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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여대생 실종 27년 뒤 클라스메이트에 징역 25년~종신형 선고

    美 여대생 실종 27년 뒤 클라스메이트에 징역 25년~종신형 선고

    무려 27년 전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대학 캠퍼스에서 실종된 새내기 여학생을 살해한 혐의로 클래스메이트였던 남성이 징역 25년형에서 종신형까지 선고받았다. 당시 열아홉 살이던 크리스틴 스마트의 시신은 끝내 발견되지 않았는데도 용의자에게 법의 단죄가 이뤄졌다. AP통신과 LA 임스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 카운티 법원은 10일(현지시간) 당시 열아홉 살이던 스마트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폴 플로레스(46)에게 이처럼 선고했다. 제니퍼 오키프 판사는 플로레스를 “사회에 암적인 존재”라고 지칭하면서 그의 무죄 주장을 기각했다. 또 그를 성범죄자로 등록할 것을 명령했다. 미국 언론에 따라 선고 형량이 조금씩 다른데 abc 뉴스는 복역 17년이 되면 가석방 심리를 청구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고 검찰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검찰은 그가 클래스메이트였던 크리스틴을 강간했거나 이 같은 범행을 시도한 뒤 살해하고 시신을 은폐했다고 밝혔고, 법원 역시 이런 혐의가 충분히 입증됐다고 봤다. 플로레스의 변호인은 증거가 부족하다며 앞서 내려진 유죄 평결을 뒤집어 달라고 요청했지만, 판사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1996년 5월 25일 캘리포니아 폴리테크닉 주립대학의 신입생이었던 스마트는 파티를 마치고 기숙사로 돌아오던 중 사라졌다. 헬리콥터와 탐지견 등을 동원한 대대적인 수색이 벌어졌지만 시신은 발견되지 않았고, 2002년 법적인 사망 선고가 내려졌다. 플로레스는 생전의 그녀 모습을 마지막으로 목격한 사람이었다. 그는 사건 발생 직후부터 용의선상에 올랐다. 수사관들이 그를 조사할 때 그의 눈에 멍이 들어 있었고, 스마트가 실종되기 5개월 전 술에 취한 플로레스가 스마트의 기숙사 발코니에 올라갔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된 사실도 드러났다.플로레스는 사건 당일 스마트와 파티 장소에 함께 있다가 먼저 데려주겠다고 제안하긴 했지만, 기숙사가 보이는 곳까지 동행한 뒤 헤어졌다고 주장했다. 또 수사당국이 스마트의 시신을 계속 찾지 못하고, 별다른 증거를 확보하지 못하면서 이 사건은 오랫동안 미제로 남아 있었다. 그러다 2019년 이 사건이 한 팟캐스트에 소개되고 새 증인들이 나타나면서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기 시작했다. 2021년 3월 검찰이 플로레스의 아버지 집을 수색했을 때 마룻바닥 아래에서 사람의 혈흔이 있는 흙이 발견됐다. 이런 여러 정황 증거를 확보한 검찰은 2021년 4월 플로레스를 살인 혐의로 체포한 뒤 기소했다. 이 재판은 원래 사건이 벌어진 지역인 샌루이스 오비스포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플로레스 측이 이곳에서는 공정한 재판을 받을 수 없다고 주장하면서 약 177㎞ 떨어진 몬터레이 법원으로 옮겨졌다. 12주의 1심 심리가 마무리된 지난해 10월 몬터레이 카운티 배심원단은 플로레스의 혐의를 유죄로 평결했다. 다만 공범으로 함께 기소된 그의 아버지는 무죄 선고를 받았다. 샌루이스 오비스포 카운티 지방검사장 댄 다우는 이날 플로레스에게 중형이 선고된 뒤 성명을 내 “마침내 정의가 실현됐다”고 말했다.
  • 혹시나 해서 문 땄다…‘쓰레기산’ 만들고 잠적한 女

    혹시나 해서 문 땄다…‘쓰레기산’ 만들고 잠적한 女

    한 30대 여성이 서울의 한 생활형 숙박시설 객실을 오물과 쓰레기 등으로 난장판을 만든 채 잠적한 사건이 벌어졌다. 10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A씨는 서울 강남의 한 생활형 숙박시설을 월세로 계약했다. 그러나 A씨는 첫 달을 제외하고 12월부터 2월까지 3개월 동안 월세를 내지 않았다고 한다. 운영 업주 B씨가 계약 해지 통보를 고민할 즈음, 다른 입주민에게서 “옆방에서 악취가 난다”는 불만이 접수됐다. B씨는 A씨가 객실 내부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 등 그의 신변을 우려해 경찰과 구급대원을 동원해 문을 따고 객실 안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A씨는 집에 없었고, 방 안은 온갖 쓰레기와 오물로 가득 차 있었다. B씨가 제보한 영상을 보면 부엌은 물론 화장실과 침실 등 곳곳에 각종 쓰레기가 쌓여 있다. 영상을 본 박지훈 변호사(법무법인 디딤돌)는 “재물손괴죄나 업무방해죄를 따져볼 수 있다”면서도 “형사 처벌보다는 민사 소송을 통한 손해배상청구가 더 유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재물손괴죄가 적용될 가능성이 전혀 없지는 않지만 A씨가 객실 내 물건을 부순다기보다는 저장강박증 비슷하게 쌓아둔 모습을 보인다”며 “쓰레기 처리 비용 등에 대한 손해배상청구가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덧붙여 “돈 받는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겠나. 주인의 충격이 상당할 것 같다. 앞으로 사람 들어올 때마다 고민 되겠다”라며 제보자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했다.
  • 채수지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은 학생인권조례 폐지 관련 UN 조사요청 철회 및 서울 시민과 대한민국 국민에게 사과하라”

    채수지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은 학생인권조례 폐지 관련 UN 조사요청 철회 및 서울 시민과 대한민국 국민에게 사과하라”

    서울시의회 채수지 의원(양천구 제1선거구·국민의힘)이 학생인권조례 폐지와 관련해 입장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채수지 의원 입장문 전문 학생인권조례 폐지와 관련하여 UN에 서울시의회 및 교육부와 한국 정부기관을 조사해달라고 요청한 서울시교육청의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대한민국의 법과 절차를 무시하는 일체의 행위를 중단하고 서울 시민을 비롯한 대한민국 국민에게 사과하라. 지난 9일 SBS에서 “학생인권조례 폐지에 ‘UN 조사’ 요청한 서울시교육청” 기사를 단독 보도하였다. 보도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UN에 한국을 공식방문하여 서울시의회와 교육부를 포함한 한국 정부 기관을 조사해달라는 요청을 했다는 것이 골자다. 서울시 학생인권 조례 폐지는 ‘지방자치’ 제19조 및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 에 따라 서울 시민이 4만 4,856명의 유효서명을 받아 적법하게 청구된 것으로, 법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논의와 심사가 이루어질 사안에 해당한다. 이에 대해 마치 서울시의회가 일방적으로 학생 인권을 퇴보시키려는 것처럼 호도하며, 국제기구에 대한민국을 방문하여 진상을 파악해달라는 요청을 한 것은 서울 시민의 대표 의결기관인 서울시의회를 무시하는 차원을 넘어 대의민주주의 제도를 흔드는 처사이다. 대의민주주의는 주민의 대표를 선출하여 공공의사를 결정하는 것으로, 찬반양론이 첨예한 사안도 대화와 토론, 다수결의 원리에 따라 의회에서 결정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UN 조사 요청 행위는 의회의 논의 절차에 앞서, 국제기구의 권위를 빌려 논의 자체를 위축 내지 무력화시키려는 시도로 주민의 대표이자 주권 국가의 국민으로서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시민의 뜻을 대표하는 합의제 의결기구로서 의회 기능을 훼손하는 일련의 행위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며, 주권 국가의 교육행정기관으로서 부적절한 처신을 통해 국익을 저해한 것에 대한 사과를 강력히 촉구한다. 2023. 3. 10 서울시의회 의원 채수지
  • ‘소녀상 말뚝 훼손’ 일본인 또 재판 불출석…“구속영장 발부할 것”

    ‘소녀상 말뚝 훼손’ 일본인 또 재판 불출석…“구속영장 발부할 것”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을 말뚝으로 훼손한 일본인 스즈키 노부유키씨가 한국에서 열린 재판에 11년째 출석하지 않고 있다. 법원은 스즈키씨가 다음 번에도 출석하지 않으면 구속영장을 발부하겠다고 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김상일 부장판사 심리로 10일 열릴 예정이던 명예훼손 등 혐의에 대한 스즈키씨의 공판은 그가 출석하지 않아 재판을 진행할 수 없었다. 법원은 이날까지 스즈키에게 총 23차례 출석을 요구했으나 그는 한 차례도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사법 공조 절차에 따라 피고인에게 소환장을 송달했는데도 출석하지 않았다”며 “다음 달 21일도 공판기일로 지정하고 피고인에게 (소환장을) 송달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스즈키씨는 2012년 6월 서울 종로구 옛 주한 일본대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에 ‘다케시마는 일본 영토’라고 적은 말뚝을 묶어 피해 할머니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이듬해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윤봉길 의사 순국비에도 같은 행동을 했다. 2015년에는 경기 나눔의 집 등에 위안부 피해자를 모욕하는 소녀상 모형과 ‘다케시마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적힌 흰 말뚝 모형을 보낸 혐의도 있다. 검찰은 이날 “피고인이 수년 동안 공판에 출석하지 않고 있다”며 재판부에 스즈키씨의 구속영장 발부를 요청했다. 이에 재판부는 “다음 기일에도 출석하지 않으면 다시 소환을 위한 형사사법 공조 절차를 밟고 구속영장을 발부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구속영장이 발부되더라도 집행은 어려워 보인다. 앞서 법원은 7차례나 스즈키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으나, 그의 신병을 확보할 방법이 없어 발부한 구속영장이 유효기간 만료로 법원으로 되돌아왔다. 한국과 일본 양국은 범죄인 인도 조약을 맺어 스즈키씨도 청구 대상이고, 2018년에 법무부에서 스즈키씨에 대해 범죄인 인도 청구를 하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공식 답변이 온 것은 없다. 실제 강제송환이 외교적 문제와도 얽혀 스즈키씨를 강제로 법정에 세울 마땅한 방법이 없다는 뜻이다.
  • 법원, ‘경찰국 신설 반대’ 류삼영 총경 정직 효력정지…“법원 판단에 감사”(종합)

