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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우루과이’전, 시청률 새역사 기록 ‘67%’

    ‘한국-우루과이’전, 시청률 새역사 기록 ‘67%’

    2010 남아공월드컵 16강에서 선전한 우리나라선수들의 경기시청률이 67.1%를 기록하며 우리나라 사상 단일 프로그램사상 최고시청률로 남게 됐다. 지난 26일 밤 11시부터 남아공 넬슨 만델라베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한국과 우루과이의 16강 경기에서 한국은 이청용이 한 골을 넣으며 시종일관 우세하게 경기를 이끌었지만, 1대 2로 아쉽게 패했다.SBS를 통해 11시부터 12시 50분까지 방송된 이 경기의 평균시청률은 수도권기준으로 67.1%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는데, 특히 수도권 시청률의 경우 단일 프로그램으로 따지면 역대 최고였던 것.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이전까지 1위는 KBS ‘첫사랑’으로 97년 4월 20일 방송분이 65.8%였다. 2위는 MBC ‘사랑이 뭐길래’로 92년 5월 24일 방송분이 64.9%, 3위는 MBC ‘허준’으로 2000년 4월 25일 방송분이 64.8%였다.4위는 ‘모래시계’로 95년 2월 16일 방송분이 64.5%, 5위는 KBS ‘젊은이의 양지’로 95년 11월 12일 방송분이 62.7%였는데, 이번 한국 대 우루과이의 경기 시청률이 이를 모두 제치고 단일프로그램 시청률을 갱신하며 1위로 등극한 것. SBS관계자는 “이번 남아공월드컵 16강 한국과 우루과이 전에서 비가 오는 와중에도 선수들의 혼신의 경기를 펼친 덕분에 단일프로그램 시청률은 최고를 달성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 SBS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 윤시윤 “취객 때문에 여자친구와 강제포옹” 폭로

    윤시윤 “취객 때문에 여자친구와 강제포옹” 폭로

    배우 윤시윤이 방송에서 첫사랑과의 에피소드를 깜짝 고백했다. 윤시윤은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첫사랑이었던 여자친구와 취객 앞에서 5분간 포옹을 했다고 털어놔 시선을 끌었다. 윤시윤은 “고등학교 때 어두운 골목길에서 여자친구를 끌어안았는데 첫사랑과의 첫 포옹이라 심장이 두근거리는 것이 느껴졌다. 그런데 갑자기 취객분이 나타나 여자친구와 끌어안는 것을 심각하게 쳐다봤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윤시윤은 “취객이 본다고 여자친구와 팔을 풀기도 또 당당하게 안고 있기도 애매해서 어정쩡하게 5분간 계속 안고 있었다.”고 덧붙여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또 윤시윤은 당시 여자친구가 연상이었는데 절대 누나라는 호칭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밝혀 여성 출연진들의 환호를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KBS 2TV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 출연중인 배우 윤시윤 이영아 유진과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 은혁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 = KBS ‘해피투게더’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서은혜 인턴기자 eune@seoulntn.com
  • 노숙인 출신 작가 안승갑씨 노숙인들에게 ‘희망의 강의’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 가족과 이웃도 사랑할 수 없습니다.” 11년간 서울에서 노숙인으로 살다 자활에 성공한 안승갑(51)씨가 노숙인들에게 희망의 강의를 하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안씨는 태어나자마자 어머니를 여의고 첫돌이 되기 전 충북 보은의 친척집으로 입양됐다. 대학 재학 중 첫사랑과 결혼해 1남1녀를 낳고 행복한 삶을 꾸려나가는 듯했다. 그러나 도박과 술에 빠지면서 1995년 신용불량자가 됐고, 1999년 결국 거리로 나앉아야 했다. 서울에 있는 노숙인 쉼터를 11군데나 떠돌아다니며 살았다. 그러다 우연히 성동구에 있는 비전트레이닝센터를 찾은 게 그에겐 새로운 삶으로의 전환점이 됐다. 노숙인 자활을 위해 운영되는 체계적인 교육을 받으면서 그는 인생을 덧없이 살아왔음을 깨달았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시설을 방문했는데 희망의 삶을 다시 열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함께 나아가자고 하는데 생색내기가 아니었죠. 도박도, 술도 끊고 부끄러운 삶과도 작별을 했어요.” 2008년 서울시가 신용불량 파산면책을 위한 법정비용을 대주면서 인생의 낙오자란 불명예 딱지를 뗀 그는 서울시의 ‘희망의 인문학’ 과정을 밟았다. 철학, 역사, 문학 등을 배우면서 부정적이고 남 탓만 하던 가치관에도 변화가 왔다. 4년 동안 먹던 신경과 관련 약도 끊을 만큼 정신적인 건강도 회복한 안씨는 지금 환경미화원이 되어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또 대기업에 다니는 아들의 그만두라는 성화에도 불구하고 노숙인 쉼터를 찾아 ‘왜 사느냐고 묻는다면’이란 주제로 강의를 한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황선홍, 첫사랑 아내와의 풀 러브스토리 공개

