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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곳 잃은 청계천 상인들

    갈곳 잃은 청계천 상인들

    서울시민들에게 청계천을 내주고 동대문운동장으로 떠난 뒤 다시 신설동 등지에서 떠돌고 있는 옛 청계천 상인들이 불황에 죄다 망할 위기에 처했다. 15일 서울 신설동 풍물시장과 흥인지문(동대문) 일대에 흩어져 있는 상인들을 찾았다. 그들은 시민들의 기억에서 잊혀진 채 혹독한 겨울을 나고 있었다. ●“종일 8000원짜리 바지 한벌 팔아” 신설동 풍물시장은 1층 4011㎡, 2층 3930㎡ 면적의 2층 건물로, 851개의 점포가 입주해 있었다. 의류판매점을 운영하는 김모(62)씨는 “하루종일 8000원짜리 바지 한 벌 팔았는데, 왕복교통비 2200원 등 이것저것 제하면 남는 게 없다.”면서 “돈을 아끼려고 점심을 굶는 상인들이 부지기수”라고 토로했다. 그는 “사람들이 풍물시장을 잘 몰라 찾지 않는다.”면서 “상인들 중 70% 정도가 한 달 중 20여일을 공친다.”고 하소연했다. 전자제품점의 한모(61)씨는 “청계천에서 장사할 땐 월 80만원 정도 벌어 다섯 식구가 먹고 살았는데 요즘은 혼자 살기도 벅차다.”고 한숨지었다. 상인회 관계자는 “청계천은 하루 유동인구가 10만~20만명, 동대문운동장은 1만~2만명이었던 데 반해 신설동은 많아야 5000명 정도”라면서 “모든 점포의 수입이 청계천에 있을 때보다 60% 이상 줄었다.”고 전했다. 흥인지문 근처 인도에는 신설동 풍물시장으로 옮기지 않은 70여명의 상인들이 뿔뿔이 흩어져 있었다. 잡화난전을 차린 이모(56·여)씨는 “청계천 땐 적어도 한 달에 40만원은 벌었는데, 요즘은 월 5만원도 못 번다.”면서 “오늘은 8000원짜리 장난감 한 개 팔았다.”고 한탄했다. ●“풍물시장 관광명소 조성 말에 속아” 상인들은 “서울시가 예나 지금이나 거짓말만 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모(61)씨는 “동대문운동장으로 옮길 땐 ‘세계적인 재래시장으로 만들어주겠다.’고 했고, 신설동으로 옮길 땐 ‘연간 1200만명이 찾는 관광명소로 조성해주겠다.’고 했다.”면서 “동대문운동장도 거짓말로 드러났고, 교통이 불편한 후미진 이곳을 어떻게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는 건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유모(64·여)씨는 “홍보를 잘해준다더니 시청률 낮은 지역 케이블방송에 광고 내보는 게 전부이며, 월 자릿세도 3개월간은 정착 기간이라 면제해준다더니 지난해 4월 입점한 다음달부터 6개월치 금액을 다 받아갔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서울시 관계자는 “동대문운동장은 시설이 낙후돼 관광명소로 만들기엔 무리가 있어 신설동으로 이전케 했다.”면서 “동대문구 등 지역 4개 케이블방송에 광고를 내는 등 홍보를 하고 있고, 3개월 자릿세 면제는 상인들의 바람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청계천 상인들의 대이동은 2003년 7월 청계천 복원사업을 앞두고 시작됐다. 2007년 12월 동대문 디자인공원 조성 사업이 추진되면서 지난해 4월11일까지 신설동으로 다시 옮겼다. 글 사진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자네, 밥은 먹고 일하는가” 김순직 전 서울시 대변인 자서전

    이명박 대통령의 서울시장 재임 시절 대변인을 지낸 김순직(54)씨가 이 대통령과의 일화 등을 담은 자서전을 펴냈다. 김씨는 1975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한강관리사업소장, 대변인, 서울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거쳐 디자인서울총괄본부 부본부장을 끝으로 지난해 11월 퇴임했다. 이 책의 제목인 ‘자네, 밥은 먹고 일하는가?’는 청계천 현장을 점검하던 이 대통령이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으로 일하던 김씨에게 건넨 말이라고 한다. 김씨가 어느 날 저녁 무렵 사무실에서 남은 일을 처리하고 있는데 때마침 청계천 현장을 둘러보던 이 대통령이 전화를 걸어와 “자네, 밥은 먹고 일하는가.”라고 물은 뒤 “지난번 식사했던 된장찌개 집에 와 있는데 밥 안 먹었으면 저녁식사나 같이 하세.”라고 말했다는 것이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누가 동상에 따뜻한 옷 입혀 놨을까

    누가 동상에 따뜻한 옷 입혀 놨을까

    ‘발가벗은 동상에 따뜻한 옷을 입혀준 사람을 찾습니다.’ 지난해 11월에 만든 성동구 살곶이공원의 조각상 중 ‘동심의 여행’(남매상·오원영 작)에 어느날 누군가가 예쁜 옷을 입혀 놓아 화제다. 12일 성동구에 따르면 옷을 벗은 채 앉아 있는 살곶이공원의 남매상에 지난 연말쯤부터 누군가 일주일 간격으로 새 옷을 입히고, 모자를 씌워 놓아 주민들의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또 조각상에 입힌 옷도 조각상 크기에 딱 맞는 맞춤형 새 옷이고, 날씨가 추워지면 예쁜 목도리와 털실로 짠 모자까지 씌워 놓아 주민들에게 따뜻하고 훈훈한 마음을 전해 주고 있다. 지하철 2호선 한양대역 앞 살곶이공원은 철새보호구역으로 조선시대에는 태조 이성계의 매 사냥터로 알려졌으며 성종 때 조성된 돌다리인 살곶이다리(사적 제160호)가 있다. 그 옆으로 청계천에서 한강변까지 이어지는 산책로와 곳곳에 운동시설이 있어 많은 시민이 찾는 곳이다. 성동구는 예쁜 마음의 주인공을 찾고 있지만 밤에 옷을 갈아입히는지 아직까지 주인공을 찾지 못하고 있다. 박기준 문화공보과장은 “추운 날씨에도 살곶이공원의 ‘옷 갈아입는 남매상’을 보러 많은 주민들이 찾고 있다.”면서 “외롭게 앉아 있는 남매상에 따뜻한 생명을 불어넣는 주인공을 빨리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녹색뉴딜 사업] 3대 핵심사업 주요내용

