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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번타자’ 박진만 홈런 선두

    ‘공포의 8번타자’ 박진만(현대)이 홈런 단독 선두에 나섰다. 22일 프로야구에서 원정팀이 모두 승리한 가운데 박진만은사직 롯데전에서 3-3의 팽팽한 균형을 이룬 6회 2사후 박석진의 4구째 직구를 통타,좌월 1점포를 쏘아올렸다.시즌 6호 홈런을 터뜨린 박진만은 이로써 매니 마르티네스(삼성),호세 에레라(SK),장종훈(한화),심재학(두산)을 1개차로 따돌리고 ‘깜짝’ 1위에 올랐다.현대는 케리 테일러의 호투와 박진만의 결승 홈런으로 4-3으로 이겼다.시즌 첫 3연승. 테일러는 7이닝동안 삼진 8개를 솎아내며 5안타 4볼넷 3실점으로 막아 3승째를 챙겼다.이승호(SK) 구자운(두산) 한용덕(한화)과 함께 다승 공동 1위.롯데는 6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LG와 공동 꼴찌(5승10패). SK는 대구에서 이승호-조웅천(7회)-조규제(8회)의 ‘필승계투’로 삼성을 6-4로 잡았다.선두그룹에 1게임차로 4위. 이승호는 6과 3분의 2이닝동안 볼넷을 7개나 남발했지만 3안타 4실점으로 버텨 3승째를 올렸고 조규제는 시즌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SK는 0-2로 뒤진 6회 무사 1루에서연속 4안타로 3득점,전세를 뒤집고 7회에는 1사에서 채종범의 2루타,윤제국의 3루타에 이은 에레라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보탰다. 두산은 대전에서 타이론 우즈의 3점포(시즌 3호) 등 장단16안타를 폭발시켜 한화를 10-4로 눌렀다.시즌 첫 선발 전원 안타를 터뜨린 두산은 11승5패로 한화·삼성과 공동 선두.해태는 잠실에서 홍세완·신동주의 홈런 등 장단 12안타를 집중시켜 LG에 10-6으로 역전승,선두에 2게임차로 5위를달렸다. 김민수기자
  • 세리 2승 ‘코앞’…롱스드럭스챌린지

    박세리(아스트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롱스드럭스챌린지(총상금 80만달러)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유지하며 시즌 2승에 한발 다가섰다.또 김미현(ⓝ016)도 3타를 줄이며 공동 6위로 뛰어 올라 막판 돌풍을 예고했다. 박세리는 22일 캘리포니아주 링컨 트웰브브리지골프장(파72·6,38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3개 보기2개로 한 타를 더 줄이며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2위미셸 레드먼에 한타차 선두를 유지했다.이로써 개막전 우승 이후 준우승만 두차례 추가한 박세리는 시즌 2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전날 종일 내린 비로 하루 연기돼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박세리는 초반에 보기를 2개나 범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보였다.1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데 이어 4번홀(파3)에서도 3퍼팅의 난조로 보기를 더한 것. 이후 안정을 되찾으며 14번홀까지 파세이브 행진을 거듭하던 박세리는 15(파3)·16(파4)·17번홀(파5)에서 3연속버디를 낚으며 단독 선두를 지켜내 한숨을 돌렸다. 1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공동 32위)로 부진했던 김미현 역시 1·4번홀에서 보기를 범해 흔들렸지만 5(파4)·6번홀(파5) 연속 버디로 난조에서 벗어난 뒤 12(파5)·13(파3)·14번홀(파4)에서 3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단숨에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왔다. 그러나 사상 첫 5개 대회 연속 우승에 나선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버디와 보기를 2개씩 기록하며 이븐파에그쳐 합계 1오버파 145타로 공동 18위를 마크,대기록 작성이 사실상 힘들게 됐다. 이밖에 박희정은 147타로 공동 38위에 머물렀고 펄신과장정(지누스)은 148타로 공동 52위,박지은과 한희원(필라코리아)은 공동 69위(149타)로 부진했고 하난경(멕킨리)은 156타로 컷오프 탈락했다. 한편 당초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치르려던 이번 대회는 전날 내린 비로 하루가 연기되는 바람에 3라운드54홀 경기로 진행된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숭민원더스 첫 축구 여왕

    숭민원더스가 대한매일·스포츠서울 주최 여왕기 전국여자종별축구선수권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숭민은 20일 울산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학·일반부 풀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한진숙 송주희의 후반 연속골로 대회 4연패를 노린 인천제철을 2-0으로 제압했다.99년 12월 창단한 숭민은 이로써 5전전승으로 정상까지 내달리며 여자축구신흥강호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9회째를 맞은 이 대회에서 경희대와 함께 3연패를 이룬 인천제철은 4승1패에 그쳤다.숭민의 한진숙은 최우수선수(MVP)의 영예을 안았다. 숭민은 후반 16분 송주희가 얻은 페널티킥을 한진숙이 차넣고 로스타임 때 송주희가 아크 왼쪽에서 추가골을 넣어완승했다. 고등부에서는 강일이 홍경숙(2골)-윤소연(1골) 콤비를 앞세워 장호원상을 3-0으로 완파하고 2년연속 정상을 밟았다. 고등부 MVP에는 강일의 이신정이 뽑혔다. 박해옥기자 hop@
  • 홍현우 최연소 700득점