    황선홍, 첫사랑 아내와의 풀 러브스토리 공개

    축구 국가대표 출신이자 현재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 감독인 황선홍이 첫사랑 아내 정지원 씨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황선홍은 지난 14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의 ‘월드컵 히어로 특집’ 편에 출연해 “독일 유학 당시 후배 손에 이끌려 파티에 갔다가 만난 아내를 보고 첫 눈에 반해 대시했지만 거절당했다. 아내는 내가 누군지도 몰랐었다.”며 아내에게 첫 눈에 반했던 사연을 고백했다.이어 황선홍은 “그 무렵 부상을 당한 나를 아내가 간호해줘 그 후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 독일에서 6개월 간 교제 후 같은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와 딱 6개월 후에 결혼했다.”고 전했다.황선홍의 로맨틱한 사랑 이야기에 이날 함께 출연한 김나영은 “첫사랑이랑 결혼하면 행복하지 않다더라. 후회하지는 않느냐?”고 물었고 이에 황선홍은 “아내는 너무 일찍 결혼해서 후회할 것도 같다. 하지만 나는 후회없다.”고 털어놨다.황선홍의 교과서적인 대답에 짓궂은 MC들이 황선홍에게 거짓말탐지기를 사용했지만 황선홍의 “첫사랑 아내와 결혼한 것에 후회없다.”는 말은 결국 진실인 것으로 드러났다.한편 이날 방송에서 황선홍은 유상철 김태영과 함께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다양한 일화들을 전했다. 사진 = MBC ‘놀러와’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김민경 인턴기자 c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황선홍 “유학 중 부상 덕에 아내와 사랑 시작”

    황선홍 “유학 중 부상 덕에 아내와 사랑 시작”

    대한민국 전 국가대표 선수 ‘황새’ 황선홍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황선홍은 14일 방송되는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의 최근녹화에 유상철 김태영 등 ‘황선홍 밴드’ 멤버들과 함께 출연했다. ’월드컵 히어로 특집’으로 진행된 이날 ‘놀러와’에서 황선홍은 “독일 유학 당시 우연히 참석한 파티에서 아내를 보고 첫 눈에 반했다.”며 “곧바로 대시를 했지만 거절당했다.”고 첫사랑 아내와 처음 만났을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헤어진 이후 부상을 당해 수술을 하고 마취에서 깨어나면서 나도 모르게 아내의 이름을 불렀다. 이를 들은 친구가 아내에게 연락해 그녀가 병실을 찾아왔고 그 때부터 본격적인 사랑이 시작됐다.”고 털어놨다. 사진 = ‘황선홍 밴드’ 광고 영상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희철-쌈디, 친목 모임 “간만에 한잔!”

    희철-쌈디, 친목 모임 “간만에 한잔!”

    남다른 예능 감각으로 특이한 캐릭터를 구축한 슈프림팀 사이먼디와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깊은 우정을 과시했다. 사이먼디와 김희철은 10일 새벽 각자의 트위터를 통해 그룹 FT아일랜드 이홍기, 최종훈과 함께한 친목모임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최근 SBS ‘패밀리가 떴다-시즌2’에 합류한 김희철은 사진 개제 전 “홍기랑 쌈디랑 셋이 간만에 한잔하니까 좋네 우하하하!”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김희철은 “우리는 뜨거운 형제들과 패떴2 얘기중이다. 서로 지들께 더 짱이라며…그러다가 급 서로의 프로그램이 재미있다고 개 칭찬했다. 그렇지만 역시 패떴2!”라고 재치 있는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사이먼디는 지난 6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뜨거운 형제들’에 출연해 성격 분석을 위한 상황극을 펼쳤다. 이날 사이먼디는 ‘초등학교 교사’ 콘셉트로 상황극에 투입돼 ‘첫사랑’에 얽힌 19금 유머를 선보여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사진 = 김희철, 사이먼디 트위터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정우성·임수정, 광고서 애틋한 첫사랑 연기

