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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리학인식 저변확대 노력/계간 「물리학과 첨단기술」 창간

    ○학회 창립40돌 맞아 사단법인 한국물리학회가 「물리학」자체를 홍보하는 잡지 「물리학과 첨단기술」을 계간으로 펴냈다. 한국물리학회가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창간한 이 잡지는 물리학이 모든 과학기술의 중심 학문이자 오늘날 첨단산업기술 발달의 모체가 된 연구분야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는 뼈아픈 현실을 반성,물리학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한것. 이주천회장은 창간사에서 『쇼클리,바딘,브라튼이 발명한 트랜지스터는 오늘날 반도체 산업의 기반이 됐고 타운즈등 3인의 물리학자가 개발한 레이저는 광산업의 발전을 가져왔으며 드 젠느박사가 발견한 액정현상은 LCD컬러TV등 새로운 화상시대의 도래에 기여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고 『이처럼 물리학과 첨단기술은 뗄래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인데도 학자들은 순수물리학만 강조하고 산업계는 기술만을 강조하다보니 서로 협력과 저변확대에 소홀해졌다』면서 이번 잡지가 산·학·연 협력과 물리학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물리학과 산업계의 교량역할을 자임하고 있는 만큼 편집방향도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산업기술 관련주제를 특집으로 꾸미기로 결정,창간호인 봄호에는 ▲물리학과 반도체기술(민석기·한국과학기술연구원) ▲첨단광기술의 오늘과 내일(이상수·한국과학기술원명예교수) ▲물리학과 에너지개발연구(정근모·아주대 석좌교수) ▲신소재연구의 현황과 전망(이동령·서울대교수)등 「첨단기술의 오늘과 내일」을 특집으로 엮었다.또 고온초전도체,광자기기술에 대한 최근 산·학계 연구동향과 91년도 노벨상 수상자 드 젠느의 새로운 물리학의 세계도 실어 정보성을 한층 높였다. 물리학회측은 앞으로 산업계나 대학원 재학수준의 비전문가도 흥미를 갖고 물리학에 접근할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는 잡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동신기공·시스템스 최명주씨(여사장)

    ◎비디오카드등 미세분야 개척으로 각광 『중소기업은 소수정예인원으로 미세한 분야를 집중적으로 파고 들거나 대기업의 손이 미치지 않는 잔일거리를 적절히 보완해주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중소 건설전문업체인 동신기공의 최명주사장(57)은 뭔가 한가지는 남보다 잘해야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는 신념으로 15년째 이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최사장의 이같은 경영철학은 지난 89년 6월 컴퓨터 부품을 조립해 완성품을 생산하는 (주)동신시스템스를 설립한데서도 잘 나타난다.건설회사와는 성격이 판이하게 다른 첨단산업체를 만든것은 2000년대 기업의 승부처가 바로 이 분야에 달렸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동신시스템스는 10명의 전문연구원을 두고 1억5천만원의 자본금으로 시작,그동안 3억8천만원을 투자하면서 각종 정보기기와 보안장비등 첨단시설 개발에 전력을 다했다.그 결과 한글·한자 종합형 비디오카드를 개발한 것을 비롯,컴퓨터 객실관리시스템·바코드(BARCODE)시스템·지하철 컴퓨터 음성방송시스템을 완성하는등 굵직한 연구성과를 거두고 있다.보안장비로 개발한 카드열쇠는 특정인이 아니면 사용할 수 없어 은행등에서 크게 각광을 받고 있기도 하다. 특히 이 회사는 기업체로는 드물게 전문연구원에 대해 지난해부터 연봉제를 도입,실시하는등 색다른 기업경영을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최사장이 이끄는 2개 기업도 다른 중소기업과 마찬가지로 자금난과 인력난으로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한다. 『회사규모가 작다 보니 은행대출은 엄두도 못냅니다.전문연구원들도 임금이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어 빠져나가는 사람을 말리기도 힘들 실정이지요』 최사장은 그러나 자금이나 인력난은 그런데로 버틸 수 있지만 거래를 하는 일부 대기업 중견간부들의 얄팍한 인간성과 무례함은 참을 수가 없다고 털어놓는다. 『대기업의 경영진을 찾아간 중소기업 사장을 명색이 한 회사의 대표인데도 문전박대하거나 2∼3시간씩 기다리게 할때는 정말 분통이 터집니다.큰 건설회사가 거래를 구실로 협력업체 사장들에게 콘도미니엄 분양을 경쟁적으로 떠맡기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최사장은 『대기업이 중소기업이 해야 할 분야까지 욕심을 내는 추세는 지양되어야 할 것』이라면서 『중소기업도 조금만 어려우면 부도를 내는 태도를 버리고 기업을 건실하게 운영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 러연 산업기업가 연맹/볼스키의장 17일 내한/김 과기처장관 초청

    러시아연방 산업·기업가 연맹 볼스키 의장 일행 3명이 김진현과학기술처장관 초청으로 17일부터 23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볼스키의장은 방한기간중 김장관과 한·러시아 과학기술협력사업에 대해 평가 검토작업을 벌이고 러시아 현지 합작 투자를 통한 첨단산업기술협력등 산업기술이전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다.볼스키의장은 또 산업기술진흥협회와 전경련,삼성 대우 럭키금성 현대등 국내기업,대덕연구단지도 방문하며 특히 전경련과는 경제·기술등 협력을 위한 협정도 체결할 계획이다.
  • 대주주주식처분 제한/상장후 1년간/주간증권사와 협의 거쳐야

    ◎증감원,부도로 선의피해 막게 앞으로 상장되는 기업의 대주주들은 1년동안 주식을 처분하는데 제한을 받게되며 주식을 처분할 경우 공개주간사 증권사와 사전협의를 해야한다. 증권감독원은 4일 『앞으로 공개되는 기업의 대주주는 공개주간사 증권사와 주식매각에 관한 협약을 체결,상장후 1년내에 주식을 처분할 경우 공개주간사 증권사와 협의를 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상장된지 3개월만에 부도를 낸 신정제지의 대주주인 대신개발금융과 대신첨단산업투자조합은 상장후 1주일만인 지난 2월1일부터 보유주식 48만1천주(26.1%)를 모두 처분,일반투자자들의 비난을 받고있다.
  • 정몽헌씨,5개사 말은 그룹의 주축/구속 계기로 본 위상

    ◎다른 계열사에도 타격 확산/정세영회장 직접 공백메우기 나서 현대상선탈세와 관련,정몽헌부회장이 구속됨에 따라 그가 이끌어온 현대전자·현대엘리베이터등 현대그룹 5개 계열사가 큰 타격을 받게 됐다. 특히 현대상선의 경우 최경희 전관리본부장이 구속된데 이어 관리본부장인 김충식상무·관리담당 황선욱이사등 핵심 경영진 2명이 검찰의 소환에 불응,수배중에 있어 회사업무가 거의 마비된 상태이다. 정씨가 회장을 맡고 있는 현대전자도 대출금유용과 관련,은행감독원의 주력업체 제외 여부를 기다리고 있어 임직원들은 일손을 놓은 채 당국의 결정을 걱정스럽게 관망하고 있다. 정몽헌씨는 정주영국민당대표의 5남으로 지난 1월 정기인사에서 현대전자회장으로 승진,그룹사장단운영회의에도 참석하는등 차남 몽구씨(현대정공회장)와 함께 현대를 이끌어 가는 주축의 한명이다. 이에 따라 현대그룹측은 정씨가 구속될 경우 그가 맡고 있는 5개 계열사는 물론 다른 계열사까지 여파가 미칠 것을 우려,정세영회장이 직접나서 사태의 원만한 해결을 모색하는등 사후 대책에 부심하고 있다. 정부회장을 비롯,전·현직임원이 대거 구속된 현대상선은 실질적인 경영을 맡아온 정씨의 구속에 대비,김주용사장과 회사본부·관리본부·전용선영업본부·컨테이너영업본부·살물선영업본부등 전무와 상무로 구성된 5개 본부장을 중심으로 비상 경영체제에 돌입한다. 현대상선은 올해 예정된 내륙화물운송기지와 미국 LA의 화물터미널 건설,홍콩·독일등 현지법인설립계획조차 수립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이번 탈세사건으로 신용도가 떨어져 해외거래선이 거래를 변경·취소하는 사태도 나오지 않을까 심히 우려하고 있다. 정씨가 회장으로 있는 현대전자는 대출금 유용혐의로 주력업체취소 여부까지 기다리고 있는 형편이다. 현대전자도 상선사장을 겸임하고 있는 김주용씨가 경영공백을 메우기 위해 바삐 움직이고 있으나 올해 예정된 3천억원규모의 신규기술투자가 자금사정으로 어려워지는등 정씨 구속에 따른 여파는 엄청날 것으로 걱정. 특히 그룹의 주력업종이 중공업·건설에서 첨단산업쪽으로 이행되는 과정이고 막대한 투자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고용 사장인 김씨가 자금조달등을 독자적으로 떠맡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현대그룹측은 정씨의 구속에 대해 『현재로서는 공식적으로 입을 열 입장이 못된다』면서 『정씨의 부재에 따른 경영공백을 최대한 메우기위해 임원진을 중심으로 최대한 노력할뿐』이라며 침통해했다.
  • 열기계등 첨단분야 17종/내년부터 직업훈련 실시

