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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도국제도시로 자전거여행 고고씽~

    송도국제도시로 자전거여행 고고씽~

    주말을 맞아 자전거도로가 환상적인 인천 송도국제도시나 영종도로 가 바닷바람을 쐬며 자전거를 타는 것을 어떨까. 지난 4일부터는 주말에 한해 수도권 전철에 자전거를 실을 수 있어 전철로 자전거 여행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송도국제도시 자전거도로는 모두 20㎞다. 해안도로와 송도를 이어주는 송도1교에서 시작돼 중심로, 공원길, 아파트단지, 첨단산업단지 곳곳에 거미줄처럼 형성돼 있다. 이곳 자전거도로는 바다를 매립해 만든 기획도시답게 정연하고 아름답게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의 자전거도로가 공원 옆으로 형성돼 외국 전원도시를 달리는 듯하다. 특히 센트럴파크∼송도컨벤시아∼해돋이공원∼미추홀공원∼투모로시티로 이어지는 12㎞ 구간은 최상의 자전거 코스로 꼽힌다. 송도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려면 인천지하철 동막역이나 송도 내 6개 역 중 아무 곳에서나 내리면 된다. 자전거보관소는 송도컨벤시아, 지하철역, 공원 등 16곳에 있다. 송도 입구에 있는 해안도로에도 아암로∼운전면허시험장 구간 8㎞에 자전거도로가 있다. 인천시는 시내 120곳에 실비로 자전거를 대여하는 ‘공공자전거 정거장’을 만들어 4800대의 자전거를 비치할 예정이어서 내년부터는 굳이 자전거를 가져오지 않아도 된다.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는 자전거 마니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9일 개통된 공항신도시∼공항화물청사역간(27㎞) 자전거도로는 상당구간이 공항고속도로와 나란히 해 색다른 느낌을 준다. 하지만 자전거 동호인들이 선호하는 것은 섬을 순회하는 코스다. 자전거 전용도로는 아니지만 차량 통행이 많지 않은 데다 바다를 바로 옆에 두고 달릴 수 있어 환상적인 코스로 불린다. 가끔씩 비포장길이 나타나지만 이미 바다에 취한 자전거족에게는 ‘장애’보다 ‘자연’으로 받아들여질 것이다. 공항철도에 자전거를 싣고갈 수 있으며, 월미도선착장에서 도선을 이용해 영종도로 갈 수 있다. 좀더 진한 섬마을 정취를 맛보려면 영종도 북쪽에 있는 삼목선착장에서 자전거를 배에 싣고 10분 거리인 신도, 시도, 모도로 가면 된다. 이들 섬은 연도교로 이어져 한 개의 섬이나 다름없다. 자전거도로가 없지만 차량 통행이 거의 없어 도로 자체가 자전거도로라 해도 무방하다. 조모(48)씨는 “신도~시도~모도로 이어지는 2차선 포장길은 섬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환상적인 자전거 하이킹 코스”라고 말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NOW포토] 배우 손예진, 화사한 미소

    [NOW포토] 배우 손예진, 화사한 미소

    30일 오후 5시 상암동 DMC 첨단산업센터에서 열린 ‘영화창작공간’ 오픈식에 참석한 배우 손예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서울시가 조성한 영화창작공간은 서울영상위원회가 수탁 운영하는 공간이며 한국영화 미래를 만들어가는 영화산업의 뉴패러다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한국영화 ‘미래’를 위해 참석한 손예진

    [NOW포토] 한국영화 ‘미래’를 위해 참석한 손예진

    30일 오후 5시 상암동 DMC 첨단산업센터에서 열린 ‘영화창작공간’ 오픈식에 참석한 배우 손예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서울시가 조성한 영화창작공간은 서울영상위원회가 수탁 운영하는 공간이며 한국영화 미래를 만들어가는 영화산업의 뉴패러다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상일IC 인근 5만㎡ 규모 첨단업무단지

    상일IC 인근 5만㎡ 규모 첨단업무단지

    강동구 상일인터체인지(IC) 인근에 첨단업무단지가 조성된다. 중부고속도로와 경춘고속도로, 올림픽대로, 외곽순환도로는 물론 지하철 5·8·9호선과 맞닿은 업무단지는 서울 동남권의 관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동구는 강일2택지개발지구 상일동 377 일대 5만 3530㎡ 부지를 2011년까지 첨단업무단지로 조성하기로 하고 다음달 2일 착공식을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이해식 구청장은 “그동안 베드타운으로 인식돼 온 강동에 수도권 동부지역 최대 첨단산업단지를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지에는 용적률 400%, 건폐율 60%를 적용받는 15~20층의 업무시설과 교육연구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선다. 강동구는 SH공사와 협약을 맺어 애초 주거공간으로 한정했던 강일2택지지구의 일부를 첨단업무단지로 전환했다. 구는 개발금액의 별도 출자 없이 입주기업 유치 등을 담당한다. 강동구는 우선 삼성엔지니어링과 디지털스트림테크놀로지를 첨단업무단지에 유치했다. 지난해 7월 입주계약을 체결한 삼성엔지니어링은 2만 7604㎡에 지상 15층짜리 본사 사옥과 연구시설을 짓는다. 연면적 18만 2000㎡의 건물에는 6000여명의 직원이 상주할 전망이다. 아울러 방송수신기 제조업체인 디지털스트림테크놀로지는 1780㎡에 지상 10층 규모의 사옥을 짓는다. 이곳에선 2015년까지 200여명의 직원이 일하게 된다. 강동구는 이 밖에 3대1의 경쟁률을 보인 입찰을 거쳐 해충방제서비스 기업인 세스코(12층)와 건축설계·감리 기업인 휴다임(11층)의 입주도 확정했다. 전체 단지 가운데 이들 기업 부지와 도로 등을 제외한 나머지 1만 4122㎡(6필지)도 연말까지 분양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구는 현재 6개 기업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입주기업들은 앞으로 ‘기업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취득·등록세 등을 감면받게 된다. 첨단업무단지에는 2011년 말까지 8000여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도시경영연구원은 연구용역을 통해 단지조성과 관련해 1만여명의 고용창출과 1조 4000억원의 경제유발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첨단업무단지 인근에 50여개 관련기업들이 입주해 대규모 ‘타운’을 형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구원은 아울러 단지조성이 완료되면 1만 5000여명의 직원들이 타운에 상주할 것으로 기대했다. 강동구는 업무단지 조성을 통해 매년 기업들로부터 80억원가량의 세금수입을 추가로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내 2만 7604곳의 기업 가운데 매출액 100억원 이상 기업은 현재 84곳에 불과하다. 이 구청장은 “첨단업무단지 조성으로 강동구의 취약한 경제구조가 개선되고 그동안 고착된 베드타운 이미지를 벗고 자족기능을 갖춘 고품격 경제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최동호 오솔길 산책] 국립중앙박물관 예찬

