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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부서지는 민주노총 유리문…경찰 첫 공권력 집행

    [포토]부서지는 민주노총 유리문…경찰 첫 공권력 집행

    경찰이 체포영장이 발부된 철도노조 지도부를 강제구인하기 위해 22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 건물에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철도파업 14일째인 이날 경찰은 파업 중인 철도노조 지도부 검거를 위해 민주노총 본부 사무실이 있는 서울 정동 경향신문사 건물에 강제 진입해 민주노총 관계자 119명을 연행, 경찰서 9곳에서 분산 조사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정부, 민주노총 첫 공권력 집행 “철도파업 더 방치할 수 없는 상황”

    철도파업 14일째를 맞은 22일 경찰이 민주노총 건물에서 철도노조 지도부 체포에 나선 가운데 정부는 파업을 더는 내버려둘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즉시 파업을 접을 것을 촉구했다.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민주노총 본부에 대한 첫 공권력 집행과 관련해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근로조건과 상관없이 철도 경쟁도입이라는 정부정책에 반대하며 독점에 의한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한 철도노조 파업은 어떠한 명분과 실리도 없는 불법파업”이라고 강조했다. 서 장관은 “정부는 철도공사가 설립하는 수서발 KTX 자회사에 어떤 민간자본도 참여하지 않는다고 수차례 밝혀왔고 향후에도 민간 참여가 없도록 대책을 마련했다”면서 “수서발 KTX 회사에 철도사업 면허를 발급하면서 민간에 매각하게 되면 면허가 취소되도록 하는 더욱 확실한 민영화 방지 장치를 마련할 것도 약속했다”고 말했다. 서 장관은 “노조에서 실체도 없는 민영화 주장을 계속하며 불법파업을 지속한 결과 국민 불편과 국가 경제의 손실이 늘어나고 사회적 혼란도 심화되는 등 더는 방치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그는 철도산업이 공공부문 내에서 경쟁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부채를 줄여가야 국민의 신뢰를 받고 지속 가능한 발전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민영화에 대한 우려는 허구에 불과하며 철도파업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가고 있다”면서 “국민의 발인 철도가 정상화할 수 있도록 즉시 파업을 접고 직장에 복귀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같이 자리한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도 이날 철도노조 지도부 체포 작전에 대해 설명하면서 “경찰의 법집행을 방해하는 행위는 엄정하게 조치할 것”이라면서 “지금이라도 체포영장 집행방해행위를 중단하고 영장집행에 응할 것을 간절히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유 장관은 “정부는 앞으로도 불법파업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것을 분명히 밝힌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野, 민주노총 진입 일제히 비난 “불통정치 극명한 사례”

    野, 민주노총 진입 일제히 비난 “불통정치 극명한 사례”

    野, 민주노총 진입 일제히 비난 “불통정치 극명한 사례” 야권은 일요일인 22일 전격 이뤄진 경찰의 철도노조 지도부 검거작전을 “불통정치의 극명한 사례”라고 일제히 규탄하고 비상 대응에 나섰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긴급 지도부 회의를 열어 정부의 철도파업 강제진압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고 당 공공부문 민영화 저지 특별위원장인 설훈 의원과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장인 남윤인순 의원 등을 민주노총에 급파했다. 그러나 설 의원 등은 경찰에 막혀 민주노총 건물 안으로 들어가지는 못했다고 전했다. 김한길 대표와 전병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로 예정된 ‘민주당-어르신 복지예산 확보’ 현장방문 일정을 취소하고 국회에서 비공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는 등 기민하게 대응했다. 최고위에는 공공부문 민영화 저지 특별위와 국토교통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안전행정위원회 등 관련 상임위 위원장과 간사들도 배석했다. 김 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철도와 의료 민영화를 반대하는 것은 국민의 뜻”이라면서 “공권력 투입은 대화를 마다하는 박근혜 정부의 일방통행식 불통정치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박수현 원내대변인은 현안브리핑에서 “정부가 일방통행식으로 강제진압에 나선 것은 야당과 국민을 무시한 처사”라면서 “철도파업의 강제진압은 파업의 종결이 아니라 더 큰 불행의 시작임을 명백하게 경고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공권력 투입으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던 ‘용산참사’의 교훈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강제진압으로 인한 모든 책임은 대화와 타협을 거부한 박근혜 정부에 있음을 밝혀 둔다”고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경찰 진입을 막기 위해 철도노조와 함께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농성 중이던 통합진보당과 정의당 의원들도 이번 작전을 맹비난했다. 진보당 김재연 대변인은 “경찰은 진보당 의원단을 강제로 끌어내는 과정에서 여성 의원들에게까지 폭력적 구인을 서슴지 않았다”며 “공권력 투입을 규탄하고 민주노총과 철도노조를 지키기 위해 수도권 당원들이 민주노총 앞으로 총집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민주·진보·정의당 의원 14명은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을 위한 진정한 철도 발전과 증폭되는 사회적 갈등 해소를 위해 박근혜 정부는 철도민영화와 노동탄압을 즉각 중단하고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의당 천호선 대표도 회견에 참석해 “민주노총 총연맹 건물에 직접 공권력을 투입한 일은 1996년 출범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면서 “과거 YH 노동자를 강제진압했던 박정희 정권이 결국 무너졌다. 노동자에게 무자비한 정권은 유지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날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규명을 위한 특검법 공동발의’ 기자회견에서도 특검과 관계없는 철도노조 검거에 대한 규탄 발언이 잇따랐다.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독선과 불통이 길어지면 결국 그것은 독재의 길”이라고 했고, 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는 “오늘 철도노조에 대한 무자비한 탄압은 박근혜 정부 스스로 정권 파국을 재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찰, 철도노조 검거 위해 민주노총 진입…119명 연행