    ◎훈련기간 2년… 이수자엔 1급기능사 자격 노동부는 산업의 고도화및 전문화추세에 맞춰 내년부터 전자계산기 조직응용등 첨단산업분야에 대한 직업훈련과정을 신설키로 했다. 13일 노동부에 따르면 현행 일반제조업및 서비스업종 중심의 직업훈련제도를 개편,17종의 첨단산업및 고급전문직종에 대한 훈련과정을 신설해 내년 3월부터 훈련에 들어간다. 신설되는 첨단·전문직종의 훈련과정은 서울·부산등 전국10개 지역에 설치되는 「업종별 공동직업 훈련원」에 1차로 개설되고 훈련생은 1만명내외로 예정된다. 17종의 신설 직종 가운데 첨단관련 직종은 ▲전자계산기 조직응용 ▲계측제어 ▲시스템제어 ▲기계전자 ▲치공구제작 ▲기계공정설계 ▲열기계▲생산기계 ▲공유압 ▲섬유기계 ▲전자출판등 11개이다. 또 나머지 6개 고급 전문직종은 ▲제품디자인 ▲모델링 ▲그래픽디자인 ▲실내디자인 ▲섬유디자인 ▲캐주얼웨어(아직 명칭 미확정)로 구성돼 있다. 이들 가운데 전자출판과 캐주얼웨어등 2개 직종은 훈련기간이 1년이고 나머지 15개 직종은 모두2년이다. 노동부는 1년과정이수자에 대해서는 기능사2급자격증을,2년 과정은 기능사1급의 해당 또는 관련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해 줄 방침이다. 노동부는 이밖에도 현재 시행되고있는 공공직업훈련원과 사업내훈련및 인정직업훈련원의 95개 모델훈련 직종에 전기계측제어와 컴퓨터디자인·정보통신설비및 정보처리등 첨단산업관련 직종을 추가로 지정,이들 분야의 기능인력 배출을 확대시킬 방침이다.
  • 신기술 개발구(중국개혁의 현주소:2)

    ◎북경대학촌 「기업가」 탈바꿈/「실리콘 밸리」 중관촌엔 연구원 8만명/수년만에 「재벌그룹 변신」 신화도 속출 북경대학 근처의 대학촌이 요즘은 기업촌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대학촌입구의 백석교로에서부터 중관촌로 해정로등 주요 도로주변에는 수많은 기업체 간판들이 어지럽게 걸려있었고 오가는 시민들의 발걸음은 북경시내 어느곳보다 활기차 보였다. 이곳이 최근들어 중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북경신기술개발구.공식명칭으로는 「북경시신기술산업개발시험구」이며 그 면적은 북경시 해정구 동남방 약 1백㎦를 점하고 있다.이 개발구의 중심지가 중관촌이어서 시민들은 이곳을 중관촌 또는 중관촌신기술개발구로 흔히들 부른다. 이 중관촌에는 등소평의 개혁개방정책이 시작되면서 80년대초부터 기업들이 터를 잡기 시작했다.무엇보다도 고급두뇌들을 기까이서 접근,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때문이었다.이같은 모습을 지켜본 정부는 88년초 이곳을 신기술개발시험구로 지정,각종 지원책을 펴기 시작했다.현대화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과학기술의 중요성이 절실해진 결과라 할수있다. 이곳에는 북경시민들이 전자가라 부를 정도로 전자 컴퓨터관련 제품들이 전체 매출액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다.나머지는 전기기계 신소재 자동화 레이저 우주공학 유전공학등 첨단산업들이 총망라돼 있다. 중관촌개발구의 홍보책임을 맡고있는 손철군씨는 『중관촌에는 이미 1천4백개의 기업이 들어섰으며 그중 10%가 외국과 합작하고 있다』면서 『이곳에는 50개의 대학과 중국과학원을 비롯한 1백38개의 연구소가 있으며 고급과학기술전문인력 8만명,지금까지 개발한 신기술 상품만도 2천5백여개에 이른다』고 자랑했다.손씨가 건네준 홍보책자에는 「중관촌을 중국의 실리콘 밸리로 만들자」는 구호가 적혀 있었다. 중국정부는 신기술개발구라는 이름에 걸맞게 입주업체에 대해서도 상당한 제한을 가하고 있었다.종업원 총수의 30%이상이 전문·대학졸이상이고 10%이상이 첨단·신기술관련 과학기술자여야 하며 개인기업은 허용되지 않았다.그래서 입주업체 대부분은 국영기업이거나 주식회사와 비슷한 집체기업뿐이었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이곳 대학이나 연구소들이 직접 거대한 기업그룹을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이다.예를 들어 북경대나 청화대는 수십개의 기업체들을 경영하고 중국과학원은 무려 1백54개의 기업을 거느리는등 산학일체화가 이뤄져 있어서 매우 특이하다는 인상을 지울수 없었다. 중관촌에는 말만으로는 믿기 어려운 신화적인 기업들이 많다.그중 하나가 중국 민간집체기업중 규모가 가장 큰 사통집단.84년 5월 몇몇 연구소 연구원들이 직장을 그만둔 채 은행융자금 2만원으로 시작한 전자분야사업이 매년 3백%씩 성장을 거듭,지난해에는 매출액 20억원(2천8백억원)에 순이익 1억원을 남겼으며 산하에 40개 회사와 6개 해외지점망에 총2천여 종업원을 거느리는 거대한 기업그룹으로 성장한 것이다. 중관촌이 「중국의 실리콘 밸리」를 목표로 하고있는데 비해 사통집단은 「중국의 IBM」이 되겠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며 열심히 뛰고있는 모습은 중국의 앞날이 어둡지만은 않다는 확신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 24돌 포철,제2창업 선언/“세계최고 기술개발”야심찬 대도약 발진

    ◎정보통신·정밀화학등 경영 다각화/박태준회장 뒤이을 후계체제 구축 준비도 1일로 창립 24주년을 맞은 포항제철은 철강일변도에서 벗어나 정보통신 정밀화학등 경영다각화를 통한 제2의 창업을 시도하고 있다. 이와함께 포철을 설립,지난 24년동안 오늘의 포철로 키워온 박태준회장이 민자당대통령후보경선에 나서기위해 포철을 떠날 것으로 보여 박회장 없는 포철의 경영체제개편도 서두르고 있다. 박회장이 포철을 떠날 경우 후계자는 내부승진과 외부영입의 두가지 방안이 검토되고 있으나 아직 윤곽이 드러나지 않은 상태이다. 포철내부에서 거론되고 있는 회장감으로는 황경로부회장(62·건국대 상학과졸),정명식사장(61·서울대 토목공학과졸),최동선고문(63·광주사범졸),장경환회장보좌역(60·서울대 금속공학과졸),박득표부사장(57·부산대 상학과졸)등이 꼽히고 있다. 외부인사로는 포철사장과 상공부장관을 지낸 안병화한국전력사장이 거론되고 있는 정도이나 또다른 중량급 외부인사를 영입할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박회장이 포철을 떠나더라도 지난 주총때 정관을 개정,도입한 명예회장자리로 물러앉아 경영에 계속 영향력을 행사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있다. 황부회장과 최고문,장회장보좌역은 박회장과 함께 대한중석에 있다가 68년4월 포철 창립때 같이 옮겨운 창립공신들이다. 특히 황부회장은 대한중석 이전에 박회장이 육사교무처장으로 있을 당시 부터 박회장과 인연을 맺어 왔으며 10여년간 「자의반 타의반」으로 삼성물산 부사장,동부제강회장 등으로 물러나 있다가 90년3월 부회장으로 친정에 복귀했다.또 창립멤버인 장회장보좌역도 포철을 떠나 삼성중공업사장을 지낸뒤 지난해 3월 돌아왔다. 포항제철은 이날 포항본사에서 박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24주년기념식을 갖고 「제2의 창업」을 선언했다. 포철은 지난68년 포항의 모래벌판위에 「무에서 유를 창조」했던 창업정신을 되살려 앞으로 10년안에 현재의 매출액을 배로 늘려 오는 2000년에는 매출액 2백억달러의 세계 초일류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내놓았다. 포철은이 계획에서 제철공장의 각 분야별 핵심기술과 신제철법등 차세대 철강기술을 조기에 개발,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배양하는 한편 이동통신사업 등 정보통신과 신소재,정밀화학등 첨단산업으로의 경영다각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첨단산업 외화대출 확대/제조업 경쟁력강화대책/설비투자등 촉진하게

