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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신윤호 시즌 첫 10승

    신윤호(LG)가 시즌 첫 10승 고지에 우뚝 섰고 게리 레스(해태)는 발비노 갈베스(삼성)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했다.두산은 파죽의 7연승을 달렸다. LG는 잠실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김민기-신윤호의 특급계투로 현대를 2-1로 따돌렸다.LG는 한화·SK와 승차없이 승률에서 뒤져 7위.6회 등판한 신윤호는 3과 3분의 1이닝동안 1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10승 고지를 밟았다.신윤호는 5명의 다승 2위 그룹을 2승차로 제치고 다승 선두를 굳게 지켰다.신윤호의 10승 가운데는 선발승이한차례이고 나머지는 모두 구원승이어서 97년 중간계투요원으로 다승왕(20승)에 오른 김현욱(삼성)이후 4년만에 ‘구원 다승왕’을 예고했다.또 LG 이병규는 안타 2개를 보태 시즌 첫 100안타를 작성했다.이병규는 3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를 기록하며 프로 첫 최다안타 3연패와 200안타 달성을 노리게 됐다. 해태는 대구에서 레스의 역투와 산토스의 2타점 결승타로삼성을 4-1로 잡고 최근 2연패와 대구구장 5연패에서 탈출했다.레스는 7과 3분의 1이닝동안 절묘한 제구력을앞세워 삼진 7개를 낚으며 5안타 3볼넷 1실점으로 막아 3승째를 챙겼다.계약금 1만달러,연봉 8만5,000달러의 레스는 계약금없이 연봉 20만달러의 ‘특급 용병’ 갈베스와의 맞대결에서 시즌 3승째를 챙기며 연패의 팀에 귀중한 승리를안겼다.최근 3경기 연속 완투승의 ‘괴력’을 뽐낸 갈베스는 이날도 9이닝을 4실점으로 버텼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완투패했다.하지만 갈베스는 4경기 연속 완투로‘무쇠팔’을 과시했다.4경기 연속 완투는 97년 9월 정민태(현대)가 기록한 이후 처음. 두산은 마산에서 장단 10안타를 효과적으로 터뜨려 롯데에 9-6으로 역전승,7연승을 질주했다.지난달 28일 잠실 연속경기 2차전에서 진필중으로부터 홈런을 뽑은 롯데 조경환은 이날 1회와 3회 연타석 홈런으로 진필중을 상대로 3연타석 홈런을 기록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을 잃었다.SK는청주에서 김기덕의 호투로 한화를 4-3으로 꺾고 3연승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이승엽 빛바랜 23호 홈런

    김정민(LG)이 천금의 역전 끝내기 안타를 터뜨렸고 이승엽(삼성)은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염종석(롯데)은 2년만에 승리를 건졌다. LG는 1일 잠실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9회말 터진 김정민의 끝내기 안타로 삼성에 8-7의 극적인 역전승을 일궈냈다.LG는 5위 한화에 1경기차로 다가섰고 선두 삼성은 현대에 반게임차로 쫓겼다. LG는 3-7로 뒤져 패색이 짙던 8회말 2사만루에서 대타 박연수가 2타점 적시타를 뽑아 5-7로 추격,역전의 디딤돌을놓았다.기세가 오른 LG는 9회말 김재현·이병규의 볼넷으로 맞은 1사 1·2루에서 양준혁과 심성보의 연속안타로 동점을 이룬 뒤 대타 서용빈의 내야 안타로 계속된 1사 만루에서 김정민이 짜릿한 끝내기 좌전 안타를 뿜어냈다.8회말 1사 1·2루에서 등판한 벤 리베라(삼성)는 1이닝동안 5안타4볼넷 3실점의 수모를 당했다.이승엽은 7회 1사에서 신윤호의 3구째 직구를 통타,우월 1점포를 쏘아올렸으나 팀의 역전패로 빛을 잃었다.이승엽은 시즌 23호를 기록,펠릭스 호세(롯데)에 4개차로 앞서 홈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롯데는 사직에서 염종석의 호투로 한화를 7-2로 꺾고 SK에 반게임차로 앞서 꼴찌에서 탈출했다.올 3번째 선발 등판한 염종석은 최고 146㎞의 빠른 직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변화구를 고루 섞어가며 7이닝동안 4안타 2볼넷 1실점(비자책)으로 막았다.이로써 염종석은 99년 8월8일 인천 현대전에서 선발승을 따낸 이후 1년 11개월여만에 5연패의 사슬을 끊고 값진 시즌 첫 승을 챙겼다.롯데는 4-1로 앞선 7회1사만루에서 폭투와 조경환의 2타점 2루타로 3점을 추가,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현대는 수원 연속경기 2차전에서 박재홍의 결승 2점포(12호)로 SK를 5-3으로 누르고 SK전 8연승을 달렸다.고졸 2년차 마일영은 8이닝을 3실점으로 버텨 다승 공동 2위(8승)에 올랐고 박재홍은 3-3으로 맞선 8회 2점포를 터뜨렸다.SK-현대의 수원 연속경기 1차전과 두산-해태의 광주 연속경기는 비로 순연됐다. 김민수기자 kimms@
  • 갈베스 3경기 연속 완투승

