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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벌집’ 이성민 “♥무용수 아내와 단칸방 신혼·허니문 임신”

    ‘재벌집’ 이성민 “♥무용수 아내와 단칸방 신혼·허니문 임신”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진양철 회장 역을 맡아 배우로서 또 한 번 전성기에 오른 이성민(53)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이성민은 25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아내가 무용을 했다. 현대무용을 했는데 공연을 할 때 춤을 춰야 할 때가 있었다. 안무가가 필요했는데 소개를 받아서 만났던 게 아내였다”라며 아내와의 첫 만남부터 들려줬다. 그는 “(아내가) 매일 공연을 보러 왔다. ‘안무비를 줘야하나. 돈을 달라는 건가’ 싶었다”라며 “내가 극단 생활비를 맡아서 밥 사주면서 털어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성민은 “같이 밥을 먹는데 아내가 먼저 ‘자주 연락해도 되겠냐’고 하더라. 그래서 ‘그냥 하라’고 했다”라며 “아내는 사람들한테 ‘자기가 먼저 그랬다는 얘기는 하지 말아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처음에는 결혼 생각이 없다는 의견 일치를 봤다고 했다. 이성민은 “그런데 그때 내가 ‘결혼을 못 한다’고 했다. 그랬더니 자기도 ‘그럴 생각 없다’고 하더라. 3년은 그럴 생각 없다더니 1년 지나니까 결혼하자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성민은 장인어른의 카드를 빌려 생활비를 낸 적도 있다면서 결혼 후 형편이 어려웠던 시절도 회상했다. 그는 “내가 형편이 조금 나아졌을 때 아내한테 ‘날 뭘 믿고 결혼했냐’고 물어보면 ‘그냥’이라고 한다. ‘당신 내가 이렇게 될 줄 알았나’ 물어보면 ‘전혀 생각 못 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성민은 “방 한 칸에서 신혼을 시작했다. 경주로 신혼여행을 갔는데 신혼여행에서 첫 아이가 생겼다. 우리가 힘든 건 괜찮은데 아이를 힘들게 하는 건 인정할 수 없었다”라며 “딸이 하나인데 축복이자 실수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내 후배에게 아내의 임신 소식을 들었는데 정말 등에서 식은땀이 났다. 그런데 아이가 태어나고 일이 잘 풀리기 시작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성민은 “인생에 각인된 순간이 있지 않나. 우리 아이에게 각인된 순간이다. 세 식구가 끈적끈적한 삼겹살집 바닥에 앉아서 고기를 먹었다. 이걸 먹고 나면 돈이 없는데 생각했다”라며 “우울해하던 아내의 얼굴이 생각난다”라며 어려웠던 시절을 회고했다.
  • [문화마당] 1년이 행복한 새해 여행계획/유경숙 세계축제연구소장

    [문화마당] 1년이 행복한 새해 여행계획/유경숙 세계축제연구소장

    30일이면 드디어 마스크를 벗는다. 일도 여행도 일상도 예전과 달라졌지만 이제야 진짜 일상을 돌려받는 느낌이다. 힘든 일을 마치면 여행이든 휴식이든 스스로를 격려하는 선물을 하곤 하는데 올해는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3년을 참은 내게 보상할 시간이 왔다. 보통 어떤 콘셉트나 주제를 잡고 떠나는 여행을 선호하는데 올해는 세계의 공항을 주목하고 있다. 엔데믹(풍토병화) 이후 세계 공항이 어떻게 변했을지 새삼 궁금해졌다. 요즘 공항은 교통 허브에 그치지 않고 그 나라의 얼굴이자 관문으로 관광산업의 척도라 할 만큼 중요한 콘텐츠다. 오죽하면 2020년 코로나 첫해에 자국 영공만 90분간 비행하다 돌아오는 일본의 ‘나리타 to 나리타’가 히트를 쳤을까. 그동안 세계적 수준의 시설과 공간 구성, 다양한 문화서비스로 싱가포르 창이공항과 독일 뮌헨공항, 일본 하네다공항, 인천공항 등이 공항 서비스 평가에서 상위에 랭크됐다. 그러나 각국 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는 공항은 크고 현대적일 뿐 아니라 독특하고 이색적인 풍경으로 화제가 되는 곳이 많다. 예를 들어 스페인 지브롤터해협에 있는 노스프런트공항은 도심 속 자동차도로와 비행기가 교차로에서 만나 황당한 장면이 연출된다. 쉽게 말하면 서울 광화문광장이 비행기 활주로 역할을 하느라 비행기 착륙하는 시간에는 광화문 사거리를 통제하는 식이다. 마치 기찻길 앞에서 통행 신호를 기다리는데, 기차 대신 비행기가 지나가는 모습이랄까. 카리브해의 프린세스줄리아나공항도 비행기를 머리에 이고 노는 듯한 이색적인 풍경으로 알려져 있다. 카리브해 열도 중 네덜란드령에 해당하는 작은 공항인데 활주로가 너무 짧아 땅에 닿을 듯 아슬아슬한 착륙 장면으로 유명해졌다. 재미있는 건 활주로 옆에 있는 해변이 덩달아 널리 알려져 해수욕 관광객들에게 “비행기 들어온다”며 착륙 시간을 방송해 준다. 인근 카페나 레스토랑에서는 음식 메뉴판에 착륙 시간표도 적어 놓았다. 공항 마케팅에 축제를 활용하는 곳도 있다. 뮌헨은 옥토버페스티벌 기간이 되면 뮌헨공항에 비어가든을 마련해 축제도시의 면모를 자랑한다. 뮌헨은 맥주의 도시답게 공항에 양조장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언제든 풍미 좋은 맥주를 맛볼 수 있도록 하는 ‘맥주공항’으로 차별화에 성공했다. 축제에 맞춰 공항이 일시적으로 생겼다 사라지는 신기한 공항도 있다. 미국의 네바다주 블랙록사막에서 펼쳐지는 버닝맨 페스티벌이다. 이 페스티벌은 실리콘밸리의 ‘인싸’들, 창작과 실험에 도전하는 8만여명의 여행객이 모여 도시를 형성하고 1주일 후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오아시스 같은 축제다. 무엇보다 이 축제에서는 개인 경비행기를 소유한 수십 명이 사막 비행을 선보이는데, 나무 간판 하나 걸어 놓고 텐트에서 운영하는 사막 공항인데도 공식 공항 코드를 보유하고 있다. 2019년에는 축제 기간 비행 횟수가 2700여회나 될 만큼 이용률도 높다. 이런 멋진 여행을 언제쯤 출발하면 좋을까. 달력을 들춰 보니 3ㆍ1절을 제외하면 5월까지 휴일도 없다. 이제는 진짜 일터로 돌아가야 할 때. 나를 위한 신나는 여행계획으로 1년의 활력소를 미리 만끽해 보면 어떨까. 여행은 일찍 준비할수록 행복감이 ‘오~래’ 가는 법이니까.
  • ‘김지민♥’ 김준호 “전 부인과 이혼하러 법원 갔다가 팬에 사인해줘”

    ‘김지민♥’ 김준호 “전 부인과 이혼하러 법원 갔다가 팬에 사인해줘”

    개그맨 김준호가 이혼을 한 당시를 떠올렸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멤버들이 괌으로 첫 해외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새 프로젝트 ‘장가 가기 투어’를 시작했다. 첫 번째 일정으로 괌 이혼 총괄 법원 방문을 마친 이들은 햄버거를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게스트로 출연한 김용명은 “준호 형이 유일하게 법원 현장 가서 이혼을 하지 않았냐”며 “법원 나와서 음식 뭘 먹었냐”고 물었다. 이에 김준호는 “이혼하러 법원에 너무 일찍 갔더니 30분을 기다리라더라”며 “전 부인과 30분동안 차에 있었는데 적막이 흘렀다”고 회상했다. 탁재훈이 “그럴 땐 노래를 들어야지”라고 조언하자 장동민과 김동명은 이승기의 ‘결혼해 줄래’와 이적의 ‘다행이다’를 추천해 웃음을 안겼다. 김준호는 “이혼하는데 50 커플 정도 있었다”며 “이혼하기 위해 줄을 선 부부가 나한테 사인을 해달라더라”며 웃지 못할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사인을) 해줘야 하나 싶었는데 그 사람들은 나쁜 이유로 이혼하는 것 같지 않아서 둘 다 사인을 해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준호는 지난 2006년 2살 연상 연극배우와 결혼했으나 12년만인 지난 2018년 협의 이혼했다. 이후 김준호는 KBS 공채 개그맨 후배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인 9살 연하 코미디언 김지민과 지난해 4월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연애 중이다.
  • 여성 2명 성폭행범, 英여자교도소 수감… “트랜스젠더 주장”

