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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정원 삭제자료 해명 “불법 없었다”…野 “아무런 근거 없고 신뢰 못 해”

    국정원 삭제자료 해명 “불법 없었다”…野 “아무런 근거 없고 신뢰 못 해”

    국정원 삭제자료 해명 “불법 없었다”…野 “아무런 근거 없고 신뢰 못 해” 국정원 삭제자료 국가정보원은 27일 자살한 직원 임모 과장이 삭제한 자료의 복원 결과를 국회에 보고했다. 불법 사실은 없었다고 거듭 해명했다. 국회 정보위원회는 이날 오후 이병호 국정원장 등을 출석시킨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해킹 의혹에 대한 현안보고를 비공개로 청취했다. 정보위 새누리당 간사인 이철우 의원은 “임 과장이 자료를 삭제한 게 51개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설명을 들었다”면서 “대북·대테러용이 10개, 접수했으나 잘 안 된 게 10개, 31개는 국내 실험용이라고 보고했다”고 말했다. 국정원이 밝힌 ‘잘 안된’ 자료는 대북 감시의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심어 해킹을 시도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국정원장은 “국정원이 불법 사찰을 했느냐”는 여야 의원들의 질의에 “직을 걸고 불법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국정원장은 민간인 스마트폰 해킹 의혹과 관련, “국내 사찰은 전혀 없고, 리모트컨트롤시스템(RCS)으로는 카카오톡도 도청이 불가능하다”면서 “국정원에 오면 자료를 보여주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민간인 사찰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SK텔레콤 회선 해킹 의혹에 대해서도 “국정원 자체 실험으로서 아무 문제가 없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반면 김광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아직 아무런 근거가 없고, 우리는 신뢰할 수 없다”면서 “일단 전문가끼리 만나서 얘기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고, 여당과 국정원은 현장 안을 보여줄 수는 없고 안가에서 미팅(회의)하는 것을 진행하자고 한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야당이 해킹 의혹 규명과 관련해 민간 전문가 참여를 요구한 데 대해 “(국회의원들이) 데려온 기술자들에게 (자료를) 열람·공개는 못하지만 국정원의 기술자와 간담회를 통해서 이야기하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며 국회의원들과 국정원 관련 기술자들의 간담회를 역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로그 파일 등 야당이 요구한 자료 제출을 국정원이 거부한 것을 놓고 여야간 공방이 벌어졌다. 이철우 의원은 “자료 제출과 관련해 처음부터 로그 파일 원본은 안 된다고 국정원에서 얘기했고, 새누리당도 단호하게 그 자료의 제출은 안 된다고 했다”면서 “대신 오늘 삭제한 자료에 대해서는 충분히 설명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새정치민주연합 간사인 신경민 의원은 “자료제출이 사실상 없었다. 우리가 총 34개 요구했고 몇 개에 대해 답변이 왔는데 ‘해당무’라고만 왔다”면서 “이 국정원장은 자료제출에 노력하겠다는 뻔한 얘기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정원 삭제자료 “해킹시도 51건 대북-대테러용 또는 국내 실험용” 민간인 사찰 강력부인

    국정원 삭제자료 “해킹시도 51건 대북-대테러용 또는 국내 실험용” 민간인 사찰 강력부인

    국정원 삭제자료 “해킹시도 51건 대북-대테러용 또는 국내 실험용” 민간인 사찰 강력부인 ‘국정원 삭제자료’ 국정원 해킹 의혹 삭제자료와 관련해 국정원 측이 대북·대테러용 또는 국내 실험용이라고 밝혔다.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 정보위에서 열린 국정원 현안보고에 대해 “국정원은 삭제자료 51건과 관련해 민간인 사찰이 아닌 실험용과 대북 대테러 용도라고 밝혔다. 전문가가 아니라도 충분히 알아듣게 쉽게 자세한 설명이었다”고 전했다. 원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야당은 여전히 의혹을 제기하며 국정원의 사이버전력을 만천하에 드러내길 원하고 있지만, 사이버전력은 또 다른 국방전력으로 이를 파헤치는 것은 국가안보를 무장해제 시키는 일”이라며 “무분별한 국정원 해킹 의혹 사건의 최대 수혜자는 다름 아닌 북한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해킹 의혹과 관련한 국회 정보위원회의 27일 비공개 전체회의에서 국정원은 “불법사찰이 없었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그러나 새정치민주연합이 요구한 원본파일을 제출하는 대신 요약본 형태만 제공, 야당의원들로부터 거센 반발을 초래하는 등 공전을 거듭함에 따라 논란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의에서 여야는 기술적 부분에 대한 검증은 국정원 기술 전문가와 여야가 합의한 민간인 전문가가 간담회를 개최하는 방식으로 진실규명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이병호 국정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직을 걸고 불법한 사실이 없다. 내가 아는 한 전직 국정원장들도 사찰에 관여하지 않았다. 전직 원장들이 사찰한 것이 드러나면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특히 민간인 스마트폰 해킹 의혹과 관련해 “국내 사찰은 전혀 없고, 리모트컨트롤시스템(RCS)으로는 카카오톡도 도청이 불가능하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국정원이 구매한 RCS(원격조정시스템)와 관련된 일은 (자살한) 임 과장이 주도적으로 해왔고, 그가 사망해 상당부분 알 수 없게 됐다. 국정원 직원들이 이 사건과 관련해 이례적으로 성명을 낸 것도 내 책임으로 하겠다”고 밝혔다고 새누리당 이철우, 새정치연합 신경민 간사가 전했다. 이와 함께 국내 민간인 사찰 의혹을 낳은 SKT 5회선 해킹 의혹에 대해서는 “문제의 스마트폰 소유자는 전부 국정원 스마트폰으로 자체 실험 목적이었다”고 해명했다. 새누리당 이철우 간사는 기자들과 만나 “국정원 임 과장이 삭제한 51개 삭제자료 중 대북·대테러용이 10개, 잘 안된 게 10개, 31개는 국내 실험용이라고 보고했다”고 전했다. 국정원이 밝힌 ‘잘 안된’ 삭제자료는 대북 감시용 등의 목적으로 해킹을 시도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야당 정보위원들은 “자료요구에 대해 100% 가까이 자료를 제공하지 않았다. 검증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반발했다. 새정치연합 신경민 간사는 정보위 산회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회의에 저희는 전혀 만족하지 못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자료를 내놓아야만 상임위가 순조롭게 진실규명을 향해 갈 수 있기 때문에 자료를 요구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새정치민주연합 국민정보지키기위원회 안철수 위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정원이 삭제된 감청프로그램을 100% 복구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사진=서울신문DB(국정원 삭제자료)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국정원 삭제자료 해명 “불법 없었다”…野 “아무런 근거 없다” 비판

    국정원 삭제자료 해명 “불법 없었다”…野 “아무런 근거 없다” 비판

    국정원 삭제자료 해명 “불법 없었다”…野 “아무런 근거 없다” 비판 국정원 삭제자료 국가정보원은 27일 자살한 직원 임모 과장이 삭제한 자료의 복원 결과를 국회에 보고했다. 불법 사실은 없었다고 거듭 해명했다. 국회 정보위원회는 이날 오후 이병호 국정원장 등을 출석시킨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해킹 의혹에 대한 현안보고를 비공개로 청취했다. 정보위 새누리당 간사인 이철우 의원은 “임 과장이 자료를 삭제한 게 51개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설명을 들었다”면서 “대북·대테러용이 10개, 접수했으나 잘 안 된 게 10개, 31개는 국내 실험용이라고 보고했다”고 말했다. 국정원이 밝힌 ‘잘 안된’ 자료는 대북 감시의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심어 해킹을 시도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국정원장은 “국정원이 불법 사찰을 했느냐”는 여야 의원들의 질의에 “직을 걸고 불법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국정원장은 민간인 스마트폰 해킹 의혹과 관련, “국내 사찰은 전혀 없고, 리모트컨트롤시스템(RCS)으로는 카카오톡도 도청이 불가능하다”면서 “국정원에 오면 자료를 보여주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민간인 사찰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SK텔레콤 회선 해킹 의혹에 대해서도 “국정원 자체 실험으로서 아무 문제가 없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반면 김광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아직 아무런 근거가 없고, 우리는 신뢰할 수 없다”면서 “일단 전문가끼리 만나서 얘기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고, 여당과 국정원은 현장 안을 보여줄 수는 없고 안가에서 미팅(회의)하는 것을 진행하자고 한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야당이 해킹 의혹 규명과 관련해 민간 전문가 참여를 요구한 데 대해 “(국회의원들이) 데려온 기술자들에게 (자료를) 열람·공개는 못하지만 국정원의 기술자와 간담회를 통해서 이야기하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며 국회의원들과 국정원 관련 기술자들의 간담회를 역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로그 파일 등 야당이 요구한 자료 제출을 국정원이 거부한 것을 놓고 여야간 공방이 벌어졌다. 이철우 의원은 “자료 제출과 관련해 처음부터 로그 파일 원본은 안 된다고 국정원에서 얘기했고, 새누리당도 단호하게 그 자료의 제출은 안 된다고 했다”면서 “대신 오늘 삭제한 자료에 대해서는 충분히 설명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새정치민주연합 간사인 신경민 의원은 “자료제출이 사실상 없었다. 우리가 총 34개 요구했고 몇 개에 대해 답변이 왔는데 ‘해당무’라고만 왔다”면서 “이 국정원장은 자료제출에 노력하겠다는 뻔한 얘기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정원 “삭제자료 51건…국내 실험용 31개, 대북 대테러용 10개”