    경찰, 철도노조 검거 위해 민주노총 진입…119명 연행

    철도파업 14일째를 맞은 22일 경찰이 파업과 관련해 체포영장이 발부된 철도노조 지도부에 대한 검거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경찰은 이날 민주노총 본부 사무실이 있는 서울 정동 경향신문사 건물에 강제 진입했다. 민주노총 본부 사무실에 경찰 등 공권력이 투입된 것은 1995년 민주노총 설립 이래 처음이다.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경향신문사 1층 건물 유리문을 모두 깨고 건물 안으로 진입했으며 대치 중인 노조원 등과 몸싸움을 벌였다. 경찰은 캡사이신이 포함된 최루액을 뿌리며 입구를 막아선 조합원·시민들을 차례로 끌어내고 조금씩 건물 안으로 진입, 119명이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연행됐다. 경찰은 연행한 조합원을 서울 지역 경찰서 9곳으로 분산 이송해 조사하고 있다. 이날 철도노조 간부 검거를 위해 경찰 체포조 600여명이 투입됐으며 47개 중대 총 4000여명의 경찰이 배치됐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40분께부터 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 등 노조 지도부에 대한 체포영장을 제시하고 경향신문 건물로 강제 진입을 시도했다. 민주노총과 철도노조는 “민주노총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본부 사무실로 진입하는 것은 불법”이라며 “건물이 좁아 경찰과 충돌이 발생하면 위험하니 강제 진입은 안 된다”며 강력 반발했다. 민주노총 사무실 안에는 경찰 진입을 막기 위해 이상규·김재연 의원 등 통합진보당·정의당 의원 7명을 포함, 500여명의 조합원과 시민이 비상대기하며 격렬하게 반발했다. 통합진보당 의원 등과 노조원들은 철도 파업에 대해 경찰이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한 것 자체가 부당하다며 경찰 진입을 막아섰다. 일부 노조원들은 건물 14층에서 소화전 호수로 물을 뿌리며 경찰 진입을 막으려 안간힘을 썼다. 경찰은 이날 건물 주변 바닥에 만일의 사고에 대비, 매트리스 2개를 설치했다. 한편 민주노총은 전 조합원에게 ‘조합원 즉시 집결’과 ‘민주노총 침탈 전국 규탄대회’ 등의 지침을 내려 보내며 경찰의 민주노총 본부 강제 진입에 강력 반발했다. 신승철 민주노총 위원장은 22일 오전 12시 40분께 전국 조합원에게 “수도권에 있는 민주노총 조합원은 지금 즉시 민주노총 본부로 집결하라”는 지침을 내려 보냈다. 경찰의 건물 강제 진입으로 노조 관계자들이 연행되면서 13∼15층에 있는 노조 본부 사무실 진입이 임박하자 내린 긴급 조치다. 또 신 위원장은 긴급 지침에서 이날 “오늘 가장 이른 시간에 민주노총 침탈 규탄대회를 규모와 상관없이 전국 다발적으로 열고 오후 4시 비상 중앙집행위원회를 개최할 것”을 주문했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오늘 강제 진입 저지는 철도 지도부 사수를 넘어 피와 땀으로 지킨 민주노조를 지키는 투쟁”이라며 “강제 진입으로 발생하는 사고의 책임은 모두 청와대에 있다”고 경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철도노조 체포 돌입…사상 첫 민주노총 공권력 투입(종합)

    철도노조 체포 돌입…사상 첫 민주노총 공권력 투입(종합)

    철도파업 14일째를 맞은 22일 오전 경찰이 파업과 관련해 체포영장이 발부된 철도노조 지도부에 대한 검거·체포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 40분 쯤부터 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 등 노조 지도부에 대한 체포영장을 제시하고 경향신문 건물로 강제 진입을 시도했다. 민주노총 본부 사무실에 경찰 등 공권력이 투입된 것은 1995년 민주노총 설립 이래 처음이다. 경찰은 오전 11시 10분부터는 1층 건물 유리문을 모두 깨고 입구를 막아선 조합원·시민들 120여명을 차례로 끌어내고 조금씩 건물 안으로 진입, 오후 1시 쯤 1층 현관 등을 장악했다. 경찰은 오후 3시 30분 현재 건물 11층에서 진입을 막는 노조원들과 대치하고 있다. 노조 관계자들은 13층 노조사무실로 향하는 계단에 의자·책상 등 가구들로 바리케이트를 설치하고 물을 뿌리며 경찰의 진입을 막고 있다. 경찰은 바리케이트 설치로 진입이 어렵자 반대쪽 서편 출입구를 이용, 13층 노조 사무실로 진입을 시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3층까지 향하는 건물 계단에는 현재 600여명의 노조원들이 연좌 농성을 하며 경찰 진입을 막았다. 지금까지 경찰은 노조 관계자 120여명을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연행했으며 이들은 마포·강남·도봉 등 9개 경찰서에서 나눠 조사를 받고 있다. 이날 철도노조 간부 검거를 위해 경찰 체포조 600여명이 투입됐고 47개 중대 총 4천여명의 경찰이 배치됐다. 경찰은 외부인의 건물 출입을 막고 있으며 경향신문 건물 앞 정동길은 안전을 위해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 상태다. 경찰은 민주노총 본부 사무실 13~14층에 체포영장이 발부된 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을 포함, 6∼7명의 노조 간부가 은신중인 것으로 보고 있다. 민주노총과 철도노조는 “민주노총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본부 사무실로 진입하는 것은 불법”이라며 “건물이 좁아 경찰과 충돌이 발생하면 위험하니 강제 진입은 안 된다”며 강력 반발했다. 민주노총 사무실 안에는 경찰 진입을 막기 위해 이상규·김재연 의원 등 통합진보당·정의당 의원 7명을 포함, 500여명의 조합원과 시민이 비상 대기했으나 의원들 전원은 오전중 격리 조치됐다. 통합진보당 의원 등과 노조원들은 철도 파업에 대해 경찰이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한 것 자체가 부당하다며 경찰 진입을 막아섰다. 일부 노조원들은 건물 14층에서 소화전 호수로 물을 뿌리며 경찰 진입을 막으려 안간힘을 썼다. 경찰은 이날 건물 주변 바닥에 만일의 사고에 대비, 매트리스 2개를 설치했다. 경찰은 한편 철도노조 대전지방본부 고모(45)씨와 영주지역본부 윤모(47)씨 등 노조 간부 2명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경찰에 연행되는 민주노총 조합원

    [포토]경찰에 연행되는 민주노총 조합원

    김명환 위원장 등 철도노조 집행부에 대한 경찰의 체포영장 강제 집행이 시작된 22일 민주노총이 입주한 서울 정동 경향신문사 건물에서 경찰이 조합원을 연행하고 있다. 철도파업 14일째인 이날 경찰은 파업 중인 철도노조 지도부 검거를 위해 민주노총 본부 사무실이 있는 서울 정동 경향신문사 건물에 강제 진입해 민주노총 관계자 119명을 연행, 경찰서 9곳에서 분산 조사했다. 경찰은 민주노총이 입주한 건물 13층 진입을 시도하고 있지만 격렬하게 반발하는 조합원과 대치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현관에 있던 대걸레 등 집기를 집어던지고 13층 노조 사무실에서 소화전을 이용해 1층으로 물을 뿌리는 등 강하게 반발하며 경찰의 건물 진입을 저지하려 애썼다. 13층 민주노총 사무실에 있던 한 조합원은 창문 밖으로 ‘철도는 국민의 것’이라고 쓴 현수막을 내걸고 시민에게 철도노조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경찰은 진입 작전이 시작된지 4시간이 지난 오후 1시 쯤 120여명의 노조 관계자를 대거 연행하고 나서야 비로소 민주노총 건물 1층 진압을 완료했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600여명의 경찰 체포조는 경향신문사 건물 동·서편 양쪽 입구 계단까지 진입했고 11∼12층 계단에서 바리케이트를 설치하고 물을 뿌리며 저항 중인 노조원들과 대치하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사측 ‘77억 손배소’ 압박 강화… 노조, 파업 강행 의지 굽히지 않아

