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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륙속의 한국기업] 현대모비스-생산법인 6개… 中진출 부품업체 ‘맏형’

    [대륙속의 한국기업] 현대모비스-생산법인 6개… 中진출 부품업체 ‘맏형’

    현대차와 기아차의 품질 경쟁력을 기초 단계에서 책임지고 있는 부품 전문기업 현대모비스는 중국에 6개의 생산법인과 3개의 부품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에서 22억 8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린 데 이어 올해에는 4.3% 늘어난 23억 8000만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모비스의 첫 해외 생산거점은 중국 장쑤성에 지어졌다.2002년 12월 출범한 장쑤법인은 치엔리마, 프라이드, 스포티지 등의 섀시와 운전석 모듈을 기아차에 공급하고 있다. 연간 43만대의 모듈을 생산한다. 두번째 중국공장은 베이징현대차 인근에 세운 연간 모듈 생산 30만대 규모의 베이징모비스로 쏘나타, 아반떼, 투싼, 베르나 등 현대차에 들어가는 3대 핵심모듈(운전석·섀시·프런트엔드)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베이징모비스는 베이징현대차의 제2공장 건설에 맞춰 연산 30만대 규모의 제2공장을 짓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모듈 제품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베이징에 변속기를 생산하는 베이징변속기와 범퍼·캐리어 등 중소형 사출물을 생산하는 모비스중차도 설립했다. 베이징변속기는 현대차·기아차의 중국공장에 연간 40만대의 중소형 변속기 및 신소형 수동 변속기를 공급하고 있다. 모비스중차는 현대차·기아차에 들어가는 각종 중소형 사출물을 연간 30만대 납품하고 있다. 상하이에서는 연간 50만대의 에어백과 컬럼샤프트를 생산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부품공급의 핵심인 물류거점과 물류네트워크의 확보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해왔다. 상하이 부품센터(HMS)와 베이징 물류법인(BMP)이 대표적이다.2002년 설립된 HMS는 첨단 시험장비와 물류시스템을 갖추고 중국에서 운행되는 현대차·기아차의 애프터서비스용 부품은 물론이고 현지 부품업체들이 생산한 질 좋은 부품을 중국 이외 지역 현대차·기아차 공장에 공급하는 전진기지의 역할을 하고 있다. 2004년 350만달러를 투자해 베이징기차 투자유한공사와 합작으로 설립한 BMP는 베이징현대차가 생산하는 차종에 대한 중국내 애프터서비스 부품 공급을 책임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장쑤성에도 새로운 물류법인(MPJY)이 세워졌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중국에 동반진출한 국내 중소 부품업체들의 맏형 노릇도 하고 있다.”면서 “상하이의 기술시험센터를 우리나라 협력업체들에 개방해 전자시험실·재료시험실·측정실·내구시험실·성능시험실 등 각종 시험실과 140종에 이르는 최첨단 시험장비를 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전북 첨단부품 단지 조성

    전북지역의 3개 시에 ‘첨단부품소재 공급단지’가 조성된다. 7일 전북도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7년까지 전주와 군산, 익산 일대에 총 1조 557억원(국비 5844억원, 지방비 3627억원, 민자 1086억원)을 투입해 상용차 부품단지와 카본(탄소)밸리, 농기계 부품단지 등 3대 부품소재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도는 이를 위해 중앙 부처와 국비지원 협의를 추진해 전체 소요 국비 5844억원 가운데 3986억원을 산업자원부 등 관련 부처의 예산 심의과정에서 반영시켰다. 사업 첫해인 2008년에는 사업비 525억원은 일반회계에서 273억원, 균형발전 특별회계에서 252억원 등 525억원이 반영됐다.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러 “신형 ICBM 내년 실전배치”

    러 “신형 ICBM 내년 실전배치”

    미국과 러시아의 군사적 긴장의 파고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 러시아가 내년 6월 신형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의 실전배치를 위한 행보에 가속 페달을 밟고 있는 까닭이다. 러시아 해군은 ICBM의 실전배치를 위해 미사일 발사 실험을 잇달아 실시할 것이라고 5일(현지시간)선언했다. 이는 러시아가 미국의 동유럽 미사일방어체제(MD)를 겨냥한 것으로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양국 관계에 기름을 끼얹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ICBM은 핵탄두 장착이 가능해 미국은 물론 아시아와 유럽 전역도 사정권에 들어 지구촌에 신군비경쟁을 촉발할 것으로 우려된다. 블라디미르 마소린 해군 사령관은 이날 “러시아 해군은 다탄두핵 장착이 가능한 신형 ICBM인 ‘불라바’의 발사 실험을 연내 두 번 더 실시한 뒤 내년 이를 실전 배치할 예정”이라며 “지난 6월 불라바 실험 발사 성공 후 미사일 부품 대량 생산에 돌입했다.”고 밝혀 가까운 시일내 실전배치가 이뤄질 것임을 드러냈다. 불라바 미사일은 사거리가 1만㎞에 이른다. 사실상 전세계가 공격권이며 6개의 핵탄두를 동시에 싣고 마하5정도의 극초음속으로 비행한다. 발사 뒤에도 고도와 방향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러시아의 차세대 주력 핵 미사일이다. 불라바 미사일에 대한 러시아의 애정은 남다르다.4척이 만들어질 러시아의 4세대 전략 잠수함인 보레이급 핵 잠수함도 불라바 미사일을 장착하기 위한 ‘수송체’의 역할을 한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6월 불라바 미사일의 발사에 성공하자 “어떤 미사일 방어시스템도 깨뜨릴 수 있는 불라바 미사일은 러시아의 미래 핵 군비를 이루는 중요한 요소”라고 말해 이 미사일은 미국을 겨냥한 것임을 시사한 바 있다. 러시아는 지난 5월에도 다탄두핵 장착이 가능한 대륙간 탄도 미사일 실험에 이어 사거리가 늘어난 전술 크루즈 미사일 발사 시험도 실시했다. 러시아의 잇단 미사일 실험 발사와 실전 배치 발표는 러시아측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일단 미국의 MD구상에 맞선 ‘대항마’라는 것이 군사전문가들의 지배적인 분석이다. 러시아는 지난달 4일에도 미국이 MD구축을 강행할 경우 유럽에 인접한 칼리닌그라드에 미사일 기지를 건설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이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제안한 러시아 남부 첨단 레이저기지 활용 방안에 미국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자 이에 대한 초강수 압박카드였다. 칼리닌그라드는 독일 영토였다가 1945년 구 소련에 복속된 곳으로 발트해의 부동항이며 폴란드, 리투아니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이곳에 미사일 기지가 건설되면 EU 국가들은 러시아의 미사일 사정권에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러시아는 이번 미사일 실험은 자국 미사일의 공격 능력과 기술 향상을 위한 단순 훈련 차원이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마솔린 사령관은 “기술과 정확도 향상을 위해서는 위험하지만 어쩔 수 없이 해야 한다.”면서 “미사일 성능에 대해 확신할 수 있을 때까지 계속해서 다양한 위치에서 시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근 고유가에 따른 넘치는 ‘오일 머니’로 경제가 호조를 보이는 상황에서 군비경쟁의 주도권을 쥐기 위한 무기 개발과 실험에 박차를 가하는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올해 무기 연구 관련 비용이 지난해보다 30% 늘어 최고 110억달러(10조 1574억원)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종찬기자 siinjc@seoul.co.kr
  • [Local] 엄궁·지사단지 입주업체 모집

    부산시는 6일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부산테크노파크 엄궁·지사단지에 입주할 기업 및 연구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사단지는 사무실 8개(총 면적 683.34㎡), 아파트형 공장 17개(총 면적 3067㎡)이며 임대료는 ㎡당 각각 월 3276원과 2920원이다. 엄궁단지는 사무실 9개(총 면적 849.204㎡)를 ㎡당 월 4538원에 임대한다. 제조업체만 신청할 수 있으며 부품·소재 및 첨단 정보기술(IT) 관련 연구개발 기능을 가진 제조업체와 테크노파크의 기술 인프라 활용가능 기업, 기계·자동차·조선 분야의 기술 집약형 기업, 항공·우주산업 등 미래 유망형 제조업, 이노비즈 벤처기업 등을 우대한다.
  • 잘못 알고 있는 ‘자동차 상식’ 12가지