    [최동호 오솔길 산책] 국립중앙박물관 예찬

    개관 100주년을 맞이하는 국립중앙박물관에 갔다. 박물관이나 미술관 관람은 나의 오랜 취미 중 하나이다. 정신분석의 창시자 프로이트가 영감이 떠오르지 않을 때마다 박물관에 갔다든가 화가 모딜리아니가 자신의 이상적 여성의 모델을 이집트 고분에서 발견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일이다. 외국 여행지에서 제일 먼저 찾아가는 곳이 미술관이나 박물관이다. 이번 개관 100주년을 맞이하여 국립중앙박물관은 한국 역사의 살아 있는 교육 현장이요 미래의 문화를 창조하는 영감의 산실로 탄생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의 뿌리를 순종 황제가 1909년 설립한 ‘제실박물관’에서 찾았다는 것도 박물관의 역사적 정통성을 찾았다는 점에서 기념비적 발상이다. 박물관을 죽어 있는 과거의 유물을 전시하는 곳으로만 생각한다면 우리는 역사의 유구한 영속성을 생각하지 않는 단견에 사로잡힌 사람이 되고 말 것이다. 대표적인 명품으로 세인의 주목을 받았던 안견의 ‘몽유도원도’는 소장지인 일본으로 돌아갔지만 아직도 관람객이 붐비고 있었다. 수많은 국보적 명품들이 눈길을 끌었지만 진본을 볼 수 있는 천마총의 ‘천마도’ 앞에 서자 흥분과 감회가 교차하여 몇 번이나 되풀이해 보았다. 첨단장비에 의해 투시된 ‘천마도’를 종전과 달리 새롭게 볼 수 있어 더욱 반가웠다. 박물관이 이제 국민들 가까이에 있다는 것이 느껴져 흐뭇한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 1980년대 어느 날 당시 경복궁 자리에 있던 중앙박물관에 갔더니 일본에서 수학여행 온 학생들의 말소리가 점령군처럼 복도에 가득 차 놀란 적이 있었는데 그 사이 상황이 많이 달라진 것이다. 올해 초 발굴된 미륵사지 ‘석탑사리구’나 미국박물관에서 대여해 온 ‘수월관음도’의 우아한 보살상은 물론 이중섭의 동자 그림의 모티프가 되었다는 ‘청자상감포도무늬동채주자’도 눈여겨보지 않을 수 없었다. 이중섭 그림의 원천이 우리의 청자상감의 그림에 있었다는 점을 지나쳐 가기 어려웠다. 1966년 석가탑 해체복원 과정에서 나왔던 ‘무구정광다라니경’도 관심을 끌었는데 여기서 한국적 서체의 고대적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 때문이다. 한국 고유의 서체는 압도적으로 중국필법의 영향을 받았고 이로 인해 그 독자성을 갖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주목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복천오부인 86세 초상’도 선이나 색감 그리고 표정이 생동감을 주었다. 250여년 전 한국 여성의 사실적인 초상화가 바로 눈앞에 있었다는 것이 놀라웠다. 유명한 청자나 금으로 만든 왕관 못지않게 이렇게 소박하면서도 삶이 묻어나는 유물들이 우리들의 영감을 실제적으로 자극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 20세기 한국은 식민지시대를 경험했고 그런 까닭에 전통과 과거를 부정하고 밖에서 역사적 난관을 극복하는 동력을 찾고자 했다. 역사의 단절을 극단적으로 경험했던 것이다. 21세기에는 밖이 아니라 안에서 그리고 다른 곳에서 찾을 수 없는 한국 고유의 어떤 것을 찾아야 한다. 그러지 못한다면 한국은 언제나 남을 뒤쫓는 문화적 후진국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선인들의 창조적 지혜를 배워 여기에 첨단 기술을 응용하는 능력을 발휘할 때 한국은 세계를 선도하는 문화선진국이 될 것이다. 최근 외국 대사들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반가사유상’을 관람하는 장면을 지면에서 보았다.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과 신라의 ‘반가사유상’은 분명히 다른 예술적 형상미를 가지고 있다. 그들은 거기서 오늘날 한국의 디지털적 탈근대 첨단산업이 우연의 산물이 아니라 서구의 근대와는 다른 뿌리 깊은 문화적 전통에서 우러나온 것이라는 사실을 느꼈을 것이다. 박물관에 가 보라. 거기에 있는 과거의 유산이 죽어서 여러분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찬란한 문화적 명품이 여러분을 맞이할 것이다. 그곳에서 우리는 오늘은 물론 내일의 독창적인 문화를 꽃피울 영감의 원천을 발견하는 기쁨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고려대 국문학과 교수
  • 첨단·국제 신도시 마곡지구 첫 삽