    철도노조의 파업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코레일이 노조와 노조간부를 상대로 77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것은 이례적인 초강수로 풀이된다. 올해를 포함해 일곱 번의 철도파업 중 사측이 노조에 손배를 청구한 것은 네 번인데, 이전에는 모두 파업이 끝난 다음에야 소송을 냈기 때문이다. 20일로 철도파업이 12일째를 맞았지만 노사가 좀처럼 타결의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상황에서 노조를 더욱 강력하게 압박해 파업동력을 약화시키겠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사측이 철도파업 때마다 항상 손배소송을 내며 노조를 압박한 것은 아니다. 1988년과 1994년 파업은 노조가 아닌 기관사들이 주도한 ‘들고양이파업’으로 개인 청구가 어려워 소송이 이뤄지지 못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 재임 시절인 2002년 2월 파업 당시는 80억원의 손배소를 냈지만 나중에 노사 합의로 사측이 소를 취하했다. 첫 배상이 이뤄진 것은 2003년 6월 파업이다. 당시 철도청은 75억원의 손배를 청구해 32억원을 받아냈다. 최고 손배액은 2006년 3월 파업 때이다. KTX 승무원 정규직화와 인력 감축 철회, 해고자 복직 등을 요구하며 나흘간 진행된 파업으로 발생한 150억원의 손실에 대해 코레일은 노조에 손해배상을 청구했고 이자를 포함해 모두 103억원을 받아냈다. 2004년 KTX 개통 이후 파업에 따른 영업손실액은 급증하고 있다. 2009년 11월 파업과 관련한 손배소송은 현재 1심이 진행 중이다. 첫 필수근무인력이 있었던 파업인 데다 KTX는 100% 정상 운행돼 피해액을 줄였다. 손배소송과 함께 체포영장이 발부된 노조 간부들이 잇따라 경찰에 검거되고 있지만 노조는 파업 강행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 파업에 참가했다 복귀한 직원이 모두 995명으로 늘었지만 여전히 노조원 2만 443명 중 38%인 7758명이 파업에 참가하고 있다. 21일에는 권역별 철도노조 결의대회 및 시국 촛불집회에, 23일에는 민주노총, 시민사회, 종교계가 하는 평화대행진에 참가할 예정이다. 노조가 파업 ‘철회’ 명분을 찾지 못하면서 파업 상황을 이어 가는 최악의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경찰은 철도 파업으로 수배됐던 철도노조 간부 1명을 추가로 붙잡았다. 대전지방경찰청 수사과는 이날 오전 전국철도노조 대전본부 조직4국장 고모(45)씨를 체포했다. 한편 이날 발급될 것으로 알려졌던 수서발 KTX 법인 면허는 법원의 법인 설립 비용 인가 등의 절차가 늦어지면서 다음 주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국토부는 또 23일부터 철도화물을 대체 수송하는 벌크시멘트 트레일러와 컨테이너, 석탄 수송 차량에 대해 고속도로 통행요금을 면제키로 했다. 면제 구간은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구간이며 민자 구간은 제외된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서울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코레일, 노조·간부 상대 77억 손배訴

    코레일이 파업 12일째를 이끌고 있는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과 노조 집행간부 186명에 대해 77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20일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19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철도노조와 김명환 위원장 등 노조 집행부 186명을 대상으로 77억원의 손배 청구소송을 냈다. 77억원은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철도파업으로 발생한 여객·물류의 영업수입 결손 추산액과 대체 인력에 대한 비용(대체 수당) 등을 산정한 금액이다. 코레일은 파업이 종료되면 파업에 따른 손실규모를 재산정해 공소장 변경을 통해 소송금액을 늘릴 계획이어서 손배 규모는 1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레일은 앞서 여섯 번의 파업을 겪었는데, 노조를 상대로 손배 청구를 제기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최다 청구액은 2006년 3월 파업 때 제기했던 150억원으로, 법원은 69억 875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코레일은 당시 이자를 포함해 모두 103억원을 노조로부터 받았다. 8일간 파업을 벌인 2009년 11월 파업과 관련한 손배소송은 내년 1월 초 1심 판결을 앞두고 있는데 코레일이 37억여원을 받는 쪽으로 승소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번처럼 노조가 파업을 벌이고 있는 중에 코레일이 손배 소송을 제기한 것은 처음이다. 정부정책에 반발해 이뤄진 불법 파업이, 최장기 파업으로 이어지는 등 이전과 양상이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 강경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손배 대상을 노조뿐 아니라 파업을 주도하고 있는 노조 간부들로 확대하며 압박을 강화했다. 노조 집행부는 법원의 체포영장 발부에 이어 손배 부담을 안을 수밖에 없게 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불법파업을 선동한 노조 간부들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한 책임을 물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사설] ‘쪽지예산’으로 세출예산 구조조정 흔들건가

    여야가 올해 안에 합의 처리하기로 한 새해 예산안에 대한 심사가 의원들의 지역구 챙기기 욕심 탓에 진통을 겪고 있다고 한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번 주까지는 감액 예산을, 다음 주는 증액 예산을 심사하게 된다. 부디 여야 간 원만한 협의를 통해 올해 예산안처럼 해를 넘겨 처리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내년도 예산안 심사는 그 어느 때보다도 신중하게 이뤄져야 한다. 357조 7000억원의 예산 가운데 복지 관련 예산은 106조원으로 사상 처음 100조원대를 돌파했다. 정부는 증세 없이 복지 공약을 지킨다는 원칙 아래 지난 5월 발표한 공약가계부를 통해 84조 1000억원의 세출 구조조정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국회 심사 과정을 보면 세출 구조조정이 제대로 이뤄질지 의문이 간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4 예산안 총괄분석’에서 필요성이 떨어지는 신규사업이나 유사·중복사업, 집행 부진한 사업 등에 예산이 과도하게 배정됐다고 지적했다. 정부 예산안 가운데 348개 신규 사업에 2조 4076억원, 36건의 유사·중복 사업에 8827억원 배정됐다는 것이다. 신규사업이 예산 낭비를 하는 것은 아닌지 철저히 따져야 한다. 판단하기 어려우면 나중에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드러날 경우 예산 배정에서 제외한다는 단서 조항을 다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다. 국회는 행정부의 예산 낭비를 감시할 의무가 있다. 그러나 국회의원들은 여야를 가릴 것 없이 이번에도 ‘문지방예산’ 또는 ‘쪽지예산’ 밀어넣기 관행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로와 철도 건설 등 지역 민원 챙기기를 하면서 증액을 요청한 금액은 11조 5000억원에 이른다고 한다. 반면 감액을 요청한 규모는 1조 5000억원에 그쳐 순증액은 10조원이나 된다. 국회의원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 행정부에서 미처 신경 쓰지 못하는 부분을 챙기는 것을 무조건 나무랄 수는 없다. 중요한 것은 과연 타당성이 있느냐 하는 점이다. 떳떳하다고 여겨지면 밀실에서 슬그머니 끼워넣어 처리할 것이 아니라 당당하게 공개해 투명한 심사 절차를 거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예의다. 새누리당은 창조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예산은 사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민주당은 복지예산증액을 요구한다. 여야 의원들은 그러면서도 지역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확보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설계용역비 반영을 요구한 지역 SOC 사업이 120여개나 된다. 세출구조조정을 위해 SOC 예산을 줄인다는 정부 방침과 반대로 가고 있다. 예결위의 증액 예산 심사에서 지방선거를 의식한 지역예산 증액은 최대한 억제하기 바란다. 정부 예산안이 민생경제 회복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제대로 배정했는지 세밀히 따져봐야 한다. 그것이 제대로 된 세출 구조조정이다.
  • [사설] 파업 더 꼬이게 하는 철도민영화금지법 논란

