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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 김주성 대행 체제로…이상범 감독과 6년 동행 끝

    DB, 김주성 대행 체제로…이상범 감독과 6년 동행 끝

    프로농구 원주 DB의 이상범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 건강 문제와 성적 부진이 이유다. 팀과 6년간 동행을 마쳤다. DB는 5일 “이 감독이 지난달 31일 사임 의사를 밝혀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팬들과 구단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전했다. DB는 남은 시즌을 김주성 코치 대행 체제로 가기로 했다. 2013~14시즌 도중 안양 KGC 사령탑에서 물러난 이 감독은 2017년 4월 DB의 지휘봉을 잡았다. 2017~18시즌 하위권으로 평가받던 DB를 정규시즌 우승으로 이끌어 올해의 감독으로 뽑혔다. 당시 현역으로 뛰던 김주성과 단신 외국인 선수 디온테 버튼, 두경민 등을 앞세워 챔피언결정전에도 올랐지만, 서울 SK에 챔피언 자리를 내줬다. 2018~19시즌은 8위에 그쳤지만 김종규를 영입하며 코로나19로 조기 종료된 2019~20시즌 SK와 공동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두 시즌 연속 하위권(9위, 8위)에 이어 올 시즌도 부상 악재가 잇따르며 하위권에서 허덕였다. 1라운드에서는 2위까지 오르며 선전했으나 이후 강상재, 드완 에르난데스 등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지며 중하위권으로내려섰고, 최근 에이스 두경민마저 무릎 부상으로 이탈해 최하위로 추락하기 직전에 이르렀다. 이 감독은 KGC와 DB에서 606경기를 지휘해 291승 315패 승률 .480을 기록했다. 역대 7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이 감독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김성철 수석코치도 함께 물러났다. 이에 따라 오는 7일 울산 현대모비스 전부터 김주성 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팀을 이끈다. 김 코치는 프랜차이즈 스타다. 2002~03시즌 데뷔해 첫 시즌부터 팀을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후 16시즌 동안 DB 소속으로만 뛰다 은퇴했다. 현역 시절 정규시즌 우승 5회, 챔피언결정전 우승 3회에 정규시즌과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도 각각 2회씩 받았다. 2018년 현역에서 은퇴하고 미국에서 지도자 연수를 받은 뒤 2019년부터 DB 코치로 이 감독을 보좌했다.
  • 월드컵 스키 시프린, 5연승으로 통산 81승…여자부 최다승에 1승 차

    월드컵 스키 시프린, 5연승으로 통산 81승…여자부 최다승에 1승 차

    ‘스키 여제’ 미케일라 시프린(27·미국)이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에서 개인 통산 81승을 거두며 린지 본(은퇴·미국)이 갖고 있는 여자부 역대 최다승에 1승 차로 다가섰다. 시프린은 5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2022~23 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회전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36초 42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페트라 블로바(슬로바키아)를 0.76초, 안나 스벤 라르손(스웨덴)을 1.21초 차로 제쳤다. 시프린은 2019년 이후 4년 만에 월드컵 5연승을 달렸다. 또 2012년 12월 스웨덴 오레에서 열린 회전 경기에서 첫 승을 거둔 것을 시작으로 월드컵에서 개인 통산 81승을 기록했다.시프린은 이번 시즌 회전 4승, 대회전 2승, 슈퍼대회전 1승을 따내며 알파인 스키 월드컵 여자부 종합 1위(975점)를 질주했다.시프린은 월드컵 통산 우승에서 현역 최다이자 역대 3위에 자리하고 있다. 그러나 이 순서는 조만간 바뀔 것으로 보인다.  역대 1, 2위는 은퇴한 남자부 잉에마르 스텐마르크(스웨덴·86승)와 여자부 린지 본(82승)이다. 시프린은 본의 여자부 최다 우승 기록에는 1승을, 남녀 통틀어 스텐마르크의 전체 최다승에는 5승을 남겨뒀다. 시프린은 월드컵에서 81승 중 51승을 주 종목인 회전에서 수확했다. 51승은 역대 월드컵 남녀부를 통틀어 단일 종목 최다승 기록이다.  시프린은 경기 뒤 “오늘 스키를 타는 것이 너무 즐거웠다. 최고의 스키였다”고 말했다. 블로바는 “올해 미카엘라는 정말 강하고 그녀를 이기고 싶다면 두 경기 모두 완벽하게 스키를 타야 한다”고 혀를 내둘렀다. 시프린은 5일 밤과 6일 새벽 사이에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회전 경기에서 82승에 도전한다.
  • 한국인 사령탑 잔치 된 ‘동남아 월드컵’

    한국인 사령탑 잔치 된 ‘동남아 월드컵’

    “신태용 감독이 인도네시아 축구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가 이길 수 있습니다.”(박항서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 동남아 월드컵으로 통하는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일렉트릭컵 4강이 한국인 사령탑 잔치가 됐다. 박항서 베트남 감독과 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이 맞대결을 펼치고, 김판곤 말레이시아 감독도 우승에 도전한다. 베트남은 지난 3일 밤 베트남 하노이 미딘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미쓰비시컵 조별리그 B조 최종 4차전 미얀마와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완승했다. 3승1무로 승점 10점을 쌓은 베트남은 B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해 A조 2위(3승1무)로 4강에 선착한 인도네시아를 맞닥뜨리게 됐다. 10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이번 대회에선 각 조 1, 2위가 4강에 올라 홈 앤드 어웨이로 결승 티켓을 다툰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4강 1차전은 6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다.말레이시아(3승1패)도 이날 B조 2위 자리가 걸린 ‘단두대 매치’에서 싱가포르(2승1무1패)를 4-1로 물리치고 극적으로 4강에 합류해 브라질계 독일 감독 알렉산드레 킹이 지휘하는 A조 1위(3승1무) 태국과 4강에서 격돌하게 됐다. 오는 7일 원정이 첫 경기다. 2018년 박 감독 부임 이후 베트남 축구가 승승장구하자 동남아에서는 한국 지도자 열풍이 불었다. 이런 바람을 타고 신 감독이 2020년부터 인도네시아, 김 감독은 지난해부터 말레이시아 축구를 조련하고 있다. 2018년 대회 챔피언 베트남은 통산 세 번째 우승, 2020년 준우승팀 인도네시아는 첫 우승, 2010년 우승팀 말레이시아는 역대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10년 만에 베트남을 대회 정상에 올려놓으며 성공 시대를 열었던 박 감독은 이번 대회를 끝으로 베트남과의 5년 동행을 마무리한다. 우승컵으로 ‘라스트 댄스’를 장식하려는 박 감독은 “내가 오고 나서는 인도네시아에 한 번도 안 졌다. 쉽지 않은 상대인 것은 사실이나 우리가 이길 수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대회 최다(6회) 우승팀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태국을 상대하는 김 감독은 “우리 선수들은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 다음 단계에서도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비오, 2022 아시안투어 신인상 수상

