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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구부터 경제까지... 영등포구가 서울 자치구 중 으뜸

    인구부터 경제까지... 영등포구가 서울 자치구 중 으뜸

    서울 영등포구가 지난 26일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끝난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기초자치단체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1년부터 지자체 생산성 대상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영등포구는 135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2위를 차지해 우수 자치구로 뽑혔다. 올해 서울 자치구 가운데 선정된 것은 영등포구가 유일하다. 영등포구는 ▲인구 관리 ▲지역경제 ▲행정·재정 ▲안전·건강 ▲교육·문화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경제활동 참가 증가율과 평생교육 시설 이용 수준은 최상위 등급(S)을 기록했으며, 합계 출산율과 청년고용 증가율, 1인당 지역 내 총생산 증가율, 재정자립도, 재정자주도, 보육시설 이용 수준 등 9개 지표에서 A등급을 받았다. 청년고용 증가율은 6.91%(자치구 평균 0.32%), 1인당 지역 내 총생산 증가율 7.92%(자치구 평균 4.63%), 경제활동 참가 증가율 5.56%(자치구 평균 1.61%)로 자치구 평균을 웃돌았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수상으로 영등포의 구정 역량을 인정받았다. 앞으로도 구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정년 연장은 ‘양날의 칼’… 직무·성과 임금체계로 해법 찾아야”[최광숙의 Inside]

    “정년 연장은 ‘양날의 칼’… 직무·성과 임금체계로 해법 찾아야”[최광숙의 Inside]

    공무직 정년 연장 조치 신호탄고령층 노동시장 확대 방안 모색인건비 부담에 대부분 기업 난색 정년 연장 세대 간 갈등 어떻게AI 등 신기술 분야 청년 고용 확대 퇴직 후 재고용 정책 병행도 추진국민연금 고갈 문제에 도움되나 정년 연장, 연금 개혁과 연계해야오래 일하고 연금 개시는 늦춰야저출생·고령화 등 예측 어려운 시대 개발시대와는 다른 리더십 필요관료의 정치적 중립·전문성 강화정부와 국가 역량 강화 하려면 AI 활용해 정부 역량 업그레이드설득·성찰·데이터분석 능력 향상 윤석열 정부 임기 후반기로 접어들면서 정년 연장, 인공지능(AI) 활용 등 국민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책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이슈는 연금·노동개혁 등과도 밀접하게 연관돼 있어 저출생·고령화 같은 국정 현안과 통합적인 시각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최근 취임한 권혁주 한국행정연구원장은 정년 연장에 대해 “임금체계 개편, 노동시장 이중구조 시정 등과 함께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시절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공정책을 연구해 온 그는 요즘 정부 및 국가 역량 강화에 관심을 갖고 있다. 그는 “개발시대를 이끈 우리의 정부역량을 AI시대에 걸맞게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가 공무직 근로자의 정년을 60세에서 65세로 단계적으로 연장했다. 정부 주도의 정년 연장 논의가 본격화되나. “최근 행안부와 대구시 등의 공무직 정년 연장 조치는 정년 연장이 본격 논의될 수 있는 신호탄처럼 보이기도 한다. 저출생·고령화로 노인 부양 비용이 증가하고 경제활동인구가 줄어들면서 정년 연장 등 고령층의 노동시장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할 필요가 있다.” -기업은 반대하는데. “정년 연장은 ‘양날의 칼’이다. 고용을 안정적으로 보장해 숙련된 고령층의 높은 생산성을 유지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반면 저성과자들에게도 동일한 고용 연장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비생산적일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 일반화된 호봉제하에서는 정년 연장이 인건비를 크게 늘리는 요인이 된다. 많은 기업들이 정년 연장에 난색을 표하는 이유다.” ●임금체계 개선 분야 점진적 도입을 -이런 딜레마를 해결할 방안은. “무엇보다 임금체계 개편이 수반돼야 한다. 직무 중심 임금체계로 전환하거나 성과 중심의 보상 시스템을 도입해 기업에 과도한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임금체계 개편과 함께 고용유연성도 같이 논의해야 하는데, 노조는 반대한다. 사회적 대타협이 필요하지 않나. “맞다. 정년 연장은 연공급제(근속연수에 따라 임금 수준을 결정하는 임금체계)와 호봉제를 대신한 직무급 도입 같은 임금체계 개편을 논의하지 않으면 실질적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직무급은 ‘업무’를 중심으로 적재적소에 사람을 배치하고 그에 맞춰 임금을 결정하는 체계다. 직무와 성과에 따른 임금이 정확하고 공정한지에 대해 노조 등이 이견을 제기할 수 있다.” -노조와 타협할 여지는 없나. “직무·성과급 제도를 전면 도입하기보다 직무·성과급 도입이 비교적 용이한 기관·부문부터 점진적으로 시작해야 한다. 정부와 기업, 노조 3자의 대화 및 타협이 필요하다.” -정년 연장으로 청년 일자리가 줄어들지 않을까. “정부와 기업이 AI, 항공우주, 양자컴퓨터 등 신기술 분야의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고용 기회를 늘려 세대 간 갈등을 최소화해야 한다.” -일본처럼 ‘퇴직 후 재고용’ 등을 추진하는 방안은. “정년 연장과 퇴직 후 재고용 정책을 병행 추진할 필요가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정년 연장을 도입하려면 직무·성과 중심의 임금체계 및 조직개편이 선행돼야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따라서 정년을 5년에 한 살씩 단계적 연장하고 그사이에 능력있는 고성과자를 중심으로 재고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 -비정규직 문제도 같이 풀어야 하지 않나. “정규직의 기득권만 강화되고 비정규직 문제를 외면하는 것은 노동시장 양극화를 심화할 수 있다. 정년 연장의 필요조건으로 직무·성과 중심 인사관리를 제시한 것도 ‘동일 노동, 동일 임금’ 원칙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정년 연장은 노동시장의 이중구조 시정 등 노동개혁과 같이 가야 한다.” ● 경제활동 길어지면 연금개혁에 도움 -정년 연장이 고갈 위기인 국민연금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나. “저의 연구 결과 국민연금만 가지고는 연금수급자의 일상적 소비의 22%만 충당할 수 있다. 국민연금을 지속 가능하게 유지하려면 수급자가 지금보다 더 오래 일하고 연금개시 연령은 늦춰야 한다.” -국민연금과 정년 연장 문제를 같이 논의해야 하나. “국민연금 문제의 본질은 연금수급 기간이 너무 길다는 데 있다. 일하는 기간이 늘어나면 그 기간에는 연금을 받지 않아도 되는 만큼 국민연금과 정년 연장 문제를 연계해 풀어야 한다.” -전 세계적으로 연금개혁 등 정부 개혁이 핫이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최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에게 정부 개혁을 담당하는 ‘정부효율부’ 수장을 맡겨 관료주의 및 규제에 손을 댄다고 한다. 우리 정부도 혁신을 추진하고 있는데. “불확실하고 위험한 미래에 직면한 상황에서 정부 혁신은 예측성, 민첩성, 유연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AI를 활용해 선제적 예측 역량을 높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는 게 중요하다.” -정부역량이 예전만 못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우리나라의 정부역량은 그동안 초고속 경제성장의 바탕이 됐지만 탈산업화된 초고령·지능사회에는 더이상 적합하지 않다. 새로 등장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새 역량이 요구된다. 성찰적 역량, 설득 역량, 데이터 분석 역량 등이 필요하다.” -이들 세 가지 역량이 필요한 이유는. “앞으로 단순 업무는 점점 AI가 대신할 가능성이 높다. 기존 관례나 명령에 따르기보다 공무원 스스로 비판적으로 성찰할 필요가 커졌다. ‘성찰적 역량’이 중요한 이유다. 문재인 정부 탈원전 정책은 성찰적 역량의 중요성을 보여 준다. AI 등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을 위해서는 ‘데이터 분석 역량’ 제고가 불가피해졌다. 특히 의대 정원 문제 등 다양한 이해관계 충돌로 갈등이 많은 우리 사회에서는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 추진에 한계가 있다. 국민을 설득하고 이해시키는 ‘설득 역량’이 중요해진 것이다.” -정부역량과 민간역량이 합쳐진 국가역량 역시 약해지는 것은 아닌지. “예전에는 ‘경제개발을 하자’, ‘민주화를 이루자’, ‘일본을 따라잡자’ 등 시대마다 우리가 가야 할 길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하지만 지금은 앞으로 10년 뒤 대한민국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없다. 한국행정연구원은 국가역량, 정부역량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체계적인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국가역량이 약화된 원인 중 하나는 민주화 이후 집권 세력이 관료사회를 움직이고 국가 비전을 세우는 데 리더십을 발휘하지 못했기 때문 아닌가. “우리 사회는 민주화 세력과 산업화 세력이 두 축을 이루어 서로 경쟁하고 비판하면서 성장했다. 지난 20여년을 돌아보면 새로운 국가 비전을 실현하려는 정치세력 형성이 필요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정권 교체가 빈번해지면서 관료의 정치적 중립성, 전문성이 산업화시대보다 더 약화된 것 같다.” ●국민 설득 시키는 정부의 ‘설득 역량’ -신산업이 등장하면 규제를 놓고 늘 갈등이 생기지만 정부의 조정 능력은 회의적이다. “지금은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운 전환의 시대다. AI, 저출생·고령화 등은 인류가 한 번도 겪어 보지 못한 과제다. 지금까지는 정부가 자원 투입 등에 신경을 썼다면 이제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성과 중심, 문제 해결 중심으로 가야 한다.” -기후변화 대처 등은 여러 부처 간 협업이 필요한데. “부처 간 칸막이와 경직된 업무 절차 때문에 실질적인 협력이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다. 범정부 차원에서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업 및 인사교류, 공동예산제도 등 제도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 -미국 등에 비해 공공부문에서 AI 활용 속도가 더디다. “AI가 학습하는 데이터가 편향적이면 처리 결과도 편향적, 차별적인 성향을 갖게 된다. 데이터 오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공공부문 AI는 공정성, 투명성, 민주성, 합법성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민간부문보다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공공기관의 AI 활성화를 위한 과제는. “인공지능기본법을 빨리 만들어 AI 기술 혁신과 안전한 AI 활용을 위한 정책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 AI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서는 데이터 품질 제고뿐 아니라 공공기관 망분리 재검토, 기관별 맞춤형 AI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권혁주 한국행정연구원장은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출신으로 공공정책 이론과 실무 모두에 밝은 정책전문가다. 지난 9월 한국행정연구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사회 대전환기에 걸맞은 새로운 국가역량 개발에 힘쓰고 있다. 유엔 사회개발연구소 연구조정관, 국제개발협력학회장, 국제개발협력위원회·정부업무평가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민주주의와 관료제, 발전형 복지국가,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으로 한국인 최초로 영국 사회과학 학술원의 정회원으로 선정됐다. 최근 연구로 ‘갈등사회의 공공정책: 자유와 책임의 관점에서’ 등이 있다.
  • 광주경총, 고용노동부 청년프로젝트 ‘호남권 통합워크숍’ 성료

