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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덕여왕’ 어린미실 유이 “연기 기대 이상” 호평

    ‘선덕여왕’ 어린미실 유이 “연기 기대 이상” 호평

    ‘어린 미실’ 유이, 짧은 출연 강한 인상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에 어린 미실 역으로 출연한 애프터스쿨의 유이(21)가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크고 동그란 눈, 하얀 피부와 170cm에 달하는 큰 키를 가진 유이는 미실 역의 고현정을 닮은 외모로 캐스팅 순간부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선덕여왕’ 출연 분량이 끝난 뒤에도 연기에 대한 평이 이어지며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7일 방송된 ‘선덕여왕’ 14회에서는 미실이 지닌 힘의 원천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던 ‘사다함의 매화’가 가야의 책력임이 밝혀지고 죽은 줄 알았던 칠숙과 소화의 등장 예고로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펼쳐졌다. 14회에서 특히 미실이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에 출연한 유이는 비록 분량은 짧았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기우제를 지내는 장면과 첫사랑인 사다함(박재정)을 떠나 보내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고현정에 찬사를 보내는 가운데 어린 미실 역의 유이에게도 “어린 미실의 연기가 기대 이상이다.” “마치 고현정의 어린 모습을 본 것 같았다.” “카리스마 있는 미실의 과거가 어떤지 궁금했는데 새로운 미실의 모습을 잘 나타낸 것 같다.”고 호평했다. 한편 유이는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할 애프터스쿨의 음반 준비에 매진하며 다양한 활동 분야를 통해 팬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사진제공 = 서울신문NTN DB, MBC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어린 미실’ 유이, 짧지만 강한 존재감

    ‘어린 미실’ 유이, 짧지만 강한 존재감

    어린 미실로 출연한 여성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 유이(21)가 화제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선덕여왕’ 13회에서 유이는 비록 출연 분량은 짧았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 날 방송에서 어린 미실을 연기한 유이는 눈물을 흘리며 기우제 지내는 장면과 첫사랑 ‘사다함’과의 애틋한 사랑을 표현하며 시청자들을 흡수했다. 크고 동그란 눈, 하얀 피부와 170cm에 달하는 큰 키의 유이는 고현정과 꼭 닮은 외모로 캐스팅 순간부터 부터 큰 화제가 됐다. 한편 연기자 첫 데뷔를 성공적 치른 유이는 현 프로야구 히어로즈 김성갑 코치의 딸로 알려졌다. 김코치는 80~90년대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2루수 중 한 명 으로 빙그레 이글스와 태평양 돌핀스에서 주전으로 활약한 바 있다. 사진제공 = MBC ‘선덕여왕’ 캡쳐, MBC@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애프터스쿨 유이 “고현정 아역…가문의 영광”

    애프터스쿨 유이 “고현정 아역…가문의 영광”

    여성 그룹 ‘애프터스쿨’의 유이(21)가 ‘선덕여왕’ 속 미실 고현정의 아역을 맡아 화제다. 유이는 오는 6일과 7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 13~14회에 고현정이 맡은 미실의 아역으로 특별 출연한다. 평소 명랑, 쾌활한 건강미인 이미지로 인기를 얻고 있는 ‘애프터스쿨’의 멤버 유이는 ‘선덕여왕’을 통해 연기자로 첫 데뷔를 하게 됐다. 유이는 “공연과 행사로 바쁜 일정 속에 ‘선덕여왕’을 다운받아 12회까지 모두 시청했다. 애프터스쿨 멤버들 모두 선덕여왕 광 팬”이라며 “우리 어머니도 내가 고현정 선배님 아역을 한다니까 처음엔 믿지 않으셨다. 정말 가문의 영광” 이라며 떨리는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유이는 “고현정 선배님의 연기는 최고다. 미실의 카리스마는 정말 엄청나다. 선배님의 명성과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미실 캐릭터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도 잊지 않았다. 한편 유이는 기우제를 지내는 젊은 날의 미실의 모습과 첫사랑 화랑 사다함(박재정)과의 안타까운 이별 장면을 연기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 MBC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청혼한지 65년 만에 결혼한 80대 노인

