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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 수정안] 한화, 10년간 1조 3000억 에너지·방산 등 집중 육성

    한화는 60만㎡(18만평) 규모의 터에 10년 동안 1조 3270억원을 투자한다. 11일 한화에 따르면 세종시에는 ㈜한화와 한화석유화학, 한화L&C, 대한생명 등 주력 4개 계열사의 투자가 이뤄진다. 투자는 국방기술 분야와 태양광 및 태양전지 등 신성장동력 사업의 연구·개발(R&D)센터 및 생산공장 등이 주축이다. 한화는 세종시 투자가 완료되는 2020년까지 총 3000명의 고용 창출 효과와 총 7300명의 인구 유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계열사별로 ㈜한화가 정밀유도무기 및 첨단센서 연구개발을 위한 국방미래기술연구소 설립에 700억원을 들인다. 이를 통해 연구와 생산을 일원화시켜 양산 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한화석화는 태양광 R&D센터와 태양전지·태양광 모듈 생산공장에 1조 600억원을 투자한다. 한화L&C는 소재 연구센터와 태양광 부자재 공장, 전자소재 및 부품공장 건립에 1300억원을 투자한다. 대한생명은 금융연수원 설립에 670억원을 투입한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대구, 올 일자리 7만개 창출생계형 위주로

    대구시는 올해 1750억원을 투입해 일자리 7만여개를 만든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28% 1만 6000여명이 늘어난 규모다. 유형별로 서민 단기 일자리 3만 6087명, 사회서비스 일자리 7147명, 기업 유치 등에 따른 신규 창출 일자리 2만 7616명, 사회적 기업 육성 지원 등으로 만들어지는 일자리 2500명 등이다. 시는 정부 차원에서 저소득층 생계지원을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한 희망 근로 프로젝트 규모가 축소되는 점을 고려해 공공근로 사업 등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단기 생계형 일자리를 확보할 방침이다. 또 고학력 청년층을 위해 ‘청년 해외인턴 제도’를 올해 처음 도입한다.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교 졸업자나 졸업 예정자 50여명을 선발해 외국에 진출한 지역 기업 현지지사 등에서 일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인건비와 항공료 등을 지원하고 정보기술(IT)이나 자동차 부품, 첨단 섬유, 디자인 등의 분야에서 해외 근무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구 재취업지원센터를 설립, 원스톱 방식으로 실직자의 효율적인 재취업을 돕는다. 사회서비스 일자리로는 가사간병 도우미, 노인 돌보기, 방과 후 학습지도, 산불감시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서민의 생활안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자리가 중요하다.”면서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생계형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청년실업 해소에도 온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인천경제자유구역 2단계 개발

    인천시는 내년부터 2014년까지 인천경제자유구역 2단계 개발사업을 통해 송도·영종·청라지구에 국내외 기업 1200개를 유치하기로 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에는 동북아무역센터(NEATT) 등 오피스빌딩을 중심으로 기업 246개, 국제기구 13개 등 모두 259개의 개별기업과 다국적 기업의 지역본부를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지구에는 공항배후단지와 연계된 복합 수송(Sea&Air) 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75개 기업을 유치하기로 했다. 2020년까지 2단계로 나뉘어 개발되는 공항물류단지에는 동북아 시장을 겨냥한 항공화물 특송업체와 글로벌 종합물류업체의 입주를 유도할 계획이다. 아암물류단지에는 고급 수산물, 선박용 부품, 첨단부품업체를, 인천신항과 배후단지에는 초대형 선사, 글로벌터미널 운영업체 등을 유치할 예정이다. 시는 또 송도국제도시와 영종지구를 중심으로 정보기술(IT), 바이오기술(BT) 등 첨단산업 기업 813개와 연구소를 유치한다는 목표다. 의료·바이오 부문에서는 기업 75개, 연구소 106개, 외국병원 1개를 유치하고, 교육 부문에서는 외국대학 10개, 국내대학 6개, 연구소 18개, 국제학교 4개를 유치할 방침이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전북 인쇄전자 집적화단지 조성