    코레일 노조의 파업이 오늘로 13일째를 맞는 가운데 여야가 이른바 철도민영화금지법 입법을 둘러싸고 논란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이 수서발 KTX 민영화를 추진하지 않겠다는 정부의 다짐을 믿을 수 없다며 아예 민영화를 법으로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나서자 새누리당이 과잉 입법이라며 반발하고 있는 것이다. 민주당은 이미 그제 지방자치단체나 공기업만 철도사업 면허를 받는 법인을 소유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일체의 민영화를 금지하는 내용의 철도사업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철도사업 민영화의 명암은 이미 외국의 사례에서 이런저런 형태로 드러난 바 있다. 보는 관점에 따라 영국과 일본의 철도 민영화를 성공적 사례로 보기도 하고, 실패 사례로 규정하기도 한다. 그만큼 그 나라의 산업 환경이나 민영화 방식 등에 따라 성패가 갈리고, 경영 효율화와 공익성 담보라는 상반된 잣대에 따라 평가 역시 극명한 차이를 보일 요소를 안고 있다고 할 것이다. 그런 점에서 철도 민영화는 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하느냐의 문제이며, 이 점에서 있어서 우리의 경우 타당한 해법을 찾지 못한 만큼 섣부른 민영화 추진을 삼가는 것이 마땅하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이와 별개로 철도 민영화를 법으로 금하는 것이 온당한가는 다시 따져볼 문제라고 본다. 정홍원 국무총리의 담화를 비롯해 정부가 몇 차례에 걸쳐 민영화를 추진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데다 수서발 KTX 자회사의 지분 및 의결 구조 등을 감안할 때도 현실적으로 민영화가 불가능한 마당에 아예 법으로 민영화를 금하는 대못을 치는 것은 명백히 입법 과잉의 소지를 안고 있는 것이다. 정부의 행정권을 입법부가 과도하게 제한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민주당은 철도 파업의 조기 종결을 위한 철도민영화금지법이라고 하지만 현실은 거꾸로 될 공산이 크다. 즉, 여야의 논란이 길어질수록 코레일 노조의 파업도 더욱 길어지고 이에 따른 국민 불편과 물류난만 가중될 뿐이다. 철도 파업에 따른 피해는 우리 사회가 감내할 수 있는 한계점을 이미 넘어섰다. 코레일 노조의 외길 파업과 정부의 강경 대응에 따른 사태 확산을 막는 데 정치권이 지혜를 발휘해야 할 시점이다.
  • 野 “코레일 자회사 설립 ‘철도 민영화’ 염두 뒀나” 현오석 “수서발 KTX 자회사는 민영화와 무관”

    野 “코레일 자회사 설립 ‘철도 민영화’ 염두 뒀나” 현오석 “수서발 KTX 자회사는 민영화와 무관”

    20일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현안 보고에서는 코레일의 ‘자회사 설립’이 철도 민영화인지 아닌지에 대한 논쟁이 벌어졌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가 향후 철도 민영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게 아니냐”는 민주당 의원들의 질의에 “민영화란 공공기관 지분의 일부를 민간이 갖는다는 뜻”이라면서 “수서발 KTX 운영 자회사의 지분은 철도공사와 공공 분야가 갖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민영화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안종범 새누리당 의원은 “정부가 앞으로 철도 관련 지분을 민간에 매각하거나 임대할 의사가 없다는 점을 천명해 달라”고 요구하며 현 부총리를 거들었다. 그러나 현 부총리가 이용섭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답하는 과정에서 “공공부문의 운영이 부족할 경우에는 민간기업이 들어갈 수 있다.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철도가 전혀 안 다닌다면 대책을 마련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하면서 파장이 일었다. 이 의원이 “그렇다면 결국 철도 민영화를 의미하는 것 아니냐”고 따지자 현 부총리는 “적자 노선이거나 철도 공사가 운행하지 않는 노선이 있다 하더라도 민간 또는 지방 공기업 등이 참여할지에 대해서는 국민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뜻”이라고 부연했다. 그러자 새누리당 의원 사이에서도 현 부총리의 발언이 부적절했다는 질타가 나왔다. 한편 이날 국토교통위원회는 민주당 소속인 주승용 위원장 직권으로 전체회의를 소집해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철도노조 파업 관련 현안 보고를 받으려 했으나 서 장관의 불출석으로 시작하자마자 파행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도 나오지 않았다. 서 장관은 ‘국무위원의 국회 상임위 출석을 요구할 때 위원장은 간사와 협의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는 국회법 121조를 근거로 회의장에 나오지 않았다. 새누리당은 서 장관의 불출석에 법적인 문제가 없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주 위원장은 “서 장관의 불출석은 위원회 권위를 심각하게 훼손할 뿐 아니라 중대한 도발이자 오만”이라고 꾸짖었다. 그는 “현안 보고를 위한 장관 출석은 위원회 의결 없이 자진 출석 형식으로 하는 것이 그동안의 관행”이라면서 “철도 파업이라는 중차대한 현안을 놓고 여야 위원과 장관이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소집한 회의에 참석할 수 없다는 장관의 태도를 이해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달빛동맹 국비 확보도 손잡았다

