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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현 리디아 고, 3라운드 공동선두… “4차전 치열한 승부”

    박성현 리디아 고, 3라운드 공동선두… “4차전 치열한 승부”

    박성현 리디아 고, 3라운드 공동선두… “4차전 치열한 승부” 박성현 리디아 고 박성현(22·넵스)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5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셋째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박성현은 17일 인천 중구 스카이72 골프클럽(파 72·636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적어내 중간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공동 선두에 복귀했다. 올해 KLPGA 투어 첫 시즌을 맞은 박성현은 주무기인 장타력을 앞세워 3승을 기록했다.첫날 10언더파 코스 레코드를 기록하며 파란을 일으켰지만 2라운드에서 2오버파를 쳐 결국 선두 자리를 리디아 고(18)에게 내줬다. 박성현은 5언더파를 기록하며 기량을 회복했다. 거기에 경쟁자 리디아 고가 14번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면서 운이 따랐다. 박성현은 리디아 고에게 2타 뒤져 있던 것을 만회하고 공동 선두에 올랐다.4차전에서는 박성현과 리디아 고가 팽팽히 맞서며 더욱 치열한 승부가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성현 리디아 고, 4라운드 치열한 승부 예고 “박성현 3라운드 선두”

    박성현 리디아 고, 4라운드 치열한 승부 예고 “박성현 3라운드 선두”

    박성현 리디아 고, 4라운드 치열한 승부 예고 “박성현 3라운드 선두” 박성현 리디아 고 박성현(22·넵스)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5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셋째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박성현은 17일 인천 중구 스카이72 골프클럽(파 72·636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적어내 중간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공동 선두에 복귀했다. 올해 KLPGA 투어 첫 시즌을 맞은 박성현은 주무기인 장타력을 앞세워 3승을 기록했다.첫날 10언더파 코스 레코드를 기록하며 파란을 일으켰지만 2라운드에서 2오버파를 쳐 결국 선두 자리를 리디아 고(18)에게 내줬다. 박성현은 5언더파를 기록하며 기량을 회복했다. 거기에 경쟁자 리디아 고가 14번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면서 운이 따랐다. 박성현은 리디아 고에게 2타 뒤져 있던 것을 만회하고 공동 선두에 올랐다.4차전에서는 박성현과 리디아 고가 팽팽히 맞서며 더욱 치열한 승부가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성현 리디아 고, 3라운드 공동 선두 올라… “4차전 승부 어떻게?”

    박성현 리디아 고, 3라운드 공동 선두 올라… “4차전 승부 어떻게?”

    박성현 리디아 고, 3라운드 공동 선두 올라… “4차전 승부 어떻게?”박성현 리디아 고 박성현(22·넵스)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5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셋째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박성현은 17일 인천 중구 스카이72 골프클럽(파 72·636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적어내 중간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공동 선두에 복귀했다. 올해 KLPGA 투어 첫 시즌을 맞은 박성현은 주무기인 장타력을 앞세워 3승을 기록했다.첫날 10언더파 코스 레코드를 기록하며 파란을 일으켰지만 2라운드에서 2오버파를 쳐 결국 선두 자리를 리디아 고(18)에게 내줬다. 박성현은 5언더파를 기록하며 기량을 회복했다. 거기에 경쟁자 리디아 고가 14번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면서 운이 따랐다. 박성현은 리디아 고에게 2타 뒤져 있던 것을 만회하고 공동 선두에 올랐다.4차전에서는 박성현과 리디아 고가 팽팽히 맞서며 더욱 치열한 승부가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우들의 투혼… 4강 넘본다

    17세 이하(U17)의 태극전사들이 ‘죽음의 조’를 헤쳐나갈 수 있을까. 201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이 18일부터 칠레에서 시작된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4강 이상을 겨냥하고 있다. 한국의 역대 최고 성적인 8강을 넘어서겠다는 각오다. 한국은 1987년 캐나다, 2009년 나이지리아 대회에서 8강에 오른 적이 있다. 그러려면 먼저 조별리그를 통과해야 한다. 한국은 B조에서 브라질, 기니, 잉글랜드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오는 18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을 시작으로 21일 오전 8시 기니, 24일 오전 5시 잉글랜드와 겨룬다. 최소한 조 3위 안에 들어야 본선에 오를 수 있다. 총 6개 조의 1, 2위 국가가 16강에 직행하며, 3위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4개 국가가 합류한다. 첫 상대 브라질은 역대 대회에서 세 차례(1997,1999, 2003년)나 정상에 오른 강호다. 이번 대회 우승후보이기도 하다. 대표팀의 시나리오는 1승1무, 승점 4 이상을 따내 16강에 진출하는 것이다. 브라질과의 1차전에서 이기기가 쉽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기니전에서 무승부 이상의 성적을 내고, 그나마 해볼 만한 상대로 꼽히는 잉글랜드를 꺾어야만 한다. 설상가상으로 한국은 100% 전력으로 대회에 임할 수 없다. 공격의 한 축인 장결희(바르셀로나)가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낙마했기 때문이다. 훈련 중에 오른쪽 발목을 다쳐 제외됐다. ‘코리안 메시’ 이승우(바르셀로나)가 공격에서, 박상혁(매탄고)이 중원에서, 황태현(광양제철고)이 수비에서 장결희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고군분투할 전망이다. 최진철 대표팀 감독은 지난달 29일 결전지 칠레로 떠나면서 “한국 축구는 ‘투혼’을 빼놓고는 설명할 수 없다. (악조건 속에서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선수들이 (4강 이상 가려는) 욕심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체력 훈련을 잘 소화하면서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며 힘주어 말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力 vs 氣′…‘막강 전력’ NC vs ‘기세등등’ 두산 18일 PO 1차전 돌입