    법원, ‘경찰국 신설 반대’ 류삼영 총경 정직 효력정지…“법원 판단에 감사”(종합)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해 전국 경찰서장(총경) 회의를 주도했던 류삼영 총경이 본인에 대한 중징계 처분의 효력이 정지됐다. 다만 이번 효력정지 결정은 류 총경의 징계(정직 3개월) 만료 기간을 3일 앞두고 나온 터라 효력이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부장 송각엽)는 10일 류 총경이 ‘정직 3개월 처분의 효력을 멈춰달라’며 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효력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 효력정지는 행정청의 처분으로 인해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해 이후 본안 소송에서 이겨도 권리를 구제받지 못하는 것에 대비해 처분의 효력을 임시로 멈추는 결정이다. 이날 법원의 결정으로 경찰청이 류 총경에게 내린 정직 처분은 류 총경이 제기한 불복 소송 판결 1심이 선고된 날부터 30일이 될 때까지 효력이 멈춘다. 재판부는 “(류 총경이) 징계처분으로 인해 입는 손해는 당사자가 참고 견디기 현저히 곤란한 경우의 유·무형 손해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징계처분으로 인해 생길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한 필요가 있고, 징계를 집행정지한다고 해서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인정하기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류 총경은 지난해 7월 경찰국 설치에 반대하며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했다가 국가공무원법상 복종·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같은 해 12월 13일 정직 3개월의 중징계를 받았다. 이에 류 총경은 인사혁신처에 징계 소청 심사를 청구하고 법원에 징계 취소를 구하는 행정 소송을 냈다. 더불어 인사혁신처와 법원에 각각 징계의 효력을 임시로 멈춰달라는 취지의 집행정지도 신청했다. 앞서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22일 류 총경의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법원의 이번 결정은 이례적으로 심문을 종결한 당일 이뤄졌다. 류 총장의 정직 기간이 오는 13일 0시를 기해 만료되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류 총경의 법률대리인은 이날 심문에서 “이달 13일이면 정직 기간이 만료되는데, 징계에 대한 소청 심사기일도 잡히지 않았다”며 “재판받을 권리를 침해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향후 징계 취소를 다투는 본안 소송과 소청심사위 심사에서도 계속 다퉈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 총경은 “정직 기간이 거의 지나서 실질적인 이익은 없지만 징계가 잘못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취지로 법원이 신청을 인용해준 것으로 평가하고 싶다”며 “법원의 판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숨진 이재명 전 비서실장 ‘성남FC’ 구속영장에 23차례 등장…“이제 정치 내려놓으시라”

    숨진 이재명 전 비서실장 ‘성남FC’ 구속영장에 23차례 등장…“이제 정치 내려놓으시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인 전모 씨가 9일 숨진 채로 발견된 가운데 전씨가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 관련 이 대표의 공범으로 구속영장 곳곳에 등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씨가 남긴 유서에는 이 대표를 향해 “이제 정치를 내려놓으시라”는 내용도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검찰이 청구한 이 대표의 구속영장에서 전씨 이름이 모두 23차례 나온다. 특히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설명한 부분에서 검찰은 이 대표의 전달자 역할이나 협상 창구로 활동한 공범으로서 전씨를 집중 거론했다. 검찰은 성남시 행정기획국장(4급)이던 전씨가 이 대표(당시 성남시장)의 지시로 주요 현안 대응을 총괄하고 각종 정책과 주요 계획을 검토하고 수립 및 추진하는 업무를 담당했다고 기술했다. 전씨는 2018년 이 대표가 경기지사에 취임한 뒤 비서실장으로 일했다. 특히 검찰은 2014년 11월 초 전씨가 네이버 대관 업무 담당자와 만나 네이버가 성남시 소유 구미동 부지를 사는 대가로 성남FC에 50억을 후원해달라는 이 대표의 의사를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고 봤다. 이후 양측은 구미동이 아닌 정자동 부지를 네이버가 매입하는 조건으로 후원금을 최종적으로 40억원으로 합의했다. 후원금 출처가 네이버란 사실을 숨기기 위해 이 대표의 또 다른 측근인 제윤경 전 의원이 운영한 ‘희망살림’을 거치기로 한 것으로 조사됐다. 네이버 측이 성남FC 관계자와 실무 협상이 제대로 풀리지 않자 정진상 전 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과 함께 사전 협의를 담당했던 역할을 했다는 내용도 구속영장에 포함됐다고 한다. 네이버는 이후 건물 신축과 관련한 각종 인허가, 신축 건물 근린생활시설 지정, 최대 용적률 상향 등의 민원을 전씨를 통해 제안했고 이는 결국 성사됐다. 한편 노트 6쪽 분량의 전씨의 유서에는 “더 이상 희생은 없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 등과 관련된 각종 의혹 사건으로 인한 피해를 의미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이 외에 “나는 일만 열심히 했을 뿐인데 검찰 수사 대상이 돼 억울하다”, “(사건 당시) 행정기획국장이어서 권한도 없었는데 피의자로 입건됐다”, “집안이 풍비박산 났다”며 유서에 억울함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검찰 수사에 조작이 있다”는 취지의 내용도 남겼다고 전해진다. 그의 유족이 유서 공개를 강하게 거부하고 있어 더 이상의 자세한 내용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전씨에게 타살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정확한 사망 경위를 밝히기 위해 시신 부검 영장을 신청했다. 영장 발부 여부는 추후 결정될 전망이다. 전씨는 이헌욱 전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의 사퇴로 사장 직무대행을 맡다가 지난해 12월 말 퇴직했다. 검찰 조사는 퇴직 전후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 사건과 관련해 이뤄졌다. 이 대표는 이날 전씨의 극단 선택에 대해 “검찰의 과도한 압박 수사 때문에 생긴 일”이라고 일갈했다. 그러나 이날 오전 이뤄진 대장동 관련 배임 혐의 공판을 마치고 나온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은 “제발 남의 핑계 좀 대지 마시고 본인 책임부터 이야기하시라”고 이 대표를 비판했다. 유 전 본부장은 재판 출석 전 취재진에게 “본인(이재명)이 책임져야 하는데 항상 뒤로 물러나 있다. 성남도시개발공사의 경우엔 저만 기소돼 있지 않나”라며 “그분도 책임질 게 있으면 책임 지고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유산 다시 나눠달라” 구광모 회장 피소...LG측 “경영권 흔들기 용납 못해”

    “유산 다시 나눠달라” 구광모 회장 피소...LG측 “경영권 흔들기 용납 못해”