    차세대 유망 신기술인 ‘인쇄전자’ 집적화 단지가 전북 전주시에 조성된다. 전북도와 동우화인켐㈜ 등 인쇄전자 관련 8개 업체는 15일 도청에서 상호협력과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공동 연구개발과 양산시설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미즈바테크놀로지(충남), SNU프리시전㈜(서울), ㈜위델소재(서울), ㈜이미젠 코리아(전북), ㈜켐스(경기), ㈜필켐(충남), ㈜엘지에스(전북) 등이 참여했다. 이들 업체는 404억원을 투자하고 26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도는 전주시 팔복동에 있는 나노기술집적센터를 중심으로 인쇄전자 집적화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745억원을 들여 이미 연구센터와 전도성 잉크 평가장비 등 61종의 장비를 갖췄다. 2017년까지 60개 기업을 유치해 2조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인쇄전자는 활용도가 높고 저가품의 대량생산이 가능해 현재 디스플레이 시장을 장악하는 LCD를 대체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인쇄전자는 전통 인쇄기법에 첨단 나노기술을 융합·접목시켜 전자회로와 부품 및 전자제품을 인쇄하듯 만들어내는 새로운 공정기법으로 대형 광고판, 안내판, 일회용 디스플레이 등 활용도가 매우 높다. 2025년에는 세계 시장 규모가 3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제15회 서울광고대상- 본상]우수상-현대모비스 ‘Driving Science’편

    [제15회 서울광고대상- 본상]우수상-현대모비스 ‘Driving Science’편

    2009년 현대오토넷을 흡수합병한 현대모비스는 새로운 기업슬로건 ‘Driving Science’를 선포하고 최첨단 전장사업 및 친환경 부품사업으로 본격 진출했습니다. 이처럼 국내 최고의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에서 세계적인 첨단 자동차기술회사로 한걸음 더 도약한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넘버원 브랜드의 자부심을 가지고 내일의 자동차를 위한 미래기술 개발과 첨단부품 공급을 통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 모든 고객들의 더 안전하고 행복한 내일의 자동차생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출발한 이번 캠페인은 고객이 꿈꾸는 미래 자동차생활을 실현시키기 위해 현대모비스가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첨단기술과 아이디어를 ‘Driving Science’로 표현하면서 고객의 더 안전하고 즐거운 드라이빙을 위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는 현대모비스의 모습과 의지를 상징적이고 심플한 톤과 매너를 통해 전달하고 있습니다. 2009년은 현대모비스에 ‘자동차 미래기술 선도 기업’으로의 제3의 도약을 시작하는 해입니다. 이러한 뜻깊은 해에 받은 상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을 뿐 아니라, 새로워진 현대모비스가 고객께 드리는 더 안전하고 행복한 미래 자동차생활에 대한 약속에 보내주신 믿음이라 생각되기에 더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고객이 꿈꾸는 내일의 자동차를 보다 빨리 실현시킬 수 있도록 첨단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목포~광양 고속도로 ‘아우토반’처럼

    현재 건설 중인 전남 목포~광양 간 고속도로를 독일의 아우토반처럼 스피드 제한이 없는 자동차 전용도로로 활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박준영 전남지사는 내년 10월 영암에서 열리는 F1 대회를 앞두고 최근 열린 ‘모터스포츠 관계자 초청설명회’에서 이런 구상을 밝혔다.박 지사는 “F1 경주장이 위치한 영암군 삼호읍 일대를 자동차 튜닝·첨단 부품 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하고, 이곳 일대를 모터스포츠와 스피드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국토해양부 등 관계부처·기관 등과 여러 의견을 나누고 있다고 덧붙였다.2002년 착공된 이 고속도로는 총 길이 106.8㎞이다. 그러나 ‘아우토반’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선형을 일부 변경해야 하는 등 관계부처의 협조 없이는 쉽지 않다는 전망도 나온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자동차가 무제한 속도로 달리기 위해서는 도로시설 보완과 안전장치 확보, 직선화 등 여러 문제가 선결돼야 한다.”고 지적했다.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기아 야심작 K7 “캠리 한판붙자”

    기아 야심작 K7 “캠리 한판붙자”