    첨단·국제 신도시 마곡지구 첫 삽

    서울시내에서 마지막 남은 대규모 미개발지인 강서구 마곡지구(위치도)에 첨단산업·국제업무·주거단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 27일 첫 삽을 떴다. 서울시가 2005년 마곡지구 개발 구상을 내놓은지 4년만이다. 서울시는 이날 마곡지구 전체 366만㎡ 중 1공구(주거·국제업무지구) 154만㎡의 공사에 착수했다. 이 사업은 2031년까지 서울 강서구 마곡동과 가양동 일대 336만㎡에 지식 첨단산업단지와 국제업무지구, 배후주거단지, 워터프런트(수변공간) 등을 조성하는 서울시의 초대형 장기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첨단산업단지(74만 2000㎡)와 국제업무단지(33만 9000㎡), 주거용지(66만㎡), 공원·도로·학교를 포함한 기반시설 용지(152만 3000㎡) 등으로 나눠 차세대 첨단 성장동력산업의 거점으로 육성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착공식에서 “마곡지구를 서울 서남권의 기반도시이자 세계적인 글로벌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특히 첨단산업단지를 연구·생산·교육 및 훈련·의료 등 지식기반의 집약지로 육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내 기업에 세제·금융 혜택을 주고, 해외기업에는 파격적인 법인·소득세, 취·등록세 감면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국제업무지구는 동북아 연구개발(R&D) 및 비즈니스 네트워크의 거점 역할을 하도록 다국적기업 본부와 금융·법률·회계·고급호텔 등 비즈니스 시설을 유치할 계획이다. 주거지역에는 공동주택 15개 단지 총 1만 1353가구가 세워지며 2012년 말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마곡지구에는 또 한강물을 끌어들인 수로와 요트 선착장, 호수공원 등을 갖춘 워터프런트가 79만 1000㎡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2012년까지 마곡지구 내 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설치를 마치고, 민간분양과 SH공사의 자체 개발 등의 형태로 토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1단계로 2015년까지 전체 면적의 약 80%인 269만㎡, 2단계로 2023년까지 12%인 40만㎡, 3단계로 2031년까지 나머지 8%(27만㎡)를 공급한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수변도시’ 강서 마곡지구 27일 첫삽

    서울 강서 마곡지구 기공식이 27일 열린다. 22일 서울시와 강서구에 따르면 마곡지구에 대한 도시계획법상 공람공고를 하고 27일 마곡지구의 첫삽을 뜬다. 그동안 마곡지구 임대주택 비율을 놓고 서울시와 강서구가 갈등을 빚으면서 9월 말로 예정됐던 기공식이 미뤄져 왔다. 이 갈등은 지난 3월 서울시가 마곡지구 전체 336만 3591㎡ 중 공동주택용지 66만 99㎡의 50%에 시프트와 영구임대주택을 짓는다고 계획을 변경하자 강서구가 강하게 반발하면서 시작됐다. 시는 원래 마곡지구 공동주택용지의 25%에 시프트 등 임대주택을 짓기로 했었다. 이에 강서구는 구청장의 권한인 도시계획법상 공람공고를 거부해 마곡지구 기공식 등 개발계획이 차질을 빚었다. 이번 합의는 시가 강서구의 요구를 일부 수용하면서 이뤄졌다. 시는 분양-임대의 비율을 ‘면적’이 아닌 ‘가구수’로 변경했다. 이에 따르면 임대주택은 서울시 계획보다 1000여가구 줄었고, 일반 분양은 700여가구 늘어나게 됐다. 지구 내 전체 주택 수는 1만 2000가구에서 1만 1500가구로 850가구가 줄어든다. 노른자위 땅으로 불리는 336만여㎡의 마곡지구는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유람선, 요트 등을 즐길 수 있는 선착장과 편의시설이 들어서는 수변도시(Waterfront)와 정보기술(IT)·생명공학기술(BT)·나노기술(NT) 분야의 첨단산업단지와 호텔·위락시설·공동주택 등으로 꾸며진다. 서울시 관계자는 “워터프런트 등 미래형 첨단도시로 꾸며질 마곡지구 기공 테이프를 마침내 끊게 됐다.”면서 “앞으로 마곡지구 개발이 한층 가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인천대교 지역경제에 큰 효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전망