    정우성·임수정, 광고서 애틋한 첫사랑 연기

    배우 정우성과 임수정이 한 광고에서 첫사랑으로 만났다. 정우성과 임수정은 최근 맥심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발탁돼 첫사랑 같은 풋풋한 감성연기로 클래식한 매력을 발산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촬영된 이번 맥심 광고는 헤어진 두 남녀가 세월이 지나 길에서 우연히 마주치면서 시작된다. 이어 두 남녀가 옛사랑에 대한 아련함과 사랑했던 추억을 되새기며 서로를 응시하는 장면을 연출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특히 광고 촬영 당시 안개가 뒤덮인 악천후 상황 속에서도 임수정과 정우성은 눈빛연기로 맥심커피의 아련한 향처럼 분위기 있는 장면을 연출해냈다. 광고 관계자는 “정우성과 임수정은 이번 광고를 통해 대중으로 해 옛사랑에 대해 잊고 있었던 그 시절의 애틋함과 설렘을 다시 되살아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진 = 동서식품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8일 TV 하이라이트]

    ●책 읽는 밤(KBS1 밤 12시30분) 스튜어트 브라운과 크리스토퍼 본의 책 ‘플레이, 즐거움의 발견’과 함께 논다는 것은 무엇이고 놀이의 중요성이 최근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해 본다. 28명의 열혈 독자들이 참여하며, 광운대 이홍 교수, 철학자 탁석산,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교수, 문화평론가 박사가 함께한다. ●1 대 100(KBS2 오후 8시50분) 남편 이무송이 놓친 5000만원을 세계여행의 꿈을 위해서라도 손 안에 넣고야 말겠다는 가수 노사연이 첫 번째 도전자로 나섰다. 눈빛만으로도 100인의 심리를 꿰뚫는 그가 왔다. 대한민국 심리수사의 달인이자 범죄 심리학 교수인 표창원이 두 번째 도전자로 나선다. 5000만원을 놓고 벌이는 대결의 결과는? ●볼수록 애교만점(MBC 오후 7시45분) 성수는 크루즈여행 티켓이 생겨 옥숙에게 말하지만 옥숙은 성수 앞이라 자존심 상해서 갈까말까 머뭇거린다. 그러나 티켓을 준 여행사가 부도나고 티켓도 없어졌지만 성수는 가짜 티켓을 만들어 옥숙을 약올린다. 한편 선호는 첫사랑인 새롬이와 자신을 좋아하는 부잣집 딸, 주리 중에 누굴 선택할지 고민에 빠진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6시25분) 한여름에도 겨울옷만 고집하는 아이. 하늘이 무너져도 여름옷은 싫다는데. 4개월째 같은 옷을 입고 지낸다는 충격적인 제보. 벗기려는 엄마와 입으려는 아이의 싸움. 일편단심 단벌옷, 겨울옷을 향한 집착. 도대체 건이는 왜 겨울옷에 집착하는 걸까.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충격적인 진단이 내려진다. ●다큐 프라임(EBS 오후 9시50분) 치타, 코끼리, 하마, 기린 등 초식동물과 포식동물 따로 없이 인간의 농작물과 가축을 노리고 있다. 건기가 절정기에 달할 즈음에는 부족한 자원을 두고 사람과 야생동물의 갈등이 심화된다. 2부에서는 말라위 정부, 주민들을 만나 야생동물과 인간의 격리를 위한 노력, 그리고 해결방법의 이면을 들여다본다. ●멜로다큐 가족(OBS 오후 11시) 대구광역시에 떠들썩한 가족이 있다. 바로 사랑스러운 6남매 가족이다. 다둥이 아빠 엄마로 통하는 이지혁(41), 정영주(33) 부부의 보물이다. 첫째 예민(13), 둘째 선민(11), 셋째 유민(9), 넷째 성목(9), 다섯째 수민(6), 여섯째 정민(4). 여섯 아이들의 신나는 웃음소리와 부부의 행복한 웃음소리로 가득 찬 6남매 가족을 소개한다.
  • ‘품절남’ 싸이먼디, 낯뜨거운 ‘첫 키스’ 고백