    여성 2명 성폭행범, 英여자교도소 수감… “트랜스젠더 주장”

    여성 2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30대가 여자 교도소에 수감되는 일이 영국에서 벌어졌다. 재판 과정에서 트랜스젠더(성전환자)라고 주장한 것을 법원이 받아들이면서다. 25일(현지시간) BBC방송, 스코티시 데일리 익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글래스고 고등법원은 성폭행 사건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아일라 브라이슨(31)을 스털링에 위치한 콘턴 베일 여자교도소로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브라이슨은 여자교도소에 가게 돼도 다른 여성 수감자들과 함께 수감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BBC는 전했다. 애덤 그레이엄이라는 남자 이름을 써온 그는 재판을 받기 시작할 무렵 ‘여자로 성전환하기로 했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름도 여자 이름인 아일라로 바꿨다. 브라이슨은 2016년과 2019년 각각 다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았다. 첫 번째 피해자는 온라인 데이트 사이트를 통해 브라이슨을 만났다가 자신의 아파트에서 범행 대상이 됐다. 피해 여성은 “근육질의” 애덤이 강제했고, 자신은 “아니오”라고 말했다고 진술했다. 두 번째 피해자 역시 또 다른 데이트 사이트에서 그를 알게 됐다. 피해 여성은 애덤이 강제로 할 때 “으스러지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그에게 그만하라고 말했지만 그는 멈추지 않았고, 결국 나는 눈을 감고 그가 하는 대로 내버려뒀다”고 말했다. 브라이슨은 법정에서 자신이 4살 때 성정체성이 여성이라는 사실을 처음 인지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나는 항상 여자 아이들과 어울렸고 화장을 하곤 했다”고 말했다. 현재 호르몬 치료를 받고 있다는 브라이슨은 수술에 대한 질문에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가 제공할 수 있는 모든 수술을 원한다”고 말했다.
  • ‘장동민♥’ 주유진 “남편 차에 모르는 여자 블루투스 연결”

    ‘장동민♥’ 주유진 “남편 차에 모르는 여자 블루투스 연결”

    장동민 아내 주유진이 남편 장동민을 당황하게 한 리얼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설 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미쓰와이프’에서는 배우 주진모의 아내 민혜연을 비롯해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영권 아내 박세진까지 총 12인의 아내들이 출격, 화끈하고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이며 안방에 큰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내 남편 돼? 안 돼?’ 코너가 진행돼, 아내들 사이에서 또 한 번 뜨거운 논쟁이 펼쳐졌다. 특히 내 남편의 차에 다른 여자의 블루투스가 연결되어 있어도 괜찮냐는 ‘블루투스 논쟁’에 장동민의 아내 주유진은 ‘실제 경험담’이라고 폭로해 놀라움을 안겼다. 주유진은 “결혼 전, 남편 차에 모르는 사람들의 블루투스가 연결되어 있었다”면서 “그런데, 그날 이후 남편이 차를 아예 리셋해 버렸다”고 장동민의 센스 있는 대처를 공개해 박수를 자아냈다. 뒤이어, ‘내 남편이 넘버원’ 코너에서는 1등 남편을 가리기 위해 아내들의 치열한 토크 배틀이 이어졌다. 먼저, 민혜연은 남편 주진모가 “팩폭을 친절하게 한다”며, 그동안 주진모가 했던 충격 발언을 전했다. 주진모는 얼굴이 부어 고민하던 민혜연에게 “하관이 넙데데하다”고 솔직하게 얘기했을 뿐만 아니라, 화려한 옷을 좋아하던 민혜연에게 “김혜수도 그렇게 안 입는다”며 거침없는 ‘팩폭’을 선사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외에도 민혜연은 과거 주진모가 ‘제이월드’라는 가명으로 음원을 발매했다는 사실을 깜짝 공개하며 남편 못지않은 솔직함을 보이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유하나는 남편 이용규에 대해 “결혼 후 태세 전환은 1등”이라며 결혼 후 달라진 이용규의 모습에 대해 서운함을 토로했다. 하지만 “섹시한 건 여전하다”며 폭탄 발언을 해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이어 붐은 녹화장을 찾은 이용규와 즉흥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해 팀의 준우승을 이끈 이용규는 인터뷰 중 프로 생활 은퇴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은퇴 후 더욱 아내에게 잘하겠다. 기다려줘”라고 유하나에게 훈훈한 메시지를 남겼다. 또한, 카타르 월드컵 16강의 주역인 김영권 선수도 이날 아내 박세진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아 많은 이들의 환호를 불러 모았다. 박세진은 김영권이 “신생아보다 많이 잔다, 매일 낮잠 4시간은 기본”이라고 고백했다. 심지어 “남편(김영권)은 카타르 월드컵 포르투갈전 전날에도 일찍 숙면했다”며 승리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는 “박성광의 얼굴을 보고 결혼한 것”이라며 그의 외모를 폭풍 칭찬했다. 특히 이솔이는 배우 이동욱에 버금가는 박성광의 아이홀에 반했다고 언급해 현장을 초토화했다. 이에 질세라 박휘순의 아내 천예지도 박휘순과 배우 소지섭의 특별한 평행이론을 거론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한편, 류승수의 아내 윤혜원은 ‘남편이 걱정은 1등’이라며 류승수의 유별난 걱정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윤혜원은 류승수가 이사할 때 도둑이 들 것을 염려해 아파트 배관을 먼저 확인한다고 밝히는가 하면, 가족끼리 식당에 갈 때도 혼자 식당에 먼저 들어가 습도 등 식당 컨디션을 체크한다고 얘기해 남다른 걱정 부자의 면모를 털어놨다. 이를 듣던 붐 역시 걱정 부자 류승수에 격한 공감을 하며, 아내와 함께 ‘화재 대피’ 연습을 위해 로프로 시뮬레이션했다고 밝히는 등 신혼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내 남편을 찾아라’ 코너에서는 아내들이 남편들의 신체 일부 사진을 보고 남편 찾기에 나섰다. 첫 번째로 공개된 남편들의 ‘코’ 사진에 앤디의 아내 이은주는 세 번 연속으로 남편 찾기에 실패해, 현장에 있던 앤디 마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민혜연은 박휘순의 코를 보고 주진모라고 확신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기욤 패트리의 아내 양유진과 김영권의 아내 박세진은 세 문제 모두 정답을 맞혀 사랑꾼다운 면모를 보였다. 아내들과 장시간 녹화하며 함께 울고 웃었던 MC 박나래는 녹화를 마무리하며 “결혼하고 싶어졌다”고 남다른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 김준호 “전 부인과 차에서 30분을…”

    김준호 “전 부인과 차에서 30분을…”

    ‘신발 벗고 돌싱포맨’ 김준호가 이혼 경험담을 털어놨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멤버들이 신혼여행과 가족여행의 성지인 괌으로 첫 해외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돌싱포맨’ 멤버들은 재혼 프로젝트로 장가가기 투어를 시작했다. 첫 번째 투어 장소였던 괌 이혼 전문 법원 코스를 마친 이들은 햄버거 집으로 향했다. 식사를 하던 중 김용명은 김준호에게 “유일하게 법원 현장 가서 이혼을 했지 않냐. 법원 나와서 뭘 먹었냐”고 물었다. 김준호는 “이혼하러 갔는데 너무 일찍 갔다. 30분을 기다리라더라. 전 부인과 30분을 차에 같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차에서 적막이 흘렀다. ‘왜 우리가 여기까지 왔을까’라고 얘기하길래 모르겠다는 소리를 하게 되더라”며 “이혼하는데 50 커플 정도 있었다. 줄을 서서 이혼하는데, 이혼하는 부부가 나한테 사인을 해달라더라. 해줘야 하나 싶었는데 나쁜 이유로 이혼하는 것 같지 않아 사인을 해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혼 2개월 뒤에 형들이랑 ‘무확행’을 함께 하는데 탁재훈 형이 ‘염치도 없다. 2개월 밖에 안 됐는데 방송하러 왔다’고 하더라. 잊을 수가 없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 ‘4전5기’란 이런 것, 강민구 뱅크샷 16개로 PBA 투어 첫 정상