    국정원 “삭제자료 51건…국내 실험용 31개, 대북 대테러용 10개”

    ‘국정원 삭제자료 51건“ 국정원이 “삭제자료는 51건이고 그 중 대북 대테러용이 10개”라고 밝혔다. 국가정보원에서 해킹 프로그램을 구매·운용한 것으로 알려진 임 모 과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 삭제한 자료는 모두 51개로, 이 가운데 대북·대테러용이 10개, 국내 실험용이 31개였다고 27일 국정원이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 비공개 전체회의에서 삭제 자료를 복구·분석한 결과에 대해 이같이 보고했다고 새누리당 간사인 이철우 의원이 기자들과 만나 밝혔다. 이 의원은 “임 과장이 자료를 삭제한 게 51개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설명을 들었다”면서 “대북·대테러용이 10개, 잘 안된 게 10개, 31개는 국내 실험용이라고 보고했다”고 말했다. 국정원이 밝힌 ‘잘 안된’ 자료는 대북 감시용 등의 목적으로 해킹을 시도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의원은 “자료 제출은 처음부터 로그 파일 원본은 안 된다고 국정원에서 얘기했고, 새누리당도 단호하게 그 자료의 제출은 안 된다고 했다”면서 “대신 오늘 삭제한 자료에 대해서는 충분히 설명이 있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정원 삭제자료 51개 중 “대북·대테러용 10개, 잘 안된 게 10개, 31개는?”

    국정원 삭제자료 51개 중 “대북·대테러용 10개, 잘 안된 게 10개, 31개는?”

    국정원 해킹 의혹과 관련한 국회 정보위원회의 27일 비공개 전체회의에서 국정원은 “불법사찰이 없었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그러나 새정치민주연합이 요구한 원본파일을 제출하는 대신 요약본 형태만 제공, 야당의원들로부터 거센 반발을 초래하는 등 공전을 거듭함에 따라 논란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의에서 여야는 기술적 부분에 대한 검증은 국정원 기술 전문가와 여야가 합의한 민간인 전문가가 간담회를 개최하는 방식으로 진실규명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이병호 국정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직을 걸고 불법한 사실이 없다. 내가 아는 한 전직 국정원장들도 사찰에 관여하지 않았다. 전직 원장들이 사찰한 것이 드러나면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특히 민간인 스마트폰 해킹 의혹과 관련해 “국내 사찰은 전혀 없고, 리모트컨트롤시스템(RCS)으로는 카카오톡도 도청이 불가능하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국정원이 구매한 RCS(원격조정시스템)와 관련된 일은 (자살한) 임 과장이 주도적으로 해왔고, 그가 사망해 상당부분 알 수 없게 됐다. 국정원 직원들이 이 사건과 관련해 이례적으로 성명을 낸 것도 내 책임으로 하겠다”고 밝혔다고 새누리당 이철우, 새정치연합 신경민 간사가 전했다. 이와 함께 국내 민간인 사찰 의혹을 낳은 SKT 5회선 해킹 의혹에 대해서는 “문제의 스마트폰 소유자는 전부 국정원 스마트폰으로 자체 실험 목적이었다”고 해명했다. 새누리당 이철우 간사는 기자들과 만나 “국정원 임 과장이 삭제한 51개 삭제자료 중 대북·대테러용이 10개, 잘 안된 게 10개, 31개는 국내 실험용이라고 보고했다”고 전했다. 국정원이 밝힌 ‘잘 안된’ 삭제자료는 대북 감시용 등의 목적으로 해킹을 시도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야당 정보위원들은 “자료요구에 대해 100% 가까이 자료를 제공하지 않았다. 검증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반발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野 “청문회 수준 진실 규명” 與 “억지 공세엔 단호 대처”

    국회는 27일 국회 정보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현안보고를 시작으로 국가정보원의 내국인 대상 해킹 의혹에 대한 진상 조사를 시작한다. 야당은 사실상 청문회 수준의 철저한 진실 규명을 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여당은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억지 공세에는 단호히 대처하겠다”며 맞서 치열한 기싸움이 예상된다. 공개 청문회가 아닌 강제성 없는 현안 보고인 탓에 알맹이 빠진 공방전으로 전락할 우려도 제기된다. 정보위는 이날 이병호 국정원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자살한 국정원 직원 임모씨가 삭제했던 자료의 복원본 등을 보고받는다. 앞서 지난 주말 국정원은 임씨가 삭제했던 파일에 대해 100% 복구 작업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 관계자는 “내국인 사찰 논란과 관련해 문제될 것은 전혀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국정원이 이탈리아 보안업체 ‘해킹팀’으로부터 구입한 해킹 프로그램(RCS)을 실제 내국인 해킹 용도로 사용했는지가 핵심 쟁점이다. 정보위 새누리당 간사인 이철우 의원은 이날 전화통화에서 “임씨가 삭제한 기록이 무엇인지, 삭제 시점이 언제인지 등을 추려서 보고받을 것”이라면서 “데이터 원본, 해킹 프로그램 로그파일 전체를 내놓으라는 야당의 요구는 국정원더러 문 닫으라는 소리나 다름없다”며 부정적 입장을 고수했다. 복원된 자료의 공개 여부 역시 “정보위 논의를 통해 결정할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로그파일 등 30개 기록 공개 요구에 대해 국정원이 물타기로 버티겠지만 2차, 3차, 4차 현안보고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미래방송통신위는 기술적인 부분을 놓고 공방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국정원·RCS 구입 중개업체인 ‘나나테크’의 통신비밀보호법, 정보통신망법 위반 여부, 국정원이 SK텔레콤 회선 5개 IP에 스파이웨어를 감염시키려 했다는 의혹 등이다. 현안보고 이후 열릴 정보위에 야당은 관련 증인들을 대거 출석시키겠다는 계획이지만 증인 출석 및 진술은 여야 간사 합의에 따르기로 한 터여서 험로가 불가피하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野 “로그파일서 한국IP 138개 발견” 與 “디도스 공격 등 방화벽 파일”

    국가정보원의 해킹 프로그램 구입 관련 업무를 담당했던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국정원의 불법사찰 의혹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여기에 새정치민주연합이 추가 해킹 의혹을 제기하며 국정원의 민간인 사찰 여부를 둘러싼 여야 공방은 더욱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국회 정보위원회 야당 간사인 신경민 의원은 이탈리아 해킹팀 유출자료를 분석한 결과 로그파일에서 한국 인터넷 IP 주소 138개를 발견했다고 19일 밝혔다. 할당된 IP에는 KT, 서울대, 한국방송공사, 다음카카오 등이 포함돼 있다는 주장이다. 그는 “국정원의 주장대로 연구개발과 대북용이라는 것은 거짓말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반면 새누리당은 “국정원과 무관하다”며 야당의 의혹을 즉각 반박했다. 정보위 여당 간사인 이철우 의원은 “국정원 분석 결과 이 로그파일은 디도스 공격 등 외부해킹을 막는 방화벽 로그파일로 추정된다”며 “우리나라 IP뿐 아니라 4만 4718건의 동시접속 시도가 이뤄지는 등 전형적인 디도스 공격 패턴”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KT, 서울대 등의 IP가 등장하는 것은 해커의 공격에 우리나라에 있는 좀비 PC가 사용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여야는 숨진 국정원 직원 임모씨의 자살 배경과 국정원 현장조사 시점을 놓고도 시각차를 보였다. 이 의원은 “임씨는 정치적 논란에 압박감을 느껴 (자살하지 않았을까) 추측하고 있다”며 “국정원 흔들기를 종식시키기 위해 현장방문에서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반면 안철수 새정치연합 국민정보지키기 위원장은 “국정원 직원의 돌연한 죽음으로 또 다른 의혹이 제기된다. 수사당국은 한 점 의혹 없이 국민에 밝혀야 한다”며 ‘선(先) 의혹검증, 후(後) 현장조사’를 강조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내국인·선거 사찰 없었다… 대북 활동 자료 삭제, 실수였다”