    ‘특급 용병’ 발비노 갈베스(삼성)가 3경기 연속 완투승을 화려한 완봉승으로 장식했다. 갈베스는 28일 대전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9이닝동안 삼진 10개를 솎아내며 5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완벽히 틀어막았다.이로써 갈베스는 최근 5연승을 질주하며 7승째를 기록,선두그룹인 손민한(롯데) 신윤호(LG)임창용(삼성) 전준호(현대) 등에 1승차로 뒤져 다승 공동5위로 올라섰다. 갈베스는 또 지난 16일 광주 해태전에서데뷔 첫 완봉승을 거둔 이후 3경기 연속 완투승을 따냈고완봉승도 두번째다.3경기 연속 완투승은 조계현(두산)이 96년 6월 해태에서 세운 이후 5년만이다. 갈베스는 5월18일 뒤늦게 국내 무대에 첫 선을 보였음에도 150㎞를 넘나드는 불같은 강속구와 제구력이 뒷받침된다양한 변화구로 타자들을 농락,다승왕이 유력시된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으로 37살인 갈베스는 96년 일본 요미우리에 입단, 첫 해 16승(6패)을 올리며 에이스로 떠올랐고98년 7월에는 판정에 불만을 품고 주심에게 위협구를 던져출장정지처분을 받은 것으로도유명하다. 갈베스는 지난해6패만을 기록,방출된 뒤 멕시칸리그에서 활약했다. 삼성은 갈베스의 완봉투와 마르티네스의 결승 2점포로 한화를 2-0으로 제압,3연승했다.한화 선발인 19살의 루키 김백만은 9이닝동안 삼진 5개를 낚으며 6안타 2실점으로 완투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을 잃었다. 두산은 롯데와의 잠실 연속경기에서 1차전을 11-11로 비긴 뒤 2차전에서 진필중의 역투로 5-3으로 승리,5연승했다.2차전 선발 진필중은 6과 3분의 2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5승째.타이론 우즈는 1·2차전에서 각 1점포로 홈런 단독2위(18개)에 올라 선두 이승엽(삼성)을 3개차로 추격했다. 롯데 조경환도 두 경기에서 홈런 3개를 터뜨렸다. SK는 인천에서 조규제의 역투로 LG의 막판 맹추격을 5-4로 따돌리고 7일만에 탈꼴찌에 성공했다.시즌 첫 선발 등판한 조규제는 5와 3분의 1이닝을 2실점으로 막아 2승째. 현대는 광주에서 해태를 4-1로 물리쳤다. 김민수기자 kimms@
  • 이승엽 최연소 200홈런

    이승엽(삼성)이 최연소와 최소경기로 통산 200홈런 고지에우뚝 섰다.LG는 시즌 첫 단독 6위에 올랐다. 이승엽은 21일 대구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3-1로 뒤진 8회말 김정수를 상대로 우월 1점포를 쏘아올렸다.이승엽은 시즌 18호 홈런으로 펠릭스 호세(롯데)를 1개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나섰다.이승엽은 또 개인 통산200홈런(6번째)을 최연소와 최소경기로 달성했다.이승엽은24세 10개월3일로 종전 장종훈(28세11개월1일)의 최연소 기록을 경신했고 816경기만에 작성,종전 이만수(936경기)의최소경기 기록도 갈아치웠다.그러나 삼성은 2-3으로 졌다. LG는 잠실 연속경기에서 해태를 3-1,10-2로 연파했다.4연승을 달린 LG는 이날 패한 SK를 반게임차로 제치고 6위로도약했다.1차전 선발 데니 해리거는 6이닝을 1실점으로 버텨 3승째를 거뒀고 고졸 신인 이동현은 2차전 선발로 나서7이닝동안 5안타 2실점으로 틀어막아 2승째를 챙겼다.현대는 수원에서 두산을 5-4로 힘겹게 따돌리고 삼성에 1경기차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두산은 4연패. 김민수기자
  • 한화 최영필 1년8개월만에 선발승

    최영필(한화)이 1년8개월여만에 감격의 선발승을 따냈고이승호(SK)는 자신의 시즌 두번째 완투승을 일궈냈다. 최영필은 20일 프로야구 대구 연속경기 1차전에서 막강삼성 타선을 상대로 6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단 3안타 2볼넷 2실점으로 버텼다.올시즌 처음으로 마운드에오른 최영필은 이로써 시즌 첫 승을 99년 10월8일 광주 해태전 이후 선발승으로 장식했다. 최영필의 선발승은 통산 5번째.불과 4일전 김홍집과 함께한화 투수 이상열과 2-1로 트레이드된 최영필은 구속은 빠르지 않았지만 다양한 구질과 절묘한 제구력으로 상대 타자를 농락해 기대를 부풀렸다. 유신고-경희대를 거쳐 97년 현대에 입단한 최영필은 지난해까지 통산 7승으로 무명의 세월을 보냈다.고질적인 허리부상에 시달려 온 최영필은 올해 현대의 막강 투수진에 눌려 줄곧 2군에 머물다 이번에 이적해 빛을 발했다. 한화는 최영필의 역투와 장단 15안타로 삼성을 8-2로 눌렀다.그러나 삼성은 2차전에서 7-5로 설욕하며 3연패를 끊었다.선발 노장진은 6이닝 동안 3안타 4볼넷 2실점으로 막아 3승째. SK는 인천에서 이승호의 완투로 롯데를 4-1로 눌렀다.이승호는 9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낚으며 5안타 5볼넷 1실점으로 막아 6승째. 현대는 수원에서 두산의 막판 거센 추격을 11-8로 따돌리며 삼성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김재박 감독은 통산 400승(7번째). 해태-LG의 잠실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김민수기자 kimms@
  • LG 이병규 7연타석 안타