    광주경총, 고용노동부 청년프로젝트 ‘호남권 통합워크숍’ 성료

    광주경영자총협회가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쏠비치 진도에서 광주·전남·전북·제주지역에서 고용노동부 청년성장 프로젝트 사업수행 관계자 80여명을 대상으로 ‘호남권 통합워크숍’을 개최했다. 광주경총 양진석 회장은 “청년카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청년 일자리 기회를 모색하고 관리자와 신입직원 간의 세대 벽을 허물며 소통할 수 있는 온보딩 프로그램으로 고용정책과 기업 지원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경총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타 지역과의 사업연계, 사례 공유 및 내년도 사업 내실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고용노동부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필요한 청년고용정책을 연계하는 한편, 우선지원 대상기업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적응교육을 지원하는 신규사업이다. 광주경총이 추진 중인 직장적응 지원사업은 CEO·관리자 대상 리더혁신, MZ세대 이해, 소통과 공감, 갈등관리 등을 주제로 청년친화 조직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의 청년카페 운영 사례와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의 직장 적응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분임토의를 통해 사업추진 과정에서의 문제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등 네트워킹을 통한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참여자들은 향후에도 사업 연계 강화,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벤치마킹, 현장 목소리 전달 등을 위해서라도 이러한 네트워킹 기회가 지속적으로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며 행사의 의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이성룡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은 “지역 청년들이 취업과 직장적응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는 사업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년 한명 한명이 일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기반을 다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경총, 청년성장프로젝트 ‘호남권 통합워크숍’ 성료

    광주경총, 청년성장프로젝트 ‘호남권 통합워크숍’ 성료

    광주경영자총협회가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쏠비치 진도에서 광주·전남·전북·제주지역에서 고용노동부 청년성장 프로젝트 사업수행 관계자 80여명을대상으로 ‘호남권 통합워크숍’을 개최했다. 광주경총 양진석 회장은 “청년카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청년 일자리 기회를 모색하고 관리자와 신입직원 간의 세대 벽을 허물며 소통할 수 있는 온보딩 프로그램으로 고용정책과 기업 지원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경총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타 지역과의 사업연계, 사례 공유 및 내년도 사업 내실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고용노동부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필요한 청년고용정책을 연계하는 한편, 우선지원 대상기업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적응교육을 지원하는 신규사업이다. 광주경총이 추진 중인 직장적응 지원사업은 CEO·관리자 대상 리더혁신, MZ세대 이해, 소통과 공감, 갈등관리 등을 주제로 청년친화 조직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의 청년카페 운영 사례와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의 직장 적응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분임토의를 통해 사업추진 과정에서의 문제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등 네트워킹을 통한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참여자들은 향후에도 사업 연계 강화,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벤치마킹, 현장 목소리 전달 등을 위해서라도 이러한 네트워킹 기회가 지속적으로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며 행사의 의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이성룡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은 “지역 청년들이 취업과 직장적응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는 사업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년 한명 한명이 일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기반을 다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출생아·혼인 늘어나는 대구…“일자리 정책이 긍정적 영향”

    출생아·혼인 늘어나는 대구…“일자리 정책이 긍정적 영향”

    대구의 올해 8월까지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16.6% 증가했다. 이를 두고 미래 신산업 육성 등 홍준표 대구시장의 일자리 정책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31일 대구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8월까지 대구 지역에서의 혼인 건수는 6260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16.6% 증가했다. 대전 다음으로 전국 2위(전국 증가율 12.2%)의 증가율을 보였다. 동 기간 중 대구시 출생아 수도 6596명으로 1.7% 증가해 인천과 서울 다음으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대구정책연구원은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 증가에 일자리 요인이 46.2%로 가장 높은 기여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주거 요인이 42.2%, 정책 요인이 11.6%로 뒤를 이었다. 양질의 일자리와 쾌적한 정주 여건, 대구시의 출산·보육정책이 결혼과 출산으로 이어졌다는 게 연구원 측의 설명이다. 연구진은 인구학적 측면에서 결혼적령기 인구(30~34세)가 다른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고 봤다. 지난해 대구시 30~34세 인구 비중은 14만6165명으로 2020년 13만4656명 대비 2.77% 증가했다. 이는 서울(2.31%), 부산(2.14%) 보다 높은 수치다. 같은 기간 30~34세 인구의 역외 유출도 8개 대도시 중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연구진은 또 민선 8기 들어 제2국가산단유치, 비수도권 최대 민간복합개발 지식산업센터 유치, 반도체공동연구소 선정 등 청년이 선호하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면서 청년 유입에 영향을 준 것으로 봤다. 이 밖에도 집값 걱정이 상대적으로 적고, 교육·문화여건이 잘 갖춰져 있는 데다 대구형 온종일돌봄 등의 정책도 청년들이 대구에서 가정을 꾸리게 된 배경으로 보인다고 연구진은 분석했다. 박양호 대구정책연구원장은 “청년고용률 증가와 양호한 정주 여건, 미래 신산업 육성 등 시의 우수한 정책 등이 결혼과 출생아 수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됐다”며 “향후 대구시가 청년이 모이고 정주하는 청년 1번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이 조기에 진로결정·취업하도록… 정책 균형 잡아야”[정책공감]

    “청년이 조기에 진로결정·취업하도록… 정책 균형 잡아야”[정책공감]