    ‘4전5기’란 이런 것, 강민구 뱅크샷 16개로 PBA 투어 첫 정상

    ‘영원한 2인자’로 남는 듯 했던 강민구(40)가 기어코 프로당구(PBA) 투어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42.11%의 성공률을 보인 16개의 뱅크샷이 든든한 도약대였다. 강민구는 24일 경기 고양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끝난 PBA 투어 웰뱅챔피언십 결승에서 투어 데뷔 후 10경기 만에 결승에 올라 맞선 응고 딘 나이(베트남)를 4-2(14-15 15-6 2-15 15-7 15-9 15-5)로 돌려세우고 우승했다. 원년 멤버로 PBA 투어에 뛰어들어 28개 대회 만에 일궈낸 우승. 상금 1억원을 받은 강민구는 46위에 그쳤던 올 시즌 상금 순위도 7위(1억 500만원)으로 대폭 끌어올렸다. 강민구는 4년 전 PBA 투어가 출범하면서 탄생한 ‘깜짝 스타’였다.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를 비롯, 실력차가 확연한 외국 선수들 사이에서 그는 ‘토종 기대주’로 이목을 끌었다. 대한당구연맹(KBF) 시절 특별한 성적이 없었던 탓에 ‘잡초’ 소리를 들었지만 원년 개막전인 파나소닉오픈 결승에 올라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를 상대했다. 이름값에서 하늘과 땅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준우승에 그쳤지만 이름 석 자를 확실히 알렸다.그러나 첫 대회에서 받아든 ‘준우승’의 딱지는 4년 동안 내내 따라다녔다. 그해 4차 대회인 TS샴푸 챔피언십에서 다시 결승에 올랐지만 이번엔 쿠드롱에게 2-4로 져 두 번째 쓴 잔을 들이켰다. 2020~21시즌에도 그는 두 차례 더 결승에 올랐지만 각각 하비에르 팔라존(스페인·크라운해태 챔피언십), 카시도코스타스(웰뱅챔피언십)에 잇달아 패하면서 ‘준우승 전문가’라는, 달갑지 않은 별명도 받아들었다. 이후 지금까지 두 시즌이 다 끝나도록 딱 세 차례의 ‘톱10’ 성적을 제외하고 있는 듯 없는 듯 ‘투명인간’처럼 중하위권에서 투어 생활을 근근히 유지하던 강민구는 올 시즌 개막 전 자신이 장담한 대로 부활의 기지개를 활짝 켰다. 김재근을 따돌리고 웰뱅 대회 준결승에 오른 2021년 2월 14일 이후 만 2년에서 꼭 20일이 모자란 무려 1년 345일 만에 자신의 통산 6번째 준결승에 올랐다. 이어 자신이 ‘롤모델’로 삼았던 조재호까지 제압해 결승까지 내달렸고 10개 대회 만에 결승에 오른 베트남의 ‘강호’ 응고 딘 나이까지 제치며 기어코 꿈에 그리던 첫 투어 정상을 밟았다.1세트 강민구는 7이닝째 뱅크샷 2개로 11-14 세트포인트를 먼저 만들었지만 응고 역시 8이닝 들어 뱅크샷 2개로 응수하며 전세를 뒤집었다. 2세트는 강민구는 뱅크샷 2개로 선취점을 올린 뒤 2개의 2점샷을 더 솎아내며 응고를 6점에 묶어둔 채 6이닝 만에 9점 차로 제쳐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 3세트와 4세트를 주고 받은 뒤 나선 다섯 번째 세트. 강민구의 원뱅크샷이 불을 뿜었다. 2-2에서 응고에 7점 하이런을 허용해 다섯 점 차로 끌려가던 강민구는 넣어치기 뱅크샷으로 두 점을 만회하고 같은 기술로 다시 두 점을 보태 8-9로 따라붙는 등 역시 7점 하이런으로 맞불을 놓아 9-9로 동점을 만들었다. 다시 넣어치기 원뱅크샷으로 11-9로 리드를 잡은 강민구는 옆돌려기치에 이어 3뱅크샷으로 세트포인트를 만든 뒤 다시 옆돌려치기를 성공시켜 세트 3-2로 앞서 승기를 잡았다.6세트는 일사천리로 강민구의 페이스였다. 3뱅크샷으로 시작, 6점 하이런으로 단숨에 6-0으로 앞서간 강민구는 비껴치기 옆돌리기 등으로 다시 5점 장타로 11-0으로 확실한 승기를 잡은 뒤 응고의 공타 뒤 대회전으로 다시 한 점을 보태고 3뱅크샷까지 성공시켜 14-0의 매치포인트를 만들었다. 막판 추격에 불을 붙인 응고가 옆돌리기와 뱅크샷 등을 묶어 5점 하이런으로 따라붙었지만 점수는 여전히 9점 차로 벌어진 상황. 강민구는 타임아웃을 불러 호흡을 가다듬은 뒤 회심의 옆돌리기로 남은 마지막 한 점을 채우며 2시간 6분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강민구는 전체 76득점 가운데 16개의 뱅크샷으로 32점을 쓸어담아 뱅크샷 성공률을 42.11%까지 끌어올렸다. 1.949의 에버리지를 기록, 1.500의 응고를 압도한 강민구의 득점 성공률도 62.11%를 찍어 58.6%의 응고보다 앞섰다. 강민구는 “소속팀인 블루원엔젤스의 엄상필 리더에게 뱅크샷의 비기를 전수받았다”고 털어놓았다.
  • 준우승만 네 차례 강민구, 4전5기 일궈낼까

    준우승만 네 차례 강민구, 4전5기 일궈낼까

    ‘준우승 전무가’ 강민구(40)가 710일 만에 프로당구(PB) 투어 대회 결승 테이블에 섰다.강민구는 24일 경기 고양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PBA 투어 웰뱅챔피언십 4강전에서 조재호를 4-1(14-15 15-10 15-2 15-1 15-8))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강민구의 결승 진출은 PBA 투어 두 번째 시즌이던 2021년 2월 14일 이후 710일 만이다. 강민구는 4년 전 PBA 투어가 출범하면서 탄생한 ‘깜짝 스타’였다.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를 비롯, 실력차가 확연한 외국 선수들 사이에서 그는 ‘토종 기대주’로 이목을 끌었다. 대한당구연맹(KBF) 시절 특별한 성적이 없었던 탓에 ‘잡초’ 소리를 들었지만 원년 개막전인 파나소닉오픈 결승에 올라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를 상대했다. 이름값에서 하늘과 땅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준우승에 그쳤지만 이름 석 자를 확실히 알렸다. 그러나 첫 대회에서 받아든 ‘준우승’의 딱지는 4년 동안 내내 따라다녔다. 그해 4차 대회인 TS샴푸 챔피언십에서 다시 결승에 올랐지만 이번엔 쿠드롱에게 2-4로 져 두 번째 쓴 잔을 들이켰다. 2020~21시즌에도 그는 두 차례 더 결승에 올랐지만 각각 하비에르 팔라존(스페인·크라운해태 챔피언십), 카시도코스타스(웰뱅챔피언십)에 잇달아 패하면서 ‘준우승 전문가’라는, 달갑지 않은 별명도 받아들었다.이후 지금까지 두 시즌이 다 끝나도록 딱 세 차례의 ‘톱10’ 성적을 제외하고 있는 듯 없는 듯 ‘투명인간’처럼 존재감 없이 중하위권에서 투어 생활을 근근히 유지하던 강민구는 올 시즌 개막 전 자신이 장담한 대로 부활의 기지개를 활짝 켰다. 김재근을 따돌리고 웰뱅 대회 준결승에 오른 2021년 2월 14일 이후 만 2년에서 꼭 20일이 모자란 무려 1년 345일 만에 자신의 통산 6번째 준결승에 올랐던 강민구는 이날 자신이 ‘롤모델’로 삼았던 조재호까지 제압하고 결승까지 내달렸다. 조재호와의 상대 전적도 1승1패로 균형을 맞췄다. 강민구는 조재호와 지난 시즌 휴온스 대회 8강에서 딱 한 차례 만나 1-3으로 패했다. 당시 첫 세트를 따냈지만 2세트 7점 하이런으로 만든 5이닝째 12-11의 앞선 상황에서 공타로 내준 난구 포지션을 조재호가 4연속 득점으로 연결한 이후 내리 세 세트를 내줘 역전패했다.강민구는 “이번 시즌 개막에 앞서 ‘피지컬과 멘털, 스트로크까지 모든 걸 바꿔 재도약하겠다’고 했는데 시즌 막판에야 그 약속을 지켰다”면서 “결승에서는 한 점 부끄럼 없는 경기를 펼치겠다. 우승 세리머니는 아직 특별히 생각하지 않았지만 뭐라도 해야 하지 않겠나”라며 웃었다. 강민구의 결승 상대는 앞선 또 다른 4강전에서 강성호를 4-0으로 완파하고 첫 결승에 오른 응고 딘 나이(베트남)다. 강민구와 응고는 아직 투어 세트제 경기에서 맞서본 적이 없다.
  • 前아이돌 “최근 1억 사기당해…사기꾼이 조언까지”