    이적생 이동수(해태)가 연장 끝내기 홈런으로 삼성의 연승행진에 딴죽을 걸었고 안병원(LG)은 5연패 끝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해태는 17일 광주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연장 10회 이동수의 짜릿한 끝내기 3점포로 삼성을 8-5로 눌렀다.이로써해태는 2연패를 끊고 선두 삼성의 11연승을 저지했다. 이동수는 5-5로 팽팽히 맞선 연장 10회말 1사 1·2루에서 삼성의 5번째 투수 김상진으로부터 통렬한 중월 3점포를 뽑아냈다.SK에서 2타수 1안타로 부진을 보이다 지난달 30일 해태로 트레이드된 이동수는 지난 1일 호랑이 유니폼을 입은 뒤17경기에서 홈런 5개를 포함해 49타수 17안타(타율 .347),13타점을 올려 팀의 주포로 거듭났다. LG는 잠실에서 안병원의 눈부신 호투와 장단 13안타로 서울 맞수 두산을 12-4로 대파했다.선발 안병원은 8과 3분의1이닝 동안 삼진 5개를 곁들이며 5안타 2볼넷 4실점으로 막았다.안병원은 시즌 첫 승을 챙기며 올시즌 5연패와 두산전5연패의 악몽에서 깨어났다. 전날 3회 내야안타를 시작으로연속 4안타(5타수)를 뽑은 LG 이병규는 이날도 1회와 2회각 중전안타,3회 2루타 등 연속 3안타를 쳐 7연타석 안타를기록했다. 7연타석 안타는 83년 장효조,86년 이만수(이상전 삼성),지난해 김기태(삼성)가 세운 8연타석 안타에 1개모자란 진기록이다. 김민수기자
  • ‘여름남자’ 찬호 3연승 신바람

    ‘여름사나이’ 박찬호(LA 다저스)가 올 시즌 원정 첫승과함께 7승째를 올렸다. 박찬호는 5일 애리조나 뱅크원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7이닝동안 삼진 6개를 뽑아내며 5안타 2볼넷 3실점하며 팀의 8-4승리를 이끌었다.그러나 애리조나의 구원투수 김병현이 등판하지 않아 메이저리그 사상 처음으로 기대된 한국 투수간의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이날 승리로 박찬호는 지난달 26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이후 3연승을 이어갔고 원정경기 3연패에서도 벗어났다.박찬호는 또 팀내 투수 가운데 가장 먼저 7승(4패)을 올렸다. 더위에 강한 면모를 보이는 박찬호는 지난해엔 5월30일 뉴욕 메츠전 이후 5연승을 달렸고 97·98년에도 여름에 5연승을 올려 올 시즌에도 연승행진이 언제까지 계속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박찬호는 2회말 마크 그레이스를 상대하던중 허리를 삐끗해 부상우려를 자아내기도 했다.박찬호는 이날 홈런2개를 허용하며 완벽한 투구는 보여주지 못했지만 홈런 5개를 터뜨린 팀 타선의 도움으로 애리조나의 10연승을 저지했다. 1회를 범타 처리한 박찬호는 2회말 허리통증으로 맞춰 잡는 방식으로 작전을 변경해 3회말까지 잘 버텼다.1-0으로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다저스는 3회초 숀 그린의 3점 홈런과 아드리안 벨트레의 1점 홈런으로 4점을 보태 5-0으로 줄달음치며 박찬호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었다.이후 다저스는4회 공격에서 톰 굿윈의 2점홈런으로 7-0으로 멀찌감치 달아났다. 허리통증을 정신력으로 견디던 박찬호는 5·6회 각각 1점홈런을 허용한 뒤 7회말 2루에서 상대 대타 레지 샌더스에게 2루타를 맞아 1점을 더내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점수차가 크게 벌어져 큰 부담을 느끼지는 않았다. 박찬호는 8-3으로 앞선 8회초 자신의 타석에서 대타 히람보카치카로 교체됐다.다저스는 박찬호에 이어 등판한 그렉올슨이 1실점하며 승리를 지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인애리조나와의 4연전 첫판을 따냈고 승차도 2게임으로 줄였다. 박찬호는 10일 애너하임 엔젤스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8승과 4연승에 도전한다. 박준석기자 pjs@
  • 찬호 “가자 20승!”

    박찬호(LA 다저스)가 시즌 20승 전망을 밝게 했다. 박찬호는 지난 26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에서 막강 타선의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7과 3분의2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솎아내며 5안타 3사사구 1실점으로 막았다.다저스 타선도 고비마다 적시타를 터뜨려 4-1로승리를 거들었다.이로써 박찬호는 지난 10일 플로리다전 이후 3경기만에 5승째(4패)를 챙기며 방어율을 3.25에서 2점대(2.95)로 끌어 내렸다.홈에서만 5승을 따낸 박찬호는 메이저리그 통산 70승(47패) 고지에도 올라 사상 첫 올스타전출전 가능성을 열었다. 박찬호가 5승 고지를 밟은 것은 11경기만으로 18승을 거둔지난해와 똑같은 페이스. 박찬호의 20승 등극을 고무시키는대목은 지난해 이맘때에 견줘 제구력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안정됐다는 것.따라서 후반기에 더욱 기세를 떨치는 박찬호가 현재의 컨디션을 유지한다면 사상 첫 20승 가능성은높다. 박찬호는 오는 31일 콜로라도 로키스를 제물로 20승행보에 박차를 가할 태세다. 김민수기자
  • 호세 “”승엽아, 내 또 쳤데이””

