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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병헌, 결국 법정에 선다…‘협박녀’ 재판에 증인으로

    이병헌, 결국 법정에 선다…‘협박녀’ 재판에 증인으로

    영화배우 이병헌(44)이 자신을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걸그룹 글램의 멤버 다희(20)와 모델 이지연(24)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게 됐다. 다희 등 피고인들은 동영상을 근거로 돈을 요구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남녀 관계에서 발생한 일로, 결코 계획적인 범행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은영 부장판사 심리로 16일 열린 첫 공판에서 이지연 측은 “금품을 목적으로 접근해 계획적으로 협박한 것이 아니라 이병헌 씨와의 이성 관계였다”고 주장했다. 이지연의 변호인은 “이병헌 씨가 이지연에게 스킨십보다 더한 것을 요구했고 이지연이 이를 거절하자 헤어지자고 했다”며 “그 과정에서 발생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집을 사달라고 요구했다는 검찰 측 공소사실도 사실과 다르다”며 “이병헌 씨가 성관계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이지연에게 먼저 살 집을 알아보라고 말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희 측은 “어릴 적부터 연예계 생활을 한 탓에 불법성에 대한 인식이 없었다”고 변론했다. 다희 측 변호인은 “이지연 씨가 이병헌 씨의 음담패설 동영상을 연예매체인 ‘디스패치’에 제보하면 10억을 받을 수 있다는 말을 해 동영상을 돈을 받고 파는 것이 불법이 아니라고 오해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정 부장판사는 피해자인 이병헌 본인과 이병헌에게 이지연을 소개해줬다는 지인을 다음달 11일 오후 2시 증인으로 소환했다. 다만 사건의 성격을 고려해 이병헌에 대한 증인신문은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했다. 다희와 이지연은 이병헌에게 경제적 지원을 요청했다가 거절당하자 함께 술을 마시며 찍어놓은 음담패설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리겠다고 50억원을 달라고 협박한 혐의로 지난달 구속기소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병헌 사건, 새로운 주장제시에 법적공방 치열

    이병헌 사건, 새로운 주장제시에 법적공방 치열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모델 이지연이 이병헌에게 거액을 협박한 사실은 인정하면서 새로운 주장을 제시했다. 10월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9단독(판사 정은영)은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상 공동공갈 혐의로 구속기소된 걸그룹 글램 다희와 모델 이지연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이지연 변호인은 “이병헌이 먼저 이지연의 전화번호를 물어보고 연락을 했다. 만나는 과정에서 진한 스킨십을 요구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집을 사달라고 요구했다는 검찰 측 공소사실도 사실과 다르다. 먼저 ‘혼자 사는 집을 알아보라’, ‘중개인을 만나보라’고 했다”고 전했다. 다희 측은 “친한 언니가 이병헌에게 농락당했다는 생각에 범행을 저질렀다”며 “또 동영상으로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이 부분은 불법이 아닌 줄 알았다”고 발언했다. 2차 공판은 다음 달 11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사진=서울신문DB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병헌 협박사건 피해자 증인으로 나설까

    이병헌 협박사건 피해자 증인으로 나설까

    검찰이 걸그룹 글램 다희(20·본명 김다희)와 모델 이지연(24)에게 협박당한 배우 이병헌(44)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16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다희와 이지연의 첫 공판에서 검찰은 피해자 이병헌과 두 피고인, 이병헌과 이지연의 만남을 주선한 A씨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변호인 측이 이에 동의하자 담당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정은영 재판장)은 이병헌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그러나 검찰은 “피해자 증언 과정에서 또 다른 명예훼손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재판부에 비공개 증인 신문을 요구했다. 재판부 역시 이에 동의해 이병헌과 A씨가 증인으로 나설 공판은 관계자 외에 출입이 제한된다. 재판부는 다음 달 11일로 2차 공판 기일을 확정했다. 다희와 이지연은 지난 8월 이병헌과 술을 마시면서 동영상을 촬영하고 이를 빌미로 50억 원을 요구한 혐의로 지난달 1일 경찰에 검거됐다. 법원은 다희와 이지연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으며 검찰은 같은 달 12일 두 사람을 기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극악 성범죄자도 안락사 허용해줘야 하나...논란

