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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국토해양부 ◇과장급 전보 △남북협력팀장 강영서△기술정책과장 이성준△간선도로〃 권오성△도로운영〃 하동수△부산지방항공청 항공관제실장 정의헌△제주항공관리사무소장 안휘병 ■한국도로공사 ◇부처장급 전보 △도로조사팀장 박상욱△본사이전〃 문광식△휴게시설〃 유재호△교통처 김수철△교통기계팀장 이영배△환경〃 김경일△사업계획〃 홍두표<건설사업단장>△목포광양 손용민△춘천양양 권오철△음성제천 이철우△남원전주 김덕용△평택시흥 배흥준△상주영덕 김광수<지사장>△인천 강석부△시흥 배순건△화성 류환봉△이천 변상훈△홍천 이상용△영동 엄창용△당진 기남석△보은 장춘진△순천 김동인△부안 채철표△함평 정진화△담양 장형팔△상주 이명훈△울산 설운호△양산 박태영△창녕 박문규<도로관리소장>△제천 손창진△남원 성기헌△진안 김기찬△고령 박광신<강원지역본부>△관리처장 최광호△기술〃 최기배<충청지역본부>△기술처장 임근용<호남지역본부>△관리처장 여운상△기술〃 원창연<경북지역본부>△기술처장 박진식<경남지역본부>△관리처장 정대형△기술〃 이의준<한국도로교통협회>△서봉영 ■고려대 ◇대학원장 △생명환경과학대학원(생명과학대학장 겸임) 김정규△융합소프트웨어전문대학원 백두권△그린스쿨(에너지환경정책기술대학원) 장동식◇부원장△융합소프트웨어전문대학원 유혁△그린스쿨 김동환 ■아주대병원 △감염관리실장 겸 감염내과장 최영화 ■현대중공업그룹 <현대중공업> ◇승진 △부사장 최병구 황시영△전무 강환구 윤문균 김종도 김철수 김용희 이한광 최정근 김환구 한상익△상무 한영석 남민우 김태욱 강병성 김윤춘 이동일 장정호 김봉남 이경환 박철호 김경훈 윤기업 최용렬 장기돈 윤병수 한익희 김천영 김경민 궁이욱 이종만 구자진 신현수 윤중근 허종성 강철수 유영철 박재섭△상무보 최양환 김종욱 최종일 배종천 김삼상 박병용 조종필 박성근 손수언 이기정 임근일 김종식 고승환 송기생 장현희 윤동원 장성근 한영만<현대미포조선> ◇승진△전무 설광우△상무 김정수 임상흔△상무보 윤진규 최재천 박기갑<현대삼호중공업> ◇승진△상무 김선춘 오민환 ■삼양그룹 ◇부사장 승진 △삼양사 의약BU장 곽철호△〃 AM BU(화학사업부문)장 이종열◇상무 승진△삼양사 SCM(구매물류)실장 이동인△〃 산업자재BU장 박성철△〃 울산공장장 이영길△삼양제넥스 관리총괄 김창식△〃 울산공장장 최원근△삼양화성 전주공장장 구대연△양영재단·수당재단 사무국장 홍성훈△삼양사 감사실장 서진웅△〃 의약연구소장 배철민◇전보△삼양제넥스 인천공장장 이영진
  • 혁신도시 뿔났다

    혁신도시 뿔났다

    한나라당 친박계와 민주당 의원들이 주를 이루는 국회 혁신도시건설 촉구 의원모임이 세종시에 각종 특혜를 부여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정면으로 반발했다. 혁신도시모임 소속 의원 12명은 2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10개 혁신도시 건설은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당초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는 한나라당에서 유승민·최구식·김재경·이계진·서병수·정갑윤·이철우 의원 등 친박 및 중립 성향 의원 7명이, 민주당에서는 최인기 모임 대표를 비롯해 4명이 서명했다. 무소속 정동영 의원도 가세했다. 하지만 모임 회원 가운데 김형오 국회의장(부산 영도)과 한나라당 김정훈 의원(부산 남 갑)은 참여하지 않았다. 이들은 성명에서 “정부가 세종시 유치 대학과 기업 등에 세금 감면과 규제완화 등 혜택을 남발해 이미 혁신도시에 유치 또는 추진 예정이었던 기업과 기관, 대학, 의료기관, 연구소 등이 세종시로만 빨려들어가는 우려스러운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혁신도시모임은 이전 승인이 완료돼 부지매입비를 이미 확보한 이전 기관들은 연내에 부지를 매입할 것과 대통령 주재 지방이전 공공기관장회의를 열어 정부 의지에 대한 신뢰성을 보여줄 것을 촉구했다. 지역균형발전의 형평성에 어긋나는 세종시에 대한 무분별한 특혜를 즉각 철회하거나 혁신도시에도 동일한 인센티브를 줄 것도 요구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프로배구] 박철우 부활

    ‘해결사’ 박철우(24·현대캐피탈)가 부진을 털고 다시 살아났다. ‘장신군단’ 현대캐피탈은 2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09~10 프로배구 V-리그 홈 경기에서 무려 80%의 공격성공률을 올린 주포 박철우(18점)의 공격력을 앞세워 ‘약체’ 신협상무를 3-0(25-21 25-22 25-17)으로 완파했다. 6승(3패)째를 거둔 현대(3위)는 2위 LIG를 추격할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꼴찌’ 신협상무(1승7패)는 7연패의 늪에 빠졌다. 박철우는 지난 29일 삼성과의 라이벌 대결에서 공격성공률 40.91%에 그쳤던 한을 떨쳐내겠다는 듯 무서운 백어택 강타를 퍼부었다. 허리부상으로 교체출전하던 임시형은 오랜만에 풀타임 출장해 8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1세트를 여유있게 따낸 현대는 2세트 초반 잇따른 범실로 1-8, 7점차까지 점수차가 벌어져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주상용 대신 교체투입된 박철우가 13-19에서 세 번 연속 백어택을 성공시키는 등 맹폭을 퍼부어 결국 22-21로 역전했다. 2세트에만 10점을 올린 박철우의 공격성공률은 놀랍게도 100%였다. 현대는 3세트에도 기세를 몰아 마지막 후인정의 블로킹으로 기분 좋게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프로배구 V-리그] 박철우 어쩌나