    잘못 알고 있는 ‘자동차 상식’ 12가지

    잘못된 상식은 잘못된 습관으로 이어진다. 자동차 관리와 운전도 마찬가지다. 차의 수명 단축과 괜한 경제적 손실은 물론이고 자칫 대형 안전사고를 불러올 수 있는 ‘나쁜 자동차 상식’들을 추려 봤다. 1) 연료를 아끼려면 에어컨을 약하게 튼다 차량 에어컨은 운전을 시작하고 2∼3분이 지난 뒤에 시속 40㎞ 이상 속도에서 켜는 것이 좋다. 이때 연료를 아낀다고 에어컨을 살살 트는 사람들이 있지만 현명한 행동이 아니다. 과감하게 처음부터 4단(최고)부터 틀고 냉기가 차 안에 퍼지면 1단으로 줄이는 것이 좋다. 실험결과 이렇게 해야 연료를 10∼15% 정도 아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컨을 끄고 차창을 여는 것도 애용하는 방법이지만 사실 별 효과가 없다. 배기량 2000㏄ 차를 시속 80㎞로 몰 경우, 창문을 닫고 에어컨을 1∼2단으로 켜면 평소보다 6% 정도 연료가 더 든다. 하지만 에어컨을 끄고 창문을 열고 달려도 강력한 공기저항 때문에 연료가 5%가량 더 소모된다. 2) 에어백은 모든 충돌사고 때 작동한다 에어백은 일반적으로 시속 30㎞ 이상에서 정면으로 충돌할 경우에 작동된다. 그러나 ▲후방충돌 ▲측면충돌 ▲차량 전복 ▲전봇대 등 일부분 충돌 ▲앞차의 밑으로 들어가는 사고 등에서는 대개 터지지 않는다. 안전벨트보다 더 믿을 만한 안전장치는 없다. 3) 광폭 타이어를 끼우는 것이 무조건 좋다 광폭 타이어는 일반 도로에서의 코너링, 주행 안전성, 제동력 등은 좋지만 빗길에서는 노면에 닿는 면적이 넓어 ‘수막현상’(물로 인해 얇은 막이 생기는 현상)이 일어나기 쉽다. 특히 시속 70㎞ 이상에서는 주행 안전성과 제동력이 저하되는 것으로 조사돼 있다. 또 타이어의 폭이 넓기 때문에 엔진출력과 승차감, 조향성 등도 다소 떨어지고 연료 소모도 많아진다. 결론적으로 최초 자동차 출고 때의 타이어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나중에 타이어가 닳아 교체를 할 때에도 먼저 것과 똑같은 것으로 하는 것이 최적의 선택이다. 4) 머플러서 나오는 물은 엔진냉각수가 새는 것이다 기온이 떨어져 엔진이 냉각됐을 때 시동을 걸면 머플러에서 많은 물이 나온다. 연료가 연소되면 탄화수소가 산소와 결합해 물을 생성한다. 연소실이나 머플러가 뜨거울 경우에는 수증기로 변해 증발되지만 냉각된 상태에서는 그대로 물의 형태로 배출되는 것이다. 따라서 머플러에서 물이 나오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무조건 냉각수가 새는 것으로 오해해서는 안 된다. 5) ABS 브레이크는 제동거리를 줄여준다 지금은 보편화된 ABS(Anti-lock Break System)는 제동 때 각 바퀴에 장착된 센서들이 상태를 감지해 컴퓨터에 정보를 보내고 운전자가 밟은 힘을 골고루 분산 조절함으로써 미끄러짐을 억제하고 직진성과 조향 안정성을 유지시키는 전자제어 브레이크 장치다. 하지만 ABS는 기본적으로 제동거리를 짧게 하는 장치가 아니라 제동 때의 직진성을 최대한 유지시키고 방향 전환을 가능하게 하여 추돌사고를 방지한다는 게 기본 기능이다. 때문에 ABS에 대한 과신은 절대 금물이다. 눈길·빗길 등 노면 상태가 좋지 않은 도로에서 속도를 낮추고 안전거리를 확보하며 차분히 운전하는 것 이상의 안전장치는 없는 셈이다. 비슷하게 4륜 구동 차량이 잘 미끄러지지 않는다는 것도 잘못된 상식이다.4륜 구동차는 산악지대나 사막에서의 주행성을 높이기 위해 4개의 바퀴 모두에 힘을 전달하는 것이 목적이지 악천후에서의 제동력까지 통제하는 것은 아니다. 6) 자동변속기車 주차 때 핸드브레이크를 채운다 변속레버가 ‘주차(P)’ 위치에 있으면 변속기 내부의 기계적인 작동으로 기어가 풀리지 않아 더 이상의 안전장치는 필요없다. 겨울에는 브레이크 패드, 디스크, 드럼, 라이닝 등이 얼어붙을 수 있으므로 안 채우는 게 좋다. 7) 새 차에 코팅광택 하면 도장 수명이 오래간다 광택을 내는 것은 도장 표면을 미세하게 벗기는 작업이다. 출고 후 3개월까지는 미미하게나마 도장 면의 건조가 지속되므로 이때 광택작업을 해선 안된다.1년 뒤쯤 찌든 때를 벗겨낼 때 광택 작업을 하는 것이 좋다. 신차일 때에는 세차 후 왁스칠을 해주는 게 도장의 수명을 연장하는 길이다. 8) 새 차는 고속주행으로 달려야 길이 잘 든다 차를 사면 일단 고속도로로 나가 시속 100㎞ 이상으로 달려 주어야 한다는 것은 엔진 재질과 가공기술이 낙후돼 있던 시절의 얘기다. 기술이 첨단화된 요즘은 오히려 차에 손상이 올 수 있다. 새 차는 처음 시동을 걸면 실린더와 피스톤 그리고 각종 기계 작동부의 맞물리는 부분들이 탄력을 받으면서 길들여지기 시작한다. 이때 서로 어긋나는 소리를 내며 자리 다듬기를 한다. 이때가 아주 부드러운 주행이 필요한 순간이다. 출고 뒤 주행거리 1000㎞까지는 과속이나 급가속, 급제동을 삼가야 한다. 엔진 회전수도 4000rpm이 넘지 않는 범위에서 운전해야 한다. 주행거리가 5000∼6000㎞에 이를 때까지는 어린아이 다루 듯 조심조심 운행하는 것이 좋다. 9) 새 차의 엔진오일은 1000㎞에 교환해야 한다 과거에는 엔진 가공 기술이 떨어져 가공면의 미세한 쇳가루 때문에 일찍 엔진오일을 교환해야 했다. 그러나 지금은 기술과 재질이 발달해 일찍 교환하는 것은 경제적인 손실이다. 엔진오일 교환주기는 차 회사에서 추천하는 주행거리별, 기간별 중에서 먼저 오는 것을 기준으로 하되 비포장도로, 산악지역, 혼잡한 시내 주행 등 악조건으로 운행한 차는 이 주기보다 20∼30% 일찍 갈아주어야 한다. 10) 겨울에는 공회전을 길게 해야 한다 요즘 차량은 전자제어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최적의 연료량·점화시기에 따라 시동이 이루어진다. 여름에는 1분, 겨울에는 2분 정도면 충분하다. 과도한 공회전은 기름을 낭비하고 공해를 일으킬 뿐 아니라 엔진오일의 수명을 단축시킨다. 겨울철 차 부품들이 냉각된 상태에서 시동을 걸자마자 가속페달을 밟으면 기계 작동에 무리를 주고 비정상적인 엔진소리가 나게 된다. 11) 운전대에 손잡이를 달면 방향전환이 쉽다 최근 들어 쉽고 빠른 방향전환을 위해 운전대에 작은 공 모양의 액세서리 손잡이를 달기도 한다. 이는 감각을 둔화시키고 순간적인 비상대처 능력을 떨어뜨린다. 급정거 등 사고 때 운전자의 가슴부위를 때리는 무기로 변할 수 있어 위험하다. 또 액세서리 자체 무게로 운전대가 한쪽 방향으로 쏠릴 수도 있다. 12) 배터리는 한번 방전되면 못 쓴다 배터리는 한번 방전되면 사용하지 못한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배터리는 반영구적인 부품이다.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되면 수명은 크게 떨어지지만 7.5v 정도의 기본 잔류전압만 유지되면 재충전으로 정상 기능을 되찾을 수 있다. 정상적인 조건에서 최소 2년 정도의 수명을 가진 자동차 배터리는 잦은 방전에 주의하고 배터리액의 수위를 정상으로 유지한다면 이보다 훨씬 오래 쓸 수 있다. 방전됐더라도 나중에 배터리가 제 기능을 낸다면 굳이 배터리를 바꿔야 한다는 정비업소의 말을 들을 필요는 없다는 얘기다. ■ 도움말 주신 분=현대차 이광표 차장, 대우차판매 한기복 부장, 르노삼성 이건화 도봉사업소장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한국의 미래 어디로] 고령화·기후변화 대비…생명·환경산업 키워야