    김비오, 2022 아시안투어 신인상 수상

    김비오(33·호반건설)가 아시안투어 2022시즌 신인왕에 올랐다. 아시안투어는 4일 2022시즌 올해의 선수와 신인상 등 주요 부문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2020년 퀄리파잉 스쿨을 통해 아시안투어에 입문한 김비오는 지난해 처음으로 아시안투어 풀 시즌을 치렀으며 5월 국내에서 코리안투어를 겸해 열린 매경오픈에서 우승하는 등 상금 59만 9609 달러(약 7억 6000만원)를 벌어 상금 순위 2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가 아시안투어 신인상을 받은 것은 2018년 박상현(40)에 이어 두 번째다. 선수 투표로 선정한 올해의 선수는 재미교포 선수 김시환(35)이 영예를 안았다. 김시환은 프로 데뷔 10년 만인 지난해 3월 인터내셔널 시리즈 태국에서 첫 승을 거둔 데 이어 4월 트러스트 골프 아시안 믹스드 스테이블포드 챌린지에서 정상에 서며 상금 순위 1위(62만 7458 달러)에 올랐다. 한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로 진출한 김주형(21)이 평균 타수 68.93타로 1위, 문경준(41)은 그린 적중률 77.41%로 1위를 차지했다.
  • 연세로, 9월 말까지 차 다닌다…대중교통지구 ‘일시정지’

    연세로, 9월 말까지 차 다닌다…대중교통지구 ‘일시정지’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에서 이달 20일부터 9월 말까지 승용차를 포함한 차량 통행이 허용된다. 서울시는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의 운용을 이달 20일 0시부터 오는 9월 30일 자정까지 일시 정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승용차, 택시 등 모든 교통수단이 연세로를 드나들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버스, 16인승 이상 승합차, 긴급차량, 자전거만 통행이 가능했다. 단, 교통안전시설심의 결과를 반영해 이륜차의 통행은 계속해서 상시 제한한다. 이는 그동안 논란이 된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의 필요성을 검증하기 위한 잠정 조처다.연세로는 신촌로터리에서 연세대 교차로까지 약 500m에 이르는 거리다. 원활한 대중교통 운행과 보행공간 확보를 위해 2014년 1월 서울의 첫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승용차 진입이 금지됐고 버스 등 대중교통만 제한적으로 운행이 가능했다. 주말에는 버스 통행까지 금지하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됐다. 그러나 2018년 이후 신촌 상권이 악화된 가운데 2020년 이후 코로나19에 따른 매출 감소, 차량 우회로 인한 교통 불편 등이 제기됐다. 이에 지역 주민과 신촌 상인들을 중심으로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 요청이 이어졌다. 이어 지난해 9월 서대문구에서 신촌 상권 부활 등을 위해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를 공식 요청했다. 서대문구는 지난해 10월 9일부로 주말 차 없는 거리를 해제했다. 그에 앞서 9월 23일에는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를 서울시에 요청했다. 대중교통전용지구는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제33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14조에 따라 시장이 지정·운용할 수 있다.이를 두고 인근 대학생과 환경단체는 보행·문화공간 축소와 대기오염 유발 등을 우려하며 거세게 반발했다. 서울시는 교통영향 분석 결과와 매출액 등을 기반으로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이 상권에 영향을 미쳤는지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11월 서울시와 서대문구가 주최한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 관련 시민토론회에서도 찬반 여론이 갈렸다. 토론회 이후 서대문구는 지난해 12월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 필요성 검증 등을 이유로 일시 정지를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토론회 이후 지난달 2일 서대문구에서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 필요성 검증 등을 이유로 지구 운용 일시정지를 요청했다”며 “관련 법률 검토와 서대문구, 경찰 등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일시정지를 추진하기로 하고 관련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대중교통전용지구의 운용이 정지되더라도 현행 연세로의 보도폭(7∼8m) 등 보행환경과 왕복 2차로(차로 폭 3.5m)는 유지된다. 연세대삼거리와 신촌로터리의 신호체계도 지금과 같다. 시는 서대문구와 1∼6월의 연세로 상권 관련 데이터(신용카드 매출자료, 유동인구 등)와 교통 관련 데이터(교통량, 통행속도, 지체율 등)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후 7∼9월 중 대중교통전용지구가 상권과 교통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종합해 9월 말까지 향후 운용 방향을 최종 결정한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대중교통전용지구 지정 이후 보도 폭 확대, 보행 장애물 정리 등으로 연세로 내 보행환경이 이미 개선된 만큼 지구 운용을 정지하더라도 시민의 보행로 이용과 통행 편의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폭넓은 시민 의견을 청취해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의 추진 방향에 반영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요즘 이런 ‘매치업’은 없었다, 쿠드롱-카시도코스타스 4강 길목 대충돌

