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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30대에 벌써 탈모” 혼자서도 쉽게 하는 부위별 자가진단법

    “20·30대에 벌써 탈모” 혼자서도 쉽게 하는 부위별 자가진단법

    최근 배우 박해미의 아들 배우 황성재가 24세의 젊은 나이에 탈모 고민을 털어놔 화제가 됐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 황성재는 “요즘 머리가 한 움큼씩 빠지더라”라며 탈모 고민을 이야기했다. 많은 이들이 ‘나는 아니겠지’라고 애써 외면하다가 어느 날 부쩍 머리가 많이 빠지거나 모발이 가늘어진 것을 발견하곤 한다.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자니 괜한 일을 벌이나 싶기도 하다. 이런 이들을 위해 집에서 혼자서도 해볼 수 있는 자가 탈모 진단법이 미국에서 화제다. 최근 뉴욕포스트는 22년 경력의 탈모 전문의 윌리엄 거니츠의 ‘부위별 탈모 자가진단법’을 소개했다. 일찍이 17살 때부터 탈모를 겪은 거니츠는 의대 진학 후 자신의 탈모 증상을 치료하고 싶어 모발 전문의의 길로 들어섰다. 그에 따르면 탈모의 원인은 다음 세 가지가 영향을 미친다. 남성 호르몬, 영양 부족, 염증. 탈모 치료를 위해선 탈모 원인을 파악한 뒤 각 원인에 맞는 치료법을 적용해야 한다. 그러나 내가 겪는 탈모의 원인이 세 가지 중 무엇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거니츠가 제시하는 간단한 자가진단법은 ‘부위별 머리카락 쓸어올리기’다. 그는 사람마다 탈모의 원인이나 증상이 다양하기 때문에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에 착안해 이 진단법을 개발했다. 그동안 수만건의 임상치료 사례에서 도출해낸 것이다. 이 진단법은 대면진료가 어려웠던 코로나19 기간 동안 그의 많은 환자들에게 도움을 줬다. 일단 탈모 증상이 있는지 살펴보려면 손가락을 벌려 각 부위의 머리카락을 쓸어올린다. 두 번 쓸어올렸을 때 손가락에 머리카락이 두 가닥 이상 남아 있으면 해당 부위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거니츠에 따르면 탈모의 세 가지 원인별로 이에 해당하는 부위가 있는데 각 부위별로 두 번씩 손가락으로 머리를 쓸어올리는 과정을 반복한다. 첫 번째 부위: 머리 윗부분 머리 윗부분은 남성 호르몬 문제로 인한 탈모 증상이 나타나는 곳이다. 남성·여성 모두 해당한다. 거니츠는 “옆머리나 뒷머리에 비해 윗머리에서 탈모가 더 많이 발생한다면 거의 항상 남성 호르몬과 관련이 있다”면서 “다른 부위의 탈모도 윗부분에 영향을 미치지만 남성 호르몬 작용이 이 부위 모발을 악화시켜 탈모의 전형적인 형태가 나타난다”고 말했다. 만약 남성 호르몬의 영향이 없다면 탈모가 두피 전체에 걸쳐 나타나거나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 또 남성 호르몬에 의한 탈모는 전적으로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남성 호르몬에 의한 탈모는 로게인 등 미녹시딜 계열의 탈모 치료제가 효과가 있다. 두 번째 부위: 귀 위 옆머리 귀 위쪽의 옆머리는 영양 섭취와 관련된 탈모 증상이 나타나는 부위다. 영양 부족에 따른 탈모 증상은 모발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이 혈액을 통해 충분히 공급되지 못할 때 나타난다. 몸 전체에 걸쳐 탈모 증상을 치료하려면 철분, 아연, 구리, 비타민 D3, 비타민 B12, 엽산 등의 주요 영양소가 필요하다. 거니츠는 “영양소가 부족하면 신체는 모발 성장보다 중요한 장기 시스템과 조직으로 영양소를 우선 보내면서 모발이 약해지게 된다”면서 “비타민 D3, 혈액 속 철분, 아연의 낮은 수치가 탈모와 연관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탈모 증상의 경우 미녹시딜 등의 탈모약은 듣지 않는 대신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하면 다시 머리카락이 자랄 수 있다. 세 번째 부위: 목덜미 위 뒷머리 목덜미 위 뒤통수 부근의 탈모 증상은 주로 비듬, 혈관 부종, 갑상선 관련 문제로 인해 나타난다. 이 부위에서만 탈모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경우에 해당한다. 거니츠는 “남성 호르몬 문제나 영양 부족을 해결했는데도 여전히 염증이 해결되지 않았을 때 이 부위에서 탈모가 발생하는 사례가 많았다”면서 “이 경우 의사의 진료를 통해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다”고 조언했다.
  • 과육 단단·당도 높은 양구 사과로 답례[고향사랑 기부제]

    과육 단단·당도 높은 양구 사과로 답례[고향사랑 기부제]

    강원 양구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20여개 품목을 내걸었다. 답례품은 사과와 시래기, 아스파라거스, 오대쌀 등 양구의 청정한 자연에서 자란 농축산물이 다수를 이룬다. 양구 사과는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 등 최적의 재배환경에서 자라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3년 연속 수상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양구 지역에서는 210여개 농가가 330㏊에서 한 해 6000t가량의 사과를 생산하고 있다. 양구 시래기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고 바람이 맴도는 고산분지인 해안면 펀치볼에서 말려 맛과 향이 뛰어나고 식감이 부드럽다. 비타민 B·C와 미네랄, 칼슘, 철분, 식이섬유도 풍부해 겨울철 대표적인 웰빙 음식으로 손꼽힌다. 2020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리적표시제에 등록해 명품 반열에 올랐다. 시래기국밥뿐만 아니라 전, 순대, 덮밥 등 다양한 요리로 맛볼 수 있다. 아스파라거스도 양구에서 생산하는 대표적인 농산물이다. 국내는 물론 일본, 호주, 대만 등 국외에서도 품질을 인정받아 매년 수출량을 늘리고 있다. 양구 오대쌀은 금강산에서 발원해 DMZ를 흘러 내려온 청정수로 재배해 윤기가 흐르고 찰기가 좋다. 이 외에 오미자즙·사과즙·아스파라거스즙·두유·한과·찐빵·장아찌 등의 가공품, 방짜수저·백토주얼리 등의 공예품도 답례품으로 만날 수 있다. 이병수 군 자치행정과 주무관은 “사과와 시래기 등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은 농특산물이 답례품으로 많이 나간다”고 말했다.
  • “요즘 부쩍 빠진다면”…전문가가 꼽은 머리카락 건강에 좋은 음식 5가지

