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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억 챙긴 철피아’ 감사관 징역6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 이범균)는 4일 철도시설·부품업체들로부터 2억원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감사원 감사관 김모(51)씨에게 징역 6년과 벌금 5000만원, 추징금 2억 2016만 5000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고도의 청렴성과 도덕성이 요구되는 감사원 감사관으로 재직하면서 직위를 이용해 감사 대상이 되는 업체들에 적극적으로 금품을 요구했다”며 “6년간 여러 사람에게 지속적으로 뇌물을 받아 죄질이 나쁘다”고 밝혔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4. 기뻐서, 화나서, 슬퍼서, 좋아서…탈의남녀 전성시대(2) [선데이서울로 보는 그때 그 시절]

    4. 기뻐서, 화나서, 슬퍼서, 좋아서…탈의남녀 전성시대(2) [선데이서울로 보는 그때 그 시절]

    대전 도심서 알몸으로 돌아다닌 40대 입건대전 동부경찰서는 알몸 상태로 도심을 돌아다닌 혐의(공연음란 등)로 A(4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6시 30분께 동구 도시철도 판암역 인근에서 알몸 상태로 주변을 돌아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이른 아침 회사나 학교로 향하던 시민이 알몸 상태의 A씨를 보고 놀라 경찰에 신고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 관계자는 “심신미약으로 보이는 정황이 있어 가족들을 상대로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2014년 12월 1일 연합뉴스) 어떤 사람이 알몸 상태로 거리를 돌아다녀 행인들을 놀라게 했다든지, 어떤 여권운동단체가 자신들의 주장을 알리기 위해 나신으로 시위를 했다든지 하는 국내외 뉴스들을 간간이 만나게 됩니다.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남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데 있어 ‘벗은 몸’은 꽤 효과적인 힘을 발휘합니다. 경악을 하면서도 나도 몰래 관심과 눈길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는 본능의 부름일지도 모습니다. 예전에도 이런저런 이유로 알몸을 내보여 스스로 뉴스거리가 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기사들만 보면 왠지 지금보다 더 많았던 것 같기도 합니다. 두 번에 나누어 전해드립니다. ▒▒▒▒▒▒▒▒▒▒▒▒▒▒▒▒▒▒▒▒▒▒▒▒▒▒▒▒▒▒ [선데이서울로 보는 그때 그 시절] 4. 기뻐서, 화나서, 슬퍼서, 좋아서…탈의남녀 전성시대(2)[순경이 알몸 매춘여성 끌고가며]-선데이서울 1970년 11월 8일자 1970년 10월 20일 밤 9시 30분쯤 부산 영도구의 사창가 앞길에서 때아닌 스트립쇼가 벌어져 지나가던 남성들이 환성을 지르는 일이 벌어졌는데…. 사건의 장본인은 윤락여성 박모(25)씨. 박씨는 매춘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 술을 마구 퍼마신 뒤 길거리로 뛰어나와 추태를 부렸다고. 경찰이 달려오자 박씨는 옷을 하나씩 차례로 벗어 던지며 실감나게 스트립쇼를 연출, 마침내 팬티까지 벗어 던지고 말았다. 알몸의 박씨를 껴안고 경찰서로 연행하던 K순경(31)는 “울어야 할지, 웃어야 하지 모르겠다”며 묘한 표정을 짓기도. ▒▒▒▒▒▒▒▒▒▒▒▒▒▒▒▒▒▒▒▒▒▒▒▒▒▒▒▒▒▒ [이래도 계집애냐 다방서 알몸쇼]-선데이서울 1971년 2월 7일자 부산의 한 다방에서는 희한한 스트립쇼가 벌어져 숙녀 손님들이 어리둥절해 했다는데…. 1971년 1월 21일 곤드레 만드레 취한 김모(20)씨는 친구들과 어울려 차를 마시다 옥신각신 시비가 붙었다. 친구 중 한 명이 “계집애 같은 놈”이라고 욕설을 퍼부었던 것. 이에 흥분한 김씨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팬티도 남기지 않고 옷을 홀랑 벗은 뒤 “이래도 내가 계집애냐”고 시위를 벌였다. 거기까지만 했더라면 좋았을 텐데 흥이 오른 김씨는 마치 개선장군처럼 다방 안을 활보하며 건장한 남성미를 과시했는데 이 바람에 남녀 손님들이 혼비백산 달아났다고. ▒▒▒▒▒▒▒▒▒▒▒▒▒▒▒▒▒▒▒▒▒▒▒▒▒▒▒▒▒▒ [택시동승 거절에 나체쇼]-선데이서울 1971년 8월 15일자 대구경찰서는 1971년 8월 3일 대구에 사는 이모(22)씨를 즉결에 넘겼는데…. 이씨는 전날 밤 8시쯤 대구 시내 거리에서 택시를 타던 같은 마을 최모(40)씨에게 매달려 함께 타고 가자고 아우성을 치다 결국 경찰관에게 끌려갔는데, 파출소로 끌려가서는 단속 경관에게 욕을 퍼부으며 나체쇼를 벌였다는 것. ▒▒▒▒▒▒▒▒▒▒▒▒▒▒▒▒▒▒▒▒▒▒▒▒▒▒▒▒▒▒[통금 걸린 아가씨 파출소서 나체쇼]-선데이서울 1972년 9월 17일자 1972년 9월 5일 새벽 2시쯤 경남 마산의 방범대원 K씨와 H씨는 관내 순찰을 하던 중 통금 시간(자정)을 위반한 윤락여성 윤모(24)씨를 파출소로 연행해 오다가 윤씨에게 따귀를 철썩 맞았다. “왜 죄도 없는 나를 잡아가느냐”는 것. K씨 등은 여자를 상대로 차마 싸울 수는 없다며 치미는 화를 참고 간신히 파출소로 끌고 왔는데…. 정작 일은 그때부터 벌어졌는데, 윤씨가 파출소에 들어오자마자 느닷없이 블라우스와 치마를 훨훨 벗어붙인 것. 너무도 당황해 미처 말리지도 못하는 사이에 윤씨는 팬티와 브래지어 차림이 돼 “너희들 사람을 우습게 봤어”하며 으름장을 놓았다고. 계속해서 아슬아슬 팬티를 무릎 밑까지 내리곤 시위를 하는 통에 모두들 혼비백산해 윤씨를 귀가시켰다고. ▒▒▒▒▒▒▒▒▒▒▒▒▒▒▒▒▒▒▒▒▒▒▒▒▒▒▒▒▒▒ [순경에 알몸공세 편 여인]-선데이서울 1970년 12월 13일자 1970년 12월 2일 오전 1시쯤 인천 동구의 한 골목길에서 박모(31) 여인이 길가는 행인 서모씨를 붙들고 자기와 함께 여관에 들어가자고 통사정을 했는데…. 박 여인이 윤락행위를 하려는 사실을 눈치챈 서씨가 못간다며 옥신각신하는 사이 순찰을 돌던 경찰관이 이를 보고 달려왔다. 결국 박 여인은 파출소로 연행. 하지만 파출소 안에 끌려온 박씨는 갑자기 옷을 모조리 벗고, 마지막 팬티까지 끌어내려 야근으로 충혈된 경찰관들의 눈동자를 더욱 몽롱하게 만들었다고. ▒▒▒▒▒▒▒▒▒▒▒▒▒▒▒▒▒▒▒▒▒▒▒▒▒▒▒▒▒▒ [“외상 화대 갚으라”며 한밤중 알몸 시위]-선데이서울 1972년 7월 9일자1972년 6월 22일 0시 50분쯤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내의 한 약국 앞에서 때아닌 한밤 중 누드쇼가 펼쳐지는 소동이 일었는데…. 술집 접대부인 이모(23)씨가 약국 주인 박모(35)씨에게 “화대 5만원을 내놓으라”며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친 상태로 알몸 시위를 벌였던 것. 사연인 즉, 박씨가 며칠 전 한잔 취한 김에 5만원을 주기로 하고 이씨와 동침을 하고는 여태껏 시치미를 뚝 떼고 있었다는 것. 결국 경찰관이 출동했고 이씨은 약국으로 들어가 박씨와 정식으로 따지려고 했으나 이미 박씨는 자취를 감춘 뒤였고 부인하고만 밤새 옥신각신을 했다고. ▒▒▒▒▒▒▒▒▒▒▒▒▒▒▒▒▒▒▒▒▒▒▒▒▒▒▒▒▒▒ [길거리 누드쇼 여인에 경찰관 진땀]-선데이서울 1971년 3월 28일자 1971년 3월 7일쯤 부산 영도구 노상에서는 때아닌 처녀 누드쇼가 벌어져 행인들이 침을 꿀꺽 삼키는 일이 있었는데…. 장본인은 윤락여성 K(24)씨. K씨는 술에 만취해 지나는 행인들에게 시비를 거는 등 큰 소란을 피우다가 이를 제지하기 위해 경찰관이 달려오자 입고 있던 옷을 활활 벗어 던졌다는 것. “이래도 날 잡아 갈테냐. 마음대로 해봐라”면서 누드 시위를 벌였는데, 이에 질겁을 한 경찰은 K씨에게 옷을 입혀 주느라 진땀을 흘렸다고. 정리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신문은 1960~70년대 ‘선데이서울’에 실렸던 다양한 기사들을 새로운 형태로 묶고 가공해 연재합니다. 일부는 원문 그대로, 일부는 원문을 가공해 게재합니다. ‘베이비붐’ 세대들이 어린이·청소년기를 보내던 시절, 당시의 우리 사회 모습을 현재와 비교해 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 될 것입니다. 원문의 표현과 문체를 살리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일부는 오늘날에 맞게 수정합니다. <편집자註> *서울신문이 발간했던 ‘선데이서울’은 1968년 창간돼 1991년 종간되기까지 23년 동안 시대를 대표했던 대중오락 주간지입니다.
  • 수도권 대중교통 환승 손실보전금 갈등 2R