    [프로배구 V-리그] 박철우 어쩌나

    현대캐피탈의 ‘용병급 주포’ 박철우(24·라이트)는 기흉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 공격성공률 55.3%로 이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팀을 정규시즌 1위로 이끌며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현대 김호철 감독은 박철우에게 “우리 팀의 에이스다.”며 엄지를 치켜 세웠다. 하지만 박철우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지난 9월 대표팀 구타 파문으로 당시 사령탑이었던 김 감독과 껄끄러운 관계가 되고 말았다. 김 감독은 시즌 개막을 앞둔 미디어데이에서 박철우와 “술 한잔 하고 풀었다.”며 사태를 서둘러 봉합했다. 박철우없이 시즌을 치르는 것은 불가능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박철우는 기흉 탓에 체력적인 부담이 있는 데다 시즌 전 당한 허리부상까지 겹쳐 지난달 1일 삼성화재와의 개막전에서 교체 출장했고, 팀은 결국 패했다. 현대 김 감독은 개막전 패배에도 불구하고 박철우에게 꾸준한 신뢰를 보였다. 설욕을 다짐했던 박철우는 지난달 29일 삼성과의 ‘리턴 매치’에 풀타임 출장했으나, 공격성공률 40.91%에 그쳐 또다시 팀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2세트까지 공격성공률 30%대로 부진했다. 하지만 김 감독은 마지막 세트까지 박철우를 그대로 기용했다. 김 감독이 지난 9월 대표팀 구타 파문의 당사자인 박철우와의 불화설을 지나치게 의식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올 수 밖에 없었다. 김 감독은 “철우에게 한 방을 기대한 건 사실이지만 전반적으로 팀 공격이 잘 안 됐던 것 뿐”이라며 특유의 헛웃음을 흘렸지만 타들어가는 속내는 감출 수 없었다. 한편 삼성화재는 1일 대전에서 가빈 슈미트(25점) 등의 맹활약으로 KEPCO45를 3-0으로 꺾고 7연승, 8승1패로 단독선두를 달렸다. 여자부 현대건설은 KT&G를 3-0으로 완파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프로배구 V-리그] 삼성 이형두 스타탄생

    [프로배구 V-리그] 삼성 이형두 스타탄생

    29일 ‘전통의 라이벌’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의 경기가 열린 천안 유관순체육관. 2006년 교통사고로 후유증을 겪은 뒤 지난여름 은퇴까지 고려했던 삼성의 ‘꽃미남’ 이형두가 프로배구 개막 후 처음 스타팅 멤버로 나왔다. 종아리 부상으로 결장한 국내 최고의 레프트 석진욱을 대신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이 그에게 주어졌다. 주전멤버로서 첫 시험대였다. 삼성 신치용 감독은 경기 전날 이형두에게 “일요일은 상당히 중요한 경기다. 어떤 경우에도 교체하지 않을 테니 잘 준비해라.”고 미리 언질을 줬다. 신 감독은 이날 경기 전까지 이형두에게 독기를 품게 하려고 일부러 주전투입을 안 했던 터. “훈련은 주전으로 했는데도 감독님이 투입을 안 해 줘서 섭섭했다.”는 이형두는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로 결국 ‘숙적’ 현대를 꺾는 데 일등공신이 됐다. 삼성은 이날 천안 원정 경기에서 ‘캐나다 폭격기’ 가빈 슈미트(36점)와 이형두(16점)의 맹활약을 앞세워 현대를 3-1로 격파했다. 6연승(현대전 개막 2연승)을 달린 삼성은 7승1패로 단독선두를 유지했다. 전날까지 7경기에 출전해 20득점에 그쳤던 이형두는 이날 공격성공률 60%로 팀 내 두 번째로 많은 16점(블로킹 3점)을 올리며 부상당한 석진욱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메웠다. 4세트에서 이형두는 21-21에서 박철우의 백어택을 가로막아 결정적인 승기를 잡았고, 오픈과 시간차 공격을 맹폭하며 승부를 매조졌다. 삼성 신 감독은 “가빈이 중간에 페이스를 잃었지만, 형두가 기대 이상으로 잘해 줬다. 형두에게는 80점을 주겠다.”고 칭찬했다. 이형두는 “감독님과 코치, 동료들이 긴장하지 말고 하던 대로만 하라며 격려해준 게 도움이 됐다.”며 활짝 웃었다. 현대는 기대를 모았던 ‘주포’ 박철우가 공격성공률 40.91%에 그쳐 부진했던 게 뼈아팠다. 구미에서는 LIG가 40득점을 합작한 베네수엘라 출신 피라타(26점)와 김요한(14점)의 ‘쌍포’를 앞세워 대한항공을 3-1로 격파, 7승(1패)째를 거뒀으나 점수 득실률에서 삼성에 뒤져 2위를 달렸다. 천안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아르헨티나에 한국소설 바람부나

