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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26일 결방’ 낭만닥터 김사부, 영상 선공개...서현진♥유연석 달달 모드

    ‘오늘 26일 결방’ 낭만닥터 김사부, 영상 선공개...서현진♥유연석 달달 모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가 26일 결방인 소식이 전해졌다. 26일 SBS ‘낭만닥터 김사부’ 측은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오늘(26일) 2016 SAF 가요대전으로 인해 ‘낭만닥터 김사부’가 결방된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런 가운데 27일 방송분에 대한 영상이 선공개돼 눈길을 끈다. 이날 제작진 측은 “격렬 키스 후, 동주와 서정의 설레는 첫만남”이라는 제목의 동영상 한 개를 선공개했다. 영상에는 윤서정(서현진 분)과 강동주(유연성 분)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키스를 한 뒤 처음으로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기분 좋게 출근한 두 사람은 서로의 입술을 바라보며 쑥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윤서정은 “나는 의국에 가야 해서…”라며 말을 건넸고, 강동주는 “저는 응급실에 볼 일이 있어요”라고 말했다. 반대 방향으로 가야 하는 두 사람은 서로 같은 방향으로 향하며 또 다시 어색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두 사람이 첫 키스 이후 어떤 달달한 모습을 보여줄지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날 결방되는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는 2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 TV캐스트 동영상 캡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연합뉴스 기자들 성명서 “출근길이 두렵고 퇴근길이 부끄럽다”

    연합뉴스 기자들 성명서 “출근길이 두렵고 퇴근길이 부끄럽다”