    [녹색뉴딜 사업] 3대 핵심사업 주요내용

    정부가 밝힌 ‘녹색뉴딜사업 추진방안’의 키워드는 ‘그린 산업’이다. ‘친환경’의 틀에서 미래 성장동력을 찾는 동시에 일자리를 대량으로 창출한다는 의도다. 세계적인 트렌드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친환경 산업을 새로운 주력 산업으로 키우고, 일자리 마련을 통해 서민생활 안정과 내수시장 확충을 꾀하는 등 경제 위기 국면을 성장의 기회로 삼는다는 뜻이다. 구체적으로는 ▲녹색 SOC사업 ▲저탄소·고효율 산업기술 ▲친환경·녹색생활 등 3가지 큰 줄기로 진행된다. ●녹색 SOC 사업 녹색 SOC 사업의 핵심은 4대 강 살리기이다. ‘대운하 건설의 사전 포석’이라는 여론의 반대를 무릅쓰고 강행할 만큼 이명박 정부가 이 사업에 갖는 애착은 남다르다. 먼저 홍수와 가뭄으로 인한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한강과 낙동강, 금강, 영산강 등 4대 강을 정비한다. 하천 제방의 단면을 확대하고 중·소 규모 댐과 홍수조절지 5개소를 건설한다. 96개소의 농업용 저수지를 조성하고, 하천을 따라 1297㎞에 이르는 자전거길도 만든다. 정부는 일단 안동(낙동강), 나주(영산강) 등을 선도지구로 지정해 지난해 말 첫 삽을 떴다. 이 사업에 들어가는 재원은 올해 4881억원 등 오는 2012년까지 무려 13조 9000억원. 일자리는 2010년과 2011년에 각각 8만 4000개가 생기는 등 총 19만개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추정하고 있다. 철도 등 저탄소 녹색 교통 투자도 확대된다. 올해 철도건설 예산은 4조 587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6.3% 증가했다. 정부는 경부고속철도 2단계 사업을 2010년 조기 완공하고, 호남고속철도도 최대한 앞당겨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대도시권 주요 교통 연결지점에 승용차와 대중교통을 서로 갈아탈 수 있는 환승시설이 조성되고, 대도시권역 내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간선급행 버스체계도 도입된다. 이들 사업에는 총 11조원의 재원이 투입된다. ●저탄소·고효율 저탄소·고효율 산업기술 부문에서 가장 눈에 띄는 프로젝트는 친환경차(그린카) 투자 확대. 저탄소·고에너지 효율 차량을 중심으로 세계 시장이 변하고 있는 만큼, 친환경차 개발·보급을 위해 투자를 확대한다는 것이다. 또 플러그인(충전용) 하이브리드차 등 그린카 독자 기술력을 조기에 확보하고, 바이오 에탄올 연료 기술도 개발한다. 태양열과 지열,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일반 가정으로 확대 보급하는 정책도 추진한다. 지역의 물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홍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친환경 맞춤형 중소댐 건설도 추진된다. 기후변화와 자원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폐기물자원 재활용 투자를 확대한다.폐목재·축산분뇨 등의 바이오매스 에너지화도 확대할 방침이다. 저탄소·고효율 부문에만 2012년까지 7조원을 투입, 9만 50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고 정부는 밝혔다. ●친환경·녹색생활 친환경·녹색생활 부문은 녹색뉴딜 사업의 지속을 위해 친환경 추세가 국민 생활에 자리잡도록 하는 것을 겨냥하고 있다. 먼저 그린홈·오피스 사업을 통해 에너지 절약형 주택과 사무실의 건설기술 개발을 촉진하기로 했다. 태양열 온수기와 히트펌프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이를 바탕으로 그린홈 200만호 건설이 추진된다. 또한 학교 내 에너지 절약형·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녹지공간과 빗물 이용시설을 조성하는 등 그린스쿨 사업도 시작하기로 했다. 전국 마을과 도심을 흐르는 하천에 대해서는 청계천과 유사하게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사업도 시행된다. 산림의 기능을 개선하고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 숲가꾸기 면적을 올해 23만 5000㏊에서 34만㏊까지 늘린다. 농산어촌의 자연과 문화, 사회자원을 토대로 다양한 형태의 테마공원도 만든다. 정부는 이들 사업에 2012년까지 3조원을 투자하면서 23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히고 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인사]

