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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巡演热潮再现: 再次感受火热巡演的感动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巡演热潮再现: 再次感受火热巡演的感动

    防弹少年团已于今天(18日)下午1点发布了现场专辑《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IVE》。这张专辑收录了2021年至2022年间在首尔、美国洛杉矶、拉斯维加斯等三座城市举办的同名巡演《PERMISSION TO DANCE ON STAGE》的现场实况,完美呈现了演出的热烈氛围。专辑共收录22首歌曲,包括全球热门单曲《Dynamite》、《Butter》、《Permission to Dance》,以及深受粉丝喜爱的代表作《血汗泪》、《春日》、《Fire》等。 特别值得一提的是,通过这张专辑,粉丝们能够以现场版的形式欣赏到为演唱会重新编曲的歌曲。《Fire》和《IDOL》在原曲基础上进行了更为强烈的音效重构,而《Dynamite》和《Butter》则加入了铜管乐器的元素,增添了欢快和愉悦的氛围。此外,大多数收录曲目都以现场乐队的音效进行编曲,为听众提供更加丰富和沉浸式的听觉体验。 -与专辑一同推出的《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演唱会实况视频 随着专辑的发行,防弹少年团还将推出特别产品,其中包括2022年在首尔松坡区蚕室运动场举行的《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巡演最后三场演出的实况视频。粉丝们可以通过粉丝平台Weverse使用数字代码观看高清视频,并获得包含成员们真诚访谈的写真书等。这一总长141分钟的演唱会实况视频将让粉丝们在家中也能感受到现场的热烈气氛。 -全员完成兵役的防弹少年团,预告明年春天回归及大规模世界巡演 与此同时,最近全员顺利完成兵役的防弹少年团宣布将在明年春天回归,并计划进行大规模的世界巡演,这让全球粉丝们激动不已。成员们在1日的直播中提到,他们将在美国开始音乐制作和演出准备工作,这进一步提升了人们对防弹少年团未来活动的期待。 此次现场专辑的发行为防弹少年团的音乐广度和舞台掌控力再次提供了证明,也让人更加关注他们即将展开的活跃活动。 周雅雯 通讯员 주아문 통신원 방탄소년단, 첫 라이브 앨범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IVE’ 발매! : 뜨거웠던 투어의 감동을 다시 한번 방탄소년단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공연 실황을 담은 라이브 앨범을 선보였다. 소속사 하이브 레이블 빅히트뮤직은 18일 라이브 앨범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이브’를 전 세계 동시 발매했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서울과 미국 로스앤젤레스, 라스베이거스 등 3개 도시에서 펼쳐진 동명 투어 ‘PERMISSION TO DANCE ON STAGE’의 생생한 현장감을 담아냈다. 총 22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는 글로벌 히트곡인 ‘Dynamite’, ‘Butter’, ‘Permission to Dance’는 물론, ‘피 땀 눈물’, ‘봄날’, ‘쩔어’ 등 팬들에게 사랑받는 대표곡들이 총망라돼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을 통해 콘서트를 위해 새롭게 편곡된 곡들을 라이브 버전으로 만날 수 있다는 점이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불타오르네’(Fire)와 ‘IDOL’은 원곡보다 더욱 강렬한 사운드로 재구성됐으며 ‘Dynamite’와 ‘Butter’에는 금관악기 소리를 더해 경쾌하고 흥겨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이 외에도 대부분 수록곡이 라이브 밴드 사운드로 편곡돼 한층 풍성하고 몰입감 넘치는 청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앨범과 함께 만나는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 공연 영상음반 발매와 더불어 방탄소년단은 2022년 서울 송파구 잠실운동장에서 열린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 투어의 마지막 3회차 공연 실황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 상품도 함께 출시했다. 이 상품은 팬 플랫폼 위버스에서 고화질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디지털 코드와 멤버들의 진솔한 인터뷰가 담긴 포토 북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총 141분 분량의 공연 실황은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안방에서 생생하게 느낄 수 있게 해줄 것이다. 전원 군 복무 마친 방탄소년단, 내년 봄 컴백 및 대규모 월드투어 예고 한편, 최근 멤버 전원이 성공적으로 군 복무를 마친 방탄소년단은 내년 봄 컴백과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혀 전 세계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멤버들은 지난 1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미국에서 음악 작업과 공연 준비를 시작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앞으로 펼쳐질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이번 라이브 앨범 발매는 방탄소년단의 음악적 스펙트럼과 무대 장악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이들이 선보일 활발한 활동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SM클래식스, 서울·도쿄·비엔나서 K팝 오케스트라 콘서트 개최

    SM클래식스, 서울·도쿄·비엔나서 K팝 오케스트라 콘서트 개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의 대표곡을 클래식으로 감상하는 콘서트가 국내외에서 열린다. SM엔터테인먼트 산하 클래식&재즈 레이블 SM클래식스는 8월 23∼24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을 시작으로 일본 도쿄, 오스트리아 빈에서 K팝 오케스트라 콘서트 ‘SM 클래식스 라이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SM 클래식스 라이브는 SM 대표곡을 오케스트라 음악으로 재해석해 들려주는 공연으로 지난 2월 SM 30주년을 기념해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첫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서울 공연에서는 SM클래식스의 프로젝트 오케스트라인 ‘SM 클래식스 타운 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지휘는 포항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차웅이 맡고, 레드벨벳 웬디가 출연해 ‘라이크 워터’, ‘초행길’ 등의 노래를 들려준다. 도쿄 공연은 9월 15일 도쿄국제포럼 홀A에서 열리며 뉴 재팬 필하모닉이 참여한다. 슈퍼주니어 려욱이 협연자로 무대에 오르며 이특은 공연해설로 나선다. 내년 2월 16일에는 빈 콘체르트하우스에서 빈 심포니 연주로 공연을 펼치며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김유원이 지휘를 맡을 예정이다.
  • ‘동에 번쩍, 서에 번쩍’…거대 여당 조율사 맡은 박상혁[주간 여의도 Who?]

    ‘동에 번쩍, 서에 번쩍’…거대 여당 조율사 맡은 박상혁[주간 여의도 Who?]