    연합뉴스 소속 기자들이 21일 성명서를 내고 “분노가 아니라 치욕으로 고개를 들 수 없다”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연합뉴스의 미래를 걱정하는 젊은기자들’ 소속 연합뉴스 기자 97명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최근 3년간 사내의 불공정 인사와 불공정 보도 행태를 지적했다. 이들은 ‘부끄러움은 왜 우리의 몫인가? 공정언론·공정인사를 회복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현재 보도 행태가 잘못됐고, 이를 고쳐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비선실세 최순실에 대한 검찰의 공소장이 ‘일방적 주장’이라고 데스크가 주장하고, 청와대가 구매해 논란이 된 유사 프로포폴을 이명박 정부 때도 샀다며 제목이 ‘물타기’돼도 우리는 끝까지 싸우지 못했다”며 “젊은 기자들은 출근길이 두렵고 퇴근길이 부끄럽다”고 고백했다. 또 “공정보도를 이끈 노조위원장과 파업에 적극 참여한 선배가 보복성 인사로 전보되고, 노조 활동을 열심히 한 기자들은 승진에서 누락됐다”며 “불공정 보도는 불공정 인사에서 시작됐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연합뉴스는 ‘공포정치’로 권력을 휘두르는 경영진이나, 부당한 취재의 지시로 공정성을 저해한 간부들의 것이 아니다”라며 “우리 젊은 기자의 것이자 독자들의 것이며, 시민의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래는 성명 전문. <성명> 부끄러움은 왜 우리의 몫인가공정언론·공정인사를 회복하라 우리 젊은 기자들은 출근길이 두렵고 퇴근길이 부끄럽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기사를 데스크가 난도질해도, 국정교과서를 ‘단일교과서’라고 쓰라는 지시가 내려와도, 대다수 시민단체와 한 줌도 안 될 관변단체를 1대 1로 다루는 기사가 나가도 우리는 항의하되 제대로 저항하지 못했다. ‘영문 피처 기사는 우리나라에 좋은 것만 쓰라’는 편집 방향이 세워져도, ‘비선실세’ 최순실씨에 대한 검찰의 공소장은 “일방적 주장”이라고 데스크가 주장해도, 청와대가 구매해 논란이 된 유사 프로포폴을 이명박 정부 때도 샀다고 기사 제목이 ‘물타기’ 돼도 우리는 분노하되 끝까지 싸우지 못했다. 그러는 사이 국가기간통신사가 아니라 국가기관통신사가 아니냐는 바깥의 야유에도 우리는 제대로 분개하지 못하는 처지가 됐다. 심지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언론사에 광고를 미끼로 부당한 압력을 가하지 않겠다”고 발언했던 바로 그 당일에도 삼성 관련 기사 두 건의 제목이 ‘톤 다운’된 데 이르면 우리 젊은 기자들은 분노가 아니라 치욕으로 고개를 들 수가 없다. 하여 묻는다. 부끄러움은 왜 언제나 우리의 몫인가. 경영진도 편집국 간부도 그 어느 누구도 ‘바른 언론 빠른 통신’ 국가기간통신사의 얼굴에 먹칠한 책임을 지겠다고 나서는 이는 없다.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 ‘후배들의 오해다’, ‘일선 기자의 취재가 부족한 탓이다’. 끝없는 변명 그 사이에서 우리의 소중한 바이라인은 갈가리 찢겼다. 한 치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근시안으로 정권에 기대 불공정을 일삼는 것은 결국 회사의 미래를 갉아먹는 해사행위라는 것을 경영진은 모르는 것인가 아니면 알고도 고집하는 것인가. 불공정보도가 불공정인사에서 시작됐다는 것을 모르는 이는 여기 아무도 없다. ‘사원이 행복한 회사’를 만들겠다던 경영진은 취임 첫 해 몇 차례인가 희망퇴직을 시행하더니 급기야 한 선배를 해고했다. 세계적 특종을 한 다른 선배는 ‘일할 수 없는 환경’을 견디지 못해 결국 스스로 회사를 떠났다. 공정보도를 기치로 파업을 성공적·평화적으로 이끈 노조위원장과 파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다른 선배는 원래의 일터에서 먼 지역으로 ‘보복성’ 전보됐다. 노조 활동을 열심히 한 기자들은 승진에서 누락됐다. 경영진은 중대한 잘못뿐 아니라 사소한 실수에도 기자들에게 경위서를 요구했다. 경영진 취임 이후 사내게시판에 경위서 양식이 새로 올라왔을 정도이니 그 ‘공포정치’의 전말은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기준도 알 수 없는 부당한 인사평가도 강행하려 한다. 성과급제도 시행하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기수별 성명’이 두려워서인지 수습 기자도 2년째 뽑지 않는다. 사필귀정(事必歸正)이다. 법원은 기자 해고가 부당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경영진은 공정보도와 사내 민주화에 대한 조합원 평가에서도 모두 낙제 성적표를 받았다. 그러나 경영진은 법원 판결도 조합원들의 평가도 모두 ‘일방적 주장’으로 판단한 듯 끝내 승복하지 않았다. 연합뉴스는 3년간 ‘공포정치’로 권력을 휘두르는 경영진의 것이 아니다. 연합뉴스는 부당한 취재 지시로 공정성을 저해한 간부들의 것도 아니다. 연합뉴스는 우리 젊은 기자들의 것이며, 독자들의 것이며, 시민의 것이다. 경영진과 간부들에게 요구한다. 1. 공정한 기사를 쓸 수 있도록 보장하라. 1. ‘공포정치’를 거두고 ‘낙제점’을 받은 사내민주화를 개선하라. 1. 기준도 알 수 없는 인사평가를 거두고 성과급제 방침을 철회하라. 1. 부당한 해고와 보복성 전보를 지금이라도 취소하라. 1. 회사의 미래를 위해 수습기자 공채를 재개하라. 1. 비정상적인 편집국장 직무대행 체제를 끝내고 기자들의 신뢰를 받는 새 편집국장을 임명해 정상화하라.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伊오성운동, 당 간판스타인 미녀 시장 권한 제한 왜?

    伊오성운동, 당 간판스타인 미녀 시장 권한 제한 왜?