    국내에서 가장 긴 다리인 인천대교(송도국제도시~영종도)가 19일 개통되면서 인천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인천대교 개통으로 송도국제도시와 영종지구 등 경제자유구역 개발과 외자유치 확대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내년부터 2단계 사업을 앞둔 인천경제자유구역으로는 큰 원군을 만난 셈이다.인천대교 개통으로 송도국제도시에서 인천공항까지의 주행거리가 47㎞에서 27㎞로 단축되면서 통행시간이 15분가량 소요, 인천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보다 40분이나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이산화탄소 등 오염물질 감소에 따라 연간 대기오염 처리비용 39억원도 절감된다. 통행료는 승용차 기준 5500원.이러한 교통여건은 송도국제도시의 국제비즈니스, 정보기술(IT)·생명공학기술(BT) 등 첨단산업 및 영종지구의 물류·관광·레저 기능과 연계돼 경제자유구역 개발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특히 인천대교가 제2·3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과 연결됨으로써 인천은 물론 수도권 물류환경에 기여해 연간 4731억원의 물류비용 절감이 예상되고 있다.이와 함께 인천대교의 건축미와 자연조건을 살려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나 호주 시드니의 하버브리지를 능가하는 세계적 관광명소로 만들어 외자유치 촉매제로 활용한다는 계획도 추진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인천대교는 송도와 영종지구 개발을 촉진하는 핵심 기반시설이어서 앞으로 경제자유구역 개발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부실기업 부동산으로 버텨”

    정부가 강력한 구조조정을 내세우고 있음에도 이자도 갚기 버거운 기업들이 부동산을 담보로 자금을 끌어들여 버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이지언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이 낸 보고서 ‘우리나라 부실기업의 특징’에 따르면 비금융 상장기업 1602개를 분석한 결과 2008년 기준으로 이자보상비율이 100% 미만인 기업은 561개(36%)였고 이 가운데 289개(18%)는 3년 연속 100% 미만을, 82개(5%)는 7년 연속 100% 미달을 기록했다. 수년 동안 미달한 기업들은 정보기술(IT) 등 첨단산업이나 섬유·의복 같은 사양산업이 많았다. 그럼에도 기업들이 버틸 수 있는 이유로는 부동산이 꼽혔다. 이 위원은 “이자보상비율이 100%가 안 되는 부실기업들의 부동산 보유 비중은 우량기업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높은 수준”이라면서 “우량기업은 보유 자산 가운데 토지와 건물 비중이 일정하지만 부실기업은 대기업일수록 부동산 비중이 높을 뿐 아니라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이 비중을 크게 늘렸다.”고 밝혔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Zoom in 서울]성수·문래 등 준공업지역 확 바뀐다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지적돼온 서울시내 준공업지역이 21세기형 산업·주거공간으로 육성된다. 이들 지역은 산업구조 변화와 제조업 쇠퇴 등으로 이미 슬럼화가 진행되고 있는 곳이다. 서울시는 영등포 등 서울 7개 자치구에 27.71㎢(서울시 면적의 4.6%·여의도 면적의 3배)에 이르는 준공업지역을 지역 특성에 맞게 정비·개발하는 정비 가이드라인과 산업활성화 대책을 담은 ‘종합발전계획’을 14일 발표했다. 이들 준공업지역은 지역 특성, 산업시설과 주거용지의 비율 등에 따라 ▲산업 밀집지역(공공지원형) ▲주거·산업 혼재지역(산업정비형) ▲역세권 등 중심기능이 필요한 지역(지역중심형)으로 나눠 개발한다. 시는 산업 밀집지역을 산업개발진흥지구로 지정한다. 법정 용적률을 최대 1.2배로 완화하고 세제 감면과 자금융자뿐 아니라 도로·공원 등 기반시설을 시가 적극 지원한다. 이들 지역은 공공이 지원하는 특화된 산업공간으로 조성된다. 시는 ▲영등포구 양평동과 문래동 ▲구로구 신도림동 ▲성동구 성수동 등 4곳을 산업개발진흥지구로 지정할 계획이다. 주거·산업 혼재 지역은 주거와 산업공간을 분리한다. 산업부지에는 간선가로변에 산업시설을 우선 배치해 산업축을 조성한다. 주거지역에는 용적률을 250%에서 300%로 완화해주고 늘어난 용적률의 절반에 해당하는 만큼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을 짓도록 했다. 역세권 지역은 공동주택 등의 용적률을 400%까지 완화해 주는 대신 늘어난 연면적의 20% 이상에 문화시설 등을 꾸미도록 했다. 또 일정 비율의 토지를 공공 목적의 임대산업시설 부지로 기부채납하도록 해 복합개발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연말까지 각 준공업지역의 정비유형을 지구단위계획과 도시환경정비계획 수립을 거쳐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취업률 100%… 청년백수 고리 끊는다