    아르헨티나에 한국소설 바람부나

    ‘…비극적인 과거와 고도성장의 현재를 한국문학이 어떻게 그려내고 있는가를 질문하고 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한국현대문학단편선집’이 세상의 빛을 보게 되었다. …한국현대문학은 현대사의 비극을 문학적 매개물로 삼는 작가군과 야생의 신자유주의 문제를 다루는 작가군으로 나뉜다.’(아르헨티나 일간지 ‘디아리오 클라린’ 9월21일자) ‘모든 고독과 저항의 의무를 작품 속에 묘사되는 하나의 대상에 집중시킴으로써 하나의 이미지로 우리를 감동시킨다.”(‘파히나 도세’ 10월11일자) ‘분단문학과 즐기는 문학으로 나누어 한국 현대 문학의 흐름을 짚었다. 감동과 빛깔, 강렬함의 세 가지가 시대를 이어 내려온 한국문학의 특성으로 꼽히며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문학 교류가 느리지만 멈추지 않고 이루어지고 있다.’(‘레비스타’ 10월17일자) 한국문학번역원은 26일 “최근 ‘한국현대문학단편선집(위 사진)’, ‘새의 선물’(아래·은희경), ‘낯선 시간 속으로’(이인성) 등 한국 소설 3종이 아르헨티나에서 잇따라 출간되며 한국 문학 붐을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 유력 언론들도 한국 문학 특집기사를 게재하는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소설가 겸 문학평론가 올리베리오 코에요가 엮은 ‘…단편선집’은 손창섭·조선작·김승옥·이동하·임철우·하성란·김영하·박민규 등 한국작가 여덟 명의 단편 소설을 묶었다. 이어 나란히 나온 장편소설 ‘새의 선물’과 ‘낯선 시간 속으로’도 아르헨티나 문단과 출판계의 호평을 받고 있다. 코에요는 최근 ‘중남미의 주목받는 작가 20인’에 뽑힐 정도로 촉망받는 젊은 작가. 특히 2007년 작가 초청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에서 여섯 달 동안 머물며 한국현대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한국 현대문학 단편선을 직접 엮고, 최고 유력일간지 ‘디아리오 클라린’에 글을 기고한 배경이다. 또 평론가 헥토르 파본은 ‘레비스타’ 기사를 통해 한국의 고전문학부터 사이버문학까지를 개괄하는 성실함을 보였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송인석, LIG 날개 꺾었다

    2005~06 시즌과 이듬해 두 차례 우승의 주역이었던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의 송인석은 지난해 어깨 부상 탓에 주로 벤치 신세를 졌다. 당시 송인석의 빈 자리는 2007~08시즌 신인왕 출신인 임시형이 메웠다. 결국 지난 시즌 직후 김호철 감독은 송인석을 따로 불러 개인 면담을 했다. 김 감독은 송인석을 은퇴시킬 생각까지 하고 있었다. 하지만 송인석은 김 감독에게 “이번 시즌에 한 번만 더 믿어달라.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코트에서 몸을 불사르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김 감독은 한번 더 믿기로 했다. 결국 송인석은 개막전 오른 손가락 부상이 완쾌되면서 부활했고, 24일 천안 안방에서 현대는 68.42%의 공격성공률을 기록한 송인석(19점)과 ‘주포’ 박철우(25점)를 앞세워 1라운드 전승의 LIG를 3-2, 짜릿한 역전승으로 꺾고 설욕했다. 현대가 지난 10일 LIG에 당한 1라운드 패배를 깨끗이 되갚으며 4연승을 내달렸다. 1세트를 내준 현대는 2세트부터 살아난 블로킹 개수에서 15-7로 우위를 점했다. LIG는 결국 7연승 문턱에서 현대의 높이에 막혀 날개가 꺾였다. 김호철 감독은 “(박)철우뿐 아니라 (송)인석이와 앤더슨이 결정적일 때 볼을 때려줬다.”면서 “지난해에는 원사이드 블로킹 연습을 많이 했는데, 올해는 유효 블로킹을 잡는 연습을 주로 한 것이 주효했다.”고 LIG 연승 저지 비결을 밝혔다. LIG는 1라운드에서 결정적일 때 공격포인트를 올려주던 피라타가 무려 12개의 범실을 기록하며 현대의 높이에 번번이 막힌 것이 뼈아팠다. LIG 박기원 감독은 “생각보다 첫 패배가 빨리 왔다. 서브리시브가 잘 안 돼 선수들이 심리적으로 불안했다.”며 씁쓸해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프로배구] LIG 지는 법을 잊었다

    ‘돌풍’의 LIG손해보험이 결국 1라운드를 전승으로 장식했다. LIG는 22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09~10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신협상무와의 홈경기에서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우위를 보이며 3-0(25-18 25-14 25-14)으로 완승했다. LIG는 이로써 1라운드 6경기를 모두 쓸어담아 이번 시즌 남자배구의 판도 변화를 예고했다. LIG는 이번 라운드에서 전통의 강호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을 각각 3-0과 3-1로 격파하며 이변을 일으켰다.중하위권 전력으로 분류되던 LIG가 라운드 전승을 거둔 것은 이번이 처음. 지난 2005년 프로배구가 출범한 뒤 한 차례도 5할의 승률에 못 미쳤을 뿐만 아니라 최다 연승 기록도 4연승에 불과했다.LIG는 피라타와 김요한의 위력적인 공격을 앞세워 1세트를 손쉽게 따낸 뒤 하현용 등의 속공이 빛을 발한 2세트에서도 일방적으로 신협상무를 몰아붙였다. 3세트 초반 잠시 접전을 펼치기도 했지만 피라타가 후위 공격 등을 연속으로 터뜨리며 상대 추격을 따돌렸다. 피라타는 양팀 최다득점인 16점을 올렸고, 김철홍은 3개의 가로막기를 성공하며 승리를 거들었다.현대캐피탈은 천안경기에서 우리캐피탈을 역시 3-0(25-18 25-18 25-16)으로 완파하고 4승2패로 1라운드를 마쳤다. 1세트에서만 6점을 올린 앤더슨의 활약으로 초반 기선을 잡은 현대는 앤더슨과 함께 나란히 16점을 따낸 박철우의 맹활약으로 2,3세트마저 가볍게 따냈다. 우리캐피탈은 블로킹 수에서 현대에 11개(3-14)나 뒤졌다. 2라운드는 24일 천안에서 현대캐피탈과 LIG손보의 경기로 시작된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우리캐피탈 첫승 감격