    한·일 간의 중형 세단 경쟁이 더 볼만해졌다. 지난달 공식 판매에 들어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일본 도요타 ‘캠리’에 맞설 기아차의 야심작 ‘K7’이 24일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중형과 준대형시장을 공동 타깃으로 하는 두 자동차의 행보에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자동차업체의 자존심이 걸렸다. 출발은 막상막하다. 도요타 캠리는 6500대의 예약분이 밀려 있어 내년 4월에나 받아볼 수 있다. K7도 사전에 8000대를 계약했다. 기아차는 이날 신차 발표회에서 “K7은 새롭게 개발된 플랫폼을 적용한 기아차의 첫 준대형 럭셔리 세단으로 5년간 연구개발 기간에 총 4500억원을 투입해 완성한 신차”라고 밝혔다. 가격은 VG 240 모델이 2840만∼3070만원, VG 270 모델 3060만∼3800만원, VG 350 모델이 3870만∼4130만원으로 정해졌다. 실내 공간의 크기를 결정짓는 휠베이스는 2845㎜로 동급 최대다. 쎄타Ⅱ 2.4(배기량 2359㏄) 엔진을 비롯해 뮤우 2.7(2656㏄), 람다Ⅱ 3.5(3470㏄) 등 세 가지 가솔린 엔진과 뮤우 2.7(2656㏄) LPI엔진 등 총 네 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이뤄졌다. 주력 모델인 뮤우 2.7MPI 엔진은 최고 출력 200마력, 최대 토크 26.0㎏·m, 연비는 11.0㎞/ℓ이다. 세타Ⅱ 2.4 엔진은 최고 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23.5㎏·m, 연비는 11.8㎞/ℓ. 운전석과 동승석 에어백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김 서림을 자동으로 방지하는 오토 디포그 시스템과 차선이탈 경보 장치, 멀티 통합 전자식 룸미러, 와이퍼 결빙 방지 장치 등 첨단 편의사양도 대거 갖췄다. 기아차는 엔진·동력 전달 계통의 경우 5년 10만㎞, 차체·일반 부품은 3년 6만㎞의 보증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의 중형·준대형차 시장 공략에 나선 도요타는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캠리와 하이브리드 모터가 결합한 ‘캠리 하이브리드’ 등 두 가지 모델을 내놓았다. 캠리(배기량 2494㏄)의 최고 출력은 175마력, 최대 토크 23.6㎏·m, 연비는 12㎞/ℓ이다. 연비에선 캠리가 K7을 앞선다. 휠베이스는 2775㎜로 K7보다 짧다. 가격은 3490만원으로 K7의 VG 240 모델과 VG 270 모델과 경쟁한다. 운전석 무릎 에어백 등 4개의 에어백이 기본으로 적용됐고, 차체 자세 제어장치를 갖췄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페라리 등 13개팀 레이스… 영암 F1 가속

    페라리 등 13개팀 레이스… 영암 F1 가속

    시속 300㎞ 이상으로 그라운드를 누비는 쾌속 질주에 시동이 걸렸다. 국내 최초로 전남 영암에서 열리는 ‘2010 포뮬러원(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 조직위 구성이 추진되는 등 준비에 가속도가 붙었다. 전남도 관계자는 “내년 10월17일로 잡힌 F1대회 결선 레이스를 앞두고 최근 국회를 통과한 ‘F1지원특별법’에 따른 후속조치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3일 말했다. 도는 다음달 15일 서울에서 장·차관, 대기업 회장, 국회의원 30여명 등 총 130여명이 참여하는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연다. 조직위는 정부의 각종 지원·기반시설 구축·공공서비스와 민간지원 조직화·홍보 등 대회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내년 F1대회가 ‘반쪽 행사’로 치러질 것이란 우려도 말끔히 씻었다. 올해 혼다에 이어 내년에 BMW와 도요타가 F1대회 철수를 선언했다. 브리지스톤 등 대형 스폰서업체도 내년을 마지막으로 대회에서 발을 빼기로 했다. 그러나 도는 기존 벤츠, 페라리, 르노 등과 새로 참여 의사를 밝힌 USF1(미국), 캄포스메타(스페인), 마너F1(영국), 로터스F1(말레이시아) 등 모두 13개 업체가 출전, 열띤 레이스를 펼친다고 밝혔다. 국내 굴지의 타이어회사들도 스폰서업체로 참여의사를 타진하면서 흥행에 문제가 없다고 도는 덧붙였다.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최근 발표한 내년 F1 일정을 보면 모두 19라운드가 펼쳐진다. 시즌 첫 레이스는 내년 3월14일 바레인에서 개막하고 마지막 레이스는 11월14일 브라질에서 열린다. 도는 이번 대회를 위해 2007년 영암읍 삼호읍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J프로젝트) 개발 구역 내 180여만㎡의 부지에 5.6㎞의 경주장(서킷)을 착공, 현재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모두 3400억원을 들여 내년 7월 완공한다. F1대회는 내년부터 2016년까지 7년간 열리며, 이후에도 연장 개최가 가능하다. 대회 1회 개최당 20여만명의 관람객 유치와 고용창출 2500명, 연평균 경제적 파급효과 2500억원이 기대된다. 도는 경주장 일대를 관광·레저스포츠와 첨단 자동차산업의 동북아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경주장 안팎은 1억㎡의 간척지가 펼쳐져 있으며, 2025년까지 35조원을 투입해 동아시아 관광허브로 육성된다. 윤진보 전남도 F1대회 준비기획단장은 “F1대회 유치를 통해 주변 일대를 자동차 부품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겠다.”며 “이번 대회는 J프로젝트를 완성하는 첫단추인 만큼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신발·섬유패션 트렌드 한눈에