     이탈리아의 포퓰리즘 정당 오성운동이 측근비리에 휘말린 비르지니아 라지(37) 로마시장의 권한을 대폭 제한하고 나섰다. 오성운동은 기성 정치권의 부패를 강력히 비난하며 인기를 얻었지만 지난 6월 수도 로마의 첫 여성 시장으로 당선돼 당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라지 시장의 측근이 부패 혐의로 체포돼 곤욕을 치르고 있다.  오성운동 창설자인 베페 그릴로 대표는 17일(현지시간) 밤늦게 블로그를 통해 “잘못은 고쳐야 하고 의심의 여지를 남겨서는 안 된다”면서 “잘못이 있었고 라지는 그것을 용인했다”고 지적했다고 AFP가 전했다. 앞서 그릴로 대표는 라지 시장에게 인사권 같은 중요한 결정은 당 지도부가 행사할 것이라고 전날 경고한 바 있다.  하지만 라지 시장은 19일 출근 길에 기자들을 만나 “시장으로서의 권한이 박탈되지 않았으며 여전히 오성운동에 소속감을 느낀다”고 이를 부인했다.  그는 이어 자신이 수사 대상이 될 경우에는 거취를 고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마 시청은 라지 시장의 최측근이자 로마 시 인사 책임자인 라파엘레 마라가 구속되기 전날인 지난 15일 라지 시장의 공무원 임명 절차 등을 들여다보기 위해 전격 압수수색을 당한 터라 시장이 수사 대상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마라 인사국장은 잔니 알레마노 전 시장 휘하에서 주택 정책을 총괄하던 당시인 2013년 미심쩍은 부동산 거래에 관여한 혐의로 부동산 개발업자와 함께 구속됐다.  올해 6월 최연소이자 최초의 여성 로마시장으로 당선된 라지는 차기 총선에서 집권을 노리는 오성운동의 간판스타다. 그는 마라의 인사를 두고 당 내부에서부터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음에도 국장 임명을 강행했다.  또 다른 측근인 환경국장도 다른 수사에 연루돼 사임하는 등 로마 시는 지난 6월 새로운 수뇌부 취임 후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시청 조직 구성을 완료하지 못했다.  인사 난맥상 속에 도로 관리, 열악한 교통 시스템, 쓰레기 문제 등 라지 시장이 해결하기로 약속한 시급한 현안은 개선되고 있지 않아 시민의 불만도 커지고 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혼족’ 위한 홀로그램 여자친구가 개발됐다

    ‘혼족’ 위한 홀로그램 여자친구가 개발됐다

    딱딱하고 기계적인 느낌의 로봇 대신 미소녀의 모습을 한 로봇이 일상을 함께한다면 어떨까? 일본의 한 벤처 기업이 이러한 상상을 현실로 만들었다. 19일(현지시간) 미국의 IT 전문매체 아스 테크니카 등 복수 매체에 따르면, 일본의 사물인터넷 벤처기업 윈크루(ウィンクル)는 인공지능과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로봇 ‘게이트박스’(Gatebox)를 개발했다. 이 로봇은 커피머신 크기의 작은 통 안에 홀로그램 형태의 캐릭터가 등장해 사용자와 일상적인 언어를 구사하며 소통한다. 내장된 카메라와 각종 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움직임을 인식하고 적절한 행동을 취한다. 아침이 되면 “좋은 아침!”이라는 인사를 건네며 깨워주고 날씨 등 생활정보를 알려주는가 하면 사용자가 출근하고 나면 수시로 격려의 문자 메시지를 보낸다. 또 사용자가 돌아오는 시간에 맞춰 미리 불을 켜놓거나 목욕물을 데워놓고 반갑게 맞아준다. 게이트박스는 첫 번째 캐릭터로 아즈마 히카리(Azuma Hikari)라는 소녀 캐릭터를 공개했는데, 하늘색 머리에 나이는 20세, 키는 158cm라는 프로필까지 있다. 윈크루 측은 추후 사용자가 선호하는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게이트박스는 내년 1월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주문을 받는다. 가격은 32만 1140엔(약 325만 원)으로 예상된다. 결코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이른바 ‘혼족’이라 불리는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일본 사회에 수요는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영상=info vinclu/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먹튀 논란’ 론스타 12년 소송 끝에 법인세 낸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스타타워’ 건물을 매각해 2500억원대 시세 차익을 남긴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에 부과한 약 640억원의 법인세가 정당하다는 대법원의 최종 판결이 나왔다. 이에 따라 ‘론스타 먹튀 논란’은 첫 소송이 벌어진 뒤 12년 만에 법인세 납부로 종결되게 됐다.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15일 미국 론스타펀드Ⅲ 등이 역삼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법인세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법인세 1040억원 중 가산세 392억원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이 모두 정당하다”는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2001년 벨기에 자회사 ‘스타홀딩스’를 앞세워 강남 스타타워를 사들인 론스타는 2004년 이를 되팔아 약 2500억원의 시세 차익을 남겼다. 세무당국은 ‘스타홀딩스가 아닌 미국 론스타펀드Ⅲ가 소득의 실질귀속자’라며 2005년 양도소득세 1000억원을 부과했고, 론스타는 취소소송을 냈다. 대법원까지 이어진 이 소송에서 법원은 “론스타펀드Ⅲ가 과세 대상이기는 하지만 법인세 대상이라 소득세 부과는 위법하다”며 론스타의 손을 들어 줬다. 이에 세무당국이 대법원 판결 직후 소득세가 아닌 법인세 1040억원을 다시 부과하자 론스타도 두 번째 소송을 냈다. 1심은 “론스타가 벨기에 법인을 설립하고 투자 지배구조를 수시로 바꾼 것은 주도면밀한 조세 회피 방안”이라며 가산세를 포함한 법인세 1040억원이 모두 정당하다고 봤다. 반면 2심은 “법인세와 함께 부과한 가산세의 종류와 산출근거를 기재하지 않아 절차적 하자가 있었다”며 가산세 392억원을 제외한 세금 부과만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특검 ‘70일 승부’ 속도전… 禹 개인비리도 타깃

