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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어발식’다단계판매 극성

    ‘녹차,라면,쌀,고추장,간장,소금….’ 자석요,정수기,기능성 속옷,화장품 등 고가의 특화 제품을 취급하던 다단계 판매회사들이 생활필수품에까지 손을뻗치고 있다. 소비자문제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누구에게나 필요한 생필품을 앞세워 신규 회원을 끌어들이려는 고도의 상술이라며 무턱대고 가입했다가는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2,540여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국내 5대 다단계 판매회사 중 하나인 A사는 최근 강원도 철원산 ‘오대쌀’과‘π라면’을 신상품으로 내놓았다.고구마국수,녹차, 까나리액젓 등도 판다.라면은 다른 A사와 H사 등에서도 팔고있지만 쌀은 처음이다. 32만명으로 알려진 A사의 다단계 판매 회원들은 20㎏ 한포대에 5만4,500원을 주고 쌀을 산 뒤 3% 내외의 마진을얹어 제2의 판매원이자 소비자들에게 판다.라면의 회원가는 20봉지에 7,700원이다. 철원농협에 확인한 결과 ‘오대쌀’은 현지에서 한 포대에 5만3,000원에 팔리고 있다.라면도 유명 업체인 S사에서납품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김은 D사의 제품을 그대로팔고 있다. 생필품은 팔기 쉬운데다 하위 판매원들을 끌어들일수록상위 판매원의 이익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기 때문에 이를미끼로 한 다단계판매는 일반 소비자들에게 급속히 파고들고 있다.A사의 올해 매출 목표는 3,000억원 이상이다. 자석 관련 제품을 취급하던 S사도 최근 고추장,간장,미역,소금,김 등을 다단계로 팔고 있다.S사는 소비자 가격이 3만9,500원인 김 선물세트를 회원들에게 3만1,000원에 판다고 소개한다. 전문가들은 다단계업체들이 생필품 시장에 뛰어든 이유에대해 고가품 시장이 한계에 이르러 새로운 판매품을 개발하고 거부감이 적은 생필품을 내세워 회원들을 끌어들이는데 목적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안티피라미드운동본부’ 관계자는 “기존 제품은 개인적인 연줄을 통해 팔만큼 팔았기 때문에 새로운 시장이 필요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기존의 다단계 상품들이 시장에서 품질과 가격을 비교할 수 없는 제품이 많아의혹이 제기되자 이를 무마하기 위해 쉽게 비교할 수 있는생필품을 선택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국소비자보호원 김성천(金聖天) 법제연구팀장은 “회원으로 가입하면 개인이 소비할 수 있는 생필품의 양이 제한돼있기 때문에 결국 필요 이상의 제품을 구입할 수 밖에없을 것”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한국방문판매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실적이 있었던 국내다단계 판매회사는 모두 159개로 2조원대의 매출을 기록했다.류길상기자 ukelvin@
  • 표류 북한병사 송환키로

    국방부는 지난 4일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용량리 남대천수로에서 떠내려오다가 구조된 북한군 제5군단 25사단 72연대 소속의 전방정찰 분대장 리승훈(28) 하사를 북한에 송환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리 하사는 남대천 상류에서 어망으로 고기를 잡던중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온 단순표류로 확인됐으며,북한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하고 있다”면서 “인도적 차원에서 조속한 시일내 송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노주석기자 joo@
  • 철원군, 北에 벼재배시험장 운영

    강원도 철원군이 북한 강원도의 철원·김화·평강군 등지에서 벼 재배 시험포와 시험농장을 운영하게 된다. 철원군은 최근 이수환(李壽煥) 군수를 단장으로 한 방북단이 북한을 다녀온 뒤 성과보고회를 갖고 북측과 농업교류등 4개항의 내용을 담은 의향서를 교환했다고 2일 밝혔다. 철원군은 북측의 민족화해협의회와 6차례의 논의 및 협의를 갖고 내년에 북한 강원도(북강원도)의 철원·김화·평강군 등지에 벼 재배 시범포와 시험농장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농자재와 농업기계,비료,농약 등은 내년 3월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남북 양측은 직접 연락망을 확보,10월쯤 2차 방북 등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벼 재배 시험농장 규모를포함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북측과는 또 옛 태봉국의 궁예도성에 대한 공동학술조사등 고려건국에 관한 학술회의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경원선 금강산선의 조기 복원에 대해서도 쌍방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합의했다. 방북단은 이번 방북 기간동안 평양 농업과학원을 비롯해황해남도 신천군과 남포시,평안북도 평야지대를 돌며 벼 재배상황과 농업 관개시설을 돌아보았다. 철원 조한종기자 bell21@
  • 임진강유역 홍수경보

    지난 29일부터 중부지방에 최고 50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려 임진강과 한탄강 유역의 일부 주민들이 긴급대피했다.이지역의 저지대 도로와 농경지가 물에 잠기는 등 경기 북부와 강원 일부지역에서는 비 피해가 잇따랐다. 한강홍수통제소는 31일 밤 11시를 기해 임진강 유역에 홍수경보를 내렸다.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객현리와 파평면 율곡리 10가구 37명의 주민은 안전지대로 대피하는 등 뜬눈으로 밤을 새웠다.경기도 연천군 군남면 삼가1리와 황지리 등 일부 저지대 주민들도 가구별로 근처 고지대 마을로 긴급대피했다.또 한탄강의 수위가 높아지면서 상류 저지대인 강원도 동송읍 이길리68가구 241명,갈말읍 정연리 36가구 140명의 주민이 대피했다. 적성면 비룡대교(높이 18m)의 수위는 이날 밤 11시 현재 11.43m로 홍수경계수위인 9.5m를 넘어 홍수위험수위인 11.5m에 근접했다.연천군 군남면 부근의 수위도 8.94m로 경계수위인 7.5m를 훨씬 넘어섰다. 파주시 관계자는 “홍수경보는 내려졌으나 임진강의 범람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아 대피령은 내리지않았다”면서 “그러나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고말했다. 한강 잠수교도 수위가 6.4m까지 올라 이날 오후부터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전면금지됐다. 기상청은 이날 “제8호 태풍 ‘도라지’가 중국 상하이 부근 해상에서 열대성저기압으로 약화,소멸됐으나 비구름이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1일에도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면서 “장마전선이 2일까지 많은 비를 뿌린 뒤 북상,비가 그칠 것”이라고 예보했다.1일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지방 30∼100㎜(많은 곳 150㎜ 이상),충청·강원 영동지방 20∼80㎜(〃 120㎜ 이상) 등이다. 29일부터 31일 밤 11시까지의 강수량은 강원도 철원군 정연리 574.5㎜를 비롯,연천군 대광리 549.5㎜,김포시 양곡리 417㎜,강화도 280.5㎜,서울 272.8㎜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2일까지 중부지방에는 시간당 30∼50㎜의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상된다”며 수방대책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파주·연천 한만교 전영우 류길상기자 mghann@
  • 새달 2일까지 전국 큰 비