    우리캐피탈 첫승 감격

    우리캐피탈이 개막 4연패 뒤 감격의 ‘마수걸이’ 승리를 따냈다. 우리캐피탈은 19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원정경기에서 안준찬(21점)과 최귀엽(17점)·신영석(16점)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KEPCO45를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물리쳤다. 신인 1순위 강영준은 손석범 대신 주전 레프트로 기용돼 팀내 4번째로 많은 득점(11점)을 올리며 가능성을 보였다. 힘겨운 승부 끝에 프로 데뷔전 첫승을 신고한 우리캐피탈 김남성 감독은 “프로 무대의 벽이 얼마나 높고 두꺼운지 실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승부처는 5세트였다. 우리캐피탈은 11-12로 뒤진 상태에서 박상하가 천금같은 블로킹으로 동점을 만든 뒤 듀스 접전 끝에 KEPCO45의 이기범이 라인 오버 범실을 기록, 첫승을 낚았다. 하지만 5세트 16-15에서 안준찬이 공격 시도 후 착지하다가 발을 접질려 아킬레스건이 끊어져 3~6개월 정도 결장이 불가피하게 됐다. 이에 따라 우리캐피탈의 향후 전력 운용에도 빨간 불이 켜졌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이번 시즌 ‘돌풍의 핵’으로 떠오른 현대건설이 콜롬비아 출신 용병 케니(28점)의 ‘원맨쇼’를 앞세워 GS칼텍스를 3-0으로 완파, 2승째를 신고했다. 이로써 ‘전통의 명가’ 현대건설은 2008년 1월20일 승리 이후 GS칼텍스전 11연패의 사슬을 끊는 기쁨을 맛봤다. 천안에서는 현대캐피탈이 박철우(18점)와 송인석(10점)·하경민(10점)이 고른 활약을 펼쳐 신협상무를 3-0으로 완파, 2연승을 달렸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프로배구] “현대마저…” LIG 또 이겼다

    돌풍의 LIG가 삼성에 이어 현대마저 격파하면서 프로배구 2009~10시즌 최강자로 떠올랐다. LIG는 10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홈 경기에서 무려 44점을 합작한 베네수엘라 출신 용병 피라타(28점)와 ‘거포’ 김요한(16점)의 쌍포를 앞세워 ‘천적’ 현대캐피탈을 3-1로 격파했다. 역대 상대전적 1승30패로 열세를 보이던 LIG는 2007년 12월9일 현대전 승리 이후 13연패의 사슬을 끊으며 삼성-현대 양강구도를 깰 ‘태풍의 눈’으로 급부상했다. 개막전 이후 4전 전승. 남은 1라운드 경기에서 약체인 우리캐피탈과 신협상무 등 2경기를 남겨둔 LIG는 1라운드 전승까지 노려보게 됐다. 한 라운드 전승은 LIG(전 LG화재 포함)가 프로배구에 뛰어든 뒤 처음이다. LIG는 한층 강화된 조직력으로 현대를 압도했다. 지난 시즌까지 약점으로 지적됐던 서브리시브 능력이 눈에 띄게 달라졌다. 범실도 18개로 21개를 범한 현대보다 오히려 적었다. 하현용(12점)과 김철홍(6점)이 막강 센터진을 구축하면서 높이에서도 13-15로 그다지 열세를 보이지 않았다. 특히 하현용은 블로킹 6점을 기록, 팀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된 피라타는 현대의 높이에 굴하지 않고 강타를 터뜨려 공격성공률 58.70%를 기록했다. 승장 박기원 감독은 “세트 플레이가 예상보다 안 됐지만, 피라타의 블로킹이 고비마다 터져준 것이 주효했다.”면서 “한 경기 한 경기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는 마음가짐으로 임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LIG는 21-19 김철홍이 서브에이스를 작렬한 뒤 후인정의 퀵오픈을 이경수가 가로막아 첫 세트를 가져갔다. 그러나 2세트에는 LIG가 현대의 높이에 완전히 밀려 고전해 세트를 내줬다. 블로킹 개수에서 현대가 8-2로 압도적이었다. 하지만 3세트 들어 ‘거포’ 김요한이 펄펄 날았다. 12-10에서 김요한의 백어택 이후 황동일의 다이렉트 킬로 14-10으로 앞서간 LIG는 18-15에서 김요한이 시간차와 오픈강타를 연이어 코트 바닥에 꽂아 현대의 추격을 큰 점수차로 따돌리며 한 세트를 보탰다. 4세트는 두 팀이 일진일퇴를 거듭하며 피말리는 접전을 이어가다 세트 후반 피라타가 퀵오픈을 연속으로 내리꽂았다. 이후 23-22에서 피라타의 백어택을 가로막은 윤봉우가 네트터치 범실을 기록하면서 행운의 여신은 LIG에 미소를 지었다. 결국 김철홍이 박철우의 오픈공격을 가로막으면서 LIG는 개막 4연승의 축포를 터뜨렸다. 구미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정책진단] 군대, 참 민감한데… 우수 외국인재 병역면제 귀화 논란