    매주 금요일 [주간 여의도 Who?]가 온라인을 통해 독자를 찾아갑니다. 서울신문 정당팀이 ‘주간 여의도 인물’을 선정해 탐구합니다. 지난 일주일 국회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정치인의 말과 움직임을 다각도로 포착해 분석합니다. “앞으로 더 부지런히 찾아뵙고 말씀 듣는 심부름꾼이 되겠습니다.” 박상혁(재선, 김포시을) 더불어민주당 원내소통수석부대표는 지난달 14일 민주당 신임 원내지도부가 구성된 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이와 같은 소감을 남겼다. 소통수석은 김병기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새로 신설한 직책이라서 큰 관심을 모았다. 그의 직책 앞에 붙은 ‘소통’이라는 단어의 뜻은 복합적이다. 박 수석은 이에 대해 “물론 언론과의 소통도 있고 당정과의 소통도 있지만, 가장 우선적인 과제는 당내 소통”이라고 설명했다. 거대 여당인 만큼 정국을 주도할 수 있는 압도적인 힘이 있지만, 자칫 그 속에서 분열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본인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는 것이다. 당 수석대변인을 겸하고 있는 박 수석은 당내 돌아가는 상황을 당직을 맡지 않고 있는 의원들과 수시로 만나 공유하고 이견을 좁히는 ‘조율사’로 활동하고 있다 박 수석은 최근 이재명 정부 1기 내각 구성을 위한 ‘인사청문 슈퍼위크’에서도 고군분투했다. 보좌진을 상대로 한 갑질 논란 등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통상적이진 않지만 팀워크를 맞춰가는 과정으로 이해해달라”고 호소했다. 제자 논문 가로채기 의혹 등을 받고 있는 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어떤 학계인지에 따라 관행적으로 다른 부분이 있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당내에서도 이 후보자와 강 후보자에 대한 우려가 나오기 시작하자 본인이 총대를 메고 전면에 나선 것이다. 그러면서도 ‘여당은 절대 낙마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건가’를 묻는 질문에는 “그런 태도를 하면 국민들께서 불편해하신다”며 국민 여론과 무관하게 ‘무조건 감싸기’는 아니라는 취지로 말했다. 1973년생인 박 수석은 경기 김포 출신으로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한양대 재학 시절 총학생회장을 지냈다. 이인영 민주당 의원의 자원봉사자로 시작해 정치와 인연을 맺었고, 김근태 전 의원의 비서로 본격적으로 정치에 뛰어들었다. 2009년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해 제1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했다. 김남국 대통령비서실 국민디지털소통비서관과는 전남대 로스쿨 1기 동기다. 이후 박원순 서울시장 정무보좌관과 문재인 정부 대통령실 행정관을 거쳐 21대 총선에서 고향인 김포시 을에 도전장을 던져 당선됐고, 지난해 재선에 성공했다. 이재명 대통령과는 경기지사 시절 인연을 맺었고, 이번 대선에서는 선대위에서 홍보본부 수석부본부장을 맡아 매끄럽게 일을 처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회 내에서 적이 없는 인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 7월 국회에서는 민주당이 추진하는 40여개의 개혁 입법 처리를 위해 의원들을 단합시키는 임무를 맡게 될 전망이다.
  • 업비트, ‘UDC 2025’ 통해 전 세계 블록체인 리더들과 연결 나선다

    업비트, ‘UDC 2025’ 통해 전 세계 블록체인 리더들과 연결 나선다

    블록체인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국내 대표 컨퍼런스 ‘업비트 D 컨퍼런스 2025(이하 UDC 2025)’가 오는 9월 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다. UDC 2025는 올해로 8회째를 맞으며, ‘블록체인, 산업의 중심으로(Blockchain, to the Mainstream)’라는 주제 아래 블록체인이 금융·기술·문화·정책 등 다양한 산업군과 접목되는 흐름을 조망할 예정이다. 기조 세션에는 미국 디지털 자산 친화 정책을 이끈 패트릭 맥헨리 전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의장이 등장해 글로벌 디지털 자산 및 블록체인 생태계의 흐름과 변화에 대해 논할 예정이다. 키노트 외에도 다양한 세션으로 구성된다. 금융·비즈니스 세션에서는 ▲진 팡 무디스 레이팅스 아태지역 국가신용등급 부대표 ▲폴 밴시스 팍소스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담당 책임자 ▲앨리스 리우 코인마켓캡 리서치 총괄 등이 크립토 경제의 트렌드에 대해 논할 예정이다. 산업·기술 세션에서는 ▲이도 벤-나탄 블록에이드 대표 및 공동 창립자 ▲갈 사기 하이퍼네이티브 대표 및 공동 창립자 ▲티아고 아숨상 크립토 ISAC 기술 책임자 등이 글로벌 보안 사례와 전략에 대해 공유한다. 이외에도 데릭 한 미스틴 랩스 아태지역 총괄 책임을 비롯해 ▲스티브 남 이더리움 재단 정책 및 생태계 개발 담당 ▲샌디 펭 스크롤 공동 창립자 등도 블록체인 및 웹 3.0 산업 트렌드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전달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티켓은 5월에 오픈된 얼리버드 티켓이 오픈 사흘 만에 전량 매진됐고, 스탠다드 티켓은 한정 수량으로 판매 진행 중이다. 스탠다드 티켓 구매자에게는 컨퍼런스 입장권을 포함해 ▲한정판 NFT ▲특별 프로그램 참여권 ▲럭키드로우 응모권 ▲‘BTCON 2025’ 무료 입장권 ▲스페셜 굿즈 ▲호텔 중식 및 다과 등 풍성한 혜택이 제공된다. UDC 현장에서는 블록체인을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스탬프 이벤트, 럭키드로우, 프로모션 전시 부스 등 다양한 이벤트 및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온라인 무료 패스 등록도 7월 1일부터 시작됐다. ▲컨퍼런스 주요 키노트 세션 온라인 시청권 ▲온라인 실시간 이벤트 참여권 ▲연사에게 질문할 수 있는 기회 ▲행사 안내 정보 등이 제공된다. 등록은 UDC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UDC는 지난 2018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총 2만 6800여명의 누적 참가자, 1420개 참여 기업, 207개 공식 세션, 300만회 이상의 누적 콘텐츠 조회수를 기록했다. 올해도 글로벌 연사 및 산업 전반의 논의를 이끄는 핵심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 포항공대, 우수 교수진 정년 70세로 연장…“글로벌 경쟁력 높여”

    포항공대, 우수 교수진 정년 70세로 연장…“글로벌 경쟁력 높여”

    우수 교수진들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포항공대(POSTECH)가 정년을 70세까지 연장한다. 17일 포항공대는 국내 대학 최초로 ‘정년연장 조기결정제도’를 도입해 첫 수혜자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도는 만 50세 전후 우수 교원을 대상으로 정년을 70세까지 미리 확정한다. 기존 국내 대학의 정년 65세를 5년 연장한 것은 물론 ‘조기 확정’이라는 파격적 조건까지 더했다. 올해 교원의 3%로 시작해서 최종적으로 30% 이내를 선발해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에 정년연장이 조기결정된 교원은 물리학과 이현우(55), 신소재공학과 정운룡(53), 컴퓨터공학과 한욱신(53), 환경공학부 민승기(52) 교수다. 각 분야에서 세계 최상위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고, 국제학회 기조연설자로 초청받는 등 세계적 수준의 연구 역량을 인정해 선정됐다. 포항공대는 제도 도입을 통해 장기적인 연구 계획을 세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제 무대에서 활약 중인 우수 교수진을 선정하는 만큼 글로벌 경쟁력과 인지도 제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종봉 교무처장은 “교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연구자 중심 문화를 확산해 세계적인 연구 경쟁력을 공고히 다져 나가겠다“라고 했다.
  • ‘3연속 540도 회전’ 발레리노… “백조의 호수, 기술보다 표현”