    특검 ‘70일 승부’ 속도전… 禹 개인비리도 타깃

    “준비 기간 중 강제 수사 가능” 윤석열 팀장 등 4명 업무 분담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할 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이번 주 수사기록 검토를 마치고 다음주부터 ‘70일간의 승부’에 들어간다. 특검팀은 이번 수사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우병우(49)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 직무유기뿐 아니라 개인 비리 의혹도 수사 대상에 올려놔 전방위 압박이 예상된다. 특검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13일 “파견 검사들도 14일까지 모두 입주해 이번 주 안으로 기록 검토를 마무리할 예정”이라면서 압수수색 등 강제 수사 가능성에 대해 “현행법상 준비 기간 중에도 수사가 가능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박 특검은 이날 오전 9시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특검 사무실로 공식적인 첫 출근을 했다. 특검팀은 전날 밤 강남역 인근의 오피스텔에서 그동안 검토해 온 수t 분량의 수사 자료를 대치동 사무실로 옮겼다. 특검팀은 현재 1팀장에 박충근(60·17기) 특검보, 2팀장에 이용복(55·18기) 특검보, 3팀장에 양재식(51·21기) 특검보, 4팀장에 윤석열(57·23기) 검사를 내정하고 대략적인 업무 분담을 마친 상태로 알려졌다. 윤 검사는 뇌물죄 수사의 뇌관이 될 기업 수사를 전담하게 될 전망이다. 특별 수사관은 총 40명 중 20여명 정도가 확정됐다. 향후 필요에 따라 전문성 있는 변호사를 수사관으로 인선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특검팀은 준비 기간 20일, 본 조사 70일에 30일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총 120일의 시간이 주어지지만 특검팀은 가급적 본 조사 기간 내 수사를 마무리 짓겠다는 방침이다. 특검팀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연장이 안 될 것을 가정하고 그에 대비해 수사를 하려 한다”면서 “짧은 시간 내 조사를 해야 하는 만큼 기계든, 인력이든 필요한 것은 모두 가져다 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다수의 디지털 포렌식 기계도 들여왔다. 대검찰청 포렌식 요원들도 합류해 휴대전화 등 압수물 분석 작업을 함께할 예정이다. 특검팀은 또 우 전 수석과 관련, 국정 농단 사태의 직무유기 혐의 외에 개인 비리도 들여다볼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 대구고검장)으로부터 우 전 수석의 가족회사 자금 횡령 등 수사 자료 사본도 넘겨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 관계자는 “우 전 수석의 개인 비위도 관심을 갖고 봐야 하기 때문에 관련 수사 자료도 공유한다”면서 “특별수사팀의 수사 결과가 나오면 그 내용도 당연히 참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특검팀은 이날 대치빌딩 17~19층에 마련한 특검 사무실을 공개했다. 각 층마다 검사실 겸 조사실, 영상 녹화실 등으로 이뤄져 있고 컴퓨터와 프린터 등 기본 사무기기를 갖춰 놨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서울포토] 특검사무실로 첫 출근하는 이규철 대변인

    [서울포토] 특검사무실로 첫 출근하는 이규철 대변인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규명을 위해 꾸려진 특별검사팀의 이규철 대변인(특검보)이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서울포토] 특검사무실로 첫 출근하는 박영수 특검

