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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엔 백마 타고 백두산 오른 김정은… 美 향해 ‘중대 결심’ 압박

    이번엔 백마 타고 백두산 오른 김정은… 美 향해 ‘중대 결심’ 압박

    조선중앙통신 “웅대한 작전 펼쳐질 것” 金 정치 고비마다 백두산·삼지연 방문 스톡홀름 노딜 이후 새 정책 방향 고심 ‘더 양보된 제재 완화 안’ 美에 촉구 분석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백마를 타고 ‘혁명의 성지’로 선전하는 백두산 정상에 올랐다. 미국을 향해 ‘중대한 고심을 하고 있다’는 식으로 압박하는 동시에 대내적으로 자력갱생을 강조하기 위한 세심한 연출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한편에선 백마를 타고 알프스를 넘었던 프랑스 나폴레옹의 이미지를 연출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16일 “(김 위원장이) 백두의 첫눈을 맞으시며 몸소 백마를 타시고 백두산정에 오르시었다”며 “혁명사에서 진폭이 큰 의의를 가지는 사변”이라고 했다. 조선중앙TV가 이날 공개한 사진에는 백마를 탄 김 위원장 뒤로 동생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과 현송월 당 선전선동부 부부장 겸 삼지연관현악단장 등 수행원이 말을 타고 따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김 위원장은 백두산 입구의 삼지연군 인민병원 건설사업 등을 찾아 공사를 현지지도하기도 했다. 조용원 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과 김여정 제1부부장, 현송월 부부장, 마원춘 국무위 설계국장 등이 수행했고 양명철 삼지연군 위원장이 현지에서 영접했다. 김 위원장은 “적대세력들의 집요한 제재에 의연 어렵고 난관도 많다”며 “미국을 위수로 하는 반공화국 적대세력들이 우리 인민 앞에 강요한 고통은 그것 그대로 인민의 분노로 변했다”고 했다. 이어 “계속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나가야 한다”고 했다. 백두산과 삼지연군은 김 위원장이 중요 정치적 고비 때마다 방문한 곳이다. 남북 대화가 본격화되기 전인 2017년 12월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3주기 탈상을 앞둔 2014년 11월에 백두산에 올랐다. 이 같은 전례를 감안하면 지난 5일 스웨덴 스톡홀름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이 결렬된 이후 김 위원장이 백두산을 방문해 새로운 정책 방향을 고심했을 가능성이 있다. 김 위원장은 대화의 시한을 연말로 제한하면서 결실을 맺지 않는다면 “새로운 길”로 갈 수 있다고 공언해 왔다. 스톡홀름 실무협상 결렬 직후 북한 외무성 대변인도 “조미대화의 운명은 미국의 태도에 달려 있으며 그 시한부는 올해 말”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이 삼지연군에서 미국을 언급하며 “적대세력들의 집요한 제재”라고 한 것을 볼 때 비핵화의 상응 조치로서 제재 완화에 대한 이견이 실무협상 결렬의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은 “제재 완화에 대해 더 양보된 안을 가지고 오지 않으면 자력갱생의 길로 갈 수 있다고 미국에 촉구하는 것”이라고 했다. 또 조선중앙통신은 백두산행에 동행한 사람들이 “위대한 사색의 순간들을 목격하며 또다시 세상이 놀랄 웅대한 작전이 펼쳐질 것이라는 확신을 받았다”고 했는데 ‘웅대한 작전’이라는 표현을 두고 군사 분야의 압박을 지칭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김명길 북한 외무성 순회대사는 협상 결렬 직후인 지난 7일 “미국이 준비되지 않으면 그 어떤 끔찍한 사변이 차려질지 누가 알겠냐”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 도발 가능성을 시사했다. 홍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은 “‘사색’과 ‘웅대한 작전’의 구체적인 내용은 없지만 ICBM을 재개하는 것인지 북미 협상 판을 깬다는 것인지 다양한 상상을 하게 되는 것 자체가 미국을 향해 제대로 된 선결조건을 들고 오지 않는다면 중대 결심을 할 수 있다고 압박하는 것으로 읽힌다”고 했다. 백두산 방문이 내부 결속 효과를 노린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북한은 김 위원장의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백마를 타고 백두산에 올랐었다고 선전하고 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백마 타고 백두산 오른 김정은…“미국이 강요한 고통, 인민의 분노”

    백마 타고 백두산 오른 김정은…“미국이 강요한 고통, 인민의 분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혁명의 성지’ 백두산과 양강도 삼지연군 건설 현장을 찾았다. 비핵화 협상의 상대인 미국에 대한 직접적 비판을 삼갔던 김 위원장은 이례적으로 미국이 주도한 경제 제재의 고통이 북한 주민들의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며 적대감을 드러냈다. 16일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백두의 첫눈을 맞으시며 몸소 백마를 타시고 백두산정에 오르시었다”고 밝혔다. 이어 백두산 방문이 “우리 혁명사에서 진폭이 큰 의의를 가지는 사변”이라며 “우리 조국을 최강의 힘을 보유한 강국의 전열에로 완강하게 이끄시며 역사의 흐름을 정의와 진리의 한길로 주도해가시는 김정은 동지의 전설적인 기상이 빛발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또 백두산 입구에 자리 잡은 삼지연군의 인민병원과 치과전문병원 건설사업, 삼지연들쭉음료공장 등을 찾아 현재 마무리 중인 2단계 공사를 현지지도했다. 김 위원장이 삼지연군 건설 현장을 방문한 것은 지난 4월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된 후 경제 현장으로는 처음 찾아간 곳이다. 백두산 입구에 자리를 잡고 있는 삼지연군은 북한이 김일성 주석의 ‘항일혁명활동 성지’이자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출생지로 선전하는 곳이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에만 세 차례나 이곳을 방문해 그 중요성을 부각했으며 특히 과거 정치외교적으로 중요한 고비 때마다 이곳을 찾았다. 김 위원장은 이번 방문에서 “지금 나라의 형편은 적대세력들의 집요한 제재와 압살 책동으로 의연 어렵고 우리 앞에는 난관도 시련도 많다”며 “미국을 위수로 하는 반공화국 적대세력들이 우리 인민 앞에 강요해온 고통은 이제 더는 고통이 아니라 그것이 그대로 우리 인민의 분노로 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적들이 우리를 압박의 쇠사슬로 숨조이기 하려 들면 들수록 자력갱생의 위대한 정신을 기치로 들고 적들이 배가 아파 나게, 골이 아파 나게 보란 듯이 우리의 힘으로 우리의 앞길을 헤치고 계속 잘 살아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우리는 그 누구의 도움을 바라서도, 그 어떤 유혹에 귀를 기울여서도 안 된다”면서 “오직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길을 불변한 발전의 침로로 정하고 지금처럼 계속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 높이 들고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삼지연군 인민병원과 치과전문병원 건설사업, 삼지연들쭉음료공장 등을 둘러보고서 “삼지연군꾸리기 2단계 공사가 전반적으로 잘 마무리되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지지도에는 조용원(조직지도부)·김여정(선전선동부) 노동당 제1부부장과·현송월 당 선전선동부 부부장 겸 삼지연관현악단 단장, 마원춘 국무위 설계국장 등이 수행했고, 양명철 삼지연군 위원장이 현지에서 영접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유진, 기태영과 행복한 결혼 생활 비결 공개 [화보]

