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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학생 A양’ 이열음 “가슴 만져봐” 파문…과거에는 엑소 카이와

    ‘중학생 A양’ 이열음 “가슴 만져봐” 파문…과거에는 엑소 카이와

    ‘중학생 A양’ 이열음 “가슴 만져봐” 파문…과거에는 엑소 카이와 KBS 2TV 드라마스페셜 ‘중학생 A양’에서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인 배우 이열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열음은 지난 6일 방송된 ‘중학생 A양’에서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 조은서(이열음) 역할을 맡았다. 이열음은 새로 전학온 이해준(곽동연)에게 전교 1등을 빼앗기자 곽동연의 마음을 흔들 계획을 세웠다. 이열음의 연기 가운데 백미는 곽동연을 함정에 몰아넣기 위한 양호실 장면이었다. 양호실에 곽동연과 단둘이 있게 된 이열음은 곽동연의 손을 자신의 얼굴에 대고 “열이 있는 것 같냐”고 물었다. 이열음은 당황스러워하는 곽동연의 손을 자신의 목으로 가져가면서 “만져보고 싶어? 그러고 싶으면 그렇게 해”라고 말한 뒤 곽동연의 손을 자신의 가슴 부분으로 가져가려 했다. 놀란 곽동연은 그대로 도망쳤고 이열음은 짓궂은 미소를 지었다. 이후 이열음은 곽동연을 성추행으로 몰면서 ‘차세대 악녀’ 탄생을 알렸다. 이열음의 인상적인 연기에 네티즌들은 “‘중학생 A양’ 이열음, 수위 너무 높아”, “‘중학생 A양’ 이열음, 실제로 고등학생이던데”, “‘중학생 A양’ 이열음, 저러면 당황할 수 밖에” “‘중학생 A양’ 이열음, 심의는 통과한 것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96년생인 이열음은 현재 분당영덕여자고등학교에 재학중이다. 이열음은 2013년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더 이상은 못 참아’에서 영리하고 자존심 강한 고등학생 ‘박은미’ 역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열음은 MBC 단막 드라마 ‘드라마 페스티벌-소년, 소녀를 다시 만나다’에서 첫사랑에 빠진 중학생 ‘하경’ 역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열음은 연기 뿐만 아니라 신선하고 신비스러운 이미지를 바탕으로 이미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세 아이돌 그룹 B1A4와 온라인게임 ‘러브비트’ 광고에 뮤즈로 출연하기도 했다. 지난해 2013 Mnet Asian Music Awards(MAMA)에서는 아이돌 그룹 엑소의 멤버 카이의 등장을 알리는 오프닝 영상에 출연, 청초하고도 신비로운 모습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시영 “아버지가 고교 시절 남자친구 발로 차 첫사랑 끝나” 눈물겨운 사연

    이시영 “아버지가 고교 시절 남자친구 발로 차 첫사랑 끝나” 눈물겨운 사연

    ‘이시영 아버지’ 배우 이시영 아버지 에피소드가 화제다. 3일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이시영은 과거 고등학교 시절 아버지의 모습을 고백했다. 이날 이시영은 학창시절을 언급하며 “독서실 다닐 때 아빠가 안심이 안 된다고 독서실에 오기도 했다. 아버지가 날 많이 아끼셨다. 고등학생 때 처음 사귄 남자친구가 아빠에게 맞았다”고 말했다. 이시영은 “좋아하는 오빠랑 사귀기로 했다. 손을 잡고 다녔는데 그 오빠가 하필 그날 어깨에 손을 살짝 올렸다”라며 “처음이라 떨렸는데 누군가 나타나서 등을 발로 찼다. 먼저 발로 차고 마구 때리셨다. 내가 너무 놀라서 아버지를 때렸고 첫사랑은 끝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결국 이시영은 그 남자친구와 일주일간 연락하지 않았으며 나중에 오락실에서 만나 어색하게 사과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북촌아트홀, 음악극 ‘보석과 여인’ 4월 5일 막올려

    북촌아트홀, 음악극 ‘보석과 여인’ 4월 5일 막올려

    보석에 얽힌 세사람의 사랑 이야기를 풀어낸 ‘보석과 여인’이 5일 서울 창덕궁 옆 북촌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희곡작가 이강백(서울예술대 극작과 교수)의 작품 ‘보석과 여인’을 각색한 작품으로, 6개의 창작곡을 우화적 기법과 함께 시적 언어로 버무린 음악극이다. 연극이지만 뮤지컬드라마 형식을 띠고 있다. 이강백 교수는 중·고교 교과서에 실린 희곡 작품인 ‘파수꾼’과 ‘결혼’, ‘들판에서’ 등으로 유명한 희곡작가다. 극은 보석을 만드는데 평생을 보낸 한 남자가 정체를 모를 남자를 만나면서 시작된다. 남자는 완벽한 보석을 만들었지만 보석 가공에 세월을 보낸 탓에 추억이라곤 거의 없다. 정체가 모호한 남자는 보석세공 남자에게 보석세공을 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젊음을 되돌려주겠다고 제안한다. 이후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한 여자가 등장하고, 이들은 사랑과 죽음을 주제로 인간의 욕망을 성찰하고 진실한 사랑이 무엇인지를 깨닫는 과정을 풀어낸다. 이 작품의 배역은 주요 뮤지컬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우들이 맡았다. 극을 연출한 서은영씨는 “20대~40대가 두루 공감할 수 있는 사랑이야기로 구성했다”면서 “가슴 깊이 숨겨진 첫사랑의 애절한 감정들을 끄집어내려고 했다”고 말했다. 북촌아트홀은 ‘천로역정’, ‘애기똥풀’, ‘훈민정음을 찾아라’ 등을 공연하는 북촌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이다. 공연 시간은 화~금요일은 오후 7시 30분, 토요일은 오후 2시, 5시다. 13세 이상 관람가. 공연가 3만원(학생·단체는 특별할인). 후원은 야콥후이, 기아대책, 다문화가정문화지원단, 지식을 만드는 지식, 조이어스탁에서 한다. 문의 (02) 988-2258. 정기홍 기자 hong@seoul.co.kr
  • 주말 안방극장 새봄 맞아 새옷 단장

