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철원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192
  • 승리 입대, 취재진에 아무말 없이 인사만 ‘남은 재판은?’

    승리 입대, 취재진에 아무말 없이 인사만 ‘남은 재판은?’

    해외 원정 도박 및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가 9일 강원도 철원 육군 6사단 청성신병교육대를 통해 입소한다. 이날 승리는 현장에 모인 취재진을 향해 짧게 인사한 뒤 교육대로 향했다. 앞서 승리는 지난해 1월부터 논란이 됐던 일명 ‘버닝썬 게이트’ 중심 인물로 지목을 받았다. 빅뱅에서 탈퇴까지 하게 된 그는 이후 원정도박 혐의까지 드러났다. 이에 지난 1월 서울중앙지검은 승리를 상습도박·외국환 거래법 위반·성매매 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승리는 지난해 5월과 지난 1월 두 차례 구속 갈림길에 섰으나 법원이 두 번 모두 영장을 기각하며 불구속 상태로 조사를 받아왔다. 그는 지난해 3월로 예정됐던 군입대를 한 번 연기하고 경찰 조사를 받아왔다. 하지만 입대를 결정하면서 남은 재판은 관련법에 따라 군사법원으로 이관된다. 승리는 5주의 기초군사훈련 후 육군 현역병으로 복무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포토] ‘버닝썬 의혹’ 승리, 현역 입대

    [포토] ‘버닝썬 의혹’ 승리, 현역 입대

    해외 원정도박과 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30)가 9일 강원 철원군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하고 있다. 승리는 지난해 초 불거진 클럽 버닝썬 사태와 관련해 그해 5월과 지난 1월 두 차례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았으나, 모두 기각돼 불구속 상태로 조사를 받아 왔다. 당시 승리는 수사를 이유로 현역병 입영연기원을 병무청에 제출했는데, 병무청이 이를 받아들여 입영이 연기된 바 있다. 이로써 성매매 알선·해외 원정도박 등 혐의로 기소된 승리 재판은 군사법원으로 이관된다. 2020.3.9 연합뉴스
  • ‘버닝썬 게이트’ 승리 입대, 남은 재판은 어떻게 되나?

    ‘버닝썬 게이트’ 승리 입대, 남은 재판은 어떻게 되나?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가 입대한다. 승리는 9일 강원도 철원군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다. 이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자대배치 후 현역으로 복무를 이어 나간다. 당초 지난해 3월 육군 현역 입대 예정이었던 승리는 ‘버닝썬 게이트’ 재판을 이유로 입영을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버닝썬 게이트’ 중심으로 꼽혀온 승리는 해외 원정도박, 성매매 알선 혐의 등도 받고 있는데, 이는 승리의 입대에 따라 군사법원으로 이관된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30일 승리는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성매매처벌법 위반 등으로 불구속 기소 한 바 있다. 두 차례의 구속 영장 심사는 모두 기각되면서 불구속 상태로 조사를 받아왔다. 승리의 입대 현장에는 국내외 팬들 뿐만 아니라, 관련 이슈가 있는 만큼 취재진도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인원이 모이는 행사가 취소되고 있지만, 입대 현장은 따로 통제가 되지 않는 만큼 많은 인원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육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취재 제한 등의 조치는 없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이인영·박주민 등 민주 현역 30명 단수공천

    이인영·박주민 등 민주 현역 30명 단수공천

    더불어민주당은 8일 당 원내대표인 이인영 의원을 서울 구로구갑 선거구에 단수 공천하는 등 현역 의원 지역구 30곳에 대한 해당 의원 단수 공천을 확정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회의를 열고 4·15 총선 단수 공천 30곳과 경선 지역 2곳을 추가로 확정해 발표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구로갑 공천을 확정짓고 미래통합당 김재식 후보와 대결을 펼치게 됐다. 윤호중 사무총장은 경기 구리시,박주민 최고위원은 서울 은평갑에서 각각 공천을 받았다. 당대표 비서실장인 김성환 의원은 서울 노원병 후보로 확정돼 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원과 리턴매치를 벌이게 됐다. 우원식 전 원내대표와 홍영표 전 원내대표도 각각 서울 노원을과 인천 부평을 단수공천을 받아 본선행을 확정했다. 우원식 의원은 노원을에서 이동섭 통합당 의원(비례)과 현역 의원 대결을 벌이게 됐다. 홍익표 전 수석대변인은 서울 중구성동갑 후보로 확정됐다. 강원 지역 2곳은 경선 지역으로 추가 지정됐다.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을은 현재 민주당 강원도당 평화접경지역특별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성 변호사와 정만호 전 강원도 경제부지사 등 2인 경선, 속초시·인제군·고성군·양양군은 박상진·이동기·최상용 후보 등 3인 경선을 치르게 됐다. 다음은 이날 확정된 현역 의원 단수공천 명단 △홍익표(서울 중구성동갑) △안규백(서울 동대문갑) △박홍근(서울 중랑을) △기동민(서울 성북을) △박용진(서울 강북을) △인재근(서울 도봉갑) △우원식(서울 노원을) △김성환(서울 노원병) △박주민(서울 은평갑) △우상호(서울 서대문갑) △김영호(서울 서대문을) △한정애(서울 강서병) △이인영(서울 구로갑) △김영주(서울 영등포갑) △홍영표(인천 부평을) △송영길(인천 계양을) △신동근(인천 서구을) △송갑석(광주 서구갑) △백혜련(경기 수원을) △김영진(경기 수원병) △박광온(경기 수원정) △김진표(경기 수원무) △김태년(경기 성남 수정) △김경협(경기 부선 원미갑) △전해철(경기 안산 상록갑) △김철민(경기 안산 상록을) △윤호중(경기 구리) △안민석(경기 오산) △이원욱(경기 화성을) △권칠승(경기 화성병)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승리 9일 현역 입대… 군사법원서 재판