    ◎전환사채등 해외증권 발행요건 완화/공대­전문대 1만3천명 증원 정부는 첨단산업의 설비투자촉진을 위해 올 외화 대출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확대하고 해외전환사채 등 해외증권의 발행요건을 완화해줄 방침이다. 또 산업인력난 해소를 위해 93학년도에도 공업계 전문대 9천명,이공계 대학 4천명등 정원을 1만3천명가량 늘리며 기계산업의 경쟁력제고를 위해 현행 건설업체만 수주하도록 돼있는 정부발주의 대형공사에 설비제조업체도 참여할 수 있도록 관계규정을 개정키로 했다.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과 한봉수상공부장관은 1일 상오 청와대에서 노태우대통령주재로 열린 제조업경쟁력강화 점검회의에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조업경쟁력 강화대책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최부총리는 『지난해부터 제조업경쟁력강화시책을 적극 추진해온 결과 수출증가등 시책의 효과가 점차 나타나고 있다』며 『주력 수출산업및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늘리는 등 경쟁력 강화대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와관련,자동차와 반도체등 첨단분야에 대한 투자재원조달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난해 55억달러에서 올 30억달러로 줄였던 외화대출의 규모를 늘리고 까다롭게 돼 있는 해외증권의 발행요건을 완화,해외증권발행을 활성화 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그러나 민간기업의 상업차관은 당분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정부는 또 첨단및 자동화설비에 대한 감가상각내용연수를 단축하고 신기술기업화를 위한 기계장치투자때 적용되는 일시감가상각률을 50%에서 90%로 올리며 첨단기술산업의 관세감면대상과 기술도입대가의 조세감면대상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올해 국산기계구입자금,자동화설비자금,기술개발자금 등 주요정책자금 7조3천억원을 공급하고 중소기업의 창업절차를 대폭 간소화 하는 한편 법정의무고용인원을 대폭 줄이기로 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조립대기업의 중소부품기업에 대한 10%미만의 지분참여를 허용하고 ▲대기업의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 및 인력개발지도비용의 세액공제확대(현행10%) ▲도급제활성화를 위한 동일공장의 복수사업자등록허용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밖에 올해 9백83만평의 공장부지를 신규분양하고 4조2천억원의 예산을 투입,경인(신월∼부평),경부(양재∼수원)고속도로 확장사업과 아산항등 항만개발사업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 제조업경쟁력강화대책 내용 ◎국산기계구입자금 7조 공급/신기술 8백개과제 중점개발 제조업및 수출부문에 대한 자금지원확대에 힘입어 수출증가율이 90년 4.2%에서 91년 10.5%,올1∼2월엔 11.2%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건축경기억제,소비절약등 내수진정시책으로 물가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산업현장에서도 노사분규감소등 근로의욕이 되살아나고 있다.1∼2월중 신용장 내도액이 13.7%나 증가해 수출이 점차 호전될 전망이다. 올해 신규과제 2백67개를 포함,총8백개과제를 중점 개발한다.기계류국산화를 위해 올해 7백개품목에 9백60억원을 지원하고 96년까지 1조원규모의 과학기술진흥기금조성을 위해 시행령을 개정,기술개발복권의 발행근거 등을 마련한다.기술개발 전담금융기관인 한국종합기술금융을 한국기술개발(주)로 확대개편,7월부터 업무를 개시토록 한다.정부출연기관의 보유기술 70∼80개와 한소공동개발 47개과제의 개발에 착수한다. 설비자금과 기술개발자금으로 18조원을 공급하고 국산기계구입자금등 정책자금공급을 7조3천억원으로 늘린다.첨단기술산업의 설비투자에 대해 10%세액공제제도를 신설하고 첨단·자동화설비에 대한 감가상각내용연수를 단축한다.기술개발과 첨단기술산업의 관세감면대상품목(현행 1천6개)및 기술도입대가에 대한 조세감면대상(〃71개)을 확대한다. 93학년도 각급학교의 정원을 금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증원하고 산업기술교육제도 도입을 위한 교육법개정을 추진한다.올해부터 기업체위탁 단기직업훈련과정을 도입해 4천명을 훈련시키고 여성인력활용을 위해 공단지역 민간보육시설의 설치기준을 완화해 나간다. 무역어음발행을 활성화하기위해 은행할인분에 대해 여신한도관리를 신축운용하고 할인금리인하를 위해 할인실적의 20%를 한은이지원한다.수출검사절차를 간소화하기위해 올 하반기중 검사품목을 현행 2백43개에서 1백개이하로 줄이고 93년중에는 꼭 필요한 품목을 제외하고 모두 폐지한다.종합상사가 수출유망중소기업에 일정지분(10%)이하로 투자할 경우 여신관리상 자구의무를 완화한다. 대기업의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인력개발지도비용의 세액공제를 확대하고 조립대기업이 부품중소기업에 10%미만의 지분참여를 허용할 수 있도록 여신관리규정을 상반기에 개정한다.중소기업의 무역금융에 한해 제3자담보를 허용하고 중소기업창업절차의 간소화 계획을 마련한다.
  • 대기업집단/공정거래위,자산 4천억이상 대상… 출자제한등 규제

    ◎18개 그룹 추가지정/충남방적등 새로… 총78개로 늘어나/계열사 9백11개서 1천56개로 증가/럭키금성 계열사 58개로 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1일 공정거래법상 상호출자금지와 출자총액제한등의 규제를 받는 자산총액 4천억원 이상의 대규모 기업집단에 충남방적등 18개 그룹을 추가 지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87년이후 지난해까지 대규모기업집단으로 지정된 61개 그룹가운데 계열사처분으로 지정기준에 미달된 계성제지를 제외한 60개 그룹을 포함,대규모 기업집단은 78개 그룹으로,이들의 계열회사수도 지난해 9백11개사에서 1천56개사로 각각 증가했다. 올해 새로 대규모기업집단으로 지정된 18개 그룹은 충남방적 쌍방울 한국타이어 성우 유원건설 태영 동아제약 논노 신아 삼천리 우방 대한전선 삼립식품 농심 서통 신동아 조선맥주 청구등이다. 지난해까지 지정된 60개 기업집단(계성제지제외)의 계열회사 변동내역을 보면 이들 그룹은 지난해 4월부터 올3월까지 모두 22개회사를 새로 세우고 17개사의 주식을 취득,계열사를 39개사나 확장했으며 그 목적은 첨단산업분야의 진출이나 수직계열화를 위한 것이었다.반면 같은 기간 경영합리화등을 위해 18개회사를 합병·청산하고 21개사는 주식매각을 통해 계열사에서 분리시킴으로써 전체 계열회사수는 9백11개로 변화가 없었다. 지난 1년새 계열사를 가장 많이 늘린 재벌그릅은 선경으로 태평양그룹으로 부터 인수한 선경증권등 계열사확장이 5개사나 됐고 다음이 삼성(4개)금호 동양(이상 3개)한일 미원(이상 2개)한진 현대 두산 해태 한나 태광산업 삼양사 갑을 대전피혁(이상1개)등이었다. 반면 태평양화학은 태평양증권 태평양경제연구소 태평양투자자문을 선경에 넘기는등 계열사를 6개나 줄였고 대신(5개)럭키금성(4개)대우 벽산(이상 2개)대림 삼미 통일 봉명 동원 대성산업 대한유화 고려통상 대한해운(이상 1개)이 감량경영등을 이유로 계열사를 축소했다. 대규모 기업집단가운데 계열사를 가장 많이 거느린 그룹은 럭키금성으로 58개였으며 다음이 삼성(52개)현대(43개)롯데(32개)선경(31개)한국화약(27개)금호(25개)두산(24개)한진(23개)등이다. 새로 지정된 대규모기업집단 가운데 태영은 서울방송을 계열사로 둠에 따라 자산규모가 늘어났으며 유원건설 우방 청구 신아등 건설업체들은 건설경기호황으로 자산규모가 늘어나 신규지정되었다.충남방적은 지난해 자산재평가를 실시,자산규모가 2천4백억원가량 더 늘어나는 바람에 지정됐으며 법정관리신청중인 논노도 새로 지정됐다.
  • 부품공업 집중육성/시화등 3곳에 전용단지 조성

