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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훈 서울시의원 “영테크 금융교육 업체 재정난으로 폐업... 누가 누굴 가르치나”

    허훈 서울시의원 “영테크 금융교육 업체 재정난으로 폐업... 누가 누굴 가르치나”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허 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지난 11일 제333회 정례회 미래청년기획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의 청년 금융교육사업 영테크에 참여한 민간업체가 경영 부실로 폐업한 문제를 지적했다. 허 의원이 미래청년기획관으로부터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영테크에 참여한 2개 업체 중 1곳인 A사는 9월 30일 폐업 신고를 하고 지난달 24일 최종 폐업 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평가데이터 등에서 기업 신용정보를 조회한 결과 A사는 신용대출·정책자금대출·법인카드 연체 등으로 한동안 자금난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 A사는 지난 7월 31일 서울시에 공문을 발송해 “법인 파산 신청 예정으로 잔여 과업 수행이 어렵다”고 의견을 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문제는 A사가 청년들이 체계적으로 자산을 형성해나갈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업체라는 것이다. 청년들의 금융 자립을 돕기 위한 교육업체가 정작 재정난으로 폐업한 셈이다. 허 의원은 “청년 금융교육을 맡은 업체가 스스로 금융 부실로 문을 닫는 것은 비상식적”이라며, “사업체 선정 단계 시 재무상태도 함께 점검하는 등 철저한 검증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질타했다. 이어 “이번 사태를 계기로 무엇보다 청년들에게 안정적이고 질 높은 금융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미청관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시중 금융권 회사들도 여러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만큼 협업을 통한 강사풀 활용 등 다양한 방법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철희 미래청년기획관은 “지적사항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영테크 사업 고도화를 위해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 은평구, 17일 고립·은둔 청년 위한 정책 포럼…“홀로 걷지 않도록”

    은평구, 17일 고립·은둔 청년 위한 정책 포럼…“홀로 걷지 않도록”

    서울 은평구는 오는 17일 외로움과 고립 위험에 취약한 청년을 대상으로 ‘고립·은둔 정책 포럼’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 구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지역 청년 2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년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구는 이 결과를 기조 발제로 삼아 고립 및 은둔 청년 지원을 위한 민간과 공공의 역할 등에 대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조 발제자는 정은정 명지대 통합치료대학원 상담심리학과 교수다. 토론은 권일남 명지대 청년지도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패널에는 김연은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장과 윤철경 지엘 청소년연구재단 학교밖청소년연구소장, 김정애 구 녹번종합사회복지관 부장과 최선희 구 통합돌봄과 주무관 등이 나선다. 포럼 참석 희망자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고립을 넘어 연결로, 은평구 청년 실태와 민관 협력의 길’이라는 포럼 주제와 같이 지역 청년을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할 때”라며 “이번 토론을 계기로 민관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이 하나둘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윤종복 서울시의원 “서울의 중심 종로, 청년이 머물 수 있는 도심으로 바꿔야”

    윤종복 서울시의원 “서울의 중심 종로, 청년이 머물 수 있는 도심으로 바꿔야”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윤종복 의원(국민의힘, 종로1)은 제333회 정례회 미래청년기획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의 중심 종로는 행정과 산업의 핵심지이지만, 청년이 머물기엔 어려운 지역이 되었다”며 “일자리와 주거, 그리고 안전망이 함께 작동해야 청년이 서울에 남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서울의 중심 종로, 청년이 머물기엔 쉽지 않은 도시가 되었다”며 2025년 상반기 통계청 지역고용조사 결과를 인용해 종로구 청년고용률이 29.7%로, 서울 평균에도 크게 못 미친다고 밝혔다. “같은 서울 안에서도 격차가 난다는 건 단순한 통계가 아니라 정책이 지역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결과”라고 꼬집었다. 이어 윤 의원은 “종로의 일자리는 단기·비정규직 위주로 구성돼 있으며, 청년이 선호하는 디지털·IT·콘텐츠 산업은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고 있다”면서 “일자리는 있지만, 청년이 선호하는 일자리는 부족한 것이 종로의 현실”이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청년이 일자리를 찾아 도심으로 들어오더라도, 높은 주거비와 부족한 공간 탓에 금세 외곽으로 밀려난다”라며 “일은 도심에서, 거주는 외곽에서”라는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으면 ‘일자리 중심의 청년정책’은 공허한 구호에 그칠 것이라고 지적하고, 청년이 도심에 머물 수 있는 실질적 주거·공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또 다른 질의에서 ‘청년 대상 사기 예방 안전망’의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요즘 뉴스에 등장하는 전세사기, 해외취업사기, 로맨스스캠, 투자사기 피해자의 상당수가 20~30대 청년”이라며 “이는 단순한 개인의 부주의가 아니라, 불안정한 사회구조가 청년을 각종 사기의 최전선으로 내몰고 있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최근 발생한 캄보디아 불법 취업·가상자산 투자사기 사건을 언급하며, “청년정책이 단순히 ‘기회를 주는 행정’에 머물러선 안 된다. 이제는 청년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정책, 즉 예방과 안전망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전세사기, 해외취업사기, 로맨스스캠 등 청년을 노린 범죄가 늘고 있지만, 관련 신고 창구가 부처별로 흩어져 있어 피해자들은 어디로 가야 할지조차 모르는 실정”이라며 “청년 대상 사기 피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를 서울시 차원에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동대문구, 미취업 청년 4935명 도왔다

    서울 동대문구는 미취업 청년의 자격증 취득을 돕는 ‘청년 취업 자격취득 활동 지원사업’으로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총 4년간 4935명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청년 취업 자격취득 활동 지원사업은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동대문구가 추진한 청년 맞춤형 지원제도로, 미취업 청년에게 각종 자격시험 응시 비용을 지원해 구직활동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했다. 19세부터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에게 운전면허, 국가기술자격, 공인자격, 어학시험 등 다양한 자격시험에 소요되는 응시료를 1인당 최대 20만원까지 동대문구사랑상품권으로 지원한다. 지난 4년간 지원 규모는 총 8억원이었다. 올해는 총 2억원 예산으로 1064명을 지원했으며, 청년들의 높은 관심 속에 조기 마감돼 큰 호응을 얻었다고 구는 설명했다. 동대문구는 내년에도 총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1000명의 청년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신청 시기를 상하반기로 구분하고, 올해 선정자는 내년 지원 대상에서 제외해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또 청년들이 실질적인 자격취득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청년 맞춤형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4년간 이어진 청년 자격취득 지원사업이 지역 청년들의 성장과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사회로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김재훈 경기도의원 “미래세대재단, 청년 접근성 높인 정식 소재지 마련 시급”