    ‘3연속 540도 회전’ 발레리노… “백조의 호수, 기술보다 표현”

    “이번엔 캐릭터 표현에 초점 맞출 것첫 지점과 다른 시선 회전 마무리”한국 팬 위한 새로운 기술도 예고 러시아 발레리노 다닐 심킨(38)은 ‘공중에서 가장 행복한 무용수’, ‘21세기 미하일 바리시니코프’로 불린다. 발레 무용수인 부모에게 교육을 받았고, 10대 때 여러 국제발레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주목받았다. 2006년 오스트리아 빈국립발레단에 입단한 뒤 아메리칸발레시어터(ABT)와 독일 베를린국립발레단에서 활약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쌓았다. ‘돈키호테’의 주역 바질 역을 맡으며 처음으로 3연속 540도 회전을 보여 준 그는 전설의 발레 무용수로 추앙받는 바리시니코프(77)의 재림으로도 여겨졌다. 심킨이 오는 19~27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리는 유니버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무대에 지크프리트 왕자 역으로 오른다. 그동안 국내에선 갈라 공연으로만 무대에 올랐던 그가 처음 전막 공연에서 주역을 맡아 19일과 23일 발레리나 홍향기와 호흡을 맞춘다. 고전발레 명작 ‘백조의 호수’는 지크프리트 왕자와 저주에 걸린 오데트 공주의 이야기로, 1877년 초연한 이후 전 세계에서 공연되며 다양한 버전의 결말이 나왔다.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심킨은 “발레단 작품마다 자신을 새롭게 찾는 노력을 해야 한다. ‘백조의 호수’에서는 제약으로부터 벗어나고 열정을 찾으려는 데서 저 자신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이번에는 ‘노’(No)라는 대답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차라리 죽음을 선택하는 지크프리트의 모습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높은 점프와 회전 기술로 유명하지만 ‘백조의 호수’에서는 캐릭터 표현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했다. 심킨은 “이 작품에선 기술을 오히려 조절하고 억눌러야 한다”면서 “작품의 큰 그림, 지크프리트를 어떻게 표현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도 “첫 지점과는 다른 시선으로 회전을 마무리하는 특별한 기술을 선보이겠다”고 덧붙여 한국 팬들을 위한 장면도 예고했다. 특정 발레단에 몸담지 않고 프리랜서로 활동하기 때문에 전막 공연보다는 갈라 공연 무대에 많이 오르는 심킨은 “이번에 발레단과 전막 공연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스튜디오심킨이라는 제작사를 설립해 다양한 무용 협연과 미디어 사업도 하고 있다.
  • 인디신 기대주 일루반, 오예린 밴드, 언오피셜…‘컬러풀’하게 뭉친다

    인디신 기대주 일루반, 오예린 밴드, 언오피셜…‘컬러풀’하게 뭉친다

    신예 밴드 일루반(Illuvan), 오예린 밴드(OHYERIN BAND), 언오피셜(UNXL)이 다음 달 18일 서울 마포구 클럽 온에어에서 열리는 콘서트 ‘컬러풀 스테이지 #14’에서 뭉친다. ‘컬러풀 스테이지’는 다채로운 음악이 공존하는 무대라는 콘셉트로 여러 뮤지션들의 음악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콘서트로 이번이 14번째 무대다. 이번 공연에서는 최근 주목받는 일루반을 비롯해 오예린 밴드, 언오피셜이 각자의 색깔을 뽐낼 예정이다. 일루반은 ‘빛’을 뜻하는 ‘Illuminate’와 ‘van’을 결합해 만든 이름으로, 음악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응원과 위로를 전하고자 하는 뜻을 담았다. 이지온(기타 및 보컬)과 박준서(드럼), 조민식(베이스)으로 구성된 3인조로 다양한 라이브 무대를 통해 안정적인 연주 실력을 선보이며 인디 신에서 주목받고 있다. 오예린 밴드는 보컬 겸 싱어송라이터 오예린을 중심으로 구성된 5인조 밴드다. 포크, 록, 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적 실험과 깊이 있는 사운드로 독특한 정체성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밝고 유쾌한 에너지와 따뜻한 감성을 담은 음악으로 인디 신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는 중이다. 또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9 등에 출연하며 대중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언오피셜은 2인조 프로듀서 듀오이자 미니멀 밴드다. 팀명처럼 ‘비공식적인’ 태도로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작사·작곡은 물론 연주, 녹음, 프로듀싱까지 전 과정을 직접 주도해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2018년 첫 싱글 이후 음원 발매와 공연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한편, 약 120분 동안 펼쳐질 ‘컬러풀 스테이지 #14’는 16일 오후 8시부터 멜론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 “콘서트 같이 보자”…장애인 남성 ‘번쩍’ 들어 올린 오아시스 팬들

    “콘서트 같이 보자”…장애인 남성 ‘번쩍’ 들어 올린 오아시스 팬들

    14일(현지시간) 맨체스터 히튼 파크에서 16년 만에 열린 오아시스(Oasis) 홈커밍 콘서트에서 감동적인 장면이 포착돼 화제입니다.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팬 다니엘 테스터(37)는 첫 오아시스 콘서트 방문을 위해 링컨셔주에서 왔지만, 장애인 전용 관객 구역을 확보하지 못해 무대를 제대로 볼 수 없는 상황에 놓였는데요. 그 순간 근처에 있던 남성 팬들이 한마음으로 다니엘을 관중 위로 들어 올려, 무대를 또렷이 볼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다니엘은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일은 오아시스 콘서트이기에 가능했다”며 “하루 종일 팬들의 사랑을 느꼈고, 이런 응원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감격을 전했습니다. 함께 현장에 있던 여동생 제마 테스터 역시 “이 일이 오빠의 하루, 일주일, 그리고 올해 전체를 빛나게 해줬다”며 당시를 떠올리면 눈물이 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빠를 들어 올린 팬들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따뜻한 사람들이었다“고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 장면은 온라인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네티즌들은 “너무 아름답고 멋지다”, “정말 좋은 사람들”, “친구들이 아니라 낯선 사람들이라니 더 감동이다”, “이 순간은 평생 기억되겠다” 등 따뜻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오아시스는 이날 ‘헬로’(Hello)로 공연을 시작해 ‘원더월‘(Wonderwall), ‘돈트 룩 백 인 앵거’(Don’t Look Back In Anger), ‘라이브 포에버‘(Live Forever) 등 대표곡 23곡을 선보이며, 8만 명의 팬들과 뜨거운 밤을 함께 했습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ACC재단, 문화콘텐츠 유통 넘어 광주·세계 잇는 플랫폼으로

