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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 톡톡] 감독데뷔 日 배우 오구리 슌 내한

    [현장 톡톡] 감독데뷔 日 배우 오구리 슌 내한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꽃보다 남자’가 일본에서 먼저 제작됐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 일본판에서 루이(한국판 윤지후) 역으로 스타덤에 오른 오구리 슌(28)이 한국을 처음 방문했다. 배우가 아닌 감독 자격으로다. 자신이 연출한 첫 장편영화 ‘슈얼리 섬데이’를 들고 왔다. 제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비전 익스프레스’ 부문 초청작이다. 그를 지난 20일 경기 부천 광원아트홀에서 만났다.  “어제 막걸리를 마셨어요. 한국의 밤거리가 정말 아름답더군요.”라고 운을 떼는 오구리. ‘똥파리’의 양익준 감독과 한잔 진하게 걸쳤다고 했다. 오구리는 방한 전부터 양 감독과의 만남을 타진해 왔다. “올해 초 일본에서 ‘똥파리’가 ‘숨도 못 쉰다’는 제목으로 개봉했습니다. 영화 전체적으로 흐르는 긴장감에 정말 숨을 못 쉬겠더군요.”  본격적으로 영화 얘기를 꺼내는 오구리. ‘슈얼리 섬데이’는 고등학교 밴드부원 5명이 축제를 취소하려는 학교에 반발, 교실에 폭탄을 설치했다가 퇴학당한 뒤 3년 만에 뭉쳐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청춘물이다.  왜 하필 청춘물이냐고 물었다. “개인적으로 고교 생활이 정말 좋았어요. 지금 생각해 보니 그 시간이 너무나 소중했습니다. 요즘 젊은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도 있었고요. 딱히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들에게도 충분히 에너지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었죠. 어쩌면 내가 가장 보고 싶었던 영화였을 수도 있어요.”  촬영 철학도 확고해 보인다. 오구리는 배우들에게 현장에 오기 전 너무 많은 걸 준비하지 말라고 주문했다고 밝혔다. 즉흥적으로 나오는 에너지를 배우들이 표현하길 원해서였기 때문이라고. “함께 연기한 배우들이 정말 열심히 해줬습니다. 이 사람들과 작업한 게 큰 재산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작 일본에서는 톱스타의 영화 제작을 달가워하는 분위기가 아니란다. 배우가 갑자기 감독을 한다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던 모양. 하지만 오구리는 어릴 적부터 감독을 꿈꿔왔다고 했다. “중학교 시절 저만큼 영화를 많이 보는 사람이 일본에는 없을 거라 생각했을 정도였어요. 영화를 공부한 형을 보면서 감독에 대한 꿈이 더욱 절실해졌습니다.”  그래서 한국 관객과의 만남이 아주 좋다고 했다. 한국 관객들은 오롯이 영화에만 집중해 줬기 때문이다. “시사회 때 관객과의 만남을 위해 영화 끝나기 30분 전 극장 안으로 살짝 들어갔는데 웃음이 자주 터지는 거예요. 제 영화가 많은 웃음을 가진 작품이란 걸 한국 관객을 보고 알았어요. 영화를 순수하게 봐줘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한국 영화에도 관심이 많다는 오구리. 최근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을 DVD로 봤다. 배우 송강호를 좋아한다고도 했다. 보통사람처럼 보이는 매력이 넘치는 배우라고 칭찬했다. “감독으로서 아직 차기작은 없습니다. 배우로서는 산악구조대 이야기를 담은 영화가 내년 5월 개봉될 예정입니다. 많이 사랑해 주세요.”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프러포즈 명소 포항 ‘사랑등대’

    프러포즈 명소 포항 ‘사랑등대’