    김재훈 경기도의원 “미래세대재단, 청년 접근성 높인 정식 소재지 마련 시급”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은 10일(월) 열린 제387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 및 미래세대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출연기관은 도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정책 수행의 책임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재훈 의원은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 예산 전용 사례를 지적하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6건의 예산 전용이 있었다”며 “예산 초기 계획 단계에서부터 보다 체계적인 관리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인건비를 행사운영비 등으로 전용한 것은 예산의 목적 외 사용 금지 원칙에 위반할 소지가 있다”면서 예산 집행 전 과정의 투명성 확보와 철저한 관리·감독을 당부했다. 이어 미래세대재단을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 김 의원은 “고립·은둔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은 단순한 일시적 지원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사업이 끝난 뒤 다시 고립으로 돌아가는 청년들이 생기지 않도록 자조모임, 일경험, 멘토링 등 지속 가능한 후속지원 체계를 제도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특히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사업의 지속성과 연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담기구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김 의원은 미래세대재단의 임시 사무공간과 청년 공간 활용 문제를 지적하며 “현재 재단이 사용 중인 경기도청 옛청사는 접근성과 활용성이 떨어져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이고 교류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열린 활동공간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단순히 사무공간을 확장하는 수준이 아니라, 청년정책과 현장의 연계성을 높일 수 있는 중장기적 공간 재편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미래세대재단이 청년과 청소년의 성장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접근성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정식 소재지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이인애 경기도의원 “김동연 도정의 공정 어디있나”...경기도미래세대재단 인사 불투명성 강력 비판

    이인애 경기도의원 “김동연 도정의 공정 어디있나”...경기도미래세대재단 인사 불투명성 강력 비판

    이인애 경기도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고양2)은 10일 열린 경기도미래세대재단에 대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재단의 직원 채용 등 인사관리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인애 의원은 “재단은 새로 설립하면서 대규모로 분야별 직원을 신규로 채용했다”며, 특히 “재단이 경기도의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인사제도의 공정성을 갖추는 것은 기관 운영의 기본이나, 그동안 도 감사위원회의 각종 감사에서 지적 사항의 대부분이 인사문제였고, 최근 발생한 직원 채용 관련 민원 발생 및 직원 채용 과정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이행했는지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인애 의원은 “2025년도 직원 채용 면접 평가기준 항목이 특정 회차에만 다르게 구성되어 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가”라며,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의 표준 평가기준에 의하여 평가를 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도 산하기관인 재단에서 공정한 인사관리가 무너진 것은 김동연 도정의 관리·감독에 대한 부실을 보여주는 사례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직원 채용 시 면접평가표를 보면 면접위원이 평가점수를 연필로 쓰고, 볼펜으로 이기한 사례가 있다”며, 이는 “평가의 투명성이 훼손되었다고 보이며, 도민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신뢰성에 문제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현삼 재단 대표는 “면접 평가기준 항목은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표준 평가기준에 의하지만, 채용 분야별 특성에 따라 재단의 형편에 맞추어 운영되고 있다”라고 답변했다. 특히, 이인애 의원은 “재단의 내부 인사규정을 보면 직원 채용 면접 과정에서 면접위원과 채용응시자 간 또는 당해 면접위원 간 이해관계가 충돌되면 면접위원에서 제척·회피를 해야 하나, 올해 직원 채용 면접 위원 중 내부위원과 외부위원이 동일 근무지에서 근무한 의혹이 있다”며, 이에 대한 “사실관계를 즉시 확인하여 명확하게 규명하고, 만약 이런 사실이 있었다면 관련자들에게 책임을 묻고, 인사 조치 등 적절한 조치와 향후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인애 의원은 “재단은 경기도의 청년정책을 수행하는 대표기관이고, 청년들은 공정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 더욱더 내부적으로 인사문제가 반복적으로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는 “인사문제를 직원들의 업무 실수 등으로 책임을 전가하지 말고, 대표를 비롯한 간부들이 책임감을 갖고 인사관리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화엄사 ‘캠플스테이’에서 참 행복 느껴보세요···참가비 무료

    화엄사 ‘캠플스테이’에서 참 행복 느껴보세요···참가비 무료

    구례 화엄사가 화엄원 특설 마당에서 문화공간 확장 프로그램 아웃도어 템플테이(이하 캠플스테이) ‘하신화심 (下身華心)’을 진행한다. 캠플스테이는 ‘야외에서 텐트를 치고 숙식을 하는 캠핑’과 기존의 ‘템플스테이’을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화엄사 교구장 우석스님은 “하신화심은 몸을 낮추는 순간, 마음은 화엄의 꽃처럼 피어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며 “추운 겨울 야외에서 1박 2일 캠플스테이 통해 몸을 낮추어 비울 때 마음의 빈공간을 채우고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목표다”고 전했다. 캠플스테이 진행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4회차(회당 1박 2일)로 진행된다. 회차별 정원은 30명이다. MZ세대인 대학생과 청년세대(20~30대)로 연령을 제한했다. 참가비는 무료다. 1~3회차는 사회 공익적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청년들의 정신적 휴식과 자아성찰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4회차 참가 신청은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화엄사 공식 홈페이지 및 SNS(@kkotsnim)에 참가 사연을 기재 후 접수 할 수 있다. 모든 참가자는 안전 서약서를 작성하고, 자연보호 및 음주·흡연·약물 사용 금지 등 기본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캠플스테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홍보국장 범정스님은 “천년의 공간 화엄사에서 캠플스테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비움’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그 과정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참가자들이 하신화심 의미대로 화엄의 꽃처럼 피어나고, 함께 연결돼 있는 진리를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 유호준 경기도의원, 출범 앞둔 경기북부 청년지원센터, 자체 북부 특화 사업 마련해야