    65년 전 풋풋한 첫사랑을 한 80대 노인들이 결국 부부가 됐다. 영국 브리스틀에 사는 마이클 피터(81) 할아버지와 매리 오튼(81) 할머니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시점인 1940년 대 중반 런던의 한 교회에서 만나 사랑을 키웠다. 피터 할아버지는 용기를 내 오튼 할머니에게 청혼을 했으나 “우린 아직 너무 어리다.”는 이유로 이를 거절했고 둘의 사랑은 그렇게 엇갈렸다. 10여 년 뒤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각각 결혼을 해 아이들과 손자들을 얻고 60여 년을 살았다. 그러나 둘의 사랑은 끝이 아니었다. 지난해 두 사람의 배우자들이 세상을 떠나자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서로 상처를 위로하며 다시 가까워진 것. 할아버지는 “아주 오래 전에 매리와 헤어졌으나 마음에는 늘 그녀를 향한 불꽃이 있었다.”면서 “다시 그녀를 만났을 때 예전 애틋한 감정이 싹텄고 두번째 청혼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할머니는 이번에는 이 청혼을 받아들였고 지난 4일(현지시간) 자식과 손자들 앞에서 정식 부부로 인정받았다. 오튼 할머니는 “결혼식날은 정말 행복했고 멋진 날이었다.”면서 “우리는 늙어가지만 우리의 사랑은 늙지 않을 것”이라고 당당히 밝혔다. 할아버지의 맏딸인 줄리아는 “두분이 행복해 보여 정말 기쁘다.” 면서 “늦게라도 사랑을 찾게 된 아버지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재정, ‘선덕여왕’ 미실 첫사랑으로 깜짝출연

    박재정, ‘선덕여왕’ 미실 첫사랑으로 깜짝출연

    탤런트 박재정이 ‘미실’ 고현정의 첫사랑? 박재정이 6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의 첫사랑 사다함 역을 맡아 깜짝 출연한다. 박재정이 맡은 신라의 화랑 사다함은 가야 정벌에 앞장서는 등 남자 중의 남자로 어린 미실(유이 분)에게 대가 없는 사랑을 주던 어린 시절 유일한 정인이다. 사다함은 미실이 야망을 채우기 위해 떠나가는 것도 그저 묵묵히 바라볼 정도로 넓은 마음으로 미실을 사랑하는 남자다. 박재정은 지난 4일 경주에서 고현정의 아역 미실 역을 맡은 애스터스쿨의 유이와 호흡을 맞췄다. 사극 첫도전임에도 신라 화장의 복장을 입고 올백 머리를 한 박재정의 모습은 사다함의 모습을 그대로 빼다 박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사극 톤에 맞는 선 굵은 연기로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박재정 소속사 이야기 엔터테인먼트 측은 “한회 출연이지만, 그동안 봐왔던 박재정의 모습과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기꺼이 출연을 결정했다.”면서 “남성다운 모습을 간직한 사다함의 모습을 고스란히 표현해냈다.”고 말했다. 박재정은 현재 KBS 2TV ‘상상플러스’시즌2에 출연하고 있다. 사진제공 = 이야기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선덕여왕’ 미실 아역 유이 “고현정과 비슷”

    ‘선덕여왕’ 미실 아역 유이 “고현정과 비슷”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연출 박홍균·김근홍, 극본 김영현·박상연)에 캐스팅 된 유이의 모습이 공개됐다.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인 유이는 고현정이 열연 중인 미실의 아역으로 등장한다. 유이는 커다란 눈과 미소 띤 입매 등 고현정과 흡사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선덕여왕’의 어린 미실로 분한 유이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고현정과 닮아 예쁘다.”며 호응을 보이고 있다. 오는 6일과 7일 방송될 ‘선덕여왕’ 13·14부의 과거 회상 장면에 등장하는 유이는 미실의 사랑스러웠던 어린 시절을 연기할 예정이다. 또한 미실의 첫사랑이었던 화랑 사다함과의 가슴 아프고 애틋했던 사랑도 그리게 된다. 한편 성균관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인 유이는 애프터스쿨의 막내인 동시에 연기자 지망생이기도 하다. 유이는 ‘선덕여왕’ 오디션에서는 ‘리틀 고현정’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연출진의 호평을 받았기도 했다. 사진제공 = MBC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책꽂이]