    펠릭스 호세(롯데)가 3일만에 홈런 단독선두에 나섰고 장문석(LG)은 뒤늦게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호세는 27일 사직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6-8로 뒤진 7회 2사 2루에서 박명환의 3구째 포크볼을걷어올려 120m짜리 중월 2점짜리 동점포를 터뜨렸다.지난24일 사직 해태전에서 홈런 단독선두(13호)에 오른 호세는25일 이승엽(삼성)의 홈런으로 공동선두로 밀린 뒤 3일만에 다시 단독1위에 복귀했다.이로써 홈런왕 경쟁은 이승엽과 호세의 맞대결 양상으로 좁혀졌다. 그러나 롯데는 호세의 3타수 2안타 3타점속에서 두산에 8-9로 졌다.두산 5명,롯데 7명 등 모두 12명의 투수가 나서4시간9분동안 사투를 벌인 이날 경기에서 두산은 8-8로팽팽히 맞선 8회초 2사 1·2루에서 대타 홍성흔의 극적인좌전 안타로 결승점을 뽑았다. LG는 잠실에서 장문석이 호투하고 장단 14안타를 집중시켜 SK를 11-3으로 대파했다.프로 5년차 장문석은 최고 146㎞의 빠른 직구를 주무기로 5이닝동안 2안타 2볼넷으로 1실점,올 7번째 선발 등판만에 값진 첫 승을 챙기며붕괴된선발진의 희망으로 떠올랐다.LG는 김재현이 5타수 5안타1타점,이병규가 4타수 3안타 2타점의 맹타로 공격의 선봉에 섰다.줄곧 바닥권에 머물러 있는 LG는 지난 16일 두산전부터 김성근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은 이후 6승5패,승률 5할을 웃돌아 회복의 조짐을 보였다. 삼성은 대구에서 임창용의 호투와 박정환의 3타점 2루타로 해태의 막판 추격을 3-2로 따돌리고 4연승,선두를 굳게지켰고 2위 현대는 한화를 4-3으로 물리치고 3연패를 끊었다. 김민수기자 kimms@
  • SK 윤재국 홈런 3발

    윤재국(SK)이 연속경기 홈런 3발로 팀의 2연승으로 이끌었고 위재영(현대)은 시즌 첫 구원 공동 선두에 나섰다. 윤재국은 23일 프로야구 두산과의 인천 연속경기 1차전에서 4회 1점포를 쏘아올린 뒤 2차전에서는 2회와 6회 각 1점포를 뿜어냈다.고비마다 홈런포를 쏘아올린 윤재국은 이날 9타수 5안타 4타점으로 공격의 선봉에 섰다.인천고-경남대를 거쳐 98년 쌍방울에 입단한 윤재국은 연일 매서운타격으로 톱타자 몫을 톡톡히 해내 팀의 기대를 한껏 부풀렸다. SK는 이날 연속경기를 독식,5연패의 악몽에서 깨어나며 선두에 5게임차로 다가섰다.연패를 당한 3위 두산은 선두와3게임차로 벌어졌다.SK는 1차전에서 홈런 4발 등 장단 12안타로 9-7로 승리한 데 이어 2차전에서도 7-6으로 이겼다.특히 SK는 1차전 4회에서 최태원(2점)-윤재국-조원우(이상 1점)가 차례로 홈런을 뿜어 시즌 첫 3타자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통산 11번째. 현대는 수원에서 8회 박진만의 동점포와 박재홍의 역전타로 삼성에 6-5로 역전승,선두를 굳게 지켰다.2위 삼성은현대에 2게임차.현대는 4-5로 뒤져 패색이 짙던 8회말 2사에서 박진만의 통렬한 중월 1점포로 동점을 만든 뒤 계속된 1·3루에서 박재홍이 천금의 역전타를 뽑았다.9회 구원등판한 위재영은 13경기 연속 구원에 성공,15세이브포인트째로 벤 리베라(삼성)와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해태는 사직에서 3-3이던 8회초 1사3루에서 산토스의 희생플라이로 5연승을 달리던 롯데의 발목을 4-3으로 잡았고 한화-LG의 잠실 연속경기에서는 한화가 1차전에서 13-5로 대승했으나 2차전에서는 LG가 7-6으로 설욕,1승씩을 나눠가졌다. 김민수·박준석기자 kimms@
  • ‘특급용병’갈베스 데뷔전 첫승

    특급 용병 발비노 갈베스(37·삼성)가 위력적 투구로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현대는 파죽의 5연승으로 시즌 첫 공동선두에 올라섰다. 도미니카 출신 갈베스는 18일 열린 프로야구 한화와의 대전경기에 처음으로 선발 등판,6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뽑으며 7안타 4볼넷 1실점(비자책)했다. 갈베스는 최고 147㎞의 빠른 직구와 다양한 변화구에다탁월한 위기관리능력까지 과시하며 돌풍을 예고했다. 올해 계약금 없이 연봉 20만달러에 삼성 유니폼을 입은우완 정통파 갈베스(180㎝·107㎏)는 96년 일본 요미우리자이언츠에 입단해 첫해 16승(6패)을 따내는 등 5년간 46승43패,방어율 3.31을 마크한 특급 투수다. 삼성은 갈베스의 호투에 힘입어 7-4로 승리했다.이날 승부는 실책으로 일찌감치 갈렸다.삼성은 3-0으로 앞선 2회초 2사 만루에서 마해영의 평범한 플라이를 한화 우익수김수연이 어이없이 놓치는 바람에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는 행운을 안았다. 현대는 잠실에서 홈런 2발 등 고비마다 장단 11안타를 터뜨려 두산을 7-4로 눌렀다.5연승을 달린 현대는 두산을 1게임 차로 끌어내리고 삼성과 공동1위에 올랐다.지난해 홈런왕(40개) 박경완(현대)은 지난 9일 수원 LG전 이후 8경기만에 홈런포를 가동,시즌 9호를 기록했다.박경완은 장종훈(한화)과 홈런 공동3위에 오르며 선두 이승엽(삼성)을 3개,2위 펠릭스 호세(롯데)를 1개 차로 추격했다. 4회 등판한 신철인은 4이닝 동안 삼진 3개를 곁들이며 5안타 무실점으로 버텨 2승째를 올렸다. LG는 광주에서 발데스의 호투에 힘입어 해태를 4-2로 꺾었다.최근 퇴출설이 나도는 발데스는 6과 3분의 2이닝 동안 5안타 2볼넷 2실점으로 막아 시즌 3승째를 챙겼다. 롯데는 SK와의 인천경기에서 5-4로 역전승했다.3-4로 뒤지던 롯데는 8회초 1사 1·2루에서 김민재와 임재철의 연속안타로 2득점하면서 단숨에 전세를 뒤집었다. 박준석기자 pjs@
  • LG 감독 바꾸고 6연패 탈출