    “요즘 부쩍 빠진다면”…전문가가 꼽은 머리카락 건강에 좋은 음식 5가지

    스페인의 한 영양 전문가가 탈모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식단에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영국 일간 더미러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 영양학자 마리오 오르티스는 소셜미디어(SNS)에서 “건강한 모발은 좋은 식단에서 시작된다”며 모발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 5가지를 소개했다. 우선 오르티스는 연어, 고등어, 정어리 등 지방이 많은 생선을 꼽았다. 그는 “(이 생선들은) 염증을 줄이고 머리카락에 수분을 공급하는 오메가3를 비롯해 단백질과 비타민D가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연어는 모낭을 건강하게 하고 탈모로 이어질 수 있는 염증을 줄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연어에 함유된 필수 지방산은 두피 순환과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음으로 오르티스는 모발을 구성하는 단백질인 케라틴 생성에 필수적인 비오틴의 훌륭한 공급원으로 달걀을 꼽았다. 달걀에는 모발 건강에 필수적인 비타민A와 비타민D도 들어있다.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일주일에 세 번 달걀을 식단에 포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모발이 더 굵어졌으며 탈모가 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르티스의 세 번째 추천 음식은 호두다. 오르티스는 대부분 호두를 음식에 올리는 고명이나 간식 정도로 여기지만 지금 먹는 양보다 더욱 많이 먹으라고 제안했다. 그는 “호두는 건강한 지방과 아연, 셀레늄을 포함하고 있다”며 “머리카락이 얇아지는 것을 막고 머리카락의 윤기를 유지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오르티스는 모발 건강을 위해서는 특히 털이 나오는 모낭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그가 추천한 음식은 시금치다. 시금치는 비타민C, 철분, 엽산이 풍부한데 이는 건강한 두피와 모발 성장에 필수적이다. 오르티스가 마지막으로 권한 것은 오렌지 같은 감귤류로, 모낭 건강에 중요한 콜라겐 생성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오르티스에 따르면 감귤류에 들어있는 비타민C는 철분을 더 쉽게 흡수할 수 있게 해주며 이 역시 모발 건강에 도움이 된다.
  • 우유와 함께 먹지 말아야 할 음식 5가지

    우유와 함께 먹지 말아야 할 음식 5가지

    우유는 완전식품으로 불릴 정도로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이다. 하지만 일부 음식과 함께 먹으면 영양소의 흡수가 방해되고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슬기로운 식습관을 위해 우유와 상극이 되는 음식을 살펴보고 그 이유도 알아보자. ▲초콜릿 초콜릿과 우유가 의외로 상극이라는 점이다. 초콜릿과 우유 모두 포화지방이 많기 때문에 함께 먹으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성인병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시금치 시금치는 산성 성분과 함께 철분이 풍부하다. 우유는 칼슘 함유량이 많은데, 철분과 칼슘은 서로 경쟁 관계에 있다. 시금치와 함께 우유를 섭취하면 두 영양소의 흡수가 저해될 수 있으며, 특히 철분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불리할 수 있다. ▲시리얼 시리얼의 설탕과 우유의 유당에 존재하는 갈락토스 성분은 췌장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아침 식사 대용으로 우유에 시리얼을 말아 먹는데, 아침에는 췌장, 간, 신장 등 장기가 깨어나는 시기다. 이때 시리얼과 우유를 함께 섭취하면 췌장에 부담이 될 수 있다. ▲견과류 견과류에는 피틴산이 들어가 있다. 피틴산은 소화되지 않는 물질로, 우유의 칼슘에 붙어 몸 밖으로 빠져나간다. 또한 수산이 풍부한 견과류와 칼슘이 풍부한 우유가 만나면 체내에서 수산칼슘이 만들어진다. 수산칼슘은 결석의 원인이 되며, 체내 칼슘 흡수를 방해하고 설사와 복통을 유발할 수 있고 소화작용도 방해한다. 심하면 담석증까지 일으킬 수 있다. ▲감기약 우유와 약을 함께 먹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소화제, 감기약 등을 우유와 함께 복용하는 것은 잘못된 방법이다. 우유의 칼슘과 약 성분이 결합해 몸 밖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위장에서 녹지 않도록 코팅된 변비 치료제를 우유와 함께 마시면 약알칼리성인 우유가 위산을 중화시켜 위의 보호막을 손상한다. 이에 복통, 위경련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 연말연시 다이어트 각오…송혜교·신세경의 ‘이 음식’으로 고민 끝

    연말연시 다이어트 각오…송혜교·신세경의 ‘이 음식’으로 고민 끝

    연말연시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자기와의 약속을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 무작정 굶는 것보다 먹으면서 뺴야한다는 원칙을 지킨다고 해도,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종종 헷갈린다. 이럴 때 고민을 덜어주는 대표적인 다이어트 음식을 소개한다. 두부는 열량이 낮아 체중 증가의 부담이 적다.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두부 반 모의 열량은 84kcal에 불과하다. 수분이 많아 포만감을 준다. 이는 과식을 막는 효과가 있다. 두부는 콩으로 만들어져 단백질이 풍부하다. 신진대사에 필요한 아미노산과 칼슘, 철분 등의 무기질도 많이 포함돼 있다. 특히 소화가 잘되고 식감이 편해 밤에도 부담이 없다. 다이어트 중 무리하게 굶을 필요가 없다. ‘더 글로리’에 이어 영화 ‘검은 수녀들’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인 배우 송혜교도 한때 저녁 대신 두부를 먹으며 다이어트를 했다고 한다. 배우 신세경도 자신의 유튜브에서 ‘포두부 파스타’와 ‘두부 깐풍기’ 등 두부를 응용한 요리로 맛있으면서도 포만감 있는 식사로 건강을 챙겼다고 밝힌 바 있다. 콩, 두부 등 콩 음식은 질병관리청이 심장·뇌혈관 예방 음식으로 통곡류와 함께 권장하는 음식이다. 혈액·혈관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많고 리놀레산은 혈관 벽에 쌓인 중성지방·콜레스테롤 제거에 이바지한다. 혈당을 올리는 당지수가 낮아 콩을 먹으면 식후 혈당이 완만하게 올라 당뇨병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된다. 단백질 40%, 탄수화물 30%, 지방 20% 등 필수 영양소가 고루 들어 있는 것도 장점이다. 열량이 낮고 건강에 좋은 음식이라도 요리하기 불편하다면 불편하다. 피곤하고 신경이 곤두서있기 십상인 다이어트 중엔 더욱 그렇다. 하지만 두부의 경우, 찌개나 국의 부재료로 넣거나 부침, 샐러드 등에도 첨가할 수 있어 매우 조리가 쉬운 편이다. 시간이 없을 땐 간장 등으로 간만 맞춰 생 것으로 먹어도 된다.
  • “재혼한 줄” 120kg→70kg…영양사 남편의 다이어트 비결

