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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소총군단 vs 대포부대

    [프로농구] 소총군단 vs 대포부대

    정규리그를 돌아보면 전자랜드가 앞서지만 단기전에선 얘기가 달라질 수 있다. 12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PO) 첫판에 나서는 전자랜드와 KT는 5차전까지 갈 것이라는 데 전문가들의 의견이 일치한다. 김태환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정규리그 막판 분위기에서 전자랜드가 우위”라며 “KT는 정규리그에서 한 번 꺾이면 곧 포기하곤 했는데 단기전에선 이를 빨리 추스르는 것이 관건”이라고 짚었다. 김상식 삼성 감독대행도 “시즌 막판의 흐름이나 골밑, 외곽 능력을 두루 볼 때 전자랜드가 조금 낫다”고 말했다. 강을준 KBSN 해설위원 역시 “시즌 막판 찰스 로드가 살아나고 주태수가 부상에서 회복하면서 골밑이 강해졌다”며 전자랜드의 손을 들었다. 반면 KT는 2년 전 6강 PO에서 5차전 끝에 전자랜드를 물리친 자신감에다 특급 슈터 조성민이 언제 터질지 모른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 여기에 지난 9일 LG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 나와 30분을 뛰며 20점을 올린 후안 파틸로가 아이라 클라크의 부담을 덜어 주면 해볼 만하다. 단기전의 관건인 경험과 집중력에서는 KT가 조금 앞선다. KT는 경기당 9.3개의 턴오버로 전자랜드(9.8개)와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 전창진 KT 감독은 PO 최다승(38승29패)을 거뒀고, 전태풍은 5회 연속 PO 무대에 오른다. 김상식 대행은 “정영삼과 박성진, 정병국, 리카르도 포웰, 김상규 등 외곽에서 움직이면서 던져 대는 선수들이 많아 꼭 이 가운데 둘 정도는 터져 힘든 경기가 되곤 했다”고 전자랜드와의 정규리그 대결을 돌아봤다. 이상범 국가대표 코치는 “5차전까지 가겠지만 결과는 정말 모르겠다”며 “파틸로의 최근 경기를 보지 못했지만 공격에서는 화려한 반면 조직적인 수비가 안 되는 위험이 따른다”고 경고했다.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은 포웰에게 쏠리는 공격 루트를 박성진이 분담해 주기를 바라고 있지만 지난 9일 SK전 도중 무릎을 다친 정영삼의 이날 출전이 불투명해 골치 아프게 됐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AFC 챔피언스리그] ‘원정팀 무덤’서 살아 돌아온 포항

    적을 응원하는 북소리가 고막을 때렸다. 그라운드는 “부리람”을 외치는 소리로 가득했다. 관중석에 아군은 없는 것 같았다. 낯선 날씨도 적이었다. 덥고 습했다. 흘러내린 땀이 시야를 가렸다. 6시간의 비행과 5시간의 육로 이동 때문이었을까. 태국 땅을 밟은 지 이틀이 지났지만 여전히 몸이 무거웠다. 악조건 속에서도 포항은 프로축구 K리그 2관왕(리그·FA컵)다운 경기를 펼쳤다. 포항은 11일 태국 부리람 아이모바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2차전 부리람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포항이 올 시즌 아시아 챔스리그에서 거둔 첫 승리였다. 전반 19분 주장 김태수가 부리람의 골망을 흔들었고, 5분 뒤 김승대가 한 골을 추가했다. 포항은 후반 25분 아디삭 크라이손에게 1골을 허용했다. 포항은 1승1무(승점 4)로 같은 날 세레소 오사카(일본)에 승리한 산둥 (중국)과 같은 승점을 기록했지만 다득점(포항 3, 산둥 4)과 골 득실(포항 +1, 산둥 +2)에서 뒤져 조 2위에 올랐다. 부리람은 지난 시즌 리그, FA컵, 리그컵을 휩쓴 태국 프리미어리그의 강팀이다. 게다가 부리람의 홈구장 아이모바일 스타디움은 ‘원정팀의 무덤’으로 악명이 높다. 부리람은 지난해 아시아 챔스리그 8강까지 네 차례 치른 홈 경기에서 단 한 번도 지지 않았다. 홈 무패의 기록은 포항에 의해 깨졌다.경기 초반 부리람은 파상 공세를 퍼부었다. 김태수가 선제골로 부리람의 기세를 꺾었다. 김태수는 전반 19분 이명주가 골대 오른쪽에서 낮고 빠르게 올린 공을 오른발로 바로 때렸다. 공은 부리람의 수비수를 맞고 골대로 빨려 들어갔다. 추가 골도 이명주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전반 24분 중앙선 부근에서 공을 잡은 이명주가 부리람의 수비 사이로 깊고 빠른 패스를 찔러 넣었다.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고 달려나간 김승대가 골대 오른쪽 사각으로 침착하게 공을 차 넣었다. 전반전 압도적인 경기를 펼친 포항은 그러나 후반전 급격한 체력 저하로 고전했다. 포항은 부리람에 1골을 내줬지만 끝까지 골문을 잘 잠가 1승을 챙겼다. F조 서울은 중국 베이징 노동자경기장에서 베이징을 상대로 1-1로 비겨 승점 1을 추가했다. 서울은 1승1무(승점 4점)로 조 선두 자리를 지켰다. 전반 20분 피터 우타카에게 선취골을 허용한 서울은 후반 26분 고요한의 동점골로 패배를 면했다. 지난 시즌까지 서울의 주장 완장을 찼던 하대성이 베이징의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등장, 눈길을 끌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코리안 브러더스 첫 승 도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코리안 브러더스’가 밸스파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노린다. 13일 밤(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 이니스브룩 골프장(파71·7340야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최경주(44·SK텔레콤), 배상문(28·캘러웨이), 양용은(42·KB금융), 케빈 나(31), 존 허(24) 등의 PGA 투어 우승자를 비롯해 위창수(42·테일러메이드), 이동환(27·CJ오쇼핑), 리처드 리(27) 등이 출전해 우승컵에 도전한다. 한국(계) 남자 선수들은 지난해 5월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에서 배상문이 우승한 이후 10개월 가까이 승전보를 전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랭킹 1위 타이거 우즈(미국), 2위 애덤 스콧(호주) 등의 톱 랭커들이 출전하지 않는다. 가장 큰 기대를 받는 선수는 ‘맏형’ 최경주다. 그는 지난 1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준우승을 했고 지난달 노던트러스트 오픈에서는 공동 12위에 오른 뒤 휴식을 취했다. 현대 챔피언스부터 노던트러스트 오픈까지 7주 연속 대회에 출전한 뒤 3주의 휴식기를 가진 배상문도 두 번째 우승컵을 노린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6년 열애 박인비 “9~10월쯤 웨딩마치”