    ■헌법재판소 △정보화기획과장 전득환△심판사무2〃 김영우△재정기획과 장유식△심판행정과 김기호△심판사무1과 윤용오△국방대 파견 김성수△통일교육원 〃 황병일■법무부 ◇고위공무원 전보 △광주교도소장 김선태△국방대 교육파견 김기현◇고위공무원 승진△성동구치소장 송방식△인천〃 이상희◇3급 승진△대구교도소 부소장 나진영◇4급 전보△법무부 교육교화팀장 권민석△법무연수원 교정연수과장 정재홍△청송교도소장 박종관△의정부〃 배명수△영등포〃 지정수△대구구치소장 서병석△군산교도소장 박현조△천안소년〃 경의성△청송직업훈련〃 홍종우△안동〃 유승만△김천〃 김재곤△공주〃 최강주△충주구치소장 이봉련△경주교도소장 윤종우△강릉〃 조명형△장흥〃 허익성△대전교도소 부소장 안희용△부산구치소 〃 김길성△성동〃 〃 김영균△인천〃 〃 박광식△영등포〃 〃 김선녀△서울지방교정청 총무과장 홍남식△대구〃 〃 김종국△대구교도소 교육교화과장 황성환△대전〃 〃 임을화△광주〃 〃 한상교△부산구치소 〃 임봉기△수원〃 〃 임동섭△성동〃 〃 주점숙△전주교도소 〃 김재익△통일교육원 교육파견 김안식◇4급 승진△법무부 교정기획팀 김승만△서울지방교정청 보안관리과장 오홍균△〃 작업훈련〃 배갑동△대구지방교정청 보안관리〃 민육기△광주지방교정청 〃 박형배△대구교도소 총무과장 문병일△안양〃 〃 배희창△인천구치소 〃 배종섭△청송교도소 교육교화과장 유인엽■행정안전부 ◇과장급 전보 △홍보담당관 민병춘△노사협력〃 오진섭△감사〃 김혜순△조사〃 김경원△지역발전과장 박정오△광주청사관리소장 민병대△지방세운영과장 이보환△지방세분석〃 진명기△인력개발총괄〃 강민구△정부통합전산센터 기획전략〃 장한△이북5도위원회 함경남도 사무국장 유재한 ◇부이사관△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파견 박성환■문화체육관광부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김성일△국립중앙박물관 기획운영단장 강배형◇과장급 전보△문화정책국 여가정책팀장 노일식△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문화도시정책과장 윤필상△국립중앙도서관 기획연수부 사서능력발전〃 김성화△국립중앙극장 과장직위 윤용준◇과장급 승진△문화콘텐츠산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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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웅길△소방방재청(교육입교 예정) 조성완◇소방준감급 전보△전북 소방안전본부장 손은수■KOTRA △KOTRA아카데미 원장 오세광△전시컨벤션처장 겸 전시컨벤션총괄팀장 윤희로△기획조정실 경영혁신〃 선석기△지방사업지원단 수도권 지역담당관 이채경△〃호남권 지역담당관 구자경△〃충청권 지역담당관 김승철△〃 동남권 지역담당관 유종헌■KT&G ◇상무 전보 △마케팅본부장 허승오△중앙연구원장 겸 R&D〃 박강제△김천원료공장장 이철수 ◇상무보 전보△인재개발원장 최정일△남서울본부장 김해성△부산〃 김대성△대구〃 방형봉 ◇임원대우 전보△글로벌본부장 홍문봉△글로벌본부 해외사업실장 백철만△제조본부 품질관리〃 이문수△R&D본부 제품개발〃 박재민△신탄진제조창 지원〃 김영회△중앙연구원 담배연구소장 최윤주 ◇1급 전보△마케팅본부 마케팅실장 박종선△R&D본부 기술개발〃 임무수△중앙연구원 연구기획〃 서석록△성장사업본부 신사업〃 전장호△신탄진제조창 생산〃 전충열△영주제조창 생산〃윤여대△영주제조창 지원〃 전은철△광주제조창 생산〃 차영언△인쇄창 인쇄〃 정헌영△남서울본부 영등포지사장 민병환■SH공사 ◇승진 △고객지원본부장 김영세△보상본부장 박용한■한국석유공사 ◇처·실장급 승진 △비서실장 김승호△가스전관리사무소장 천봉호△예멘〃 최병구△캄차카〃 신석우△신규사업1처장 송병진△여수지사장 김승회 ◇처·실장급 전보△기획조정실장 권흠삼△경영지원처장 정회환△재무〃 손경락△생산운영〃 정창석△시추선사업〃 양동룡△탐사사업1〃 한상근△석유사업〃 박재익△인도네시아사무소장 이홍규△이라크〃 이승국△미주생산자산인수단총괄반장 윤재암△서산지사장 박수천△평택건설출장소장 김상문△용인지사장 구본중△곡성〃 김강석△동해〃 김정규△연구개발실장 최재원■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상임이사 장기태■서울시설공단 ◇전보 △시설관리본부장 남정윤△감사실장 홍종명△도로환경관리팀장 우선근△교통정보〃 이장희△장애인이동지원〃 김윤기△강북공사관리〃 이정엽△상수도공사관리〃 이청한△청계천관리〃 강신정△교통시설관리〃 홍동빈△경영혁신실장 박행구△추모공원건설지원팀장 김종철■세종문화회관 △경영본부장 유승엽△예술단발전추진단장 김광래■정보통신정책연구원 △방송통신정책연구실장 염용섭△동향분석〃이종화△방송정책연구그룹장 초성운△국제기구협력그룹장 남상열△방송통신통상센터장 강하연■국토연구원 ◇본부장 전보 △국토계획·지역연구본부 서태성△녹색국토·도시연구본부 최영국△주택토지·건설경제연구본부 손경환 △국토인프라·GIS연구본부 류재영△기획경영본부 박재길◇센터장 전보△광역경제권전략센터 김동주△수도권전략센터 이동우△산업입지전략센터 류승한△한반도.글로벌국토전략센터 김영봉△녹색성장국토전략센터 김선희△도시재생전략센터 민범식△문화국토전략센터 채미옥△부동산시장연구센터 김근용△주거복지전략센터 진정수△토지전략센터 정희남△건설경제전략센터 김성일△국토인프라전략센터 조남건△도로정책연구센터 정일호△GIS연구센터 사공호상△국토정책시물레이션센터 유재윤△연구전략센터 윤여훈△행정관리센터 양용태■두산 ◇부사장 승진 △임성기 ◇전무 승진△최승주 김명우 ◇상무 승진△박화규 최영태 김종보 박정봉 이기용 이수언 김수용 김석관 호준 ◇전무 승진△김영성 이정근 이홍구 이우영 ◇상무 승진△오승현 양승우 주재진 장호철 주종윤 신동성 김기중 공영권 이종완 ◇부사장 승진△김재권 ◇상무 승진△이태선 조현수 김학규 오창석 ◇전무 승진△정종헌 최성우 권순영 최재우 ◇상무 승진△황성기 차기용 조민호 신동규 ◇상무 승진△피광준 ◇상무 승진△서정일 장창호 ◇상무 승진△박덕수 권오영 김만균 ◇부사장 승진 △엄항석 ◇두산중공업△전무 유지환 ◇두산 DST△상무 김병영 김정수 정해봉 신원철 기훈 권정열 성익경△연구위원 이석구 ◇네오플럭스△상무 김일천 ◇삼화왕관△상무 김무환 ◇두산생물자원△상무 신희창■르노삼성 △전사커뮤니케이션 본부장 이교현△전사 품질본부장 임종성△구매본부장 크리스토프 드샤량트네■빙그레 ◇상무 승진 △구매담당 박정환△연구소장 김수종 ◇상무보 승진△재경부장 박창훈△마케팅담당 이성천■동일하이빌 ◇신규 선임 △사업관리본부 전무 서기석◇이사대우 승진△외주구매실 허두영△천안용곡현장소장 임정환△분당오피스빌딩 현장소장 이상구△카자흐스탄 지사 강정대■동부그룹 ◇승진 △부사장 심동섭 김만기 △상무 이원상 △상무 김종식 김종현■동국제강 ◇승진 △상무 김철환△이사 김세동 이태신 이성호 엄중렬◇상무 전보△관리담당 박자홍 봉형강 담당 정광용 부산공장장 박영훈 ◇이사 전보△포항제강소 김종율△인천제강소 전병로△감사담당 진흥열△판매생산계획 김세동△기획조정팀장 이성호■유니온스틸 ◇승진 △상무 손구열△이사 우남철 ◇상무 전보△감사 김군하△건설본부 이용수◇이사전보△경영기획 손구열△정비·시설 우남철 ■국제종합기계 ◇승진 △상무 심두진△이사 하준호 ◇상무전보△브랜슨트랙터 대표이사 심두진 ■동국통운 ◇승진 △이사 이인식 ■국제통운 △관리 이사 전태호 ■DK UIL 유테크 ◇승진 △이사 심준구△이사대우 김기태 ◇전무 전보△DK유테크 대표이사 나정곤■대원강업㈜ △이사 김형석■KBS ◇팀장급 △비서실장 정지환△정책기획센터 대외정책팀장 이선재△〃 지역정책〃 임오진△〃 계열사정책〃 배관태△〃 법무〃 김광석△〃 예산〃 김윤로△인력관리실 조직제도〃 유석근△〃 인사운영〃 김원한△〃 인재개발〃 김동주△남북협력단장 우동혁△국제협력팀장 김경희△뉴미디어센터 뉴미디어개발〃 김경수△〃 뉴미디어사업〃 권오석△〃 IT개발운영〃 박희찬△〃 IT인프라〃 서강원△〃 방송콘텐츠〃 김상인△시청자센터 홍보〃 강선규△〃 방송문화연구소장 이화섭△〃 KBS홀팀장 직무대리 진종철△편성본부 편성운영〃 최용규△〃 편성국 편성기획〃 서재석△〃 〃 1TV편성〃 서재원△〃 〃 2TV편성〃 홍혜경△〃 외주제작국 EP 김덕기 주연자△〃 아나운서실 아나운서팀장 박태남△〃 〃 한국어〃 김성수△〃 중계기술국 중계제작〃 설창규△〃 지적재산권〃 김성오△보도본부 보도운영〃 노남종△〃 보도국 1TV뉴스제작〃 박인섭△〃 〃 2TV뉴스제작〃 이현님△〃 〃 라디오뉴스제작〃 성창경△〃 〃 인터넷뉴스〃 임흥순△〃 〃 정치외교〃 김정훈△〃 〃 경제〃 김시곤△〃 〃 사회〃 정은창△〃 〃 행정복지〃 김인영△〃 〃 네트워크〃 최정길△〃 〃 문화과학〃 한상덕△〃 〃 국제〃 김혜례△〃 〃 보도기술 총감독 김영종△〃 보도제작국 탐사보도팀장 권순범△〃 〃 시사보도〃 김대회△〃 스포츠국 스포츠사업〃 박영문△〃 〃 스포츠취재제작〃 배재성△〃 〃 스포츠중계제작〃 김춘길△〃 영상취재국 영상편집〃 백승민△〃 영상그래픽〃 정현철△TV제작본부 TV제작운영〃 박상섭△〃 교양제작국 EP 김재연 김기표 신동인△〃 기획제작국 〃 조인석 서현철 이강주△〃 예능제작국 〃 오진규 이근형△〃 드라마제작국 〃 이덕건 김명욱△〃 영상제작국 총감독 동중우 강원식 김형탁△〃 TV기술국 〃 이위찬 김규영 문정호△〃 컴퓨터영상팀장 정동욱△라디오제작본부 라디오편성〃 서기철△〃 라디오제작운영〃 박갑진△〃 라디오1국 EP 장옥님 이종만 변석찬△〃 라디오2국 〃 이인숙 김혜영△〃 라디오기술국 총감독 강충실 이윤만△기술본부 기술관리국 기술기획팀장 김순기△〃 방송시설국 제작송신시설〃 강수길△〃 〃 건축기전〃 소돈영△〃 방송망운용국 방송시설운용〃 송승길△〃 〃 소래송신소장 김선권△〃 〃 남산〃 조해남△〃 〃 관악산〃 김윤택△〃 〃 김제〃 강성삼△〃 방송기기보전국 전력운용팀장 정훈△경영본부 총무국 총무〃 남인식△〃 〃 후생안전〃 신창섭△〃 〃 시설관리〃 신광식△〃 재원관리국 재원운영〃 노승희△〃 관재〃 정복승△〃 재무〃 임형순△울산방송국장 박홍일△안동〃 안희구△포항〃 김동우△충주〃 김시연△강릉〃 김성환△원주〃 문창석 △감사실 기획감사역 이윤복△〃 방송〃 김재명△〃 기술〃 양세주△〃 경영〃 윤용호△보도본부 보도국 국제팀 워싱턴지국장 윤제춘△〃 〃 〃 파리〃 채일△〃 〃 〃 도쿄〃 홍지명△〃 〃 〃 베이징〃 최창근△〃 〃 〃 모스크바〃 이춘구△기술본부 방송망운용국 당진송신소장 정화섭△〃 〃 여주〃 김홍범△〃 〃 김포〃 장윤식△〃 〃 화성〃 이용우△〃 〃 양주중계소장 황병택△경영본부 재원관리국 강북사업지사장 홍광표△〃 〃 강남사업〃 김영균△〃 〃 인천사업〃 이기백△〃 〃 경기남부사업〃 조하룡△〃 〃 경기동부사업〃 정중석△〃 〃 경기북부사업〃 이창현△부산방송총국 편성제작국장 백항규△〃 보도〃 감일상△〃 기술〃 김정호△〃 총무〃 공원보△〃 김해송신소장 이세형△창원방송총국 편성제작국장 고영산△〃 보도〃 강철구△〃 기술〃 구자룡△〃 총무〃 황상기△대구방송총국 편성제작〃 권오주△〃 보도〃 정일태△〃 기술〃 김영동△〃 총무〃 김혁년△〃 영일송신소장 박영찬△광주방송총국 편성제작국장 정현동△〃 보도〃 박익원△〃 기술〃 최성현△〃 총무〃 조병철△전주방송총국 편성제작〃 김영두△〃 보도〃 한현철△〃 기술〃 조남명△〃 총무〃 조석준△대전방송총국 편성제작〃 신경섭△〃 보도〃 방석준△〃 기술〃 김영찬△〃 총무〃 강광석△청주방송총국 편성제작〃 박흥영△〃 보도〃 이재호△〃 기술〃 신건명△〃 총무〃 김상규△춘천방송총국 편성제작〃 진재중△〃 보도〃 조병관△〃 기술〃 김대현△〃 총무〃 이재원△제주방송총국 편성제작〃 김학순△〃 보도〃 김방홍△〃 기술〃 조진구△〃 총무〃 한승현 ◇프로젝트팀장 △경영개혁단 수신료프로젝트팀장 백운기△〃 난시청프로젝트〃 최수철△뉴미디어센터 IPTV추진프로젝트〃 이준용△보도본부 뉴스시스템혁신프로젝트〃 강성호■동아일보 △부국장급 김일동 △광고지원팀장(부국장급) 박동원■한국일보 △상무이사 신우철△문화사업단장(이사대우) 서순주 △논설위원실장 강병태△사회부 대전취재본부(춘천·부국장대우) 곽영승 △기획관리부장(부장대우) 우성태 △본부장 홍석철△마케팅본부 부국장대우 김근식△마케팅1부장(부장대우) 신복현△마케팅관리〃(〃) 박진석△부장 이현걸 △경영지원부장(부국장) 최성범△회계관리〃(〃) 김경순△정보지원〃 기진서△채권관리〃 조광연△제작지원〃 강용운△자금관리〃(부장대우) 류구선△정보자료〃(〃) 현상원 △마케팅사업부장 조용준■조선일보 △미래전략팀장 방준오△마케팅전략〃 우병현△자산〃 한수진△국제부 북경특파원 최유식■스포츠동아 ◇승진 △편집국 기획담당 부국장 겸 레저생활부장 김종건◇전보△광고마케팅국 광고전략기획팀장 이종욱△〃 광고영업〃 이승욱△〃 광고관리〃 김동민■메트로신문사 ◇승진 △편집국장 류수근△경영기획실장 유종규△편집국 정치경제팀장(부국장대우) 김주선△〃 뉴스팀장(부장) 최승진■서울대 △행정대학원 부원장 김준기△치의학대학원 교무부원장 한중석△〃 학생부원장 김현덕■고려대 △교수학습개발원장 정진택■서울아산병원 △진료부원장 박성욱△교육〃 김병식△기획조정실장 이상도△진료지원〃 박승일△입원부장 김건석△외래〃 이제환
  • 서울시 4급이상 간부 75명 인사