    [서울포토] 특검사무실로 첫 출근하는 박영수 특검

    박영수 특검이 13일 서울 대치동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특검 첫 칼날은 삼성·롯데·SK… ‘제3자 뇌물죄’ 초점

    특검 첫 칼날은 삼성·롯데·SK… ‘제3자 뇌물죄’ 초점

    특별수사관 40명 인선만 남아 2차 파견검사 기록검토 착수세월호 7시간도 초기 수사 대상檢, 불법시술 등 6갈래 수사 인계“정호성 녹취록 공개할 건 하겠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가 ‘최순실 게이트’ 수사를 일단락하고 특검에 공을 넘긴 가운데 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도 본격적인 수사에 시동을 걸고 있다. 수사 기록 검토가 마무리되는대로 압수수색 등 강제 수사에 돌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특검팀은 1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로의 입주를 시작했다. 특검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이날 “박 특검도 13일부터 법무법인 사무실이 아닌 대치동 사무실로 출근할 것”이라면서 “준비 상황에 따라 본격적인 수사 개시 시점을 고려해 현판식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이번주 중 전체 입주를 완료할 예정이다. 사무실 공사는 거의 마무리 된 상태로 컴퓨터 등 사무기기 설치 작업만을 남겨두고 있다. 인선 작업도 마무리 단계다. 현재까지 특검보 4명과 파견검사 20명, 파견 공무원 40명이 확정됐고 특별 수사관 40명의 인선만 남겨놓고 있다. 2차 파견검사 10명은 이날부터 곧바로 기록 검토에 들어갔다. 이 특검보는 “특별 수사관 지원자가 많은데 변호사 출신으로 자격을 갖춘 사람을 찾기가 어려워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사 대상이 방대한 만큼 특검팀은 전체 구성원이 확정되는대로 각 특검보와 파견 검사들의 역할을 분담, 세부 수사 갈래를 지정할 계획이다. 사상 초유로 현직 대통령을 수사하게 된 특검에서 첫 칼날이 어디로 향할지에 이목이 쏠린다. 박 특검이 ‘제3자 뇌물죄’ 입증을 이번 수사의 핵심으로 꼽는 만큼 우선 대기업에 대한 재수사가 펼쳐질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정유라(20)씨 승마 지원 의혹을 받고있는 삼성, 추가 출연 요구를 받았던 롯데와 SK 등이 우선 대상으로 거론된다. ‘세월호 7시간 의혹’ 관련, 박근혜 대통령의 의료진과 대통령 경호실도 초기 수사 대상에 오를 전망이다. 검찰은 전날 제3자 뇌물죄를 포함해 대통령 불법 시술·특혜 의혹 등 크게 6가지 갈래에 대한 수사를 특검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검찰이 넘긴 자료 중에는 김상만 전 차움병원 의사와 김영재 성형외과 원장의 의료법 위반 수사 자료도 포함됐다. 검찰은 박 대통령이 이들로부터 불법 시술을 받고 각종 특혜를 제공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대통령 경호실은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의 행적과 관련해 도마에 오르고 있다. 이영석 청와대 경호실 차장은 최근 국회 국정감사에서 “당일 외부에서 관저로 들어온 인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지만 의료진과 미용사 등의 출입 의혹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경호실은 또 평소 최씨의 무단출입을 묵인·방조하는 등 외부인의 청와대 출입 관리에 소홀했다는 지적도 제기된 상태다. 한편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과 최씨의 대화 녹취록을 검찰이 공개한 것과 관련, 이 특검보는 “본격적인 수사가 개시되면 (그중) 공개할만한 내용은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서울포토] 출근하는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서울포토] 출근하는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12일 오전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로 출근하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전 첫 전체 재판관회의를 열고 향후 심판 절차와 기일 지정, 진행 방법 등을 논의한다.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 [서울포토] 출근하는 이정미 헌법재판관

    [서울포토] 출근하는 이정미 헌법재판관

    12일 오전 이정미 헌법재판관이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로 출근하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전 첫 전체 재판관회의를 열고 향후 심판 절차와 기일 지정, 진행 방법 등을 논의한다.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 [서울포토] 출근하는 이진성 헌법재판관

