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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신지체아용/인지학습 SW개발/서울시립복지관­컴퓨터연구회 공동

    ◎도형·색 등 반복 교육… 지능발달 도와/다루기 쉽게 3개 키만 사요토록 고안 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아쉬운 가운데 최근 정신지체아를 위한 컴퓨터 인지학습 프로그램이 개발됨으로써 「조그만 사랑」이 결실을 맺었다.보라매공원에 있는 서울시립 정신지체인복지관(관장 전익준)은 IBM사와 한국컴퓨터교사연구회(회장 김효원배명고교사)의 도움을 얻어 정신지체아용 SW 「알아봅시다」를 개발,지난 28일 시연회를 가졌다. 지난해 11월부터 5개월간 3천여만원을 들여 개발한 이 SW는 도형·색·위치·비교등 4개 분야를 반복학습함으로써 지능발달이 늦거나 지능(IQ) 70이하의 유아들이 사물을 빨리 인식하는데 도움을 주도록 꾸며졌다. 특히 시용키를 스페이스바(항목이동시)와 엔터키(선택된 내용 확정시),ESC키(학습의 흐름을 바꿀때)등 3개만 사용토록 단순화해 부모나 선생님들이 조금만 도와주면 쉽게 다룰 수 있다. 도형학습의 경우 세모·네모·동그라미 등 3가지 모양을 반복 등장시켜 이들 모양과 비슷한 사물(예,동그라미=농구공·사과·시계등)을 인식토록 했다.학습시 어린이가 그림을 맞추면 즐거운 음악을 곁들여 학습의욕을 높여 주고 있다. 또 색채학습에서는 빨강·파랑·노랑·검정 등 8가지 색을 다루었고 위치학습에서는 위·아래·안·밖 등의 개념을,비교학습에서는 길이·양에 대한 이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사용환경은 음악카드가 장착된 하드디스크에 10MB 이상 기억용량의 386DX2 이상이어야 한다. 이 SW를 개발한 김효원교사는 『보편화되는 컴퓨터를 장애인들도 편리하게 사용토록 해보자는 뜻에서 개발에 착수했다』며『회원중 특수교사가 몇안돼 완벽하게 만들지는 못했으나 앞으로 시각장애인을 SW도 연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W개발에 장비와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IBM사의 고기병씨(공공기획부 차장)는 『현재 IBM에서는 소리를 컴퓨터 화면으로 표출시켜 정확한 발성연습을 돕는 청각장애인용 컴퓨터와 점자자판과 컴퓨터 화면의 글자를 읽어 주는 시각장애인용 컴퓨터 등을 개발,국내에 소개한 바 있다』며『이번 SW개발을 계기로 장애인들도 컴퓨터를 통해 잠재능력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개발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개발된 SW는 우선 시립복지관에서 정신치료를 받고 있는 어린이 30여명과 조기교육을 받는 어린이 18명을 대상으로 활용하게 된다. 복지관의 문용수사회복지부장은 『각계의 지원으로 개발한 이 SW를 전국의 정신지체인 교육기관 등에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라며『교육의 효과를 높이려면 20인치 이상 대형컴퓨터가 필요한데 워낙 값이 비싸 구입을 못하고 있다』고 안타까워 했다.
  • “청각장애인 돕고 자격증 따고”/수화 배우기 열기 뜨겁다