    등대에 설치된 스피커에서 느닷없이 감미로운 사랑 노래가 울려퍼집니다. 가수 이승기가 부른 ‘결혼해줄래’입니다. 등대 중간쯤 걸린 LED 전광판엔 ‘고마워, 사랑해’라는, 다소 낯간지러운 문구가 반복적으로 흐릅니다. 그 아래 젊은 남녀가 손을 맞잡고 섭니다. 산책 나온 동네 주민들은 무슨 일 났냐며 웅성거립니다. 곧 연인들의 사랑 고백 이벤트란 걸 알고는 부러움 반, 아쉬움도 반쯤 섞인 시선으로 그들을 바라봅니다. 등대는 전체가 선연한 분홍빛입니다. 당연히 주변도 은은한 분홍빛으로 물들고, 젊은 연인들의 홍조 띤 얼굴 또한 그 빛에 감춰집니다. 평생 기억에 남을 만한 프러포즈 장소로 이만한 곳도 없지 싶습니다. 경북 포항의 사랑 등대 앞 밤풍경입니다. 꼭 연인들만 찾는 것은 아닙니다. 반쪽을 잃고 몰래 혼자 찾아와 실연의 아픔을 달래는 사람도 있고, 가정의 평안을 기원하는 가족들의 모습도 더러는 눈에 띕니다. 이번 여름 휴가, 동해 쪽으로 가십니까. 그렇다면 사랑 등대에 들러 잔잔한 사랑 고백 이벤트 해보는 건 어떻겠습니까. ●세레나데와 함께 애정 담긴 문자 고백 등대가 오가는 배들을 인도하는 단순한 역할을 뛰어넘은 지는 꽤 오래됐다. 송이버섯 등대(강원 양양)를 세워 지역 특산품을 홍보하거나, 연필(경남 통영), 풍차(전남 목포) 등대로 관광객들을 유혹하기도 한다. 노래하는 등대(전남 완도), 출산을 독려하는 젖병 등대(부산 기장)도 등장했다. 사랑 등대는 그중 앞줄에 세울 만하다. 사랑 등대는 지난해 연말 첫선을 보였다. 포항지방해양항만청이 1963년 첫 불빛을 밝힌 포항 구항 동방파제 등대를 리모델링하면서 사랑 고백 장소로 활용하기로 아이디어를 냈다. 등대에 경관조명을 하고, 스피커와 함께 높이 14m 등대 중간에 LED(발광다이오드) 전광판을 설치해 연인 혹은 가족의 사랑을 문자로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11월, 12월 운용되는 동안 모두 137명이 신청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타 지역 신청자가 9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전국적으로 유명해졌다. 이에 고무된 포항항만청이 행락객들이 몰리는 5~8월에도 이벤트를 벌이기로 한 것. 사랑 등대는 영일만을 사이에 두고 포스코 제철소와 마주하고 있다. 용광로가 눈앞에 있어서일까. 등대 몸체는 물론, 방파제 주변 테트라포드(콘크리트 삼발이)마다 불 같은 사랑을 염원하는 낙서들로 가득찼다. 기껏 배달용 중국집 전화번호만 적혀 있는 여느 방파제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낙서에 사랑얘기만 있다면 무미건조할 터. ‘여기 온 커플 다 깨진다.’는 악담과 ‘살 빼고 좋은 남자 만나자.’는 자기 최면 등 ‘솔로’들이 적은 듯한 글귀들이 적당히 균형을 맞춘다. ‘보고 싶어 한 번 더 왔어. 정말 보고 싶다.’는 애절한 문장도 눈에 띈다. 경주에서 왔다는 한 연인이 등대 앞에 서자 사랑 노래와 함께 자신들이 신청한 글귀가 전광판에 흘렀다. 주변 사람들은 너나없이 한 발짝씩 물러섰다. 어색해하던 둘은 곧 자연스레 손을 잡고, 어깨에 머리를 기대는 등 자신들만의 시간을 만끽했다. 이들을 ‘닭살 커플’처럼 보던 사람들의 입가에도 옅은 미소가 보일듯 말듯 걸렸다. 전광판에 표출하려는 사연도 여러가지. 최규대 포항항만청 표지담당은 “경기도 수원에 사는 한 어머니가 숫기가 없어 여자친구에게 사랑 표현도 못하는 아들을 대신해 이벤트를 요청했는데, 일이 잘 풀렸는지 나중에 고맙다며 전화를 한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한 중년 남성은 “아내한테 벌인 이벤트 ‘약발’이 한 달 넘게 지속된다.”며 희희낙락하기도 했단다. 실연의 아픔을 달래려는 사람도 있다. 애절한 글귀를 신청한 뒤, 혼자 하염없이 등대만 바라보는 남성도 있었다는 것. 이벤트 신청은 무료다. 신청자 이름과 표출문구(20자 이내), 음악파일(MP3), 표출일·시·분을 적어 홈페이지(pohang.mltm.go.kr)에 올리면 된다. 음악파일은 저작권을 위반하지 않은 것만 유효하다. 마이크로소프트사 엑셀에서 사용되는 특수문자는 대부분 표출이 가능하다. 오후 8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용된다. ●에머랄드 빛 바닷물로 가슴을 씻고 우리나라 지도에서 호랑이 꼬리처럼 동해를 향해 삐죽 솟아오른 곳이 호미곶면이다. 원래 대보면이었으나 호미곶이 전국적인 명성을 얻으면서 올해부터 지명도 바뀌었다. 호미곶 못 미쳐 구룡포해수욕장은 아름다운 물빛깔에도 불구하고 덜 알려진 곳이다. 해변으로 내려가는 언덕길에 서면 에머랄드빛 바다가 눈을 의심케 한다. 동해에도 이런 빛깔을 가진 해수욕장이 있었던가. 제주도의 함덕, 협재 등에서 보았던 바로 그 물빛깔이다. 바람 불어 파도가 일 때면 꼭 연한 연둣빛 커튼이 일렁이는 듯하다. 이런 바닷물에서 함께 해수욕을 즐긴다면 사랑은 깊어지고 정은 더욱 도타워질 듯하다. 구룡포 읍내 우체국 옆쪽 골목에 ‘일본인 가옥거리’가 남아 있다. 일제 강점기에 동해 어업전진기지로 주목받았던 흔적이다. 거리 곳곳에 일제 강점기 당시 사진이 붙어 있어 현재 모습과 비교하며 둘러볼 수 있다. 호미곶 등대 옆 ‘까꾸리개’도 찾아볼 만하다. 예전엔 풍랑이 심한 날이면 청어떼가 밀려와 갇히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때 ‘까꾸리’(갈고리)로 쓸어 담았다 해서 붙은 이름이다. 동해의 바람을 맞으며 잠시 쉬어가기 좋다. ●26일까지 ‘포항국제불빛축제’ 포항은 밤이면 빛의 도시로 탈바꿈한다. 특히 포스코 제철공장 야경은 단연 압권. 거대한 제철소 외곽 전체에 LED 경관 조명을 했는데, 포항 어디서건 밤풍경의 주인이 된다. 사랑 등대와 인접한 북부해수욕장에서 가장 잘 보인다. 조명시설을 갖춘 해수욕장 내 120m 높이의 고사분수와 어우러져 더없이 화려한 경관을 펼쳐낸다. 올해 7회째를 맞는 ‘포항국제불빛축제’는 23~26일 북부해수욕장과 형산강체육공원 등에서 열린다. 23일 밤 북부해수욕장에서 전야제 뮤직 불꽃쇼로 막이 오른 뒤, 이튿날 오후 9시 형산강체육공원에서 주행사인 국제불꽃경연대회가 펼쳐진다. 올해 축제에는 지난해의 두 배에 달하는 8만 5000발의 연화가 사용될 예정이라고 포항시 관계자는 전했다. 홈페이지 www.poscofs.com 참조. 글 사진 포항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지역번호 054) ▲가는 길 수도권에서 승용차로 갈 경우 중부내륙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익산~포항고속도로→북부해안로→포항여객선터미널→사랑등대 순으로 간다. 호미곶, 보경사 등 관광지를 둘러보는 시티투어도 인기다. 포항역에서 오전 9시 출발한다. 3000원. 포항시관광안내소 289-7298. ▲잘 곳 해병대에서 운영하는 청룡회관이 싸고 깨끗하다. 4만원선. 구룡포 가는 길에 있다. 290-9820~1. ▲맛집 모리국수는 뱃사람들이 속풀이를 위해 먹었던 일종의 잡어 칼국수다. 여러 사람이 ‘모디가(모여) 먹은 국수’란 사투리가 변해 모리국수가 됐다. 포항에서만 맛볼 수 있는 향토 음식. 국수에 아귀와 물메기, 대게 다리 등 각종 해산물을 넣고 칼칼하게 끓여낸다. 다소 비릿하면서도 입에 착착 감긴다. 구룡포항 얼음공장 뒤 ‘까꾸네’가 많이 알려졌다. 1인 5000원, 2인 이상만 판다. 276-2298. ▲주변 볼거리 내연산 계곡과 보경사, 호미곶 등은 전국구 관광 명소. 동빈 내항에는 비운의 천안함과 동일한 기종의 포항함이 전시돼 있다. 지난해 퇴역한 함정으로 일부 장비들만 제거됐다. 입장료는 없다. 하옥계곡은 포항 주민들이 여름철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알음알음 찾는 숨은 명소다. 때묻지 않은 자연미가 오롯이 살아 있다.
  • 안젤리나 졸리, 남편 피트 위해 또 ‘허벅지 문신’…10개↑