    [서울포토] 출근하는 이진성 헌법재판관

    12일 오전 이진성 헌법재판관이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로 출근하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전 첫 전체 재판관회의를 열고 향후 심판 절차와 기일 지정, 진행 방법 등을 논의한다.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 [서울포토] 출근하는 강일원 헌법재판관

    [서울포토] 출근하는 강일원 헌법재판관

    12일 오전 강일원 헌법재판관이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로 출근하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전 첫 전체 재판관회의를 열고 향후 심판 절차와 기일 지정, 진행 방법 등을 논의한다.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 [서울포토] 출근하는 김창종 헌법재판관

    [서울포토] 출근하는 김창종 헌법재판관

    12일 오전 김창종 헌법재판관이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로 출근하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전 첫 전체 재판관회의를 열고 향후 심판 절차와 기일 지정, 진행 방법 등을 논의한다.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 [서울포토] 출근하는 안창호 헌법재판관

    [서울포토] 출근하는 안창호 헌법재판관

    12일 오전 안창호 헌법재판관이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로 출근하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전 첫 전체 재판관회의를 열고 향후 심판 절차와 기일 지정, 진행 방법 등을 논의한다.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 黃권한대행 첫 행보는 ‘안보’

    黃권한대행 첫 행보는 ‘안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해 안보 현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작은 개미구멍에 둑이 무너질 수 있다”며 군에 철저한 안보 대비 태세를 강조했다. 권한대행을 맡은 뒤 첫 외부 일정으로 국방을 챙긴 황 권한대행은 “북한 지도부의 결심에 따라 언제든 추가 도발이 가능하고 북방한계선(NLL) 인근에서 재래식 도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엄중한 안보 상황에 직면했다”면서 “북한이 국내 상황을 오판해 무리한 도발을 감행하지 못하도록 경계를 강화하는 등 확고한 안보 태세를 견지해 달라”고 지시했다. 합참 방문엔 한민구 국방부 장관,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이순진 합참의장 등이 배석했다. 황 권한대행은 또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으로부터 각 부처에 내린 지시사항의 이행 상황을 보고받으며 국정을 챙겼다. 총리실 국장급 이상 간부들은 전날에 이어 모두 출근해 비상체제를 유지했다. 이 실장 주재로 1급이 참석하는 회의를 열어 권한대행 보좌와 국정관리 방향을 논의하기도 했다. 한편 에이브릴 헤인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은 지난 10일 밤 조태용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1차장에게 전화해 “미국은 한국의 변함없는 동맹이자 우방이고 동반자이며,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맡게 된 황 총리와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청와대가 이날 밝혔다. 청와대는 이어 “미국의 대한(對韓) 방위공약이 굳건함을 재확인했다”면서 “물샐 틈 없는 공조를 통해 북핵 문제를 포함한 양국 간의 공통 관심사에 관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6차 촛불집회, 청와대 100m앞 행진 첫 허용…“朴대통령 TV로 집회 본다”

    6차 촛불집회, 청와대 100m앞 행진 첫 허용…“朴대통령 TV로 집회 본다”

    3일 서울 광화문 광장을 비롯한 전국에서 제6차 주말 촛불집회가 열린다. 이날 집회에서는 청와대 100m앞까지 행진이 처음으로 허용된다. 청와대는 3일 6차 주말 촛불집회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정국 해법을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상 처음으로 청와대 앞 100m 거리인 효자치안센터까지 행진이 이뤄질 예정이어서 어느 때보다 시위대 함성이 가까이서 들릴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의 지난달 29일 3차 대국민담화와 2일 탄핵안 처리 무산에 따라 ‘촛불 민심’이 어느 정도로 타오를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주도 마찬가지로 국민의 목소리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주요 참모들은 6주 연속 주말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한다. 수석 비서관들은 전원 출근해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로 수시로 대책회의를 열어 정국 수습방안을 논의하고 밤 늦게까지 집회 동향을 점검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도 일정을 비우고 관저에서 TV로 집회를 지켜보면서 참모들로부터 관련 보고를 받는다. 특히 오는 9일 야3당의 탄핵소추안 표결 추진을 앞두고 새누리당 비주류가 박 대통령이 ‘내년 4월 퇴진’ 등을 본인의 입으로 약속하지 않으면 탄핵 처리에 동참하겠다고 압박함에 따라 대응 방향을 놓고 부심하고 있다. 이와 관련, 청와대는 ‘질서있는 퇴진’을 위한 여야 협상을 촉구하기 위해 이르면 주말부터 당 지도부와 비주류를 포함한 새누리당 의원들과 박 대통령의 연쇄면담을 추진하기 위해 물밑 조율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면담이 성사되면 자연스럽게 박 대통령이 비주류 의원들과 만나 ‘4월 퇴진, 6월 대선’의 당론을 존중하지만, 여야간 합의로 퇴진 일정이 정해지면 여기에 따르겠다는 뜻을 밝힐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여권의 한 관계자는 “아직 일정이 정해진 것은 없다”며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표명하기에는 시기가 이르고 여야 협상이 어떻게 되는지 상황도 봐야 해 주말은 어려울 것 같다”고 내다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 특검 “윤석열 복수 수사 할 사람이면 뽑지 않았을 것”