    취업률 100%… 청년백수 고리 끊는다

    “암흑 속의 긴 터널을 빠져 나온 듯한 심경입니다.” 청년실업이 심화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운영하는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가 취업 재수생에게 ‘희망의 빛’이 되고 있다. 센터에서 교육을 받은 수료생들이 최근 100%에 가까운 취업률을 기록하는 등 ‘백수의 고리’를 끊는 역할을 톡톡히 하기 때문이다. 12일 도에 따르면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에서 최근 교육을 마친 ‘전산응용 CAD설계’ 및 ‘웹디자인’ 등 6개월 과정 55명 가운데 50명이 정규직에 취업했다. 나머지 5명은 진학을 준비중이거나 지병 등으로 취업을 미룬 상태여서 사실상 수료생 전원이 취업에 성공한 셈이다. 또 1년 과정을 밟는 ‘LCD자동화 시스템’, ‘유비쿼터스기술’ 과정 60여명도 센터 인근에 소재한 파주 첨단산업클러스터내 업체들로부터 구인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대부분 취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 3월 문을 연 센터는 경기도가 예산 전액을 지원하고 두원공과대학이 위탁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관·학 협력 직업훈련기관이다. 교육 및 기숙사비가 전액 무료인 데다 교육생에게는 매월 15만원의 훈련수당, 통학생에게는 월 5만원의 교통비가 별도로 제공되기 때문에 경쟁률이 치열하다. 120명 모집에 424명이 지원해 3.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교육생 가운데 62%가 전문대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갖고 있다. 교육생 모집 때는 취업을 못한 소위 명문대 출신도 상당수 지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센터는 취업 재수, 삼수생이나 수년간 취업을 못하는 청년 실업자 위주로 교육생을 선발했다. 교육도 신기술 중심으로 진행하되 실무 경험이 많은 전문가와 이론적 지식을 갖춘 대학의 교수가 협동 강의를 하는 ‘수레바퀴형’ 교육체제를 구축했다. 최근 취업을 한 이모(27)씨는 “이력서를 50번 넘게 썼지만 지방대 출신이라는 이유로 면접기회조차 한번도 오지 않았다.”며 “산업 현장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맞춤형 교육 덕분에 소중한 일자리를 얻게 됐다.”고 자랑했다. 방효창(정보통신과 교수) 센터장은 “이번 수료생들의 취업은 이미 여러번에 걸쳐 취업에 실패한 실업자들만을 별도로 모집해 이룬 성과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내년에는 경기 북부지역의 핵심산업으로 발전하는 섬유패션 분야 과정을 추가 개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금호강에 597m 사장교 들어선다

    금호강에 597m 사장교 들어선다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내년에 금호강에 사장교가 들어선다. 대구시는 6일 북구 금호동 금호택지지구와 달성군 다사읍 방천리를 연결하는 총연장 597m의 사장교를 내년 7월 준공 목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장교는 다리 중앙에 세운 탑에서 비스듬히 친 케이블로 다리를 지지하는 형태의 교량으로 경제적이고 미관이 뛰어난 설계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올림픽대교와 서해대교, 영종대교, 진도대교, 돌산대교 등이 대표적인 사장교다. 가칭 금호교로 이름 붙여진 이 다리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사업비 597억원을 들여 건설한 후 대구시에 기부채납한다. 주탑의 높이가 22층 빌딩에 해당하는 66m이다. 이 다리가 완공되면 경북 칠곡·왜관 지역과 대구 서부권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게 된다. 또 2012년 조성 완료 예정인 성서 5차 첨단산업단지의 기업 활동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光산업의 메카’ 광주 亞 실리콘밸리 꿈꾼다

    광주광역시가 동북아 최대의 ‘사이언스 파크’로 발돋움하기 위해 힘찬 날개를 폈다. 시는 ‘연구개발(R&D)특구’ 지정을 위해 향후 4년간 1조원을 쏟아붓는 내용의 투자계획을 최근 마련했다. 연구개발 특구는 정부가 지난해 확정한 ‘5+2 광역경제권’을 보완하는 초광역개발권 내륙첨단산업벨트 육성계획의 핵심으로, 내년 초 대상지 선정을 앞두고 있다. 시는 특구지정을 통해 광주를 국토 서남권 첨단과학 중심도시로 육성, 미국 실리콘 밸리나 유럽의 사이언스 파크처럼 아시아의 과학기술 중심지로의 부상을 꿈꾸고 있다. ●광산업 年 매출 1조3000억 시는 근대 산업화 과정에서 뒤떨어진 지역 여건을 오히려 강점으로 내세운다. 녹색성장과 연계된 첨단산업 발전의 최적지란 점을 강조하고 있다. 잘 보존된 자연환경, 값싼 토지, 풍부한 일조량 등도 이를 뒷받침해 주고 있다. 시는 2000년부터 산업 불모지나 다름없는 이 지역에 듣기에도 생소했던 광(光)산업을 주력 산업으로 끌어들여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집중했다. 10년도 채 되지 않은 2008년 광산업의 매출은 1조 3000억원을 넘어섰다. 이 과정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한국생산성기술연구원·고등광기술연구소·한국광기술원·전자부품연구원·국립환경과학원 등 8개의 정부출연 연구기관을 집중 유치했다. 광·전기전자, 자동차부품, 신소재 분야 등 기업부설 연구소도 잇따라 둥지를 틀고 있다. 이런 ‘성공’을 통해 축적된 역량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광주 연구개발(R&D)특구’ 지정을 시정의 최우선 목표로 설정했다. 시는 최근 ‘R&D특구 종합계획 수립용역 중간 보고회’를 갖고 특구 경계 설정과 비전, 사업구상, 사업비, 토지이용(개발)계획안 등을 제시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특구범위를 첨단과학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하남산단, 진곡산단, 소촌산단, 평동외국인전용단지 등 총 5300만㎡ 규모로 설정했다. 이들 지역엔 2010~2014년 모두 1조원이 투입돼 연구단지 등이 조성된다. 이곳엔 광주과기원·호남대 등 4개 거점대학이 포함됐다. 또 벤처기업 집적시설과 의료·휴양·레포츠·업무·상업·주거시설 등도 배치한다. 용역팀은 ▲광역경제권 연구거점화 ▲연구성과 사업화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 ▲전문인력 양성과 친환경 ▲정주환경 조성 등을 특구지정 추진 전략으로 꼽았다. 시는 이를 토대로 올 연말쯤 특구지정 신청서를 정부에 제출한다. ●단기 고용창출 효과 1만명 웃돌아 R&D특구로 지정되면 각종 기반시설 확충과 고용창출 등 엄청난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 우선 관련법에 따라 연간 600억원의 국가 연구개발 예산이 집중 지원된다. 세제·부담금·인허가 등 포괄적 행정지원체제도 갖춰진다. 항공우주연구원·국방연구원 등 국내외 기업과 우수 연구기관 유치가 그만큼 쉬워진다. 특구 투자 펀드·투자조합 조성 등 풍부한 자금 확보가 가능해진다. 무엇보다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으로 연구와 사업화가 일원화된다.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1만 600여명의 고용과 1조 4000억원(장기적 15조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 박광태 시장은 “신재생 에너지·첨단부품 소재 등 ‘5+2 광역경제권 선도사업’과 연계한 특구개발을 통해 연구개발·생산·비즈니스를 아우르는 토털 서비스체제를 구축, 광주의 미래를 바꾸는 디딤돌로 삼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용어클릭 ●연구개발(R&D)특구 신기술 창출과 연구개발 성과의 사업화를 위해 정부가 관련법으로 지정한 지역. 현재 대덕연구개발특구가 운영되고 있다. 입주 연구기관과 기업·대학 등에는 각종 세제, 예산, 인력이 집중 지원된다. 정부는 내년 초 임해 지역에 견줘 발전 속도가 더딘 광주·대구 등 내륙도시를 추가로 지정해 국토균형발전을 꾀할 예정이다.
  • 나로호 엔진커버 전주서 개발한다