    승리 9일 현역 입대… 군사법원서 재판

    해외 원정 도박과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30·본명 이승현)가 9일 강원 철원군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다. 승리는 지난해 초 클럽 버닝썬 사태와 관련해 그해 5월과 지난 1월 두 차례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았으나, 모두 기각돼 불구속 상태로 조사를 받아 왔다. 이후 지난 1월 30일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성매매 알선 등 7개 혐의로 기소됐다. 입대 이후에는 관련법에 따라 군사법원에서 재판이 진행된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강원 화천, 경기 연천서 ASF 감염 멧돼지 잇따라

    강원 화천, 경기 연천서 ASF 감염 멧돼지 잇따라

    강원 화천과 경기 연천 등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에 감염된 멧돼지 폐사체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5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3일 강원 화천 화천읍과 경기 연천 중면·연천읍·신서면 광역울타리 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8개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지난달 28일 이후 화천과 연천에서 감염 폐사체가 잇따르며 방제에 비상이 걸렸다. 화천군과 연천군은 ASF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를 채취하고 현장 소독 후 사체를 매몰 처리했다. 또 확진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로써 지난해 10월 3일 경기 연천 비무장지대(DMZ) 내에서 첫 발견된 후 감염 멧돼지 폐사체는 314개체로 늘었다. DMZ를 포함해 민통선 이북 171개체, 민통선 이남 143개체다. 지역별로 경기 연천 100개체, 파주 68개체, 강원 철원 22개체, 화천 124개체 등이다. 환경부는 신규 발생지점에 2차 울타리를 신속히 설치하고 취약 구간에 대한 보강에 나설 계획이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승리, 9일 현역 입대...군사법원서 재판 받는다

    승리, 9일 현역 입대...군사법원서 재판 받는다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30)가 현역 입대한다. 5일 승리의 측근에 따르면, 승리는 오는 9일 강원도 철원군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다. 앞서 병무청은 지난달 4일 10억원대 해외 원정도박을 하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기소된 승리에게 입영을 통지했다. 승리는 지난해 5월과 지난 1월 두 차례 구속 갈림길에 섰으나, 법원이 두 번 모두 구속영장을 기각하면서 불구속 상태로 조사를 받아왔다. 승리가 입대를 하면서 재판은 관련법에 따라 군사법원으로 이관될 예정이다. 병무청은 “일관되고 공정한 판결이 이뤄지도록 검찰과 적극적으로 공조하고, 관련 사건에 대한 민간 법원 판결 결과 등의 진행 경과를 고려해 재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사설] 선관위 획정안 걷어찬 여야, 책임 있는 대안 제시해야

    4·15 총선이 초읽기에 몰린 가운데 선거구 획정 문제가 다시 미궁 속으로 빠졌다.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는 어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전날 국회에 제출한 선거구 획정안에 대해 “공직선거법 취지와 정신을 훼손했다”며 재의를 요구했다. 문제의 선거구획정안은 세종과 경기 화성, 강원 춘천, 전남 순천 등 4곳에서 선거구를 1곳씩 늘리는 대신 서울 노원, 경기 안산, 강원, 전남 등 4곳에서 1곳씩을 통폐합했다. 가장 큰 논란은 강원 속초·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등 무려 6개 시·군을 묶은 ‘공룡 선거구’를 등장시킨 것이다. 선거구 면적만 서울의 8배에 달한다. 선거구 간 인구 편차가 두 배 차가 나선 안 된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대입해 표의 등가성을 높였지만, 지역 대표성이 훼손된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더불어 강원과 전남에서는 이리 떼고 저리 붙인 게리맨더링 선거구가 나타났다고 혹평하지 않을 수 없다. 더불어민주당은 노원구가 통폐합된 것을 문제 삼고, 미래통합당은 인천시의 구역 조정이 생활문화권을 반영하지 못했다고 비판한다. 여야가 선관위의 선거구획정위 결정에 따르겠다더니 대안 없는 비판을 쏟아내는 것이다. 더 큰 문제는 재외선거인 명부 작성 시한(6일)을 넘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여야가 오늘(5일) 본회의를 열어 획정안을 처리하기로 했지만, 선관위 안을 퇴짜 놓았기 때문이다. ‘국회가 선거일 1년 전까지 국회의원 선거구를 확정해야 한다’는 선거법 조항은 사문화된 지 오래다. 총선이 코앞인데 지역구 후보는 자신이 오를 ‘링’을 모르고, 해당 지역 유권자는 ‘선수’를 모르는 해괴한 일이 빚어지고 있다. 여야의 직무유기가 아닐 수 없다. 여야는 선거일정을 고려해 선거구 통폐합안을 책임 있게 제시해야 한다. 또 앞으로는 현역 지역구 의원들의 이해관계가 극명하게 갈리는 국회에 선거구 획정을 맡겨 둘 것이 아니라, 제3의 중립적 기관에 전담시키는 등 특단의 대책을 내야 한다. 21대 국회 시작과 함께 선거구 획정 방식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길 바란다.
  • 여야 “세종 쪼개고 군포 통합… 나머지는 현행 유지”