    [한국의 미래 어디로] 고령화·기후변화 대비…생명·환경산업 키워야

    앞으로 10년 뒤에 무엇이 우리나라를 먹여살릴까. 우리가 안고 있는 과제들은 앞으로 어떻게 진화할 것이며, 새로 나타나는 도전은 무엇일까. 우리는 불투명하고 불확실한 미래를 위해 지금부터 어떤 전략을 짜서 준비해나가야 할 것인가. 서울신문은 정문건 삼성경제연구소 부사장과 우천식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위원을 초청해 창간기념 대담을 갖고 10년 과제와 대응전략을 짚어봤다. 우 위원은 2030년까지의 과제와 대응방안을 진단하기 위해 정부가 지난해 내놓은 ‘비전 2030’ 보고서 작성에 민간책임자로 참여했다. ●정문건 부사장 앞으로 10년은 한마디로 도전과 긴장으로 점철된 10년이 될 것입니다. 지난 10년 동안 세계 경제가 저금리와 과잉유동성에 힘입어 호황을 누려왔지만 앞으로 금리는 상승하고 유동성은 축소돼 금융시장은 불안해질 겁니다. 중국 경제불안이 현재화되고, 기후변화 대응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잠재성장률 4%대의 성장세가 유지되면 2017년 국민소득은 3만달러를 넘을 테지만, 우리나라 경제규모는 세계 11위에서 12위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양극화 문제도 그다지 개선되지 못할 겁니다. ●우천식 선임연구위원 비전 2030에서는 2020년까지 선진국 진입의 안정된 기반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제시했습니다.2017년은 새로운 전환의 기반공사를 판가름하는 시기가 될 겁니다. 앞으로 10년 동안 도전과 긴장이 지금보다도 더 응축된 형태로 나타날 것으로 봅니다. 지난 10년이 외환위기로 푹 가라앉았다가 갑자기 반동하는 조정기였다면, 앞으로는 외부 충격으로 우리 경제가 갑자기 붕괴되는 일은 없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충격을 흡수하는 내부 역량을 어느 정도까지 확장하느냐가 앞으로 10년을 결정할 것입니다. ●정 부사장 한국 경제가 한 단계 도약하려면 우선 한국경제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작동하는지를 재점검해야 합니다. 둘째로 앞으로 10년 동안 먹고 살 수 있는 신수종산업을 찾아야 합니다. 요즘 정보통신(IT) 산업의 융합이 회자되고 있습니다.IT산업이 확장기를 거쳐 성숙기에 들어갔다는 말이지요. 새로운 기술혁신이 나오기 어렵기 때문에 기존 기술을 서로 융합해서 다른 제품을 만들어야 합니다. 셋째로 2017년이 되면 고령화사회에 진입한다고 하지만, 기업에서 쓸 수 있는 25∼55세 인력은 2009년부터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글로벌 혁신인재를 교육하는 문제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정부 기능을 재정립해야 합니다. 복지수요가 늘어나면서 재정수요는 팽창할 수 밖에 없고, 통일 변수도 가시화될 겁니다. 그때 재정 내실화를 어떻게 유지해 나갈 겁니까. 지금 같은 정부 기능으로는 한국경제의 업그레이드가 어렵습니다. ●우 위원 세계적인 프랑스의 석학 자크 아탈리 박사는 한국이 직면할 3대 위협으로 저성장속 양극화, 고령화, 북한으로 진단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국가정체성 문제가 대두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가 직면할 5대 과제로는 첫째가 성장동력이고, 둘째가 사회안전망입니다. 사회안전망은 돈을 퍼붓는다고 될 일이 아니고, 이념을 떠나 실용적인 측면에서 접근해야 합니다. 셋째는 세계화의 문제인데, 세계 경제에 일부분만 접속돼 있어서는 안 됩니다. 몇몇 기업을 빼고는 대부분 섬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넷째로 1만달러 시대의 인재는 많지만 3만달러 시대의 인재는 적다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부 뿐 아니라 정치까지 포괄하는 큰 개념으로서 사회자본을 짜는 일입니다. 저출산·고령화를 방치해도 안 되겠지만 대책을 세우더라도 투입비용에 대한 효과가 있는지, 제대로된 처방인지는 또다른 문제라고 봅니다. ●정 부사장 외환위기 이후 도입된 제도들은 모두 임시방편이었습니다. 기업·금융·정부·노동시장·사회경제 시스템 등 전반에 걸쳐 영미식 시장제도를 한꺼번에 이식하려 했다는 얘기지요.10년 동안 세계의 모든 자본주의 모델을 다 실험했지만, 우리에게 가장 적합한 제도를 찾지 못했다고 봅니다. ●우 위원 우리나라가 미국 경제를 지향해서 제2의 미국식이 될까, 아니면 유럽식이 될까요?이는 철학적 기반과도 관련이 있는 겁니다. 우리나라의 독자적인 아이덴터티(정체성)를 찾아야 합니다. 여지껏은 먹고 사는데 바빴지만 앞으로는 본격적으로 이 문제를 다뤄야 합니다. 하지만 이를 다룰만한 지적 리더십이 형성돼 있지 않다는 게 문제입니다. 순수한 복지국가형이 작동을 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프랑스와 독일에서 입증됐지요. 시장에서는 신자유주의적 논리 밖에 없지만 그것 만으로는 안되기 때문에 사회안전망을 효율적으로 구축해야 합니다. 시장경쟁 단계에서는 자유무역협정(FTA)을 해야 하고 규제도 완화돼야 합니다. 하지만 경쟁은 필연적으로 구조조정을 초래하기 때문에 개인보호도 강화해야 합니다. 비전 2030에서는 이런 두개의 축을 동시에 강화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제 쓸데없는 이념논쟁은 끝내야 합니다. ●정 부사장 정부와 기업 차원이 아니라 개인들은 어떻게 10년 뒤를 준비해 나가야 할까요. 이제는 세컨드 라이프(제2의 인생)를 준비해야 할 때라고 봅니다. 은퇴 후 살아갈 기간이 굉장히 길어지기 때문에 생애 소득 플랜을 짜야 합니다.IT 이후에는 무엇으로 먹고 살아야 할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해답은 ‘고령화’와 ‘기후 변화’라는 두 단어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초고령화시대에 접어들면 의료기술과 생명과학 기술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됩니다.20세기가 물리학의 시대였다면,21세기는 생물학의 시대가 올 수밖에 없습니다. 물리학의 시대에는 자연을 이기는 하드웨어 제품들이 주를 이뤘다면, 생물학의 시대에는 자연을 이용하고 자연 친화적인 기술이 주인공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생명공학, 환경에너지 산업이 신수종 산업으로 성장할 것입니다.IT분야에서 우리가 해왔던 노력을 앞으로는 에너지·생명공학·환경 분야에 투자해야 합니다. 기업에 맡겨서는 안 되고 정부도 나서서 향도역할을 해나가야 합니다. 미국은 세금으로 우주개발, 첨단 군사무기개발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우리나라는 그런 면에서 취약합니다. ●우 위원 인재 문제가 중요한데요,BNIC(BT·NT·IT·Congo(인지과학)) 융합기술 분야에서 전문가가 거의 없습니다. 미래기술과 차세대 동력기술을 아무리 얘기해도 사람이 없으면 소용이 없겠지요. 향후 10년동안의 경제산업은 중간재·자본재·부품소재 등에서 탄력을 받느냐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중국으로부터 역수입되고 있는 상황이고, 막을 도리도 없습니다. 이 분야까지 침식당하면 우리나라는 허리가 동강나고 머리와 다리만 남게 됩니다. 치명적인 양극화를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기회가 남아 있습니다.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에 진입하려면 과학기술을 정비하는 게 최대 관건입니다. ●정 부사장 일본 경제는 최근 부활하고 중국이 추월해 오면서 우리나라는 샌드위치 신세가 됐습니다. 어떻게 보면 외환위기 당시와 비슷한 꼴이 됐습니다. 앞으로 미국에서 민주당이 집권하면 미국과 중국간 무역 전쟁에 돌입할 겁니다. 미·일 경제전쟁에서 우리가 반사이익을 얻어냈듯 미중간 경쟁의 틈바구니에서 반사이익을 챙겨야 합니다. 서방국가와의 FTA는 일본과 중국에 앞서 적극 추진해야 합니다. 원교근공 전술이라고나 할까요. 미국의 공대에서는 전통적인 공대 교수를 줄이고 생물학 분야를 전공한 교수로 바꾸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그런 구조조정이 일어났나요? ●우 위원 미국,EU 등과 FTA를 강화하고, 중간재·자본재 비즈니스 분야에서 중국 진출의 거점이 된다면 우리가 미·중간의 경제 긴장관계에서 완충역할을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인재양성에서 GKBN(Global Korean Brain Network) 개념을 정립해야 합니다. 안에서 인재를 찾지 못하면 밖으로 눈을 돌려야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근무하는 한국인은 단 두 명뿐이랍니다. 이런 분야에 있는 사람은 우리나라에 들어와도 오래 버티지를 못합니다. 정리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취임1주년…단체장 인터뷰] 김완주 전북지사 “도정 최종 목표는 산업부흥 중앙 의존적 경제구조 탈피”

    [취임1주년…단체장 인터뷰] 김완주 전북지사 “도정 최종 목표는 산업부흥 중앙 의존적 경제구조 탈피”

    “전북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전북의 신 산업혁명은 이제 시작입니다.” 취임 1년을 맞은 김완주 전북도지사는 10일 “지난 한해는 전북의 백년대계(百年大計)를 위해 지혜를 모으고 밑그림을 그리는 데 총력을 기울인 기간이었다.”고 말했다. 터를 고르고 기둥을 세우는 단계이지만 중앙 정부와 기업들이 스스로 변하는 전북을 다시 보기 시작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전북 도정의 궁극적인 목표는 전북의 산업을 부흥시키는 것입니다.” 김 지사는 “단기적인 경기부양이나 중앙 정부만 바라보는 의존적 경제구조를 변화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전북이 추진해온 일련의 산업정책은 전북의 신 산업혁명”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전북이 변하고 있다는 증거로 우선 ‘생각하는 힘을 키우기 시작했다.’는 점을 내세운다. 도는 지난 1년 동안 전북의 미래 비전과 발전 전략, 각 산업의 중장기 계획을 세우는 일에 삼성경제연구원 등 한국 최고의 두뇌집단을 동원했다. 예전에는 다소 느슨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도청 직원들이 매일 밤 늦도록 야근을 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머리를 짜내고 있는 것도 크게 달라진 풍속도이다. “첨단 부품소재와 식품 산업, 국제 해양관광단지 조성, 신재생에너지산업은 전북의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입니다. 그 유효성과 가능성은 충분히 입증됐습니다.” 김 지사는 “산업 전략 수립과 함께 사업의 목표가 뚜렷해졌다.”면서 “모든 산업의 기초가 되는 국제공항과 항만의 글로벌화를 힘껏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제 제일주의’를 내걸고 1년 동안 숨가쁘게 달려온 그는 국정시책 합동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돈 버는 농어업 육성, 글로벌 인재 양성 등 많은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전국 최고 수준의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새만금특별법 제정 가시화 ▲첨단부품소재산업 본궤도 진입 ▲복합소재기술원 설립 ▲도 산하 5개 기관 낙후지역 이전 추진 등은 민선 4기 1년이 헛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것들이다. “남은 3년은 전북의 4대 성장동력산업을 그려진 구상에 따라 실천하고 성과를 거두는 시간이어야 합니다.” 김 지사는 앞으로 경제발전의 구상을 완성하고 필요한 인프라를 마련함과 동시에 민자를 유치해 공장을 짓고 고용을 창출하는 데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행정 혁신뿐 아니라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교육현실 개혁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앞으로 5년간 1000억원을 투자해 우수교사 유치, 농촌지역 특목고 확대, 교육의 현장성 강화로 우수한 향토 인재를 육성키로 했다. “전북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 사회대타협을 실현하는 사회연대협약을 제안합니다.” 김 지사는 전북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군이 소지역주의를 벗고 지역간 화합과 상생 발전을 모색하자고 말했다. 또 노사 대협약으로 전국에서 제일가는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만들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안정된 고용시장을 조성해 기업들이 찾아오는 지역으로 만들 것을 호소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新 라이벌전] (5) ‘내비게이션 맞수’ 팅크웨어 vs 카포인트