    유진, 기태영과 행복한 결혼 생활 비결 공개 [화보]

    배우 유진이 남편 기태영과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유진은 최근 bnt와 화보 촬영에서 “나는 ‘첫눈에 이 사람이다’ 이런 건 없더라. 만나면서 말이 통하고, 서로 알아가다 보면 결혼할 만한 사람인지 보인다. 그 사람의 생각과 가치관 같은 게 잘 맞으면”이라며 기태영과 만남에 대해 밝혔다. 많은 이가 궁금해할 행복한 결혼 생활의 비결에 ‘감사함’이라고 말한 그는 좋은 남편과 예쁜 아이들을 얻어 감사하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결혼 후 활동이 줄어 보고 싶어 하는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그는 아이들이 크면 연기에 더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다. 팬들을 위해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하며 소통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의도와는 달리 매번 기사화돼 부담스럽다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밝고 적극적인 성격이라는 그는 집에만 있는 것을 싫어해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직업을 가지고 있어 좋다고 말했다. 목표도 가정생활과 일의 균형을 잘 맞추는 것이라며 다부진 모습을 드러냈다.10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인 독립영화 ‘종이꽃’에 대해 ‘절망 속에서 피어나는 희망’을 그린 영화라고 소개했다. “잔잔한 내용임에도 읽으면서 지루하다는 생각 없이 술술 읽히더라. 영화가 정말 따뜻하고 좋다, 해보고 싶다 생각이 들었다. 안성기 선배가 출연한다는 얘기가 아무래도 나에게는 호감이 컸다”고 출연 계기를 밝히기도 했다. “연기 호흡도, 내가 감히 ‘호흡’이라는 말을 하기 어려운 분이라고 생각했다. 너무 대선배니까. 그런데 너무 편하게 해주고 대기할 때 대화도 잘해주고 나도 생각보다 너무 편해서 즐겁게 할 수 있었다”며 함께 출연한 안성기에 대해 덧붙였다. 결혼 후 활동이 줄어 보고 싶어 하는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그는 아이들이 크면 연기에 더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다. 팬들을 위해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하며 소통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의도와는 달리 매번 기사화돼 부담스럽다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밝고 적극적인 성격이라는 그는 집에만 있는 것을 싫어해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직업을 가지고 있어 좋다고 말했다. 목표도 가정생활과 일의 균형을 잘 맞추는 것이라며 다부진 모습을 드러냈다. 10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인 독립영화 ‘종이꽃’에 대해 ‘절망 속에서 피어나는 희망’을 그린 영화라고 소개했다. “잔잔한 내용임에도 읽으면서 지루하다는 생각 없이 술술 읽히더라. 영화가 정말 따뜻하고 좋다, 해보고 싶다 생각이 들었다. 안성기 선배가 출연한다는 얘기가 아무래도 나에게는 호감이 컸다”고 출연 계기를 밝히기도 했다. “연기 호흡도, 내가 감히 ‘호흡’이라는 말을 하기 어려운 분이라고 생각했다. 너무 대선배니까. 그런데 너무 편하게 해주고 대기할 때 대화도 잘해주고 나도 생각보다 너무 편해서 즐겁게 할 수 있었다”며 함께 출연한 안성기에 대해 덧붙였다. 사진 = bnt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태항호 결혼, 6살 연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3년 열애 결실’

    태항호 결혼, 6살 연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3년 열애 결실’

    배우 태항호가 오늘(5일) 결혼한다. 태항호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6살 연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3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에는 양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태항호는 앞서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첫눈에 반해 따라다녔다”고 예비신부와의 첫만남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태항호는 지난 2009년 연극 ‘햄릿Q1’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명불허전’ ‘구르미 그린 달빛’ ‘피노키오’ ‘황후의 품격’ ‘보이스3’ 등에 출연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태희, 올케 재산..재벌 수준

    김태희, 올케 재산..재벌 수준

    배우 이완(35)과 프로골퍼 이보미(31)가 결혼하는 가운데 이보미의 놀라운 상금 총액이 눈길을 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이완과 이보미 커플의 결혼 소식을 전한다. 1년여간 교제한 두 사람은 오는 12월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MC는 “두 사람은 같은 성당 신부님이 주선해서 만나게 됐고 첫눈에 호감을 느꼈다고 한다. 골프장에서 주로 데이트를 즐겼는데 이완이 스포츠를 전공해서 운동 실력이 좋은 터라 이보미가 이 점에 반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이보미에 대해서는 ”한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활약 중인 이보미는 현역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선수다. 2019년 현재까지 통상 상금만 약 808억 원 돌파. 실력도 상금도 어마어마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보미는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에 등장하기도 하는 등 현지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일본 매체에서 앞다퉈 보도하는 등 관심이 뜨겁다고. 배우 김태희의 동생 이완은 2004년 드라마 SBS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 ’작은 아씨들‘, ’천국의 나무‘, ’우리 갑순이‘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프로골퍼 이보미는 2007년 KLPGA에 데뷔했다. 2010년 한국여자프로골프 대상 시상식 골프존 KLPGA에서 다승왕과 상금왕, 최저 타수상을 수상하며 기대를 모았다. 이후 일본으로 무대를 옮긴 이보미는 2012년 첫 우승을 거머쥔 이후, 2015년 시즌 7승을 비롯해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상금을 경신하는 등 JLPGA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사람이 좋다’ 여에스더, 곱게 자란줄 알았더니..“결핍+우울증”