    서울시와 경기·인천시의 대중교통 환승 비용을 둘러싼 갈등이 커지고 있다. 이 갈등이 내년 초에 예정된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요금 인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3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경기도와 인천시는 2004년 요금 인상 합의의 조건으로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에 따른 손실금 보전율을 현행 60%에서 50%로 낮춰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서울시는 지금도 버스와 지하철에 매년 8000억원의 세금을 쏟아붓고 있어 절대 안 된다는 입장이다. 2004년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에 따라 대부분의 요금 수입이 출발지에 귀속되면서 경기도와 인천시는 철도운영기관에 일부 손실금을 보전해 주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경기도와 인천시는 예산 부담을 이유로 2011년 12월부터 손실금의 50%만 보전해 주고 있다. 또 이들은 손실금 보전율 인하에 대해 구두 합의가 됐다고 주장하는 반면, 서울시와 철도운영기관은 2012년 2월 마지막 대중교통 요금 인상 때도 해당 문제가 합의되지 않았다고 반박하고 있다. 코레일은 2012년 경기도·인천시를 상대로 손실금 지급 소송까지 냈으며 지난 10월 1심 판결에서 일부 승소, 두 지자체는 미지급분을 냈다. 이에 서울시 산하기관인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도 경기도와 인천시를 상대로 올해 3월 소송을 제기, 서울행정법원에서 진행 중이다. 경기도와 인천시는 내년 대중교통 요금 인상 협의 조건으로 손실금 보전율 50% 명시와 더불어 양 공사가 제기한 소송도 취하해줄 것을 내세웠다. 그러나 서울시는 소송을 취하하고 손실금 보전율을 60%에서 50%로 내리면 그동안 지하철 양 공사가 경기도와 인천시로부터 받지 못한 손실금 236억원을 시가 대신 내줘야 해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양측은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요금인상을 위한 협의도 중단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적정한 환승손실금 보전율 산정을 위해 용역을 공동 주문하는 등 협의할 의사는 있지만, 원칙적으로 손실금 보전 문제와 요금 인상 문제를 연계해선 안 된다”면서 “손실금 부담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현재 요금 인상률이나 시기 등에 대한 검토는 전혀 진전된 게 없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투자자 몰린다는 ‘평택 라마다 호텔’ 분양 열기…“다르긴 다르네”

    투자자 몰린다는 ‘평택 라마다 호텔’ 분양 열기…“다르긴 다르네”