    달빛동맹 국비 확보도 손잡았다

    광주시와 대구시가 ‘달빛동맹’을 통해 내년도 협력사업의 국비 확보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박병호 광주시 기획조정실장과 채홍호 대구시 기획기조실장이 최근 서울에서 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양 지역의 연계·협력사업에 대한 국비가 국회 예결위원회 심의과정에서 추가 또는 증액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도시는 내륙도시의 한계를 극복하고 연구·개발(R&D) 거점도시 육성과 영호남 중심지로서 사회간접자본시설(SOC) 기반 확충사업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어 국회 예산안 계수조정소위원회 여야 간사인 김광림(새누리당)·최재천(민주당) 의원과 두 지역의 위원회 소속 임내현(민주당 광주 북을)·류성걸(새누리당 대구 동갑)·홍의락(민주당 비례대표·경북) 의원 등을 방문, 공동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공동 연계·협력하는 국비지원 요청사업은 모두 8건에 5964억원이다. 연계사업은 ▲국립과학관 운영 120억원(광주 50억원, 대구 70억원) ▲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 640억원(〃340억원,〃300억원) ▲3D융합산업 육성 285억원(〃144억원,〃141억원) ▲도시철도 스크린 도어(PSD) 설치 지원 151억원(〃45억원,〃106억원) ▲총인처리시설 운영비 지원 229억원(〃42억원,〃118억원) ▲88고속도로 확장(5243억원) 등 총 6건 5864억원이다. 협력사업은 광주 R&D 연결도로 개설(100억원)과 대구 테크비즈센터 건립(100억원) 등이다. 양 도시는 국회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 국회 예산안 심의동향 파악은 물론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예결위원장·예결위원들을 상대로 추가 및 증액 지원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달빛동맹은 대구 달구벌과 광주 빛고을의 첫 글자를 따 2009년 결성됐다. 그동안 각 분야에 걸쳐 공동 관심사를 선정하고 교류 폭을 넓혀왔다. 올해엔 양 시장이 상대 지역을 방문해 ‘1일 시장’으로 활동했고, 산악인들이 무등산·팔공산을 교차 등반했다. 체육인 등의 상호 방문이 이어지는 등 지역 간 해묵은 감정 해소와 정책 공조에 앞장서 왔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부식·파손된 서울역·서소문 고가도 붕괴사고 ‘빨간불’

    부식·파손된 서울역·서소문 고가도 붕괴사고 ‘빨간불’

    남대문로5가와 만리동을 잇는 서울역 고가도로와 서울경찰청 옆을 지나는 서소문로 고가도로가 심각한 손상과 부식 때문에 대형 붕괴사고의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지난 4∼7월 ‘재난위험시설 안전관리실태’와 ‘대형재난 예방 및 대응실태’를 점검하고 이 같은 문제점을 발견했다고 19일 밝혔다. 1970년 지어진 서울역 고가는 코핑부(기둥과 상판 사이의 가로재)와 바닥판을 포함한 주요 부위에 상당한 손상이 있었다. 서울역 고가는 2008년 점검 당시 안전관리등급 ‘D’(사용제한 필요)를 받아 2010년에 철거하도록 돼 있었다. 그러나 2009년 서울시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철도공사와 공동으로 역세권 개발 사업을 추진하면서 고가도로 교체에 따른 비용을 개발사업자가 부담해야 한다는 이유로 2015년에 철거하기로 결정했다. 감사원이 정밀안전진단을 한 결과 일부 교각의 코핑부는 심각하게 파손돼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손상된 상태였다. 게다가 이곳은 지난해 안전진단에서 균열이 발견돼 긴급 보수·보강 공사를 한 부분이었다. 교통 하중이 그대로 전달되는 바닥판에는 깊이 5㎝ 정도 부식이 진행돼 지난해 진단 때보다 바닥안전율이 33.7% 이상 감소했다. 또 하루 교통량이 6만 3168대(2009년 기준)에 달하는 서소문 고가는 교각을 둘러싼 외장재 안에서 부식과 콘크리트 탈락이 상당히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 두께의 알루미늄으로 만든 이 외장재는 노후로 인한 콘크리트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2008년에 설치한 것이다. 그러나 공사 당시 콘크리트 단면을 복구하지 않고 외장재로 덮어 버리는 바람에 내부에서는 부식, 콘크리트 탈락 등 손상이 진행되고 있었다. 특히 외장재와 시설물의 폭이 좁아 점검을 하기에도 어려운 상황이었다. 감사원은 “서울역 고가는 바닥판 두께 손실도 심각하고, 서소문 고가에는 외장재가 부실하게 설치돼 있어 대형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면서 서울시에 시설물 유지관리 업무를 철저히 하도록 통보했다. 한편 감사원은 경복궁과 부석사 등 주요 목조문화재가 화재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감사 결과도 내놓았다. 서울 경복궁 향원정과 창덕궁 부용정, 경북 영주의 부석사 무량수전 등 주요 목조문화재에는 화재감지기가 설치돼 있지 않거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었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소방방재청과 문화재청을 포함한 관련 기관과 단체장에 재난방지 시스템을 적절히 관리하라는 의견을 전달했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공공기관 청렴도 檢·警·한수원 ‘최하위권’

    공공기관 청렴도 檢·警·한수원 ‘최하위권’

    하루가 멀다 하고 쇄신 얘기가 나오는 검찰과 경찰이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에서 최하위 기관으로 꼽혔다. 또 원전 비리, 철도 사고 등 사회에 충격을 안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역시 청렴도에서 낙제에 가까웠다. 19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공직유관단체 등 65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2013년 청렴도 조사’에서 올해 전체 평균 점수는 지난해와 같은 7.86점(10점 만점)이었다. 2002년 부패방지위원회가 처음으로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는 전문기관을 중심으로 진행되다가 2011년부터 정책 전문가, 시민 등이 폭넓게 참여해 조사의 신뢰성을 더했다. 올해는 민원인 16만 5191명과 기관 직원 5만 6284명, 학계·시민단체·지역주민·학부모 등 1만 8507명이 조사에 응했다. 조사는 지난 8~11월에 걸쳐 실시됐으며, 이 과정에서 신뢰도를 저해하는 행위가 일어나면 감점을 적용해 점수를 매겼다. 청렴도 1등급을 받은 기관에는 병무청과 통계청, 경기 오산시, 충북 보은군, 서울 마포구가 뽑혔다. 제주도교육청, 한국남부발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수출입은행, 한국기술교육대도 분야별로 1등급을 받았다. 광역자치단체 중에서는 서울시가 가장 점수가 높았으나 2등급 수준이었다. 고위 공직자가 비리에 연루됐거나, 조직 내부의 부패 문제가 드러난 기관들은 최하위(5등급)에 들었다. 몇 년째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검찰청(6.91점), 경찰청(6.86점), 국방부(7.12점)에 이어 각종 비리를 낳고 전력 비상사태를 야기한 한수원(7.65점), 인재(人災) 사고가 불거진 코레일(7.85점), 수십조원의 부채를 안고도 성과급 잔치를 벌인 한국도로공사(7.82점)가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썼다. 올 한 해 금품·향응·편의를 제공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민원인은 0.7%로, 지난해(1.0%)보다 다소 낮아졌다. 위법·부당 예산집행 비율과 부당한 업무지시 등 부패 경험 비율은 각각 6.2%, 6.6%를 보이면서 전년보다 1.4~3.3% 포인트 감소했다. 하지만 연고 관계에 따른 업무처리(6.82점), 조직 내 알선·청탁·압력행사 정도(8.44점), 부패 신고자 보호 실효성(7.72점)은 0.24~0.56점 낮아져 청렴 문화와 부패방지제도에 대한 평가는 악화됐다. 한편 올해 부패 사건에 연루된 사람은 1045명(220개 행정기관)이었으며, 부패 금액은 237억 4141만원으로 집계됐다. 권익위는 청렴도 평가 부진 기관에 대해 청렴컨설팅과 반부패경쟁력평가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달빛동맹 국비 확보도 손잡았다