    유호준 경기도의원, 출범 앞둔 경기북부 청년지원센터, 자체 북부 특화 사업 마련해야

    지난 7월 경기도 청년기본조례 개정에 따라 경기도 청년지원센터가 경기 남, 북부에 각각 설치돼 지역 특성에 맞게 운영되도록 규정이 마련됐다. 하지만 경기도미래세대재단 한 곳이 두 곳의 청년지원센터를 모두 위탁받게 되면서 경기북부 청년지원센터가 사실상 특색 없는 청년지원센터 ‘북부 출장소’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11월 10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됐다. 경기북부인 남양주를 지역구로 둔 유호준 의원(남양주 다산·양정)은 이날 질의를 통해 “지난 3월 만난 경기북부지역 청년활동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 7월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청년지원센터가 남부와 북부 분리 설치되도록 조례를 개정했다”며 경기북부 청년지원센터 설치 요구가 지역 청년활동가들의 의견을 반영한 일임을 강조했다. 이어 “그러나 현재 남부센터와 마찬가지로 북부센터 역시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위탁받는 것으로 결정되며 경기북부 청년지원센터가 지역 특색 없는 ‘북부 출장소’가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다”며 지역 청년활동가들의 우려를 전달했다. 이에 김현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대표는 “경기북부 청년지원센터는 미래세대재단 북부지소와 경기북부 지역에 특화된 청년지원센터 두 가지 역할을 모두 수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본인이 생각하는 경기북부 청년지원센터의 역할을 밝혔다. 아울러 “경기북부 청년지원센터가 지역 청년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할 수 있도록 운영 인력과 프로그램 구성에서 차별화 전략을 마련하겠다”며 경기북부 청년지원센터 관련 예산이 별도로 주어진다면 경기북부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김현삼 대표이사의 의지를 확인한 유 의원은 남양주시 청년정책위원장 역임 시절 경기 북부의 청년 지원 인프라 부족을 체감했다며 “경기남부와 북부의 청년 정주여건이 다른 만큼 청년지원센터의 역할을 물론이고 개별 사업 모두 남부와는 차별이 돼야 한다”며 경기북부 청년지원센터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특히 남부센터에 투입되는 재원과 인력만큼 북부센터도 충분히 지원이 있어야 한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경기북부 청년지원센터에 충분한 지원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 최효숙 경기도의원, ‘청년 결혼지원사업’ 좋은 사업이나 집행률 0.7% 지적... 상시집행으로 정책 실효성 높여야

    최효숙 경기도의원, ‘청년 결혼지원사업’ 좋은 사업이나 집행률 0.7% 지적... 상시집행으로 정책 실효성 높여야

    경기도의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10일 제387회 정례회 중 열린 2025년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미래평생교육국을 상대로 경기청년 결혼준비 지원사업의 저조한 집행률,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 운영의 내실화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책임 있는 행정을 촉구했다. 이날 최효숙 의원은 경기도 청년 결혼준비 지원사업(약 42억 원)은 집행률이 0.7%에 불과해, 청년 결혼·출산 지원의 정책효과가 저하되는 시스템적 문제가 발생했다고 설명하며 상시 집행으로 좋은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효숙 의원은 “특히, 8월까지 접수한 1차 신청자에 대한 26억 원 집행이 11월 7일까지도 이루어지지 않았고, 현재까지 접수 중인 2차 신청자에게도 행정 지연으로 적기 효과가 떨어질 우려가 크다”며 “결혼을 앞두고 있는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업이 시행착오 없이 안착될 수 있는 홍보와 집행체계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오광석 미래평생교육국장은 “다음 주에 1차 신청자들에게 일괄 지급하겠다”며 “올해 42억 집행에 문제 없다”고 답했다. 이어 최효숙 의원은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에서 도민 상당수가 제도와 지원사업의 존재를 알지 못하는 점이 파악되고 있는데, 서비스 만족도가 90.8점인 것은 신뢰할 수 있는 수치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법정의무교육이나 외국어 교육 이수를 위해 사업체나 공무원 등이 불가피하게 이용한 실적으로 보이는 콘텐츠 조회 수와 회원 수 증가는 사업의 실질적 성과로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최 의원은 지식(GSEEK)이 보다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경기도의 젊은 세대를 포함한 도민들의 참여를 높이고, 누구나 다양한 교육 기회를 누리며 평생학습권을 실현할 수 있도록 홍보 채널 확대에 정책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경기도가 학교밖 청소년과 위기 청소년 등을 위해 급식비 지원에 적극 나선 것은 매우 의미 있는 노력이었지만, 경기도에서 지출하지 않아도 되는 예산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의 복지와 평등한 권리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책임을 감당했다”며 “앞으로 교복, 체육복, 인조잔디 등 교육청 예산이 연계되는 다양한 사업에서도 경기도와 교육청이 긴밀히 협력해, 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한 상호존중과 공동노력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최효숙 의원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과 온라인 구매 편의성 대폭 강화 ▲청소년 센터·이동형 버스에 따른 교육 사각지대 해소 등을 칭찬한 반면, ▲청년공간 운영 개선 및 정책 참여 확대 ▲ 경기도서관 행정 분리 등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경기도서관이 미래평생교육국과 행정이 분리된 지 3개월이 지난 지금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서관 순기능에 따른 재점검이 필요하다”며 우려 섞인 아쉬움을 피력했다.
  • “인재, 유출 아닌 순환하는 것… 정착 가능한 AI 생태계 조성 필요”

    “인재, 유출 아닌 순환하는 것… 정착 가능한 AI 생태계 조성 필요”

