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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륜 녹아든 30대 캔디들 훨씬 더 달달해

    연륜 녹아든 30대 캔디들 훨씬 더 달달해

    관록과 인지도를 갖춘 30대 여배우들이 로맨틱 코미디의 주인공을 줄줄이 꿰찼다. 데뷔 10년차를 넘긴 이들은 ‘예쁜 척’을 버린 대신 공감을 얻었다. 다소 청승맞고 때론 지질해 보이는 캔디 캐릭터도 이들은 달리 표현하면서 시청률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장나라(33), tvN ‘고교 처세왕’의 이하나(32), SBS ‘괜찮아, 사랑이야’의 공효진(34)이 대표적이다. 2002년 ‘명랑소녀 성공기’로 캔디형 여주인공의 전성시대를 열었던 장나라는 12년 뒤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 또 다른 캔디를 변주하고 있다. 동그란 안경에 자신감 없는 말투, 다른 사람의 부탁을 절대 거절하지 못하는 극중 미영은 착한 것이 유일한 장점인 보통 여자다. 실수로 하룻밤을 보내게 된 재벌 2세 이건(장혁)의 아이를 가졌지만 결혼을 욕심내지도 않는다. 장나라는 소심하고 연민을 불러일으키는 미영의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그린다. 한편 tvN 월화 드라마 ‘고교처세왕’의 이하나는 이보다 좀 더 지질한 캔디다. 대기업의 비서 정수영 역으로 출연 중인 그는 맹하고 엉뚱한 구석도 있지만 사랑스러운 캐릭터의 균형을 잘 잡고 있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했다가 거절을 당하고 만취해 길거리에서 신문지를 덮고 잔다. 회사에서 실수를 연발하고 ‘다나까’ 말투(말 끝을 ‘다’나 ‘까’로 끝내는 것)로 90도 인사를 하는 씩씩한 모습은 코믹하면서도 직장인의 애환을 전달한다. 데뷔작인 드라마 ‘연애시대’를 비롯해 ‘메리대구 공방전’ 등에서 쌓은 자연스러움이 드라마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23일 첫방송되는 SBS 새 수목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로 컴백하는 ‘로코퀸’ 공효진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공효진은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과감한 연기로 드라마 ‘파스타’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 등을 모두 흥행 성공시켰다. ‘괜찮아, 사랑이야’에서는 남자와의 스킨십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병원 정신과 의사로 나온다. 이번에는 지적이고 섹시한 여성미로 무장했다. 공효진은 지난 15일 열린 드라마 제작 발표회에서 “사랑 이야기만 한 것이 아니라 주인공의 직업적 성공과 발전을 다룬 드라마를 선택해 왔다”면서 자신의 연기에 의미를 부여했다. 연출을 맡은 김규태 감독은 그녀의 변신에 대해 “기존의 공효진 이미지와는 다소 달라 어색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 관계자들은 30대 여배우들이 안방극장을 주름잡게 된 이유로 연륜을 꼽는다. SBS 김영섭 드라마국장은 “20대 여배우보다 지명도가 높아 주인공으로서 주는 안정감이 있는 데다 인생에 대한 경험이 상대적으로 풍부해 캐릭터의 진정성을 잘 살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공효진의 소속사인 매니지먼트 숲의 강은영 실장은 “필모그래피가 쌓이면서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대중의 호불호를 잘 파악하는 것도 30대 여배우들의 강점”이라고 분석했다. 한 방송계 관계자는 “요즘 30대 여배우들은 자기 관리를 잘하고 있어서 20~30대 배역을 넘나들며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눈에 띄는 20대 여자 스타들이 나오지 않고 TV의 주요 시청층으로 급부상한 30~40대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가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30대 여배우들의 약진으로 이어졌다는 해석도 있다. 최근 진세연이 드라마 KBS ‘감격시대’와 SBS ‘닥터 이방인’의 겹치기 출연 논란을 빚은 것이나 MBC ‘기황후’에 출연했던 백진희가 후속작인 ‘트라이앵글’의 여주인공으로 나선 것은 20대 여배우 기근과 관계가 있다. 최근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로 알려진 KBS 새 드라마 ‘칸타빌레 로망스’도 윤아가 여주인공 노다메 역을 고사한 이후 마땅한 20대 여배우가 없어 캐스팅에 난항을 겪고 있다. 한 드라마 외주제작사의 총괄 프로듀서는 “최근 골드미스의 증가 등 변화된 사회상과 시청층의 변화를 반영해 30~40대 여성들의 공감대를 살 수 있는 30대 여배우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면서 “과거 단막극 등을 통해 신인을 파격적으로 기용했던 지상파 방송사들이 안정성을 중시하면서 20대 여배우의 출연 기회가 줄어든 것도 한 이유”라고 풀이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유혹 페이, 이정진과 짜릿한 하룻밤 ‘하룻밤에 아이까지 생겨?’

    유혹 페이, 이정진과 짜릿한 하룻밤 ‘하룻밤에 아이까지 생겨?’

    ‘유혹 페이’ 미스에이 페이가 지난 14일 첫방송된 SBS 드라마 ‘유혹’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페이는 14일 방송된 ‘유혹’ 1회에서 강민우(이정진 분)의 옛 연인이자 홍콩 출신의 재즈 가수 출신인 ‘제니’역으로 특별출연해 순수하면서도 몽환적인 매력을 뽐냈다. 제니는 긴 생머리와 청순한 외모는 물론, 매혹적인 목소리로 단번에 민우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민우와 사랑의 감정을 키워 나가던 제니는 해변을 거닐다 민우의 품에서 행복한 미소를 짓기도 하고, 한 폭의 그림 같은 입맞춤으로 특급 케미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또한 이른 아침 햇살을 받으며 민우에게 노래를 불러주는 제니의 모습은 청초한 여인의 모습에 몽환적인 매력을 더하기 충분했다. 이처럼 강렬한 매력을 발산한 제니는 시간이 지나도 민우의 기억에서 잊혀지지 않는 그리운 연인으로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유혹 페이’ 방송을 본 네티즌은 “유혹 페이 생각보다 연기 잘한다”, “유혹 페이 가수 아니라 배우 같다”, “유혹 페이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 “유혹 페이..정말 딱 어울리는 역할”, “유혹 페이..섹시했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페이는 특별출연과 더불어 조권과 함께 ‘유혹’ OST ‘원 썸머 나잇’에 참여,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 = 방송 캡처 (유혹 페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유혹 페이, 짧지만 강렬한 출연..섹시한 자태