    ‘2009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가 19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2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278개 신발·섬유업체가 참가해 539개 부스 규모로 운영된다. 신발과 섬유패션 산업의 최신 추세와 첨단기술 등을 한눈에 살펴보고, 국내외 바이어를 상대로 판로에도 나선다. 신발부문에서는 부산국제첨단신발부품전시회가 ‘New Art of Shoe Technology’라는 주제로 열렸다. 국내외 102개 신발업체가 참가하며 올해 처음 열린 국제첨단신발기능경진대회 수상작품인 트렉스타의 네스트 핏과 화승 르까프의 닥터 세로톤 등이 특별전시된다. 섬유·패션 부문에서는 국내외 176개 업체가 참가하는 ‘부산국제섬유패션전’이 진행된다. 섬유패션전에는 300여명의 국내 바이어와 170여명의 국외 초청 바이어가 참가해 섬유패션산업의 다양한 콘텐츠와 최신 흐름 정보를 교환하고 구매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이밖에 별도 행사로 프레타포르테 부산콜렉션 2010 봄·여름 패션쇼도 함께 열려 리아성 등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11명의 전문디자이너 작품들이 첫선을 보인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전국플러스] 17일부터 창원서 국제공작기계展

    경남의 특성을 살린 산업전문 전시회인 국제공작기계전시회가 17일부터 나흘간 창원에서 열린다. 경남도는 16일 창원시와 공동으로 ‘2009 국제공작기계 및 관련 부품전’(MATOF 2009)을 17~20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CECO사업단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 주관하는 전시회에서는 세계 12개국 106개 업체가 참가해 절삭, 성형, 공구 및 계측기기, 기타 공구 등 4개 분야에 걸쳐 첨단 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국내에서는 공작기계 분야의 대표적 업체인 두산인프라코어를 비롯해 한국공작기계㈜, S&T중공업, 우진세렉스 등이 참가한다. 또 최대 수출 시장인 중국과 최근 우리나라와 경제동반자협정(CEPA)을 체결한 인도를 포함한 5개국 바이어 40여명이 초청됐다.
  • 대구 도심 노후공단 재정비 추진

    서대구공단과 제3공단 등 대구 도심 노후 공단을 첨단복합산업단지로 재정비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달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도시공사 등과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한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9월 이들 공단을 노후 산업단지 재정비 우선사업지구로 선정했다. 국비 12억원 등 사업비 28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용역을 통해 이들 공단의 기본 개발계획이 마련된다. 용역 결과는 내년 12월 나올 예정이다. 대구시는 용역결과가 나오는 대로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 2020년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는 제3공단은 첨단부품 소재 산업지구로, 서대구공단은 서비스 융·복합 클러스터 등으로 조성하는 기본 개발방향을 마련했다. 재개발사업이 마무리되면 지금보다 업체 수는 2.4∼3.8배, 고용 인원은 3.5∼5.5배, 매출 규모는 5배 정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제3공단은 1968년, 서대구공단은 1976년 각각 준공돼 공장건물과 기반시설 등이 낡아 재정비가 시급하다. 시 관계자는 “재정비 사업은 기반 시설이 열악하고 슬럼화된 이들 노후산업단지를 도시형 첨단복합산업단지로 바꾸는 것”이라며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 아파트형 공장 건립 등 다양한 개발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STX엔파코 대구공장 준공

    엔진 부품 제조사인 STX엔파코가 3일 대구 달서구 성서3차첨단산업단지에서 대구공장 준공식을 가졌다.지난해 4월 대구시로부터 성서3차산업단지 내 8만 5288㎡의 부지를 공급받아 착공한 지 1년6개월만에 중·대형 디젤엔진용 과급기 공장과 첨단소재 공장을 준공했다. STX엔파코는 대구공장 준공을 계기로 연간 터보차저 5000대, 석유·화학제품 운반선의 적재와 하역을 돕는 카고오일펌프 50대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STX엔파코는 공장 건설비용을 포함해 2000억원가량을 투자할 계획이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희망 UP 현장을 가다] (22) 대우건설 거가대교