    前아이돌 “최근 1억 사기당해…사기꾼이 조언까지”

    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최근 겪은 사기 피해를 털어놓는다. 24일 방송되는 채널S ‘진격의 언니들’(SK브로드밴드-미디어에스 공동 제작)에는 사업가로 변신한 김상혁이 방문한다. 김상혁은 7개의 직영점이 있는 찐빵 사업에 이어 오락실, 조개구이, 화장품까지 여러 가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의 근황에 박미선, 장영란, 김호영 등 3MC는 흐뭇해 했지만, 김상혁은 “귀가 얇아서 사기를 많이 당한다. 최근 1~2년 동안 1억원 좀 넘게 당했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오래 알고 지낸 형에게서 첫 사기를 당했다고 한다. 그 형은 “골동품 사업을 하는 지인이 해외 업자에게 도자기를 넘겨야 하는 상황”이라며 “돈을 빌려주면 2주 안에 회수해주겠다”고 약속했다. 김상혁은 이를 믿고 2000만원이라는 큰 돈을 내줬다. 그러나 약속한 기한이 다가와도 연락은 없었다. 같은 수법에 당해본 경험이 있다는 박미선은 차용증 등 아무런 서류도 작성한 적 없다는 김상혁을 향해 “2000만원이면 찐빵을 몇 개를 팔아야 하는데!”라며 안타까워했다. 결국 김상혁이 경찰서에 신고하겠다고 엄포를 놓자 누군가 찾아왔다고 한다. 돈을 받아 간 형이 시켜서 빌린 돈을 상환하러 왔다는 인물은 “앞으로 돈 관리 잘 하고 사람 아무나 믿지 말아라”라며 적반하장격인 태도를 보였다고 김상혁은 전했다. 장영란이 “요즘엔 안 당하죠?”라고 묻자 박미선은 “내 경험상 또 당해”라고 대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상혁의 사기 피해 경험담은 계속 이어졌고, 박미선·장영란·김호영은 답답해했다. ‘진격의 언니들’은 24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 웰뱅챔피언십 ‘단골 우승’ 임정숙, “나도 최다승 챔피언”

    웰뱅챔피언십 ‘단골 우승’ 임정숙, “나도 최다승 챔피언”

    ‘원조퀸’ 임정숙(36)이 기어코 여자프로당구(LPBA) 투어 최다승 챔피언으로 이름을 올렸다. 임정숙은 23일 경기 고양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끝난 LPBA 투어 웰뱅챔피언십 결승에서 2개 대회 연속 결승에 오른 ‘최연소 챔피언’ 김예은(24)에 4-1(4-11 11-8 11-6 11-5 11-1)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투어 통산 5승째를 신고한 임정숙은 이로써 직전 대회인 NH농협카드 챔피언십에서 우승, 한 발 먼저 같은 승수를 김가영(40)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우승 상금은 2000만원. 임정숙은 웰뱅챔피언십에서만 네 차례나 우승하는 진기록도 썼다. LPBA 투어 원년 마지막 7차전인 웰뱅챔피언십 2차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첫 시즌의 ‘대미’를 장식한 주인공이다.그는 ‘초대 챔피언’ 김갑선에 이어 2, 3차 대회 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리면서 한 시즌 3개 대회를 휩쓸었는데, 두 번째 우승이 웰뱅챔피언십 1차 대회였다. 2020~21시즌 2차 대회인 TS샴푸 챔피언십에서 김세연에 2-3으로 져 승률 100의 ‘결승 불패’에 금이 갔지만 임정숙은 지난 시즌 7차 대회인 역시 이 대회에서 768일 만에 통산 4승째를 신고하며 ‘부활’을 선언했다. 이어 지난 7월 하나카드 챔피언십, 10월 휴온스 대회에서 각각 4강과 결승에 오르며 5번째 우승을 도모했다. 결국 임정숙은 지난해 10월 30일 휴온스 챔피언십 결승에서 김가영에 패해 승수 사냥에 실패한 뒤 석 달 가까이 만에 다시 오른 통산 7번째 결승에서 기어코 5승째를 일궈냈다.NH농협카드에 이어 웰뱅 대회에 두 차례 연속 결승에 오른 김예은은 얄궂게도 최다승 기록을 나눠가진 김가영과 임정숙에게 내리 져 준우승에 그치는 ‘악연’에 울었다. 그는 “두 대회 연속 결승에 올랐지만 경기 내용이 너무 안좋았다. 평정심을 잃었다”고 패인을 짚었다. PBA 투어 선수인 남편 이종주와 인터뷰에 함께 나선 임정숙은 “지난 팀리그 대회부터 무조건 상대를 짓밟고 이기겠다는 욕심과 이기심을 버렸다. 그랬더니 우승이 찾아오더라”고 우승 비결을 밝혔다. 이어 “유독 웰뱅 대회에서 많이 우승한 건 이 대회가 매년 설 연휴에 열리는데, 이 시기는 대부분 팀리그가 마무리되고 개인전에 집중할 때여서 그랬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 ‘잡초’ 강민구 710일 만에 PBA 4강, 상대는 ‘꽃길’만 걸은 조재호

    ‘잡초’ 강민구 710일 만에 PBA 4강, 상대는 ‘꽃길’만 걸은 조재호

    ‘속사포’ 강민구(40)가 710일 만에 프로당구(PB) 투어 대회 4강 테이블에 선다. 강민구는 23일 경기 고양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PBA 투어 웰뱅챔피언십 8강전에서 최준호를 3-1(15-1 15-12 8-15 15-12)로 제압했다. 강민구는 1세트 시작부터 9이닝 연속 공타에 그치는 등 몸이 덜 풀린 최호준을 상대로 초반 두 세트를 손쉽게 따내 낙승을 거두는 듯 했다. 세 번째 세트 제 컨디션을 되찾은 상대에게 세트를 내줬지만 역전에 재역전을 이어간 4세트 1점차로 끌려가던 강민구는 최준호가 4이닝 공타를 돌아선 틈을 타 5점 하이런으로 매치포인트를 만들고 두 이닝 공타 끝에 왼쪽 뒤돌려치기로 남은 한 점을 따내 93분의 접전을 마무리했다.강민구는 4년 전 PBA 투어가 출범하면서 탄생한 ‘깜짝 스타’였다.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를 비롯, 실력차가 확연한 외국 선수들 사이에서 그는 ‘토종 기대주’로 이목을 끌었다. 대한당구연맹(KBF) 시절 특별한 성적이 없는 ‘잡초’ 출신이지만 원년 개막전인 파나소닉오픈 결승까지 올라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를 상대했다. 이름값에서 하늘과 땅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준우승에 그쳤지만 PBA 투어의 ‘기대주’로 불리기엔 손색이 없었다. 그러나 첫 대회에서 받아든 ‘준우승’의 딱지는 4년 동안 내내 따라다녔다. 그해 4차 대회인 TS샴푸 챔피언십에서 다시 결승에 올랐지만 이번엔 쿠드롱에게 2-4로 져 두 번째 쓴 잔을 들이켰다. 2020~21시즌에도 그는 두 차례 더 결승에 올랐지만 각각 하비에르 팔라존(스페인·크라운해태 챔피언십), 카시도코스타스(웰뱅챔피언십)에 잇달아 패하면서 ‘준우승 전문가’라는, 달갑지 않은 별명도 받아들었다. 강민구가 이날 4강에 이름을 올린 건 통산 6번째. 김재근을 따돌리고 웰뱅 대회 준결승에 오른 2021년 2월 14일 이후 만 2년에서 꼭 20일이 모자란 무려 1년 345일 만이다. 그의 4강전 상대는 당구를 시작할 때부터 ‘롤모델’로 여기고 자신과는 달리 ‘꽃길’만 걸어온 조재호다. 조재호는 마 민 캄(베트남)과의 또 다른 8강전에서 3-1승을 거두고 4강에 합류했다.조재호는 쿠드롱과 팔라존, 카시도코스타스(2회) 등 지난 4강전에서 만났던 ‘초강호’에 못지 않은 ‘난적’이다. 강민구는 조재호와 지난 시즌 휴온스 대회 8강에서 딱 한 차례 만나 1-3으로 패한 기억이 있다. 강민구는 당시 첫 세트를 따냈지만 역전패의 쓴 잔을 들이켰다. 2세트 7점 하이런으로 만든 5이닝째 12-11의 리드 상황에서 회심의 뒤돌려치기가 적구를 외면하면서 내준 난구 포지션을 조재호가 4연속 득점으로 연결한 이후 내리 세 세트를 내줘 역전패했다. 강민구는 “이번 시즌 개막에 앞서 ‘피지컬과 멘털, 스트로크까지 모든 걸 바꿔 재도약하겠다’고 했는데 시즌 막판에야 그 약속을 지켰다”면서 “4강전에서는 한 점 부끄럼 없는 경기를 펼치겠다. 승전 세리머니는 특별히 생각한 건 없지만 뭐라도 해야 하지 않겠나”라며 웃었다. 강민구와 조재호의 4강전은 같은 장소에서 24일 오후 2시 시작된다.
  • 슬램덩크·원피스·침착맨… 한동훈 만화 취향, 집무실 사진서 공개됐다