    “재혼한 줄” 120kg→70kg…영양사 남편의 다이어트 비결

    1년 만에 50㎏을 감량한 중국 영양사의 사연이 주목받고 있다. 그는 영양사라는 자신의 전문성을 활용해 철저한 식단 관리를 통해 정상 체중을 되찾았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바스틸레 포스트는 영양사 밍의 이야기를 전했다. 1년 전, 키 184㎝에 체중 120㎏이었던 밍은 현재 70㎏의 정상 체중으로 돌아왔다. 밍이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아버지를 병문안하러 갔을 때였다. 뇌졸중으로 입원 중인 아버지 옆 병상에 누워 있던 40대 환자의 상태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그 환자는 뇌출혈로 쓰러진 뒤 스스로 배변 활동조차 할 수 없는 비참한 상태였다. 밍은 “그 모습을 보고 나에게도 비슷한 일이 생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즉시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영양사인 그는 자신의 전공을 살려 식단 관리에 돌입했다. 가장 먼저 실행한 것은 ‘달콤한 음료’와 ‘설탕’을 완전히 끊는 것이었다. 특히 음료에 첨가된 액상과당은 아예 입에도 대지 않았다. 액상과당은 설탕보다 더 달콤하지만, 체내 흡수가 빠르고 혈당을 급격히 올리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가공된 음료나 간식류에 자주 사용되는 액상과당은 체중 증가의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된다. 밍은 식단에 오트밀, 통밀빵 등 저혈당 식품을 적극 활용했다. 혈당지수가 낮은 오트밀과 통밀은 뉴욕타임스(NYT)가 ‘1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할 만큼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칼슘, 칼륨, 철분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키는 점도 큰 장점이다. 그렇게 1년 만에 정상 체중으로 돌아온 밍의 변신에 주변 사람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그의 아내가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사진을 보고 “재혼한 것 아니냐” “바람 피우는 것 아니냐”는 농담 섞인 댓글이 달렸다. 혈당 다이어트란? 혈당 다이어트는 혈당 지수가 낮은 음식을 섭취하여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피하고, 지방 축적을 예방하는 다이어트 방법이다. 혈당 지수가 높은 음식은 혈당을 빠르게 상승시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이로 인해 체내에 지방이 축적될 수 있다. 반면, 혈당 지수가 낮은 음식을 섭취하면 혈당 상승이 완만해지고, 에너지를 꾸준히 공급받을 수 있어 장기적인 체중 관리에 유리하다. 혈당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으로는 혈당 지수가 낮고 섬유질이 풍부한 오트밀과 통밀빵, 영양가가 높은 야채(브로콜리, 시금치 등)와 콩류(렌틸콩, 검은콩 등),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베리류(블루베리, 라즈베리 등), 건강한 지방이 함유된 아보카도와 고구마, 지방이 적은 닭가슴살과 생선 등이 있다.
  • “매일 챙겨먹었는데”…약사는 절대 안 먹는다는 ‘이 영양제’[헬스픽]

    “매일 챙겨먹었는데”…약사는 절대 안 먹는다는 ‘이 영양제’[헬스픽]

    영국의 한 약사가 자신이 절대 먹지 않는다는 영양제를 공개했다. 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표적으로 먹는 영양제여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영국의 약사 아미나 칸은 최근 미국 폭스뉴스를 통해 자신이 절대 먹지 않는 영양제로 종합비타민과 비타민 젤리를 꼽았다. 그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다”며 “오히려 종합비타민 복용으로 특정 영양소가 과도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비타민A, 비타민E 등 체외로 배출되지 않는 지용성 비타민의 혈중 농도가 높아지면 구토, 설사, 식욕 부진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개인별 결핍 상태에 따라 필요한 영양소만 섭취해야”또한 “모발·피부·손톱 건강을 동시에 해결해준다고 광고하는 영양제들 역시 실제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며 “각 부위가 필요로 하는 영양소의 양과 종류가 달라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효과를 낼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예를 들면 손발톱 약화는 아연 결핍과 관련이 있을 수 있지만, 피부 문제는 비타민 C나 콜라겐 부족이 원인일 수 있다. 반면 탈모는 철분, 비오틴 또는 호르몬 이상과 연관될 수 있다”며 “그런데 시중에 판매되는 영양제는 각 영양소가 고정된 비율로 들어있어 개인마다 부족한 영양소를 정확히 채우기 어렵고 필요하지 않은 성분이 과잉 공급될 위험도 존재한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개인별 결핍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필요한 영양소만 맞춤형으로 섭취하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암 연구소에 따르면 종합비타민을 매일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연구팀이 성인 39만 124명을 20년 이상 추적 관찰한 결과, 매일 장기간 종합비타민을 복용해도 암이나 심혈관질환 등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줄이지 못했으며 오히려 종합비타민 복용군이 대조군보다 사망 위험이 4% 더 높았다. 젤리 형태 비타민은 당 함량 높아…과잉 섭취 위험도칸은 “‘비타민 젤리’도 먹지 않는다”며 “편리하고 맛있게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긴 해도 당 함량이 높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대부분의 비타민 젤리는 단맛을 내기 위해 설탕이나 고과당 옥수수 시럽 등이 첨가돼 과다 섭취 시 많은 당분을 섭취하게 된다. 과도한 당분 섭취는 체중 증가, 혈당 상승을 비롯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칸은 “비타민 젤리가 맛있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보니 필요 이상으로 섭취해 일일 권장량을 초과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 경우 비타민 과잉 섭취로 인한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종합비타민, 국내서 가장 많이 팔린 건기식 2위한편 비타민은 한국인들도 가장 많이 섭취하는 영양제 중 하나다. 지난 22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전문 리서치 기관과 함께 전국 67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종합비타민은 가장 많이 팔린 건강기능식품 2위에 올랐다. 61세 이상 고연령층에선 홍삼이 12.9%로 가장 높았고, 10세 이하의 키즈 및 2030세대에서는 프로바이오틱스가 각각 23.5% 및 22.5%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40대에서는 종합비타민이 11.1%의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기능성 원료 구매 건수 기준으로는 프로바이오틱스가 약 2953만 5000 건, 종합비타민이 약 1501만 4000건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제형별 구매 경험률에서는 캡슐(49.3%)과 정제형(49.1%) 등 전통적인 제형이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했는데 구미·젤리(10.5%), 액상·스틱젤리(5.1%)와 같은 새로운 제형이 4년 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동안 비결, 때깔 달라진다” 한가인이 꼭 챙겨먹는 영양제는 ‘이것’

    “동안 비결, 때깔 달라진다” 한가인이 꼭 챙겨먹는 영양제는 ‘이것’