    ′力 vs 氣′…‘막강 전력’ NC vs ‘기세등등’ 두산 18일 PO 1차전 돌입

    “전력에서 앞선 NC냐, 무서운 기세의 두산이냐” KBO 플레이오프(PO·5전3승제)에 직행한 NC의 상대가 두산으로 결정 났다. 두 팀은 오는 18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승부처인 1차전에 돌입한다. NC가 PO에 나선 것은 처음이고 두산은 2013년 이후 2년 만이다. NC는 준PO가 4차전에서 막을 내린 게 다소 아쉽다. 피 말리는 5차전 승부로 이어져 어느 팀이건 전력이 바닥나길 기대했다. 상대 전적 13승3패로 절대 우세였던 넥센의 어이없는 탈락은 아쉬움을 더한다. 시즌 8승8패로 가뜩이나 껄끄러운 두산이 기적 같은 역전승으로 기세까지 등에 업어 부담도 커졌다. 하지만 NC는 앞선 전력으로 두산을 꺾는다는 각오다. NC는 팀 평균자책점 4.26으로 당당히 1위다. 7위 두산(.502)과 크게 대비된다. 팀 타율에서는 .289로 두산(.290)과 차이가 없다. 게다가 큰 승부의 최대 변수인 홈런에서 161개로 두산(140개)보다 21개나 많다. 수비에서도 NC는 실책 83개로 두산(93개)보다 적다. 상대 성적에서도 NC가 우위에 있다. NC 마운드는 두산을 맞아 평균자책점 4.60을 기록했다. 두산은 NC전 6.09로 좋지 않았다. 팀 타율에서도 NC는 .303인 반면 두산은 .294로 뒤졌다. 다승왕 해커(19승5패), 한 시즌 두 차례 ‘사이클링 히트’와 사상 첫 40홈런-40도루를 달성한 테임즈 등 외국인 선수들이 투타 선봉에 설 것으로 믿는다. 하지만 두산은 ‘가을야구’는 전혀 다르다며 반격을 벼른다. 무엇보다 두산은 준PO 4차전에서 믿기지 않는 역전승을 일군 것이 자랑이다. 이 기세가 NC를 물리치는 ‘최고 무기’가 될 것으로 자신한다. 두산은 ‘뚝심’의 팀이다. 5전3승제로 치러진 역대 8차례 준PO에서 2연패 뒤 3연승의 ‘역스위프’ 두 차례를 모두 일궈낸 저력의 팀이다. 두산은 또 힘을 비축할 여유까지 생겼다. 특히 1차전에 등판한 에이스 니퍼트를 아끼는 등 PO 마운드 운용에 숨통이 트인 것이 가장 큰 소득이다. 공교롭게도 같은 길을 걷는 양 감독의 자존심 싸움도 변수가 될 태세다. 김경문 감독의 ‘친정’이 두산이다. 프로야구 원년(1982년) 포수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만끽한 그는 배터리 코치를 거쳐 두산 지휘봉을 잡아 2011년 6월까지 이끌었다. 역시 포수 출신으로 김경문 감독과 선수 시절을 함께한 김태형 감독도 코치에 이어 사령탑에 올랐다. 자유계약선수(FA)로 두산을 떠나 김경문 감독 품에 안긴 이종욱과 손시헌의 활약도 PO의 흥밋거리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막강 전력’ NC vs ‘기세등등’ 두산 18일 PO 1차전 돌입

    [프로야구] ‘막강 전력’ NC vs ‘기세등등’ 두산 18일 PO 1차전 돌입

    “전력에서 앞선 NC냐, 무서운 기세의 두산이냐” KBO 플레이오프(PO·5전3승제)에 직행한 NC의 상대가 두산으로 결정 났다. 두 팀은 오는 18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승부처인 1차전에 돌입한다. NC가 PO에 나선 것은 처음이고 두산은 2013년 이후 2년 만이다. NC는 준PO가 4차전에서 막을 내린 게 다소 아쉽다. 피 말리는 5차전 승부로 이어져 어느 팀이건 전력이 바닥나길 기대했다. 상대 전적 13승3패로 절대 우세였던 넥센의 어이없는 탈락은 아쉬움을 더한다. 시즌 8승8패로 가뜩이나 껄끄러운 두산이 기적 같은 역전승으로 기세까지 등에 업어 부담도 커졌다. 하지만 NC는 앞선 전력으로 두산을 꺾는다는 각오다. NC는 팀 평균자책점 4.26으로 당당히 1위다. 7위 두산(.502)과 크게 대비된다. 팀 타율에서는 .289로 두산(.290)과 차이가 없다. 게다가 큰 승부의 최대 변수인 홈런에서 161개로 두산(140개)보다 21개나 많다. 수비에서도 NC는 실책 83개로 두산(93개)보다 적다. 상대 성적에서도 NC가 우위에 있다. NC 마운드는 두산을 맞아 평균자책점 4.60을 기록했다. 두산은 NC전 6.09로 좋지 않았다. 팀 타율에서도 NC는 .303인 반면 두산은 .294로 뒤졌다. 다승왕 해커(19승5패), 한 시즌 두 차례 ‘사이클링 히트’와 사상 첫 40홈런-40도루를 달성한 테임즈 등 외국인 선수들이 투타 선봉에 설 것으로 믿는다. 하지만 두산은 ‘가을야구’는 전혀 다르다며 반격을 벼른다. 무엇보다 두산은 준PO 4차전에서 믿기지 않는 역전승을 일군 것이 자랑이다. 이 기세가 NC를 물리치는 ‘최고 무기’가 될 것으로 자신한다. 두산은 ‘뚝심’의 팀이다. 5전3승제로 치러진 역대 8차례 준PO에서 2연패 뒤 3연승의 ‘역스위프’ 두 차례를 모두 일궈낸 저력의 팀이다. 두산은 또 힘을 비축할 여유까지 생겼다. 특히 1차전에 등판한 에이스 니퍼트를 아끼는 등 PO 마운드 운용에 숨통이 트인 것이 가장 큰 소득이다. 공교롭게도 같은 길을 걷는 양 감독의 자존심 싸움도 변수가 될 태세다. 김경문 감독의 ‘친정’이 두산이다. 프로야구 원년(1982년) 포수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만끽한 그는 배터리 코치를 거쳐 두산 지휘봉을 잡아 2011년 6월까지 이끌었다. 역시 포수 출신으로 김경문 감독과 선수 시절을 함께한 김태형 감독도 코치에 이어 사령탑에 올랐다. 자유계약선수(FA)로 두산을 떠나 김경문 감독 품에 안긴 이종욱과 손시헌의 활약도 PO의 흥밋거리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빛바랜 추신수 홈런포… 텍사스 챔피언십시리즈행 좌절