    정부는 대일수입의존도가 큰 부품공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시화,인천 및 대불공단 등에 자동차·전자 등의 부품전용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한봉수상공부장관은 31일 노태우대통령에게 이같은 내용의 대일무역역조 개선대책을 보고했다. 한장관은 『일본의 기술이전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대한투자가 증대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현재 58개 품목으로 돼 있는 외자도입법상의 첨단고도기술 범위를 재조정하는 한편 신규공단 및 첨단산업유치공단에 외국기업을 우선 입주토록 하고 공정거래법상의 기술도입에 관한 심사규정을 검토하는등 기술이전 애로요인을 제거하겠다』고 보고했다.
  • 대구 지하철시대/월배∼안심 27.6㎞ 대역사 한창

    ◎1호선 1조원 들여 95년말 완공/2천20년까지 6개노선 1백47㎞ 거미줄망/총4조2천억 최대사업… 시민 230만명중 140만명 이용 대구시 지하철건설공사가 해빙과 더불어 본격 추진되고 있다.오는 96년초 우리나라 대도시가운데 세번째로 지하철시대를 맞기위한 대역사가 활기차게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12월7일 역사적인 기공식을 가진 지하철건설공사는 오는 2020년까지 3단계 로 나눠 건설된다.6개노선(2개 지선포함)에 총1백46.7㎞의 대구시 지하철공사는 사업비만 단일공사로는 대구시 사상 최고액수인 4조1천8백59억원에 달한다. ○보상비만 9백35억 1단계공사는 오는 2001년까지 2조2천4백38억원을 들여 1·2·3호선구간이 완공되고 2단계공사는 2002년부터 2010년까지 6천6백54억원을 들여 4호선은,그리고 3단계공사는 2011년에서 2020년까지 5·6호선및 지선이 1조2천7백67억원이 투입돼 건설된다. 이 가운데 현재 진행중인 공사는 1단계 1호선인 월배∼안심간 27.6㎞구간. 대구시는 이 공사를 총사업비 1조9백7억원을 들여 오는 95년말까지 완공,96년초에 개통할 예정으로 있다. 현재 진행중인 1호선의 분야별 투자계획을 보면 전체예산중 공사비가 7천7백28억원으로 70·9%를 차지하고,차량구입비가 15·8%인 1천7백22억원,보상비 9백35억원,용역비및 기타 5백22억원 등이다. 경북 기믿공고에서 대구역까지의 1호선 1구간은 하루에 동원장비만도 천공기 6대,백호우 20대,크남쉘 13대,로우더 13대,크레인 6대,덤프트럭 48대,불도저 15대 등이 투입되며 하루에 동원되는 인원도 현장기술자 71명을 비롯,기능공만 3백50여명에 달하는등 인력도 역대 대구시의 단일 공사중 최대 규모이다. 또 ◎빔,ㄷ형강 등 강재류 16만5천6백t,철근 3만4천여t,시멘트 63만부대,아스콘 8만7천여t등 건설에 충당되는 자재비도 6종에 1천1백32억원에 이르며 특히 토목공사에 소요되는 자재만 15만t으로 7백88억원에 달한다. 대구시는 1호선이 운행되는 96년에는 지하철의 수송분담률이 11%,2001년에는 25%,2010년에는 31%로 높아지며 6호선까지 모두 완공되면 45%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시말해 4호선이 완공되는 2010년에는 1백15만명의 노면 교통량이 지하철로 흡수되며 6호선까지 모두 운행되는 2020년에는 대구시민 2백30만명가운데 1백40만여명이 지하철 이용객으로 변해 지하철이 명실공히 대중교통의 총아로 자리를 굳히게 된다는 것이다. 시에 따르면 대구지하철의 차량은 부산과 비슷한 중형전철이지만 서울·부산의 지하철에 비해 경량화를 꾀하며 소음도 선진국 수준을 유지,쾌적한 승차감을 기하도록할 계획이다. 시가 설계해 대우중공업,현대정공 등에 발주하게 될 차량은 길이는 물론 폭·높이 등이 다른지역 차량보다 작아 터널단면 축소등 예산절감 효과도 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완전무인 운전 가능 속도제어방식도 다른지역이 직류전동기를 사용하는데 반해 대구지하철은 교류전동기를 채택해 이에따른 설비비와 유지비를 줄일 수 있고 주파수변동에 의한 제어방식으로 고장률도 크게 줄일 수 있게된다. 특히 지하철 운행의 가장 중요한 요건인 운전방식의 경우 ATC/ATO 장치를 탑재,완전 무인운전도 가능하며,열차내 주요제어및 안전장치를 감시하는 항공기타입의 전자시스템을 갖춰 유사시 운전자와 중앙제어실에 자동으로 이상유무에 따른 경고와 함께 대응방법까지 알려주도록 설계돼 안전도가 거의 완벽에 가깝다는 대구시의 설명이다. 대구지하철은 열차 한편당 차량수가 6∼8량으로 정원이 9백70명인데 출·퇴근등 러시아워 때는 한번에 2천명까지 수송이 가능하며 시간당 4만6천7백42명을 실어 나를 수 있다. 운전시격은 개통 초기에는 8분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지만 2010년에는 2·5분 간격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1호선에서 6호선까지의 역사는 1호선이 29개,2호선 24개,3호선 25개,4호선 29개,5호선 17개,6호선 15개 등으로 모두 1백39개소이며 대구 전역이 거미줄같은 지하노선망에 의해 30∼40분 권역으로 묶여지게 된다. 특히 대구지하철 정거장은 철도와 서로 바꿔탈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시민의 이용이 편리하도록 화장실을 개찰구 밖에 설치하고 각종 편의시설을 집중 배치한다. ○5백대주차장 설치 대구시는 지하공간의 활용도를 크게 높이기 위해 1호선의 경우 반월당역을 지하3층 규모로 건설,1층에 광장과 2·3층에 5백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설치하고 성당못역도 지하3층으로 건설,1층에는 대규모 쇼핑센터,2·3층에 주차장 등을 지어 전국 최초로 「주차후 탑승방식(ParkAndRide)」을 도입하는 한편 각종 쇼핑활동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각 역에는 30∼50평 규모로 만남의 장소를 설치하고 대구역·명덕·중앙로 등 일부 역에는 슈퍼그래픽·조각·모자이크·스페인드 글라스 등 각종 미술기법을 동원한 대규모 벽화를 장식하게 된다. 대구지하철이 개통될 경우 대구는 유통거점도시로 2000년대 동남권 중추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호선에서 6호선까지의 모든 구간이 완공되면 신천고속화도로 및 동서 고가도로를 비롯,역내 모든 간선도로와 연계될 뿐아니라 경부철도 및 고속도로와 구마·88·중앙고속도로 등 전국 교통망과 직접 연결된다.따라서 포항·경주·영천·구미·밀양·부산·마산 등의 생산 및 관광단지를 배후로 사실상 대구가 국토 동남권의 중심지로 부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밖에도 지역균형개발과 환경오염을 예방하게 돼 현재 중앙로 중심의 상권이 분산되고 변두리 지역에 새로운 주거지역이 개발되는 등 도심지역의 생활이 크게 변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 현재 검토되고 있는 연장노선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될 경북 일부지역은 대구 생활권에 편입돼 대구를 중심으로 거대한 위성도시로 발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해봉 대구시장의 청사진/“지하철 구미·영천·현풍까지 연장”/금호강·신천·정화에 4백45억원 투입(인터뷰) 『대구지하철은 2000년대 3백만 대구시민의 주 교통수단이 될 뿐만 아니라 종합 유통단지,첨단산업기지,섬유산업의 발전 등으로 대구가 국토 동남권의 중추도시로 발전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해봉대구시장은 대구지하철의 중요성을 이렇게 강조했다. ­지하철 공사중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책은. ▲지질조사 등을 철저히 해 다이너마이트 등으로 발파작업을 할 때는 주변에 영향을 주지않도록 철저한 대비책을 세워 놓고 있습니다.특히 공사장에 투입되는 모든 요원들에게는안전교육을 실시해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경북도 지역과의 지하철 연장계획은. ▲지난번 경북도 연두순시때 노태우대통령이 한 지시에 따라 현재 타당성 조사를 거쳐 시민들의 부담이 최소화되는 범위내에서 건설부와 신중히 검토,구미·영천·현풍까지 연장해 건설할 방침입니다. ­서울등 다른 도시의 지하철과 비교,대구 지하철의 장점이 있다면. ▲서울및 부산 지하철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단점을 보완시키는 한편 국내에서 처음으로 「주차후 탑승(ParkandRide)」개념을 도입,주요 역에 대규모 주차장시설을 갖춰 차를 세워둔 후 지하철로 도심을 드나들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페놀유출사건이 있은지 1년이 되는데 환경오염및 수질개선을 위한 특별한 대책이라도. ▲우선 오염된 하천을 정화하기 위해 금호강·신천 종합개발 사업에 4백45억원을 들여 주변 정화사업을 대대적으로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3월 페놀사건 이후 상수도 관리를 우선과제로 삼아 단기및 중·장기대책을 마련해 활발히 시행하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60억원을 들여 수질관리 인력을 17명에서 51명으로 대폭 늘렸으며 민간 수질감시위원회를 구성,수질검사기능을 강화했습니다. 또 장기적으로는 1천5백9억원을 투입,다사및 낙동강수원지에 설치된 2급수 처리시설을 3급수로 처리할 수 있는 고도정수처리시설로 개체하고 낡은 관을 모두 개량하는 한편 운문댐 계통의 상수도 확장사업을 추진할 것입니다. ­2000년대를 향한 대구시의 발전 구상은. ▲도심권·동부권·남부권·북부권으로 크게나눠 1도심·3부도심의 권역별 개발방향을 설정,도심권은 중추관리기능을 수용하는 중심 상업지구및 업무시설단지로,동부권은 안심지구를 부도심으로 하여 대규모 휴양시설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또 남부권은 달서지구를 부도심으로 하여 성서지구를 첨단산업 위주의 공단조성으로 육성하고 북부권은 칠곡을 부도심으로 대규모 집단주거단지를 조성할 것입니다.산격·검단등 일대에는 대규모 종합유통단지를 건설할 계획입니다. 이같은 기본토대 아래 이들 각 권역을 연결하는 교통망을 갖추도록하고 지하철을 주축으로 하는 광역 교통망을 구축,경부고속전철과 도시 순환도로 등을 연결하는 교통체계를 대폭 정비할 것입니다. 또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도시환경속에서 안락한 생활을 할수 있도록 팔공산·금호강·신천 등을 종합적으로 개발하고 21세기 거대 도시에 부합하는 대규모 관광 유람시설및 경기장 시설을 건설할 계획입니다.
  • 열전표밭 이곳에서는…:11