    첫 직장 평균 근속 18.7개월졸업~입사까지 평균 12개월 이상휴학 ·졸업 유예 고려 땐 더 길어져더 나은 조건 찾아 이직 혹은 퇴사입직 지연 해소할 정책 접근 필요고용장려금 확대 고려 시점채움공제, 중기 근속 유도에 기여기업보다 ‘근로자 지원’하게 보완우수 중소기업 일자리 적극 홍보장기 근속 지원하는 노력도 함께직업교육·훈련대책 개편고교 졸업 후 취업 원하는 학생들일·학습 병행 제도 등 적극 나서야니트 청년 직업능력개발 기회 줘야지역 일자리·창업 등 격차 줄여야 청년 일자리 문제의 부정적 양상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그래도 이를 단적으로 표현하자면 우리 사회의 문화적 특수성과 노동시장의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된 청년층의 입직 지연 현상과 첫 일자리에서의 안정적 정착 실패라 할 것이다. 노동시장에 첫발을 딛는 과정에서부터 겪는 취업의 어려움은 고용시장 내 구조적인 문제뿐 아니라 청년들이 겪는 개인적인 어려움과도 맞닿아 있으며, 경제적 독립과 경력개발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부작용을 발생시키고 있다. 정부는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정책 수단을 활용하고 있지만, 청년들의 조기 입직을 촉진하기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직 미흡한 상황이다. 청년들이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 중 하나는 높은 대학 진학률과 이에 따른 재학 인구의 증가 추세다. 작년 대학 진학률은 72.8%에 달하며,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에 비해서도 매우 높은 수치다. 고등교육을 받은 인력이 많다는 것은 긍정적일 수 있지만, 대학 진학이 필수가 되어 버린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청년들이 실제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시기는 지속적으로 늦어지고 있다. 대학을 졸업할 즈음에는 이미 20대 중반을 넘어선 경우가 많고, 청년들이 졸업 후 첫 직장을 얻기까지는 평균적으로 12개월 이상 걸린다. 입직 소요 기간은 졸업 후 기간만 산정한 것으로, 졸업 전 재학 중에도 휴학이나 졸업유예를 신청하는 청년들이 많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들의 실질적 취업 준비 기간은 이보다 더 길다고 보는 것이 적절하다. 재학 인구 비중은 42.2%인데, 휴학 인구를 포함하면 그 비중은 46.2%에 이른다. ●작년 대학진학률 73% OECD 상위권 단순히 첫 직장에 입사하는 것만이 문제가 아니다. 청년들이 첫 직장에 정착하지 못하고 짧은 기간 내 퇴직하는 현상도 심각하다. 청년들의 첫 직장 평균 근속 기간은 18.7개월에 불과하다(2023년 기준). 이는 청년 일자리의 불안정성을 보여 주는 것으로, 많은 청년들이 더 나은 조건을 찾아 이직하거나 근로 조건에 불만을 느껴 퇴직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청년들이 되도록 빠른 시기에 취업에 성공하고 안정적으로 일자리에 정착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절실하다. 청년들의 입직이 지연되는 핵심 원인 중 하나는 노동시장의 이중구조이다. 청년들은 임금, 근로조건, 고용안정성 면에서 우수한 일자리를 찾고 있지만 그런 일자리는 대부분 대기업과 공기업에 집중돼 있다. 반면 중소기업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근로 환경으로 인해 청년들의 취업 기피 대상이 되고 있다. 이는 곧 노동시장의 미스매치 문제로 이어지며, 청년들은 고용안정성이 높은 일자리를 얻기 위해 장기간 취업 준비 활동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노동시장 이동이 경직된 상황에서 청년들의 첫 일자리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고, 취업 차별성을 얻고자 수행하는 다양한 취업 준비 활동은 누구나 가져야 할 기본 이력이 돼 가면서 취업 성공의 기준점은 끝을 모르고 올라가고 있다. 그간 정부는 청년 고용 문제의 심각성을 직시하고 다양한 청년 일자리 정책을 내놓았다. 중앙정부의 청년 정책은 당시 사회·경제적 상황과 정부의 기조 변화에 따라 중점 일자리 사업의 유형과 운용 방식에 차이를 보였지만 가용한 모든 대안을 시도해 보았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다양한 정책 수단을 활용해 왔다. 현재에 이르러 정부는 일경험 사업과 고용서비스 강화에 주력하며 청년들이 실질적인 직업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들이 청년들의 조기 입직을 촉진하는 데에는 여전히 부족한 점이 있다. 직업훈련과 일경험 사업은 청년들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지만, 이 역시 청년들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연시키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즉 청년들이 취업 준비 활동을 더 오래 하게 되면서 입직이 지연되는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청년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일자리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중요하지만, 청년층의 입직이 계속 지연되지 않도록 정책의 균형을 잡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높은 대학 진학률이 청년들의 입직 지연 배경의 하나라고는 하나, 청년들의 진학 비중을 마냥 낮춰야 한다는 주장은 설득력을 얻기 어렵다. 현재의 산업구조는 과거 저숙련 제조방식에서 벗어나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제조업 혁신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첨단 제조업으로 변화했으며, 기업 비즈니스의 중심도 고부가가치 서비스업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단순히 대학 진학률을 낮춰야 한다는 일각의 접근방식은 산업전환의 흐름에 반하는 것이며, 청년층의 자기 결정권을 침해하는 것이기도 하다. 따라서 청년층의 입직 지연을 해결하기 위한 보다 자연스러운 접근 방식은 청년 일자리의 특성을 기술과 숙련, 근로조건, 경력발전 가능성 등의 관점에서 명확히 분류하고 이를 청년층에 제공해 이들의 진로 결정이 조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대학교육을 받지 않고 조기 취업을 하고자 결정한 고졸 이하 청년층에게는 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일자리에 대한 정보 및 요건 등을 적시에 제공하고, 일자리 초기 정착을 위한 취업성공 수당, 임금보조 및 자산 형성 등을 충분한 수준에서 지원할 필요가 있다. ●中企 정보 투명한 공개 시스템 구축을 한편 고용장려금 사업은 청년들이 중소기업에 취업하도록 유도하는 중요한 수단이었으나 최근 정책 변화로 인해 이와 같은 조기 입직 유인책이 줄어들었다는 지적이 있다. 특히 일몰된 청년내일채움공제와 같은 정책은 청년들이 중소기업에서 일정 기간 이상 근속할 수 있도록 유도해 청년들의 노동시장 진입을 앞당기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반면 청년고용 문제가 일자리 규모 자체의 부족이 아니라 청년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다는 점에서 비롯됐고 이에 중소기업이 인력난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기업 지원 방식의 고용장려금은 실효를 발휘하기 어렵다. 청년공제와 같은 근로자 지원 방식의 고용장려금 확대 편성을 다시 한번 고려해 볼 만한 시점이다. 청년들의 노동시장 진입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단기적인 현금 지원이 아닌 장기적인 근로 유인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보완해야 할 것이다. 청년들이 노동시장에 조기 진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근로조건이 우수한 중소기업 일자리를 청년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그들이 취업한 후에도 장기적으로 근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노력 역시 필요하다. 중소기업이 제공하는 근로조건, 복지 혜택과 더불어 조직문화, 채용요건과 자격 등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다. 청년들이 스스로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청년들의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직업교육과 훈련대책의 개편 역시 필요하다. 언급한 바와 같이 정부는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과 숙련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직업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일경험 사업을 비롯한 교육·훈련 정책들이 청년들의 실무 능력을 높이고자 하는 취지에서 도입됐고, 이 점은 분명 긍정적이다. 하지만 저학력·저숙련 청년층, 특히 고졸자와 청년 니트(NEET)들에 대한 직업능력개발 기회는 여전히 부족하다. 직업교육을 받는 고등학생의 비율은 OECD 평균인 42%에 비해 크게 낮은 18%에 불과하다. 고등학생들에게 제공되는 직업능력개발 기회가 부족한 것은 이들이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게 만드는 주요 원인이다. 이는 고졸 청년층의 취업을 늦추고 노동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밖에 없다. 고교 졸업 후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일·학습 병행 제도, 현장실습 등을 통해 원활하게 노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이와 동시에 직업훈련과 고용서비스의 연계를 강화해 청년들의 조기 취업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 ●지역 정착할 청년에겐 세제혜택·지원을 더불어 청년고용 문제는 수도권과 지역 간의 격차를 줄이는 방안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지역 청년의 문제는 최근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인구 위기에 비해 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수도권에 청년 일자리가 집중됨에 따라 지역 청년들은 일자리 부족과 취업 경쟁 심화로 노동시장 진입이 더욱 지연되는 상황에 놓여 있다. 지역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역 일자리 창출 지원과 창업 지원을 강화하는 정책이 필요하다. 특히 지역에서 정착하려는 청년들에게는 세제 혜택이나 정착 지원금 등을 충분히 제공함으로써 그들이 지역에 머무를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청년들의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는 것은 단순한 고용률 증가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이는 국가 경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사회적 안정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과제이다. 따라서 청년고용 문제는 단기적인 실업률 해소의 차원을 넘어 청년들이 노동시장에 조기 진입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구조적 개선이 필요하다. 청년들이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그들의 선택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정책의 설계 관점을 변화시켜야 한다. 청년들의 현실적 필요를 반영한 세밀한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며, 특히 취약 청년층에 대한 더 강력한 지원이 절실하다. <이 원고의 내용은 필자 개인의 의견으로 기관의 공식견해를 나타내는 것은 아닙니다> * 이 원고의 일부 내용들은 (대통령직속)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한국사회학회가 함께 개최한 ‘제4차 인구전략공동포럼’(’24.10.21.)에서 발표되었음. 김유빈 한국노동연구원 통계분석실장
  • 성신여대, 윤인대 기재부 차관보 초청 ‘대학생 직무 멘토링’ 개최

