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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해트트릭, 해트트릭 대체 뭐길래? ‘연봉 5년 사이 200배 뛰어’

    손흥민 해트트릭, 해트트릭 대체 뭐길래? ‘연봉 5년 사이 200배 뛰어’

    ‘손흥민 해트트릭’ 해트트릭을 기록한 손흥민이 소감을 밝혔다. 지난 3일 오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라오스(174위)와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예선 2차전서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라오스를 상대로 8-0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총 3골을 성공시키며 해트트릭을 기록한 손흥민은 경기후 “대표팀에서 한 첫 해트트릭이다. 뿌듯하다. 의식한 건 아니지만 기회가 오면 넣으려고 노력했다. 좋아하는 자리에서 기회가 왔다”며 소감을 밝혔다. 해트트릭이란 1명의 선수가 1경기에서 3득점을 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경기 이후 소속팀 토트넘 핫스퍼로 합류하기 위해 영국으로 귀국하는 손흥민은 “자신감을 회복한 게 상당히 중요한 것 같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국은 이날 슈틸리케호 역대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손흥민 해트트릭, 손흥민 해트트릭, 손흥민 해트트릭, 손흥민 해트트릭, 손흥민 해트트릭, 손흥민 해트트릭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삼손’ 손흥민 A매치 첫 해트트릭

    ‘삼손’ 손흥민 A매치 첫 해트트릭

    수비수 홍철(수원)의 ‘도움 해트트릭’에 손흥민(토트넘)이 A매치 첫 해트트릭으로 화답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3일 경기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2차전을 8-0 완승으로 장식하며 2연승을 내달렸다. 슈틸리케 감독 부임 이후 경기당 1.3골에 그쳤던 답답함도 뻥 뚫었고 A매치 해트트릭도 이날이 첫 경험이었다. 대표팀은 이날 외박을 한 뒤 4일 밤 10시 인천공항에 집결, 레바논으로 떠나 8일 3차전을 준비한다. 킥오프 몇 시간을 앞두고 발표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 따르면 라오스(174위)는 한국(57위)의 상대가 될 수 없었다. 문제는 어떤 전술 변형으로 라오스의 밀집수비를 뚫어내느냐였다. 슈틸리케 감독은 기존 4-2-3-1 대신 4-1-4-1 포메이션을 채택, 공격수 한 명을 늘리고 장현수(광저우 푸리)를 오른쪽 풀백으로 기용하고 정우영(빗셀 고베)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배치했다. 5년 만에 태극마크를 단 석현준(비토리아FC)이 원톱으로, 좌우 날개에 손흥민과 이청용(크리스털팰리스)을 배치하고 역삼각형의 중원에는 기성용(스완지시티)과 권창훈(수원)이 전진 배치했는데 모두 감독의 의도대로 움직여줬다. 전반에 돋보인 것은 홍철. 전반 9분 이청용의 선제 헤딩골과 12분 손흥민의 오른발 인사이드 슈팅 모두 그의 과감한 오버래핑이 만들어낸 것이나 다름없었다. 전반 30분 권창훈이 하프라인에서 날아온 패스를 받아 20여m의 절묘한 왼발 중거리슛으로 연결해 대표팀은 또 달아났다. A매치 데뷔한 수문장 권순태(전북)는 후반 5분에야 처음 공을 잡을 정도로 경기 흐름이 일방적이었다. 후반 10분 홍철이 또다시 왼쪽 골라인까지 치고 들어가 찔러준 패스를 석현준이 골키퍼 앞에서 살짝 방향을 틀어 A매치 데뷔골을 신고했다. 홍철은 ‘도움 해트트릭’을 완성했고, 석현준은 슈틸리케 감독이 발탁하면 곧바로 득점하는 ‘기분 좋은 징크스’를 이어갔다. 손흥민은 후반 28분 페널티지역 오른쪽 사각에서 때린 슛이 골망에 꽂히면서 멀티골을 기록했고, 5-0으로 앞선 2분 뒤에는 미드필드에서 장현수(광저우 푸리)가 골문 앞으로 건네준 크로스에 권창훈이 몸을 던지며 왼발을 갖다대 그물을 출렁였다. 후반 44분 손흥민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해트트릭을 완성하고 4분 뒤 이재성(전북)의 골까지 터져 해외파 셋과 국내파 둘이 어울린 8-0 완승을 매조졌다. 슈틸리케 감독은 “크게 이겼지만 경기내용도 좋았다“며 ”예상대로 상대가 10명 전원 수비를 했는데 우리가 침착하게 플레이를 펼쳤다“고 평가했다. 스티비 다비(60·영국) 라오스 감독은 “한국은 11명의 포뮬러원(F1) 드라이버들이 자동차 경주를 하는 느낌을 받았다”며 완패를 자인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대한민국, 라오스 상대로 8골 뽑아…슈틸리케 전술 살펴보니? ‘역시’

    대한민국, 라오스 상대로 8골 뽑아…슈틸리케 전술 살펴보니? ‘역시’