    주말 안방극장 새봄 맞아 새옷 단장

    주말 안방극장이 새봄과 함께 새판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주말 밤 10시에 시청률 경쟁을 벌이던 드라마 SBS ‘세번 결혼하는 여자’와 MBC ‘황금무지개’가 30일 종영하면서, 새달 5일부터 이 시간에는 MBC ‘호텔킹’(사진 위)과 SBS ‘엔젤아이즈’(아래)가 동시에 들어앉는다. MBC 새 주말연속극 ´호텔킹´은 국내 최고 수준의 7성급 호텔 ‘씨엘’을 배경으로 호텔리어들의 사랑과 욕망을 다룬 드라마. 기본 뼈대는 철없는 상속녀와 내면의 상처를 지닌 총지배인의 멜로 구도지만 거대 호텔의 경영권을 둘러싼 주변인의 음모와 배신 등을 다루고 있다는 설정은 기존 MBC 주말극의 성격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연출을 맡은 김대진 PD는 “결국 사람 사이의 관계와 소통에 관한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드라마는 씨엘 호텔 회장이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하자 호텔의 경영권을 노리는 부회장 이종구(이덕화)가 계략을 펼치면서 시작된다. 유년기의 상처에 시달리는 총지배인 차재완(이동욱)이 호텔 상속녀 아모네(이다해)를 만나 진정한 관계의 의미를 배우며 성장해 나간다. SBS 드라마 ‘마이걸’ 이후 8년 만에 이동욱과 연기 호흡을 맞추는 이다해는 “엉뚱 발랄, 천방지축인 인물로 제가 잘할 수 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동욱은 “선과 악을 오가는 캐릭터로 대사량이 적고 감정을 절제해야 해서 연기가 쉽지 않다”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머리를 하얗게 탈색한 호텔 트레이닝 매니저 백미녀 역을 맡은 김해숙의 연기 변신도 눈길을 끈다. 이에 맞서는 SBS ‘엔젤아이즈’는 정통 멜로 드라마를 내세웠다. 아픈 가족사 때문에 첫사랑을 떠나보낸 남녀 주인공이 12년 후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타고난 고운 심성으로 출세나 성공보다 다른 이의 아픔을 살피는 응급외과 의사 박동주역에 이상윤이, 사람을 살리는 일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119 구급대의 응급구조사 윤수완 역에 구혜선이 각각 분할 예정이다. 극본은 ‘꽃보다 남자’를 쓴 윤지련 작가가 맡아 당시 여주인공으로 출연했던 구혜선과 5년 만에 재회했다. 이 밖에도 김지석, 정진영, 공형진, 승리(이승현), 권해효, 김여진 등이 출연한다. 우선 1, 2회에서는 이상윤과 구혜선의 아역으로 강하늘과 남지현이 등장해 두 주인공의 학창 시절 맑고 깨끗한 첫사랑의 이야기를 그린다. 연출을 맡은 박신우 PD는 “운명적으로 다시 만난 동화 같은 사랑을 그리는 서정적이고 청정한 청춘 멜로물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이도운의 빅! 아이디어] 1983학번이 2013학번에게