    [희망 UP 현장을 가다] (22) 대우건설 거가대교

    경남 거제 저도 앞바다에 해발 100~158m에 이르는 거대한 사장교 주탑들이 위용을 드러냈다. 일반 사장교 주탑 외형은 ‘H’형이지만 이 사장교는 다이아몬드형이라는 점이 이채롭다. 이곳이 바로 국내 최초로 침매(沈埋)터널 방식으로 건설되는 GK해상도로(거가대교) 현장이다. 국내 토목학계는 물론 세계 교량분야 전문가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현장이기도 하다. 3m 안팎의 파도에도 불구하고 저도 앞바다에서는 자재와 인력을 실은 배들이 쉼 없이 오가고, 사장교 주탑 위에서는 타워크레인이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공사는 바다 위에서뿐 아니라 해저에서도 이뤄지고 있다. 거가대교 구간은 8.2㎞. 이 가운데 가덕도와 중죽도·대죽도 사이 3.7㎞는 국내 최초로 침매터널 방식으로 건설된다. 나머지 해상 구간은 사장교이다. 영국과 프랑스를 잇는 도버터널이 바다 밑을 뚫는 방식이라면 GK해상도로 침매터널 구간은 조립식 해저터널 공법으로 건설된다. 180m에 이르는 함체(콘크리이트 사각터널)를 지상에서 만들어 바다로 운반한 뒤 이를 정해진 위치에 가라앉혀 함체끼리 이어나가는 공법이다. 사장교보다 공사비도 적게 들고 안전해 유럽과 미국, 일본 등에서는 일반화됐다. 하지만 이 현장이 주목받는 것은 그 규모와 첨단 시공기술 때문이다. 침매 함체의 길이가 180m로 세계에서 가장 길다는 점이다. 함체 하나의 무게만도 4만 7000t에 이른다. 콘크리트 두께만 1.4m이다. 8개로 된 함체의 부품들도 이중조인트로 연결했다. 진도 8, 초속 78m의 강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침매 함체는 모두 18개가 들어간다. 또 콘크리트 침매터널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깊은 수심(48m)에서 이뤄진다. 특히 이 현장은 외해(外海)여서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난공사로 꼽힌다. 거센 파도와 싸워야 한다. 이 일대 바다는 연약지반이다. 함체를 연결할 때 조금만 어긋나도 함체가 손상되거나 유실될 수 있지만 아직까지 사고 한번 없이 13번째 함체를 조립했다. 함체 자체도 견고하다. 최종대 대우건설 GK사업관리팀장은 “많은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GK 현장은 최첨단 건설 공학이 총동원되는 기술 경연장”이라며 “앞으로 한·일해저터널이나 한·중해저터널이 가시화되면 귀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0년 말 GK해상도로가 완공되면 부산~거제간 거리는 140㎞에서 60㎞로 80㎞ 단축되고, 통행시간도 3시간30분에서 40분으로 단축돼 부산·경남권 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씨줄날줄] 수리온과 아파치/오일만 논설위원

    ‘2009년 서울 에어쇼’가 성남 서울비행장에서 열리고 있다. 전 세계 항공우주·방위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다. 더 뜻깊은 것은 한국형 기동헬기(KUH)인 ‘수리온’이 일반인에게 공개된 대목이다. 수리온은 독수리(수리)의 용맹과 기동성에 숫자 100(온)을 합성한 말이다. 국가영토 수호의지와 항공산업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라고 한다. 헬기는 기술자립이 이뤄지지 않아 그동안 수입에만 의존해 왔다. 수리온은 1조 3000억원을 투입한 한국형 헬기사업(KHP)에 따라 탄생했다. 세계 11번째의 헬기 독자개발이다. 분당 500피트 이상의 속도로 수직 상승과 백두산 높이에서도 제자리 비행이 가능해 산악 지형에 적합하다. 세계시장을 공략, 선진 항공 산업국으로 가는 교두보를 확보하려는 국가적 사업이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군 당국이 미국의 중고 아파치 헬기 구입으로 기울면서 한국형 공격헬기사업(KAH)이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초 미 육군이 구형 아파치 헬기(블록1)의 판매 의사를 한국 측에 전달했다. 최신형(블록3)으로 교체를 앞두고 노후 기종을 처분하려는 전략이다. 당초 미국측 제시금액은 대당 214억원 안팎이었다고 한다. 이 가격을 믿고 군 당국은 정밀한 사전조사도 없이 구매 계획을 급히 입안했다. 대통령에게 보고까지 마쳤다. 그러나 예비부품 등 후속군수지원(ILS) 등을 합쳐 대당 460억원으로 치솟았다. 블록1의 단종에 대비, 30년치의 부품 구입 요구도 있었다고 한다. 제작사인 보잉사와 첨단 시스템을 창작하는 록히드마틴사의 연합로비가 전방위로 이뤄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군 당국이 국방의 백년대계가 아닌, 조직 이익의 논리에 휘둘리고 있다는 비판이 최근 국정감사장에서도 나왔다. 자유선진당 이진삼 의원은 “육군이 중고 아파치 헬기 도입을 염두에 두고 한국형 공격헬기 사업을 고의적으로 지체시키고 있다.”고 질타한 것도 이런 맥락이다. 군 당국이 낙후되고 값비싼 중고 아파치 헬기를 도입할 경우 KAH 사업 자체가 붕괴돼 우리의 항공산업 발전의 기반이 무너질 가능성이 크다. 세계시장에서 호평을 받는, 차세대 한국형 전차인 XK-2(흑표)처럼 수리온이 세계를 향해 뻗어나가기를 기대해 본다. 오일만 논설위원
  • 대구·광주 첨단과학벨트로 뭉쳤다