    6년 열애 박인비 “9~10월쯤 웨딩마치”

    올 시즌 첫 승을 신고한 ‘골프여제’ 박인비(26·KB금융)가 우승 소감으로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의 미션힐스 골프장에서 끝난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한 박인비는 우승 하루 뒤인 10일 인터뷰에서 “시즌 다섯 번째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9월 11~14일)이 끝난 뒤 9월 또는 10월 중 결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인비는 “당초 시즌 종료 후 한국 골프장에서 식을 치르려 했지만 추운 날씨로 하객들이 불편해할까 봐 일정을 당겼다”고 설명하면서 “골프장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 꿈이었다”면서 “골프를 잊고 허니문을 즐기기 위해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결혼 상대는 스윙코치 남기협(33)씨다. 1999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 입회한 남 코치는 현역에서 물러나 현재 6년 가까이 박인비의 월드투어 매니저 겸 스윙코치로 동행하고 있다. 둘은 7년 전 동계훈련차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머무르다 인연이 닿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박인비는 2008년 US여자오픈 우승 이후 4년간의 긴 슬럼프를 겪을 때 남 코치의 도움을 크게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박인비는 2011년 8월 남 코치와 약혼했으며 지난해 11월 올해의 선수상을 확정지은 뒤 “나를 위해 어떠한 희생도 마다하지 않는 사람이 남 코치”라면서 “그가 있어 다시 골프를 사랑할 수 있게 됐다”고 둘의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AFC 챔피언스리그] 물오른 김신욱 “오쿠보 나와”

    [AFC 챔피언스리그] 물오른 김신욱 “오쿠보 나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쾌조의 출발을 한 프로축구 K리그 빅클럽들이 11∼12일 동아시아 강팀들을 상대로 또 승점 사냥에 나선다. 울산, 전북, FC서울은 1차전에서 승리했고 포항은 무승부를 거뒀다. 축구 팬들의 관심을 모으는 경기는 12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릴 지난 시즌 K리그 준우승팀 울산과 J리그 3위팀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의 H조 맞대결이다. K리그와 J리그를 대표하는 골잡이가 격돌하기 때문이다. 가와사키에선 26골로 지난 시즌 J리그 득점왕에 올랐던 오쿠보 요시토가, 울산에선 ‘고공폭격기’ 김신욱이 출격한다. 두 선수 모두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할 이유가 있다. 물오른 득점 감각에도 불구하고 오쿠보는 아직 알베르토 차케로니 일본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김신욱 역시 박주영(왓퍼드)의 성공적인 대표팀 복귀로 그동안 차지했던 주전 지위를 위협받고 있다. 2014 브라질월드컵 본선 주전 확보를 위해서라도 둘은 맹활약을 펼쳐야 한다. 하지만 둘의 최근 분위기는 정반대다. 오쿠보는 올 시즌 3경기에서 아직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한 반면 김신욱은 AFC 챔피언스리그 1차전과 K리그 개막전에서 연속골을 터뜨렸다. 팀 분위기도 시즌 첫 2경기에서 연승을 거둔 울산이 낫다고 평가된다. 가와사키는 구이저우 런허(중국)와의 AFC 챔피언스리그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지만 이어진 J리그 경기에서 1무 1패에 그쳐 하락세다. 전북도 이날 G조 최약체인 멜버른 빅토리(호주)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1차전에서 요코하마 마리노스를 3-0으로, K리그 개막전에서도 부산을 3-0으로 꺾어 2연승한 전북이 멜버른을 상대로 대승 행진을 이어 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F조 서울은 11일 핵심 미드필더였던 하대성이 이적한 베이징 궈안(중국)과 원정에서 ‘리턴 매치’를 치른다. 서울은 지난 시즌 이 대회 16강에서 베이징과 맞붙은 적이 있다. 1차전에서는 0-0으로 비기고 2차전에서 3-1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둬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세레소 오사카(일본)와 1차전에서 아쉽게 무승부에 그친 포항도 이날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 원정에서 첫 승에 도전한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아스널, 북런던더비서 ‘저승사자’ 마이크 딘을 만나다