    여야 “세종 쪼개고 군포 통합… 나머지는 현행 유지”

    초대형선거구 논란 등 선관위案 거부 인구 하한 올려… 선거구 변경 최소화 오늘 본회의서 처리… 공천 원활할 듯여야 3당이 4일 4·15 총선 선거구 획정과 관련, 세종을 2개로 쪼개고 경기 군포의 갑·을 선거구를 하나로 합치는 방안에 합의했다. 전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제출한 획정안에서 4개 지역을 분구하고 4개 지역을 통합·조정하는 안과 크게 다른 안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미래통합당 심재철, 민주통합의원모임 유성엽 원내대표는 이날 저녁 국회에서 회동하고 이같이 합의했다. 이들은 합의문을 통해 “인접 6개의 자치구·시·군을 통합하는 거대 선거구가 발생하거나(강원 춘천), 해당 시도의 전체 선거구에 중대한 영향을 주는 경우(전남 순천)에 예외적으로 분할한다”고 했다. 앞서 여야는 세종, 경기 화성, 강원 춘천, 전남 순천 등 4곳에서 선거구를 1곳씩 늘리고, 서울·경기·강원·전남에서 4곳을 통합하는 내용의 획정위안을 수용하지 않았다. 획정위안은 강원 춘천을 갑·을로 분구하는 대신 강원 지역 5개 선거구를 4개로 통합하는 과정에서 속초·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이라는 서울 면적 8배의 6개 시군을 하나로 묶은 초대형 선거구를 만들어 냈다. 3당 원내대표는 이를 두고 “심지어 6개 시군을 하나의 선거구로 통합하는 등 농산어촌의 지역 대표성 반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법 규정을 역행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여야는 논의 끝에 통폐합 대상이었던 서울 노원, 경기 안산 상록갑·을 및 단원갑·을의 선거구를 1곳씩 줄이지 않고 그대로 두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구 기준을 획정위안인 하한 13만 6565명에서 13만 9000명으로 끌어올리고, 상한은 이에 맞춰 27만 8000명으로 설정했다. 합의문에는 “인구 상하한 기준을 벗어나는 경우에 한해 경계·구역조정을 해서 선거구 조정을 최소화한다”고 명시했다. 경기 화성도 선거구를 현행대로 유지 “화성시 병의 일부인 봉담읍을 분할하여 화성시 갑의 선거구에 속하게 한다”는 내용을 합의문에 담았다. 한편 획정위는 이날 국회에서 반려된 획정안 수정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여야는 획정위의 수정된 획정안을 5일 오전 열리는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해 의결하고, 오후 본회의에서 처리할 방침이다. 여야 원내대표의 합의안이 확정된다면 큰 변화가 불가피해 보였던 여야의 공천 작업이 조금이나마 원활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전날 획정위 획정안이 국회에 전달되면서 각 지역구가 쪼개지고 재편되는 상황이 예견됐다. 공천 작업이 한창인 각 당 공관위는 이미 확정된 후보를 바꾸거나 이동하는 변화가 불가피했다. 다만 민주당 경선관리위원회는 선거구 획정으로 사라지게 된 서울 노원병의 경선 결과 발표 여부를 두고 고심했다가 더 큰 혼란을 막으려고 기존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통합당은 경북 지역 4곳의 선거구가 크게 달라질 우려가 있었지만 기존 선거구가 최대한 유지되는 안이 통과된다면 혼란이 줄어든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강원은 6개 시군 합친 ‘공룡 선거구’… 文의장 “법률에 배치”

    강원은 6개 시군 합친 ‘공룡 선거구’… 文의장 “법률에 배치”