    박 특검 “윤석열 복수 수사 할 사람이면 뽑지 않았을 것”

    첫 현직 대통령 수사를 하게 된 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가 ‘수사팀장’에 임명한 윤석열(56·연수원 23기) 대전고검 검사에 대해 “복수 수사를 할 사람이면 뽑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특검은 1일 오후 서초구 자신의 사무실 앞에서 취재진이 ‘윤 검사가 자신을 좌천시킨 현 정권에 복수 수사를 하지 않겠느냐는 비판도 있다’고 묻자 “영화에 나오는 얘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특검은 “어제까지만 해도 사양했지만, 여러 차례 같이 일을 해봐서 호흡을 잘 맞출 수 있는 후배기 때문에 내가 강권했다”면서 “수사로 말하면 된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서 자신이 오전에 특검팀의 자격으로 꼽은 “의지와 사명감을 갖고 파헤치는, 끈기와 분석력이 있는 사람”에 윤 검사가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오전 출근길에 취재진에게 “우선 특검보를 중점에 두고 구상 중”이라고 밝힌 박 특검은 오후에도 “특검보와 수사팀을 아직 생각하고 있고 추천받은 사람도 있다. 머리가 아프다”고 말했다. 그는 오전에 오광수(56·사법연수원 18기)·양재식(51·사법연수원 21기) 변호사를 특검보로 생각 중이냐는 물음에 “오 변호사는 같이 근무를 여러 번 했고 양 변호사는 변호사도 같이할 정도로 가깝다”고 평했다. 다만 “나랑 가깝다고 해서 선임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명인·명물을 찾아서] 화성 ‘노노카페’의 은빛 커피, 프랑스까지 소문났대요