    ●역사에 민족의 길을 묻다(송건호 지음, 한길사 펴냄) 참언론인으로 꼽히는 청암 송건호(1927~2001) 선생의 20권짜리 전집 가운데 11권인 ‘한국현대인물사’를 새롭게 편집했다. 김구, 여운형, 김창숙, 안재홍, 이동녕, 안창호, 이승만, 김교신, 한용운, 신채호, 함석헌 등 한국 근현대 인물 11명의 삶에서 역사의 길을 걸은 사람과 인간의 길을 걸은 사람을 각각 평가했다. 1만 7000원. ●토박이 영어 클리쉐이(크리스틴 앰머 지음, 이한주·이준영 옮김, 리얼그린 펴냄) 영어를 배우러 영국이나 미국에 나가는 이유가 그들의 문화를 속속들이 알고자 함이라면 일단 이 책부터 펴볼 것. ‘흔한 표현’을 나타내는 클리쉐이라는 말처럼, 영미인들이 사용하는 일상 언어와 그 언어의 역사·문화적 배경, 심오한 의미를 담았다. 전 10권, 각권 1만 3900원. ●눈의 지혜(마가레테 브룬스 지음, 조이한·김정근 옮김, 영림카디널 펴냄) 100개의 눈을 가진 괴물 아르고스처럼 눈과 손으로 창조해낸 이미지와 형상을 동서양의 신화와 역사를 통해 제시했다. 눈은 보이는 형상을 보이는 수동적 도구가 아니라, 자신이 자각한 이미지를 창조해 내는 주체적인 도구다. 1만 7000원. ●급진자유주의 정치철학(윤평중 지음, 아카넷 펴냄) 전세계적인 신자유주의의 몰락이 자유주의 자체에 대한 부정의 근거가 될 수 있을까. 한신대 철학과 교수인 저자는 한국 자유주의의 현실과 비전에 대한 철학적 해명을 시도하면서 보수와 진보의 한계를 모두 넘어서는 대안으로 ‘급진자유주의’로의 이행을 주장한다. 1만 6000원. ●잇츠 캠핑(it´s camping)(성연재 외 3명 지음, 그리고책 펴냄) 이제 단순한 여행은 싫다, 캠핑에 한번 도전해볼까 하는데 덜컥 겁부터 난다. 난생 처음 캠핑에 도전하는 이들을 위한 올 여름 필수도서. 현직기자이면서 파워 블로거인 성연재 기자를 비롯해 돈 안들이고 재미나게 먹고 노는데 일가견이 있는 저자들이 어렵지 않은 캠핑의 세계로 인도한다. 1만 2000원. ●심리학, 남자를 노크하다(윤용인 지음, 청림출판 펴냄) 남자는 ‘첫사랑을 잊지 못할까, 사랑보다 우정이 먼저일까, 집 나가면 집안 일을 잊을까, 룸살롱은 정말 어쩔 수 없이 가는 걸까.’ 등 궁금증이 있다면 이 책을 읽어봐야 한다. 아빠, 오빠, 남동생, 남편, 옆자리 남자직장 동료에 대한 재발견. 1만 3000원.
  • 원기준 “왜 맨날 ‘찌질남’ 연기만 하냐고?”

    원기준 “왜 맨날 ‘찌질남’ 연기만 하냐고?”

    배우 원기준(33)이 또 한번 ‘찌질남’을 연기한다. 3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MBC 새 아침드라마 ‘멈출수없어’(극본 김홍주ㆍ연출 김우선) 제작발표회에서 원기준은 특유의 쾌활함으로 회장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 ‘멈출수없어’는 복수의 칼날을 들 수 밖에 없는 한 여인 홍시(김규리)의 슬픈 인생 이야기로 극 중 원기준은 홍시가 변하게 되는 가장 큰 원인이된다. 원기준은 “이번에 연기하는 이병주는 마마보이다. 아내와 엄마와 트러블이 있을 때 엄마 편을 든다. 그래서 백일도 못가 첫사랑과의 결혼이 깨진다.” 며 ”가지고 싶은 걸 다 가져야 하는 병주의 성격이 홍시(김규리)가 복수의 화신으로 변하는 주요 원인”이라고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설명했다. 원기준은 주몽의 ‘영포’ 캐릭터 이후로 계속 비슷한 연기를 하는 것 같다는 질문에 “연기를 하면서 이 역할이 꼭 하고 싶다, 이건 절대 하지 말아야겠다 하는 기준이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실제로 끈기가 부족해서 싫증을 잘 내는 편이다. 운동, 게임도 그렇다. 하지만 연기할 때 만은 똑같은 걸 두 번 반복하지 않는다. 겉으로 비슷하다고 다 같은 캐릭터가 아니기 때문에 할 때마다 전혀 새로운 마음으로 연기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얀거짓말’ 후속으로 방송되는 ‘멈출수없어’는 이지훈 외에도 김규리, 원기준, 유건, 박하선 등이 함께 출연하며 오는 13일 오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애프터스쿨’ 유이, 고현정 ‘젊은 미실’ 낙점