    ◎내년부터 「통역사 자격증제」 도입 추진/6개월 배우면 어느정도 의사소통 가능 최근 방송뉴스 프로그램에 수화통역이 등장하고 사회의 장애인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면서 농아복지회 등이 주관하는 수화(수지언어)강좌에 배우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국내의 수화관련단체는 모두 2백19곳으로 적지 않은편.대부분의 청각장애인 단체에는 수화배우기 프로그램이 있으며 대구대 한신대 용인대 3개 대학에서는 전공과목으로 개설했고 서울·경인지역 16개 대학에는 수화 동아리가 있을 정도이다. 이중 국내 수화보급의 총본산이라 할 수 있는 한국청각장애자복지회에서 실시하는 기초·중급·고급 수화배우기 프로그램에는 매 강좌(3개월정도 과정)마다 70명이상의 인원이 꾸준히 몰리고 있다. 청각장애자복지회의 황준호사회복지사는 『최근 장애인이 불편없이 사는 사회가 돼야 한다는데 인식을 갖고 봉사하려는 사람이 늘고 있으며 특히 현재 수화통역대책위원회가 95년경부터 수화통역사 자격증제도의 실시를 추진하고 있어 어느때보다도 수화를 배우려는 열기가 뜨겁다』고 말한다. 이곳 수화강좌의 상오반에는 주부들이 많고 하오반에는 대학생과 회사원이 많다.여성이 월등히 많은편인데 대부분 청각장애인과 관련한 봉사를 하기 위해서 혹은 호기심으로 수화를 배우는 사람도 있다. 수화를 배운 사람들은 봉사모임을 결성해 청각장애인과 일반인 사이에서 수화통역 등 전문봉사활동 뿐아니라 청각장애인에 대한 급식봉사 일일보모 등 노력봉사도 펼치고 있다. 수화는 청각장애인을 이해하고 그들을 돕는 유용한 도구이지만 일반인들에겐 정숙및 비밀보장을 요하는 곳에서의 의사소통방법으로 소용될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수화는 원시시대부터 자연수화가 있어왔지만 18세기 프랑스에서 체계화되었고 우리나라에는 1909년 평양맹아학교를 통해 처음 중국식 수화가 도입됐다.그이후 한때 수화가 청각장애인의 언어습득에 방해가 된다 하여 사용금지된 적도 있지만 지금은 청각장애인의 의사 표현 또는 수용의 중요한 수단으로 인정되어 「청각장애인의 모국어」로까지 일컬어지고 있다. 수화는 손과 몸짓과표정으로 공간에 표현하는 시각문자.의역까지 통하면 일반언어의 전부를 대신할 수 있을 정도이지만 4천∼5천개의 단어밖에 없어 세심한 얼굴 표정이 특히 중요시된다.일반 구어의 어순을 따르지만 문법에 얽매이지 않으며 존대말과 조사는 대부분 생략된다. 전문가들은 수화를 잘 하려면 청각장애인들과 자주 접촉해야 하며 외국어를 배우는 것처럼 겸손한 자세로 수화를 배워야 한다고 조언한다.6개월 정도의 중급과정을 마치면 어느 정도 의사소통이 가능하다.청각장애자복지회에서는 20명 이상이 수화를 배우겠다고 하면 최소한의 실비만을 받고 강사를 파견해주기도 한다.(02)556­4758.
  • 모든 장애인차 면세 추진/경증도 특소·자동차세 면제/보사부

    ◎청각장애인 면허취득 허용/장애차량 표지제는 새달 시행 보사부는 24일 장애인에 대한 복지증진을 위해 장애인이 운전하는 자동차에 시·군·구가 발급한 장애인 표지를 부착,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등의 장애인복지사업 지침을 마련해 다음달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키로 했다. 이 지침에 따르면 내달1일부터 장애인의 차량에는 일반인과 구별할 수 있도록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그려진 표지를 부착하는 「장애인 자동차 표지제」를 실시키로 했다. 보사부는 경찰과 협의해 장애인 표지가붙은 차량에 대해 주정차위반때 계도위주의 단속활동을 펴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녹색바탕에 검은색으로 표시된 가로 9㎝ 세로 14.5㎝크기의 이 장애인자동차 표지는 장애인들이 거주하는 시·군·구청에 장애인수첩 및 자동차등록증 사본을 제출하면 받을 수 있다. 보사부는 이와함께 장애인이 소유한 1천5백㏄이하의 승용차에 대한 특별소비세와 자동차세 면세 혜택을 지금까지는 장애급수가 1∼3급사이인 중증 장애인에게만 제공했으나 앞으로 4∼6급의 모든장애인까지 혜택을 확대키로 하고 재무부와 내무부등 관련부처와 협의에 나섰다. 또 장애인들은 현재 2종 보통이하의 면허만 발급받아 소형차를 운전하는데 그치고 있으나 앞으로는 버스등 대형차량도 몰 수 있도록 1종면허를 내주는 방안을 경찰과 협의키로 했다. 아울러 운전면허를 제한해온 청각장애인에게도 청각장애정도에 따라 1종 또는 2종면허를 취득 할 수 있도록 경찰청등과 협의하기로 했다.
  • 장애인용 첨단재활기기 속속 개발/청각장애자용 골도전화기까지