    매매시장의 불확실성과 저금리의 여파로 많은 투자자들이 수익형부동산 시장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더 이상 은행에 돈을 묶어두는 것은 손해라는 인식이 확산된 가운데 집을 사고 되파는 시세차익보다는 매달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상품을 선호하는 이들이 많아진 것이다. 하지만 이를 대체할 투자처로 떠오른 수익형 부동산 시장도 최근 그 무게중심이 옮겨지는 추세다. 한 동안 인기를 끌었던 오피스텔 시장이 2.26 임대소득과세 방침 발표 및 공급과잉 문제로 주춤한 반면, 풍부한 수요를 바탕으로 한 지역을 중심으로 수익형 호텔이 블루칩으로 주목된 것이다. 현재 제주도를 중심으로 불어온 수익형 호텔 분양 열풍은 전국적인 단위로 거세지고 있다. 우수한 입지와 브랜드 파워, 탄탄한 배후수요를 강점으로 갖춘 현장들의 경우 실제 분양성적도 호황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호텔 투자 열기가 뜨거운 곳 중 하나가 경기도 평택시다. 신성장 경제도시를 목표로 성장을 거듭하는 평택시에 굵직한 개발 사업이 한꺼번에 맞물리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최근 평택시는 용산 미군기지 이전과 고덕신도시 등 지역 내 개발 환경에 맞춰 다양한 개발사업이 줄줄이 탄력을 받고 있다. 특히 미군기지 이전과 삼성전자 신수종산업단지 조성, LG전자 확장과 해경제자유구역,고덕 국제신도시 건설 등은 향후 부동산가치 상승을 견인할 것이란 전망이다. 여기에 평택-수서간 고속철도, 서해안철도, 평택-포승간철도, 제2서해안고속도로 등 대규모 SOC사업들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오는 2015년 수서~평택을 오가는 KTX 지제역이 완공되면 서울을 20분대로 오갈 수 있게 돼 사실상 서울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을 안게 된다. 이러한 평택시에서 최근 화두로 떠오른 것은 ‘평택 라마다 앙코르 호텔’의 분양소식이다. 이 호텔은 수많은 임대수요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평택항 바로 앞 포승산업단지 내 들어선다. 수요 대비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지역이라는 점에서 희소가치가 높다. 한중 FTA 이후 대기업 투자와 대 중국 교역거점이라는 미래가치가 점쳐지는 평택항이 인접한 데다 포승지구 내 330개 업체가 입주해 있어 배후수요 면에서 월등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세계적 명성의 윈덤 호텔 그룹 브랜드 효과가 더해진 평택 라마다 앙코르 호텔은 지하 4층~지상 18층 총 302실 규모로, 숙박시설 및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생활시설은 전세계 47국, 900여개의 호텔체인을 가진 라마다 호텔답게 세련된 품격의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1층 로비에는 안내데스크와 함께 카페까지 조성돼 있어 만남의 시설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부대시설로 피로를 말끔하게 풀 수 있는 대형 휘트니스와 사우나가 도입돼 차별화를 꾀했다. 18층 옥상의 하늘정원에는 야외 파티를 할 수 있는 시설도 마련돼 있다. 분양관계자는 “라마다호텔은 세계적인 호텔 운영 노하우를 자랑하는 브랜드호텔로서 현재 동탄 라마다의 경우 가동률이 90%에 육박하는 등 프리미엄만도 수 천 만원이 붙은 상태”라며 “평택 라마다 호텔의 경우 중국 바이어 등 글로벌 수요까지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평택 라마다 앙코르 호텔은 ㈜태림종합건설이 시공하고, ㈜태림 D&I와 ㈜그랜드팰리스코퍼레이션이 각각 시행과 운영을 맡았다. 자금관리는 한국자산신탁이 맡아 안전성을 높였다. 오는 2016년 준공 예정이며 모델하우스 방문은 전화로 사전 예약 시 빠른 관람과 함께 사은품을 증정한다.분양문의: 1544-9463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평택에 처음 선보이는 한국노총 소속 조합원들을 위한 아파트

    평택에 처음 선보이는 한국노총 소속 조합원들을 위한 아파트

    서울, 인천, 경기 지역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소속 조합원(이하 ‘조합원’)이라면 관심 갖고 귀 기울여야 할 소식이 있다. 한국노총 조합원들은 주변 대비 평당 150만원 이상 싸게 아파트를 구입 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겼기 때문이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남본부 조합원 복지주택사업단의 복지주택사업주관사 ㈜타임컨스텍(이하 ‘타임컨스텍)은 전남에서 2011년 출범하여 순천 조례지역에서 첫번째로 조합원 모집을 성공리에 마쳤으며 최근 충남본부와 업무 제휴를 맺고 동남지구에 사업지 선정을 마쳤고, 약 1,200세대 대단지 규모로 2015년 4월경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으로 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엔 수도권 남부 최대 개발지인 평택에 처음으로 사업지 선정을 마치고 조합원 모집을 시작했다. 사업지로 선정된 평택 현덕지역과 바로 인접한 평택 안중(현화지구)은 현재 포승 1,2국가산업단지를 포함한 인근 산업단지는 물론 평택항, 기아자동차 공장 등의 배후 주거단지로 이미 형성된 곳으로서, 향후 서부권에 계획된 황해경제자유구역 및 평택호 관광단지, 미군기지 이전, 삼성 산업단지에 출퇴근이 편리한 주거지로써 계속적인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등 안정된 접근성과 생활편의성을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현덕지역 외에도 청북지구, 송담지구 등 주거지역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향후 서해선 복선전철 시대의 예정으로 사업지 인근 안중역(가칭/예정)과 포승~평택간 철도 예정으로 앞으로 이 주변 지역들은 개발에 따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 측면에서 본 사업지도 역세권 수혜아파트로 향후 투자 가치가 높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1차,2차 약 2,000 세대 대단지 예정으로 가장 인기가 많은 전용면적 기준 59㎡, 74㎡A, 74㎡B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3.3㎡당 약 640만원대로 통상 조합원 분양가가 일반분양가의 80% 선에서 정해진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인근 지역 아파트 전셋값 수준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해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일반아파트와는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것도 큰 매력이라고 전했다 단지 바로 앞 현덕초등학교가 있고, 입주 즉시 안중 버스터미널, 홈플러스, 평택시청 안중출장소 등 생활편의 시설이 밀집한 현화지구를 차량 5분 남짓으로 이용이 가능하여 생활이 편리하다. 사업 관계자는 타임컨스텍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복지아파트로 확정하면서, 사회활동의 일환으로 일부세대에 한하여 한국노총 소속 조합원이 아닌 일반인에게도 조합원과 같은 조건으로 모집할 예정이어서 호응도가 높고, 게다가 안중 우림필유 조합관계자는 7대 안심제를 통한 안정성을 확보하여 한국노총 조합원과 일반인들의 홍보관을 찾는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같은 다양한 혜택과 매력으로 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평택 안중 우림필유의 주택홍보관은 평택시 현덕면 화양리 34-1 번지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옥외 입간판·차량 뒷면 광고 허용…외국인투자 변경신고 의무도 폐지