    요즘 이런 ‘매치업’은 없었다, 쿠드롱-카시도코스타스 4강 길목 대충돌

    프로당구(PBA) ‘최강’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과 ‘왼손 천재’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가 준결승 길목에서 충돌한다. 1년 10개월 만의 투어 통산 4번째 대결이다.3일 경기 고양 소노캄고양 호텔에서 열린 PBA 투어 NH농협카드 챔피언십 16강전에서 쿠드롱과 카시도코스타스는 각각 이상용과 김태관을 꺾고 나란히 8강에 진출했다. 대진에 따라 둘은 4일 열리는 8강에 맞붙는다. 쿠드롱은 이상용을 상대로 진땀승을 거뒀다. 첫 세트를 9이닝 만에 8-15로 내줘 불안하게 출발했다. 2세트마저 12-13 끌려갔지만 9이닝째 3득점으로 15-13으로 경기를 뒤집어 가까스로 균형을 맞췄다. 쿠드롱은 이후 3세트에서도 8이닝 공방전 끝에 15-13으로, 4세트 역시 이상용의 맹추격을 뿌리치고 9이닝 만에 15-11로 따내 쉽지 않은 승리를 신고했다. 카시도코스타스는 ‘김행직의 동생’ 김태관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다. 첫 세트 하이런 8점을 앞세워 6이닝 만에 15-2로 낙승을 거둔 카시도코스타스는 두 번재 세트에서 8이닝 만에 15-10으로 달아났고 여세를 몰아 3세트 2이닝째 무려 하이런 13점을 쓸어담아 경기를 마무리했다.이로써 나란히 16강을 통과한 두 선수는 대진표에 따라 8강에서 만나게 됐다. 투어 통산 네 번째 맞대결이다. 상대 전적에서는 필리포스가 2승1패로 앞선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지난 2021년 2월 열린 2020~21시즌 5차 투어 대회(웰컴저축은행 챔피언십) 준결승이었다. 당시 카시도코스타스는 쿠드롱을 꺾고 결승에 올라 통산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나머지 두 차례 대결은 투어 원년인 2019~20시즌 2차투어(신한금융투자 챔피언십) 16강전과 2020~211시즌 2차투어(TS샴푸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성사됐는데, 1승씩을 나눠가졌다. 689일 만에 성사된 둘의 네 번째 맞대결은 4일 저녁 7시부터 펼쳐진다.
  • 동남아 월드컵은 한국인 감독 잔치…박항서-신태용 맞대결에 김판곤도 합류

    동남아 월드컵은 한국인 감독 잔치…박항서-신태용 맞대결에 김판곤도 합류

    동남아 월드컵으로 통하는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일렉트릭컵 4강이 한국인 감독 잔치가 됐다. 박항서 베트남 대표팀 감독과 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이 맞대결을 펼치고, 김판곤 말레이시아 감독도 지략 대결에 합류했다. 베트남은 3일 밤 베트남 하노이 미딘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미쓰비시컵 조별리그 B조 최종 4차전 미얀마와 홈 경기에서 3-0으로 완승했다. 3승1무를 기록하며 승점 10점을 쌓은 베트남은 B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베트남은 A조 2위(3승1무)로 4강에 선착한 인도네시아와 결승 길목에서 맞닥뜨리게 됐다. 10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이번 대회에선 각 조 1, 2위가 4강에 올라 홈 앤 어웨이로 결승 티켓을 다툰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4강 1차전은 6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다. 말레이시아도 이날 싱가포르를 4-1로 물리치고 B조 2위(9점·3승1패)를 차지해 7일 브라질계 독일 감독 알렉산드레 푈킹이 지휘하는 A조 1위(3승1무) 태국과 4강 첫 경기를 원정으로 치른다.2018년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축구 지휘봉을 잡고 맹활약하며 동남아에서는 한국 지도자 열풍이 불었다. 이런 바람을 타고 신태용 감독이 2020년부터 인도네시아, 김판곤 감독은 지난해부터 말레이시아 축구를 조련하고 있다. 박 감독은 이번 대회를 끝으로 베트남과의 5년 동행을 마무리한다. 2008년 첫 우승 이후 10년 만에 베트남을 이 대회 정상에 올려 놓으며 성공 시대를 열었던 박 감독은 우승컵으로 ‘라스트 댄스’를 장식한다는 각오다. 2020년 준우승팀인 인도네시아는 첫 우승, 2010년 우승팀인 말레이시아는 역대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베트남은 이날 미얀마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킥오프 8분 만에 상대 자책골로 앞서 나갔다. 수비에서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전반 27분 응우옌 티엔 린이 리바운드 슈팅으로 대회 3호골을 기록하며 2-0을 만들었다. 후반 27분 차우 응옥 쿠앙의 중거리포로 쐐기를 박은 베트남은 이번 대회 10개 팀 중 유일하게 무실점으로 조별리그를 마무리 했다.말레이시아는 안방에서 싱가포르를 3위로 끌어내리고 4강 티켓을 움켜쥐었다. 3차전까지 조 3위였던 말레이시아는 전반 35분 대런 로크의 헤더를 시작으로 후반 5분과 9분 스튜어트 윌킨이 연속골을 넣으며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싱가포르의 파리스 람리가 후반 40분 만회골을 넣었으나 말레이시아는 3분 뒤 아르헨티나 스타와 동명이인인 세르히오 아궤로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추격을 차단했다.
  • 한국 삼총사 뜬다…PGA ‘별’들의 전쟁