    ‘애프터스쿨’ 유이, 고현정 ‘젊은 미실’ 낙점

    여성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본명 김유진ㆍ21)가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에 젊은 미실로 등장한다. ‘선덕여왕’ 제작진은 3일 “오는 6일과 7일 방송될 13, 14부에는 미실이 젊은 시절을 회상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유이가 젊은 시절의 미실을 연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극중 유이는 스무 살 무렵의 미실을 연기하며 첫사랑으로 그려질 화랑 사다함과의 애틋한 사랑과 추억도 함께 표현할 예정이다. 한편 유이는 얼마 전 MBC ‘세바퀴’와 SBS ‘스타킹’에서 보여준 비욘세를 능가하는 섹시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제공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지훈 “10년지기 김규리와 환상 호흡 기대해 달라”

    이지훈 “10년지기 김규리와 환상 호흡 기대해 달라”

    가수 겸 연기자 이지훈(30)과 김규리의 특별한 인연이 화제다. . 이지훈은 3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MBC 새 아침드라마 ‘멈출 수 없어’(극본 김홍주ㆍ연출 김우선) 제작발표회에서 김규리와의 10년이상 지속된 끈끈한 우정을 공개했다. 이지훈은 “김규리와 과거에 가깝게 지냈었다. 우리 둘이 데뷔시기도 비슷했고 과거 1979년 생 동갑내기인 신혜성과 이제니와 4명이 자주 어울렸다. 오랜만에 만났지만 금방 예전의 친근했던 관계를 회복했고 편하게 연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지훈은 이번 드라마에서 김규리를 사랑하는 남자 노수리 역을 맡았다. 극 중 노수리는 자신을 떠난 첫사랑 연시(김규리)의 불행, 아픔, 파멸을 말없이 지켜보면서 한결같이 그 곁에 있어주는 남자다. 이지훈은 “노수리에게 홍연시는 살아 숨 쉬는 이유다. 연시의 남편이 질투할 정도로 연시와 수리의 애틋한 사랑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하얀거짓말’ 후속으로 방송되는 ‘멈출수없어’는 이지훈 외에도 김규리, 원기준, 유건, 박하선 등이 함께 출연하며 오는 13일 오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수상한 男女의 엇갈림…뮤지컬 ‘마이스케어리걸’

    수상한 男女의 엇갈림…뮤지컬 ‘마이스케어리걸’

    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을 무대로 옮긴 뮤지컬 ‘마이스케어리걸’은 푸른 조명으로 스산한 분위기를, 붉은 조명으로 긴장감을 조성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배우 등장 전 관객들을 먼저 맞이한 무대 세트는 베이지색 바탕에 검은색의 다양한 패턴이 그려진 벽지로 단조로움을 피하고 모던한 느낌을 연출했다. 귓가에 감기는 뮤지컬 넘버와 배우들의 생동감 넘치는 목소리가 한데 어우러져 더 이상 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이 아닌 뮤지컬 ‘마이스케어리걸’에 꼭 맞는 새로운 옷이 됐다. ‘살인범과의 사랑’이라는 다소 자극적이고 충격적일 수 있는 소재지만 극은 진행될수록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를 버리고 가볍고 경쾌한 느낌으로 관객들을 이해시켰다. 극중 이미나는 첫 번째 남편과 두 번째 남편을 차례로 살해하고 이태리로 도피유학을 떠나려는 계획을 모색하고 있었다. 그녀에게 사랑은 가질 수 없는 욕심이었고 사치였다. 하지만 어느 날 그녀를 진실로 사랑해주는 남자 황대우를 만나 그동안 꼼꼼 숨겨뒀던 자신의 비밀을 모두 털어놓고 평생 함께 살고 싶었다. ”사랑? 연애? 그건 유치한 놀음”이라고 믿는 대학강사 황대우. 그는 항상 주변 사람들의 사랑에 코웃음을 날리며 혼자 고고하게 살아가겠다고 큰소리쳤다. 하지만 그건 이미나를 만나기 전 상황일 뿐 황대우는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모든 정성을 쏟아 부었다. 그렇게 황대우는 처음으로 사랑을 시작했고 매일 핑크빛만 비춰낼 거라고 믿었다. 하지만 황대우는 이미나의 수상스러운 행동을 감지하면서 의심하기 시작했다. 자신에게 자꾸 뭔가를 숨기기 위해 반복되는 그녀의 거짓말들. 결국 황대우는 그녀가 두 명의 남편을 살해한 후 이태리로 도망치려는 계획 중에 추가로 두 명을 또 다시 살인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경악했다. 이미나는 결코 극악무도하게 살해를 반복하는 악질 살인범이 아니었다. 처음에는 남편의 지긋지긋한 폭력에서 벗어나고 싶었고 두 번째는 어차피 아파서 죽게 될 재혼한 남편을 좀 더 일찍 편한 곳으로 보내줬을 뿐이다. 세 번째와 네 번째 살인은 그저 전혀 예상치 못했던 우발적인 사고였다. 황대우가 진실한 사랑을 하고 싶었던 것처럼 이미나 역시 그랬다. 자신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해 줄 남자를 만나고 싶었고 드디어 황대우를 만났다. 뮤지컬 ‘마이스케어리걸’은 오매불망 ‘첫사랑’을 기다렸던 이미나와 황대우의 엇갈린 만남을 전면에 배치해 범죄의 끔찍함 보다는 이별의 안타까움을 전하며 막을 내렸다. (사진출처=뮤지컬헤븐)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국팬들 놀라운 에너지 느껴”