    극악 성범죄자도 안락사 허용해줘야 하나...논란

    최근 벨기에는 범죄인들의 환경과 안락사 문제가 중요한 화두거리가 되고 있다. 이는 최근 벨기에 법원이 성범죄자에 대한 적극적 안락사에 대한 최종판결을 내렸기 때문이다. 범죄자는 평소에 성적 도착증이 있음을 스스로 증언하기도 했다. 그래서 이 성범죄자는 30년 간의 감옥생활을 마치고 싶다며 죽음을 선택했다. 하지만 이 판결은 피해자 측의 분노를 더 크게 만들 뿐이었다. 올해 50세인 벨기에인 프랑크 반 덴 블레켄(이하 프랑크)에 대한 최종재판에서 브뤼셀 고등법원은 지난 9월 29일(현지 시간) 범죄인의 안락사 항소를 최종 승인했다. 프랑크는 20세 때 이미 여러 차례 성범죄를 저지르고 당시 19세인 크리스티아네를 살인까지 한 행위로 종신형을 언도 받고 현재까지 감옥살이를 해오고 있다. 프랑크는 안락사 신청 후 첫 승소판결을 얻어 낸 범죄인이다. 그는 자신의 성 도착증에 대한 충분한 치료가 더 이상 진행되지 않아 죽고 싶다고 털어 놨다. 그의 안락사 판결이 나온 후 현재 벨기에에서는 15명의 죄수들이 추가 안락사 신청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벨기에는 2002년부터 안락사를 정식으로 인정하고 있다. 여기엔 '한 사람의 생명은 자신이 바라는 바에 따라 종말을 맺도록 하는 제 3의 조치'가 필수다. 이 방법은 보통 정신적인 고통을 포함해 더 이상 견디어 낼 수 없는 병고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에게 내려진다. 벨기에는 미성년자에게도 이 방법을 허용하고 있다. 지난 해만 1807건의 안락사가 행해졌다. 현재 독일에서 이 안락사는 불법으로 되어있다. 의사들은 중환자일 경우 생명을 유지하는 조치를 중단시킬 수 있는 정도다. 프랑크의 변호사 조스 반 데어 벨펜은 법원의 이같은 판결조치에 심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프랑크의 경우 감옥에서 충분한 치료조치가 행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반 데어 벨펜 변호사는 충분한 치료조치가 행해질 수 있는 감옥으로의 이송을 요청했는데도 한 번도 실행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피해자 측 역시 법원의 판결을 이해할 수 없는 조치라고 항변하고 있다. "프랑크는 감방에서 죽어야 합니다"라고 피해자 언니는 '해트 라스테 뉴스'지에 울분을 토했다. 벨기에 수감자 환경 감찰조직 회장 델피네 파치는 죽음을 원할 정도로 "용인될 수 없는" 환경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였다. 프랑크와 같은 보호감호를 필요로 하는 1000여명 중 약 40%가 정신적인 질병을 앓고 있다는 것이다. '인간적인 죽음을 위한 연합회' 회장 베노아 반 데어 메르셴은 정신적 질병을 앓고 있는 수감자들의 상황을 "종말론적"이라 기술하기도 했다. 사진=안락사 허용 판결을 받아낸 성범죄자에 살해당한 피해자 (출처 hin.be) 최필준 독일 통신원 pjchoe@hanmail.net
  • 檢 ‘철피아’ 비리 18명 기소

    세월호 참사 이후 민관유착 척결을 위해 시작된 검찰의 첫 번째 ‘관피아’(관료+마피아) 수사인 철도비리 수사가 현직 국회의원 2명을 포함해 모두 18명을 기소한 가운데 4개월여 만에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번 수사를 통해 정치인과 공무원, 철도시설공단, 철도부품 납품업체가 얽힌 비리 복마전이 그대로 드러났다. 정치권은 또다시 ‘방탄국회’로 비리 정치인을 보호해 실망감을 안겼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김후곤)는 3일 철도비리 중간 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조현룡(68) 새누리당 의원 등 8명을 구속기소하고, 뇌물을 주고받은 철도시설공단 간부와 업체 대표 등 10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또 호남고속철도 궤도공사 2개 공구 입찰에 담합한 기업 2곳도 기소했다. 조 의원은 부품업체인 삼표이앤씨 측으로부터 납품로비와 정치자금 등의 명목으로 1억 6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달 5일 구속기소됐다. 같은 당 송광호(72) 의원은 레일체결장치 제작업체 AVT에서 사업 편의 청탁과 함께 6500만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송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국회에서 부결됐다. 권영모(55) 전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은 호남고속철 납품업체 선정 청탁과 함께 AVT에서 3억 8000여만원을 받아 김광재(사망) 전 철도시설공단 이사장에게 3000만원을 전달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이 밖에 철도설계·토목 업체 9곳에서 모두 2억 2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고 감사 편의를 봐준 감사원 4급 감사관 김모(51)씨도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철도시설공단에서는 전 감사 성모(59)씨와 전 부이사장 오모(61)씨가 부품업체에서 각각 2000만원을 받은 혐의가 드러나는 등 많은 간부들이 업체의 편의를 봐주고 금품을 받은 사실이 밝혀졌다. 검찰 관계자는 “철도시설공단과 관련 업체의 고질적인 유착뿐 아니라 정치권, 감사원 간부들의 특정 업체 비호도 확인했다”면서 “업체 관계자의 횡령 등 개인비리 등 수사를 이달 중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바티칸의 정화… ‘아동 성학대’ 고위 사제 첫 처벌한다