    옥외 입간판·차량 뒷면 광고 허용…외국인투자 변경신고 의무도 폐지

    앞으로 안전이나 도시미관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옥외 입간판을 설치할 수 있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2일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라 배너 등의 입간판을 건물의 부지 안에 한해 설치할 수 있게 됐다. 구체적인 표시방법은 도시미관과 안전사고 위험이 없는 범위 안에서 시·도 조례로 규정할 방침이다. 입간판은 지금까지 금지하는 게 원칙이었지만 안전 기준과 주변 경관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뚜렷한 근거를 대지 못한다는 주장에 따라 현실적으로 계속 존재하고 있었다. 개정안은 또 교통수단 이용 광고물의 표시방법을 완화해 기존에 자동차·화물차의 광고물 표시 면적을 차체(창문 부분 제외)의 옆면 가운데 2분의1 이내로 한정하던 것을 창문을 뺀 차체의 옆면 및 뒷면의 2분의1로 넓혔다. 따라서 자동차 뒷면에 랩핑 광고도 할 수 있게 된다. 교통수단 간 형평성을 위해 철도차량 및 도시철도차량의 광고물 표시면적에 대해서도 자동차·화물차처럼 차량 각 면적(창문 부분 제외) 중 2분의1로 확대했다. 행자부 관계자는 “옥외광고물 등에 대한 불합리한 규제를 완화함으로써 관련 산업이 창조경제로서 활성화돼 일자리 창출에 한몫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외국인 투자 촉진법 일부개정안도 통과됐다. 지금까지는 외국인 투자 신고사항 중 상호와 명칭, 투자금액, 투자비율 등 주요사항이 변동될 경우 신고가 의무화돼 있었다. 하지만 이번 개정으로 불필요한 변경신고 의무를 폐지해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다만 조세감면 등을 위해 필요하면 다시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투자 형태별로 규정된 외국인 투자 신고 조문도 통합된다. 현행 규정은 신주 취득이나 기존주 취득, 합병, 장기차관, 출연 등 투자 형태에 따라 5개로 나눠졌다. 신고 조항에 섞여 혼란을 줬던 방위산업체에 대한 외국인 투자 허가 규정은 분리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3. 기뻐서, 화나서, 슬퍼서, 좋아서…탈의남녀 전성시대 (1) [선데이서울로 보는 그때 그 시절]

    3. 기뻐서, 화나서, 슬퍼서, 좋아서…탈의남녀 전성시대 (1) [선데이서울로 보는 그때 그 시절]