    슬램덩크·원피스·침착맨… 한동훈 만화 취향, 집무실 사진서 공개됐다

    집무실 장식장 안 캐릭터 피규어들 눈길법무부, ‘도마의 신’ 양학선 홍보대사 위촉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 17일 ‘도마의 신’ 양학선 선수를 법무부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사인을 받는 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한 장관 사무실에 놓인 캐릭터 피규어들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법무부가 공개한 사진에는 홍보대사 위촉식 장면과 한 장관이 양 선수를 자신의 사무실로 초대한 모습 등이 담겼다. 특히 양 선수가 한 장관 사무실 한편에 놓인 철봉에 사인을 해주는 장면에서 뒤편 장식장에 일렬로 놓인 피규어들이 포착돼 한 장관의 취향을 드러냈다. 먼저 최근 영화로도 개봉돼 3040 남성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모은 일본 만화 ‘슬램덩크’ 속 등장인물들이 눈에 띄었다. ‘슬램덩크’는 고교 농구팀 선수들의 꿈과 열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1990년대 일본 만화계를 대표하는 명작을 꼽힌다. ‘슬럼덩크’ 캐릭터들 사이에 빨간 모자를 쓰고 있는 남성 피규어는 웹툰 작가 겸 유튜버·방송인인 침착맨(본명 이병건) 캐릭터다. 침착맨은 2010년 ‘이말년 시리즈’를 연재하며 스타 웹툰 작가로 부상했고, 지금은 유튜브와 TV 예능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장식장 끝편에는 칼을 들고 있는 검객 피규어도 보인다. 일본의 인기 만화 ‘원피스’에 등장하는 ‘조로’라는 캐릭터다. 이 밖에도 방망이를 휘두르는 야구선수, 상대성이론을 발견한 물리학자 아인슈타인, 미국의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지미 헨드릭스, 일렉트릭 기타 3종 피규어도 장식장에 함께 놓여 있다. 한 장관은 음악 감상을 좋아하며 기타를 포함해 다양한 악기를 연주할 줄 아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양 선수가 사인을 한 철봉을 통해 한 장관이 사무실에 철봉을 설치하고 틈틈이 턱걸이 등을 하며 몸매관리를 한다는 소문이 사실로 확인됐다. 한 장관은 지난해 신임 검사 임관식에서 1932년 로스앤젤레스(LA)올림픽 금메달리스트와 런던올림픽 때 양 선수의 경기 영상을 비교하며 검찰이 지난 70년간 축적해온 수사역량을 제대로 습득할 것을 강조한 바 있다. 양 선수는 우리나라 기계체조 역사상 첫 올림픽 챔피언에 오른 스타로, 2012년 런던올림픽 도마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011년과 2013년 세계선수권에서도 우승했다. 한편 한 장관은 이날 위촉식에서 “법무부가 펼치고자 하는 정책의 결실을 보기 위해 양학선 홍보대사의 꾸준한 자기관리·소명 의식을 배우겠다”고 말했다. 양 선수는 “국민 여러분이 법질서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 “4월 하순~5월 초순 남북 갈등 최고조 우려... 전쟁 방지 노력 절실”

    “4월 하순~5월 초순 남북 갈등 최고조 우려... 전쟁 방지 노력 절실”