    대한민국 라오스 대한민국, 라오스 상대로 8골 뽑아…슈틸리케 전술 살펴보니? ‘역시’ 한국이 2018 러시아월드컵 2차 예선에서 손흥민(토트넘)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라오스를 8-0으로 대파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3일 오후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G조 2차전에서 약체 라오스를 상대로 무더기 골을 뽑아냈다. 슈틸리케 감독은 라오스의 밀집수비를 뚫기 위해 전방 공격수를 1명 늘린 4-1-4-1 전술을 채택했다. 5년 만에 태극마크를 따낸 석현준(비토리아FC)이 원톱 스트라이커 자리에 배치됐고, 좌우 날개에 손흥민과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이 위치했다. 역삼각형 형태의 중원에는 기성용(스완지시티)과 권창훈(수원)이 전진 배치돼 공격에 무게를 뒀다. 5명의 공격진이 배치된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일방적으로 라오스를 밀어붙였고, 경기시작 9분만에 첫골이 터졌다. 수비수 홍철(수원)이 공격에 가담해 왼쪽 골라인까지 과감하게 돌파한 뒤 왼발로 정확하게 크로스했고, 페널티지역 안에 있던 이청용은 방향을 튼 헤딩으로 라오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라오스의 밀집수비의 공략에 자신감을 갖게 된 대표팀은 전반 11분 두번 째 골을 기록했다. 첫번 째 골을 도운 홍철이 다시 미얀마의 수비를 뚫고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페널티지역 중앙으로 크로스를 찔렀고, 골문 쪽으로 쇄도하던 손흥민이 침착하게 오른발 인사이드 슈팅으로 2-0을 만들었다. 대표팀은 전반 30분엔 권창훈이 하프라인에서 날아온 패스를 받은 뒤 20여m에 달하는 날카로운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얻었다. 한국의 일방적인 우세는 후반전에도 계속됐다. 후반 12분 홍철이 다시 라오스의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골지역 앞으로 낮게 크로스를 날렸고, 석현준이 오른발로 마무리하면서 스코어는 4-0으로 벌어졌다. 석현준의 A매치 데뷔골이자 홍철의 도움 해트트릭이 완성된 순간이었다. 후반 28분엔 손흥민이 페널티지역 오른쪽 사각에서 때린 슛이 라오스의 골망에 꽂히면서 멀티골을 기록했다. 5-0으로 앞선 후반 30분엔 미드필드에서 장현수가 골문 앞으로 길게 차준 크로스에 권창훈이 공중으로 몸을 진 상태로 왼발을 갖다 대 6-0을 만들었다. 후반 44분 손흥민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해트트릭을 완성하는 오른발 슈팅으로 7-0을 만들었다. 후반 48분에 터진 이재성(전북)의 골이 이날 대표팀의 마지막 골이었다. 골이나 다름없는 아쉬운 장면도 적지 않았다. 정우영(빗셀 고베)은 전반 23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로 감아찬 프리킥이 골대에 맞고 튕겨나왔고, 전반 27분 미드필드에서 때린 중거리 슈팅이 다시 골대에 맞는 등 A매치 데뷔골을 기록할 기회를 두번이나 놓쳤다. 한국은 경기 내내 완벽하게 라오스를 제압했다. 3년 6개월 만에 대표팀 골키퍼로 복귀한 권순태(전북)가 공을 잡아볼 기회가 거의 없을 정도였다. 8-0은 슈틸리케 감독이 부임한 뒤 대표팀의 최다득점이다. 이전 기록은 지난 6월 아랍에미리트(UAE)와의 평가전에서 기록한 3-0이었다. 지난 6월에 열린 미얀마전에 이어 월드컵 2차예선에서 2연승을 기록한 슈틸리케호는 승점 6점으로 G조 1위 자리를 지켰다. 대표팀은 9월 8일 레바논에서 3차전을 치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한민국, 라오스 상대로 8골 뽑아…슈틸리케 전술 살펴보니? ‘아하’

    대한민국, 라오스 상대로 8골 뽑아…슈틸리케 전술 살펴보니? ‘아하’

    대한민국 라오스 대한민국, 라오스 상대로 8골 뽑아…슈틸리케 전술 살펴보니? ‘아하’ 한국이 2018 러시아월드컵 2차 예선에서 손흥민(토트넘)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라오스를 8-0으로 대파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3일 오후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G조 2차전에서 약체 라오스를 상대로 무더기 골을 뽑아냈다. 슈틸리케 감독은 라오스의 밀집수비를 뚫기 위해 전방 공격수를 1명 늘린 4-1-4-1 전술을 채택했다. 5년 만에 태극마크를 따낸 석현준(비토리아FC)이 원톱 스트라이커 자리에 배치됐고, 좌우 날개에 손흥민과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이 위치했다. 역삼각형 형태의 중원에는 기성용(스완지시티)과 권창훈(수원)이 전진 배치돼 공격에 무게를 뒀다. 5명의 공격진이 배치된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일방적으로 라오스를 밀어붙였고, 경기시작 9분만에 첫골이 터졌다. 수비수 홍철(수원)이 공격에 가담해 왼쪽 골라인까지 과감하게 돌파한 뒤 왼발로 정확하게 크로스했고, 페널티지역 안에 있던 이청용은 방향을 튼 헤딩으로 라오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라오스의 밀집수비의 공략에 자신감을 갖게 된 대표팀은 전반 11분 두번 째 골을 기록했다. 첫번 째 골을 도운 홍철이 다시 미얀마의 수비를 뚫고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페널티지역 중앙으로 크로스를 찔렀고, 골문 쪽으로 쇄도하던 손흥민이 침착하게 오른발 인사이드 슈팅으로 2-0을 만들었다. 대표팀은 전반 30분엔 권창훈이 하프라인에서 날아온 패스를 받은 뒤 20여m에 달하는 날카로운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얻었다. 한국의 일방적인 우세는 후반전에도 계속됐다. 후반 12분 홍철이 다시 라오스의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골지역 앞으로 낮게 크로스를 날렸고, 석현준이 오른발로 마무리하면서 스코어는 4-0으로 벌어졌다. 석현준의 A매치 데뷔골이자 홍철의 도움 해트트릭이 완성된 순간이었다. 후반 28분엔 손흥민이 페널티지역 오른쪽 사각에서 때린 슛이 라오스의 골망에 꽂히면서 멀티골을 기록했다. 5-0으로 앞선 후반 30분엔 미드필드에서 장현수가 골문 앞으로 길게 차준 크로스에 권창훈이 공중으로 몸을 진 상태로 왼발을 갖다 대 6-0을 만들었다. 후반 44분 손흥민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해트트릭을 완성하는 오른발 슈팅으로 7-0을 만들었다. 후반 48분에 터진 이재성(전북)의 골이 이날 대표팀의 마지막 골이었다. 골이나 다름없는 아쉬운 장면도 적지 않았다. 정우영(빗셀 고베)은 전반 23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로 감아찬 프리킥이 골대에 맞고 튕겨나왔고, 전반 27분 미드필드에서 때린 중거리 슈팅이 다시 골대에 맞는 등 A매치 데뷔골을 기록할 기회를 두번이나 놓쳤다. 한국은 경기 내내 완벽하게 라오스를 제압했다. 3년 6개월 만에 대표팀 골키퍼로 복귀한 권순태(전북)가 공을 잡아볼 기회가 거의 없을 정도였다. 8-0은 슈틸리케 감독이 부임한 뒤 대표팀의 최다득점이다. 이전 기록은 지난 6월 아랍에미리트(UAE)와의 평가전에서 기록한 3-0이었다. 지난 6월에 열린 미얀마전에 이어 월드컵 2차예선에서 2연승을 기록한 슈틸리케호는 승점 6점으로 G조 1위 자리를 지켰다. 대표팀은 9월 8일 레바논에서 3차전을 치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한민국, 라오스 상대로 ‘8골 펑펑’…당시 상황보니? ‘대박’