    ◎「뇌물논쟁」가열… 무소속 허후보 “고전”/포항/기독교·해병전우회이의 지지 탄탄/민자 이 후보 ▷포항◁ 합동연설회를 통해 무소속 허화평후보의 초반인기가 「거품성」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민자당 이진우후보가 맹렬하게 득표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허후보에 대한 여론이 좋지않게 돌아가기 시작한 결정적 계기는 합동유세장에서의 「뇌물논쟁」. 민자당 이후보측은 허후보가 선거초반 상당히 호조를 보이는 듯했던 이유는 정보장교 출신답게 선동요원을 이용했기 때문이라 분석한다.택시기사를 중심으로 2백여명을 동원,자신의 「인물론」을 적극 전파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뇌물논쟁」에 휘말린데다 자신이 운영하는 현대사회연구소 직원들의 노동운동을 탄압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된 공략대상이었던 6만여명의 공단근로계층을 중심으로 「인물론」이 퇴색하고 있다는 관측이다. 허후보가 지난 82년 청와대정무수석재직시 명성그룹으로부터 뇌물을 받았느냐 여부가 시비의 내용이다. 뇌물논쟁은 허후보측이 자신의 뇌물수수설을 보도한 신문을 이지역에 대량배포했다며 민자당 이후보를 포항시 선관위에 고발하면서 시작됐다. 이와함께 허후보는 합동유세를 통해 명성사건이 83년초 자신의 도미후 터진 사건이라며 뇌물수수사실을 부인했다. 이에대해 민자당 이후보는 『기사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면 보도한 신문사를 고발하면 될 일이지 신문배포사실도 없는 엉뚱한 사람을 고발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이후보측은 특히 뇌물수수가 도미전에 있었을 가능성을 지적했으며 허후보측이 그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변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반해 민자당 이후보는 「조용한」지지기반을 알차게 가꿔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3형제가 모두 장로로 독실한 기독교집안출신인 이후보는 이 지역 개신교신자(4만5천여명)들로부터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것. 해병법무관경력을 바탕으로 2만여명에 달하는 해병전우회의 측면지원도 얻고 있으며 2천가구에 이르는 월성 이씨들로부터도 몰표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 지역 분위기를 좌우하는 포철종사자(1만5천여명)와 협력업체 관계자들로 부터도 절대적 지지를 받으리란 예상이다. 포항에서 첫 3선을 노리는 이후보는 영일만에 3백40만평의 인공섬을 조성,초음속국제공항과 대형컨테이너부두,첨단산업단지를 유치해 인구 1백만,시민소득 2만5천달러의 직할시승격의 주역이 되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있다. 민주당의 박기환후보는 정부의 실전을 비난하는 한편 무소속 허후보가 노조를 탄압했던 과거를 감추고 노조의 보호자인양 자처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맹공을 퍼붓고 있다. 박후보는 JC,YMCA등 지역사회단체활동으로 굳혀온 지지기반을 활용,득표전에 나서고 있으나 지역특성상 민주당에 대한 거부감이 강해 애로를 겪는 중이다. 포철 노조간부출신인 무소속 박성현후보는 「노동자대표」를 내세워 근로자계층에 파고 들고 있으나 소수 운동권으로부터만 호응을 받고 있다는 것이 현지 선거관계자들의 분석이다. ○포 항 ▲이진우 58 자 현의원 ▲박기환 43 주 공인회계사 ▲박성현 26 무 전포철근로자 ▲허화평 54 무 전청와대정무수석 ◇유권자수 19만3천4백33명 ◇포철을 중심으로 공단유권자가 30%를 차지.주민소득이 전국 평균의 2배에 달하고 교육수준이 상당히 높은 편. ◎“YS분신”·“양김청산”… 두 김후보 접전 ▷서울 서초을◁ 민자당 김덕용,민주 안동수,무소속 김용갑후보의 3파전으로 전개되는 양상이지만 선거전이 막판으로 치달으면서 김덕용후보의 신장세가 뚜렷해지고 있는 상황. 「주목받는 차세대 지도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는 민자당의 김후보는 공조직 못지않게 열성적인 20여개의 사조직과 폭넓은 대인관계를 바탕으로 지지 열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특히 이지역 유지들이 만든 「서초문화원」회원 3천여명과 각 대학과 연구소의 교수등 30여명으로 구성된 「김덕용정책연구소」의 자발적인 후원활동이 큰 힘이 되고 있다는 분석. 김영삼대표의 분신이라 할 수 있는 김후보는 「실천하는 양심정치」라는 구호를 내걸고 국가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항상 역사의 현장에서 국민과 함께 싸워왔다는 사실과 민주·반민주구도가 청산됨에 따라 경제안정과 사회통합을 위해 3당합당이 불가피했음을 강조하고 있다. 이와함께 다른당 후보들의 금품살포나 인신공격적인 발언에는 일체 대응하지 않고 선거법을 충실히 준수하며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는 적략으로 유권자들로부터 호감을 얻고있다. 국정감사등 의정활동을 가장 착실히 한 의원으로도 꼽히고 있는 김후보는 지역발전에도 상당한 의욕을 표시,아파트지역 집단난방을 통한 비용절감,노후아파트 재건축규제기준 완화,교육문화의 거리조성,부족한 고교 유치등을 임기안에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다짐. 변호사 출신의 민주당의 안후보는 지난 광역선거때 이지역에서 광역의회의원 1명을 탄생시킨 기반과 무료법률상담소를 거쳐간 2천여명의 주민,충청향우회를 중심으로 지지기반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중.김용갑씨의 출마에 따른 여권표의 분산도 기대하고 있는 상황. 그러나 안후보가 이기택대표쪽의 사람인데다 고향이 충청도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호남출신 주민층이 마음을 정하지 못하고 있는 분위기여서 호남표 이탈방지가 우선 과제라는 분석. 또 검사에서 변호사로 전직하는 과정등 과거의 전력도 시비의 대상이 되고 있다. 『양금시대 청산의 첫장을 열겠다』며 출마한 무소속의 김용갑후보는 새벽에 약수터와 대중목욕탕을 돌고 상가 지하철역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순방하며 지지기반 확산에 주력. 또 지난해 10월에 발간한 「고지가 바로 거긴데 예서 말수는 없다」라는 책자가 비교적 반응이 좋아 기대를 걸고 있으나 무소속으로서의 한계와 극우·강성 이미지때문에 선거전 초반보다 지지도가 떨어지는 게 아니냐는 것이 중평. 국민당에서는 지역토박이인 왕제광씨가 「원주민선량을 뽑자」는 구호로 지지를 호소하고 있으나 「적수」가 못된다는 분석. ○서초 을 ▲김덕용 50 자 현의원 ▲안동수 51 주 변호사 ▲왕제광 57 국 정당인 ▲정대균 29 신 교육자 ▲김용갑 55 무 전장관 ◇유권자수 13만6천4백98명 ◇상업지역이 많은 강남갑·을에 비해 아파트와 주거지역이 많은데다 전국에서 학력수준이 가장 높아 「사실상의 신정치1번지」라는 것이 후보들의 주장. ◎민자 서후보 3선 장담속 민주 신후보 복병으로 ▷인천·중·동◁ 민자당의 서정화후보가 3선고지를 향해 역주하는 길목에 민주당의 영입케이스인 신용석후보가 복병으로 나서고 있다. 이 지역은 인천 원주민을 비롯해 실향민과 충청·호남·영남출신 주민들이 10∼25%씩 다양하게 분포,「민심」의 흐름을 정확히 진단하기 어려운 곳. 야당후보들은 지난 광역선거당시 6개의 선거구에서 2명의 야당시의원이 탄생된 사실을 들어 『인천의 야성이 부활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바람을 일으켜 표를 흡수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그러나 서후보측은 『바람으로 선거하던 시절은 이미 지났다』면서 『서의원을 중심으로 인천의 안방인 이 지역을 되살려야한다는 주민의 욕구가 어느때보다 높다』고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 서후보는 지난4년동안의 활발한 지역개발성과를 최대의 자산으로 삼아 주민들을 파고들고 있다. 이달초 각동별 당원단합대회를 마쳐 조직기반을 확고하게 다진 서후보는 선거 일주일을 앞두고부터는 출퇴근시간에 동인천·하인천 전철역에 나가 유권자의 손을 일일이 잡으며 『이번에도 공약사항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막판 표단속에 열중. 서후보의 지역개발논리에 대해 민주당의 신후보는 『국가가 한 일을 국회의원이 한 일로 착각하게 만들고 있다』고 반격하며 30년동안 인천에서 의사로 일해온 부친의 지원속에 조선일보 논설위원출신이라는 점을 내세워 청년·학생층을 집중공략한다는 전략이나 성과는 아직 미지수. 신후보는 특히 지난14일의 합동연설회에서 자신의 「상품성」을 부각시키는데 성공했다고 자평하고 『오는 21일의 두번째 합동연설회를 전세역전의 기회로 삼겠다』고 호언하고 있다. 국민당에서는 황해도 출신의 구자현후보가 실향민들과의 정서적인 유대를 통해 표를 모은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는데 자금과 조직면에서 워낙 열세여서 어려움을 겪고있다. 이밖에 13대때 공화당후보로 선보인 민만기씨가 신정당옷을 입고 나와 전JC중앙회장과 공인회계사라는 경력을 내세워 정치권 물갈이를 외치고 있고 민중당에서는 노동운동가 출신인 이원주후보가 「민원해결사」를 자임하며 노조와 도시빈민층을 상대로 득표활동을 벌이고 있다. ○인천 중·동 ▲서정화 52 자 현의원 ▲신용석 50 주 언론인 ▲구자현 62 국 정당인 ▲민만기 49 신 공인회계사 ▲이원주 35 중 정당인 ◇유권자수 13만7천9백11명 ◇상업지와 서민층의 거주지가 혼합된 곳으로 과거에는 인천의 중심지였으나 최근에는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
  • 컴퓨터 산업 부진에 대한 변명(해시계)