    중부지방에 많은 비를 뿌린 장마전선이 계속 발달하면서8월2일까지 전국에 큰 비가 내릴 전망이다.남부지방도 31일부터 천둥·번개를 동반한,매우 강한 소나기를 시작으로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30일 “제8호 태풍 ‘도라지’가 중국 대륙 상공의 기압골에 많은 수증기를 공급,이 비구름이 한반도로유입되면서 다음달 2일까지 많은 비가 내리겠다”면서 “중부지방에 이미 많은 비가 내린데다 곳에 따라 시간당 30㎜의 집중호우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31일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충청지방 20∼100㎜(많은 곳 150㎜ 이상),강원 영동지방 20∼60㎜(〃100㎜ 이상) 등이다.30일 밤 11시 현재 서울·경기와 강원북부내륙·충남지방에 호우경보가, 강원 중·남부 내륙과충북·서해5도에는 호우주의보가 각각 내려진 상태다. 지난 29일부터 이날 밤 11시까지의 강수량은 강원도 철원군 대마리 340.5㎜를 비롯,강화도 246.5㎜,인천 236.5㎜,수원 226.2㎜,서울 217.2㎜ 등이다.서울 북한산에는 400㎜이상의 비가 내리는등 지역마다 큰 강수량 차이를 보였다. 한편 한강홍수통제소는 이날 한때 임진강 유역에 홍수주의보를 내렸다가 해제했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한강 그곳에 가면] 제철 만난 ‘래프팅’

    하얗게 부서지는 물살을 뚫고 짜릿한 스릴을 만끽하는 래프팅이 불어난 강물만큼 제철을 만났다. 청정 하천과 원시림이 우거진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북한강,남한강,한탄강 일대의 래프팅은 긴장감 속에 자연에 도전하면서 호연지기와 협동심을 키우는 여름 레포츠의 극치다. 래프팅은 보통 6∼10명을 한팀으로 호흡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직장단위나 가족단위로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60년대미국 그랜드캐년의 여행사들이 관광객을 많이 실어 나르기위해 고무보트를 이용하면서 일반에 알려지기 시작한 이후 90년대 중반부터 본격 레포츠로 자리잡았다. 일반적으로 래프팅 보트는 대개 6∼8인승이지만 작게는 2∼3인승 소형부터 30인승의 대형 보트도 있다. 물살을 가르고 바위와 급물살을 헤치며 가야 하기에 헬멧등 안전장비를 갖추어야 하며 장애물을 피할 수 있도록 물의 흐름을 잘 숙지해야 한다. 특히 하루 30분만 기초훈련을 받으면 누구나 즐길수 있어무더운 여름 땡볕더위를 식히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다. 급류타는 스릴 외에 계곡이나 하천에 여러곳의 포인트를 정해놓고 경주를 벌이거나 물속 보물을 찾는 수상 오리엔티어링,상대방 보트의 풍선을 터뜨리는 수중 서바이벌 게임,상대팀 보트를 빼앗는 해적선놀이등 다양한 이벤트와 연결해도재미가 배가된다. 강원도에서 래프팅을 즐길 수 있는 곳은 인제군 내린천,정선 조양강∼영월 동강,홍천강,철원 한탄강 순담계곡일대 등이 대표적 명소로 꼽힌다. 강원도내 래프팅은 강물의 깊이와 흐름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다.급류인 철원 한탄강과 인제 내린천은 상급자에게 좋고 물흐름이 비교적 완만한 동강은 초보자에게 적당하다. 충북에서는 남한강 상류의 단양이 가족단위 래프팅 장소로각광받고 있다.모험 위주의 강원도 래프팅에 비해 가족 화합이나 동료들과의 단합을 다지는데 적합하다. ●인제 내린천=홍천군 내면에서 시작돼 소양강과 만나는 내린천(70㎞)은 2∼3년 전부터 명소로 떠올랐다.물살이 급한구간(4급코스)이 13㎞나 돼 카약 마니아등 프로급들이 즐겨찾는다. 설악을 끼고 기암괴석과 은빛 모래가 조화를 이루어 가는곳마다 감탄사가 절로나온다.종전엔 인제읍 원대리∼고사리 6㎞구간에 불과했으나 상남면 미사리∼인제읍 고사리까지코스가 확대됐다. ●영월 동강=영월·정선·평창군을 끼고 도는 코스로 급류가 거의 없어 구절양장 경관을 감상하는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길이는 73㎞나 된다.1일∼2박3일 코스까지 다양하며 문산나루터∼섭세단(10㎞),진탄나루∼섭세강변(14㎞),고성리∼섭세강변(30㎞),고씨동굴∼각동리(8㎞) 등 다양한 코스가 있다.어라연과 만지나루 사이의 된꼬까리 여울목은 옛날 뗏목꾼들이 가장 건너기 어려웠던 난코스지만 지금은 동강에서 최고의 스릴을 맛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철원 한탄강=뛰어난 비경을 자랑하는데다 코스별로 난이도도 달라 초급자부터 중급자가 모두 즐길수 있다.동송읍 직탕폭포부터 군탄교까지 이어지는 15㎞의 한탄강엔 캠프장∼순담(3㎞)과 순담∼군탄교간(5.5㎞)등 다양한 코스가 마련돼있다. ●홍천 홍천강=팔봉산을 끼고 도는 홍천강에는 초보자들이쉽게 래프팅에 빠져들수 있도록 완만한 유속의 18km코스가있다.교통 등 접근성이 좋아 가족단위로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단양 남한강 상류=1코스는 강원도 영월군 하동면 각동에서 단양군 영춘면 오사리까지의 6㎞ 구간.이곳에는 급류가 많아 주로 스릴을 즐기려는 젊은이들이나 전문 래프팅 동호인들이 찾고 있다.2코스는 각동에서 영춘면 상리까지 10㎞ 구간,3코스는 각도에서 영춘면 하리 밤수동까지 이어지는 15㎞ 구간이다.래프팅 구간에는 온달동굴과 온달산성,남천계곡,구인사,북벽 등의 관광지도 있다. 문의는 각 군청 문화관광과나 관광경제과,단양지역은 단양군래프팅협회로 하면 된다.▲정선군(033)560-2365▲영월군(033)373-2101▲평창군(033)330-2540▲철원군(033)450-5255▲인제군(033)460-2366▲단양군래프팅협회 (043)421-7766춘천 조한종·단양 김동진기자 bell21@
  • MBC 다큐멘터리 ‘독수리 킬링필드’ 한국의 실태