    빛바랜 추신수 홈런포… 텍사스 챔피언십시리즈행 좌절

    추신수(33·텍사스)가 생애 두 번째 포스트시즌(PS) 홈런의 짜릿함을 맛봤지만 가을야구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추신수는 15일 미국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5차전 토론토와의 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팀이 3-6으로 패하는 바람에 시리즈 전적 2승3패로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 추신수는 무사 2루에서 들어선 1회 첫 타석에서 2루 땅볼을 쳐 주자 딜라이노 드실즈를 3루까지 보냈다. 드실즈가 후속 타자 프린스 필더의 야수 선택 때 홈을 밟은 것은 추신수의 진루타 덕이 컸다. 추신수는 3회 1사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상대선발 마커스 스트로먼의 2구 150㎞짜리 직구를 걷어올려 우측 담장을 넘는 비거리 125m짜리 아치를 그렸다. 신시내티 시절인 2013년 피츠버그와의 와일드카드결정전 솔로 홈런에 이어 PS 개인통산 2호 홈런이다. 5회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2-2로 맞선 7회 행운의 득점에 일조했다. 상대 포수 러셀 마틴이 투수에게 던진 공이 타석에서 자세를 잡던 추신수의 왼손에 맞아 내야로 굴렀고, 3루 주자 루구네드 오도르가 재빨리 홈을 밟은 것이다. 그러나 팀은 곧바로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7회 말 수비에서 잇따라 3개의 실책이 나와 무사 만루의 위기에 몰렸고, 결국 호세 바티스타에게 역전 3점포를 얻어맞아 넉다운됐다. 창단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던 텍사스의 꿈은 올해도 좌절됐고, 토론토는 1993년 이후 22년 만에 챔피언십시리즈에 올랐다. 추신수는 “내년에는 우승을 해 보고 싶다. 부상선수들이 돌아오고 전력이 보강되면 더 좋은 팀이 될 것”이라며 아쉬워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아우들의 투혼… 4강 넘본다

    17세 이하(U17)의 태극전사들이 ‘죽음의 조’를 헤쳐나갈 수 있을까. 201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이 18일부터 칠레에서 시작된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4강 이상을 겨냥하고 있다. 한국의 역대 최고 성적인 8강을 넘어서겠다는 각오다. 한국은 1987년 캐나다, 2009년 나이지리아 대회에서 8강에 오른 적이 있다. 그러려면 먼저 조별리그를 통과해야 한다. 한국은 B조에서 브라질, 기니, 잉글랜드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오는 18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을 시작으로 21일 오전 8시 기니, 24일 오전 5시 잉글랜드와 겨룬다. 최소한 조 3위 안에 들어야 본선에 오를 수 있다. 총 6개 조의 1, 2위 국가가 16강에 직행하며, 3위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4개 국가가 합류한다. 첫 상대 브라질은 역대 대회에서 세 차례(1997,1999, 2003년)나 정상에 오른 강호다. 이번 대회 우승후보이기도 하다. 대표팀의 시나리오는 1승1무, 승점 4 이상을 따내 16강에 진출하는 것이다. 브라질과의 1차전에서 이기기가 쉽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기니전에서 무승부 이상의 성적을 내고, 그나마 해볼 만한 상대로 꼽히는 잉글랜드를 꺾어야만 한다. 설상가상으로 한국은 100% 전력으로 대회에 임할 수 없다. 공격의 한 축인 장결희(바르셀로나)가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낙마했기 때문이다. 훈련 중에 오른쪽 발목을 다쳐 제외됐다. ‘코리안 메시’ 이승우(바르셀로나)가 공격에서, 박상혁(매탄고)이 중원에서, 황태현(광양제철고)이 수비에서 장결희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고군분투할 전망이다. 최진철 대표팀 감독은 지난달 29일 결전지 칠레로 떠나면서 “한국 축구는 ‘투혼’을 빼놓고는 설명할 수 없다. (악조건 속에서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선수들이 (4강 이상 가려는) 욕심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체력 훈련을 잘 소화하면서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며 힘주어 말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빛바랜 추신수 홈런포…텍사스 챔피언십 좌절

    추신수(33·텍사스)가 생애 두 번째 포스트시즌(PS) 홈런의 짜릿함을 맛봤지만 가을야구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추신수는 15일 미국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5차전 토론토와의 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팀이 3-6으로 패하는 바람에 시리즈 전적 2승3패로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 추신수는 무사 2루에서 들어선 1회 첫 타석에서 2루 땅볼을 쳐 주자 딜라이노 드실즈를 3루까지 보냈다. 드실즈가 후속 타자 프린스 필더의 야수 선택 때 홈을 밟은 것은 추신수의 진루타 덕이 컸다. 추신수는 3회 1사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상대선발 마커스 스트로먼의 2구 150㎞짜리 직구를 걷어올려 우측 담장을 넘는 비거리 125m짜리 아치를 그렸다. 신시내티 시절인 2013년 피츠버그와의 와일드카드결정전 솔로 홈런에 이어 PS 개인통산 2호 홈런이다. 5회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2-2로 맞선 7회 행운의 득점에 일조했다. 상대 포수 러셀 마틴이 투수에게 던진 공이 타석에서 자세를 잡던 추신수의 왼손에 맞아 내야로 굴렀고, 3루 주자 루구네드 오도르가 재빨리 홈을 밟은 것이다. 그러나 팀은 곧바로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7회 말 수비에서 잇따라 3개의 실책이 나와 무사 만루의 위기에 몰렸고, 결국 호세 바티스타에게 역전 3점포를 얻어맞아 넉다운됐다. 창단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던 텍사스의 꿈은 올해도 좌절됐고, 토론토는 1993년 이후 22년 만에 챔피언십시리즈에 올랐다. 추신수는 “내년에는 우승을 해 보고 싶다. 부상선수들이 돌아오고 전력이 보강되면 더 좋은 팀이 될 것”이라며 아쉬워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마지막 승부… 고려대 3번째 웃었다