    한국 삼총사 뜬다…PGA ‘별’들의 전쟁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떠오르는 별’ 김주형(왼쪽)과 ‘한국남자골프’의 간판 임성재(가운데) 그리고 ‘맏형’ 이경훈(오른쪽)이 나란히 PGA ‘왕중왕전’에 나선다. 오는 6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코스(파73)에서 열리는 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500만 달러)에 김주형, 임성재, 이경훈이 나란히 출전한다. 이 대회는 지난해 PGA 투어 대회 우승자나 30명만 출전하는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나선 선수만 참가가 가능하다. 올해에는 39명이 출전해 컷 없이 순위를 가린다. 이번 대회는 LIV 골프에 대항하는 PGA 특급 대회 17개 중 하나로 지정돼 총상금이 지난해 820만 달러에서 무려 680만 달러가 더 늘어난 1500만 달러가 됐다. 우승 상금도 147만 6000달러에서 270만 달러로 껑충 뛰었다. 대회에서 꼴찌를 해도 20만 달러의 상금을 받는다. 김주형은 지난해 윈덤 챔피언십 우승과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우승으로 2승을 거둬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PGA투어닷컴은 이번 대회에서 김주형을 우승 후보 9위로 꼽았다. 처음 출전하지만 공격적인 경기 운영이 대회 코스에 잘 맞는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무관에 그친 임성재는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했기 때문에 3년 연속 ‘왕중왕전’에 참가하게 됐다. 앞선 두 차례 출전에서 임성재는 각각 공동 5위와 8위를 기록했다. 두 대회 평균 타수는 67.38타다. PGA투어닷컴은 앞선 두 대회에서 모두 톱10에 든 임성재를 우승 후보 6위에 올렸다. 이경훈도 두 번째 출전이다. 두 번 모두 AT&T 바이런 넬슨 우승으로 출전 자격을 땄다. 지난해 첫 대회 때는 공동 33위에 그쳤지만 올해는 상위권 진입을 노린다. 한국 선수들의 우승 가능성도 작지 않다.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대회에 나서지 않고, 디펜딩 챔피언인 세계랭킹 3위 캐머런 스미스(호주)는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에 합류하면서 PGA 투어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아 나올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물론 여전히 세계랭킹 20위 이내 선수 17명이 출전할 만큼 우승 경쟁은 치열하다. 특히 스코티 셰플러, 저스틴 토머스, 패트릭 캔틀레이,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 욘 람(스페인) 등이 우승 후보로 거론된다. 페어웨이가 넓고, 뒷바람에 내리막 코스 등 장타자가 유리한 코스라 장타 대결도 관심사다.
  • 상주(喪主) 머리핀 김가영, 골프 스커트 김진아 제치고 통산 8번째 LPBA 투어 결승행

    상주(喪主) 머리핀 김가영, 골프 스커트 김진아 제치고 통산 8번째 LPBA 투어 결승행

    ‘상주(喪主)’ 김가영(40)이 여자프로당구(LPBA) 정규 투어 첫 4강전을 치마를 입고 치른 김진아(31)를 제치고 통산 8번째 결승에 올랐다.김가영은 3일 경기 고양 소노캄호텔에서 열린 LPBA 투어 NH농협카드 챔피언십 4강전(5전3선승제)에서 데뷔 이후 첫 4강에 진출한 김진아를 3-1(11-9 6-11 11-7 11-4)로 제쳤다. 64강, 32강 서바이벌 예선을 각각 1, 2위로 통과한 김가영은 이숙영, 오지연을 16강과 8강에서 제압한 뒤 이날 만난 김진아까지 돌려세우고 시즌 두 번째 결승행을 확정했다. 김가영의 결승 진출을 이번이 투어 개인 통산 여덟 번째다. 지난해 10월 4차 대회인 휴온스 챔피언십에서 임정숙을 제압하고 우승, 통산 4승째를 신고한 김가영은 이제 5번째 우승컵에 도전한다. 결승 상대는 이우경(26)을 3-1로 물리친 김예은(24)이다. 김가영과 김예은의 투어 대회 상대 전적은 1승1패로 나란히 1승씩을 나눠가졌다.김가영은 머리에 상주임을 알리는 검은 머리핀을 꽂고 4강전에 나섰다. 강원 원주에 살던 자신의 친할머니가 경기 이틀 전 세상을 등졌기 때문이다. 이날이 고인의 발인일이었지만 김가영은 장례식에 참석을 하지 못하고 대신 ‘4강 큐’를 들었다. 그는 “돌아가신 친할머니께서 저를 위해 기도를 많이 해주시고 경기도 빠짐없이 보시면서 응원해주셨다. 덕분에 항상 큰 힘을 받으며 경기를 잘 할 수 있었다”면서 “힘든 상황이었지만 할머니를 위해서 경기를 준비하고 나섰다. 결승까지 오르게 돼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김가영은 4강전을 마친 직후 장례식 이후 가족들의 일정에 참석하기 위해 부랴부랴 경기장을 나섰다.올 시즌 데뷔 이후 처음 4강에 진출했지만 김가영의 벽에 막힌 김진아는 바지가 아닌 스커트를 입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복장이 자유화된 PBA 투어에서 여자 선수가 치마를 입고 출전한 것은 ‘베스트 드레서상’을 수상했던 ‘에버콜라겐 챔피언십@태백’ 이후 처음이다. 그러나 당시 이 대회는 정규 투어에 포함되지 않아 스커트를 입고 정규투어 대회에 출전한 사례는 이날 김진아가 처음이었다.
  • 미쓰비시컵 4강에도 배고픈 신태용… “찬스 많이 놓친 것 반성해야”

    미쓰비시컵 4강에도 배고픈 신태용… “찬스 많이 놓친 것 반성해야”

    ‘동남아시아 월드컵’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일렉트릭컵(미쓰비시컵) 4강에 올랐지만 신태용 감독은 아직 배가 고픈 모양이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축구 대표팀은 2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022 미쓰비시컵 조별리그 A조 마지막 4차전 필리핀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조별리그 4경기에서 3승 1무로 승점 10을 기록한 인도네시아는 A조 2위로 4강에 올랐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신 감독은 “오늘 경기에 만족하지 못해서 상당히 기분이 안 좋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이어 “첫 경기 캄보디아전부터 완전한 찬스를 3∼5개씩 놓쳤다. 매 경기 결정력을 살려 기회를 마무리해줘야 한다고 누누이 강조하며 연습했는데, 오늘도 완벽한 기회가 있었음에도 골을 넣지 못했다”며 “기분이 좋지 않고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신 감독은 “오늘 경기를 포함해 이번 대회에 와서 다 실망스럽다. 축구는 골을 넣기 위해서 하는 경기인데, 너무 안이하게 대처하면서 많은 기회를 놓쳐 기분이 안 좋다”고 재차 곱씹었다. 오는 6일과 9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펼쳐질 준결승전에서 인도네시아와 만날 B조 1위는 박항서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이 유력하다. B조는 3일 오후 조별리그 최종전을 남겨두고 있다. 홈 1차전을 준비할 신태용 감독은 “B조의 남은 경기를 지켜봐야겠지만, 거의 베트남과 맞붙는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이제부터는 준결승전 준비를 잘하겠다. 홈 팬들을 실망하게 하지 않는 경기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 [포토] 한파가 빚은 겨울 비경 ‘역고드름’