    대한민국, 라오스 상대로 ‘8골 펑펑’…당시 상황보니? ‘대박’

    대한민국 라오스 대한민국, 라오스 상대로 ‘8골 펑펑’…당시 상황보니? ‘대박’ 한국이 2018 러시아월드컵 2차 예선에서 손흥민(토트넘)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라오스를 8-0으로 대파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3일 오후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G조 2차전에서 약체 라오스를 상대로 무더기 골을 뽑아냈다. 슈틸리케 감독은 라오스의 밀집수비를 뚫기 위해 전방 공격수를 1명 늘린 4-1-4-1 전술을 채택했다. 5년 만에 태극마크를 따낸 석현준(비토리아FC)이 원톱 스트라이커 자리에 배치됐고, 좌우 날개에 손흥민과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이 위치했다. 역삼각형 형태의 중원에는 기성용(스완지시티)과 권창훈(수원)이 전진 배치돼 공격에 무게를 뒀다. 5명의 공격진이 배치된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일방적으로 라오스를 밀어붙였고, 경기시작 9분만에 첫골이 터졌다. 수비수 홍철(수원)이 공격에 가담해 왼쪽 골라인까지 과감하게 돌파한 뒤 왼발로 정확하게 크로스했고, 페널티지역 안에 있던 이청용은 방향을 튼 헤딩으로 라오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라오스의 밀집수비의 공략에 자신감을 갖게 된 대표팀은 전반 11분 두번 째 골을 기록했다. 첫번 째 골을 도운 홍철이 다시 미얀마의 수비를 뚫고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페널티지역 중앙으로 크로스를 찔렀고, 골문 쪽으로 쇄도하던 손흥민이 침착하게 오른발 인사이드 슈팅으로 2-0을 만들었다. 대표팀은 전반 30분엔 권창훈이 하프라인에서 날아온 패스를 받은 뒤 20여m에 달하는 날카로운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얻었다. 한국의 일방적인 우세는 후반전에도 계속됐다. 후반 12분 홍철이 다시 라오스의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골지역 앞으로 낮게 크로스를 날렸고, 석현준이 오른발로 마무리하면서 스코어는 4-0으로 벌어졌다. 석현준의 A매치 데뷔골이자 홍철의 도움 해트트릭이 완성된 순간이었다. 후반 28분엔 손흥민이 페널티지역 오른쪽 사각에서 때린 슛이 라오스의 골망에 꽂히면서 멀티골을 기록했다. 5-0으로 앞선 후반 30분엔 미드필드에서 장현수가 골문 앞으로 길게 차준 크로스에 권창훈이 공중으로 몸을 진 상태로 왼발을 갖다 대 6-0을 만들었다. 후반 44분 손흥민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해트트릭을 완성하는 오른발 슈팅으로 7-0을 만들었다. 후반 48분에 터진 이재성(전북)의 골이 이날 대표팀의 마지막 골이었다. 골이나 다름없는 아쉬운 장면도 적지 않았다. 정우영(빗셀 고베)은 전반 23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로 감아찬 프리킥이 골대에 맞고 튕겨나왔고, 전반 27분 미드필드에서 때린 중거리 슈팅이 다시 골대에 맞는 등 A매치 데뷔골을 기록할 기회를 두번이나 놓쳤다. 한국은 경기 내내 완벽하게 라오스를 제압했다. 3년 6개월 만에 대표팀 골키퍼로 복귀한 권순태(전북)가 공을 잡아볼 기회가 거의 없을 정도였다. 8-0은 슈틸리케 감독이 부임한 뒤 대표팀의 최다득점이다. 이전 기록은 지난 6월 아랍에미리트(UAE)와의 평가전에서 기록한 3-0이었다. 지난 6월에 열린 미얀마전에 이어 월드컵 2차예선에서 2연승을 기록한 슈틸리케호는 승점 6점으로 G조 1위 자리를 지켰다. 대표팀은 9월 8일 레바논에서 3차전을 치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한민국, 라오스 8-0으로 격파…당시 상황보니? ‘대박’

    대한민국, 라오스 8-0으로 격파…당시 상황보니? ‘대박’