    [新 라이벌전] (5) ‘내비게이션 맞수’ 팅크웨어 vs 카포인트

    여름휴가철이다. 내비게이션 필요성을 느끼는 때다. 업계에서도 “7∼8월이 특수”라고 한다.100개 안팎의 회사에서 내비게이션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3∼4개 업체가 시장을 상당부분 장악했다. 맞수는 팅크웨어와 카포인트다. ●양대산맥, 시장 40% 점유 시장엔 팅크웨어가 먼저 얼굴을 내밀었다.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나온 김진범(44)씨가 직장(대우통신)을 그만두고 1997년 창업했다. 2000년 PDA기반의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320’을 내놨다.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국내 내비게이션 시장을 처음 열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카포인트는 이보다 조금 늦게 출발했다. 뉴욕대 석·박사 출신의 이봉형(49)씨가 2000년 설립했다. 처음에는 텔레매틱스 전문기업이었다. 그러다 2004년 국내 최초로 ‘포터블 내비게이션’을 선보였다. 시장의 반응은 뜨거웠다. 탈·부착이 가능하다는 특징 때문이었다. 현재 두 회사의 내비게이션 시장점유율은 40%에 이른다. 확실한 양강 체제다. 업계는 지난해 100만∼110만대의 내비게이션이 팔린 것으로 보고 있다. 매출액으로 환산하면 3000억원 정도다. 팅크웨어의 지난해 매출액은 총 1014억원. 여기에는 전자지도 및 SK텔레콤에 판 콘텐츠 매출액도 포함돼 있다. 순수 내비게이션 매출액은 800억원(수출 포함)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포인트는 수출을 포함해 770억원어치를 팔았다.“이 가운데 국내 매출은 400억원”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최고는 ‘나요, 나’ 끝없는 품질경쟁 이들 회사가 앞서가는 배경은 ‘퀄리티(품질)’다. 물론 선발주자라는 이점도 있다. 팅크웨어는 자체적으로 만든 지도(맵)를 탑재한다. 일명 ‘아이나비 맵’이다. 국내 최고의 정확도를 자랑하는 디지털 항법지도다. 이를 기반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을 맞추고 있다. 지난달에는 최첨단 G센서(지자기센서+가속도센서) 기술을 적용한 ‘아이나비 G1’을 선보였다.7인치 프리미엄 DMB내비게이션이다. 주행 경로를 이탈했을 때 새로운 경로를 빠르게 제공받을 수 있는 게 강점이다.2기가가 54만 9000원,4기가가 59만 9000원이다.PMP 기능을 극대화한 ‘아이나비 STAR’, 단말기 교체를 원하는 수요자를 겨냥한 ‘아이나비 ES’, 복잡한 기능보다 심플하고 내비게이션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아이나비 UZ’ 등이 올해 출시됐다. 카포인트는 ‘이젠 속도’라고 강조한다. 모토 역시 가장 빠른 내비게이션이다.‘엑스로드’ 시리즈로 승부하고 있다. 지난주 ‘엑스로드V7 시즌2’를 전격 출시했다. 가격은 팅크웨어 제품보다 싸다.40만원대 초반이다. 기능은 프리미엄급이다. 강력한 CPU를 장착했다. 회사 관계자는 “길 안내,DMB 등의 기능을 동시에 사용하려면 보다 강력한 CPU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밝은 화면,PMP 기능도 따라붙었다. ●커지는 시장, 국내·외 시장 양날개 전략 카포인트는 포터블 내비게이션으로 해외 공략에 나서고 있다. 첫 단추는 2004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세빗(CeBIT)에서 끼웠다. 세계적인 정보통신기술전시회인 세빗에서 인기를 한몸에 받았다. 그해 10월 이탈리아로 수출 물꼬를 텄다. 수출국을 30여개국으로 늘렸다. 지난해 세빗에서는 1억 2000만달러의 주문 요청을 받았다. 팅크웨어는 유럽을 자사 브랜드 세계화의 시발점으로 삼고 있다. 지난해에는 독일 자동차 부품업체에 200억원어치를 수출했다. 국내 시장이 급격히 커질 것에도 대비하고 있다. 이들 업체 관계자들은 “내년에는 150만대,2009년에는 700만대의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취임 1주년…단체장 인터뷰] 박광태 광주시장

    [취임 1주년…단체장 인터뷰] 박광태 광주시장

    “첨단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멋진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박광태 광주광역시장은 6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어하는 ‘1등 광주’를 만드는 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민선 3기와 4기 첫해 동안 소비도시를 생산·수출도시로 변모시킨 것이 가장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실제로 2001년 31억달러에 불과하던 수출액이 지난해말 92억달러로 늘었다. 올해는 100억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여기에 지난해의 수출 증가율,5인 이상 제조업체 수 증가율, 최근 2분기 연속 산업생산 증가율이 각각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박 시장은 “이런 외형적 경제 지표는 시민들이 그토록 갈망했던 생산도시의 꿈을 실현해 가는 청신호”라고 자평했다. 그는 “이같은 결과는 ‘경제가 살아야 시민이 산다.’는 일념으로 지역 산업 기반을 꾸준히 다져온 덕택”이라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선거 공약으로 제시한 13만 4000개의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있다. 올 1·4분기까지 2만 7000개를 만들어 20%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 4월의 취업자는 63만 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만 4000여명이 증가했다. “2009년 국제 광(光)엑스포와 빛의 축제를 열어 광주를 아시아 최고의 광산업 메카로 만들겠습니다.” 그는 경쟁력 없는 부문은 축소하고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을 키우는 데 ‘올인’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광산업을 비롯해 첨단부품, 디자인, 신재생 에너지, 문화콘텐츠 등의 분야를 집중 육성한다. 그는 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아시아 문화전당의 랜드마크 기능 보강과 국립아시아현대미술관 설치 등을 문화관광부에 건의했다. 또 문화복합산단·문화전당 주변 도심 리모델링 사업을 위한 국비 확보도 추진 중이다. 박 시장은 최근 불거진 ‘특급호텔 인센티브 논란’에 대해 특1급 호텔을 짓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실련 등에서 말하는 500억,1000억 특혜는 터무니없다며 전문가들로 하여금 호텔건축 업체에 돌아가는 이익이 얼마나 되는지 소상히 밝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오는 10월 제88회 전국체전 준비에도 소홀하지 않는다. 그는 “기초질서지키기 운동 등 작은 일부터 챙기고 점검해 성공적인 대회를 치르겠다.”고 다짐했다. ●도곡동 땅 논란에 “할말 없다” 박 시장은 현재 한나라당 대선주자 사이에서 설전이 진행 중인 서울 강남구 ‘도곡동 땅’ 논란과 관련,“1997년 국회의원 시절 통상산업위원회의 포항제철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 땅에 대한 ‘특혜매입’을 추궁한 기억은 나지만 세월이 지나 구체적인 것은 잘 모르겠다.”며 “이 사안에 대해 할말은 전혀 없다.”고 짤막하게 대응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울산, 산학연 공동 전자세라믹 소재 등 개발

    울산지역 정밀화학 관련 기업체와 대학교, 연구기관 등 산·학·연이 공동으로 첨단 정밀화학소재 개발에 나섰다. 울산시는 2일 산업자원부가 주관하는 지방기술혁신사업 공모에 울산정밀화학센터·울산대·LG화학·티엔씨(중소기업) 등 9개 기관이 공동으로 신청한 ‘첨단 고부가가치 정밀화학소재 개발 및 실용화 사업’ 과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에 참여한 9개 기관은 올해부터 2012년까지 5년 동안 국비 46억원과 시비 20억원, 민간자본 22억원 등 모두 88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선정된 연구개발 사업을 한다.66명의 연구인력이 연구개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수행 과제는 ▲고성능 Zn(아연) 안료 및 방식(防蝕)도료 개발(기능성 화학소재) ▲친환경 전자 세라믹 소재 및 자동차 응용부품 개발(전자화학소재) ▲대면적 디스플레이용 컬러 페이스트 개발(전자화학소재) 등 3가지 혁신기술 개발이다.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인사]