    [포토] 한파가 빚은 겨울 비경 ‘역고드름’

    올 겨울은 혹한과 따뜻한 날씨가 반복되면서 경기 연천군 고대산 폐터널 역고드름이 쑥쑥 올라오고 있다. 승빙(乘氷)이라고도 불리는 역고드름은 지난 2005년 한 농부에 의해 우연히 발견됐다. 역고드름은 석회암 동굴의 석순처럼 바닥에서부터 위로 자라는 형태를 말한다. 터널 입구는 상부에서 맺힌 일반적인 고드름과 중력을 거스르는 듯한 역고드름이 집중돼 있어 비밀의 공간으로 들어가는 커튼 역할을 하고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역고드름은 두 가지 원인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첫 번째 원인은 터널 지붕에서 떨어진 물이 지면에 얼어 있는 얼음 위에 지속적으로 떨어지면서 고드름이 위로 커가는 것이다. 두 번째 원인은 지면의 얼음 표면의 미세한 물 분자가 지표면 아래 물 분자를 솟아오르게 해 고드름이 자란다는 것이다. 지상은 대기의 찬 공기로 인해 얼음이 얼었지만 지하는 상대적으로 따뜻해 물이 얼지 않는다. 지상과 지하의 온도 차이에 의한 삼투압 현상으로 지하의 물분자가 지상으로 이동해 결빙 되는 것이다. 고대산 자락의 폐터널은 시대적 아픈 현실을 안고 있는 곳이다. 일제 강점기에 서울의 용산과 강원도 원산을 잇는 철도 공사가 진행되던 중 고대산 터널은 일본이 패망하며 중단되었다. 6.25전쟁 발발 당시 이북지역이었던 이곳에 북한군이 탄약 창고로 사용하면서 미군의 폭격을 받게 되었다. 폭격으로 인해 터널 위쪽에 생긴 틈과 독특한 자연현상이 맞물리면서 매년 겨울이면 역고드름이 생성되고 있다.
  • ‘올림픽 유산’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 개장

    ‘올림픽 유산’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 개장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였던 강원 정선 가리왕산을 오르는 케이블카가 3일 운행에 들어갔다. 정선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가리왕산 케이블카가 첫 운행됐다. 가리왕산 케이블카는 올림픽 당시 알파인 경기에서 쓰였던 길이 3.51㎞의 곤돌라로, 평창 발왕산과 춘천 삼악산 케이블카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길다. 북평면 숙암리에서 가리왕산 하봉(해발 1381m)까지 이동하는 시간은 20분이고, 8인승 60대가 운행된다. 평일 운행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탑승 마감시간은 오후 4시이다. 해넘이 이벤트가 열리는 토요일은 운행시간이 1시간 연장되고, 일요일에는 해돋이 이벤트가 진행돼 오전 6시 30분부터 운행된다. 이용 요금은 성인 1만 원·소인 6000원이고, 정선군민과 경로우대자·장애인·국가유공자는 5000원이다. 앞선 2021년 6월 정부는 곤돌라의 3년 한시적 운행을 허용했고, 정선군은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87억 원을 들여 곤돌라를 정비하고 편의시설을 늘리는 리모델링 공사를 했다. 이를 통해 상부 정류장 인근에 생태 탐방 데크로드와 무방류 순환 화장실, 대피시설이 설치됐고, 하부 정류장에는 탑승장과 휴게시설, 농특산물판매소, 엘리베이터가 만들어졌다. 임채혁 정선군번영연합회장은 “군민들과 함께 지키고 보존하기 위해 노력한 가리왕산 케이블카가 운행되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고 전했다.정선군은 가리왕산을 지속 가능한 올림픽 유산으로 활용하기 위해 국가정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2월 정선지역 180개 기관·단체로 이뤄진 추진위원회를 발족했고, 같은 해 8월에는 강원도내 15개 단체·기관이 참여하는 강원도민추진위원회를 결성했다. 뿐만 아니라 올림픽 유산을 공유하자는 뜻에서 올림픽을 치른 평창군과 강릉시에 국가정원 공동운영을 제안하기도 했다. 정선군은 가리왕산이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면 연간 경제효과 2800억 원과 수천 명의 고용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선군 관계자는 “산림청에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제안을 해놓은 상태이고, 기본 타당성 용역도 마무리단계이다”고 말했다.
  • 하남시의회, 제9대 의회 첫 조직개편 단행…‘정책지원팀’ 신설

    하남시의회, 제9대 의회 첫 조직개편 단행…‘정책지원팀’ 신설

    하남시의회(의장 강성삼)가 정책지원팀을 신설하는 등 제9대 의회 첫 조직 개편을 통해 의정 활동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최근 하남시의회는 하남시 조직 개편에 맞춰 ‘정책지원팀’을 신설하고 기존 1과 3팀에서 1국 4팀으로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제9대 하남시의원 정수 증가(9명→10명)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근거로 의회사무과(5급)를 의회사무국(4급)으로 격상했다.  이로써 시의회 조직은 승진 및 보직인사와 정책지원관을 재배치하는 직제개편을 통해 기존 1과 3팀에서 1팀이 늘어 ▲의정팀 ▲의사팀 ▲홍보팀 ▲정책지원팀으로 확대된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김성집 의회사무과장이 의회사무국장, 이우진 주무관이 지방행정주사로 승진해 홍보팀장을 맡게 됐다. 특히, 이번 조직 개편은 ‘일하는 의회’로 속도감 있게 시정을 견제하고,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에 따라 지방의회의 정책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된 정책지원관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데 방점을 뒀다.  또한 신설된 정책지원팀에는 3명의 정책지원관이 의정자료 수집‧조사‧연구와 ‘지방자치법’ 상 지방의회 권한(조례 제‧개정 및 폐지, 예산 심의‧확정, 행정사무 감사‧조사 등)과 관련된 의정활동 지원 등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강 의장은 “정책지원관 운영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두드러진 조직변화의 핵심으로, 정책지원팀이 신설됨에 따라 의원들의 풍부한 경험에 정책지원관의 전문성이 더해져 앞으로 정책 지원 업무가 더 실효성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강 의장은 “정책지원관들의 전문적인 직무수행을 위해서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보좌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PGA 왕중왕전 김주형·임성재·이경훈 삼각편대 뜬다