    ◎혁신적 점자번역기·광입력키보드 등 다양/국내외서 개발된 품목을 살펴보면 말을 못하거나 앞을 못보는 사람.팔이나 다리가 없어 만지지도 걷지도 못하는 사람들.신체의 보조기능을 하는 재활기기는 이들의 삶과 생활을 개선하는 필수품이다. 최근 미국·일본·독일등에서는 과학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인공지능등의 첨단기술을 응용한 재활기기들이 개발되고 있다. 이와함께 국내에서도 장애인들을 위한 음성합성기와 점자번역기,청각장애인용 전화기등이 이미 개발돼 실용화된 한편 30만 단어를 수록한 점자사전과 점자프린터기등이 개발중에 있다. 20일 제1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들의 잃은 기능을 돕고 생활의 불편을 덜어주는 국내외의 재활기기및 장치들을 알아본다. 시각장애인용으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하상재활정보공학센터가 지난91년 공동으로 개발한 한글­점자번역기와 4시간용 녹음테이프,컴퓨터등의 자판기에 부착하는 음성합성기,한글스캐너등이 있다. 한글­점자번역기는 일반인이 하고 싶은 말이나 자료를 입력하면 시각장애인들이 읽을수 있도록 점자로 프린터하는 시스템이다.반대로 점자입력을 하면 한글로 출력한다. 청각장애자들용으로는 난청범위에 따라 포켓용·안경형·귀걸이형등 사용자에게 적합한 보청기에서부터 대화능력을 상실한 장애인에게 사용할수 있는 전자말 보조기등 다양하게 개발됐다. 특히 지난해 9월 한국전자통신연구소에서 개발한 골도전화기와 고출력전화기는 장애인들의 생활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다.착발신 신호를 알기 쉽게 표시장치한 골도전화기는 수화기에 진동자가 부착되어 장애자가 보조기등의 도움이 없이 귓바퀴의 뒷부분등 머리의 한곳에 대면 통화자의 소리에 따라 뇌가 울려 소리를 알수 있게 한 전화기다. 손발이 없거나 전신이 마비된 장애자들을 위한 재활기기에는 사용자의 걷고 달리는 속도를 컴퓨터가 판단해 처리하는 인공지능다리·광입력키보드·인공지능휠체어등이 있다. 한글 소프트웨어를 내장한 광입력식 키보드는 팔과 다리가 마비된 중증환자가 레이저 광선장치가 부착된 안경테등을 쓰고 목을 움직여 PC자판의 센서에 광선을쬐며 글자를 입력하는 시스템이다. 또 전신이 마비돼 눈밖에 움직이지 못하는 장애인을 위한 눈으로 치는 워드프로세서도 있다. 시각장애자인 서인환하상재활정보공학센터소장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함께 재활기기개발을 위한 정부와 민간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라면서 『외국의 경우에는 장애인들의 사회활동이 인공지능 재활기기등의 개발등으로 거의 지장을 받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 장애인 취업,「고용촉진법」에 허점