    ‘품절남’ 싸이먼디, 낯뜨거운 ‘첫 키스’ 고백

    그룹 슈프림팀 멤버 싸이먼디가 행동심리분석 상황극을 통해 본색을 드러냈다.지난 6일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뜨거운 형제들’에서 각 멤버들의 성격을 분석하기 위해 ‘뜨거운 상황극-네 형제를 알라’가 방송됐다. 부산출신 싸이먼디는 이날 방송에서 경상도 특유의 무뚝뚝한 말투 속에 재치 있는 어휘를 구사해 큰 웃음 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다.싸이먼디는 초등학교 선생님 역할로 상황극에 투입됐다. 싸이먼디가 인사를 하자마자 한 학생이 먼저 “저는 안졸린데 엄마 아빠가 만날 먼저 자라고 한다. 운동하는거냐”고 짓궂은 질문을 했다.이에 싸이먼디는 처음에 당황하는 듯 했지만 능구렁이 같은 웃음을 보이며 “약간 그런거 비슷하지. 엄마 아빠도 나이가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로 관리를 하는 거지”라고 능청스럽게 대처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이어 다른 학생이 “첫사랑은 언제냐? 키스 해봤냐?”라고 묻자 “첫사랑은 고3때다. 당연히 키스해봤고 다이어트도 할 뻔했다.”고 수위를 넘나드는 말을 해 출연진들을 당황스럽게 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뤄진 행동심리분석 상황극은 ‘뜨거운 형제들’ 멤버들이 하는 행동을 보고 성격분석을 해 프로그램을 이끌어 가는데 도움을 주자는 의도로 진행됐다.사진 =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뜨거운 형제들’ 방송 캡처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싸이먼디 성격 분석 ‘타고난 강한 남자’

    싸이먼디 성격 분석 ‘타고난 강한 남자’

    슈프림팀 싸이먼디(Simon D)의 실제성격이 ‘타고난 강한남자’로 분석돼 화제다. 6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 - 뜨거운 형제들’에서는 형제알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행동심리분석 상황극이 마련됐다.돌발상황이 난무하는 상황극에서 멤버들은 각기 다른 반응을 보이며 그들만의 본성을 드러냈다. 특히 싸이먼디는 초등학교 교사가 되어 아이들을 가르치는 상황극을 통해 능글맞으면서 다소 강한 성격을 드러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초등학교 교사로 분한 싸이먼디는 “졸립지도 않은데 엄마가 자꾸 자라고 한다.”는 한 학생의 질문에 “엄마, 아빠가 문을 잠그고 들어가면 자라. 엄마, 아빠는 다이어트 등으로 몸관리를 하는 것”이라고 엉뚱한 답변을 했다. 이어 질문을 한 학생이 “그럼 저도 같이 하면 되잖아요.”라고 되묻자 “안돼, 그런 건 한국에서 있을 수 없다.”고 답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다른 학생이 첫사랑하고 키스도 해봤냐고 물어보자 싸이먼디는 “다이어트도 할 뻔 했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초토화시켰다. 분석관은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다소 강하고 능글맞은 멘트를 내뱉은 싸이먼디에 대해 “‘뜨거운 형제들’ 멤버 가운데 잘 어울리는 형하고는 정말 잘 어울리지만 숨겨놓은 발톱이 있어 강한 형들을 만나면 트러블이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탁재훈은 ‘비밀임무를 완수해야 하는 위장 경찰’이라는 상황극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우유부단하고 소심한 성격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우결’ 가인 “조권 첫사랑 오방실=레이나?”

    ‘우결’ 가인 “조권 첫사랑 오방실=레이나?”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가인이 ‘가상 남편’ 조권의 첫사랑으로 불리는 ‘오방실’을 애프터스쿨의 레이나로 언급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는 홍콩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내는 가인과 조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조권의 첫사랑으로 알려진 ‘오방실’에 대해 다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조권은 ‘가상 부인’ 가인의 질투를 유발하기 위해 “어떤 프로그램에서 오방실을 다시 만났다.”고 밝히자 가인은 “오방실은 애프터스쿨 레이나를 말하는 것이냐”고 받아쳐 조권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가인은 이어 “왜 있지도 않은 말을 해서 루머를 만드냐”며 조권에게 핀잔을 주기도 했다. 사진 = 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PM 닉쿤 “첫사랑과 애칭은 돼지공주·왕자”