    겨울이면 우리나라를 찾는 천연기념물 제243호인 독수리들이 떼죽음을 당하고 있다.비무장지대 인근에서 월동하는 독수리들은 주민들이 오리를 잡기 위해 풀어놓은 독극물에 오염된 동물 사체를 먹고 죽거나 먹이가 없어 굶어 죽기도 한다.국제조류보호단체는 ‘한국은 국제보호조의 킬링필드’라고 항의하기도 했다. MBC 다큐멘터리 ‘독수리의 긴 여행-바가가즈린에서 철원까지’(10일 오후10시55분)는 짝짓기,알품기,한반도에서의 겨울나기 등 독수리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 99년 3월,제작진은 귀향을 앞둔 독수리 2마리에게 위성추적장치를 달아 날려보냈다.독수리 발신기에서 전파가 보내지면 우리나라 상공의노아 위성이 신호를 포착,이를 프랑스 기지국에서 해석하여제작진에게 위치를 이메일로 보내주는 시스템이다. 이를 이용,몽골 남부 ‘작은 바위산’이란 뜻의 바가가즈린에서 독수리 둥지를 찾을 수 있었다.독수리는 하루 7∼8차례 짝짓기를 통해 오직 1개의 알을 낳는다.독수리 1쌍은 해마다 평균 0.57마리를 낳으며 어렵게 얻은 알을 54∼56일동안암·수 교대로 정성스레 품는다.독수리 둥지는 대략 직경 3m 내외로 이는 한번 사용한 둥지를 오랫동안 보수해서 사용하기 때문이다. 겨울을 나기 위해 독수리는 몽고 바가가즈린에서 이크가즈린을 거쳐 중국 요녕성과 압록강 앞 수풍발전소 근처를 지나 철원으로 이동한다.남하하는 독수리는 먹이 세력 다툼에서밀린 어린 놈으로 먹이를 찾아 한반도로 이동하는 것이다. 60년대까지만 해도 겨울이면 한강,낙동강,제주도 등에서 언제든지 독수리를 볼 수 있었다.그러나 이제는 철원,파주,연천,양구 등 민통선 지역에서만 볼 수 있다.지난해 국립환경연구원과 한국자연정보원이 공동으로 실시한 월동개체수 조사에서는 무려 843마리의 독수리가 우리나라를 찾은 것으로밝혀졌다. 하지만 한반도의 겨울은 독수리에게 잔인하기만 하다.까치,까마귀의 텃세가 극성이고 먹이가 없어 텃밭에서 채소찌꺼기나 쓰레기까지 주워먹는다.‘하늘의 왕자’인 독수리가 우리나라에서는 엄청난 모멸을 겪는 것이다. MBC 최상규 CP는 “민간단체가 독수리 먹이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폐사한 닭,돼지 등을 주지만 이들 힘으로는 역부족”이라면서 “해마다급격하게 늘어난 수자의 독수리가 우리나라를 찾는 만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창수기자 geo@
  • 중부 밤새 집중호우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30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에 최고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29일 “북상한 장마전선과 한반도 서쪽에서 몰려온 구름이 한반도 상공에서 만나 강한 비구름대를 형성하면서 30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올 것”이라면서 “이번 비는 30일 오후 늦게나 밤에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30일까지 중부지방 40∼80㎜(많은 곳 100㎜ 이상),남부지방 30∼60㎜(〃 8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서울·경기와 강원 영서,충청·경북지방과 서해 5도에는 29일 오후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날 밤 11시까지의 강수량은 수원 74.4㎜를 비롯,동두천73.9㎜문경 73.5㎜,백령도 68.7㎜,완도 44.9㎜,천안 54.5㎜,철원 54.4㎜,서울 32.7㎜,제주 27.6㎜,산청 24.5㎜ 등이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남부 최고 310㎜ 호우… 3명 사망

    지난 17일 오후부터 사흘째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3명이 사망하고 재산 피해가 적지 않았다. 19일 오후 8시까지 거제도 명사에 310㎜가 내린 것을 비롯,남해 211㎜,거제 199.5㎜,부산 174.8㎜,밀양 171㎜,여수 167㎜,장수 132㎜,전주 121㎜,대전 102.3㎜,철원 85.7㎜,문산 65.1㎜,서울 43㎜,제주 25.1㎜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19일 오후 3시께 지리산 뱀사골 하류지역으로 170여㎜의비가 내린 전북 남원시 산내면 부은리 개선마을 앞 하천에서 휴양차 마을에 온 김성은씨(59·여·부산시 사하구 다대동)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7시께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 대전리 저수지에서 저수지 수로관리인 이규성씨(64)가 실족해익사체로 발견됐다. 또 18일 오후 5시50분께 경북 성주군 성주읍 학산2리 이돌이씨(64·여)가 논의 물을 빼기 위해 집을 나섰다 호우로불어난 깊이 3m 가량의 냇물에 빠져 숨졌다. 이와 함께 18일 오후 4시 경북 경산시 자인면 북사리 최동진씨(47)의 양계장 주변 농업용수로 물이 집중호우로 넘치면서 양계장이 침수,사육중이던 닭 3,000여마리가 폐사했다. 이밖에 경남 함양군 유림면과 경남 창녕군 장마면 일대 양파밭 50여㏊가 물에 잠겼으며 김해평야와 창녕지역 일부 저지대의 논이 침수돼 농민들이 밤새 배수작업을 벌였다. 전북지역에서는 부안지역 263.7㏊의 논이 침수된 것을 비롯,모두 382.6㏊의 농경지가 피해를 입었다. 전국 종합
  • 오늘까지 큰비…일부 수해우려