    이병규(LG)가 극적인 끝내기 안타로 신임 김성근 감독대행에게 첫 승을 안겼다.김승권(삼성)은 끝내기 홈런으로 팀을14일만에 단독 선두로 견인했다. LG는 16일 잠실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과의 맞수 대결에서 9회말 이병규의 끝내기 안타로 4-3 승리를 일궈냈다. LG는 이로써 지긋지긋한 6연패의 터널에서 벗어났다.이날경기에 앞서 LG는 성적부진을 이유로 이광은 감독을 전격해임하고 김성근 수석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임명하는 극약처방을 내 단숨에 효험을 봤다. 3-3으로 팽팽히 맞선 9회말 1사에서 LG는 조인성의 볼넷과유지현의 내야안타에 이은 김재현의 보내기번트, 로마이어의 고의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잡았다. 이병규는 두산의 네번째 투수 차명주로부터 천금 같은 우중간 적시타를 빼내 박빙의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두산은앞선 9회초 역시 1사 만루 절호의 찬스를 잡았지만 장원진의 3루땅볼 때 1루주자 김민호가 2루에서 포스아웃된 뒤 유지현에게 수비방해를 저질러 아쉽게 득점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삼성은 대구에서 지난달 한화에서 이적한김승권의 통렬한끝내기 3점포로 롯데를 7-4로 눌렀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한 게임차로 두산을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복귀했다. 삼성은 4-4로 맞선 9회말 1사에서 진갑용의 내야안타와 김한수의 좌전안타로 만든 1·3루에서 김승권이 좌월 3점포를뿜어 승부를 갈랐다. 8회 등판한 벤 리베라는 구원승을 올려 14세이브포인트째로 위재영(현대)을 3포인트 차로 따돌리고 구원 선두를 질주했다. 현대는 청주에서 김수경의 역투와 장단 8안타를 집중시켜한화를 8-3으로 꺾고 3연승했다.현대는 두산에 승차 없이승률에서 뒤져 3위.김수경은 8이닝 동안 삼진 6개를 뽑아내며 5안타 4볼넷 3실점(비자책)으로 역투했다.지난해 공동다승왕(18승) 김수경은 4승째를 챙겼다.김수경은 팀동료인다승 선두 케리 테일러에 2승차로 다가서며 다승왕 경쟁에본격 가세했다. 해태는 광주경기에서 홈런 4발로 5점을 뽑는 장타력으로 SK에 6-1로 승리, 2연패를 끊었다.해태는 상대 선발 김원형의 호투에 눌려 0-1로 끌려가던 5회말 정성훈의 1점포로 동점,7회 정영규의 2점포로 역전에 성공한 뒤 8회 산토스와신동주의 1점짜리 랑데부포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산토스는 홈런을 포함,3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이끌었다. 박준석기자 pjs@
  • 이승엽 “홈런 두개 추가요”

    이승엽(삼성)이 시즌 처음으로 하루 홈런 2발을 폭발시켰다. 이승엽은 15일 대구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3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박지철의 초구를 통타,우월 135m짜리 장외 1점포를 터뜨렸다.이어 이승엽은 8회 무사 1루에서도 통렬한 우월 2점포를 날렸다.12호 홈런을 기록한 이승엽은 홈런 공동 2위 장종훈(한화)과 펠릭스 호세(롯데)를 3개차로 따돌리고 홈런왕을 향해 고삐를 조였다.삼성은 4타수 3안타 4타점을 올린 이승엽을 앞세워 롯데를 12-5로 물리치고 4연승,게임차없이 1위 두산을 바짝 추격했다.6회 등판한 삼성 이강철은 첫 타자 호세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선동열(전 해태)에 이어 통산 두번째로 1,500탈삼진을 기록했다. 현대는 청주에서 케리 테일러의 쾌투와 장단 11안타로 한화를 6-1로 꺾었다.테일러는 7이닝동안 삼진 4개를 잡아내며 3안타 1볼넷 1실점하며 승리투수가 됐다.6승째를 챙긴테일러는 구자운(두산) 배영수(삼성) 이상목(한화) 손민한(롯데)을 1승차로 따돌리고 다승 단독선두로 올라섰다.한화선발 송진우는 이날 30타자를 맞아 통산 8,023타자를 상대해 정삼흠(전 LG·8,004타자)의 최다 타자 상대 기록을 갈아치웠다.또 이날 6이닝을 포함,통산 1,899이닝을 던져 통산 최다이닝 투구기록도 수립했다. SK는 광주에서 이승호의 호투와 이적생 안재만의 연타석홈런 등 홈런 4발로 해태를 7-2로 눌렀다.5위 SK는 4위 한화에 반게임차.이승호는 7이닝을 5안타 1실점으로 막아 4승째.서울 맞수 두산-LG의 잠실경기에서는 두산이 4회 5안타5볼넷을 묶어 7득점하는 집중력으로 9-6으로 승리했다. 박준석기자 pjs@
  • 두산 구자운 “고맙다 방망이”