    강상재가 고려대의 대회 첫 3연패를 이끌었다. 강상재는 14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연세대와의 2015 남녀대학농구리그 챔피언결정 3차전에서 25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63-57 완승을 이끌어 챔프전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다. 그와 트윈타워를 구성한 이종현도 23득점 9리바운드로 제 몫을 다했다. 고려대는 2승1패로 3년 연속 왕좌를 지켰다. 통합 우승은 2년 연속. 고려대는 2010년 출범한 대학농구리그에서 가장 많이 우승한 학교가 됐다. 경희대가 두 차례, 중앙대가 한 차례 우승했다. 연세대는 2년 연속 고려대를 넘지 못하고 세 차례의 준우승에 만족했다. 오는 26일 프로농구연맹(KBL)의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나서는 졸업반 이동엽(2득점 6리바운드)과 문성곤(5득점 3리바운드)은 학창 시절 마지막 우승컵 하나를 더하며 서로를 껴안았다. 고려대는 4쿼터 종료 4분10초를 남기고 연세대 박인태에게 중거리슛을 허용, 53-55로 끌려갔다. 그러나 ‘국가대표 삼총사’가 있었다. 이종현이 통렬한 덩크슛으로 다시 균형을 맞추자 강상재의 미들슛이 꽂혀 종료 3분10초를 남기고 다시 57-55로 뒤집었다. 내내 2점에 묶여 있던 문성곤이 종료 2분17초를 남기고 고려대의 이날 첫 3점포를 터뜨려 60-55로 달아났다. 연세대는 55-61로 뒤진 종료 40초 전 허훈의 과감한 골밑 공략으로 4점 차까지 따라붙었으나 시간이 없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유로 2016서 ‘오렌지 군단’ 못본다

    유로 2016서 ‘오렌지 군단’ 못본다

     내년 여름 유로 2016 본선에서 오렌지 맛을 못 보게 됐다.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는 14일 암스테르담 아레나로 불러들인 체코와의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16 예선(조별리그) A조 최종 10차전에서 로빈 판페르시의 뼈아픈 자책골 탓에 2-3으로 지며 4승1무5패(승점 13)로 터키(승점 16)에 이어 조 4위로 처져 플레이오프(PO)에도 나설 수 없게 됐다. 이날 이미 본선 진출을 확정한 체코를 발 아래 두더라도 터키가 역시 본선행이 확정된 아이슬란드를 꺾으면 본선행이 좌절되는 상황이었던 네덜란드는 터키가 1-0으로 이기며 어쩔 도리가 없었다.  멤피스 데파이(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한 주전들의 부진에 울상이었던 네덜란드는 설상가상 주전 골키퍼 야스펀 실리센(아약스)과 팀 크롤(뉴캐슬 유나이티드)마저 전열에서 이탈해 말 그대로 최악의 상황에서 체코전을 맞이했다.  전반 24분 파벨 카데라벡과 35분 요세프 수랄에게 잇따라 골문을 열어준 네덜란드는 42분 상대 마렉 수키가 퇴장당하며 수적 우세를 등에 업었지만 후반 11분 판페르시가 헤더 자책골을 내줘 0-3으로 뒤졌다. 25분 클라스 얀훈텔라르가 만회골을 넣고 13분 뒤 판페르시가 다시 골문을 열었지만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골문을 더 이상 열지 못했다.  1988년 대회 챔피언이며 1992년, 2000년과 2004년 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던 네덜란드는 1984년 첫 출전 이후 32년 만에 본선 좌절의 아픔을 맛보게 됐다. 오렌지 군단이 메이저대회 본선에 나가지 못하게 된 것은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14년 만이 된다.  지난해 브라질월드컵에서 네덜란드를 3위로 이끌었던 루이스 판 할 전 감독이 맨유로 둥지를 옮기며 거스 히딩크 감독과 로날드 쿠만 코치 체제로 선임하려 했지만 쿠만의 반대로 무산됐다. 믿었던 히딩크 전 감독마저 성적 부진 탓에 지휘봉을 내려놓으면서 팀 분위기는 더욱 어수선했고, 후임 대니 블린트 감독 역시 선수단 분위기를 쇄신하지 못했다.  여기에 카자흐스탄과의 9차전을 앞두고 데파이가 베테랑 판페르시와 훈련 도중 말다툼까지 벌인 것으로 언론에 의해 폭로되면서 팀 분위기는 최악으로 치달았고 판페르시는 이날 자책골로 팀 분열의 극단적인 절정을 보여줬다.  터키는 아홉 조의 3위 팀들 가운데 가장 나은 성적으로 조별리그를 마무리해 본선에 직행했다. 크로아티아는 H조 2위로, 노르웨이가 같은 조 3위로 PO에 나서 본선행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이스라엘, 키프로스와 각축을 벌였던 B조 3위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가 차지했다.  다음달 중순 홈앤드어웨이로 펼쳐지는 PO에 나서는 여덟 팀의 대진은 오는 18일 오후 6시 20분 스위스 니옹의 유럽축구연맹(UEFA) 본부에서 시작하는 추첨으로 짜여진다.    개최국 자동 출전 프랑스  조 본선 직행(조 1, 2위) 플레이오프(조 3위)  A 아이슬란드 체코 *터키  B 벨기에 웨일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C 스페인 슬로바키아 우크라이나  D 독일 폴란드 아일랜드  E 잉글랜드 스위스 슬로베니아  F 북아일랜드 루마니아 헝가리  G 오스트리아 러시아 스웨덴  H 이탈리아 크로아티아 노르웨이  I 포르투갈 알바니아 덴마크  * 터키는 조 3위 중 가장 나은 성적으로 본선 직행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0.26점 차’ 랭킹 전쟁