    성신여대, 윤인대 기재부 차관보 초청 ‘대학생 직무 멘토링’ 개최

    “공직 입문 뒤 경험 토대로 직무 멘토링 진행”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23일 서울 성북구 돈암동 소재 수정캠퍼스에서 윤인대 기획재정부 차관보를 초청, ‘대학생 직무 멘토링’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성신여대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공무원·자격증 등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취업준비생 등 70여명이 참석해 선배 공직자가 경험을 토대로 전하는 진로·취업준비·직무역량 등에 대한 조언을 듣고 취업 고민과 궁금증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윤 차관보는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뒤 경험한 다양한 사회 경험을 소개하고 공직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관련 직무에 대한 멘토링을 진행한 후 “정부는 미래세대의 편에서 항상 고민을 하고 있다”며 “교육현장에서 청취한 청년들의 고민과 제언을 토대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들의 고용 기회가 대폭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신여대는 최근 정부에서 청년 취업의 밀착지원을 위해 올해 전국 8개 대학에서 운영 중인 ‘청년고용올케어 플랫폼’ 시범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정부 관계자는 “‘쉬었음 청년’ 규모 및 첫 취업 소요 기간 증가 등 노동시장 진입이 점차 늦어지는 추세를 고려해 내년에는 전국 121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6만명)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고용통·양다르크·특급 소방수·… 국민 ‘안심 일터’ 만들기 총괄[2024 차세대 공직리더 과장열전]

    고용통·양다르크·특급 소방수·… 국민 ‘안심 일터’ 만들기 총괄[2024 차세대 공직리더 과장열전]

    김윤혜 운영지원과장따뜻하지만 공사 확실 ‘얼음공주’김동현 혁신행정담당관공대 출신 유쾌한 아이디어 뱅크이상임 고용정책총괄과장일·가정 양립 실천하는 슈퍼우먼양현수 노동개혁총괄과장분석·추진력 탁월한 ‘양다르크’박종환 근로기준정책과장현안 처리·소통 능력 갖춘 해결사박희준 산업안전보건정책과장진취적이고 신망 두터운 여장부1963년 노동청으로 시작해 1981년 노동부로 승격됐다. 2010년 고용노동부로 기관명이 바뀌면서 기존의 근로자 보호 업무에 일자리 정책이 더해졌다. 노동약자 지원을 총괄하는 고용부는 중앙부처 중 민원이 가장 많다. 지난해 접수된 민원만 2453만여건에 달한다. 또 저출산 고령화 시대를 맞아 일·가정 양립과 계속고용, 산업구조 변화로 급증한 플랫폼 근로자 보호, 산업 현장의 중대재해 감축이 새롭게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3실·1본부·1대변인·2국·12관·52과·7팀’ 체제인 본부(643명)와 전국 64개 소속기관(7651명)이 네트워크를 이루고 있다. 전체 8294명 중 59.2%인 4907명이 여성이다. 더욱이 삼두마차인 고용·노동실과 산업안전보건본부의 주무과장이 역대 처음 여성일 정도로 ‘여풍’이 거세다. 김윤혜 운영지원과장 고용부의 첫 여성 운영지원과장이다. 국무조정실 파견과 중앙노동위원회 법무지원과장,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거쳐 현 정부에서 주베트남대사관 주재관으로 근무했다. 지난 9월 복귀 후 고용부 살림을 책임지는 운영지원과장으로 발탁될 만큼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나서지 않지만 직원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그림자 지원’을 강조한다. 부드럽고 차분한 성격으로 매사 솔선수범하고 일 처리가 깔끔하지만 ‘얼음공주’란 별명처럼 공사 구분이 명확하다. 오태웅 감사담당관 9급 공채 출신으로 노동위원회, 고용서비스, 근로환경 개선, 산재 예방 등 업무 전반을 두루 경험한 고용노동 행정 베테랑이다. 혁신행정담당관으로 조직 개편 및 인력 증원을 성사시켰다. 2022년 정부혁신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하고 중앙행정기관 정부혁신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면서 관록과 실력을 입증했다. 지난 8월 감사담당관으로 부임한 뒤 관행적 비위에 대한 엄정하고 단호한 대처를 공언하며 형님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엄대섭 기획재정담당관 고용부의 특급 소방수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이 한창이던 2021년 고용보험 지출이 급격하게 늘자 고용보험기획과장으로서 고용보험기금 재정 건전화 방안을 마련했다. 2023년 산재보상정책과장으로 산재보험 부정 수급 근절을 위한 제도 개선을 주도했다. 실무자로 기획 및 예산을 총괄했던 경험과 업무 추진력을 인정받아 지난 6월 기획재정담당관에 발탁됐다. 김동현 혁신행정담당관 아이디어 뱅크다. 학부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한 뒤 행정고시로 방향을 틀어 공직에 입문했다. 이공계 DNA를 입증하듯 데이터 기반 행정에 진심이다. 퇴직연금복지과장 재직 시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을 딴 일화는 유명하다. 동료들에게 친절한 퇴직연금 컨설턴트로 입소문이 나 있다. 안전보건감독기획과장 때는 산업재해 위험도가 높은 사업장을 선별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해 사업장 감독에 활용했다. 그와 함께 일한 경험이 있는 동료들은 ‘그를 한가하게 두지 마라, 무슨 일을 벌일지 모른다’고 조언한다. 이상임 고용정책총괄과장 청년취업, 고용문화 개선, 외국인 인력 등 고용정책 전문가로 업무 능력을 인정받는 고용부 여성 리더 가운데 한 명이다. 업무 추진력과 깔끔한 일 처리 능력뿐 아니라 친화력과 다정함을 갖췄다. 주말농장에서 직접 키운 쌈채소를 직원과 공유하는 ‘나눔의 미학’과 회식 때 시원한 노래를 날릴 줄 아는 ‘풍류’로도 유명하다. 두 자녀의 어머니이자 아내로 일·가정 양립을 실천한 커리어우먼이다. 이병성 고용서비스정책과장 본부에서 다양한 고용정책을 기획하고 고용센터 책임자를 지내 현장 경험도 풍부한 ‘고용통’(고용 전문가)이다. 5000여명인 전국 고용센터 직원들의 근무 지원을 총괄하다 보니 업무 처리가 깐깐할 수밖에 없지만 직원 고충을 조용히 챙기는 형님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올해 들어 범죄 피해자 대상 법률상담·고용·복지 등을 종합 지원하는 원스톱 솔루션 센터의 모델 개발에 기여했다. 이태훈 고용서비스기반과장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신기술 활용에 관심이 높다. 디지털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업 지원·실업급여·직업훈련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신청·신고·조회할 수 있는 통합 고용플랫폼 고용24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개통시킨 주역이다. 특히 고용행정 데이터 개방 인프라를 구축해 민간에 개방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일 처리가 꼼꼼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명확한 업무 추진으로 신뢰가 높다. 최영범 고령사회인력정책과장 요직으로 꼽히는 근로기준국과 직업능력개발국을 거친 ‘직능통’이다.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사회적 화두인 계속고용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창의적 아이디어로 사업 발굴에 능하고 추진력이 뛰어나다. 청년들에게 인기 있는 K디지털 트레이닝, 일·학습병행제를 설계했다. 특유의 친화력으로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고 빠른 피드백과 명확한 업무지시를 해 같이 일하고 싶은 간부로 꼽힌다. 구현경 청년고용기획과장 청년 눈높이에서 정책을 입안하라는 특명을 수행하고 있다. 고용부 최연소(38) 주무과장으로 행시 53회의 선두 주자다. 고용·노동 분야를 다양하게 경험해 내공이 깊다. 공정채용기반과장을 지내 청년들의 채용 현실과 공정에 대한 인식을 잘 알고 있어 MZ세대의 고충을 해결할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불필요한 회의나 업무를 과감히 생략하면서 직원의 고충, 애로 사항에 귀를 기울이는 리더십을 갖췄다. 금정수 직업능력정책과장 조정 능력이 탁월한 고용부의 대표적 ‘신사’다. 고용·노동·산업안전 분야뿐 아니라 지방청장, 고용센터장 등을 거쳤다. 이재갑 전 장관 비서관을 역임하며 부서 협력 및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효율적 결과를 도출하는 능력을 발휘했다. 초대 산재예방지원과장으로 2021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컨트롤타워인 산업안전보건본부 출범을 주도했다. 풍부한 경험과 공정한 업무 처리로 신망이 높다. 양현수 노동개혁총괄과장 혁신과 개혁의 아이콘이다. 분석력이 뛰어나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추진력을 갖춰 ‘양다르크’(양현수+잔다르크)로 불린다. 노동·경영계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며 원활한 정책 추진 기반을 다졌다. 2021년 초대 안전보건감독기획과장을 맡아 산업안전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입안했다. 2023년 노동개혁총괄과 신설 직후 발탁돼 윤석열 정부 노동개혁의 최전선에 서 있다. 박은경 노사협력정책과장 2021년 노사협력정책과에서 서기관으로 승진한 후 3년 만에 과장으로 ‘금의환향’했다. 7급 출신으로 본부 첫 과장이자 주무과장에 발탁될 만큼 업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25년의 공직 생활 중 고용과 노동 등 정책뿐 아니라 현장 경험도 다양해 놓치기 쉬운 부분까지 섬세하게 짚는다. 소통 능력이 뛰어나고 업무 추진 시 적극적 의견 수렴으로 원팀을 만들어 내는 능력이 뛰어나다. 박종환 근로기준정책과장 스마트한 업무 처리와 현안 정리 능력을 지닌 해결사다. 2년 3개월간 근로기준정책과장으로 근무하며 최저임금과 상습 임금 체불 근절을 총괄하는 등 고용·노동 전반에 걸친 균형감과 역량을 갖추고 있다. 상습 체불 사업주에 대한 경제적 제재를 강화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마련하는 등 약자 보호 정책에 관심이 많다. 코로나19 당시 기획재정담당관으로 3차례에 걸쳐 민생·고용안정 추경 대응을 진두지휘하며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했다. 박희준 산업안전보건정책과장 진취적인 업무 수행과 밝고 쾌활한 성격으로 선후배 신망이 두터운 여장부다. 사회보험료 지원 시범사업과 ‘쉬었음 청년’을 위한 청년 성장프로젝트, 대학일자리플러스 재학생 맞춤형 지원사업 도입을 주도했다. 지난 6월 경기 화성시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당시 중앙사고수습본부의 현장대응 총괄반장으로 현장을 지키며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을 전담했다. 배영일 안전보건감독기획과장 손꼽히는 노사 관계 전문가다. 노사관계지원과장으로 화물연대 운송 거부, 대우조선 사내하청 파업 등 사회적 이슈가 된 현안을 다뤘다. 현 정부 출범 후 노사분규로 인한 근로손실일수가 역대 정부와 비교해 크게 줄어든 것을 보람으로 꼽는다. 노사 합의로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자기규율 예방체계 연착륙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된다. 현안 발생 시 회피가 아닌 분석을 통해 정확한 방향을 제시해 따르는 후배가 많다. 박완근 홍보담당관 ‘거침없지만 섬세하다’고 평가받는 차세대 에이스다. 깔끔한 일 처리로 현안 발생 시 단골로 호출받는 해결사다. 현 정부의 노동개혁 태스크포스(TF) 총괄 서기관으로 밑그림을 그렸다. 앞서 문재인 정부 때는 국무조정실에 파견돼 청년정책 기본계획, 청년특별대책 수립에 참여했다. 산업안전 패러다임을 전환한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산을 책임지는 안전문화협력팀장으로 공공·민간이 참여한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을 이끌었다.
  • 하남시 일자리박람회 7명 최종 합격, 100명 1차 서류전형 합격