    대전 도심서 알몸으로 돌아다닌 40대 입건대전 동부경찰서는 알몸 상태로 도심을 돌아다닌 혐의(공연음란 등)로 A(4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6시 30분께 동구 도시철도 판암역 인근에서 알몸 상태로 주변을 돌아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이른 아침 회사나 학교로 향하던 시민이 알몸 상태의 A씨를 보고 놀라 경찰에 신고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 관계자는 “심신미약으로 보이는 정황이 있어 가족들을 상대로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2014년 12월 1일 연합뉴스)어떤 사람이 알몸 상태로 거리를 돌아다녀 행인들을 놀라게 했다든지, 어떤 여권운동단체가 자신들의 주장을 알리기 위해 나신으로 시위를 했다든지 하는 국내외 뉴스들을 간간이 만나게 됩니다.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남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데 있어 ‘벗은 몸’은 꽤 효과적인 힘을 발휘합니다. 경악을 하면서도 나도 몰래 관심과 눈길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는 본능의 부름일지도 모습니다. 예전에도 이런저런 이유로 알몸을 내보여 스스로 뉴스거리가 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기사들만 보면 왠지 지금보다 더 많았던 것 같기도 합니다. 두 번에 나누어 전해드립니다. ▒▒▒▒▒▒▒▒▒▒▒▒▒▒▒▒▒▒▒▒▒▒▒▒▒▒▒▒▒▒ [선데이서울로 보는 그때 그 시절] 3. 기뻐서, 화나서, 슬퍼서, 좋아서…탈의남녀 전성시대(1) [남녀가 벌거벗고 술마셔]-선데이서울 1970년 7월 12일자 1970년 6월 30일 밤 전남 광주의 한 요정에서는 발가벗은 남녀 6명이 둘러앉아 술을 마시는 통에 이웃집 주민들이 때아닌 구경거리를 만났다는데….팬티까지 벗어 내팽개치고 완전한 나체가 된 6명의 남녀는 처음에는 점잖게 옷을 입고 술을 마셨지만, 술이 오르는 것과 같은 속도로 옷을 하나씩 벗기 시작해 급기야는 “이왕 마실 바에는 ‘에덴 동산’으로 돌아가서 신나게 마셔보자”고 합의하고 활활 벗어 젖혔다고 한다. 좀처럼 볼 수 없는 기상천외한 광경을 구경하는 행운을 누리게 돼 이웃집 사람들은 연신 싱글벙글이었다고. ▒▒▒▒▒▒▒▒▒▒▒▒▒▒▒▒▒▒▒▒▒▒▒▒▒▒▒▒▒▒ [여름밤에 옷 벗은게 뭐 나빠]- 선데이서울 1970년 7월 26일자 1970년 7월 15일 남대구경찰서는 대구시 봉산동에 사는 접대부 한모(21), 윤모(23)씨를 즉결심판에 넘겼는데…. 한씨 등 두 여성은 이날 0시 40분쯤 술에 취해 기분을 낸다고 옷을 훌훌 벗어 팽개치고는 팬티 바람으로 대구 중앙로 거리로 나와 춤을 추다 경찰에 연행됐다. 경찰서에 온 이 여인들은 “한여름 밤에 옷좀 벗었기로서니 그게 무슨 잘못이냐”고 외려 큰소리로 따지더라고. 인천에서도 20대 윤락여성이 알몸으로 다니다 경찰에 붙잡혀 왔는데 장본인은 동인천경찰서에서 즉심에 넘겨진 황모(25)씨. 윤락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이전에도 여러 차례 철창 신세를 진 적이 있는 황씨는 7월 14일 인천의 한 여인숙에서 배모씨(25)와 동침을 하다가 순찰 나온 순경에게 적발되자 갑자기 입고 있던 옷을 팬티까지 모두 벗어 던지고는 갖가지 퍼포먼스를 벌였다는 것. ▒▒▒▒▒▒▒▒▒▒▒▒▒▒▒▒▒▒▒▒▒▒▒▒▒▒▒▒▒▒ [스트리퍼 끌어안고 무대위서 키스]-선데이서울 1971년 8월 1일자 경남 창녕경찰서는 1971년 7월 13일 창녕군 창녕읍 대동리에 사는 이모(22)씨를 업무방해 및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했는데…. 이씨는 전날 밤 10시쯤 읍내 대한극장에서 스트립쇼를 구경하다가 쇼가 아슬아슬한 장면에 이르자, 타오르는 혈기를 참지 못하고 그만 무대 위로 뛰어 올라가 쇼걸 오모(20)씨를 끌어안고 키스 세례를 퍼부었다. 이씨가 벌인 예상 못했던 ‘쇼 중의 쇼’로 공연은 중지되고 극장안은 한바탕 아수라장이 됐다. 경찰서에 붙잡혀온 이씨는 “소동을 빚어 미안하긴 하지만 반나체로 춤을 춰 나를 이 꼴로 만든 그 쇼걸에도 어느 정도 책임이 있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고. ▒▒▒▒▒▒▒▒▒▒▒▒▒▒▒▒▒▒▒▒▒▒▒▒▒▒▒▒▒▒  [동냥 거절당한 청년 훨훨 벗고 알몸 데모]-선데이서울 1972년 3월 12일자 광주경찰은 1972년 2월 25일 김모(24)씨를 공중소란 혐의로 즉결에 회부했는데…. 김씨는 전날 오후 3시쯤 광주 시내 충장로를 순회하며 구걸을 하다가 한 상점에 들어가 동냥을 요구했는데 이곳 주인이 “멀쩡한 젊은이가 일을 해서 벌어먹고 살라”고 충고하자 격분, 훨훨 옷을 벗어붙이며 나체로 데모를 했다는 것. ▒▒▒▒▒▒▒▒▒▒▒▒▒▒▒▒▒▒▒▒▒▒▒▒▒▒▒▒▒▒ [‘곤드레’ 20대 아가씨 유원지서 해프닝 쇼]-선데이서울 1972년 8월 20일자 1972년 8월 1일 오후 4시쯤 원주 시내 횡성출렁다리 유원지 한쪽이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는데…. 20대의 늘씬한 아가씨가 술에 엉망이 돼 겉옷을 훨훨 벗은 다음 “시원해서 좋다”며 계속 속옷과 브래지어까지 몽땅 벗어 던지고 완전 나체로 고고춤을 췄기 때문. 이 아가씨는 동네 여성들이 몰려들어 옷을 입혀 주려고 해도 막무가내로 거부하며 몸을 흔들다가 결국 출동한 경찰관에게 잡혀 갔는데, 구경꾼은 “눈요기 한번 잘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고. ▒▒▒▒▒▒▒▒▒▒▒▒▒▒▒▒▒▒▒▒▒▒▒▒▒▒▒▒▒▒[경찰에 잡혀온 윤락여성이 보호실서 스트립쇼 4시간]-선데이서울 1972년 7월 16일자 1972년 7월 5일 밤 11시쯤 윤락여성 최모(26)씨가 서울역 광장에서 행인들을 상대로 호객행위를 하다 남대문경찰서에 잡혀 왔는데…. 최씨는 보호실에 수감되자마자 갑자기 실성한 사람처럼 발작을 하며 브래지어와 팬티까지 홀랑 벗어던지고 스트립쇼를 벌이기 시작했다. 질겁을 한 당직 경찰관들이 옷을 입으라고 소리도 치고 달래기도 했으나 막무가내였는데, 그렇다고 남자 경찰관들이 보호실에 들어가 억지로 옷을 입히려다가는 어떤 봉변을 당할지 모르는 형편이라 속수무책이었다고. 최씨는 무려 4시간에 걸쳐 ‘공연’을 계속하다 다음날 새벽 3시가 지나서야 벌렁 나가떨어져 잠이 들어 버렸는데. 다음날 아침 의사가 와서 눈을 까뒤집어 보는등 진단을 했는데 결국 가짜 정신병자라는 사실이 들통났던 것. 최씨는 그제서야 경찰관들의 호통을 받고 주섬주섬 옷을 챙겨 입었는데. 윤락여성들은 경찰의 단속에 걸리면 서울 노량진에 있는 부녀자 보호소에 넘겨져 42일 동안 선도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이를 면해보려고 미친 사람 흉내를 냈던 것. ▒▒▒▒▒▒▒▒▒▒▒▒▒▒▒▒▒▒▒▒▒▒▒▒▒▒▒▒▒▒ [유부녀 욕뵈려다 알몸으로 줄행랑…자수도 힘들겠군]-선데이서울 1971년 9월 5일자 전남 순천경찰은 남편 있는 여인을 욕보이려다 들켜 알몸으로 도망친 사내를 전국에 수배 중인데…. 1971년 8월 19일 새벽 전남 승주군의 A씨(31)는 같은 마을 B(34) 집 담을 타 넘어 들어가서는 살금살금 문고리를 벗기고 이불 속으로 파고 들어갔던 것. B 여인이 비명을 지르자 순찰 중이던 예비군들이 뛰어들어 왔고 이 바람에 A씨는 옷입을 겨를도 없이 알몸으로 줄행랑을 쳤던 것. 수배중인 알몸의 A씨는 아직도 안나타나고 있다는데 자수할 때는 옷을 입고 나오시도록! 정리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신문은 1960~70년대 ‘선데이서울’에 실렸던 다양한 기사들을 새로운 형태로 묶고 가공해 연재합니다. 일부는 원문 그대로, 일부는 원문을 가공해 게재합니다. ‘베이비붐’ 세대들이 어린이·청소년기를 보내던 시절, 당시의 우리 사회 모습을 현재와 비교해 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 될 것입니다. 원문의 표현과 문체를 살리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일부는 오늘날에 맞게 수정합니다. <편집자註> *서울신문이 발간했던 ‘선데이서울’은 1968년 창간돼 1991년 종간되기까지 23년 동안 시대를 대표했던 대중오락 주간지입니다.
  • 4년간 165조 투입 지역불균형 잡는다