    “북한 김일성 주석 생일(태양절)인 4월 15일부터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이 되는 5월 10일 사이가 핵실험까지 포함해 남북 간 군사긴장이 가장 높아질 것으로 본다. 남북간 평화를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 한중·북중관계 전문가인 이춘복 중국 난카이대학교 정치학과 교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남북 갈등이 계속될 것으로 우려하면시, 한중관계 악화가 남북갈등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중국 하얼빈에서 태어났으며 연세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코로나19 봉쇄 이후 3년 만에 한국을 찾은 이 교수를 23일 인터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올해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은 어떻게 평가하나. “사실 군사적 관점에서만 본다면 핵실험보다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나 무인기 국지도발이 더 실질적이다. 기술적 필요성이 당장 큰 것도 아니다. 북한에게 핵실험은 정치적 파급력과 상징성이란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경제에 미치는 영향뿐 아니라 북중관계도 고려해야 한다. 3월에 중국에선 양회가 열린다. 국회에 해당하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와 정책 자문기구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를 합쳐서 양회라 부르는데, 올해 양회는 지난해 제20차 당대회 이후 새로운 지도부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중요한 행사다. 이런 중요한 기간에는 중국 체면을 생각해줄 수밖에 없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양회가 끝나고 4월 15일이 태양절(김일성 주석 생일)이다. 5월 10일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이다. 가장 위험한 시기라고 본다. 꼭 핵실험이 아니더라도 ICBM 발사와 같은 도발을 할 가능성이 높다.” -남북 사이에 대화는 단절되고 갈등만 높아지는 양상이다. “지난해 이후 남북 사이에 대화가 완전히 단절돼 있는데, 북한이 보기엔 남측이 대화 의지가 전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9월 핵무력 법제화는 핵 선제공격을 할 수 있다는 것만 보면 공세적이지만, 대북 적대시 정책을 전제로 깔고 있다는 점에선 방어적 의미라고 볼 수 있다. 중국에선 윤석열 정부와 미국에서 핵실험을 사드 추가배치나 미국 미사일방어망(MD) 참여의 명분으로 삼으려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시각이 있다. 지난해 동남아 정상회담에서 나온 게 북한 도발에 대한 한미일 실시간 대응인데, 북한 미사일 정보를 실시간 공유한다는 건 중국 미사일 정보도 실시간 공유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될 수 있다. 중국으로선 꽤 부담스럽다.”-남북 갈등이 높아지면서 국지도발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다. “대북 전단지나 확성기는 북한이 절대로 용납할 수 없을 것이다. 대북 확성기 방송하면 대포 날아올 가능성이 100%라고 본다. 전단 살포하면 남측 상공에서 요격하려고 할 것이다. 연평도 포격과 같은 불행한 사태가 다시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 원론적인 표현이지만, 남북 모두 서로 자제해야 한다. 전쟁은 절대 안된다는 걸 염두에 두고 남북 정세를 불안정하게 만드는 행동과 발언을 자제해야 한다.” -북한 무인기가 서울 상공까지 침범한 것도 상당한 충격을 줬다. “무인기 도발이 지난해 12월 26일이었다. 그날은 조선노동당 제8기 제6차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시작된 날이었다. 과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무인기 도발을 지시했을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만약 김 위원장이 결정한 것이라면 한 해를 평가하고 다음 1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에 그전까지 강조하던 합리적인 지도력에서 모험적인 지도력으로 바꾼 셈이 된다. 모험주의를 일삼는 위험한 지도자로 비칠 수도 있는데 엄청난 자신감인 동시에 상당한 위협이라고 할 수 있다. 김 위원장이 아니라 군부가 주도했을 가능성도 생각해 볼 수 있다. 흥미로운 대목이, 전원회의를 마치고 조선인민군 서열 1위였던 박정천 원수가 노동당 중앙위 비서와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에서 해임됐다.” -북한이 추구하는 전략적 목표는 뭐라고 보나. “여전히 북한은 북미 관계 정상화를 전략적 목표로 삼고 있다고 본다. 다만 예전처럼 매달리진 않을 것으로 본다. 핵보유국으로서 핵군축 등으로 요구 수준을 높일 것이다. 대화 물꼬를 틀기가 예전보다 훨씬 더 까다로워졌다. 북한은 ‘미국은 아무래도 안 바뀐다, 대화를 해봐야 소용없다’는 생각이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실패 후유증이 심각하다. 김 위원장으로선 엄청난 모욕을 당했다. 게다가 북한 입장에선 몇년 동안 핵과 미사일 모라토리엄 약속을 지켰는데도 연락사무소 설치와 제재완화를 비롯해 관계정상화를 위한 초기단계조차 제대로 실현된 게 아무것도 없다. 그럼에도, 북한이 미국을 상대로 상황을 더 악화시키지 않고 일종의 ‘전략적 인내’를 하는 점 자체는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북한 최근 경제상황은 어떤가. “코로나19 이후 어려운 건 사실이다. 미사일 발사 등 군사분야 예산이 민생에 영향을 미치지만 영향력은 제한된다고 본다. 김 위원장은 선군(군사 우선)에서 ‘병진’(군사-경제 병행발전)으로 갔다가 2018년부터는 ‘선경’(경제우선)으로 갔다. 최근엔 재병진(다시 군사-경제 병행발전)인데, 그렇다 하더라도 경제를 중시하는 건 변함이 없다. 북한 권력구도에서 내각 쪽 경제일꾼들은 좌천되거나 하지 않고 꾸준히 자리를 지키고 있고, 당에서 꾸준히 힘을 실어주고 있다. 올해 최고인민회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도 식량문제, 에너지문제 등 경제일 것이라고 본다.” -지난해 11월 한중 정상회담에서 시 주석이 ‘담대한 구상’에 뚜렷하게 지지하지 않아 논란이 됐다. “정확하게는, 북한이 호응하면 중국도 지지하겠다는 것이었다. 북한이 호응을 안하면 중국으로서도 담대한 구상을 지지할 수가 없고, 지지한들 의미도 없다. 북한에서 중국의 태도에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안이다. 북한에선 ‘민족 문제에 왜 중국이 왈가왈부하느냐, 내정간섭 아니냐’ 하면 중국도 해명하기 곤란하다. 시 주석으로선 그런 상황을 고려한 최선의 대답이었다고 할 수 있다. 중국에서 보기엔 남북관계 발전이 한중관계 발전과 상호보완 관계가 될 수 있다.” -올해 한중 관계는 어떻게 전망하나. “한중 관계는 동북아 안정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한중 관계가 멀어지면 한미일과 북중러 대결구도가 굳어지고, 그럼 남북 대결구도가 걷잡을 수 없게 된다. 북중러와 한미일 신냉전을 말하는 학자들이 많은데, 사실 북중러 밀착은 중국이 아니라 북한과 러시아가 원하는 그림이다. 우려스러운 건 최근 한국과 중국 사이에 핫라인이 무너졌다. 한중 학계조차도 교류가 끊기다시피 했다. 걱정스럽다. 윤석열 정부가 한중 관계를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지 모르겠다. 한중은 2008년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를 선언했는데 요즘 한국 정부는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란 말도 잘 안쓰고 그냥 ‘상호존중’ 얘기만 한다. 2022년이 한중 수교 30주년인데 그것도 제대로 살리질 못했다.” -올해 북중 정상회담 가능성은. “시진핑 3기 출범 이후 베트남, 라오스, 쿠바 등 공산주의 동맹국들과 다 정상회담을 했는데 북중 정상회담만 못했다. 지난달 중국 공산당 연락부장이 주중 북한대사를 만나서 당대회 결과를 설명하고 특사 파견 얘기도 했다. 북중 정상회담 의논도 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 ‘최연소 챔프’ 김예은이냐 ‘원조퀸’ 임정숙이냐

    ‘최연소 챔프’ 김예은이냐 ‘원조퀸’ 임정숙이냐

    여자프로당구(LPBA) 최연소 챔피언 김예은이 2개 대회 연속 결승에 올랐다. ‘원조 퀸’ 임정숙은 357일 만의 투어 최다승(5승)에 다시 도전한다.김예은은 22일 경기 고양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LPBA 투어 웰컴저축은행 웰뱅챔피언십 4강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김보미(25)를3-2(11-6 11-1 10-11 1-11 9-8)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김예은은 직전 대회인 지난해 12월 NH농협카드 챔피언십에 이어 두 개 대회 연속 결승에 진출, 통산 네 번째 결승 무대에서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할 기회를 잡았다 2020~21시즌 개막전인 SK렌터카 챔피언십에서 21세 7개월의 나이로 최연소 우승 기록을 썼던 김예은은 다음 시즌 크라운해태 챔피언십에서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그는 직전 대회인 NH농협카드 대회에서 세 번째 결승에 올랐지만 김가영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김예은은 초반 두 세트를 11-6(9이닝), 11-1(10이닝)로 손쉽게 따내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3세트 김보미가 하이런 10점을 앞세워 단 2이닝만에 한 세트를 만회하고 4세트 역시 잇따른 행운의 득점에 힘입어 10-11, 1점 차로 김예은을 따돌렸다. 결국 승부는 5세트로 이어졌다.연속 장타를 터뜨리기 전까지는 김예은이 확연히 불리했다. 10이닝 동안 단 1점에 그친 그의 부진을 틈타 김보미가 알토란 같은 8점을 차곡차곡 쌓아 먼저 매치포인트를 만들었다. 그러나 김예은이 11이닝째 공격 기회를 5득점으로 연결하며 6-8로 막판 추격에 나섰고, 김보미가 다시 공타로 돌아서자 그대로 3득점을 쓸어담아 단박에 9-8로 승부를 뒤집었다. 또 다른 4강전에서는 임정숙이 LPBA 투어 ‘초대 챔프’ 김갑선(46)을 1-3(11-4 11-2 8-11 11-4)으로 제치고 통산 9번째 결승에 올랐다. 김갑선이 LPBA 원년의 문을 열어젖혔다면 임정숙은 최종 7차전인 웰뱅챔피언십에서 우승, 첫 시즌의 ‘대미’를 장식한 주인공이다. 김갑선에 이어 2, 3차 대회 연속 우승으로 첫 시즌 3개 대회를 쓸어담은 임정숙은 다음 시즌 이미래에 최다승 타이틀을 넘겨줄 때까지 ‘LPBA의 여왕’으로 자리매김했다.다음 시즌 2차 대회인 TS샴푸 챔피언십에서 김세연에 2-3으로 져 승률 100%의 ‘결승 불패’에 금이 갔지만 임정숙은 지난 시즌 7차 대회인 이 대회에서 768일 만에 통산 4승째를 신고하며 ‘부활’을 선언했다. 이어 지난 7월 하나카드 챔피언십, 19월 휴온스 대회에서 각각 4강과 결승에 오르며 5번째 우승을 도모해 왔다. 이번에 정상 탈환에 성공하면 임정숙은 NH농협카드 대회 챔피언 김가영과 공동 최다승(5승) 반열에 오르게 된다. 김예은과 임정숙은 23일 밤 9시 30분 7전4선승제의 대회 결승에서 우승상금 2000만원을 놓고 세트제 첫 맞대결을 펼친다.
  • ‘코인 재벌’ 기욤 패트리, 14살 연하 ♥︎양유진 임신