    세계 1위 자리를 놓고 박인비(27·KB금융그룹)와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가 벌이는 시즌 4승의 자존심 대결이 지난주 말레이시아 사임다비 대회에서 이번 주 인천으로 이어진다. 15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 스카이72 골프클럽(파72·6364야드)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챔피언십은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다. 하늘 밑 하나뿐인 세계 1위와 상금왕을 놓고 재격돌한다. 13일 현재 세계랭킹은 박인비가 1위(12.78점)를 지키고 있지만 지난주 열린 사임다비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리디아 고가 박빙의 차이로 2위(12.52점)에 올라 있다. 상금랭킹에서도 박인비가 234만 4266달러(약 26억 8000만원)로 1위지만 리디아 고는 1만 2216달러 적은 233만 2050달러로 턱밑까지 따라붙었다. 우승 상금 30만 달러가 걸린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둘의 랭킹과 상금 순위는 단박에 바뀔 수 있다. 올해의 선수 부문 경쟁도 치열하다. 종전 19포인트였던 격차는 사임다비 대회에서 박인비가 15위에 그치면서 빈손으로 돌아선 반면 리디아 고는 12포인트를 단숨에 벌어 이제 7포인트로 줄어들었다. 박인비가 이번 대회에서 10위권 밖의 성적에 그치고 리디아 고가 3위 이상이면 올해의 선수 부문 선두도 바뀌게 된다. 국내 유일의 LPGA 투어 대회인 이 대회는 미국 무대로 가는 지름길이다. 닷새 동안의 퀄리파잉스쿨을 거치지 않고도 LPGA 투어에 ‘무혈입성’하기 때문이다. 2002년 전신인 CJ나인브릿지 클래식부터 지난해까지 정상에 오른 한국인 챔피언은 모두 8명. 안시현(31)이 2회 대회(2003년) 첫 ‘신데렐라’가 됐고 이지영(2005년), 홍진주(2006년)에 이어 지난해 백규정(20·CJ오쇼핑)이 뒤를 이었다. ‘제5의 신데렐라’로 점쳐지는 선수는 고진영(20·넵스)과 이정은(27·교촌F&B)이다. 고진영은 상반기에만 3승을 거둔 뒤 늘 우승 ‘0순위’였다. 데뷔 9년차인 이정은은 지난 8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4년 만에 5승째를 신고하며 전성기의 기량을 되찾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둘은 1라운드 같은 조에 편성돼 오전 9시 45분 1번홀에서 티샷을 날린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로야구] 살았다… 에이스 품격

    [프로야구] 살았다… 에이스 품격

    밴헤켄(넥센)이 눈부신 역투로 팀을 벼랑 끝에서 구했다. 넥센은 13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KBO 준플레이오프(PO) 3차전에서 선발 밴헤켄의 7과 3분의2이닝 2실점 호투에 힘입어 5-2 승리를 거뒀다. 넥센은 1~2차전 연패를 설욕하며 반격에 성공, 탈락 위기를 넘겼다. 5전 3승제로 치러진 준PO에서 1승2패를 기록한 팀의 PO 진출 확률은 28.6%(7차례 중 2차례)다. 지난해 20승에 이어 올 시즌 15승으로 확고한 에이스 역할을 한 밴헤켄이 빛났다. 8회 2사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삼진 10개를 뽑는 위력을 뽐냈고 안타는 5개만 내줬다. 최고 구속 147㎞의 직구는 힘이 넘쳤고 적절하게 섞은 포크볼과 체인지업, 커브는 예리했다. 볼넷은 3개만 허용하는 등 제구력도 수준급이었다. 밴헤켄은 이날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밴헤켄은 5-0으로 앞선 8회 로메로에게 1타점 2루타, 정수빈에게 좌전 적시타를 얻어맞고 2실점하는 등 힘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2사 1, 2루에서 등판한 조상우가 허경민을 3구 삼진으로 잡고 불을 껐다. 조상우는 9회 안타 2개를 맞았지만 무실점으로 경기를 매조지, 생애 첫 포스트시즌 세이브를 올렸다. 넥센은 1회 안타 3개를 치고도 선취점에 실패하는 불운을 겪었다. 선두 타자 고종욱이 중전 안타로 출루했으나 2루 도루에 실패했다. 고종욱의 아웃 뒤 서건창과 윤석민의 연속 안타가 나와 아쉬움이 컸다. 1사 1, 2루 찬스에서 박병호가 3루 땅볼, 유한준은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나 잔루만 기록했다. 넥센은 그러나 3회 서건창의 선제 솔로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1사 후 타석에 들어선 서건창은 풀카운트에서 상대 선발 유희관의 7구째 130㎞짜리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4회에는 2사 후 김하성이 유희관의 117㎞짜리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추가 1점 아치를 그렸다. 넥센은 5회 선두 타자 박병호가 안타로 출루한 뒤 바뀐 투수 노경은의 폭투와 유한준의 안타로 3루까지 갔고 김민성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았다. 7회에는 2사 1루에서 유한준의 2루타와 상대 중견수 실책으로 한 점을 더 얻었고 김민성의 1타점 2루타가 이어졌다. 두산은 8회 1사까지 2루 베이스도 밟지 못하는 등 밴헤켄의 구위에 눌렸다. 4이닝 3실점으로 물러난 유희관이 패전의 멍에를 썼다. 지난 11일 2차전에서 서건창과 언쟁을 벌인 오재원은 넥센 팬들의 거센 야유를 받았다. 4차전은 1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두산은 이현호, 넥센은 양훈이 선발로 나선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에이스 밴헤켄 최고 피칭이 승리 발판” ●승장 염경엽 넥센 감독 선발 밴헤켄이 부담이 있었을 텐데 역시 에이스답게 최고 피칭을 해 줘 승리의 발판이 됐다. 중심 타선이 살아나 다음 경기에서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 2연패 뒤 반전 분위기를 가져왔다는 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서건창과 김하성이 홈런을 터트리는 등 우리다운 야구로 기선 제압을 했다. 또 추가점이 나와야 할 상황에서 추가점이 나와 경기가 쉽게 풀렸다. “민병헌 4차전서 중심 타선으로 복귀” ●패장 김태형 두산 감독 아쉽다. 넥센이 홈구장을 적절하게 잘 사용한 것 같다. 선발 유희관은 오늘 베스트를 다했다고 생각한다. 홈런 두 방을 맞았지만 컨디션은 좋았다. 4차전에서는 타순에서 다시 중심을 잡을 것이다. 넥센도 그렇고 우리도 타선이 잘 터지지 않아 민병헌이 6번으로 갔는데 4차전에서 다시 중심 타선으로 돌아와 더욱 짜임새 있는 플레이를 보여 줄 것이다. 4차전에서 좋은 경기를 하겠다.
  • [프로야구] 이번 판이 끝 vs 반격의 시작