    유혹 페이, 짧지만 강렬한 출연..섹시한 자태

    ‘유혹 페이’ 미스에이 페이가 지난 14일 첫방송된 SBS 드라마 ‘유혹’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페이는 14일 방송된 ‘유혹’ 1회에서 강민우(이정진 분)의 옛 연인이자 홍콩 출신의 재즈 가수 출신인 ‘제니’역으로 특별출연해 순수하면서도 몽환적인 매력을 뽐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동영상)’슈퍼주니어M의 게스트하우스’ 동해 “저 뽑아주면 1등석 티켓 드릴게요”

    (동영상)’슈퍼주니어M의 게스트하우스’ 동해 “저 뽑아주면 1등석 티켓 드릴게요”

    14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SBS사옥에서는 리얼 여행 버라이어티 ‘슈퍼주니어M의 게스트하우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슈퍼주니어M 멤버 려욱, 규현, 동해, 조미, 은혁, 성민이 참석했다. ’슈퍼주니어M의 게스트하우스’에서 레포츠 투어로 낮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인 동해는 “무더운 여름날씨에 어떻게 하면 팬들과 함께 더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며 “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동해는 “저를 뽑아주시는 팬들께 저의 어머니를 만날 수 있는 기회와 저의 형과 통화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라면서”(팬들이)중국 돌아가실 때 1등석 비행기 티켓을 드리겠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은혁은 ‘중국인 70명을 모두 일등석을 주는 것이냐”고 동해에게 되물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슈퍼주니어M의 게스트하우스’는 슈퍼주니어M이 중국에서 선발된 팬들과 함께 한국의 방방곡곡을 여행하며 숨겨진 매력을 찾아가는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슈퍼주니어M은 각자 자신들만의 개성이 담긴 투어 플랜을 제시하는 ‘슈퍼가이드’로 나서 한국의 맛집과 명소를 소개할 예정이다. ’슈퍼주니어M의 게스트하우스’는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쿠(YOUKU), 토도우(TODOU)와 SBS, SM C&C가 공동 제작한다. ‘슈퍼주니어M의 게스트하우스’는 오는 9월 SBS와 SBS플러스, SBS funE, SBS MTV 등을 통해 첫방송 예정이다.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슈주M’ 동해 “저 뽑아주면 1등석 티켓 드릴게요”

    ‘슈주M’ 동해 “저 뽑아주면 1등석 티켓 드릴게요”

    14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SBS사옥에서는 리얼 여행 버라이어티 ‘슈퍼주니어M의 게스트하우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슈퍼주니어M 멤버 려욱, 규현, 동해, 조미, 은혁, 성민이 참석했다. ’슈퍼주니어M의 게스트하우스’에서 레포츠 투어로 낮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인 동해는 “무더운 여름날씨에 어떻게 하면 팬들과 함께 더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며 “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동해는 “저를 뽑아주시는 팬들께 저의 어머니를 만날 수 있는 기회와 저의 형과 통화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라면서”(팬들이)중국 돌아가실 때 1등석 비행기 티켓을 드리겠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은혁은 ‘중국인 70명을 모두 일등석을 주는 것이냐”고 동해에게 되물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슈퍼주니어M의 게스트하우스’는 슈퍼주니어M이 중국에서 선발된 팬들과 함께 한국의 방방곡곡을 여행하며 숨겨진 매력을 찾아가는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슈퍼주니어M은 각자 자신들만의 개성이 담긴 투어 플랜을 제시하는 ‘슈퍼가이드’로 나서 한국의 맛집과 명소를 소개할 예정이다. ’슈퍼주니어M의 게스트하우스’는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쿠(YOUKU), 토도우(TODOU)와 SBS, SM C&C가 공동 제작한다. ‘슈퍼주니어M의 게스트하우스’는 오는 9월 SBS와 SBS플러스, SBS funE, SBS MTV 등을 통해 첫방송 예정이다.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동영상)‘슈퍼주니어M의 게스트하우스’ 규현, “문란한 이야기보다는...”

    (동영상)‘슈퍼주니어M의 게스트하우스’ 규현, “문란한 이야기보다는...”

    1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슈퍼주니어M의 게스트하우스’ 제작발표회에서 ‘밤’이라는 주제를 맡은 규현은 “밤이라고 한다면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문란한 쪽의 이야기보다는 멋진 야경을 소개하겠다”며 게스트하우스에서의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슈퍼주니어M의 게스트하우스’는 한국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4박 5일간 중국 팬들은 슈퍼주니어M이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에서 ‘동고동락’하게 된다. 멤버들은 일방적인 정보만 전하는 여행 프로그램의 포맷에서 벗어나 자신들만의 개성이 담긴 투어 플랜을 제시하는 ‘슈퍼가이드’로 나선다. ’슈퍼주니어M의 게스트하우스’는 한국의 SBS, SM C&C 그리고 중국의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쿠와 토도우 등 한중 미디어 그룹이 손잡고 만드는 아시아 규모 프로젝트로, 유쿠와 토도우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라이브채팅도 진행된다. 첫방송은 오는 9월 예정이다.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동영상] ‘슈퍼주니어M의 게스트하우스’ 규현, “문란한 이야기보다는...”

    [동영상] ‘슈퍼주니어M의 게스트하우스’ 규현, “문란한 이야기보다는...”