    “내국인·선거 사찰 없었다… 대북 활동 자료 삭제, 실수였다”

    19일 경찰이 공개한 국가정보원 직원 임모(45)씨의 유서 내용은 “내국인이나 선거에 대한 사찰은 없었고 자료 삭제는 실수였다”는 게 주요 골자였다. 임씨는 국정원장·차장·국장 등 직속 상관에게 남긴 유서에서 “동료와 국민들께 큰 논란이 되게 되어 죄송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업무에 대한 열정으로, 그리고 직원의 의무로 열심히 일했다”면서 “지나친 업무에 대한 욕심이 오늘의 사태를 일으킨 듯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말 내국인에 대한, 선거에 대한 사찰은 전혀 없었다”고 밝힌 뒤 “외부에 대한 파장보다 국정원의 위상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혹시나 대테러, 대북 공작활동에 (오해를 일으킨) 지원했던 자료를 삭제했다. (이는) 저의 부족한 판단이 저지른 실수였다”고 설명했다. 임씨는 “그러나 이를 포함해서 모든 저의 행위는 우려하실 부분이 전혀 없다”면서 “저와 같이 일했던 동료들께 죄송할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 저와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잘 조치해 달라. 국정원 직원이 본연의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한 치의 주저함이나 회피함이 없도록 조직을 잘 이끌어 달라. 감사하다”며 유서를 마무리했다. 국정원에 남긴 이 내용은 임씨가 남긴 A4용지 3장 분량의 유서 가운데, 세 번째 장에 들어 있었다. 유서는 노란색 바탕에 가로줄이 그어진 기록용지(리걸패드)에 자필로 작성했다. 가족에게 남긴 나머지 2장의 유서에는 “미안하다”는 내용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유족들의 거부로 언론에 공개되지는 않았다. 박지영 용인동부경찰서장은 “가족들에게 남긴 유서는 순수 가족과 관련된 내용만 포함돼 있으며, 가족끼리는 업무와 관련해서는 얘기를 잘 안 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임씨는 문제가 된 해킹 프로그램을 직접 구입하고 사용한 사이버안보 전문가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정보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이철우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이 직원은 20년간 사이버 안보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사람”이라면서 “이리(현 전북 익산)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북 모 대학 전산과를 졸업해 이 분야에서만 계속 일을 해 온 친구”라고 설명했다. 임씨의 가족관계에 대해서는 “딸이 2명인데 큰딸은 사관학교에 입학했고, 둘째 딸은 고교 3학년생”이라면서 “그는 가정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는 모범적 가장이었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국정원 직원 유서 공개 무슨 내용 담겼나…與 “삭제 자료 100% 복구 가능” 어떻게?

    국정원 직원 유서 공개 무슨 내용 담겼나…與 “삭제 자료 100% 복구 가능” 어떻게?

    국정원 직원 유서 공개 국정원 직원 유서 공개 무슨 내용 담겼나…與 “삭제 자료 100% 복구 가능” 어떻게?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과 정보위 소속 박민식 의원은 국가정보원 해킹 프로그램 구입과 관련된 국정원 직원 임모(45)씨가 자살하기 전 삭제한 자료가 모두 복원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국정원에서 디지털 포렌식(디지털 증거물을 과학적으로 조사해 정보를 찾아내는 과정)을 통해 100% 복구가 가능하다고 했다”면서 “정확한 내용은 포렌식을 통해 밝히겠다”고 말했다. 자료가 충분히 복구 가능하다는 점을 알면서도 임씨가 자료를 삭제한 이유에 대해선 “4일간 잠도 안 자는 가운데 공황 상태에서 착각한 것 같다. 대테러, 대북 공작용 내용이 밝혀지면 큰 물의를 일으킬까 싶어 삭제하지 않았겠느냐”는 국정원의 설명을 전했다. 이들은 또 임씨가 대학에서 전산을 전공하고 국정원에서 20년간 사이버 안보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이라면서 “이번에 문제가 된 프로그램을 직접 구입하고 사용한 직원으로, 정말 모범적으로 일해 국정원 직원 사이에서 신망이 깊고, 딸이 둘 있는데 한 명은 사관학교에 입학하는 등 가정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분(임씨)이 해킹 프로그램을 도입할 때부터 RCS(리모트컨트롤시스템)를 운영할 때까지 그 팀의 실무자였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정치적 논란이 되니까 여러 가지 압박감을 느껴 (자살하지 않았을까) 추측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산 담당 기술자인 임씨에게 특별히 개인적 문제는 없었으며, 이번 사건과 관련해 국정원 내부에서 감찰이 이뤄지는 등 심리적 압박을 받은 상태에서 정치적인 문제로 번지자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이들은 “임씨는 이 문제가 불거지고 정치권에서 얘기되니까 그 작업을 하기 위해 휴일에도 출근했다”면서 “(어제) 안 나오니까 (국정원 쪽에서) ‘왜 출근 안 했느냐’고 하니 (가족이) ‘출근했다’고 했고, 그래서 위치추적을 통해 (자살을) 알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열을 바쳐 일하는 국가 직원들이 정치에 휘말려 압박을 받아서 세상을 달리 하는 일이 다신 없도록 마음 놓고 국가를 위해 일할 수 있는 분위기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해선 “현장 검증을 하기로 여야가 합의했는데, 야당에선 차일피일 미루면서 시간을 자꾸 끌 것 같은 인상을 주고 있다. 이와 같은 안보 문제를 하루빨리 종식시키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해킹 프로그램 구입과 관련한 유서를 남기고 숨진 국정원 직원 임모(45)씨의 유서가 이날 언론에 공개됐다. 임씨는 내국인이나 선거와 관련된 사찰은 없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자신이 오해를 일으킬 만한 자료를 삭제한 것을 “실수였다”고 표현했다. 임씨는 국정원장, 차장, 국장에게 적은 유서에서 “지나친 업무에 대한 욕심이 오늘의 사태를 일으킨 듯하다”며 “정말 내국인에 대한, 선거에 대한 사찰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외부에 대한 파장보다 국정원의 위상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혹시나 대테러, 대북 공작활동에 오해를 일으킨 지원했던 자료를 삭제했다”며 “저의 부족한 판단이 저지른 실수였다”고 덧붙였다. 이 부분은 당초 “대테러, 공작활동에 지원했던 자료를 삭제하였습니다”라고 적혀 있었으나 ‘대테러’와 ‘공작’ 사이에 ‘대북’을, ‘공작활동에’와 ‘지원했던’ 사이에 ‘오해를 일으킨’을 삽입했다. 결과적으로 어법에 맞지 않는 표현이 됐으나 최근 현안이 된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구입에 관련된 내용으로 유추할 수 있는 부분이다. 다만 그는 “이를(자료를 삭제한 부분) 포함해 모든 저의 행위는 우려하실 부분이 전혀 없다”면서 “저와 같이 일했던 동료들께 죄송할 따름이다. 국정원 직원이 본연의 업무에 수행함에 있어 한치의 주저함이나 회피함이 없도록 조직을 잘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라고 끝을 맺었다. 이 내용은 임씨가 남긴 A4용지 3장 분량의 유서 가운데 세번째 장에 들어 있었다. 유서는 노란색 바탕에 가로 줄이 그어진 기록용지(리걸패드)에 작성했다. 가족에게 남긴 나머지 2장의 유서에는 “미안하다”는 내용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유족들은 이에 대한 공개는 거부했다. 임씨는 전날 낮 12시쯤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화산리 한 야산 중턱에서 자신의 마티즈 승용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 숨진 채 발견됐다. 임씨의 유족들은 같은날 오전 10시쯤 “(임씨가) 출근한다며 오전 5시 밖으로 나간 뒤 오전 8시부터 10여차례 전화했지만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관할 소방서에 신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정원 직원 유서 공개, 새누리 “삭제 자료 100% 복구 가능” 대체 어떻게?

    국정원 직원 유서 공개, 새누리 “삭제 자료 100% 복구 가능” 대체 어떻게?