    배우 한가인이 자신의 외모 비결이라며 꾸준히 섭취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소개했다. 13일 한가인의 유튜브 채널에는 ‘최초공개! 한가인이 25년동안 꾸준히 챙겨먹은 영양제 (PPL 아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한가인은 자신을 평소 이너뷰티에 관심이 많고 건강기능식품 중독이 있다고 소개하며 집에 있는 영양제들을 꺼내기 시작했다. 이내 테이블 한가득 약통이 늘어섰다. 약국을 방불케 하는 수준이었다. 한가인은 이들 영양제를 자신의 “동안 비결”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단 소화가 가장 중요하다. 소화가 잘 돼야 화장실을 잘 가고 그래야 낯빛도 좋아지고 컨디션도 좋아진다”며 소화 효소 제품을 가장 챙겨야할 영양제 1순위로 꼽았다. 소화 효소에 대해 한가인은 “매일 하루에 3번씩 꼭 챙겨먹는 제품”이라며 “식전에 먹으면 다이어트 효과가 있고 식후에 먹으면 기력 떨어지는 사람에게 에너지 충전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장누수 증상도 있어 유산균도 종류별로 챙겨먹는다”면서 유산균 제품도 소개했다. 또 숙변 제거에 좋은 푸룬도 챙겨먹는다고 밝혔다. 한가인은 음식의 순서도 강조했다. 그는 “탄수화물 위주로 많이 먹었는데 순서가 잘못 됐더라. 책에서 보니 단백질이나 식이섬유를 먼저 먹고 탄수화물을 먹어야 한다더라. 그래서 아침식사로 뭐가 좋냐 했더니 땅콩버터였다”며 첨가물 없는 땅콩버터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땅콩버터와 사과를 아침에 함께 먹으면 혈당 스파이크 억제 효과가 있다”며 “저와 아이들이 항상 아침에 그렇게 먹는다. 내장지방도 줄여준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머리숱도 많고 까맣다. 머리카락 관리를 위해 서리태환도 먹는다. 여자는 머릿결과 피부”라고 강조했다. 또 “젊음의 폴리페놀”이라며 카카오 100% 다크초코릿을 한두 조각씩 먹는다고 밝혔다. 폴리페놀은 식물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화합물로 항산화 효과가 있으며 주로 베리류에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한가인은 소금도 즐겨먹는다고 밝혔다. 그는 “천일염에는 미네랄이 풍부해 혈압을 낮추고 피도 맑게 해준다”며 “아이들도 차에서 사탕 대신 소금을 찾는다. 구운 계란 맛이 난다”고 했다. 이밖에도 한가인은 아미노산 음료, 단백질 음료, 수면 영양제, 글루타치온, 비타민B, 멀티비타민, 비타민D, 철분, 루테인, 알분민 등을 챙겨먹었다. 그러면서 한가인은 “어떤 걸 드시든 효능과 복용 방법을 잘 알고 먹어야 한다. 의사나 약사와 상담을 받고 먹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원광에스앤티, 엔투비와 태양광 폐모듈 재활용 업무 협약 체결

    원광에스앤티, 엔투비와 태양광 폐모듈 재활용 업무 협약 체결

    원광에스앤티(대표이사 이상헌)는 13일, 포스코 그룹사 엔투비(대표이사 이원종)와 태양광 폐모듈 자원순환모델을 개발하고, 순환경제를 구축하여 사회적 공생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태양광 폐모듈 자원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고 환경 보전과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협약에 따라 원광에스앤티는 자사의 태양광 폐모듈 순환자원화 공정을 통해 고품질의 소재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고, 엔투비는 이를 기반으로 포스코 그룹 계열사에 원료를 공급하고 새로운 판로 개척과 상품 개발, 마케팅 활동 등을 통해 순환자원 밸류체인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국내 태양광 발전이 본격화된 2000년대 이후 태양광 폐모듈 발생량도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에는 약 4582톤, 2035년에는 4만5055톤, 그리고 2045년에는 9만5589톤에 이르는 막대한 양의 폐모듈이 발생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미래폐자원 에너지 솔루션 기업 원광에스앤티는 독자적인 국부가열분리기술로 ▲실리콘 메탈 파우더 ▲구리 합금 ▲저철분 강화 유리 등 고순도의 소재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생산된 재활용 소재는 고순도·고품위의 자원으로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의 원료로 활용 가능하며, 포스코 계열사 등에 공급되어 탄소 저감을 실현하고 포스코의 ESG 경영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력은 태양광 폐모듈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과 함께 탄소 저감 및 ESG 경영 측면에서 원광에스앤티와 엔투비, 포스코 계열사 등 유관 기업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윈윈’모델을 창출하고 있다. 이상헌 원광에스앤티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태양광 폐모듈 재활용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엔투비와 포스코 계열사와의 협력과 혁신적인 재활용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미래폐자원 에너지 솔루션 No.1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씨줄날줄] 한명회 묘지(墓誌)의 불행

    [씨줄날줄] 한명회 묘지(墓誌)의 불행

    묘지(墓誌)는 무덤에 잠든 사람의 이름과 행적을 기록한 껴묻거리다. 지석(誌石)이나 묘지석(墓誌石)이라는 다른 이름처럼 돌에 새기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조선시대에는 사기판에 죽은 이의 일생을 적어 구운 묘지가 유행했다. 우리나라에서 확인된 가장 오래된 묘지는 공주 무령왕릉의 백제시대 것이다. 523년에 죽은 무령왕의 지석은 지신(地神)으로부터 무덤의 터를 사들였음을 상징하는 일종의 토지매매증명서였다. 엊그제 천안박물관이 소장한 한명회 지석이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는 소식이 들렸다. 한명회(1415~1487)라면 수양대군을 도와 단종의 왕위를 찬탈한 계유정난을 성공으로 이끌었고 그 공로로 우의정, 좌의정, 영의정을 지낸 인물이다. 딸들을 예종과 성종의 왕비로 들여보냈으니 그 권세와 부는 하늘을 찔렀다. 한명회 묘지는 공주 학봉리 가마에서 철회분청사기로 만들어졌다. 사기 표면에 철분이 들어간 안료로 글씨를 써서 구운 것이다. 화보잡지 크기의 묘지는 24매로 이루어졌는데 15~16세기 것으로는 가장 완벽한 구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계룡산 학봉리 요지는 조선시대 대표적인 철회분청사기 산지였다. 그런데 ‘한명회 묘역’이 충남 기념물로 따로 지정돼 멀쩡하게 보존되고 있는 상황에서 묘지만 밖으로 나돌아 다닌다는 사실이 의아하다. 그는 경부고속도로가 지나는 충남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속천리에 부인 여흥 민씨와 함께 묻혀 있다. 한명회 묘지는 2000년 2월 도굴꾼이 무덤을 파헤쳐 훔쳐갔다. 도굴꾼은 묘지를 골동품상에게 720만원을 받고 넘겼는데, 여러 단계를 거쳐 충북 청주의 골동품상이 2600만원에 사들였다. 이 골동품상은 묘지를 2009년 4월 전북 익산의 한 호텔에서 5억원에 팔려다 서울경찰청광역수사대에 검거됐다. 청주한씨종친회가 돌려받은 묘지는 천안박물관에 기탁돼 오늘에 이른다. 죽은 뒤 부관참시된 주인만큼이나 불행한 묘지의 운명이다.
  • “푸른 잎 사이로 붉게 피어난 단풍” 설악산 단풍 산행[두시기행문]

    “푸른 잎 사이로 붉게 피어난 단풍” 설악산 단풍 산행[두시기행문]