    ‘사람이 좋다’ 여에스더, 곱게 자란줄 알았더니..“결핍+우울증”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의사이자 대체 불가 예능 대세 여에스더가 숨겨왔던 개인적 아픔을 최초 고백한다. 유복한 사업가 집안에서 셋째 딸로 태어난 여에스더. 남부러울 것 없는 넉넉한 환경에서 자랐지만, 그는 결핍이 있었다고 말한다. 가부장적인 집안 분위기에 억눌리고, 어릴 때부터 유모 손에 자란 탓에 어머니의 사랑이 늘 목말랐다. 심지어 심한 약골이었던 여에스더는 모자란 자식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컸다. 그런 그에게 가장 의지가 되고 힘이 되었던 존재는 바로 밑 여동생. 하지만 3년 전, 안타까운 선택으로 생을 마감한 동생 때문에 그는 극심한 마음의 병을 앓았다. 오랜만에 찾은 동생의 묘, 그리고 그 앞에서 눈물을 보이는 여에스더. 그녀가 동생에게 하고 싶었던 말은 무엇일까. 삭막한 집안에서 정서적으로 결핍되어있던 여에스더에게 아낌없이 사랑을 준 사람은 서울대 의대 후배였던 홍혜걸. 두 살 연하인 그는 우아하고 사랑스러운 여에스더에게 첫눈에 반해 만난 지 94일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 그렇게 25년째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부부지만, 성장환경의 차이로 우여곡절도 많았다. 지금은 방송에선 갱년기 부부의 생활을 거침없이 폭로하는 등 티격태격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누구보다도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여에스더&홍혜걸 부부. 보기만 해도 사랑스러운 부부와 그 가족이 함께 그려가는 삶의 그림이 공개된다. 화려하게만 보였던 의사 여에스더의 겉모습 뒤, 평생을 앓으며 싸워온 우울증의 실체를 오늘(1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최초 고백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동백꽃’ 강하늘, ‘공효진 전담보안관’ 모드 “동백이 건들지 말랬어”

    ‘동백꽃’ 강하늘, ‘공효진 전담보안관’ 모드 “동백이 건들지 말랬어”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한정 직진남 강하늘이 그녀만을 위해 출동하는 전담보안관을 자처하고 나설 예정이다.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서 첫눈에 반한 동백(공효진)에게 “팬 돼버렸습니다”라고 고백한 황용식(강하늘). 그가 목격한 건 동백이 옹산의 ‘왕따’라는 사실이었다. 노규태(오정세)는 땅콩 서비스를 거부하는 동백을 깎아내리기 바빴고, 3대째 며느리게장집 박찬숙(김선영)과 떡집 김재영(김미화)은 동백을 사사건건 구박하기 일쑤였다. 동백을 지키고 싶은 마음에 이들을 막아서자, “댁이 뭔데, 댁이 걔 서방이야, 보호자야”, 혹은 “너는 뭔데 껴”라는 팩트가 날아와 그의 가슴에 비수처럼 꽂혔다. 이에 “나 동백씨랑 필구 편 대놓고 들어도 되죠? 작정하고 편파적이어도 되는 거죠?”라며 동백의 든든한 편이 될 것을 선언했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 말미, 첫사랑 강종렬(김지석)에게 남편이 있다고 거짓말 한 것이 생각나, 그가 보는 앞에서 용식의 손을 덥석 잡아버리고 만 동백. 속도 모르는 용식은 그저 해맑게 “우리 이제 사귀는 거예요?”라는 귀여운 착각 속에 빠졌다. 이 가운데 제작진은 “오늘(25일) 밤, 옹산의 순경 용식이 동백을 위한 전담보안관을 자처하고 나선다. 동백이 곤란한 상황에 처할 때, ‘불곰’ 모드를 장착한 그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해 달라”고 예고했다.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도 마치 잘못한 사람처럼 두 손을 모으고 잔뜩 움츠러든 동백을 뒤로 숨긴 채, 누군가를 향해 불타는 눈빛을 보내고 있는 용식이 포착됐다. 이글거리는 눈매와 용맹한 자태가 마치 불곰을 연상케 하며, 동백이 그 어떤 위기 상황에 있더라도 구해줄 것만 같은 듬직함을 자랑한다. 지난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 영상(https://tv.naver.com/v/9916571)에서도 “동백이 건들이지 말랬어. 앞으로 동백이 건들면 다 죽어”라며 불같이 화를 내는 용식의 목소리가 담겼다. 용식의 폭격형 로맨스가 더욱 강렬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대목.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심장을 저격한 용식의 거침없는 로맨스 질주가 이어진다. 오늘(25일) 밤에도 심장을 붙들어 맬 마음의 준비와 함께 방송을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백꽃 필 무렵’ 5-6회, 오늘(25일) 수요일 밤 10시 KBS 2TV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동백꽃 필 무렵’ 강하늘♥공효진, 첫 만남 스틸 “첫눈에 반해”

    ‘동백꽃 필 무렵’ 강하늘♥공효진, 첫 만남 스틸 “첫눈에 반해”

    ‘동백꽃 필 무렵’이 오늘(18일) 첫 방송을 앞두고, 보기만 해도 연애세포 자극하는 공효진과 강하늘의 첫 만남 스틸컷을 대공개했다. 하반기 최고 기대작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을, “사랑하면 다 돼!”라는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로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의 폭격형 로맨스. 더불어 동백과 용식을 둘러싼 이들이 “사랑 같은 소리하네”를 외치는 생활 밀착형 치정 로맨스다. 그동안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공효진과 강하늘의 폭격형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극에 달한 바. 오늘(18일) 드디어 베일을 벗는 ‘동백꽃 필 무렵’ 제작진이 폭격형 로맨스의 시작을 알리는 첫 만남 스틸 사진을 공개해 기대를 증폭시켰다. 먼저 서점에서 진중하게 범죄심리학 책을 읽고 있는 황용식(강하늘). 단순, 순박, 용감무쌍에 몸부터 튀어나가기 일쑤인 용식에게는 다소 의외인 장소지만, 007보다는 셜록홈즈가 되고 싶은 그의 지적허기가 그를 종종 서점으로 이끈다고. 하지만 그곳에서 범죄심리학보다 더 강렬하게 공부하고 싶은 대상, 동백(공효진)이 나타나 그를 정신 못 차리게 할 예정이다. 용식이 단 3초 만에 반한 동백, 스틸컷을 보니 고개가 끄덕여진다. 그저 책을 읽는 것뿐인데도 시선을 확 사로잡는 동백은 우아함과 기품이 흘러넘치는 옹산의 다이애나였다. 이지적인 동백의 모습으로 인해 용식은 귀여운 착각을 하게 된다는데. 첫 만남부터 호기심을 자극하는 사랑스러운 커플이다. ‘동백꽃 필 무렵’ 제작진은 “명실상부 로코퀸과 여심스틸러답게 현장에서 눈만 마주쳐도 웃음이 터질 만큼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로맨스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며 “첫 방송부터 치열하게 사랑스럽고 두근두근 설레는 이들 커플의 꿀케미와 로맨스 폭격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동백꽃 필 무렵’은 ‘쌈, 마이웨이’의 임상춘 작가와 ‘함부로 애틋하게’, ‘너도 인간이니’의 차영훈 감독이 ‘백희가 돌아왔다’ 이후 3년여 만에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닥터스’, ‘쌈, 마이웨이’, ‘사랑의 온도’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 오늘(18일) 수요일 밤 10시 KBS 2TV 첫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월드피플+] 월남전서 꽃 핀 베트남 여성과 미군의 사랑…50년 만 감동 재회