    2PM 닉쿤 “첫사랑과 애칭은 돼지공주·왕자”

    2PM 닉쿤이 자신의 첫 여자친구 애칭을 공개했다. 닉쿤은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1학년1반’에 출연해 “유치원 때 뚱뚱했던 시절 뚱뚱한 여자와 첫사랑을 했다. 여자친구의 애칭은 돼지공주였다. 그 친구는 나를 돼지왕자님라고 불렀다.”고 밝혀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MC지석진이 이상형에 대해 묻자 닉쿤은 “부모님께 잘하는 여자가 좋다.”고 대답했다. 이에 지석진은 “그럼 얼굴은 정말 안보냐? 정말 못생겨도 괜찮냐?”고 짓궂게 되물었고 닉쿤은 머뭇거리며 “얼굴도 본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하지만 고정 MC들은 “그럼 얼굴이 정말 예쁘고, 부모님께 진짜 못하는 여자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등 난감한 질문 공세를 계속 퍼부었다. 그러자 닉쿤은 체념한 표정으로 “그냥 결혼 안하고 혼자 살겠다.”고 재치 있게 위기(?)를 모면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2PM 닉쿤 우영 준호 찬성이 출연해 MC 군단(신정환 천명훈 김태현 정주리 은지원 홍수아 엠블랙 이준)과 퀴즈 대결을 벌였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조권, 첫사랑 ‘오방실=레이나’ 얘기에 ‘움찔’

    조권, 첫사랑 ‘오방실=레이나’ 얘기에 ‘움찔’

    그룹 2AM 멤버 조권이 가인의 질투심을 유발하게 만들려고 첫사랑 ‘오방실’ 얘기를 꺼냈지만 실패했다.5일 방송된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 ‘아담커플’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가인과 조권은 홍콩에서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휴일을 보내라는 미션을 받은 아담커플은 거실에서 얘기를 하다 조권이 싱가포르 공연을 다녀온 가인에게 “싱가포르는 어땠어?”라고 묻자 가인은 “재밌었다.”고 말했다.이어 가인은 “클럽을 갔는데 정말 잘생긴 DJ들이랑 놀고 재밌었다.”고 말하자 조권은 표정이 굳었고 복수를 하기 위해 “나도 내 첫사랑을 방송에서 14년 만에 만났다.”고 밝혔다.이에 가인은 “어쩌라고. 누구 애프터스쿨 레이나?”라고 이름을 직접 거론하며 신경쓰는듯 하지만 아무렇지 않은 척 말했다. 조권은 가인의 말에 당황하며 아무 말도 하지 못하자 가인은 “그러게 거짓말을 지어내지 말지”라고 말해 결국 조권의 질투작전은 실패로 돌아갔다.앞서 조권의 첫사랑으로 알려진 ‘오방실’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애프터스쿨 멤버 ‘레이나로 지목된 바 있다. 이유는 조권과 레이나가 고교동창이며 레이나의 본명이 오방실과 성이 같은 오혜린이고 조권과 레이나가 고교시절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공개된 것 때문.한편 이날 방송에서 아담커플은 조권의 특별한 이벤트 속에서 커플링을 나눠 가졌다.사진 = 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캡처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조권 ‘오방실’ 언급, 가인 “레이나 말하냐?”

    조권 ‘오방실’ 언급, 가인 “레이나 말하냐?”

    2AM 멤버 조권이 오랜만에 오방실 얘기를 꺼내 가인이 애프터스쿨 레이나를 언급하고 나섰다.조권과 가인은 5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조권이 밝힌 첫 사랑 오방실에 대한 얘기를 다시 꺼내 들었다.조권은 먼저 “어떤 프로그램에서 오방실을 다시 만났다.”는 말로 가인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고 가인은 “오방실이 애프터스쿨 레이나를 말하는 것이냐”고 대꾸했다.이에 조권은 꿀먹은 벙어리가 돼 아무 말도 못한 것. 애프터스쿨 멤버 레이나는 조권과 동일한 고등학교 출신으로 함께 다닌 것으로 알려졌으며 본명은 ‘오혜린’이다.최근 애프터스쿨 레이나는 조권의 첫사랑 ‘오방실’로 지목돼 있어 화제가 된 바 있다.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조권과 레이나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4일 TV 하이라이트]