    ACC재단, 문화콘텐츠 유통 넘어 광주·세계 잇는 플랫폼으로

    창작극·전시 콘텐츠 해외로‘시간을 칠하는 사람’ 31일 英 무대에‘로제타’ 日 베세토 축제 초청작 선정‘아쿠아 천국’은 伊·오스트리아 전시문화 확장·다양한 분야 성과‘엑스뮤직페스티벌’은 고유브랜드화콘텐츠 연계 상품 온오프라인 판매LP ‘예언’ 음원 공개… 日에 첫 수출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재단이 아시아 문화 콘텐츠 유통 거점으로 위상을 넓혀 가고 있다. 2022년 1월 설립된 ACC재단은 설립 4년 차이자 ACC 개관 10주년을 맞은 올해 콘텐츠 유통 확대와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강화, 전당 공간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며 정체성을 확립해 가고 있다. ACC재단은 올해 ACC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과 전시를 선보이고 가족 단위 관람객을 아우르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향유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인공지능(AI)과 첨단 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예술 콘텐츠 개발로 사업다각화도 꾀하고 있다. ACC재단은 ACC가 창·제작한 공연·전시 콘텐츠를 국내외에 유통하며 ‘문화예술 콘텐츠 유통 플랫폼’으로서의 기반을 다져왔다. 지난해 영국 런던과 맨체스터에서 무용극 ‘척’, 키르기스스탄에서 융복합 음악극 ‘두 개의 눈’을 선보이는 등 해외 진출도 활발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아랍에미리트에서 전시회를 개최하며 유통 채널도 다변화했다. 공연 콘텐츠는 장기 공연을 통해 관람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있다. 5·18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한 연극 ‘시간을 칠하는 사람’은 3년간 전국 순회공연을 이어 오며 호평을 받았다. 올해는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코리아 시즌’ 공식 프로그램으로 초청돼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공연한다. 광주의 1980년 5월을 전 세계 관객에게 소개한다. 창작 연극 ‘로제타’는 일본 베세토 페스티벌 초청작으로 선정돼 9월 27~28일 도리긴문화관에서 공연한다. 다음달 23~31일 서울 명동예술극장, 9월 5~6일 부산 영화의전당 등에서도 공연한다. 전시 콘텐츠 ‘아쿠아 천국’은 올해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에서 선보인다. 어린이문화원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문화 특화 프로그램도 주목받는다. ACC재단은 문화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며 아동문화 전문기관으로의 위상을 굳히고 있다. 이를 위해 어린이체험관과 어린이도서관의 공간을 순차적으로 개편하고 축제와 공연, 특별전시 등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먼저 어린이체험관 ‘자연과 생활’ 영역을 아시아의 다양한 자연환경과 생활문화를 결합한 상설 전시로 개편하고 아시아 문화와 미래 가치를 반영한 전시·체험 콘텐츠를 지속 개발·운영한다. 초등 고학년 대상 ‘어린이 해설사’ 프로그램은 어린이의 시선으로 ACC 콘텐츠를 소개하는 참여형 콘텐츠로 인기를 끈다. 영유아 대상 공연과 함께 ‘난생처음 시리즈’ 등 다양한 연령을 아우르는 공연도 확대됐다. 5월 가정의 달에 열리는 ‘어린이·가족문화축제 하우펀’은 국내외 공연단체와의 협업으로 ACC 대표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캐릭터산업 활성화를 위한 ‘애니메이션 모꼬지’도 지역 콘텐츠 산업과의 연계를 꾀하고 있다. 재단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대중 친화형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 열리는 ‘브런치콘서트’는 클래식·재즈·국악 등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로 호응을 얻고 있으며 ‘슈퍼클래식’에서는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고품격 무대를 선보인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기획공연 ‘ACC 초이스’와 가족 관람에 적합한 ‘ACC 퍼니’, 여름 대표 프로그램 ‘엑스뮤직페스티벌’도 ACC 고유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가족 대상 야외 상영 ‘빅도어시네마’, 청춘 콘서트 ‘빅도어콘서트’도 ACC의 색다른 문화 경험으로 각광받는다. ACC재단은 자체 브랜드 ‘들락DLAC’을 통해 ACC 콘텐츠와 연계한 문화상품을 온오프라인으로 선보인다. 어린이 대상 굿즈, 지역 작가와의 협업 상품 등 다양한 문화상품으로 수익 기반을 마련하고 ACC의 정체성을 담은 10주년 기념 브랜딩 상품도 제작 중이다. 카페 ‘진정성’과 협업해 아시아 전통차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ACC×진정성 티세트’, ACC 건축물의 디자인을 반영한 건축 시리즈 상품 등도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시아 사운드 아카이브 프로젝트의 하나로 제작된 LP ‘예언’은 음원 플랫폼을 통해 50개국 이상에 공개됐고, 일본 최대 음반 유통사인 디스크 유니온에 입점해 첫 수출 성과를 거뒀다. ACC재단은 전당 공간을 ‘일상 속 문화향유 공간’으로 재편하고 있다. 카페 ‘크라운’에 이어 편의점·로컬 콘텐츠숍·팝업 전시 공간 등 복합문화공간을 운영하며 관람객의 체류 경험을 넓혔다. 특히 젊은층의 호응을 얻는 ‘뉴스 뮤지엄’(N:NEWS)과 카페 진정성은 ACC 공간 유입을 이끌고 있다. 또한 ‘캐비넷클럽라운지’는 지역 예술가와 로컬 브랜드의 교류 공간으로 운영되며 ACC의 복합문화 생태계를 확장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김명규 ACC재단 사장은 15일 “문화콘텐츠 유통을 넘어 지역과 아시아, 세계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며 “전당 개관 10주년을 기점으로 보다 대중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하라”오송참사 2주기 추모제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하라”오송참사 2주기 추모제