    안젤리나 졸리, 남편 피트 위해 또 ‘허벅지 문신’…10개↑

    ‘문신 마니아’ 안젤리나 졸리가 남편 브래드 피드를 위해 또 문신을 새겼다. 미국 연예 매거진 ‘유에스매거진’(US Magazine) 인터넷판에 따르면 11일(한국시간) 졸리가 최근 ‘MTV news’와 인터뷰에서 “허벅지에 문신을 새겼다.”며 “남편을 위한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잡지 ‘베니티 페어’(Vanity Fair) 최신호에 실린 화보에서 짧은 핫팬츠 틈새로 문신이 보였기 때문이다고 한다. 졸리의 유별난 문신 사랑은 유명하다. 손바닥에 어머니 이름의 머리글자인 ‘M’을 새겼고. 첫번째 남편인 영국배우 조니 리 밀러와 결혼 직전 복부에 십자가를 넣었다. 팔에는 용을 그린뒤 두 번째 남편인 배우 빌리 밥 손턴의 이름을 그렸다. 이혼 후 손턴의 이름은 지웠다. 또 입양을 시작하면서 아이들의 국적에 따라 모국의 위치(경도 위도 등)를 숫자로 몸에 남겼다. 타투 전문가들은 최소한 10여개가 넘는 문신이 있고 영화를 촬영할 때는 분장으로 보이지 않게 하거나 수시로 제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오는 29일 국내 개봉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솔트’의 아시아 국가 프로모션을 위해 처음으로 한국에 내한할 예정이어서 팬들의 기대가 크다. 영화 ‘솔트’는 미국 CIA 요원인 에블린 솔트(안젤리나 졸리 분)가 러시아의 이중 첩자로 의심받게 되면서 명예와 조국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린다. 사진 = 영화 ‘솔트’ 스틸 이미지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안젤리나 졸리, 28일 첫 내한…브래드 피트 동행 안해