    1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슈퍼주니어M의 게스트하우스’ 제작발표회에서 ‘밤’이라는 주제를 맡은 규현은 “밤이라고 한다면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문란한 쪽의 이야기보다는 멋진 야경을 소개하겠다”며 게스트하우스에서의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슈퍼주니어M의 게스트하우스’는 한국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4박 5일간 중국 팬들은 슈퍼주니어M이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에서 ‘동고동락’하게 된다. 멤버들은 일방적인 정보만 전하는 여행 프로그램의 포맷에서 벗어나 자신들만의 개성이 담긴 투어 플랜을 제시하는 ‘슈퍼가이드’로 나선다. ’슈퍼주니어M의 게스트하우스’는 한국의 SBS, SM C&C 그리고 중국의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쿠와 토도우 등 한중 미디어 그룹이 손잡고 만드는 아시아 규모 프로젝트로, 유쿠와 토도우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라이브채팅도 진행된다. 첫방송은 오는 9월 예정이다.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슈퍼주니어M’ 조미 “내 취미는 맛집 탐방”

    ‘슈퍼주니어M’ 조미 “내 취미는 맛집 탐방”

    ”한국에서 6년 동안 살면서 맛집을 찾아다니는 게 취미였다. 그래서 한국 멤버들보다 맛집을 훨씬 더 많이 알 것이다.” SM C&C,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YOUKU와 TODOU 등 한중 미디어그룹이 공동제작하는 ‘슈퍼주니어M의 게스트하우스(이하 게스트하우스)’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슈퍼주니어M 중국인 멤버 조미가 이같이 밝혔다. 특히 한국어와 중국어가 가능한 조미는 이 날 중국 매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양국의 언어를 자유롭게 구사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게스트하우스’에서도 통역사의 역할을 맡은 조미는 “저는 중국에서 온 외국인이니까 중국 팬들의 마음을 더 잘 알 수 있을 것 같고 슈퍼주니어M 멤버들과 중국 팬들이 소통이 잘 되도록 도와주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게스트하우스’는 한국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가는 여행 리얼 버라이어티로 슈퍼주니어M은 한국을 찾은 중국 팬들에게 자신들만의 개성이 담긴 투어 플랜을 제시하는 ‘슈퍼가이드’로 활동한다. 이날 현장에는 헨리를 제외한 슈퍼주니어 M 멤버 6명(려욱, 규현, 동해, 조미, 은혁, 성민)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슈퍼주니어M의 게스트하우스’에 대한 소개와 각오 등을 전했다. ’슈퍼주니어M의 게스트하우스’는 오는 21일부터 중국 참가자들을 모집하고 9월 SBS와 SBS플러스, SBS funE, SBS MTV 등을 통해 첫방송 예정이다.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세상 끝의 집’ 김천 소년교도소 방송 사상 첫 공개 “정찬·이지훈 멘토 참여”

    ‘세상 끝의 집’ 김천 소년교도소 방송 사상 첫 공개 “정찬·이지훈 멘토 참여”

    ’세상 끝의 집’ 김천 소년교도소 방송 사상 첫 공개 “정찬·이지훈 멘토 참여” KBS1 대하 주말드라마 ‘정도전’ 후속으로 김천소년교도소를 다룬 6부작 다큐멘터리 ‘세상 끝의 집’이 6일 첫방송됐다. 대한민국 유일의 소년교도소인 김천소년교도소에는 평균 나이 18세의 소년 수형자 220여 명이 수용돼 있다. 돌이킬 수 없는 순간의 죄로 인해 깊은 낙인을 새긴 청춘들이 묵묵히 형기를 채우고 있다. 법무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은 제작진은 김천소년교도소를 지난해부터 밀착취재 했고, 그 결과 소년수들의 24시간이 생생하게 프로그램에 담겼다. 이처럼 교도소의 일상이 그대로 전파를 타는 것은 국내 방송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멘토 역할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배우 정찬과 가수 이지훈은 소년수들과 동고동락하며 때로는 그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때로는 따끔한 충고를 아끼지 않았다. 기획과 연출을 담당한 김동일 PD는 “소년수들이 비록 죄를 지었지만 언젠가는 우리 이웃으로 돌아올 아이들이다. 가장 낮고 어두운 곳에서 피어나는 희망을 소중히 여기고 그들의 교화에 사회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며 “결국 상처 입은 가정과 그 아이들의 이야기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천 소년교도소 방송 사상 첫 공개 “24시간 밀착취재”

    김천 소년교도소 방송 사상 첫 공개 “24시간 밀착취재”

    김천 소년교도소 방송 사상 첫 공개 “24시간 밀착취재” KBS1 대하 주말드라마 ‘정도전’ 후속으로 김천소년교도소를 다룬 6부작 다큐멘터리 ‘세상 끝의 집’이 6일 첫방송됐다. 대한민국 유일의 소년교도소인 김천소년교도소에는 평균 나이 18세의 소년 수형자 220여 명이 수용돼 있다. 돌이킬 수 없는 순간의 죄로 인해 깊은 낙인을 새긴 청춘들이 묵묵히 형기를 채우고 있다. 법무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은 제작진은 김천소년교도소를 지난해부터 밀착취재 했고, 그 결과 소년수들의 24시간이 생생하게 프로그램에 담겼다. 이처럼 교도소의 일상이 그대로 전파를 타는 것은 국내 방송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멘토 역할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배우 정찬과 가수 이지훈은 소년수들과 동고동락하며 때로는 그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때로는 따끔한 충고를 아끼지 않았다. 기획과 연출을 담당한 김동일 PD는 “소년수들이 비록 죄를 지었지만 언젠가는 우리 이웃으로 돌아올 아이들이다. 가장 낮고 어두운 곳에서 피어나는 희망을 소중히 여기고 그들의 교화에 사회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며 “결국 상처 입은 가정과 그 아이들의 이야기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커버스토리-중국의 한류 3.0 어떻게 열렸나] 잘 생겼다 별그대 잘 띄웠다 인터넷