    전북 전주시가 국방·첨단분야 핵심부품을 생산하는 국방벤처기업의 메카로 발돋움한다. 전주국방벤처센터는 29일 팔복동 전주첨단기계벤처단지에서 개소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전주국방벤처센터는 지난해 11월 전주시와 전북대, 국방기술품질원 등 3개 기관이 공동운영협약을 맺고 서울, 인천, 부산, 경남에 이어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문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군수시장 진입을 희망하는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을 하게 된다. 센터는 벤처단지와 첨단산업단지에 입주한 60개 기업 가운데 기술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 20곳을 선정해둔 상태다. 특히 최근 발사에 실패한 나로호의 2018년 3차 발사에 대비한 엔진 점화기 커버 재질도 이곳에서 개발될 예정이다. 국방센터는 탄소브레이크를 개발·수출하고 있는 ㈜데크와 함께 나로호 엔진 커버에 들어가는 탄소섬유 재질 개발에 착수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전주시에서 국방분야 핵심부품을 개발하는 우수한 벤처기업들이 대거 육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鄭총리 인준… 세종시 논란 새국면

    鄭총리 인준… 세종시 논란 새국면

    국회는 28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통과시켰다. 임명동의안은 재적의원 290명 가운데 177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164표, 반대 9표, 기권 3표, 무효 1표로 가결됐다. 이로써 정 후보자는 이명박 정부의 두번째 총리로 취임하게 됐지만, ‘정운찬 내각’은 출범부터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민주당 우제창 원내대변인은 본회의 직후 “임명동의안은 강행 처리됐지만, 검증 작업은 끝나지 않았다.”며 추석 이후 이어질 국정감사 등에서도 각종 의혹과 자질 문제를 추궁하겠다고 공언했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도 “도저히 총리가 돼서는 안 되는 분이 총리가 됐다는 점에서 비감하다.”고 논평했다. 특히 정 후보자 스스로 청문회 과정에서 세종시 논란의 핵심에 서면서, 향후 야당의 공세를 피하기 어렵게 됐다. 정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총리가 되면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세종시에 대한 변경고시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가 세종시 이전 부처에 관한 변경고시 등 관련 후속 작업에 속도를 내고 세종시 논의가 급물살을 타면서, 정국은 소용돌이에 빠져들 가능성이 높다. 이와 관련, 최근 여권 내부에서도 정 후보자의 ‘수정 불가피론’이 조금씩 확산되고 있어 주목된다. 이날 한나라당 부설 여의도연구소는 지난 23일 1만 1795명을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세종시 원안 추진에 동조하는 의견이 지난 12일 40.4%에서 28.5%로 11.9%포인트 낮아진 반면 교육·첨단산업도시로의 기능변경 의견은 23.2%에서 33.2%로 10%포인트 높아졌다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이날 임명동의안 통과 직후 정부중앙청사 창성동 별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을 보좌하고 내각의 힘을 하나로 모아 경제위기 극복과 서민경제 활성화, 국민통합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임명동의안 표결에는 한나라당과 친박연대, 무소속 의원만 참여했다. 민주당과 자유선진당, 민주노동당 의원은 신상발언을 통해 임명동의안 처리에 항의한 뒤 표결에 불참했다. 무기명 비밀투표 과정에서 민주당과 자유선진당 소속 충청권 의원들이 투표함을 막아서기도 했으나 물리적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다. 표결에 앞서 이뤄진 의사진행발언에서 민주당 최재성 의원은 “세금탈루가 빈번했고, 아들 국적 문제를 통해 국가관에도 문제가 있음을 드러냈다. 법을 위반했으며 금도를 넘어섰다.”고 주장했다. 반면 한나라당 권경석 의원은 “실수와 착오는 있었지만 진실하고 깨끗하고 바르게 살아오기 위해 노력한 사람 같다. 대학 총장이 집 한 채밖에 없었으며, 매년 1000만원 이상 기부해왔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과 자유선진당 의원 39명은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가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지 않아 세금을 탈루하고 사업가으로부터 뇌물을 받았다며 28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지운기자 jj@seoul.co.kr
  • 성수동 뉴타운 IT산업 중심 개발