    [프로야구] 이번 판이 끝 vs 반격의 시작

    “내가 끝낸다.”(두산 유희관) “내가 반격의 시작이다.”(넥센 밴헤켄) 2경기 연속 한 점 차로 웃고 운 두산과 넥센은 12일 KBO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승제) 3차전(13일·목동) 선발 투수로 각각 유희관(29)과 밴헤켄(36)을 예고했다. 2연승으로 PO 진출에 단 1승을 남긴 두산은 올 시즌 최고의 해를 보낸 유희관을 내세워 시리즈를 끝낸다는 다짐이다. 반면 고비를 넘지 못하고 벼랑 끝에 선 넥센은 부동의 에이스 밴헤켄을 앞세워 대반격의 신호탄을 쏠 각오다. 역대 5전3승제로 치러진 준PO에서 3연승은 2008년 삼성이 단 한 차례 일궜고 2연패 뒤 3연승은 2010년과 2013년 두 차례 모두 두산이 작성했다. 두산은 1, 2차전 선발 니퍼트(7이닝 2실점)와 장원준(6이닝 3실점)이 ‘퀄리티 스타트’로 2연승 발판을 놓았다. 하지만 넥센 양훈(5와 3분의1이닝 1실점)과 피어밴드(4이닝 2실점)는 ‘퀄리티 스타트’에 실패하며 불펜 싸움의 동력이 되지 못했다. 그만큼 이번 준PO는 선발 투수의 비중이 커졌다. ‘느림의 미학’ 유희관은 송곳 같은 제구로 시즌 18승 5패,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했다. 생애 첫 다승왕을 꿈꿨으나 막판 부진으로 해커(NC·19승)에게 밀렸다. 하지만 두산의 좌완 에이스로 입지를 굳힌 터라 기대를 모은다. 유희관은 시즌 막판 부진에 대해 “한두 경기 좋지 않았지만 시즌 전체 기록은 무시할 수 없는 것”이라며 자신감을 감추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올 시즌 넥센전에서 좋지 않았다. 3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7.64에 그쳤다. 박병호를 상대로 타율 .556(9타수 5안타)에 1홈런 2타점을 내줬다. 또 서건창에게는 타율 .571(7타수 4안타)에 2타점, 윤석민에게는 타율 .429(7타수 3안타)에 3안타 모두 2루타로 3타점을 허용해 주의가 요구된다. 팀 운명을 짊어진 밴헤켄은 올 시즌 15승 8패, 평균자책점 3.62를 작성했다. 탈삼진 193개로 탈삼진왕 차우찬(삼성)에게 단 1개 차로 밀렸지만 빼어난 구위를 자랑했다. SK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도 6과 3분의2이닝 3실점(2자책)으로 역전의 디딤돌을 놓았다. 게다가 목동 15경기에서 9승 1패, 평균자책점 3.41로 강해 기대를 부풀린다. 벤헤켄은 올해 두산 상대 5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3.10으로 호투했다. 목동에서는 3경기에서 맞붙어 2승, 평균자책점 4.24. 다만 발 빠른 ‘테이블세터’ 정수빈(14타수 6안타 2타점), 허경민(6타수 3안타 2타점)에게 약해 이들의 출루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MLB] PS 추, 주춤주춤

    [MLB] PS 추, 주춤주춤

    추신수(33·텍사스)가 생애 첫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다음날로 미뤘다. 메이저리그 텍사스는 12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 토론토와의 경기에서 1-5로 패배, 시리즈 전적 2승1패를 기록했다. 선발 마틴 페레즈가 5이닝 4실점(4자책)으로 부진했고,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도 삼진 2개를 당하는 등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3~4회 한 점씩을 내준 텍사스는 6회 무사 1·3루 위기를 맞자 선발 페레즈를 내리고 치치 곤잘레스를 투입했다. 그러나 곤잘레스가 상대 6번 타자 트로이 툴로위츠키에게 3점 홈런을 얻어맞아 승부가 기울었다. 텍사스는 7회 루그네드 오도어가 한 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4차전은 13일 오전 5시 7분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텍사스는 승리 시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한다. 와일드카드로 디비전시리즈에 오른 휴스턴은 중부지구 1위 캔자스시티에 4-2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2승1패의 우위를 점했다. 선발 댈러스 카이글이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낚으며 1실점(1자책)으로 호투, 에이스의 위용을 과시했다. 타선에서는 크리스 카터가 홈런 1개를 포함해 3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한편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전날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서 거친 슬라이딩으로 상대 유격수 루벤 테하다(뉴욕 메츠)에게 골절상을 입힌 체이스 어틀리(LA 다저스)에 대해 3~4차전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조 토리 메이저리그 부사장은 “어틀리가 부상을 입힐 의도는 아니었지만, 규정을 위반한 슬라이딩이었다”고 말했다. 어틀리는 항소 의사를 밝혔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배구] 시즌 첫승 현대캐피탈 ‘토털 배구’는 글쎄…