    안젤리나 졸리, 28일 첫 내한…브래드 피트 동행 안해

    할리우드 톱스타이자 섹시 아이콘인 안젤리나 졸리가 오는 28일 새 영화 ‘솔트’를 들고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안젤리나 졸리는 오는 29일 국내 개봉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솔트’의 아시아 국가 프로모션을 위해 내한해 기자회견, 시사회 레드카펫 등 공식 일정에 참여하며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 ‘솔트’는 당초 7월 22일 국내 개봉할 계획이었으나 안젤리나 졸리의 내한 일정에 맞춰 개봉일을 변경하게 됐다. 또한 안젤리나 졸리는 연인 브래트 피트와 아이들은 동반하지 않은 채 홀로 방한해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별도의 방송 출연은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며, 매체 인터뷰도 기자회견으로 대신하는 등 앞서 방한한 할리우드 스타들에 비해 간소한 홍보 일정을 소화할 전망이다. ‘솔트’의 홍보 관계자는 “안젤리나 졸리의 방한 일정이 빡빡한 편이라 공식 일정 이외의 행사는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한국 일정을 마치는 대로 곧바로 미국으로 출국한다. 한편 영화 ‘솔트’는 미국 CIA 요원인 에블린 솔트(안젤리나 졸리 분)가 러시아의 이중 첩자로 의심받게 되면서 명예와 조국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린다. 전작 ‘원티드’,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등에서 고도의 액션 연기를 선보인 바 있는 안젤리나 졸리는 ‘솔트’에서도 섹시한 첩보 요원으로서의 매력을 아낌없이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진 = 영화 ‘솔트’ 포스터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안젤리나 졸리 홀로 방한’연인’ 브래드 피트는 왜?

    안젤리나 졸리 홀로 방한’연인’ 브래드 피트는 왜?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의 내한을 앞두고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안젤리나 졸리는 오는 28일 영화 ‘솔트’ 개봉을 앞두고 한국에 첫 방문한다. 이에 졸리가 브래드 피트나 아이들을 동행하는지, 묵는 숙소가 어디인지, 공항에 도착하는 시간이 어떤지 ‘솔트’ 수입사와 홍보사에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솔트’ 관계자는 “아이들과 함께 동행할지는 아직 미정이다.”며 “팬들의 관심이 워낙 큰 만큼 준비에 만반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팬들의 기대와는 달리 이번 내한에 브래드 피트는 동행하지 않는다. 이번 방한은 안젤리나 졸리의 아시아 프로모션 일환으로 일본을 거쳐 진행된다. ‘솔트’ 홍보에 전념하기 위해 일본에도 브래드 피트는 함께 하지 않는다. 일본 프로모션 일정도 세부 사항이 확정되지 않아 국내 입국 시간도 결정되지 않았다. 졸리는 일본에서 28일 오전 출국, 당일 국내에 입국해 기자회견과 프리미엄 시사회에 참석한 뒤 곧장 출국한다. 졸리는 내한 때 전용기를 이용할 예정이며, 경호 인력도 역대 방한 스타 중 최대 규모가 될 예정이다. 한편 프리미엄 시사회는 서울 영등포CGV에서 열리며, 졸리의 모습을 보기 위해 상당한 팬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영화 ‘솔트’ 스틸 이미지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스티비 원더, 15년 만에 내한공연 ‘왕의 귀환’

    스티비 원더, 15년 만에 내한공연 ‘왕의 귀환’

    ‘살아있는 전설’ 스티비 원더가 한국을 찾는다. 스티비 원더의 내한 공연을 주체하는 현대카드측은 8일 “스티비 원더가 다음달 10일(화)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내한공연을 펼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공연은 1995년 이후 15년 만에 성사된 쾌거. 과거 1995년에 이뤄졌던 내한 공연은 주제측의 홍보 부족, 음향 시설 부족 등으로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만회를 위한 내한공연이 몇 차례 추진됐지만 때마다 공연 일정이 번복되는 어려움을 겼었다. 아쉬움을 안고 있던 국내 팬들은 ‘팝의 거장’의 반가운 방문소식에 기쁨을 드러내며 초대형 이벤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는 스티비 원더가 팝 음악계의 대부로 군림하면서 많은 국내외 많은 후배 뮤지션들에게 영향을 끼친 것과 관계가 깊다. 최근 SBS 월화드라마 ‘나쁜남자’의 OST 참여로 화제를 모은 브라운 아이즈 소울의 정엽은 이미 많은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스티비 원더를 존경하는 뮤지션으로 손꼽아왔다. 특히 정엽은 자신의 1집 앨범에 스티비 원더의 ‘투 샤이 투 세이’(Too Shy Too Say)를 리메이크 해 트리뷰트 송으로 수록, 그 애정을 내비친바 있다. 또 과거 펑키밴드 활동시절에는 스티비 원더의 이름을 딴 ‘스티비 안’이라는 닉네임을 썼을 정도. 세계적인 뮤지션들에게 존경 받은 스티비 원더는 출생 직후 불의의 사고로 시각장애를 갖게 됐다. 하지만 천부적인 음악성으로 10세 이전에 대부분의 악기를 터득해 연주했다. 11세에 어린나이에 모타운 레코드사와 계약을 맺고 ‘리틀 스티비 원더’라는 이름으로 첫 싱글 앨범을 발표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50년간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해온 그가 남긴 히트곡만 수십여곡에 달한다. 한편 이번 공연의 티켓은 오는 9일 낮 12시부터 현대카드 홈페이지와 티켓링크,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플로어 R석이 19만6000원, R석이 17만6000원이며, S석 11만원, A석 9만9000원, B석은 7만7000원이다. 사진 = 스티비 원터 공식 홈페이지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 제프 벡 공연실황·우드스탁 뒷얘기… 음악, 스크린으로