    18일 전국에 사상 유례가 없었던 가뭄을 씻어내는 비가 내려 바싹 타들어 가던 온 국민의 가슴을 흠뻑 적셨다.기상청은 최고 200㎜ 이상의 많은 비가 19일 오후까지 이어져 ‘왕가뭄’이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18일 “강한 비구름대가 중국 대륙으로부터 계속 한반도로 유입됨에 따라 19일 오후까지 전국에 40∼80㎜(많은 곳 100㎜ 이상)의 비가 더 내려 일부지방에는 최고 200㎜의 강수량을 보이겠다”면서 “물난리 위험도 있으니 안전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후 11시 현재 전국에 내린 비의 양은 장수 120.5㎜를 비롯,밀양 134.5㎜,영천 113.5㎜,거제 108㎜,남원 113.5㎜,전주 97㎜,부산 96.3㎜,대구 90.9㎜,철원 82.6㎜,대전 77.9㎜,동두천 62.8㎜,서울 42㎜ 등이었다.그러나 지역적 편차가 커 일부 지방에는 해갈에 충분한 양의 비가 내리지 않았고,시간당 수십㎜의 폭우가 쏟아진 곳에서는 빗길 교통사고와 침수 피해도 잇따랐다.기상청은 이날 오후 전북,전남,부산·경남,경북 남부지방에 호우경보를,충남·충북,경북북부 지역에는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19일 오후 늦게 중서부지방부터 차차 개기 시작,밤에는 비가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가뭄해갈 농촌현장 르포

    유례없는 가뭄으로 타틀어가던 논·밭에 흡족한 단비가 쏟아진 18일 경기도 연천과 파주,강원도 철원 들녘은 농부들의 마지막 모내기와 밭작물 파종으로 이른 아침부터 분주했다. ◆연천=연천읍 신서면 대광2리 고대산 자락 아래 논 12만여평 중 모내기를 못한 3만여평에는 농민들과 공무원 30여명,육군 5사단 장병 100여명이 차탄천 상류 바닥에 이틀간 내린 비로 고인 물을 양수하는 작업에 나섰다. 3,000여평의 논에 물이 들어오자 트랙터로 작업을 시작한이강욱씨(40·대광2리)는 “주말까지 비가 안오면 올 농사를 포기하려 했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이장 윤상복씨(64)는 “한달여 전에 모내기가 끝나야 했다”면서 “고지대로 추위가 빨리 닥치는 곳이어서 냉해로 농사를 망칠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맞은 편 서형식씨(67)의 밭 1,800평에서는 인근 마을 부녀자 22명이 호미로 대파를 심었다.서씨는 “한달 이상 파종이 늦었다”며 “8월에 예정대로 출하될지 알 수 없다”고걱정했다. 연천읍 현가리 비탈밭 500여평을 가꿔온 민해식씨(44)는비가 내리자 “들깨를 심어보겠다”며 밭고랑을 살폈다.지난 16일 천수답 1,500평을 갈아엎고 감자를 심기 위해 고랑을 낸 김영택씨(48)는 “23일에야 비가 온다는 예보에 모심기를 포기했다”며 안타까워했다. ◆파주=파주 일대 농민들도 헛간에 치워뒀던 이앙기와 밭작물,농기구를 꺼내들고 빗줄기 속에 논과 밭으로 향했다. 적성면 마리1리,구읍2리 주민 2,000여명은 18일 아침 간이 상수도 저장고에 물이 차면서 수도꼭지에서 물이 나오자일제히 환호했다.적성면 장현리 이영우(李永雨·48)씨도 “식수난으로 군부대에서 지원나온 물차를 서로 쓰려다 마음이 상했던 주민들이 앙금을 씻게 됐다”며 좋아했다. 적성면 적암리 주민들은 8,000여평의 천수답에 서둘러 모심기를 끝낸 뒤 흑돼지를 잡아 잔치를 벌였다.윤충성(尹忠成·47)이장은 “그동안 마음 고생한 걸 생각하면 덩실덩실 춤이라도 추고 싶은 심정”이라며 기뻐했다. 안타까운 농심도 적지 않았다.적성면 식현1리 10여가구의주민들은 “며칠 전에만 비가 왔어도 논을 놀리지는 않았을 텐데 이제는 물이 있어도 모가 없어 모내기를 할 수 없다”며 발을 동동 굴렀다. 밭작물은 나은 편이었다.밭에 콩을 심던 교하면 교하리의목영봉(睦榮奉·56)씨는 “그동안 공사 현장에 품을 팔러나갔었는데 오늘부터 농사일을 할 수 있게 됐다”고 기뻐했다.밭두렁에 녹두씨를 뿌리고 있던 이웃 주민 김만기(金萬基·56)씨는 “마늘은 가뭄에 다 타죽었지만 시들시들 죽어가던 고추 모종이 기운을 되찾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철원=가뭄 피해 지역인 철원군 근남면 마현1리 김종호(金鍾浩·46)이장은 “1만2,000평 논 가운데 절반 이상이 천수답이어서 애를 태워왔는데 금싸라기 같은 비가 내려 주중에 모내기를 마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근남면사무소 강복수(姜福洙·42·행정8급)씨는 “마현1·2리와 풍암리 주민들이 군부대의 물차로 급수 지원을 받아오던 것도 끝났다”며 “이제는 하상굴착으로 물길을 찾던마현천의 물 웅덩이를 메우는 일에 나서야 할 판”이라고좋아했다. 연천 파주 철원 한만교 조한종 류길상기자 mghann@
  • 밤새 단비…해갈 큰 도움

    17일 밤 늦게부터 서울과 경기 중북부지방에 최고 42.3㎜의 ‘국지성’ 소나기가 내려 중부지방의 가뭄 해갈에 큰도움을 줬다. 또 18·19일에는 전국에 최고 60㎜의 단비가 내릴 전망이며,장마는 22,23일 제주도와 남부지방에서 시작될 것으로보인다. 기상청은 17일 “이날 오후 늦게 서쪽 비구름이 유입되면서 소나기성 강우가 내렸다”면서 “18일부터 남서쪽의 저기압 영향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전국적으로 내릴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이날 강수량은 밤 12시 현재문산 42.3㎜를 비롯 동두천 25.2㎜,철원 24㎜,여수 12㎜,서울 6.5㎜를 보였다.이날 비는 경남지방을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내렸다. 기상청은 18,19일에도 저기압의 영향으로 서울과 경기·강원지방에 10∼40㎜,충청이남지방에 20∼60㎜ 등 비교적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쪽에서 형성과 소멸을반복하고 있는 장마전선이 23일을 전후해 제주도 근처로 북상하겠다”면서 “제주도는 22일부터,남부지방은 23일부터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다”고 덧붙였다. 또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세력이 발달해 24일 이후장마전선이 계속 북상,중부지방에도 장마가 시작될 확률이높다”면서 “그러나 장마전선이 남부지방에만 비를 뿌리고다시 남쪽으로 물러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6·15 1주년 접경지역 부동산 시장/ (중)중부지역 점검