    [이도운의 빅! 아이디어] 1983학번이 2013학번에게

    지난주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에서 강연을 했다. 올해 봄 학기, 학부의 교양과목 ‘대한민국 트렌드’에 서울신문 기자들이 강사로 나서고 있다. 1학년부터 4학년까지, 다양한 학과의 학생 500명이 수강하는 대규모 강의다. 내가 선택한 강연의 주제는 ‘기후변화와 그린 비즈니스’. 강연 자료도 신경 써서 만들었지만, 학생들의 질문에 대비해 별도의 메모도 준비했다. “내가 다시 대학에 입학한다면 이렇게 하겠다”는, 30년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들이었다. 그런데 막상 강연에 몰두하다 보니 메모는 꺼내보지도 못했다. 아쉬운 마음에 칼럼으로 그 내용을 전한다. 첫째, 대학 시절에 이룰 수 있는 가장 큰 성취는 인생의 목표를 정하는 것이다. 인생은 뚜렷한 목표를 가진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이다. 물론 너무 일찍 성공하는 것이 꼭 좋은 것은 아니다. 10대에 감당하기 어려운 인기와 부를 얻은 가수나 배우, 스포츠 스타들이 20대를 넘기기 전에 몰락하는 경우도 많다. 인생의 목표를 정하는 데 가장 적합한 시기는 대학시절이다. 전공을 고려하면서 목표를 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준비도 할 수 있다. 정치에 뜻이 있다면 정당이나 국회에서 아르바이트도 해보고, 졸업한 뒤에 기초의원부터 출마하는 것도 방법이다. 글로벌 기업을 일으키고 싶다면 대학시절부터 사업의 시행착오를 겪어보는 게 좋다. 설사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확실한 인생의 목표를 정하지 못하더라도 너무 낙망할 필요는 없다. 대다수가 그런 거니까. 다만, 나이 마흔 살이 넘어서도 내일만 기약하는 것은 곤란하지 않을까. 둘째, 언론계 후배들에게 하는 얘기가 있는데, 책을 쓰라는 것이다. 책을 쓰겠다고 마음먹으면, 취재도 더욱 꼼꼼해지고, 문장 한 줄도 더 정성스럽게 다듬게 된다. 똑같은 얘기를 대학생 후배들에게도 하고 싶다. 요즘은 누구나 책을 쓰는 시대다. 관심 있는 주제를 정해서 혼자 혹은 친구들과 함께 책을 만들어보라. 책을 내는 과정은 그 자체가 큰 공부다. 열에 아홉, 그 책은 팔리지 않을 것이다. 그건 중요하지가 않다. 자기가 펴낸 책을 처음 손에 안는 순간의 성취감과 아쉬움은 경험해봐야만 알 수 있다. 셋째, 연애는 꼭 해야 한다. 사랑은 젊음의 특권이다. 화양연화(花樣年華)의 시절에 그걸 왜 포기하나. 영화 ‘건축학 개론’을 보면서 첫사랑이 떠오르지 않는 사람들의 인생은 얼마나 무미건조한가. 연애를 해봐야 자기에게 어울리는 남자나 여자를 알 수 있고, 나중에 배우자를 선택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그런 남자’나 ‘그런 여자’ 같은 노래는 무시해 버려도 좋다. 세상에는 멋진 남자, 멋진 여자들이 많다. 넷째, 미국, 유럽 대신 아프리카, 남미로 가라. 많은 대학생들이 교환학생, 봉사활동, 배낭여행 등을 위해 해외로 떠난다. 기왕이면 힘이 넘칠 때 험지로 가라고 조언하고 싶다. 고생하는 만큼 배우는 것도 많다. 선진국은 나이 들어서도 얼마든지 편하게 여행할 수 있다. 언론인 생활을 하면서 많은 곳을 여행했다. 지금도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한겨울의 시베리아 벌판이다. 여기만큼 ‘기회’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곳은 없다. 다섯째, 대학을 졸업하고 곧바로 대학원에 진학하지 않는 것이 낫다. 특히 문과 학생들에게 해당한다. 세계 최고 수준의 경영대학원들은 대체로 2년 이상의 직장경력을 입학조건으로 요구한다. 학교에서 배우는 것과 사회에서 경험하는 것은 명백히 다르다. 나는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는 한 번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이 아니었다. 그러나 서른 여섯에, 꼭 공부하고 싶은 분야가 생겨서 대학원에 들어갔다. 도서관에서 공부에 몰두하다 고개를 들어보면 그 넓은 열람실에 나 혼자였던 적이 많다. 마지막으로, 남자는 군대에 가라고 말하고 싶다. 돈 있고 힘 있는 집 자식들은 잘만 빠지는데, 2년 동안 군대에서 ‘썩는다’는 생각에 억울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당당하게 가라. 그리고 군 복무를 하지 않으면 적어도 공직에는 참여할 수 없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가기 바란다. 편집국 부국장
  • ‘여자만화 구두’ 마지막회, 한승연 홍종현 침대 위 달달 로맨스

    ‘여자만화 구두’ 마지막회, 한승연 홍종현 침대 위 달달 로맨스

    ‘여자만화 구두’ 마지막 회에서 한승연과 홍종현이 ‘달달로맨스 종결자’에 오른다. 지난 방송에서 지후(한승연 분)는 태수(홍종현 분)와의 첫키스 후 울면서 좋아해서 이러는 것 맞냐고 물었다. 첫사랑에 대한 아픈 기억이 있는 연애초보 지후는 그간 태수와의 관계가 깊어질 때마다 사랑을 의심해왔다. 이런 지후의 서툰 사랑 방식은 본인은 물론 태수에게도 상처가 됐지만 지후가 태수로 인해 변하게 됐다. ‘여자만화 구두’ 마지막 회에서는 지후가 자신의 속마음을 모두 털어놓으며 사랑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한승연과 홍종현의 달달한 로맨스가 그려질 미니드라마 ‘여자만화 구두’는 25일 오후 3시 30분, 밤 9시 30분 SBS플러스를 통해 방송된다.
  • 수지 근황 셀카, 더 이상 ‘첫사랑’ 아닌 ‘팜므파탈’ 섹시 매력 폭발

    수지 근황 셀카, 더 이상 ‘첫사랑’ 아닌 ‘팜므파탈’ 섹시 매력 폭발

    ‘수지 근황 셀카’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는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랜만에”라며 근황 셀카를 게재했다. 근황 셀카 속 수지는 긴 생머리를 늘어뜨리고 눈매와 입술을 강조한 짙은 메이크업을 선보이고 있다. 흰 피부와 빨간 입술이 대비돼 청순하면서도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수지는 앞서 공개한 근황 셀카에서도 컬러렌즈를 착용한 채 섹시한 매력을 뽐내는 사진을 올려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네티즌들은 “수지 근황 셀카, 섹시미 폭발”, “수지 근황 셀카, 미모에 물 올랐다”, “수지 근황 셀카, 더 이상 청순 첫사랑 아닌 섹시 수지”, “수지 근황 셀카, 매력 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수지 트위터(수지 근황 셀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수지, 진한 화장하고 속살 노출 ‘성인 인증샷’ 남심 폭발