    [월드피플+] 월남전서 꽃 핀 베트남 여성과 미군의 사랑…50년 만 감동 재회

    월남전에서 만난 미국 남성과 베트남 여성이 50년 만에 극적으로 재회한 사연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14일 베트남 현지 언론인 또이째(Tuổi Trẻ)는 전직 미국 군인 켄 리싱(Ken Reesing, 73)의 애틋한 러브 스토리를 전했다. 지난 1968년 월남전 당시 22살의 켄은 베트남 남부 도시 비엔호아에 있는 미군 기지의 물류서비스 센터에 파병됐다. 그는 주말이면 기지 내 클럽을 찾곤 했는데, 그곳에서 바텐더로 일하는 베트남 여성 투이란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 그녀의 원래 이름은 부 뜨 빈이나 ‘투이란’이라는 가명을 썼다. 당시 16살에 불과했던 그녀는 청순하고 앳된 미모에 많은 남성들의 관심을 끌었다. 켄은 “반짝이는 검은 머리와 아름다운 피부, 매력적인 미소의 그녀는 눈부시게 아름다웠다”고 회상했다. 그녀 또한 그에게 관심을 보이면서 둘은 연인 사이가 되었다. 하지만 1969년 9월 켄이 미국으로의 복귀 명령을 받으면서 이별의 순간이 다가왔다. 켄은 그녀에게 함께 미국으로 돌아가자고 청했지만, 그녀는 가족을 떠날 수 없다고 답했다. 그는 떠나기 전날 그녀에게 편지 봉투 50장을 건넸다. 봉투에는 1번~50번까지 번호가 매겨져 있었는데, 그는 “50번째 편지 봉투를 받기 전에 반드시 당신에게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그녀와의 재회의 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믿었던 터였다. 빈은 날마다 미국에 있는 켄에게 편지를 부쳤고, 50장의 편지 봉투는 채 두 달도 안 돼 바닥이 났다. 이후에도 빈과 켄의 편지 왕래는 수년간 이어졌다. 하지만 1975년 월남전이 끝났고, 켄의 가족들은 그가 다시 베트남으로 돌아가겠다는 그의 의견을 완강히 말렸다. 빈과의 마지막 약속을 지키지 못한 켄은 오랫동안 죄책감에 시달렸다. 그녀와의 연락이 서서히 끊겼고, 세월은 흘렀다. 하지만 켄의 마음속에서 그녀의 모습은 내내 지워지지 않았다. 그는 빈에 관한 소식을 찾기 위해 백방으로 애썼지만 허사였다. 그녀의 이름을 ‘투이란’으로 알고 있던 그는 그녀의 본명과 집주소조차 알 수 없었다. 과거 그녀와 만났던 비엔호아의 클럽에 편지를 수차례 보냈지만 답장은 돌아오지 않았다. 전쟁이 끝나면서 클럽 역시 폐쇄됐던 것이다. 몇 십 년간 그녀를 찾아 헤맨 켄의 노력이 결실을 보일 듯한 시기가 다가왔다. 21세기에 접어들면서 인터넷을 통해 정보 공유가 원활해졌고, 그는 국제 탐정 에이전시까지 고용했다. 그러나 그녀의 행방은 여전히 오리무중이었다. 그는 그녀가 전쟁 중에 죽었을 수도 있으며, 그렇다면 그녀의 무덤에라도 찾아가야겠다고 결심했다. 그의 지극정성이 통했던 것일까? 호치민에 사는 한 베트남계 미국인 로버트가 그의 소식을 듣고는 돕겠다고 나섰다. 로버트는 소셜네트워크의 도움으로 드디어 지난 6월 빈의 소식을 찾아냈다. 로버트는 직접 그녀의 집이 있는 비엔호아를 방문해 켄의 과거 사진을 보여 주었다. 빈은 50년 전 연인의 이름과 모습을 기억했다. 50년간 찾아 헤맸던 첫사랑의 연인을 드디어 찾아낸 켄은 그녀가 무사히 살아 있음에 감사했다. 그리고 그녀와 헤어진 후로 매일 되뇌어 왔던 “약속을 지키지 못해 미안하다”라는 말을 베트남어로 전했다. 50년 동안 가슴속에 묵혀 두었던 말이었다.드디어 이달 12일 켄이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호치민 떤선녓 공항에 도착했다. 일찌감치 공항에 나와 초조하게 기다리던 그녀, 멀리 켄이 장미 꽃다발을 든 모습이 보였다. 50년 만의 재회지만 한눈에 서로를 알아본 두 사람은 천천히 다가가 뜨겁게 포옹했다. 한마디 말조차 없었지만 모든 것을 이해하는 듯한 눈에는 하염없이 눈물이 흘렀다. 빈은 켄의 얼굴을 자꾸 어루만졌고, 켄은 빈의 눈물을 닦아 주었다. 현재 빈은 이혼 후 딸과 살고 있으며, 켄 역시 이혼 후 혼자 살고 있다. 켄은 비엔호아 동나이에 있는 빈의 자택에서 2주간 머물 예정이다. 빈의 딸과 가족들은 모두 이 특별한 손님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있다. 켄과 빈은 “미래에 대한 뚜렷한 계획은 없지만, 모든 것을 순리에 맡길 것”이라고 전했다. 국경과 시간을 초월한 이들의 러브 스토리가 베트남 전역에 알려지면서 응원의 메시지가 쇄도하고 있다. 이종실 호치민(베트남)통신원 jongsil74@naver.com
  • 호날두, 눈물→조지나 로드리게스 결혼 언급 “엄마의 소원”