    구광모 LG 회장이 가족들로부터 선친인 고 구본무 전 회장에게 상속받은 재산을 다시 분할해 달라는 내용의 상속회복청구 소송을 당했다. 재계는 이번 소송이 LG그룹의 경영권 다툼으로 확산될지 주목하고 있다. LG 측은 “재산에 대한 상속은 고인의 별세 이후 5개월간 가족 간의 수차례 협의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합의서도 남아 있다”며 “상속이 법적으로 마무리 된지 4년이 넘었는데 이제 와서 재산 분할을 요구하며 LG 전통과 경영권을 흔드는 건 용인될 수 없다”며 단호한 입장을 견지했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구 회장의 어머니인 김영식 여사, 여동생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구연수씨는 지난달 28일 서울서부지법에 구 회장을 상대로 상속회복청구 소송을 냈다. 이들의 요구는 통상적인 법정 상속 비율에 따라 배우자 1.5 대 자녀 1인당 1의 비율로 상속이 이뤄졌어야 한다는 것이다. 구 회장은 원래 고 구본무 전 회장의 동생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의 장남이다. 하지만 구 전 회장이 외아들을 불의의 사고로 여의면서 ‘장자 승계’ 전통을 따르는 LG그룹 승계를 위해 큰아버지인 구 전 회장의 양자로 입적돼 후계자가 됐다. 구 전 회장의 별세 직후 LG가의 전통에 따라 구 회장은 ㈜LG 주식 등 경영권 관련 재산을 상속받고, 김영식 여사와 두 여동생은 ㈜LG 주식 일부와 선대회장의 개인 재산인 금융투자상품, 부동산, 미술품 등을 포함해 5000억원 규모의 유산을 받는 것으로 합의했다. LG 측은 이날 입장문을 내 “그룹의 전통을 따르면 당초 경영권 관련 재산인 ㈜LG 지분 모두는 구 회장에게 상속되어야 했으나 구 회장이 세 모녀의 요청을 받아들이면서 연경씨와 연수씨가 각각 ㈜LG 지분 2.01%(당시 약 3300억원), 0.51%(당시 약 830억원)를 상속받았다”고 설명했다. LG측 “4년 전 합의해놓고 문제제기, 이해 어렵다”경영권 흔들려는 배후 세력 있는 건 아닌지 의심도 구 회장은 상속받은 ㈜LG 지분(8.76%)에 대한 상속세(약 7200억원)를 5년 동안 6회에 걸쳐 나눠 내는 연부연납제도를 활용해 현재까지 5회 납부했고, 올해 말 마지막 상속세를 납부할 차례다. 구 회장을 포함한 모든 상속인들이 내야 할 상속세는 9900억원에 이른다. 때문에 이번 구 회장 가족의 상속회복청구 소송에 대해 LG 측은 “이미 4년 전에 가족 간의 합의를 통해 적법하게 분할한 상속 재산에 대해 이제 와서 소송을 제기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LG 내부에서는 구 회장 가족들이 뒤늦게 문제를 제기한 데 대해 경영권을 흔들려는 배후의 세력이 있는 것은 아닌지 강한 의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그룹은 현재 지주회사인 ㈜LG를 오너 일가가 지배하고 계열사들은 ㈜LG를 통해 경영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상속재산 분할에서는 상속인 간의 합의가 존중받고 있기 때문에 이번 소송이 경영권 다툼으로 확산될 가능성은 높지 않을 거란 관측도 나온다. 또 ㈜LG 최대주주인 구 회장이 보유한 ㈜LG 지분은 LG그룹을 대표해 의결권을 행사하는 것이라 임의로 처분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는 설명이다. 1947년 창업 이후 LG는 사업 초기부터 허씨 가문과 동업했고 후손들이 많아 창업회장부터 명예회장, 선대회장에 이르기까지 집안이나 회사 안에서 재산을 두고 다투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가풍이 전해오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이런 가풍이 가족 간 합의를 통해 지켜지며 승계가 4세대를 내려오면서 여러 차례의 상속과 계열분리가 이뤄지는 과정에서도 잡음이 없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 ‘선 넘는’ 일본 日 보수 언론·전문가 “한국, 구상권도 포기해야” [여기는 일본]

    ‘선 넘는’ 일본 日 보수 언론·전문가 “한국, 구상권도 포기해야” [여기는 일본]

    피고 측인 일본기업 대신 한국 정부가 일제 강점기 조선인 강제징용 피해자를 배상하겠다는 한국의 ‘통 큰’ 양보에도 불구하고 일본 현지 보수 언론과 전문가들까지 가세해 한국이 미래에 일본기업에게 채무 이행을 요구할 수 있는 구상권 마저 포기하도록 강하게 밀어붙여야 한다는 의견이 뜨겁다.  일본 정부는 원칙적으로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에 따라 일제 강점기 조선인 피해자에 대한 일본 측의 배상은 끝났다는 입장이다.  일본의 대표적 보수 매체인 산케이신문은 지난 9일 “(한국 정부의) 해법에는 한국 측이 일본에 채무 지급을 요구할 수 있는 구상권의 포기가 포함되지 않아 미래에 되살아날 위험이 있다”면서 “다가올 한일 정상회담에서는 구상권의 포기를 명확히 할 것이 요구된다”고 일본 정부에 주문했다.  일본에서 보수 성향을 가졌다고 평가받는 한일관계 전문가들은 이보다 한 발 더 나가 한국 측이 구상권의 포기를 한다고 하더라도 과거에 그랬듯이 정권이 바뀌면 합의 자체를 무효화할 수 있기에 과거사 관련 한국 측과의 그 어떠한 합의도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제기됐다.  지난 2015년 박근혜 정권은 일본 정부와 한일 위안부 합의를 체결하고 후속 조치로 일본 정부의 출연금 10억 엔(약 100억 원)을 바탕으로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상 차원의 화해치유재단을 설립했다. 하지만 지난 2019년 문재인 정권하에서 화해치유재단이 일본 측의 진정한 사과를 원하는 피해자의 뜻과 배치된다며 해산된 바 있다.  사쿠라이 요시코 일본 국가기본문제연구소 이사장은 지난 6일 한국 정부의 공식 발표가 있은 후 현지의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현해 “큰 의미에서 일본에게도 이익은 있지만 역시 일본이 양보하고 있다”면서 “미래청년기금이라고 하는 한일 양국의 미래를 창조적이고 풍요롭게 하기 위한 장학금을 만들자는 말이 나오는데 지금 이것을 합의해버리면 다른 의미로 일본이 타협했다는 인상을 주게 된다. 따라서 (한국 정부의 해법과) 결부시키는 형태로 하면 안 된다. 한국 측이 구상권의 포기를 언급하지 않았고 명기하더라도 지켜질 것이라는 보장이 없는 이상 이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지 네티즌들도 일본의 보수 언론·전문가의 이러한 주장에 동조하는 분위기다. 일본의 최대 포털 사이트인 ‘야후 재팬’이 지난 8일부터 벌이고 있는 ‘징용공(일제 강제징용 노동자의 일본식 표현) 배상 문제에 있어서 한국 정부가 대신 지불할 것이라는 해법을 발표했는데 앞으로 한일관계가 어떻게 될 것 같으냐는 설문조사를 보면 절반 이상이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대답했고 나빠질 것이라는 대답이 좋아질 것이라는 대답을 두 배 이상 압도하고 있는 상태다.  10일 오후 1시 기준 1만 755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바뀌지 않을 것이다’는 응답이 6703명으로 62.3%를 기록했다. “좋아질 것이다”는 응답은 1066명으로 단 9.9%에 불과했다. “나빠질 것이다”는 응답은 2866명(26.6%)을 기록했다.
  • 경남 저소득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연간 최대 18만원