    [명인·명물을 찾아서] 화성 ‘노노카페’의 은빛 커피, 프랑스까지 소문났대요

    경기 화성시의 ‘노노카페’는 경기도를 넘어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노인 일자리 창출 브랜드이다. 젊은이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커피를 사회적 일자리사업으로 변모시킨 노노카페는 우리나라는 물론 외국 언론에 보도될 정도로 유명세를 타며 신세대 노인층의 자립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노노카페는 60세 이상의 지역 노인들에게 바리스타 교육을 시킨 뒤 화성지역 공공기관에 카페를 만들어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노노는 영어의 ‘NO’와 한자의 ‘늙을 로’(老)를 합친 말로, ‘늙지 않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회적 약자인 노인들에게 시혜적인 복지가 아닌 참여적인 복지를 제공함으로써 소득 창출과 사회 참여의 기회를 동시에 만들어주자는 의미에서 시작했다. 27일 화성시에 따르면 2009년 남부노인복지관에 첫 노노카페가 문을 연 이후 현재까지 46곳의 노노카페가 운영 중이다. 화성시는 주민센터 등 공공건물에 9.9~13㎡의 공간을 마련해 한 곳당 50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커피머신기 등을 구비해 카페를 오픈했다. 이곳에서 일하는 노인 바리스타는 처음에는 85명으로 출발했으나 지금은 245명으로 늘어나 제2의 청춘을 맘껏 누리고 있다. 이들 노인 바리스타는 매주 2∼3일씩, 한 달에 59시간 미만의 일을 하고 매월 30만원가량의 인건비를 받는다. 카페에서 제공하는 아메리카노 커피 값이 1500원으로 저렴한데다 맛도 좋아 이용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노노카페는 단순 노인 일자리 제공 그 이상의 가치를 갖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기존의 어르신 일자리가 청소나 화단정리 등 단순 노동에 그쳤던 것에 비해 바리스타는 향후 자립이 가능한 전문 일자리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는 것이다. 화성시니어클럽의 박성철 팀장은 “은퇴한 어르신들이 출근해서 일할 수 있는 곳과 유니폼을 입는다는 소속감을 갖게 돼 만족도가 높다”면서 “중도 포기는 드물고 참여를 원하는 대기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말했다. 커피를 마시러 왔다가 또래의 실버 버리스타를 보고 노노카페에 참여했다는 어르신도 있다. 현재 214명이 교육을 마치고 대기하고 있다. 노노카페의 고객은 청소년부터 성인, 노인까지 연령 구분이 없다. 세대 간의 벽을 허무는 소통의 장이자 여유로움과 배려가 넘치는 시민들의 사랑방으로 자리잡았다. 화성시 병점동 유앤아이센터 노노카페에서 일하고 있는 임순이(70) 할머니는 “5년 전부터 바리스타로 활동하고 있는데, 이 나이에 꾸준히 다닐 수 있는 직장이 있는 것만으로도 큰 행복이다. 몸이 허락할 때까지 일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노노카페는 60세 이상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00시간의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하면 현장에 배치된다. 전문 바리스타 활동을 위해 월 10시간의 보수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선배 바리스타들은 신입 바리스타들의 교육에 참여해 본인들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현재 노노카페는 노인 일자리전담기관인 화성시니어클럽에서 맡고 화성시청을 비롯해 종합복지타운, 한국농수산대학교,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IBK기업은행, 농협, 국민은행 등 지역의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은행 등 다양한 곳에 매장을 확보해 운영하고 있다. 민관협력형 사회 공헌 모델이 된 셈이다. 화성시 관계자는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 조성 사업이 지역 사회를 보다 건강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든다는 데 기업체들이 동의하면서 자신들의 공간과 예산을 지역과 나누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화성시의 노노카페 사업은 지난 7월 경기도가 주최한 NEXT경기 창조오디션에서 우수상인 창조상을 받았다. 미래 노인 일자리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노노카페는 또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부문 최우수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지난 7월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고령자 친화기업으로 선정됐다. 노노카페의 성공스토리는 외국 언론의 관심도 끌었다. 지난해 4월 프랑스 문화·예술채널인 ARTE가 화성국민체육센터 내 노노카페를 찾아와 취재했다. 한국에서 노인의 사회 참여와 직업 훈련에 대한 우수사례로 화성시의 노노카페를 선정한 ARTE는 노노카페의 운영 모습과 노인들의 인터뷰 내용을 유럽 전역에 방영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1박 2일’ 유호진 PD, KBS 떠난다 ‘몬스터 유니온으로 출근’

    ‘1박 2일’ 유호진 PD, KBS 떠난다 ‘몬스터 유니온으로 출근’

    ‘1박 2일’ 유호진 PD가 몬스터 유니온으로 출근한다. 21일 몬스터 유니온 측은 “2016년 12월 1일부로 ‘우리동네 예체능’ ‘1박 2일’ 등을 연출해 온 유호진 PD가 첫 출근을 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설립된 몬스터 유니온은 한류 드라마, 예능 등의 방송 콘텐츠 기획, 제작을 목표로 하여 KBS와 KBS의 계열사(KBS 미디어, KBS N)가 공동 출자한 콘텐츠 제작사다. 싸이더스 본부장 출신으로 ‘화랑:더 비기닝’을 제작 중인 박성혜 대표가 CEO를 맡았고, 문보현 전 KBS 드라마국장이 드라마부문장을, 서수민 PD가 예능부문장을 맡고 있다. 몬스터 유니온 행을 확정한 유호진 PD는 그 동안 맡았던 ‘1박 2일’을 떠나 새로운 프로젝트 기획에 전념할 계획이다. 한편 유호진 PD는 KBS에서 ‘1박 2일 시즌1’ ‘뮤직뱅크’ ‘우리동네 예체능’의 조연출을 거쳐 ‘1박 2일 시즌3’를 책임졌다. 그는 가재PD라는 애칭으로 사랑받으며 ‘1박 2일’의 부활을 이끈 스타PD로 손꼽히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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