    14명이 숨진 청주 오송지하차도 참사 2주기 추모제가 15일 오후 6시30분 충북도청 정문에서 열렸다.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추모제에서 참석자들은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유가족협의회 이경구 공동대표는 “재판에 넘겨진 피고인들은 모두 억울하다고 한다”며 “가장 억울한 사람들은 지하차도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희생자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저희가 가장 두려운 것은 오송참사가 잊혀지는 것”이라며 “저희들과 같은 아픔과 슬픔이 재발하지 않으려면 과거를 기억해야 한다”고 했다. 오송참사 생존자협의회 대표는 “지자체장들은 생존자들과의 만남은커녕 직접 사과를 요구하는 저희들의 목소리마저 묵살했다”며 “희생자들에 대한 진정한 애도는 진상규명이며 피해자들의 피해회복 첫 단추는 책임자 처벌”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은 “오송참사 국정조사 요구안이 발의된지 324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진상규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오송참사 국정조사를 관철하기위해 여야 지도부를 설득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추모 묵념, 세월호 유가족 합창 공연, 이태원 참사 유가족 추모 영상 상영 , 헌화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 김병기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화환을 보내 피해자들을 위로했다.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2023년 7월 15일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발생했다. 인근 미호강 제방이 터지면서 유입된 물로 당시 지하차도를 지나던 시내버스 등 차량 17대가 침수되고 14명이 숨졌다. 검찰은 오송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 등 42명을 기소했다. 이 가운데 미호천교 확장 공사를 총괄한 현장소장은 감리단장은 징역 6년 형과 징역 4년 형이 각각 확정됐다.
  • 갤럭시, ‘메이크 유어 엘레강스’ 프로그램 전개

    갤럭시, ‘메이크 유어 엘레강스’ 프로그램 전개

    갤럭시, 전문가들의 스타일 변신 지원하는 프로젝트 진행첫 대상자로 대니 구 선정… 예술의전당 콘서트 착장 후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남성복 브랜드 갤럭시는 ‘메이크 유어 엘레강스’(Make your Elegance) 프로그램의 첫 대상자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를 선정하고,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의상을 후원했다고 15일 밝혔다. 메이크 유어 엘레강스 프로그램은 클래식 아티스트, 운동선수, 인플루언서 등 3040 세대로부터 선망을 받는 전문가들의 스타일 변신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갤럭시는 이번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콘서트 착장 후원을 시작으로 분기마다 새로운 대상자를 선정해 의상을 후원하고, 스타일링을 지원하는 등의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갤럭시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를 위해 연주복으로 사용할 슈트와 스타일링을 제안했고,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대니 구만을 위한 프리미엄 슈트를 만들었다. 1983년 론칭 후 대한민국 남성복 시장을 이끌어 온 갤럭시는 이번 메이크 유어 엘레강스 프로그램을 통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품격과 우아함에 각 분야 전문가들의 매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무영 삼성물산 패션부문 남성 컨템사업부장 상무는 “특유의 친근함과 밝은 에너지로 많은 사랑을 받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의 특별한 무대에 남성복 갤럭시가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갤럭시는 지난 40여년 동안 쌓아온 독보적 헤리티지가 젊은 고객들을 통해 계승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블랙핑크 북미 투어 첫 공연 10만석 매진

    블랙핑크 북미 투어 첫 공연 10만석 매진

    걸그룹 블랙핑크가 지난 12~1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개최한 월드투어 ‘데드라인’의 북미 첫 공연을 전석 매진시켰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14일 밝혔다. 이 스타디움에서의 양일 매진과 10만명 동원은 전 세계 걸그룹 가운데 블랙핑크가 처음이다. 한국에서 월드투어를 시작한 블랙핑크는 로스앤젤레스를 거쳐 시카고·토론토·뉴욕에서 북미 공연을 이어 간다. 이후 이탈리아 밀라노, 스페인 바르셀로나, 영국 런던, 대만 가오슝, 태국 방콕, 일본 도쿄 등 세계 각지의 스타디움급 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 LG 스탠바이미 2, 글로벌 무대 출격…이동식 스크린 시장 리더 도약 선언

    LG 스탠바이미 2, 글로벌 무대 출격…이동식 스크린 시장 리더 도약 선언

    LG전자는 이동식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2’를 이번 주 홍콩과 튀르키예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후 미국, 캐나다, 베트남, 싱가포르 등으로 출시국을 확대하며 다음 달에는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주요 국가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LG 스탠바이미 2는 4년 만에 업그레이드된 신제품으로 무빙휠 기반의 뛰어난 이동성과 다양한 자세에서 시청 가능한 사용성이 강점이다. 27형 QHD 디스플레이와 고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화질과 편의성 모두 개선됐다. 인공지능(AI) 기반 화면·사운드 최적화 기능도 추가됐다. 국내에서는 출시 5개월 만에 전작 대비 약 4배 판매고를 올렸다.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에서는 첫 공개 당시 해외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충환 LG전자 TV사업부장(부사장)은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스탠바이미 2로 글로벌 시장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더 화나서 돌아올 것” 세계 1위 사발렌카 탈락…윔블던 여자 단식 결승, 시비옹테크 vs 아니시모바

    “더 화나서 돌아올 것” 세계 1위 사발렌카 탈락…윔블던 여자 단식 결승, 시비옹테크 vs 아니시모바

    여자 단식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최고 권위의 윔블던 테니스대회에서 탈락하면서 4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와 12위 어맨다 아니시모바(미국)의 결승전이 성사됐다. 아니시모바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대회(총상금 5350만 파운드·약 997억원) 여자 단식 4강전에서 사발렌카를 2-1(6-4 4-6 6-4)로 제압했다. 이로써 이날 벨린다 벤치치(35위·스위스)를 2-0(6-2 6-0)으로 꺾은 시비옹테크와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두 선수의 결승전은 13일 새벽 12시에 진행된다. 첫 세트를 따낸 최근 29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아니시모바는 생애 처음 메이저 대회 결승에 올랐다. 종전 최고 성적은 2019년 프랑스오픈 4강이었다. 또 상대 전적 6승3패로 사발렌카에 강한 모습을 이어갔다. 아니시모바는 지난 프랑스오픈 16강에서 사발렌카에게 0-2(5-7 3-6)로 졌지만 이번 대회에서 곧바로 설욕했다. 그는 4강을 마치고 “사발렌카는 저를 포함해 많은 선수에게 자극과 영감을 주는 존재다. 그를 이기고 윔블던 결승에 진출한 건 정말 특별한 일”이라고 말했다. 사발렌카는 “토너먼트 마지막 단계에서 패하면 인생의 끝이라는 생각이 든다”면서도 “모든 힘을 쏟아부었지만 아니시모바가 제 서브를 받아냈다. 뭐든 해낼 수 있다고 믿어야 했는데 어느 순간 제가 1위라는 걸 잊고 무너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패배를 통해 더 강해지겠다. 내년에 대한 기대가 크다. 더 배고프고 화가 난 채로 돌아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니시모바는 만 17세였던 2019년 호주오픈에서 남녀를 통틀어 2000년대생 최초로 메이저 단식 16강에 올랐고, 같은 해 프랑스오픈에서는 4강 무대를 밟기도 했다. 그러나 2019년 8월 부친상, 2023년 번아웃 등으로 슬럼프에 빠져 세계 랭킹이 300위 대까지 떨어졌다. 이어 지난해 윔블던 본선 무대를 밟지 못했다. 2001년생 아니시노바와 동갑인 시비옹테크는 프랑스오픈에서 4회, US오픈에서 한 차례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잔디 코트인 윔블던에서는 처음 결승행을 확정했다. 그는 지난해 8월 도핑 양성 반응이 나와 1개월 자격 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이번이 그 이후 메이저 대회 첫 결승이다.
  • 손흥민과 좌우 윙 호흡?…판더펜 가격했던 쿠두스, 이적료 1025억에 토트넘 합류