    하남시 일자리박람회 7명 최종 합격, 100명 1차 서류전형 합격

    경기 하남시 일자리박람회에서 7명이 최종 합격을 하고, 100명이 1차 서류전형 합격을 하는 성과를 올렸다. 23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와 하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지난 22일 ‘2024 하남시 일자리박람회’를 공동 주최해 행사장을 찾은 1000여 명 중 현장 면접을 통해 7명이 최종 합격, 100명이 1차 서류전형 합격하는 채용실적을 거뒀다. 또한 150명은 간접채용으로 참여한 22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력서 서류심사 등을 통해 2차 면접을 준비한다. 하남도시공사와 보바스병원 등 3개 기업은 이날 지원한 총 200명 중 1차 서류전형 합격자를 추후에 통보할 예정이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롯데의료재단 하남 보바스병원과 코스트코, 쿠팡 등 43개 중견·강소기업(직접채용 21개, 간접채용 22개)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채용 ZONE 21개 부스(구인기업·구직자 현장 면접) ▲취업지원 ZONE 9개 부스(구직등록 접수·상담창구 운영 및 이력서 작성 컨설팅 등) ▲체험 ZONE 부대행사 4개 부스(이력서 사진촬영, 지문적성검사 등) 총 34개 부스로 운영됐다. 이날 채용 면접 부스에는 서울과 경기도 등 하남시 인근에 소재한 기업과 중소기업중앙회가 선정한 ‘참 괜찮은 중소기업’ 등 10개 기업이 참가했다. 아울러 유관기관이 참여한 취업지원 ZONE 부스에선 구직등록·간접채용 이력서 접수, 스트레스 상담 및 이력서 작성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행사가 진행되며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체험 ZONE 부스에선 면접준비생의 이미지 메이킹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자신과 어울리는 컬러가 무엇인지 찾아주는 ‘퍼스널 컬러진단’을 비롯해 지문적성검사와 취업타로 등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최종 면접에 합격해 취업의 꿈을 이룬 한 참가자는 “장래 발전 가능성이 큰 직장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기 위해 하남시 일자리박람회장 문을 두드렸는데, 좋은 결과를 받아들게 돼 기쁘다”라며 “취업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사회 초년생으로 힘찬 출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하남시에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박람회가 끝난 후에도 사후관리와 후속 지원을 통해 실제 채용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아울러 청년층을 위해 창업지원과 청년고용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을 강화하는 등 취업난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강조했다.
  • 부산시, 청년고용우수 3개 사 선정…시세 감면 등 혜택

    부산시, 청년고용우수 3개 사 선정…시세 감면 등 혜택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태광후지킨㈜, 조광요턴㈜, ㈜바이넥스 등 지역 기업 3개 사를 ‘2024 청년 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기업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인증서를 수여했다. 시는 지역 기업에 대한 청년의 인식 개선을 유도하고 청년 인재 유입 확대, 일자리 부조화(미스매치) 완화를 위해 ‘청년이 끌리는 기업’을 100개 사를 선정하고 있다. 이 기업 중 청년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기업을 청년고용우수기업으로 인증하고, 시세 감면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태광후지킨은 2007년 강서구에 설립된 반도체 기업으로, 최근 3년간 청년 고용 비율이 92.7%였다. 미사용 연차수당을 1.5배 지급하고 공동직장 어린이집 운영, 자녀학자금 지원 등 다양한 직원 복지 제도를 운용하고 있어 청년고용우수기업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조광요턴은 1988년 설립됐으며, 국내 선박 도료 부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도료 제조 기업이다. 신입사원 기업 적응 프로그램 운영, 주택·전세자금 지원, 유연 시간 근로제 운용 일·생활 균형 지원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았다. 바이넥스는 1985년 설립한 사하구 소재 제약기업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의약품 제조와 품질관리 기준을 충족하는 우수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준(cGMP) 시설을 갖추고 있다. 깨끗한 작업환경 조성, 휴게실, 주거 및 의료·건강지원, 근로 시간 단축, 가족 돌봄 휴직 지원 등을 통해 청년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들 기업에는 좋은일터강화지원금 4000만원, 신규 취득 사업용 부동산 취득세 면제,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혜택이 제공된다.
  • 청년고용 상승률 1위 도봉, 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

    청년고용 상승률 1위 도봉, 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

    서울 도봉구가 지난 8일 열린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3이 밝혔다. 2012년 일자리대상이 시작된 이래 도봉구 첫 수상이다. 서울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은 청년 고용률을 달성하는 등 일자리 정책 성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번 수상에 따라 도봉구는 고용노동부장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자체 일자리대상은 매년 전국 광역 및 지방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정책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일자리정책 종합평가다. 자치단체의 일자리 목표 공시와 실적 위주로 평가하는 공시제 부문과 지역 고용정책의 창의성과 효과를 평가하는 우수사업 부문으로 구분된다. 공시제 부문에서는 정량평가, 정성평가 등의 지표를 기준으로 일자리 목표 대책 추진에 따른 성과, 그 과정에서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노력과 업무수행의 질적 요소를 심사한다. 도봉구는 고용률, 취업자 수 등을 평가하는 정량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봉구는 지난해 일자리 1만 1803개를 창출하며 목표 1만 248개 대비 15%를 초과했다. 고용률도 69.3%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3년 연속 취업자 수가 증가하고 5년 연속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도 늘었다. 특히 하락세를 보였던 청년고용률이 2022년 하반기 대비 7.1%포인트 크게 상승하며 서울시 자치구 중 청년고용률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청년 정책 전담 부서인 청년미래과를 신설하고 청년 해외인턴십 지원 등 청년의 지역 정착 및 경력 형성 지원을 위한 37개 사업을 추진한 결과다. 도봉구 관계자는 “수치로 확인되는 구의 일자리 창출 성과는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 약화, 지속적인 청년 인구 유출과 청년 고용률 악화 등 지역 고용위기에 정면 돌파하고자 했던 구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정성평가에서는 구의 사업 계획과 집행, 그리고 이에 따른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단은 도봉구가 수립한 일자리 종합계획의 구체성과 실효성,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계를 높이 평가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의 다각적인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 광양시·장흥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수상