    제프 벡 공연실황·우드스탁 뒷얘기… 음악, 스크린으로

    여름, 눈으로 음악을 들으며 더위를 피해 보는 것은 어떨까. 눅눅한 기운을 날려 버리기에는 액션영화 못지않게 음악영화도 제격이다. 시원한 냉방에 최고의 음향효과, 추억의 스타까지 오감(五感)이 즐거운 피서법이다. 지난달 말 1970년대 여성 록밴드 이야기를 다룬 다코타 패닝, 크리스틴 스튜어트 주연의 ‘런어웨이즈’가 개봉한 것을 시작으로 음악 영화가 8월까지 줄줄이 찾아온다. 음악영화제도 열린다. 우선 ‘기타 전설’ 제프 벡을 다시 만날 수 있다. 지난 3월 첫 내한공연을 통해 국내 팬들을 열광시켰던 그다. 2007년 영국 최고 재즈클럽인 로니 스콧에서의 열정적 연주 장면을 담은 라이브 음악영화 ‘제프 벡 라이브 앳 로니 스콧 시네사운드 버전’이 오는 22일 개봉한다. 100여분 동안 주옥 같은 히트곡 21곡을 만끽할 수 있다. 국내 최고급 음향 시스템으로 콘서트 현장에 와 있는 것 같은 생생함을 전달하는 시네 콘서트 ‘앳나인 시네 라이브(AT9 CINE LIVE)’의 두 번째 상영작. 복합상영관 시너스 이수점과 이채점에서 만날 수 있다. 앞서 지난해 7월 록밴드 퀸의 명(名)공연을 담은 영화 ‘퀸 록 몬트리올’이 상영됐다. 20세기 가장 큰 문화적 사건으로 꼽히는 ‘우드스탁’도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브로크백 마운틴’, ‘색, 계’ 등으로 유명한 타이완 출신 이안 감독의 ‘테이킹 우드스탁’이 29일 개봉한다. 1969년 8월15일부터 3박4일 동안 미국 뉴욕주 베델에서 개최된 록 축제 우드스탁의 흥미진진한 뒷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우드스탁의 ‘숨은 공신’ 엘리엇 타이버의 자전 소설을 각색했다. 타이버는 우드스탁의 아버지로 불리는 아티 콘펠드를 비롯해 공동 기획자 존 로버츠, 조엘 로젠먼, 마이클 랭 등에 가려 제대로 부각되지 못했지만 우드스탁이 열리는 데 결정적 공을 세운 인물이다. 당초 월킬에서 열릴 예정이던 우드스탁이 그곳 시의회의 규제로 무산될 위기에 처하자 베델로 장소를 옮기는 데 힘을 보탠 이가 바로 그다. ‘테이킹 우드스탁’은 지난해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하기도 했다. 팝 칼럼니스트 성문영이 번역을 맡아 음악에 정보와 위트를 그대로 살려냈다. 새달 12일에는 거리 아이들에게 음악의 힘으로 새로운 미래를 선물하는 ‘기적의 오케스트라-엘 시스테마’를 만날 수 있다. 엘 시스테마는 세계가 주목하는 베네수엘라의 정부 지원 음악교육 프로그램이다. 1975년 전과 5범 소년을 포함한 11명의 아이들에게 악기를 쥐여주며 시작한 ‘엘 시스테마’는 이제 거대한 음악학교가 됐다. 21세기 최고 지휘자로 꼽히는 구스타보 두다멜 등을 배출하기도 했다. ‘기적의 오케스트라’는 엘 시스테마 현장에서 그곳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느낀 희망 메시지를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다. 8월12일부터 17일까지 충북 제천에서는 제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펼쳐진다. 아시아 유일의 음악영화제다. 음악영화제는 세계적으로도 흔치 않다. 올해는 국내 69편, 해외 14편 총 83편이 출품됐다. 경쟁 부문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을 비롯해 시네 심포니, 뮤직 인 사이트,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 패밀리 페스트, 음악단편 초대전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스매싱 펌킨스 10년만의 귀환

    스매싱 펌킨스 10년만의 귀환

    “이제서야 한국에 오다니 난 정말 바보다.” 2000년 7월4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첫 내한공연을 하던 스매싱 펌킨스의 리더 빌리 코건 이 내뱉은 말이다. 아마도 열광적인 관객들이 인상적이었을 게다. 미국으로 돌아간 스매싱 펌킨스는 그런데 음악성에 대한 고민, 내부 불화 등으로 그만 해체를 선언한다. 코건을 중심으로 새롭게 깃발을 올릴 때까지 6년이 걸렸다. 스매싱 펌킨스는 2007년 대망의 7집 앨범 ‘자이트가이스트’(시대정신)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귀환을 알렸다. 코건이 한국 팬을 다시 만난다면 과연 무슨 말을 던질까. 스매싱 펌킨스가 10년 만에 두 번째 내한공연을 갖는다. 8월14일 오후 7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다. 시카고 출신으로 1988년 결성된 스매싱 펌킨스는 1990년대 너바나, 펄 잼 등과 함께 얼터너티브 록의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밴드다. 얼터너티브의 전설 커트 코베인(너바나)이 자살한 이듬해인 1995년 걸작 ‘멜랑콜리 앤드 디 인피니트 새드니스’를 발표했다. 강렬하고 묵직한 기타 사운드에 감성을 구슬프게 자극하는 음악을 들려줬던 스매싱 펌킨스는 800만장이 팔린 이 앨범을 비롯해 3000만장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자본 논리에 매몰되지 않으려고 독자적으로 앨범을 발표하는 등 예술가적인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밴드의 중추 신경인 코건(보컬, 기타)은 건재하지만 손발은 모두 달라졌다. 제프 슈뢰더(기타), 니콜 피오렌티노(베이스), 마이크 번(드럼)이 새 멤버로 함께한다. 내한공연에서는 지난 5월 발표한 미니앨범 ‘티어가든 바이 컬라이디스코프’에 담긴 네 곡을 비롯해 ‘자이트가이스트’에 담긴 곡, 그리고 ‘1979’, ‘투데이’, ‘불릿 위드 버터플라이 윙스’ 등 기념비적인 명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서태지컴퍼니가 후원사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공연기획사 엑세스엔터테인먼트는 서태지가 오래 전부터 스매싱 펌킨스의 음악을 좋아했으며 서태지컴퍼니는 이번 공연의 홍보와 무대 준비 등을 돕는다고 설명했다. 8만 8000~9만 9000원. (02)3141-3488.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한국 팬들과 특별한 교감 나눌것”