    대한민국 라오스 대한민국, 라오스 8-0으로 격파…당시 상황보니? ‘대박’ 한국이 2018 러시아월드컵 2차 예선에서 손흥민(토트넘)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라오스를 8-0으로 대파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3일 오후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G조 2차전에서 약체 라오스를 상대로 무더기 골을 뽑아냈다. 슈틸리케 감독은 라오스의 밀집수비를 뚫기 위해 전방 공격수를 1명 늘린 4-1-4-1 전술을 채택했다. 5년 만에 태극마크를 따낸 석현준(비토리아FC)이 원톱 스트라이커 자리에 배치됐고, 좌우 날개에 손흥민과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이 위치했다. 역삼각형 형태의 중원에는 기성용(스완지시티)과 권창훈(수원)이 전진 배치돼 공격에 무게를 뒀다. 5명의 공격진이 배치된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일방적으로 라오스를 밀어붙였고, 경기시작 9분만에 첫골이 터졌다. 수비수 홍철(수원)이 공격에 가담해 왼쪽 골라인까지 과감하게 돌파한 뒤 왼발로 정확하게 크로스했고, 페널티지역 안에 있던 이청용은 방향을 튼 헤딩으로 라오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라오스의 밀집수비의 공략에 자신감을 갖게 된 대표팀은 전반 11분 두번 째 골을 기록했다. 첫번 째 골을 도운 홍철이 다시 미얀마의 수비를 뚫고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페널티지역 중앙으로 크로스를 찔렀고, 골문 쪽으로 쇄도하던 손흥민이 침착하게 오른발 인사이드 슈팅으로 2-0을 만들었다. 대표팀은 전반 30분엔 권창훈이 하프라인에서 날아온 패스를 받은 뒤 20여m에 달하는 날카로운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얻었다. 한국의 일방적인 우세는 후반전에도 계속됐다. 후반 12분 홍철이 다시 라오스의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골지역 앞으로 낮게 크로스를 날렸고, 석현준이 오른발로 마무리하면서 스코어는 4-0으로 벌어졌다. 석현준의 A매치 데뷔골이자 홍철의 도움 해트트릭이 완성된 순간이었다. 후반 28분엔 손흥민이 페널티지역 오른쪽 사각에서 때린 슛이 라오스의 골망에 꽂히면서 멀티골을 기록했다. 5-0으로 앞선 후반 30분엔 미드필드에서 장현수가 골문 앞으로 길게 차준 크로스에 권창훈이 공중으로 몸을 진 상태로 왼발을 갖다 대 6-0을 만들었다. 후반 44분 손흥민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해트트릭을 완성하는 오른발 슈팅으로 7-0을 만들었다. 후반 48분에 터진 이재성(전북)의 골이 이날 대표팀의 마지막 골이었다. 골이나 다름없는 아쉬운 장면도 적지 않았다. 정우영(빗셀 고베)은 전반 23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로 감아찬 프리킥이 골대에 맞고 튕겨나왔고, 전반 27분 미드필드에서 때린 중거리 슈팅이 다시 골대에 맞는 등 A매치 데뷔골을 기록할 기회를 두번이나 놓쳤다. 한국은 경기 내내 완벽하게 라오스를 제압했다. 3년 6개월 만에 대표팀 골키퍼로 복귀한 권순태(전북)가 공을 잡아볼 기회가 거의 없을 정도였다. 8-0은 슈틸리케 감독이 부임한 뒤 대표팀의 최다득점이다. 이전 기록은 지난 6월 아랍에미리트(UAE)와의 평가전에서 기록한 3-0이었다. 지난 6월에 열린 미얀마전에 이어 월드컵 2차예선에서 2연승을 기록한 슈틸리케호는 승점 6점으로 G조 1위 자리를 지켰다. 대표팀은 9월 8일 레바논에서 3차전을 치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韓선수 7년 만에 메이저 승리…19세 정현이 해냈다

    韓선수 7년 만에 메이저 승리…19세 정현이 해냈다

    한국 남자테니스의 대들보 정현(19)이 한국 선수로는 7년 만에 메이저대회 단식 본선 승리를 일궈 냈다. 세계랭킹 69위인 정현은 2일 뉴욕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4230만 달러) 남자단식 1회전에서 제임스 덕워스(95위·호주)를 3-0(6-3 6-1 6-2)으로 완파하고 2회전에 진출했다. 정현은 랭킹 포인트 45점과 함께 상금 6만 8600달러(약 8000만원)를 확보했다. 한국 선수가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 본선에서 이긴 것은 2008년 5월 이형택(39)이 프랑스오픈 1회전에서 요나스 비요크만(스웨덴)을 3-0(6-4 6-4 6-3)으로 꺾은 이후 7년 3개월 만이다. 당시 이형택은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랭킹 52위였고 상대인 비요크만은 62위였다. 지난 6월 윔블던을 통해 첫 메이저대회 단식 본선에 데뷔한 정현은 그러나 당시 세계랭킹 151위였던 피에르 위그 에베르(프랑스)에게 2-3으로 아깝게 져 메이저 첫 승의 기회를 미뤘다. 3개월 만에 기어코 메어저 첫 승을 신고한 정현은 2회전에서 세계랭킹 5위의 스타니슬라스 바브링카(스위스)와 3일 맞붙는다. 지난해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과 올해 프랑스오픈 등 두 차례나 그랜드슬램 대회 타이틀을 제패한 바브링카는 알베르트 라모스 비놀라스(스페인)를 3-0(7-5 6-4 7-6<6>)으로 물리치고 1회전을 통과했다. 정현은 1세트 초반부터 상대의 서브게임을 브레이크해 6-3으로 승기를 잡았다. 이어 2세트도 불과 22분 만에 6-1로 가볍게 마무리, 덕워스를 벼랑으로 몰고 간 뒤 상대의 서브게임으로 시작된 3세트도 큰 고비 없이 낙승을 거뒀다. 힘과 기술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정현의 각종 기록이 돋보였다. 정현은 이날 브레이크 포인트를 한 차례도 허용하지 않았고 실책은 단 1개에 불과할 정도로 경기 운영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강한 서비스가 특기인 덕워스가 에이스 10개를 기록했지만 정현 역시 10개로 뒤지지 않았고 상대가 서브를 넣었을 때 득점 확률도 52%에 이르렀다. 첫 서브 성공 시 득점 확률에서도 78%를 기록해 61%에 그친 덕워스를 앞섰다. 3일 열리는 바브링카와의 2회전은 상대가 ‘톱 랭커’라는 점에서 아서 애시 스타디움이나 루이 암스트롱 스타디움 등 메인 코트에서 열릴 가능성이 크다. 19세에 불과한 정현은 이날 덕워스와의 1회전을 15번 코트에서 치렀지만 이번에는 내로라하는 테니스 스타들이 뛰는 메인 코트에 서게 되는 것이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출출한 추’…MLB 추신수, 34경기 연속 출루

    ‘출루머신’ 추신수(33·텍사스)가 선발 34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31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48(432타수 107안타)를 유지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달 19일 휴스턴전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선발출장 시 34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 개인 최다 연속 출루 기록은 2013년 신시내티 유니폼을 입고 기록한 35경기다. 추신수는 첫 타석부터 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1회 무사 1루에 나온 추신수는 상대 선발 미겔 곤살레스의 초구를 때려 우중간 방향으로 빠지는 안타를 만들었다. 과감한 주루 플레이로 시즌 64번째 득점도 올렸다. 추신수는 프린스 필더의 중전안타와 아드리안 벨트레의 우익수 뜬공으로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미치 모얼랜드 타석 때 곤살레스의 폭투를 틈 타 홈으로 쇄도, 팀에 두 번째 득점을 안겼다. 추신수는 이후 타석에서도 안타를 노렸지만 삼진과 뜬공 각각 1개와 땅볼 2개에 그쳤다. 이날 텍사스는 볼티모어에 6-0으로 이겼다. 4연승을 달린 텍사스는 68승61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와 와일드카드 2위를 각각 지켰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10회 끝내기… 최강 쿠바도 넘긴 이승엽의 후예들