    국정원 직원 유서 공개 국정원 직원 유서 공개, 새누리 “삭제 자료 100% 복구 가능” 대체 어떻게?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과 정보위 소속 박민식 의원은 국가정보원 해킹 프로그램 구입과 관련된 국정원 직원 임모(45)씨가 자살하기 전 삭제한 자료가 모두 복원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국정원에서 디지털 포렌식(디지털 증거물을 과학적으로 조사해 정보를 찾아내는 과정)을 통해 100% 복구가 가능하다고 했다”면서 “정확한 내용은 포렌식을 통해 밝히겠다”고 말했다. 자료가 충분히 복구 가능하다는 점을 알면서도 임씨가 자료를 삭제한 이유에 대해선 “4일간 잠도 안 자는 가운데 공황 상태에서 착각한 것 같다. 대테러, 대북 공작용 내용이 밝혀지면 큰 물의를 일으킬까 싶어 삭제하지 않았겠느냐”는 국정원의 설명을 전했다. 이들은 또 임씨가 대학에서 전산을 전공하고 국정원에서 20년간 사이버 안보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이라면서 “이번에 문제가 된 프로그램을 직접 구입하고 사용한 직원으로, 정말 모범적으로 일해 국정원 직원 사이에서 신망이 깊고, 딸이 둘 있는데 한 명은 사관학교에 입학하는 등 가정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분(임씨)이 해킹 프로그램을 도입할 때부터 RCS(리모트컨트롤시스템)를 운영할 때까지 그 팀의 실무자였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정치적 논란이 되니까 여러 가지 압박감을 느껴 (자살하지 않았을까) 추측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산 담당 기술자인 임씨에게 특별히 개인적 문제는 없었으며, 이번 사건과 관련해 국정원 내부에서 감찰이 이뤄지는 등 심리적 압박을 받은 상태에서 정치적인 문제로 번지자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이들은 “임씨는 이 문제가 불거지고 정치권에서 얘기되니까 그 작업을 하기 위해 휴일에도 출근했다”면서 “(어제) 안 나오니까 (국정원 쪽에서) ‘왜 출근 안 했느냐’고 하니 (가족이) ‘출근했다’고 했고, 그래서 위치추적을 통해 (자살을) 알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열을 바쳐 일하는 국가 직원들이 정치에 휘말려 압박을 받아서 세상을 달리 하는 일이 다신 없도록 마음 놓고 국가를 위해 일할 수 있는 분위기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해선 “현장 검증을 하기로 여야가 합의했는데, 야당에선 차일피일 미루면서 시간을 자꾸 끌 것 같은 인상을 주고 있다. 이와 같은 안보 문제를 하루빨리 종식시키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해킹 프로그램 구입과 관련한 유서를 남기고 숨진 국정원 직원 임모(45)씨의 유서가 이날 언론에 공개됐다. 임씨는 내국인이나 선거와 관련된 사찰은 없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자신이 오해를 일으킬 만한 자료를 삭제한 것을 “실수였다”고 표현했다. 임씨는 국정원장, 차장, 국장에게 적은 유서에서 “지나친 업무에 대한 욕심이 오늘의 사태를 일으킨 듯하다”며 “정말 내국인에 대한, 선거에 대한 사찰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외부에 대한 파장보다 국정원의 위상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혹시나 대테러, 대북 공작활동에 오해를 일으킨 지원했던 자료를 삭제했다”며 “저의 부족한 판단이 저지른 실수였다”고 덧붙였다. 이 부분은 당초 “대테러, 공작활동에 지원했던 자료를 삭제하였습니다”라고 적혀 있었으나 ‘대테러’와 ‘공작’ 사이에 ‘대북’을, ‘공작활동에’와 ‘지원했던’ 사이에 ‘오해를 일으킨’을 삽입했다. 결과적으로 어법에 맞지 않는 표현이 됐으나 최근 현안이 된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구입에 관련된 내용으로 유추할 수 있는 부분이다. 다만 그는 “이를(자료를 삭제한 부분) 포함해 모든 저의 행위는 우려하실 부분이 전혀 없다”면서 “저와 같이 일했던 동료들께 죄송할 따름이다. 국정원 직원이 본연의 업무에 수행함에 있어 한치의 주저함이나 회피함이 없도록 조직을 잘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라고 끝을 맺었다. 이 내용은 임씨가 남긴 A4용지 3장 분량의 유서 가운데 세번째 장에 들어 있었다. 유서는 노란색 바탕에 가로 줄이 그어진 기록용지(리걸패드)에 작성했다. 가족에게 남긴 나머지 2장의 유서에는 “미안하다”는 내용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유족들은 이에 대한 공개는 거부했다. 임씨는 전날 낮 12시쯤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화산리 한 야산 중턱에서 자신의 마티즈 승용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 숨진 채 발견됐다. 임씨의 유족들은 같은날 오전 10시쯤 “(임씨가) 출근한다며 오전 5시 밖으로 나간 뒤 오전 8시부터 10여차례 전화했지만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관할 소방서에 신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철수 국정원 직원 사건에 “돌연한 죽음, 정말 의아해하지 않을 수 없다”

    안철수 국정원 직원 사건에 “돌연한 죽음, 정말 의아해하지 않을 수 없다”

    안철수 국정원 직원 안철수 국정원 직원 사건에 “돌연한 죽음, 정말 의아해하지 않을 수 없다” 경기 용인의 한 야산에서 숨진채 발견된 국가정보원 직원 임모씨(45)의 신원과 유서가 공개됨에 따라 사건의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용인동부경찰서는 19일 임씨가 남긴 A4용지 3장 분량의 유서 가운데 가족들에게 남긴 2장을 제외하고 업무와 관련된 세번째 장의 유서를 공개했다. 국회 정보위 새누리당 간사인 이철우 의원도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임씨의 신원을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이 의원은 “이 직원은 20년간 사이버 안보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사람”이라면서 “이리 지역에서 고교를 졸업하고, 전북 모 대학교 전산과를 졸업해 이 분야에만 계속해서 일한 직원”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임씨는 “문제가 된 프로그램을 본인이 직접 구입하고 사용한 직원”으로 다만 “자기가 어떤 대상을 선정하고 이런 게 아니었다”면서 “대상을 선정해서 이 직원에게 알려주면 기술적으로 이메일을 심는다든지 이런 일 하는 기술자였다”는게 이 의원 설명. 임씨는 국정원장, 차장, 국장에게 적은 유서에서 “동료와 국민들께 큰 논란이 되어 죄송합니다”고 말했다. 이어 “업무에 대한 열정으로, 직원의 의무로 열심히 일했습니다. 지나친 업무에 대한 욕심이 오늘의 사태를 일으킨 듯합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말 내국인에 대한, 선거에 대한 사찰은 전혀 없었습니다”고 강조했다. 이 부분을 보면 국정원 직원으로서 ‘성실하게’ 근무해 왔음을 강조하면서 최근 불거진 국정원의 해킹 프로그램 구입과 관련, 야당이 제기하는 ‘민간인 스마트폰 불법 해킹’ 의혹에 대해 적극 반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보기관내에서 컴퓨터 실무 전문가로서 활동해온 임씨가 자신이 구입하고 사용해온 프로그램이 정치적으로 논란이되고, 내국인 및 선거와 관련된 사찰 가능성까지 제기되자 심리적 압박을 받은 느낀 가운데 이를 강력히 부인한 것으로 여겨진다. 정보위 소속인 박민식 의원은 “고인은 해킹 프로그램을 도입할 때부터 RCS(리모트컨트롤시스템)을 운영할 때까지 그 팀의 실무자였다”면서 “그런 부분도 정치적 논란이 되니까 여러가지 압박을 느끼지 않았을까 추측하고 있다”고 전했다. 임씨는 또 유서에서 “외부에 대한 파장보다 국정원의 위상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혹시나 대테러, 대북 공작활동에 오해를 일으킨 지원했던 자료를 삭제했다”면서 “저의 부족한 판단이 저지른 실수였다”고 말했다. 이는 대테러 및 대북 공작활동과 관련된 일부 자료를 삭제했음을 공개하고 ’판단상의 실수’라는 점을 자인한 대목이다. 임씨의 이같은 증언은 시기적으로 국회 정보위가 여야간 합의에 따라 국정원에 대한 현장조사를 앞두고 있었고, 국정원이 내부적으로 감찰을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진 점과 맞물려 주목된다. 특히 국정원은 지난 17일 입장 발표문을 통해 해킹 프로그램 사용기록 등을 공개하겠다고 발표한바 있다. 이철우 의원은 “(임씨는) 내용이 들어오면 그 내용 그대로 대테러담당 등에게 요청한 자료를 이관할 뿐인데 문제가 불거지고 정보위에서 내용을 본다니까 ‘이런 사람이 노출되면 안되겠구나’ 하고 걱정을 많이 한 듯하다”고 추측했다. 이 의원은 이어 “전산 등을 담당하던 착한 직원인데 이런 문제가 불거지고, 왜 구입했느냐 감찰도 들어오고, 정치 문제화되니까 압박을 느낀 것 같다”고 부연해 국정원 내부적으로 감찰이 진행됐음을 뒷받침했다. 임씨는 그러나 “이를(자료를 삭제한 부분) 포함해 모든 저의 행위는 우려하실 부분이 전혀 없다”며 “저와 같이 일했던 동료들께 죄송할 따름이다. 국정원 직원이 본연의 업무에 수행함에 있어 한치의 주저함이나 회피함이 없도록 조직을 잘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고 끝을 맺었다. 다시한번 자신의 활동과 관련해 ‘문제가 될만한’ 대목이 없다는 점을 강조한 셈이다. 경찰은 19일 브리핑에서 “(임씨가) ‘업무적으로 힘들다’는 말을 부인에게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혀 임씨가 최근 상당한 압박감에 시달렸음을 엿볼수 있다. 임씨의 죽음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은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해킹과 관련한 추가 의혹을 제기했다. 안철수 국민정보지키기 위원장은 “국정원의 사찰 의혹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관련 직원의 돌연한 죽음은 또다른 의혹이 제기될 수밖에 없다”며 “고인의 죽음은 안타깝지만 정말 의아해하지 않을 수 없다. 고인이 스스로 목숨을 버린 이유가 무엇인지 수사당국은 한점 의혹없이 국민에 밝혀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회 야당 간사인 신경민 의원은 청와대 문건유출 및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과 관련해 최모 경위가 자살한 사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자살을 언급하고 “정치적 사건이 있을 때마다 정치적 자살이 잇따르는 것은 전혀 납득하기 어렵다. 이번이 세번째 정치적 자살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정원 직원 유서 공개, 새누리 “복구 가능…4일간 잠 안 자 착각한 듯”