    ■ 대법원 ◇승진·전보 (법원서기관)△부산고법 송자용△특허법원 박상용△서울서부지법 김세경△대전지법 배은석 이남윤 오광석△청주지법 최성근 김지율 이창수△대구지법 임원종 성태윤△부산지법 이상적 이정숙 노영덕△울산지법 황용근△창원지법 성영도△광주지법 조순희△제주지법 김필수 강정희(사법보좌관(법원서기관))△부산지법 최근묵 김흥규△울산지법 김윤영△창원지법 노덕생△제주지법 고태현(전산서기관)△법원행정처 송충근(사서서기관)△법원도서관 윤성혜◇임명 (비상계획보좌관)△법원행정처 홍성호◇전보 (법원부이사관)△부산지법 안병일△울산지법 조한근(법원서기관)△법원공무원교육원 박진현△대구고법 유진화△서울중앙지법 정대성 임석기△서울서부지법 황선용△의정부지법 김성모△수원지법 박주성 백수옥△광주지법 정병식 김용석 김회기 김원영△전주지법 양창신(사법보좌관(법원서기관))△서울중앙지법 이승록 김운배 김학수 백윤철△서울남부지법 곽재창 허정희 박종국△서울북부지법 정혜숙△의정부지법 양담훈 여상현△인천지법 박종국 이영종 한승기 정하근△수원지법 김영선 김갑수 정준호 김기주 박상규 백광열 이헌기 김형호△춘천지법 박정언△대전지법 강갑수△청주지법 김창수△부산지법 조창대 유상규 이우돈 문병렬△울산지법 오명섭 한태연△창원지법 양덕수△광주지법 안준기 최용철 강명훤△전주지법 유승기 ■ 법무부 ◇부이사관 승진 △법무부 총무과장 金應圭◇서기관 승진△법무부 감사기획관실 千政熏◇서기관 전보△법무부 시설관리담당관 琴東宣△법무연수원 총무과장 權寧範△〃 운영〃 高昌憲△법무부 총무과 金賢洙△〃 재정기획관실 崔程錫 ■ 통계청 ◇서기관 전보 △청장실 비서실장 金京泰(7.1) ■ 기상청 ◇고위공무원 △지진관리관 閔京植(7.2)◇과장급△기후정보화국 정보화기획과장 李美善△〃 정보화기술운영〃 李東逸△국립기상연구소 지구환경시스템연구팀장 安明煥△〃 태풍황사연구〃 全映信◇4급 승진△기상산업생활본부 생활안전기상팀장 朴南徹△〃 자료관리서비스〃 金泰龍△대전지방기상청 예보과 李元求(7.1) ■ 농촌진흥청 ◇과장급 △충남농업기술원 기술개발국장 손종록△청장 비서관 이영진△농업생명공학연구원 행정과장 임병수◇서기관 승진△혁신인사기획관실 임대환△작물과학원 인삼약초연구소 행정과장 최익영 ■ 한국산업인력공단 ◇지역본부장 임용 (1급)△서울지역본부장 이항복△광주지역〃 장연수◇전보 (1급)△국가자격인수준비단 실무1팀장 박준기△〃 실무2〃 전효중△서울동부지사장 김재복△경기〃 박범수△전남〃 최철락 ■ 한국전기안전공사 △홍보실장 高尙坤△감사〃 金俊泰△인력관리팀장 金明洙△법정검사〃 黃界淵△송배전검사〃 崔鍾壽△안전관리〃 朴喜鍾△감사실 일반감사반장 李根載△전기안전연구원장 李珍洙△전기안전기술교육원장 高元植△대구경북지역본부장 李瀅洙△충북지역〃 梁烈承△서울서부지사장 尹德樑△논산〃 朱大植△보령〃 安契鎬△진주〃 宋尙鎬 ■ 증권예탁결제원 △상무 이도열 오왕식 김홍진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 金正鎬△기획조정실장 崔志弦△농산업경제연구센터장 朴炫泰△농업구조·경영연구센터장 吳乃元△행정실장 玉致牧 ■ 한국금융연구원 ◇승진△선임연구위원 구본성 정찬우△연구위원 이건범 ■ 서울대병원 △병원역사문화센터 소장 鄭道彦△병리과 기사장 盧在燿△비서실장 尹汝龍△경영전략팀장 文柱英△교육연구부행정〃 朴相龍△홍보대외협력〃 鄭永權△강남센터 행정〃 金炳道 ■ 농협중앙회 △상무(집행간부) 吳世煥△전남지역본부장 李德洙(농업경제부문)△자재부장 朴喆鉉△하나로마트분사장 趙成鳳△수원유통센터〃 安種一△가락공판장장 金榮泰△구리〃 崔洪錫(신용부문)△여신부장 許南善(7.1) ■ 단국대 (서울캠퍼스)△부총장 겸 산학협력단장 吳明煥△대학원장 金相洪△특수교육대학원장 겸 교육대학원장 金永旭△행정법무〃 趙基用△디자인〃 金赫洙△정보통신〃 李起常△테솔〃 金柱鎬△문과대학장 金碩子△자연과학〃 任興彬△법과〃 金奭賢△상경〃 姜明憲△공과〃 玄仁煥△건축〃 金正新△야간학부장 安榮鎭△총장 비서실장 겸 기획조정실장 安順喆△대외협력〃 金會瑞△교무처장 겸 교육개발인증원장 申鉉琦△입학관리처장 黃亨泰△학생지원처장 겸 집현재 관장 黃炫國△재무처장 宋東燮△퇴계기념중앙도서관장 尹錫弘△인재개발원장 金宰一△대학원 교학처장 尹承哲△건설사업부 본부장 金炳良△학생상담센터소장 겸 성폭력상담소장 金恩瓊△출판부장 姜在哲△교육개발인증원 부원장 申東熹△평생교육원장 沈相信△산학연컨소시엄센터장 方成日(천안캠퍼스)△부총장 張淏星△정책경영대학원장 張原碩△스포츠과학〃 崔鍾振△법정대학장 崔鳳秀△첨단과학〃 余聖文△공학〃 李秉學△예술〃 金秀福△체육〃 朴光東△입학관리처장 金彧△율곡기념도서관장 曺仁鎬△산학협력단 부단장 張源哲△학생상담센터소장 겸 성폭력상담소장 李永愛△평생교육원장 李尙德△학사재 관장 尹晟鐸△보건진료소장 崔恩榮△전자부품 검사자동화 기술혁신센터소장 許慶茂△중소기업협력단 단장서리 金英燮△치과대학 부속병원장 車敬石 ■ 기은SG자산운용 △마케팅 담당 전무(CMO) 李鎭瑞 ■ 신동아건설 ◇전무 △토목본부장 권소진상무 △기술연구소장 김주식이사대우 △영업담당 김종기 ■ 대한통운 ◇상무 승진 △미국상사 법인장 김창현△재경본부장 이재숙△국제물류본부장 김세종△인천지사장 이현우◇이사 승진 △운송항만본부장 박귀배△대한통운재팬 법인장 허욱△대전지사장 정대영◇전보 △서울지사장 이종철△포항〃 공영흔 ■ 보훈복지의료공단 ◇승진 △서울보훈병원 교육연구부장 김택선△사무직 1급 천명주△사무직 3급 강진국 이상덕△사무직 4급 박영선 김정석 김상철◇전보△서울 보훈병원 구찬서 박영호 유재선△대구보훈병원 신석환◇보직△사업지원팀장 이기생△보장구센터소장(직무대리) 이성복 ■ 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정보통계센터 소장 李達錫△〃 에너지가격정보실장 李文培 ■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소장 반병희(부장급)(논설위원실)△논설위원 방형남 김창혁(부장급)(편집국)△부국장 심규선(수도권본부장 겸) 김순덕 김상영△인력개발팀장 이진녕(부국장급)△콘텐츠기획〃 오명철△통합뉴스센터장 최영묵(부국장급)△미디어기획팀장 이재권(〃)△통합뉴스센터 콘텐츠시너지〃 석동율(부장급)△특집〃 하준우△국제부장 한기흥△사회〃 최영훈△교육생활〃 이인철△콘텐츠기획팀 최수묵△심의팀장 황유성△편집기획〃 최윤호(2020위원회)△부국장급 이수항(고객지원국)△지방동부팀장 김덕환(부장급)(출판국)△부국장 유영을(시사지 제작영업) 지재원(생활지 제작영업)△주간동아팀장 송문홍△생활지광고〃 조승봉△기획위원 정홍기△마케팅팀장 김태곤△빈티지〃 손일영△부장급 이기우 ■ 평화신문 △상무이사 李潤子 ■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기금 ◇신임△이사 배인준(동아일보 논설주간)◇연임△감사 권영국(강원일보 전무) 김진수(매경인터넷 공동대표이사 부사장) ■ 신문유통원 △운영본부 수도권1팀장 김영성△〃 수도권4팀장 배성용(7.1) ■ 경찰청 △감사관실 박노산△본청 교육과장 정은식△장비과장 원경환 △생활질서〃 송두현△과학수사센터장 김상호△사이버테러대응〃 양근원△지능범죄수사과장 이재열△수사국 서범규 홍직헌△대테러센터장 이성억△경비국 임용환△보안2과장 윤대표△외사수사과장 이병하△혁신단 이맹호△총무과 박상융 ■ 경찰대학 △학생과장 이원정△총무과 허경렬 ■ 경찰종합학교 △교무과장 김헌기 △총무과 차중렬 ■ 중앙경찰학교 △교무과장 박기호 ■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총무과장 박종수 ■ 서울지방경찰청 △생활질서과장 이기태△지하철경찰대장 우문수△형사과장 남현우△교통관리〃 김학문△교통운영실장 정수일△2기동대장 김재원△3기동대장 배용주△중부서장 이인선△성북서장 강성복△강남서장 김인옥△구로서장 윤하용△은평서장 이승철△경무과 최동해 김성권 황성모 김영일 전병용 김재석 한동일 윤재국 ■ 부산지방경찰청 △경무과장 성경출△정보통신담당관 이문기△생활안전과장 전창학△교통과장 서범수△정보〃 김철준△보안〃 김상경△동래서장 하병옥△부산진〃 정수태△해운대〃 송수태△북부〃 강정태△사하〃 김이곤△경무과 김석구 박승갑 ■ 대구지방경찰청 △정보통신담당관 최병헌△생활안전과장 박형경△경비교통〃 임주택△보안〃 김항곤△남부서장 설용숙△달서〃 조무호 ■ 인천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 엄용흠△경무과장 박달근△수사〃 조기준△보안〃 이환섭△외사〃 최성철△남부서장 진정현△남동〃 허남운△경무과 황경환 김영효 ■ 광주지방경찰청△청문감사담당관 권세도△정보통신〃 김대식△경무과장 박봉기△생활안전〃 김학중△수사〃 김수율△경비교통〃 이왕민△정보〃 양성진△보안〃 천승범△서부〃 김칠성△광산〃 하태옥△경무과 양승규 ■ 대전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임병하△정보통신〃 표광복△경무과장 이기병△생활안전〃 이강수△수사〃 고경철△경비교통〃 이석권△정보〃 한달우△보안〃 김창수△정부대전청사경비대장 고학곤△동부서장 이익하△북부〃 오용대△경무과 박종한 ■ 울산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과장 이종석△수사〃 이명훈△정보〃 김주전△보안〃 이주환△남부서장 박흥석△동부〃 백운용△경무과 오병국 이갑형 ■ 경기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김성렬△제3부 정보과장 한풍현△〃 외사〃 우희주△정부과천청사경비대장 박광순△제2부 박명춘△부천남부서장 곽훈△안산단원〃 김후광△광주〃 이원재△이천〃 이강복△포천〃 김귀찬△안성〃 박점욱△여주〃 안병정 ■ 강원지방경찰청 △정보통신담당관 홍영화△경비교통과장 김두연△보안〃 김대진△삼척서장 김수환△정선〃 박명수△홍천〃 이길선△평창〃 윤원욱△인제〃 박진우△양구〃 남택화△경무과 김상운 김영배 한기옥 배효갑 ■ 충북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이일구△경무과장 강병로△정보통신담당관 송성호△청주흥덕서장 유승원△충주〃 임호선△괴산〃 이종복△단양〃 정승용△옥천〃 최해영△음성〃 이경순△경무과 김경수 송태헌 심상인 ■ 충남지방경찰청 △경무과장 조원구△정보통신담당관 김종해△생활안전과장김영성△경비교통〃 위득량△보안〃 구장회△천안서장 양재천△논산〃 신찬섭△보령〃 김양제△당진〃 유현철△홍성〃 홍덕기△예산〃 이병환△부여〃 오은수△경무과 황순일 김재선 ■ 정북지방경찰청 △정보통신담당관 이경택△생활안전과장 신동호△익산서장 양태규△고창〃 방춘원△임실〃 최종선△진안〃 박영조△무주〃 박관배△경무과 백순상 박재기 최진 ■ 전남지방경찰청 △경비교통과장 김재규△보안〃 김학영△해남서장 이영조△장흥〃 최정환△보성〃 안병호△함평〃 신경문△장성〃 이영△진도〃 신현택△경무과 한재숙 전흥배 ■ 경북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과장 김영두△포항남부서장 김상근△안동〃 조종완△김천〃 김실경△영천〃 전태수△상주〃 유욱종△의성〃 김국희△영덕〃 이원백△경무과 김동영 이광영 ■ 경남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김임곤△정보통신〃 양동인△생활안전과장 이일우△수사〃 이노구△외사〃 차상돈△창원서부서장 정성균△마산동부〃 김성우△통영〃 김정규△함양서장 우병호△함안〃 최태영△의령〃 곽예환△경무과 여의필 안수영 ■ 제주지방경찰청 △수사과장 박영진△보안〃 안중익△경무과 한공익
  • [29일 TV 하이라이트]