    ●한식탐험대(KBS1 오후 7시30분) 오랜 기다림과 정성으로 만드는 숯, 그리고 장인정신이 빚어낸 간장의 만남으로 태어나 반 세기를 이어온 달콤한 맛으로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불고기. 그 시작은 언제일까. 고기구이를 즐기던 한민족이지만 지금과 같은 형식의 불고기가 생긴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는데…. 불고기의 달콤한 전설을 찾아간다. ●희망릴레이 일자리119(KBS2 오전 11시20분) 자동차 경정비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 ‘카젠’은 믿을 수 있는 맞춤정비를 모토로 하여 전국 공통의 표준화된 가격으로 정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로열티 없는 가맹시스템을 바탕으로 전국 320여개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카젠이 일자리 119 TV 공개채용에서 영업관리·마케팅 분야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휴먼다큐멘터리 사랑<고마워요 내사랑>(MBC 오후 10시55분) 하루도 조용할 날 없는 은숙씨네는, 5살 연상의 은숙씨를 열렬히 사랑하는 남편 김경충씨, 아내의 딸에서 부부의 딸이 된 라하나, 두 사람의 사랑 결실 단, 준 형제, 이렇게 다섯으로 이루어진 재혼 가족이다. 그러던 어느 날, 행복하기만 했던 은숙씨 가족에게 시련이 닥쳐오는데…. ●세자매(SBS 오후 7시20분) 영호는 골프장 한쪽에서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는 은영에게 기분이 좀 나아졌는지 묻는다. 이때 미란이 나타나자 손을 흔들며 반기는 은영과 달리 영호는 잠시 난감해하다가 미란을 회사 사장이라고 소개한다. 이어진 식사자리에서 미란이 영호와 대학동기라는 말을 던지자 은영은 갑자기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명의(EBS 오후 9시50분) 성형외과를, 모든 진료과 중에서 유일하게 생산적인 일을 하는 과라고 말하는 서울대병원 성형외과 민경원 교수. 다른 과처럼 근본적으로 병과 환자의 치료를 담당하지는 않지만 그는 미세수술을 통해 성공적인 수술을 지원하고, 병 치료 과정에서 환자의 잃어버린 피부와 근육을 재건해 새로운 삶을 선물한다. ●스토리시사 봄(OBS 오후 11시) 행복한 삶을 영위하다 재개발법으로 인해 집과 행복, 그리고 추억까지 잃어버린 철거민들의 삶을 들여다본다. 이와 관련해 ‘스토리시사 봄(view)’에서는 서울시 은평구 응암동의 한 공사현장에서 2년 동안 천막을 치고 투쟁을 하고 있는 박래출(55)씨 사연을 다룬다. 박씨는 지난해 분신을 시도해 뉴스에 보도됐다.
  • 명세빈, 첫 팜므파탈연기 도전 ‘관심집중’

    명세빈, 첫 팜므파탈연기 도전 ‘관심집중’

    배우 명세빈이 연기생활 최초로 팜므파탈 연기를 선보인다. 명세빈은 그동안 SBS 일일드라마 ‘세자매’에서 극중 천사나 다름없는 현모양처 은영 역을 연기했다. 그러다 지난달 28일 방송분에서 은영은 남편 영호(김영재 분)가 회사 CEO이자 첫사랑인 미란(임지은 분)을 만나왔다는 사실을 알고는 충격을 받았고 결국 오열했다. 특히 지난 1일 방송분에서 명세빈은 영호 외도에 분개하는 모습을 소화하기 위해 촬영 도중 직접 자신의 긴 머리를 가위로 자르는 열연을 펼쳤고, 눈에 스모키화장을 하고는 외형상 변신을 줘 눈길을 끌었다. 명세빈의 팜므파탈 연기는 3일 방송분부터 본격화된다. 은영이 분노를 참지 못해 화병을 깨는 장면이나 일부러 극중 남편 영호와 미란을 같이 만나게 하는 모습 등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조연출 안길호PD는 “명세빈씨가 극중 은영이 자기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연기하기 위해 이제까지 보여준 착하면서도 여린, 그리고 순수한 모습과는 180도 다른 캐릭터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사진 = SBS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마치 빛을 분사하는 프리즘처럼 다양한 소리의 폭 보여드릴래요”

    “마치 빛을 분사하는 프리즘처럼 다양한 소리의 폭 보여드릴래요”