    [정책진단] 군대, 참 민감한데… 우수 외국인재 병역면제 귀화 논란

    ‘단일국적주의’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있다. 우수인재, 해외입양인, 결혼이민자 등에게 제한적으로 이중국적을 허용하도록 정부가 국적법을 손보고 있기 때문이다. 저출산 대책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이유로 내세웠고 ‘아킬레스건’인 병역의무는 훼손하지 않았다. 병역의무를 마쳐야만 한국국적 취득 및 회복이 가능하다. 다만 우수 외국인력을 대상으로 한 ‘특별귀화’가 실효성이나 형평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다. ●국적자동상실제도 보완 추진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태어나 콜롬비아 국적을 자동 획득한 이중국적자다. 교육과정을 한국에서 마쳤고, 2003년 7월부터 2005년 7월까지 해병대를 만기 전역했다. 2008년 4월 벨라루시로 해외어학연수를 떠나면서 2007년 7월에 한국 국적이 없어졌음을 알았다. 국적회복을 신청했지만 현재는 외국인으로 살고 있다. 국적법을 몰랐던 내 잘못도 있지만, 국민에게 어떠한 통보도 하고 국적을 빼앗아가는 것은 가혹하다.”(한국국적 자동상실 및 회복 관련한 민원내용). “미국 워싱턴 DC에 사는 영주권자다. 연구원으로 미국 주립대에 왔다가 지금은 과학기술 연구소에서 일한다. 장래에 미국시민권도 취득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가능하면 한국 국적도 보유해 양국의 공동 이익을 도모하는 가교역할을 하고 싶다. 나는 미국 영주권을 받을 때 ‘우수(extra ordinary)’로 인정받았고 Who’s Who 등 세계 인명록에도 등재돼 있다.” (우수 외국인재 이중국적 허용 관련한 민원내용). ●해외입양·선천적 이중국적땐 병역의무 정부가 이중국적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국적 자동상실제도를 보완하는 국적법 개정안을 추진해 관심이 높다. ‘단일국적주의’에서 ‘복수국적주의’로 전환하는 첫걸음이기 때문이다. 법무부는 우수인력 외국인과 해외입양인에 대해 이중국적(복수국적)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국적법 개정안을 6월10일 입법예고했지만,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가 결혼이민자와 선천적 이중국적자까지 확대하자고 제안해 개정안을 수정해이달 중순쯤 다시 입법예고할 계획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이중국적 허용 대상자는 ▲과학·경제·문화·체육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우수인재 외국인 ▲결혼이민자 ▲해외입양인 ▲선천적 이중국적자 등이다. 이 가운데 논란이 많은 대상자는 특별귀화가 가능한 우수인재 외국인이다. 법무부는 특별귀화로 인정받으면 국내 의무거주조건(5년)과 귀화시험을 면제할 방침이다. 병역의 의무도 없다. 한국에서 외국인으로 행사하지 않겠다는 ‘외국 국적 행사 포기각서’만 내면 된다. 해외입양인이나 선천적 이중국적자의 경우 병역을 마쳐야 한국국적을 취득할 수 있도록 규정한 것과 대조적이다. 김상겸 동국대 법학대학 교수는 8월25일 열린 국적법 개정안 공청회에서 “문제는 우수한 외국인재를 어떤 기준에 의해서 판단할 것인지 여부이고, 시행령에 위임한다고 해도 현실적으로 워낙 가변적이고 민감한 문제라 논란의 여지가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이철우 연세대 법학대학원 교수도 이날 “지나치게 경제적 도구주의에 편향되었다는 인상을 준다.”고 말했다. ●법무부, 국적선택 독촉 통지 방침 국적 자동상실제도는 어떤 식으로든 보완이 불가피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현행법은 만20세 이전에 이중국적을 보유한 한국인은 만22세 전까지, 만20세 이후 이중국적 보유자는 그 때로부터 2년 안에 한국과 외국 국적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특별한 통보절차 없이 한국 국적을 상실해 병역을 마치고도 외국인으로 사는 경우가 생긴다. 법무부는 ‘국적 선택 최고(催告·독촉하는 통지)제’를 도입할 방침이다. 일정한 나이가 지나면 이중국적자에게 국적을 선택해야 한다는 사실을 정부가 알려주고 당사자가 1년 안에 국적을 선택하도록 하는 제도다. 문제는 정부가 이중국적자를 완벽히 파악할 수 없다는 것이다. 당사자가 가족관계를 등록하면서 이중국적자라고 밝히지 않으면 정부가 확인할 방법이 현실적으로 없다. 일본도 이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실무상 최고를 통지한 적이 없다. 이중국적을 사실상 용인한 것이다. 미래기획위원회는 그래서, 미국처럼 국적을 포기한다고 신고하지 않으면 한국 국적을 유지하도록 하자고 제안한다. 물론 병역 의무를 마치거나 면제받아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결혼이민자도 이중국적 허용해야” 한편 이혜경 한국이민학회장(배재대 사회학과 교수)은 공청회에서 이중국적 허용 대상에 결혼이민자도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서적 안정감을 높여 사회 통합에 기여하고 ▲이혼 등 다문화 가정이 해체될 때 부작용이 줄어들며 ▲해외 경제활동이나 투자를 모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회장은 “이중국적 허용으로 결혼이민자와 그 자녀들이 양국의 가교가 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것이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이라고 말했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인사]

    ■교육과학기술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파견) 김태형△교육과학기술부 중앙인플루엔자수습본부 김홍구 문종수 조미아 박찬화 박종성 권민재 김수정 허인서■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부산보훈병원장 박순규■소방방재청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 변상호△부산시 소방본부장 신현철△한국소방산업기술원장 최진종■현대스위스자산운용 △부동산운용본부 부장 김광연△대체투자본부 팀장 신철우
  • [프로배구 V-리그]거미손 윤봉우 대한항공 격파