    전준호(현대)가 4년 7개월여만에 값진 승리를 챙겼고 LG는파죽의 4연승을 질주했다. 전준호는 20일 사직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8이닝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3안타 3볼넷 1실점으로틀어 막았다.동산고를 졸업하고 95년 입단한 전준호는 이로써 96년 9월10일 인천 LG전이후 첫 승을 선발승으로 장식했다.현대는 전준호의 쾌투로 6-1로 승리,2연패를 끊었다.‘공포의 9번타자’ 박진만은 8회 시즌 5호 홈런을 날려 매니마르티네스(삼성), 호세 에레라(SK), 심재학(두산)과 함께홈런 선두에 나섰다.롯데는 최근 4연패와 사직구장 5연패로현대·LG와 함께 시즌 첫 꼴찌(공동 6위)로 추락했다. 현대는 0-1로 뒤진 4회 안타 2개와 볼넷 4개에 편승,4득점하며승기를 잡은 뒤 8회와 9회 박진만과 필립스의 각 1점포로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LG는 잠실에서 장단 17안타를 폭발시켜 해태를 17-4로 대파,6연패뒤 4연승으로 달렸다.선발 데니 해리거는 7이닝동안 7안타 2볼넷 3실점으로 3연패뒤 첫 승의 기쁨을 맛봤다. 홍현우는 4타수 2안타 3타점을 올리며최연소 700득점(통산 4번째)과 2,000루타(통산 6번째)를 달성했다.LG는 1회 15타자가 나서 7안타 2실책 2볼넷 2데드볼을 묶어 무려 11득점해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SK는 대구에서 페르난도 에르난데스의 역투로 선두 삼성을 4-1로 누르고 3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에르난데스는 7이닝동안 삼진 6개를 뽑으며 6안타 1볼넷 1실점으로 막아 2승째를 올렸다.삼성 선발 임창용은 6이닝동안 4안타 2볼넷 2실점(1자책)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시즌 첫 패.SK는 1-1로 팽팽히 맞선 6회 2사 2루에서 손차훈의천금의 좌전 적시타로 결승점을 뽑았다. 두산은 대전에서 이혜천의 호투로 한화에 6-2로 이겼다.이혜천은 7과 3분의 2이닝동안 6안타 1실점(무자책)으로 2승째. 김민수기자 kimms@
  • 박세리 톡치니 ‘쏙’1R 6언더

    박세리(아스트라)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롱스드럭스챌린지(총상금 80만달러) 1라운드에서 선두로 나서 시즌2승을 향한 순항을 예고했다. 박세리는 20일 캘리포니아주 링컨 트웰브브릿지골프장(파72·6,38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낚는 쾌조를 보이며 6언더파 66타를 쳐 미셸 레드먼을 2타차로따돌리고 단독선두로 나섰다. 전반에는 6번홀(파5)에서만 버디를 낚은 박세리는 후반 들어 무서운 상승곡선을 그리며 9개 홀에서 무려 5개의 버디를추가하는 신기를 펼쳤다. 11번(파4)·12번홀(파5) 연속 버디에 이어 14번(파4)·16번(파4)·17번홀(파5)에서 줄버디를잡아낸 것. 박세리는 특히 파5 홀 4개 가운데 3개홀에서 버디를 잡아장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고 14차례 드라이브샷 가운데 1개만 페어웨이를 벗어났고 아이언샷도 그린을 놓친 홀이 3개에그칠 정도로 정확성을 보였다. 그러나 강력한 우승후보 가운데 하나인 김미현(ⓝ016)은 보기 2개 버디 1개로 1오버파 73타를 쳐 사상 첫 5개대회 연속우승 사냥에 나선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함께 공동32위에 그쳤고 박지은은 보기만 4개를 범하며 4오버파 76타로부진,공동84위로 떨어졌다. 이밖에 박희정은 이븐파 72타로 공동19위,장정(지누스)은 1오버파 73타로 김미현과 함께 공동32위,하난경 여민선 펄신은 나란히 4오버파 76타로 공동84위,한희원은 5오버파 77타로 공동101위,제니박은 8오버파 80타로 공동137위를 달렸다. 한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셸휴스턴오픈(총상금 340만달러)에 출전한 최경주(슈페리어)는 텍사스주 우즈랜드의 우즈랜드TPC(파72·7,01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2개 더블보기 1개 보기 1개로 1오버파 73타를 쳐 비제이 싱(피지) 등과 함께 공동59위가 됐다. 곽영완기자
  • 찬호 ‘랑데부’에 침몰 “3승 날아갔다”