    [프로배구] 시즌 첫승 현대캐피탈 ‘토털 배구’는 글쎄…

    현대캐피탈의 ‘토털 배구’는 미완이었다. 최태웅 감독이 이끄는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현대가 12일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와의 홈 개막전에서 세트스코어 3-2로 힘겹게 이겼다. 최 감독은 시즌 개막 전부터 “잘 안 된다고 용병에 의지하지는 않겠다”고 강조해 왔다. 5세트 기록을 언뜻 보면 약속을 지킨 것처럼 보인다. 현대의 외국인 선수 오레올의 공격 점유율이 38.81%로 비교적 낮았다. 문성민이 23.88%, 박주형이 15.67% 등 현대 토종 선수도 공격을 고루 책임졌다. 하지만 승부처였던 5세트 공격 점유율을 살펴보면 얘기가 달라진다. 오레올의 점유율이 58.82%로 치솟았다. 오레올은 37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최 감독은 “이겨서 다행”이라면서도 “우리가 연습한 배구는 이게 아니다. 이상할 정도로 타이밍이 안 맞았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현대의 세터 노재욱에 대해서는 “토스가 빠르긴 했지만 공격수가 때릴 수 없을 정도였다. 한 경기를 온전히 책임지기엔 아직 부족한 것 같다”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은 “잘하다가도 막판에 무너지는 게 우리의 숙제”라면서 “군다스 등 선수들의 몸 상태가 100%가 아니다”라고 패인을 분석했다. 한편 여자부 GS칼텍스는 경기 화성체육관에서 디펜딩 챔피언이자 강력한 우승 후보인 IBK기업은행을 3-0으로 완파했다. 천안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야구] 이번 판이 끝 vs 반격의 시작

    [프로야구] 이번 판이 끝 vs 반격의 시작

    “내가 끝낸다.”(두산 유희관) “내가 반격의 시작이다.”(넥센 밴헤켄) 2경기 연속 한 점 차로 웃고 운 두산과 넥센은 12일 KBO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승제) 3차전(13일·목동) 선발 투수로 각각 유희관(29)과 밴헤켄(36)을 예고했다. 2연승으로 PO 진출에 단 1승을 남긴 두산은 올 시즌 최고의 해를 보낸 유희관을 내세워 시리즈를 끝낸다는 다짐이다. 반면 고비를 넘지 못하고 벼랑 끝에 선 넥센은 부동의 에이스 밴헤켄을 앞세워 대반격의 신호탄을 쏠 각오다. 역대 5전3승제로 치러진 준PO에서 3연승은 2008년 삼성이 단 한 차례 일궜고 2연패 뒤 3연승은 2010년과 2013년 두 차례 모두 두산이 작성했다. 두산은 1, 2차전 선발 니퍼트(7이닝 2실점)와 장원준(6이닝 3실점)이 ‘퀄리티 스타트’로 2연승 발판을 놓았다. 하지만 넥센 양훈(5와 3분의1이닝 1실점)과 피어밴드(4이닝 2실점)는 ‘퀄리티 스타트’에 실패하며 불펜 싸움의 동력이 되지 못했다. 그만큼 이번 준PO는 선발 투수의 비중이 커졌다. ‘느림의 미학’ 유희관은 송곳 같은 제구로 시즌 18승5패,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했다. 생애 첫 다승왕을 꿈꿨으나 막판 부진으로 해커(NC·19승)에게 밀렸다. 하지만 두산의 좌완 에이스로 입지를 굳힌 터라 기대를 모은다. 유희관은 시즌 막판 부진에 대해 “한두 경기 좋지 않았지만 시즌 전체 기록은 무시할 수 없는 것”이라며 자신감을 감추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올 시즌 넥센전에서 좋지 않았다. 3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7.64에 그쳤다. 박병호를 상대로 타율 .556(9타수 5안타)에 1홈런 2타점을 내줬다. 또 서건창에게는 타율 .571(7타수 4안타)에 2타점, 윤석민에게는 타율 .429(7타수 3안타)에 3안타 모두 2루타로 3타점을 허용해 주의가 요구된다. 팀 운명을 짊어진 밴헤켄은 올 시즌 15승8패, 평균자책점 3.62를 작성했다. 탈삼진 193개로 탈삼진왕 차우찬(삼성)에게 단 1개 차로 밀렸지만 빼어난 구위를 자랑했다. SK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도 6과 3분의2이닝 3실점(2자책)으로 역전의 디딤돌을 놓았다. 게다가 목동 15경기에서 9승1패, 평균자책점 3.41로 강해 기대를 부풀린다. 밴헤켄은 올해 두산 상대 5경기에서 2승1패, 평균자책점 3.10으로 호투했다. 목동에서는 3경기에서 맞붙어 2승, 평균자책점 4.24. 다만 발 빠른 ‘테이블세터’ 정수빈(14타수 6안타 2타점), 허경민(6타수 3안타 2타점)에게 약해 이들의 출루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이보미 JLPGA 5승 질주… 투어 사상 최다 상금 신기록