    “한국팬들 놀라운 에너지 느껴”

    영화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의 마이클 베이 감독과 주연 배우 샤이아 라보프, 메간 폭스가 한국을 찾았다. 이들은 10일 오전 서울 대치동 복합문화공간 ‘크링’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화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부탁했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원래 투어 일정에 한국은 포함돼 있지 않았지만, 전편의 흥행 성적이 좋아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면서 “내가 한국에도 꼭 가야 한다고 주장해 오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개봉한 ‘트랜스포머’는 전국 750만 관객을 불러 모으며 외화 흥행 역대 1위, 두 번째 흥행국가 기록을 세웠다. 속편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은 전편보다 더 화려한 특수효과와 액션 스펙터클을 자랑한다. 제작비도 전편보다 5000만달러 더 많은 2억달러가 투입됐다. 베이 감독은 “1편에서는 로봇이 사람처럼 움직이고 감정을 표현하도록 하는 새로운 기술에 역점을 뒀다면, 이번에는 반경을 넓혀 더 큰 규모의 액션과 애니메이션에 집중하려고 했다.”면서 “다른 사람을 위해 나를 희생하고 헌신하는 영웅주의 정신을 담으려 했다.”고 소개했다. 1편에 이어 2편에서도 주인공 샘 윗이키 역을 맡은 배우 샤이아 라보프는 이번이 첫 방한이다. 그는 “한국에 도착한 지 얼마 안 됐지만, 폭발적인 힘과 놀라운 에너지를 느꼈다.”면서 “어제 프리미어 행사에서 팬들이 비를 맞으며 기다려 주는 모습에 굉장히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주인공의 첫사랑 역할로 출연한 배우 메간 폭스는 “제작 과정은 어렵고 정교했지만, 배우들끼리는 이미 호흡을 맞춘 적이 있어 편하고 익숙하게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근 “배우는 매춘부와 같다.”는 말로 논란을 일으킨 그는 “연예업계에 종사하는 배우들이 이미지를 사고파는 직업을 가졌다는 점에서 그렇게 발언한 것”이라며 “상처를 주려거나 의도를 갖고 한 이야기는 아니다.”고 해명했다. 영화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뮤지컬 ‘김종욱 찾기’ 1000회 공연

    소극장 뮤지컬의 스테디셀러 ‘김종욱 찾기’가 9일 1000회 공연을 맞는다. 2006년 6월 초연된 이 뮤지컬은 첫사랑을 찾아나선 여자와 첫사랑을 찾아주는 남자가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로 극작가 장유정과 작곡가 김혜성 콤비의 대표작이다. 지난 3년 동안 90%의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21만명의 관객을 모았다.
  • 은지원 당당고백 “난 열애설 아닌 열애중”

    은지원 당당고백 “난 열애설 아닌 열애중”