    인구 하한 13만·상한 27만여명 기준 획정 통합당 “선거 코앞 구역·경계 조정 과도” 민주 측 “법적 하자 있을 때만 재의 가능” 여야 이견 없으면 내일 본회의 처리 전망 노원 후보들 “원칙 없는 졸속” 강력 비판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세종, 경기 화성, 강원 춘천, 전남 순천 등 4곳 선거구의 의석은 1개씩 늘리고 서울 노원과 경기 안산, 강원·전남의 농어촌·산간 지역 의석은 1개씩 줄이는 4·15 총선 선거구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한 것은 여야 합의만 기다리기에는 4·15 총선까지 남은 시간이 촉박하기 때문이다. 공직선거법에는 선거일 13개월 전까지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하도록 돼 있지만 여야는 총선을 43일 남긴 이날까지도 합의를 보지 못했다. 획정위는 선거구 인구 하한 13만 6565명, 상한 27만 3129명을 기준으로 분구 또는 통합을 결정했다. 김세환 획정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지난해 1월 31일 인구수를 기준으로 상하 편차 범위 내에서 세부 획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획정안이 전달된 직후 더불어민주당은 별다른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 민주당 윤후덕 원내수석부대표는 “당 구성원들과 이야기를 해 보고 야당이 어떻게 말하는지 봐야 한다”고만 했다. 미래통합당 김현아 원내대변인은 “선거를 코앞에 두고 구역·경계 조정이 과도하게 이뤄졌다”며 “출마자, 유권자 모두에게 큰 혼란을 줄 수밖에 없다”고 논평했다. 하지만 민주당은 물론 통합당 지도부도 내부적으로는 획정위 안을 ‘나쁘지 않다’고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큰 틀에서 경기·강원·전남의 선거구 수는 변화가 없고, 1곳이 늘어나는 세종과 1석 줄어드는 서울 노원은 모두 민주당 현역 지역이라 어느 쪽의 유불리를 따지기 어렵기 때문으로 보인다. 민주당 관계자는 “법적 하자가 있을 때만 재의를 요구할 수 있는데 어렵지 않을까 본다”고 전했다. 그러나 당장 선거구가 조정되는 지역 후보들은 혼란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통폐합 대상인 노원은 민주당 고용진(노원갑)·우원식(노원을)·김성환(노원병) 의원이 현역이라 현역 간 교통정리가 필요하게 됐다. 고 의원은 “기본 원칙도 지키지 못한 졸속 안”이라고 획정안을 비판했다. 경기 안산은 민주당 전해철(상록갑)·김철민(상록을) 의원과 통합당 김명연(단원갑)·박순자(단원을) 의원이 지키고 있어 역시 현역 간 정리가 불가피하다. 김명연 의원도 “오로지 호남 의석과 특정 정치인의 지역구를 지켜 주기 위해 안산시민을 희생시킨 반헌법적 선거구 획정”이라고 반발했다. 반면 통폐합이 전망됐던 강남 갑·을·병과 경기 군포갑·을은 획정위의 칼날을 피했다. 또 강원에 6개 시군을 합친 ‘공룡 선거구’가 탄생해 농어촌·산간 지역의 대표성 문제도 논란이 될 전망이다. 속초·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의 면적은 서울의 8배가 넘는다. 당장 문희상 국회의장은 이날 “선거법상 농어촌·산간 지역 배려를 위해 노력한다고 했는데 6개 군을 묶는 것은 법률에 배치되는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놨다. 통합당과 민생당도 이 부분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선거법에 따르면 국회는 획정위 안을 그대로 반영하되 명백한 법률 위반이 있다고 판단될 때만 소관 위원회 재적위원 3분의2 이상 찬성으로 획정위에 수정을 요구할 수 있다. 4일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이견이 나오지 않는다면 획정위 안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거쳐 5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전망이다. 다만 농어촌·산간 지역 대표성 문제가 계속 거론될 경우 막판에 획정안이 수정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세종·춘천 1곳씩 늘고 노원·안산 1곳씩 준다

    세종·춘천 1곳씩 늘고 노원·안산 1곳씩 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는 3일 세종, 경기 화성, 강원 춘천, 전남 순천 등 4곳 선거구의 의석을 1개씩 늘리고, 서울 노원과 경기 안산, 강원·전남의 농어촌 산간 지역 의석은 1개씩 줄인 4·15 총선 선거구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여야 이견이 없을 경우 획정안은 5일 본회의를 통과해 확정되는데, 당장 농어촌 산간 지역의 대표성 문제가 제기돼 일부 진통이 예상된다. 총선을 43일 앞둔 이날까지도 여야의 선거구 획정 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자 획정위는 자체안을 제시했다. 획정위 안에 따르면 세종과 춘천, 순천은 획정 기준에 따른 인구편차 상한(27만 3129명)을 초과해 선거구가 2개로 늘어난다. 갑·을·병이던 화성은 갑·을·병·정 등 4개 선거구가 된다. 획정위는 또 서울 노원은 갑·을·병에서 갑·을로, 안산 상록갑·을 및 단원갑·을 등 4곳은 안산갑·을·병 3곳으로 각각 통합하는 안을 냈다. 강원은 강릉, 동해·삼척,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속초·고성·양양,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등 5곳이 강릉·양양, 동해·태백·삼척, 홍천·횡성·영월·평창·정선, 속초·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4곳으로 재편된다. 이 안이 확정되면 6개 시군이 하나의 선거구로 묶인 ‘공룡 선거구’가 탄생하게 된다. 전남에서는 목포, 나주·화순, 광양·곡성·구례, 담양·함평·영광·장성, 영암·무안·신안 등 5곳이 목포·신안, 나주·화순·영암, 광양·담양·곡성·구례, 무안·함평·영광·장성 등 4곳으로 조정된다. 그 외 인천과 경북에서는 일부 지역구 구성이 조정됐고, 경기 부천은 갑·을·병·정으로 명칭이 바뀌는 안이 제시됐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서울 1곳 줄고, 세종 1곳 늘고…‘선거구 통폐합’ 의원들 강력 반발