    이보미 JLPGA 5승 질주… 투어 사상 최다 상금 신기록

    이보미(27)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스탠리 레이디스 토너먼트(총상금 9000만엔)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JLPGA 투어 사상 시즌 최다 상금 신기록을 세웠다. 이보미는 11일 일본 시즈오카현 도메이CC(파72·658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기록했다. 이날 3라운드 경기는 짙은 안개 때문에 9개 홀 경기로 축소해 진행됐다. 최종 합계 12언더파로 우승한 이보미는 시즌 5승, 투어 통산 13승째를 거뒀다. 우승 상금은 1620만엔(약 1억 5000만원)이다. 공동 2위인 와카바야시 마이코, 후지모토 아사코(이상 일본)를 3타 차로 제친 이보미는 시즌 상금 1억 7954만 66엔(약 17억 4000만원)으로 JLPGA 투어 사상 시즌 최다 상금 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2009년 요코미네 사쿠라(일본)의 1억 7501만 6384엔이었다. 이보미는 지난달 초 골프5 레이디스 토너먼트 이후 약 1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이경훈(24·CJ오쇼핑)도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의 신생 대회인 혼마 투어월드컵에서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이경훈은 11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시오카골프클럽(파71·771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적어 냈다. 최종 합계 16언더파 268타를 기록한 이경훈은 전날 공동 2위에서 단독 1위로 순위를 뒤집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경훈의 올 시즌 첫 승이자 2012년 이후 통산 2승째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일본 럭비 3승 거두고도 월드컵 준준결승 좌절

    일본 럭비 3승 거두고도 월드컵 준준결승 좌절

    일본 럭비가 럭비월드컵에서 조별리그 3승을 거두고도 8강에 오르지 못하는 불행한 역사의 첫 주인공이 됐다. 일본은 12일 영국 글로스터의 킹스홈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과의 B조 최종전을 28-18 승리로 장식하며 조별리그 전적 3승1패로 승점 12가 됐지만 조 3위로 준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나란히 3승1패를 거둔 남아공이 승점 16에 골 득실120으로 조 1위를, 스코틀랜드가 승점 14에 골 득실 43로 조 2위를 차지했다. 일본의 골 득실은 -2로 한참 처졌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남아공을 제치고 미국령 사모아에 이어 미국을 제압한 일본이 3승을 거두고도 조 3위로 처진 것은 스코틀랜드에 당한 단 하나의 패배, 참패가 결정적이었다. 지금까지 럭비월드컵 대회 조별리그에서 3승을 거두고 준준결승 진출에 실패한 팀은 없었다. 마쓰시마 고타로와 후지타 요시카주가 연거푸 트라이에 성공한 일본은 Takudzwa Ngwenya에게 실점하며 전반을 18-8로 앞선 채 마쳤다. 마피 아마나키가 세 번째 트라이에 성공하자 미국은 크리스 와일레스가 응수해 희망을 키웠다. 하지만 고로마루 아유무의 페널티킥이 경기 막판 들어가 일본이 완승을 매조졌다. 이전 월드컵에서 단 1승에 그쳤던 일본 선수들은 관중들의 기립박수 속에 킹스홈을 떠났으며 4년 뒤 본국에서 개최될 럭비월드컵에서의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풀백 고로마루는 일본의 럭비월드컵 한 대회에서 처음으로 50점 이상을 득점한 선수가 됐다. 조별리그 최종전까지 따져 올해 50득점 이상에 성공한 선수로는 Greig Laidlaw(60득점)에 이어 그가 58득점으로 두 번째였다. 준준결승 대진은 남아공-웨일스(18일 0시) 뉴질랜드-프랑스(18일 오전 4시), 아일랜드-아르헨티나(19일 오후 9시) 호주-스코틀랜드(20일 0시)로 짜여졌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레지던츠컵 결산] 어메이징 ‘그레이스’

    [프레지던츠컵 결산] 어메이징 ‘그레이스’

    11번째 대회를 마친 프레지던츠컵 최고의 스타는 세계 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가 아니라 이름도 생소할뿐더러 최정상 스타들의 그늘에 가려있던 남아공의 ‘숨은 진주’ 브랜든 그레이스(27)였다. 세계 랭킹 22위의 그레이스는 프레지던츠컵 포인트 5위로 인터내셔널팀 12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두 해 전 미국 뮤어필드 빌리지에서 열렸던 지난 대회에 이어 두 번째 출전. 그는 당시 보잘것없는 성적으로 첫 대회를 마쳤다. 포섬 2경기와 포볼 1경기, 싱글매치플레이 등 모두 4경기에 나와 전패를 당했다. 프레지던츠컵 데뷔전에 비하면 한국에서 치러낸 두 번째 대회 성적은 그야말로 상전벽해였다. 조국 남아공의 동료 루이 우스트히즌과 호흡을 맞춰 포섬과 포볼 각 2경기에서 4승을 쓸어담더니 마지막 날 싱글매치에서도 세계 16위 매트 쿠차에게 1개홀을 남긴 17번홀에서 2홀 차 백기를 받아내 5경기 전승을 이끌어냈다. 10차례 치른 지난 대회까지 역대 한 대회 전승(승점 5)을 일궈낸 마크 오메라와 타이거 우즈, 짐 퓨릭(이상 미국), 시게키 마루야먀 등 모두 4명의 ‘빅토리 그룹’에 이번 대회 유일하게 자신의 이름을 올리게 된 것이다. 첫 대회 역시 같은 루키였던 남아공 동료인 리처드 스턴과 호흡을 맞췄던 그레이스는 이번 대회에서도 닉 프라이스 단장의 굳은 신뢰 속에 조국의 우스트히즌과 포섬과 포볼 각 9경기가 펼쳐진 사흘 내내 짝을 맞춰 출전했다. 우스트히즌이 패트릭 리드와의 이날 싱글매치를 무승부로 끝내는 바람에 전승을 일궈내는 데 실패한 터라 그레이스의 전승은 더욱 빛나 보였다. 그레이스는 2007년 프로에 입문한 뒤 지금까지 유러피언프로골프(EPGA) 투어와 남아공의 선샤인 투어에서 각각 6개와 5개의 우승컵을 수집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상을 밟은 적은 없지만 브리티시오픈 공동 20위에 이어 US오픈과 PGA 챔피언십에서는 각각 공동 4위와 3위의 출중한 성적을 냈다. 이날 싱글매치 1번홀 티박스에 선 그레이스는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목청 높여 부르던 인터내셔널팀 응원단 ‘퍼내틱스’의 환호에 5전 전승을 예감한 듯 뒤돌아 두 손을 번쩍 들어 화답하기도 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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