    지난 4일 설악산에 올해 첫 단풍이 물들면서 가을 단풍이 시작됐다. 설악산 단풍은 늦더위가 이어지면서 평년(9월28일)보다 6일 늦게 시작된 것이다. 푸른 나뭇잎 사이로 붉은 옷을 갈아입은 단풍나무들이 보이기 시작하며 아름다운 풍경의 설악을 찾는 발길은 늘어가고 있다. 면적이 398㎢이르는 설악산은 강원 속초와 인제, 고성, 양양에 걸쳐 있는 우리나라 대표 명산이다. 1970년 국내에서 다섯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됐으며, 국제적 보전 가치가 인정되어 1982년에는 유네스코로부터 생물권보전지역으로 관리되고 있다. 설악산은 한계령과 미시령을 경계로 동쪽을 외설악, 서쪽을 내설악이라 부르며, 한계령 이남 오색지구를 남설악으로 부른다. 주봉인 대청봉(해발1708m)을 비롯해 소청봉, 중청봉, 화채봉 등 30여개의 높은 산봉우리가 절경을 만들고 있다. ‘설악’(雪嶽)이라는 이름은 추석 무렵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여름이 되어야 녹는 까닭에 붙여진 이름이다. 울산바위, 흔들바위, 비룡폭포, 금강굴 등 숨은 비경 등이 가득하고 사시사철 새로운 모습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어 연말연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 국립공원에서는 외국인 대상으로 트래킹과 챌린지 등의 프로그램으로 추진하고 있다. 설악산의 대표 단풍코스이자 계곡과 괴암괴석이 단풍과 어우러지는 절경을 가진 오색코스는 오색약수가 있는 양양군 오색리에서 오색령(한계령)방면으로 가는 길에 위치해 있다. 암반이 다섯가지 빛을 내고 옛 오색석사(성국사)에 봄이면 다섯가지 색의 꽃이 피는 나무가 있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다. 3.2㎞에 이르는 탐방로는 계곡 양옆으로 기암이 우뚝 솟은 길로 오색약수터 탐방지원센터에서 성국사와 선녀탕을 거쳐 용소폭포 탐방지원센터에 이른다. 편도 1시간 정도의 코스는 평탄하여 남녀노소 누구든 걸을 수 있으며 초심자도 어렵지 않게 방문할 수 있다. 탐방로 초입에는 탄산과 철분이 들어가 톡톡쏘는 맛이 나는 오색약수를 맛볼 수 있다. 또한 오색약수터 탐방센터에 인접해 있는 남설악탐방지원센터는 설악산 정상을 최단코스로 다녀올 수 있는 코스이기도 하다. 국립공원 등산코스 중 제일 어렵다고 알려진 설악산의 공룡능선은 생긴 모습이 마치 공룡의 등 같다하여 붙혀진 이름으로 공룡릉(恐龍稜)이라고도 불린다. 보통 마등령에서 희운각대피소 앞까지의 약 6㎞ 구간의 능선을 가리키는 말로 등산객들 사이에선 공룡능선을 다녀와야 설악산을 다 본 것”이라고 할 정도로 절경과 신비로움을 갖고 있는 곳이다. 나한봉, 큰새봉, 1275봉, 신선봉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구름을 휘감은 공룡능선의 모습은 신선의 영역이라 할 정도로 신비로움 모습을 담고 있으며 능선 어디에 서든 경쾌한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단풍시기에 이르면 붉은색의 설악의 모습이 아름답게 보여 진다. 다만 최고 난이도의 등산 코스이며 등산 난이도가 높아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기본 20㎞ 이상 등산코스를 이동하며 크고 작은 봉우리를 수차례 넘어야 하기에 체력소비도 크다. 편안하게 케이블카를 타고 설악산의 비경을 담을 수 있다. 설악산 국립공원 소공원 내에 위치한 케이블카는 해발 700m높이의 권금성까지 약 10분이면 도착한다. 케이블카로 이동하며 울산바위, 만물상 등의 이름난 명소를 감상할 수 있으며 붉은 설악산의 모습을 눈에 담을 수 있다. 또한 권금성에서 판매하는 간식거리를 즐길 수도 있다.
  • ‘여기’에 희토류 금속 넘쳐난다 [사이언스 브런치]

    ‘여기’에 희토류 금속 넘쳐난다 [사이언스 브런치]

    희토류 원소는 원소 주기율표에서 스칸듐(Sc), 이트륨(Y)과 란타넘(La)부터 루테튬(Lu)까지 란타넘족 15개를 포함한 17개 원소를 말한다. 지구의 지각에서는 상대적으로 풍부하게 분포하고 있지만, 광물 형태로는 희귀하기 때문에 희토류라고 부른다. 희토류는 가벼운 희토류와 무거운 희토류로 나누는데, 스마트폰, 배터리, 자석, 촉매, 조명, 기타 특수 응용 분야에서 사용된다. 전기차 개발, 풍력 터빈 같은 재생 에너지 기술과 미사일 등 군사 장비에 사용된다. 이 때문에 최근 많은 나라에서 희토류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호주 국립대(ANU), 중국 국립과학원대 공동 연구팀은 사화산 속에는 희토류 원소로 가득 차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29일 밝혔다. 이 때문에 사화산이 희토류 원소의 새로운 공급처가 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구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지구화학 관점 회보’ 9월 24일 자에 실렸다. 매장량을 기준으로 희토류 원소가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이며, 그다음으로 브라질, 러시아 등이다. 미국도 상당량이 매장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럽에서는 스웨덴이 희토류 원소 주요 매장지로 알려져 있다. 많은 나라가 재생 에너지 기술과 첨단 전자기기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희토류에 대한 수요는 급증하고 있다. 희토류에 대한 수요는 2030년까지 다섯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팀은 사화산에서 구한 철이 풍부한 암석들을 압력 전기로에 넣고 고온으로 가열해 녹인 뒤 암석 내부 무기질을 분석했다. 그 결과, 수백만~수만 년 전에 활동을 멈춘 사화산에서 분출된 마그마가 굳어 암석처럼 된 것에는 철분이 풍부하고, 희토류 원소들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활화산에서 분출되는 마그마보다 사화산 안에 있는 마그마들이 희토류 원소를 농축하는데 최대 100배 더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칠레 엘 라코처럼 철광석이 풍부한 화산암 지대에서도 희토류 원소가 풍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연구팀은 전망했다. 연구를 이끈 마이클 아넨버그 ANU 박사(지구화학)는 “희토류는 납과 구리와 비슷한 정도로 풍부해 실제로는 그리 희귀하지 않다”라며 “희토류가 귀한 것은 사용하기 쉽게 광물 형태가 아니며, 광물에서 희토류 원소만 추출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넨버그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철이 풍부한 화산암에 희토류 원소들이 풍부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신안 천일염, 품질 위해 생산종료 시기 앞당겨

    신안 천일염, 품질 위해 생산종료 시기 앞당겨

    전남 신안천일염 생산자들이 천일염의 품질 향상을 위해 생산 종료 시기를 앞당기기로 했다. (사)신안천일염생산자연합회는 27일 고품질 신안천일염 생산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 천일염 생산 종료 시기를 10월 15일에서 9월 30일로 앞당겼다고 밝혔다. 신안천일염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세계 5대 청정갯벌에서 탄생하는 명품 천일염으로 각종 미네랄과 철분, 칼슘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바닷물을 자연 증발시켜 만들어지는 천일염은 기후와 주변 환경, 생산 시기에 따라 품질의 차이가 난다. 특히 생산 시기는 품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시기적으로 봄, 가을에 생산되는 소금은 알갱이 입자가 작고 나트륨 함량이 높아 쓴맛이 강하다. 이에 신안군은 ‘신안군 천일염 산업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천일염 생산 시기를 매년 3월 28일부터 10월 15일까지로 정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천일염 생산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품질 향상을 위해 생산 시기 단축하는 결정을 내린 것을 환영한다”며 “생산 시기 단축을 통해 한층 향상된 품질의 신안천일염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모발이 낙엽처럼 우수수… 가을이면 늘어나는 남성호르몬 탓