    ‘은초딩’ 은지원이 현재 열애중임을 당당히 밝혔다. 은지원은 1일 방송되는 MBC ‘놀러와’ 녹화에 참여해 첫사랑과 재회하게 된 사연을 솔직하게 밝혔다. 은지원은 열애설에 관한 질문에 “열애설이 아니라 열애!”라고 당당히 말해 출연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은지원은 “알려진 대로 첫사랑과 다시 만나 열애 중”이라며 “남들은 첫사랑을 다시 안 만나는 게 좋다던데 나는 다시 만난 후 더 좋더라.”며 설레는 심정을 드러냈다. 이어 “젝키 데뷔 전 유학시절 만났던 첫사랑인데 젝키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되었다.”면서 “누가 헤어지자고 선포했던 것도 아니고 하와이 오갈 때 만나기도 했지만 자연스럽게 연락이 끊겼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은지원은 “그렇게 연락이 끊기다 이어졌다를 반복하다가 최근에 다시 만나게 됐다.”며 그간의 사연을 전했다. 은지원은 연상의 연인에게 ‘누나’라고 부르냐는 질문에 “그렇게 부르면 서운해 한다. 정 떨어 진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제공=KBS)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청룽 “김희선, 엄마됐으니 말괄량이 모습 버려”

    청룽 “김희선, 엄마됐으니 말괄량이 모습 버려”

    중국 액션스타 청룽(성룡)이 ‘연아 엄마’ 김희선에게 출산 축하인사를 전했다. 청룽은 지난 22일 QOOK TV와의 인터뷰 도중 김희선의 득녀 소식에 대해 알고 있냐는 질문에 “알고 있었다.”며 “평소 누가 데려갈까 궁금했는데 결혼을 하고 벌써 아기까지 낳았다는 소식에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김희선에게 “이제 엄마가 되었으니 말괄량이 같은 모습은 버리고 딸을 잘 보살펴야 한다.”며 “그래도 지금의 미모를 잃지 않도록 계속 가꾸라.”는 재치있는 축하인사를 건넸다. 마지막으로 청룽은 김희선에게 “곧 열리게 되는 내 콘서트에 딸과 함께 찾아와 노래를 불러달라”는 당부를 덧붙였다. 이밖에도 성룡은 ‘한국에 대한 기억 중 가장 잊을 수 없는 일’에 대한 질문에 “한국인 여자친구를 사귄 일”이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첫사랑이었던 그녀와 전화도 마음대로 못하고 자주 보지도 못해 더욱 애틋했다.”면서 “지금도 가끔 옛 추억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사진제공=QOOK TV)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은지원, 열애 인정 “2살 연상 첫사랑과 재회”

    은지원, 열애 인정 “2살 연상 첫사랑과 재회”

    가수 은지원(31)이 열애설이 불거진 상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은지원은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의 코너 ‘게릴라 데이트’에 출연해 “여자친구는 다시 만난 첫사랑”이라고 고백했다. 최근 ‘은지원이 축구스타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의 친언니와 열애 중’이란 보도가 나간 후 그 진위 여부 및 은지원 측의 반응에 대해 관심이 쏠려왔다. 이와 관련, 은지원은 이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 하와이 유학시절 여자친구가 있었다.”고 털어놓으며 “2살 연상이었던 첫사랑이었는데 최근 다시 만났다.”고 말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마음 속에 있었나 보다. 한국에 왔다는 얘기를 듣고 다시 찾아 연락했다.”고 솔직함을 보이며, 여자친구에 대해 “저 뿐 아니라 주변 사람까지 두루 살피는 그런 좋은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은지원은 여자친구에게 “내가 평범했으면 해주고 싶은 것도 많은 데 그런 것들을 못해준다.”고 미안함을 표하며 “다 이해해 주는 좋은 사람이다. 나를 사랑해 줘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은지원은 지난 1994년 미국 하와이로 유학하던 시절 만났던 첫 사랑 이모씨와 약 3개월 전 재회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의 리더로 연예계에 입문한 은지원은 현재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출연을 기점으로 예능 분야의 재능을 드러내며 주가를 올리고 있다. 사진 제공 = KBS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보고 듣고 즐기세요] 연극·뮤지컬