    아스널, 북런던더비서 ‘저승사자’ 마이크 딘을 만나다

    15전 1승 5무 9패, 승률 ‘7%’. ‘죽음의 일정’을 보내고 있는 아스널이 리그 내 본인들의 최고의 더비 매치인 ‘북런던더비’에서 마이크 딘 주심을 만나게 됐다. 아스널은 2009/2010 시즌에서 2012/2013시즌까지, 마이크 딘 주심이 배정된 경기에서 단 1승을 올리며 승률 7%를 기록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0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 및 SNS 계정을 통해 마이크 딘 주심이 아스널 대 토트넘의 북런던더비 주심을 맡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통상 다음 리그 경기 1주일 전에 다음 라운드의 각 경기에 대한 주심을 발표한다. 대부분의 경우 주심 배정에 대한 발표는 팬들의 관심사가 되지 못하지만 아스널과 ‘마이크 딘’의 만남의 경우에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그것도 아스널의 최대 더비 경기인 ‘북런던더비’에서라면 더욱 그렇다. 이렇듯 마이크 딘 주심이 아스널 경기에 배정됐다는 사실이, 주심 배정 발표 직후 SNS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이유는 간단하다. 마이크 딘 주심이 나선 경기에서의 ‘비상식적인’ 승률 때문이다. 2009/10시즌부터 2012/13시즌까지 마이크 딘 주심이 나선 경기에서 아스널이 승률 ‘7%’를 기록하는 동안, 마찬가지로 마이크 딘 주심이 진행했던 다른 팀들의 승률을 비교해보면 이는 확연히 드러난다. 첼시는 63%, 맨시티도 63%, 맨유는 67%, 토트넘은 50%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표 참조) 이렇듯 다른 팀들의 승률은 그 사이에 큰 차이가 없으며 해당 팀의 해당 시즌 성적을 고려할 때 매우 자연스러운 승률이다. 67%와 7%라는 무려 60%가 차이가 나는 승률을 보이는 만큼 현지에서는 마이크 딘 주심에 대해 ‘토트넘 팬이 아니냐’는 비아냥이 있을 정도다. 이런 반응을 보이는 것은 비단 아스널 팬 뿐이 아니다. 각종 온라인 매체를 비롯한 미디어에서도 이번 ‘북런던더비’에 마이크 딘 주심이 배정되자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있는 선수 사진에 마이크 딘 주심의 얼굴을 합성한 이미지를 배포하는 등 열기를 가열시키고 있다. 아스널은 토트넘과의 리그 경기 이후 첼시와 맨시티를 상대해야 하며, FA컵 경기로 인한 일정 변경으로 첼시와 맨시티 경기 사이에 스완지전까지 치러야 한다. 아스널의 10년만의 리그 우승 향방이 달린 연전, 아스널의 입장에서는 토트넘과의 첫 경기에 좋은 출발을 끊어야만 하는 상황이다.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프로야구] 달라진 롯데 방망이 ‘홈런 4방’

    지난해 4강 진출에 실패한 롯데가 ‘달라진 방망이’를 한껏 과시했다. 롯데는 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의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홈런 4방 등 장단 16안타를 폭발시켜 NC를 14-6으로 대파했다. 시범경기 2연승. 0-4로 뒤진 3회 조성환이 2점 추격포를 터뜨렸고 5-4로 앞선 6회에는 외국인 타자 루이스 히메네스가 1점포를 쏘아 올렸다. 히메네스는 두 번째 경기 만에 첫 홈런으로 기대에 부응했다. 7회에는 장성호가 만루포, 8회에는 김사훈이 1점포를 뿜어냈다. 롯데 선발 송승준은 4이닝 4안타 2볼넷 4실점(2자책)했다. 반면 NC 새 얼굴 태드 웨버(30)는 4이닝 5안타 3볼넷 2실점했다. 많은 안타를 내줬지만 위력적인 커브로 삼진을 6개나 솎아내 가능성을 보였다. KIA는 대구에서 삼성을 8-3으로 꺾었다. 기대를 모은 선발 송은범은 4이닝 3안타 4볼넷 1탈삼진 1실점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5㎞. 마무리 중책을 맡은 하이로 어센시오는 8-3으로 앞선 8회 등판해 1이닝 무안타 무실점으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삼성 선발 배영수는 4이닝 5안타 1볼넷 3실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한화는 대전에서 홈런 2방을 앞세워 SK를 3-1로 꺾고 첫 승을 따냈다. 선발 유창식이 3이닝 4안타 1실점으로 막았다. 목동에서는 넥센과 두산이 4-4로 비겼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창원 LG, 프로농구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비결은?

    창원 LG, 프로농구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비결은?

    창원 LG, 프로농구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비결은? 프로농구 창원 LG가 창단 17년 만에 첫 정규리그 1위의 감격을 누렸다. LG는 9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T와의 홈 경기에서 95-85로 이겼다. 40승14패로 정규리그를 마친 LG는 울산 모비스와 동률을 이뤘으나 상대 전적 골 득실(+9)에서 앞서 정규리그 1위의 영예를 누렸다. 1997년 3월 창단한 LG는 1997-1998시즌과 2000-2001, 2002-2003, 2006-2007시즌 등 네 차례 정규리그 2위를 한 것이 최고 성적이었다. 정규리그 1위 상금 1억원을 받게 된 LG는 인천 전자랜드(4위)-부산 KT(5위)의 6강 플레이오프 승자와 4강전을 치른다. LG는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한 경력이 아직 없다. LG는 또 이날 승리로 정규리그 13연승을 이어갔고 프로농구 통산 다섯 번째로 라운드 전승을 달성했다. LG와 마지막까지 정규리그 1위 경쟁을 벌인 모비스는 울산 홈 경기에서 전주 KCC를 87-51로 대파했으나 상대 전적에서 밀려 2년 연속 정규리그 2위에 만족하게 됐다. LG는 데이본 제퍼슨이 26점, 문태종 19점, 김종규 18점 등 팀의 핵심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쳐 조성민이 3점슛 8개를 몰아치며 29점으로 맞선 KT의 추격을 따돌렸다. 최근 2년간 정규리그 7,8위에 머물러 플레이오프에도 나가지 못한 LG는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문태종을 전자랜드에서 영입하고 대형 신인 김종규를 지명했으며 가드 김시래를 모비스에서 데려오는 등 전력 보강에 힘썼다. 또 외국인 선수도 데이본 제퍼슨과 크리스 메시 등 수준급 선수들로 채워 시즌 내내 이어진 모비스, 서울 SK와의 치열한 ‘3강 다툼’의 승자가 됐다. 한편 KT가 패하면서 4위 자리는 인천 전자랜드에 돌아갔다. 전자랜드는 SK와의 원정 경기에서 95-79로 이겨 28승26패가 되면서 KT와 고양 오리온스(이상 27승27패)를 밀어내고 4위를 차지했다. KT와 오리온스는 상대 전적 골 득실에서 KT가 2점을 앞서 5위에 올랐고 오리온스는 6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오리온스는 고양 경기에서 삼성을 89-78로 제압했고 안양 KGC인삼공사는 원주 동부를 84-65로 꺾고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했다. 동부는 7연패를 당하며 최하위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이날 결과로 플레이오프 대진이 확정됐다. 3위 서울 SK와 6위 고양 오리온스의 6강전 승자가 2위인 모비스와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다툰다. 2013-2014시즌 프로농구는 12일 전자랜드와 KT의 경기를 시작으로 6강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네티즌들은 “LG 첫 정규리그 우승 멋지다”, “LG 첫 정규리그 우승 축하해요”, “LG 첫 정규리그 우승 감격”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축구] 종료 직전 결승골… ‘할배매치’서 웃은 경남