    [커버스토리-중국의 한류 3.0 어떻게 열렸나] 잘 생겼다 별그대 잘 띄웠다 인터넷

    중국을 기반으로 한 ‘한류 3.0시대’는 인터넷,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의 발달과 함께 도래했다. 현재 중국의 TV는 한국 드라마의 방영을 거의 금지하다시피 하고 있지만 중국 젊은이들은 한국에서 방영된 뒤 1~2시간 후면 중국어로 번역된 한국 드라마를 인터넷을 통해 감상한다. 중국의 심의기관인 광전총국의 까다로운 검열이 TV에 비해 덜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 때문에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가 아이치이 등 중국의 인터넷 사이트에서 총 40억뷰를 넘기는 기록을 세운 뒤 SBS ‘쓰리 데이즈’ ‘닥터 이방인’ ‘너희들은 포위됐다’, MBC ‘트라이앵글’ ‘호텔 킹’ 등도 유쿠닷컴, 바이두, QQ 비디오 등 중국의 8개 인터넷 사이트에 경쟁적으로 팔려 나갔다. ‘닥터 이방인’의 경우 매회 방송이 끝난 뒤 중국의 인터넷 쇼핑몰 타오바오 등 3~4개의 중국 기업 광고가 붙는다. 중국의 시청자들을 겨냥한 것이다. 중국 전문 에이전시의 한 관계자는 “이전에 한국 드라마의 온라인 판권은 회당 3000달러 선에 거래됐지만 올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면서 “올 초 2만~3만 달러이던 회당 가격은 8만~10만 달러까지 뛰었고, 아직 방영되지 않은 드라마를 입도선매하는 사례도 많다”고 말했다.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신혜선 선임연구원은 “동영상 사이트에 대해서는 중국 당국의 제재가 거의 없다. 그 덕분에 ‘별그대’ 등 경쟁력 있는 한국 드라마 콘텐츠가 중국에 공급되면서 한류 3.0시대가 자연스럽게 열렸다”며 “인터넷 속성상 패러디 등 2차 콘텐츠가 빠르게 확대 재생산됐다”고 짚었다. 최근 ‘별그대’ 관련 콘퍼런스에 참석한 중국의 한 대학교수는 “만약 ‘별그대’가 인터넷에서 방영되지 않고 보통 중국 드라마처럼 방영됐다면 이렇게 영향력이 크지는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인터넷 환경이 받쳐 준 덕분에 한국 배우들에 대한 호감도가 다시 급상승할 수 있었다는 분석들이다. 중국 전문 에이전시사 아이엠컴퍼니의 배경렬 대표는 “중국은 위성, 유료 TV 지역 케이블 등을 포함한 TV 채널의 수가 2300개나 되고 영화관이 2만개가 넘는다. 최근 영화 시장에 자본이 몰리면서 영화 산업의 질도 급속히 높아졌다”며 “인터넷과 모바일의 발달로 최근 중국의 한류 확산 속도는 일본보다 2~3배는 더 빠르다”고 말했다. 중국에서 한국 배우들이 유난히 ‘먹히는’ 이유는 뭘까. 한국 배우들이 골상학적으로 중국 남방계나 북방계의 중간 정도 외모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 꼽힌다. 그런 온화한 외모에 섬세한 감정 표현 연기가 중국팬들을 자연스럽게 흡수한다는 것. 특히 ‘별그대’ 이후 키 크고 잘생긴 한국 남자 배우들은 ‘백마 탄 왕자’ 이미지에 판타지까지 가미돼 더욱 각광받는다. 이민호, 김수현, 이종석, 김우빈, 박해진, 전지현, 박신혜 등 한류 3.0시대의 스타들은 중국 팬미팅에서 수많은 팬을 몰고 다니며 현지 광고 모델로도 상종가를 친다. 2PM의 멤버 닉쿤은 지난 23일 첫방송된 중국 드라마 ‘일과 이분의 일, 여름’의 주인공을 맡았고 이정진도 최근 중국 드라마 ‘사랑이 다시 온다면’의 촬영을 마쳤다. 송승헌도 한·중 합작 영화 ‘제3의 사랑’에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2일 폐막한 제17회 상하이국제영화제에서는 중국 영화의 주인공을 꿰찬 한국 배우들이 대거 눈에 띄었다. 우위썬 감독의 영화 ‘태평륜’의 주인공인 여배우 송혜교가 개막 선언을 했고 오는 11월 개봉하는 중국 영화 ‘노수홍안’의 주인공 비가 레드카펫을 밟았다. 한류 3.0시대의 특징 중 하나는 팬들이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행태를 보인다는 대목이다. ‘별그대’에서 여주인공 천송이가 언급한 ‘치맥’(치킨과 맥주)이 대륙에 열풍을 일으킨 사례는 대표적이다.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 드라마 세트가 전시된 ‘별그대’ 특별기획전에도 중화권 관광객들이 연일 몰리고 있다. 중국 드라마 제작사들의 벤치마킹 움직임도 눈에 띈다. 업계에서는 “한국 스타들의 헤어와 메이크업을 담당한 스타일리스트에 대한 문의가 급증한다. 아예 중국 아이돌 가수를 한국에서 트레이닝 시키는 경우도 많다”고 귀띔했다. 요즘 중국에서는 한국의 CF 감독, 사진작가 등과 함께 한국 스타일의 광고를 찍는 것도 유행이다. 배우 이민호는 네이버 라인의 중국 CF에서 한국 드라마 형태로 출연했다. 이민호의 소속사인 스타하우스 관계자는 “예전에 한류 스타는 단순히 CF에 얼굴만 내밀었지만, 요즘엔 목소리 광고 등 세세한 부분까지 요구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스타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는 것도 한류 3.0의 특징이다. 한국의 예능 프로그램까지 관심 영역에 들어가고 있는 것. 중국이 최근 스튜디오 예능에서 리얼 버라이어티 형식으로 바뀌는 추세도 한국 예능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려는 움직임으로 파악된다. 실제로 국산 예능 프로그램들의 진출 기세는 거세다. 후난TV에서는 MBC ‘아빠 어디가’의 중국판 시즌 2가 방송 초읽기에 들어갔고, tvN ‘꽃보다 할배’의 중국판인 ‘화양예예’(花???)는 지난 15일 동방위성TV에서 첫 방송된 뒤 동시간대 2위에 올랐다. 중국 절강TV에 포맷이 팔린 S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도 올 10월 현지 방송된다. 이들은 SBS PD들이 공동 개발 및 제작에 참여해 기술자문까지 해 준다. SBS 예능국 글로벌콘텐츠팀 김용재 차장은 “최근 절강TV 관계자들이 방문해 국내 멀티카메라 제작 시스템은 물론 구성, 편집, 자막에 대한 노하우까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드라마나 영화 합작 쪽에서도 한국은 기획과 개발 컨설팅에서 역량을 발휘하는 것이 대세다. CJ E&M은 ‘일과 이분의 일, 여름’과 ‘달콤한 나의 도시’ 등 중국 드라마에 한국 크리에이터와 감독 등을 투입해 시나리오 개발, 캐스팅, 해외 배급 등을 진행했다. 시장이 급팽창하고 있는 영화 쪽에서는 공동 제작이 크게 늘었다. 장윤현 감독이 현지에서 메가폰을 잡은 스릴러 ‘평안도’, ‘수상한 그녀’의 리메이크 버전 등이 그런 경우다. CJ E&M 글로벌사업팀 정지현 부장은 “중국에서 한국 드라마는 참신한 스토리와 스타일리시한 화면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작가나 조명, 미술, 촬영감독 등 스태프들의 노하우를 문의하는 사례도 급증했다”며 “코미디, 사극 위주인 중국 영화가 공동 제작을 통해 한국의 멜로, 판타지,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로 영역을 확장하려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무겁고 심각한 장르 벗어나 반전 시동… 하반기 안방극장 3대 키워드는