    손흥민과 좌우 윙 호흡?…판더펜 가격했던 쿠두스, 이적료 1025억에 토트넘 합류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가나 출신 모하메드 쿠두스를 새 동료로 맞았다. 쿠두스는 9개월 전 미키 판더펜을 발로 찼던 논란을 뒤로 하고 손흥민과 좌우 윙어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쿠두스와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등번호는 20번“이라고 밝혔다. 영국 BBC에 따르면 쿠두스는 2031년까지 6년 동안 토트넘에서 활약한다. 그의 이적료는 5500만 파운드(약 1025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덴마크 리그 FC 노르셸란에 입단한 쿠두스는 57경기 14골의 성적을 남겼고 2020년 7월 네덜란드 리그 에레디비시 명문 아약스에 입단했다. 데뷔 시즌에 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등 네덜란드 무대에서 4년 동안 87경기 27골을 기록했다. 가나 국가대표로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선 한국을 상대로 2골을 몰아치며 3-2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당시 한국은 조규성(미트윌란)이 멀티 골을 터트렸지만 쿠두스를 막지 못했다. 쿠두스는 2023년 8월 EPL 웨스트햄에 입단한 다음 첫 시즌에 리그 33경기 8골 6도움으로 활약했다. 다만 지난 시즌에는 제 위치인 오른쪽 윙어 경쟁에서 밀리면서 32경기 5도움으로 아쉬웠다. 또 지난해 10월 19일 EPL 8라운드 토트넘전에선 골을 넣은 후 넘어진 판더펜의 등을 발로 찼고, 파페 사르의 얼굴을 손으로 밀치면서 퇴장당하기도 했다. 이에 5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가나 국가대표로 42경기 12골을 기록한 쿠두스는 “저는 직선적인 윙어다. 강한 힘으로 상대를 제압하고 득점 기회를 만드는 게 장점”이라며 “토트넘으로 이적한 결정적인 이유는 토마스 프랭크 감독님이다. 그가 선수들의 재능을 키워내는 걸 인상 깊게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토트넘이 유로파리그(UEL) 우승으로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을 따낸 부분도 언급했다. 쿠두스는 “최고 수준의 무대에서 뛰고 싶었다. UCL은 축구 선수로 뛸 수 있는 가장 큰 무대”라면서 “팀이 최고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EPL 7위를 차지한 노팅엄 포리스트의 에이스 모건 깁스화이트도 접촉 중이다. BBC에 따르면 깁스화이트는 현지시간으로 11일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뒤 이적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리그 34경기 7골 8도움을 올린 깁스화이트의 이적료는 6000만 파운드(약 1118억원) 수준이다. 지난 8일 일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뛰던 192㎝ 수비수 다카이 고타와 5년 계약한 토트넘은 UCL 티켓을 무기로 영입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 강원 가면 힘이 나는 제주 여인

    강원 가면 힘이 나는 제주 여인

    고향은 제주도인데 유독 강원도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는 고지우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대회 2연패와 함께 시즌 2승을 정조준한다. 고지우는 10일부터 나흘 동안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 출전한다. KLPGA 투어에서 통산 3승을 기록 중인 고지우는 지난달 29일 평창에서 막을 내린 맥콜·모나 용평오픈에서 우승하는 등 모두 강원도에서 열린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고지우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다. 고지우는 “하이원은 고저 차가 크고 홀마다 전략이 중요한 코스”라면서 “과감하고 공격적으로 플레이하겠다. 2주 전 우승 후 자신감이 올라온 상태다. 타이틀 방어 부담보다는 내 플레이에 집중하면서 즐겨보겠다”고 말했다. 2022년과 2023년 이 대회 2연패를 달성한 한진선도 강원도에서 열리는 대회에 강점을 보인다. 지난해 3연패는 실패했지만 7위에 오르며 그리 나쁘지 않은 성적을 냈다. 지난주 롯데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린 박혜준은 2주 연속 정상에 도전한다. 그는 “지난주 2, 3라운드의 샷감이 정말 좋았다”면서 “ 1차 목표는 ‘톱10’이지만 기회가 온다면 우승까지 노리겠다”고 말했다. 상금 등 주요 지표에서 모두 1위인 이예원은 시즌 4승에 다시 도전한다. 이예원은 “상반기 마무리하는 대회인데 우승으로 마무리하고 싶다”면서 “컨디션과 샷감 모두 좋다. 더운 날씨에 집중력을 잃지 않는 게 관건이다. 오르막 퍼트를 남기는 그린 공략에 신경 쓰겠다”고 했다. 올해 13개 대회에서 9번이나 톱10에 진입한 지난해 신인왕 유현조도 정상을 노린다. 미국 무대에서 뛰는 이정은이 오랜 만에 국내 투어에 나선다. 2017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그가 KLPGA 투어에 출격하는 건 2023년 9월 OK금융그룹 읏맨 오픈 이후 1년 10개월 만이다.
  • 신작 25편 늘리고 한중일 축제 신설하고…국립극장, 2025-2026시즌 공개