    바티칸의 정화… ‘아동 성학대’ 고위 사제 첫 처벌한다

    바티칸 당국이 아동 성추행 혐의로 체포된 요세프 베소워프스키(66) 전 대주교에 대한 형사재판을 열고 처벌에 나선다. 베소워프스키 전 대주교는 8만6,000장에 달하는 어린이 포르노 사진을 컴퓨터에 저장해뒀으며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일곱 명의 어린이를 성적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명에 의해 바티칸 재판정에 세워지게 된다고 바티칸 대변인실은 밝혔다. 성적인 문제로 고위 성직자를 재판정에 세우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2008~2013년 도미니카 공화국 주재 교황청 대사였던 베소워프스키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일단 가택연금에 처해졌다. 폴란드 출신의 대주교였던 그는 지난 6월 바티칸 신앙성성을 통해 성직자직을 박탈당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가톨릭 성직자들의 성적 남용에 대한 강력한 대처를 천명한 바 있다. 밀라노에서 발간되는 일간지 ‘꼬리에레 델라 세라’에 따르면 포르노물 8만6,000장의 사진 외에 130여개의 포르노비디오까지 도미니카에 있는 그의 사무실 컴퓨터에서 발견되었다. 베소워프스키는 지난 23일 오후 바티칸 근위병에 의해 체포됐다. 바티칸 사법부가 그의 가혹한 행위를 더 이상 묵인할 수가 없었다고 바티칸 대변인실은 밝혔다. 현재 베소워프스키는 건강이 좋지 않아 감옥행은 피할 수 있을 것이나 삼엄한 경계 속에서 바티칸 자택 내에 갇혀있는 상태다. 2013년 교황은 베소워프스키가 일곱 명의 어린이를 성적학대 했다는 제보를 받고 그를 도미니카 공화국 주재 교황청 대사직에서 해임시켰다. 당시 도미니카 공화국에서는 그에 대한 법적 조사권까지 발동되었다. 지난 7월 초 프란치스코 교황은 가톨릭 성직자에 의해 성적 학대를 당한 희생자들을 처음으로 면담했으며 그들에게 “성직자의 죄와 끔찍한 범행에 대해” 정중히 사과를 빌었다. 앞서 지난해에는 교회법을 수정해 성폭력과 아동 성매매, 아동 포르노에 대해서는 최고 12년의 징역에 처할 수 있도록 했다. 가톨릭은 수십 년 전부터 많은 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아동·청소년에 대한 성적남용에 대해 비난을 받아오고 있다. 전임 교황 베네딕토 16세 역시 미국과 독일성직자들에 의해 성적 학대를 당한 당사자들을 5회에 걸쳐 면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소워프스키 전 대주교는 요한 바오로 2세 전 교황 재임 시 바티칸 외교대사로 부름을 받았다. 중앙아시아와 볼리비아에서 주교임기를 마친 뒤 2008년부터 도미니카 공화국 사도사절로 일해 왔다. 그는 그곳에서 처음 미성년자에 대한 성적 학대 의심을 받았었다고 dpa는 전했다. 사진= 베소워프스키 전 대주교(dpa) 최필준 독일 통신원 pjchoe@hanmail.net
  • 진짜 사람 맛? 섬뜩한 ‘인육 버거’ 논란

    진짜 사람 맛? 섬뜩한 ‘인육 버거’ 논란

    실제 사람 고기 맛과 유사하게 재현됐다고 알려진 섬뜩한 ‘인육 버거’가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스 영국 판은 영국 요리사 제임스 톰린슨이 최근 ‘사람 맛’을 재현한 ‘인육 버거’를 제조, 이를 한정된 인원을 대상으로 무료 제공할 예정이라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물론 해당 버거는 실제 사람 살을 재료로 만들어진 것은 아니며 송아지, 닭 간·골수와 돼지고기 등을 혼합해 만든 패티(patty)로 이뤄졌다. 그렇다면 톰린슨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인육 맛을 어떻게 재현해낸다는 것일까? 그는 각종 문헌자료에 남겨진 오싹한 인육 맛에 대한 기록을 찾아 최대한 이와 유사한 레시피를 만들어냈는데, 1920년 뉴욕 타임스 저널리스트 윌리엄 시브룩(William Seabrook)이 남긴 “인육은 송아지 맛과 유사하다”라는 기록과 엽기 살인마이자 희생자인 네덜란드 여성의 인육을 먹은 것으로 유명한 사가와 잇세이(Sagawa Issei)가 재판과정에서 남긴 “사람 고기는 참치 회 맛과 비슷하다”는 발언을 참고했다. 사실 톰린슨이 이런 엽기적인 이벤트를 준비한 까닭은 인기 미국드라마 ‘워킹데드’ 시즌4에서 큰 영감을 받았기 때문이다. 주인공 릭 그라임스(앤드류 링컨)가 좀비로 뒤덮인 세상에서 얼마 남지 않은 생존자들이 인육을 통해 연명하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는 장면이 톰린슨에게 영향을 준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 이벤트는 미국 폭스채널을 통해 내달 13일 첫 방영되는 워킹데드 시즌5의 홍보와도 연관된다. 그는 해당 ‘인육 버거’를 오는 30일, 런던 동부의 ‘비밀장소’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맛보고 싶은 사람들은 톰린슨이 트위터에 남긴 해시태그(hash tag, ‘#’ 뒤에 특정 단어를 넣으면 연관된 글, 사진을 모아서 볼 수 있는 트위터 기능)를 이용해 장소를 찾을 수 있다. 사진=FOX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박상은 의원 10개 범죄 혐의 중 1개만 인정