    구자운(두산)이 다승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고 이승엽(삼성)은 4일만에 시즌 7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구자운은 3일 대구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5와 3분의 2이닝동안 홈런 2개 등 9안타 2볼넷으로 6실점했으나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를 챙겼다. 이로써 구자운은 시즌 5승째로 배영수(삼성)·한용덕(한화)을 공동 2위로 밀어내고 다승 단독 1위가 됐다.지난해6승6패3세이브에 그쳤던 고졸 3년차 구자운은 묵직한 직구를 주무기로 노련한 경기 운영 능력까지 과시,다승왕의 꿈을 한껏 부풀렸다. 두산은 홈런 2발 등 장단 18안타로 삼성을 14-8로 제압,3연패를 끊고 하룻만에 선두에 복귀했다.삼성은 1회 선발살로몬 토레스가 뭇매를 맞고 무너져 한화와 공동 2위로내려앉았다.두산은 1회 14타자가 나서 2루타 3개 등 7안타 4볼넷을 묶어 무려 9득점,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삼성은 5회 마해영의 2점포와 마르티네스의 랑데부포로 3점,6회 강동우의 2점포,8회 이승엽의 2점포로 맹추격했으나 두산의 달아오른 방망이를 막기에는 힘이 모자랐다. 이승엽과 마르티네스는 각 7호 홈런으로 박진만·박경완(이상 현대)과 함께 홈런 공동 2위에 오르며 선두 장종훈(한화)을 1개차로 압박했다. 현대는 수원에서 케리 테일러의 눈부신 호투로 SK를 2-1으로 물리치고 3연승을 달렸다.현대는 2위 그룹에 1게임차로 단독 4위.테일러는 8과 3분의 2이닝동안 6안타 5볼넷 1실점으로 막아 시즌 4승째를 거뒀다. 테일러는 용병 첫 완봉승을 눈앞에 둔 9회 2사 1·2루에서 대타 손차훈에게 아쉬운 적시타를 맞았다. 한화는 광주에서 이상목의 역투와 타선의 집중력으로 해태를 10-2로 대파했다.선발 이상목은 7이닝동안 5안타 2볼넷 2실점으로 막아 시즌 4승째.꼴찌 LG는 잠실에서 김재현의 3점포 등 장단 16안타로 13안타를 친 롯데를 9-7로 따돌렸다. 김민수기자 kimms@
  • 고졸 2년생 배영수 다승·방어율 선두

    고졸 2년생 배영수(삼성)가 다승 공동 선두에 오르며 팀을8일만에 단독 선두로 견인했다. 배영수는 2일 대구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선발 등판,5와 3분의 1이닝 동안 삼진 2개를 곁들이며 5안타 3볼넷 1실점(비자책)으로 막았다.이로써 배영수는 시즌4승째를 마크,구자운(두산)·한용덕(한화)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를 이뤘다.또 지난달 12일 인천 SK전부터 올시즌 최다인 4연승을 달리며 방어율(1.82)도 1위에 올랐다.경북고를 졸업하고 지난해 입단한 배영수는 삼성의 주목받는 ‘차세대 특급’.지난해 25경기에 등판해 2패(방어율 6.75)만을기록했지만 지난 겨울 전지훈련에서 눈부시게 성장, 선발한축을 꿰차며 기대에 부응했다.삼성은 4-2로 승리,두산에반게임차로 앞서 지난달 24일 이후 처음 단독 선두에 복귀했다.두산은 3연패에 빠졌다. 삼성은 0-0이던 3회 1사에서 진갑용의 우전 안타에 이어전날 4타수 4안타의 맹타를 터뜨린 김한수가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선취점을 뽑고 계속된 2사2루에서 김승권의 적시타로 2-0으로 앞섰다.6회초 1점을 내준 삼성은 곧바로 6회말 무사 2루에서 진갑용의 2루타로 1점을 보태고 김한수와 박정환의 연속 안타가 이어져 4-1로 달아났다. 현대는 수원에서 마일영의 호투와 전준호·이숭용의 홈런포로 SK를 5-3으로 눌렀다.현대는 SK와 함께 공동 4위로 올라섰다.대전고를 졸업한 고졸 2년차 마일영은 6이닝 동안 5안타 3볼넷 1실점으로 틀어막아 2승째를 올렸다. 해태는 광주에서 이원식의 호투와 홍세완 김상훈 산토스의홈런 3발을 앞세워 한화를 8-0으로 완파, 최근 2연패와 광주구장 5연패를 끊었다.시즌 첫 선발로 출장한 이원식은 6이닝 동안 4안타 4볼넷 무실점으로 버텨 귀중한 첫 승을 건졌다.롯데는 잠실에서 홈런 2발 등 장단 16안타를 퍼부어 LG를 14-2로 대파했다.LG는 사사구 12개를 남발하며 자멸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이승엽 6호 ‘감 잡은 홈런왕’