    신작 25편 늘리고 한중일 축제 신설하고…국립극장, 2025-2026시즌 공개

    국립극장이 오는 8월 20일부터 2026년 6월 28일까지 이어지는 ‘2025-2026 레퍼토리시즌’을 공개했다. 한·중·일 전통 기반 음악극 축제를 신설하고 신작 25편을 배치하면서 더 촘촘하고 폭넓게 구성했다. 이번 시즌의 전체 편수는 72편으로, 2024-2025시즌(51편)보다 작품 수도 늘었다. 박인건 극장장은 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프로그램들을 소개하며 “최근 유럽이나 미국에서 열풍이 부는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보면 갓, 도포, 까치, 호랑이 등 한국적인 것들이 많이 나온다”면서 “K컬처는 기초예술에서 시작한 것이 아닌가 싶다. 앞으로 좋은 작품이 나와서 아시아, 세계로 뻗어나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국립극장은 2012년부터 1년 단위 공연 프로그램을 사전에 기획해 올리는 레퍼토리시즌 제도를 도입하고 국립창극단·국립무용단·국립국악관현악단 등 3개 전속단체의 공연 리스트를 꾸준히 축적해 왔다. 14년간 신작을 개발하고 예술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작품을 재공연하면서 제작극장으로서 역량도 쌓았다. 이번 2025-2026시즌은 ‘함께, 더 멀리’라는 슬로건으로 신작 25편, 레퍼토리 15편, 상설공연 14편, 공동주최 18편 등으로 구성했다. 국립창극단은 세계 유수 오페라 프로덕션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연출가 요나 김과 손잡고 신작 ‘심청’(9월 3~6일)을 선보인다. 판소리 ‘심청가’ 원전에 내재된 고정관념을 뒤엎고 오늘의 시선으로 심청이 상징하는 사회적 약자의 존재를 조명했다. 창극 ‘효명’(2026년 6월 23~28일)은 조선 후기 궁중무용 정재를 집대성한 효명세자를 주인공으로 조선의 궁중무용과 창극을 결합해 무대 미학을 풀어냈다. ‘이야기가 있는 판소리’(가제·2026년 2월 4~5일)에서는 한평생 전통 소리의 맥을 지켜온 당대 최고의 판소리 명인들의 삶을 재조명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인문학 콘서트 ‘공존(Survive)’(2026년 6월 26일)에서 인공지능(AI) 작곡 기술과 협업한 창작곡을 선보이며 AI와 창작의 의미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관현악시리즈Ⅳ ‘이병우와 국립국악관현악단’(2026년 6월 5일)은 클래식 기타리스트 이병우와 국악관현악의 크로스오버 무대다. 이병우는 영화음악 대표작과 더불어 이번 공연을 위한 신작을 공개한다. 국립무용단은 ‘거장의 숨결’ 시리즈로 첫 회는 배정혜와 국수호(12월 17~18일), 두 번째는 김현자와 조흥동(12월 20~21일)을 연이어 올린다. 배정혜의 ‘Soul, 해바라기’, 국수호의 ‘티벳의 하늘’, 김현자의 ‘매화를 바라보다’와 조흥동의 ‘바람의 시간’ 등 한국 무용의 오늘을 가능하게 만든 네 명의 거장과 작품을 조명하는 자리다. 국립극장은 대표 음악 축제 ‘여우락 페스티벌’을 잇는 새로운 국립극장 브랜드 축제도 신설했다. ‘창극중심 세계음악극축제’(9월 3~28일)는 국립창극단을 중심으로 전 세계 음악극의 현재와 가능성을 탐색한다. 올해는 ‘동아시아 포커싱’을 주제로 한국·중국·일본 3국의 전통 기반 음악극을 만날 수 있다. 국립극장은 이 축제를 세계 다양한 형태의 음악극을 선보이는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2025 대한민국 전통춤 축제’(10월 30~31일)는 국립무용단과 전국 10개 국공립·지역 무용단이 함께 꾸미는 한국무용 축제다. 전통의 깊이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한국 춤의 미학을 집대성하기 위한 구상의 결과다. 젊은 예술인과 관객 개발을 위한 노력도 다각도로 진행한다. 국립창극단 창극콘서트 ‘토선생, 용궁가다’(9월 25~26일)와 국립국악관현악단 ‘청풍국악’(12월 26일)은 문화체육관광부 청년교육단원 육성 사업을 통해 선발된 청년예술단원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무대다. 올해 국립극장으로 터전을 옮긴 국립극단은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의 ‘위험한 놀이터’(8월 28~31일)를 시작으로 대표 레퍼토리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10주년 공연(11월 21~30일), 조광화 연출의 신작(2026년 5월 22~31일) 등 총 세 편의 공연을 선보인다. 민간 예술단체와의 협업으로는 연극 ‘더 드레서’(12월 27일~2026년 3월 1일)가 주목할 만하다. 로널드 하우드 희곡을 원작으로 작품은 2차 세계대전 중 극장의 분장실을 배경으로 인간의 복잡한 내면과 관계를 깊이 있게 그린다. 이 작품에서 선생님 역을 맡은 배우 송승환은 이날 간담회에서 “1968년 명동에 국립극장이 있던 시절, 연극 데뷔작인 극단 광장의 ‘한마을 사람들’로 명동 국립극장에서 공연했다”면서 “남산에 국립극장이 지어지고 나서는 이번이 처음 서는 무대”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민간 단체와 국립극장의 협업이 연극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민간이 가진 특별한 창의력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각기 다른 시선과 형식의 무장애(배리어프리) 공연도 있다. 홍경래의 난이 일어난 조선시대 청각장애 소년과 노비의 딸, 강아지의 시선을 담은 창작 음악극 ‘다정히 세상을 누리면’(9월 4~7일), 아동복지시설 ‘공생원’ 창립자 윤학자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공생,원’(12월 11~14일), 셰익스피어 원작을 동시대적으로 재해석한 연극 ‘좋으실 대로’(2026년 5월 28~31일) 등 장애 예술인의 활발한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무대를 마련했다. 2025-2026 시즌 티켓은 두 차례에 걸쳐 판매한다. 올 하반기 공연은 7월 15일부터 패키지 티켓을, 18일부터는 개별 공연 티켓을 국립극장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 “정부의 미국산 사과 수입 검토, 즉각 중단하라” 경북도의회 긴급 성명 발표

    “정부의 미국산 사과 수입 검토, 즉각 중단하라” 경북도의회 긴급 성명 발표

    경상북도의회는 9일 미국 상호관세 협상카드로 검토 중인 정부의 미국산 사과 수입 추진의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 5일자 서울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농림축산식품부에 한미 통상 협상 카드로 제시하기 위한 미국산 사과수입을 전향적으로 검토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경상북도 사과 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를 비롯해 각 생산자단체를 중심으로 도내 과수농가의 강한 우려와 반발이 빗발치고 있다. 한편 경상북도는 전국 사과 생산량의 62%를 차지하는 전국 최대 주산지로 청송, 영주, 안동을 중심으로 도내 약 1만 8000여 농가가 1만 9000ha를 재배하고 있다. 총생산액 기준으로도 전국 1조 3769억원 중 8247억원(60%)을 차지할 정도로 전국 사과산업에서 절대적 비중을 담당하고 있다. 경상북도의회는 최병준 부의장(의장직무대리) 명의의 성명서를 통해 ‘미국산 사과 수입이 현실화 될 경우 도내 사과생산농가는 물론, 국내 과수 산업 전체가 회복 불가능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특히 ‘최근 초대형 산불 피해와 고령화, 이상기후, 생산비 상승으로 벼랑 끝에 내몰린 도내 과수 농가를 절벽 아래로 밀어버리는 행위’ 라면서 강하게 비판했다. 도의회의 신속한 대응을 주도한 농수산위원회 신효광 위원장은 “더이상 농민이 통상협상의 희생양이 되어서는 안된다”면서 “정부는 미국산 사과 수입 검토를 즉각 중단하고, 책임있는 입장을 신속히 밝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경상북도의회 ‘정부의 미국산 사과 수입 검토 중단 촉구 성명서’ 전문 지난 5일자 서울경제신문에서, 정부는 미국과의 통상협상 카드로 미국산 사과 수입을 전향적으로 검토 중이라 보도했다. 이는 농민을 통상협상 테이블 위에 올려놓겠다는 행태이며, 국민의 먹거리와 지역 경제의 근간을 포기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이에 경상북도의회는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즉각 논의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경상북도는 전국 사과 생산량의 62%를 차지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사과 주산지이다. 언론보도와 같이 정부가 미국산 사과 수입을 허용한다면, 경북의 2만여 사과생산농가는 무너지고, 나아가 국내 과수 산업 전체가 회복 불가능한 타격을 입을 것이다. 이는 초대형 산불로 이미 심각한 피해를 입고, 고령화와 이상기후, 생산비 상승으로 벼랑 끝에 내몰린 사과생산농가를 절벽 아래로 밀어버리는 행위이다. 사과는 단순한 과일이 아니라, 우리 농민들의 땀과 정성이 담긴 생계의 근간이며, 경북도민의 자부심이다. 이에 경상북도의회는 260만 경북도민과 대한민국 농민의 목소리를 받들어 대한민국 정부에 다음과 같이 강력히 요구한다. 첫째, 정부는 국내 농업 보호라는 최소한의 원칙을 저버리는 어떠한 방식의 사과 수입 검토도 즉각 중단하라! 둘째, 정부는 어떠한 농산물도 통상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음을 강력히 선언하라. 셋째, 정부는 농업과 농민을 통상협상의 희생양으로 내몰지 않겠다고 국민 앞에 책임 있는 입장을 밝혀라. 2025년 7월 9일 경상북도의회 의장직무대리 부의장 최병준
  • 산악 지형 공략자, 알프스 메이저퀸 움켜쥔다