    박상은 의원 10개 범죄 혐의 중 1개만 인정

    불법 정치자금 은닉 등 10가지 범죄 혐의로 구속 기소된 새누리당 박상은(인천 중·동구·옹진군) 의원이 첫 재판에서 거의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인천지법 형사13부 심리로 22일 열린 공판에서 박 의원 측 변호인은 “검찰 공소사실 가운데 하나만 인정하고 나머지는 모두 부인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이 인정한 공소사실은 2009∼2010년 회계 책임자를 거치지 않고 정치자금 1300만원을 직원 격려금 명목으로 사용한 혐의다. 박 의원의 변호인은 “다른 공소사실은 실체가 없는 것도 있고 돈이 오간 정황은 인정하는데 범죄사실과 다른 명목인 것도 있다”고 밝혔다. 이날 검찰이 제출한 증거목록 가운데 참고인 진술서를 박 의원이 동의하지 않음에 따라 오는 29~30일 진행될 재판에서는 검찰 측이 신청한 증인 11명을 이틀에 걸쳐 신문할 예정이다. 박 의원의 범죄사실은 모두 10가지로 관련 액수는 12억 3000만원이다.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외에도 정치자금법·공직선거법 위반과 상법상 특별배임 혐의도 받고 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총기난사 임병장 “계획적” vs “우발적” 법적 공방

    총기난사 임병장 “계획적” vs “우발적” 법적 공방

    18일 동해안 22사단 일반 전초(GOP) 총기 난사 사건 피의자 임모(22) 병장에 대한 첫 공판에서 임 병장이 공소사실 대부분을 인정했다. 하지만 앞으로 재판에서 ‘왕따’ 등 병영 내 집단 따돌림으로 인한 우발적 범행인지, 아니면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된 범행인지를 놓고 군 검찰과 변호인 측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이날 오후 강원 원주 육군 제1여전군 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린 1차 공판에서 군 검찰은 상관 살해, 살해 미수, 군무이탈 등에 대한 1차 공판이 열렸다. 군 검찰은 “(임 병장이) 소대 동기 등이 별명을 부르거나 후임이 자신에게 경례하지 않은 것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오다 자신을 희화화한 그림을 본 뒤 격분해 소초원 모두를 살해하기로 마음먹고 수류탄을 던지고 소총을 발사한 것”이라고 밝혔다. 임 병장은 공소사실을 인정하느냐는 재판장의 질문에 “대체로 맞는 것 같습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반면 임 병장의 변호인 김모 변호사는 “초소의 그림을 보면 피고인을 악의적으로 상징하는 것들이 가득 차 있다. (임 병장은)선임과 간부들이 자신을 놀려 스트레스를 받고 모멸감을 느꼈다고 한다”면서 “이 같은 따돌림이 사건을 야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재판은 유족 10명을 비롯해 수류탄 파편상을 입고 지난 8월 만기 제대한 김모(23)씨 등 40여명이 참관했다. 유가족 대표인 권모씨는 “임 병장 부모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짠하다. 같은 아들과 동료들인데 안타깝다. 자식들도 모두 용서하고 땅에 묻혔다. 유가족들은 임 병장을 용서하려 한다. 임 병장의 목숨은 살리고 싶다”고 말하면서도 변호인의 주장에 대해 “다만 왕따 문제로 사건의 본질을 몰고 가서는 안 된다”고 반박했다. 2차 공판은 다음달 23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다. 원주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윤 일병 가해자들 “살인죄 인정 못 해… 고의성 없어”