    ‘코인 재벌’ 기욤 패트리, 14살 연하 ♥︎양유진 임신

    MBC 설 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미쓰와이프’(연출:이민희)에서는 스타 남편들을 능가하는 색다른 매력을 가진 12인의 아내들이 등장해 그동안 숨겨왔던 화려한 입담을 뽐낸다. 최근 녹화에서는 여태껏 남편의 입을 통해서만 전해졌던 부부의 첫 만남부터 파란만장한 결혼생활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속속들이 털어놓는 ‘혼중일기’ 코너가 진행돼 생생하고 반전 넘치는 아내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특히,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아내들의 눈부신 활약에 예능 베테랑 MC인 붐과 박나래마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개그맨 장동민의 아내 주유진은 “처음 만난 날 바로 첫 키스하고 남편(장동민)이 프러포즈도 했다”며 장동민이 방송에서 밝힌 것보다 훨씬 더 거침없이 첫 만남에 대해 고백할 뿐 아니라 ‘만난 지 1년 만에 결혼+출산’까지 초고속으로 진행된 결혼 스토리까지 전격 공개해 현장을 발칵 뒤집어놨다고. 이어 MC 붐은 장동민이 아내를 위해 쓴 손편지를 대신 받아왔다며 읽어줬는데 사랑꾼 장동민의 뭉클한 편지 내용에 녹화 현장은 순식간에 눈물바다가 됐다. 모두를 울게 한 사랑꾼 장동민의 편지는 과연 어떤 내용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전 프로 게이머이자 방송인인 기욤 패트리의 14살 연하 아내 양유진도 이날 방송 최초로 등장. 어디서도 들을 수 없던 ‘우여곡절 연애 스토리’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첫 ‘임신 소식’도 전한다. 녹화 기준으로 임신 12주가 된 예비 엄마 양유진에게 육아 선배 ‘미쓰와이프’들의 아낌 없는 응원과 조언이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양유진은 ‘혼중일기’ 코너를 통해 남편 기욤 패트리를 유혹한 본인만의 강력한 치트키를 고백했다. 섹시한 매력을 드러내고 싶었던 양유진은 당시 남자친구였던 기욤 패트리 앞에서 365일 주구장창 레깅스를 입었던 것. 레깅스를 입고 화려한 요리 솜씨까지 펼친 양유진을 본 기욤 패트리의 역대급 반응은 과연 무엇이었을지 방송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23일 오후 5시 40분 방송.
  • 언니들이 돌아왔다, ‘원조퀸’ 임정숙-김갑선 4강 맞대결

    언니들이 돌아왔다, ‘원조퀸’ 임정숙-김갑선 4강 맞대결

    여자프로당구(LPBA) 투어 원년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원조퀸’들이 결승 길목에서 만났다. 투어 ‘1호 챔피언’ 김갑선(46) 첫 ‘다승 챔피언’임정숙(37) 얘기다. 무대는 22일 오후 4시 30분, 경기 고양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리는 LPBA 투어 웰뱅챔피언십 4강 테이블이다. 둘은 21일 같은 장소에서 끝난 8강전에서 각각 용현지와 김진아를 나란히 3-1로 돌려세우고 4강에 합류했다.김갑선은 2019년 6월 LPBA 투어 첫 시즌 첫 대회인 파나소닉오픈 결승(5전3승제)에서 김세연을 상대로 한 풀세트 접전 끝에 3-2승을 거두고 원년 초대 챔피언에 오른 주인공이다. 두 세트씩을 사이좋게 나눠가진 뒤 맞은 마지막 5세트, 김갑선은 0-3으로 끌려가던 두 번째 이닝에서 뱅크샷을 곁들여 9점을 한 번에 쓸어담는 역전타를 두들기며 초대 챔피언으로 이름을 올렸다. 5차 대회인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두 번째 결승에 올라 이미래에게 우승컵을 내줬지만 김갑선은 첫 시즌 1차례씩의 우승과 준우승을 포함, 출전 7개 대회에서 딱 한 번만 ‘톱10’ 밖으로 밀렸을 뿐 LPBA ‘원조퀸’의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두 번째 시즌 이미래 김세연 등 ‘젊은 피’들의 활약에 자리를 내준 그는 2021년 12월 이벤트대회였던 ‘에버콜라겐@태백’에 한 차례 4강에 올랐을 뿐 뚜렷한 성적없이 지내다 13개월 만인 이번 대회에서 통산 네 번째 4강에 올라 생애 두 번째 정상길을 닦게 됐다.김갑선이 LPBA 원년의 문을 열어젖혔다면 임정숙은 마지막 7차전인 웰뱅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라 첫 시즌의 ‘대미’를 장식한 주인공이다. 김갑선에 트로피를 넘겨받은 2, 3차 대회 연속 우승을 포함해 3개 대회를 쓸어담아 ‘LPBA 여왕’으로 우뚝 섰다. 다음 시즌 2차 대회인 TS샴푸 챔피언십에서 임정숙은 김세연에 2-3으로 져 승률 100의 ‘결승 불패’에 금이 갔다. 하지만 그는 지난 시즌 7차 대회인 이 대회에서 무려 768일 만에 통산 4승째를 신고하며 ‘부활’을 선언한 데 이어 지난 7월 하나카드 챔피언십, 19월 휴온스 대회에서 각각 4강과 결승에 오르며 5번째 우승을 도모해왔다. 임정숙의 4강 진출은 이번이 통산 9번째다.
  • 한혜진 “남친 부모님들 중 나를 별로라고 하는 사람도”

    한혜진 “남친 부모님들 중 나를 별로라고 하는 사람도”

    채널A가 선보이는 하이퍼리얼리즘 동거 관찰 러브스토리 ‘결혼 말고 동거’가 첫 방송을 했다. 한혜진, 이용진, 이수혁 등 MC들은 자신의 경험을 비춰 이야기하며 이야기에 빠져들었다. 20일 처음 방송된 ‘결혼 말고 동거’ 1회에서는 ‘돌싱맘’ 배수진, 그의 첫사랑 배성욱 커플이 등장했다. 배수진은 23세 때 한차례 결혼 후 이혼한 돌싱녀로, 전남편과의 아이를 남자친구와 같이 동거하며 양육하고 있었다. 이들은 MC 아이키가 “그냥 결혼한 가정 같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화목한 동거생활을 꾸리고 있었다. 거기다 두 사람은 이미 배수진의 결혼 전에 서로의 첫사랑이었던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었다. 이를 지켜보던 한혜진은 “동거가 성립되려면 남자가 반은 여자에게 미쳐있어야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용진도 “일단 눈 자체가 ‘동거눈(?)’이 되어야 한다”고 맞장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마찬가지로 두 사람도 결혼을 생각하고 있었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혀 동거 중이었다. 3쌍의 동거 커플을 지켜본 MC 한혜진과 아이키는 “원래 드라마와 영화가 현실을 못 이긴다”며 ‘현실 동거’ 이야기에 감탄했다. 또 한혜진은 “구남친의 부모님들 중에서는 저를 별로라고 이야기하시는 분들도 있었다”며 “저라면 결혼하고픈 사람을 부모님이 반대해도 무조건 밀어붙인다”며 화끈한 사랑꾼 면모를 다시 한 번 뽐냈다. 이에 이수혁 역시 “반대해도 어떻게든 설득해야죠”라며 동감했다.
  • 기안84, 코드쿤스트 귀청소? 무슨 일

