연극에 근대극을 최초 도입한 극작가 김우진과 최초 여류 장편소설가 박화성, 사실주의 연극을 완성한 극작가 차범석, 우리나라 최고의 재즈가수 이난영 등 뛰어난 예술가들도 목포가 가진 자랑스러운 예술자원이다. 이들 자원을 바탕으로 2026년 문화예술엑스포를 개최해 문화예술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해 국제 문화예술도시를 완성할 계획이다.” -체류형 국제해양관광도시 추진은. “관광객 2000만명 시대를 열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을 품은 목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3.23㎞의 해상케이블카와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스카이워크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서울에서 2시간 정도 걸리는 고속철도 등으로 관광 인프라가 갖춰지면서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여기에 요트와 수상스키, 제트보트 등 해양레포츠와 아름다운 해안과 야경을 체험할 수 있는 크루즈, 밤바다를 불꽃으로 수놓는 목포 해상 W쇼 등 특별한 이벤트가 펼쳐지면서 관광객들이 다시 찾는 해양 관광도시가 되고 있다. 올해 관광객이 800여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590만명을 크게 넘어설 전망이다. 호텔과 요트장 등 관광 인프라 확충도 순조롭다. 현재 577실인 호텔 등 고급숙박시설을 2500여실로 늘리기 위해 2025년까지 장자도 해양관광리조트와 에디션스 관광호텔 등 7개 호텔과 리조트 등 1900실 규모의 고급숙박시설이 허가를 마치고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삼학도 요트마리나시설을 활성화하고 2025년까지 75억원을 들여 목포해양대 일대에 요트마리나시설을 추가 건립하겠다. 민자 유치로 요트와 카약, 수상스키 등 해양레저시설도 확충하겠다.” 
  • 전남도, 2023년도 예산안 10조 3381억 편성

    전남도, 2023년도 예산안 10조 3381억 편성

    전남도가 내년도 예산안 규모를 10조 3381억원으로 확정하고, 11일 도의회에 제출했다. 내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10조 470억원 보다 2911억원(2.9%)이 증가한 10조 3381억원이다. 일반회계는 2300억원(2.5%) 증가한 9조 2883억원, 특별회계는 611억원(6.2%) 증가한 1조 498억원을 편성했다. 최근 대내외 경제 여건과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를 감안해 올해에 이어 2년 연속 지방채 발행없이 편성했다. 글로벌 도정기반 구축을 위한 미래첨단전략 산업 육성과 청년 및 도민행복 시책 확대 등에 중점을 두고 구성했다. 중점 편성방향은 ▲첨단 전략산업 육성 및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 선도(1조 241억원) ▲문화예술자원과 콘텐츠 융복합, 문화 관광 융성시대(4278억원) ▲농수축산업 고부가가치 및 미래생명산업화(1조 9119억원) ▲청년 응원과 따뜻한 행복공동체 전남 실현(3조 3414억원) ▲도민안전과 SOC 르네상스 기반 구축(1조 3623억원) 등이다. 내년도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첨단전략산업분야에 이산화탄소의 재활용 기술 실증을 위한 탄소포집활용(CCU)실증지원센터 구축 16억원, 수소도시 조성 및 수전해시스템 성능시험센터 등 수소인프라 구축 25억원, 민선 8기 광주·전남 상생 1호 사업인 반도체산업 생태계 구축 12억원, 이차전지분야 사업화기술지원 및 전문인력양성 15억원을 편성했다. 문화관광분야에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 105억원, 마한문화권 복원 및 발굴 조사지원 15억원, 영상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남도영화제 개최 지원 10억원을 반영했다. 농수축산분야는 도내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가정간편식(HMR) 연구개발을 위한 실증실용화 지원센터 구축 66억원, 비료가격안정 지원 375억원, 농촌 돌봄마을 조성사업 42억 등이다. 인구·청년·복지분야에는 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해 청년공공임대주택 건립 110억원, 세대어울림 복합센터 건립 89억원, 청년종합지원공간인 권역별 대규모 청년문화센터 71억원, 염전 근로자 등 필수근로자 주거안정 지원 사업 45억원, 노인 맞춤형 돌봄서비스사업 628억원, 독거어르신 반려로봇 보급사업 22억원을 편성했다. 대규모 지역주도 균형발전사업 추진을 통한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300억원 규모의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도 추진된다. 안전·SOC 분야에 섬마을 LPG시설 구축 36억원, 농어촌 빈집정비 사업 8억원을 담았다. 중점분야별 주요예산은 우선 세계적 수준의 첨단 전략산업 육성 및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 선도를 위해 1조 241억원을 편성했다. 첨단 전략산업 거점 구축을 위해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구축 40억원, 수소인프라 구축사업 25억원, 반도체 생태계 구축 12억원, 조선업 스마트공장구축 사업 8억원을 반영했다. 경영안정 자금 이자지원 179억원, 지역사랑상품권 105억원을 편성해 중소상공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기업의 도내 투자유치를 위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142억원, 시설 및 입지보조금 59억원도 편성했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자원과 콘텐츠를 융복합해 문화 관광 융성시대 실현을 위해 4278억원을 편성했다. 2023년 개최되는 국제행사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186억원, 국제농업박람회 72억원, 국제수묵비엔날레 34억원 등을 반영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농수축산업의 고부가가치 및 미래생명산업화를 위해 1조 9119억원을 편성했다. 농어촌 활력증진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기본형공익직불제 4725억, 농어민 공익수당 529억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83억원,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53억원 등을 편성하고, 어촌어항 현대화를 위한 어촌뉴딜 300사업은 1028억원을 반영했다. 특히 청년 응원과 따뜻한 행복공동체 전남을 위해 3조 3414억원을 반영했다. 청년마을로 프로젝트 등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13개 사업 161억원, 청년공공임대주택 110억원, 대규모 청년문화센터 71억원을 편성했다. 연 20만원의 문화활동비를 지원하는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사업은 지원대상을 확대해 91억원을 반영했다. 공공산후조리원 40억원, 세대어울림 복합센터 89억원, 필수근로자 주거지원사업 45억원, 농산어촌 유학활성화사업 70억원 등 인구회복 전환점 마련을 위해 사업을 편성했다. 시군 스스로 성장동력을 만들 수 있도록 대규모 지역주도 균형발전사업인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가 300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이밖에 도민안전과 SOC 르네상스 기반 확충을 위해 1조 3623억원을 편성했다. 동부권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동부권 통합청사 건립 95억원, 동부권 감염병 진단센터 건립 40억원 등을 반영했다. 황기연 도 기획조정실장은 “세계로 도약하는 글로벌 도정운영을 위해 인구유입과 청년의 자립·정착 지원, 지역경제 활력화에 마중물이 될 예산을 전략적으로 편성했다”며 “탄소중립, 해상풍력, 바이오, 이차전지 등 전남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미래 전략산업에도 집중 투자했다”고 말했다. 도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제367회 전남도의회 상임 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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