    서울시 4급이상 간부 75명 인사

    서울시는 30일 경쟁력강화본부장에 최항도 행정국장을 전보하는 등 4급 이상 간부직 공무원 75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1급 3명,2급 3명 등 6명이 승진했다.복지국장에 신면호 대변인이 기용됐으며,디자인서울총괄본부 부본부장에 류경기 경영기획관이 임용됐다.대변인 자리는 정효성 문화국장에게 맡겼다. 도시계획 업무를 총괄했던 이인근 도시계획국장이 3급에서 1급으로 파격적으로 승진하면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으로 임명됐다.대규모 부지의 도심개발을 활성화하려는 계획은 내년에도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권혁소 환경기획관은 3급에서 2급으로 승진해 문화국장에 보임됐다.신설된 기후변화기획관에 김영한 에너지정책담당관,금융투자기획관에 문홍선 주택정책과장이 임명됐다.방태원 가로환경개선추진단장,박희수 국장,김봉현 국장 등 3명을 자치구 부구청장으로 내정했다. 오세훈 시장은 내년에 임기를 1년 6개월 정도 남겨두고 의욕적으로 추진할 ‘나눔복지’에 신 국장을,문화·관광에 최 국장을,디자인에 류 국장을 전진 배치함으로써 추진력과 능력을 갖춘 핵심 인력을 현장사업 업무에 투입하는 의욕을 보였다.특히 그동안 산하 공기업 혁신을 주도한 류 국장은 3급에서 1급 상당의 자리에 발탁됐다. 감사관에 이성 경쟁력강화본부장국장을,인사 업무를 관장하는 행정국장에 정순구 감사관을 임명함으로써,치밀하고 온화한 성품의 인력에게 공무원 조직업무를 맡겨 안정을 꾀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는 지난해와 올해 초 5급 이하 하위직에 대해 파격적인 발탁과 퇴출 인사를 단행한 데 이어 이번에 간부직에 대한 전면적인 물갈이 인사를 시행한 셈이다.특히 일부 국장은 인사에 앞서 명예퇴직을 권고받고 주요 보직에서 모두 배제됐다. 한편 이날 최창식(56) 행정2부시장은 35년 6개월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시청 문을 나섰다.1977년 기술고시(13회) 출신인 그는 지하철 5~9호선 건설,동부간선도로 구축,청계천 복원 시내의 지도를 바꿔놓는 등 최일선에서 일해왔다.최 부시장은 “반평생 거의 돌보지 못한 아내와 함께 긴 여행을 다녀온 뒤 노후에 대해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중구,문화관광정책 대상 수상