    PGA 왕중왕전 김주형·임성재·이경훈 삼각편대 뜬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의 ‘떠오르는 별’ 김주형과 ‘한국 남자골프’의 간판 임성재, 그리고 ‘맏형’ 이경훈이 나란히 PGA ‘왕중왕전’에 나선다. 6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코스(파73)에서 열리는 PGA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500만 달러)에 김주형, 임성재, 이경훈이 나란히 출전한다. 이 대회는 지난해 PGA투어 대회 우승자나, 30명만 출전하는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한 선수만 참가가 가능하다. 올해는 39명이 출전해 컷 없이 순위를 가린다. 이번 대회는 LIV 골프에 대항하는 PGA 특급 대회 17개 중 하나로 지정돼 총상금이 지난해 820만 달러에서 무려 680만 달러가 더 늘어난 1500만 달러가 됐다. 우승 상금도 147만 6000달러에서 270만 달러로 껑충 뛰었다. 대회에서 꼴찌를 해도 20만 달러의 상금을 받는다.김주형은 지난해 윈덤 챔피언십 우승과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우승으로 2승을 거둬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PGA투어닷컴은 이번 대회에서 김주형을 우승 후보 9위로 꼽았다. 처음 출전하지만, 공격적인 경기 운영이 대회 코스에 잘 맞는다는 평가다. 지난해 무관에 그친 임성재는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했기 때문에 3년 연속 ‘왕중왕전’에 참가하게 됐다. 앞선 두 차례 출전에서 임성재는 각각 공동 5위와 8위를 기록했다. 두 번 대회 평균타수는 67.38타다. PGA투어닷컴은 앞선 두 대회에서 모두 톱10에 든 임성재를 우승 후보 6위에 올렸다. 이경훈도 지난해 이어 두 번째 출전이다. 두 번 모두 AT&T 바이런 넬슨 우승으로 출전 자격을 땄다. 지난해 첫 대회 때는 공동 33위에 그쳤지만, 올해는 상위권 진입을 노린다.한국 선수들의 우승 가능성은 낮지 않다.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대회에 나서지 않고, 디펜딩 챔피언인 세계랭킹 3위 캐머런 스미스(호주)는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에 합류하면서 PGA 투어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아 나올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전히 세계랭킹 20위 이내 선수 17명이 출전할 만큼 우승 경쟁은 치열하다. 특히 스코티 셰플러, 저스틴 토머스, 패트릭 캔틀레이, 잰더 쇼플리, 윌 잴러토리스(이상 미국), 욘 람(스페인) 등이 우승 후보로 거론된다. 페어웨이가 넓고, 뒷바람에 내리막 코스 등 장타자가 유리한 코스라 세계적인 선수들이 보여줄 장타 대결도 관심사다.
  • 마스크 벗어던진 손… 새해 마수걸이 ‘빈손’

    마스크 벗어던진 손… 새해 마수걸이 ‘빈손’

    손흥민이 안면 보호 마스크까지 벗어던지고 새해 첫 경기를 뛰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토트넘은 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홈경기에서 0-2로 졌다. 지난해 11월 2일 마르세유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안와골절상을 당한 손흥민은 2022 카타르월드컵 4경기와 소속팀 복귀전인 직전 브렌트퍼드와의 경기에서 줄곧 검은색 안면 보호 마스크를 착용하고 뛰었다. 이날도 손흥민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섰다가 전반 19분에 답답한 듯 이를 벗어던졌다. 한결 시야가 넓어진 손흥민은 이후 적극적인 연계 플레이는 물론 헤더도 몇 차례 시도했다. 하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EPL 3골 2도움, UCL 2골 등 공식전 5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손흥민이 부진한 가운데 수비 불안까지 겹치면서 토트넘은 정규리그 7경기, 공식전 10경기 연속으로 선제 실점했다. 또 1988년 이후 35년 만에 정규리그에서 7경기 연속으로 2실점했다. 이번 경기 결과로 토트넘은 5위(승점 30·9승3무5패), 애스턴 빌라는 12위(6승3무8패)에 자리했다. 이날 토트넘은 손흥민, 해리 케인을 제외한 주요 공격수들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대거 이탈한 가운데 애스턴 빌라를 상대했다. 히샤를리송, 루카스 모라에 이어 이날 경기를 앞두고 데얀 쿨루세브스키도 근육을 다쳐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신예 브리안 힐이 정규리그에 선발로 데뷔하며 손흥민-케인 콤비와 3-4-3 전열의 ‘공격 삼각편대’를 구성했다. 전반을 0-0으로 끝낸 토트넘은 후반 애스턴 빌라에 선제골을 내줬다. 후반 5분 애스턴 빌라 도글라스 루이스가 날린 중거리 슈팅이 토트넘 골키퍼 위고 요리스에게 막히자 튀어나온 공을 잡은 올리 왓킨슨이 왼쪽에서 컷백으로 연결했다. 이를 에밀리아노 부엔디아가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해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후반 12분 이반 페리시치가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한 번 트래핑한 뒤 날린 왼발 슈팅과 23분 손흥민의 헤더 패스에 이은 케인의 하프발리 슈팅이 모두 골대를 외면했다. 토트넘이 반격에 실패하자 애스턴 빌라 루이스가 쐐기골을 성공시켰다. 존 맥긴이 토트넘 수비 뒷공간으로 패스를 찔러 주자 빠르게 달려든 루이스가 문전에서 슈팅해 2-0을 만들었다.
  • “임성재 올해 PGA 메이저 우승 유력”… LPGA는 유해란 출격