    무겁고 심각한 장르 벗어나 반전 시동… 하반기 안방극장 3대 키워드는

    하반기 안방극장이 일제히 분위기 반전에 들어간다. 무겁고 심각한 장르물 위주였던 상반기와는 사뭇 달라진다. 방송사들이 너나없이 부진을 면치 못했던 상반기 흥행 성적을 뒤집어 보겠다는 각오다. 트렌드로 잡히는 키워드는 세 가지다. 멜로 장르, 퓨전 사극, 흥행 검증을 받은 남녀 주인공의 재결합이다. 가장 뚜렷하게 감지되는 변화는 뭐니뭐니 해도 멜로의 컴백이다. 상반기 ‘신의 선물-14일’과 ‘쓰리 데이즈’로 장르물의 유행을 주도했던 SBS는 새달부터 월~목 밤 10시대 미니시리즈를 모두 멜로물로 채운다. 최대 기대작은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가제). 지난해 ‘그 겨울, 바람이 분다’로 정통 멜로 붐을 일으켰던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이 1년 만에 다시 내놓는 야심작이다. 인기 추리소설 작가 겸 라디오 DJ(조인성)와 겉은 차갑지만 누구보다 인간적인 정신과 의사(공효진)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 주다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다. ‘로맨틱 멘탈 클리닉’을 모토로 내세운 이 작품은 마음의 병을 짊어지고 사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에 초점을 맞춘다. ‘닥터 이방인’ 후속으로 다음달 선보일 새 월화드라마 ‘유혹’(가제)은 멜로 색채가 좀 더 짙다. 빚더미에 몰려 벼랑 끝에 놓인 남자가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한다는 내용으로 권상우, 최지우가 남녀 주인공을 맡았다. 이들이 호흡을 맞추는 것은 한류 드라마의 원조 격인 ‘천국의 계단’ 이후 11년 만이다. 한동안 복수극만 내놓았던 KBS도 멜로로 반전을 노린다. 23일 첫방송하는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은 몰락한 스타 뮤지션 장준현(지현우)이 악연으로 얽힌 억척녀 최춘희(정은지)를 트로트 스타로 키우면서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다.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정은지가 중장년층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높다. 흥행 대박을 터뜨렸던 ‘어제의 커플’들이 다시 남녀 주인공으로 손을 잡는 것도 주요 트렌드다. ‘개과천선’ 후속으로 새달 2일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주인공 장혁과 장나라는 2002년 ‘명랑소녀 성공기’ 이후 12년 만에 다시 뭉쳤다. 당시 캔디형 여주인공과 재벌 2세를 연기했던 이들이 이번엔 착한 게 유일한 개성인 여자와 잘못된 결혼으로 후계자에서 밀려날 위기의 재벌 3세 역으로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다. 25일 방송되는 KBS 새 수목드라마 ‘조선 총잡이‘의 이준기와 남상미도 ‘개와 늑대의 시간’ 이후 7년 만에 재결합한다. 개화기 조선을 배경으로 액션 활극에 감성 로맨스를 더한 퓨전 사극이다. 8월 방송 예정인 KBS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가제)에서는 7년 전 드라마 ‘케세라세라’에서 호흡을 맞춘 에릭과 정유미 커플이 의기투합한다. 왕년의 드라마 주인공 커플이 다시 뭉치는 것은 이점이 적지 않다. 따로 호흡을 맞추는 워밍업 단계 없이 연기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은 최대 장점이다. 지난 19일 열린 드라마 제작 발표회에서 이준기는 상대역인 남상미에 대해 “오래 지켜봐 온 연인처럼 촬영 현장에서도 금세 편해질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퓨전사극도 하반기 드라마의 대세다. 새달 선보이는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에 밤 9시부터 새벽 5시까지의 통행금지 시간에 귀신을 잡던 방범 순찰대인 야경꾼의 이야기를 그린 사극이다. 한국판 ‘고스트 바스터즈’로 기대를 모은다. 귀신을 보는 능력이 생겨 야경꾼이 된 후 불량 왕자에서 적통 왕자로 거듭나는 주인공은 정일우가 맡았다. tvN에서 8월 방송될 예정인 사극 ‘삼총사’는 동명의 서양 고전을 조선 인조시대를 배경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1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 될 예정이다. 조선 최고의 검색과 첩자들이 펼치는 호쾌한 액션 로맨스 활극으로 씨엔블루의 정용화, 양동근, 이진욱이 호흡을 맞춘다. 마니아 시청자들이 좋아할 만한 장르물이 득세한 상반기는 세월호 참사까지 겹쳐 전례 없는 시청률 고전에 시달렸다. 함영훈 KBS 드라마국 기획팀장은 “올해는 세월호 참사로 드라마 결방 사태 등 악재가 겹친 데다 방송사들이 대개 하반기에 주력 작품을 내놓는 경향이 뚜렷하다”면서 “흥행작으로 검증받은 감독과 배우의 재결합, 대중적 장르 선택 등으로 드라마 힘겨루기는 지금부터 본격화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잃어버린 ‘고양이’가 찾아준 꿈, 희망, 사랑