    산악 지형 공략자, 알프스 메이저퀸 움켜쥔다

    최혜진 올 메이저대회 모두 톱10김효주 11년 만에 정상 탈환 노려유해란 지난해 단독 5위 올라 기대 세계 여자 골프 5대 메이저 대회 중 시즌 네 번째 순서인 에비앙 챔피언십이 10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504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시즌 첫 번째 메이저인 셰브론 챔피언십과 마찬가지로 해마다 같은 골프장에서 열리는 대회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올 시즌 메이저 대회에서 꾸준한 모습을 보이는 최혜진과 11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는 김효주,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3승째를 거둔 유해란 등이 우승을 노린다. 앞서 김효주가 2014년 미국 무대 진출 첫 우승을 이 대회에서 기록했고, 이후 전인지(2016)와 고진영(2019)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한국 골프장과 비슷한 산악 지형 코스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장타보다 전략적인 코스 공략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한국 선수가 강세를 보일 수 있는 메이저 대회로 지목된다. 2022년 미국 진출 뒤 마수걸이 우승을 신고하지 못하고 있는 최혜진은 올해 3차례 메이저에서 모두 톱10에 들었다. 또 지난달 마이어 클래식 준우승 등 상승세다. 지난해 에비앙 챔피언십 공동 7위에 올랐던 그는 “산악 지형의 에비앙 코스는 몇 년째 뛰어 익숙하고 계속 좋은 경기를 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김효주도 “선수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친 대회이고 자부심을 느끼게 한다. 에비앙에서 2승을 거두도록 잘하겠다”고 다짐했다. 공교롭게도 김효주는 한국시간으로 대회 종료 직후 30번째 생일을 맞는다. 유해란도 지난해 이 대회에서 단독 5위에 올라 선전이 기대된다. 이들 외에도 지난달 말 미국 무대에서 감격의 첫 승을 합작한 이소미와 임진희, 김아림, 황유민, 고진영, 양희영 등 모두 21명의 한국 선수가 출격한다. 이 대회는 시상식에서 패러글라이더가 우승자 국기를 휘날리며 하늘에서 내려와 건네주는 특별한 전통이 있다. 이번에는 어느 국기가 하늘에서 내려올지 주목된다.
  • ‘골밑 절대자’ 지수 빈 자리, ‘3점슛 강자’ 이슬이 내린다

    ‘골밑 절대자’ 지수 빈 자리, ‘3점슛 강자’ 이슬이 내린다

    모의고사를 마친 한국 여자농구가 명예 회복을 위한 실전 무대에 나선다. ‘기둥’ 박지수(청주 KB)가 컨디션 난조로 제 기량을 발휘할지 미지수인 가운데 ‘간판 슈터’ 강이슬(KB), ‘전천후’ 박지현(무소속)을 중심으로 속공, 외곽슛 등 유기적인 농구를 보여 주겠다는 각오다.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 이끄는 박수호 감독은 8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유일한 골밑 자원인 박지수의 비중이 절대적이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며 “지수의 출전 시간이 줄면 공격 핵심은 강이슬이다. 그래도 특정 선수에게 치중하지 않고 5명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전술을 짤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표팀은 오는 11일 중국 선전으로 출국해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을 준비한다. A조의 한국은 14일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15일 중국, 16일 인도네시아와 차례로 맞붙는다. 2년 전 아시아컵에선 5위로 밀려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놓친 바 있다. 이번 대회 우승국은 내년 9월 독일에서 열리는 FIBA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하고, 2~6위는 월드컵 최종 예선으로 향한다. 한국은 이달 초 대만에서 진행된 존스컵을 최종 점검 무대로 삼았는데 박지수가 5경기 모두 결장했다. 이에 박 감독은 “지수가 쉴 때를 대비해 스몰 라인업의 외곽 공격 및 수비 전술을 훈련했다. 많은 활동량과 빠른 움직임, 정확한 스크린으로 슈터들의 기회를 살리는 게 핵심”이라면서 “기동력이 뛰어난 홍유순(인천 신한은행), 이해란(용인 삼성생명)에겐 속공 마무리를 맡겼다”고 설명했다. 박지수가 없는 한국의 1옵션은 강이슬이었다. 강이슬은 지난 6일 태국과 치른 존스컵 마지막 경기에서 혼자 3점을 21개 던져 9개(성공률 42.9%)를 넣었다. 2점슛 시도가 2개밖에 없었을 만큼 공간을 넓게 활용하면서 외곽 공격에 집중했다. 슈터 강유림(삼성생명)도 3점 6개 중 4개(성공률 66.7%)를 림에 꽂으며 14점, 박지현이 13점으로 힘을 보탰다. 막내 홍유순은 국가대표 데뷔전이었던 2일 대만 대학 대표팀과의 첫 경기에서 16점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포워드에게 공을 전달하는 건 국내 정상급 가드 안혜지(부산 BNK)와 허예은(KB)이다. 안혜지는 지난 시즌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고, 허예은은 리그 도움 1위(7개)다. 박 감독은 “남은 기간 훈련을 통해 전술 수행 능력이 뛰어난 가드를 주전으로 내세울 예정”이라며 “슈팅력을 갖춘 신지현(신한은행)은 슈팅가드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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