    [프로축구] 종료 직전 결승골… ‘할배매치’서 웃은 경남

    두 노장의 귀환에 K리그가 들썩였다. 이차만(64) 감독이 이끄는 경남FC와 박종환(76) 감독의 성남이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개막전 맞대결을 펼친 9일 창원축구센터. 이 감독과 박 감독이 각각 15년, 7년 만에 K리그 복귀전을 벌인 이른바 ‘할배매치’에 경기장이 한껏 달아올랐다. 1만 943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경기 전 이벤트인 ‘레전드 매치’를 위해 김호·김도훈 등 경남 출신 축구인들이 등장했다. 다음 라운드에서 두 스승을 상대해야 하는 울산 조민국, 전남 하석주 감독도 관중석에 앉았다. 전·후반 90분 동안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졌고, 결과는 극적이었다. 후반 종료 직전 터진 결승골로 경남 이 감독이 1-0으로 스승을 제치고 먼저 웃었다. 이 감독은 평소 박 감독을 ‘선생님’이라고 부른다. 전반 16분 송호영과 22분 송수영의 슈팅이 이어지는 등 경남이 먼저 공격의 물꼬를 텄다. 성남도 전반 29분 제파로프의 프리킥과 40분 이창훈의 슈팅으로 맞불을 놨다. 후반 시작과 함께 경남의 이 감독은 송호영·보산치치를 빼고 세르비아 득점왕 출신 공격수 밀로스 스토야노비치와 김인한을 투입했고, 성남 박 감독은 이창훈을 김동희로 교체하면서 공격의 변화를 꾀했다. 후반 성남의 공세를 잘 막아낸 경남은 종료 2분을 남기고 루크의 행운의 결승골이 터지면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송수영이 왼쪽에서 올린 코너킥이 골 지역 안에 있던 루크의 몸을 맞고 골대로 빨려 들어간 것. 올 시즌 클래식(1부)으로 승격한 상주는 인천을 홈으로 불러들인 ‘1부 리그 복귀전’에서 후반 2골씩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2-2로 비겼다. 상주는 후반 30분 인천의 남준재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았지만 2분 뒤 양준아가 차올린 오른쪽 코너킥을 이정협이 골 지역 정면에서 헤딩으로 골망을 흔들어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기세가 오른 상주는 후반 40분 이호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 구석에서 올라온 이상호의 크로스를 골대 앞에서 오른발 힐킥으로 볼의 방향만 바꾸는 재치 있는 슈팅으로 역전골을 터트려 승기를 잡는 듯했다. 하지만 인천은 후반 42분 이효균이 후방에서 길게 올라온 볼을 잡아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깔끔한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라 패배를 면했다. 수원은 제주 원정에서 후반 24분 이용의 자책골에 힘입어 제주를 1-0으로 꺾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여제의 기지개 박인비 올 첫 승

    여제의 기지개 박인비 올 첫 승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가 랭킹 2위의 라이벌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을 꺾고 2014년 첫 우승을 차지했다. 박인비는 9일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의 미션힐스 골프장 블랙스톤코스(파73·6206야드)에서 끝난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쓸어 담고 보기 2개를 곁들여 6타를 줄였다. 전날 3라운드에서 생애 최저타인 11언더파 62타를 쳐 공동 선두에 올랐던 박인비는 이로써 최종합계 24언더파 268타로 챔피언조 맞대결을 벌인 페테르센(19언더파 273타)을 따돌리고 1인자의 자존심을 지켰다.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개 대회를 포함, 세 번째 출전한 대회 만에 나온 첫 우승. 박인비는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놓고 페테르센의 강력한 도전을 받았지만 이번 우승으로 10일 발표될 세계랭킹에서 격차를 벌리게 됐다. 또 지난해 이 대회 선두를 달리다 역전패했던 아픔을 그대로 되갚았다. 박인비는 비바람 부는 궂은 날씨에도 초반부터 버디를 낚아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3타차까지 앞서 가던 박인비는 9번(파4)홀에서 버디 퍼트를 놓치고, 10번(파4)홀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페테르센에 1타차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11번(파3), 12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고 다시 3타차로 달아났다. 승부는 15번(파3)홀에서 갈렸다. 박인비는 티샷을 홀 1m에 붙인 뒤 가볍게 버디를 잡았고, 페테르센의 2.5m짜리 버디 퍼트가 빗나가면서 격차가 4타차로 벌어졌다. 박인비는 유소연(24·하나금융)과 짝을 이룬 단체전에서도 합계 544타로 중국(572타)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유소연은 개인전에서 합계 16언더파 276타로 단독 3위에, 호주 교포 이민지(18·아마추어)는 15언더파 277타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또 장하나(22·KT)와 전인지(20·하이트진로)가 공동 7위(13언더파 279타), 정예나(26)가 10위(9언더파 283타)에 올라 한국(계) 선수 6명이 ‘톱10’에 무더기로 이름을 올렸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박인비, 통산 14번째 우승에 결혼 소식까지…남편은 누구?

    박인비, 통산 14번째 우승에 결혼 소식까지…남편은 누구?