    서울 1곳 줄고, 세종 1곳 늘고…‘선거구 통폐합’ 의원들 강력 반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3일 서울 노원 지역구를 한 곳 줄이고, 세종시 지역구를 1곳 늘리는 등의 내용을 담은 선거구 획정안이 국회에 제출, 공개되자 통폐합 대상에 오른 선거구의 여야 의원들은 일제히 강력 반발했다. 획정위는 이날 세종, 경기 화성, 강원 춘천, 전남 순천의 선거구를 쪼개 4개 선거구를 신설하고, 서울 노원, 경기 안산, 강원과 전남의 일부 선거구를 조정해 4개 선거구를 줄여 253곳의 선거구를 획정한 방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그러자 통폐합 선거구에 속하는 의원들은 당장 불만이 터져 나왔다. 통폐합 시 유권자가 늘어나면서 선거운동과 지역구 관리가 힘들어질 뿐 아니라 당내 공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당장 이번 획정안의 직접 영향권에 드는 의원은 50여명이 될 전망이다. 특히 합구 대상을 지역구로 둔 의원들, 경계 조정으로 유권자가 바뀌는 의원들은 민감하게 반응했다. 우원식·고용진 “강남 대신 노원 선거구를 줄이다니…불공정 졸속안” 노원병 출마 예정 이준석 “선거운동 대상 1.5배 늘어 비상”서울 노원을 지역구로 둔 민주당 의원들은 획정안이 공정하고 합리적이지 않다고 반발하며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 획정안은 현재의 노원갑·을·병 3개 선거구를 노원갑·을 2개 선거구로 줄이는 내용을 담았다. 노원갑을 지역구로 둔 고용진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발표는 법과 원칙을 가장 충실하게 지켜야 할 획정위가 획정의 기본 원칙도 지키지 못한 졸속 안”이라고 비판했다. 고 의원은 획정위가 세종을 분구하는 대신 서울에서 통폐합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아무런 기준과 원칙도 없이 서울을 희생시켜 자의적으로 시도별 인구 기준을 정한 것”이라면서 “표의 등가성과 대표성이라는 선거구 획정 원칙을 가장 충실히 지켜야 할 획정위가 스스로 기능을 상실했음을 자인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굳이 서울에서 1석을 줄인다면 2016년 총선에서 분구된 강남 선거구를 통합하는 것이 합리적인데 이런 기본적인 상식조차 지키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날 노원갑 지역 민주당 경선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었는데 획정위의 졸속 처리로 엄청난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꼬집었다.노원을이 지역구인 우원식 의원도 입장문을 통해 “공정성과 합리성을 상실한 획정위의 정치적인 결정에 동의할 수 없다”면서 “관련 법에 따라 획정안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며, 여야가 이제라도 합리적 기준에 따라서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 의원은 “획정위가 강남구 선거구를 줄이지 않고 노원구 선거구를 줄이는 결정을 한 것은 정치적 유불리를 따라 불공정하고 불합리한 판단을 내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래통합당이 ‘청년공천’ 지역으로 지정한 서울 노원병에 출마 예정인 이준석 최고위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 글에서 “노원 갑·을·병이 갑·을로 개편되면 ‘을’ 지역이 둘러 갈라져 기존 ‘갑’과 ‘병’으로 붙는 것”이라면서 “선거운동을 해야 하는 대상이 1.5배로 늘어나 비상이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반면 통폐합이 전망됐던 강남 갑·을·병과 경기 군포갑·을의 경우 이번 조정 대상에 오르지 않으면서 이곳 의원 등은 안도하게 됐다.김명언 “호남 의석·특정 정치인 지역구 지켜주려 안산 희생…반헌법적” 경기 안산 단원갑을 지역구로 둔 통합당 김명연 의원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안산시 현행 4개 선거구를 3개 선거구로 통폐합한다는 선거구 획정안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즉각 철회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선거구 획정안이 호남 의석과 특정 정치인들 위한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김 의원은 “호남 의석과 특정 정치인의 지역구를 지켜주기 위해 안산 시민을 희생시킨 반헌법적 선거구 획정”이라면서 “선관위가 법도 원칙도 없이 민주당과 민생당의 밀실야합에 승복해 여당의 하청기관임을 스스로 증명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양수 “최악의 게리맨더링, 절대 수용 못해…지역대표성 훼손 심각” 우원식 “영동·영서 합쳐 차로 4시간 거리…초거대 선거구 문제 심각”강원 속초·고성·양양이 지역구인 이양수 통합당 의원은 성명서를 내고 “역사상 최악의 게리맨더링을 절대 수용할 수 없으며 강원도민과 결사 저지할 것”이라면서 “단순히 인구수만을 기준으로 한 선거구획정은 지역 분권과 균형 발전에 역행한다”고 반발했다. 획정안에 따르면 이 의원의 선거구는 속초·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으로 통폐합된다. 6개 시군이 한 선거구에 묶이면 서울 면적의 8배가 넘는 ‘메가 선거구’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 의원은 “강원도의 6개 시·군이 묶인다면 지역 대표성이 심각하게 훼손되는 것은 물론 문화와 정서, 생활권을 완전히 무시한 줄긋기가 된다”면서 “관할 면적이 넓어 민의 수렴이 어려워지는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에게 전가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우원식 민주당 의원은 강원 속초·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을 한 선거구로 결정한 것에 대해 “영동과 영서를 구분하는 관례를 깨고 속초에서 철원까지 차로 4시간 거리에 해당하는 초거대 선거구를 만들었다”면서 “생활권역의 동질성, 지역 대표성 측면에서 매우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획정안, 패스트트랙 정국 속 354일 늦어져… 국회 통과할 지 미지수 여야 합의 아닌 ‘더는 못 기다려’ 획정위가 자체 도출한편 이번 4·15 총선을 한 달여 남짓 남은 상황에서 나온 획정안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 포함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정국’의 후유증으로 여야가 좀처럼 협상에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규정보다 354일 늦어 ‘늑장’ 제출됐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획정안의 제출을 선거일 전 13개월까지로 규정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대 총선을 위한 획정안 제출보다는 215일 더 늦었다. 정치 신인들은 선거를 43일 앞두고서야 선거구를 가늠할 수 있게 됐다. 우여곡절 끝에 획정안이 제출됐지만 국회에서 이 안이 무난히 통과할 수 있을지는 좀더 지켜봐야 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여야의 합의에 기반해 획정위가 획정안을 만들어온 전례와 달리 이번에는 ‘더는 못 기다리겠다’는 획정위가 법률과 원칙에 입각해 획정안을 자체적으로 도출했다.이후 절차는 공직선거법 24조의2에 규정된 과정을 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획정안의 취지를 그대로 반영한 공직선거법을 마련·의결한 뒤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본회의에서 의결된다. 하지만 국회는 획정안을 반려할 수도 있다. ‘위원회가 획정안이 법이 정한 획정 원칙에 명백히 위반된다고 판단할 경우 재적위원의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획정안을 다시 제출해 줄 것을 한 차례 요구할 수 있다’고 정한 조항에 따른 것이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그동안의 교섭단체 간 논의 내용이 충분히 반영됐는지 미흡한 감이 있다”면서 “개정 공직선거법에서 농·어촌·산간지역 배려를 위해 노력한다고 했는데, 6개 군을 묶는 것은 법률에 배치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고 한민수 국회 대변인이 전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여친 보고 싶어” 탈영한 군인, 택시기사 신고로 붙잡혀