    국정원 직원 유서 공개, 새누리 “복구 가능…4일간 잠 안 자 착각한 듯”

    국정원 직원 유서 공개 국정원 직원 유서 공개, 새누리 “복구 가능…4일간 잠 안 자 착각한 듯”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과 정보위 소속 박민식 의원은 국가정보원 해킹 프로그램 구입과 관련된 국정원 직원 임모(45)씨가 자살하기 전 삭제한 자료가 모두 복원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국정원에서 디지털 포렌식(디지털 증거물을 과학적으로 조사해 정보를 찾아내는 과정)을 통해 100% 복구가 가능하다고 했다”면서 “정확한 내용은 포렌식을 통해 밝히겠다”고 말했다. 자료가 충분히 복구 가능하다는 점을 알면서도 임씨가 자료를 삭제한 이유에 대해선 “4일간 잠도 안 자는 가운데 공황 상태에서 착각한 것 같다. 대테러, 대북 공작용 내용이 밝혀지면 큰 물의를 일으킬까 싶어 삭제하지 않았겠느냐”는 국정원의 설명을 전했다. 이들은 또 임씨가 대학에서 전산을 전공하고 국정원에서 20년간 사이버 안보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이라면서 “이번에 문제가 된 프로그램을 직접 구입하고 사용한 직원으로, 정말 모범적으로 일해 국정원 직원 사이에서 신망이 깊고, 딸이 둘 있는데 한 명은 사관학교에 입학하는 등 가정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분(임씨)이 해킹 프로그램을 도입할 때부터 RCS(리모트컨트롤시스템)를 운영할 때까지 그 팀의 실무자였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정치적 논란이 되니까 여러 가지 압박감을 느껴 (자살하지 않았을까) 추측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산 담당 기술자인 임씨에게 특별히 개인적 문제는 없었으며, 이번 사건과 관련해 국정원 내부에서 감찰이 이뤄지는 등 심리적 압박을 받은 상태에서 정치적인 문제로 번지자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이들은 “임씨는 이 문제가 불거지고 정치권에서 얘기되니까 그 작업을 하기 위해 휴일에도 출근했다”면서 “(어제) 안 나오니까 (국정원 쪽에서) ‘왜 출근 안 했느냐’고 하니 (가족이) ‘출근했다’고 했고, 그래서 위치추적을 통해 (자살을) 알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열을 바쳐 일하는 국가 직원들이 정치에 휘말려 압박을 받아서 세상을 달리 하는 일이 다신 없도록 마음 놓고 국가를 위해 일할 수 있는 분위기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해선 “현장 검증을 하기로 여야가 합의했는데, 야당에선 차일피일 미루면서 시간을 자꾸 끌 것 같은 인상을 주고 있다. 이와 같은 안보 문제를 하루빨리 종식시키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해킹 프로그램 구입과 관련한 유서를 남기고 숨진 국정원 직원 임모(45)씨의 유서가 이날 언론에 공개됐다. 임씨는 내국인이나 선거와 관련된 사찰은 없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자신이 오해를 일으킬 만한 자료를 삭제한 것을 “실수였다”고 표현했다. 임씨는 국정원장, 차장, 국장에게 적은 유서에서 “지나친 업무에 대한 욕심이 오늘의 사태를 일으킨 듯하다”며 “정말 내국인에 대한, 선거에 대한 사찰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외부에 대한 파장보다 국정원의 위상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혹시나 대테러, 대북 공작활동에 오해를 일으킨 지원했던 자료를 삭제했다”며 “저의 부족한 판단이 저지른 실수였다”고 덧붙였다. 이 부분은 당초 “대테러, 공작활동에 지원했던 자료를 삭제하였습니다”라고 적혀 있었으나 ‘대테러’와 ‘공작’ 사이에 ‘대북’을, ‘공작활동에’와 ‘지원했던’ 사이에 ‘오해를 일으킨’을 삽입했다. 결과적으로 어법에 맞지 않는 표현이 됐으나 최근 현안이 된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구입에 관련된 내용으로 유추할 수 있는 부분이다. 다만 그는 “이를(자료를 삭제한 부분) 포함해 모든 저의 행위는 우려하실 부분이 전혀 없다”면서 “저와 같이 일했던 동료들께 죄송할 따름이다. 국정원 직원이 본연의 업무에 수행함에 있어 한치의 주저함이나 회피함이 없도록 조직을 잘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라고 끝을 맺었다. 이 내용은 임씨가 남긴 A4용지 3장 분량의 유서 가운데 세번째 장에 들어 있었다. 유서는 노란색 바탕에 가로 줄이 그어진 기록용지(리걸패드)에 작성했다. 가족에게 남긴 나머지 2장의 유서에는 “미안하다”는 내용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유족들은 이에 대한 공개는 거부했다. 임씨는 전날 낮 12시쯤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화산리 한 야산 중턱에서 자신의 마티즈 승용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 숨진 채 발견됐다. 임씨의 유족들은 같은날 오전 10시쯤 “(임씨가) 출근한다며 오전 5시 밖으로 나간 뒤 오전 8시부터 10여차례 전화했지만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관할 소방서에 신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정원 해킹의혹 해명이 “18개는 대북수집용, 2개는 연구용”

    국정원 해킹의혹 해명이 “18개는 대북수집용, 2개는 연구용”