    모발이 낙엽처럼 우수수… 가을이면 늘어나는 남성호르몬 탓

    찬바람 불면 두피 혈액순환 방해흡연·다이어트·육식 섭취도 원인머리 감고 마른 상태서 빗질해야탈모 방지 샴푸는 치료 효과 미미 머리를 감거나 빗을 때 한 움큼씩 빠진다. 가슴이 덜컥 내려앉는다. 또 ‘탈모의 계절’ 가을이다. 모발은 두피 보호와 체온조절 기능을 하지만 첫인상을 결정하는 요소로도 작용한다. 탈모가 진행되면 자신감이 떨어지고 사회생활에 불편을 겪거나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건강하게 모발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탈모 인구는 1000만명을 넘어섰다. 탈모는 정상적으로 모발이 있어야 할 부위에 없는 상태를 말한다. 모발이 가늘어지거나 특정 부위의 모발이 빠지면 탈모증이다. 모낭이 유지되는 탈모(유전성·휴지기·원형 탈모증)와 유지되지 않는 탈모(흉터형성 탈모증)로 나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집계한 원형탈모증 환자는 2010년 13만 6740명에서 지난해 17만 8009명으로 4만명 넘게 늘었고, 유전성(안드로젠성) 탈모증은 2010년 1만 2758명에서 지난해 2만 7044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탈모는 주로 남성에게 나타나는데 남성 탈모는 이마 양쪽 끝부분이 올라가는 M자나 정수리가 빠지는 형태가 흔하다. 반면 여성은 정수리의 머리숱이 적어지는 특징이 있다. 휴지기 탈모증이란 스트레스, 영양 결핍에 따라 일시적으로 모발이 빠지는 것을 말한다. 권오상 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출산 후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이 줄면서 탈모가 오는데 (아이가) 100일일 때 가장 많이 빠지고 돌 때 거의 회복된다”고 말했다. 원형탈모증은 자가면역질환으로 나타난다. 탈모의 원인으론 유전, 노화, 남성호르몬(DHT·다이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등이 꼽힌다. 육식 위주의 식습관과 무리한 다이어트, 끼니를 거르는 습관, 흡연 등 환경적 요인도 한몫한다. 영양 불균형이 모발의 영양 공급에 지장을 주는 것이다. 김범준 중앙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동물성 기름인 포화지방은 남성호르몬의 혈중 농도를 올리고, 당분이 많은 음식도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켜 남성호르몬 재료인 아라키돈산을 생성한다”고 말했다. 일교차가 심한 가을철에 탈모가 심한 이유도 남성호르몬 증가로 탈모 유발 단백질이 활발히 생성되기 때문이다. 차고 건조한 가을 날씨는 각질층을 두껍게 해 두피 혈액 순환을 방해하며 탈모를 촉진시킨다. 짧은 수면과 낮은 수면의 질, 스트레스도 탈모를 유발한다. 김 교수는 “탈모 인구의 절반이 20~30대로 더이상 중년 질환이 아니다”라면서 “취업 준비 등 스트레스가 쌓이면 두피 혈액 순환이 저하돼 모발 성장에 악영향을 미쳐 탈모가 심해진다.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정수리나 앞머리 모발이 가늘어졌거나 하루에 100개 이상 빠진다면 탈모를 의심해 봐야 한다. 병원에 가면 두피 상태와 모발의 밀도, 굵기, 탈모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완치는 어렵지만 약물 치료로 진행을 늦추거나 완화할 수 있다. 탈모 초기에는 DHT 호르몬 생성 차단에 도움이 되는 ‘먹는 약’(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을, 진행 후에는 ‘바르는 약’(미녹시딜 등)을 사용한다. 이미 많이 진행됐다면 뒤 머리카락을 뽑아 앞머리에 심는 자가 모발 이식이 효과적이다. 권 교수는 “모발은 한 달에 1㎝씩 자라므로 6개월간 약물 치료를 해야 유의미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면서 “노화인 탈모는 완벽한 치료가 어렵지만 조기 발견과 적극 관리로 개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건강한 모발을 유지하기 위해선 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생활 습관, 금연을 하는 편이 좋다. 문익준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교수는 “머리는 하루 또는 이틀에 한 번 감고 마른 상태에서 빗질을 해야 한다. 철분·아연·비오틴·비타민D·엽산 등 단백질 공급원이 되는 음식을 골고루 잘 먹어야 한다”고 했다. DHT 생성을 억제하는 녹차도 좋다. 다만 이른바 ‘탈모 샴푸’ 효과는 제한적이다. 주민숙 한양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탈모 방지용 샴푸는 샴푸 모발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첨가한 것이지만 두피에 머무르는 시간이 짧고 탈모 원인과 직접 연관이 없어 효과가 미미한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 “임신 중 생선 섭취하면 자녀 자폐증 위험 20% 낮춘다” 美 연구