    수지, 진한 화장하고 속살 노출 ‘성인 인증샷’ 남심 폭발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는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랜만에”라며 근황 셀카를 게재했다. 사진 속 수지는 긴 생머리를 늘어뜨리고 눈매와 입술을 강조한 짙은 메이크업을 선보이고 있다. 흰 피부와 빨간 입술이 대비돼 청순하면서도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네티즌들은 “수지 섹시미 폭발”, “미모에 물 올랐다”, “더 이상 청순 첫사랑 아닌 섹시 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미 비하인드컷, 최강창민 문가영 ‘접시 매너남’ 등극

    미미 비하인드컷, 최강창민 문가영 ‘접시 매너남’ 등극

    최강창민이 ‘접시 매너남’에 등극했다. Mnet 4부작 드라마 ‘미미’ 측은 12일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한 최강창민 문가영의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 3회 방송에 나왔던 민우(최강창민 분)의 몽타주 장면으로 방송에서는 드러나지 않은 최강창민의 매너손이 포착된 것. 공개된 미미 비하인드컷에는 풋풋한 첫사랑의 설렘을 가득 담고 있는 최강창민과 문가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따뜻함이 묻어나는 미술실에서 서로의 온기가 느껴질 정도로 몸을 가까이 마주한 채 연필을 깎고 있는 두 사람. 혹여 손가락이 베이지 않을까, 신중을 기하며 조심스레 연필을 깎는 문가영과 그런 그녀를 얼굴 가득 미소를 머금은 채 바라보고 있는 최강창민의 모습이 달달함의 진수를 보여준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완벽한 매너와 자상함을 선보이고 있는 ‘접시 매너남’ 최강창민의 모습이다. 문가영을 향한 매너손과 함께 한 손으로 접시를 든 채, 한 점 흐트러짐 없는 자세로 고고한 다비드상의 자태를 뽐내고 있는 모습이 뭇 여심을 사로잡는다. 한편, 4회에서 밝혀질 비밀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14일 금요일 밤 11시에 드라마 ‘미미’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 최강창민 문가영 비하인드 컷 공개, 미미 4화에서 비밀 풀리나

    최강창민 문가영 비하인드 컷 공개, 미미 4화에서 비밀 풀리나

    최강창민 문가영 ‘미미’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Mnet 드라마 ‘미미’ 제작진은 10일 달콤함이 한껏 묻어 나오는 최강창민 문가영 벽화 데이트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미미’ 1화에 등장한 이 벽화 데이트 장면은 민우와 미미의 풋풋한 데이트로 가장 사랑을 받았던 장면으로 민우가 미미를 위해 벽화를 그려줌으로써 미미와 화해를 한 후 둘의 애정을 확인하는 장면이다.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선 미미가 극중 민우가 그린 벽화 앞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고, 두 사람은 실제 고등학생 같은 풋풋하고 달달한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다. 그런데 첫사랑의 애틋하고 설레는 순간을 담은 이 장면이 4화에서 다시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벽화에 얽힌 비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4화에서 밝혀질 벽화의 비밀과 함께, 민우, 미미, 은혜의 삼각로맨스가 어떻게 이루어 질지 오는 14일 금요일 밤 11시에 드라마 ‘미미’ 마지막 화에서 방송된다.
  • [씨줄날줄] 명사들의 ‘연애학개론’ /문소영 논설위원

    유명인들은 대중의 큰 관심사다. 전통적으로 왕이나 귀족 등 권력자나 소설가와 시인, 화가, 오페라 가수, 연주자들이 유명인이었다. 19세기 말 영화가 등장하면서 배우들이 대거 유명인에 편입됐고, 현대에 와서는 수백억 원대의 연봉을 받는 프로 스포츠 선수들의 등장해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배우나 모델, 스포츠 스타들이 후줄근한 차림으로 거리를 활보하거나 유모차를 끄는 등 시시콜콜한 삶을 담은 사진이 인기다. 특히 20·30대 미혼 청춘들이 각별히 눈여겨보는 소재는 유명인의 새로운 여자·남자친구의 등장이다. 청춘들도 ‘운명의 상대’를 타는 목마름으로 찾아나서는 탓이다. ‘세기의 커플’로 불리는 영화배우 앤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유명인을 뒤쫓는 파파라치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의 주요한 관심사다. 시작부터가 스캔들이었다. 졸리는 제니퍼 애니스턴과 결혼해 유부남이었던 브래드 피트와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를 찍다가 눈이 맞았다. 언론에서 ‘불륜설’을 퍼뜨리자 두 연인은 한동안 부인하다가, 브래드 피트가 이혼을 결정하면서 서로 동반자가 됐다. 만약 언론의 보도가 없었다면 둘의 불륜은 과거에 묻어둔 로맨스가 됐을 것이다. 1960년대 한국 최고의 스캔들이라면 ‘한국의 엘리자베스 테일러’라 불린 영화배우 김지미와 최무룡 간통사건이었다. 한국은 남녀의 연애를 형사처벌하는 드문 나라일 것인데, 구치소에 수감된 최무룡은 전처와 이혼한 후 김지미와 결혼했다. 이런 북새통을 겪고 결혼한 로맨스는 현실에서 해피엔딩으로 끝나지 않았다. 1970년대 김지미는 연하인 당대 인기가수 나훈아와 결혼해 또 다른 화제를 뿌렸다. 사랑은 늘 움직이는 것이고, 모든 사랑은 첫사랑인 걸까. 지난 7일 종일 김연아의 연애소식이 화제였다. 상대는 같은 고려대학교 동문으로 남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인 김원중씨. ‘꽃미남 스케이터’라는 김씨는 2006년 안양 한라에 입단해 공격수로 활동하던 중 2012년 군에 입대해 상무팀에서 복무하고 있다. 김연아는 군인이자 선수로 활동하는 남자친구의 외출과 외박에 맞춰 태릉선수촌 인근 고깃집이나 한강 둔치 등에서 만났고, 남의 눈을 피해 후드로 얼굴을 가리기도 했다. 김연아의 열렬한 팬들은 ‘연아 이모 심정’이나 ‘연아 삼촌 심정’이라며 “이 연애 반대일세” 또는 “연아가 아깝다”는 식의 표현들을 인터넷에 올리기도 한다. 김연아를 진정 사랑한다면 ‘피겨 여제’라는 무게에 짓눌려 벚꽃 같은 청춘이 말라비틀어지지 않도록, 큰 박수와 응원을 보내주면 어떨까.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 마법 같은 드라마 ‘미미’ 최강창민 문가영 커플 화보 공개