    ◎부품개발 보단 노트북 PC 조립이 살길 수년전 컴퓨터수출 몇십만대 등의 기사를 신문 또는 TV에서 접할 때가 있었다.그러나 오늘의 현실을 보면 컴퓨터산업에서 한국이 수출할 만한 상품은 모니터와 램정도에 불과하다.이유는 기술개발력이 외국보다 뒤떨어지기 때문이다.특히 최근 각광 받기 시작한 노트북컴퓨터를 보면 대단히 심각한 상황이다.우리는 왜 대만보다 컴퓨터의 기술력이 떨어질까? 수많은 원인이 있다. 첫째는 불리한 국내상황을 한탄만 하고 극복하려는 투지가 부족했으며 주위환경에 책임을 돌려버렸기 때문이다. 둘째는 경영자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산업의 특성을 잘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예를들면 노트북컴퓨터는 최첨단 부품의 복합체이다.액정디스플레이(LCD),2·5인치 하드디스크(HDD),15㎜두께의 플로피디스크(FDD),충전배터리,초고집적반도체(VLSI 또는 ASIC)등을 나열할 수 있다.이런 부품들은 가장 첨단부품들로서 국내에서 생산할 수 있는 것은 한가지도 없고 1백% 일본·미국 등지에서 수입해야 한다.여기서 주의깊게 살펴볼 점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핵심부품의 국산개발을 시급히 해야 한다고만 생각하고 「노트북컴퓨터의 개발」에는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가까운 대만을 보면 한국과 똑같이 핵심부품을 1백% 수입에 의존하지만 현재 세계 노트북시장의 70%이상의 기종을 생산하고 있다.즉 노트북컴퓨터는 첨단부품을 한자리에 모으는 디자인기술산업이다.이 사업의 이익은 변화속도가 급속도로 세계시장에서 매달 5가지 이상의 신모델이 소개되고 있다. 국내의 전형적인 대기업의 운영형태를 보면 1년에서 1년6개월의 개발기간이 소요된다.즉 국내에서 양산도 하기 전에 이미 덤핑모델로 전락하기 때문에 생산에 연결할 필요가 없어진다.이러한 상황은 앞으로 10여년간 지속될 것이다. 디자인 기술을 키우기 위해서는 회사를 작게 만들거나 작은 회사와 협력해야 할 것이다.과거에는 어떻게 수출할 수 있었을까? 이해가 안될 수 있겠지만 그 당시에는 데스크탑컴퓨터라는 전통적인 컴퓨터모델로서 디자인의 변화가 거의 없이 오로지 가격경쟁상품으로서 일본이 참여하지않았으며 한국은 노동력을 이용해서 단순한 인건비를 빼내는 수출산업이었다.그러나 최근의 노트북컴퓨터는 급속도로 변화가 빠른 첨단산업이다.이러한 실상을 전자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은 이해를 해야 한다. 셋째는 정부에서 관리하는 법인회사 설립규정에 많은 모순점을 가지고 있다.우선 주식회사 설립자본금의 제한이 최하 5천만원 이상으로서 소규모의 기술회사 설립을 방해하고 있다.「기술개발은 아이디어전쟁이지」돈만 있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즉 컴퓨터산업의 기술은 대부분 자본의 규모와는 관계없이 개발회사의 수에 비혜한다.만약 문제가 있다면 컴퓨터·전자산업분야에 국한해서라도 이 규정을 재검토할 수 있어야 한다.수많은 회사가 설립시에만 자본금을 넣고 실제관리는 엉터리로 하게 되는 이유가 이 자본금의 제한 때문이며,또한 관리가 엉터리면 아무리 기술이 있어도 투자를 해 줄수가 없다.결국 기술과 자본의 만남의 기회를 잃게되는 것이다. 넷째는 부품을 국내에서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이 대만·일본과 비교할 때 10배이상 불리하다.이것은 정부에서 국내산업체를 보호하기 위해 실행한 보호무역,즉 수입규제조치의 부작용에 해당되나 대부분의 행정당국에서 이 사실에 대한 심각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수입제한이라는 보호무역이 자동차와 같은 사업에서는 대단히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었지만 컴퓨터산업분야에서는 국제적인 경쟁력을 상실케한 극약으로 작용하였다.예를 들면 수출용 샘풀을 소량제작할 경우에 대만에서는 한달내에 가능한 작업이 한국에서는 3∼4개월이 걸려도 만들 수 없다.수출용원자재와 보세공장 및 수입추천,국산화정책 등의 모든 행정조치가 대기업 또는 튼튼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립되어 있기 때문에 기술개발을 진정으로 잘할 수 있는 작은 기업에는 「그림의 떡」에 불과하다.물론 최근에 상공부·세관 등의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기업체를 도와주고 협조해 주지만 이것만으로는 큰 효력을 거둘 수 없다.정부차원에서 보다 과학적이고 효율이 높은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검토해야만 한다.돈을 지원하는 것이 최선은 아니다.신속하고 효율적인 행정을 지원하는 것이 몇억원의 자금지원보다 큰 효과를 낼 수가 있다.전문가가 아닌 행정공무원에게 무조건 지원만 하라고 위에서 지시해서는 안될 것이다.현장의 실태를 파악해서 보다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검토해야 할 것이다.
  • 첫 합동·지원유세 이모저모(3·24총선 길목)