    [프로배구 V-리그]거미손 윤봉우 대한항공 격파

    ‘블로킹 왕국’ 현대캐피탈이 2006~07시즌부터 이어진 홈 개막전 패배 징크스를 마침내 깼다. 현대는 3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의 2009~10 프로배구 V-리그 원정경기에서 무려 57점을 합작한 박철우(36점)와 윤봉우(21점)를 앞세워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격파했다. 블로킹 개수21-9가 보여주 듯 높이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특히 ‘거미손’ 윤봉우는 역대 한경기 최다인 블로킹 11개를 기록, 2007년 1월27일 ‘원조 거미손’ 방신봉이 기록한 블로킹 최다 개수와 타이를 이뤘다. 현대 김호철 감독은 “사실 포기를 하고 있었는데, 5세트 막판에 선수들이 집중력을 발휘해서 우리가 이긴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철우는 이날 허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선발 투입돼 양팀 최다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홈 개막전에 이겨서 팬들에게 기쁨을 준 것 같아 기분 좋다.”고 말했다. 첫 세트를 윤봉우의 연속 속공과 막판 박철우의 블로킹으로 가져간 현대는 2세트에서 대한항공의 집중력에 밀려 듀스 끝에 동률을 허용했다. 그러나 3세트를 아깝게 내준 현대는 4세트 막판 윤봉우-송인석-박철우로 이어지는 3연속 블로킹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되돌렸다. 결국 승부처는 마지막 5세트. 장광균과 밀류셰프가 번갈아가며 공격을 퍼부어 대한항공은 14-11로 앞서 있던 상태였다. 하지만 현대는 막판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해 듀스까지 승부를 몰고 간 뒤 박철우와 윤봉우의 블로킹 합작으로 길고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앞서 신협상무는 양팀 최다인 29점(블로킹 5점 포함)을 폭발시킨 김정훈의 맹활약을 앞세워 신생팀 우리캐피탈을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 우리캐피탈은 V-리그 개막전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천안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리더스 월드 창간 20주년

    ROTC 매거진 ‘리더스 월드’(대표이사 권태산)의 창간 20주년 기념행사가 10일 오후 5시30분 서울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이철우 롯데쇼핑 대표이사와 방일석 올림푸스한국 대표이사, 정우현 미스터피자 회장, 고춘홍 이브자리 회장, 채의숭 대의그룹 회장, 이충희 듀오 대표가 리더스 월드 대상을 받는다.
  • [프로배구 V-리그] ‘제2 안젤코’ 가빈 43점 폭발

    [프로배구 V-리그] ‘제2 안젤코’ 가빈 43점 폭발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은 1일 현대캐피탈과의 개막전을 앞두고 “가빈 슈미트는 자신에게 쏠리는 부담감이 커서 흔들릴 가능성이 크다. 그에게 큰 기대를 걸지는 않고 있다.”고 말했다. 신 감독은 캐나다 출신 새 ‘장신’ 용병 가빈 슈미트(207㎝)가 흔들리면 즉시 여름 리그에서 맹활약했던 ‘꽃미남’ 이형두로 교체한다는 전략이었다. 하지만 이형두는 1·3·4세트에 잠깐 투입돼 서브에이스 1점을 보태는 것에 그쳤다. 예상 외로 가빈의 활약이 두드러졌기 때문. 삼성화재가 이날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09~2010 프로배구 V-리그 개막전에서 무려 43점을 폭발시킨 용병 가빈 슈미트(후위 19점)를 앞세워 ‘영원한 맞수’ 현대캐피탈을 3-1로 격파,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가빈은 이날 타점 높은 공격으로 일본으로 떠난 안젤코의 공백을 훌륭히 메우며 합격점을 받았다. 삼성은 첫 세트를 현대에 내줬으나, 2세트부터 서브리시브가 안정되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가빈이 막판 연속 백어택을 코트에 내리꽂아 3세트를 따낸 삼성은 끈질긴 수비와 가빈의 다양한 파상공격을 무기로 마지막 4세트도 가져갔다. 가빈은 4세트 후반 오픈과 시간차·백어택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막판 7득점을 혼자 쓸어담아 승리를 매조지했다. 가빈은 농구 선수였다가 고교 마지막 해인 2004년 배구에 입문, 배구를 시작한 지 5년밖에 되지 않아 더욱 주위를 놀라게 했다. 가빈은 “첫 세트는 좀 힘들었지만, 2세트부터 동료들과 손발을 맞추면서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 감독은 “가빈이 오늘 기대 이상의 활약을 했다. 가빈은 높이에서 장점을 가지고 있고, 선수들과 호흡하면서 팀을 위해 희생하려는 자세가 돼 있다.”고 높은 평가를 내렸다. 현대는 3세트부터 ‘주포’ 박철우(13점)를 투입해 반전을 노렸으나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2년차 용병 앤더슨(20점·미국)도 1세트 이후 미미한 활약에 그쳤다. 현대 김호철 감독은 “서브리시브를 이용한 삼성의 플레이에 끌려들어간 게 패인”이라며 아쉬워했다. 인천에서는 LIG가 새로 영입한 베네수엘라 출신 용병 피라타(2m·23점)와 김요한(19점)의 맹폭을 앞세워 대한항공을 3-1로 꺾고 첫 승을 올렸다. 올해 신협상무에서 제대한 김철홍(7점)은 블로킹을 무려 8개나 성공,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여자부는 인천에서 지난해 ‘꼴찌’ 도로공사가 31점을 올린 ‘주포’ 밀라(도미니카)의 활약으로 지난해 챔피언 흥국생명을 3-2로 꺾는 대이변을 일으켰다. 대전에서는 KT&G가 김세영(23점)과 이연주(18점) 등의 활약을 앞세워 GS칼텍스에 3-2,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대전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교육정책 기조 유지… 자율고 확대 탄력 예고