    마법 같은 드라마 ‘미미’ 최강창민 문가영 커플 화보 공개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 매거진 <더 셀러브리티>는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Mnet 4부작 드라마 ‘미미’의 주연으로 활약중인 동방신기의 최강창민과 배우 문가영이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최강창민과 문가영은 ‘첫사랑’을 소재로 로맨스와 미스터리를 결합한 복합장르 드라마 ‘미미’에서 ‘첫사랑 커플’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특히 18살 민우와 28살 민우를 오가며 1인 2역을 소화한 최강창민은 멋 부리지 않는 아날로그 감성연기를 보여주며 연기자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극 중 ‘미미’로 분한 신예 문가영도 신선한 비주얼과 아역으로 다져진 탄탄한 연기력으로 ‘첫사랑의 아이콘’, ‘대형신인’등의 수식어를 얻으며 주목 받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모노톤의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한 최강창민과 문가영은 몽환적인 느낌의 눈빛으로 서로 다른 곳을 응시하고 있으며, 묘한 로맨틱 무드를 자아낸다. 최강창민과 문가영은 작품 속 ‘순수하지만 강렬한 첫 사랑’의 느낌을 반영한 이번 촬영에서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빠른 몰입도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동방신기 최강창민과 배우 문가영의 화보는 <더 셀러브리티> 4월호를 통해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고스트 로맨스 ‘미미’는 시공을 초월해 운명이 뒤바뀐 남녀의 아름답지만 애틋한 첫사랑을 소재로한 4부작 드라마로, 7일 금요일 오후 11시에 3부를 방송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참 좋은 시절’ 김희선, 어려보이는 점퍼 코디 ‘눈길’

    ‘참 좋은 시절’ 김희선, 어려보이는 점퍼 코디 ‘눈길’

    KBS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 김희선의 또 다른 패션이 주목되고 있다. 과거 드라마나 방송에서 트렌디한 모습으로 유행을 선도하는 패셔니스타로 주목받았던 기존 모습과는 달리 화장기 없는 얼굴, 질끈 묶은 머리와 패딩 자켓을 입은 편안하고 수수한 모습으로 변신을 시도했다. 김희선은 그녀의 건재함을 과시하듯 방영 첫 주만에 시청률 30%를 넘기며 그야말로 핫 한 드라마로 단숨에 자리잡았다. 달라진 모습, 달라진 연기와 함께 그녀가 무엇을 입고 나왔는지도 시청자들의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특히 관심을 끈 김희선의 패딩점퍼는 스웨덴 아웃도어브랜드 ‘피엘라벤’ 제품으로 알려졌다. 현재 4회까지 방영중인 주말 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김희선은 좌충우돌 생계형 대부업체 직원 차해원 역을 맡아 15년만에 고향에 돌아온 첫사랑 강동석(이서진 분)과 러브라인을 그리며 스토리를 풀어 나가며 연기 호평을 받고 있다. 새로운 배역에 도전하며 계속된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갈지 앞으로 김희선의 모습이 기대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미’ 문가영 추리닝 패션 3종 세트 굴욕 없는 귀요미

    ‘미미’ 문가영 추리닝 패션 3종 세트 굴욕 없는 귀요미

    ‘미미’ 문가영이 추리닝 패션에도 굴욕 없는 귀요미 외모를 선보였다. Mnet 드라마 ‘미미’에 출연하며 빨간 추리닝을 입고 장난기 가득한 문가영 추리닝 3종세트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스틸 속 문가영은 영락없는 여고생의 풋풋함이 묻어난다. 추리닝을 입고 한 쪽 바짓단을 올려 입은 채 뾰로통한 표정을 짓고 있는가 하면 상큼 발랄한 올림머리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실제 18살 여고생인 문가영의 상큼하고 발랄한 모습은 아무나 소화하기 힘들다는 추리닝 패션에도 굴욕 없는 미모를 숨기지 못했다. 문가영은 드라마 ‘미미’에서 웹툰 작가 민우(최강창민 분)의 고등학교 시절 첫사랑 미미로 출연하고 있다. 2화에서 새로운 인물인 은혜가 등장하고 미미의 정체가 밝혀진 가운데 왜 미미가 민우의 곁을 떠나지 못하고 있는지, 최강창민은 기억을 되찾을 수 있을지 궁금증 때문에 3회를 기대하게 한다. 미미 3화는 오는 7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 [사투리 뉴스] 제주서 펭싱 살아온 女 3대 이와기 “연극을 통허영 소통허고 싶엇다”