    박찬호(LA 다저스)가 ‘통한의 홈런 2방’에 고개를 떨궜다. 박찬호는 19일 퍼시픽 벨파크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6과 3분의 2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뽑으며 홈런 2개 등 7안타 2볼넷 5실점해 패전투수가 됐다. 박찬호는 2승뒤 시즌 첫 패배를 기록하며 방어율이 3.00에서 4.21로 나빠졌다.이로써 박찬호는 지난해 9월20일 애리조나전부터 이어온 5연승과 99년부터 이어온 샌프란시스코전 4연승 행진을 한꺼번에 마감했다. 이날 경기는 박찬호에게 뼈아픈 한판이었다.박찬호는 팀이 4-2로 앞선 7회 2사까지 4안타 2실점으로 호투,시즌 3승을 눈앞에 뒀다.그러나 7회 2사에서 톱타자 마빈 버나드가 때린 좌익수 플라이 볼을 게리 셰필드가 안이하게 처리하다글러브에 스치며 뒤로 빠뜨리는 실책성 2루타를 헌납,역전의 결정적 빌미를 줬다.이어 최근 4할대(내셔널리그 타격 2위)의 맹타를 퍼붓고 있는 리치 오릴리아가 박찬호의 높은볼을 받아쳐 통렬한 2점포로 동점을 만들었고 전날 통산 500홈런을 뿜어낸 3번 배리 본즈가 우월 랑데부 포를 쏘아올려 순식간에 4-5로 역전당했다. 박찬호는 고개를 숙인 채 마운드를 내려왔고 다저스는 결국 4-5로 주저앉았다. 믿었던 ‘찬호 도우미’ 셰필드는 7회 무사 1·2루에서 병살타를 치는 등 4타석 3타수 무안타의 빈공을 보인데다 치명적인 수비 미스로 박찬호의 원망을 사기에 충분했다. 박찬호는 앞선 1회 버나드와 본즈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삼자범퇴로 상큼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2회 볼넷 2개로 허용한 2사 1·2루에서 8번 바비 에스타렐라와 투수 에르난데스에게 뜻밖의 연속안타를 맞아 0-2로 끌려갔다. 하지만 다저스도 3회와 4회 상대 실책을 틈타 1점씩 뽑아내 동점을 이룬 뒤 7회 2사3루에서 숀 그린의 1타점 적시타에 이은 에릭 캐로스의 1타점 2루타로 4-2로 전세를 뒤집었다. 김민수기자 kimms@
  • 한용덕 “”노장은 살아있다””

    노장 한용덕(36·한화)이 4년 9개월 만에 완투승으로 다승 단독선두에 나섰고 매니 마르티네스(삼성)와 호세 에레라(SK),심재학(두산)은 홈런 공동선두를 내달렸다. 한용덕은 19일 수원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현대와의 경기에서 9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5안타 1볼넷 1실점으로 완투했다.이로써 한용덕은 96년 7월20일 잠실 OB(현두산)전 이후 처음으로 완투승의 기쁨을 맛보며 3승째로다승 단독 1위에 올랐다.한화는 한용덕의 쾌투와 김종석의 2점포로 현대를 5-1로 누르고 2연승했다.한화는 9승4패로 삼성과 공동선두.현대 선발 박장희는 3패째를 당했고 현대는 2연패(4승9패)로 LG와 공동 꼴찌. 삼성은 잠실에서 이용훈의 호투로 두산을 8-4로 꺾고 최근 2연패와 두산전 6연패의 악몽에서 깨어났다.이용훈은 6이닝 동안 삼진 5개를 곁들이며 2안타 3볼넷 2실점하며 2승째를 챙겼다.2년차 이용훈은 1회 타이론 우즈에게 단 1개의 볼넷만을 허용하며 6회까지 노히트노런을 달렸으나 7회 장원진에게 첫 안타를 내주며 실점했다.마르티네스는 2회 시즌 5호째 1점포를 뿜어내 에레라·심재학과 함께 홈런 공동 1위.7회 등판한 벤 리베라는 세이브를 보태 6세이브포인트(1승5세이브)째로 강상수(롯데)를 2포인트차로 제치고 구원 단독 1위에 나섰다. LG는 사직에서 댄 로마이어의 3점포 등 장단 8안타를 집중시켜 롯데를 10-7로 따돌리고 3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선발 에프레인 발데스는 5와 3분의 1이닝 동안 조경환의 2점포 등으로 무려 7실점했으나 타선의 도움으로 행운의 2승째를 건졌다.롯데는 3연패와 사직구장 4연패로 6위(5승8패)로 밀렸다. SK는 광주에서 김희걸의 역투와 에레라·채종범의 홈런등 장단 11안타를 몰어쳐 해태를 6-4로 물리치고 단독 4위로 올라섰다.고졸 루키 김희걸은 5이닝 동안 4안타 2볼넷4실점으로 버텨 신인 가운데 가장 먼저 2승째를 올렸다.해태 선발 성영재는 2패째를 당했고 해태는 6승7패로 5위. 김민수기자 kimms@
  • 심재학 짜릿한 끝내기打