    중구가 문화관광정책 종합 대상을 받는다. 중구는 22일 한국관광평가연구원이 주최한 ‘2008 대한민국 문화관광정책대상’의 수상자로 뽑혔다.시상식은 23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수상은 구가 그동안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에 많은 애정과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외국 관광객을 맞는 쇼핑업소와 음식점 관계자에게 글로벌 에티켓과 외국어 교육을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이를 책자로 만들어 6만 4000여개의 점포에 배부하기도 했다. 또 33개의 외국어 인사말을 담은 동영상을 20개 전광판에서 방영하고 있다.동영상은 외국 관광객 중 6000명 이상이 입국한 나라의 말로 된 인사말과 남산,청계천,남산골 한옥마을,왕궁 수문장 교대의식 등 중구의 관광명소를 넣어 전체 30초 분량으로 제작됐다. 구는 이와 함께 관광객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충무로 일대를 ‘충무로 영화의 거리’로 조성했다. 특히 한국 영화계의 새로운 역사인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를 열어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축제로 만들었다.또 600년 고도에 어울리는 명품 소나무 거리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서울의 상징인 남산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남산 자락에 대규모 녹지공원인 ‘꿈의 동산’을 조성하고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중학교 학력평가 정면충돌 조짐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연합 학력평가일(23일)을 앞두고 학부모단체가 또다시 체험학습을 강행키로 하고,교육당국이 이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방침이어서 교원·학부모단체와 교육당국 간의 정면 충돌이 예상된다. 21일 평등교육실현 전국학부모회에 따르면 이 단체는 지난 10월 초·중·고 학업성취도 평가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 학력평가 때도 체험학습을 떠나기로 하고 이달 초부터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 단체는 시험 전날인 2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뒤 평가 당일 낮 덕수궁미술관의 ‘한국 근대미술 걸작선: 근대를 묻다’ 전시회를 방문하는 것으로 일제고사를 거부키로 했다. 평가 당일 오후에는 체험학습 참가자들이 청계천에서 교사 및 일반 시민과 함께 일제고사 중단을 촉구하는 촛불문화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전교조도 최근 소속 교사 7명이 학업성취도 평가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파면·해임을 당했지만 물러서지 않고 일선 학교에서 일제고사의 문제점을 알리기로 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하이서울 페스티벌 ‘겨울 빛 축제’ 개막

    하이서울 페스티벌 ‘겨울 빛 축제’ 개막

    서울 도심이 한 달간 ‘순백의 빛’으로 물든다. 서울시는 19일부터 내년 1월18일까지 청계천과 서울광장 일대에서 ‘하이서울 페스티벌 겨울 빛축제’를 진행한다.세계적인 경기 불황으로 어느 해보다 추운 겨울을 맞는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빛의 축제로 꾸민다. 지난해 서울광장을 화려한 빛으로 수놓았던 ‘루체비스타’ 대신에 에너지 사용량이 루체비스타의 5% 수준에 불과한 발광다이오드(LED)를 광화문 주변에 설치해 은은하고 동양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로 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옆에는 18m 규모의 ‘희망의 빛’ 기둥이 은은한 빛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청계광장엔 백색 LED로 제작된 ‘은백 스크린’이 설치된다. 청계천 모전교~광통교 구간엔 LED 조명으로 작은 눈꽃송이와 동심원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광통교~광교 구간에는 레이저와 터널 분수,스크린 분수를 활용해 다양한 형태의 이미지를 연출하는 ‘디지털 캔버스’가 마련된다.광교~장통교 구간엔 청계천 옹벽상부 화단에 설치된 프로젝터와 기존의 청계천 옹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디지털 가든’을 꾸민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씨줄날줄] 동대문 성곽/노주석 논설위원

    옛 동대문운동장 터는 비운의 근·현세사를 품고 있는 곳이다.터 동쪽에는 훈련도감의 분영인 하도감(下都監)이 자리잡고 있었다.축구장 터는 일본의 지원을 받는 신식군대 별기군의 훈련장소였다.1882년 차별대우에 불만을 품은 구식 관군이 폭동을 일으켜 일본인 교관 등 13명을 살해하는 임오군란의 최초 발생지이다.1926년 일제는 흥인지문∼광희문간 서울 성곽을 대부분 허물고 경성운동장을 지었다고 한다.경성운동장 관리조례 제1조에는 ‘1924년 동궁(東宮)의 결혼식을 기념해 운동장을 만든다.’고 기록돼 있다.동궁이란 훗날 일왕에 등극하는 히로히토(裕仁)이다. 광복 후 서울운동장으로 이름을 바꿨다.1959년 부속 야구장이 건립됐다.체육경기는 물론 각종 기념식 등 대중동원 행사의 단골장소였다.아시안게임과 서울올림픽에 대비,1984년 잠실 종합운동장을 짓게 되면서 ‘성동원두’(城東原頭)는 동대문운동장으로 격하됐다.2003년부터 2007년까지 청계천복원 공사로 생활터전을 잃은 노점상들의 생계용 풍물시장으로 간판을 바꿔 달았다. 서울시는 이곳에 국내 디자인과 패션산업의 허브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파크를 2011년까지 지을 예정이다.연간 210만명의 외국 관광객이 찾는 동대문시장 주변을 개발,서울을 세계 디자인수도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야심에 찬 계획이다.국제 지명 초청 현상설계경기를 통해 세계적인 여성 건축가 자하 하디드의 작품이 당선됐다. 동대문운동장 터 지하에서 길이 123m에 이르는 동대문 성곽이 고스란히 드러났다.방어용 돌출 성벽인 치성(雉城)과 남산에서 흘러온 물이 청계천으로 유입되도록 만든 홍예(虹霓·무지개형) 이간수문(二間水門)도 발굴됐다.발굴유적은 옮기거나 손대지 말고 원형 그대로 보존해야 한다.시설물은 설계를 변경하거나 규모를 축소하면 된다.다른 장소에 지을 수도 있다.1395년부터 쌓은 서울성곽은 지상 어느 곳에도 없기 때문이다.무엇보다 성곽이 82년 동안 지하에서 살아 숨쉰 사연이 궁금하다.일제가 운동장을 지으면서 성곽을 완전히 허물지 않고 덮은 이면에는 기막힌 사연이 숨어 있을 법하다. 노주석 논설위원 joo@seoul.co.kr
  • [Zoom in 서울] 세운상가 ‘도심 숲길 변신’ 첫 삽

    [Zoom in 서울] 세운상가 ‘도심 숲길 변신’ 첫 삽

    1967년 ‘세(世)계의 기운(運)을 모으기 위해’ 세워진 서울시 세운상가가 41년 만에 ‘자연의 기운’을 채우기 위해 철거된다.서울종묘 앞에서 청계천로,을지로,퇴계로로 이어지는 1㎞ 규모의 거대한 콘크리트 건물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녹지축이 조성된다.서울시는 17일 세운상가에 ‘도심 숲길’을 조성하기 위한 착공식을 갖고,1단계로 세운상가 내의 현대상가에 대한 철거에 들어갔다. 세운상가는 연면적 20만 5898㎡에 2000개가 넘는 점포,주거용 아파트 851가구가 들어선 1960년대 대형 주상복합건물의 효시이자 근대화의 상징이었다. 시는 내년 4월까지 철거되는 현대상가 일대에 길이 70m,폭 50m,전체 면적 3000㎡의 녹지광장을 조성한다. 광장이 들어서면 종묘 일대에 조성하고 있는 어도축(御道軸·과거 임금이 종묘를 드나들던 길)이 200m로 늘어난다. 이어 2012년까지 세운상가내 세운,청계,대림상가간 폭 90m,길이 290m의 2단계 녹지축 사업을,2015년까지 삼풍과 풍진,신성,진양상가간 폭 90m,길이 500m의 3단계 녹지축 사업을 끝낸다. 시는 세운상가 일대에 폭 90m,총 길이 1㎞에 이르는 대규모 녹지축이 조성되면 인근의 청계천과 세계문화유산인 종묘를 문화관광 벨트로 연결할 계획이다.특히 시민휴식 제공과 관광객 증가,도심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세운상가 녹지축 인근의 43만 8000㎡에 대규모 주상복합단지를 만드는 세운재정비촉진사업(세운 1~6구역)도 추진된다.세운 1,4구역 개발은 녹지축 1단계 조성 사업과 함께 진행된다.세운 2,3,5구역은 녹지축 2단계 사업과 세운 6구역은 녹지축 3단계 조성 사업과 맞물려 개발된다. 시는 세운 1~6구역에 최고 높이 35층(120m) 규모의 주상복합빌딩 40개동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세운재정비촉진사업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는 생산 유발이 12조원,고용 창출이 12만 5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1단계 구간(녹지축 조성·세운 1,4구역)에 대한 생산유발 효과는 1조 2000억원,고용창출 효과는 1만 3000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착공식에서 “세운녹지축 조성 사업은 ‘도심 재창조 프로젝트’의 꽃”이라면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서울 도심의 경쟁력을 일거에 높이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김형준 정치비평] 대통령의 ‘리멤버 1219’