    강원도 철원군과 양구군은 지난해 정상회담 당시 경기도파주·문산 다음으로 주목을 받았던 지역이다.특히 철원은경원선이 연결되면 남측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제법 많은 거래가 이뤄지기도 했다. 그러나 1년이 지난 지금 이 일대 토지시장은 침체의 늪에빠져 있다.정상회담 이후 진전된 사업이 거의 없는 탓이다. 서울 등지 중개업자의 말만 믿고 쓸모없는 땅에 ‘묻지마투자’를 했다가 손해를 본 경우도 많다.당분간 이 일대 부동산 시장의 회복은 기대하기 힘들다는 것이 이곳 중개업소관계자의 얘기이다. ■철원 경원선 시발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에 따라 거래가제법 활발했던 1년 전과 달리 지금은 찾는 사람은 고사하고문의전화마저 끊겼다. 윤여왕(尹汝旺)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 철원군 지회장은 “올들어 이 일대 부동산 거래가 거의 끊어졌다”며 “물류센터 등이 들어선다는 것은 모두 소문에 불과했다”고 말했다.지뢰밭이나 소유관계가 불분명한 민통선내 땅을 샀다가 피해를 본 투자자도 많다고 중개업소는 전한다. ■양구 이번에 고성과 금강산 온정리를 잇는 육로관광로가확정되면서 가장 큰 허탈감을 느끼고 있다.양구는 서울과통천을 잇는 최단거리 지점으로 육로관광이 이뤄지면 이곳을 통과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었기 때문이다. 김유수(金兪秀) 청산부동산 사장은 “육로관광노선이 고성∼온정리로 결정돼 양구의 땅값은 오히려 약보합세”라고말했다. 가격은 농지는 1만2,000∼5만원선,임야는 2,000∼5,000원선이다.물론 발전 가능성이 높은 파로호 주변으로 도로를끼고 있고 호수가 보이는 농지와 임야는 가격이 센 편이다. 김종원(金鍾原) 부동산중개업협회 양구지회장은 “파로호주변과 31번 국도,401번 지방도 주변이 그나마 발전 가능성이 높다”며 “장기적인 안목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투자시 유의사항 휴전선 접경지역 지뢰밭은 개간비용이많이 든다.배보다 배꼽이 클 수 있다. 또 미수복지 땅은 가짜 토지문서가 나도는 경우도 있다.소유관계가 불분명해 나중에 분쟁이 생길 수 있다. 땅 투자시 현장답사는 필수.‘묻지마 투자’를 했다가 손해를 보는 경우도 적지 않다.필지를 분할 판매하는 경우 대부분 9,000평 단위로 이뤄진다.투자규모가 크다는 얘기다. 또 필지분할을 전제로 거래를 했지만 필지 분할이 안되는경우도 많다.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철원·양구 김성곤기자 sunggone@
  • [공직인맥 열전] (64)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보건복지부의 식품국과 약정국의 행정기능,국립보건원 및 국립보건안전연구원의 연구·평가기능을 통합한 기관이다.지난 96년에 복지부 소속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본부로 출발,국민의 정부 출범에 즈음한 98년 2월 독립외청으로 발족됐다. 신설 기관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전체 조직 및 인력구조가자리를 잡아가는 과정에 있다. 인맥 역시 복지부와 밀접한관계를 맺고 있다. 식약청은 본청의 부·실장 이상 간부진 12명 중 9명이 박사다.또 과장급의 50%가 박사일 정도로 고급인력의 집합체다.특히 전체 과장급 60명 중 16명이 여성이어서 여성공무원 비율이 매우 높다.반면에 식약청 연구직 간부들은 일반직에 비해 개인적이고 엘리트의식이 지나치게 강해 조직력이 떨어진다는 한계를 안고 있다. 지난해 8월 독성연구소장에서 제3대 청장으로 부임한 양규환(梁奎煥) 청장은 미국 위스콘신 대학에서 독성학 박사학위를 받고 20여년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물과학과교수를 지낸 정통 학자 출신이다.식약청이 이상적인 모델로 삼고 있는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위상에 버금가는 기관을 만들기 위해 조직 및 인력을 확대하느라 동분서주하고 있다. 1급인 박정구(朴正求) 차장은 30여년간 복지부에서만 공직생활을 한 정통 보건복지 관료다.업무 추진력과 조직 장악력이 뛰어나고 조직의 외풍을 막는 방패막이 역할을 잘해내는 등 보스기질이 있다. 육사출신인 정연찬(鄭淵贊) 기획관리관은 군 전역 후 경제기획원에 특채돼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대통령경호실을거쳐 식약청의 전신인 식품의약품안전본부에 전입된 케이스.업무처리엔 빈틈이 없지만 성격이 소탈해 상하직원들과술자리에서 곧잘 어울린다. 이상석(李相錫) 식품안전국장은 지난 5월 복지부에서 전입해 승진 임용됐다.꼼꼼하고 과묵한 성격으로 업무처리가신중하다. 복지부 재직중 영국 웨일스 대학에서 사회복지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유럽연합(EC) 대표부에 주재관으로 4년간 파견근무를 한 해외통으로 외국어 능력이 뛰어나다.그러나 식품안전국장직은 인사교체가 잦아 직원들사이에 복지부 신규 승진자의 ‘훈련대기소’라는 자조 섞인 말까지 나오고 있다. 서울대 약대 출신으로 77년 복지부 6급으로 특채된 최수영(崔修榮) 의약품안전국장은 복지부 약정국 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약무통.뛰어난 기획력과 행정능력을 갖추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복지부 재직시 EC대표부 주재관으로근무할 만큼 국제적 감각도 갖추었다. 축산식품학 박사인 송인상(宋仁相) 안전평가관은 한국식품위생연구원 부장으로 재직중 98년 6월 식약청 식품평가부장으로 특채된 식품전문가다.김창민(金昌珉) 식품평가부장은 90년 미국 퍼듀대에서 식품미생물학 박사학위를 받고보건원 생물공학과에 보건연구관으로 특채됐으며 뛰어난외국어 실력과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개방형 직위인 식품평가부장에 임용됐다. 이철원(李哲遠) 식품첨가물평가부장과 장성재(張聖宰) 의약품평가부장 및 하광원(河光源) 생약평가부장은 보건원의말단 연구사부터 시작,식품·의약품 및 독성 등 자기 연구분야를 25∼30년 동안 묵묵히 지켜온 식약청 연구 파트의터주대감들이다. 김용수기자 dragon@
  • 6·15 1주년/ 접경지역 부동산 시장 (상)동부지역 점검