    김원형(SK)이 시즌 첫 승을 2년 10개월여만에 선발승으로장식했고 심재학(두산)은 짜릿한 연장 끝내기 안타를 터뜨렸다. 김원형은 18일 광주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해태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8이닝 동안 삼진 4개를 곁들이며 8안타 1볼넷2실점으로 막았다. 이로써 김원형은 98년 5월25일 군산 현대전 이후 처음으로 선발승의 기쁨을 맛봤다.SK는 김원형의역투와 장단 15안타를 퍼부어 11-2로 승리, 2연패를 끊었다.채종범은 5타수 4안타 2타점,브리또는 5타수 3안타 2타점의 맹타로 공격을 주도했다.SK와 해태는 나란히 6승6패로공동 4위.두산은 잠실에서 심재학의 연장 끝내기 안타로 삼성을 5-4로 꺾고 2연승,삼성전 6연승을 질주했다. 두산은 8승4패로 삼성·한화와 공동 선두.두산은 4-4로 팽팽히 맞선 연장 11회 최훈재와 트로이 니일의 연속안타와김동주의 고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심재학이 천금의 중전 적시타를 뽑았다. 한화는 수원에서 연장 11회 김수연의 결승 2루타에 힘입어현대를 6-5로 따돌렸다.한화는 5-5로 맞선 연장 11회 1사에서 허준의 통렬한 3루타와 강인권의 볼넷으로 만든 1·3루에서 김수연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뿜어 승부를 갈랐다.프로 6년차인 김수연은 6타수 4안타의 맹타를 터뜨렸고 9회 등판한 노장 김정수는 지난해 5월22일 인천 삼성전이후 첫승을 낚았다.한화 선발 송진우는 7과 3분의 2이닝동안 10안타 4실점,현대 선발 김수경은 6과 3분의 2이닝 동안 9안타 3실점으로 각각 버텼으나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현대는 3승9패로 7위. LG는 사직에서 홈런 3발 등 장단 13안타를 집중시켜 롯데를 12-8로 눌렀다.LG는 6연패 뒤 2연승으로 회복세로 돌아섰고 ‘임수혁 데이’를 선포한 롯데는 병상의 임수혁에게선사하려던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롯데는 5승7패로 6위. 김민수기자 kimms@
  • 박세리·김미현·박지은 “소렌스탐 5연승 막자”

    ‘소렌스탐의 5연승을 저지하라’-.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연승 행진을 거듭 중인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LPGA 첫 5연승 문턱에 다다른 가운데 ‘대기록 달성이냐,저지냐’를 놓고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소렌스탐이 5연승을 노리는 무대는 19일 밤 캘리포니아주트웰브브릿지골프장(파72·6,388야드)에서 열리는 롱스드럭스챌린지(총상금 80만달러).그에 앞서 낸시 로페스가 78년루키 시절 5개대회 연속 우승 기록을 갖고 있지만 3연승 이후 4번째와 5번째 대회는 한차례씩 건너 뛴 것이라 5연승기록으로 인정받지는 못하고 있다. 때문에 올들어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중인 소렌스탐이 다시는 잡지 못할 수도 있는 5연승 기회를 쉽게 포기하지 않을것은 당연한 일.물론 라이벌들은 극력 저지해야 할 입장. 선봉은 ‘코리아 빅3’.시즌 초반 소렌스탐과 양강구도를이루는 박세리나 손목부상에서 회복돼 지난주 오피스디포에서 11타차를 뒤집으며 준우승한 김미현,2승을 노리는 장타자 박지은 등은 모두 강력한 우승후보이자 견제세력이다.여기에 대회3연패를 노리는 지난해 챔피언 줄리 잉스터도 소렌스탐의 연승 저지에 공동전선을 형성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미국 프로골프(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경주(슈페리어)는 19일 밤 텍사스주 우즈랜드TPC(파72·7,018야드)에서 열리는 셸휴스턴오픈(총상금 340만달러)에 출전,상위권진입을 노린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코세레스 혈전끝 우승 …PGA 월드컴클래식