    성수동 뉴타운 IT산업 중심 개발

    서울 성동구는 성수동 2가 277일대 53만 9406㎡에 정보통신(IT) 및 바이오산업(BT)을 유치하고, 이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골자로 한 ‘성수IT산업뉴타운(산업개발진흥지구) 진흥계획안’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계획안은 서울시가 발표한 산업뉴타운 프로젝트에 따른 것으로 밑그림을 더욱 구체화한 것이다. 특히 내년까지 이같은 미래형 첨단산업을 육성·선도하기 위한 시설로 지하 3~지상14층 규모의 ‘성수 첨단IT·BT융합센터(조감도)’가 들어선다. 이곳에는 경영지원과 교류협력, 전시시설 등을 담당할 종합지원 센터와 연구개발지원시설, 영세 제조업체에 저가로 제공되는 임대시설 등이 입주하게 된다. 이 융합센터는 지역의 중소 IT업체 등에 대한 기술·경영 지원과 집적화에 필요한 산학연 공동연구실, 전문·고가 공용장비실 등을 지원해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키워내는 중추기능을 맡게 된다. 또 성수IT산업뉴타운 지정에 따른 지원혜택으로 권장업종이 입주하면 취·등록세와 재산세가 5년동안 감면된다. 또 자금융자 등의 지원이 있다. 권장업종 시설을 지으면 용적률 및 건폐율, 높이제한 완화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에 성동구는 2014년까지 융합센터를 비롯한 도로시설 확충, 공원녹지 조성, 공영주차장 건립 등 기반시설을 갖추기로 했다. 또 인근 한양대·건국대·세종대의 IT·BT 관련학과 및 연구소와 연계한 산학연 클러스터를 실현하고, 인근 대학교의 첨단산업 관련학과에서 배출되는 산업인력을 투입할 방침이다. 구는 새로 조성될 성수IT산업뉴타운은 서울숲, 뚝섬주변의 초고층 랜드마크 개발과 함께 21세기 성동구를 이끌어갈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호조 구청장은 “성수IT산업뉴타운은 서울 동북권 IT·BT첨단융합기술의 혁신거점, 산학연 혁신클러스터 네트워크의 신경제거점, 동북권 미래성장동력 등 21세기 서울을 이끌 산업의 핵심 메카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영호남 26개 시·군 동서개발 의기투합

    영호남 26개 시·군 동서개발 의기투합

    영·호남을 초광역으로 묶어 개발하는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대구와 경북·전북이 소통하고 상생하며 발전, 국가통합과 국토 균형발전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다.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전북 등 영호남 3개 시·도는 최근 새만금~전주~무주~김천~대구~포항을 연결하는 ‘동서연계 내륙녹색벨트’ 조성사업을 공동추진하기로 합의하고 구체적인 계획수립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새만금~포항 간 고속도로 조기 건설과 함께 새만금~포항 간 철도건설, 백두대간의 녹색자원 관광산업화 등 동서 통합형 경제권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정부가 새만금~포항 간 동서고속도로 건설사업을 적극 검토하는 것과 맞물려 이 사업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3개 시·도는 다음달 초까지 공동사업계획안을 확정해 국토해양부와 지역발전위원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대구·경북·전북 새달초 계획안 제출 동서연계 조성사업은 영·호남 3개 시·도 26개 시·군이 포함된 초광역권 개발사업이다. 동서고속도로가 통과하는 대부분의 시·군이 모두 이 사업의 공간적 범위에 들어간다. 대구시는 중·동·서·남·북·수성·달서 등 7개 구와 달성군 1개 군이 포함된다. 경북은 포항·경주·김천·구미·영천·경산·청도·고령·성주·칠곡 등 6개 시, 5개 군이다. 전북은 전주·군산·익산·정읍·김제·진안·완주·무주 등 5개 시, 3개 군이다. 이 사업의 기본 구상은 서해안 신산업벨트와 동해안 에너지·관광벨트를 연결해 동북아지역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신발전축을 형성하는 것이다. 현재 남북과 해안을 중심으로 한 ‘ㅁ자형’ 국토발전계획 때문에 상대적으로 소외된 내륙지역의 성장기틀을 마련, 국가통합 및 국토 균형발전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중국을 대상으로 하는 환황해 경제권의 신발전 거점인 전북권과 러시아 일본을 대상으로 하는 환동해 경제권 거점인 대구·경북권을 연계하는 전략적인 국가 간선축 마련이 시급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광역 인프라 확충… 내륙 발전기반 조성 동서연계 조성 사업은 초광역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발전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하며 발전 거점별 특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사업도 추진된다. 대구·경북지역 지식창조형 경제자유구역과 전북의 새만금 경제자유구역을 거점으로 동반·상생 발전하는 경제권을 형성하는 것이다. 또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한 지리산권과 덕유산권, 가야산권의 녹색자원을 관광상품화해 초광역 거점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무주군 설천면과 김천시 대덕면 등에 영호남 상생공원을 조성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신성장동력산업의 연계를 통한 내륙·첨단산업 고도화도 추진된다. .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광주 U대회 국제도시 도약 계기로”