    호날두, 눈물→조지나 로드리게스 결혼 언급 “엄마의 소원”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유벤투스)가 동거 중인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25)와의 결혼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호날두는 15일 영국의 ‘ITV’와의 인터뷰에서 솔직한 개인사를 털어 놓았다. 그는 이 인터뷰에서 “여자친구 조지나와 언젠가 결혼할 것이다. 결혼을 할 것이라는 사실은 확실하다. 내가 결혼하는 건 우리 엄마의 소원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이 인터뷰에서 조지나를 처음 만난 순간 첫눈에 반했다는 이야기도 덧붙였다. 조지나 로드리게스는 모델 겸 사업가로, 지난해 호날두의 넷째 아이인 알라나 마티나를 낳았다. 이날 호날두는 인터뷰하던 도중 아버지의 영상이 나오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호날두 아버지는 알코올 중독으로 유명했다. 호날두가 20살이었을 때 그의 아버지는 간부전으로 52세의 나이에 사망했다. 아버지의 영상을 보던 호날두는 눈물을 흘렸고 “이 영상을 본 적이 없다”는 말을 반복했다. 그는 ‘아버지가 축구 선수로 아들의 성취를 자랑스러워하셨나’는 질문에 “많이 그러셨다. 인터뷰가 재미있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울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이 영상을 가족에게 보여줄 것이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이어 “나는 아버지를 100% 알지 못한다. 그는 항상 술에 취해 있었다. 그와 평범한 이야기를 나눈 경험이 없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연참2’ 한혜진, 격분 사연에 방송 포기 “출연료 안 받겠다”

    ‘연참2’ 한혜진, 격분 사연에 방송 포기 “출연료 안 받겠다”

    모델남매 한혜진, 주우재의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게 한 사연이 찾아온다. 내일(10일) 방송을 앞둔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 56회에서는 금지된 사랑에 빠져버린 한 남자의 사연이 공개된다. 잘못된 걸 알면서도 첫눈에 반한 고민남은 절절한 외사랑을 이어가던 중 두 사람의 이별 소식에 감춰왔던 감정을 고백해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그러나 행복한 순간도 잠시 불행이 들이닥치게 되면서 굳건한 줄만 알았던 사랑이 흔들리게 된다. 사연 초반 참견러들을 취향 저격했던 여자친구의 고백과는 달리 점점 평정심을 잃게 만든 그녀의 행각은 참견러들을 분노케 한다고. 이에 한혜진은 “죄송해요. 2부 출연료는 안 받을게요”라며 참견 포기 선언을 해 사연의 전말이 무엇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저극하고 있다. 또한 주우재 역시 “전 이만 퇴근을”이라며 참견을 포기하자 김숙은 “쿨하다 모델들”이라고 장난스럽게 말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점점 믿기 힘든 사연에 급기야 한혜진은 여자친구에게 격분, “그 여자는 악녀예요”라고 외치며 단호한 참견을 내렸다고 해 내일 (10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혜진과 주우재의 말문을 막히게 한 사연은 내일(10일) 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KBS Joy 로맨스 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 만나볼 수 있다. KBS Joy채널은 skylife 1번, SKBTV 80번, LGU+ 1번, KT olleh tv 41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더 많은 영상은 KBS N 공식 홈페이지, 주요 포털 및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등)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위대한 쇼’ 송승헌-이선빈, 풋풋 캠퍼스 첫 만남 “뱀파이어 비주얼”

    ‘위대한 쇼’ 송승헌-이선빈, 풋풋 캠퍼스 첫 만남 “뱀파이어 비주얼”

    tvN ‘위대한 쇼’ 송승헌-이선빈의 풋풋했던 캠퍼스 첫 만남이 공개됐다. 특히 타임머신을 탄 듯 세월을 거스르는 송승헌의 뱀파이어 비주얼이 보는 이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연출 신용휘, 김정욱, 극본 설준석, 제작 화이브라더스코리아, 롯데컬처웍스, 기획 스튜디오드래곤)는 전 국회의원 위대한(송승헌 분)이 국회 재 입성을 위해 문제투성이 사남매(노정의, 정준원, 김준, 박예나 분)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 앞서 방송된 ‘위대한 쇼’ 1-2회는 촉망 받던 정치 신인에서 국민 패륜아로 낙인 찍힌 송승헌(위대한 역)의 다사다난한 인생과 그에게 날벼락처럼 찾아온 사남매와의 만남이 그려졌다. 특히 대학교 선∙후배였던 송승헌-이선빈(정수현 역)이 이웃사촌으로 재회한 후 사남매와 함께 얽히는 과정이 담겨 두 사람의 파릇파릇한 로맨스 기운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와 관련 ‘위대한 쇼’ 측이 2일 공개한 스틸에는 송승헌-이선빈의 대학시절이 담겼다. 게시판에 학생회 대자보를 붙이고 있는 ‘복학생’ 송승헌과 그런 그에게 첫눈에 반한 ‘신입생’ 이선빈의 설레는 첫 만남이 담긴 것. 두 사람의 풋풋한 비주얼이 보는 이의 감탄을 절로 자아내는데 그 중에서도 압권은 송승헌의 뱀파이어 비주얼. 대학생이 전혀 어색하지 않을 만큼 송승헌의 미모가 열일하고 있어 대자보를 붙이는 것마저 화보를 연상시키듯 훈훈하다. 특히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신용휘 감독은 “(극 중 송승헌 씨와 이선빈 씨가 대학생 때 어떻게 처음 만나게 됐는지 연출하는데 있어) 고민을 많이 했다”며 “하지만 ‘위대한 쇼’가 유쾌한 드라마이고 개인적으로 그 시절 송승헌 씨의 모습이 궁금하더라. 잠깐이니 이해해주시길 바란다”는 우스개 소리로 송승헌의 대학생 연기 비하인드를 밝힌 바 있다. 보기만해도 심쿵을 유발하는 송승헌의 자체발광 미모와 설렘 가득한 송승헌-이선빈의 캠퍼스 첫 만남이 담길 ‘위대한 쇼’ 3회를 향한 기대가 높아진다. 무엇보다 송승헌이 생면부지 사남매의 아빠 되기를 선포한 가운데 송승헌-이선빈이 사남매와의 좌충우돌한 만남 속에서 앞으로 어떤 관계를 형성해나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 3회는 오늘(2일) 밤 9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미래유산 톡톡] 서울역·거리… 한국영화 대중성 기여한 ‘귀로’

    [미래유산 톡톡] 서울역·거리… 한국영화 대중성 기여한 ‘귀로’