    최근 금강산 육로관광도로 개설합의가 이뤄지는 등 남북관계가 호전조짐을 보이면서 휴전선 접경지역 부동산에 대한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남북정상회담 1년을 맞아 고성·속초 등 동부,철원·양구 등 중부,파주·문산 등 서부지역의 부동산 흐름을 현지취재를 통해 짚어본다. “이번에는 정말로 실현돼야죠” 금강산 육로관광이 합의된 이후 강원도 속초시와 고성군주민들이 보인 반응이다. 이들 지역은 지난해 남북 정상회담때도 파주와 철원 등지에 비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덜했던 곳이다.이전에도 육로관광에 대한 얘기가 나왔지만 실현되지 않고 공수표가 됐기때문이다.이에 따라 금강산 육로관광 합의에도 불구하고 이 일대 부동산은 아직 별다른 움직임이 없다. 그러나 ‘이번에는 뭔가 이뤄지겠지’하는 기대감은 많다. 고성군과 속초시,양양군 등 자치단체들은 육로관광에 대비,관광객 유치를 위한 방안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일부 부동산전문가들은 땅값 움직임이 거의 없는 지금이 투자적기라고 조언하고 있다. ◇고성=설악산과 금강산의 중간지점으로 설악·금강산 관광벨트의 핵심이다.그러나 아직 부동산 시장은 잠잠하다. 김춘택(金春澤)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 고성군지회장은 “육로관광 발표가 있었지만 1년전 상황과 달라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간성∼화진포∼통일전망대로 이어지는 7번국도변의 부동산 중개업소는 대부분 개점 휴업상태다.일부는 아예문을 닫은 곳도 있다. 가격은 임야,준농림지 구분없이 바다가 보이는 길가는 평당 25만원대다.길에서 먼곳은 5만원 안팎.다만,화진포 일대 입지가 좋은 곳은 평당 80만원짜리도 있다.이마저도 호가일 뿐 거래는 거의 없다. 변수는 50만평 규모의 화진포 개발.고성군은 민자 4,000여억원을 유치,해상호텔과 육상호텔 등 종합위락단지로 건설한다는 계획이다.환경영향평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금강산 육로관광 합의가 이뤄진만큼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황종국(黃鍾國) 고성군수는 “육로관광의 출발점은 고성군이 돼야 한다”며 “화진포를 환경과 관광이 어우러진 관광지로 집중 개발하겠다”고 말했다.이 계획이 제대로 실현될 경우 화진포 일대의 발전가능성이 큰 것으로 이곳 중개업소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속초·양양= 금강산 육로관광에 대한 기대감은 속초시와양양군이 더 큰 편이다. 고성군은 숙박시설이 현재 전혀 없는 반면 속초는 콘도 등 숙박시설이 즐비해 관광객을 흡수할 수 있고,양양군은 건설예정인 공항이 활성화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전망되기 때문이다.그러나 부동산은 역시 큰 움직임이 없다. 속초는 노학동 등지만 가격이 강세다.다른 지역은 약보합세로 국립공원지역내 임야는 평당 5만원선이다. 양양도 지난해 초 개발바람이 불면서 한때 가격이 강세를보였으나 지금은 보합세다.금강산 육로관광이 이뤄지면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공항배후지의 발전가능성이높다.가격은 강현면 일대 도로변 임야가 평당 5만원대,공항 인근인 손양면 하왕도리 등은 3만∼5만원대이다. ◇투자 유의점=화진포는 개발가능지가 많지 않다.호수주변임야는 녹지여서 개발이 불가능하다.모르고 샀다가 낭패를본 외지인이 많다.또 화진포는 지구내 상세한 시설입지가정해지지 않았다.무턱대고 샀다가 도로부지 등으로 편입되면 손해다. 한때 거래가 활발했던 민통선 내 명파리 일대는 육로관광이 이뤄지더라도 자유통행 여부가 미지수다.투자자들의 기대와 달리 자유통행이 어려울 수도 있다.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도로변이라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도로가 확장되거나 신설도로가 생길 수도 있다.이 때 기존 도로가 소외될 수도있다.땅 매입시에는 도시계획확인원 등 공부상 떼어볼 수있는 것은 모두 떼어보는 게 좋다. 속초·고성 김성곤기자 sunggone@
  • 사상 최악의 가뭄/ 민·관·군 “극복 한마음”