    #손병호 KISTEP 부원장최고급 인재 유치·융합 양성 병행‘AI 인재 되면 성공’ 사례 보여줘야#안준모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해외 인재 복귀 후 연구 환경 조성모험적 직업 선호 문화 조성 필요#이성주 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해외 인재 노하우 전수 조직 전무산학협동 인재 양성 프로그램 필요#홍아름 경희대 테크노경영대학원 교수규제샌드박스 같은 AI 리빙랩 조성연구 데이터 집적해 제도 개선 유도#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실장50대 중장년 AI 활용 땐 기회 늘어학습 난이도 낮춰 실무 인재 양성지난해 우리나라 인공지능(AI) 인재 순유출 규모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35위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스탠퍼드대 AI 인덱스 2025에 따르면 한국의 AI 인재 국제이동 지표는 2020년 +0.23명에서 2024년 -0.36명으로 완전히 뒤바뀌었다. 기술경영경제학회 주최로 지난달 31일 광화문 서울신문 회의실에서 열린 ‘AI 시대 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좌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인재가 머물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한국에 필요한 AI 인재상은. 손병호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부원장 AI 융합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대규모 기초 AI 모델 개발과 같이 세계적 수준의 역량이 필요한 분야에선 해외 최고급 인재 유치에 집중하고 산업 현장에서 AI를 응용·활용하는 분야라면 ‘X+AI’, 즉 의료+AI·제조+AI와 같은 융합인재 양성 전략으로 대응해야 한다. 안준모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 과거 반도체 인재를 양성할 때에도 마찬가지였다. 웨이퍼는 화공과, 설계는 전자과에서 담당했다. 수학과 물리, 화학 등 펀더멘털이 탄탄한 인재가 시장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활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중소기업정책연구실장 중소기업은 최고급 AI 인재보다 실무 인재가 더 필요하다. AI 학습 난이도를 낮추고 체험 중심 교육으로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 컴퓨터공학과와 연계한 계약학과 신설 등 현실적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 -당장 한국에선 AI 인재 유출에 대한 우려도 크다. 안 교수 인재를 유입, 유출로 보는 건 옛 방식이다. 해외에서 AI 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쌓는 일도 중요하다. ‘브레인 드레인’(인재 유출)이 아니라 ‘브레인 서큘레이션’(인재 순환)의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 해외에 나간 우수 인재들이 돌아와서 연구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본국과 지속적으로 연결돼 지식과 네트워크, 투자까지 순환되는 구조가 필요하다. 이성주 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 지금도 해외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려는 연구자들이 막상 국내로 돌아오면 어디로 가야 할지 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실무 현장의 경험이 교육과정에 반영되고 대학과 기업이 벽을 허물고 사람들이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경쟁력이 생길 것이다. 홍아름 경희대 테크노경영대학원 교수 단순히 인재 유입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머물 수 있어야 한다. 기존에 기술 중심으로 규제를 대폭 풀었던 ‘규제 샌드박스’가 있었는데 비슷한 형태로 ‘ AI 탤런트 리빙랩’을 운영했으면 한다. 이곳에서 인재들이 혁신적인 연구와 집필을 해 보고, 데이터도 만져 보는 생태계를 구축해야 하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제도 개선과 기술표준으로 환류돼야 한다. -의대 선호 추세 속에서 AI 인재를 기르기가 쉽지 않은 현실이다. 손 부원장 미래 세대가 의대가 아닌 과학 분야로 오게 하려면 과학 기술 분야에서도 큰 연구 성과를 거둔 분들로 롤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 처우와 보상 체계를 실질적으로 개선해서 ‘AI 인재가 되면 성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보여 줘야 한다. 안 교수 한국에서 진로를 선택할 때 불확실성 회피 경향이 강하게 나타난다. 의사, 법조인, 공무원, 대기업처럼 직업을 일단 선택하면 경로가 일정 부분 정해져 있는 직업들이 인기를 끌어 왔다. 모험적인 직업 선택을 하는 문화 조성이 필요하다. 홍 교수 AI를 활용한 1인 창업, 즉 솔로프레너 형태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가는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 과거엔 팀 단위로 하던 일을 이제는 개인이 AI 도구만으로도 해낼 수 있다. 또 반도체나 제조업처럼 우리가 이미 강점을 가진 분야에 AI를 깊이 있게 접목하는 데서 기회를 찾을 수 있다. -AI 인재가 머무르는 생태계를 어떻게 설계해야 하는가. 노 실장 실제 통념과 다르게 청년들보다 50대 중장년이 현장에서 AI를 활용할 때 새로운 기회가 많을 수 있다. AI가 청년고용을 대체할 가능성과 중장년 고용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고용정책을 할 때 세대상생 관점의 접근법도 필요하다. 이 교수 산학협력이 핵심이다. 산학 공동 석·박사 트랙, 산학 공동 프로젝트, 현장 실습 중심의 AI 융합 인재 양성 프로그램 등을 활성화해야 한다. 손 부원장 결국 AI 인재정책은 산업 구조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복합적 과제다. 정부와 학계·산업계·연구계가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개방적이고 유연한 정책 거버넌스를 구축해야 한다. LG AI대학원 등 산업 현장의 실제 문제를 중심으로 교육과 연구를 결합한 실용형 모델을 확산해 산업계와 학계가 긴밀히 협력하는 AI 융합 교육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
  • “여자는 화장 필수, 남자는 육휴 금지?”…지역 청년들 성차별 토로