    대구와 광주가 도시형 첨단과학기술벨트 구축을 위해 손을 잡는다. 대구시는 13일 광주광역시와 공동으로 대구경북연구원에서 내륙특화벨트 공동구상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합동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에는 대구와 광주의 공무원·교수·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구∼광주를 축으로 하는 내륙벨트 개발 계획을 중앙정부에 제시했다. 대구와 광주는 지난달 공동추진 태스크 포스(10명)를 구성하고 대구경북연구원과 광주발전연구원이 수차례 업무협의와 워크숍을 진행해 왔다. 대구·광주 협력벨트는 지리적으로 내륙벨트이자 광역대도시를 연결하는 도시형 벨트라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두 지역은 첨단 과학기술벨트 구축을 위해 대구의 뇌융합연구와 광주의 광(光)산업 연구개발 특구의 협력체계 구축 , 대구 정보기술(IT)융합 및 그린에너지, 광주 발광다이오드(LED)·재생에너지부품소재 등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첨단의료복합단지 구축과 관련해서도 대구는 첨단의료복합단지를 활용한 의료산업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광주는 노인의료서비스, 바이오메디컬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88고속도로 조기 확장과 대구~광주간 내륙철도 구축 등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에 필요한 광역인프라를 대폭 정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문화분야에서도 뮤지컬 등을 중심으로 한 대구의 공연문화와 광주의 전통문화축제 및 예술문화를 서로 교류·협력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주제발표를 한 대구경북연구원 김용현 박사는 “대구와 광주를 거점으로 대경권과 호남권을 연계하고 동해안에너지관광벨트와 서해안신산업벨트로 확장하는 방안까지 모색할 수 있다.”며 “고속도로 확장 및 철도 건설을 통해 초광역 경제권이 이른 시일안에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경북, 공군과 손잡고 항공우주산업 육성

    경북도가 공군과 손잡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항공 우주산업을 신성장 동력 사업으로 육성한다.도는 에어로테크노밸리(ATC)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7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김관용 도지사, 한성주 공군 군수사령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도가 내년부터 2014년까지 5년 동안 국비 등 총 3500억원을 들여 조성할 ATC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주요 내용은 ▲연구 및 출연 기관과의 인적 교류 ▲공동연구분야 발굴과 연구 수행 ▲항공우주 분야 기술자료 및 정보 교환 ▲연구장비 공동 사용 ▲항공우주 기술 분야 발전을 위한 사업 공동 추진 등이다. 도의 ATC 사업은 항공전기전자를 비롯해 항공특수원천소재, 항공부품 및 제품 시험·평가·인증센터, 경항공기 정비·교육센터, 항공부품·정비산업 등이 포함된 첨단 항공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것이다.도는 ATC 조성이 완료될 경우 군수용 항공장비 중 수입 의존도가 가장 높은 항공전자 분야를 중심으로 연간 1조원대의 수입 대체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경항공기 정비·교육센터와 항공부품·정비산업 유치를 통해 미래레저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경항공기 분야에서 다른 시·도보다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관용 지사는 “경북은 전자 및 금속 등 정보기술산업 인프라가 풍부하고 포항·예천·울진공항 등 항공 기반이 잘 구축돼 항공우주산업 육성의 최적지”라며 “이번 협약 등을 통해 경북을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의 메카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亞 최초 새만금 풍력단지 바람개비 돌 일만 남았다