    1967년 개봉한 이만희 감독의 ‘귀로’는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됐다. 당시 시대가 요구하는 여성의 표상을 내면화한 작품으로 1950~1960년대 신문매체의 사회적 영향력을 보여 주는 멜로영화다. 한국영화의 전성기에 특히 인기가 높았던 멜로드라마는 신문소설을 원천으로 한국영화의 대중성에 기여했다. 이러한 사회적 현실 속에서 한국전쟁 때 성불구자가 된 남자 주인공 동우(김진규 분)가 자신과 아내인 지연(문정숙 분)의 사생활을 신문소설로 연재한다는 것이 흥미롭다. 제목에서 느낄 수 있듯이 이 작품은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지연과 돌아가야만 하는 지연의 갈등 구조로, 서울역이 장소의 중심에 있다. 신문 연재소설을 신문사에 전달하기 위해 경인선을 타고 서울역에 도착한 지연은 고가, 육교, 지하도를 거치며 신문사로 향한다. 똑같은 코스를 역으로 밟아 다시 서울역까지 도착한 지연의 동선에는 정확한 시간을 지켜야만 한다는 의미가 숨어 있다. 지연은 서울 나들이에서 실존의 이유를 찾고자 한다. 지연은 소설가 남편과 익명의 대중으로부터 이중 감시를 받는 대상이다. 지연은 자신을 테두리 안에 가두려는 동우와 그 틀을 깨고 나오기를 원하는 대중의 욕망 사이에서 갈등한다. 또 한편 ‘이상이 없는 세상에 이상을 심어 준다’는 평가에 휘둘리는 자신을 자조적으로 바라본다. 영화 ‘귀로’는 이러한 내러티브에 “독자의 흥미와 모든 관심은 그 여인의 행동에 쏠려 있는 겁니다”, “여인의 자세에 벌써 변화가 왔어야 하는 거죠” 등 신문사 부장의 말을 빌려 오히려 당대의 고전적인 시각보다 인간다움의 가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탈(脫)고전적인 관점을 언급한다. 지연은 자신에게 첫눈에 반한 신문기자 강욱(김정철 분)과 하룻밤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온다. 정원 한편에서 자신과 동일시하며 키우던 개가 동우의 총에 맞아 죽어 있는 것을 발견한다. 지연은 여느 때와 같이 동우가 있는 2층 계단을 오른다. ‘귀로’ 속의 계단은 삶과 죽음, 구원과 파멸, 욕망과 죽음으로 대변된다. 지연은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데, 이는 당시 가부장적인 사회 속에서 자신의 역할에 충실했던 피동적 인물을 스스로 없앤다는 상징적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다. 김미선 서울도시문화지도사
  • 곽지영 “♥ 김원중, 나에게 첫눈에 반한 듯”

    곽지영 “♥ 김원중, 나에게 첫눈에 반한 듯”

    ‘동상이몽2’ 곽지영, 김원중 부부가 출연해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모델 곽지영, 김원중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원중, 곽지영은 첫 만남에 대해 지난 2010년 인어공주 콘셉트의 커플화보를 찍으며 처음 만났다고 말했다. 곽지영은 “내 생각엔 오빠가 나한테 첫 눈에 반한 것 같다”라고 수줍게 말하며 웃었다. 이에 김원중은 손가락으로 동그라미를 만들며 인정했다. 김원중은 “그 이후에 모델 10명을 모아서 전국을 돌아다니며 촬영을 했다”며 “다른 모델들은 휴대전화를 보고 있는데, 지영이는 책을 보고 있더라. 그래서 ‘이 여자는 다르다’라고 생각했다. 지성인이라고 생각하고, 호감을 갖고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세계 최초 다운증후군 부부…먼저 세상 떠난 남편에게 아내가 한 말

    세계 최초 다운증후군 부부…먼저 세상 떠난 남편에게 아내가 한 말

    26년 전 가족과 친척의 반대를 이겨내고 결혼에 골인해 세계 최초의 다운증후군 부부 중 하나로 기록됐던 한 미국인 커플이 최근 남편의 죽음으로 이별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16일(현지시간) 미국 CBS 뉴스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지난 4월 뉴욕주 애디론댁산맥 인근 호숫가에서 59세 여성 크리스 샤로운-디포지는 며칠 전 세상을 떠난 56세 남편 폴 샤로운-디포지의 장례식에서 남편을 위한 추모사를 통해 자신이 얼마나 남편을 사랑하고 있는지를 밝혔다.이날 크리스는 남편과 교제 중에 자신이 먼저 청혼했던 일화를 소개했다. 그녀는 “난 그의 귀에 대고 ‘나와 결혼해 줄래?’라고 속삭이며 청혼했다”면서 “그러자 그는 이렇게 크고 아름다운 미소를 띠며 날 올려다보고 ‘그래!’라고 답하며 고개를 끄떡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때 난 그가 날 웃게 하고 모든 것을 하게 한다는 것을 알았다”면서 “그는 날 위한 사람이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크리스는 이날 장례식 끝 무렵 폴의 유골 중 일부를 남편이 생전에 낚시하던 좋아했던 호숫가에 뿌렸다. 그러면서 그녀는 자신이 나중에 죽으면 남편의 유골을 묻은 자리 옆에 묻히길 희망했다. 남편 폴은 지난해 알츠하이머병 초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이후 보호 시설에서 지낼 수밖에 없게 되면서 건강이 점차 나빠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이전까지 뉴욕주 리버풀에 있는 한 장애인 지원 아파트에서 함께 살았지만, 떨어져 지내게 됐고 이 때문에 크리스는 심리적으로 불안한 나날을 보냈다.이 때문에 크리스의 친언니이자 르모인칼리지의 심리학과 교수이기도 한 수전 샤로운은 일요일마다 자신의 집에서 동생과 그 남편이 함께 저녁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이에 대해 수전 교수는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폴의 치매 증상은 나날이 심해졌지만, 그가 사랑하는 크리스를 기억하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면서 “폴은 크리스와 마주칠 때마다 그녀를 바라보곤 했는 데 이는 그가 그녀를 확실하게 기억하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또 수전 교수는 이들 부부가 좋은 관계를 원하는 모든 사람에게 롤모델이 됐었다고 말했다. 또한 “두 사람은 그야말로 하나의 팀이었다. 그들은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서로에게 상처 주지 않기 위해 주의했다”고 설명했다. 즉 부부는 지난 수십 년간 서로 배려하고 의지하며 살았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이 교수는 올해 초 여성들만이 모인 한 파티에서 크리스에게 한 친구가 ‘폴의 어느 부분을 사랑하느냐’고 질문했던 일화를 소개했다. 그녀는 “그러자 크리스는 ‘‘그에게 다운증후군이 있는 것을 정말로 사랑한다’고 답했다”면서 “그 대답은 우리에게 그녀가 완전히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었다”고 말했다.크리스와 폴은 1988년 장애인을 위한 한 댄스파티 자리에서 처음 만나 첫눈에 사랑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두 사람은 처음에 교제하는 동안 가족과 친인척으로부터 많은 반대에 부딪혔었다고 수전 교수는 설명했다. 또한 두 사람은 뉴욕주 정부로부터 결혼 자격을 얻을 때까지 5년이라는 기간이 걸렸다. 이 때문에 두 사람은 어쩔 수 없이 성적인 지식과 감정 등 결혼 생활에 필요한 수업을 받아야 했고 실제로 두 사람이 스스로 원해서 결혼하려는 것인지를 입증해야만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김승현 이혼 사유 “아이 있다는 사실 숨겨..전 부인 불쾌”