    ●사랑과 전쟁(KBS2 오후 11시20분) 해외골프여행에서 자기들끼리만 신나게 즐기다 온 남편들. 삐친 서경의 잔소리를 듣다 못한 민식은 상호, 형준과 함께 부부동반으로 제주도로 패키지여행을 떠난다. 그런데 별 기대 없이 온 여행에 예쁜 여자가 가이드로 나온 것이 아닌가. 그때부터 신이 난 민식은 아내가 아닌 가이드를 챙기기 시작한다.   ●라이프 n 조이(대전)(YTN 오후 8시35분) 수려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문화예술과 첨단과학의 중심지로 떠오른 대전으로 떠난다. 대전의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가는 수목의 조화가 아름다운 대청호, 과학여행 1번지 엑스포 과학공원, 예술의 향취가 가득한 미술공원에서 자연과 문화, 과학의 삼색 즐거움을 느껴본다.   ●60분-부모(EBS 오전 10시) 그냥 넘어갈 일도 아이들에게 심하게 화내는 민정씨. 그런 민정씨를 따라하기라도 하는 듯 큰아이는 자기 마음대로 안 되면 토라지고 장난감을 집어던지기 일쑤다. 못난 엄마 때문에 엄마의 사랑을 늘 확인받으려고 하는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잘 키우지 못한다는 죄책감에 사로잡히는데….   ●신동엽의 있다!없다?(SBS 오후 6시50분) 수박이 빽빽이 차 있는 수영장에서 유유히 수영을 즐기고 있는 모습의 정체 모를 사진 한 장. 진짜 우리나라에 수박이 꽉찬 수영장이 있는지 알아본다.7개월짜리 아기가 다리만 잡아주면 벌떡벌떡 일어서며 윗몸일으키기를 무려 열다섯 차례나 한다. 과연 7개월 아기의 윗몸일으키기는 진실일까?   ●나쁜여자 착한여자(MBC 오후 7시45분) 태현은 잠들어 있는 소영에게 다시 서경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용서해 달라고 한다. 소영은 귀를 막으며 아무 말도 안 들린다고 울며 애원하지만, 이미 태현의 마음은 돌아섰다. 우람이 건우의 아들임을 알고 있던 태희는 소영을 설득하려 하지만, 소영은 겁을 먹은 채 그것만은 안 된다고 못박는다.   ●이영돈PD의 소비자 고발 (KBS1 오후 10시) 녹차란, 유정란, 목초란, 영양란 등 다양한 브랜드 달걀이 넘쳐난다. 과연 비싼 가격과 이름에 걸맞은 효능이 있는 것일까? 소비자를 기만하는 브랜드 달걀의 실태를 고발한다. 새 차 부품값을 모두 더하면 차 두 대를 살 수 있다? 대기업의 브랜드를 믿고 구입하는 순정부품, 그 값은 제대로 된 것일까?
  • 비행로봇 내년 6월 ‘첫 비상’

    비행로봇 내년 6월 ‘첫 비상’

    조종사 없이 이·착륙을 하고 임무를 수행하는 ‘무인 비행기’ 개발이 가시화되고 있다. 무인기는 무선통신으로 조종하는 취미용 모형비행기 원리와 항공기 기능을 결합한 비행체이다. 조종사가 임무를 수행하기 힘든 전쟁이나 테러 등의 극한 환경에서 적의 동태를 살피고 감시해 인명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데 효과적이다. 미국과 이스라엘 등이 무인기를 활용하고 있지만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공연)의 ‘스마트 무인기’는 이들과는 상당히 다르다. 군작전용뿐만 아니라 민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역이 매우 넓다. ●헬기와 항공기를 결합한 신개념 항공연이 개발하고 있는 ‘스마트 무인기’는 전장 5m, 전폭 7m에 최대중량 950㎏, 탑재중량 40∼100㎏이다. 보잉 747기의 10분의1 정도 크기다. 최고 속도는 시속 500㎞로 헬리콥터의 비행속도에 비해 약 2배 빠르고 한번 이륙한 뒤 5시간 정도 비행한다. 스마트 무인기는 두 개의 회전날개가 있어 헬리콥터처럼 이·착륙할 수 있다. 전진 비행시에는 프로펠러 비행기가 되는 틸트로터형 항공기다. 우리나라가 기술 개발에 성공하면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 기술 보유국이 된다. 산악지형과 높은 인구밀도로 활주로 확보가 어려운 우리나라와 같은 환경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무인비행기는 사람이 수행하기 어려운 3D 업무를 대신하게 된다. 적지 정찰과 전투용은 물론 화산·태풍연구, 통신중계와 국경감시, 산불감시와 오염지역에서의 운용 등 활용 범위가 넓다. 날아다니는 똑똑한 ‘비행로봇’이 개발되고 있는 셈이다. ●내년 첫 비행 나서 무인기는 유인기에 비해 사고율과 운용단가가 높고 하늘에서 유인기와 충돌위험이 있는 등 문제점도 있다. 여객기가 100만 비행시간당 1회, 경비행기와 헬기가 10만 비행시간당 1회의 사고율인데 비해 무인기는 1000시간당 1회로 헬기보다 100배나 높다. 현 수준에서 유인기와 무인기가 같은 공역에서 비행할 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2002년부터 2005년까지 1단계기간에 비행체 형태를 확정지었고 공기역학과 시뮬레이션, 풍동시험 등을 거쳐 기본설계를 마쳤다.2009년까지인 2단계에서는 비행체와 부품 및 시스템, 시제기 제작 등이 이뤄진다.2012년까지는 스마트기술과 비행체 기술을 결합해 무인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최종 비행시험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무인기 조립과 지상시험을 거쳐 2008년 6월쯤 첫 비행에 나설 계획이다. 임철호 항공연 스마트무인기 사업단장은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무인비행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항공우주기술의 도약 기대 무인기는 연구개발 역사가 20년인 신생기술로 미국 등 일부 국가가 기술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따라서 외국으로부터 기술을 이전받기 어렵다. 우리나라는 첨단 정보통신 및 정밀기계·전자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집중 연구시 기술선진국 진입이 기대되고 있다. 무인시스템에는 무인기 외에 통신과 영상을 전송하는 기술, 무인기 위치 등을 파악할 수 있는 기술 등이 수반된다. 비행제어 컴퓨터 등 관련장비 개발로 안전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킨다면 엄청난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 대전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한국의 對中 수출증가율<수입증가율