    호세 코세레스(아르헨티나)가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월드컴 클래식(총상금 350만달러)에서 천신만고 끝에 정상에올랐다. 코세레스는 16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아일랜드 하버타운골프장(파71·6,976야드)에서 가진 빌리 메이페어와의 이틀째 연장전에서 5번째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힘겹게 승리,생애 3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전날 마지막 4라운드에서 나란히 합계 11언더파 273타를기록,연장전에 들어선 두선수는 2번째 홀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일몰시간이 임박해 다음날인 상오 8시(한국시간16일 밤 9시) 경기를 재개했다. 이후에도 계속 동타를 이뤄승부를 가리지 못했으나 18번홀에서 가진 5번째 연장전에서 메이페어가 파 세이브에 실패한 반면 코세레스는 파를잡아 승리했다.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려 시즌 첫 승을 눈앞에 뒀던 싱은마지막날 3오버파 74타로 무너져 합계 10언더파 274타가 돼칼폴슨, 스콧 버플랭크,베른하르트 랑거(독일) 등과 공동3위로 미끄러졌다. 힐튼헤드아일랜드(미 사우스캐롤라이나주) AP 연합
  • 들소 김경수 올 첫 지역장사

    김경수(LG)가 올 시즌 첫 지역장사대회 정상에 올랐다. ‘들소’ 김경수는 15일 보령 대천체육관에서 열린 세라젬마스타 보령장사씨름대회 장사결정전에서 지난해 천하장사 이태현(현대)을 3-1로 누르고 통산 4번째 지역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우승상금 1,000만원. 첫판에서 김경수는 이태현의 밀어치기 공격을 허용했으나 둘째판을 밀어치기로 응수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승부의 분수령인 셋째판에서 김경수는 시작 휘슬과 함께들배지기 왼덧걸이 밀어치기 등을 숨돌릴틈 없이 구사해이태현을 모래판에 뉘었다.상승세를 탄 김경수는 맞배지기에 이은 또 한번의 밀어치기로 넷째판을 따내 99년 9월 포항장사 이후 1년7개월만에 지역장사 타이틀을 탈환했다. 김경수는 이날 승리로 이태현과의 6차례 지역장사결정전맞대결에서 처음으로 승리하는 기쁨도 맛봤다.1년2개월만에 모래판에 복귀한 ‘풍운아’한편 이틀전 백두장사 결정전에서 맞붙었던 ‘골리앗’ 김영현(LG)과 신봉민(현대)은 출전하지 않았다.신봉민은 당시 장외로 떨어지면서 다친오른쪽 무릎이 완쾌되지 않았고 김영현은 도의적인 차원에서 불참했다. ■ 보령장사순위 ●장사 김경수(LG)●1품 이태현(현대)●2품 윤경호(신창)●3품 백승일●4품 염원준(이상 LG)●5품 김선창(신창)●6품 권오식(현대)●7품 정민혁(지한)박준석기자
  • 김미현 오피스디포 연장끝 준우승

    김미현이 아깝게 시즌 첫승 기회를 날린 반면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32년만에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4연승을 달성했다. 김미현은 15일 로스앤젤레스 윌셔골프장(파72·6,349야드)에서 벌어진 오피스디포 마지막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7개의 버디를 잡는 완벽한 플레이로 코스레코드인 7언더파65타를 몰아쳐 합계 6언더파 210타를 기록,소렌스탐과 동타를 이뤄 연장에 들어섰으나 연장 첫홀에서 티샷 실수로아깝게 시즌 첫승 기회를 날렸다.그러나 손목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김미현은 올 시즌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려컨디션이 완전히 회복됐음을 알렸다. 버디 7개 보기 1개를 치며 6타를 줄인 뒤 공동선두로 올라서며 연장전에서 승리한 소렌스탐은 62·63년 미키 라이트,69년 캐시 위트워스 이후 32년만에 4개 대회 연속 우승의 위업을 이뤘다.1·2라운드 선두 허스트에 11타 뒤진 김미현과 10타 뒤진 소렌스탐은 이날 초반부터 불꽃튀는 버디 사냥을 벌이며 파란을 예고했다. 5번(파4)·6번홀(파5)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린 김미현은 12번(파3)·13번홀(파5.502야드)에서도 잇따라 버디를 낚아 선두권으로 도약했다.15번홀(파5)에서 1타를 더 줄인김미현은 17번(파4)·18번홀(파3)에서 거푸 버디 퍼팅을성공시킨 뒤 뒷조의 소렌스탐을 기다렸다.소렌스탐의 기세도 무서웠다.16번홀(파4)까지 6타를 줄인 소렌스탐은 17번홀에서 보기로 주춤했으나 18번홀에서 기어이 버디를 잡아김미현과 동타를 이뤄 역전 기회를 잡았다. 한편 펄신은 합계 1언더파 215타로 공동 10위에 올라 모처럼 활약했으나 박세리는 전날 2라운드에서 6오버파 78타를 치는 최악의 부진으로 합계 6오버파 150타에 그쳐 컷오프 탈락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임창용 2승투 삼성 선두‘견인’