    김승현 이혼 사유 “아이 있다는 사실 숨겨..전 부인 불쾌”

    15일 방송된 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2)’에서는 김승현 가족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딸 수빈양이 엄마와 여행을 간다고 밝혀 김승현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김승현의 전 부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앞서 김승현은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해 딸 수빈의 모친이자 자신의 전 부인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김승현은 전 부인과의 첫 만남에 대해 “선배들이 불러서 갔는데 수빈이 엄마가 창가에 앉아있었다. 첫눈에 반했다”면서 “1년간 짝사랑을 하며 몰래 편지를 적어서 책상에 넣어 놓고 그랬다. 그때 수빈이 엄마랑 너무 진하게 사랑을 했다. 임신 소식을 알고 부모님이 너무 놀라셨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관계는 쉽지 않았다. 김승현은 “수빈이가 태어난 후 양가 부모님이 첫 대면했다. 당시 스케줄이 있어서 내가 가지 못했다. 외가 쪽에서는 와보지도 않으냐며 화를 냈고, 그 후로 오해가 풀리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또 김승현은 어린 나이에 아기가 있다는 사실을 대중에 공개하는 것이 겁이 났다고 말했다. 방송 활동을 통해 인기를 얻고 있던 터라 일에 지장이 생길까 봐 아이를 숨긴 것. 이 같은 결정에 전 부인은 불쾌해했고, 결국 관계가 틀어져 두 사람은 헤어지게 됐다고 이혼 사유를 밝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남연우, 이종석 닮은꼴” 우리집에 왜왔니 치타, 당당한 남친 언급

    “남연우, 이종석 닮은꼴” 우리집에 왜왔니 치타, 당당한 남친 언급

    래퍼 치타가 공개 연인인 남연우를 언급해 화제다. 11일 방송한 채널A ‘취향저격 선데이-우리집에 왜왔니’에는 치타가 김희철, 한혜진, 오스틴강, 그리고 스페셜MC 데프콘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치타는 어머니, 반려동물 6마리와 함께 살고 있다. 이날 멤버들은 ‘치타 bar’에서 게임을 했다. 이때 치타는 공개연애 중인 남자친구를 언급했다. 치타는 “남자친구를 부르는 애칭은 ‘여보’다. 그리고 언제인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마지막 키스 역시 얼마 되지 않았다”고 솔직하게 답하기도 했다. 치타와 공개 열애 중인 남연우는 영화배우 겸 감독이다. 그의 나이는 38살로 치타보다 8살 연상이다. 앞서 치타는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서 열애 사실을 전하며 남연우와의 첫 만남을 밝힌 바 있다. 치타는 “항상 가는 단골가게 사장님이 찾아서 간 술자리에서 남자친구를 만났다. 첫눈에 반해서 연애까지 골인했다”면서 “직진하는 스타일이다. 저희 집에서 파티를 많이 하는 편이라 남자친구 일행을 초대했다”고 밝혔다. 치타는 남연우에 대해 “팔다리가 길쭉길쭉하고 하얀 피부에 얼굴이 갸름하다”며 “이종석 닮은꼴”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남연우는 배우 겸 감독으로 2010년 영화 ‘진심으로 말하다’로 데뷔, 영화 ‘용의자X’,‘가시꽃’, ‘우는 남자’ 등에 출연했다. 단편영화 ‘그 밤의 술맛’, ‘분장’ 등을 직접 연출하기도 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양쯔강 6300㎞를 따라 걸은 영국인 다이크스, 352일 걸렸단다

    양쯔강 6300㎞를 따라 걸은 영국인 다이크스, 352일 걸렸단다

    중국 양쯔강을 따라 6300㎞를 죽 걸은 이가 있다. 352일 걸렸단다. 중국인인가 싶겠지만 영국인이다. 웨일스 콘위 카운티의 올드 콜윈 출신인 애시 다이크스(29)가 티베트 평원의 상류 지점에서 시작한 여정을 12일 상하이 외곽 바다로 접어드는 지점에서 마쳐 세계 첫 이정표를 세운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원래는 이틀 전에 상하이에서 여정을 마칠 수 있었지만 태풍 레끼마 때문에 늦어졌다. 25세가 되기 전 몽골과 마다가스카르를 횡단한 최초의 기록을 작성한 다이크스는 이번 쾌거가 “역사책에 기록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양쯔강은 나일, 아마존 다음으로 세계에서 세 번째로 긴 강이며, 한 나라를 흐르는 강으로는 가장 길다. 양쯔강을 따라 걷는 그의 행보는 중국인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켜 아디다스, 잡지 GQ에도 사진이 소개됐고, 무술 배우 제트 리(이연걸)와도 함께 하는 계기가 됐다. 다이크스는 “여기선 큰 뉴스다. 수많은 텔레비전과 잡지에 소개됐다. 다국적, 중국 다큐멘터리 팀이 취재했다. 이렇게 큰 기대를 모을줄 예상하지 못했다. 거품처럼 부풀어올랐다. 내 책은 만다린어로도 옮겨졌고 내 느낌에 이제 시작인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그는 여행을 기획할 때는 다양성을 존중하는 것에 대한 중국인들의 인식을 일깨우고 서구인들이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중국의 단면을 보여주고, 환경 이슈들을 부각시킬 목적이었다. 하지만 여행을 할수록 중국인들 스스로도 자신들의 문화를 제대로 알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오히려 자신이 몰랐던 이들에게 정보를 나눠준다는 느낌마저 갖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여정은 순탄치 않았다. 특히나 고향 웨일스에서 가장 높은 스노든 산의 해발 고도 다섯 배에 이르는 5100m 지점에서 여정의 첫 발을 떼느라 많이 힘들었다. 그의 출발을 돕던 많은 이들이 고산병 증세나 부상 때문에 쓰러지는 바람에 두 달 늦게 출발하게 돼 겨울에 첫눈을 맞으며 영하 20도 추위에 떨어야 했다.너무 추워 곰들이 사냥을 위해 산 아래로 기어내려오는 것도 봤다. 그는 “그 녀석들에게 우리는 그저 걸어다니는 칼로리 덩어리였다”고 우스갯소리를 했다. 나아가 가장 어려웠을 때를 티베트 평원을 통과했을 때였다고 털어놓았다. 다이크스는 “내 생각에 그렇게 한 것은 똑똑하게 해낸 것이다. 이건 중국 시장을 여는 첫 걸음”이라고 덧붙였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사진 모두 본인 제공 BBC 홈페이지 캡처
  • 탤런트 김승현 부인, 과거 미술부 선배 ‘힘들게 털어놓은 과거’