    29일 공정택 서울시교육감이 선거법 위반으로 교육감직에서 불명예퇴진하지만 서울교육 행정은 큰 차질을 빚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정치권을 중심으로 교육감 선출방식 개선은 물론 교육감에 대한 견제 및 감독시스템과 관련된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교과부 출신 부교육감 대행체제 공 교육감 퇴진으로 서울교육은 김경회 부교육감이 대행한다. 김 부교육감은 내년 6월 교육감 선출 때까지 교육감 권한뿐 아니라 기존 부교육감 권한까지 행사하게 된다. 자율화와 다양성을 축으로 하는 교육의 기본 틀은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교육과학기술부와의 업무협조도 정상적으로 가동된다. 김 부교육감은 교과부 출신이다. 특히 교과부가 추진 중인 자율형사립고(자율고) 확대는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정부 방침이 2011년까지 전국적으로 자율고 100개를 설립한다는 계획인 만큼 부교육감 대행 체제 아래서 적지않은 자율고가 서울지역에 추가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직선제 폐지논란 거세질 듯 공 교육감이 금품문제로 교육감직을 박탈당함으로써 낮은 투표율로 대표성 시비가 제기된 교육감 직선제의 타당성에 대한 논란이 다시 일 전망이다. 공 교육감은 금품문제로 불명예퇴진한 3번째 교육감이다. 이번 교과위 국감에서 한나라당 이철우 의원은 ”2000년 이후 취임한 전국 16개 시·도교육감 중 간접선거로 뽑힌 30명 가운데 6명(대전·충남·전남·울산·경북·제주)이 중도 사퇴했고 직선으로 뽑힌 오제직 충남교육감도 불명예퇴진했다.”며 “러닝메이트제 도입 등 현재의 교육감 직선제에 대한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엇갈린 교육정책 평가 공 교육감의 교육정책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올해부터 처음 시행되는 서울지역 고교선택제나 국제중 도입은 학력신장의 대표적 성과물이다. 보수성향의 교육단체인 한국교총은 이같은 수월성 지향 정책이 초·중·고생의 학력을 끌어올리는데 기여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반면 전교조는 공 교육감으로 인해 교육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심화시켜왔다고 비판해왔다.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기대하시라’ 프로배구 불꽃 승부

    ‘기대하시라’ 프로배구 불꽃 승부

    2009~10시즌 프로배구 V-리그가 새달 1일 개막,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남자부는 신생팀 우리캐피탈의 합류로 7개 구단이 팀별로 36경기(6라운드)를, 여자부는 5개 구단이 28경기(7라운드)를 치른다. 올스타전은 내년 2월7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기존 3전2선승제의 플레이오프와 5전3선승제의 챔피언결정전은 각 5전3선승제와 7전4선승제로 확대됐다. 이번 시즌에는 복병인 신생팀 우리캐피탈의 가세와 지난해 ‘꼴찌’ KEPCO45가 처음으로 외국인선수를 영입하는 등 전력을 보강,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2009~10시즌 V-리그에 춘추전국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비교적 약체팀들이 전력을 크게 보강, 예측 불허의 접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 우선 판도를 뒤흔들 돌풍의 ‘핵’으로 우리캐피탈이 꼽힌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이견이 없다. 우리캐피탈은 지난 여름 부산 국제대회에서 대한항공을 완파하는 등 4강에 올라 신생팀답지 않은 기량을 선보였다. 우리캐피탈 김남성 감독은 시즌을 앞두고 프로배구 사상 최초로 외국인 세터인 블라도 페트코비치(198㎝·세르비아)를 영입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유럽형 빠른 토스를 선보이는 블라도와 센터 신영석, 레프트 최귀엽 등 젊은 공격수들 간의 호흡이 제대로 맞아들어갈 경우 배구판이 요동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주장 신영석(센터)은 “빠른 토스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최고의 세터다. 선수들과 세터와의 호흡도 좋아지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다만 27일 열리기로 했던 남자 신인드래프트가 무산되면서 1~4순위 지명권을 확보했던 우리캐피탈의 전력 보강에 차질이 생긴 점이 걱정거리. 지난해 역대 최다인 25연패로, 공정배 감독 경질 사태까지 맞았던 KEPCO45는 지난 6월 ‘아시아의 거포’ 강만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앉혔다. KEPCO45는 용병 없이 시즌을 치른 지난해와 달리 라이트에 브룩 빌링스(미국)를 영입했다. 빌링스는 거포 부재의 KEPCO45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게다가 상무에서 안정된 토스워크를 보여준 ‘꾀돌이’ 세터 김상기가 팀에 합류했고, ‘거미손’ 방신봉도 은퇴 1년 만에 복귀해 원포인트 블로커로 나설 전망이다. KEPCO45가 ‘만년 꼴찌’의 오명을 벗을지 주목되는 이유다. 삼성화재, 현대캐피탈의 오랜 양강체제가 무너질지도 관심거리. ‘디펜딩챔피언’ 삼성화재는 일본으로 떠난 용병 안젤코 대신 207㎝의 장신 가빈 슈미트(캐나다)를 잡았다. 하지만 ‘한국형 용병’으로 불렸던 안젤코만큼 할지는 미지수다. 또 지난 부산 국제대회 MVP를 수상한 장병철의 은퇴로 전력이 다소 약화됐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은퇴를 심각하게 고려했던 이형두가 부활한 것. 현대캐피탈은 국내 적응을 마친 2년차 앤더슨(미국)과 대표팀 폭행 파문을 겪은 ‘주포’ 박철우의 활약 여부가 관건이다. 무엇보다 현대는 시즌 전부터 부상 선수가 줄을 이어 걱정이다. 레프트 임시형은 한 달 가까이 허리 부상으로 재활 중이다. 레프트 송인석은 오른손가락 골절로 이제 막 연습을 시작했다. 세터 송병일은 발목수술을 해 12월이 지나야 코트에 서고, 세터 권영민은 기흉수술의 후유증을 겪고 있다. 현대 김호철 감독은 “후인정이 좌우에서 받쳐주는 수밖에 없다. 앤더슨이 팀에 늦게 합류했지만 이들의 빈 자리를 메꿔주길 바란다.”면서 “박철우와의 껄끄러운 관계를 완전히 풀었다.”고 말했다. LIG는 아시아선수권에서 득점왕·서버상·인기상 등 3관왕을 휩쓴 김요한에게 큰 기대를 건다. 팀에 뒤늦게 합류한 베네수엘라 출신 용병 피라타도 흑인 특유의 탄력으로 팀의 ‘해결사’ 노릇을 해 줄 것으로 믿고 있다. 지난해 레프트로 칼라를 영입했으나 잦은 범실로 별다른 재미를 보지 못한 대한항공은 라이트인 밀류셰프(불가리아)를 받았다. 점프와 파워가 뛰어나 희망이 되고 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프로배구] 감독 출사표