    ◎“가평·양평에 첨단산업체 대거 유치”/여당/“대불공단을 시로” 새 영암건설/경제선진화엔 「강여」가 필수적/민자/울산시민이 재벌정치 심판해야/민주 제14대 총선후보들을 비교해 우열을 가늠할 수 있는 합동연설회가 13일 전남 구례를 시작으로 전국 6개 지역에서 일제히 열려 후보자들간의 열띤 유세공방전이 펼쳐졌으며 여야수뇌들은 각 지역 지원유세를 통해 지지를 호소했다. ▷민자당◁ ○…「YS돌풍」을 일으키며 이틀째 경남지역 지원유세 활동에 나선 민자당 김영삼대표최고위원은 이날 산청·함양(위원장 노인환)거창(이현목)합천(권해옥)의령·함안(정동호)등 4곳의 정당연설회에 참석,민자당 후보들을 지원. 김대표는 특히 무소속 및 국민당후보의 도전이 만만치 않은 거창,합천,의령·함안 등에서는 「무소속무용론」과 「양당제론」을 역설. ○무소속무용론을 역설 금품수수 물의를 빚어 공천자가 바뀐 거창대회에서 김대표는 지역주민의 비판적 여론을 의식,『마음이 정말 무겁다』는 말로 말문을 연 뒤 『고금동영장관의 죽음과 이강두씨의공천교체로 여러분들의 심기가 불편하겠지만 이 김영삼이가 정말 큰 일을 하기 원한다면 이위원장을 압도적으로 지지해 달라』고 호소. 김대표는 이어 이강두씨의 공천교체와 관련,『공명정대하게 선거를 치르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부득이 교체할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 이날 합천연설회에는 7천여명의 군중이 운집,맹렬히 추격해 오는 국민당 유상호후보에 대해 압도적인 세를 과시. 또 의령·함안대회도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나 무소속 조홍래후보에 대한 정위원장의 우세를 입증. ○…대전지역에 대한 지원유세에 나선 김종필최고위원은 이날 중구(위원장 김홍만)동갑지구당(남재두)정당연설회에서 『나를 도와준다는 마음으로 민자당후보를 밀어달라』고 역설. 김최고위원은 『정치가 어지럽고 사회가 혼란한 것은 경제가 생활의 여유를 뒷받침해주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한 뒤 『우리 경제가 선진국 수준에 돌입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집권 여당이 힘을 얻어야 한다』며민자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 ○대전 화재피해자 위로 김최고위원은 이에 앞서 12일 화재가 발생,큰 피해를 본 대전도매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위로하고 위로금을 전달한 뒤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관계기관에 당부. 이날 충무체육관 앞 광장에서 열린 중구 지구당연설회는 김최고위원이 대전에서 첫 대중연설을 하는데다 날씨가 따뜻해서인지 4천여명의 청중이 모인 가운데 진행. ○…박태준최고위원은 이날 경기 가평·양평지구당(위원장 안찬희)단합대회 및 미금·남양주(이성호) 정당연설회에 참석,민자당의 안정과반의석 필요성을 역설하며 수도권 집중공략에 돌입. 박최고위원은 이날 『수도권에는 워낙 많은 의석이 달려있기도 하지만 특히 수도권의 선거분위기가 전국적으로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전제,『따라서 이번 선거에서 여러분의 한표 한표가 우리나라를 안정으로 가느냐,아니면 혼란으로 가느냐를 결정하는 열쇠가 될 수밖에 없다』며 상당한 의미부여와 함께 압도적인 성원을 당부. 박최고위원은 또 『정치와경제는 국가를 움직이는 수레의 두바퀴』라고 지적하며 『경제재도약과 남북통일대비등 앞으로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국안정이 무엇보다 필수적』이라며 「여소야대」가 아닌 「여대야소」국회를 거듭 강조. ○김희갑·이낙훈씨 동참 박최고위원은 이들 지역이 서울 위성도시중에서도 비교적 낙후된 곳임을 감안,『상수도원 및 군사보호개발제한등 여러가지 현실적 핸디캡이 있지만 이지역에 적절한 개발전략을 수립해 반드시 위성전원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다짐. 박최고위원은 특히 양평단합대회에서 『컴퓨터를 비롯한 첨단산업에는 깨끗한 물과 맑은 공기가 필요하다』며 『이곳은 바로 이같은 조건을 모두 갖춘 지역으로 조만간 첨단산업체가 대거 옮겨올 것』이라고 양평의 「밝은 미래」를 예고. 한편 이날 대회에는 원로배우인 김희갑씨와 고참 탤런트 이락훈씨가 참석,특히 여성당원들의 우렁찬 박수세례를 받았는데 이씨는 특별연사로도 나서 안위원장의 압승을 호소해 눈길. ▷민주당◁ ○…김대중대표가 경기지역,이기택대표가 경남·경북·강원 일원 정당연설회에 참석,백중 및 열세지역에서의 민주당바람 조성에 진력. 김대표는 이날 송탄·평택(위원장 장기천),오산·화성(정동호),수원 권선을(손 민),하남·광주(곽용식)등 4개 지구당 정당연설회에서 물가앙등과 정부의 농정실패를 집중 거론하며 민자당을 맹비난. 김대표는 『우리 경제를 민자당에 맡겨놓으면 완전파산할 것이 분명하다』면서 『민자당은 「경제파탄형」이라고 주장. 김대표는 『정부는 국제적 압력이라는 구실을 찾아 결국 쌀시장 개방을 단행할 것』이라며 『민주당은 우루과이라운드의 결정이 농민의 생존을 위협할 경우에는 국회에서 인준을 거부할 것』이라고 공약. ○경제·농정실패등 비판 김대표는 이어 『민주당이 아무리 농민의 편에 서려 해도 국회의원 숫자가 부족하면 역부족』이라며 『민주당이 강력한 견제세력이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 ○…이대표는 13일 경남 울산남(서동우),경북 경주시(이상두),영일(김병구),강원 동해(지일웅)지구당 연설회에 참석하는등 취약지역 3곳을 돌며 강행군. 특히 이날 태화강변 고수부지에서 열린 울산 연설회에서 이대표는 『재벌당인지 현대당인지 모를 해괴망측한 정당이 생겨 여야공천탈락자를 쓰레기처럼 끌어모아 정치를 퇴행시키고 있다』고 국민당을 맹비난. ○“해괴망측한 정당생겨” 이대표는 『이번 선거에서 국민당을 분쇄해야 현대도 살고 나라도 산다』면서 『울산시민들이 본때를 보여 그들이 정신차리고 기업에 전념토록하게 해달라』고 당부. ▷국민당◁ ○…정주영대표는 13일 경북 상주(위원장 이재옥),점촌·문경(최주영),안동(김시명)영양·봉화(이철희),울진(이학원),청송·영덕(김찬우)등 경북지역 7개지역 정당연설에 참가해 『희랍이나 로마처럼 잘사는 나라가 망하는 이유는 정권이 부패·사치하기 때문』이라면서 『노태우 정부는 호화궁전을 짓고 부패한 돈을 호주머니에 넣어 썩은 돈을 뿌리고 다닌다』고 주장,경북지역에서는 부패론으로 대여공세. 정대표는 『정부가 사업하나 시작하는데 도장60번을 찍도록 제도화 하는등 코묻은 돈에서 큰돈까지 먹도록 만들어놨다』면서 『수서사건의 경우 드러난 것은 빙산의 일각이며 5백억원정도의 비자금은 행방을 알 수 없으나 권력자에게 돌아갔으며 한보그룹 정태수회장이 풀려난 것이 그 증거』라고 거듭 부패론을 구체화. 정대표는 이날도 헬기를 이용,강둑과 하구등에 이착륙하며 쫓기는 일정을 보냈는데 당초 예정에 없던 예천은 위원장 황병호씨가 강하게 요청,당일 행사가 급조돼 관객이 썰렁. ▷합동연설회◁ ○…이날 상오10시 구례군 구례읍 중앙국민학교교정에서 열린 곡성·구례선거구 첫 합동유세장에는 2천여명의 청중이 모여 후보자들의 열띤 분위기와는 달리 차분한 모습으로 끝까지 각 후보들의 유세를 경청하며 지난 13대총선때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민자당의 심상준후보는 『이제 한풀이는 그만하고 굳게 닫힌 문을 열어 지역발전을 위해 우리 모두 힘을 모으자』면서 지리산 국립공원을 국제적인 관광단지로 개발,실질적인 지역경제활성화에 주력할 것임을 강조하고 이를위해 힘있는 여당후보인 자신을 뽑아달라고 호소. ○…상오11시 영암군 신북면 신북국교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민자당의 윤제영후보는 『대불공단이 조성되고 있는 삼호면을 독립시로 개발하고 월출산 국립공원과 11개 읍면을 개발해 새영암건설의 이정표를 세우겠다고 기염. ○유권자들 차분한 경쟁 ○…수도권지역 첫 합동연설회가 열린 경기도 양평종고 운동장에는 2천여명의 청중이 지켜봤으나 각후보진영이 동원한 당원들이 별로 눈에 띄지 않아 뜨거운 열기없이 전반적으로 차분한 분위기속에서 진행. 때문에 13대와 같이 후보자들의 연설이 끝날때마다 썰물처럼 행사장을 떠나는 현상이나 각후보의 기호와 이름을 열광적으로 연호하는 선거타락풍토는 거의 찾아볼수 없는 느낌.
  • 세계수준 「광주과학기술원」설립/정부·여당