    달빛동맹 국비 확보도 손잡았다

    광주시와 대구시가 ‘달빛동맹’을 통해 내년도 협력사업의 국비 확보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박병호 광주시 기획조정실장과 채홍호 대구시 기획기조실장이 최근 서울에서 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양 지역의 연계·협력사업에 대한 국비가 국회 예결위원회 심의과정에서 추가 또는 증액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도시는 내륙도시의 한계를 극복하고 연구·개발(R&D) 거점도시 육성과 영호남 중심지로서 사회간접자본시설(SOC) 기반 확충사업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어 국회 예산안 계수조정소위원회 여야 간사인 김광림(새누리당)·최재천(민주당) 의원과 두 지역의 위원회 소속 임내현(민주당 광주 북을)·류성걸(새누리당 대구 동갑)·홍의락(민주당 비례대표·경북) 의원 등을 방문, 공동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공동 연계·협력하는 국비지원 요청사업은 모두 8건에 6868억원이다. 연계사업은 ▲국립과학관 운영 120억원(광주 50억원, 대구 70억원) ▲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 640억원(〃340억원,〃300억원) ▲3D융합산업 육성 285억원(〃144억원,〃141억원) ▲도시철도 스크린 도어(PSD) 설치 지원 151억원(〃45억원,〃106억원) ▲총인처리시설 운영비 지원 229억원(〃42억원,〃118억원) ▲88고속도로 확장(5243억원) 등 총 6건 5864억원이다. 협력사업은 광주 R&D 연결도로 개설(100억원)과 대구 테크비즈센터 건립(100억원) 등이다. 양 도시는 국회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 국회 예산안 심의동향 파악은 물론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예결위원장·예결위원들을 상대로 추가 및 증액 지원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달빛동맹은 대구 달구벌과 광주 빛고을의 첫 글자를 따 2009년 결성됐다. 그동안 각 분야에 걸쳐 공동 관심사를 선정하고 교류 폭을 넓혀왔다. 올해엔 양 시장이 상대 지역을 방문해 ‘1일 시장’으로 활동했고, 산악인들이 무등산·팔공산을 교차 등반했다. 체육인 등의 상호 방문이 이어지는 등 지역 간 해묵은 감정 해소와 정책 공조에 앞장서 왔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데스크 시각] 공기업 파티는 안 끝났다/김성수 정책뉴스부장

    [데스크 시각] 공기업 파티는 안 끝났다/김성수 정책뉴스부장

    “한국드라마를 보니까 남자 주인공이 ‘나는 낙하산이다’라고 말하던데 이때 낙하산은 무슨 뜻인가요?” 2006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주립대에서 연수할 때 만난 한 미국인 대학원생은 한국어가 아주 유창했다. 주한미군으로 근무했고 한국에 관심이 많아 독학으로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한 덕이다. 그런 그였지만 국어사전에도 버젓이 나와 있는 ‘채용이나 승진 따위의 인사에서 배후의 높은 사람의 은밀한 지원이나 힘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라는 ‘낙하산’의 또 다른 의미는 전혀 모르는 듯했다. 혼자 속으로 ‘미국에는 우리나라 같은 낙하산 인사가 없어서 모르나’라는 생각도 잠시 했던 것 같다. 박근혜 정부 들어서도 공기업 낙하산 인사가 반복되고 있다. 최근엔 한국마사회 회장, 도로공사 사장, 지역난방공사 사장 자리를 줄줄이 친박 핵심인사나 전직 국회의원이 꿰차고 갔다. 민주당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임명된 공공기관장 77명 중 절반에 가까운 34명이 낙하산 인사로 분류된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낙하산 인사는 새 정부에서 없을 것”이라던 당선인 시절 박 대통령의 약속도, 최근 공기업사장 인사를 보면 차라리 말을 안하는 게 낫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다. 박근혜 정부도 공기업 수장 자리를 정권의 전리품으로 여기고 정치적 보은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은 역대 정권과 조금도 다르지 않아 보인다. 여당 최고위원이 공개적인 자리에서 경제부총리에게 “공공기관 고위직 인사에서 선거 때 노력한 분들을 배려해 달라”고 당당하게 부탁할 정도이니 말이다. 누가 봐도 명백한 낙하산 인사를, ‘대통령과 국정철학을 공유하는 인사’로 그럴듯하게 포장하려는 시도도 잘못된 일이다. 낙하산 인사가 이렇게 횡행하고 있으니 정부가 지난 11일 내놓은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도 공허하게 들릴 수밖에 없다. 공기업의 과도한 부채를 줄이고, 실적이 부진한 기관장은 해임을 건의하겠다는 게 주된 내용인데, 정작 낙하산 인사 근절과 관련된 말은 한 줄도 들어 있지 않다. 이래 가지고서야 경제 부총리가 아무리 결기 있는 목소리로 “공기업 파티는 끝났다”고 외쳐 봤자 먹혀들지 않는다. 공기업 개혁의 핵심은 사람인데 사장부터 권력의 힘을 빌려 내려온 비전문가라면 시작부터 제대로 될 리가 없다. 낙하산 사장은 내부 불만을 무마하고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노조의 눈치를 보며 적당히 타협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이미 과거 사례가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 연말 교통대란을 불러온 철도파업과 관련해 정부는 대(對) 국민담화문을 통해 “철도공사를 비롯한 많은 공기업들이 방만 경영에 빠지게 된 주요한 이유의 하나가 파업을 보호막으로 삼아 자신들의 잘못된 관행을 고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질타했다. 근거 있는 지적이지만 정부 역시 공기업 낙하산 인사의 잘못된 관행을 조금도 고치지 않았고 이런 나쁜 관행이 공기업의 방만 경영을 부추긴 또 다른 핵심 요인이라는 것도 틀림없는 사실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당선된 지 1년이 됐다. 한국갤럽의 12월 2주차 조사에 따르면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54%, ‘잘못하고 있다’가 35%다. 54%의 국정지지율은 역대 최고였던 박 대통령 자신의 대선 득표율(51.6%)보다도 높다. 하지만 35%의 부정적인 여론은 대통령 취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라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sskim@seoul.co.kr
  • 촛불 든 철도노조 간부 1명 첫 체포