    이승엽(삼성)의 홈런 방망이가 달아올랐고 SK는 5연승을질주하던 선두 두산에 딴죽을 걸었다. 이승엽은 29일 수원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현대와의 경기에서 1회 1사1루 뒤 김수경의 4구째 직구를 통타,우월 2점홈런을 그려냈다. 지난 27일 현대전에서 5호 홈런을 쏘아올린 이승엽은 2경기만에 6호 홈런으로 장종훈(한화)·매니 마르티네스(삼성)와함께 홈런 공동 2위를 이루며 선두 박진만(현대)에 1개차로다가섰다. 4월 한달간 홈런 6개를 빼낸 이승엽은 홈런 신화(54개)를창조한 99년 4월(7개)과 비슷한 홈런 페이스를 보여 시즌최다 홈런 경신 가능성을 부풀렸다. 전날 생애 첫 만루홈런을 친 지난해 홈런왕 박경완(현대)도 이날 뒤질세라 2경기 연속 홈런포(5호)를 뿜어냈다.삼성은 타선의 응집력으로 현대를 10-4로 꺾고 2연패를 끊었다.등근육 통증으로 한 타자만을 상대한 선발 이용훈에 이어 1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김상진은 5와 3분의 2이닝 동안 6안타2볼넷 2실점으로 버티고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삼성은 2-2 균형을 이룬 3회 12타자가나서 마해영의 2타점 적시타 등 5안타 5볼넷을 집중시켜 대거 6득점,승부를갈랐다. SK는 잠실에서 최태원의 3점포 등 홈런 3발로 6점을 뽑는장타력으로 두산을 10-5로 눌렀다.2연패에서 벗어난 SK는선두 두산과의 승차를 1.5게임으로 좁히며 삼성과 공동 2위를 지켰다.SK의 선발 김원형은 6과 3분의 1이닝 동안 10안타 4볼넷 5실점했으나 타선의 지원으로 2승째를 챙겼다. SK는 1회초 채종범이 1점포를 터뜨린 데 이어 1-2로 뒤진4회 김경기가 2점포로 전세를 뒤집고 3-3이던 6회 최태원이3점포를 쏘아올렸다. SK는 7회 3점을 더 보탰고 두산은 7회말 타이론 우즈의 2점포로 추격했으나 역전에는 실패했다.한편 이날 열릴 예정이던 해태-롯데(마산),LG-한화전(대전)은 비로 순연돼 30일치러진다. 김민수기자 kimms@
  • ‘대타’강동우 끝내기 홈런

    SK가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연출했고강동우(삼성)는 시즌 첫 끝내기 홈런을 쏘아올렸다. 박진만(현대)은 만루포로 홈런 단독 선두를 내달렸다. SK는 24일 인천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한화에 3-2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한화와 공동 3위를 이뤘다.SK는 0-2로 뒤져 패색이 짙던 9회말 대타 양용모의 안타와 송재익의볼넷에 이은 강성우의 번트로 완봉승을 눈앞에 둔 송진우를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1사 1·2루에서 최태원의 적시타로1점을 만회한 SK는 채종범의 3루땅볼을 3루수 강석천이 어이없이 빠뜨리는 틈을 타 2-2 동점을 만들고 계속된 2사 만루에서 틸슨 브리또가 김정수로부터 볼넷을 얻어 승부를 뒤집었다.한화 송진우는 8과 3분의 1이닝동안 4안타 5볼넷 2실점으로 쾌투했으나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삼성은 대구에서 대타 강동우의 끝내기 홈런으로 롯데를 8-7로 힘겹게 따돌렸다.삼성은 두산에 반게임차로 단독 1위. 강동우는 7-7로 맞선 9회말 선두타자 대타로 나서 강상수로부터 통렬한 1점홈런을 빼냈다.롯데는 7연패의 깊은 수렁에서 허덕였다. 현대는 잠실에서 홈런 5발로 10점을 뽑는 장타력으로 LG를13-2로 대파, 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박진만은 8회 김경태로부터 좌월 만루포를 뿜어 7호 홈런을 기록,이날 6호 홈런을 친 장종훈(한화)에 앞서 단독 1위를 지켰다.현대 선발김수경은 6과 3분의 1이닝동안 5안타 2실점으로 2승째. 두산-해태의 광주경기는 연장 10회까지 10-10의 치열한 공방을 벌였으나 시간제한에 걸려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8번타자’ 박진만 홈런 선두

    ‘공포의 8번타자’ 박진만(현대)이 홈런 단독 선두에 나섰다. 22일 프로야구에서 원정팀이 모두 승리한 가운데 박진만은사직 롯데전에서 3-3의 팽팽한 균형을 이룬 6회 2사후 박석진의 4구째 직구를 통타,좌월 1점포를 쏘아올렸다.시즌 6호 홈런을 터뜨린 박진만은 이로써 매니 마르티네스(삼성),호세 에레라(SK),장종훈(한화),심재학(두산)을 1개차로 따돌리고 ‘깜짝’ 1위에 올랐다.현대는 케리 테일러의 호투와 박진만의 결승 홈런으로 4-3으로 이겼다.시즌 첫 3연승. 테일러는 7이닝동안 삼진 8개를 솎아내며 5안타 4볼넷 3실점으로 막아 3승째를 챙겼다.이승호(SK) 구자운(두산) 한용덕(한화)과 함께 다승 공동 1위.롯데는 6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LG와 공동 꼴찌(5승10패). SK는 대구에서 이승호-조웅천(7회)-조규제(8회)의 ‘필승계투’로 삼성을 6-4로 잡았다.선두그룹에 1게임차로 4위. 이승호는 6과 3분의 2이닝동안 볼넷을 7개나 남발했지만 3안타 4실점으로 버텨 3승째를 올렸고 조규제는 시즌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SK는 0-2로 뒤진 6회 무사 1루에서연속 4안타로 3득점,전세를 뒤집고 7회에는 1사에서 채종범의 2루타,윤제국의 3루타에 이은 에레라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보탰다. 두산은 대전에서 타이론 우즈의 3점포(시즌 3호) 등 장단16안타를 폭발시켜 한화를 10-4로 눌렀다.시즌 첫 선발 전원 안타를 터뜨린 두산은 11승5패로 한화·삼성과 공동 선두.해태는 잠실에서 홍세완·신동주의 홈런 등 장단 12안타를 집중시켜 LG에 10-6으로 역전승,선두에 2게임차로 5위를달렸다. 김민수기자
  • 한용덕 “”노장은 살아있다””