    잃어버린 ‘고양이’가 찾아준 꿈, 희망, 사랑

    KBS 1TV는 9일 밤 8시 25분 ‘사랑은 노래를 타고’의 후속작으로 새 일일연속극 ‘고양이는 있다’를 첫 방송한다. 두 남녀 주인공 염치웅(현우)과 고양순(최윤영)이 각자의 잃어버린 고양이를 찾는 과정에서 가족 간의 숨겨진 비밀과 진실을 알게 되고 갈등과 화해를 그린 코믹 미스터리물. 지난해 인기를 모았던 KBS TV소설 ‘삼생이’의 이은주 작가와 김원용 PD가 손잡은 작품으로 잡지사를 배경으로 젊은이들의 꿈과 사랑을 그린다. 시나리오 작가를 꿈꾸다 잡지사에 취직한 양순은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지만 밝은 성격의 인물로 ‘고양이’라는 필명으로 소설을 쓰고 있는 아버지 고동준(독고영재)을 찾아간다. 성실한 가장이던 동준은 납품하던 회사가 망하면서 쓴 불법사채가 그의 발목을 붙잡는 바람에 서류상으로 3년 전에 죽은 것으로 돼 있다.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난 치웅은 꿈을 이루기 위해 잡지사에 입사한다. 여기에 걸그룹 시크릿의 전효성이 양순의 입사 동기인 한수리 역을 맡아 양순과 사랑의 라이벌 관계를 형성한다. 어릴 적 부모와 함께 미국에 갔지만 연예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다시 한국에 온 윤성일 역할은 신인 연기자 최민이 연기한다. 젊은 주연급 연기자 배우들을 중심으로 이재용, 이경진, 박소현, 김서라, 서이숙 등 탄탄한 중견 배우들이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제목에 담긴 ‘고양이’는 비주류이자 목소리가 작은 사람들을 뜻한다. 김 PD는 “개에 비하면 고양이는 비주류적인 면이 있다. 목소리가 작지만 어딘가에 살고 있는 고양이들에게 배려와 관심을 갖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고교처세왕’ 서인국-이하나, 첫 대본리딩 현장 ‘환상 케미 보여줄까’

    ‘고교처세왕’ 서인국-이하나, 첫 대본리딩 현장 ‘환상 케미 보여줄까’

    tvN 새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이 출연진들의 파이팅 넘치는 대본 인증샷으로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tvN은 21일 서인국, 이하나 등이 지난 4월25일 상암동 CJ E&M 센터 회의실에서 참석한 첫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주역들의 대본 인증샷은 앞으로 펼쳐질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미리 짐작케 하기도 했다. 서인국-이하나는 주먹을 불끈 쥐고 파이팅을 외치고 포즈를 취해 두 남녀 주인공의 케미를 짐작케 하고 있으며, 서인국-이하나-이수혁-이열음 등 네 명이 함께 한 인증샷에서는 이하나와 이열음이 친자매처럼 밀칙한 채 브이를 그리고 있는 모습으로 친자매와 같은 케미를 나타내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대본리딩에 앞서 CJ E&M 드라마사업국 박지영 국장은 “이번 여름을 그 어느 때보다도 뜨겁게 할 드라마가 오늘부터 시작되는데 끝까지 즐겁고 행복한 촬영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했으며, 양희승, 조성희 작가는 “국민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할 드라마로, 출연진 여러분의 좋은 이력으로 기억되는 드라마로 정진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철없는 고등학생이 대기업 간부로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고교처세왕’은 처세를 모르는 고등학생이 어른들의 세계에 입성하면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모험담이 재미의 포인트. 유쾌함 속 진짜 처세가 무엇인지 생각하며 교훈을 얻게 될 이번 드라마는 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 ‘똑바로 살아라’를 집필한 양희승 작가과 하이킥 시리즈 작업에 참여했던 조성희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6월 16일 첫방송. 사진 = 서울신문DB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요즘 드라마 너무 어려워