    “여자는 화장 필수, 남자는 육휴 금지?”…지역 청년들 성차별 토로

    “회사에 과일 선물이 들어오면 여직원이 씻고 깎아야 하는 분위기입니다.” “남자가 육아휴직을 쓴다는 건 승진은 포기한다는 뜻이라고 들었어요.” 10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성평등 토크콘서트 ‘소다팝’에서는 지역 청년들의 생생한 성차별 경험이 터져 나왔다. 이공계 여학생과 간호학과 남학생 등 다양한 배경의 20~30대 청년 18명은 “기성세대의 전통적인 성 역할 인식이 바뀌어야 진정한 성평등이 가능하다”고 입을 모았다. ‘소다팝’은 소통하는 청년들이 성평등의 다음 페이지를 여는 팝업 콘서트의 줄임말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성평등가족부에 “남성 역차별 사례를 발굴해 개선하라”는 지시 이후 성평등부가 청년 세대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지난달 29일 서울에서 첫 번째 행사가 열린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참석자들은 수도권보다 보수적인 지역의 성 역할 고정관념을 지적했다. 한 20대 남성은 “충북은 수도권보다 상대적으로 보수적이고, 산업 구조상 남성 중심 직종이 많다 보니 성별에 따른 역할이 고정되는 분위기가 여전하다”고 말했다. 서울에서 이직해 충북에 정착했다는 30대 여성도 “남자들은 활발하면 ‘성격 좋다’고 하지만, 여자는 ‘얌전하라’는 말을 듣는 등 윗세대의 차별 인식이 뿌리 깊다”고 했다.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가 성 인식 격차를 강화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20대 여성 하모씨는 “충북은 시공·현장직이 대부분이라 남성에겐 일자리가 많지만 연구·설계직은 적어 자연스럽게 수도권으로의 이탈을 고민하게 된다”고 말했다. 30대 여성 강모씨도 “면접에서 ‘우리 공장은 여자 화장실이 없다’는 말을 들은 적도 있다”며 “구직 단계에서 여러 차례 좌절하다 보니 엔지니어로서 충북에서 일하는 게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특정 성별이 지배적인 집단 속 ‘소수 성별’로 살아가는 경험도 이어졌다. 간호학과를 나온 20대 남성은 “병원에서는 여성을 선호해 소아청소년과나 산부인과 실습 참여나 취업이 제한된다”고 말했다. 반면 이공계 여성은 “같은 성과를 내도 ‘여자는 현장 근무가 힘들다’는 선입견을 받는다”고 했다. 참석자들은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요구했다. 한 30대 직장인 남성은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여전히 1인 가구나 비혼 동거, 비혈연 돌봄 같은 다양한 가족 형태를 반영하지 못한다”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여성 창업가인 30대 여성은 “육아 휴직 등 돌봄 제도가 청년 여성만의 지원으로 한정돼선 안 된다”며 “남성과 여성을 함께 묶은 ‘청년 부모’ 지원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오늘 나온 제안들이 결코 가볍지 않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다른 부처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힘없는 사람만 돈 내는 부조리 끊었다”…청년 구의원 노성철이 외친 ‘당신을 위한 정치’

    “힘없는 사람만 돈 내는 부조리 끊었다”…청년 구의원 노성철이 외친 ‘당신을 위한 정치’

    “일반 주민들은 과태료 고지서에 한숨을 쉬는데, 누군가는 전화 한 통으로 그걸 무효로 했습니다. 30년 묵은 구의회 내 기득권 관행이었죠. 20~30대 청년들은 절대 이해할 수 없는 부조리였습니다.” 노성철 서울 동작구의원(더불어민주당·흑석동, 사당1·2동)의 의정 활동은 여느 초선 구의원들과 다른 민감한 주제를 건드리며 시작됐다. 그가 구의회에 발을 들인 후 첫 번째로 정조준한 것은 다름 아닌 ‘주정차 위반 딱지 무효화 청탁 관행’이었다. 이는 지방의원이나 공무원과의 인맥을 이용해 단속 건을 취소하는 지역 내 만연한 특혜였다. 아버지가 급발진 사고를 겪었을 때 느낀 사회 부조리에 대한 문제 의식이 자신을 정치로 이끌었다는 노 의원이 당선 후 마주한 현실은 충격적이었다. 주정차 위반 딱지를 무효로 해달라는 청탁 전화가 계속해서 왔기 때문이다. 그는 “누군가는 의원 등에게 부탁해 항상 무효화 처리하지만, 힘없는 사람은 고스란히 벌금을 내는 말도 안 되는 부조리였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특권과 부조리에 대해 노 의원은 곧장 행동으로 옮겼다. 지난 4년 치 주정차 위반 딱지 무효화 처리 자료를 살펴본 것이다. 그 결과 약 600건, 금액으로 치면 2400만원에 달하는 무효화 처리 내역이 드러났다. 그는 이를 지난 2022년 10월 4일 열린 제323회 구의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론화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노 의원은 “앞으로 우리 구에서 누구라도 이 같은 일을 반복해서 한다면 사회단체 등에 해당 의원 이름을 지목해서 공개하겠다. 이제는 그 누구도 하지 말자고 선언했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의회 내에서 많은 비판과 욕설을 들었다. ‘표 떨어지게 뭐 하는 거냐’, ‘젊은 패기냐, 그냥 둬라’ 등 낡은 조언도 쏟아졌다. 하지만 그는 ‘특혜를 없애는 것이 곧 정치가 해야 할 일’이라는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노 의원은 “결국 이 문제는 ‘인맥이 있는 사람’만 누릴 수 있었던 혜택이었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그간 주정차 위반 딱지가 붙으면 당연히 내는 건 줄 알았는데, 누군가는 취소한다는 사실을 알면 당연히 분개할 수밖에 없다”라며 “기회의 평등과 과정의 공정, 결과의 정의는 절대 잊어버려선 안 될 소중한 가치”라고 말했다. 이처럼 공정과 상식을 외친 그의 행보는 정책 성과로도 이어졌다. 그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논란이 있던 시기에 아이들의 식품 안전과 관련한 ‘방사능 등 유해 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안’과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수산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을 발의했다. 당시 구의회는 국민의힘 10명, 민주당 7명인 상황으로 당론을 넘어선 타당한 설득이 절실했다. 노 의원은 “당리당략을 넘어 아이들의 안전이라는 보편적 가치로 문제에 접근했다”라며 “다른 의원들을 한 명씩 만나 설득하면서 조례가 통과될 수 있었다. 전국적으로도 민주당 의원 중 이를 관철시킨 몇 안 되는 사례로 꼽힌다”고 했다. 노 의원은 최근 동료 청년 의원들과 함께 공동 저술 책인 ‘당신을 위한 나의 정치는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에 참여했다. 이 책엔 그가 지방의회에서 마주한 현실 정치의 부조리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지난 의정 활동을 복기하며 정치의 뿌듯함을 다시 느꼈다고 말한다. 그리고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강조했다. 노 의원은 “더욱더 많은 청년이 정치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아는 만큼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모르면 내가 가질 수 있는 혜택마저 뺏기기 때문”이라며 “독자들이 정치에 관심을 두고 나아가 정치를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으면 좋겠다. 이를 통해 정치가 젊어지고 참신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민주당 전국 청년위원장 선거에서 아쉬운 패배를 경험했다. 현재 목표는 ‘45세 이하’ 청년 정치인으로서 국회에 입성하는 것”이라며 “정치를 통해 삶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고향인 경상도에서 동작구로 올라와 청년 정치인으로 활약 중인 그는 동작구를 ‘사람 냄새 나는 마을’이라고 말한다. 특히 개발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흑석동, 사당1·2동과 같은 지역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정치의 의미를 되새긴다. 이 과정에서 지역 주민의 미래가 걸린 교육 현안 해결에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신설 예정인 ‘흑석고등학교’ 학급 규모 및 재정 지원 문제에 대해서도 강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는 최근 5분 발언을 통해 흑석고의 학급 규모가 현저히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구와 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노 의원은 “현재 계획대로라면 흑석동 내 중학교 졸업생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학생들만 흑석고에 진학할 수 있다. 나머지 학생들은 또다시 다른 지역으로 통학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꼬집으면서 “최소한 지역 내 졸업생의 80% 이상이 흑석고에 진학할 수 있도록 학급 수를 확대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 임창휘 경기도의원 “테크노밸리와 기회타운, 정체성 상실 우려.....균형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집중할 필요 있어”