    광양시·장흥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수상

    광양시와 장흥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광양시는 8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매년 전국 243개 지자체 중 지역 일자리 대책 추진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정부 일자리 분야 최고 수준의 권위 있는 상인만큼 그 심사과정 또한 엄격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지방고용노동지청의 1차 평가, 고용노동 본부의 2차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광양시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2015년부터 올해까지 전국 최초로 10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아 일자리 분야 최고도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게 됐다. 지난해 광양시는 목표 대비 역대 최고의 정량적 성과를 냈다. 전체 고용률(15~64세) 71.7%, 청년고용률(15~29세) 42.8%, 여성 고용률(55.9%), 취업자 수 7만 3000명을 기록했다. 광양시의 전방위적인 일자리 창출 노력은 빛을 발해 지난 2년간 2135명의 인구가 증가했다. 이중 취업적령기인 27~34세의 청년인구가 1658명이 증가하는 등 지방인구가 점차 소멸해가는 어려운 시기에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로 바뀌어 가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어려운 대내외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값진 성과를 거둬 기쁘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을 위해 발로 뛰며 온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장흥군도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민선 8기에 들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혁신적인 접근과 지속 가능한 정책을 강력히 추진한 결과 무려 13년 만에 지역 경제와 고용 여건 개선에 큰 공헌을 인정받았다. 장흥군은 ‘어머니 품 장흥’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고용 현안을 해소하기 위해 특화 자원을 연계한 차별화된 전략을 도모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관광 ▲농수산업 ▲계층 맞춤 ▲인구 감소 대응이라는 4대 핵심 부문별 양질의 일자리 창출 대책으로 고용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위기 극복에 기여했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 민선 8기 상반기 고용률 73.3%를 달성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청년 고용률 51.1%, 여성 고용률 62.6%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또 상용 근로자 수는 7000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으며, 노인 고용률도 65.1%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며 “장흥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계속 추진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공직자의 창] 모든 길은 ‘로마’로, 취업은 ‘청년고용네트워크’로

    [공직자의 창] 모든 길은 ‘로마’로, 취업은 ‘청년고용네트워크’로

    공개채용의 종말과 중고 신입. 경력직 중심의 수시 채용 흐름을 보여 주는 말이다. 최근 청년들은 과거보다 취업에 대한 고민이 다양하고 복합적이다. 기업들이 공채를 줄이고 경력직을 선호하면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도 일반적 역량보다는 구체적 직무에 집중해야 하고 관련 경험을 쌓아야 한다. 미래에 자신이 원하는 직무를 맡아 성장할 가능성을 고려해 첫 직장을 신중하게 고르고 있는 청년들도 증가했다. 청년들의 고민과 길어진 취업 준비는 청년 고용지표에서도 엿볼 수 있다. 대학 졸업 후 첫 취업까지 걸리는 기간이 11.5개월로 전년 대비 1.1개월 늘어났고 ‘쉬었음’ 청년이 40만명에 달했다. 졸업 후 첫 일자리의 31%가 임시·일용직으로 청년고용의 질이 악화했다는 지적도 있다. 하지만 전반적인 청년 고용 상황이 둔화했다고 단정 짓기는 이르다. 올해 상반기 고용률·실업률을 보면 역대 2~3위 수준으로 양호하다. 졸업 후 첫 일자리의 임금 수준과 근속 기간이 늘었고, 취업자 대비 상용직 비중이 증가한 점을 고려하면 청년 일자리의 질이 낮아졌다고 보기에 무리가 있다. 물론 쉬었음 청년에 대해서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쉬었음 청년의 67%가 1년 이내 구직 의사가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취업 활동을 포기한 구직 단념 청년과 구분된다. 쉬었음 기간이 1년 미만으로 단기간인 청년이 절반 이상으로, 더 나은 일자리로 이동하기 위한 준비나 재충전을 위해 잠시 쉬는 청년이 적지 않다. 인력난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청년들이 좀더 빨리 일자리를 갖도록 하는 것은 개인뿐 아니라 국가 경제에도 중요한 과제다. 정부는 취업 과정에서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재학·구직·취업 등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청년은 개인에게 딱 맞는 서비스를 찾기 어렵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더라도 단계별 연계가 되지 않아 단발성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비롯해 청년 취업 지원 기관이 참여한 ‘지역 청년고용네트워크’를 전국으로 확대해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제공하고 쉬었음 청년이 노동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기관 연계 및 프로그램 공유를 통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반기 채용 시즌에 맞춰 집중 취업 지원기간을 정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함께 채용설명회와 취업박람회 등을 열 계획이다. 특히 청년들이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지원하는 사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쉬었음 청년에 대한 선제적 서비스도 제공한다. 다음달부터 10여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미취업 졸업생에게 멘토링 등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재학 시절부터 진로에 대한 고민을 탐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양질의 일자리 경험 기회를 늘려 사회 초년생에게는 취업에 필요한 경력을, 기업에는 인재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첫 취업까지 이르는 기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만난 청년들은 학교를 졸업하고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은 시기에, 취업을 준비하는 동안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했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이 있다. 청년들이 어렵게 찾아간 고용복지플러스센터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취업하는 날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줄 계획이다. 하반기부터 모든 고용서비스 기관이 청년 여러분에게 든든한 취업 동행 플래너가 되도록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 부산시, ‘청년이 끌리는 기업’ 100개사 선정

    부산시, ‘청년이 끌리는 기업’ 100개사 선정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2024년 청년이 끌리는(청끌) 기업’ 100개사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청끌기업’은 지역기업에 대한 청년의 인식 개선을 유도하고 청년 인재 유입 확대, 기업-청년 일자리 부조화(미스매치) 해소·완화를 위해 선정한다. 임금 수준과 고용 안정성, 회사 규모 등 정량평가와 지역 청년들이 직접 기업 현장을 방문하고, 관계자와 인터뷰한 청년 평가단(35개팀) 현장평가, 일·생활 균형, 조직문화 등 정성 평가 등 총 3단계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분야별로 급여가 끌리는 기업 16개사, 복지가 끌리는 기업 21개사, 워라벨이 끌리는 기업 24개사, 미래가 끌리는 기업 39개사를 선정했다. 청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홍보·마케팅, 성장 촉진 및 경쟁력 강화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또 청끌기업 20개사 당 1명꼴로 기업과 청년 간의 매칭 등을 지원하는 청끌 매니저도 도입한다. 오는 9월에는 청끌 기업 중 청년고용우수기업 3개사를 선정해 좋은 일터 환경 개선 지원금 4000만원, 신규 취득 사업용 부동산 취득세 면제, 부산지역 우수기업 인증 지정, 신용보증 수수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청년이 선호하는 지역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을 강화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좋은 일자리가 많이 생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세금쟁이·일벌레·Mr 체력왕… 나라 곳간 꽉 잡는 ‘컨트롤타워’ [2024 차세대 공직리더 과장열전]

    세금쟁이·일벌레·Mr 체력왕… 나라 곳간 꽉 잡는 ‘컨트롤타워’ [2024 차세대 공직리더 과장열전]