    요즘 드라마 너무 어려워

    요즘 안방극장이 부쩍 어두워졌다. 추리 수사물 등 장르 드라마가 득세하면서 벌어진 현상이다. 반전을 거듭하고 복잡하게 얽힌 이야기 구도가 장르물의 특성이어서 “요즘 드라마가 너무 어려워졌다”는 소리도 나온다. 장르물 열풍을 주도하는 쪽은 SBS다. 오랫동안 로맨틱 코미디에 주력했던 SBS는 밤 10시 황금시간대에 월화극 ‘신의 선물-14일’과 수목극 ‘쓰리데이즈’를 각각 방영하고 있다. 엄마 김수현(이보영)이 아이의 유괴범을 찾는 과정을 그린 ‘신의 선물’이나 경호관 한태경(박유천)이 아버지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을 풀고자 하는 ‘쓰리데이즈’는 각각 스릴러와 정치극으로 분류되지만 추리물이라는 공통 분모를 갖는다. 두 작품 모두 멜로가 거의 등장하지 않을 정도로 팽팽한 긴장감이 흐른다. 하지만 용의자가 남발되고 반전이 너무 잦아 “추리하다 지쳤다”는 시청자들의 하소연도 이어진다. 지난 11일 ‘응급남녀’ 후속으로 첫방송을 시작한 tvN 금토 드라마 ‘갑동이’도 추리 수사극이다. 화성연쇄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은 가상의 도시 일탄에서 발생한 연쇄살인 사건의 용의자 갑동이를 추적하는 20부작 드라마다. 연출을 맡은 조수원 PD는 “형사 하무염(윤상현)을 중심으로 갑동이와 사연이 얽힌 인물들의 이야기와 감정을 다루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9일 첫방송을 시작한 KBS 드라마 ‘골든 크로스’도 시청자들에게 머리를 쓰게 하는 드라마다. 상위 0.001%의 비밀 클럽 골든크로스의 음모에 가족을 잃은 남자 강도윤(김강우)의 복수극으로 전개는 빠르지만 극 전체의 분위기는 어둡고 복잡하다. 금융계를 배경으로 첫 회부터 화면 하단에 낯선 경제·법률 용어를 설명하는 자막이 등장해 안방극장을 ‘학구적’으로 만들었다. 방송가가 이처럼 장르물에 올인하는 이유는 젊은 시청자들을 포섭하기 위해서다. 최근 드라마 시장이 일일·주말극을 중심으로 불륜, 막장 소재가 넘쳐나 젊은 층의 이탈이 심각해진 현실에 위기감을 느낀 것이다. 그렇게 이탈한 젊은 시청자들은 미드(미국 드라마) 등 해외의 신선한 장르물에 시선을 돌렸다. 최근 영국 드라마 ‘셜록’이 지상파에 편성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것도 그런 배경이다. 방송사 입장에서 보자면 20~49세 시청자들이 형성하는 시청률은 광고 수입과도 직결되는 민감한 문제다. SBS 수목극 ‘쓰리데이즈’의 경우 10%대 초반의 비교적 낮은 시청률에도 불구하고 드라마 전후에 붙는 광고는 ‘완판’되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 김영섭 SBS 드라마국장은 “요즘 ‘미드’의 영향으로 시청자들의 눈높이가 부쩍 높아진 데다 멜로에 식상해져 있어 장르물이 승부수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면서 “실질적인 구매력이 있는 20~40대 시청자들은 광고 수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그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장르물에 주목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찌감치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장르물로 재미를 본 케이블TV의 성공 사례도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 OCN과 tvN은 2~3년 전부터 ‘뱀파이어 검사’ ‘텐’ ‘신의 퀴즈’ ‘나인’ 등 젊은 층을 공략하는 장르 드라마를 선보여 마니아층을 만들어 냈다. 이를 시리즈로도 기획해 미드로 이탈했던 팬들을 다시 흡수하는 데 성공했다. tvN의 관계자는 “지상파처럼 전 시청층을 아울러야 하는 부담이 없기 때문에 기존의 가족, 막장 드라마와 차별화된 독특한 소재의 장르물 시장을 개척할 수 있었던 것”이라면서 “연속성을 중시하는 중장년층 시청자들과 달리 다운로드 등 드라마를 접근하는 방식이 다른 젊은 시청자들의 호응이 컸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무작정 미드형 드라마를 좇다가는 이야기만 난해한 요령부득의 드라마가 나올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한 드라마 작가는 “여러 작가의 공동작업으로 이뤄지는 미드는 에피소드 형식으로 나뉘어진 데다 다운로드를 통해 자막을 읽으며 보기 때문에 이해도가 높지만, 한국은 한 명의 작가에 의존해 과부하가 걸리는 것이 사실이다. 지금은 장르 드라마가 발전하는 과도기”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로코 퀸’ 엄정화 열네 살 연하남과 로맨스

    ‘로코 퀸’ 엄정화 열네 살 연하남과 로맨스

    ‘로코(로맨틱 코미디) 퀸’ 엄정화가 안방극장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까. ‘골드미스 전문배우’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은 배우 엄정화가 14일 밤 11시 첫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로 5년 만에 드라마에 컴백한다. 각종 로맨틱 코미디물을 섭렵한 그지만 이번에는 열네 살 연하남과의 로맨스를 엮는다. 2009년 타이완에서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패견 여왕’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시사전문 주간지 탐사보도팀장인 서른아홉 살 ‘골드미스’ 반지연(엄정화)이 우연히 스물다섯 살 ‘알바의 달인’ 윤동하(박서준)를 만나 운명적인 사랑을 키워 나간다는 내용이다. 제작진은 “원작을 바탕으로 줄거리와 구성 등에 한국적인 정서를 반영했다. ‘로코물의 정석’을 보여 주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극중 반지연은 자발적 싱글녀로 일에는 완벽하고 겉보기엔 당당하지만 남모르는 외로움에 시달리고 있다. 상대 배우 박서준과 실제 나이 차는 무려 19세. 최근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엄정화는 “요즘 발랄한 분위기에 목말라 있었던 데다 시나리오가 굉장히 사랑스러웠고 촬영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서 작품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윤동하는 한때 잘나가는 의대생이었지만 큰 사고를 겪고 아르바이트로 생활을 꾸려 나가는 ‘유랑하는 청춘’ 캐릭터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주인공에 도전하는 박서준은 “첫 주연이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른 배우들과 함께 연기하며 맞춰 보니 재밌게 잘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다. 이 작품을 통해 연상녀에 대한 고정관념도 깨졌다”고 말했다. 이 밖에 한재석이 반지연의 옛 연인인 종군기자 노시훈 역을, 신예 정연주가 동하를 마음에 품은 정은채 역을 각각 맡았다. 연출을 맡은 이정효 PD는 “웃기는 것만이 살 길이라는 마음으로 좋은 배우들을 망가뜨려 가면서 유쾌하고 재밌게 촬영 중”이라면서 “웃기면서도 분명 현실에 발 디딘 로맨스, 멜로드라마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갑동이 웹툰 작가 누군지 봤더니…‘옥수역 귀신’ 호랑 작가