    광주시는 31일 도시의 경쟁력과 국제화를 앞당길 수 있는 2015여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 100일을 자축하는 행사를 시청앞 광장에서 가졌다. 시는 당초 시민들이 대거 참여해 대회 준비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등 대대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최근 유행하는 신종플루 등으로 자체 행사로 간단히 치렀다. 박광태 시장은 이날 “대회 성공을 위해 기초질서지키기·영어 자원봉사자 육성 등 차질없는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유니버시아드대회를 통해 수출 100억달러를 달성한 첨단산업도시,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서의 광주를 알리고, 국제도시로 나아갈 발판으로 삼는다는 복안이다. 이 대회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회원인 170개국에서 1만 5000여명의 선수·임원과 50 00여명의 심판·운영진이 참가해 17개 종목에 걸쳐 2주 동안 열띤 승부를 펼친다. 대회 기간에 FI SU 집행위원을 뽑고 전세계 대학 총·학장 회의가 열린다. 이 회의는 170여개국 대학 총·학장과 관련 교수단 1000여명이 참가한다. 또 유니버시아드가 열리지 않는 2012년과 2014년에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도 광주에서 열린다. 40~50개국이 참가하며 시는 국제 경기 운영 경험을 축적한다. 유네스코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2015년 전까지 꾸준히 진행된다. 시는 FISU와 유네스코가 공동 주최하는 전세계·교육·문화·스포츠 발전을 위한 세미나와 포럼을 매년 연다. 이처럼 광주시는 외국인들이 대거 몰려오는 행사 준비를 위해 법적·제도적 지원장치 마련이 시급하다고 보고 특별법 제정에 안간힘이다. 현재 의원 입법으로 발의됐다. 특히, 광주만의 비전으로 제시한 남북 단일팀 구성을 위해 대북 접촉 제한 예외조항도 특별법에 담을 계획이다. 특별법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제정되면 내년 1월까지 범국민적인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2015년 대회 준비에 돌입하게 된다. 정부로부터 사회간접자본시설(SOC)과 재정, 조직, 인력 등도 지원받게 된다. 이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에 대회 기본계획(마스터 플랜)을 수립, FISU에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빈틈없는 준비로 5월 광주정신을 바탕으로 한 ‘평화와 화합의 유니버시아드’, ‘컬처 유니버시아드’ ‘첨단 정보통신(IT) 유니버시아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역사 배우고 애향심 키우고

    구로구는 지역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구로 아하 문화체험’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전통문화 소재지를 탐방하는 문화체험 행사는 오는 10월24일까지 모두 1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탐방 프로그램에는 구로지역의 전통문화 소재지가 망라돼 있다. 고척동 고인돌과 정선옹주 묘역, 함양여씨 묘역, 류순정·류홍 부자 묘역 등이다. 1988년 발견된 고척동 고인돌은 가로·세로가 각각 1.9m, 1m인 아담한 크기다. 궁동에 자리한 정선옹주 묘역은 조선 선조 임금의 7녀인 정선옹주의 무덤이다. 함양여씨 묘역은 서울시 유형문화재 80호로 조선 초기 묘역양식을 알 수 있는 귀중한 연구자료로 평가받는다.또 류순정·류홍 부자 묘역은 7대에 걸친 8기의 묘가 있는 조선 공신묘역의 대표 유적이다. 구로구는 이외에도 지역 첫 농업박물관인 경서농협 농업박물관, 공단에서 첨단산업단지로 변모한 구로 디지털단지, 구로의 교육혁명을 이끌고 있는 세종과학고 등도 탐방 장소에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박종평 문화체육과장은 “멀리 가지 않고 산 역사를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초등학생과 가족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가신청은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홈페이지(http://guroartsvalley.or.kr)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광주 유치 국책사업 대부분 ‘미래 성장형’

    광주 유치 국책사업 대부분 ‘미래 성장형’

    광주광역시가 민선 3·4기 동안 유치한 국책사업은 대부분 연구소와 광산업 등 미래 성장산업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18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 편성을 앞두고 사회간접자본시설(SOC)보다 일자리 창출 등 생산과 산업 분야에 더 많은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 지난 8년 간 유치한 국책사업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국비확보액이 2001년 4516억원에서 2009년 1조 6492억원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국가 직접사업까지 포함하면 8년 간 55건 27조 4376억원이 넘는 국비가 광주에 투자됐다. 실제로 경제 활성화 분야의 성과가 돋보인다. 지난달 9500억원의 경제효과와 1만 5000여명의 고용효과가 예상되는 세계김치연구소를 따냈다. 이어 621억원과 405억원의 국비가 각각 투입되는 국립광주과학관과 가전로봇 특화사업 유치에도 성공했다.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 대상 기관 중 최대인 한국전력과 2408억원의 국비가 투입되는 제2통합 정부전산센터, ‘광주·전남합동청사’ 등을 유치했다. 광산구 월계동 일대 첨단산단에는 각종 연구소를 집적화했다. 불모지나 다름없던 이곳에 한국광산업진흥회, 한국광기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광통신부품연구센터, 고등광기술연구소, 광주테크노파크 등 연구기관들이 속속 들어서 첨단산업 분야에 대한 연구활동을 펴고 있다. 특히 정부가 4700억원을 투자하게 될 ‘광주R&D특구’ 지정 약속을 받아냄으로써 ‘아시아의 사이언스파크’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문화분야는 5조 3000억원이 투입되는 ‘아시아 문화 중심도시 조성사업’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고, 광주비엔날레를 세계 3대 비엔날레의 하나로 진입시킬 발판을 마련했다.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147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세계적 수준의 노인 종합 레저 휴식공간인 ‘빛고을 노인 건강타운’을 조성했다. 박광태 시장은 “경제·문화·노인복지 등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분야에 예산을 집중 투자해 일자리를 만들고 주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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