    경남 저소득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연간 최대 18만원

    경남도는 경제적 여건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계층 반려동물에 대한 진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경남에 주소지를 둔 도민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에서 기르는 반려동물과 장애인 활동을 돕는 장애인 보조견 등이다. 이번 진료비 지원사업에 따라 내장형 무선전자개체식별장치(RFID)를 장착한 반려동물 예방접종을 포함해 질병 예방을 위한 진료와 치료 목적 수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성형목적의 수술은 지원되지 않는다. 지원은 가구당 연간 24만원 이내 진료비 가운데 본인부담금 25%를 제외한 75% 범위에서 최대 18만원까지 지원한다. 진료비가 24만원이 나왔다면, 75%인 18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미등록, 일반인식표, 외장형 전자태그 장착, 다른 시·도 동물병원에서 진료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진료비 지원은 관할 농업기술센터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시·군에서 사업대상자를 확정해 통보한다. 이어 동물병원 진료 영수증을 첨부해 진료비 지급청구서를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신청인 계좌로 본인부담금을 제외한 진료비가 입금된다. 강광식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사업은 동물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반려동물의 건강 문제를 해결하고, 진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으로 동물 보건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정용한 대표의원 연설문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정용한 대표의원 연설문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정용한 대표의원(하 선거구 정자동·금곡동·구미1동)이 성남시의 정책 및 관련한 문제들에 대해 다음과 같은 연설을 발표했다. 다음은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정용한 대표의원 연설문 전문 존경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2023년도가 시작된 지 어느덧 3개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꽃 피는 춘삼월 댁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봄날 되시길 기원드리며, 민의를 대변하고 있는 의장님을 비롯한 34명의 성남시의원 모두는 여·야를 떠나 오직 성남시민의 안녕을 위해 2023년도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또한 92만 성남시민의 행복 추구를 위해 각 부서마다 불철주야 일하고 계시는 3천5백여 공직자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들은 성남시민의 주머니에서 나온 세금을 책임지고 성남시 살림살이를 운영하고 계시는 집안의 좌장이십니다. 시민이 낸 세금은 성남시민의 피와 땀이 묻어 있는 혈세입니다. 그 혈세가 헛되게 사용되고 특정 개인의 이익에 사용되어서는 절대 안 된다는 것 잘 아실 것입니다. 그러나 시장의 측근이라는 명분으로 여기저기 공직자들을 괴롭히며 이권개입 소리가 들려오고 있습니다. 현재 성남시에 어떤 식의 건축을 하더라도 모 추진단에 소속한 Y모 교수와 L모 건축사를 경유하지 않으면 건축을 할 수 없다고 하는데, 이재명 전 시장 시절 정모 정책 보좌관에게 배운 것인지요? 혹시 시장님은 알고 계시는지요? 나만 깨끗하면 되지! 나만 열심히 하면 되지! 이런 생각으로 혹시 방관하는 것은 아닌지 궁금합니다. 설화에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는 말이 있습니다. 본 의원이 오늘 이 자리에서 설화에 담긴 교훈을 두 가지만 말씀드린다면, 첫째, 임금 같은 위치의 사람들이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왕처럼 무조건 숨기지만 말고 알려지더라도 주변의 따가운 질책도 받아들여야 하고, 눈과 귀가 막히면 자신만 손해라는 것을 알고, 귀가 두 개인 것은 그만큼 잘 들으란 의미를 지닙니다. 그것도 한쪽으로만 듣지 말고 양쪽을 다 균형 있게 들으란 것이며, 둘째, 이야기를 들어야 하는 장본인이 듣지 않는다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경청하는 귀, 다소 따가워도 진실을 소통하는 귀는 결국 본인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덕이 되는 일인데 잠시의 수치와 마음 상함을 참지 못하고 귀를 닫고 입을 닫으려 하는 것입니다. 이에 우리 공직자분들도 깊이 새겨 봐야 될 설화 속 글이 아닌가 생각해 보며, 대표연설을 시작하겠습니다. 본 의원이 지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밝힌 힐튼호텔 부지 특혜 의혹이 뜨겁습니다. 이 사건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또 다른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판교 힐튼호텔 특혜 의혹은 분당구 정자동에 있는 성남시 소유 부지에 5성급 호텔 ‘더블트리바이 힐튼 서울 판교’가 들어서는 과정에서 시가 시행사 등에 부지 인허가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입니다. 이 호텔은 시공 초부터 여러 논란에 시달렸습니다. 특정인에게 관광호텔 사업권을 주기로 하고 거기에 모든 사업이 맞춰 들어갔다는 의혹입니다. 호텔 건립을 제안한 민간사업자가 호텔 소유주가 됐고 토지용도변경 등 특혜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 한 컨설팅업체는 호텔이 필요하다는 연구보고서를 성남시에 제출했고 이듬해 1월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은 또 다른 민간업체와 호텔 개발과 관련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그런데 호텔을 제안하고 개발 사업권을 따낸 두 업체는 이름만 다를 뿐 주소지가 동일했고, 대표는 황 모씨 부부입니다. 더구나 성남시는 토지의 용도를 자연녹지에서 일반상업용지로, 용적률도 당초보다 125%나 올려줬고 30년간 토지를 유상 임대하는 방식으로 수의계약을 해줬습니다. 해당 부지가 중심 상업지역이 되면 땅값이 올라 매각을 통해 시의 자산을 늘릴 수 있는데, 30년 임대계약 체결 후 기부채납 방식으로 계약해 특혜를 줬다는 것입니다. 이와 함께 호텔 인근의 교통대란 발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600실 규모의 힐튼호텔 부지 인근에는 잡월드와 HD현대가 입주했습니다. 심각한 구간 정체로 인해 교통영향평가를 해야 함은 물론 접촉 사고 등의 빈도도 증가하게 됩니다. 백현동 더샵 1,223세대, 판교 대장지구 6,000세대 등이 한데 모여 있어 지하차도의 필요성도 언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교통을 위해 진행된 것이 없습니다. 이는 호텔 건축 허가를 내줄 때 주위 도로 상황 등을 파악하지 못하고, 교통 상황 관련한 자료도 없이 허가를 내줘 이대로라면 교통지옥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현재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이에 대해 수사 중이며, 성남시도 감사관실에서 정자동 호텔 특혜 의혹에 대한 감사에 들어간 걸로 알고 있습니다. 호텔부지 활용방안 연구용역이 시작된 2013년부터 호텔이 준공된 지난해 10월까지 시와 베지츠 측이 주고받은 관련 문서와 자료들을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호텔부지 활용방안 용역을 맡은 부동산 컨설팅업체와 호텔 개발사업을 수행한 시행사의 주소가 같고 등기 임원도 일부 겹친다는 지적에 따라 두 회사가 동일 업체일 수 있다는 점도 의심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호텔 개발과정에서 발견된 폐기물 처리비용 58억을 성남시가 부담하였습니다. 이 58억을 회수하기 위해 LH와 재판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는데, 회수는 분명히 하여야 되지만, 그런데 왜! 58억을 성남시에서 그것도 추경을 세워서 미리 집행을 하였는지 이 부분도 분명 짚어 보아야 될 것입니다. 이번 수사와 감사를 계기로 투명하고 정확한 계약이 이뤄져야 하는 것을 밝히고, 특정인에게 이득이 가거나 시 예산에 있어 손해가 간다면 그것에 대한 책임은 분명히 뒤따른다는 것을 보여줘야 합니다. 또한 자본금 3억원의 시행사가 분양수익 1,465억원 무려 488배의 수익을 창출한 한국가스공사 부지, 2016년 가스공사 부지에 주거용을 추가, 2017년 용도변경을 하여 아파트를 허가하고 용적률을 500%까지 올린 정자동 215번지. 2015년 6월 A사가 경쟁입찰을 통해 낙찰받을 당시는 업무 상업용 땅인 해당 부지는 용적률 400% 미만, 건폐율 80% 이하로 규제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주거용으로, 그것도 용적률을 560%까지 올렸는지 의문이 가지 않습니까? 이 부분도 철저한 조사가 필요한 부분이며, 현재 모 단체가 특혜 의혹으로 고발한 상태입니다. 신상진 성남시장 공약 1기 신도시 잘 진행되고 있습니까? 성남시의 최대 현안은 1기 신도시인 분당의 재건축 문제입니다. 민선 8기를 맞은 성남시는 시장 직속 재개발·재건축 추진단을 출범해 속도감 있게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는 구상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1기 신도시는 정부가 주택시장 안정과 주택난 해소를 위해 1990년대에 성남 분당, 고양 일산, 부천 중동, 안양, 평촌, 군포 산본에 만든 계획도시입니다. 모두 414개 단지에 29만 2,000여 가구의 주택이 건설됐습니다. 이 중 136개 단지, 9만 7600여 가구의 주택이 성남 분당 신도시에 건설돼 올해로 입주 31년을 맞습니다. 상당수 주택이 노후화로 인한 상·하수도관 부식, 승강기·소화기 등 안전 문제, 층간소음, 주차난 등의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이에 신상진 시장은 “시장 직속 재개발·재건축 추진지원단을 구성해 용적률 상향, 용도지역 종상향,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재정비, 공공 개발을 통한 4만 가구 주택공급 등을 우선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던 중 정부에서도 얼마 전 1기 신도시 특별법을 발표하였고, 시장께서는 국토부 장관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최소 필요한 시한, 면적, 대상 등 기준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만족하나, 500%까지 높아질 용적률, 대규모 이주수요에 대해서는 정부 지원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녹지나 보존 가치가 낮은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를 풀어 이주 단지로 활용하게 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특별법이 마련된 가운데 1기 신도시 재개발의 실효성을 이끌어 세부적인 부분, 즉 시행령이나 기본방침 등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무분별한 개발이 난립할 수 있는 만큼 기초 인프라 조성과 체계적인 이주 계획 마련이 중요합니다. 자율주행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시티로 조성하되 저출산 고령화 등에 따른 인구 구조 변화도 고려해야 합니다. 재건축 선도지구 지정 방안을 시행령에 담아야 한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선거 때마다 지자체장은 신도시 재정비 공약을 내세울 수밖에 없습니다. 선도지구 지정을 지자체에 맡길 경우 지역 내 혼란이 가중될 공산이 큽니다. 이주 단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LH가 적극 나서야 하고, 지역민과의 소통도 중요합니다. 공공임대주택 공급 등 용적률 상향 인센티브 요건도 명확하게 규정해야 합니다. 성남시는 이를 계기로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효율성과 삶의 질을 모두 높이길 바라며, 이번 2030도시정비기본계획에 모든 단지가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되길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성남시 전체 주차 문제가 심각합니다. 성남 본도심 및 분당까지 자동차 등록 대수에 비해 주차 면수가 매우 부족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대부분 재개발, 재건축 지역으로 공영주차장 부지확보가 어렵습니다. 성남시는 기존 주차장을 증축해 리모델링을 통하여 주차공간을 추가 확보하고 주차장 공유 제도 활성화와 기존 주차시설 운영으로 효율을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특히 최근엔 판교지역 주차난과 교통난도 극심합니다. 2021년 기준 판교지역 입주기업은 총 1,697개이며, 종사자 수는 총 7만 2천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총 매출액은 약 110조원 규모입니다. 향후 제3판교 테크노밸리까지 입주하면 주차 및 교통 문제가 더욱 심각할 것으로 판단되어 교통 대책 수립과 시행이 시급합니다. 성남시 주차수급실태조사(2018년) 결과를 보면 판교지역의 공영주차장 이용률이 100%를 초과하고 있어 공영주차장 추가 공급이 필요함에, 그나마 백현동 606번지, 삼평동 669번지에 2023년 ”주차환경개선사업“ 도비 지원 사업을 신청하였다는 소식에 판교 부근 주차불편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제 주차장 건립에 있어서 최소한의 부지와 지하화 공간을 활용하여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고, 전기차 수요가 늘어 남에 있어 화재에 대비 한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주차장 건립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주요 출퇴근 도로인 판교로의 경우 가로 서비스 수준이 C~F 수준으로 출퇴근 시 교통 정체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제2, 제3테크노밸리 개발계획 수립 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수립되지 않아 준공 후 출퇴근 시 교통문제가 더욱 가중될 것으로 판단되며, 이는 법정계획인 ‘성남시 도시교통정부 중기계획’ 수립 시 판교지역을 중점적으로 현황 분석 및 개선대책을 면밀히 수립해야 합니다. 또한, 성남시는 교육지원청과 협약을 맺어 명절 외에 학교 운동장 주차장 개방 사업을 펼쳐 주차난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제안 드립니다. 종환원 심의 통과를 환영합니다. 지난 1월 26일 2023년 제1차 공동(도시계획·건축)위원회에서 분당빌라단지(연립주택용지) 종환원 등 ‘2030년 성남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이 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종환원을 통해 분당 내 17개 블록의 연립주택용지는 제1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이 변경됐습니다. 쉽게 말해 아파트를 지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분당 빌라단지의 경우 2종으로 종환원되면 용적률이 210%로 높아져 재건축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고시 이후 분당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단독주택용지는 필로티 구조로 건물을 지을 경우에 현행 5가구에서 6가구로 가구 수를 늘릴 수 있습니다. 또한 판교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단독주택 용지 중 이주자 택지는 3가구에서 5가구로 가구 수를 늘려 건물을 지을 수 있습니다. 분당의 초기 빌라단지들은 과거 종 구분이 없는 일반주거지역이었습니다. 그러나 정부가 2003년 7월 일반주거지역을 1~3종으로 세분화하는 과정에 2종으로 지정됐습니다. 정부는 제도 시행 전까지 종을 구분하지 않은 지역을 자동으로 2종으로 지정하기로 했는데, 성남시의 경우 용도지역을 세분화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듬해 2월 성남시가 이 지역을 1종으로 정하면서 현재의 용도지역이 결정됐습니다. 