    10회 끝내기… 최강 쿠바도 넘긴 이승엽의 후예들

    여섯 번째 세계선수권 우승을 노리는 청소년야구 대표팀이 아마 최강 쿠바를 극적으로 꺾고 순항했다. 이종도(설악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0일 일본 오사카 마이시마 구장에서 열린 제27회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세계청소년선수권 B조 조별리그 3차전 쿠바와의 경기에서 승부치기 접전 끝에 4-3 끝내기 승리를 따냈다. 3전 전승을 달린 대표팀은 조 1위 자리를 지키며 슈퍼라운드(2라운드)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대표팀은 3회 1사 2, 3루에서 최원준(서울고)과 안상현(마산용마고)이 잇따른 야수 선택으로 두 점을 얻었고 주효상(서울고)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올렸다. 마운드에서는 2학년생 ‘잠수함’ 김표승(경주고)이 7회까지 무실점 호투하며 쿠바의 강타선을 꽁꽁 묶었다. 잘 던지던 김표승은 8회 흔들렸다. 1사 1, 2루에서 가르시아에게 2루타를 얻어맞아 첫 실점했고 다음 타자 로버트에게 2타점 적시타를 내줘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그러나 구원으로 나온 이영하(선린인터넷고)가 후속 타자들을 잘 처리해 불을 껐다. 9회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은 승부치기에 돌입했다. 선공인 쿠바는 10회 초 1번과 2번을 1, 2루에 둔 뒤 3번 로버트부터 공격을 시작했고, 대표팀의 실책을 틈 타 무사 만루의 황금 찬스를 얻었다. 그러나 후속 타자들이 모두 땅볼로 물러나 득점에 실패했다. 10회 말 공격에 나선 대표팀은 7번과 8번을 1, 2루에 배치하고 9번 강상원(북일고)의 보내기 번트로 1사 2, 3루를 만들었다. 최원준이 고의사구로 걸어나가 계속된 1사 만루 찬스에서 안상현이 풀카운트 접전 끝에 중전 안타를 뽑아내 값진 승리를 따냈다. 8회 1사부터 등판해 2와3분의2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호투한 이영하가 승리투수의 영예를 안았다. 초대 대회인 1981년과 1994·2000·2006·2008년 우승한 한국은 통산 여섯 번째 정상을 노리고 있다. 추신수(텍사스)와 이대호(소프트뱅크), 이승엽(삼성), 김광현(SK) 등이 청소년 시절 이 대회에서 활약하며 미래의 스타를 꿈꿨다. 쿠바는 11회로 미국(7회)을 제치고 최다 우승을 자랑하고 있으며 개최국 일본은 정예 멤버를 꾸려 첫 우승을 꿈꾸고 있다. 일본과 미국은 A조에 배치돼 있어 한국과는 다음달 3일부터 각 조 3위 이상이 치르는 슈퍼라운드에서 만날 전망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네이마르가 아일랜드 리그로 이적했다고?

    네이마르가 아일랜드 리그로 이적했다고?

    왼쪽 사진을 보면 브라질의 세계적인 축구 스타 네이마르(오른쪽·바르셀로나)의 어린 시절 모습이 아닌가 싶을 것이다. 틀렸다. 왼쪽 사진은 아일랜드 프로축구 리메릭 FC가 새로 출범한 17세 이하 내셔널 리그의 유소년 팀으로 최근 창단한 배리 코터(16). 워낙 외모가 비슷해 리메릭이 타임머신을 타고 어린 시절로 돌아간 네이마르를 이적 영입한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다. 코터는 애버뉴 유나이티드와 에니스 타운이란 팀의 포워드로 활약해 네이마르의 포지션과 똑같다. 또 확신에 찬 말본새도 닮았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과 골닷컴 등이 28일 전했다. 그는 시즌 첫 경기를 2-0 승리로 장식한 팀에 ‘잘 정착하고 있다. 새 클럽에서의 시간을 즐기고 있다 “며 “올 시즌 이 클럽에 오기를 잘했다. 데이브(디니 구단주)가 나와 입단 계약을 맺은 것이나 밝은 미래를 꿈꾸고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시즌을 통틀어 바라는 것이 있다면 득점 톱 3에 드는 것이고 시즌 마지막까지 경기당 한두 골을 터뜨리는 것”이라고 야무진 면모를 보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또 때린 ‘킹캉’…강정호 4경기 연속 안타

    강정호(28·피츠버그)가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강정호는 24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와의 홈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 지난 21일 샌프란시스코전 이래 4경기 연속 안타를 쳐냈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290(348타수 101안타)을 유지됐다. 강정호는 첫 타석에서 시즌 46번째 타점을 올렸다. 강정호는 1회 1사 만루에서 샌프란시스코 선발 라이언 보글송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강정호는 3-0으로 앞선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보글송의 3구째 시속 90마일(145㎞)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익수 앞 안타를 쳐냈다. 강정호는 이후 3루까지 진루했지만 홈으로 돌아오지는 못했다. 피츠버그는 이날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추신수(33·텍사스)도 28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4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볼넷 2개와 몸에 맞은 볼 1개를 포함해 세 차례 1루를 밟고 동점 득점도 올렸다. 이날 1타수 무안타에 그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42(405타수 98안타)로 약간 떨어졌지만 출루율은 .336에서 .340으로 올랐다. 텍사스는 4-2로 이기고 3연승을 달리며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를 지켰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뉴스 플러스] 스포츠 강정호, 멀티히트… 팀 영봉승