    국민이 일상에서 접하는 정책·제도는 대부분 중앙부처 과장급(3~4급) 공무원의 손에서 만들어진다. 정책 입안의 최전선이자 실질적인 폴리시메이커다. 직업 관료가 장관이 되는 건 하늘의 별 따기이지만 관료 출신 장관들은 사회적 파장이 큰 현안 대책을 책임졌던 과장 시절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한다. 그 경험이 쌓여 국정을 이끄는 자산이 된다. 서울신문은 고위공무원단을 대상으로 한 ‘2023 공직열전’ 후속으로 과장급 대상 ‘2024 차세대 공직리더: 과장열전’을 연재한다. 훗날 대한민국 공직사회 리더들의 ‘리즈 시절’을 담아 놓은 ‘타임캡슐’이 되길 기대한다.최상목(행정고시 29회) 부총리 겸 장관이 통솔하는 기획재정부는 명실상부한 경제정책 컨트롤타워다. 이 중 세제실과 경제정책·정책조정·경제구조개혁·미래전략·국제금융·대외경제·개발금융국을 김범석(행시 37회) 1차관이 관장한다. 양순필 조세정책과장은 사무관 시절부터 ‘세법’ 한 우물만 팠다. 2019년 맥주와 탁주의 과세체계를 50년 만에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전환하는 세법 개정을 주도한 주인공이다. 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 투자 시 세액공제 폭을 넓히는 일명 ‘K칩스법’도 그의 손에서 탄생했다. 매사에 진중하고 성실한 모습이 후배들의 귀감이 된다.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닮고 싶은 상사’ 투표에서 3년 연속 베스트에 뽑혔다. 김문건 조세특례제도과장은 ‘열정적인 세금쟁이’다. 그와 1분만 대화를 해 보면 얼마나 세제 업무에 ‘진심’인지 알 수 있다. 종합부동산세 과세표준 변경과 세율체계 개편, 채권·펀드 등 금융상품 과세를 합리화하는 금융세제 선진화 방안이 그가 만든 대표 정책이다. 대변인실 홍보담당관을 역임해 소통에도 능하다. 백성을 위해 기득권층의 반대를 무릅쓰고 대동법을 확대 시행한 조선 중기 문신 김육(1580~1658)을 표상으로 여긴다고 한다. 대동법은 공물을 쌀로 통일해 바치게 한 납세제도다. 이영주 소득세제과장은 2013년 소득세제과 소속 사무관에서 서기관으로 승진한 이후 11년 만에 소득세제과장을 꿰찼다. 4년 임기의 유엔 조세전문가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업무 반경을 넓혔다. 올해부터 시행된 글로벌 최저한세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입안하는 등 기재부 내에선 ‘글로벌 조세’ 분야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박지훈 재산세제과장은 말보다 정책으로 말하는 스타일이다. 무뚝뚝한 듯 보이지만 알고 보면 ‘츤데레’(무심한 척 챙겨 주는 사람)라는 평가다. 2022년 세제개편안을 통해 법인세 최고세율을 25%에서 24%로 내리는 데 역할을 했다. 지난해에는 노동조합 회계 투명화를 위한 노조 회비 공제제도를 개선했다. 박경찬 국제조세제도과장은 업무만큼이나 축구·테니스에 열정이 넘치는 관료다. 장기 업무 성과도 강한 체력에서 나온다고 믿는다. 박 과장은 지난해 관세청·무역위원회와 협력해 내년부터 시행될 우회덤핑방지제도 도입을 끌어냈다. 국민이 직접 예산편성에 참여하는 국민참여예산제도 도입 초기 담당 과장으로 제도 정착에 기여했다. 김영현 관세제도과장은 최 부총리가 추구하는 하이브리드형 인재다. 재정·국제금융·개발금융 분야를 거쳐 세제 분야까지 진출했다. 영국 버밍엄대에서 경제·재정학 분야 석사 학위를 취득한 학구파다. 영어 구사 능력도 기재부 내 으뜸으로 꼽힐 만큼 출중하다. 2014년 외화자금과 사무관 시절 원화·위안화 직거래 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설하는 데 일익을 담당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이승한 종합정책과장은 서울대 경제학과 차석 졸업, 해군 학사장교 수석 임관, 미국 워싱턴대 경제학 박사라는 이력을 갖고 있다. 최 부총리가 경제정책국장이었을 때 총괄서기관으로 호흡을 맞췄다. 윤종원 전 청와대 경제수석과 물가정책 관련 논문을 공동 집필·발표한 인연도 있다. 올해 두 차례 경제정책방향과 경제안보 공급망 종합대책, 일자리 정책 5개년 로드맵 등 굵직한 정책들이 그의 손을 거쳤다. 최 부총리가 지난 3일 발표한 ‘역동경제 로드맵’도 이 과장 작품이다. 김귀범 경제분석과장은 20년 공무원 생활 중 10년 이상을 경제정책국에서 보냈다. 경제정책 라인의 차세대 에이스로 꼽힌다. 옆집 형 같은 푸근함을 지녔지만 업무에서는 날카롭고 예리한 분석력이 돋보인다. 코로나19가 확산했을 때 회사채 시장 안정화를 위해 한국은행·금융위원회·산업은행 등과 함께 10조원 규모의 저신용 회사채 매입기구(SPV)를 설계하고 가동했다. 김승태 정책조정총괄과장은 경제정책 분야에서 잔뼈가 굵다. 투자·물가·산업·고용·분배 분야 정책을 섭렵했다. 그의 언어에선 타인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묻어난다. 김 과장은 첨단산업 클러스터 맞춤형 지원 방안, 신성장 4.0 전략, 경기 용인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방안,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 등을 주도했다. 장보현 산업경제과장은 기재부 대표 일꾼이다. ‘일이 장 과장을 쫓아가 달라붙는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다. 노무현 정부에서 소득분배, 이명박 정부에서 경제 동향·전망, 문재인 정부에서 일자리 동향, 윤석열 정부에서 물가정책을 담당했다. 경제정책 이론과 함께 실무 경험도 풍부하다. 기재부 내에선 그를 경제정책 분야의 차세대 에이스로 꼽는 데 이견이 없다. 조성중 인력정책과장은 행시 47회로 44~45회가 즐비한 기재부 과장 라인에서 막내급에 속한다. 이른 시기에 과장 자리를 꿰차며 전도유망한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실무에 강하고 세심한 일 처리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봉준 미래전략과장은 ‘미래전략’과 ‘국제경제’ 분야 전문가다. 중장기 미래전략과 고용·복지·교육 등 경제사회정책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김 과장은 2014년 청년층의 조기 취업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청년고용대책을 만들었다. 외화건전성부담금 신설에 참여해 부담금 요율의 적정 상한을 산출하는 데도 기여했다. 정일 인구경제과장은 거시경제 분석과 경제정책 기획 업무에 정통한 관료다. 국제통화기금(IMF)에서 선임 이코노미스트로 3년간 근무했다. 특히 글솜씨를 인정받아 대통령실 연설비서관실에서 연설문을 작성하는 기회도 얻었다. 일 처리가 깔끔하고 온화한 성품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창연 국제금융과장은 사무관 시절부터 국제금융 분야에 몸담은 스페셜리스트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대응을 위해 ‘자본 유출입 변동성 완화 방안’을 마련했다. 2006~2007년 국내 금융기관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고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금융 협상 전략’을 마련하고 협상을 진행했다. 유 과장은 자신보다 어린 후배들에게도 존댓말을 쓰고 동등한 위치에서 의견을 주고받는 젠틀한 상사로 알려져 있다. 김희재 외화자금과장은 2022년 물가정책과장 시절 마련한 물가대책으로 기재부 정책 MVP 최우수상을 받았다. 당시 김 과장은 해외·공급발 물가 압력의 파급을 최소화하는 한편 취약계층과 서민의 생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재정·세제·제도 개선 등 가용한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 고물가에 대응했다. 2021년 복지경제과장 시절에는 코로나 극복 과정에서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 마련에 주력했다. 이재완 대외경제총괄과장은 일을 맡았다 하면 ‘최초’다. 하나은행 정부보증채 발행을 최초로 이끌었고, 한국투자공사(KIC)와 외평기금 외환보유액 투자 계약을 최초로 체결했다. 코로나 기간에는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2022년 8월 한중 경제장관회의를 성사시켰다. 미술에도 조예가 깊다. 일상 속 풍경을 펜으로 그리는 취미를 가졌고, 인상파 화가 고흐·모네의 작품에 푹 빠졌다. 장의순 개발금융총괄과장은 행시 45회 재경직 수석일 뿐 아니라 국회 입법고시까지 패스한 수재다. 주요 20개국(G20),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 업무를 담당하며 국제금융 분야 전문가로 거듭났다. G20 재무장관회의, IMF·WB 총회가 열리면 물 만난 고기처럼 능수능란하게 임무를 수행한다. 박정현 국제기구과장은 사무관 시절 정책조정·미래전략 등 정책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이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는 한·인니 경제협력 사무국에 근무하며 개발도상국과의 경제협력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됐고, 개도국 인프라 개발을 지원하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분야는 박 과장의 전공이 됐다. 업무는 방향성이란 큰 그림을 먼저 그린 뒤 그에 맞춰 과제를 수행하는 스타일이다.
  • 청년수도 관악, 청년 정책 마련 잰걸음

    청년수도 관악, 청년 정책 마련 잰걸음

    청년 인구 비율 전국 1위 도시 서울 관악구가 다양한 청년의 목소리를 담아 내년도 청년정책 수립을 준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관악구는 전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여는 ‘관악청년네트워크 청년정책 디벨롭 페스타’에서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실현가능한 정책으로 개발하고 있다. 관악구 관계자는 “관악청년네트워크가 발굴한 정책 제안을 공유하고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년 정책 전문가, 구청 관계자 등 약 5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관악구는 청년 인구 비율이 41%로 전국 최고인 점을 고려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관청넷’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9~39세 청년 150명이 참여해 왔으며, 청년들이 직접 구와 소통하며 정책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청년 소외 문제를 개선해 왔다. 지난해 ‘관청넷’에서 제안한 정책 중 ▲청년 대상 건강검진 주말 확대 ▲공모전 실무 트레이닝(교육, 멘토링 등) ▲청년 문화예술인 작가 전시 지원 사업 등은 실제로 정책에 반영됐다. 올해 5기 ‘관청넷’은 지난 2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의제 발굴 워크숍을 통해 총 35건의 정책 제안을 발굴했다. 이 중 분과에서 선정한 12건의 제안 중 주민 투표와 청년정책 공론장을 거쳐 결정된 8건의 제안서 초안이 제출된 상태다. 이번에 제안된 정책과제는 ▲관악구 청년 실태조사 실시 ▲러닝코스 ‘GPS 아트런’ 공모전&마라톤 ▲청년 전담 변호사 제도 운영 ▲청년고용 촉진 취·창업 프로그램 운영 등 총 8가지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당면한 다양한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을 정책 파트너로 함께하며 청년에 힘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노인만 남았다” 조롱받더니… 청년고용률 역대 최고 기록한 부산