종 세분화는 해당 지역에서 지을 수 있는 건물의 용적률과 건폐율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2003년 6월까지 성남시는 일반주거지역에 짓는 건물에 대해 별도의 용적률·건폐율·층수 제한을 두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종 세분화 후 1종 일반주거지역은 용적률 100~200%· 건폐율 60% 이하로 정했고, 기존에는 없었던 층수 제한(4층 이하)도 생겼습니다. 이번 종환원으로 시민들은 기대 반 우려 반의 반응입니다. 역세권 빌라들은 재건축이 빠르게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이 나오는 반면, 부동산 시장이 좋지 않아 백약이 무효할까 겁난다 등의 우려 섞인 반응도 있습니다. 그러나 오래 걸릴 것 같은 종환원 문제가 해결돼 더 이상 분당 주민들의 재산권을 침해받지 않는 등 신상진 시장의 공약사항을 빠르게 추진한 성과로 볼 수 있습니다. 성남시의 불명예 키워드 ‘이재명 대장동’입니다. 지난 2월 27일 국회가 본회의를 열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놓고 표결했습니다. 그 결과 재적의원 299명에 297명이 참석했고, 가(찬성) 139표, 부(반대) 138표, 기권 9표, 무효 11표로 부결됐습니다. 체포동의안은 과반 출석, 과반 찬성 때 가결됩니다. 민주당 의원 169명 전원이 표결에 참여한 가운데, 최소 30표 이상 이탈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 대표의 정치적 입지에는 타격이 불가피해졌을 겁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6일 위례 신도시·대장동 개발 특혜와 성남FC 후원금 의혹 등과 관련,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성남 판교대장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공공개발을 빙자한 민간개발 사업이며, 그 과정에서 특정 인물에게 개발이익을 몰아준 이재명식 ‘두 얼굴의 아수라’ 도시개발사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늘의 도움으로 천하를 얻는다’는 뜻의 ‘화천대유’. 성남에 남은 마지막 노른자위 땅을 무대로 출자금 단 5천 만원인 이 회사가 577억 원을 벌었습니다. 이재명 시장은 성남시 단독으로 수천억 빚을 내며 땅 살 돈을 마련해야 하는 등 공영개발이 쉽지 않자 “시민 혈세 없이 공공기여금 약 5,500억 원을 확보했다”라며 민간 투자자와 손잡고 ‘민관 합동개발’을 본격 시작했습니다. 비용은 민간이 들이고 수익은 공공이 회수하고 성남시는 인허가권을 투자한 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화천대유를 비롯해 천화동인 등 지분 7% 회사들이 수천억 원의 이익을 보게 되었습니다. 성남시가 행정적으로 뒷배를 봐주고 자금은 대기업에서 쉽게 끌어오고 금싸라기 땅에 사업하는 ‘땅 짚고 헤엄치는 찬스’는 누가 결재하고 승인해서 만들어준 겁니까? 이는 리스크도 없이 결국 소수 개발업자들의 배만 불려준 꼴이 되어버렸습니다. 수세에 몰리자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작년 ‘김건희 특검법’ 이어 ‘대장동 특검법’ 발의 추진하는 등 되려 ‘국민의힘이 범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자기들 뜻대로 특검법을 처리하겠다면서 강경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하지만 27일 표결 결과로 말하듯이 당 내부에서도 “이 대표는 무대에서 내려오라”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대표와 민주당은 더 이상 현실성도 설득력도 없는 특검을 주장하며 수사를 피하려 해서는 안됩니다. 잘못이 있다면 솔직히 인정하고 겸허하게 수사를 받는 게 정치인으로서 도리입니다. 이 대표 방탄을 위해 강성 지지층을 앞세워 투쟁으로 끌고 간다면 민주당은 국민에게 외면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본 의원이 왜 이런 발언을 하겠습니까? 그것은 비리도시 성남의 오점을 빨리 지워야 되기 때문입니다.알앤디 부지 기업 유치를 적극 추진 요청합니다. 성남시가 2015년 백현동 공동주택(전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개발 승인 조건으로 기부채납된 R&D(연구개발) 센터 부지의 개발을 서둘러 주시기 바랍니다.성남시는 2016년에 해당 부지에 판교테크노밸리와 연계한 지식기반R&D센터를 지을 예정이라고 발표하며 해당 내용을 포함하여 ‘2020년 도시기본계획’을 변경·수립하였습니다.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성남시장 재임 시절 진행되어 온 ‘백현동 개발사업’은 현재 특혜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성남시는 조건으로 받은 R&D센터 부지 개발을 수년째 시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성남시에서 도시기본계획을 발표한 지 현재 몇 년이 지났습니까? 시장님 이제는 시작하셔야 합니다. 당시 성남시는 식품연구원의 청사 이전 비용이 없어 분양사업을 먼저 진행하고 R&D부지 정리 후 기부채납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해당 부지는 정비 및 소유권 이전이 모두 완료되어, 회계과에서 관리 중입니다. 본의원이 생각하는 현재 문제점은 소유권이 당시 사업을 진행했던 도시계획과의 행정재산으로 분류되지 않았고, 일반재산으로 분류되어 회계과로 이전되어 지금까지 답보상태라는 점입니다. 시장님 사업을 시행한 부서에서 재산을 관리하는 것이 맞지 않습니까? 회계과에서 사업을 시행하기에는 왜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고, 어떤 부분을 협약했는지 그리고 R&D 하기로 한 내용까지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어려울 것이며 이는 곧 사업의 연속성이 떨어지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위의 문제로 인해 성남시 발전의 기회비용만 수년째 지출되어가고 있습니다. 신상진 시장님 이제는 더 이상 늦지 않도록 서둘러 R&D센터 개발을 시행해 주시길 바랍니다. 성남이 다가올 미래에 4차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신속하게 추진해야 할 사항임을 강조하며, 그동안 전) 성남시장들이 기존의 R&D 부지를 어떻게 활용하였고, 판교 청사 부지를 비롯한 많은 성남시 땅들을 어떻게 매각하고, 용도변경 등을 하여 구설수와 특혜 시비가 되고 있는지 교훈으로 삼아야 될 것입니다.신상진 시장께서 10여 년간 사실상 방치되었던 정자동 253번지 분당 주택전시관이 사업비 총 8천 500억 원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를 2025년부터 조성하여 2028년까지 완공하겠다고 선언하였습니다. 본 의원 또한 이번 사업이 서울 마곡을 이어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선도지로 발돋움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보다 충분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또한 매각과정에서도 민간기업에 혜택이 아닌 적절한 검토를 통해 성남시민의 이익을 고려한 투명한 매각과정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매각 절차나 조건 등을 보완하여 향후 추진에 있어 문제가 되지 않도록 해주십시오. 마지막으로 기업 유치뿐만이 아닌 많은 경험을 보유한 다양한 인재들을 지속해서 유치하기 위해 보다 완벽한 클러스터 구축과 산학협력 및 연계가 필요합니다. 또한 교육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며 연구개발이 아닌 생산·판매까지도 이루어질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합니다. 신상진 시장님! 본의원은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성남시의 바이오헬스산업이 다가올 미래에 큰 부가가치 산업이 될 수 있도록 단단한 초석을 쌓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궁내동, 동원동 개발 민간 공고 부지조성을 적극 추진하여야 합니다. 현재 신상진 시장과 성남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공공주택지구는 여전히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대규모 공공주택 건설로 이주자 문제와 잔여 부지 문제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본의원은 이러한 문제점들을 다루며 해결하기 위한 대책과 방안을 발표하고자 합니다. 신상진 시장님께서는 더욱 나은 대안을 제시해 주시길 바랍니다. 첫째, 성남시는 LH와 협력하여 시유지 및 잔여 부지를 추가적 개발 부지로 편입하여 건설하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이재명·은수미 前 시장의 행보와 달리 불법적인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각 단계별로 공개 및 투명성을 유지한 철저한 행정 감시와 관리체제가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성남시는 토지매각 과정 절차를 엄격하게 관리하고, 명확한 평가 기준을 제시하여 부정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신상진 시장님! 성남시에서 더 이상 부패한 행정으로 인한 피해가 없어져야 할 것입니다. 민선 6·7기를 지나오는 동안 우리 성남시민은 막대한 손해와 피해를 보았습니다. 둘째, 잔여 부지의 투기 등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세부적인 규제 및 조치를 시행해 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또한, 성남시는 이주자 문제 해결을 위한 시 차원에서의 지원 강화가 필요합니다. 토지 보상은 감정평가를 통해 더욱 객관성을 가지고 이루어지지만 그 과정에서 성남시를 주소지로 둔 시민들이 수용 능력이 부족하여 정든 고향을 떠나가야만 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성남에는 많은 재개발·재건축사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따라서 많은 주민이 형편상의 문제로 성남을 떠나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신상진 시장님! 단순한 보상의 개념으로 바라보기에는 현실적으로 사회에서 고려해야 할 문제들이 많다는 점을 시장님께서는 한 번 더 인식해 주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국가와 성남시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성남시는 국가와 함께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모색하며, 공공주택 지구 현황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 성남시 공공주택지구의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부분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본 의원이 성남시 공공주택지구 현황 문제점 해결방안에 대해 발표하지만,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 감시가 필요합니다. 성남시 또한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속적인 현장 조사와 분석을 통해 공공주택지구의 문제점을 해결할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본의원 또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통해 공공주택지구가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공공주택지구 문제는 우리가 모두 함께 해결해 가야 할 문제입니다. 위례, 고등동 LH거부(토끼굴) 다음은 성남시의 마지막으로 준비 중인 위례 사업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위례지역 4차 산업단지 클러스터 조성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4차산업단지 2·3 브럭에 대해서는 LH에서 시행하는 것이고 성남시에서는 사업 시행자만 선정하는 것 아닌가요? 시정을 합리적이면서 합법적 행정에 부합하도록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리 민선 행정이라 하더라도 잘 챙겨 주시기 바라며, 시행자를 공모해서 LH에 추천하고 나면 시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또 있을까요? 다음은 고등동에 있는 이른바 ‘토끼굴’이라고 불리는 고산 화훼단지 통로의 문제점입니다. 사진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성남시의 서판교IC(용서고속도로)의 이용 차량이 증가함으로 인해 고등동 IC로 나오는 차량 또한 증가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대왕판교로에서 들어오는 차량의 증가로 지역주민의 불편과 교통체증 및 사고의 위험성까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 중간에 토끼굴이라고 하는 부분이 한 방향 통행으로 매우 좁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관련한 해결이 필요합니다. 2023년 2월 제279회 도시건설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해당 부서에서는 LH에서 관련 문제를 우선 설계하는 방향으로 제안했다고 하였습니다. 본의원은 성남시에서는 LH와 함께 종합적인 검토를 해야 향후 큰 사고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며, 도시계획은 당장 몇 년을 보는 사업이 아닙니다. 신상진 시장님! 성남의 50년, 100년을 보고 빈틈없이 진행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둘째, 고등동 토끼굴 주변 하수시설의 개선이 필요합니다. 작년 수해 때만 해도 고등동 토끼굴 주변의 도로에 물이 가득 차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토끼굴 주변에도 우수조가 있었지만, 그곳에는 물이 가득 차 있지 않았습니다. 필요하다면 추가로 배수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해야만 합니다. 형식상의 비 피해 시설로는 더 이상 재해를 방지할 수 없습니다. 유속의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폭우 시 침수 혹은 슬리퍼링과 같은 미끄럼 사고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작년 기록적인 폭우로 성남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였고, 이에 따라 재난복구 등을 시행하였습니다. 올해는 대비를 잘하셨는지 묻고 싶습니다. 본의원은 앞으로 기후변화는 점점 심해질 것이며 폭우에 따른 유출계수를 줄이는 방안은 앞으로 시에서 주력하여 대비해야 할 문제로 변화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앞으로의 도시개발사업에 있어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체계적인 검토와 진행 또한 필요합니다. 앞서 다루었던 문제들은 최종적으로는 LH에서 성남시로 이관하여 사업을 진행해야 합니다. LH와 성남시의 최대한 신속하게 협조할 문제는 협조하여 처리하고 성남시로 이전하여 주민의 갈등과 민원을 효율적으로 시행해 주시기를 요청합니다. 마지막으로 도시건설위원회 인허가 조사위원회 성남시 대장 위례 등 각종 개발사업 진상규명 행정사무조사 요구의 건이 지난 10월 본회의장에서 의결 되어 도시건설위원회에 조사토록 지정되어, 조사계획서를 작성하여 본회의장에 상정하여야 되는 절차를 남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에서는 수사 중인 사항이어서 행정사무조사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또한 조사위원회 위원에서 민주당 의원 명단을 빼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말씀드립니다. 여·야를 떠나 성남시민만 바라보며 시의원의 역할에 함께 충실하기를 부탁드리며, 잘못된 것이 있으면 바로잡고, 더 이상의 불미스러운 일들이 다시는 성남시에서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차원에서 이번 조사위원회에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그리고 신상진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님들. 본의원이 누차 반복적으로 말씀드리는 것이 바로 성남시민만 바로 보고 일하자는 것입니다. 그것이 공직자와 우리 의원님들의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재 편가르기와 비방, 음해, 자리다툼 등 외부에서 비추어지는 성남시 내부는 온갖 잡음으로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제라도 모든 것 내려놓고 오직 성남시민을 위해 함께 나아가길 비라며 대표연설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새로운 사죄는 없다”…日 빠진 강제동원 해결책 움직인 기시다 총리