    골프여제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우승에 결혼 소식까지 겹경사를 맞았다. 박인비는 9일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의 미션힐스 골프장 블랙스톤 코스(파73·6206야드)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2개를 묶어 6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24언더파 268타를 적어낸 박인비는 ‘숙적’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세계랭킹 2위)을 제치고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로써 박인비는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개 대회와 이번 대회를 포함해 3개의 투어에 출전해 첫 승을 거뒀다. 특히 거센 추격을 펼친 페테르센을 제치고 세계랭킹 1위를 수성해 더욱 값졌다. 박인비는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과 호흡을 맞춘 단체전에서도 합계 544타를 기록해 중국(572타)을 제치고 정상에 등극했다. 우승을 차지한 후 인터뷰에서 결혼까지 발표하며 미소는 더욱 번졌다. 박인비는 “2014시즌이 끝나기 전에 남기협과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결혼식은 이미 지난해부터 이야기가 나왔다.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남기협 코치와의 만남과 약혼까지 남다른 러브스토리를 풀어놨다. 결혼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당시 박인비는 “내년 말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잘 살겠다”고 말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홈 텃세 넘은 썰매하키, 최강 미국은 못 넘었다

    홈 텃세 넘은 썰매하키, 최강 미국은 못 넘었다

    한국 아이스슬레지하키(썰매하키)가 첫 패배를 당했다. 김익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9일 러시아 소치의 샤이바 아레나에서 열린 소치패럴림픽 아이스슬레지하키 B조 2차전에서 미국에 0-3으로 졌다. 앞서 러시아와의 1차전에서 짜릿한 승리를 맛봤던 한국은 이로써 1승 1패(승점 2)를 기록, 미국(승점 6)에 이어 조 2위를 달렸다. 4강 티켓이 주어지는 2위를 노리는 한국은 11일 이탈리아와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국인 미국은 전력상 한국보다 강했다. 한국은 경기 시작 57초 만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미국은 1, 2피리어드 후반 한 골씩 보태며 승부를 갈랐다. 한국은 미국전 패배를 예상하고 4강행 전략을 짜 전력 다지기에 나섰다. 그러나 선수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미국의 골문을 노려 러시아 관중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휠체어컬링 대표팀은 아이스큐브컬링장에서 열린 영국과의 풀리그 3차전에서 4-8로 졌다. 전날 노르웨이에 패하고 미국에 이긴 한국은 1승 2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3엔드까지 0-3으로 뒤지다가 4엔드에 2점, 5엔드에 1점, 6엔드에 1점을 얻어 4-3으로 역전했다. 그러나 6엔드에 무려 5점을 내주는 실수를 저질렀다. 한국은 11일 러시아, 중국과 차례로 맞붙는다. 한국 선수단의 최고령 선수 박종석은 로사 후토르 알파인스키센터에서 열린 남자부 좌식스키 슈퍼대회전에서 완주에 실패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출전자 31명 중 무려 19명이 활강 중에 넘어져 결승선을 통과하지 못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농구] 2위만 네 번 LG, 17년 갈증 날렸다

    [프로농구] 2위만 네 번 LG, 17년 갈증 날렸다

    프로농구 LG가 창단 17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의 한을 풀었다. LG는 9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서 데이본 제퍼슨(26득점)과 문태종(19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95-85로 승리했다. 13연승을 달리며 40승(14패)으로 올 시즌을 마무리한 LG는 74.1%의 승률로 모비스와 동률을 이뤘으나 상대 공방률(골 득실)에서 9점 앞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LG와 모비스는 상대 전적도 3승3패로 팽팽히 맞서 2009~10시즌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공방률로 우승팀을 가렸다. 1997년 창단한 LG는 프로농구 출범 두 번째 해인 1997~98시즌부터 리그에 참가했으나 유독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1997~98시즌과 2000~01시즌, 2002~03시즌, 2006~07시즌 각각 준우승에 그쳐 우승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2000~01시즌에는 챔피언결정전까지 올랐지만 삼성에 1승4패로 무릎을 꿇었다. 지난 시즌 8위에 그쳤으나 문태종과 김시래를 영입한 데 이어 슈퍼 루키 김종규까지 가세해 전력이 크게 상승했고 마침내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췄다. LG와 KT는 초반 치열하게 맞붙었다. 1쿼터 제퍼슨과 김종규가 각각 8점을 터뜨리며 공격을 주도했지만 KT도 조성민이 3점슛 세 방을 터뜨려 맞불을 놓았다. 2쿼터 들어서도 공방전이 계속됐으나 후반 들어 LG가 흐름을 잡았다. 문태종과 크리스 메시, 김시래가 릴레이 득점에 성공해 전반을 48-40 8점 앞선 채 마쳤다. LG는 3쿼터에서도 점수 차를 유지했다. 제퍼슨이 꾸준히 득점에 성공했고 김시래도 거들었다. 3쿼터 종료 1초 전 제퍼슨의 미들슛으로 10점의 리드를 안은 채 4쿼터에 돌입한 LG는 조성민을 앞세워 끈질기게 따라붙는 KT를 떨쳐 내고 마침내 축포를 터뜨렸다. 종료 52초 전 김종규는 호쾌한 덩크를 꽂아넣어 체육관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지난 7일 LG와의 맞대결에서 패해 자력 우승 가능성이 사라진 모비스는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KCC에 87-51 완승을 거뒀지만 결국 우승컵을 품지 못했다. 모비스는 1쿼터 초반 잠시 KCC의 공세에 밀렸으나 곧 막강 화력을 가동해 순식간에 따라잡았다. 2쿼터에서 7점만 내준 채 18점을 따낸 모비스는 3쿼터에서 32점을 집중시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전자랜드가 SK를 95-79로 꺾고 4위로 시즌을 마쳤다. 이로써 전자랜드는 KT와의 5전3선승제 6강 플레이오프(PO)에서 3경기를 홈에서 치르는 이점을 안게 됐다. 이미 6위를 확정해 SK와 6강 PO를 치르는 오리온스는 고양체육관에서 삼성을 89-78로 제압했다. 리온 윌리엄스(22득점)와 앤서니 리처드슨(19득점) 외국인 콤비가 41점을 합작했다. KGC인삼공사는 안양에서 각각 13점을 넣은 오세근과 김윤태의 활약으로 동부에 84-65로 이겼다. 이날을 끝으로 팀당 54경기씩 270경기의 정규리그 대장정을 마무리한 프로농구는 오는 12일부터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리는 전자랜드-KT의 6강 PO를 시작으로 포스트시즌에 돌입한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농구] 모비스 잔칫상 엎은 LG