    한국의 對中 수출증가율<수입증가율

    |베이징 이지운특파원|대중국 무역기조가 바뀌고 있다. 무역증가세가 둔화되고 흑자가 줄면서 빨간불이 켜졌다. 장기적으론 무역수지 적자까지 예상되는 상황이다. 2003∼2004년 중국에 대한 수출증가율은 40%대를 넘었다. 그러던 것이 2005년 24.4%로,2006년에는 12%대까지 떨어졌다. 지난 2001년 이후 처음으로 대중국 수출증가율이 평균 수출 증가율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때문에 2005년 233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대중국 무역흑자도 2006년 200억 달러 남짓에 머물렀다. 중국에 대한 수출의존도가 높은 한국으로서는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1995년 7.3%였던 대중국 수출의존도는 2005년에는 21.7%에 이르렀다. ●中, 對日·타이완 수입 늘고 한국은 줄고 반면 경쟁국들은 거꾸로 가고 있다. 일본과 타이완은 2005년 바닥을 찍었다. 일본의 대중국 수출증가율도 2004년 26.9%에서 2005년 6.7%로 크게 떨어졌지만 2006년 16%로 회복했다. 타이완에 대한 수입증가율도 2005년 15.3%에서 2006년 19%로 상승했다. 일본·타이완은 회복세를, 한국은 하락세를 그리고 있는 것이다. 수출증가율의 둔화세는 거의 모든 제품에서 나타나고 있다. 특히 과거 대중수출 확대를 주도하던 반도체, 컴퓨터, 무선통신기기, 자동차부품 등 주요 품목의 부진이 두드러진다. 컴퓨터와 철강판, 광학기기 등은 지난해 마이너스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한국의 중국에 대한 수입 의존도는 높아지고 있다. 대중국 수입의존도는 2006년 15.6%로 2005년 14.8%보다 0.8% 포인트 증가했다. 게다가 두드러진 변화는 중국으로부터의 부품소재 수입이 크게 늘고 있는 것이다. 반면 한국의 중국에 대한 소재부품 수출은 2004년 2·4분기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 원화 고평가로 중국으로부터의 중저가 완제품, 부품 수입이 증가하면서 이 분야에서의 중국산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2000년 8.0%이던 것이 2005년 14.8%, 지난해에는 16%로 올랐다. ●반도체·컴퓨터 등 주요 품목 부진 두드러져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이 부품을 현지에서 조달하는 비중도 커졌다. 중국기업의 생산력 확대로 현지 원부자재의 제품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코트라가 중국에 진출한 431개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국으로부터의 원·부자재 조달비중은 2005년 44.8%에서 2006년 37.8%로 떨어졌다. 이 기업들의 지난해 원·부자재 조달 비중은 중국 52.7%, 한국 37.8%, 제3국 9.5%였다.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도 초기 한국산 원·부자재를 수입해 중국에서 조립하던 생산방식을 벗어나고 있는 것이다. 조사 대상기업 가운데 51.2%는 “중국 현지조달 위주로 변경하겠다.”고 밝혀 향후 부품 및 소재의 대중국 수출은 더욱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간 핵심 산업에 대해 중국 정부가 국산화율의 제고를 요구함에 따라 한국의 많은 부품회사가 납품업체를 따라 중국에 동반 진출하고 있어, 한국 부품의 수출은 둔화될 수밖에 없다. ●中진출 한국기업들 현지서 부품조달 비중 커져 외자기업의 R&D 센터 설립도 늘고 있고 중국 기업의 기술력 제고도 중국의 수입제품 의존도를 떨어뜨리는 요인이다. 선전(深 )에 위치한 삼성이동통신의 이병식 상무는 “중국 부품산업의 기술이 1년이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같은 흐름은 앞으로 더 가속화될 전망이다. 중국정부가 성장 속도를 조절하고, 투자·무역에 의존하는 성장방식에서 탈피하려 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중국 수입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세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얘기다. 또한 중국은 기술이전 효과가 높은 제품의 수입은 지속적으로 허용하면서 단순가공에 필요한 원자재 수입규제는 강화해 나가고 있다. 중국의 수입시장은 2003년까지 증가 추세를 보였지만 2004년부터 감소세로 전환했다.2003년 중국 수입시장은 총 4128억 달러로 전년 대비 40% 증가해 수입증가율이 최고점에 달했다. 이후 2004년 35.9%,2005년에는 17.6%까지 떨어졌다. jj@seoul.co.kr ■對中 수출 왜 떨어지나 |베이징 이지운특파원|중국은 2006년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한 지 5년차를 맞으면서 WTO 효과가 둔화되고 있다. 수입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세는 이미 종료됐다는 것이다. 또한 중국은 경기과열, 지나친 외적성장 때문에 무역량 자체를 줄이려 하고 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무역총액이 지나치게 높기 때문이다. 중국의 무역의존도는 WTO 가입 이전인 2001년 38%에서 2005년 64%로 무려 26% 포인트나 증가했다. 이로 인해 미국 및 EU국가 등과 무역마찰이 발생하고 있다. 또 국가경제의 지나친 무역의존도는 경제안전을 해칠 수 있다는 경고도 높아지고 있다. 대신 한국의 많은 중소기업들은 원자재와 부품을 중국으로 수출해 가공한 뒤 미국과 EU 등 선진국으로 수출하는 형태가 주류를 이루고 있어 중국의 무역고도화의 장애물로 취급받고 있다. 게다가 대규모 대중 무역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에 대한 불만도 중국 내에서 높아지고 있다. 중국은 무역구조를 첨단제품 위주로 고도화하기 위해 기술이전 효과가 낮은 제품에 대한 수입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중이다. 때문에 중국은 한국이나 타이완 같은 개발도상국과의 무역을 줄이고 첨단제품 수입을 위해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과 중국의 무역규모를 늘리려 하는 상황이다. 중국에게 대미 수입확대는, 대중 적자로 무역불균형으로 위안화 절상압력을 가하고 있는 미국과의 통상마찰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 중국 수입상들은 중국 정부의 긴축정책 추진과 위안화 절상추세 등의 수입 환경 변화 등으로 한국제품의 수입 시기를 늦추거나 물량을 축소하려는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 이같은 상황속에서 한국은 한국대로 제품의 수출 경쟁력이 하락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 중국사무소 유진석 수석연구원은 “한국 원화가 평가 절상 추세를 보이면서 중국시장에서 한국상품의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으로는 한국의 제조업 공동화로 한국의 수출 잠재력이 하락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중간 수출구조의 유사성이 커지고 있어 두나라의 경쟁관계도 날로 심화되는 중이다. jj@seoul.co.kr ■한국기업 對中 수출방향은 |베이징 이지운특파원|한국의 중국에 대한 수입증가율이 대중 수출증가율을 앞서는 무역 구조는 이미 되돌리기 어려운 추세가 됐다. 이런 상황속에 중국 정부의 내수확대 정책으로 소비시장의 확대가 계속되고 있어 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한국 기업들이 중국 소비시장의 변화를 주의깊게 관찰해 새로운 소비패턴에 부합하는 제품공급에 나서야 한다.”고 권고했다. 향후 중국의 금융과 서비스 분야에서 개방 정책이 속도를 낼 것이므로 원자재와 부품 위주의 대중국 수출구조를 벗어나 고부가가치의 서비스 분야 수출을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동시에 위안화가 평가절상되면서 중국산 제품에 비해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제3국 수출시장을 개척, 대중국 수출증가율 감소의 영향을 줄여 나가는 포괄적인 수출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무역협회 베이징사무소는 중국 경제 성장률의 둔화 가능성에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중국의 산업구조 조정 대상 분야에서 대중 수출이 위축될 것은 자명한 일이다. 중국의 외국인투자유치정책의 변화는 한국계 중소기업에 가장 불리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양적 확대보다는 수익성에 중점을 둘 것을 권장하고 있다. 나아가 중국내 수출선 다변화 및 중국외 시장에서의 수출마케팅 노력을 강화할 것을 주문한다. jj@seoul.co.kr
  • 한국기계硏 부설 재료연구소 현판식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소장 김학민)가 1일 경남 창원시 상남동 구 한국기계연구원에서 현판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재료연구소는 소재와 부품 등 재료분야의 연구 개발과 시험평가 업무를 중점으로 수행하는 과학기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소다. 1976년 한국기계금속연구소로 출발한 재료연구소는 30여년간 기계연구원에서 항공·우주 및 자동차, 기계 등의 첨단 재료와 나노·지능형·극한재료 등 신기능 구조재료의 기술을 개발해왔다. 재료연구소가 설립됨으로써 앞으로 독자적인 예산운용 및 연구소 운영으로 연구 역량을 결집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그동안 축적된 금속·세라믹·복합재료 분야의 연구개발 역량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 재료분야 연구개발을 견인하는 전문연구소로 거듭나는 토대를 마련했다. 김학민 소장은 “앞으로 우리나라 동남권 산업단지의 재료산업 기술수요에 대응하고, 산·학·연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재료전문 연구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창원 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
  • LG, LCD TV 유럽 공략 교두보