    “새로운 사죄는 없다”…日 빠진 강제동원 해결책 움직인 기시다 총리

    한국 정부가 지난 6일 발표한 일본 가해 기업의 배상과 사과가 없었던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해결책에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새로운 사죄는 하지 않는다’라는 생각이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산케이신문은 이번 한국 정부의 해결책이 만들어지기까지의 일본 내 논의 과정을 밝혔다. 이 신문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협상 실무자인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비밀리에 한국을 방문해 한국 측 담당자와 협상 후 강제동원 해법이 발표됐다. 당시 후나코시 국장은 남의 눈을 피하기 위해 공항의 한 방에서 한국 측 담당자와 만나 “아무렇게나 합의할 수는 없다”는 일본의 원칙적인 입장을 밝혔다. 일본 정부는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은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에 따라 해결됐기 때문에 미쓰비시중공업과 일본제철 등의 배상은 안 된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여기에 기시다 총리는 새로운 사죄를 표명하는 등 양보하지 않는다는 지침을 후나코시 국장에게 줬다고 산케이신문은 밝혔다. 또 기시다 총리는 지난달 21일 박진 외교부 장관과의 회담 내용을 보고하기 위해 총리관저를 찾은 하야시 요시마사 외무상에게도 “어쨌든 끈질기게 협상해달라”고 강조했다. 결국 한국 정부가 내놓은 해결책은 한국 내 재단이 피해자들에게 배상금을 지불하고 일본 정부는 새로운 사죄를 하지 않는 대신 역대 내각의 역사 인식을 계승할 것을 확인하는 것이었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달 28일 한국 정부의 이러한 해결책을 확인하고 “한국 측이 국내를 설득해 이 안을 발표한다면 일본도 받아들일 수 있다”고 주변에 말했다고 한다. 그로부터 6일이 지난 뒤 한국 정부는 지난 6일 이 해결책을 발표했다. 기시다 총리는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 당시 외무상으로 이번 해결책이 정권 교체 후 뒤집힐 가능성을 우려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신문은 “외무상 시절의 경험이 있어 강제동원 문제에 대해서는 외무성에 신중하게 협상을 하도록 반복적으로 지시했다”고 밝혔다.
  • 숨진 이재명 전 비서실장 누구…“점잖고 李신뢰”

    숨진 이재명 전 비서실장 누구…“점잖고 李신뢰”

    9일 오후 성남시 수정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전모 씨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경기지사 재임 때 비서실장을 지낸 인물이다. 10일 도 안팎에 따르면 전씨는 이 대표의 성남시장 시절 비서실장과 수정구청장, 행정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냈고, 이 대표가 도지사에 당선된 뒤 인수위원회 비서실장을 거쳐 2018년 7월 이 지사의 초대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이어 경기주택도시공사(GH) 경영기획본부장을 자리를 옮겼다가 이헌욱 전 GH 사장의 사퇴로 2021년 11월 이후 사장 직무대행을 맡기도 했다. 성남시 공무원 A씨는 “전 전 실장은 점잖고 무게감 있는 인물로 당시 이재명 시장으로부터 상당한 믿음과 신뢰를 받았다”며 “구청장을 거쳐 2017년 9월 성남시에 처음 생긴 자리인 ‘3급 지방부이사관’ 행정기획조정실장으로 발탁됐다”고 말했다. 전씨는 지난해 12월 말 퇴직한 이후 별다른 대외 활동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씨의 경우 GH 합숙소 임차와는 관련성이 없어 경찰 조사를 받은 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전씨는 언론에 노출된 적이 많지 않았으나, 지난 1월 31일 수원지법에서 열린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공판에서 이름이 거론된 바 있다. 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쌍방울 전 비서실장 A씨는 “2019년 5월 경기도지사 비서실장(전씨)이 김성태 회장 모친상에 조문을 왔다”고 증언했다. 전씨가 검찰의 수사 대상에 올라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검찰이 이 대표 관련 혐의에 대한 전방위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는 만큼, 성남시장 시절부터 측근으로 여러 행보를 함께 한 전씨 역시 관련 수사망에서 벗어나 있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5분쯤 전 씨가 성남 수정구 자택에서 숨져 있는 것을 아내가 발견해 신고했다. 당초 전씨 아내가 “현관문이 잠긴 채 열리지 않는다”고 119에 신고했고, 구급대원들이 문을 강제 개방한 뒤 숨져 있는 전씨를 발견해 경찰에 인계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장 정황 증거 등을 토대로 일단 전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 중이다. 사건 현장에서는 전씨가 남긴 유서가 발견됐다. 다만 유서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이 대표 주변 인물이 사망한 사례는 이번이 다섯 번째다. 2021년 12월 10일에는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뒷돈을 챙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던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이하 성남도개공) 개발사업본부장이 숨졌다. 같은 달 21일에는 대장동 개발의 실무 책임을 맡았던 김문기 전 성남도개공 개발1처장이 마찬가지로 극단적 선택을 했다. 지난해 1월 12일에는 이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처음 제보한 시민단체 대표가 서울의 한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같은 해 7월 26일에는 이 대표 배우자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의 핵심 인물 배모 씨의 지인인 40대가 숨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檢 ‘대장동 수익 390억 은닉 혐의’ 김만배 추가 기소