    촛불 든 철도노조 간부 1명 첫 체포

    철도 파업을 놓고 정부가 연일 강경 대응 방침을 발표하고 있지만 철도노조는 파업 11일째인 19일 오후 서울시청 앞에서 대규모 촛불집회를 여는 등 파업을 이어 갔다. 코레일이 이날 오전 9시까지 업무에 복귀하라는 명령을 내린 가운데 파업에 참가했다 복귀한 노조원은 992명(오후 3시 기준)으로, 지난 9일 파업 돌입 이후 처음으로 10%를 넘어섰다. 불법 파업을 주도해 체포영장이 발부된 노조 간부 1명이 경찰에 체포되는 등 정부의 압박 수위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철도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강원 영월의 현대시멘트는 소성로(가마) 2기 중 1기의 가동을 중단하는 등 산업계의 피해도 커지고 있다. 이 공장은 시멘트 제조 연료인 유연탄을 하루 1000t씩 열차로 수송했지만 파업으로 원료 공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비축량이 바닥을 드러냈다. 강원 지역 화물열차 운행은 평시 37회에서 10회로 27%에 그치고 있다. 코레일은 20일 이후 노조의 일정이 불투명한 데다 파업 장기화로 현장 조합원들의 피로도 및 불안감이 높다는 점에서 이번 주말이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지금까지 사측이 총 네 번의 업무 복귀 명령을 내리는 동안 복귀한 인원에 대해서도 파업 참가 기간과 관여도 등에 따라 징계가 이뤄질 예정”이라면서 “복귀 시점 등에 따라 정상 참작은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파업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엄정하게 대처하기로 한 정부 방침에 따라 경찰도 본격적으로 공권력 행사에 나섰다. 경찰청은 오전 8시를 전후해 각 지방 경찰청별로 대전과 부산, 전남 순천, 경북 영주 등지의 철도노조 지역본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하드디스크와 내부 보고서 등을 확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노조의 업무 방해 혐의를 입증할 자료를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영주서는 이날 체포영장이 발부된 철도노조 간부 25명 중 윤모(47)씨를 붙잡았다. 철도노조 영주본부 차량지부장인 윤씨는 영주시 단산면의 동료 노조원 집에 숨어 있다가 검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휴대전화 통신 조회 등을 통해 이들의 위치를 추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는 사법당국의 체포영장 발부 및 압수수색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노조 관계자는 “지난 13일 이후 사측이 노조의 실무 교섭 제의마저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사측이 파업 참가 노조 간부 및 조합원을 상대로 감행한 고소·고발 및 직위 해제를 취소하더라도 수서발 KTX 법인 설립 등의 민영화 조치를 철회하지 않는 한 파업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조는 이어 오후 6시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전국 조합원 1만여명이 참여한 ‘철도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를 열어 ▲철도 민영화 반대 ▲국토교통부의 철도사업 면허 발급 중단 ▲노조 탄압 중단 ▲철도산업 발전을 위한 사회적 논의기구 구성 등을 거듭 촉구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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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부 ◇검사장급 승진△기획조정실장 안태근△서울고검 형사부장 김오수<차장검사>△서울고검 조희진△대전고검 이금로△대구고검 김호철△부산고검 박정식△광주고검 안상돈◇검사장 전보△법무실장 정인창△범죄예방정책국장 황철규△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한무근<법무연수원>△기획부장 정점식△연구위원 정병두<사법연수원>△부원장 이건주<대검찰청>△기획조정부장 김진모△반부패부장 강찬우△형사부장 조은석△강력부장 윤갑근△공안부장 오세인△공판송무부장 강경필<지방검찰청장>△서울동부 송찬엽△서울남부 이영렬△서울북부 김해수△서울서부 문무일△의정부 이명재△인천 최재경△수원 신경식△춘천 공상훈△대전 박민표△청주 김강욱△대구 오광수△부산 백종수△울산 봉욱△창원 김영준△광주 변찬우△전주 이창재△제주 김수창<차장검사>△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 신유철 ■한국전력공사 △상임감사위원 안홍렬 ■코트라 △중국사업단장 홍창표 ■우리은행 ◇기업지점장 승진△삼성 강봉주△강남중앙 임정혁△종로 안홍영△강남 이성규 신한호△본점영업부 박승범 김정천△가산IT금융센터 김영철△서초금융센터 양승진△부전동금융센터 이영진△울산중앙금융센터 박명훈◇지점장 승진△가락본동 박정식△고척동 최택근△대림서 배진호△두산타워 장창엽△마포구청 박정국△마포로 김혜숙△명일역 김재만△봉래 이봉환△송파역 정규헌△신천역 최영호△용산시티파크 김대열△용산전자랜드 허성천△우면동 손용명△우장산역 조태덕△원효로 위성욱△원효중앙 김정균△일원1동 양평일△일원역 이상도△잠실타운 최영심△종로5가 김용호△중계본동 이희영△중랑구청 정원민△천호뉴타운 이경무△청담역 박해곤△간석역 나근영△검단신도시 장주원△인천논현 김영만△청라 김석찬△광교도청역 김재수△교문동 양기동△구리 이영종△구성 박병태△김포사랑 유병현△김포장기 이길훈△김포통진 최현수△내손동 민병상△단국대 장진식△동탄중앙 최창근△동판교 김동현△별내신도시 김진광△부천리첸시아 김성도△분당차병원 하영수△분당파크타운 장주만△수원조원동 김삼덕△수지성복 권태혁△의정부중앙 도기지△이매역 소진욱△일산백마 원영건△판교테크노밸리 박성남△풍무동 염동신△하남풍산 최종덕△호평 이순빈△화성정남 송춘근△대덕특구 박천학△세이 김홍빈△신탄진 배용주△우리충대 박용신△철도타워 