    가뭄이 극심한 강원,경기,경북 북부 및 충청·전북 일부등지의 농민들은 공무원,군부대 및 민간단체들과 힘을 합쳐가뭄극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3개월 가뭄으로 경기도내 408개 저수지 가운데 38곳이 저수율 10%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강원도의 경우 저수지 339곳 가운데 철원군 금연저수지 등 79개 소형 저수지가 완전히 바닥을 드러냈으며 130곳이 저수율 10% 이하로떨어졌다.나머지 저수지들도 매일 저수량이 1∼2%씩 떨어지고 있어 기상예보대로 장마 전까지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가뭄피해가 기하급수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우려된다. ■농민 노력 경기 북부에서 가뭄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집계돼온 연천군은 농민들의 피땀 어린 노력으로 10일 현재전체 논 4,780㏊ 가운데 98%가 모내기를 마쳤다.특히 가장메마른 신탄리와 대광리 일대 주민들은 수맥을 찾기 위해군청과 함께 지난주에만 4,000여만원을 들여 6차례의 시추작업을 벌였다. 화성시 봉답읍의 경우 주민 20여명이 폐쇄된 광산의 갱도에 양수기를 연결하는 방법으로 하루 1,000여t의 물을 퍼올려 모내기는 물론 앞으로의 물 걱정을 크게 덜고 있다. 경북 안동시 예안면 태곡리 등에서는 밤에 횃불을 켠 채하천에서 다단계로 물을 퍼올리는 ‘횃불 일손돕기운동’을전개했다.농민과 의용소방대원,공무원 등 300여명이 굴착기로 200m의 하천을 판 뒤 양수기 42대를 동원,11.2㎞ 떨어진 논과 밭 40㏊에 물을 공급했다. ■행정당국 강원도 지자체들은 지금까지 암반관정 892곳을개발해 농업용수 공급을 도왔으며,20일까지 450곳의 관정을더 뚫을 계획이다. 경기도의 경우 113억원을 들여 186개의암반관정과 2,882개 소형관정을 개발하는 한편 하루 3,800여명의 공무원과 굴착기 724대,양수기 3만4,713대,송수호스1,044㎞ 등을 지원하고 있는 등 시·도마다 행정력을 총동원해 가뭄 극복에 나서고 있다. 충북도는 13∼15일 음성군에서 치를 예정이었던 40회 도민체전을 다음달로 미뤘고,진천군은 ‘농다리 군민 축제’를해갈 때까지 연기했다.음성군은 폐광인 무극광산 지하 100m 지점에 수중 모터를 설치,지난 4일부터 하루 500∼1,000t의 지하수를퍼올려 금왕읍 봉곡리 일대 농경지에 용수를공급하고 있고,충주시도 노은면 보련산 폐금광 갱도의 물을하루 700t씩 끌어올려 인근 논에 대고 있다. ■군(軍) 지원 경기 북부지역의 광개토와 전진·백마·비룡·올림픽부대 등 전 부대는 10일 현재까지 1만여명의 장병들을 동원,가뭄 현장에서 값진 땀을 흘리고 있다.비룡부대는 연천군 백학면 석정리에서 땅굴탐사에 쓰이는 대형 시추장비로 10일 대형 수맥을 찾았다. 동부전선의 승리부대는 마현천이 말라 백답이 돼버린 철원군 근남면 마현리 민통선지역에 화학대 제독차량과 급수차량 5대를 투입,휴일인 10일에도 물공급을 계속했다. ■민간 지원 경북 영양군의 영양온천개발은 지난 5일부터 40마력짜리 수중모터를 560m 지하에 설치,온천 시추공에서하루 500t의 물을 올려 일월면 도곡·가곡리에 공급하고 있다. 또 경북 영주시의 3개 위생업체는 지난 8일부터 분뇨차량9대로 가흥1동 애앗고개 논에 물을 대고 있고,안동지역 레미콘 업체들은 지난 5일부터 업무를 마친 오후 7∼10시 낙동강 물을 퍼올려 예천군과 청송군 지역에 공급하고 있다. 충남 서산시 팔봉면 대황2리 박찬교씨(62)는 최근 자신의양어장에서 물을 빼내 가뭄으로 모내기를 못하고 있는 인근7개 농가의 논 9,000여평에 공급해 줬다. 전국 종합
  • 6월 농사용전기료 인하키로

    농민들의 가뭄피해를 덜어주기 위해 6월 한달간 농사용 전기료가 일부 인하된다.오는 20일까지 비가 오지 않으면 1,000억원 규모의 가뭄대책비가 추가로 지원된다. 정부는 8일 과천 청사에서 한갑수(韓甲洙)농림부장관 주재로 행자부·건교부 등 각 부처 차관과 시·도 부시장·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뭄극복을 위한 긴급 관계관회의를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정부는 6월 한달간 농사용 밭작물과 농민들이 사용한 생활용수 관정의 전력요금을 상대적으로 저렴한 논농사용 전력요금으로 인하해 적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인하된 요금은 농민들의 평소 사용량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만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또 오는 20일까지 비가 오지 않을 때는 1,000억원의 가뭄대책비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소양강댐 등 11개 다목적댐으로부터 약 10만㏊ 논에 하루 1,480만t의 물을 농업용수로 공급하는 것 외에도 팔당댐 등 5개 다목적댐에서 전남 곡성 등 11개 지역 1,860㏊의 논에 추가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기로 했다.충남 태안화력발전소의 발전용수를 하루 2,000t씩 농업용수로 제공하고,충남 아산지역에 용수를 공급하는 삽교호의 저수율이 16%로 낮아짐에 따라 저수량이 양호한 아산호의 물을 송수관로를 통해 삽교호로옮기기로 했다. 가뭄으로 바닥이 드러난 417개의 저수지(5,199㏊)에 대해서는 100억원을 투입,준설작업을 벌일 방침이다. 한편 지금까지 가뭄으로 인해 고추·콩·담배 등 밭작물의피해가 가장 크며 현재 7,932㏊가 시든 것으로 집계됐다.농업용 저수지의 평균저수율은 61%로 뚝 떨어졌으며 전국 11개 다목적댐과 8개 산업용수댐의 평균저수율도 각각 34%,36%로 줄었다.이는 평년의 80∼84% 수준이다.이에 따라 전국 36개 시·군 6만여 가구가 제한급수를 받고 있으며 여주·철원·아산 등 50개 시·군의 모내기가 지연되고 있다. 김성수 전광삼기자 sskim@
  • 전국 피해 현황/ 가뭄 남부로 확산…이젠 식수도 걱정