    “여친 보고 싶어” 탈영한 군인, 택시기사 신고로 붙잡혀

    강원도 철원에서 무단이탈한 병사가 택시기사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2일 인천 계양경찰서는 강원도에서 탈영한 육군 A 이등병(22)을 군무이탈 혐의로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B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9시 20분쯤 강원도 철원 군부대에서 A이등병을 태우고 인천으로 이동했다. B씨는 A이등병 손이 다친 점 등을 수상히 여기고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의 한 도로에서 A 이등병을 붙잡아 헌병대에 신병을 이첩했다. A 이등병은 29일 오전 6시쯤 근무지를 이탈한 후 전화로 택시를 불러 인천으로 이동했으며, 손은 군 철조망 울타리를 넘다가 다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A 이등병은 여자친구가 보고 싶어 탈영을 한 것으로 보고 있지만, 자세한 탈영 경위는 헌병에서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인사] 산업연구원, 농림축산식품부, 연세대, 기획재정부

    ■ 산업연구원 ◇ 보직 임명 △ 부원장 김영수 ■ 농림축산식품부 ◇ 국장급 전보 △ 농업생명정책관 강형석 ◇ 과장급 신규 임용 △ 교육원 전문교육과장 황택순 ◇ 과장급 승진 △ 농림축산검역본부 방역감시과장 김희중 △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장 홍기옥 ■ 연세대 △ 윤리인권위원장 겸 윤리센터장 박진원 △ 고등교육혁신원 부원장 장용석 △ 고등교육혁신원 창의교육센터장 김영미 △ 고등교육혁신원 혁신활동센터장 남석인 △ 융합과학기술원 부원장 엄태호 △ 어린이생활지도연구원장 김명순 △ 대학교회 담임목사 이대성 △ 건강센터소장 심재용 △ 대학출판문화원장 하경심 △ 체육위원장 이철원 △ 천문대장 윤석진 △ 공학원장 명재민 △ 청년문화원장 송인한 △ 삼애교회 담임목사 김동환 △ 의료원 원목실장 정종훈 △ 산학협력단 부단장 반용선 △ 의료법윤리학연구원장 김소윤 △ 통일연구원장 배종윤 △ 미래전략실 부실장 박희준 △ 기획처 부처장 박태영 △ 교무처 부처장 신용준 △ 입학처 부처장 류두열 △ 연구처 부처장 류원형 △ 대외협력처 부처장 최정혜 △ 대외협력처 디자인센터소장 이지현 △ 국제처 교류부처장 통스폴 △ 국제처 교학부처장 이준상 △ 공학교육혁신센터 소장 지용구 △ 문과대학 교학부학장 유현주 △ 문과대학 기획부학장 남혜현 △ 상경대학 부학장 박기영 △ 공과대학 교학부학장 지용구 △ 공과대학 기획부학장 이경우 △ 공과대학 연구부학장 김우철 △ 공과대학 국제부학장 정종문 △ 공과대학 산학협력부학장 윤태섭 △ 생명시스템대학 부학장 조승우 △ 신과대학 부학장 홍국평 △ 사회과학대학 교학부학장 최영준 △ 사회과학대학 기획부학장 강정한 △ 음악대학 부학장 나경혜 △ 학부대학 기획부학장 남궁완 △ 언더우드국제대학 교학부학장 김현재 △ 언더우드국제대학 기획부학장 김철영 △ 언더우드국제대학 국제부학장 이헬렌 △ 약학대학 부학장 김승현 △ 대학원 부원장 이병식 △ 대학원 미래캠퍼스부원장 서광덕 △ 연합신학대학원 부원장 김현숙 △ 정보대학원 부원장 김희웅 △ 법학전문대학원 교학부원장 김남철 △ 법학전문대학원 기획.대외부원장 이중교 △ 행정대학원 부원장 정헌주 △ 법무대학원 부원장 오병철 △ 경제대학원 부원장 박기영 (이상 3월1일자) ■ 기획재정부 ◇ 서기관 승진 △ 감사담당관실 조민규 △ 법사예산과 박해정 △ 신성장정책과 최진광 △ 사회적경제과 박찬규 △ 재정관리총괄과 이고은 △ 평가분석과 김재중 ◇ 기술서기관 승진 △ 정보통신예산과 주영
  • 철원오대쌀 동남아, 미국 이어 홍콩 입맛 사로잡았다