박병옥△당진 정근수△대천 양재복△세종신도시 임창혁△아산배방 양영석△아산테크노밸리 민경열△조치원 신승은△천안아산역 김경수△가경동 서명석△산남동 이원태△삼척 최장순△속초 박정수△원주단구 이명재△한림대 박대성△덕천동 이상배△메트로시티 전택제△영도중앙 하창환△울산북 박성재△밀양 김한곤△양산신도시 박막숙△율하 옹우진△통영 이상갑△팔용동 조창수△노원동 김동해△대구용산동 이철규△대봉동 이명규△침산동 박재상△김천 이흥상△왜관공단 최재혁△광주수완 위성차△문흥동 반홍석△대불공단 이상덕△전주효자동 이영인△정읍 송성운△서귀포 이경효 ■LG패션 ◇전무△숙녀캐주얼부문장 오원만◇상무△경영관리실장 문성준△ACC부문장 정승기◇상무보△신사1사업부장 신광철△수입2BPU장 김현정△VZ사업부장 조수빈 ■일진전기 ◇승진 <상무>△전력선사업부장 김진우△변압기사업부장 유상석<상무보>△중전기구매2팀장 추상용◇전보△CTO 김윤근△경영지원실장 성경현△차단기사업부장 이영호△차단기사업부 MV개발담당 서왕벽△전선사업본부 품질TFT 이석호△구매전략실장 추상용 ■일진디스플레이 ◇승진 <부회장>△대표이사 심임수<상무>△품질혁신팀장 김창식<상무보>△터치개발팀장 김기환 ■일진머티리얼즈 ◇승진 <상무보>△생산기술팀장 송기덕△경영기획부장 조석민 ■일진제강 ◇승진 <사장>△대표이사 정희원 ■일진다이아몬드 ◇승진 <상무보>△CTM 영업팀장 오장욱◇전보△대표이사 김기현△경영지원실장 오장욱 ■일진LED ◇전보△대표이사(일진디스플레이 대표이사 겸직) 심임수△경영지원실장 김인걸 ■알피니언메디칼시스템 ◇승진 <상무보>△해외영업담당 박준형△국내영업담당 황영철 ■일진그룹 ◇승진 <사장>△경영기획실장 박승권<전무>△비서실 감사팀장 성경현<상무보>△경영기획실 재무팀장 김상동 ■삼천리 ◇전무 승진△발전사업본부 기획담당 송화종◇이사대우 승진△도시가스 사업본부 영업담당 현운식△발전사업본부 기술담당 김원중△미래전략본부 신규사업담당 이은선◇전보△도시가스사업본부장(대표이사) 조한우△연구소장 황성식△경영전략본부장 강병일△도시가스사업본부 인천본부장 정희돈△경영지원본부장 안민호 ■삼천리 엔바이오 ◇전무 승진△대표이사 박종운 ■삼천리 ENG ◇상무 승진△SL&C 사업본부장 이성혁◇전보△대표이사 부사장 하찬호 ■삼천리 ES ◇상무 승진△에너지효율화사업본부장 홍창우 ■동국제강 ◇승진 <상무>△봉강담당 최원찬<이사>△감사담당 박치안△당진공장 생산담당 최삼영△마케팅담당 김영주◇선임△기술고문 타가네 아키라(多賀根章) ■유니온스틸 ◇승진 <이사>△부산공장 칼라생산담당 박상훈 ■인터지스 ◇승진 <전무>△포항지사장 류지태△기획관리담당 이인식<이사대우>△하역담당 이상열 ■국제종합기계 ◇승진 <이사>△영업담당 김동익△기술연구소장 이종열△수출담당 김동훈<이사대우>△생산담당 이주영◇선임 <이사>△경영지원담당 이강학 ■DK유아이엘 ◇승진 <상무>△연구개발본부장 성장용<이사>△베트남법인장 박기원 ■DK유엔씨 ◇승진 <부사장>△SI사업본부장 김광선<이사>△기업고객실장 안두수 ■DK아즈텍 ◇승진 <이사>△생산본부장 김홍래<이사대우>△경영지원본부장 홍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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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3급 승진 내정 <담당관>△기획 주용태△예산 김상한△여성가족정책 유연식<과장>△경제정책 김의승△복지정책 최홍연△총무 오형철△행정 황인식△재무 박근수△학교지원 유길준△주택정책 서성만△공원녹지정책 구아미△도로계획 정시윤<도시기반시설본부>△건설총괄부장 이비오△도시철도설비부장 정득모<센터장>△서부이촌동현장지원 한규상◇4급 승진 내정△언론담당관 임출빈△시민소통담당관 원권식△기획담당관 이해선△예산담당관 박영헌△정보기획담당관 박동석△경제정책과 김재진△복지정책과 윤재삼△장애인복지정책과 고경희△교통정책과 김규룡△환경정책과 김철수△녹색에너지과 최영수△문화정책과 정영준△인사과 유보화△재무과 임원빈△도시계획과 심동섭 임창수△도시안전과 기봉호△주택정책과 박희균△시의회사무처 이상래△도시기반시설본부 이종만 권영찬 한동근△상수도사업본부 이성규 김동기 이규상△한강사업본부 김영기△물관리정책과 오세영△건강증진과 유정애△자원순환과 최홍식△주차계획과 한민희△기술심사담당관 김길남 박효석△보도환경개선과 이덕기△도로계획과 안대희△재생지원과 김홍길△암사아리수정수센터 이재홍△동대문구 민승기△영등포구 이명균△건축기획과 윤호중△성북구 백종년△보건환경연구원 어수미△농업기술센터 김영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부원장 류용호△경영기획본부장 이석호◇단장△원자력검사 김봉현△원자력심사 성게용△방사선규제 김완태△비상대책 이세열△안전연구 정명조◇부장△기획 황선철△정책 하종태△행정 임동욱◇학교장△국제원자력안전학교 최강룡 ■한국원자력의학원 △감사 박성택 ■LIG손해보험 ◇전무 승진△법인영업총괄 이종욱◇상무 승진△기업보험본부장 양태훈◇상무보 신규 선임△자보담당 김대현◇담당 신규 선임 <부장>△선임계리사 윤석규△준법감시인 이종필△감사실장 이승용△개인마케팅담당 조흠준◇임원 보직 변경△경인본부장 이홍수△해외사업담당 김태순△강남본부장 민광기△신채널본부장 이평로△일반보험담당 설성욱 ■KDB대우증권 ◇본부장 <선임>△국제영업 조남훈△강북지역 장동훈<전보>△전략기획 정태영△HR 이정민△준법감시 류성춘
  • 철도파업 노조간부 첫 경찰 체포…강대강 극한대치 전망

    철도파업 노조간부 첫 경찰 체포…강대강 극한대치 전망

    경찰이 철도파업과 관련해 철도노조 간부를 검거했다. 한발도 물러서지 않는 노사 양측의 팽팽한 갈등 속에서 공권력을 투입해 노조 간부를 검거하기 시작하면서 극한 대치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경찰은 19일 오후 1시 15분 철도노조 경북지역본부 소속 간부 윤모(47)씨를 체포해 영주경찰서로 호송 중이라고 말했다. 윤씨는 철도파업을 주동해 코레일에 손실을 입힌 혐의(업무방해) 등으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25명의 철도노조 간부 중 처음으로 검거됐다. 경찰은 16일 김명환 위원장 등 노조 지도부 10명에 대해 1차로 체포영장을 신청해 전원 발부받았고 18일에는 지역본부 등 현장 파업 주동자 18명에 대해 추가로 영장을 신청해 이중 15명에 대한 영장을 발부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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