    “노인만 남았다” 조롱받더니… 청년고용률 역대 최고 기록한 부산

    청년 인구가 빠르게 줄어들면서 ‘노인과 바다의 도시’라는 자학적 표현까지 나오던 부산에서 올해 2분기 청년층 고용률이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는 반전 결과가 나왔다. 부산시는 15일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2분기 고용동향 분석 결과를 인용해 이 기간 부산의 청년층(15~29세) 고용률이 46.6%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9년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부산 청년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8000명 증가한 23만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7대 특·광역시를 통틀어 유일하게 청년 취업자 수가 증가했다. 최근 5년간 2분기 기준 부산의 청년 고용률은 2020년부터 차례로 37.9%, 41.8%, 41.8%, 43.2%, 46.6%로 매년 증가했다. 최고 9.2%까지 치솟았던 청년실업률도 지난해 2분기부터 부산 청년 경제활동참가율이 증가하면서 비교적 큰 폭으로 회복했다. 청년실업률은 6.6%로 전년 동기 대비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회복률을 기록하면서 전국 평균과 동일한 수준으로 실업률 격차를 좁혔다. 올해 2분기 청년 경제활동참가율은 49.9%로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청년 경제활동인구는 24만 6000명으로, 2000명 증가했다. 이는 청년층 인구 감소 상황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로 평가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는 산업은행을 비롯해 2차 공공기관 이전과 대기업 유치와 청년이 창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청년과 기업 간 일자리 부조화 해소를 위해 ‘청년 일자리 토탈케어시스템’의 본격 가동해 청년 체감 고용률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 안 먹히는 청년고용 정책… 5월 ‘그냥 쉰’ 청년 39만 8000명 ‘역대 두 번째’

    안 먹히는 청년고용 정책… 5월 ‘그냥 쉰’ 청년 39만 8000명 ‘역대 두 번째’

    지난 5월 일을 하지 않고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청년층이 역대 같은 달 중 두 번째로 많았다.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면 사실상 역대 5월 중 가장 많았다. 정부가 지난해 ‘쉬는 청년’의 노동시장 유입 대책을 내놓았지만 정책 효과가 없었던 셈이다. 이 가운데 취업을 희망하지만 원하는 일자리를 못 찾을 것 같아 취업을 접은 ‘구직 단념’ 청년도 올 들어 다시 증가세다. 2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15~29세 청년층 중 ‘쉬었음’ 인구는 39만 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약 1만 3000명 늘어났다. 쉬었음 인구는 취업이나 실업 상태가 아닌 비경제활동인구 중 중대한 질병 없이 ‘그냥 쉰다’고 응답한 사람을 뜻한다. 지난달 쉬었음에 해당하는 청년 인구는 5월 기준으로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03년 이후 두 번째로 많았다. 가장 많았던 때는 코로나19가 한창인 2020년 5월(46만 2000명)이었다. 저출산·고령화로 전체 청년 인구가 지난해 5월 841만 6000명에서 817만 3000명으로 줄어들면서 ‘그냥 쉰’ 청년 비율 역시 지난해 4.6%에서 올해 4.9%로 뛰었다. 쉬었음 청년은 지난해 9월부터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하기 시작했지만 감소폭은 올해 3월부터 축소되는 흐름이 뚜렷했다. 쉬었음 청년 감소폭은 올해 1월 5만 6000명을 정점으로 3월 5000명, 4월 1만 4000명까지 쪼그라들었다가 지난달 ‘증가’로 돌아섰다. 그냥 쉰 청년이 증가한 것은 조건에 맞는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취업을 단념한 구직 단념 청년층이 늘어난 영향이란 게 정부 분석이다. 지난해 11월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쉬었음 청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가장 많은 32.5%가 ‘원하는 일자리가 없어서’라고 응답했다. 올해 1~5월 청년층의 월평균 구직 단념자는 12만 17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집계된 10만 8525명보다 1만 1000여명 더 늘었다. 2022년 13만 6808명에서 지난해 2만 8283명 줄었으나 올해 다시 확대된 것이다. 그나마 취업에 성공한 청년층의 고용의 질도 악화되고 있다. 지난달 청년층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235만 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254만 8000명)보다 19만 5000명 줄어들었다. 지난달 감소폭은 청년 고용 마이크로데이터 집계를 시작한 2014년 이후 역대 최대치였다.
  • 김지향 서울시의원 “서울시, 서울교통공사·SH 등 산하기관 청년 의무고용 4%→5% 확대”

    김지향 서울시의원 “서울시, 서울교통공사·SH 등 산하기관 청년 의무고용 4%→5% 확대”

    서울교통공사와 SH공사 등 서울시 24개 산하기관의 청년의무고용률이 4%에서 5%로 확대돼 연간 신규 청년 채용인원이 1400명대에 달할 전망이며, 서울 거주 청년에게는 어학시험과 각종 자격증 시험을 위해 연간 10만원 한도에서 응시료 지원도 추진된다. 29일 서울시의회 김지향 의원(국민의힘·영등포4)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구직활동과 경력개발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청년 조례 개정안 2건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런 청년 조례 개정안을 발의하게 된 배경으로 지난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에서 청년일자리가 대폭 줄고, 양질의 일자리가 감소하는 것을 들었다. 지난해 4분기 전체 일자리 수(2074만 9000개)는 1년 전보다 29만 3000개 늘어났지만, 20대 이하 청년층(15~29세) 일자리는 같은 기간 9만 7000개 감소한 312만 6000개를 기록하면서 전 연령대 통틀어 가장 많이 줄어들었다. 청년 일자리의 질도 보건사회복지(10만 7000개), 숙박·음식(3만 9000개), 운수·창고(3만 8000개) 등의 택배·배달 라이더 등의 일자리 분야는 늘어났지만, 공공 분야(1만 3000개 감소) 등의 양질의 청년 일자리는 감소했다. 청년일자리 기본 조례 개정안은 서울시 24개 투자·출연기관의 청년고용의무 비율을 4%에서 5%로 상향 조정하고, 청년 채용계획과 실적을 서울시의회에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해 청년 고용의 실행력을 높이고, 청년 채용을 선도적으로 확대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시는 2021년부터 시 산하기관의 청년 고용의무 비율을 법의 하한 기준 이상인 4% 이상으로 상향해 청년을 채용 해오고 있다. 청년 고용의무 비율을 5%로 확대하는 개정안이 가결되면 2023년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정원 기준(2만 8716명), 서울교통공사와 서울시설공단, 서울주택도시공사 등에서 청년의무고용 대상이 대폭 증가해 기존 1149명(4%)에서 1436명(5%)으로 연간 287명 정도의 청년 고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김 의원이 추가 발의한 청년 기본 조례 개정안은 어학·한국사·국가공인자격증 시험 등의 응시료 지원 근거를 마련해 청년의 구직활동과 경력개발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사회진입 활성화를 도모하려는 취지다. 이는 강서, 용산, 은평구 등의 자치구에서 현재 10만원 한도 내로 응시료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서울 전역의 청년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시 조례로 규정하는 것이라고 김의원은 말했다. 김 의원은 “이번 개정안이 서울시가 양질의 일자리 확충을 선도해 민간기업과 정부가 지속적일 일자리 창출의 주체가 돼 일자리와 저출생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구직자 쉼터’…부산 서면에 문 연 ‘청년 잡 카페’

    ‘구직자 쉼터’…부산 서면에 문 연 ‘청년 잡 카페’

    구직 청년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부산에 첫선을 보였다. 고용노동부와 부산시는 15일 부산 서면의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 별관에 조성된 ‘청년 잡(job) 성장 카페’ 현판식 및 청년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년 카페는 올해 정부와 지자체가 새로 추진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를 위해 부산시가 마련한 복합 취업 지원 공간이다. ‘니트’(학업이나 일·구직을 하지 않는 사람)로 전환하는 청년을 돕기 위한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 청끌기업(청년이 끌리는 기업) 탐방 등 취업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1대1 심리상담 등을 진행한다. 전국에 64곳을 운영할 예정이며, 청년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업 참여 신청자인 한 청년은 “구직 등을 위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다”며 “같은 상황에 놓인 청년들과 교류하고 진로 탐색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청년은 “구직 과정에 지친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장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청년성장프로젝트가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정책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장관은 “지난달 청년고용률이 45.9%에 달했지만 일자리 부조화와 수시·경력직 중심 채용 경향 등으로 청년이 체감하는 일자리 상황이 녹록지 않다”라며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 정책을 촘촘히 연계하고 취업 후 직장 적응까지 지원하는 토탈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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