    철원오대쌀 동남아, 미국 이어 홍콩 입맛 사로잡았다

    강원도 철원 청정 용암지대에서 생산되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쌀 철원오대쌀이 쌀의 본고장인 동남아뿐 아니라 홍콩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21일 철원동송농협에 따르면 철원지역에서 생산되는 오대쌀은 지난 2019년 4.2t에 이어 지난 14일에도 2차분 11.7t을 홍콩에 수출했다. 중국과 인도네시아, 미국 등에 이어 홍콩 수출길이 활짝 열린 셈이다. 그동안 동송농협 오대쌀 수출 실적은 2016년 중국·인도네시아에 87t, 2018년 중국 20t, 2019년 미국 2.8t에 이어 홍콩 15.9t 등으로 수출액도 2억 9400만원에 이르고 있다. 지난해 12월 수출된 철원오대쌀은 홍콩 현지에서 일본쌀에 비해 경쟁력 있는 가격대와 다양한 포장단위 구성으로 인기가 높다. 철원 오대쌀은 추가령 용암지대의 풍부한 물과 청정자연 환경속에서 자라면서 밥맛을 더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탄강에서 현무암으로 덮인 부분의 풍화토는 비옥한 땅으로, 철원 용암대지는 관개용수의 공급으로 강원도 대표 곡창지대로 꼽힌다. 진용화 동송농협 조합장은 “수출 확대를 위해 철원오대쌀의 고품질화 및 생산원가 절감을 통해 전 세계 수출은 물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며 “조합원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판로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철원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연천·파주·화천·철원서 야생멧돼지 ASF 13건 확진

    국립환경과학원은 경기 파주 진동면에서 6개체,경기 연천군 장남면 1개체,강원 화천군 화천읍 2개체·상서면 3개체,강원 철원군 갈말읍 1개체 등 야생멧돼지 폐사체 13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폐사체는 모두 광역 울타리 안에서 발견됐다. 이로써 야생멧돼지에서 ASF 확진은 이로써 217건으로 늘었다. 파주에서 57건,연천 65건,화천 73건,철원 22건으로 집계됐다. 환경과학원 관계자는 “광역 울타리 안에서 ASF 감염 폐사체가 더 나올 수 있어 수색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울타리밖 감염 멧돼지 속출, 방역당국 긴장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울타리밖 감염 멧돼지 속출, 방역당국 긴장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해 설치한 광역울타리망 밖에서 감염 양성 반응을 보이는 멧돼지들이 속출하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14일 강원도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화천군 민통선(민간인통제선)과 광역울타리 밖인 간동면 방천리 임야 일대에서 환경부 수색팀이 야생멧돼지 폐사체 2구를 발견,포획해 검체 검사를 한 결과 ASF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7일에도 같은 지점에서 포획된 야생멧돼지에서 국내 처음으로 감염 확진 판정이 내려졌다. 이처럼 광역울타리 밖 ASF 검출사례는 총 3건으로 늘었고, 강원도내 야생멧돼지 감염사례는 모두 83건(철원 21마리· 화천 62마리)으로 증가했다. 이처럼 먹이를 찾아 내려온 감염 멧돼지가 광역울타리 밖에서 잇따라 발견된 가운데 발견지점과 춘천과 양구지역의 경계선과의 거리가 각각 2.3㎞, 4.5㎞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발견지점 주변이 사명산(1198m), 죽엽산(859m) 등이 위치한 탓에 무리를 지어 활동하는 야생멧돼지들이 험한 산세를 이용해 집단으로 남하할 가능성이 있어 양돈농가로의 바이러스 전파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재 시·군 경계지역 주변으로는 춘천 10곳(2만 6790두),양구 2곳(1만 500두)의 양돈농가가 위치해 있다. 방역당국이 방역대(10㎞) 내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이동제한 명령을 내리고 접경지역을 비롯한 인접 시·군을 잇는 3단계 광역울타리 조성에 나섰지만 도와 시·군비로 54억 4000만원의 비용이 투입된 1,2차 광역울타리가 이미 뚫린 점을 비추어 볼 때 제 역할을 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전염되기 쉽고 한번 걸리면 치사율이 높은 돼지의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혹멧돼지콜레라(warthog fever)’라고도 한다. 아프리카 케냐에서 1910년 발견된 이래 유럽을 거쳐 아시아 일대까지 전파되었다. 이 병에 걸린 돼지는 고열과 호흡 곤란을 거쳐 일주일 안에 대개 사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2019년 9월 17일 경기도 파주에서 처음 발생한 이래 경기도와 강원도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양돈농가 확산을 막기 위해 춘천,양구 등 인접지역을 중심으로 방역망을 구축하고 있지만 야생멧돼지들이 강을 건넌 뒤 발견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가들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야생멧돼지 ASF 확산 차단, 3단계 광역울타리 22일까지 설치