    임창용(삼성)은 팀을 단독선두로 이끌었고 안두하르 루이스(해태)는 한화의 7연승에 딴죽을 걸었다. 임창용은 15일 대구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5와 3분의 1이닝동안 삼진 3개를 곁들이며 5안타 4사사구 2실점으로 막았다.이로써 임창용은 2승째로 조규수(한화) 이승호(SK) 등 다승 선두그룹에 합류했다.삼성은 임창용의 호투와 김한수의 3점 쐐기포 등으로 LG를 13-2로 대파,3연승을 달렸다.삼성은 8승2패로 시즌 첫 단독 선두. 지난해 17승을 올린 LG의 에이스 데니 해리거는 6이닝동안 8안타 6실점으로 무너져 3패째를 당했고 총체적 난국의 LG는 6연패(1승9패)의 수렁에서 허덕였다. 삼성은 1회 2사 1·2루에서 김기태 마르티네스 진갑용 김한수의 연속 4안타로 5득점,승기를 잡은 뒤 7회 김한수의3점포로 승부를 갈랐다. 해태는 청주에서 루이스-오봉옥(7회)의 특급 계투와 7안타를 효과적으로 터뜨려 한화를 5-0으로 완파,SK 롯데와함께 공동4위(5승5패)를 마크했다. 루이스는 6이닝동안 7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2승째를 올렸고 오봉옥은 3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텨 2세이브째를 챙겼다. 선발 이상목의 4연승에 제동이 걸린 한화는 산발 7안타에 그치며 연승 행진을 7에서 마감했고 7승3패로 2위로 내려앉았다. 롯데는 잠실에서 에밀리아노 기론의 호투에 힘입어 두산을 6-1로 눌렀다.기론은 5이닝동안 5안타 4볼넷 1실점으로 막아 2승째.롯데는 2-1로 앞선 4회 조성환의 2루타,최기문의 3루타로 1점을 보태고 계속된 2사 1·3루에서 조경환과 호세의 연이은 적시타로 5-1로 달아났다. 현대는 인천에서 박경완(3호) 필립스 퀸란 박진만(3호)이 홈런 4발을 폭발시켜 SK를 8-4로 물리쳤다.3승7패로 7위. 4회 구원등판한 현대의 신철인은 4이닝동안 삼진 5개를 뽑으며 1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쾌투,승리의 견인차가 됐다. SK는 3연승을 마감했고 시드니올림픽 미국전에서 눈부신피칭을 보인 ‘잠수함’ 정대현은 7회 등판해 6타자를 상대하며 홈런 2발을 맞아 기대를 저버렸다. 김민수기자 kimms@
  • 찬호, 샌디에이고전 승패 기록못해

    박찬호(LA 다저스)가 호투했으나 구원투수의 난조로 개막 3연승에 실패했다. 박찬호는 14일 퀄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7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4안타 3볼넷 2데드볼 3실점으로 막았으나 4-3으로 앞선 9회말 특급마무리 제프 쇼가 동점을 허용,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다저스는 연장 10회말 알렉스 아리아스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아 4-5로 졌다.올시즌 개막 2연승을 달린 박찬호는 이로써 방어율이 3.20으로 나빠졌고 사사구를 5개나 기록해 고질적인 제구력 난조의 우려를샀다.박찬호는 오는 20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시즌 3승에재도전한다. 한편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은 15일 쿠어스필드에서 벌어진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7-7로 맞선 7회 등판해 1과 3분의2이닝 동안 2점포 등 4안타 1볼넷으로 2실점,시즌 첫 패전을 기록했다. 김민수기자
  • 김영현 ‘찜찜한’ 백두장사

    ‘골리앗’ 김영현(LG)이 개운치 않은 뒷맛을 남긴 채 올시즌 첫 백두급 정상에 올랐다. 김영현은 13일 보령 대천체육관에서 열린 시즌 첫 지역대회인 세라젬마스타 보령장사씨름대회 백두급 결승전에서신봉민(현대)에게 기권승을 거두고 개인통산 8번째 백두급 타이틀을 차지했다.신봉민은 안다리 기술로 첫째판을따내며 기분좋게 출발했다.그러나 둘째판에서 두 선수는기술을 주고받다가 장외로 떨어졌다.김영현은 머리에 가벼운 부상을 입었지만 신봉민은 오른쪽 무릎을 심하게 다쳐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됐다. 지난 시즌 양산대회에서 백두급 정상에 올랐던 신봉민은이날 불의의 사고로 백두급 2연패에 실패했다. 그러나 씨름연맹은 장외로 떨어지는 과정에서 김영현이고의로 밀었는지 여부를 정밀조사할 방침이다. 지난해 천하장사에 올랐던 ‘터프가이’ 이태현(현대)은8강에서 ‘들소’ 김경수(LG)에게 져 4품에 머물렀다.1년2개월만에 모래판에 복귀한 ‘풍운아’ 백승일(LG)은 16강전에서 김경수에게 무너졌다. 한편 지난 설날대회까지 297승을 기록했던김경수는 통산 4번째로 300승 고지(301승)를 넘어섰다.지난 1월 입단한신인 권오식(현대)은 8강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모래판의 돌풍을 예고했다. 박준석기자 pjs@. ◇ 백두장사 순위◇장사 김영현(LG)1 품신봉민(현대) 2품김경수 3품염원준(이상 LG) 4품 이태현 5품 윤석찬 6품 권오식(이상 현대) 7품 김봉구(신창)
  • 얀, 연타석 홈런포‘펑 펑’