    檢 ‘대장동 수익 390억 은닉 혐의’ 김만배 추가 기소

    검찰이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를 개발 수익 390억원을 은닉한 혐의 등으로 구속 상태에서 추가 기소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는 8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증거 은닉·인멸 교사, 농지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구속기소했다. 김씨는 2021년 10월~2022년 11월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한 범죄수익 390억원을 수표로 찾아 소액권으로 교환한 뒤 차명 오피스텔에 보관하거나 제3자 계좌에 송금하는 방식으로 숨긴 혐의를 받는다. 또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이 불거지기 시작한 2021년 9월 인테리어 업자인 김모씨 등에게 사건 증거가 저장된 자신의 휴대전화를 망치로 내리치고 불태우도록 한 혐의, 지난해 12월 법원의 추징보전명령 집행에 대비해 동창 박모씨에게 142억원 상당의 수표를 대여 금고와 직원 차량 등에 숨기게 한 혐의도 있다. 구속영장 청구 당시 포함되지 않았던 혐의도 추가됐다. 김씨는 2021년 7~10월 수사기관의 추징 보전에 대비해 자신과 아내의 명의로 농지를 매입하고 부동산 투기를 할 목적으로 영농경력 등을 허위로 기재해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발급받은 혐의도 있다. 부부가 사들인 땅은 수원 권선구 입북동과 오목천동 농지로, 4차 산업기술 연구단지 조성을 위한 ‘수원 연구개발(R&D) 사이언스파크’ 대상지다. 김씨가 은닉한 범죄수익은 390억원으로, 구속영장 청구 때보다 50억원 늘었다. 검찰은 김씨 등 대장동 개발 사업 관련자들이 취득한 범죄수익 중 총 2070억원 상당의 재산을 몰수·추징 보전한 상태다.
  • 공수처, ‘처장 직속’ 특별수사본부 설치…이대환·차정현 검사 배치

    공수처, ‘처장 직속’ 특별수사본부 설치…이대환·차정현 검사 배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김진욱 처장 직속으로 특별수사본부를 신설했다고 8일 밝혔다. 공수처는 지난달 말 검사 전보 인사에서 이대환 수사기획관을 특수본부장으로 겸직 발령했다. 수사기획관실로 자리를 옮긴 차정현 부부장 검사도 특수본 검사로 발령했고, 수사관 3명도 함께 배치했다. 공수처장 직속 특수본을 신설한 것은 사건 관련 지휘·결재 라인의 이해 충돌 문제 등이 발생해 회피할 필요가 있는 사건을 별도로 수사할 부서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특수본이 맡게 될 수사는 ‘감사원 표적 감사 의혹’ 사건이다. 앞서 여운국 차장이 “공수처가 감사원 감사를 하고 있는데, 공수처 행정 업무를 총괄하는 차장이 사건 보고를 받고 지휘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회피한 사건이다. 특수본 설치 전에는 지휘 계통상 모든 사건을 여운국 차장이 지휘했지만, 특수본 설치 이후에는 공수처장 직속으로 이 같은 회피 사건을 수사할 수 있게 됐다. 특수본은 첩보 인지와 내사 등을 담당하는 수사과의 수사 지휘도 맡게 된다. 그동안은 수사과에 검사가 없고 수사관만 있어서, 영장 청구 등 검사 지휘가 필요한 절차 처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특수본부장은 2개 이상의 수사부서가 투입돼야 하는 대형 사건도 총괄하게 된다.
  • 검찰, 김만배 추가 기소…‘범죄수익 390억원 은닉’ 혐의 등

    검찰, 김만배 추가 기소…‘범죄수익 390억원 은닉’ 혐의 등

    검찰이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를 개발 수익 390억원을 은닉한 혐의 등으로 구속 상태에서 추가 기소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는 8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증거 은닉·인멸 교사, 농지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구속기소 했다. 김씨는 2021년 10월~2022년 11월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한 범죄수익 390억원을 수표로 찾아 소액권으로 교환한 뒤 차명 오피스텔에 보관하거나 제3자 계좌에 송금하는 방식으로 숨긴 혐의를 받는다. 또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이 불거지기 시작한 2021년 9월 인테리어 업자인 김모씨 등에게 사건 증거가 저장된 자신의 휴대전화를 망치로 내리치고 불태우도록 한 혐의, 지난해 12월 법원의 추징보전명령 집행에 대비해 동창 박모씨에게 142억원 상당의 수표를 대여 금고와 직원 차량 등에 숨기게 한 혐의도 있다. 구속영장 청구 당시 포함되지 않았던 혐의도 추가됐다. 김씨는 2021년 7~10월 수사기관의 추징 보전에 대비해 자신과 아내의 명의로 농지를 매입하고 부동산 투기를 할 목적으로 영농경력 등을 허위로 기재해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발급받은 혐의도 있다. 부부가 사들인 땅은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과 오목천동 농지로, 4차 산업기술 연구단지 조성을 위한 ‘수원 연구개발(R&D) 사이언스파크’ 대상지다. 김씨가 은닉한 범죄수익은 390억원으로, 구속영장 청구 때보다 50억원 늘었다. 검찰은 김씨 등 대장동 개발 사업 관련자들이 취득한 범죄수익 중 총 2070억원 상당의 재산을 몰수·추징 보전한 상태다.
  • 60대 여성 스토킹한 연하남…남편엔 화물차로 상해

    60대 여성 스토킹한 연하남…남편엔 화물차로 상해

    자신에게 호감이 있다고 착각해 10살 이상 연상의 여성을 스토킹하고, 경찰에 신고하는 여성의 남편에게 차량으로 상해를 가한 혐의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대전지검 천안지청 형사2부는 스토킹처벌법위반과 특수상해 혐의로 A(50)씨를 8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0년 9월경 60대 여성 B씨가 자신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고 착각해 찾아오지 말라는 경고에도 3차례에 걸쳐 천안지역 B씨의 영업장에 찾아간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해 10월 30일 경찰에 신고를 하는 B씨의 남편을 화물차로 어깨를 쳐 3주간 상해를 가한 혐의도 받고 있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검찰 관계자는 “경찰로부터 사건을 송치받은 후 관련자 조사, 피해자 업소 CCTV 분석 등 보완수사로 A씨의 고의 및 범행 동기를 규명하고, 스토킹 행위를 추가로 밝혀냈다”며 “경찰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스토킹범죄로부터 국민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지청은 지난해 9월부터 지난 2월까지 경찰에서 송치받은 스토킹 사범 5명을 구속기소 하는 등 총 44명을 기소하고, 피해자 접근금지 등 잠정조치 총 62건을 법원에 청구하며 스토킹 범죄에 대한 집중 수사를 벌이고 있다.
  • 직장동료 감금해 살찌우고 성매매 강요한 40대 부부 구속기소

    직장동료 감금해 살찌우고 성매매 강요한 40대 부부 구속기소

    일면식 없는 남성과 결혼시킨 후 감시도성매매 수익금은 고급 외제차 구매 등에 전 직장동료를 감금하고 2500차례가량 성매매를 강요해 수억원을 가로챈 40대 부부 등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장일희)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A(41)씨와 A씨 남편 B(41)씨, 피해 여성의 남편 C(37)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8일 밝혔다. 또 B씨의 직장 후배로 이들의 범행을 도운 30대 남성 1명을 불구속기소 했다. A씨 부부는 2019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3년간 피해 여성 D씨를 감금해 낮에는 자신들의 아이를 돌보게 하고 밤에는 성매매를 강요해 약 5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A씨 부부는 D씨가 10㎏ 이상 살을 찌우도록 강요하면서 3∼4인분의 음식을 한 번에 먹이고 이를 토하거나 목표치 몸무게에 이르지 못하면 폭행하기도 했다. 또한 D씨의 이름을 바꾸고 고아로 속여 C씨와 결혼시켰다. 그리고 동영상을 팔아 돈을 벌어야 한다며 D씨에게 C씨와 성관계 동영상을 촬영하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 전까지 D씨와 일면식도 없던 C씨는 사실상 D씨를 감시하는 역할을 했다. 가족이나 지인과 연락이 닿지 않도록 D씨의 휴대전화 번호는 수시로 변경하도록 했으며, 성매매 할당 금액을 채우지 못하거나 말을 듣지 않으면 죽도와 의자 등으로 폭행했다. 이들은 D씨가 누군가의 도움으로 잠적하자 흥신소를 통해 D씨를 도운 사람의 위치정보를 수집한 뒤 140여차례에 걸쳐 협박 문자를 보내거나 전화한 혐의도 받고 있다. D씨와 C씨는 각각 A씨와 B씨의 오랜 지인 사이로 평소 이들을 믿고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A씨 등은 범죄 수익으로 고급 외제 차를 사거나 빚을 갚는 데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 관계자는 “B씨와 C씨는 구속영장이 기각돼 불구속 송치됐지만 보완 수사를 거쳐 영장을 재청구한 결과 모두 구속됐다”며 “범죄 수익을 환수하기 위해 피고인들이 보유한 아파트, 외제차 2대 등에 대해 추징보전 조치했다”고 말했다.
  • 진중권 “이제 독도도 내줄 듯…尹, 나르시시즘 빠져 위험 상태”