    야생멧돼지 ASF 확산 차단, 3단계 광역울타리 22일까지 설치

    환경부는 14일 강원 화천 광역울타리 밖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에 감염 야생 멧돼지가 잇따라 발견됨에 따라 확산 차단을 위한 3단계 울타리 22일까지 설치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화천 상황이 심각하다. 화천에서는 올해 1월 8일 감염 멧돼지가 첫 확인된 후 14일 현재 전국에서 가장 많은 64개체가 발견됐다. 더욱이 지난 9일에 이어 11일 간동면 방천리에서 발견된 폐사체 2구가 양성 판정됐다. 이들 지역은 광역울타리를 벗어난 지점으로 주변 양돈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환경부는 야생 멧돼지의 ‘남동진’ 이동 차단을 강화하고 있다. 화천~소양간~인제 구간을 연결하는 3단계 광역울타리 설치와 함께 남방한계선에서 3단계 광역울타리를 잇는 ‘양구 종단울타리’를 세워 동진을 막을 계획이다. 3단계 광역울타리 설치 지역 남쪽에는 ‘차단벨트’를 설정하고 엽사를 투입해 남쪽에서 북쪽으로 총기 포획을 실시해 남하를 차단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멧돼지 행동반경 축소 방안으로 기존 1단계 광역울타리 내 4개 시·군(파주·연천·철원·화천)에 7개 울타리를 추가 설치한 후 10개 권역으로 구획화해 관리를 강화한다. 화천댐 하류구간과 화천 동측 1단계 광역울타리 구간 등 마을·하천과 같은 지형지물을 활용한 자연경계 구간에 대한 울타리 보강도 16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강원 화천서 광역 울타리 벗어난 ASF 감염 야생멧돼지 폐사체 추가 발견

    강원 화천서 광역 울타리 벗어난 ASF 감염 야생멧돼지 폐사체 추가 발견

    강원 화천 광역울타리 밖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에 감염된 멧돼지 폐사체가 추가 확인됐다.13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11일 환경부 수색팀이 간동면 방천리 일대 산자락을 수색하던 중 발견한 폐사체 2구가 양성 판정됐다. 발견 지역은 지난 9일 광역울타리를 벗어나 발견된 첫 감염 개체(174차) 발견지점과 900m 정도 거리다. 화천군은 ASF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를 채취하고 현장 소독 후 사체를 매몰 처리했다. 또 확진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로써 지난해 10월 3일 경기 연천 비무장지대(DMZ) 내에서 감염 멧돼지 폐사체가 첫 발견된 후 감염 개체가 185개체로 늘었다. DMZ를 포함해 민통선 이북 115개체, 민통선 이남 70개체다. 지역별로 경기 연천 56개체, 파주 50개체, 강원 철원 20개체, 화천 59개체 등이다. 환경부는 추가 감염개체 확인을 위한 수색을 강화하는 한편 야생멧돼지 이동 차단 울타리 설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광역 울타리 뚫렸다… 화천서 살아 있는 ‘ASF 멧돼지’ 포획

    환경부 “양돈농가로 전파 가능성 낮아” 광역 울타리 밖 살아 있는 멧돼지에게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처음 검출돼 전국적인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10일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시쯤 강원 화천군 간동면 광역 울타리 밖에서 포획한 야생 멧돼지에서 처음으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그동안 경기 파주·연천, 강원 철원·화천 지역 광역 울타리 안에서 발견된 죽은 멧돼지나 산 멧돼지에서만 7건의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광역 울타리는 야생 멧돼지가 남하해 돼지열병을 확산시키는 것을 막기 위해 파주~강원 고성 간 접경지역에 동서로 가로질러 설치했다. 이번에 발견된 멧돼지는 화천군 수렵단이 간동면 산에서 잡았다. 이에 강원도는 포획지점으로부터 10㎞ 이내 방역대에서 사육 중인 농가 3곳의 돼지 3060마리에 대해 이동제한 명령을 내렸고, 소독도 했다. 환경부와 함께 화천·춘천·양구·인제 지역 광역 울타리 추가 설치도 조속히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기 남부 등으로 돼지열병이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겨울철 먹이를 찾아 남하하는 멧돼지가 민가나 도심까지 종종 내려오는 상황이라 경기 남부 및 충청권도 안심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선두 환경부 ASF 총괄대응팀장은 “강원 지역 양돈농가에선 돼지열병 감염 사례가 없었다”며 “멧돼지가 집돼지(양돈농가)로 전파시켰다는 직접증거도 없다”고 반박했다. 이날 현재 멧돼지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사례는 모두 174건이다. 강원 지역에서는 지난해 10월 12일 철원군 민통선 지역에서 처음 발견한 이후 12월까지 모두 철원에서 발견됐다. 그러나 지난달 6일부터 폐사체 대부분이 화천에서 발견되고 있다. 강원도 내 감염 멧돼지 74마리 가운데 54마리(약 73%)가 화천에서 발견됐다. 정원화 국립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장은 “최근 돼지열병 멧돼지가 많이 발견되는 것은 먹이 경쟁 시기와 교미 시기가 겹치며 멧돼지 간 접촉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파주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화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