    손민한(롯데)이 다승 공동 선두에 나섰고 한화는 파죽의6연승을 달렸다. 손민한은 13일 잠실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5와 3분의 2이닝 동안 삼진 4개를 곁들이며6안타 2볼넷 4실점으로 막고 타선의 도움으로 2승째를 올렸다. 이로써 손민한은 조규수(한화)·이승호(SK)·한용덕(한화)과 함께 다승 공동 1위에 올라 다승왕의 꿈을 부풀렸다. 롯데는 손민한의 역투와 훌리안 얀의 연타석 홈런에 힘입어 두산을 6-4로 물리쳤다.롯데는 4승4패로 해태·SK와 공동 4위가 됐고 두산은 5승3패를 기록,3위로 내려 앉았다.9회 등판한 강상수는 4세이브째로 벤 리베라(삼성)와 함께구원 공동 1위. SK는 인천에서 김희걸과 조웅천(7회)의 특급 계투에 힘입어 현대를 4-3으로 따돌리고 승률 5할로 올라섰다. 고졸 루키 김희걸은 5이닝 동안 삼진 4개를 곁들이며 3실점(2자책)에 그쳐 1패뒤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또 조규제와 함께 현금 15억원에 트레이드된 ‘특급 미들맨’ 조웅천은 7회 구원 등판해 3이닝 동안 9타자를 무안타 무실점퍼펙트로 요리,세이브를 챙겼다.현대는 2승6패로 7위. 삼성은 대구 LG전에서 3-5로 뒤져 패색이 짙던 8회말 매니 마르티네스의 2점포 등 집중 4안타와 3볼넷을 묶어 대거 5득점,8-5의 짜릿한 역전극을 연출했다. 삼성은 6승2패로 한화와 공동 선두.마르티네스는 홈런 4개로 장종훈(한화)과 함께 홈런 공동 1위.LG는 댄 로마이어가 2타점 2루타와 2점포 등 오랜만에 혼자 4타점으로 제몫을 했으나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LG는 4연패(1승7패)의수렁에 빠졌다. 한화는 청주에서 송지만의 시즌 첫 홈런(2점) 등 장단 11안타를 집중시켜 해태를 9-6으로 꺾고 6연승을 질주했다. 선발 한용덕은 5이닝 동안 7안타 4실점하며 2승째. 연일맹타를 과시하고 있는 김종석은 이날도 3타수 2안타로 타점(12개) 최다안타(16개) 장타율(.909) 득점(13개) 등 공격 4개 부문 1위에 올랐다. 김민수기자 kimms@
  • 찬호 개막 3연승 도전

    박찬호(LA 다저스)가 자신의 첫 개막 3연승에 도전한다. 박찬호는 14일 오전 11시10분 퀄컴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 경기에 시즌 3번째 선발 등판한다. 2연승이 개막 최다 연승인 박찬호가 이날 승리하면 데뷔이후 처음 개막 3연승을 올리며 지난해 9월20일 애리조나전부터 파죽의 6연승을 질주하게 된다.또 3연승을 거두면월간(4월) 최우수선수(MVP)의 강력한 후보로 떠오르며 20승 달성의 확실한 발판도 다지게 된다.김민수기자
  • 이승호 완봉승·심재학 만루포