    “임신 중 생선 섭취하면 자녀 자폐증 위험 20% 낮춘다” 美 연구

    임신부가 한달에 한번 이상 생선을 섭취하면 자녀의 자폐증 가능성이 20% 낮아진다는 연구가 나왔다. 미국 드렉셀 대학과 하버드 대학 공동 연구팀은 미 국립보건원(NIH)의 아동 건강에 대한 환경 영향(ECHO) 프로그램이 후원하는 연구에서 이러한 결론을 도출했다고 지난 3일(현지시간) 밝혔다. 연구팀은 23개 ECHO 연구 사이트에 등록된 임신부 1만 800명의 생선 섭취량과 35개 ECHO 연구 사이트에 등록된 임신부 1만 2646명의 오메가-3 또는 어유 영양제 사용을 조사해 자녀의 자폐증 진단과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연구 대상자는 식단 등의 정보가 수집된 임신부였다. 아동의 경우 1999년부터 2019년 사이에 태어났으며 2022년 8월까지 분석 가능한 데이터가 있는 경우가 조사 대상이었다. 자폐증 진단과의 연관성 분석에는 생선 섭취 관련 조사 대상이 3939명, 오메가-3 영양제 관련 4537명이었다 자폐증 특성 분석에는 생선 섭취에 대한 3609명, 오메가-3 영양제 관련 3925명이 조사 대상이 됐다. 조사 대상자의 생선 섭취량은 ▲월 1회 미만 ▲월 1회 이상 주 1회 미만 ▲주 1회 ▲주 2회 이상 등으로 분류했다. 그 결과 임신 중 한달에 한번 이상 생선을 섭취하면 생선을 먹지 않을 때보다 자녀가 자폐증 진단을 받을 가능성이 20% 작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생선 섭취량 증가와 관계없이 월 1회 이상 섭취할 경우 일관되게 나타났다. 이 중 임신 중에 생선을 전혀 섭취하지 않은 참가자는 약 25%였고, 오메가-3 영양제를 복용한 참가자는 훨씬 적었다. 다만 오메가-3 영양제를 복용한 경우에는 자녀의 자폐증 진단과의 연관성이 뚜렷이 나타나진 않았다. 연구팀은 “태아의 뇌 발달에 필요한 영양소가 생선 섭취보다 영양제에 부족했을 수도 있고, 첨가물 등의 방해 요소가 있었을 수도 있다”면서 “셀레늄, 요오드, 철분, 비타민 D 등 생선에 함유된 다른 유익한 영양소가 단독 또는 오메가-3와 함께 작용한 결과일 수도 있다”고 추측했다. 생선에는 태아의 뇌, 언어, 청력 발달에 필수적인 오메가-3 지방산을 비롯해 요오드, 철분, 아연과 다른 영양소가 함유돼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임상영양학회지 9월호에 발표됐다. 연구진은 섭취한 생선의 종류나 임신 중 언제 섭취했는지, 영양제에 얼마나 많은 오메가-3가 함유돼 있었는지 등은 조사할 수 없었다는 한계를 인정하면서도 임신 중 생선 섭취의 중요성을 더 널리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생선 섭취 필요하지만 수은 함량 높은 생선은 피해야 미 식품의약국(FDA)은 임신 중에 생선을 섭취하면 다른 건강상의 이점이 많다고 안내하고 있다. 심장과 뼈 건강이 개선되고, 자녀가 과체중이나 비만이 될 위험이 감소하며, 대장암 등의 위험이 낮아진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임신부는 태아 발달을 위해 매주 2~3인분의 생선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한다. 다만 수은 함량이 높은 생선은 피해야 한다.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임신·수유 여성과 어린의 ‘생선 안전 섭취 가이드’를 통해 유의해야 할 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메틸수은 함량이 높은 생선의 경우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되면 태아 또는 영아의 신경계 발달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수은 함량이 비교적 낮은 일반어류와 참치통조림은 일주일에 400g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는 한번 섭취할 때 60g(100g 참치통조림 1캔의 3/5) 기준 일주일에 6회 정도 섭취할 수 있는 양이다. 일반어류에 비해 다랑어·새치류 및 상어류와 같은 심해 대형어류는 먹이사슬 상위에 속하고 수명이 길어 수은 축적량이 많다. 다랑어‧새치류 및 상어류는 일주일에 100g의 이하로 섭취하며, 일주일에 한번 정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국내 다랑어 선망어업의 주요 어획종은 가다랑어와 황다랑어, 눈다랑어로 그 중 가다랑어가 60~90%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에서 통조림 제조에 사용되는 참치의 대부분은 가다랑어이며 눈다랑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국내에서 횟감용으로 사용되는 참치는 눈다랑어, 참다랑어다. 참치회 중 뱃살로 인기 있는 황새치(메카 도로)는 다랑어류가 아닌 새치류다.
  • “밥 먹지 왜 이런 걸”…금속 452개 삼킨 이란男 이유는

    “밥 먹지 왜 이런 걸”…금속 452개 삼킨 이란男 이유는

    복통과 구토로 병원을 찾은 이란의 한 30대 남성의 위장에서 452개의 금속 물체가 나왔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이라크 국경에 인접한 이란 아흐바즈시 의료진이 공개한 한 환자의 사연을 전했다. 의료진은 임상사례 보고 학술지인 ‘Journal of Medical Case Reports’에 금속으로 꽉 찬 위내시경 및 엑스레이 촬영 사진과 설명을 게재하며 37세 남성의 사례를 전했다. 이 남성은 최소 3개월 동안 나사, 너트, 열쇠 등 금속 물체를 섭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개복 수술 결과 총무게가 2.9kg에 달하는 452개의 금속 물체가 나왔다. 금속 물체가 남성의 위장을 막아 만성 복통과 잦은 구토 증세가 나타났고 음식을 먹거나 마시기 어려웠다고 한다. 엄청난 양의 금속을 섭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첫 병원 입원 전까지 이 남성은 복통과 구토 외에는 다른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보고됐다. 추가 검사 결과 금속 물체가 소화 기관의 다른 부분으로 들어간 흔적도 없었다. 사례 속 남성은 정신증(Psychosis)을 진단받고 수술 일주일 후 정신과로 옮겨졌다. 정신증은 현실과의 연결이 끊어지는 심각한 정신 건강 상태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 상태에 있는 사람들은 현실에 기반하지 않은 생각을 하거나 환각이나 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진은 원인이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환자가 아편에 강하게 중독돼 있었다고 밝혔다. 이 사례처럼 음식이 아닌 물질을 강박적, 반복적으로 섭취하는 섭식장애를 ‘이식증’이라 한다. 흔히 만 1세에서 2세 사이에 나타나며 자라면서 증상이 완화된다. 하지만 임신한 여성들도 특정 영양소를 요구하는 신체 반응으로 인해 이식증을 겪을 수 있고 스트레스를 받는 성인, 식단에서 철분이나 아연이 결핍된 사람들에게도 발생할 수 있다. 이식증은 갑자기 나타나 특별한 예방법이 없다. 발병률을 낮추는 방법도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면 이식증의 발병 요인을 줄일 수 있다.
  • 소·돼지고기 많이 먹다간…‘이것’ 위험 26% 증가

    소·돼지고기 많이 먹다간…‘이것’ 위험 26% 증가

    소고기나 돼지고기와 같은 붉은 육류(적색육)에 함유된 헴철을 많이 섭취하면 제2형 당뇨병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T.H. 챈 공중보건대학 연구진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붉은 육류 및 기타 동물성 식품에 함유된 헴철과 제2형 당뇨병(T2D) 위험 사이의 중요한 연관성과 그 연관성의 기초가 되는 대사 경로를 밝혀냈다. 헴철과 T2D 사이의 연관성은 이전에 보고된 바 있지만 이번 연구 결과는 그 연관성을 보다 명확하게 설명한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철분은 헴철(heme iron)과 비헴철(non-heme iron) 두 가지가 있다. 헴철은 적색육 같은 동물성 식품에 주로 들어있고 비헴철은 시금치, 강낭콩, 견과류 같은 식물성 식품에 함유돼 있다. 헴철이 비헴철보다 몸에 잘 흡수된다. 연구진은 성인 20만 6615명의 36년간의 식단 보고서를 통해 철분과 T2D 사이의 연관성을 평가했다. 그 결과 높은 헴철 섭취와 T2D 위험 사이에 유의미한 연관성이 있음을 발견했다. 가장 높은 섭취 그룹의 참가자는 가장 낮은 섭취 그룹의 참가자보다 T2D 발병 위험이 26% 더 높았다. 연구진은 헴철이 적색육과 관련한 T2D 위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헴철 섭취량이 많을수록 HDL 콜레스테롤 및 아디포넥틴과 같은 유익한 수치가 낮은 것을 발견했다. 이 연구 결과는 당뇨병 발병률을 줄이기 위한 식단 지침과 공중 보건 전략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연구진은 고기의 풍미와 외관을 향상하기 위해 식물성 육류 대체품에 헴을 첨가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이러한 제품들은 인기를 얻고 있지만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연구를 이끈 프랭크 후 교수는 “이 연구는 당뇨병 예방에서 건강한 식단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면서 “특히 붉은 육류를 통한 헴철 섭취를 줄이고 식물성 식단을 채택하는 것이 당뇨병 위험을 낮추는 효과적인 전략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다만 연구진은 해당 연구가 대부분 백인을 대상으로 진행해 다른 인종 및 민족 그룹에서도 재현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 400만년 전부터 지구에 살아···‘야생 최강의 포식자’ 이빨 보니