    임창휘 경기도의원 “테크노밸리와 기회타운, 정체성 상실 우려.....균형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집중할 필요 있어”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11월 10일 경기도 도시개발국에 대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 남부 및 서남권에 집중된 ‘테크노밸리’와 분양주택 공급 중심으로 진행되는 ‘기회타운’이 균형발전과 청년 일자리 제공이라는 목적에서 벗어났다며 시정을 요구했다. “테크노밸리 남부에 쏠림, 동부와 북부는 소외....균형발전 책무 소홀” 임창휘 의원은 “제3판교, 용인 플랫폼시티, 북수원 테크노밸리는 물론이고, 광명시흥 신도시 주변의 대규모 개발까지 주요 개발사업이 경기 남부와 서남부권에 집중됐다”고 현황을 지적했다. 이어, 임 의원은 “반면 경기도 광주시를 비롯한 경기 동부권과 북부권은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실정”이라며, “이는 사업성이 용이한 지역 개발에만 집중하고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공공의 책무를 소홀히 한 결과”라며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적 역할을 소홀히 한다고 비판했다. “일자리는 없고 아파트만....‘경기기회타운’ 정체성 상실 우려” 임 의원은 “경기기회타운” 사업의 정체성 문제도 도마 위에 올렸다. 임 의원은 “‘청년들이 사는 곳에 일하며 즐기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당초 목표와 달리, 사업성 확보를 위한 ‘분양주택’ 공급에 과도하게 집중한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제2호 기회타운인 북수원 테크노밸리는 기숙사는 500에 불과한데 분양주택은 1,816호에 달하고, 제5호 인덕원 역세권에는 주택 1만호 공급이 계획됐다”고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면서, “자족 기능의 핵심인 ‘산업 기반’ 조성은 뒷전이고 ‘주거’ 기능에만 편중돼 ‘기회타운’ 본래의 취지를 상실할 우려가 크다”고 경고했다. 이에, 임 의원은 “분양주택 공급 계획을 재검토하고, 청년들을 위한 ‘기숙사’ 물량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며,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창업지원센터 등 ‘첨단산업 지원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마스터 플랜을 수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임 의원은 “경기도와 GH에 ▲경기광주역세권 2단계 사업에서 재무적 투자자를 넘어 공공개발이 주도하는 적극적 역할로 참여할 것과, ▲경기 동부권에 첨단산업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균형발전의 책무를 다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로드맵 수립을 주문”하는 것으로 질의를 마쳤다.
  • 왕정순 서울시의원, 도시농업·반려식물 사업 성과 인정하며 탄소중립·기후위기 대응 확대 요구

    왕정순 서울시의원, 도시농업·반려식물 사업 성과 인정하며 탄소중립·기후위기 대응 확대 요구

    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구 제2선거구)은 지난 7일 민생노동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농업과 반려식물 사업의 긍정적 성과를 인정하고 격려하면서, 기후위기 시대의 탄소중립 과제에 대응한 ESG·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의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왕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도시농업은 2012년 시작된 이후 현재 흙 없이도 재배 가능한 스마트팜까지 발전하며 양적·질적으로 성장해왔다. 그러나 왕 의원이 ‘도시농업 프로그램 중 탄소저감 효과 분석, 기후․환경국과의 협업, 도시농업 정책이 대한 ESG․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 여부 및 목표달성’ 자료를 요구하자, 서울시는 “최근 3년간 도시농업과 기후·환경 정책 연계 사례가 없어 탄소저감 효과 측정 및 ESG·SDGs 지표 적용 등은 해당 사항이 없음”이라고 답변했다. 왕 의원은 “도시농업이 13년간 발전하며 많은 발전과 성과를 거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ESG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전혀 활용하지 않고 있다”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중립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이 얼마나 민감하고 중요한 시기에 이렇게 좋은 사업을 활용하지 못하느냐”고 지적했다. 한편, 왕 의원은 반려식물 보급 및 클리닉 사업에 대해서는 높은 성과를 인정하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서울시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9월 기준 반려식물 병원·클리닉 운영 건수는 1만 3200건으로 2024년 전체 실적(1만 4809건)에 근접한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2025년 이용자 만족도는 98%, 클리닉 재이용 의향률은 99%에 달해 시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의 비중도 2024년 66%에서 2025년 72%로 높아지며 자치구별 접근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왕 의원이 과거 “어르신과 장애인만 대상으로 할 게 아니라 고립·은둔청년들이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대상을 확대하라”고 제안했고, 서울시가 이를 수용하여 고립·은둔청년을 대상에 포함시켰다. 그 결과 90% 참여자 만족도를 달성했다. 왕 의원은 “반려식물 보급과 클리닉 사업은 시민 정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으며, 특히 고립·은둔청년들에게 사회와 연결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왕 의원은 “도시농업과 반려식물 사업 모두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 성과를 보이는 만큼, 이를 기후위기 대응과 연계하여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 의원은 “도시농업은 도심 속 녹지 확대, 탄소 흡수, 도시 열섬 완화 등 기후위기 대응에 직접적인 효과가 있는 사업”이라며, “이를 ESG 경영,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해 탄소저감 효과를 측정하고, 기후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반려식물 사업 역시 실내 공기질 개선, 미세먼지 저감, 정서 안정 등 복합적인 효과가 있는 만큼, 단순 복지사업을 넘어 기후환경 정책과 통합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왕 의원은 “지금이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에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서울시가 잘 운영하는 도시농업과 반려식물 사업을 기후환경 정책과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지속가능한 서울을 만드는 데 활용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 최만식 경기도의원, ‘무자격 합격’ 경기복지재단에 일침 놓아