    ●소나기 17일까지 세종M씨어터. 한여름 소나기처럼 가슴을 흠뻑 적시는 소년과 소녀의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무공해 뮤지컬. 3만~5만원. (02)399-1772. ●장석조네 사람들 13일~6월14일 연우소극장. 1970년대 서울 미아리(길음동)에 모인 팔도 서민들의 생활상을 그린 소설가 김소진의 연작을 무대화. 1만 5000~2만 5000원. (02)3673-5580. ●보이첵 14~24일 아르코시티 소극장. 독일 극작가 게오르크 뷔히너의 원작을 극단 사다리움직임연구소가 독창적인 신체언어극으로 풀어낸다. 2만 5000원. 1544-2972.
  • ‘女心’녹이는 ‘달콤男’ 알렉스ㆍ이지훈ㆍ신성록

    ‘女心’녹이는 ‘달콤男’ 알렉스ㆍ이지훈ㆍ신성록

    무대 위에 달콤한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고 있다. 걸그룹 소녀시대와 카라가 가요계에서 男心(남심)을 사로잡았다면 뮤지컬 무대 위에는 女心(여심)을 녹이는 남자배우 3인방이 눈길을 끈다. 감미로운 목소리로 여성팬들을 사로잡는 알렉스ㆍ이지훈ㆍ신성록이 바로 그들이다. 가수 출신으로 뮤지컬에 첫 도전장을 내민 알렉스는 지난 14일부터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공연되고 있는 뮤지컬 ‘온에어 시즌3’에서 여주인공 조민아와 알콩달콩 사랑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알렉스는 로맨틱하고 부드러운 매력으로 2,30대 여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극중 배역이 실제 모습이 많이 닮아있다.”고 밝힌 바 있는 알렉스는 “사랑표현에 대해 무덤덤한 모습이 같다. 쓸데없이 남자의 마초적인 부분도 그렇고 혼자서 허우적대는 부분도 실제 저와 비슷하다.”고 본인이 맡은 캐릭터를 소개했었다. 알렉스는 배우 신애와 함께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가상부부의 모습을 보이며 완벽한 로맨틱가이의 대명사로 불리기 시작했다. 그는 본인만의 감성적이고 섬세한 매력을 십분 발휘해 여성관객들의 발길을 공연장으로 이끄는데 큰 몫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해 온 이지훈 역시 뮤지컬을 통해 여심공략에 나섰다. 이지훈은 지난 7일부터 호암아트홀에서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에서 시골학교에 첫 부임한 총각선생님으로 등장한다. 극중 이지훈은 16살 소녀의 마음을 요동치게 만드는 장본인으로 어수룩하지만 풋풋한 매력을 표현한다. ‘내 마음의 풍금’은 지난해 7월 초연 당시 배우 오만석 등이 열연해 제14회 한국뮤지컬 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6개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이지훈은 “그때와 다른 배우가 출연한다는 자체만으로 또 다른 공연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대사전달, 보이스톤, 노래 등을 통해 분명한 차이점을 드러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미 뮤지컬 ‘햄릿’에 출연하면서 자질을 인정받았던 이지훈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배우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잘생긴 외모와 감미로운 목소리로 연령대에 상관없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지훈이 ‘내 마음의 풍금’을 통해 또 다시 여성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배우 신성록은 지난 3월부터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랙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마이스케어리 걸’에서 열연중이다. 극중 신성록은 30살까지 연애한 번 못해봤지만 자존심 때문에 이야기를 꺼내지 못하다가 뒤늦게 첫사랑을 시작한 인물을 연기한다. 신성록은 수상한 여인과의 예측불허 러브스토리를 맛깔나게 표현해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미 다수의 뮤지컬, 드라마, 영화, CF를 통해 활발하게 활동했지만 신성록은 현재 방영중인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를 계기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신성록은 ‘우결’에서 개그우먼 김신영과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이전에 보여주지 않았던 다소 엉뚱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여성팬들의 ’관심 목록’에 포함됐다. ‘마이스케어리 걸’속의 신성록과 ‘우결’에서 신성록의 매력을 비교하며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사진출처=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예나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지훈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 노래합니다”

    이지훈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 노래합니다”