    2018년까지 지역발전에 165조원을 투자해 일자리 22만개를 만들고 생산액을 286조원으로 늘리는 지역발전 5개년 계획이 확정됐다. 전국 90분 이내, 대도시와는 30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는 고속·간선도로와 광역·도시철도 건설로 반일생활권이 실현되고 산부인과가 없는 분만 취약지역에도 의료 지원이 대폭 강화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역발전위원회를 비롯한 18개 중앙부처와 17개 광역시·도가 참여한 지역발전 중기 종합계획이 2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역발전 계획은 지역행복생활권 활성화(89조 6000억원), 지역 일자리 창출(37조 7000억원), 지역문화 융성(15조 6000억원), 복지의료 체계 개선(13조 9000억원), 교육여건 개선(8조 4000억원) 등 5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이 계획에는 국비 109조원(66.2%)과 이에 매칭한 지방비 40조원(23.9%), 민간투자 16조원(9.9%)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계획에 따르면 56개 지역행복생활권을 중심으로 마을 공동체를 복원하고 마을기업을 지난해 1119개에서 2018년 1700개 이상으로 늘린다. 또 현재 65%에 머물고 있는 농어촌 상하수도 보급률도 80.5%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투자 선도지구 14개를 신규로 지정하고 25개 산업단지 리모델링 등을 통해 일자리 22만개도 신규로 창출한다. 교육 분야에서는 특성화 전문대학을 100개 이상 늘리고 평생교육진흥원의 행복학습센터를 200여개 신규 설치하는 등 지역 교육 여건도 개선된다. 내년부터는 지역 인재 전형을 전면실시해 지방대학도 육성한다. 아울러 작은 도서관과 영화관을 각각 160개, 91개로 4배 이상 늘리고 올해 전북 남원시처럼 문화도시 15곳, 문화마을도 2곳에서 50곳으로 확대한다. 분만 취약지역에 있는 병원에는 의료진 임금을 지원하고 거점의료기관을 늘리는 등 실질적인 대안도 마련한다. 그러나 정부가 대표산업을 육성해 연평균 3% 이상의 일자리 창출과 300조원에 가까운 생산효과를 거둔다는 계획에 대해 실현성과 재원 마련이 가능하느냐는 의문도 제기된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예산을 많이 따내기 위해 기대 효과를 부풀렸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물꼬 튼 남·북·러 3각 협력 사업… ‘나진·하산’ 내년 본계약 기대감

    물꼬 튼 남·북·러 3각 협력 사업… ‘나진·하산’ 내년 본계약 기대감

    러시아산 유연탄이 북한을 거쳐 남한으로 수송되는 나진·하산 물류 협력 프로젝트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자 본계약 체결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1일 “정부는 남·북·러를 거친 이번 석탄 시범운송사업이 3각 협력의 시발점으로 우리 경제 혁신과 동북아의 평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실현을 위한 기반 구축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남북 간 인도적 목적 외에 교류·왕래를 금지하는 5·24조치의 예외로 인정할 만큼 성공에 공을 들였다. 이와 관련, 임 대변인은 “정부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실현 등을 위해 추진 중인 나진·하산 물류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은 해나간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3각 협력이 본격화될 경우 경색된 남북 관계를 회복하고, 대화·협력의 통로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 다만 시범사업이 본계약으로까지 이어질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통일부 관계자는 “본계약을 금년 안에 하기는 쉽지 않은 것 같고 내년 정도에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그것도 협상하는 것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부 관계자 등 방북 대표단의 현장 점검 과정에서 러시아와 북한 모두 협조적인 분위기를 보이고 있어 본계약 체결 가능성을 밝게 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북한 철도성 관계자와 나선시 인민위원회 관계자들도 나와서 전반적으로 사업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정부의 남·북·러 3각 협력이 결실을 맺은 데 대해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도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지원 새정치연합 비상대책위원은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남북한과 러시아가 추진하는 ‘나진·하산 물류 프로젝트’가 남북한 경제교류의 물꼬를 트고 화해 협력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반색했다. 문재인 비대위원도 “러시아 석탄이 나진을 통해 지난 주말 포항에 도착했는데, 이 구상은 ‘철의 실크로드’로 시작해 노무현 전 대통령 때 구체화되고 이명박 정부 때 중단됐다가 이제 결실을 맺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의정 포커스] 박동웅 구로구의회 의원

    [의정 포커스] 박동웅 구로구의회 의원

    “경인선 지하화를 단순한 계발 계획으로 보면 안 됩니다. 그 속에 소통이 있고, 복지가 있고, 환경도 있습니다.” 경인선 지하화 사업의 시동이 걸리고 있다. 서울 구로구와 인천시 부평구·남동구·남구 5개 자치단체는 경인선 지하화 기본구상 및 타당성 용역 추진을 위해 연구용역을 진행하기로 했다. 전체 23㎞ 구간 중 구로 지역은 5.6㎞ 구간 5개역이 포함된다. 구로구에선 박동웅 구의원이 예산을 따내는데 총대를 멨다. 한양대 도시공학 박사인 박 의원 눈에 경인선 지하화는 단순한 지역 개발 계획이 아니다. 서울의 도시디자인을 바꾸는 작업이다. 박 의원은 1일 “경인선이 구로의 주요한 교통 인프라이지만 동시에 지역의 소통을 막는 분단선이 되고 있다”면서 “결국 경인선이 지역 발전과 함께 소통을 막고 있는 꼴”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1·2호선 구간의 상당 부분이 지상구간에 설치돼 문제가 되고 있는데, 경인선 지하화 사업이 완료되고 나면 이 일대가 서울의 도시디자인에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경인선 지하화 사업이 지역 발전 이외에 “주민들 삶의 수준을 끌어올리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박 의원은 “지하화로 선로 위를 공원으로 만들고 역세권 개발을 진행하면 지역 발전은 물론 주민들의 삶도 여유로워질 것”이라면서 “전철의 지상에 임대주택을 짓는다면 주거복지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경인선 지하화 사업을 토대로 지역의 개발·복지·환경 문제 등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아무리 멋진 청사진도 실행이 문제다. 박 의원은 실행계획에서 도시공학 박사다운 전문성을 보였다. 박 의원은 “사업지 대부분이 코레일과 철도시설공단의 소유라 보상비가 거의 들지 않는다”면서 “민간자본과 함께 역세권 개발 등을 함께 진행하면 충분히 사업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의 머릿속에는 이미 연구용역 이후 추진해야 할 일이 차곡차곡 정리되고 있었다. 일복이 많은 박 의원은 이번에 구로구의회 예결위원장도 맡았다. 군 시절 사단의 회계담당 장교를 맡았던 그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필요한 곳에 예산이 쓰이게 할 것”이라면서 “구 살림은 빡빡하지만 주민의 삶은 넉넉하게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논란 끝에 “원안대로”

    민선 6기 들어 지역사회 중심 현안으로 대두된 광주도시철도 2호선이 당초 원안대로 추진된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1일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의 뜻에 따라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을 계획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이 시 재정 투입의 최우선순위가 아니라는 의견이 있었지만 보다 많은 시민이 재정이 다소 어렵더라도 공익과 복지, 사회 인프라 차원에서 2호선을 건설하라고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저심도 개발에 대한 안전 확보 등을 최우선으로 도시철도를 건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착공 시기는 현재 일정대로 2016년 하반기에 맞춰 진행하기로 했으며 시 부담 예산 7000억원에 대해서는 “내년 국비 128억원이 확보된 만큼 우선순위 등을 감안해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임 단체장이 수년간 행정적 절차를 거쳐 결정한 중요 현안에 대해 성급하게 재검토를 지시해 반년 가까이 소모적인 논란과 갈등을 초래했다는 비난은 피하기 어렵게 됐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돼지고기 이력제 등 30개 법령 이달 발효