    군 검찰이 28사단 윤모 일병 폭행 사망사건의 가해자들에게 살인죄를 적용한 뒤 처음 열린 재판에서 가해자들은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면서 혐의를 강력히 부인했다. 이에 따라 남은 재판에서 살인의 미필적 고의 여부와 변경된 사인 등을 놓고 치열한 법정공방이 예상된다. 군 검찰은 16일 오전 10시 경기 용인 3군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린 윤 일병 사건 5차 공판에서 가해자 5명 가운데 주범 이모(25) 병장 등 4명에게 기존의 상해치사죄를 예비혐의로 돌리고 살인죄를 주혐의로 적용한 새로운 공소장을 재판부에 제출했다. 군 검찰은 “피고인들은 사망할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윤 일병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가혹행위를 해 숨지게 했다”고 강조했다. 재판부는 살인죄 적용이 이 사건 공소사실의 동일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라고 판단해 변경 신청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이 병장 등 4명은 가혹행위와 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인정하면서도 “살인을 공모한 적이 없고, 살인에 대한 고의도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이 병장의 변호인은 윤 일병이 지난 4월 생활관에서 쓰러진 당일 그의 성기에 안티프라민을 바르게 한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서도 “피해자가 자신의 바지에 손을 직접 넣어 약을 바르게 했기 때문에 성기 노출이 없었고 범행을 통해 성적 만족감을 느끼는 등의 고의가 없다”고 주장했다. 군 검찰은 피고인들이 모두 살인죄를 부인하자 추가 증거 제출과 증인 신문을 통해 입증하겠다며 목격자 김모(사건 당시 일병)씨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한편 재판부는 이날 재판을 방청한윤 일병의 아버지가 다음 재판에서 피해자 진술권을 행사하도록 인정했다. 다음 재판은 오는 26일 오후 1시에 열린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안전띠 미착용도 보험금 전액 지급”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교통사고가 일어난 경우 상해·사망 보험금을 감액 지급하도록 한 보험 약관은 무효라는 대법원의 첫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박모(43)씨가 “안전띠 미착용을 이유로 자기신체사고 보험금을 감액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흥국화재해상보험을 상대로 낸 보험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사실상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에 돌려보냈다고 16일 밝혔다. 재판부는 상법상 사망이나 상해를 보험사고로 하는 ‘인(人)보험’은 피보험자에게 중대한 과실이 있더라도 고의적인 사고가 아니라면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박씨가 가입한 자기신체사고특약은 인보험의 일종이고, 박씨가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것이 고의적인 사고 발생의 원인이 됐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박씨는 2009년 9월 충남 당진군 인근 도로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가 도로 옹벽과 중앙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정차해 있다가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뒤따라 오던 차량에 추돌당해 중상을 입었다. 박씨는 흥국화재가 ‘운전석에서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았을 경우 보험금의 20%를 감액한다’는 약관을 근거로 보험금을 줄이려 하자 소송을 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유병언 측근 탤런트 전양자, “혐의 모두 인정”에 횡령금액 보니 ‘아찔’

    유병언 측근 탤런트 전양자, “혐의 모두 인정”에 횡령금액 보니 ‘아찔’

    ‘유병언 측근 탤런트 전양자’ ‘전양자’ 유병언 측근 탤런트 전양자(본명 김경숙)가 횡령혐의와 배임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인천지법 형사12부(이재욱 부장판사) 심리로 15일 오전 11시 30분께 열린 첫 공판에서 전씨 측 변호인은 “검찰 측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존의 대표 이사들이 해오던 일을 이어서 했고 횡령이나 배임 행위를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은 점을 참작해 달라”며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지난 5월 전양자는 “경영지시를 받거나 회삿돈을 빼돌린 적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전혀 그러한 사실이 없다”고 답한 바 있다. 이날 법정에 출석한 전양자는 “주식회사 금수원의 실제 대표 역할을 수행했느냐”는 재판부의 질문에 “대표로 등기된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실제 역할은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답변했다. 업무상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기소된 전양자는 2009년 6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호미영농조합 등에 컨설팅비용 명목으로 3억5천만원을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2009년 3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뱅크오브더아이디어에 상표권 관리 위탁 수수료 명목으로 8천900만원을 지급해 업무상 횡령혐의를 받고 있다. 유병언 측근 탤런트 전양자 공소사실 모두 인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병언 측근 탤런트 전양자, 뭐야 아니라더니?”, “유병언 측근 탤런트 전양자, 갑자기 왜 입장을 바꾼거지?”, “유병언 측근 탤런트 전양자, 횡령금액 억소리나네”, “유병언 측근 탤런트 전양자, 대체 왜 그랬어요”, “유병언 측근 탤런트 전양자, 결국에는 다 밝혀지는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양자의 다음 재판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40분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방송캡쳐(‘유병언 측근 탤런트 전양자’ ‘전양자’)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애인 살해하고 신체 일부 먹은 엽기 美남성 체포

    애인 살해하고 신체 일부 먹은 엽기 美남성 체포

    자신의 애인을 살해하고 신체의 일부까지 먹은 엽기적인 미국 남성이 체포되어 첫 재판을 받았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1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인디애나주(州) 제퍼슨빌에 거주하는 조셉 오버핸슬리(33)는 지난 11일 자신의 애인 집에서 애인인 타미 브랜튼(46)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하지만 경찰이 해당 법원에 제출한 기소장에 따르면 조셉은 살해한 애인의 뇌와 심장 등 장기를 꺼내 그대로 먹는 엽기적인 행각을 벌인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타미는 조셉에게 짐을 싸서 나가게 하고 집 열쇠를 바꾸었으나, 이에 앙심을 품은 조셉이 다시 집에 침입해 이 같은 엽기적인 범죄를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15일 열린 1차 재판에서 조셉은 자신의 이름이 ‘제우스 브라운’이라며 경찰이 엉뚱한 사람을 체포했다고 오리발을 내밀어 주위를 더욱 놀라게 했다. 경찰 조사 결과, 조셉은 올여름에도 한 남성의 목을 조른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지난 1998년에도 당시 여자 친구를 죽이고 자신의 어머니에게 총을 쏜 혐의로 복역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조셉은 살인 혐의는 물로 시체 학대 및 훼손 혐의와 주거 침입 혐의 등을 받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 애인을 엽기 살인한 미 남성 조셉의 법정 출두 장면 (현지 언론, WDRB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유병언 최측근’ 전양자 횡령 등 혐의 모두 인정