    [김형준 정치비평] 대통령의 ‘리멤버 1219’

    이명박 대통령(MB)이 이틀 후면 대선 승리 일주년을 맞이한다.일년전 국민들은 ‘경제만은 확실히 살리겠다.’고 공언한 이명박 후보에게 531만표의 압도적인 차이로 승리를 안겨주었다.비록 이 후보가 BBK 사건과 관련된 의혹이 있었지만 경제를 살릴 수 있을 것이라는 능력을 굳게 믿었기 때문에 표를 몰아주었다.그런데 일년이 지난 지금 국민들의 믿음은 물거품처럼 사라졌고,이 나라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몹시 불안해하고 있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에만 매진했던 대통령에게는 야속하게 들릴지 모르지만,지난 일년간의 행적을 사자성어로 표현하면 ‘우왕좌왕(右往左往)’이고,‘지리멸렬(支離滅裂)’이며 ‘아수라장(阿修羅場)’이다.놀랍게도 5년전 집권 1년을 맞이했던 노무현 정부에 내려졌던 부정적 평가와 정확하게 일치한다.현 정부는 정부 조직 개편,내각 인사,총선 공천,미국산 소고기 수입 등을 둘러싼 일련의 파동과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일년을 보냈다.상황을 주도하지 못하고 오히려 상황에 끌려다니면서 대통령의 권위는 집권 초기부터 힘없이 무너졌다.결과적으로 집권 초기 70%에 육박했던 대통령 지지도가 반년 만에 20%대로 급락하는 전대미문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런 사태의 근본 원인은 경제 살리기에 대한 국민들의 지나친 기대 상승이 충족되지 못하면서 MB 지지층에서 이탈이 가속화되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10월 한국사회과학데이터센터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정부 출범전에는 MB를 지지했지만,지금은 지지하지 않는다.”는 ‘이탈층’이 23.4%를 차지했다.이 수치는 ”정부 출범전에는 MB를 지지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지지한다.”는 ‘유입층’(5.2%)보다 4배 이상 많은 것이다.MB 승리의 일등공신이었던 40대(25.6%),중도(23.5%),화이트칼라(25.2%),수도권 거주자(26.7%)에서 이탈의 규모가 예상외로 컸다.더구나,지난 대선에서 MB를 지지했던 37.8%가 이탈하는 사태에 이르렀다.이러한 이탈층만을 대상으로 이탈 이유를 물어본 결과,“경제 살리기 능력 부재”를 지적한 비율이 39.4%로 가장 많았다.그 다음으로 “인사정책 실패” 18.7%,“정책의 일관성 부재” 14.9%,“리더십 부족” 11.1% 순으로 나타났다.이런 조사 결과는 MB에 대한 지지 철회의 근본 이유가 대통령의 경제 리더십과 능력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그렇다면 MB는 대선 승리 1주년을 맞이하면서 이와 같은 참담하고 가혹한 현실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 것인가.백가쟁명식의 해법이 대두될 수 있겠지만 무엇보다 대통령의 인식을 획기적으로 바꾸지 않으면 백약이 무효가 될 것이다.대통령은 “나는 예외이며 지금은 고전하지만 결국은 성공할 것이다.”라는 근거없는 낙관주의에서 조속히 벗어나야 한다.더욱이 서울시장 시절처럼 청계천과 교통체계 개편과 같은 정책으로 지지도를 단숨에 끌어올릴 수 있다는 ‘한방 신화’에 매몰되어서는 안 된다. 내년부터 실시되는 4대강 정비 사업이 이러한 발상에서 나온 것이라면 일찍 포기하는 것이 옳다.주먹에 쥐고 있는 것을 버려야 새로운 것을 집을 수 있는 것처럼 대통령도 ‘버려야 얻을 수 있다.’는 인식을 확고히 해야 한다.친이명박 계파를 과감하게 해체하고,만사가 형(兄)으로 통한다는 의혹을 말끔히 씻어내며,정치는 더러운 것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버려야 한다.더불어,대통령은 자신과 동고동락하고 있는 관료들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해야 한다.글로벌 경제위기로 온 나라가 침통한 이때 청와대와 한나라당에 요란하고 허황된 ‘리멤버(Remember) 1219’가 아니라 조용하고 봉사하는 ‘대선 승리 1주년’ 행사를 보낼 것을 주문해 본다. 김형준 명지대 정치학 교수
  • 60년 전 서울,사진으로 만난다

    60년 전 서울,사진으로 만난다

    건국 60주년을 맞아 ‘서울’을 재조명하는 사진전이 열린다. 종로구는 내년 2월1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서울 근·현대를 돌아볼 수 있는 희귀사진 110여점을 전시하는 ‘서울,타임캡슐을 열다’는 사진전을 연다. 전시회는 1940~50년대의 대표적 사진작가 고(故) 임인식씨의 작품 110여점을 통해 과거의 서울을 집중 조명한다. 구는 특히 과거 종로의 문화와 역사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돈화문 공방거리,역사문화탐방 고궁길,창경궁~종묘 간 녹지축 연결 등 다양한 개발 사업의 밑그림으로 삼기로 했다. 전시회는 ‘하늘에서 본 고궁과 주변모습’ ‘고궁 주변 일반서민의 생활상’ ‘과거 종로거리의 모습’ ‘종로 한옥마을,골목길 풍경’ ‘광화문에서 벌어진 행사장면’ 등 5개 분야로 나뉜다. 이번에 공개되는 자료들은 1940~50년대 광복 혼란기와 6·25전쟁을 통해 소실되고 파손되면서 찾기 어려운 근·현대사의 모습을 담았다. 작가 임씨는 1948년 정부수립기념식장의 맥아더장군,1949년 경복궁에서 열린 제1회 국전장 모습,1953년 서울 대홍수 당시 종로와 서울의 모습,1955년 제1회 산업박람회가 열린 창경궁의 모습 등 1940~50년대 사료적 가치가 높은 역사적 사건을 담았다. 1953~54년 찍은 20여점의 항공사진은 국가기록원의 확인결과 건국 최초로 민간인이 촬영한 항공사진들로 밝혀졌다. 땔감 부족으로 벌거숭이가 된 삼청공원과 가회동 한옥마을,전쟁의 폭격 속에서도 보존된 경복궁과 비원 앞 한옥들,동대문 옆 전차기지와 청계천의 겨울 모습은 경이와 감탄사를 자아낸다. 김충용 구청장은 “이번 사진전은 서울과 종로의 1940~50년대 풍경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한 편의 역사 파노라마”라면서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전시회를 찾아 우리의 자랑스런 역사와 전통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서울광장] 1달러1표 對 1인1표/황진선 논설위원