    최만식 경기도의원, ‘무자격 합격’ 경기복지재단에 일침 놓아

    10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경기복지재단이 경기도 감사위원회의 ‘채용 실태 특정감사’에서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응시자를 합격시킨 사실이 적발된 것을 강하게 질타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7월 8일부터 8월 30일까지 산하 28개 공공기관 중 22개 기관을 대상으로 채용 실태 특정감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올해 1월에 공개된 감사 결과보고서에서 총 9개 기관에서 12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이 가운데 신분상 조치를 받은 3건 중 2건이 경기복지재단에서 발생했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복지재단은 연구직 필수 요건인 석사학위를 갖추지 않은 응시자를 합격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최만식 의원은 “경기도가 공공기관 채용 가이드북을 만들어 단계적 절차를 안내하고 있음에도 이런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이어 “채용 업무 담당자뿐 아니라 인사위원회도 책임을 피할 수 없다”며 “부적격자를 합격 처리하는 과정에서 아무런 이견이 없었다면 이는 채용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복지재단 측이 “채용 관련자 2명에게 경징계 및 훈계 조치를 내렸다”고 밝히자, 최 의원은 “그 정도로는 부족하다. 채용 비리는 국민이 가장 분노하는 불공정 적폐”라며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준비하는 청년들의 기회를 빼앗는 일”이라고 거세게 비판했다. 최 의원은 “이 같은 일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라”며 “공정한 채용 문화가 자리 잡을 때 비로소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윤충식 경기도의원, 국제협력, 도민 실익 중심 내실 다져야

    윤충식 경기도의원, 국제협력, 도민 실익 중심 내실 다져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7일 열린 국제협력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국제협력국의 노고를 격려하며 향후 경기도 국제 교류가 나아갈 방향을 제안했다. 윤 의원은 급증한 예산이 도민을 위한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고, “모든 국제 협력의 최종 목표는 경기도민과 지역 기업,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충식 의원은 국제협력국의 총예산이 약 83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5% 증가한 부분을 짚고, 특히 국제통상과 예산이 약 240% 증가한 점을 언급하며, 대규모 예산이 증액된 만큼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했다. 윤 의원은 “예산이 늘어난 만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라며, “특히 국제행사 개최 시 예산 대비 파급효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실질적인 경제 효과와 도민 혜택을 높이는 방안을 고민해달라”고 제안했다. 윤 의원은 국제협력국이 체결한 MOU의 실효성을 높일 방안을 함께 지적했다. 그는 “민선 8기 9건의 MOU가 단순 서명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사업화나 투자, 교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후속 조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실질적 이행 현황 자료를 요청하며 향후 성과 관리를 독려했다. 또한, 최근 캄보디아 ODA(공적개발원조) 사업 사례를 언급하며 현지 정세 변화에 대비한 위기 대응 매뉴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 의원은 “이번 일을 계기로 ODA 사업 전반의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재점검하고 보강하여 도민의 안전과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국제 협력의 궁극적인 목표를 다시 한번 확인하며 집행부를 격려했다. 윤 의원은 “관세 피해 기업 지원, 중소기업 해외 수주 등 도민과 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된 성공 사례들이 더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형식적인 교류를 넘어, 경기도의 청년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행 중심, 투자 중심의 글로벌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국제협력국이 더욱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질의를 마쳤다.
  • 곽미숙 경기도의원 “형식적 복지보다 실질적 체감이 우선… 청년·학생 정책 전면 재점검 필요”

    곽미숙 경기도의원 “형식적 복지보다 실질적 체감이 우선… 청년·학생 정책 전면 재점검 필요”

    곽미숙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국민의힘, 고양6)은 11월 7일 열린 2025년도 경기도 행정사무감사(미래평생교육국 소관)에서 교복지원사업과 청년결혼지원사업 등 주요 복지사업의 실효성을 지적하며 “형식적인 행정보다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곽미숙 의원은 먼저 교복지원사업의 운영 실태를 언급하며 “무상 지원 자체보다 학생과 학부모가 느끼는 만족도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성장기 학생의 교복 사이즈 변화, 생활복·체육복 미지원 등 현장 불만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집행부는 제도적 보완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교복 지원금 제도가 업체 담합 구조를 고착화하고 있다”며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통합 바우처제나 개별 구매 허용 방식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곽 의원은 ‘경기청년 결혼지원사업’의 낮은 집행률과 운영비 과다 문제를 짚었다. “결혼비용 100만원 지원은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한 채 행정성과에 머물고 있다”며, “도담소 등 도내 공유공간을 결혼식장으로 개방해 실질적인 지원을 높인 일은 잘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고양시를 포함한 대도시권 청년들이 실제 이용할 수 있는 다수의 공간 확보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평생교육 예산의 집행 방식에 대해서도 “도민 의견을 반영하지 않은 일방적 예산 편성은 행정 불신으로 이어진다”며 “평생교육국과 지역교육협력국이 협력해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의원 의견이 정책 결정 과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곽 의원은 “청년과 학생을 위한 정책이 책상 위 계획으로만 남지 않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야 한다”며 “도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가는 정책감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조미자 경기도의원, 2027년 가톨릭 세계청년대회, 경기도의 구체적인 지원체계 마련 필요