    ‘유병언 최측근’ 전양자 횡령 등 혐의 모두 인정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측근이자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본산 경기 안성 금수원 원장인 전양자(72·여)씨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인천지법 형사12부(부장 이재욱) 심리로 15일 열린 공판에서 업무상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기소된 전씨의 변호인은 “검찰 측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존의 대표 이사들이 해오던 일을 이어서 했고 횡령이나 배임 행위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은 점을 참작해 달라”고 재판부에 호소했다. 전씨는 이날 검은색 정장을 입고 법정에 출석했으며, 재판 내내 침통한 표정을 지었다. 세모그룹 관계사인 노른자쇼핑 대표도 함께 맡고 있는 전씨는 2009년 6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구원파가 운영하는 호미영농조합 등에 컨설팅 비용 명목으로 3억 5000만원을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2009년 3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뱅크오브더아이디어에 상표권 관리 위탁 수수료 명목으로 8900만원을 지급해 회사 돈을 빼돌린 혐의도 받고 있다. 전씨는 세월호 참사 직후인 지난 5월 당시 “유씨의 지시를 받거나 회사 돈을 빼돌린 적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전혀 없다”고 부인한 바 있다. 김학준 기자 kimgh@seoul.co.kr
  • 유엔총회 첫 ‘北인권 고위급 회의’… 韓·美·北 외교 격돌 예고

    유엔총회 첫 ‘北인권 고위급 회의’… 韓·美·北 외교 격돌 예고

    16일(현지시간) 개막되는 유엔총회에서 북한 인권 문제를 둘러싸고 치열한 외교전이 예상된다. 유엔총회 기간 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북한 인권 고위급 회의’에 한·미 외교장관이 참석하고 북한 외무상으로는 15년 만에 유엔총회에 참석하는 리수용 외무상이 이에 맞서 목소리를 높일 것으로 보여 결과에 따라 북·미, 남북 관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통적으로 국제사회의 인권문제 제기에 대해 외면하고 수세적으로 대응해 온 북한이 적극적·공세적 대응을 펼치는 것은 외교적 고립 심화와 국제 사회의 압박에 대한 김정은 시대의 달라진 위기의식을 반영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13일(현지시간) 워싱턴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가 유엔총회를 계기로 처음 개최하는 북한 인권 고위급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케리 장관을 비롯해 서맨사 파워 주유엔 대사 등 미 당국자들은 지난 2월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가 발표된 이후 여러 차례 북한 인권 문제를 언급해 왔다. 특히 3명의 미국인 억류자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서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미국의 압박이 더욱 심해졌다는 평가다. 미국 측은 유엔총회 고위급 회의뿐 아니라 안전보장이사회 및 제3위원회 등 각종 회의에서 북한 인권 문제를 거론하며 성명 채택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도 위싱턴의 심상찮은 기류에 위기감을 느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북한은 전통적으로 국가가 자주권을 상실하면 인권 자체가 존재할 수 없다는 논리로 ‘인권은 곧 국권’이라고 주장하면서 서방식 인권 기준을 거부해 왔다. 하지만 북한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조선인권연구협회’의 자체 인권 보고서를 발표했고 다른 나라와의 인권 대화를 거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의 내용은 북한 주민들이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 권리가 충분히 보장된 삶을 살고 있다는 내용으로 2월의 유엔 COI 보고서를 정면으로 반박하고 있다. 특히 북한이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유죄가 확정될 때까지는 무죄로 추정하며 고문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장용석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북한의 인권 개념 자체는 변한 것이 없지만 국제사회의 일치된 목소리를 과거처럼 소극적으로 외면하기에는 한계를 느끼고 있다”면서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 시대 들어서 이를 조목조목 반박하며 정면 돌파하겠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북한의 아킬레스건을 거론한다는 점에서 남북, 북·미 관계가 다시 경색되고 긴장국면에 접어들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에 따라 외교가에서는 한·미 양국이 지나치게 북한 인권 문제를 부각시키기보다 수위를 적절히 조절하면서 북한을 압박하는 하나의 유효한 수단으로 활용하는 데 그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서울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전양자, 유병언 관계 전면 부인하더니 “재판 내내 침통한 표정” 검찰 측 혐의 모두 인정