    [사투리 뉴스] 제주서 펭싱 살아온 女 3대 이와기 “연극을 통허영 소통허고 싶엇다”

    언제부터인가 사투리는 사용하면 안 되는 것으로 잘못 인식돼 왔습니다. 사투리가 사라지면서 각 지역 특성과 역사성마저 희미해져 가고 있습니다. 서울신문은 언론 사상 처음으로 아름답고 친근한 팔도 사투리를 이용한 지역뉴스를 게재합니다.  한국 연극 멘 초담으로 대사가 몬딱 베지근헌 제줏말로 공연뒈는 모노드라마가 첫선을 보인다.  제주의 마당극 전문극단 놀이패 한라산은 신작 모노드라마 ‘이녁’을 7일부떠 3일간 제주영화문화예술센터이서 공연헌다.  제주 여자 윤미란의 또똣헌 모노드라마 ‘이녁’은 엿날부떠 제주섬에서 펭싱을 살아온 여자 3대의 이와기를 통허영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기꼬지 혼시대를 관통헌 역사의 아픔과 사랑을 제주 여성의 삶을 통허영 솔직담백허게, 때론 해학적으로 붸와준다.  이번 공연에서 열솔 소녀부떠 70대 할망꼬지 시공을 바라들멍 다섯 놈역의 연기를 허게 뒈는 윤미란은 “제주서 사는 것이, 제주서 여자로 사는 것이 얼마나 힘들곡 아픈 삶인지, 경 허주만 촘말 아름답고 행복헌 삶이 뒈고 싶은 모심으로 연기헌다”고 밝혔다. 또 “일반적인 모노드라마의 형식을 벗어낭 춤, 놀레, 판소리꼬지 이녁의 하간 옉량을 다 보여줄 것”이렌 말했다.  제주서 태어낭 펭싱을 마당극을 통헌 제주 문화 알리기에 앞장삿단 배우 윤미란은 2007년 (사)한국민족극운동협회 주최 제20회 전국민족극한마당 민족광대상을 수상혔다.  오페라 ‘광해-빛의 바다로 가다’, 라디오드라마 ‘유배’ 등을 씬 제주의 토베기 작가 한진오가 서울에서 뮤지컬 ‘천상시계’, 연극 ‘나비’, ‘대한민국 김철식’, ‘정약용프로젝트’, ‘첫사랑’ 등으로 유명헌 방은미와 고찌 대본을 썻고, 방은미가 연출헌다.  제주에 정착헌 연출가 방은미는 제줏말에 적응허기가 너미 버쳣고렌 허멍 “제주의 과거와 현재의 아픔, 그 소곱에 살고 잇는 여자 3대의 아픔을 연극을 통허영 해학과 사랑으로 소통허고 싶엇다”고 밝혔다.  오는 7월에는 서울 대학로의 극장 혜화동 1번지에서 공연이 예정뒈여 싯고, 그로 후젠 전국 순회공연을 헐 예정이다.  혼편 놀이패 한라산은 1987년 창립허영 제주의 역사와 민생을 예술적 토대로 설정허영 해원과 상생을 주제로 해년마다 마당판을 요는 극단으로 ‘마당굿 세경놀이’, ‘사월굿 현해탄의 새’, ‘전상놀이’ 등의 작품을 올렸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사투리 풀이] 이녁=당신, 몬딱=모두, 펭싱=평생, 할망=할머니, 또똣헌=따뜻한, 놀레=노래, 버쳣고렌=힘들다, 베지근헌=맛갈나는
  • 구자철 득남, 구자철 아내 누구? ‘제주 출신 1살 연상+미모의 여성’

    구자철 득남, 구자철 아내 누구? ‘제주 출신 1살 연상+미모의 여성’

    구자철 득남 소식이 전해졌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축구선수 구자철(25·FSV 마인츠)이 득남 소식이 전했다. 3일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훈련장으로 오는 길에 구자철로부터 아내가 남자 아이를 낳았다는 소식을 받았다”면서 “이를 전해들은 동료들은 모두 기뻐했고 구자철도 눈물을 글썽였다”고 말했다. 특히 박주영은 구차절의 득남 소식에 “좋아하는 후배가 아들을 낳아서 기분이 좋다. 구자철의 기운을 받아서 그리스전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자철은 지난해 6월 제주 출신 한 살 연상의 일반인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구자철은 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던 시절 아내를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구자철 득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구자철 득남..구자철 아내가 첫사랑이라던데”, “구자철 득남..너무 축하드려요”, “구자철 득남..제 2의 축구선수 탄생 예감?”, “구자철 득남..귀여울 것 같다”, “구자철 득남..아들도 축구선수로 키울 건가요?”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구자철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 소집돼 그리스와 평가전을 앞두고 훈련에 몰두하고 있다. 축구대표팀은 6일 새벽 그리스와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 5월 튀니지를 상대로 월드컵 출정식을 겸한 홈경기를 치른 후 미국 플로리다주로 건너가 6월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경기에 대비한다. 사진 = 서울신문DB (구자철 득남)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최강창민, 멋부리지 않는 ‘아날로그 감성연기’ 호평