    국정원 해킹의혹 국정원 해킹의혹 해명이 “18개는 대북수집용, 2개는 연구용” 국가정보원은 ‘민간인 스마트폰 불법 해킹’ 의혹과 관련, 지난 2012년 구입한 해킹프로그램 가운데 대부분을 대북정보 수집용으로 사용했다고 국회 정보위에 보고한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한 여권 관계자는 해킹 소프트웨어인 ’리모트컨트롤시스템’(RCS) 활용처에 대해 “20개 회선을 들여와 18개는 대북정보수집용으로, 2개는 연구용으로 각각 사용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18개 회선을 사용했지만 이게 몇 명을 대상으로 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면서 “해외에 있는 IP를 이용한 것인데 메일을 보냈다고 해도 상대방이 열어보지 않으면 가동이 되지 않기 때문에 성공확률이 100분의 1이라고 들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4일 국회 정보위에서도 이병호 국정원장은 RCS 소프트웨어 구입을 확인하며 “대북 및 해외 정보전을 위한 기술 분석과 연구개발용”이라며 우리나라 국민을 대상으로 사용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한 바 있다. 즉, 국외에서 활동하는 간첩이나 이른바 종북인사를 대상으로 활용한 것이지만 정확한 대상 인원은 파악할 수 없다는 의미다. 국정원 출신의 국회 정보위 간사인 이철우 의원도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국정원이 지난 2012년 1월과 7월 이 해킹프로그램을 10개 회선씩 구입했다”면서 “(20개 가운데) 2개는 자체 실험용으로 쓰고 나머지는 늘 하는 대북감시용으로 활용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여권 관계자는 한 변호사를 상대로 해킹을 시도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몽골에서 벌어진 일을 ‘코리아’로 오역한 것”이라면서 “대북감시용으로 북한 공작원 등을 상대로만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국민정보지키기위원회 안철수 위원장은 17일 국가정보원의 스마트폰 해킹 및 도감청 의혹과 관련, 국정원에 ‘RCS(Remote Control System)’ 사용내역 제출을 요청했다. RCS는 국정원이 이탈리아 도감청 소프트웨어 업체 ‘해킹팀’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안 위원장은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정원이 14일 국회 정보위원회 회의에서 이 프로그램을 구입한 사실을 밝혔는데, 악성코드를 보낸 아이피(IP) 주소나 휴대전화 번호 등 타깃의 식별정보가 남아있을 것”이라면서 “국정원이 떳떳하다면 공개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더불어 “국정원은 해킹팀 외에도 다른 국내외 업체로부터 유사프로그램을 구매했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유사제품 구입 내역도 밝혀야 한다”고 요청했다. 안 위원장은 “국가안보가 매우 중요하지만, 국민의 정보인권 역시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 싸움은 국가가 제 역할을 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며,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정쟁을 위해 싸움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사권이 없는 국회가 할 수 있는 일은 매우 제한적이고, 정치 역사상 이런 싸움이 정쟁으로 흐르지 않은 적이 없었다”면서 “그러나 국민의 삶에 보탬이 되는 싸움을 하겠다. 여당과 국민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 여의도 중앙당사에 일반 국민이 휴대전화 해킹 여부를 점검할 수 있는 검증센터를 여는 것으로 활동을 시작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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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신산업정책단장 나승식◇과장△에너지신산업정책 김상모△에너지신산업진흥 이귀현△에너지수요관리 양원창◇국가기술표준원△표준조정과장 이재만△전기전자표준과장 최승만△기계소재표준과장 임헌진△화학서비스표준과장 장혁조◇소장△동부광산보안사무소 김성수 ■경찰청 ▶총경급 ◇본청△기획조정관실(국유재산관리TF팀장) 이연태△과학수사센터장 송호림△교통기획과장 윤승영<과장>△교통안전 김종보△교통운영 김병우△경비 김준철△항공 한원호△외사기획 윤외출◇경대 <과장>△운영지원 양영우△교무 박기태△학생 강대일<치안정책연구소>△기획운영 곽순기◇교육원△교무과장 이상현◇중앙 <과장>△운영지원 홍명곤△교무 유제열◇수사원△운영지원과장 전재희◇서울△경무과(지방자치발전추진단) 김광식△지하철경찰대장 이성호<과장>△교통관리 이명훈△외사 김성완<서장>△성북 이인상△동작 이익훈△강북 박종천△금천 정병권△중랑 임병호△노원 하원호◇부산 <과장>△정보화장비 이순용△경비 김성훈△수사1 박재구△형사 안정용<실장>△112종합상황 김동현<서장>△동부 박경수△부산진 이흥우△해운대 변항종△북부 원창학△기장 정남권◇대구△홍보담당관 박효식<과장>△경무 윤종진△정보화장비 류상열△생활안전 김한탁△여성청소년 정식원<서장>△남부 서상훈△달성 이근영△강북 양원근◇인천 <과장>△경무 윤성태△경비교통 이지춘△생활안전 이석△여성청소년 김철우△수사1 박주진<대장>△국제공항경찰 정성채<서장>△남동 김관△연수 조정필◇광주△홍보담당관 권영만<과장>△경무 김홍균△정보 김성열△보안 장영수△생활안전 김근<서장>△동부 김영근△서부 오윤수△남부 김재석◇대전 <담당관>△홍보 정성일△청문감사 태경환<과장>△정보화장비 김경자△생활안전 송정애△여성청소년 최종혁△수사 이동주△형사 김재선<실·대장>△112종합상황실 이양호△청사경비대 김홍근<서장>△중부 최성환△서부 이동기△대덕 권수각△유성(준비요원) 박병규◇울산△청문감사담당관 서민<과장>△정보 오동근△생활안전 진상도△여성청소년 이희석△경비교통 김원범<실장>△112종합상황 박권욱<서장>△동부 박태길◇경기 <담당관>△홍보 최정현△청문감사 김동락<과장>△정보화장비 신경문△수사 장우성△형사 고기철△보안 김춘섭<실장>△112종합상황 권기섭<제2청>△청문감사담당관 김원태△112종합상황실장 정두성△여성청소년과장 김종구△형사과장 이원정△경비교통과장 김충환<서장>△수원중부 류영만△성남중원 박성주△용인서부 최병부△광주 강도희△김포 이봉행△의왕 김항곤△이천 김균△여주 엄명용△양평 전진선△의정부 김성권△남양주 박승환△파주 조용성△동두천 임정섭△포천 전기완◇강원△청문감사담당관 윤원욱<과장>△경무 홍순광△생활안전 이의신△여성청소년 김종철△수사1 한상균△형사 김희중△경비교통 박동현<실장>△112종합상황 류성호<서장>△강릉 이용완△원주 정인식△태백 이종규△영월 엄기영△정선 김진환△홍천 김숙진△평창 이규문◇충북△홍보담당관 정창옥<과장>△경무 이광숙△생활안전 박수영△여성청소년 김민호△형사 장성원△경비교통 홍석기△정보 엄성규△보안 김의옥<서장>△옥천 이우범◇충남 <담당관>△홍보 이후신△청문감사 이자하△정보화장비 배병철<과장>△경무 김호승△생활안전 김보상△여성청소년 김진태△수사 양윤교△형사 전준열△경비교통 마경석△보안 조규향<대장>△세종청사경비 손종국<서장>△천안서북 이문국△서산 김석돈△아산 신주현△공주 이안복△보령 이호영△홍성 구재성△세종 이상수△부여 서정권△금산 이병환◇전북 <담당관>△홍보 윤중섭△정보화장비 강황수<실장>△112종합상황 박정근<과장>△여성청소년 최성규△경비교통 김병기△정보 함현배<서장>△익산 이동민△남원 박훈기△김제 임상준△무주 한도연◇전남 <담당관>△홍보 유윤상△청문감사 박희순<과장>△경무 이용석△생활안전 민성태△여성청소년 박상우△수사1 한원횡△형사 김광남<실장>△112종합상황 이수경<서장>△목포 안병갑△고흥 우형호△해남 고범석△장흥 황석헌△보성 곽영진△함평 이기옥△영암 강칠원△강진 박혁진△담양 최인규△완도 김병록△구례 이재천◇경북 <담당관>△홍보 김상렬△청문감사 심덕보△정보화장비 김용현<실장>△112종합상황 양시창<과장>△여성청소년 이성호△형사 김병찬△경비교통 시진곤<서장>△포항북부 오완석△포항남부 정은식△경산 최현석△안동 곽병우△칠곡 박봉수△의성 구희천△울진 김수룡△봉화 주의영△영양 구자용△군위 장종근△울릉 김해출◇경남 <담당관>△홍보 이희석△청문감사 박이갑<과장>△정보화장비 백승면△생활안전 이태규△여성청소년 하재철△수사 김주수△형사 곽예환<실장>△112종합상황 황철환<서장>△마산동부 김정완△진해 박장식△거제 김영일△양산 박천수△사천 김동욱△밀양 주용환△거창 오부명△고성 정성수◇제주 <과장>△경무 박채완△여성청소년 정성학△수사1 정경택△경비교통 고창경△정보 김학철△보안 고석홍<실·단장>△112종합상황실 김종식△해안경비단 한영록<서장>△동부 고성욱△서부 고평기△서귀포 유철◇경무과(대기)△서울 이희성△부산 이노구△인천 이성형△광주 김도기△경기 오동욱 김평재 최영덕 김창식 정용환△강원 위강석△충남 이한일△전북 방춘원△전남 안동준△경남 김성우△제주 강월진◇경무과(교육)△서울 양우철 연명흠 권태민 강기택△부산 조정재△광주 서완석 양우천△대전 김종민 이민수△울산 장근호△강원 남정현 심헌규 박상경△충북 김형섭 오지용 오승진 조성호△충남 송병선 김낙동△전북 오상택 최규운 전순홍△전남 김종범△경북 경성호△경남 류삼영 김성철 최영철△제주 문영근 ■전남도 ◇이사관 승진△의회사무처장 임영주◇이사관 전보△도민안전실장 정병재◇부이사관 전보△경제과학국장 최종선△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본부장 윤광수△한국전력공사 지역협력관 서기원<직무대리>△해양수산국장 김병주△관광문화체육국장 이기환△공무원교육원장 윤승중<부시장>△목포시 이재철△광양시 신태욱◇서기관△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김태환△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박상석△의회사무처 정책담당관 심남식△도립도서관장 노래영△총무과 대기 고영윤<부시장·부군수>△나주시 이기춘△담양군 홍성일△고흥군 주순선△영암군 김양수△완도군 차주경 ■중소기업진흥공단 ◇승진△부이사장 임득문◇신규 이사△글로벌판로본부장 이한철△인력기술본부장 정진수 ■한국은행 ◇국실부장△지역협력실장 장한철(1급)△정책연구부장 서정의△운용지원부장 양석준△감사실장 오인석△전북본부장 강성대△대전충남본부 기획조사부장 이정◇1급 <승진>△정책보좌관 박종석△법규제도실장 정길영△준법관리인 김상기<전보>△인사경영국 신원섭△인재개발원 김일환 이희원◇2급 <승진>△조사국 안병권△금융결제국 이상엽△발권국 김동균△국제국 최철호△외자운용원 김영민 박광석△경제연구원 박세령△포항본부 유현상<전보>△기획협력국 노영래△경제교육실 최동현△전산정보국 김영일△인사경영국 강주환△인재개발원 조군현△경제통계국 황상필△외자운용원 백승호△제주본부 이상윤△인사경영국소속 노충식
  • 막 오른 지역구 전쟁… 김무성·유기준·정의화 중 한 명은 금배지 내놔야