    [프로농구] 모비스 잔칫상 엎은 LG

    LG가 모비스에 충격적인 패배를 안기며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 가능성을 활짝 열었다. LG는 7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모비스와의 6라운드 경기에서 문태종(18득점)과 데이본 제퍼슨(17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80-67로 이겼다. 12연승으로 39승(14패)째를 올린 LG는 모비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2002~03시즌 기록한 38승을 넘어 팀 사상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을 세웠다. 모비스와의 상대 전적에서 3승3패로 동률을 기록한 LG는 상대 공방률(골 득실)에서 +9로 앞서 자력 우승이 가능하다. 정규리그 최종일인 9일 KT와의 홈경기에서 승리하면 팀 창단 최초로 우승컵을 들어 올린다. 창단 첫해인 1997~98시즌과 2000~01시즌, 2002~03시즌, 2006~07시즌 준우승에 그치며 매번 우승 문턱에서 주저앉았던 쓰라림을 털어낼 기회를 잡았다. LG는 경기 초반 긴장한 듯 턴오버가 나오며 0-7로 끌려갔다. 그러나 조상열의 골로 시동이 걸렸고 제퍼슨이 잇따라 득점에 성공해 1쿼터를 17-16으로 마쳤다. 2쿼터에서는 문태종의 외곽포가 불을 뿜었다. 문태종은 3점슛 두 방을 포함해 8점을 몰아넣었고 기승호도 5점을 터뜨렸다. 순식간에 12점 차로 달아났다. 3쿼터에서도 LG의 기세는 멈추지 않았다. 크리스 메시와 문태종 쌍포가 15점을 합작했고 김종규와 유병훈도 각각 4점으로 거들었다. 17점이나 벌어진 채 4쿼터에 돌입한 모비스는 전면 압박수비로 반격을 시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LG가 모비스(27개)보다 11개나 많은 38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제공권을 장악한 게 승부를 갈랐다. 반면 통산 6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노리던 모비스는 평소답지 않은 무기력한 모습으로 무릎을 꿇었고 자력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9일 KCC전을 무조건 승리하고 LG가 KT에 덜미를 잡혀야만 우승컵을 들 수 있다. 모비스는 경기 전까지만 해도 상대 공방률에서 +4로 앞서 유리한 입장이었다. 그러나 끈끈하기로 유명한 수비 조직력이 무너지는 바람에 대량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문태영(21득점)과 함지훈(18득점)이 힘을 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모자랐다.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SK가 84-71로 승리하고 동부를 6연패 수렁에 빠트렸다. 문경은 SK 감독은 지휘봉을 잡은 지 세 시즌 만에 역대 15번째로 개인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맞춤형 시범투구 개막전 준비완료

    맞춤형 시범투구 개막전 준비완료

    류현진(27·LA 다저스)이 정규 시즌 개막전 등판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류현진은 6일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와의 미국 프로야구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 4이닝 동안 삼진 3개를 솎아내며 4안타 2볼넷 2실점했다. 지난 1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첫 시범경기에서 2이닝 2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던 류현진은 이날 초반 흔들렸지만 갈수록 구위가 살아나며 안정된 투구 내용을 보였다. 특히 투구수 58개로 당초 예상했던 3이닝보다 많은 4이닝을 소화하면서 더욱 눈길이 쏠렸다. 오는 22~23일 애리조나와의 정규리그 호주 개막 2연전에 ‘원투펀치’ 클레이튼 커쇼와 잭 그레인키가 부진과 부상으로 나서기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류현진의 4이닝 투구는 개막전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한 코칭스태프의 의도로 풀이된다. 지난해 1회 실점 ‘징크스’에 시달렸던 류현진은 이날도 초반 고전했다. 상대 첫 타자 빌리 해밀턴의 기습 번트 안타와 브랜든 필립스의 우전 안타로 무사 1, 2루의 위기에 몰렸다. 조이 보토를 1루 땅볼로 잡았으나 병살 플레이를 펼친 유격수 미겔 로하스의 1루 악송구로 해밀턴이 홈을 밟았다. 이후 라이언 루드윅과 제이 브루스를 뜬공으로 낚아 추가 실점은 막았다. 2회 2사 1, 2루에서 해밀턴에게 적시타를 맞고 2점째를 내준 류현진은 3회부터 달라졌다. 3번 보토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더니 4번 루드윅과 5번 브루스마저 3구 삼진과 헛스윙 삼진으로 제압, ‘클린업 트리오’를 모두 삼진으로 요리하는 위력을 뽐냈다. 4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프레이저를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코자트를 병살, 페나를 1루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류현진은 4-2로 앞선 5회 마운드를 호세 도밍게스에게 넘겼다. 다저스는 10-3으로 이겨 3연패에서 탈출했다. 류현진은 시범 첫승을 올렸고 알렉스 게레로는 만루포로 공격 선봉에 섰다. 한편 추신수(32·텍사스)는 이날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전에서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안타로 첫 득점까지 올렸다. 추신수는 1회 상대 선발 프랭클린 모랄레스를 중전 안타로 두들긴 뒤 모랄레스의 송구 실책으로 3루까지 밟았고 계속된 1사 3루에서 프린스 필더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팀은 2-8로 졌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시범경기 보면 가을야구 보여