    돼지고기 이력제 등 30개 법령 이달 발효

    오는 4일부터 산림보호구역에서 나무를 말라 죽게 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고 28일부터는 돼지고기 이력제가 시행된다. 여행상품 광고에 여행 대상 국가의 여행 경보단계가 표시되고 물놀이 구역에서 바나나보트를 타면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하는 제도도 시행된다. 화재를 진압하다 다친 소방공무원에게 특별위로금이 지급되고 현저한 공이 인정되는 소방관에 대한 1계급 특진 제도도 효력을 발생하게 된다. 법제처는 이런 내용 등 모두 30개의 새로운 법령이 12월 중 시행돼 효력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우선 산림보호법 개정에 따라 4일부터는 나무를 말라 죽게 한 자에 대한 처벌이 가능하게 됐다. 지금까지는 산림보호구역에서 나무 등을 베거거나 임산물을 파내고 캐는 행위만 금지했다. 임산물을 손상하거나 말라 죽게 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명시적인 처벌 규정이 없었다. 간선급행버스체계의 건설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도 4일 시행된다. 간선급행버스(BRT) 건설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간선급행버스체계는 철도의 정확성과 버스의 경제성을 결합한 교통체계로 각광받고 있지만, 별도의 법적 근거가 없어 건설 및 운영을 둘러싸고 지방자치단체 간의 갈등을 조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국토교통부 장관은 10년 단위로 BRT 종합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됐고, BRT 건설 사업절차 및 비용부담 원칙 등 세부 사항의 규정으로 효율적인 BRT 건설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BRT는 인천 청라지구~서울 강서 구간, 대전 반석~정부세종청사~오송역 구간 등에서 운행 중이다. 12일부터는 개정된 소방공무원법과 소방공무원 임용령, 소방공무원 승진임용 규정 등이 효력을 발생해 소방공무원이 화재를 진압하다 다치면 특별위로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직무 수행 중 현저한 공을 세우면 특별승진도 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경찰공무원만 직무 수행 중 현저한 공을 세운 경우 1계급 특별승진이 가능했고 소방공무원에 대해서는 그런 규정이 없었다. 28일 시행되는 돼지고기 이력제는 돼지와 돼지고기의 사육, 도축, 포장·판매, 소비에 이르는 모든 단계별 정보를 기록·관리하고, 판매 시 이력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제도다. 돼지고기 포장에 이력 번호를 표시하지 않으면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가축 및 축산물 이력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것이다. 현행법상 소고기의 경우 소비자에게 정확한 이력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나 돼지고기는 체계적인 이력 관리가 이뤄지지 않았다. 도축업자가 돼지를 도축하려면 미리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이력 번호 발급을 신청해 발급받아야 한다. 도축한 돼지에서 얻은 국내산 돼지고기에 이력 번호도 표시해야 한다. 이력 번호를 표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표시하면 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한다.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www.law.go.kr)와 시행법령 미니 홈페이지(www.moleg.go.kr/monthlylaw)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이슈&이슈] “수익성보다 시민 교통복지가 우선”

    [이슈&이슈] “수익성보다 시민 교통복지가 우선”

    도시철도 2호선은 공공재이다. 이윤 추구나 수익성보다는 시민의 교통복지 차원에서 건설·운용되는 것이다. 비용 가치보다는 시민 편익과 도시 경쟁력 높이기 등 순기능이 크다. 그런 만큼 적자가 불가피함에도 세계 주요 도시들이 이를 운용하고 있다. 특히 윤장현 시장이 2호선 건설을 포기하면서 국비 1조 2000여억원이 사라진다면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 이 사업은 지난 10여년간 건설 방식 등을 바꾸는 등 검토와 연구를 거듭해 왔다. 정부도 사업 타당성을 인정해 관련 예산을 반영했다. 지역경제 파급효과, 재원조달, 수요 예측의 적정성 등에 대한 검증이 끝났다. 대부분 시민들도 2호선 건설을 고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럼에도 시가 2호선에 대한 객관적이고 균형 잡힌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부정적인 여론을 퍼뜨려 나간다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 국토교통부도 최근 국회 예산 심의를 고려해 11월까지 결론을 내 줄 것을 시에 통보했다. 우물쭈물할 경우 내년도 실시설계비 136억원도 삭감될 수 있는 만큼 조속한 입장 정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집행부가 공약대로 2016년 하반기 착공해 2025년 완공할 수 있도록 빠른 결단이 필요하다. 2호선은 사회기반시설이다. 재정 문제로만 접근하면 안 된다. 2호선 재검토 입장을 즉각 철회하고 원안대로 추진하길 바란다.
  • [이슈&이슈]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두고 딜레마 빠진 광주