    ◎지방자치단체 등서 「예외규정」 악용사례 많아/부적합한 직종 법적용 제외/사실상 공무원 임용 불가능 장애인의 취업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된 장애인고용촉진법이 예외규정으로 인해 오히려 취업의 걸림돌이 되고있다.특히 장애인 고용에 모범을 보여야할 정부가 이같은 예외규정으로 장애인의 취업을 가로막고 있어 비난을 사고있다. 문제가 되고있는 부분은 고용촉진등에 관한 법률 제34조의 「국가및 지방자치단체의 장애인 고용의무 적용제외」규정.국가및 지방자치단체는 장애인을 의무적으로 100분의 2이상 고용하도록 하되,직무의 성격상 장애인의 근무가 부적합한 직무분야,직종,직급 등에 대하여는 고용의무를 적용받지 않는다는 규정이다.이 예외규정을 따르면 적절한 능력을 갖춘 장애인이라도 사실상 국가공무원 임용이 불가능한 실정이며 따라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 의해 장애인 고용을 막는 법적근거로 악용되고 있다. 이에따라 한국청각장애자복지회등 장애인단체와 고용촉진공단은 이를 전체 장애인에 관련된 문제로 보고 법개정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여나갈 움직임이다. 이같이 국가공무원 임용에 있어 장애인 의무고용 적용제외가 문제시되기 시작한것은 염색공장 보일러기사로 3급 청각장애인인 이길용씨(30·서울 중랑구 신내동)가 지난해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면접에서 불합격되면서부터.당시 서울시측은 이씨의 탈락이유를 장애인고용촉진법상의 적용제외규정 때문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그러나 한국청각장애자복지회측은 서울시가 『중증장애인의 취업이 곤란한 분야에 대해 기업의 부담금을 덜어주기 위한 적용제외규정의 본뜻을 곡해하고 있다』고 반박했다.적용제외규정은 장애인의 고용촉진시 업종별 고용난이도를 고려하되 고용여부를 긍정적으로 판단할수 있도록하여 장애인의 고용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따라서 적용제외규정이 장애인의 고용을 가로막는 법적근거로 운용될수 없다는 주장이다. 한국청각장애자복지회의 김민수씨는 『고용촉진법이 고용금지법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예외규정 시행령에 따른 장애인고용곤란직종의 기준을 장애별 정도별로 세분화하고현재 법규에 훨씬 못미치게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국가및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장애인우선고용제도를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 장애인/수의사 등 자격취득 허용/운전·중기취급 면허도/보사부

    ◎취업기회 넓히게 내년 법개정 정부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도로교통법등 장애인과 관련된 6개 법령을 내년중 개정할 방침이다. 박련수보사부 사회복지심의관은 19일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주최로 열린 「제1회 재활심포지엄」에서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난 89년부터 38개 관련 법령의 개정작업을 추진해 왔다』고 말하고 현재 개정이 완료된 약사법과 병역법등 32개 법령외에 나머지 6개 법령도 내년중에 개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들 6개 법령은 위생사법,수의사법,영사기사법,중기관리법,선원법,도로교통법이다. 정부의 이같은 방침에 따라 지금까지 장애인들에게 자격취득이 제한돼온 영사기사와 수의사,위생사 등에 대한 취업기회가 넓어지고 청각장애인에게 자동차운전과 중기취급 면허등이 허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 국제장애인복지용품전 오늘 개막/9개국 61개업체서 2천여점 전시

    ◎생활용품서 정보기기까지 선보여 92서울국제장애인복지용품전이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 별관에서 열린다. 한국장애인복지체육회(회장 김석원)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등 9개국에서 61개 업체와 단체가 참가,2천여점의 장애인복지용품과 생활용품을 선보이게 된다.전시품목은 휠체어,전동휠체어 등 장애보조용기구로부터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일상생활용품과 주택기자재,건강·재활용기구,특수교육기자재,정보통신기기까지를 망라하고 있다. 이밖에 전시기간중엔 장애인복지용품에 관한 학술세미나와 워크숍도 개최된다. 주최측은 이번 전시기간중 전시품목을 특별할인및 주문판매하며 관람편의를 위해 장애인의 장애종류에따라 관람권유일을 따로 정하고 있다.주최측이 정한 장애별 관람 권유일은 다음과 같다.▲15일 시각장애인 ▲16일 청각장애인 ▲17일 척수장애인 ▲18일 절단및 기타장애
  • 청각장애인용 골도전화기 개발(단신패트롤)

    ◇청각장애인이 외부의 보조기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뼈를 통한 골도청각을 이용해 정상인처럼 통화할 수 있는 「골도전화기」가 국내에서 개발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소 자동통역연구실 강성훈박사팀은 최근 청각장애인용 골도전화기를 개발하는데 성공,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장애인복지용품전시회에 시범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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