    ◎95년까지 1천4백억 투자/15만평 부지 이달내 조성 착수/정보통신등 4개학부 석·박사 집중 양성/부산·대구에도 과기교육기관 신설 【광주=황진선기자】 정부는 첨단과학분야의 석사·박사를 집중양성하기 위해 오는 95년3월까지 「광주과학기술원」을 건립한다. 민자당의 박태준최고위원겸 포항제철회장은 12일 광주·전남지역 지구당 단합대회 참석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를 위해 이달부터 토지보상 및 부지조성공사를 위한 구체적인 작업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최고위원은 광주과학기술원은 오는 2001년까지 완공할 예정인 광주시 북구 대촌동과 광산구 비아동일대의 광주첨단과학산업단지안에 부지 15만평,건물 2만평규모로 모두 1천4백억원을 투자해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최고위원은 학생규모는 석사과정 3백60명·박사과정 2백24명으로 모두 5백84명이며 교수는 1백20명으로 세계적인 공대수준인 학생 5명에 교수 1명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개설학과는 미래첨단산업관련 4개 공학부에 14개 전공으로,정보통신공학부 산하에 전자·통신 컴퓨터 제어계측,신소재공학부에 금속재료 무기재료 고분자재료 정밀화학재료,생명·환경공학부에 유전생물 환경,기초공학부에 응용수학 물리공학 응용화학전공을 두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최고위원은 또 우선 대학원과정을 중심으로 운영하되 자립기반이 확보되면 학부과정설치도 검토할 방침이며 외국저명교수와 외국인 학생들을 유치하고 부설연구소도 설치해 국제교류및 교육과 연구의 연계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에앞서 광주시 북구 대촌동 일대등에 공해가 없고 부가가치가 높은 정밀화학·생명공학·정보산업등의 연구소와 기업이 입주하게 될 광주첨단산업단지를 2001년까지 8백90만평 규모로 1조4천억원을 들여 완성한다는 방침아래 현재 용역을 주어 설립계획이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 박최고위원은 이밖에도 우리의 과학기술수준을 선진 7개국의 수준으로 끌어 올리기 위해 과학기술분야의 투자를 GNP의 5%선으로 확대하고 광주 대구 부산 등에 전문교육기관을 설치해 과학기술인력 45만명을 양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96년까지 1조원규모의 과학기술진흥기금을 조성,성공가능성이 큰 제품및 기술을 집중개발하겠다고 밝혔다.
  • 내년 대학정원 6천명 늘린다/수도권지역 이공계열에 2천명 배정

    ◎전자등 첨단학과 중점… 인문계는 억제/교수확보율 60%안된땐 증원불허/교육부,정원조성지침 마련 내년도 4년제대학의 정원은 공학계열을 중심으로 6천명정도 늘어나고 이중 수도권소재대학의 이공계열에 2천명이 배정된다. 증원은 교육여건에 우수한 대학을 위주로하여 인문사회계의 증원은 계속 억제된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93학년도 대학생 정원조정지침을 마련,12일 각 대학에 내려보냈다. 이 지침에 따르면 93학년도 대학정원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인문사회계는 증원을 억제하고 공학계열의 전기 전자 통신 기계 화공 등 첨단산업관련분야 중심으로 증원이 허용된다. 또 사범계학과의 신증설 역시 억제되고 산업체근로자의 대학수학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야간학과의 증설및 증원은 가급적 허용하되 산업체근로자의 입학실적 등을 감안,대학별 지역별로 조정키로 했다. 교육부는 교수확보율 교육시설 실험실습설비 도서확보율 법인전입금실적 등 교육여건 관련지표를 활용해 교육여건이 뛰어난 대학에 우선적으로 증원하되 의학계열을제외한 대학전체 전임교수확보율이 4월1일 기준으로 60%를 밑도는 대학은 증원이 허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대학분교의 운영내실화를 위해 분교단위 교수확보율이 70%를 밑돌고 분교단위 학생기숙사가 설치돼 있지 않은 대학분교의 증원도 불허된다. 교육부는 이와 함께 대학별로 총정원이 늘어나지 않는 범위내에서 ▲인문 사회계학과의 자연계학과로의 개편 ▲정원과다학과의 정원감축과 첨단학과로의 전환 ▲교육계열 학과의 정원감축및 폐지,일반학과로의 개편 등은 권장해 나가기로 했다. 또 학과세분화억제및 유사학과의 통·폐합을 권장하고 정원범위내에서 소계열별(이학계 공학계 사회계등)로 학과간 정원조정을 할수 있도록 했다. 증원신청은 오는 31일까지이며 93학년도 정원조정내용은 오는 6월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7월 확정,발표한다.
  • 첨단산업등 유치/국제도시로 육성/이 대구시장 보고

    【대구=최암기자】 이해봉대구시장은 6일 노태우대통령에게 한 올해 업무계획보고를 통해 『대구를 현재의 단핵도시구조를 1도심 3부도심체제로 대폭 개편하고 5개 고속도로·고속전철·지하철 등의 입체적인 광역교통망을 형성해 교통요충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시장은 또 첨단과학·유통산업 등의 고부가가치 산업을 대거 유치해 명실상부한 국제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보고했다.
  • “한국,임금인상률 높아 투자매력 없다”

    ◎KDI 「외국인 투자동향」 보고서/제조업 기피… 서비스업만 몰려/「자유화」 확대,첨단산업 유치해야 『불법적인 파업의 경우 정부가 개입하게 돼있는데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해서는 한국정부가 방관하는 태도를 취하는 경향이 있다』 『언론매체도 외국기업에 대한 배척심리를 격앙시키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소송이 있을 경우 외국인관리자가 출국금지돼 사실상 감금상태가 되는데 이는 자국중심적 사고를 반영하는 대표적인 법률이다』 『세금징수가 세수를 늘리는 것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사례가 있고 투자자유화업종도 허가가 지연되는가 하면 심사에 구비되어야할 서류가 너무나 많다』 최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국내의 외국인투자환경을 알아보기 위해 주한외국외교관및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나온 말들이다. KDI는 6일 경제장관회의에 보고한 「외국인 직접투자의 추이와 투자환경」이라는 정책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는 최근 3년간의 높은 임금상승 등으로 외국인투자처로서의 매력이 소멸돼가고 있다』고 지적하고 『외국인직접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자유화업종의 확대와 투자제한조치의 완화등 자유화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첨단산업의 외국인직접투자를 유도할 수 있도록 조세감면과 금융지원,저렴한 공장부지의 공급등과 같은 다양한 정책수단이 검토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외국인직접투자는 지난87년 3백63건을 정점으로 90년 2백96건,91년 2백87건으로 해마다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투자내용에 있어서도 제조업투자는 줄고 서비스업투자가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제조업투자의 경우 87년 3백21건(7억7천3백만달러)에서 89년에는 1백94건(7억2천7백만달러),91년 1백9건(10억6천9백만달러)으로 줄어든 반면 서비스업은 87년 36건(2억8천7백만달러)에서 89년 1백41건(3억5천9백만달러),91년 1백78건(3억2천6백만달러)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제조업투자중에서도 기술집약적인 전기·전자·금속·기계류 등의 투자가 부진하고 고도기술을 수반하는 투자도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KDI는『대부분의 제조업종이 형식상으로는 자유화됐지만 실질적으로는 개별법상의 허가조건과 투자지분제한등으로 제약되고 있다』며 『투자제한조치 완화와 심사절차간소화 등 외국인직접투자의 실질적인 자유화정책을 일관성있게 추진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올 공업발전기금/1천1백억 지원

    상공부는 올해 공업발전기금 지원대상을 기계류·부품·소재 국산화 5개년계획 고시품목과 생산기술발전 5개년계획 공고과제 등으로 한정,지원규모를 1천1백17억원으로 확정했다. 2일 상공부가 확정,고시한 올해 공업발전기금 운용요령에 따르면 ▲기계류,전자전기,신소재 등 시제품 개발에 2백60억원 ▲첨단산업 기술개발에 5백억원 ▲직물,편직,봉제,염색 등 섬유산업 합리화에 3백7억원 ▲염색공단 폐수처리시설 확충에 50억원을 각각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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