    LG, LCD TV 유럽 공략 교두보

    LG그룹이 유럽의 액정표시장치(LCD) TV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완제품을 수출하던 형태에서 벗어나 유럽 현지에서 조립 생산하는 교두보를 확보했다. 물론 핵심부품은 우리나라에서 만든다. 국내외 산업의 동반 성장과 물류비 30%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LG그룹은 30일 폴란드 브로츠와프시 코비에르지체에서 LCD 클러스터(산업단지) 준공식을 가졌다.LG전자·LG화학·LG필립스LCD·LG이노텍 등 그룹 계열사의 LCD 관련 조립·생산 라인이 모두 한 곳에 들어섰다. 유럽에 LCD 클러스터를 세운 것은 국내 업계로는 LG가 처음이다. 규모는 총 47만평. 약 5000억원을 투자했다.2011년까지 5000억원을 더 투자할 계획이다. 우리나라의 파주(135만평), 중국의 난징(62만평)에 이어 세번째 규모다. 준공식에 참석한 구본무 회장은 “한국, 중국, 폴란드를 잇는 글로벌 3대 LCD 클러스터를 구축함으로써 세계시장 공략에 날개를 달게 됐다.”고 밝혔다. 유럽은 세계 LCD TV 시장(7200만대)의 3분의1이 넘는 거대 시장(2700만대)이다. 특히 동유럽은 필립스(헝가리·벨기에), 파나소닉(체코), 타퉁(체코) 등 글로벌 기업들이 속속 진출하면서 LCD산업의 신흥 축으로 떠올랐다.LG는 올해 유럽에서 400만대, 세계에서 1000만대의 평판 TV를 판매한다는 목표다. 폴란드 브로츠와프 지역이 유럽으로 뻗어가는 교통 요충지인 데다 내수시장(인구 3800만명) 자체도 커 선점효과가 기대된다는 게 LG측의 설명이다. 폴란드는 얼마 전 무역협회가 선정한 차세대 유망시장(이른바 포스트붐 5개국) 1위 국가로 뽑히기도 했다. 구 회장은 준공식에 앞서 피오트르 보지니악 폴란드 경제부 장관을 만나 적극적인 지원 약속을 끌어냈다. 실제 폴란드정부는 LG 산업단지에서부터 인근 고속도로까지(2010년 완공 예정) 간선 도로를 공짜로 놓아주기로 했다. 이번 클러스터 공정이 당초 2년에서 1년 8개월로 4개월 단축된 것도 폴란드정부의 각종 규제 완화 덕분이었다. LG는 또 핵심부품 생산기지는 한국에 그대로 둠으로써 일각의 산업 공동화(空洞化) 및 핵심기술 해외유출 우려를 일축했다. LCD사업의 고부가가치 결정체라 할 수 있는 LCD패널과 편광판(빛의 밝기를 고르게 조절하는 장치)은 지금처럼 구미, 파주, 청주, 오창에서 만든다. 이를 해외로 가져가 반(半)제품에 해당하는 LCD 모듈(LCD패널에 편광판, 구동회로, 필터 등을 붙인 것)과 TV 완제품을 현지에서 조립 생산하는 것이다. 남용 LG전자 부회장은 “국내 첨단산업도 발전시키고 글로벌 경쟁력도 높이는 윈-윈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폴란드 현지 생산 규모는 올해 LCD 모듈 300만대,LCD TV(32∼55인치) 240만대다.2011년에는 각각 1000만대 안팎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전주에 20만평 탄소밸리 조성

    전북 전주시가 덕진구 팔복동 일대에 항공기와 자동차 등의 핵심부품 소재인 탄소섬유 등을 생산하는 탄소밸리를 조성한다. 30일 전주시에 따르면 시는 팔복동 도시첨단산업단지 일대에 장기적으로 20만평 규모의 탄소밸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도시첨단산업단지에 탄소 관련 벤처기업 건물 2동과 연구소 건물 1동을 지은 데 이어 오는 9월 완공을 목표로 건평 600평 규모의 탄소섬유 생산공장을 짓고 있다. 이 공장이 지어지면 연 150t의 탄소섬유가 생산돼 항공기와 자동차, 선박, 반도체 등의 핵심 부품을 만드는 회사에 공급된다. 시는 이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이 분야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 나가노시(長野市) 신슈대(信州大) 탄소연구소와 기술제휴를 하기로 했다.탄소밸리가 조성되면 전주가 최첨단 소재를 생산하는 도시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현재 세계 탄소섬유 소비량은 연간 3만t(시가 5000억여원)으로 이 중 일본 기업이 60%, 미국과 영국, 독일, 대만 등이 40%를 공급하고 있으며 매년 20∼30%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Local] 대구, 지능형 자동차 도시로 변신

    대구가 섬유도시에서 지능형 자동차 도시로 변신한다. 대구시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자동차부품산업 구조 고도화를 위해 ‘미래 지능형 자동차 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연구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용역을 맡은 산업연구원은 “완성차 업체가 없는 대구의 특성을 감안하면 지역의 주력 산업으로 부상한 자동차 부품업계는 세계 자동차 흐름인 지능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능형 자동차 부품산업이 육성되면 2015년까지 연간 3930여억원의 생산 유발효과가 기대된다. 산업연구원은 지능형 교통정보시스템(ITS) 기반 지능형 자동차 부품시험장 건설, 자동차부품연구원 및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공동으로 지능형 부품 국제인증센터 건립, 첨단안전차량(ITS-ASV) 통합 시뮬레이터 구축,ITS 기반 첨단도로 시범도시 조성 등 인프라 구축사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연구원은 또 지능형 자동차 국제공동연구원 설립, 자동차부품연구원 분원 유치, 지능형 자동차 독자기술개발 프로젝트 등이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인력 양성사업을 위해 자동차전문대학원을 설립하고 석·박사 과정과 업계의 엔지니어 기술인력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Local] 전북도, 첨단 부품·소재단지 조성

    전북도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대규모 첨단 부품·소재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청사진을 밝혔다. 24일 전북도에 따르면 내년부터 2017년까지 10년간 9665억원을 투입해 자동차와 기계 부품, 복합소재를 연구·생산하는 대규모 클러스터를 조성할 방침이다.‘첨단 부품·소재 공급단지조성안’은 산업경쟁력 강화의 핵심인 부품 및 소재 개발을 국가적 과제로 추진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계획안은 ▲제조분야 혁신기반 구축 ▲미래 성장동력 기반확충 ▲연구개발 및 상용화 지원 ▲인력양성 및 기업지원 등 4개 분야 18개 사업을 담고 있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연매출 10조원, 수출 30억달러를 달성하게 되며 국내뿐만 아니라 동북아 경제를 선도하는 핵심기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계획안은 산업연구원에 타당성 조사 용역을 의뢰, 최종 결정됐으며 도는 산업자원부와 사업 규모와 예산 등을 협의할 방침이다.
  • 광주시 R&D특구 ‘재시동’

    광주시 R&D특구 ‘재시동’

    광주시 광산구 첨단과학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인근 전남 장성 지역을 아우르는 대규모 ‘광주 연구개발(R&D)특구’ 지정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시는 22일 광주R&D특구 추진기획단(위원장 김윤석 정무부시장) 출범식과 함께 특구운영위원회가 수립한 ‘육성종합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갖는 등 구체적인 지정 전략 수립에 돌입했다. 시가 전략 산업으로 추진해온 광산업 등이 밀집한 첨단산단은 연구·개발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 이곳엔 광주과기원(GIST)의 고등광기술연구소·과학기술응용연구소와 한국광기술원, 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전자부품 연구원(KEIT) 등 연구소가 밀집해 있다. 시는 이를 중심으로 수완지구 미개발지역, 장성그린벨트, 하남 산단 등 모두 1100여만평을 R&D특구로 개발한다는 복안이다. 종합계획을 보면 범위는 ▲첨단과학산단 302만평 ▲수완지구 미개발지 70만평 ▲장성그린벨트 지역 515만평 ▲하남 산단 265만평 등 모두 1153만평에 이른다. 최근 개발하기로 했던 300여만평에 비해 3배 이상 확대된 면적이다. 첨단과학산단에는 특구본부 등 국제비즈니스 파크와 외국인 연구소, 외국인 학교 등이 들어선다. 수완지구에는 외국인 주거시설, 종사자 주거시설, 병원 등 생활편의시설, 첨단연구소 등이 세워진다. 또 장성군 남면 일대 그린벨트 지역에는 첨단나노산업단지, 칼리지 폴리스, 실버전용 주거지 등이 자리한다. 오는 2012년까지 모두 6800여억원을 투입해 이들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시는 2003년부터 대구시 등 다른 지자체와 함께 정부와 정당 등에 광주R&D특구 지정을 건의해 왔다. 그러나 지정 요건 중 ‘해당 지역내에 이공계를 둔 3개 이상 대학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조항 때문에 난관에 부딪쳤다. 대학 조건 외에 ▲산·학·연 협의기관 ▲산업단지 입지 ▲높은 연구개발 투자 및 특허등록 ▲외국과 자유 교류가 가능한 교통·통신 기반 등은 모두 갖췄다. 시는 이에 따라 대학 설립 등 부족 시설에 대한 확충방안을 마련하고,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특구 지정을 강력히 요구하기로 했다. 박광태 시장은 “우리시는 이미 광기술·전자기술·부품소재 등 첨단산업 연구개발 시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역전략산업을 견인해 왔다.”면서 “특구지정을 통해 수도권에 집중된 지식경제기반 산업을 지방으로 이전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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