    노장 한용덕(36·한화)이 4년 9개월 만에 완투승으로 다승 단독선두에 나섰고 매니 마르티네스(삼성)와 호세 에레라(SK),심재학(두산)은 홈런 공동선두를 내달렸다. 한용덕은 19일 수원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현대와의 경기에서 9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5안타 1볼넷 1실점으로 완투했다.이로써 한용덕은 96년 7월20일 잠실 OB(현두산)전 이후 처음으로 완투승의 기쁨을 맛보며 3승째로다승 단독 1위에 올랐다.한화는 한용덕의 쾌투와 김종석의 2점포로 현대를 5-1로 누르고 2연승했다.한화는 9승4패로 삼성과 공동선두.현대 선발 박장희는 3패째를 당했고 현대는 2연패(4승9패)로 LG와 공동 꼴찌. 삼성은 잠실에서 이용훈의 호투로 두산을 8-4로 꺾고 최근 2연패와 두산전 6연패의 악몽에서 깨어났다.이용훈은 6이닝 동안 삼진 5개를 곁들이며 2안타 3볼넷 2실점하며 2승째를 챙겼다.2년차 이용훈은 1회 타이론 우즈에게 단 1개의 볼넷만을 허용하며 6회까지 노히트노런을 달렸으나 7회 장원진에게 첫 안타를 내주며 실점했다.마르티네스는 2회 시즌 5호째 1점포를 뿜어내 에레라·심재학과 함께 홈런 공동 1위.7회 등판한 벤 리베라는 세이브를 보태 6세이브포인트(1승5세이브)째로 강상수(롯데)를 2포인트차로 제치고 구원 단독 1위에 나섰다. LG는 사직에서 댄 로마이어의 3점포 등 장단 8안타를 집중시켜 롯데를 10-7로 따돌리고 3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선발 에프레인 발데스는 5와 3분의 1이닝 동안 조경환의 2점포 등으로 무려 7실점했으나 타선의 도움으로 행운의 2승째를 건졌다.롯데는 3연패와 사직구장 4연패로 6위(5승8패)로 밀렸다. SK는 광주에서 김희걸의 역투와 에레라·채종범의 홈런등 장단 11안타를 몰어쳐 해태를 6-4로 물리치고 단독 4위로 올라섰다.고졸 루키 김희걸은 5이닝 동안 4안타 2볼넷4실점으로 버텨 신인 가운데 가장 먼저 2승째를 올렸다.해태 선발 성영재는 2패째를 당했고 해태는 6승7패로 5위. 김민수기자 kimms@
  • 심재학 짜릿한 끝내기打

    김원형(SK)이 시즌 첫 승을 2년 10개월여만에 선발승으로장식했고 심재학(두산)은 짜릿한 연장 끝내기 안타를 터뜨렸다. 김원형은 18일 광주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해태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8이닝 동안 삼진 4개를 곁들이며 8안타 1볼넷2실점으로 막았다. 이로써 김원형은 98년 5월25일 군산 현대전 이후 처음으로 선발승의 기쁨을 맛봤다.SK는 김원형의역투와 장단 15안타를 퍼부어 11-2로 승리, 2연패를 끊었다.채종범은 5타수 4안타 2타점,브리또는 5타수 3안타 2타점의 맹타로 공격을 주도했다.SK와 해태는 나란히 6승6패로공동 4위.두산은 잠실에서 심재학의 연장 끝내기 안타로 삼성을 5-4로 꺾고 2연승,삼성전 6연승을 질주했다. 두산은 8승4패로 삼성·한화와 공동 선두.두산은 4-4로 팽팽히 맞선 연장 11회 최훈재와 트로이 니일의 연속안타와김동주의 고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심재학이 천금의 중전 적시타를 뽑았다. 한화는 수원에서 연장 11회 김수연의 결승 2루타에 힘입어현대를 6-5로 따돌렸다.한화는 5-5로 맞선 연장 11회 1사에서 허준의 통렬한 3루타와 강인권의 볼넷으로 만든 1·3루에서 김수연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뿜어 승부를 갈랐다.프로 6년차인 김수연은 6타수 4안타의 맹타를 터뜨렸고 9회 등판한 노장 김정수는 지난해 5월22일 인천 삼성전이후 첫승을 낚았다.한화 선발 송진우는 7과 3분의 2이닝동안 10안타 4실점,현대 선발 김수경은 6과 3분의 2이닝 동안 9안타 3실점으로 각각 버텼으나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현대는 3승9패로 7위. LG는 사직에서 홈런 3발 등 장단 13안타를 집중시켜 롯데를 12-8로 눌렀다.LG는 6연패 뒤 2연승으로 회복세로 돌아섰고 ‘임수혁 데이’를 선포한 롯데는 병상의 임수혁에게선사하려던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롯데는 5승7패로 6위. 김민수기자 kim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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