    새만금지구에 추진되는 풍력 클러스터의 로드맵이 나왔다. 전북도는 7일 새만금지구 꿈의 녹색산업인 ‘국산 풍력산업 클러스터 조성계획’이 정부의 예비 타당성조사를 통과해 내년부터 사업에 본격 착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2020년까지 2단계로 나눠 추진되는 풍력 클러스터 사업은 8조 7000억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전북도는 풍력을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40㎿급 풍력발전기 5년내 14기 풍력 클러스터는 방조제에서 500m 떨어진 새만금 생태환경용지에 조성된다. 1차 사업은 내년부터 2014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민자 등 3595억원을 들여 발전단지, 연구개발단지, 산업단지가 연계된 최첨단 단지를 건설한다. 풍력발전 시범단지에는 40㎿급 풍력발전기 14기를 건설한다. 발전기를 생산하는 기업의 집적화를 위해 새만금 경제자유구역 안에 120만㎡의 풍력산업단지를 만들기로 했다. 이곳에는 현대중공업에 이어 풍력발전에 투자의지가 강한 국내 3개 대기업과 협력기업 30개가 잇따라 입주한다. 부품 국산화와 성능 향상을 지원하는 풍력기술연구센터도 건립, 기업의 연구개발을 돕고 전문인력을 양성할 방침이다. 2단계 사업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국내외 기업을 추가 유치하고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세계 풍력발전 메이저 업체 5개 이상을 추가로 유치해 ‘풍력=새만금’ 구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전력이 참여해 도내 해안에 1GW급 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한다. 풍력을 미래 에너지로 실용화하는 풍력기술진흥원도 설립한다. ●2020년까지 세계 메이저 5곳 유치 새만금 풍력 클러스터는 세계 시장을 겨냥한 아시아 최초의 풍력단지라는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단계 사업 추진으로 8000억원의 생산유발, 7000명의 취업, 2만 5000명의 인구유입 등 직접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민자까지 더할 경우 1단계 사업으로 총 2조 3000억원이 투자돼 4조 3000억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해낼 것으로 추산했다. 또 풍력발전단지에서 연간 4만 7000t의 온실가스 감축효과와 매년 100억원의 세외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북도는 세외수입을 전액 풍력 연구개발에 재투자한다는 구상이다. 글로벌 기업을 추가로 유치하는 2단계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4조 4000억원의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된다. 전북도 오택림 미래산업과장은 “새만금에 풍력단지가 집적화되면 2020년 도내에서 10GW의 풍력발전기 생산으로 20조원의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미래 전북발전을 견인할 주력산업은 신재생에너지 분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서울플러스] 디자인올림픽 ‘자연의 꿈’展참가

    용산구(구청장 박장규)9일부터 잠실종합운동장 등에서 열리는 서울디자인올림픽 2009 행사에 ‘자연의 꿈’ 전시회에 참가한다. 폐전자부품 등을 활용한 로봇을 전시해 친환경 첨단도시 이미지를 널리 알리게 된다. 구가 출품한 로봇은 ‘21세기 희망찬 새용산’이라는 제목으로 높이 4.5m, 폭 3.5m 규모이다. 도시디자인과 710-3910.
  • ‘光산업의 메카’ 광주 亞 실리콘밸리 꿈꾼다