    진중권 “이제 독도도 내줄 듯…尹, 나르시시즘 빠져 위험 상태”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는 강제노역 피해 보상과 관련한 정부 해법에 대해 “이제는 독도도 내줄 것 같다”며 날선 비판을 가했다. 진 교수는 7일 오후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일본은 한일관계든 독도 문제든 놔두고 계속 카드를 들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적 저항감은 크지만, 현실적으로 해법이 마땅치 않다’는 지적에 “언젠가 문제 제기할 수 있을 때가 올 수 있으니, 급한 대로 우리 정부에서 보상을 해주고 그 다음에 우리는 구상권을 갖는다든지 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동결시키면 된다”면서 “일본은 그렇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정확하게 ‘빵셔틀’이고 일본은 일진”이라며 “사람들이 되게 순진한 게 ‘우리가 양보했으니까 도덕적 우위에 선다. 그 다음에 일본의 호응을 기대한다’고 하지만 일본이 호응하겠냐. 안 한다. 사과도 예전에 반성문 쓴 것으로 갈음할 것이고, 일본 기업은 (변제에) 참여를 안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일본의 수출규제가 풀어지기 전 세계무역기구(WTO) 분쟁해결절차를 중단한다고 밝힌 데에 대해 진 교수는 “순서가 뒤바뀌었다”며 “완벽한 패배를 무슨 위대한 업적이나 되는 척 자화자찬하는 게 역겹다”고 꼬집었다. 진 교수는 현 정부에 대해 “‘우리가 잘못해서 먹힌 거다’ 이런 논리가 강하게 깔렸고 한미일 관계에서 뭔가 성과를 내고 싶어하는 조급함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일본 정부는 아무것도 할 게 없었다”며 “법치 좋아하는 사람들인데 (대법원 판결을) 무시했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서도 “대통령의 정신세계가 대한민국 극우 판타지에 사로잡혔다”고 비판하며 “참모들이 다 반대했는데 자기가 역사적 결단 뭐 이런 식의 실존적 결단을 내렸다고 하는 게 일종의 나르시시즘에 빠져있는 위험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尹 “미래지향적 결단…한일 관계 새 시대” 앞서 정부는 2018년 대법원으로부터 배상 확정판결을 받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국내 재단이 대신 판결금을 지급한다고 지난 6일 공식 발표했다. 재원 마련은 포스코를 비롯해 16개가량의 국내 청구권자금 수혜 기업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우선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대법원 확정판결을 받은 피해자들은 총 15명이다. 일본제철에서 일한 피해자, 히로시마 미쓰비시 중공업에서 일한 피해자, 나고야 미쓰비시 근로정신대 피해자 등 3개 그룹이다. 발표 직후 윤 대통령은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오늘 강제징용 판결 문제의 해법을 발표한 건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로 나아가기 위한 결단”이라면서 “한일관계가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기 위해서는 미래 세대 중심으로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양국 정부가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다음날인 7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는 강제징용 배상안과 관련해 “그동안 정부가 피해자의 입장을 존중하면서 한일 양국의 공동 이익과 미래 발전에 부합하는 방안을 모색해온 결과”라며 “한일 간의 미래 지향적 협력은 한일 양국은 물론이거니와 세계 전체의 자유, 평화, 번영을 지켜줄 것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3·1절 기념사를 상기시키며 “일본은 과거 군국주의 침략자에서 지금은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안보·경제·과학기술·글로벌 아젠다에서 협력하는 파트너가 됐다”고 재차 강조했다.
  • “권력자·재벌에게만 적용 우려” “인권 감수성 위한 시대적 흐름”

    “권력자·재벌에게만 적용 우려” “인권 감수성 위한 시대적 흐름”

    대법원이 ‘압수수색 영장 사전 심문제도’ 도입을 핵심으로 하는 형사소송규칙 일부 개정안을 오는 14일까지 입법 예고한 가운데 검찰은 7일 반대 의견을 공식화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조만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라 한동안 ‘검법 갈등’이 격화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대검찰청은 7일 형사소송규칙 개정안에 대한 일선 검찰청의 의견을 수렴해 반대 의견을 법무부에 보냈다고 밝혔다. 대검은 “(압수수색 영장 사전 심문제는) 주요 선진국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제도”라며 “수사 상황이 피의자에게 실시간으로 노출될 염려가 있고 별도의 심문 절차를 진행하는 것만으로도 수사가 지연될 우려가 상당하다”고 지적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도 이날 “피해자 보호에 역행하고 수사의 밀행성에 반할 우려가 있다”며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혔다. 반면 대법원은 미국 연방형사소송규칙과 뉴욕주, 캘리포니아주 등에서는 이미 실무적으로 압수수색 영장 청구에 의문이 있는 경우 ‘청문회에 가까운 수준의 심리’가 이뤄진다고 반박하고 있다. 대법원은 9~10일 전국 법원장 간담회에서 압수수색 영장 실무 현황과 적정한 운영 방안을 토의 주제로 올려 개정안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 등의 문제 제기가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개정 규칙 시행 이후에도 수사기관의 반발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검찰은 전자정보 압수영장 청구서에 ‘분석에 사용할 검색어, 검색 대상 기간 등 집행계획’을 기재하는 내용을 신설한 데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일각에선 ‘먼지 털기식’ 압수수색에 대해선 일부 제한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최근 검찰은 경기도청 내 22개 부서를 상대로 한 달 가까이 압수수색을 할 수 있는 영장을 받은 뒤, 지난해 취임 후 새로 교체한 김동연 경기지사의 업무용 컴퓨터까지 집행 대상에 포함해 반발을 샀다. 이에 대해 일선 지법의 한 판사는 “형사 절차상 인권 감수성이 높아진 시대적 흐름을 거스를 순 없을 것”이라고 했다. 향후 구체적인 사건 수사의 성패를 둘러싸고 검찰과 법원이 ‘네 탓’을 할 가능성도 엿보인다. 검찰 관계자는 “권력자와 재벌 같은 부패사건 등에 대해서만 (압수수색 영장 사전) 심문이 이뤄질 우려가 있다”면서 “개정 규칙 도입 땐 실체적 진실 발견을 크게 떨어뜨릴 것”이라고 밝혔다.
  • 석동현 민주평통 사무처장 “日에 사죄요구 그만하자”

    석동현 민주평통 사무처장 “日에 사죄요구 그만하자”

    대통령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석동현 사무처장은 정부가 발표한 일제 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배상 해법과 관련해 강한 어조로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석 처장은 7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얼마나 의젓하고 당당한 해법인가”라면서 “윤석열 정부의 외교부가 발표한 한일 강제징용 해법에 마음 깊이 찬동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찬반 문제를 떠나서 그 방법이 떼법(뗏법)이 아닌 국제법에 맞는 해법”이라며 “새로운 한일관계와 세계를 주름잡을 대한민국 미래 세대를 위한 길”이라고 주말했다. 그는 또 “일본에게 반성이나 사죄 요구도 이제 좀 그만하자”면서 “식민지배 받은 나라 중에 지금도 사죄나 배상하라고 악쓰는 나라가 한국 말고 어디있나”라고도 했다. 이어 “일본 천황이나 총리가 사죄 안 한 것도 아니”라면서 “여러 번 했지만 진정성 없다고 또 요구하고 또 요구하고...100년 지나서도 바지 가랑(바짓가랑)이 잡아당기면서 악쓸 것인가”라고 되묻기도 했다. 석 처장은 또 정부가 배상 방식으로 ‘제3자 변제’를 택한 것과 관련 “국가가 함부로 국민 개개인의 청구 권리를 박탈한다는 뜻이 아니라 더 큰 이익을 위해 국민 개개인의 청구권 행사를 금하는 대신에 국가가 보상해준다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될 일”이라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나의 피해에 대해 국가의 대리 보상은 싫고 기어이 상대국으로부터 보상을 받아야겠다’는 식의 당사자 개인 감정은 이해할 만한 여지라도 있지만, 국가가 그런 개인 피해 감정을 설득하지 못하고 국제분쟁으로 끌고 가는 것은 국제관계에 무지한 하지하책”이라고 말했다. 석 처장은 또 “어느 대법관 한 명이 대법원 전원합의체에 회부하지도 않고 또 외교부나 국제법학회 등에 의견 조회도 하지 않은 채 얼치기 독립운동(?) 하듯 내린 판결 하나로 야기된 소모적 논란과 국가적 손실이 너무나 컸다”라고 앞선 법원의 판결을 비난하기도 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6일 2018년 대법원에서 강제징용 배상 확정판결을 받은 피해자들에게 일본 전범 기업 대신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배상금을 지급하는 ‘제3자 변제’ 해법을 공식 발표한 바 있다. 대법원이 2018년 10월과 11월 피고기업(신일본제철·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피해자들에게 1인당 1억~1억5000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한 지 4년 4개월 만이다. 피해자 단체는 판결에 명시된 일본 전범 기업의 책임은 묻지 않게 돼 대법원 판결의 취지가 퇴색했다며 반발하고 있다. 재단이 판결금을 지급할 대상은 2018년 승소한 3건의 대법원 확정판결 원고 15명으로 이들에게 지급해야 할 배상금은 지연이자를 포함해 4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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