    “한국 팬들과 특별한 교감 나눌것”

    미국의 유명 아르 앤드 비(R&B) 가수 어셔(32)가 첫 내한공연을 위해 방한했다. 2004년 음반 홍보를 위해 한차례 한국을 방문한 적은 있지만 내한공연을 갖는 건 처음이다. 어셔는 2일 서울 여의도 현대카드 본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항상 모든 공연이 특별하지만 관객과의 호흡에서 그 결과가 달라진다.”면서 “이번 내한공연을 위해 준비한 것들이 여러가지 있다. 한국 팬들과 특별한 교감을 나누고 싶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의 등장으로 음악의 주류가 록에서 R&B로 바뀌었다는 세간의 평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나로 인해 음악의 트렌드가 바뀌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이는 자연스러운 흐름이었을 뿐”이라고 겸연쩍어 했다. 가수를 꿈꾸는 10대들에게 조언도 했다. 그는 “학생의 자세로서 모든 걸 배우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 가수는 늘 노력하고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어야 귀감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에서 이렇게 환영받을 줄 몰랐다. 몸 둘 바를 모르겠다.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매년 한국에 오면 어떨까 생각했다.”고 한국에 대한 호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어셔는 1994년 데뷔 이래 700만장에 이르는 음악 판매고를 기록한 R&B 음악의 제왕이다. 그는 그래미상을 5차례나 석권했으며 빌보드 뮤직 어워드도 13차례 수상했다. 어셔의 첫 내한공연은 3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NTN포토] 어셔, 수줍은 브이 포즈

    [NTN포토] 어셔, 수줍은 브이 포즈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2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현대카드 본사 컨벤션홀에서 열린 R&B 힙합스타 어셔(Usher) 첫 내한공연 공식 기자회견에서 어셔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번 어셔 내한공연은 최근 발매한 6번째 정규 앨범인 ‘Raymond V Raymond’를 기념하는 무대로 3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공연된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NTN포토] 어셔, ‘선글라스가 불편하네’

    [NTN포토] 어셔, ‘선글라스가 불편하네’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2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현대카드 본사 컨벤션홀에서 열린 R&B 힙합스타 어셔(Usher) 첫 내한공연 공식 기자회견에서 어셔가 선글라스를 만지고 있다. 이번 어셔 내한공연은 최근 발매한 6번째 정규 앨범인 ‘Raymond V Raymond’를 기념하는 무대로 3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공연된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NTN포토] 세계적인 아티스트 어셔 내한

    [NTN포토] 세계적인 아티스트 어셔 내한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2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현대카드 본사 컨벤션홀에서 열린 R&B 힙합스타 어셔(Usher) 첫 내한공연 공식 기자회견에서 어셔가 기자의 질문을 듣고 있다. 이번 어셔 내한공연은 최근 발매한 6번째 정규 앨범인 ‘Raymond V Raymond’를 기념하는 무대로 3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공연된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NTN포토] 어셔, ‘한국팬 여러분 안녕하세요?’

    [NTN포토] 어셔, ‘한국팬 여러분 안녕하세요?’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2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현대카드 본사 컨벤션홀에서 열린 R&B 힙합스타 어셔(Usher) 첫 내한공연 공식 기자회견에서 어셔가 인사를 하고 있다. 이번 어셔 내한공연은 최근 발매한 6번째 정규 앨범인 ‘Raymond V Raymond’를 기념하는 무대로 3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공연된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산타나’ 한국 온다

    ‘산타나’ 한국 온다

    세계적인 라틴 록 기타리스트 카를로스 산타나(63)가 한국을 찾는다. 오는 8월6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리는 록 페스티벌 ‘피스 앳 디엠지 위드 아티 콘펠드, 파더 오브 우드스탁69’ 둘째날 공연에 산타나가 주축으로 참가한다고 주관사인 우드스탁코리아가 28일 밝혔다. 계획대로 성사된다면 산타나의 첫 내한이다. 산타나는 자신의 이름을 딴 밴드 산타나로 1966년 데뷔했고, 3년 뒤 미국에서 열린 우드스탁 페스티벌을 통해 명성을 쌓았다. 록, 살사, 퓨전 재즈 등을 라틴 리듬에 얹어 연주해 인기를 끌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JYP 뉴 걸그룹 miss A, 4인조로 7월 데뷔