    이승호(SK)가 데뷔 첫 완봉승을 일궈냈고 한화는 파죽의 5연승으로 공동 선두로 도약,돌풍을 이어갔다. 이승호는 12일 인천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삼성과의 연속경기 2차전에서 최고 147㎞의 직구를 주무기로 9이닝동안 삼진 9개를 솎아내며 산발 8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아4-0 완승을 일궈냈다.지난해 신인왕 이승호는 이로써 데뷔첫 완봉승과 함께 팀내 개인 첫 완봉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2승)가 됐다.SK는 3승4패로 공동 5위가 됐고 앞선 1차전에서 10-2로 이긴 삼성은 5승2패로 두산·한화와 공동 1위를이뤘다. 한화는 잠실에서 LG와의 연속경기를 독식,2패뒤 5연승의휘파람을 불었다.한화는 1차전에서 조규수의 호투와 11안타를 집중시켜 10-2로 이긴 뒤 2차전에서도 10-6으로 승리했다.고졸 2년차 조규수는 8이닝동안 8안타 4볼넷 2실점으로막아 시즌 2승째로 다승 공동 선두에 나섰고 2차전 선발 송진우는 5와 3분의 2이닝동안 6안타 3실점(2자책)으로 버텨첫 승을 건졌다.송진우는 통산 135승으로 이강철(삼성)을제치고 현역 최다승을 달렸다. 수원연속경기에서는 올시즌 유니폼을 맞바꿔 입은 심재학(두산)과 심정수(현대)가 나란히 홈런포로 친정팀에 일격을가하며 두산과 현대가 1승씩을 나눠 가졌다.1차전에서 심재학은 1회 만루포를 터뜨려 14-6의 대승을 견인했고 2차전에서 심정수는 2회 3점포로 10-1 승리를 이끌었다. 해태는 광주에서 고졸 루키 김주철의 역투로 롯데의 막판맹추격을 7-6,1점차로 따돌렸다. 김민수기자 kimms@
  • 전북 추운기·박경환 ‘무명돌풍’

    새내기 추운기와 중고 신인 박경환(이상 전북 현대)이 데 뷔전에서 3점을 합작하며 무명돌풍에 가세했다. 11일 열린 프로축구 아디다스컵 조별리그 부천과의 B조 홈경기에서 프로무대에 첫선을 보인 추운기는 조란과 변재 섭의 골을 잇따라 도와 전북의 3-2 승리를 일구는데 일등 공신이 됐다.전북은 추운기의 뜻하지 않은 활약과 국내 데 뷔전을 치른 중고 신인 박경환의 연장전 골든골로 3연패 뒤 첫승을 거뒀다.추운기는 한양대를 거쳐 이번시즌 전북 에 2순위로 지명됐고 박경환은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거쳐 드래프트에 응시,전북에 입단했다. 전북은 이로써 2승3패(승점3)로 4위를 지켰고 부천은 5전 전패의 나락에 빠졌다. 추운기와 박경환의 눈부신 활약은 김도훈 박성배 양현정 등 주전들의 활약이 부진한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그 빛이 한층 강렬했다. 미드필더로 나선 추운기는 전반 16분과 28 분 왼쪽 코너킥만으로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다.수비수인 박경환은 2-2 무승부 뒤 맞은 연장 후반 2분 골든골을 터 뜨려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부천은 부상에 시달린 곽 경근 전경준 이상윤 등 주전들의 잇따른 복귀에 힘입어 첫 승을 기대했으나 안승인 윤중희가 한골씩을 넣으며 분전한 데 만족해야 했다. 같은 조의 울산경기에서는 대전 시티즌이 공오균 김은중 아킨슨 김동선의 릴레이 골로 울산 현대를 4-0으로 대파하 고 4승1패(승점10)를 기록,조선두로 뛰어올랐다.불안한 선 두를 지키던 울산(3승2패·승점9)은 3위로 처졌다. A조 성남 경기에서는 샤샤가 3경기 연속골을 올리고 박강 조가 골든골을 성공시킨 성남 일화가 전남 드래곤즈를 연 장전 끝에 3-2로 이겼다.성남 2승2패(승점5),전남 2승3패 (승점6).같은 조의 안양 LG는 포항 스틸러스를 1-0으로 꺾 었다.안양은 3승1패(승점8)로 선두가 됐고 3승1패의 포항 은 2위(득실차)로 밀려났다. 박해옥기자 hop@
  • 호세 ‘거인다운 불방망이’

    박석진과 펠릭스 호세(이상 롯데)가 투타에서 팀 승리를 합작했다.박석진은 11일 광주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해태와 의 경기에 선발 등판,7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1안 타 5사사구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챙겼다.호세는 9회말 쐐기 2점포를 비롯,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진가를 발휘했 다. 롯데는 해태를 4-1로 따돌리고 3승3패를 기록,해태와 공 동 4위가 됐다.롯데는 1회 1사 1·2루에서 호세의 우전 적 시타로 1점을 뽑고 계속된 1사만루에서 훌리안 얀의 좌전 적시타로 2점째를 올렸다.2번째투수 박지철이 8회 양현석 에게 1점포를 맞아 2-1로 쫓긴 롯데는 9회 무사1루에서 호 세가 호투하던 최상덕으로부터 중월 2점포를 빼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9회 구원 등판한 강상수는 3세이브째로 진필중(두산) · 벤리베라(삼성)와 함께 구원 공동 선두.최상덕은 9이닝동 안 삼진 8개를 뽑으며 5안타 4실점으로 분전했으나 첫 패 전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열릴 예정이던 한화-LG(잠실),두산-현대(수원) , 삼성-SK전(인천) 등 3경기는 비로 취소돼 12일 연속경기로 치러진다. 김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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