    [서울광장] 1달러1표 對 1인1표/황진선 논설위원

    출범 10개월을 맞은 이명박 정부의 지지도가 바닥권에서 좀처럼 오를 줄 모른다.세계적인 경제위기의 한파로 가계와 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된 탓이 크다.하지만 이명박 정부가 신자유주의적 성장정책에 집착해 민주주의와 민주적 절차를 가벼이 여긴 탓도 작지 않은 것 같다. 돌이켜 보자.지난 5∼7월의 촛불집회는 한·미 쇠고기협상 졸속 타결이 도화선이었다.미국 의회가 “쇠고기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비준 동의안을 통과시켜 줄 수 없다.”고 하자,30개월 이상된 쇠고기의 수입을 허용하는 독소조항을 덜컥 받아들인 때문이었다.국민의 불안은 생각하지 않고 자유무역협정 비준이 우리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매몰된 탓이다. 이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는 근·현대사교과서 수정 파동,우편향 인사 현대사 특강,‘4·19 데모’ DVD 배포로 이어지며 논란에 논란을 불렀다.이 대통령은 경축사에서 “대한민국 건국 60년은 성공의 역사,발전의 역사,기적의 역사였다.”며 ‘광복절 대 건국절’논란에 불을 지폈다.야당과 시민사회단체는 이데올로기를 초월하는 광복절의 의미는 축소하고,1948년 이승만 정부수립과 그 이후의 경제발전에만 더 의미를 부여해,대한민국을 뿌리부터 우익국가로 규정하려는 의도라고 비판했다.군의 ‘불온도서’ 목록 지정,교육과학기술부의 ‘좌편향’ 고교 근·현대사 교과서 수정 지시,서울시교육청의 고교생들을 상대로 한 우익인사들의 현대사 특강도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정통성을 새로 세워야 한다는 연장선상에 있다. 최근 교육부가 1만여 초·중·고교에 현대사 교육 보조교재로 배포한 ‘기적의 역사’ DVD는 이념과잉의 ‘백미’라고 할 만하다.‘기적의 역사’는 1960년대 영상에서 ‘4·19 데모’라는 제목으로 4·19 혁명의 폭력성을 부각시켰다.4·19는 박정희 시대조차도 ‘의거’로 치켜세운 민주화의 이정표가 아니던가.1950∼1970년대는 이승만·박정희 대통령의 경제발전 치적으로만 채웠다.또한 80년 광주민주화운동과 87년 6월항쟁,남북화해 노력 등은 빼놓고 청계천 복원 사업을 집어넣었다.한마디로 경제발전과 법치에만 집착해 민주화 및 통일 노력은 넣지 않은 것이다. 경제발전과 민주주의는 선진화로 나아가기 위한 두 축이다.하지만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의 장하준 교수는 저서 ‘나쁜 사마리아인들’에서 신자유주의적 발전론자들의 전가의 보도인 자유시장과 민주주의가 상호보완적이 아니라고 설명한다.“민주주의는 1인1표의 원리에 따라 움직이고 시장은 1달러1표의 원리에 따라 움직인다.당연히 전자는 한사람 한사람에게 동일한 비중을 둔다.후자는 돈을 많이 가진 사람일수록 더 큰 비중을 둔다.따라서 민주적인 결정은 대개 시장의 논리를 뒤엎는다.” 장 교수는 근본적인 차원에서 충돌하는 양자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우리나라는 이미 신자유주의의 거센 파도 속에 비정규직이 크게 늘어나고,88만원 세대가 등장했으며,청년실업이 줄지 않아 2003년부터 20대의 자살이 교통사고를 제치고 사망원인 1위에 올랐다.통계청에선 얼마전 전국 상하위 가구의 소득격차가 통계 작성 이후 가장 크게 벌어졌다고 발표했다.신자유주의를 맹신하면 양극화가 가속될 수 있다.이명박 정부는 장 교수의 지적대로 경제발전뿐 아니라 민주주의를 소홀히 여겨서는 안 된다. 황진선 논설위원 jshwang@seoul.co.kr
  • 스위티 “구세군 공연으로 ‘32억’ 모금해요”

    스위티 “구세군 공연으로 ‘32억’ 모금해요”

    국내 최연소 아동 그룹 스위티(SWEETY)의 멤버 9명의 어린이들이 올 연말 ‘사랑의 기적’ 만들어 내기에 도전한다. ‘평균 10세 그룹’으로 화제를 모았던 9인조 아동 혼성그룹 스위티는 오는 14일부터 23일 까지 총 5회의 걸쳐 오후 6시부터 광화문과 청계천 광장에서 구세군 자선냄비 32억 모금행사에 지원군으로 나선다. 스위티의 소속사 베이직 엔터테인먼트는 “스위티가 오는 14일 부터 ‘작은 사랑의 기적’ 일궈내기에 도전한다.”며 “추운 겨울 거리 모금을 위해 애쓰는 구세군들에게 작음 보탬이 되기 위해 거리 공연에 나선다.”고 밝혔다. 스위티의 목표 금액은 자그마치 32억원. 스위티의 소속사 측은 “이 목표액을 달성하기 위해 구세군 빨간 자선냄비 현장에서는 스위티의 공연 뿐만 아니라 모금에 참여해주시는 분들에게 스위티의 앨범 ‘화이트 스토리’ 싸인CD를 드릴 예정”이라며 “이 외에도 정성껏 구운 빵과 사과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위티 멤버 홍지민(12)은 “예전에 엄마와 함께 백화점 앞 빨간 자선냄비에 용돈을 넣으며 뿌듯한 마음이 들었던 경험이 있다.”며 “스위티로 소속 돼 불우 이웃을 도울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 스위티가 나이는 어리지만 작은 보탬이 될 수만 있다면 추위도 두렵지 않을 것”이라고 다부진 소감을 꺼냈다. 이어 “멋진 캐롤 노래 ‘화이트 스토리’와 와 댄스도 준비했다.”며 “혹시 길에서 스위티의 빨간 냄비를 보신다면 그냥 지나치시지 마시고 꼭 모금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스위티는 지난 10월4일 구세군 100주년 기념 콘서트에 출연을 계기로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행사에 적극 동참하게 됐다. 소속사 측은 “스위티의 동심어린 맑은 목소리가 주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사랑의 전도사 역활이 됐으면 한다.”고 의의를 되새겼다. 다수의 방송 출연은 물론 아동복 모델을 비롯해 동요대회 수상자까지 베테랑급 경력을 자랑하는 스위티의 평균 나이는 10세(초등학교 3학년). 최연소자인 서유진(7세)과 남아 김준헌(10세), 변승미, 홍지니(11세), 홍지민(12세), 김경빈(13세), 박민지(13세) 이혜민, 서예린(14세)로 구성된 스위티 멤버 9명은 500여명 가운데 선발된 심상치 않은 재주꾼들이다. 제 2의 ‘리틀 소녀시대’로 불리는 이들은 지난 7월 싱글앨범 타이틀 곡 ‘하얀별’로 데뷔했으며 지난 4일에는 캐롤 앨범 ‘윈터 스토리(Winter story)’를 발표했다.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두 번째 싱글 앨범에는 타이틀 곡 ‘화이트 스토리’의 두 가지 버전과 캐롤송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이 빠르고 비트 넘치는 편곡으로 담겼다. 한편 스위티의 팬페이지 및 온라인 상에서는 어린 멤버들의 구세군 활동을 대견스럽게 바라보는 네티즌들의 응원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 제공 = 베이직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靑 또 ‘측근 챙기기’ 논란

    10일 출범한 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의 민간위원에 청계천 비리 사건으로 사법처리됐던 양윤재 전 서울시 행정부시장이 위촉돼 논란이 일고 있다. 부적절한 인사라는 비판과 함께 측근 챙기기 인사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건축분야의 중요한 정책을 심의하고 정책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관계 부처의 건축정책을 조정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정명원 홍익대 건축도시대학원장을 위원장으로,민간위원 13명과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등 관계부처 장관 16명이 당연직 위원을 맡는 등 모두 29명으로 구성됐다. 양 전 부시장은 서울시 청계천복원추진본부장으로 재직중이던 지난 2003년 12월 부동산 개발업체로부터 층고제한 해제 청탁과 함께 2억여원을 받는 등 모두 4억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 5년형을 받은 뒤 올해 광복 63주년 특별사면 때 복권됐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서울, 소규모하천 생태계 복원한다