    최강창민, 멋부리지 않는 ‘아날로그 감성연기’ 호평

    최강창민이 멋 부리지 않는 아날로그 감성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한류스타로 무대 위에서의 화려한 모습을 지우고, 연기자로 제대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가 쏟아진다. 최강창민은 28일 밤 11시에 방영한 Mnet의 4부작 드라마 ‘미미’(연출:송창수, 극본:서유선, 제작:SM C&C)에서 사라진 기억 때문에 괴로워하는 28살 웹툰 작가 한민우로 등장한다. 민우는 고등학생이었던 2003년 12월8일 이후의 기억을 잃으면서 가장 행복했던 기억마저 잃었다. “작가님은 어떤 사람”이냐는 질문에 “나는 아프고 가난하고 외로운 사람이다. 난 나에 대해서 거기까지만 안다”고 말할 정도로 아픔 속에서 살았다. 그러면서도 속으로는 끊임없이 내가 누구일까를 고민한다. 외면도 내면도 빛을 잃은 쉽지 않은 역할을 최강창민은 그리움을 담은 듯한 눈빛과 절제된 말투, 아날로그 감성 등 모든 부분을 신경 쓴 세밀한 연기로 표현해냈다. 미미(문가영)가 민우의 기억을 찾아주려는 내용이 본격적으로 그려진 2회 방송에서는 미스터리한 인물 ‘불의 전사’뿐 아니라 과거를 알고 있는 친구 등 새로운 단서에, 장은혜(신현빈 분)라는 새로운 연인이 등장하면서, 이미 영혼이 된 첫 사랑 미미와 은혜 그리고 민우의 본격적인 삼각 로맨스가 시작된다. 이에 복잡한 감정의 변화를 겪어야 하는 최강창민은 다양한 감정을 담아야 하는 어려운 눈빛 연기를 특히 잘 소화했다는 호평이 쏟아진다. 민우는 평소에는 어떤 것에도 관심이 없는 무심한 눈빛이었다가, 과거에 관한 새로운 단서를 찾게 되면 찰나의 순간 많은 생각을 하는 복잡한 눈빛으로 바뀐다. 이어 뭔가를 그리워하는 듯한 사색하는 눈빛이 된다. 이날 방송에서도 무의미한 눈빛으로 팬사인회에 참석한 민우는 자신을 아는 친구가 나타나자 상황파악이 잘 되지 않는 복잡함과 반가움이 담긴 미묘한 눈빛으로 바뀌었다. 민우가 바닷가에서 은혜와 이야기를 할 때와 은혜가 자신의 웹툰을 “감정도 없고 느낌도 없고 임팩트도 없다”고 날카롭게 평가하고 간 날 밤, 병원 난간에 서서 자신을 돌아보는 듯한 미묘한 눈빛은 압권이었다. 무심한 듯 시크한 말투와 절제된 행동 연기가 행복한 과거가 사라진 민우를 절묘하게 잡아냈다는 칭찬도 쏟아진다. 시청자들은 “절제된 동작과 대사는 연기를 정말 잘해야지 어색하지 않는데, 최강창민이 잘해내고 있는 것 같다” “최강창민의 연기가 물이 올랐다.” “옥상 난간에 서 있는 장면에서 표정은 한마디로 표현할 수 없는 다양한 감정이 담겨 감탄했다” “크고 신비스런 눈이 매력이다” “노래도 잘하고 연기도 잘하고 못하는 게 뭐냐”며 최강창민의 연기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미가 민우의 기억을 찾아주면 떠나게 될 것임을 예고하면서 향후 전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처음으로 민우 앞에 나타난 미미가 민우를 위해 노래하는 모습은 “민우가 얼마나 따뜻하고 눈부셨는데. 그것까지 모두 지워져 버린 거”라며 안타까워하던 미미의 눈물과 오버랩되면서 결말에 대한 갖가지 추측을 낳고 있다. 한편, 고스트 로맨스 ‘미미’는 아름답지만 애틋한 첫사랑을 소재로 한 4부작 드라마로 7일 금요일 밤 11시에 3부를 방송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케이블 하이라이트]