    ‘목타는 대지,하늘이 원망스럽다.’극심한 봄가뭄이 강원,경기지방에 이어 충남·북,경북 등지로 확산되고 있다. ■식수 부족 농업용수는 물론 식수와 공업용수 마저 달리는곳이 속출하고 있다. 강원도에서 철원군 근남면 마현천이말라붙는 바람에 지금까지 모내기를 못한 곳이 있지만 그보다 심각한 것은 먹는물 부족. 32년 만에 화천군 상수원인 화천천이 말라붙으며 22개 급수시설 가운데 5개 급수시설이 급수를 중단해 물부족을 겪고 있으며,나머지 17개 시설도 지난달 23일부터 제한급수에들어가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그것도 인근 춘천댐 상류에서 호스를 이용해 2㎞ 떨어진 화천천 취수장으로 물을 길어 겨우 제한급수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화천에서 태어나 평생 농사일에만 매달려 살아왔다는 이순덕씨(73)는 “파로호와 소양호가 지척에 있어 지금껏 물걱정 없이 살아왔는데 올같이 가뭄으로 고생한 적은 없었다”며 “당국에서 근본대책을 마련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밖에 춘천·영월·횡성지역 25개마을,2,350여가구에서도먹는물이 없어 소방차를 이용하거나 시간별로 물을 공급받고 있는 실정이다.춘천댐을 지척에 두고도 물난리를 겪고있는 춘천시 신북읍 용산2리 주민들도 먹는물은 소방차로실어다 먹고 있다. ■농사 타격 경기도 북부의 연천군 전곡읍 은대리 농민들은7만여평의 논에 아직까지 모를 내지 못했는데, 며칠째 인근고문·해동양수장과 간이양수보 5곳에다 PVC 송수관로를 얼기설기 얽어 물을 대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이장변희원씨는 “가까스로 모내기는 마치겠지만 양수장 물이점점 마르면 본답 물이 말라도 뚜렷한 대책이 없다”고 말했다. 임진강과 서해의 바닷물이 합류하는 공덕양수장 물을 쓰는파주시 군내면 백연리 10여㏊의 논은 가뭄에 따른 염분함량 증가로 모가 타 지역보다 빨리 고사하는 피해를 입고 있다. 밭면적이 1,500㏊에 이르는 연천지역에선 콩·고추·참깨·율무 등의 발아율이 10%에도 못미친 상태로 말라죽고 있다.전국 최고품질 콩인 장단콩 주산단지인 파주시 군내면에선 385㏊중 140여㏊에 콩을 심었지만 발아율이 10%에도 미달,농민들이 밭을 갈아엎고 재파종을 준비 중이다.그러나비가 오지 않으면 재파종도 불가능한 상태. 충북도내 824개 저수지의 저수율은 평균 54%로 지난해의 67%에 비해 떨어진 수준이지만,가장 심한 가뭄 피해를 입고있는 지역은 저수지보다는 하천수를 끌어쓰던 전답으로 하천 굴착을 통해 어렵사리 물을 구하고 있다. 보은군 수한면 전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담배의 경우 정상적인 크기인 150㎝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1m 정도에 머물면서 엽연초 생산에 막대한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충남지역 962개 저수지의 저수율은 41.5%로 예년 평균 63. 4%,지난해 53.2%에 비해 떨어진 상태. 농민들은 “1주일 안에 비가 오지 않으면 모내기를 포기해야 할 판”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남서부의 서천군 판교면 흥림리 흥림저수지,상좌리 종천저수지는 물이 거의 말라바닥이 거북등처럼 갈라져 있으며 곳곳의 작은 하천은 물을전혀 구경할 수 없다.한창 수확중인 태안군 태안읍 송암리의 넓은 밭에 심어진 마늘은 잎이 검누렇게 메마른 채 대부분 쓰러져 있다.송암리 2구 이장한상달씨는 “가뭄이 극심해 마늘의 씨알이 너무 작고 소출·소득도 예전의 3분의 1밖에 안될 것 같다”며 “가격도 작년보다 많이 떨어져 마늘 농사를 계속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말했다. ■경북 확산 경북 영양군에 따르면 올들어 4∼5월 강수량은19.5㎜로 지난해 69㎜의 13% 정도에 불과, 이 지역 200여곳의 크고 작은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이 30%에 불과할 정도로바닥을 드러냈다. 영양지역 최대 주산품인 고추의 경우 재배면적이 2,220㏊이지만 계속된 가뭄으로 예년에 비해 키가9㎝ 적은 32㎝에 불과하고 꽃 수도 줄어 20% 이상 수확감소가 예상된다. 전국 최대 한지형 마늘 생산지인 의성군도 올들어 지금까지 강수량이 143㎜로 예년의 229㎜보다 86㎜나 부족하다.이때문에 지난해에는 1,700여㏊에서 1만4,300여t의 마늘을 생산해 3000억원 정도의 수입을 올렸으나 올해는 같은 면적에서 지난해보다 20% 정도 감소한 1만1,500여t이 생산될 전망이다.특히 의성군은 봉양면 봉양농공단지에 하루 400t의 공업용수를 공급해온 쌍계천이 가뭄으로 수원이 고갈, 4일오후부터 상수도와 공업용수 공급이 끊겨 공장가동이 중단될 위기에 몰리고 있다. 전국 종합
  • 중부 사상 최악 가뭄 우려

    중·북부지방은 이달말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더라도 비는 내리지 않는 ‘마른 장마’가 찾아들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우려된다.이에 따라 극심한 봄가뭄에 시달린 중·북부지방은 올 여름 사상 최악의 가뭄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어 철저한 대비책이 요구된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철이 시작되는 이달말부터 한반도 북쪽에 강한 대륙성 고기압이 자리잡으면서 장마전선이 한반도쪽으로 북상하는 것을 저지할 가능성이 있다.최악의 경우 장마전선은 한반도 남쪽 해상 부근에서 제자리걸음을 하면서 중·북부지방에는 ‘마른장마’가 이어질 수도 있다. 대륙고기압의 세력이 약해질 때만 일시적으로 장마전선이북상,간간이 비를 뿌리다가 남쪽으로 밀려나는 날씨가 반복될 수 있는 것이다. 남부지방은 예년에 비해 많은 비가 내리겠지만 중·북부지방은 강수량이 매우 적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게다가 한반도 북쪽의 대륙고기압이 예상보다 급속하게 발달하면,장마가늦어지면서 중·북부지방의 강수량은 더욱 줄어들 가능성도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기상청은 이날 지난 3∼5월 북한을 포함,우리나라 대부분지역의 강수량이 평년의 20∼30% 수준에 그쳤다고 밝혔다.서울의 강수량은 46.9㎜로 예년의 21% 수준이다.철원 19%,청주·안동 18%,대전 27% 등 전국 72개 기상 관측지역 중 66.7%인 48개 지점의 강수량은 지역별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최저량을 기록했다.인천과 부산은 97년만에 강수량이 가장 적었다. 나머지 24개 지역 중 9개 지역도 기상관측 이래 두번째로적은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전국 저수지의 저수율은 지난 30년 동안의 5월말 평균 저수율 73%에 훨씬 못미치는 60%대로 떨어졌다. 소양강댐의 수위도 평년보다 10m 가량이나 낮아지는 등 다목적댐과 각종 용수댐에 저장된 물도 크게 줄어 가뭄 대책이절실한 실정이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철원군, 3일 금강산서 남북 벼품종 공동개발 실무접촉

    강원도 철원군이 남·북 공동의 벼 품종개발과 학술조사등을 위해 3일 북한 금강산에서 첫 실무접촉을 갖는다. 철원군은 “분단된 남·북 철원지역에 벼 우량품종 전시포 설치와 농자재 북한지원 등 교류협력의 물꼬를 트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실무협의는 철원군이 교류의사를 북측에 타진하고 북한의대남 교류담당기구인 민족화해협의회가 초청장을 보내오면서 급진전됐다.6일까지 3일동안 열리며 철원군 기획감사실장과 남북강원도문화교류재단 이사장 등 남측 2명이 방북한다. 철원군은 이번 실무접촉에서 분단된 남·북 철원지역에 각각 1곳씩의 벼 우량품종 전시포를 설치하는 것을 비롯,북철원에서 생산되는 삼지구엽초(음양곽)를 남한에서 명품화하는 사업과 북한에 농자재 지원 등을 제의할 예정이다. 철원 조한종기자 bell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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