    전양자, 유병언 관계 전면 부인하더니 “재판 내내 침통한 표정” 검찰 측 혐의 모두 인정

    전양자, 유병언 관계 전면 부인하더니 “재판 내내 침통한 표정” 검찰 측 혐의 모두 인정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측근으로 업무상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기소된 탤런트 전양자(72·여·본명 김경숙)씨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인천지법 형사12부(이재욱 부장판사) 심리로 15일 오전 11시 30분쯤 열린 첫 공판에서 전씨 측 변호인은 “검찰 측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존의 대표 이사들이 해오던 일을 이어서 했고 횡령이나 배임 행위를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은 점을 참작해 달라”고 재판부에 호소했다. 전씨는 이날 금색 테의 안경을 쓴 채 검은색 정장을 입고 법정에 출석했다. 재판 내내 침통한 표정을 이었다. 청해진해운 관계사 중 하나인 노른자쇼핑 대표를 맡고 있는 전씨는 2009년 6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호미영농조합 등에 컨설팅비용 명목으로 3억 5000만원을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2009년 3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뱅크오브더아이디어에 상표권 관리 위탁 수수료 명목으로 8900만원을 지급해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전씨는 지난 5월 11일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을 당시 “경영지시를 받거나 회삿돈을 빼돌린 적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전혀 없다”고 부인한 바 있다. 전씨는 노른자쇼핑 외에 국제영상과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의 본산인 경기도 안성 소재 금수원의 대표도 맡고 있다. 전씨는 지난 1991년 오대양사건 당시 자신이 구원파 신도라고 밝힌 바 있다. 전씨는 이날 자신의 횡령 및 배임 사건의 재판 전 건축법 위반으로 기소된 주식회사 금수원의 대표 자격으로도 출석해 재판을 받았다. 전씨는 실제 대표 역할을 수행했느냐는 재판부의 질문에 “대표로 등기된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실제 역할은 제대로 하지 못했다”며 “다음 재판 기일에 건축법 위반 등의 내용을 확인한 뒤 답변하겠다”고 말했다. 전씨의 다음 재판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40분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양자, 유병언 관계 없다더니 “검찰 측 공소사실 모두 인정” 도대체 왜?

    전양자, 유병언 관계 없다더니 “검찰 측 공소사실 모두 인정” 도대체 왜?

    전양자, 유병언 관계 없다더니 “검찰 측 공소사실 모두 인정” 도대체 왜?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측근으로 업무상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기소된 탤런트 전양자(72·여·본명 김경숙)씨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인천지법 형사12부(이재욱 부장판사) 심리로 15일 오전 11시 30분쯤 열린 첫 공판에서 전씨 측 변호인은 “검찰 측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존의 대표 이사들이 해오던 일을 이어서 했고 횡령이나 배임 행위를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은 점을 참작해 달라”고 재판부에 호소했다. 전씨는 이날 금색 테의 안경을 쓴 채 검은색 정장을 입고 법정에 출석했다. 재판 내내 침통한 표정을 이었다. 청해진해운 관계사 중 하나인 노른자쇼핑 대표를 맡고 있는 전씨는 2009년 6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호미영농조합 등에 컨설팅비용 명목으로 3억 5000만원을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2009년 3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뱅크오브더아이디어에 상표권 관리 위탁 수수료 명목으로 8900만원을 지급해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전씨는 지난 5월 11일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을 당시 “경영지시를 받거나 회삿돈을 빼돌린 적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전혀 없다”고 부인한 바 있다. 전씨는 노른자쇼핑 외에 국제영상과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의 본산인 경기도 안성 소재 금수원의 대표도 맡고 있다. 전씨는 지난 1991년 오대양사건 당시 자신이 구원파 신도라고 밝힌 바 있다. 전씨는 이날 자신의 횡령 및 배임 사건의 재판 전 건축법 위반으로 기소된 주식회사 금수원의 대표 자격으로도 출석해 재판을 받았다. 전씨는 실제 대표 역할을 수행했느냐는 재판부의 질문에 “대표로 등기된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실제 역할은 제대로 하지 못했다”며 “다음 재판 기일에 건축법 위반 등의 내용을 확인한 뒤 답변하겠다”고 말했다. 전씨의 다음 재판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40분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선급, 석방된 비리 간부에게 복직 명령 물의

    한국선급이 비리 혐의로 구속됐더라도 관대하게 처우하는 내부 규정을 앞세워 해양수산부 출신의 Y(50)씨에게 복직 명령을 내렸다가 취소하는 소동을 빚었다. 한국선급 관계자는 14일 “복직시킨 게 회사 규정에 어긋나지 않더라도 국민 정서 등을 고려할 때 사려 깊지 못했다”며 “현행 회사 규정에 대해 깊이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세월호 사고 이후 구속 기소된 모든 직원에 대해 관련 취업 규정에 따라 사유 소멸 시점까지 휴직 조치를 내렸지만 보석으로 풀려난 첫 사례여서 사유 소멸 시점을 놓고 해석의 차이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Y씨는 부정 처사 후 수뢰 혐의로 구속됐다가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다’는 재판부 판단에 따라 지난 4일 보석으로 풀려났다. 한국선급은 지난 6월 Y씨가 구속되자 휴직 처리했다. 그러나 보석으로 풀려난 이후 ‘검찰에 의해 기소된 임직원에 대해 사유가 소멸할 때까지 휴직을 명할 수 있다’는 규정을 근거를 들어 휴직을 연장하지 않고 정상 근무 대상으로 처리했다.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 전양자 “회삿돈 빼돌린 적 전혀 없다” 부인하더니 법정에선 대답이 ‘충격’