    광주광역시가 동북아 최대의 ‘사이언스 파크’로 발돋움하기 위해 힘찬 날개를 폈다. 시는 ‘연구개발(R&D)특구’ 지정을 위해 향후 4년간 1조원을 쏟아붓는 내용의 투자계획을 최근 마련했다. 연구개발 특구는 정부가 지난해 확정한 ‘5+2 광역경제권’을 보완하는 초광역개발권 내륙첨단산업벨트 육성계획의 핵심으로, 내년 초 대상지 선정을 앞두고 있다. 시는 특구지정을 통해 광주를 국토 서남권 첨단과학 중심도시로 육성, 미국 실리콘 밸리나 유럽의 사이언스 파크처럼 아시아의 과학기술 중심지로의 부상을 꿈꾸고 있다. ●광산업 年 매출 1조3000억 시는 근대 산업화 과정에서 뒤떨어진 지역 여건을 오히려 강점으로 내세운다. 녹색성장과 연계된 첨단산업 발전의 최적지란 점을 강조하고 있다. 잘 보존된 자연환경, 값싼 토지, 풍부한 일조량 등도 이를 뒷받침해 주고 있다. 시는 2000년부터 산업 불모지나 다름없는 이 지역에 듣기에도 생소했던 광(光)산업을 주력 산업으로 끌어들여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집중했다. 10년도 채 되지 않은 2008년 광산업의 매출은 1조 3000억원을 넘어섰다. 이 과정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한국생산성기술연구원·고등광기술연구소·한국광기술원·전자부품연구원·국립환경과학원 등 8개의 정부출연 연구기관을 집중 유치했다. 광·전기전자, 자동차부품, 신소재 분야 등 기업부설 연구소도 잇따라 둥지를 틀고 있다. 이런 ‘성공’을 통해 축적된 역량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광주 연구개발(R&D)특구’ 지정을 시정의 최우선 목표로 설정했다. 시는 최근 ‘R&D특구 종합계획 수립용역 중간 보고회’를 갖고 특구 경계 설정과 비전, 사업구상, 사업비, 토지이용(개발)계획안 등을 제시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특구범위를 첨단과학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하남산단, 진곡산단, 소촌산단, 평동외국인전용단지 등 총 5300만㎡ 규모로 설정했다. 이들 지역엔 2010~2014년 모두 1조원이 투입돼 연구단지 등이 조성된다. 이곳엔 광주과기원·호남대 등 4개 거점대학이 포함됐다. 또 벤처기업 집적시설과 의료·휴양·레포츠·업무·상업·주거시설 등도 배치한다. 용역팀은 ▲광역경제권 연구거점화 ▲연구성과 사업화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 ▲전문인력 양성과 친환경 ▲정주환경 조성 등을 특구지정 추진 전략으로 꼽았다. 시는 이를 토대로 올 연말쯤 특구지정 신청서를 정부에 제출한다. ●단기 고용창출 효과 1만명 웃돌아 R&D특구로 지정되면 각종 기반시설 확충과 고용창출 등 엄청난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 우선 관련법에 따라 연간 600억원의 국가 연구개발 예산이 집중 지원된다. 세제·부담금·인허가 등 포괄적 행정지원체제도 갖춰진다. 항공우주연구원·국방연구원 등 국내외 기업과 우수 연구기관 유치가 그만큼 쉬워진다. 특구 투자 펀드·투자조합 조성 등 풍부한 자금 확보가 가능해진다. 무엇보다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으로 연구와 사업화가 일원화된다.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1만 600여명의 고용과 1조 4000억원(장기적 15조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 박광태 시장은 “신재생 에너지·첨단부품 소재 등 ‘5+2 광역경제권 선도사업’과 연계한 특구개발을 통해 연구개발·생산·비즈니스를 아우르는 토털 서비스체제를 구축, 광주의 미래를 바꾸는 디딤돌로 삼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용어클릭 ●연구개발(R&D)특구 신기술 창출과 연구개발 성과의 사업화를 위해 정부가 관련법으로 지정한 지역. 현재 대덕연구개발특구가 운영되고 있다. 입주 연구기관과 기업·대학 등에는 각종 세제, 예산, 인력이 집중 지원된다. 정부는 내년 초 임해 지역에 견줘 발전 속도가 더딘 광주·대구 등 내륙도시를 추가로 지정해 국토균형발전을 꾀할 예정이다.
  • 임금동결분 모아 우수中企에 포상금

    광주테크노파크(원장 남헌일)가 직원 임금 동결분과 반납한 급여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지역 중소기업에 상과 상금을 수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테크노파크는 5일 지난해 매출액 100억원을 달성한 글로벌광통신·우리로광통신·휘라포토닉스 등 광산업체 3곳을 선정, 시상했다고 밝혔다. 테크노파크는 직원들의 임금 동결 등으로 생긴 7600여만원을 기술개발과 고용창출을 주도한 중소기업에 시상금으로 주기로 하고 최근 대상기업을 선정했다. 이 밖에 테크노파크는 첨단산단과 하남산단 등에 입주한 8개 기업을 발굴, 2800여만원을 시상금으로 지급했다. 지난 2007년(54명)보다 40% 이상 늘어난 22명을 채용한 현대하이텍과, 고용 증가율이 2007년보다 87.09%가 늘어난 데다 현재 채용 인원이 116명에 이르는 태정산업이 고용 창출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5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전년도에 비해 매출이 크게 신장됐거나 경영 혁신을 이룬 9개 업체에도 포상금을 지급했다. 전기자동차 생산업체인 ㈜탑알앤디는 매출액의 31.7%에 이르는 연구 개발 투자와 25건의 특허·실용신안을 등록해 상금을 받았다. 광통신부품업체 포미㈜는 매출신장과 고용창출 분야에서, ㈜오이솔루션과 ㈜코셋은 각각 100억원 이상 매출과 400만달러 이상의 수출 성과를 달성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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