    갑동이 웹툰 작가 누군지 봤더니…‘옥수역 귀신’ 호랑 작가

    ‘갑동이 웹툰’ ‘호랑 작가’ 11일 오후 첫방송되는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에 대해 기대가 높아지면서 ‘갑동이’ 웹툰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화성 연쇄살인사건을 모티프로 하는 수사물 드라마 ‘갑동이’는 이날 오후 8시 40분 tvN에서 첫방송됐다. ’갑동이’는 티저를 통해 공개된 엠블랙 출신 이준의 사이코패스 연기와 윤상현, 성동일, 이민정 등 배우들의 열연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런 가운데 드라마 ‘갑동이’의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스페셜 웹툰도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갑동이 스페셜 웹툰은 ‘옥수역귀신’, ‘마성터널귀신’ 등 공포 웹툰으로 유명한 작가 ‘호랑’이 맡았다. 갑동이 웹툰은 화성 연쇄살인사건을 각색해 가출 소녀를 살해한 범인을 쫓는 경찰의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작가 ‘호랑’ 특유의 기술을 사용해 범인이 소녀에게 칼을 들이대는 장면 등에서 화면 속 인물이 실제로 튀어나오는 듯한 효과를 줘 공포감을 더하고 있다. 호랑은 2011년 네이버에서 연재한 웹툰 ‘옥수역귀신’에서도 귀신의 손이 실제로 튀어나오는 것 같은 효과를 줘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봄 이동욱 응원, 초콜릿 먹는 사진 공개 ‘개인 소장?’ 어떤 사이기에

    박봄 이동욱 응원, 초콜릿 먹는 사진 공개 ‘개인 소장?’ 어떤 사이기에

    ‘박봄 이동욱 응원’ 투애니원 박봄이 배우 이동욱을 응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박봄은 자신의 트위터에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을 완전 좋아하는 팬이자 이동욱 오빠의 ‘룸메이트’로서 파이팅하라고 평소 오빠의 모습을 과감히 올립니다. ‘호텔킹’ 파이팅”이라고 이동욱을 응원하며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 속 이동욱은 초콜릿을 입에 문 채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박봄이 언급한 ‘룸메이트’는 이동욱과 함께 출연하는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를 의미한다. ‘룸메이트’는 스타들이 한 집에 모여 생활하는 예능프로그램으로 이동욱 박봄을 비롯해 찬열 홍수현 신성우 이소라 조세호 나나 송가연 서강준 박민우가 출연한다. 오는 20일 첫방송 예정. 네티즌들은 “박봄 이동욱 응원, 훈훈하네”, “박봄 이동욱 응원, 룸메이트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 “박봄 이동욱 응원, 룸메이트 멤버들 벌써 많이 친해졌나봐. 방송 완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박봄 트위터(박봄 이동욱 응원)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통일 대박’의 가능성, 국내외 전문가에게 듣는다

    ‘통일 대박’의 가능성, 국내외 전문가에게 듣는다

    아리랑TV가 10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토론 프로그램 ‘업프론트’를 신설한다. ‘업프론트’는 대한민국의 핫 이슈에 대해 전문가들의 토론을 통해 한국의 시각을 세계에 알린다는 취지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유엔재단 류종수 고문과 아리랑TV 나현경 앵커가 진행을 맡는다. 아리랑TV 관계자는 “주요 인사들을 스튜디오에 초대해 솔직하고 직설적인 토론 형식으로 진행하며 해외 전문가들을 연결해 주제에 대한 그들의 객관적인 시선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0일 첫방송에서는 ‘통일대박, G3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박근혜 정부 들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는 통일 정책에 대해 살펴본다. 이날 방송에서는 ‘통일을 여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 인요한 연세대 교수가 토론에 나선다. 지난 1월 “통일은 대박”이라는 박 대통령의 발언 이후 통일 한국의 잠재적 가치에 세계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세계적인 투자 전문가인 짐 로저스는 로저스홀딩스 회장은 자신의 전 재산을 통일 한반도에 투자하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통일 비용 부담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통일 연구원은 당장 통일이 이뤄진다면 20년 후에는 3400조원의 통일 비용이 필요하다는 예측을 내놓았다. 통일이 현실이 될 경우 생기는 군사비 절감 효과를 비롯해 1억명에 가까운 내수 시장, 북한의 천연자원, 노동력 등 경제적인 효과도 만만치 않다. 이와 함께 겨레의 통합적 측면 등 통일 한국에 대한 다양한 이슈를 다룬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곽정은 싱글하우스 공개, 은밀한 사생활 ‘트루 라이브쇼’ 첫방송

    곽정은 싱글하우스 공개, 은밀한 사생활 ‘트루 라이브쇼’ 첫방송

    연애 칼럼니스트 곽정은이 자신의 싱글하우스를 공개, 솔로 여성의 사생활을 살짝 엿볼 기회를 제공한다. 8일 밤 11시 첫 선을 보이는 스토리온 ‘트루 라이브쇼’를 통해 곽정은의 싱글하우스가 전격 공개된다. 트루 라이브쇼는 첫 회 초대손님 곽정은 기자의 아파트와 스튜디오를 실시간 화상으로 연결해, 10여년 기자생활의 내공이 느껴지는 완소 아이템과 인테리어 등 사생활의 궁금증을 해소한다. 현장 리포터 박소영과 파비앙은 직접 곽정은 싱글하우스의 가구, 인테리어 소품, 책 등을 살펴보고, 스튜디오에 있는 MC들은 각각의 물건에 배어있는 곽정은의 이야기를 끄집어낸다. 특히 곽정은과 남자친구의 추억이 담긴 소중한 엽서, 침대를 벽과 비스듬한 방향으로 놓게 된 사연 등이 공개돼 흥미를 더할 예정. 다양한 저술과 방송활동을 통해 여성들의 멘토로 떠오른 곽정은은 거실과 주방은 물론 침실까지 흔쾌히 공개하며 싱글 여성의 삶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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