    막 오른 지역구 전쟁… 김무성·유기준·정의화 중 한 명은 금배지 내놔야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현역 국회의원들의 ‘지역구 쟁탈전’이 가열되고 있다. 특히 인구 감소에 따른 통폐합 대상 지역구가 여야의 텃밭인 영남과 호남에 몰린 탓에 같은 당 소속 동료 의원 간의 ‘외나무다리’ 대결이 불가피해졌다. 선거구 재획정 과정에서 특정 후보자에게 유리하도록 자의적으로 선거구를 정하는 ‘게리맨더링’이 횡행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15일 새누리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작성한 ‘예상 시·도별 의석 변화’ 분석 자료에 따르면 내년 총선에서 새누리당 김무성(부산 영도) 대표와 유기준(서구) 해양수산부 장관, 정의화(중·동구) 국회의장 중 한 명은 지역구를 내놔야 할 처지가 됐다. 영도구와 서구의 인구수가 선거구 유지 하한선인 14만명에 못 미치기 때문이다. 여연은 ‘영도·서구’로 통합하는 방안과 정 의장의 지역구인 중·동구를 분리한 뒤 각각 ‘중·영도구’, ‘동·서구’로 묶는 방안을 함께 제시했다. 세 사람이 두 자리를 놓고 격돌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경북에서는 새누리당 장윤석(영주), 이한성(문경·예천), 김재원(군위·의성·청송), 정희수(영천), 이철우(김천), 김종태(상주) 의원의 지역구가 인구 미달로 통합·재편될 위기에 놓였다. 여연은 영주와 문경·예천을 통합하는 방안과 김천과 상주를 하나로 묶고 구미 일부를 쪼개 군위·의성·청송과 합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강원에서는 새누리당 황영철(홍천·횡성), 한기호(철원·화천·양구·인제) 의원의 지역구가 통폐합 대상이다. 전북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남원·순창) 의원과 박민수(진안·무주·장수·임실) 의원, 유성엽(정읍) 의원과 김춘진(고창·부안) 의원이 각각 집안 싸움을 벌일 가능성이 크다. 충남에서는 새누리당 이완구(부여·청양) 의원과 새정치연합 박수현(공주) 의원의 지역구가 하나로 묶일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수도권에는 인구 상한선인 28만명을 훌쩍 넘긴 ‘과밀 지역’이 수두룩하다. 여야 비례대표 의원과 정치 신인들을 중심으로 신설 지역구 선점 경쟁이 벌써 달아오르고 있다. 여연은 수원을 비롯해 남양주, 화성, 용인, 김포 등 경기에서만 선거구 5곳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충남 천안도 갑·을에 이어 ‘병’ 지역구 신설이 불가피해졌다. 여연은 “지역구 의석이 현행 246석에서 248석으로 2석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경기와 충남의 분구 지역이 여당 열세 지역이기 때문에 선거구 재획정은 결과적으로 야당에 유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내년 총선의 선거구 획정 문제를 다룰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이날 공식 출범했다. 획정위는 총선 6개월 전인 10월 13일까지 선거구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해야 한다. 획정안은 11월 13일까지 국회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국정원 “伊 해킹 프로그램 연구용 구입”

    국정원 “伊 해킹 프로그램 연구용 구입”

    국가정보원은 14일 최근 불거진 해킹 프로그램 구입 운용 의혹과 관련, “국민들에게 활용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이병호 국정원장은 이같이 밝히며 “국민들을 대상으로 해킹했다면 어떤 처벌도 받겠다”고 강조했다고 정보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이철우·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의원이 전했다.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국가정보원에 대한 현황보고에서는 국정원이 해킹 프로그램을 구입해 각종 기술 문의를 했다는 의혹에 대한 질의가 집중됐다. 이 국정원장은 2012년 1월과 7월 이탈리아 소프트웨어 업체인 ‘해킹팀’으로부터 20명분의 ‘RCS’(Remote Control System) 해킹 프로그램을 구입한 것을 인정하면서 “대북 해외 정보전을 위한 연구 개발용이었다”고 해명했다. 이 국정원장은 이 같은 구입 규모는 소량으로 민간인 사찰이나 선거 활용이 어렵다고 설명했다고 정보위 양당 간사는 전했다. 국정원의 민간인 사찰 의혹은 이탈리아 업체에 ‘카카오톡’ 해킹 기술에 대해 물었기 때문에 불거졌지만, 이 국정원장은 마찬가지로 대북 정보업무의 일환이었다고 밝혔다. 이 국정원장은 답변에서 “북한 공작원들도 카카오톡을 쓰기 때문”이라고 답했다고 이 의원은 전했다. 해킹 프로그램 활용의 불법성에 대해서 이 의원은 “북한 공작원을 대상으로 한 것은 불법이라고 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여야는 정보위 차원의 국정원 현장조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신 의원은 “소망하기에는 이번 주 안에 되기를 바란다”면서 “신속한 협의를 통해 현장 방문에서 국정원이 설명한 내용을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정보위에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처형된 간부가 등장하는 영상 기록물을 삭제하는 ‘흔적 지우기’ 작업을 중단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최근 처형된 간부들이 북한TV에 계속 나와 숙청 여부가 논란이 된 바 있다. 또 숙청된 것으로 알려진 현영철 북한 전 인민무력부장의 동향과 관련, 총살된 것이 확인됐다고 국정원은 밝혔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국정원 “국민에 활용안해” 그럼 해킹프로그램 대체 왜 구입?

    국정원 “국민에 활용안해” 그럼 해킹프로그램 대체 왜 구입?