    ‘벌써 잊혀져간 옛 사랑을 술잔에 남겨 놓고서/ 말 없이 웃음 짓는 입가에 별빛만 흘러 내리네….’ 1981년 MBC 강변가요제 대상 수상 곡인 ‘별이여 사랑이여’의 가사다. 하모니카의 애절한 멜로디와 첫사랑의 추억을 상기시키는 주옥같은 가사는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노래를 부른 3인조 그룹 ‘사랑의 하모니’의 굵직한 음성이 더해져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3인조 그룹 ‘사랑의 하모니’ 리드싱어 ‘사랑의 하모니’ 리드 싱어였던 이경오(52)씨가 콘서트를 연다. 6일 오후 7시30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다. 이번에는 대중가요가 아니다. 그의 이름 앞에는 ‘바리톤 가수’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다. 그는 이미 수년 전부터 파페라 바리톤 가수로 변신, 꾸준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 신사동 장천아트홀에서 ‘이경오 블루오페라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대중음악의 감수성과 정통 클래식을 오묘히 조합, ‘크로스 오버’ 파페라 영역을 개척해 왔다. 독특한 음색으로 그만의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다. 피아노를 직접 연주하며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낭만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씨는 2일 “한 사람에서 비롯되는 소리의 폭과 감성 표현이 마치 빛을 분사하는 프리즘처럼 다양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푸치니의 ‘네순 도르마’ 등 선보여 공연에서는 루이 암스트롱의 ‘왓 어 원더풀 월드’를 비롯해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의 명곡 ‘네순 도르마’ 등을 선보인다. 네순 도르마는 평범한 휴대폰 영업사원이었던 폴 포츠(일반인 대상 스타 발굴 영국 TV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 우승자)를 일약 스타덤에 올려놨던 그 노래다. 여성 지휘자 김봉미가 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이끌고 무대를 꾸민다. 소프라노 김구미, 테너 주세페 김, 김철호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5만~10만원. (02)6002-6290~1.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명세빈, 머리 자르며 연기투혼...왜?

    명세빈, 머리 자르며 연기투혼...왜?

    배우 명세빈이 스스로 머리를 자르는 투혼연기도 감수해 화제다. 명세빈은 오는 31일 방송될 SBS 일일드라마 ‘세자매’(최윤정 극본, 윤류해, 손재성 연출)에서 극중 남편인 영호(김영재 분)의 외도에 대해 오열하면서 자신의 머리를 자른다. 극중 명세빈이 맡은 은영은 남편 영호가 대학 때 만난 첫사랑이자 현재 회사 CEO인 미란(임지은 분)이 만나고 있는 사실을 꿈에도 몰랐다. 더구나 은영은 호텔에서 살고 있는 미란을 언니처럼 따르며 음식을 나르기도 했고, 호텔에서 허드렛일도 마다않으며 씩씩하게 살아왔다. 이러한 가운데 28일 방송분에 마지막에 이르러 은영은 우연히 호텔에서 미란과 만나는 영호를 발견하는 충격을 받게 됐고 결국 분을 참지 못하고 머리를 자르게 되는 것. 명세빈은 지난 22일 새벽에 전개된 스튜디오 촬영에서 직접 가위를 들고 자신의 머리에 갖다 대었다. 당시 대본에는 머리가 삐뚤 하게 잘려있는 걸로 됐었는데 그녀는 머리를 너무 가지런하게 잘라 헤어디자이너가 극에 맞게 머리를 매만져주기도 했다. 특히 머리를 자르며 오열하는 장면에서는 실제로 몇 번이고 울분을 토해 제작진들을 숙연하게 만들기도 했다. 조연출 안길호PD는 “그동안 은영은 드라마에서 천사나 다름없는 캐릭터였는데, 이번에 머리를 자르면서 심경상의 변화를 가져오고 더불어 극에도 더한 긴장감을 안길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CF속 세빈씨의 빡빡머리를 많이 기억하시는데, 이번에도 톱스타답게 심금을 울리는 오열연기를 펼쳐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세자매’는 이런 은영과 영호, 미란을 둘러싼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27일 8.8%(AGB닐슨 전국)였던 시청률이 28일에는 2%가량 상승한 10.9%를 기록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 = SBS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현장 톡톡] ‘귀(鬼)’ 3色 하이틴 호러 만든 세 감독