    성장통을 겪는 16살 소녀의 가슴 벅찬 첫사랑을 노래한다. 제14회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에서 12개 부문 후보에 올라 역대 최다 노미네이트 기록을 세운 ‘내 마음의 풍금’이 7일부터 앙코르 공연을 갖는다. 7일 오후 서울시 중구 호암아트홀에서 진행된 ‘내 마음의 풍금’ 프레스콜에서 배우들은 설레는 마음과 기대감 어린 표정으로 취재진 앞에 섰다. 강동수 역에 캐스팅 된 이지훈은 “솔직히 ‘내 마음의 풍금’이 초연할 당시에는 보지 못했다. 하지만 그 때와 다른 배우가 출연한다는 자체만으로 또 다른 공연이 될 것” 이라며 ”대사전달, 보이스톤, 노래 등을 통해 분명 차이점이 드러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원작소설 ‘여제자’를 각색, 영화로도 제작돼 많은 사랑을 받았던 ‘내 마음의 풍금’은 시골 학교로 첫 부임한 23살 총각 선생님 강동수와 그에게 한눈에 반해버린 16살 늦깎이 학생 최홍연, 강동수의 마음을 사로잡은 양호선생님 양수정의 아름다운 추억을 그려낸다. 2008년 7월 초연된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은 2008년 제14회 한국뮤지컬 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6개 부문을 수상한데 이어 오는 20일 개최되는 2009년 제 3회 더뮤지컬 어워즈 9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됐다.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은 4월 7일부터 5월 24일까지 호암아트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유혜정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보고 듣고 즐기세요]

    ■클래식·무용·국악 ●국립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발레 10일 오후 7시30분, 11일 오후 3시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발레리나 김주원이 소개하는 무용 이야기. 공연이 끝나면 추첨을 통해 특별선물을 선사한다. 5000~1만 5000원. (02)587-6181. ●국립국악원 화요상설무대 7일 오후 7시30분 국악원 우면당. 강길려가 들려주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와 병창. 4000~8000원. (02)580-3333. ●2009 겨레의 노래뎐 13일 오후 7시30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90주년을 맞아 국립국악관현악단이 마련한 공연. 2만~5만원. (02)2280-4115~6. ●수원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13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김대진 지휘로 사뮈엘 바버의 ‘셸리의 한 장면을 위한 음악 작품 7, 하이든 ‘첼로 협주곡 다장조’(첼리스트 송영훈 협연) 등 연주. 5000~2만원. (031)228-2813~6. ■연극·뮤지컬 ●맹목 10~26일 설치극장 정미소. 맹인학교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다룬 스페인 작가 안토니오 부에로 바예호의 ‘타오르는 어둠속에서’를 각색. 오김수희 연출.1만 5000~2만 5000원. (02)762-0010. ●똥개회의 9일~6월21일 까망소극장. 내세울 것도, 잘난 것도 없는 보통 사람들의 삶을 희화화해 현 세태를 풍자. 1만원. (02)3672-8868. ●내 마음의 풍금 7일~5월24일 호암아트홀. 열여섯 시골 소녀의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창작 뮤지컬. 이지훈 이정미 등 출연. 3만 5000~5만원. (02)501-7888. ●싱싱싱 5일~5월3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국내 첫 재즈뮤지컬을 표방한 작품. 라이브 연주로 펼쳐지는 다채로운 재즈 음악이 관람 포인트다. 3만 5000~4만 5000원. (02)3141- 1345. ■전 시 ●김정수 진달래 그림5-축복(그림) 8~21일 포토하우스. 삭막한 도시와 추수가 끝난 농촌의 갈색 풍경 위로 넓게 열린 하늘에서, 연분홍 진달래가 함박눈처럼 쏟아지며 봄이 오는 길을 축복하고 있다. (02)734-7555. ●전명자 개인전 7~14일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오로라’와 ‘꽃’의 화가로 불리는 중진 서양화가의 개인전.1960년대 초반 학창시절부터 1990년대까지 그린 회화 작품 등 20여점 전시. (031)783-8141. ●반반 사진전 8~14일 인사아트센터. 사진작가 최광호씨 외 619소속 전민수, 최길남, 이종진씨 등이 하프카메라로 찍은 11×14인치 크기의 작품 250점 전시. (02)736-1020. ●권터 바이어 개인전 8~25일 갤러리인. 올해 50세인 독일 작가 귄터 바이어가 대량 소비사회에 사는 현대인의 원초적인 요구를 자극하듯 달콤한 사탕과 과자, 초콜릿, 풍선 등을 화면 가득 그린 유화 작품들. (02)732-4677. ■대중음악 ●조영남 콘서트 10일 오후 8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4만~11만원. (02)783-0114. ●딥퍼플 전설 존 로드 콘체르토 에이프릴 11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4만 4000~11만원. (02)783-0114. ●강산에 콘서트 10일 오후 8시,11일 오후 7시,12일 오후 5시 홍대 브이홀. 4만 5000원. (02)3485-8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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