    탤런트 김승현 부인, 과거 미술부 선배 ‘힘들게 털어놓은 과거’

    탤런트 김승현이 부인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방송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탤런트 김승현은 중1 때 만나 6년을 함께한 미술부 홍승모 선생님을 찾아 나섰다. 공장 일로 바쁜 부모님으로 인해 가족여행조차 꿈꿔본 적 없던 유년시절, 김승현에게 미술부 야외 활동은 유일한 나들이나 다름없었다. 야외 스케치, 야유회 등을 다니면서 김승현은 부모님보다 홍승모 선생님과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아졌고, 홍승모 선생님에 대해 아버지 같은 분이라고 표현했다. 김승현은 학창시절 늘 자신을 믿고 감싸주는 홍승모 선생님이 있었기에 삐뚤어지지 않고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2003년 23살인 김승현에게 3살의 딸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연락이 끊기게 된 두 사람. 김승현은 미혼부 고백 이후 홍승모 선생님이 자신에게 실망했을 거란 생각에 차마 찾아뵐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당시 아이의 엄마가 같은 학교 1살 위 선배였기에 홍승모 선생님도 알고 있을 거란 걱정 때문. 김승현은 딸 수빈이 엄마와 어떻게 만났느냐는 질문에 “첫눈에 반했다. 1년간 짝사랑을 하며 몰래 편지를 적어서 책상에 넣어놓고 그랬다. 그때 수빈이 엄마랑 너무 진하게 사랑을 했다. 임신 소식을 알고 부모님들이 놀랐다. 양가 부모님의 첫 대면식은 수빈이가 태어났을 때였다”고 덧붙였다. 김승현은 20년이 흘러 성인이 된 딸을 보면서, 무사히 딸을 키워냈다는 생각에 이제는 떳떳하게 선생님을 찾아뵈어 모든 것을 말할 용기가 생겼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승현이 다녔던 고등학교에는 홍승모 선생님이 없었고, 전근을 갔지만 개인정보 공개가 되지 않아 제작진이 수소문을 해 미술부 선배로 부터 근황을 알아냈다. 교감선생님으로 근무 증인 홍승모 선생님을 다시 만나게 된 김승현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고, 선생님은 “장하다”고 김승현과 포옹했다. 김승현은 “너무 늦게 찾아봬서 죄송하다”는 김승현에게 선생님은 “한 번도 잊은 적 없다”고 화답했다. 김승현이 선생님에게 절을 올리려고 하자 홍승모 선생님은 “견디고 다시 일어서준 것만으로도 절을 몇 번 받았다”고 다독이며 “비온 뒤에 땅이 굳는다. 인성까지 받쳐주기 때문에 이제는 앞으로 나갈 일만 남았다”고 격려했고, 김승현은 “앞으로 자주 찾아뵙겠습니다”라고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사진은 김승현과 딸)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선우용여 딸 최연제, 국제결혼→45세에 득남 “불임전문 한의사”

    선우용여 딸 최연제, 국제결혼→45세에 득남 “불임전문 한의사”

    배우 선우용여의 딸이자 1990년대 청춘스타였던 최연제(49)가 ‘사람이 좋다’를 통해 근황을 공개한다. 1993년 직접 작사한 노래 ‘너의 마음을 내게 준다면’으로 음원 차트를 석권하며 청춘스타라는 타이틀을 얻은 최연제. 가수 데뷔 이후 각종 음악 프로그램, 예능, 라디오 방송에서 활약하다가 어느 순간 모습을 감췄는데. 그런 그녀가 미국 LA 패서디나에서 불임치료 전문 한의사가 되었다. 어려서부터 의사가 되길 바랐던 어머니 꿈도 이루고, 본인도 관심이 많았던 한의 공부를 시작, 6년에 걸쳐 죽어라 공부한 끝에 미국에서 인정받는 한의사가 된 그녀를 만나본다. ◆ 국제결혼 15년차 최연제&케빈 부부 인기 가수였던 최연제와 멋진 남편 케빈, 두 사람의 만남은 운명? 인천공항에서 우연히 만난 최연제에게 첫눈에 반했던 케빈. 그러나 말 한번 걸어보지 못한 걸 후회하고 비행기에 올라 이륙을 기다리던 그때, 자신과 같은 비행기에 탑승한 그녀를 발견해 편지를 건네고 인연이 이어졌다. 하지만 역경은 있었다. 바로 두 사람의 만남을 결사반대했던 최연제의 아버지. 포기하려던 최연제를 잡아주며 변치 않는 사랑과 필사적인 노력으로 굳게 닫혀있던 장인의 마음을 열고 결혼에 성공! 바쁜 아내를 위해 아침을 챙겨주는가 하면, 사랑스러운 아들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아빠의 모습까지. 결혼 15년차 최연제‧케빈 부부의 사랑 가득한 일상은 어떤 모습일까? ◆ 국민 할머니 선우용여. 딸, 손자, 사위와 함께한 유쾌한 미국 상봉기! 몇 년 전 뇌경색 판정으로 딸 최연제의 마음을 철렁하게 했던 엄마 선우용여. 다행히 빠른 회복 후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 출연 중이던 드라마를 마치고 딸, 사위, 손자를 만나러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그녀. 한의사인 딸에게 침도 맞고, 자상한 사위 케빈도 만나고, 눈에 넣어도 안 아플 귀한 외손자 이튼과 놀아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 선우용여. 엄마 선우용여를 챙기는 속 깊은 딸로, 한 남자의 아내로, 어느 덧 4살이 된 이튼의 늦깎이 엄마로, 그리고 인정받는 불임전문 한의사로. 가족과 일 모두를 위해 열심히 뛰는 최연제의 LA 생활기를 오늘(6일) 밤 10시 5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만나보자.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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