    JYP 뉴 걸그룹 miss A, 4인조로 7월 데뷔

    2AM 조권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소개한 JYP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걸그룹 미쓰에이(miss A)가 베일을 벗었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신인그룹 miss A가 최근 설립한 자사의 서브레이블인 ‘AQ엔터테인먼트’를 통해 7월 초 데뷔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AQ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주자가 될 miss A는 데뷔 전 이미 중화권 유력방송 활동과 삼성 애니콜 중화권 모델 발탁 등으로 화제가 되며 국내 데뷔시기에 많은 관심을 모아왔다. miss A는 이미 방송 및 온라인 영상 등을 통해 실력을 검증 받은 페이(FEI), 지아(JIA), 수지(SUZY) 외에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JYP에서 7년 이상 트레이닝을 받아온 최고의 유망주 민(MIN)이 최종 합류했다. JYP 관계자는 “최상의 실력을 갖춘 그룹이다. 춤, 노래, 언어 등을 아우르는 A Class급 실력에 다양한 문화 경험 등을 더해 앞으로 한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전역을 아우르는 대대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향후 활동방향을 설명했다. miss A는 금일 세계적인 디자이너 토리버치(Tory Burch)가 처음으로 내한, 직접 참석해 화제가 되고 있는 토리버치 서울 매장 오픈 행사를 통해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나설 계획이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상진 “내 명의 재산이 하나도 없다” 깜짝 폭로

    한상진 “내 명의 재산이 하나도 없다” 깜짝 폭로

    탤런트 한상진이 방송 도중 본인 명의의 재산이 하나도 없다고 털어놨다.한상진은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결혼생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한상진은 2004년 농구선수 아내 박정은과 화촉을 올렸으며 올해로 결혼 7년 차에 접어들었다.한상진은 이날 방송에서 “누군가를 길들이는 것 자체가 자신에게는 사치다. 결혼 초부터 아내에게 꽉 잡혀산다.”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한상진이 아내와 힘의 차이가 많이 난다고 말하자 MC 박미선은 “아내한테 맞아본 적이 있어요?”라고 농담을 건넸고 이에 한상진은 “때리진 않아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이어 신혼여행 때부터 무조건 잘못했다는 내용의 각서를 써 왔다며 “각서를 쓸 때 마다 부인 명의로 하나씩 넘어가 나는 재산이 하나도 없다. 집과 차도 모두 부인 명의다.”고 밝혔다.MC 박미선은 “잘못되면 재산분할이라는 것이 있다.”고 한상진을 위로했고 이종혁 역시 “각서라도 사인은 안 된다.”고 팁을 건네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이날 방송에는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결혼해주세요’(극본 정유경 / 연출 박만영) 주인공 오윤아 김지영 이종혁 한상진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사진 = KBS ‘해피투게더’ 화면캡처서울신문NTN 서은혜 인턴기자 eu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늘 쫓기는 게 인생… 나와의 싸움에 집중했죠”

    “늘 쫓기는 게 인생… 나와의 싸움에 집중했죠”

    “골프를 치고 나서 ‘내일 몇 시에 재예약을 할까.’ 하고 고민하는 골프장을 만들고 싶다. 그렇게 되면 골프장 디자이너로서 나는 만족할 수 있다.” ●자신의 이름 딴 코스 25개 완성 예정 오는 10월 개장 예정인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내에 자신의 이름을 딴 국내 첫 골프장 잭 니클라우스골프장(JNCC)을 건설하는 잭 니클라우스(70). 그는 16일 골프코스 점검차 한국을 방문해 “골퍼들에게 흥미를 주고 도전하고 싶은 골프코스를 만들고 싶다.”며 이렇게 덧붙였다. 현존하는 최고의 골프선수로 2005년 은퇴한 뒤 골프코스 설계자로 변신한 니클라우스는 열정적으로 일하고 있다. 그의 이름을 딴 골프코스(시그니처 코스)를 현재 한국을 포함한 8곳에서 건설하고 있는데, 최종적으로 세계 곳곳에 25개를 완성할 예정이다. 선수 시절 니클라우스는 ‘골프코스와 경쟁하고 있다.’고 해왔다. 그는 이날도 “누군가에게 항상 쫓기는 것이 인생이다. 이런 상황에서 나를 컨트롤할 수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 나와의 싸움에 집중해서 경기를 해왔다.”고 말했다. 따라서 그에게 골프코스란 자신과의 싸움의 대상이자 극복해야 할 대상이 된다. JNCC에는 그의 이런 철학이 담겨 있다. 골프코스의 기본 컨셉트는 ‘티샷은 호쾌하게, 아이언샷은 정교하게, 퍼팅은 섬세하게’. 하지만 니클라우스는 골퍼들에게 매 홀에서 늘 선택을 요구한다. 마치 우리의 인생이 선택의 연속인 것처럼 말이다. 파를 위해 안정적인 선택을 할 것인지, 아니면 모험을 즐기며 한 타를 줄이는 버디를 할 것인지. ●“우즈는 내 메이저우승 기록 깰 수 있다” 갯벌에 짓는 골프장에는 그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거의 다 반영됐다. 그는 “이번 골프장 설계에 아주 만족하고, 3개월 뒤 마무리되면 아주 훌륭한 코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타이거 우즈가 그의 메이저리그우승 기록을 깨고자 도전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그는 “우즈는 실력 있고 아직 젊어서 충분히 기록을 깰 수 있다.”면서 “결과는 시간이 말해 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12 첼로의 향연…베를린필 새달 1일 내한공연