    기안84, 코드쿤스트 귀청소? 무슨 일

    기안84가 다정한(?)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팜유 패밀리를 견제하던 기안84가 본격적인 ‘기라인’ 영입에 나섰다. 기안84는 코드쿤스트, 이주승을 기라인 멤버로 점찍었다. 이들은 대학교 MT 느낌이 물씬 풍기는 대성리에서 첫 단합대회를 열었다. 이주승은 셋이 머물기에 너무나 넓은 숙소를 보고 흡족해 했다. “완전 마음에 들었다. MT 분위기는 이런 스케일에서 나오는 거다. 40명은 수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자 기안84는 “저희 계획대로 된다면 내년에는 저 장소가 기라인 멤버들로만 꽉 차지 않을까 싶다”라면서 코드쿤스트, 이주승을 향해 “그때쯤 되면 너희도 감투 하나씩 쓰는 거야”라고 해 웃음을 샀다. 기안84는 멤버들에게 “여러분이 하고 싶은 걸 말해라, 해주겠다”라고 선언했다. 그러나 의견을 내는 것마다 안된다고 잘라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는 이주승을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더니 차력을 강요(?)해 웃음을 샀다. 코드쿤스트를 위해서는 바나나를 꺼냈다. 기안84는 갑자기 무릎을 탁 치며 코드쿤스트를 불렀다. 귀청소를 해주겠다며 누우라고 한 것. 코드쿤스트는 “귀 파준다고?”라면서 깜짝 놀랐다. 기안84는 “귀가 중요한 사람 아니냐. 귀가 크고 네 상징이다. ‘나혼산’의 귀”라고 강조했다.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가 입을 열었다. “이거 원숭이들 아니야? 바나나 먹다가 이 잡아주고”라면서 “진짜 기괴하다, 기괴해”라는 반응이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기안84 역시 “팜유에 끼지 못하고 서열 싸움에서 밀린 원숭이 세 마리”라고 거들어 웃음을 더했다. 이번에는 코드쿤스트가 기안84의 귀를 청소해줬다. 그는 “귀 좀 정리하고 다녀라”라고 말했다. “많아?”라고 기안84가 묻자, 코드쿤스트는 “많은 게 아니라 귀 들리냐. 귀를 항상 닦아야 해”라고 받아쳐 폭소를 유발했다. 코드쿤스트는 “난 솔직히 이때 형의 모습이 귀여웠어, 형 머리에서만 나올 수 있는 아이템이라서”라고 속내를 밝혀 훈훈함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에 전현무는 “기괴하긴 하지만 우애는 깊어 보인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 ‘아이유가 선택한 남자’의 일상은…“진짜 행복”

    ‘아이유가 선택한 남자’의 일상은…“진짜 행복”

    ‘아이유가 선택한 남자’로 불리는 이종원이 일상을 공개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이종원이 출연, 확고한 취향의 집과 취미를 공개해 주목받았다. 이종원은 무지개 회원들을 만나 “안녕하세요. 자취 5년차, 배우 데뷔도 5년차인 이종원입니다”라며 첫 인사를 건넸다. 예능 출연이 처음이라는 그는 “신기하고 너무 떨린다”라고 소감을 털어놨다. 또한 올해 나이가 서른이라며 불혹이 된 기안84에게 “잘 부탁드린다”라고 해 웃음을 샀다. 드디어 혼자 사는 집이 베일을 벗었다. 이종원은 해를 좋아한다며 커튼 없이 생활하고 있었다. “제 집은 수많은 취향이 한꺼번에 들어간 공간이다. 여러 재미를 느낄 수 있다”라면서 자신만의 감성으로 가득 채웠다고도 알렸다. 집에는 LP, 향수, 필름카메라 등이 진열돼 있어 시선을 끌었다. 이종원은 1년 전 이 집으로 이사를 왔다며 “진짜 행복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태어나서 처음으로 엘리베이터 있는 집에 살아 본다. 해가 잘 들어오는 것도 처음이다. 처음 자취하던 집이 반지하라서 아예 해를 못 봤다. 여기 이사 오고는 아침에 햇살을 맞는 게 기분이 좋더라”라며 “이 집에 커튼을 계속 안 달 것 같다. 이제 1년 살았는데 아직도 너무 행복하고 신난다. 감사하게 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종원은 LP를 골라 음악을 틀었다. 음악 취향도 궁금해졌다. 앞서 아이유의 히트곡 ‘스트로베리 문’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뒤 화제를 모았던 그에게 “혹시 아이유 노래 아니냐”라는 말이 나왔다. 무지개 회원들은 아이유 얘기가 나오자마자 뮤직비디오 섭외 뒷이야기를 궁금해 했다. “아이유님이 직접 픽한 거냐”라고 물어본 것. 이종원은 “그렇게 알고 있다. 저희 회사에 연락을 주셨다고 하더라”라고 수줍게 전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취미에서도 확고한 취향을 엿볼 수 있었다. 평소 옷 잘 입기로 소문난 이종원은 “옷에 관심이 엄청 많다. 빈티지를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모던한 스타일로 옷을 골라 입어 감탄을 자아냈다. 이종원은 카메라를 챙겨 나왔고, 길가에 버려져 있던 화분들을 찍기 시작했다. 박나래는 영화 같다며 감탄했다. 기안84도 “기럭지가 저러니까 왠지 신뢰가 간다. 좋은 사진 나올 것 같아”라고 거들었다. 버려진 벽돌 앞에서도 카메라를 꺼내자 모두가 감탄했다. 전현무는 자신도 따라해 봐야겠다며 부러워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또 공사판 가서 엄청 찍고 있겠네~”라고 농을 던졌다. 기안84는 “형이 그러면 구청에서 나온 줄 알고 사람들 다 뛰어 나온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종원은 자신의 취미에 대해 “직사각형 안에 있는 제 시선을 남기는 게 행복이다. 찍을 때 그 소리가 너무 좋다”라고 털어놨다. “제일 사랑하고 좋아하는 8년 정도 된 취미다. 덕분에 외로움을 느끼지 않는다”라고도 밝혔다. 그는 곧바로 필름사진 인화, 현상실을 찾았다. 빨간 불빛 아래에서 진지하게 인화하는 모습이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종원은 “직접 내 손으로 할 때 그 매력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최대의 행복이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 ‘14억 인구’ 감당 안 되는 인도…‘일자리가 부족하다’

    ‘14억 인구’ 감당 안 되는 인도…‘일자리가 부족하다’

    ‘생산가능인구 9억 명, 노동 참여율은 46%.’ 중국을 제치고 ‘인구 대국’의 자리를 차지하게 된 인도는 폭발적인 인구를 바탕으로 6%대의 높은 경제성장이 기대되는 나라다. 하지만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데다 낮은 교육 수준 등의 단점이 결합하면서 인도가 ‘경제 대국으로 성장할 기회를 놓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23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유엔(UN) 전문가들은 인도 인구가 지난해 14억12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UN은 인도가 향후 수개월 내에 중국(지난해 말 기준 인구 14억1750만 명)을 넘어서 세계 최고 인구 대국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의 저출산 경향으로 앞으로도 인도는 인구 대국 타이틀을 계속해서 거머쥘 전망이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베이징 인구·공공정책 연구기관인 위와인구연구소는 중국의 신생아 수가 오는 2050년 인도의 3분의 1인 773만 명으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젊은 나라’ 인도의 생산가능인구(15~64세에 해당하는 인구)는 2021년 기준 9억 명이 넘고, 향후 10년 동안 꾸준히 늘어 10억 명에 이를 것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예상했다. 일할 수 있는 인구는 많지만, 정작 일하지 않는 인도인이 더 많다. 세계은행(WB) 등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인도 노동 참여율(성인 인구에 대한 노동 인구 비율)은 46%에 불과하다.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중국의 노동 참여율은 68%, 미국은 61%다.인도 노동시장 내 여성의 참여율은 심각할 정도로 저조하다. WB에 따르면 인도 여성 노동 참여율은 2006년 26%에서 2021년 19%로 떨어졌다. 미 CNN방송은 인도 독립 싱크탱크 인도경제모니터링센터(CMIE)를 인용해 지난해 12월 인도의 실업률이 8.3%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도시 실업률은 지난해 12월 기준 5.5%다. 게다가 인도 내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해 인도 내 수천 명의 대학 졸업자들은 연봉이 300 달러(약 37만 원) 미만인 정부 기관의 ‘오피스 보이’같은 단순 노무직에 지원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비효율적인 노동시장 구조 탓에 인도의 6%대 성장률도 실제 잠재력에 비해 모자란 수치란 지적도 나온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인도의 국내총생산(GDP)이 6.1% 성장할 것으로 추정했다.라구람 라잔 전 인도중앙은행(RBI) 총재는 “이런 성장은 대부분 고용 없는 성장”이라면서 “일자리는 본질적으로 경제의 첫 번째 과제이며, (인도에) 괜찮은 일자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영 컨설팅 기업 맥킨지도 “인도의 GDP는 향후 10년 동안 매년 8.0~8.5% 증가해야 유익하고 생산적인 고용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분석했다. CNN은 인도가 경제 잠재력을 최대한 실현하기 위해 비농업 일자리를 더 많이 창출해야 한다고 짚었다. 정부 집계에 따르면 인도 노동 인구의 45% 이상이 농업 부문에 종사하고 있다. WB에 따르면 인도 GDP 중 공업의 비중은 14%에 불과하다. 마헤시 바야스 CMIE 최고경영자(CEO)는 “인도는 급속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노동력과 자본을 쉽게 구할 수 있는 이 드문 기회를 잡아야 하는데, 이미 버스를 놓친 것 같다”고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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