    전양자 “회삿돈 빼돌린 적 전혀 없다” 부인하더니 법정에선 대답이 ‘충격’

    전양자 “회삿돈 빼돌린 적 전혀 없다” 부인하더니 법정에선 대답이 ‘충격’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측근으로 업무상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기소된 탤런트 전양자(72·여·본명 김경숙)씨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인천지법 형사12부(이재욱 부장판사) 심리로 15일 오전 11시 30분쯤 열린 첫 공판에서 전씨 측 변호인은 “검찰 측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존의 대표 이사들이 해오던 일을 이어서 했고 횡령이나 배임 행위를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은 점을 참작해 달라”고 재판부에 호소했다. 전씨는 이날 금색 테의 안경을 쓴 채 검은색 정장을 입고 법정에 출석했다. 재판 내내 침통한 표정을 이었다. 청해진해운 관계사 중 하나인 노른자쇼핑 대표를 맡고 있는 전씨는 2009년 6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호미영농조합 등에 컨설팅비용 명목으로 3억 5000만원을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2009년 3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뱅크오브더아이디어에 상표권 관리 위탁 수수료 명목으로 8900만원을 지급해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전씨는 지난 5월 11일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을 당시 “경영지시를 받거나 회삿돈을 빼돌린 적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전혀 없다”고 부인한 바 있다. 전씨는 노른자쇼핑 외에 국제영상과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의 본산인 경기도 안성 소재 금수원의 대표도 맡고 있다. 전씨는 지난 1991년 오대양사건 당시 자신이 구원파 신도라고 밝힌 바 있다. 전씨는 이날 자신의 횡령 및 배임 사건의 재판 전 건축법 위반으로 기소된 주식회사 금수원의 대표 자격으로도 출석해 재판을 받았다. 전씨는 실제 대표 역할을 수행했느냐는 재판부의 질문에 “대표로 등기된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실제 역할은 제대로 하지 못했다”며 “다음 재판 기일에 건축법 위반 등의 내용을 확인한 뒤 답변하겠다”고 말했다. 전씨의 다음 재판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40분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전양자 이건 코미디네”, “전양자 너무 황당해”, “전양자 결국 혐의 모두 인정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양자, 유병언 관계 없다더니 “검찰 측 공소사실 모두 인정”

    전양자, 유병언 관계 없다더니 “검찰 측 공소사실 모두 인정”

    전양자, 유병언 관계 없다더니 “검찰 측 공소사실 모두 인정”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측근으로 업무상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기소된 탤런트 전양자(72·여·본명 김경숙)씨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인천지법 형사12부(이재욱 부장판사) 심리로 15일 오전 11시 30분쯤 열린 첫 공판에서 전씨 측 변호인은 “검찰 측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존의 대표 이사들이 해오던 일을 이어서 했고 횡령이나 배임 행위를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은 점을 참작해 달라”고 재판부에 호소했다. 전씨는 이날 금색 테의 안경을 쓴 채 검은색 정장을 입고 법정에 출석했다. 재판 내내 침통한 표정을 이었다. 청해진해운 관계사 중 하나인 노른자쇼핑 대표를 맡고 있는 전씨는 2009년 6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호미영농조합 등에 컨설팅비용 명목으로 3억 5000만원을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2009년 3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뱅크오브더아이디어에 상표권 관리 위탁 수수료 명목으로 8900만원을 지급해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전씨는 지난 5월 11일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을 당시 “경영지시를 받거나 회삿돈을 빼돌린 적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전혀 없다”고 부인한 바 있다. 전씨는 노른자쇼핑 외에 국제영상과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의 본산인 경기도 안성 소재 금수원의 대표도 맡고 있다. 전씨는 지난 1991년 오대양사건 당시 자신이 구원파 신도라고 밝힌 바 있다. 전씨는 이날 자신의 횡령 및 배임 사건의 재판 전 건축법 위반으로 기소된 주식회사 금수원의 대표 자격으로도 출석해 재판을 받았다. 전씨는 실제 대표 역할을 수행했느냐는 재판부의 질문에 “대표로 등기된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실제 역할은 제대로 하지 못했다”며 “다음 재판 기일에 건축법 위반 등의 내용을 확인한 뒤 답변하겠다”고 말했다. 전씨의 다음 재판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40분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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