    12 첼로의 향연…베를린필 새달 1일 내한공연

    가만 보면 첼로 마니아들이 은근히 많다. 대표적인 클래식 ‘독주 악기’ 하면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첼로가 뿜어내는 중후하고 진중한 음색이 숨가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큰 안정감을 주는 모양이다. 악기를 온몸으로 포옹하며 연주할 수 있다는 점도 첼로가 가진 로맨틱한 매력 가운데 하나다. 다른 악기의 뒷받침 없이 첼로만의 향연을 들을 기회가 생겼다. 그것도 1대가 아니라 12대다.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꼽히는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첼리스트 12명이 내한 공연을 갖는다. 공연 이름은 ‘더 파워 오브 12첼로스 2010(The Power Of 12 Cellos 2010)’이다. 새달 1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7번째 내한 공연을 갖는 이들은 1972년 율리우스 클렝겔이 작곡한 ‘12대의 첼로를 위한 찬가’ 녹음을 계기로 결성됐다. 2년 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에서 열린 공연에서 언론과 관객에게 호평을 받으며 명실상부 베를린 필을 대표하는 앙상블로 인정 받았다. 이번에 내한하는 베를린필 12명의 첼리스트에는 2007년 베를린필의 첫 여성 첼로주자로 입단한 소렌 클로드 케마렉과 레이철 엘레 등 여성 첼로주자 2명이 포함돼 있다. 베를린필의 첼로 파트는 단원이 13명이지만 관례상 한 명씩 돌아가면서 불참한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붉은 악마 티셔츠를 입고 연주해 큰 박수를 받기도 한 이들은 이번 공연에서 합창곡으로 유명한 폴랑의 ‘인간의 얼굴’, 바흐의 ‘푸가의 기법’, 피아졸라의 ‘탱고’와 영화 음악, 샹송 등 클래식부터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음악을 선사한다. 3만~15만원. (02)368-1515.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2년만에 디바 홍혜경이 온다

    2년만에 디바 홍혜경이 온다

    2007년 1월. 세계 3대 오페라극장으로 꼽히는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극장에서 남녀 주인공이 모두 동양인이 낙점되는 이변이 연출됐다. 메트로폴리탄 127년사(史)에 유례 없는 일이었다. 두 동양인은 소프라노 홍혜경(왼쪽·51)과 테너 김우경(오른쪽·33)이었다. 이들은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남녀 주인공 비올레타와 알프레도를 훌륭히 소화해 내며 전 세계 성악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았다. 이 두 주인공이 함께 한국을 찾는다. 새달 13일 오후 7시30분 대전 둔산대로 문화예술의전당을 시작으로 16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0일 오후 8시 울산 서부동 현대예술관, 23일 오후 7시30분 대구 무학로 수성아트피아에서 리사이틀을 펼친다. 각자 고국에서 독창회를 개최한 적은 있지만 두 사람이 나란히 한 무대에 서는 것은 처음이다. 이들은 첫 듀오 리사이틀에서 피아니스트 블라드 이프틴카의 반주에 맞춰 공연을 펼친다. 프로그램도 친숙하다. 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의 ‘내 이름은 미미’, ‘그대의 찬 손’, ‘뮤제타의 왈츠’,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의 ‘안녕, 지난 날들이여’, ‘파리를 떠나서’, ‘축배의 노래’ 등 유명 오페라 아리아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2007년 12월 내한 독창회를 열었던 홍혜경으로서는 2년 반 만에 국내 관객을 만난다. 홍혜경은 1984년 한국 성악가 최초로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단의 주역을 맡은 이래 뉴욕 타임스로부터 오페라 가수가 들을 수 있는 최고 영예인 ‘디바’ 호칭을 들었다. 플라시도 도밍고는 “가장 아름답고 서정적인 소프라노 목소리를 가진 성악가”라고 극찬,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소프라노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2008년 남편인 한석종 변호사를 여읜 충격으로 2년여 동안 공백기를 가졌다. 그간 아픔을 겪은 홍혜경이 이번 복귀 공연에서 깊은 원숙미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3만~15만원. (02)516-3963. 홍혜경의 단독 공연도 준비돼 있다. 김우경과의 공연에 앞서 7월8일 오후 8시 경기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지휘는 김덕기가 맡는다. 모차르트, 푸치니 등 그녀가 메트로폴리탄 무대에서 보여줬던 다양한 오페라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피아노 반주가 아닌 오케스트라 반주로 훨씬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3만~10만원. 1577-7766.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보고 듣고 즐기세요] 대중음악

    ●일본 록 밴드 엑스, 라우드니스 출신 베이시스트 타이지 첫 내한공연 12일 오후 5시 서울 서교동 롤링홀. 4만 5000원. (070)8864-5982. ●영국 출신 천재 싱어송라이터 미카 두 번째 내한공연 12일 오후 6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 7만 7000~9만 9000원. (02)3443-9969 . ●한국인이 사랑하는 유럽 재즈 밴드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 내한공연 11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만 2000~8만 8000원. (02)720-3933. ●세계 최고 무드 기타리스트인 ‘첫 발자국’, ‘물위의 암스테르담’의 클로드 치아리 두 번째 내한공연 8일 오후 8시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 2만~5만원. (02)338-3513. ●홍대 인디밴드들의 월드컵-비더 레즈, 고 데빌스(리얼리스트, 얼스, 시베리안허스키, 김마스타, 코발트블루 등) 12일 오후 5시30분 서울 신사동 압구정예홀, 2만원. (02)1577-8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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