    서울시내 소규모 하천 54개가 2020년까지 청계천과 같은 ‘테마형 생활하천’으로 바뀐다. 서울시는 도시개발 과정에서 버려진 소규모 하천을 치수와 생태,경관은 물론이고 지역개발까지 고려한 자연 하천으로 정비하는 ‘서울하천 마스터플랜’을 내년 말까지 수립할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 하천 개발은 그동안 지역개발과 따로 진행된 데다 2개 자치구 이상에 걸쳐 있는 하천의 경우 개발이 별개로 시행돼 하천정비 사업은 종합적으로 이뤄지지 못했다. 계획안은 규모가 큰 한강,탄천,중랑천,안양천,홍제천 등 대 하천을 제외한 54개 하천을 대상으로 할 예정이다. 2010~2015년에는 복개하천 복원,건천 제로화 사업에 주력하고 2016~2020년에는 주변 지역 개발과 연계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 시내 59개 하천 중 물이 흐르는 하천은 한강과 중랑천 등 26개이며,물이 흐르지 않는 건천은 도림천과 당현천 등 16개다. 문승국 서울시 물관리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의 자연생태성과 품격이 높아지고 나아가 지역 가치 및 경제활동 상승효과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중구 관광특구 확 넓힌다

    중구 관광특구 확 넓힌다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가 ‘도깨비시장’으로 유명한 황학동까지 확대 추진된다.명동·남대문·북창동 관광특구도 무교동,다동을 포함한 청계천까지 늘리기로 했다.이렇게 되면 사실상 청계천 일대가 모두 관광특구로 지정되는 셈이다. 중구는 9일 서울시에 이 같은 내용의 ‘관광특구 확대 지정안’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동대문관광특구’는 기존 동대문시장과 훈련원공원,광희동 먹자골목 등에서 흥인동,황학동,신당5동 교통안전회관 주변까지 확대된다.면적도 58만 5709㎡에서 101만 728㎡로 2배 가까이 늘어난다.‘명동관광특구’는 명동과 남대문시장,북창동의 63만 3514㎡에서 무교동,다동,청계광장~청계5가의 130만 7524㎡로 확대된다. ●명동특구 ‘놀거리·볼거리를 늘려라’ 명동관광특구는 서울에서 이태원에 이어 두 번째로 관광특구로 지정됐다.서울의 중심지로 지명도가 높고 교통이 편리하다.관광과 쇼핑의 명소이기도 하다.하지만 다양성과 독특성 부족,놀거리와 볼거리가 없다는 지적이 늘 제기됐다.이 때문에 구는 먹을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청계천과 다동,무교동을 특구에 포함시키기로 했다.특히 청계천은 외국 관광객이 ‘보고 싶은 관광지’ 10위를 차지한 만큼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구는 청계천 주변에 중·저가 체인 호텔을 유치해 지방 바이어와 외국 관광객의 숙박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또 전문식당가를 포함한 먹을거리,휴식 공간 등 특색있는 문화 광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청계광장~청계5가를 관광특구로 확대하면 동대문관광특구 안의 청계5가~청계7가는 물론 청계천 북쪽의 종로 관광특구과 함께 청계천 일대가 모두 관광특구로 지정되는 셈이다.”고 설명했다. ●동대문특구 ‘패션과 만물상가의 만남’ 동대문관광특구는 외국 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쇼핑 장소로 손꼽힌다.하지만 패션과 쇼핑 외에 특별한 매력이 없어 관광객의 욕구에는 ‘2% 부족’이라는 말을 들었다. 이런 점에서 중구는 황학동이 동대문관광특구의 부족한 점을 채워줄 것으로 기대한다. 동대문관광특구과 인접한 황학동은 이른바 ‘도깨비시장’으로 알려진 만물상가 거리와 먹을거리로 유명한 곱창 골목,국내 최대의 주방기구·가구거리,전통 재래시장인 서울중앙시장 등 동대문에 없는 다양한 관광 요소를 갖고 있다.게다가 청계천 수변공원과 나란히 위치해 생태공원의 매력과 쇼핑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황학동의 이 같은 장점과 기존 관광특구를 접목시켜 쇼핑관광단지로 개발하면 소득창출 효과와 고용증대,재정수입 증대,지역 경제개발 촉진 등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정동일 구청장은 “확대 지역과 기존 관광특구가 연계돼 개발되면 두 지역의 독특한 개성을 살리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사설] 역사는 정권의 전유물도,전리품도 아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건국 60주년을 맞아 전국 초·중·고에 배포한 현대사 영상물 ‘기적의 역사’가 보수 진영의 일방적 시각을 담은 것으로 드러났다.1950∼70년대를 설명하는 부분에서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의 부정선거·독재 등 부정적인 면은 외면하고 경제발전을 비롯한 치적만을 부각했다.또 헌법 전문에 4·19를 ‘불의에 항거한 민주이념’으로 규정했는데도 단순히 ‘데모’로 폄하했다.1980년대 이후 역사에서도 광주민주화운동·6월항쟁과 6·15남북정상회담 등은 다루지 않은 대신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 때 이룬 성과를 반영한 ‘청계천의 어제와 오늘’은 들어 있다고 한다.한마디로 ‘기적의 역사’는 해방 이후 대한민국이 이룩한 민주화의 과정과 남북 화해·공존의 노력은 도외시하고 경제건설 쪽에만 의미를 집중 부여한 것이다.우리는 이명박 정부 들어 노골화한 보수 진영의 이념 공세를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근현대사 교과서의 좌편향 논란,광복(해방)의 의미를 부정하고 정부 수립에 초점을 맞추는 ‘건국절’ 논쟁,10만원권 지폐 도안 인물을 김구에서 이승만으로 교체하자는 주장 등이 뉴라이트 진영의 학자들을 중심으로 줄기차게 제기돼 왔다.이 가운데 ‘좌편향’ 교과서는 이미 교과부의 강압에 따라 수정됐고 10만원권 지폐는 발행이 보류된 상태이다.역사는 정권의 전유물이 아니다.전리품은 더욱 아니다.그런데도 이명박 정부는 역사를 제 입맛에 맞게 바꾸려는 무모한 시도를 하고 있다.그리고 국가 교육정책을 수립·집행하는 교과부가 선두에 서서 그 일을 추진한다.어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어리석음과 다를 바 있겠는가.‘기적의 역사’는 즉시 폐기돼야 한다.아울러 역사 해석은 학계에 맡기고 정부는 자라나는 세대가 그 결과물을 균형감 있게 배우도록 돕기만 하면 된다.5년 유한(有限)인 정부가 역사에 관해 할 일은 그것뿐이다.
  • 교과부 “4·19는 데모” 표기 파문

    교육과학기술부가 사회교과 학습 참고용으로 전국 초·중·고에 배포한 현대사 영상물에 4·19 혁명이 ‘데모’로 표기되고 민주화 운동,남북정상회담 등에 대한 내용은 빠져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교과부는 8일 “건국 60주년을 기념해 ‘기적의 역사’라는 영상물을 지난 10월31일 전국 초·중·고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 영상물은 KBS 한국방송(KBS 아트비전)과 KTV 한국정책방송에서 제작한 영상을 1부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달성한 대한민국’(10분 분량),2부 ‘건국 60주년의 발자취’(140여분 분량)라는 작은 제목으로 묶은 것이다. 문제는 2부 영상물에 4·19 혁명이 ‘4·19 데모’로 소개되고,건국 60년의 주요 사건을 연도별로 정리해 소개한 부분 가운데 5·18 광주 민주화 항쟁과 6월 항쟁,2000년 6·15 남북정상회담 등에 대한 부분이 빠지고 대신 이명박 대통령의 서울시장 재직 때 있었던 청계천 복원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대해 교과부 관계자는 “영상물은 교과부가 직접 제작한 것이 아니며 ‘데모’라는 표현이 들어간 것도 당시의 대한뉴스 영상을 그대로 인용했기 때문”이라며 “어쨌든 관련 유가족 및 단체에 심려를 끼쳐 드려 사과드린다.”고 해명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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