    피츠버그 강정호(28)가 21일 미국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홈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강정호는 3회말 2사 1, 2루에서 상대팀 투수 제이크 피비의 빠른 공을 밀어쳐 1타점 2루타를 날렸고, 6회말 첫 타자로 나와 우전 안타를 치며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타율은 .287(338타수 97안타)로 올랐고, 팀은 4-0으로 이겼다.
  • “피츠버그 최고 작품” MLB 강정호 호평

    “피츠버그 최고 작품” MLB 강정호 호평

    메이저리그의 ‘코리안 듀오’ 강정호(피츠버그)와 추신수(텍사스)가 나란히 3차례씩 출루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강정호는 20일 PNC 파크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애리조나와의 홈경기에서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2볼넷 1몸에 맞는 공을 기록했다. 안타는 때리지 못했으나 거푸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강정호의 타율은 .285에서 .284로 떨어졌고 팀은 4-1로 이겨 2연승했다. 2회 첫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좌완 선발 로비 레이의 슬라이더에 왼쪽 발을 맞고 1루로 나갔다. 프란시스코 서벨리의 중전 안타 때 3루까지 내달린 그는 투수 폭투로 홈까지 밟았다. 3회 3루 땅볼을 친 강정호는 6회와 8회 잇따라 볼넷을 골랐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이날 ‘스몰 마켓’ 피츠버그의 성공에 대한 기사에서 강정호를 ‘피츠버그의 최고 작품’이라고 호평했다. 저비용 고효율의 선수 확보, 꾸준한 불펜, 감독 지도력 등을 성공 요인으로 꼽으면서 “피츠버그가 가장 잘한 일 중 하나는 강정호를 데려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신수는 이날 시애틀과의 홈경기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 1사구 2득점했다. 지난 16일부터 5경기 연속 안타를 친 추신수는 97안타에 타율 .246을 유지하며 4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에 3개 차로 다가섰다. 추신수는 1회 1사에서 마이크 몽고메리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뽑았다. 애드리안 벨트레의 볼넷으로 2루까지 간 뒤 미치 모어랜드의 적시타 때 선취 득점했다. 2회 2사 1루에서 볼넷, 4회 2사 1루에서 좌익수 뜬공을 기록한 추신수는 7회 몸에 맞는 공으로 세 번째 출루했다. 텍사스는 7-2로 이겼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20점 차 뒤집은 모비스… “고려대 나와”

    20점 차 뒤집은 모비스… “고려대 나와”

    지난 시즌 프로농구연맹(KBL) 챔피언 모비스가 연세대에 제대로 혼쭐났다. 모비스는 2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연세대와의 2015 KCC 프로-아마최강전 6강전에서 20점까지 벌어진 경기를 뒤집어 79-78로 가까스로 이겼다. 송창용이 24득점, 모비스의 유일한 연세대 출신 전준범이 15득점으로 승리에 앞장섰다. 하지만 허훈(23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과 최준용(21득점 5어시스트)이 활약한 연세대를 꺾은 게 신기할 정도였다. 준결승에 오른 모비스는 2013년 대회 챔피언 고려대와 21일 결승 진출을 다툰다. 유재학 모비스 감독은 “수비에 변화를 줬는데 선수들이 약속한 것을 제대로 하지 않아 힘든 경기를 했다”며 “상대가 후반에 지역방어로 바꾸는 바람에 이겼지, 개인방어를 계속했으면 졌을 것”이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고려대가 워낙 상승세를 타고 있어 걱정”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은희석 연세대 감독은 “상대 지역방어를 뚫지 못해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놓쳤다”면서 “작전타임을 부를 수 없을 때도 선수들이 실책을 저지르지 않도록 다잡아야 하는데 내가 그 방법을 몰랐다”며 고개를 숙였다. 막판 결승골의 주인공 양동근은 “운이 좋아서 이겼을 뿐”이라며 혀를 찼다. 3쿼터 3점슛 3개로 추격의 주춧돌을 깐 전준범은 “전반에 잘 안된 것을 고치려고 집중한 게 주효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모비스는 4쿼터 첫 공격에서 양동근의 3점슛으로 61-61 동점을 만들었고 그 뒤 엎치락뒤치락 접전이 이어졌다. 연세대는 종료 31초를 남기고 정성호의 3점포로 78-77로 역전했으나 양동근이 과감한 골밑슛을 넣어 모비스가 79-78로 달아났다. 5초를 남기고 마지막 공격에 나선 연세대는 최준용이 골밑 돌파를 시도했으나 모비스의 수비벽을 뚫지 못해 무릎을 꿇었다. 오리온스는 KCC와의 준결승을 83-56으로 이겨 22일 결승에 선착했다. 추일승 오리온스 감독은 “고려대를 이겨 봐야 본전이니 모비스가 올라오는 게 낫다”고 말한 뒤 기자들이 ‘모비스가 더 만만해서 그런 것이냐’고 따지자 애써 부인하지 않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MLB] 10호포… 신인 거포의 진격

    [MLB] 10호포… 신인 거포의 진격

    강정호(28·피츠버그)가 메이저리그 데뷔 첫 해에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강정호는 19일 PNC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와의 홈 경기에서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7-3으로 앞선 7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두 번째 투수 조시 콜맨터의 2구 124㎞짜리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지난 5월 4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 마수걸이 홈런을 기록한 지 3개월여 만에 시즌 10호에 도달했다. 이로써 강정호는 메이저리그에서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세 번째 한국인이 됐다. 최희섭(KIA)이 플로리다(현 마이애미)와 LA 다저스에서 활동하던 2004~2005년에 각각 15개의 홈런을 기록했고 추신수(텍사스)는 2008년부터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아치를 그렸다. 팀 내에서는 페드로 알바레즈(19개)와 앤드루 매커천(18개), 스타를링 마르테(14개), 닐 워커(12개)에 이어 다섯 번째다. 강정호는 4-3으로 앞선 5회 2사 1루에서도 우전안타를 기록하는 등 7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고 시즌 타율은 .285를 유지했다. 강정호는 8-8로 맞선 9회 말 1사 2루에서 상대 네 번째 투수 데이비드 에르난데스의 6구를 밀어쳐 1루 쪽으로 가는 강한 타구를 만들기도 했다. 빠졌다면 끝내기 타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으나 1루수 폴 골드슈밋의 그림 같은 수비에 직선타로 잡혔고 스타트를 끊었던 2루 주자 매커천마저 아웃되면서 병살타가 되는 불운을 겪었다. 강정호는 더그아웃에서 헬멧을 집어던지며 안타까움을 강한 분노로 표출했다. 강정호는 수비에선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8-6으로 앞선 9회 초 3루로 수비 위치를 옮겼는데 선두 타자 엔더 인시아테의 평범한 땅볼을 뒤로 빠뜨렸다. 뒤이어 1루수 숀 로드리게스마저 비슷한 실책을 범해 피츠버그는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그러나 연장 15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페드로 플로리몬의 끝내기 3루타가 터져 피츠버그가 9-8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한편 추신수(텍사스)는 시애틀과의 홈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나와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일본인 상대 선발 이와쿠마 히사시로부터 우전 안타를 뽑아냈으나 이후 침묵했다. 텍사스는 2-3으로 패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야구] 독수리 5연패… 가을야구 불안해