    V-리그 남자부 미디어데이가 2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가운데 6개구단 감독들은 저마다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지난 시즌 1~3위를 차지한 감독들은 한목소리로 우승을 자신했다. 3위인 대한항공의 진준택 감독은 “지난해 최선을 다했지만 성적이 좋지 않아 올해는 더 열심히 훈련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표팀에서 뛰었던 한선수(세터)가 많이 성숙했고, 외국인선수가 바뀌어 빠르고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디펜딩 챔피언’ 삼성화재의 신치용 감독은 “목표가 우승이 아니라고 하면 이상한 것”이라면서 “우리는 조직력이나 디펜스로 승부하는 팀이기 때문에 그런 장점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신인드래프트가 무산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면서 “올해는 선수의 절대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을 것 같다.”고 우려했다. ‘박철우 폭행사건’으로 마음고생이 심했던 현대캐피탈 김호철 감독은 “다른 감독님들에게 피해를 드린 것 같아 죄송스럽다.”고 운을 뗀 뒤 “당연히 우승이 목표다. 부상선수들이 많은데 재계약에 성공한 앤더슨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전에 한번씩은 지는데 올해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LIG 박기원 감독은 “조직력 갖춘 공격형 배구를 하겠다. 우승은 현대와 대한항공이 다툴 것 같은데 열심히 해 보겠다.”며 한발 물러섰다. 신생팀 우리캐피탈의 김남성 감독은 “요즘 악몽을 꾸고 있는 것 같다.”며 드래프트 무산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하지만 이내 “팬들을 위해 흥미로운 배구를 하겠다. 목표는 탈꼴찌이지만 가능하면 4강까지 노려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EPCO45의 강만수 감독은 “작년에 25연패를 했다는 말에 가슴이 아팠다. 연패를 당하지 않기 위해 열심히 뛸 것”이라면서 “올해는 세터 김상기와 용병 빌링스가 새로 들어와 서브 리시브만 되면 어떤 팀과 맞붙어도 해볼만하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본지 이상훈부장 ‘노무현… ’ 한국편집상

    본지 이상훈부장 ‘노무현… ’ 한국편집상

    한국편집기자협회(회장 김윤곤)는 20일 제15회 한국편집상 레이아웃 부문에 서울신문 이상훈 편집2부장의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등 8편을 수상작으로 선정, 발표했다. 편집대상은 전자신문 김정희 기자의 ‘불법에 눈뜬 이용자 시류에 눈감은 정부’가 차지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3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46차 정기총회 겸 편집기자의 밤’과 함께 열린다. ●최우수상 한국일보 유재천 차장(제목부문) ‘사이버 전쟁, 의병만 있고 관군은 없었다’, 부산일보 임태섭, 류지혜 기자(레이아웃부문)의 ‘산이 있어 걸어왔습니다’ ●제목부문 경향신문 권양숙 기자 ‘세상에 내보인 ’네 번의 눈물’, 동아일보 박철우 차장 ‘육아휴직? 육아해직!’, 조선일보 정재원 기자 ‘소니, 우니?’ ●레이아웃 부문 중앙일보 서회란 기자 ‘보여주고 싶은 비밀´
  • 스페셜포스, 태국시장 공략 ‘이상무’

    스페셜포스, 태국시장 공략 ‘이상무’

    토종 온라인 총싸움게임 ‘스페셜포스’가 태국시장에 차질 없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게임업체 드래곤플라이는 ‘스페셜포스’ 태국 서비스를 담당 중인 트루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스페셜포스’는 이번 재계약을 통해 오는 2014년 10월까지 5년 동안 태국 내 서비스를 담당할 예정이다. 트루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는 태국 최대 통신망과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온라인 게임 퍼블리셔로 2006년 10월부터 ‘스페셜포스’의 태국 서비스를 맡고 있다. 이번 서비스 연장 계약을 통해 드래곤플라이는 ‘스페셜포스’의 태국 내 수익 기반을 높이고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박철우 드래곤플라이 사장은 “트루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와의 스페셜포스 연장 계약 체결은 태국시장에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매출을 거둘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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