    ‘시범경기 1위 하면 가을야구 간다?’ 긴 겨울잠에 빠졌던 프로야구가 8일 시작하는 시범경기를 통해 기지개를 켠다. 50여일간의 해외 전지훈련을 마친 9개 구단은 16일 동안 팀 간 2차전, 팀당 12경기씩 모두 54경기를 치르며 정규시즌을 향한 최종 전력 점검에 나선다. 올 시범경기에서 단연 눈길을 끄는 건 3년 만에 등장하는 외국인 타자. 대부분 메이저리그 경력을 가진 이들은 호쾌한 방망이로 판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태세다. 특히 홈런왕 박병호(넥센)를 상대로 치열한 홈런 레이스가 불가피하다. 여기에 ‘거품 논란’까지 일으키며 스토브리그를 달궜던 정근우(한화) 등 자유계약선수(FA) 이적생들도 몸값에 걸맞은 활약을 다짐하고 있다. 볼거리가 풍성해지면서 이번 시범경기 성적이 정규시즌으로 이어질지 여부가 주목된다. 지난해 시범경기 꼴찌 삼성은 사상 첫 3년 연속 정규리그·한국시리즈 통합 우승까지 일궈냈다. 반면 5년 만에 1위에 오른 KIA는 신생 NC에도 뒤진 8위의 수모를 당했다. 시범경기 성적은 말 그대로 ‘시범’에 불과했다. 하지만 시범경기 성적이 정규리그로 이어진 경우도 적지 않다. 1987년과 1993년 해태, 1992년 롯데, 1998년 현대, 2002년 삼성, 2007년 SK까지 총 5팀(6차례)이 1위를 차지한 뒤 한국시리즈 정상에도 섰다. 특히 ‘준플레이오프’가 다시 시행된 2001년 이후에는 시범경기 1위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경우가 13차례 중 무려 9차례에 달했다. 최근 시범경기 성적을 무시할 수 없는 이유다. 개인 타이틀도 마찬가지. 2009년 롯데 조정훈은 시범경기 2승을 따낸 뒤 다승왕(14승)에 등극했다. 2002년 삼진 15개를 솎아낸 KIA 김진우는 정규시즌 탈삼진왕(177개)에 올랐다. 같은 해 3세이브를 챙긴 SK 조웅천은 이후 세이브왕(30세이브)의 기쁨을 맛봤다. 타자에서는 2002년 삼성 이승엽이 4홈런으로 1위를 기록한 뒤 홈런왕(47개) 타이틀을 움켜쥐었다. 2008년 한화 김태균도 시범경기-정규리그에서 각 4홈런-31홈런, 장타율 .730-.622로 2관왕을 달성했다. 지난해 넥센 박병호도 4홈런을 친 데 이어 홈런왕(37개)을 차지했다. 도루에서는 2001년 두산 정수근, 2004년 현대 전준호, 2007년 LG 이대형, 지난해 NC 김종호(5개-50개)가 시범경기-정규리그 모두 1위에 올랐다. 한편 ‘구장’도 볼거리다. KIA의 새 홈구장 ‘챔피언스필드’는 오는 15~16일 두산전으로 첫선을 보인다. 울산 문수구장도 22~23일 롯데-두산전으로 개장을 알린다. 시범경기는 오후 1시 시작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브라질월드컵 D-100] 1954년 전후 스위스대회 첫 출전… 2002년 ‘4강 신화’

    역대 8차례의 월드컵 도전은 대한민국을 하나로 만들었다. 첫 도전은 전쟁의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인 1954년 스위스에서 시작됐다. 미국 군용기와 기차를 타고 60시간 넘게 이동한 대표팀은 도착 10시간 뒤 여독을 풀지도 못한 채 첫 경기를 치렀다. 당시 유럽의 강호였던 헝가리에 0-9 잔인한 패배를 당했다. 사흘 뒤 터키에도 0-7로 참패했다. 32년이 지난 1986년 멕시코대회에서 한국 축구는 다시 세계 무대에 등장했다. 1무2패로 토너먼트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불가리아와 1-1로 비겨 본선 사상 최초로 승점을 챙겼고 아르헨티나와 이탈리아 등 조별리그 상대팀 모두를 상대로 골맛을 본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었다. 1990년 이탈리아에서 3전 전패로 돌아온 한국은 1994년 미국대회에서도 2무1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하지만 ‘무적함대’ 스페인에 먼저 2골을 내줬지만 후반에 2골을 넣어 극적인 무승부를 연출했고 ‘전차군단’ 독일에 전반에만 3골을 헌납한 뒤 후반 막판 2골을 넣으며 맹추격을 펼치는 등 선전을 한 대회로 기억되고 있다. 예선을 파죽지세로 통과해 기대를 높였던 1998년 프랑스대회의 ‘차범근호’는 실전에서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멕시코에 1-3 역전패를 당하고 2차전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네덜란드에 0-5로 대패한 뒤 대표팀 감독이 현지에서 경질되는 초유의 사태에 직면했다. 충격을 받은 선수단은 벨기에와의 3차전을 혈투 끝에 1-1로 비겨 전패는 모면했다. 홈에서 열린 2002년 대회에서 ‘4강 신화’를 이룩한 태극전사들은 2006년 독일대회 1차전에서 토고에 2-1 역전승을 거둬 본선 도전 52년 만에 첫 원정 승리를 기록했다. 이어진 프랑스전을 1-1 무승부로 마쳐 2회 연속 16강 진출을 이루는 듯했지만 스위스전에서 0-2로 져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4년 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역대 최강의 전력으로 평가됐던 ‘허정무호’는 조별리그를 1승1무1패로 통과해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태극전사들은 16강 상대인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와도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1-2로 패배, 8강 진출은 브라질대회로 미루고 귀국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월드컵, 이 선수 이 경기 놓치면 후회