    [프로야구] 독수리 5연패… 가을야구 불안해

    갈 길 바쁜 한화가 5연패의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었다. NC는 18일 대전에서 열린 KBO리그에서 한화를 2-1로 따돌렸다. 2위 NC는 선두 삼성과의 승차를 4.5경기로 유지했고 한화는 올 시즌 팀 세 번째 5연패의 수모를 당하며 5위 자리를 KIA에 내줬다. NC 선발 이태양은 6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6안타 4볼넷 1실점으로 막아 7승째를 따냈다. 한화 선발 탈보트도 7과3분의1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 지원을 받지 못했다. NC는 1-1로 맞선 8회 초 1사 1, 2루에서 이호준의 적시타로 결승점을 뽑았다. 9회 등판한 마무리 임창민은 25세이브째로 구원 단독 선두를 달렸다. 치열한 5위 싸움을 벌이는 KIA-SK의 맞대결로 관심을 끈 광주 경기에서는 KIA가 스틴슨의 역투를 앞세워 4-2로 이겼다. SK는 3연패에 빠졌다. 스틴슨은 7이닝을 2실점으로 막아 10승 고지에 올랐다. SK 선발 세든은 5와3분의2이닝을 2실점으로 버텼으나 불펜이 무너졌다. kt는 수원에서 1회 오정복의 2점포 등 장단 8안타로 9점을 뽑는 괴력으로 넥센을 15-5로 대파했다. 한 이닝 9득점은 kt 창단 이후 처음이다. kt 좌완 루키 정성곤은 7이닝 2안타 1실점으로 눈부시게 호투했다. 정성곤은 선발 9경기 등 통산 13경기 만에 데뷔 첫 승의 감격을 누렸다. 삼성은 잠실에서 4-2로 앞선 7회 장단 7안타로 대거 8점을 빼내며 두산을 12-2로 꺾고 3연승했다. 두산 에이스 니퍼트는 오른쪽 허벅지 통증으로 4이닝(5안타 1실점)만 소화했다. 롯데는 사직에서 0-4로 뒤진 8회 황재균의 통렬한 만루포에 이은 아두치의 연속 타자 홈런 등으로 7점을 뽑아 LG에 7-4로 역전승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코리안 ‘빈손 더비’

    코리안 ‘빈손 더비’

    시즌 첫 ‘코리안 더비’를 펼친 두 태극전사에게 돌아온 것은 팀 내 최저 평점이었다. 2015~2016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개막전으로 15일(현지시간) 바이 아레나에서 맞붙은 손흥민(왼쪽·레버쿠젠)과 김진수(오른쪽·호펜하임)는 현지 일간 빌트로부터 각각 5점과 4점의 초라한 평점을 받아들었다. 손흥민은 후반 14분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고, 김진수는 상대 공격의 주축인 벨라라비 수비에 어려움을 겪었다. 호펜하임이 전반 5분 주베르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레버쿠젠은 전반 33분 손흥민이 골지역 왼쪽을 돌파한 뒤 패스를 내줬지만 키슬링이 제대로 슈팅하지 못해 동점 기회를 놓쳤다. 그러나 전반 44분 손흥민이 페널티 지역 중앙의 벨라라비에게 찔러준 패스를 벨라라비가 힐패스로 반대쪽에서 쇄도하던 웬델에게 밀어 줘 웬델이 강력한 슈팅을 날렸다. 골키퍼 선방에 막혀 나온 공을 키슬링이 재차 다시 밀어 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손흥민은 후반 5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가슴으로 공을 트래핑한 뒤 김진수를 따돌리고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수비수 몸에 걸렸다. 9분 뒤에도 키슬링이 헤딩으로 내준 공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크게 벗어났다. 손흥민은 후반 19분 자신과 교체돼 들어간 열아홉 살 브란트가 7분 뒤 역습 상황에서 결승골을 꽂아 2-1 역전승을 이끄는 것을 벤치에서 지켜봤다. 한편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는 헤르타 베를린과의 전반 41분 헤딩슛이 골대를 맞고 퉁겨 나오는 불운 속에 팀은 0-1로 분패했다. 구자철이 교체 출전한 마인츠도 2부리그에서 승격한 잉골슈타트에 0-1로 고개를 숙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추신수 15호포·이대호 26호포 “친구야 축하한데이”

    추신수 15호포·이대호 26호포 “친구야 축하한데이”