    “임성재 올해 PGA 메이저 우승 유력”… LPGA는 유해란 출격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의 우승 가능성이 높다는 미국 현지의 전망이 나오고 있다. 미국 매체 골프채널은 1일(한국시간) 올해 주목할 PGA투어 선수를 소개하며 임성재를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등과 함께 ‘2023년 첫 메이저대회 우승이 기대되는 선수’에 포함했다. 골프채널은 임성재에 대해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으로 완벽한 골퍼 중 한 명”이라며 “대부분의 관심이 김주형에게 집중되고 있지만, 임성재는 올해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는 한국 선수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골프채널이 임성재의 메이저대회 우승 가능성을 높게 본 이유는 지난 시즌 고전했던 퍼트(60위)를 제외한, 4개 부문 이득타수에서 모두 45위 이내에 들었고, 전체 순위는 6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김주형에 대한 좋은 평가도 나왔다. 미국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김주형을 윌 잴러토리스, 패트릭 캔틀레이, 잰더 쇼플리, 토니 피나우 등과 함께 올해 남자골프 메이저대회 우승 후보로 꼽았다. 김주형은 지난 연말 ‘PGA투어 올해 주목할 선수’로도 소개됐다. SI는 “김주형이 아직 어리지만 재능과 강한 정신력을 지녀 내년에 메이저대회 우승 후보로 손색이 없다”며 “김주형의 젊은 패기는 메이저대회에서 최고의 무기가 될 수 있으며 프레지던츠컵에서 보인 열정과 끝내기 능력도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12월 휴식기를 가진 PGA 투어 2022∼2023시즌은 1월 첫째 주부터 본격적으로 대회를 다시 시작한다.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둔 한국 여자골프도 올해 반등을 준빈한다. 한국 여자골프는 지난해 2011년(3승) 이후 가장 적은 승수인 4승을 거뒀다. 올해는 특히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5승을 거둔 유해란의 활약이 기대된다. 퀄리파잉스쿨을 수석으로 통과한 유해란은 올해부터 LPGA에서 활동한다. LPGA투어는 오는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힐튼그랜드베케이션스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총상금 150만 달러)로 2023시즌 문을 연다.
  • 마스크까지 벗어 던지고 뛰었는데… 손흥민의 토트넘 애스턴 빌라에 0-2 패배

    마스크까지 벗어 던지고 뛰었는데… 손흥민의 토트넘 애스턴 빌라에 0-2 패배

    손흥민이 안면 보호 마스크까지 벗어던지고 새해 첫 경기를 뛰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토트넘은 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홈경기에서 0-2로 졌다. 지난해 11월 2일 마르세유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안와골절상을 당한 손흥민은 2022 카타르월드컵 4경기와 소속팀 복귀전인 직전 브렌트퍼드와의 경기에서 줄곧 검은색 안면 보호 마스크를 착용하고 뛰었다. 이날도 손흥민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섰다가 전반 19분에 답답한 듯 이를 벗어던졌다. 한결 시야가 넓어진 손흥민은 이후 적극적인 연계 플레이는 물론 헤더도 몇 차례 시도했다. 하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EPL 3골 2도움, UCL 2골 등 공식전 5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손흥민이 부진한 가운데 수비 불안까지 겹치면서 토트넘은 정규리그 7경기, 공식전 10경기 연속으로 선제 실점했다. 또 1988년 이후 35년 만에 정규리그에서 7경기 연속으로 2실점했다. 이번 경기 결과로 토트넘은 5위(승점 30·9승3무5패), 애스턴 빌라는 12위(6승3무8패)에 자리했다. 이날 토트넘은 손흥민, 해리 케인을 제외한 주요 공격수들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대거 이탈한 가운데 애스턴 빌라를 상대했다. 히샤를리송, 루카스 모라에 이어 이날 경기를 앞두고 데얀 쿨루세브스키도 근육을 다쳐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신예 브리안 힐이 정규리그에 선발로 데뷔하며 손흥민-케인 콤비와 3-4-3 전열의 ‘공격 삼각편대’를 구성했다. 전반을 0-0으로 끝낸 토트넘은 후반 애스턴 빌라에 선제골을 내줬다. 후반 5분 애스턴 빌라 도글라스 루이스가 날린 중거리 슈팅이 토트넘 골키퍼 위고 요리스에게 막히자 튀어나온 공을 잡은 올리 왓킨슨이 왼쪽에서 컷백으로 연결했다. 이를 에밀리아노 부엔디아가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해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후반 12분 이반 페리시치가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한 번 트래핑한 뒤 날린 왼발 슈팅과 23분 손흥민의 헤더 패스에 이은 케인의 하프발리 슈팅이 모두 골대를 외면했다. 토트넘이 반격에 실패하자 애스턴 빌라 루이스가 쐐기골을 성공시켰다. 존 맥긴이 토트넘 수비 뒷공간으로 패스를 찔러 주자 빠르게 달려든 루이스가 문전에서 슈팅해 2-0을 만들었다.
  • 한총리, 첫차 당겨달란 요청에 “오세훈과 통화…잘 해결될 것”

    한총리, 첫차 당겨달란 요청에 “오세훈과 통화…잘 해결될 것”