    [현장 톡톡] ‘귀(鬼)’ 3色 하이틴 호러 만든 세 감독

    대한민국 남자 둘만 모이면 군대 이야기를 한다고? 하지만 더 끔찍한(?) 게 있다. 대한민국 사람 둘만 있으면 ‘학교’ 이야기를 한다. 금지된 연애, 입시지옥, 가혹한 체벌…. 대한민국 학교는 추억의 공간인 동시에 정글의 법칙이 그대로 투영되는 공포의 공간이기도 하다. 한국의 공포 영화들이 그토록 학교를 애용하는 이유다. 영화 ‘귀(鬼)’도 학교를 무대로 펼쳐지는 하이틴 호러물이다. 세 명의 감독이 옴니버스 식으로 세 편의 이야기를 꾸민다. 별개의 이야기지만 영화의 앞뒤에 각각 프롤로그와 에필로그가 있어 큰 줄거리가 한 사람에게 모여지는 식이다. 최근 서울 행당동의 한 극장에서 열린 시사회 현장에서 이들 감독의 말을 들어봤다. ① 조은경감독 “인과응보는 허언 불과” 첫번째 ‘부르는 손’은 아무도 모르게 죽어간 아이가 있는 폐교실에 세 명의 소녀들이 들어가 생기는 에피소드를 다뤘다. 아이들은 이유도 모른 채 변을 당한다. 조은경 감독은 “누군가를 향한 절대적인 악의만이 불행한 결과를 불러오지는 않는다.”면서 “실제 우리는 인과응보(因果應報)가 허언에 불과한 세상에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개인의 악행, 그리고 이로 인한 복수가 공포를 조장하는 일반적인 호러물과는 다르다는 설명. ② 홍동명감독 “순수함 잃은 소녀들 표현” 두번째 ‘내 곁에 있어줘’는 두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다. 둘도 없이 친한 두 명의 소녀가 학교장 추천서와 한 남학생으로 인해 갈라지게 되고, 그 중 한 소녀가 죽어서라도 친구와 함께하고자 한다는 내용이다. 홍동명 감독은 “소녀들의 감수성과 순수함이 현실에 부딪혀 차갑게 변해가는 모습을 반영했다.”면서 “현실이 가장 두려운 것임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③ 여명준감독 “흉흉한 현실 보여줘” 세번째 ‘귀(鬼) 소년’은 유쾌하고 재미있는 호러물이다. 귀신을 볼 수 있는 한 소년이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소녀 귀신을 돕게 된다는 이야기다. 여명준 감독은 “도덕적 가치가 하락하고 있는 흉흉한 지금의 현실을 보여 주고 싶었다. 이런 혼란한 시기에 원칙과 신념이 살아 있는 영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영화 안에는 현실을 외면했던 한 고등학생이 타인을 위해 손을 내밀게 된다는 성장의 메시지도 있다.”고 설명했다. 영화는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의 ‘미드나잇 패션’ 부문 공식 초청작이다. 배우 배수빈과 최주봉이 특별 출연해 선굵은 연기를 보여준다. 새달 10일 개봉.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김태원, “수애와 검색어 올라, 아내 뿔났다”

    김태원, “수애와 검색어 올라, 아내 뿔났다”

    부활 김태원이 배우 수애와 만났던 일로 아내와 부부싸움을 했다고 털어놔 화제다. 김태원은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아내의 질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태원은 KBS 2TV ‘남자의 자격’을 통해 수애와 만남을 가진 바 있다. 평소 수애를 이상형으로 꼽았던 김태원은 ‘남자, 열광하라’라는 미션을 받곤 영화 촬영장으로 직접 찾아가 인사를 나눴다. 이 방송을 아내와 함께 시청했다는 김태원은 “‘첫사랑이 수애하고 닮지 않았나’라는 아내의 말에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실제로 수애는 김태원이 고 3때 만난 첫사랑과 닮았기 때문. 김태원은 “그럴 땐 바로 시인해야 한다. 무사히 넘긴 줄 알았는데 다음 날 출국을 앞둔 아내가 공항에서 전화를 걸어 검색창에 ‘김태원 수애’가 있다며 화를 내고 끊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식은땀이 흘렀다는 김태원은 “아내가 외국에서 카드결제를 하면 사용금액이 문자 메시지로 온다. 평소엔 9달러 이상이면 쓴소리를 하는데 그땐 400달러를 썼지만 가만히 있었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사진 = 서울신문 NTN DB 서울신문 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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