    탬파베이전서 3안타 3타점 3득점…강정호 뉴욕 메츠전서 6타수 1안타 추신수(33·텍사스)가 시즌 15호포와 함께 3안타의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추신수는 16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탬파베이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3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팀의 12-4 대승의 일등공신 역할을 했고, 시즌 타율을 .245(380타수 93안타)까지 끌어올렸다. 1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크리스 아처의 2구 154㎞짜리 투심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날렸다. 후속 타자 프린스 필더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선취 득점을 올렸다. 2회와 5회 각각 삼진과 볼넷을 기록한 추신수는 5-1로 앞선 6회 1사 1·2루 네 번째 타석에서 아처의 155㎞짜리 직구를 공략, 1타점 적시타를 만들었다. 계속된 상황에서 2루 주자와 함께 더블 스틸을 성공해 시즌 세 번째 도루를 기록했으며, 뒤이어 터진 아드리안 벨트레의 홈런 때 홈을 밟았다. 10-3으로 앞선 7회 2사 1루에서 다시 등장한 추신수는 바뀐 투수 커비 예이츠의 2구 131㎞짜리 체인지업을 걷어올려 우측 담장을 넘겼다. 지난 4일 휴스턴전에서 시즌 14호 아치를 그린 데 이어 12일 만에 짜릿한 손맛을 느꼈다. 한편 강정호(28·피츠버그)는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원정 경기에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연장 10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전안타를 날렸다. 경기는 연장 14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피츠버그가 5-3으로 이겼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세이부전서 3안타 4타점 타율 .321…퍼시픽리그 모든 구단 상대 홈런 이대호(소프트뱅크)가 혼자서 4타점을 쓸어 담았다. 이대호는 16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일본야구기구(NPB) 세이부와의 경기에서 홈런 한 개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4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이틀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한 이대호는 타율을 .321로 끌어올렸다. 일본에서 자신의 시즌 최다 홈런 기록도 26개로 늘렸다. 이대호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소프트뱅크는 4-6으로 무릎을 꿇고 말았다. 이대호를 제외한 나머지 타자들이 침묵했고, 소프트뱅크 선발 데라하라 하야토가 부진했다. 이대호는 첫 타석에서부터 홈런포를 폭발시켰다. 1회 말 2사 2루에서 상대 선발 다카하시 고나와 풀카운트 승부한 이대호는 6구 시속 145㎞ 직구를 밀어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이로써 이대호는 퍼시픽리그 모든 구단을 상대로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다음 타석에서도 이대호의 방망이는 식을 줄 몰랐다. 이대호는 소프트뱅크가 2-0으로 앞선 3회 2사 1,2루에 상황에서 역시 다카하시의 143㎞짜리 직구를 공략, 가운데 펜스 상단을 때리는 2루타를 터뜨렸다. 이대호의 2루타로 주자 2명이 홈을 밟아 4-0으로 앞섰다. 그러나 소프트뱅크는 선발 투수의 구위가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승기를 놓쳤다. 5이닝까지 2실점 호투했던 데라하라가 6회 3점, 7회 1점을 내주고 말았다. 이대호는 6회 말에도 세이부의 좌완 다카하시 도모미를 상대로 우측 펜스를 맞히는 큰 타구를 날렸다. 4-6으로 뒤진 8회 말에는 1사 2루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터졌다, 이대호 25호포… 日 한 시즌 최다

    터졌다, 이대호 25호포… 日 한 시즌 최다

    올 시즌 첫 4번 타자를 맡은 소프트뱅크 이대호(33)가 자신의 일본프로야구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새로 썼다. 이대호는 13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오릭스와의 퍼시픽리그 홈 경기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 시즌 25호 홈런을 3점포로 장식하며 4타수 2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했다. 팀이 5-2로 앞선 4회말 2사 1, 2루에서 상대 두 번째 투수 나카야마 신야의 128㎞짜리 바깥쪽 체인지업을 걷어올려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이로써 이대호는 오릭스 소속이던 2012~13년 거푸 기록한 홈런 24개를 넘어섰다. 아울러 지난 9일 지바 롯데전부터 이어온 연속 경기 홈런 기록을 ‘4’로 늘렸다. 타점도 4경기 연속으로 챙긴 데 이어 최근 8경기 중 7경기에서 타점을 올리는 고감도 타격을 유지했다. 이날 이대호는 올해 첫 4번 타자로 나섰다. 지난해 4번 타자로 144경기 전 경기에 출장한 이대호는 5번 타자가 마무리를 해야 한다는 구도 기미야쓰 신임 감독의 방침에 따라 올해 시범경기부터 5번 타자로 나섰다. 첫 타석부터 4번 타자의 역할을 해냈다. 1회말 1사 2루에서 상대 선발 야마사키 사치야를 상대로 중전 적시타를 뽑아내 1타점을 챙긴 이대호는 3회말 무사 1, 3루의 두 번째 타석 때는 바깥쪽 커브를 잘 밀어쳤지만 2루수의 다이빙 캐치에 걸렸다. 4회말 세 번째 타석 홈런 이후 6회말 1사 1루의 네 번째 타석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대호는 6회말 공격 종료 직후 팀이 9-3으로 앞선 상황에서 2루수 다카타 도모키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율은 종전 .312에서 .314(353타수 111안타)로 올랐다. 타점은 72개, 득점은 54개로 늘었다. 소프트뱅크는 장단 13안타에 사사구 9개를 얻어내 오릭스를 12-5로 크게 따돌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친구야, 한판 붙자”… 손흥민·김진수 분데스리가 개막전 격돌

    “친구야, 한판 붙자”… 손흥민·김진수 분데스리가 개막전 격돌

    슈틸리케호의 공격수 손흥민(왼쪽·레버쿠젠)과 수비수 김진수(오른쪽·호펜하임)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창과 방패의 맞대결을 펼친다. 둘은 15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열리는 2015~2016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격돌한다. 23세 동갑내기인 손흥민과 김진수는 ‘단짝’으로 유명하다. 한국대표팀의 왼쪽 수비와 공격을 책임지고 있는 둘은 지난 1월 호주에서 열린 아시안컵에서 27년 만의 준우승에 톡톡히 기여했다. 지난 시즌에는 소속팀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레버쿠젠이 모두 승리했지만 두 번째 경기에서 손흥민은 김진수를 앞세운 호펜하임의 수비벽에 막혀 득점에 실패, 차범근의 역대 한국인 한 시즌 최다골(19골) 타이 기록을 넘는 데 실패했다. 재도전에 나선 그로서는 ‘절친’을 제치고 대기록 작성에 나서는 첫 관문이기도 하다. 구자철과 박주호가 뛰는 마인츠는 같은 시각 2부 리그에서 승격한 잉골슈타트를 상대로 개막전을 치르고 홍정호와 지동원이 소속된 아우크스부르크는 헤르타 베를린과 홈 경기를 갖는다. 한편 이청용은 소속팀 크리스털 팰리스가 다음날 오후 9시 30분 아스널 원정에 나서지만 주전 경쟁을 뚫고 그라운드에 설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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