    한덕수 국무총리는 2일 ‘새벽 만원버스’로 불리는 146번 버스를 타고 새해 첫 출근하는 노동자들을 만나 애로 사항을 들었다. 해당 버스의 첫차 시간도 1월 중순부터 앞당겨 질 것으로 보인다. 146번은 서울 상계동∼강남역 구간을 운행하는 시내버스로 주로 강북 주택가에서 강남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청소·경비 노동자들이 이용한다. 한 총리는 오전 4시 5분 출발하는 첫차를 타고 승객들의 애로 사항을 들었다. 승객들은 “사무실 직원들이 나오기 전에 빌딩 청소를 마쳐야 하기 때문에 버스 정류장에 내리면 근무하는 빌딩까지 뛰어야 한다”, “첫차 시간을 10∼15분만 당겨줘도 한결 낫겠다” 등의 요청을 했다고 총리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한 총리는 “안 그래도 그런 요구가 많다는 말씀을 듣고 연말부터 서울시와 협의 중”이라며 “실무자들에게 보고를 듣자마자 오세훈 서울시장과 통화했고, 오 시장이 흔쾌히 도와줘서 잘 해결될 것 같다”고 답했다. 함께 버스에 탑승한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도 “노사 협의와 운전기사 채용 절차를 거쳐 이달 중순쯤 순조롭게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따라 146번 버스 첫차 시간은 현행 4시 5분에서 3시 50분으로 15분 앞당겨 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2019년 서울시는 빅데이터 분석결과 새벽 4시 30분 이전 운행 차량을 기준으로 입석이 발생하는 버스는 179개 노선이고, 이 중에서도 10군데 이상 정류소를 지나는 내내 승객이 40명 이상으로 설자리마저 빽빽한 채 달리는 노선은 28개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첫차 혼잡도 완화를 우선적으로 시행할 노선으로 146번, 240번, 504번, 160번 버스를 선정했다. 이는 청소‧경비 채용정보, 건설부문의 일용직 근로자가 모이는 ‘새벽 일자리 쉼터’ 경유 여부, 새벽시간대 50~60대 이상의 유동인구 증감까지 고려한 결과다.
  • 음바페 혼자 힘들다? 메시, 네이마르 결장 PSG, 시즌 첫 패배

    음바페 혼자 힘들다? 메시, 네이마르 결장 PSG, 시즌 첫 패배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우승한 리오넬 메시가 휴식을 취하고 네이마르가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가운데 킬리안 음바페가 소년 가장으로 홀로 뛴 파리 생제르맹(PSG)이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PSG는 2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랑스에 있는 스타드 펠릭스 볼라르트에서 열린 2022~23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원정 경기에서 랑스에 1-3으로 완패했다. PSG는 14승2무1패(승점 44점)를 기록하며 2위 랑스(12승4무1패)와의 격차가 4점으로 줄었다. PSG가 패한 것은 유럽 챔피언스리그(4승2무) 등 공식전을 통틀어 이번 시즌 처음이다. 월드컵 우승 뒤 아르헨티나로 돌아가 축하 행사를 만끽한 뒤 고향 로사리오에서 휴식을 취했던 메시는 2일 또는 3일 팀에 복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직전 경기에서 퇴장으로 한 경기 추가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네이마르는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때문에 이날 PSG의 최전방에서는 MNM 라인 가운데 카타르월드컵 득점왕 음바페가 유일하게 나서 자신보다 어린 스무살 위고 에키티케와 호흡을 맞췄다.PSG는 킥오프 5분 만에 역습을 당해 프셰미스와프 프란코프스키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았다. PSG는 3분 뒤 에키티케가 균형을 맞췄지만 전반 28분 로이스 오펜다, 후반 2분 알렉시 클로드-모리스에게 거푸 골을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PSG는 음바페가 고군분투하며 점유율에서 60대 40으로 앞섰고, 슈팅도 16개로 랑스보다 6개가 많았지만 음바페 혼자 만으로는 역부족이었다.
  • ‘쌍둥이 사령탑’ 더비… 동생 조동현, 2전3기 끝 웃었다

    ‘쌍둥이 사령탑’ 더비… 동생 조동현, 2전3기 끝 웃었다

    형 조상현 LG감독 상대 77-73 승현대모비스, 0.5경기차 2위로 도약 SK, 삼성 꺾고 서울더비 시즌 3연승프로농구 쌍둥이 사령탑 더비가 갈수록 흥미진진하다. 쌍둥이 동생 조동현 감독이 이끄는 울산 현대모비스가 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프로농구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서 형 조상현 감독이 지휘하는 창원 LG를 77-73으로 제쳤다. 서명진이 3점슛 4개 포함 18점을 올리며 앞장섰고 게이지 프림(16점 13리바운드)과 장재석(16점 11리바운드)도 더블더블을 합창하며 거들었다. 2연패에서 벗어난 현대모비스는 16승11패를 기록, 2연패에 빠진 LG(15승11패)를 끌어내리고 0.5경기 차로 2위에 올랐다. 조동현 감독은 형을 상대로 2전3기 끝에 정규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컵대회 준결승전에서 처음 만나 이긴 바 있으나 정규시즌 들어서는 1, 2라운드 모두 무릎을 꿇었다. LG가 지난달 중순 이후 상위권으로 치솟으며 쌍둥이 더비는 2위 자리를 둘러싸고 더욱 치열하게 전개되는 양상이다. 외곽포와 리바운드에서 다소 우위를 보인 현대모비스는 2쿼터 후반 12점 차로 앞서기도 했으나 아셈 마레이(17점 15리바운드)를 앞세운 LG의 추격을 쉽게 뿌리치지 못했다. 현대모비스는 마레이에게 골밑을 점령당하며 4쿼터 종료 2분 27초 전 71-70으로 쫓겼으나 마레이가 5반칙으로 물러나 한숨을 돌린 데 이어 함지훈(6점)이 자유투 2개, 서명진이 레이업을 림에 얹고 장재석이 결정적인 가로채기를 보태 승리를 지켰다. 서울 SK는 S더비 원정에서 자밀 워니(25점 17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서울 삼성을 86-67로 제압했다. 올 시즌 삼성을 상대로 1패 뒤 3연승한 SK는 4위(15승12패)에 자리했다. LG와는 0.5경기 차로 2~4위 간격이 매우 촘촘해졌다. 5연패에 빠진 삼성은 최하 10위(10승18패)에서 허덕였다. 60-49로 앞서 4쿼터에 돌입한 SK는 수비와 리바운드가 무너진 삼성이 5분가량 3점에 그친 사이 16점을 쓸어담아 승부를 갈랐다. SK는 24점 차까지 달아나자 주전 대부분을 밴치에 앉히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수원 kt도 원정에서 양홍석(24점 10리바운드)과 재로드 존스(24점 12리바운드)의 더블더블 합창에 힘입어 고양 캐롯을 90-77로 물리쳤다. 5연승한 kt는 12승15패로 7위, 4연패한 캐롯은 13승14패로 공동 5위. KBL 선수로는 역대 5번째로 10경기 연속 20점 이상을 올렸던 캐롯의 전성현은 19점에 그쳐 기록을 이어 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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