    400만년 전부터 지구에 살아···‘야생 최강의 포식자’ 이빨 보니

    ‘지구상 마지막 공룡’이란 별칭으로 불릴 정도로 야생 최강의 포식자로 꼽히는 코모도왕도마뱀의 비밀이 한꺼풀 더 벗겨졌다. 최근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연구팀은 코모도왕도마뱀이 철로 코팅된 톱니 모양의 이빨을 가지고 있다는 연구결과를 과학저널 ‘네이처 생태학 및 진화’(Nature Ecology and Evolution) 최신호에 발표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도마뱀’인 코모도왕도마뱀은 큰 덩치와 더불어 빠른 스피드, 여기에 독까지 가진 괴수로 통한다. 코모도왕도마뱀은 약 400만 년 전부터 지구상에서 서식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성격이 포악하고 몸길이는 약 3m, 몸무게는 최대 160㎏에 달한다.이번에 연구팀은 코모도왕도마뱀이 가진 특유의 이빨에 주목했다. 코모도왕도마뱀은 이빨이 예리한 톱날처럼 촘촘하게 돋아있는데, 이를통해 작은 파충류부터 큰 물소까지 살을 자르고 잘근잘근 씹어 먹을 수 있다. 이번에 연구팀이 코모도왕도마뱀의 이빨을 분석한 결과 한가지 더 흥미로운 사실이 드러났다. 이빨의 가장자리 부분이 주황색으로 물들어있을 정도로 철분이 농축되어 집중돼 있는 것이 밝혀진 것. 연구팀에 따르면 악어와 같은 다른 파충류의 이빨에서도 철분이 확인되지만 보이지 않을 정도로 미미한 것으로 알려졌다.논문의 주저자인 에런 르블랑 박사는 “코모도왕도마뱀은 육식 공룡과 마찬가지로 먹이를 찢을 수 있는 톱니 모양의 이빨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 유사성을 이용해 과거 육식 공룡도 코모도왕도마뱀과 비슷한 이빨을 가졌는지 더 알아보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타깝게도 코모도왕도마뱀은 멸종위기에 처해있기 때문에 향후 이 놀라운 파충류를 보호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할 지 이해하는데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모도왕도마뱀은 인도네시아 코모도국립공원 내 여러 섬에 약 3000마리 정도가 살고있다. 그러나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서식지가 잠식되면서 현재는 멸종위기에 몰리고 있다.
  • ‘마지막 공룡’ 코모도왕도마뱀 알고보니 ‘철 코팅’ 이빨 가졌다 [핵잼 사이언스]

    ‘마지막 공룡’ 코모도왕도마뱀 알고보니 ‘철 코팅’ 이빨 가졌다 [핵잼 사이언스]

    ‘지구상 마지막 공룡’이란 별칭으로 불릴 정도로 야생 최강의 포식자로 꼽히는 코모도왕도마뱀의 비밀이 한꺼풀 더 벗겨졌다. 최근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연구팀은 코모도왕도마뱀이 철로 코팅된 톱니 모양의 이빨을 가지고 있다는 연구결과를 과학저널 ‘네이처 생태학 및 진화’(Nature Ecology and Evolution) 최신호에 발표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도마뱀’인 코모도왕도마뱀은 큰 덩치와 더불어 빠른 스피드, 여기에 독까지 가진 괴수로 통한다. 코모도왕도마뱀은 약 400만 년 전부터 지구상에서 서식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성격이 포악하고 몸길이는 약 3m, 몸무게는 최대 160㎏에 달한다.이번에 연구팀은 코모도왕도마뱀이 가진 특유의 이빨에 주목했다. 코모도왕도마뱀은 이빨이 예리한 톱날처럼 촘촘하게 돋아있는데, 이를통해 작은 파충류부터 큰 물소까지 살을 자르고 잘근잘근 씹어 먹을 수 있다. 이번에 연구팀이 코모도왕도마뱀의 이빨을 분석한 결과 한가지 더 흥미로운 사실이 드러났다. 이빨의 가장자리 부분이 주황색으로 물들어있을 정도로 철분이 농축되어 집중돼 있는 것이 밝혀진 것. 연구팀에 따르면 악어와 같은 다른 파충류의 이빨에서도 철분이 확인되지만 보이지 않을 정도로 미미한 것으로 알려졌다.논문의 주저자인 에런 르블랑 박사는 “코모도왕도마뱀은 육식 공룡과 마찬가지로 먹이를 찢을 수 있는 톱니 모양의 이빨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 유사성을 이용해 과거 육식 공룡도 코모도왕도마뱀과 비슷한 이빨을 가졌는지 더 알아보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타깝게도 코모도왕도마뱀은 멸종위기에 처해있기 때문에 향후 이 놀라운 파충류를 보호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할 지 이해하는데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모도왕도마뱀은 인도네시아 코모도국립공원 내 여러 섬에 약 3000마리 정도가 살고있다. 그러나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서식지가 잠식되면서 현재는 멸종위기에 몰리고 있다.
  • “약재의 왕이라더니”…급식 먹은 126명 알레르기 반응에 日 ‘발칵’

    “약재의 왕이라더니”…급식 먹은 126명 알레르기 반응에 日 ‘발칵’

    일본의 후지요시다시가 시내에 있는 학교들에 급식으로 ‘비파 열매’를 제공했다가 급식을 먹은 학생 가운데 126명이 알레르기 반응을 호소한 일이 발생했다. 25일(현지시간) 요미우리 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일본 야마나시현 후지요시다시는 시내의 초·중학교의 급식에 비파 열매를 제공했다. 이날 급식에는 비파 열매뿐만 아니라 빵과 샐러드, 탕 요리가 제공됐다. 그러나 해당 급식을 먹은 약 3500명의 학생 중 126명이 목 가려움과 눈 붉어짐 등 알레르기 반응을 호소했다. 또 3명은 복통과 두드러기가 발생해 병원에 이송됐으며, 이 중 1명은 현재까지 입원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급식을 제공한 센터 측은 “비파 열매를 제외하고 같은 메뉴가 제공된 보육원의 아이들에게는 증상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비파 열매가 원인으로 보인다”며 “원래는 음식 알레르기가 있는지 확인을 한 후에 급식을 제공했지만 비파 열매는 알레르기 확인 대상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시 담당자는 “학생들이 비파 열매를 접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제공했으나, 알레르기 반응이 나올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며 “향후 비파 열매는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시 교육장 또한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며 “앞으로 급식에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안전한 급식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제주도와 전라도, 경상도 남부 지방에서 재배하고 있는 아열대성 작물인 비파 열매는 타원형이며 잘 익은 살구나 망고를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색깔을 뽐낸다. 비파 열매는 생과일로 먹어도 맛있지만, 일단 나무에 열매가 열리면 워낙 짧은 시간에 모두 익어버리므로 말리거나 조리해서 먹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비파 열매는 “약재의 왕”으로 불릴 만큼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철분과 비타민K가 들어 있는 비파는 혈액을 순환하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해독에도 효과적이다. 이에 중국에서는 말린 열매와 잎을 모두 기침약으로 쓰기도 한다. 다만 일부 사람들에게는 비파 열매로 인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어 섭취 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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