    조미자 경기도의원, 2027년 가톨릭 세계청년대회, 경기도의 구체적인 지원체계 마련 필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은 7일(금)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을 대상으로 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2027년 개최 예정인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 WYD) 와 관련해 도 차원의 협력체계 구축과 사전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미자 의원은 “2027년 세계청년대회는 교황 레오 14세의 방한과 함께 세계 150여 개국 청년들이 한반도에서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는 역사적인 국제행사”라며, “개최지는 서울 중심으로 검토되지만, 경기도 내 교구(수원·의정부 등)에서도 교구대회와 연계행사를 진행할 예정인 만큼 경기도의 실질적인 역할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가톨릭 세계청년대회는 단순한 종교행사가 아니라 청년, 문화, 평화, 공동체를 주제로 한 국제적 규모의 청년 교류의 장”이라며, “도는 도자재단 등 산하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청년 참여형 문화행사나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도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 의원은 행사 기간 동안 국내외 참가자가 수십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참가자 일부가 경기도 내 학교·체육관·종교시설 등에서 숙박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교통·안전·보건 등 실무적 지원체계를 사전에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부서 간 협의체를 구성해 합동대응체계를 마련하고, 도민 안전과 지역사회 협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문화체육관광국 박래혁 국장은 “세계청년대회는 서울대교구가 주관하지만, 경기도 내에서도 교구대회 및 순례행사 등이 계획될 가능성이 높아 도의 역할이 필요하다”며, “현재까지 중앙조직위와의 공식 협의는 없지만 도내 교구의 요청이나 협조사항이 있을 경우 관련 부서와 협력해 안전·숙박·청년참여 등 분야별 지원체계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미자 의원은 지난 2월 상임위 회의에서도 관련 사안을 언급한 바 있으며, 이번 질의는 당시 제안한 내용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후속 질의다. 경기도가 사전 준비와 대응체계를 더욱 구체화해 국제행사에 걸맞은 역할을 해주길 당부했다.
  • 장민수 경기도의원 “청년정책은 지속성과 현장성이 핵심… 체감 가능한 변화 필요”

    장민수 경기도의원 “청년정책은 지속성과 현장성이 핵심… 체감 가능한 변화 필요”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7일(금) 열린 제387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미래평생교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청년정책의 실효성 제고와 지속 가능한 추진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민수 의원은 “청년 관련 정책은 그 어느 분야보다 현실이 복잡하고 입체적이라 한정된 예산 속에서 어떻게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지에 대한 지혜가 절실하다”며 “청년들의 삶을 직접 개선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 의원은 “3년 차를 맞은 청년기회패키지는 그동안의 경험과 데이터가 충분히 축적된 만큼, 이를 바탕으로 한 질적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좋은 정책은 단절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도지사가 바뀔 때마다 청년정책이 새로 시작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경기도의 대표 정책으로 자리 잡은 청년기회패키지가 제도적으로 안정화될 수 있도록 지속성과 연속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장 의원은 청년정책의 핵심 가치로 ‘참여’를 꼽으며 “청년정책의 기본은 참여이며, 청년참여기구가 단순한 형식적 운영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년들의 의견이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시·군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며 “특히 지역별 청년정책 역량의 격차를 경기도 차원에서 어떻게 해소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간지원조직인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이러한 시·군 간 격차를 완충하고, 정책 간 연계와 협력을 조정하는 핵심 축으로 기능해야 한다”며 “청년정책조정위원회와 참여기구, 재단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실질적인 정책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한 “청년공간은 단순한 모임의 장소가 아닌, 청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성장하고 교류할 수 있는 중심 거점으로 기능해야 한다”며 “경기도가 청년공간의 활성화 방안을 주도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에 대해 미래평생교육국장은 “청년공간 평가 지표를 개편하고, 청년들이 공간을 더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며 “전문가와 협의해 내년도부터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장 의원은 “청년정책은 단기적 성과보다 지속적인 축적과 개선이 핵심이다”며 “경기도가 청년들의 실제 삶을 바꾸는 정책을 통해 전국의 모범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서준오 서울시의원 “청년 울린 청년안심주택 협약 당사자는 서울시장... 책임 없다 어불성설”

    서준오 서울시의원 “청년 울린 청년안심주택 협약 당사자는 서울시장... 책임 없다 어불성설”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은 지난 5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안심주택 보증금 피해는 서울시의 부실한 관리와 책임 회피로 인한 행정 실패”라며 “오세훈 시장은 도의적 책임을 말할 게 아니라, 행정적·법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최근 일부 청년안심주택에서 보증금 미반환, 입주 지연 등 피해 사례가 잇따르자, 서울시는 “사업 구조가 구청장 중심이고 처음부터 사업 구조가 잘못 설계되어 서울시의 책임은 제한적”이라는 입장을 밝혀왔다. 그러나 서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에서 직접 사업자와 체결한 협약서가 126건에 달하며, 그중 절반 이상은 오 시장 부임 이후인 2021년 4월 이후 체결된 협약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보증보험 미가입 사업장(2025년 9월 기준 14개소) 중 8개소가 오 시장 부임 이후 협약을 체결한 사업장으로, 서울시가 책임을 피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서 의원은 “문제가 된 잠실 센트레빌, 사당 코브 역시 모두 오 시장 부임 이후 협약을 체결한 사업장”이라고 밝혔다. 서 의원은 “청년안심주택 협약서 제8조에는 사업자의 보증보험 가입 의무, 제9조에는 서울시장의 협약이행 사실 확인을 위한 자료제출 요구권이 명시되어 있다”면서 “서울시는 언제든 협약에 따라 보증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도 이를 소홀히 해 피해를 키웠다”고 비판했다. 또한 “협약 불이행 시 위약금을 부과할 수 있는 강력한 조항이 있음에도, 서울시는 이를 한 차례도 제대로 행사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서울시 주택실에서는 협약이 법적 효력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답변했다. 서 의원은 “청년들이 서울시라는 브랜드를 믿고 입주했는데, 서울시는 구청 탓만 하며 도의적 책임만 언급하고 있다”며 “서울시 행정 미비로 인해 피해를 본 청년들에 대한 당연한 피해보상 대책을 수혜적인 지원으로 포장하지 말라”고 비판했다. 끝으로 서 의원은 “오 시장 취임 이후 협약이 늘어난 만큼, 그 책임 또한 서울시가 져야 한다”며 “청년 주거정책은 행정의 신뢰로 완성되는 것인 만큼, 서울시가 협약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관리·감독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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