    ■CSI 14(AXN 밤 10시 50분) 폭풍우가 몰아치는 밤. 세라는 방수로에서 구조된 남자를 조사하러 병원으로 향한다. 그런데 신분을 확인하려고 가방을 열자 그 안에 폭탄이 들어 있다. 한편 현장을 정리하고 돌아오던 그렉은 자신이 소송에 걸렸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자신이 사건 현장에서 증거를 조작하는 바람에 무고한 남성이 7년이나 억울한 감옥살이를 했다고 하는데…. ■난감스쿨 2(투니버스 밤 8시) 진짜 초통령 B1A4의 산들과 신우가 ‘난감스쿨’을 찾는다. 타이틀 곡 ‘론리’에 맞춰 화려한 춤을 추며 등장하고, 남성미가 철철 넘치는 차력 쇼를 선보인다. 여기에 B1A4가 직접 밝히는 첫사랑과 이상형에 대한 솔직 담백한 이야기까지 곁들인다. 그동안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B1A4의 숨겨진 모습들을 모조리 방출한다. ■응급남녀(tvN 밤 8시 40분) 창민은 진희에게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가 상처를 받는다. 그날 밤, 창민과 진희는 설레는 첫 만남을 떠올리고는 다음 날 더욱 어색해진다. 응급실로 추락환자가 실려 오면서 창민과 진희는 보호자가 없는 환자의 상황을 안타까워한다. 천수는 지혜가 미국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고, 자신의 혈액검사를 하는 사실을 알고 의아해하며 걱정한다. ■세상의 끝까지 21일(씨네프 밤 8시) 소행성과 지구가 충돌하기 21일 전, 지구 종말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아내는 도망가고, 마땅히 갈 곳도 없는 외로운 남자 도지. 옆집에 사는 페니와 3년 만에 인사를 나누고, 그동안 페니에게 잘못 배달됐던 우편물을 건네받는다. 생의 마지막 21일, 도지는 우편물 더미 속에 있던 편지를 계기로 첫사랑을 찾는 여정을 시작한다. ■지상 최대의 전차전(CNTV 밤 10시 20분)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2년에 일어난 일이다. 북아프리카에서 ‘사막의 여우’ 에르빈 롬멜이 이끄는 독일군이 영국군을 거칠게 몰아붙이기 시작한다. 이에 다급해진 영국군은 신임 사령관 버나드 몽고메리를 급파한다. 이집트 엘 알라메인에서 독일과 영국을 대표하는 두 명장의 치열한 격돌이 시작된다. ■네모바지 스펀지 밥: 캐런 2.0(니켈로디언 오후 5시) 깊은 태평양 바닷속, 비키니 시티에는 네모나고 노란 해면동물 스펀지 밥과 친구들이 살고 있다. 플랑크톤은 새롭게 업데이트된 최신형 컴퓨터 캐런2.0을 만든 뒤 기존에 쓰고 있던 캐런을 내다버린다. 버림받은 캐런은 집게리아에서 일을 하게 되고, 우연히 마주친 캐런과 캐런2.0은 서로 헐뜯는 싸움을 벌인다.
  • 최강창민-신현빈, 셀카 놀이 귀요미 포즈 ‘눈길’

    최강창민-신현빈, 셀카 놀이 귀요미 포즈 ‘눈길’

    최강창민과 신현빈이 함께 찍은 셀카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28일 Mnet 드라마 ‘미미’측은 ’미미’의 주인공인 최강창민과 신현빈의 코믹한 셀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현빈은 원근감을 이용해 자신의 뒤에 있는 최강창민에게 코믹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신현빈은 원근감 때문에 작아진 최강창민을 검지로 가리키며 짐짓 놀란 표정을 짓고 있는 가운데 고개를 빼꼼히 내민 채 수줍은 손가락 브이를 그리고 있는 최강창민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앙다문 입과 뾰로통한 표정은 최강창민만의 귀여움을 배가시킨 채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전혀 다른 새초롬한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실제 연인 같은 달콤한 분위기를 풍겨 보는 이들의 마음에 질투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은 “신현빈 센스쟁이”, “원근감 놀이 삼매경에 빠진 두 사람 모습 익살스럽네”, “최강창민-신현빈 코믹 셀카 보기만 해도 즐겁다”, “신현빈 익살스러운 표정 짓고 있는데도 예쁘네”, “최강창민 민폐 아닌 민폐~ 작은 얼굴 부럽다” 등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고스트 로맨스 ‘미미’는 아름답지만 애틋한 첫사랑을 소재로 한 4부작 드라마로 지난주 첫 방송에서 최강창민이 잃어버린 기억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과 함께 고등학교 시절 모습이 공개돼 다음 회 기대치를 높혔다. ‘미미’는 오늘(28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朴대통령 두번째 ‘문화가 있는 날’은 창작 뮤지컬

    朴대통령 두번째 ‘문화가 있는 날’은 창작 뮤지컬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서울 대학로의 한 극장에서 창작 뮤지컬 ‘김종욱 찾기’를 관람했다. 대통령 소속 문화융성위원회는 생활 속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부터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했고, 박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첫 ‘문화가 있는 날’에 시내 극장에서 국산 애니메이션 ‘넛잡’을 관람했다. 관람에는 김동호 문화융성위원장과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뮤지컬 배우 정성화씨 등 문화·예술계 인사와 올해 대학 신입생 등 190여명이 함께했다. 박 대통령은 관람 직전 무대에 올라 “옛날에 굉장히 힘든 시절이 있었는데 문화와 함께하며 극복해 낼 수 있었고 새로운 에너지와 희망, 힘을 얻은 경험이 있다”며 “앞으로 매월 국민 여러분과 함께 다양한 문화 작품을 감상하고 공연도 보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종욱 찾기’가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라는 설명을 듣고 “흔한 이야기이기도 한데 아주 참신하고 짜임새 있는 스토리텔링이 돼서 수많은 관람객을 끌고 8년간 인기를 누려 왔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박 대통령은 대학생들에게 “학교생활을 하면서 무엇을 보더라도 남과 다른 시각으로 생각해 보고 창의성을 키워 선택한 분야에서 뜻깊은 성취와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종욱 찾기’는 지난 2004년 한국예술종합학교 대학생 워크숍 프로그램에서 당시 이 학교 학생이던 장유정 작가가 출품한 각본을 토대로 작곡가 김혜성씨가 곡을 써 뮤지컬로 제작한 작품이다. 2006년 6월 초연 이후 국내 뮤지컬 관련 상을 휩쓸고 8년간 3500여회의 공연에 60만여명이 관람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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