    월드컵, 이 선수 이 경기 놓치면 후회

    슈퍼스타 없는 월드컵은 상상할 수 없다. 보는 이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라이벌 간의 승부 또한 흥미진진하다. 브라질월드컵에서 가장 밝게 빛날 별은 누구일까. 또 놓치면 후회할 조별리그 빅매치는 무엇일까. 네이마르(22·바르셀로나)를 빼놓고 이번 대회를 말할 수는 없다. ‘우승 후보 0순위’ 브라질의 최전방 공격수다. 첫 월드컵이지만, 클럽팀에서는 이미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적료가 무려 5710만 유로(약 843억원)에 달할 정도다. 지난해 브라질에서 열린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브라질을 우승으로 이끈 네이마르는 이번 대회 강력한 득점왕 후보다. 한국과 같은 H조에 속한 벨기에의 미드필더 에당 아자르(23·첼시)의 활약도 기대해 볼 만하다. 그는 2011~2012시즌 프랑스 리그에서 최우수선수(MVP)에 올랐고 이후 첼시로 이적, 꾸준한 활약을 하고 있다. 지난달 초에는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한국에는 손흥민(22·레버쿠젠)이 있다. 홍명보호의 왼쪽 날개인 그는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0경기에서 8골을 몰아넣었다. 리그 득점 부문 16위. 다만 소속팀의 리그 3연패 부진과 맞물려 지난 2월 7일 이후 3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게 걸린다. 팬들은 그가 6일 그리스전에서 화끈한 골을 터뜨려 주기를 기대한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우승팀인 스페인과 준우승팀 네덜란드가 6월 14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에서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맞붙는다. 스페인은 당시 연장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 끝에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0·바르셀로나)의 결승골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스페인은 또 한 번의 승리를, 네덜란드는 설욕을 벼른다. 17일 오전 1시 같은 곳에서 펼쳐지는 G조 1차전은 독일과 포르투갈, 양국을 대표하는 별들의 싸움이다. ‘특급 도우미’ 메수트 외질(독일·26·아스널)과 ‘스타 골잡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29·레알 마드리드)가 자존심이 걸린 일전을 치른다. 이들은 외질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널로 이적하기 전인 지난 시즌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한솥밥을 먹은 동료이기도 하다. 승리가 간절한 쪽은 호날두다. 두 나라 간 맞대결에서 포르투갈이 3승5무9패로 뒤진다. 가장 최근인 2012년 유럽축구선수권 조별리그에서도 독일이 포르투갈을 1-0으로 눌렀다. 호날두로선 2년 만에 설욕할 기회를 얻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브라질월드컵 D-100] 13득점·17실점… 조직력 살아야 첫 원정 8강 보인다

    [브라질월드컵 D-100] 13득점·17실점… 조직력 살아야 첫 원정 8강 보인다

    브라질월드컵 개막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홍명보호는 뭘 해야 할까. 오는 6월 13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상파울루의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조별리그 A조 1차전 개막전을 시작으로 32일간의 열전이 시작된다. D-100인 5일과 6일에는 32개 본선 진출 팀들의 평가전이 일제히 열린다. 홍명보(45)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도 6일 오전 2시 그리스와의 평가전을 통해 공격 전술의 마지막 ‘퍼즐’인 박주영(왓퍼드)의 쓰임새를 저울질하는 등 옥석 고르기에 나선다. 지난해 7월 동아시안컵부터 홍명보호의 8개월 성적은 4승3무6패, 13득점에 17실점으로 압축된다. 실점이 더 많았고 무실점으로 이긴 경기는 한 차례뿐이어서 국민의 눈높이에 모자람이 많았다. 이렇다 할 ‘흙 속의 진주’를 캐내지도 못했고 최전방부터 시작되는 강한 압박과 끈끈한 조직력도 사라졌다는 평을 들었다. 다만 유럽 무대에서 손흥민(레버쿠젠) 등의 꾸준한 활약을 바탕으로 사상 첫 원정 8강의 꿈을 그려 볼 따름이다. 반면 유럽파의 비중이 지나치게 높아져 국내파의 입지가 현저히 좁아진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최근에는 또 국내파와 해외파를 가리지 않고 부상 선수가 늘어나 부담스럽다. 전문가들은 100일 동안 홍명보호의 과제로 철저한 전력 분석과 맞춤형 전술, 선수들의 몸 관리라고 입을 모았다. 허정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 “그리스와의 평가전 이후 5월까지 함께 훈련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이번 경기를 통해 드러난 전술이나 기술적인 문제를 꼼꼼히 메모했다가 5월 소집 이후 가다듬어야 한다”며 “부상 변수도 감안하고 상대 팀에 비춰 누가 더 필요한지 따져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용수 KBS 해설위원은 전력 분석에 대해 “친선전보다는 월드컵 예선과 같은 공식 경기를 봐야 그 팀의 변화 과정 등을 더 상세히 들여다볼 수 있다”며 “5월 소집 때는 유럽에서 시즌을 마친 선수들과 한창 시즌 중인 국내 선수들의 사이클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문선 프로축구 성남 대표이사는 “해외파와 국내파의 조화를 통해 하나의 팀이 돼야 한다”고 강조한 뒤 “어쨌든 해외파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해외파의 컨디션과 소속팀에서의 입지 등이 월드컵 경기력에 그대로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며 주도면밀한 관리를 주문했다. 그는 또 2006년이나 2010년 월드컵에 견줘 경기력 지수가 결코 낮지 않다며 자신감을 갖고 담금질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하프타임]

    女주니어 컬링 첫 4강 진출 여자 주니어 컬링대표팀이 3일 스위스 세계선수권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체코를 8-6으로 꺾고 7승2패로 캐나다와 공동 1위에 올랐다. 한국 여자 주니어컬링이 세계선수권 4강에 오른 건 처음. 女농구 삼성생명, 하나외환 완파 삼성생명이 파죽의 7연승으로 3강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부풀렸다. 삼성생명은 3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에서 하나외환을 73-49로 대파했다. 삼성생명 이미선은 20점을 넣고 어시스트 5개와 리바운드 4개를 보태 팀 승리를 이끌었다. 16승15패의 삼성생명은 3위 국민은행(17승14패)에 1경기 차로 바짝 다가섰다. 男핸드볼 웰컴론, 두산 꺾고 3연승 웰컴론이 3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1라운드에서 두산을 23-22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웰컴론은 신인 이현식이 혼자 7골을 몰아쳐 맞수 두산과의 시즌 첫 대결에서 기선을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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