    국정원 국민에 활용안해 국정원 “국민에 활용안해” 그럼 해킹프로그램 대체 왜 구입? 국가정보원은 14일 이탈리아 보안업체로부터 해킹 소프트웨어인 ‘리모트컨트롤시스템(RCS)’을 구입했고 각종 기술 문의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 프로그램 구입 사실은 시인했으나 우리 국민을 상대로 활용한 적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병호 국정원장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고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이철우·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의원이 전했다. 국정원은 프로그램을 구입하고 ‘카카오톡’ 적용이 가능한지 이메일을 통해 문의하긴 했으나 구입 물량이 소량이고, 목적도 북한의 해킹을 대비하기 위한 연구용일 뿐 시민을 대상으로 해킹한 적은 결코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이 국정원장은 언론보도 전까지 이 같은 사실을 몰랐다고 전제, “과거와 같이 국민을 대상으로 이런 (해킹)활동을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면서 “만약 그렇다면 어떤 처벌도 받겠다”고 밝혔다. 이 국정원장은 “이 소프트웨어를 법을 어겨가며 우리 국민에 활용한 바 없고 활용할 이유도 없다”면서 “언론에서 제기되는 민간사찰용, 선거활용 의혹은 모두 사실 아니고, 국정원이 구입한 소프트웨어 수량이 20명분의 소량에 불과하다는 것이 이를 입증한다”고 설명했다. 국정원은 또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방부 등 35개국 97개 정보·수사 기관에서도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으나 이 같은 의혹이 제기되더라도 국가 보안상 철저히 ‘노 코멘트’로 일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현안보고를 통해 지난 2012년 1월과 7월 이탈리아 ‘해킹팀’으로부터 각각 10명분씩 모두 20명분의 RCS 소프트웨어를 구입했으며, 구입 목적은 “대북 및 해외 정보전을 위한 기술 분석과 연구개발용”이라고 해명했다. 또 “북한이 최근 2만 5000대의 우리 국민 휴대전화를 해킹해 금융정보를 빼갔고, 국정원은 이러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자 국제사회에 통용되는 최신 기술을 연구해야 했다”면서 “이를 위해 관련 소프트웨어를 구입하고 해킹팀 본사와 이메일을 주고받았다”고 보고했다. 카톡 적용 문의 논란에 대해서는 “북한을 대상으로 공작원들이 카톡도 쓰기 때문에 그에 대해 문의하고 기술 개발을 위해 이메일을 주고받았다”고 해명했다. 여야 정보위원들은 해킹 관련 의혹을 완벽하게 해소하고자 이르면 이번 주 중에 국정원을 방문해 현장 조사를 하기로 했다. 앞서 국내 ‘육군 5163부대’가 이탈리아 해킹업체인 ‘해킹팀’에 카톡 해킹 기술 관련 상황을 물었다는 내용의 문서가 최근 ‘위키리크스’를 통해 인터넷에 유출됐고, 이 부대가 국정원이 대외활동 시 사용하는 이름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초대합니다, 100번째 행복한 소통

    서울 강서 지역 주민의 마음을 풍성하게 해 준 지식비타민강좌가 100회를 맞는다. 2007년 3월 첫 강연을 시작으로 8년이 넘는 기간 동안 매달 한 차례씩 정기적으로 열린 대표 인문사회학 강좌다. 강서구는 16일과 23일 강서구민회관에서 각각 유명 방송인 김미화와 세계적인 암 권위자 김철우 서울대 의대 교수를 초청해 ‘행복’과 ‘건강’을 주제로 한 기념 강연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16일에는 오전 9시 40분부터 12시까지 김미화가 ‘행복한 세상살이’를 주제로 특유의 에너지와 웃음이 넘치는 강연을 펼친다. 또 23일에는 김철우 교수가 ‘미래 초고령화 시대, 스마트한 건강관리로 준비하자’를 주제로 암 예방 및 건강관리법을 꼼꼼하게 알아본다. 100회 기념 강연에 앞서 사랑나눔오케스트라 등의 축하 공연 등도 마련했다. 8년 동안 지식비타민강좌는 건강과 의학, 금융, 경제, 문화 등 사회 전반의 다양한 분야를 골고루 다루며 주민들의 높은 학습 욕구를 충족시켜 왔다. 의학 교수 황수관과 요리연구가 이혜정, 전직 프로야구 선수 양준혁, 국제구호활동가 한비야, 성교육 전문가 구성애 등 각 분야의 저명인사들이 초빙돼 연단에 올랐다. 지금까지 초빙된 강사는 모두 96명, 2번 이상 초빙된 강사는 3명으로 모두가 훌륭한 1일 멘토로 변신해 인생살이에 꼭 필요한 지식이나 알토란 같은 삶의 지혜들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지난달 강연까지 회당 442명, 총 4만 8000여명의 주민이 비타민강좌를 다녀갔다. 구 관계자는 “‘평생학습이 바로 서는 구가 밝은 미래가 있는 구’라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강서 구민의 학습 열의를 채워 줄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국정원 해킹프로그램 “국민에 활용안해” 그럼 대체 왜 구입?

    국정원 해킹프로그램 “국민에 활용안해” 그럼 대체 왜 구입?

    국정원 해킹프로그램 국민에 활용안해 국정원 해킹프로그램 “국민에 활용안해” 그럼 해킹프로그램 대체 왜 구입? 국가정보원은 14일 이탈리아 보안업체로부터 해킹 소프트웨어인 ‘리모트컨트롤시스템(RCS)’을 구입했고 각종 기술 문의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 프로그램 구입 사실은 시인했으나 우리 국민을 상대로 활용한 적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병호 국정원장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고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이철우·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의원이 전했다. 국정원은 프로그램을 구입하고 ‘카카오톡’ 적용이 가능한지 이메일을 통해 문의하긴 했으나 구입 물량이 소량이고, 목적도 북한의 해킹을 대비하기 위한 연구용일 뿐 시민을 대상으로 해킹한 적은 결코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이 국정원장은 언론보도 전까지 이 같은 사실을 몰랐다고 전제, “과거와 같이 국민을 대상으로 이런 (해킹)활동을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면서 “만약 그렇다면 어떤 처벌도 받겠다”고 밝혔다. 이 국정원장은 “이 소프트웨어를 법을 어겨가며 우리 국민에 활용한 바 없고 활용할 이유도 없다”면서 “언론에서 제기되는 민간사찰용, 선거활용 의혹은 모두 사실 아니고, 국정원이 구입한 소프트웨어 수량이 20명분의 소량에 불과하다는 것이 이를 입증한다”고 설명했다. 국정원은 또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방부 등 35개국 97개 정보·수사 기관에서도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으나 이 같은 의혹이 제기되더라도 국가 보안상 철저히 ‘노 코멘트’로 일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현안보고를 통해 지난 2012년 1월과 7월 이탈리아 ‘해킹팀’으로부터 각각 10명분씩 모두 20명분의 RCS 소프트웨어를 구입했으며, 구입 목적은 “대북 및 해외 정보전을 위한 기술 분석과 연구개발용”이라고 해명했다. 또 “북한이 최근 2만 5000대의 우리 국민 휴대전화를 해킹해 금융정보를 빼갔고, 국정원은 이러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자 국제사회에 통용되는 최신 기술을 연구해야 했다”면서 “이를 위해 관련 소프트웨어를 구입하고 해킹팀 본사와 이메일을 주고받았다”고 보고했다. 카톡 적용 문의 논란에 대해서는 “북한을 대상으로 공작원들이 카톡도 쓰기 때문에 그에 대해 문의하고 기술 개발을 위해 이메일을 주고받았다”고 해명했다. 여야 정보위원들은 해킹 관련 의혹을 완벽하게 해소하고자 이르면 이번 주 중에 국정원을 방문해 현장 조사를 하기로 했다. 앞서 국내 ‘육군 5163부대’가 이탈리아 해킹업체인 ‘해킹팀’에 카톡 해킹 기술 관련 상황을 물었다는 내용의 문서가 최근 ‘위키리크스’를 통해 인터넷에 유출됐고, 이 부대가 국정원이 대외활동 시 사용하는 이름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영철 총살 확인 “군단장급 참석한 가운데 총살” 이유는?

    현영철 총살 확인 “군단장급 참석한 가운데 총살” 이유는?

    현영철 총살 확인 “군단장급 참석한 가운데 총살” 이유는? 현영철 총살 확인  국정원이 14일 “북한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이 반혁명분자로 몰려 총살됐다”고 밝혔다. 이철우·신경민 국회 정보위원회 여야 간사는 이날 국정원 보고를 받은 직후 브리핑에서 “북한은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을 반당 반혁명 분자로 몰아서 군단장급이 참석한 가운데 총살했다”고 말했다. 이들 의원은 “현영철과 관련된 군 간부들도 당 유일영도에 불만을 갖고 있다는 이유로 총살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총살이) 김정은의 리더십과 관련이 있는 것 같다”면서 “갑자기 권력을 잡으면서 현실인식이 부족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현영철이 처형됐음에도 자주 TV에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김정은이 처형간부 흔적지우기가 대외적으로 처형을 공식화하는 근거로 보기 때문에 작업을 중단하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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