    [이슈&이슈]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두고 딜레마 빠진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을 결코 포기해선 안 된다.” vs “만성 적자 예상되는 도시철도 건설에는 반대한다.” 지난 28일 현재 광주시 홈페이지 ‘시장에 바란다’의 직소 민원 코너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여부를 둘러싼 찬반 여론이 팽팽하다. 일부 시민은 윤장현 시장이 2호선 건설을 포기할 경우 주민 소환 운동에 나서겠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 시민은 “시장님의 오락가락 정책에 질린 시민들이 이제는 주민소환 요청 이야기까지 한다”며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신속한 판단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사업비(국비) 1조 2000억원을 아끼면 중앙정부가 인구 늘어나는 다른 도시의 도시철도 건설을 위해 잘 쓸 수 있다”며 “사람이 계속 빠져나가는 도시에 무슨 도시철도 같은 사업을 하느냐”고 반대 의견을 내놨다.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여부는 시민들 사이의 논란을 떠나 집행부와 시의회·자치구 의회 간 대립으로 치닫고 있다. 수차례의 TV 토론회와 의회 토론회, 시민사회단체 등을 상대로 한 설명회 등이 잇따라 열렸지만 이렇다 할 결론에 이르지 못하면서 갈등만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는 12월 첫주쯤 2호선 건설 여부에 대한 최종 방안을 마련해 발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마지막 수순으로 지난 28일 ‘광주공동체 시민회의 위원’ 514인을 대상으로 이에 대한 의견 청취와 설명회를 갖기도 했다. 설명회에서는 그동안 진행해 온 도시철도 2호선 전담팀(TF)과 대구·대전 등의 타 시 사례 조사, TV토론을 통해 제시된 의견 등이 종합적으로 논의됐다. 이에 따라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여부가 조만간 판가름날 예정이지만 후폭풍은 만만찮을 조짐이다. 이런 논란은 윤 시장이 민선 4~5기 때 계획 수립과 노선 확정 등을 거쳐 최근 기본 설계에 들어간 도시철도 2호선에 대해 “재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 촉발됐다. 시장 인수위는 민선 6기 출범 때 1호선의 운영실태 분석을 토대로 2호선을 건설할 경우 연간 1000여억원의 적자가 예상된다고 윤 시장에게 보고했다. 윤 시장도 이를 수용해 지금까지 최종 방안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윤 시장은 그동안 국회의원, 시민단체, 언론 등을 상대로 “2호선 운영 적자가 심각할 것으로 예측됐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해 왔다. 이는 1호선의 부실한 운영 탓이다. 2008년 개통된 1호선은 계획 당시 예상 승객을 25만 7100명으로 추정했으나 실제로는 12%인 3만여명에 불과하다. 인구 예측도 빗나갔다. 2011년 인구를 230여만명으로 잡았으나 147만명에 머물면서 해마다 390억원(2013년 기준)의 적자가 발생하고 있다. 1호선의 수송 분담률 역시 승용차 38%, 시내버스 36%, 택시 14%에 비해 2.7%로 미미한 수준이다. 2호선을 건설, 운영할 경우 2023년 누적 적자가 656억원, 2030년 2285억원, 2044년 1조 716억원 등 연간 최고 1460억원의 적자가 날 것으로 예측됐다.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저심도 경량전철 시스템’도 소음과 진동 등에 대한 검증도 이뤄지지 않았다. 2호선의 사업 기간 동안 도심 교통체증과 푸른길 훼손 등도 논란이다. 시는 무엇보다도 사업비 1조 9053억원(2011년 기준) 가운데 국비 지원금 1조 1432억원(60%)을 제외하고도 8000여억원의 지방비 투입에 대한 부담을 안고 있다. 윤 시장은 최근 한 방송 토론회에서 “광주시가 2호선 건설로 모라토리엄(채무지불유예) 상황에 빠질 수 있다”며 “다양한 대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5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굵직한 국제대회 준비에 따른 시 재정 문제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인다. 그러나 시·구의회, 건설업계, 상당수의 주민들은 “2호선은 계획대로 추진돼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시의회 의원 12명과 광산구의회는 최근 성명을 통해 “도시철도는 이윤추구가 목적이 아닌 공공재“라며 “윤 시장이 2호선 건설을 포기한다면 그에 따른 정치·경제 사회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지역 건설 업계와 2호선 노선 주변 주민 등도 시 홈페이지 등에 잇따라 건설을 촉구하는 내용의 글을 올리는 등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윤 시장은 “교통 수요를 고려한 적정한 대중교통 체계구축 방법과 투자의 합리성을 따지느라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자세히 검토해 왔다”며 “12월 초 최종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지그재그 달리는 ‘레일 엘리베이터’

    지그재그 달리는 ‘레일 엘리베이터’

    초고층빌딩을 짓는 데 따른 기술적 제한은 무엇일까. 건물 뼈대의 강도? 전체를 떠받칠 수 있는 튼튼한 토대 공사? 이런 요소들도 중요하지만 의외로 답은 엘리베이터다. 높을수록 사람들이 드나들기 쉽게 하기 위해 여러 대의 엘리베이터가 설치돼야 하고, 엘리베이터 설치의 기본 공간을 확보하는 것에서부터 건물의 뼈대가 잡혀 나간다. 2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독일의 철강기술 재벌 티센크루프가 기존 엘리베이터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개념의 엘리베이터 시스템을 2016년부터 적용한다고 보도했다. 티센크루프사는 이 시스템에 ‘멀티’(Multi)라는 이름을 붙였다. 멀티 시스템이란 건물 안에 레일을 깔고 탄소 복합물로 만든 첨단 엘리베이터가 이 레일 위를 자석의 힘을 이용해 달리도록 한다는 것이다. 케이블과 평형추에 의존해 한 대의 엘리베이터만 계속 오르내리던 형태에서 벗어나 여러 대의 엘리베이터가 건물 안 노선을 따라 상하좌우로 움직이면서 사람들을 실어 나르게 된다. 사실상 건물 안에 철도 노선이 하나 깔리는 격이다. 티센크루프 측은 엘리베이터 운행 간격을 15~30초 정도로 잡고 있다. 초고층빌딩이라는 이유로 부족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느라 몇 분씩 허비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얘기다. 이렇게 할 경우 기존의 엘리베이터 시스템보다 운송량은 50% 늘리면서도 엘리베이터가 차지하는 공간은 50%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패트릭 베이스 티센크루프 기술 부문 사장은 “단순히 기술적인 어려움을 해소했다는 수준을 넘어 초고층빌딩의 디자인상 한계도 돌파하는 것이기 때문에 꿈만 꿔 왔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의 초고층빌딩이 등장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큰 축, 각종 케이블, 안전장비 같은 것들이 필요 없게 됨에 따라 설계와 디자인의 창조성이 한층 증대될 것이라는 얘기다. 안드레아스 쉬에렌벡 티센크루프 엘리베이터 부문 사장은 “2016년 독일 로트바일의 240m 빌딩에서부터 이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부이사관 승진 <과장>△예산총괄 임기근△정책조정총괄 윤성욱△재정관리총괄 우병렬△협력총괄 나주범 ■농림축산식품부 ◇과장급△농협경제지원팀장 김충범 ■보건복지부 △보험정책과장 이창준 ■교통안전공단 ◇본부장△기획 김재영△철도항공교통안전 이용찬△도로교통안전 오인택◇지역본부장△서울 정병현△경인 황병훈△중부 이익훈△호남 이성신◇실장△전략기획 권기동△경영지원 서종석△비서 김임기◇처장△기획예산 최기호△창조혁신 김영준◇지사장△인천 조윤구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승진△경영관리국장 배창근△마케팅리서치팀장 김지희△영업2국장 엄정근△부산지사장 류웅열◇전보△감사실장 이성호△기획조정실장 김종량△광고산업진흥국장 성낙종△공익사업국장 이정혜△광고인프라팀장 오지현△신사업개발국장 정택근△영업1국장 류재기△경영혁신팀장 고제영△미디어정책국장 지승해 ■SBS ◇이사대우 승진△경영지원본부 기술부본부장 겸 CTO 박영수◇부국장 승진△편성본부 아나운서팀 부국장 김태욱△제작본부 예능1CP 남승용△드라마본부 부국장 고흥식△보도본부 기획취재부 부국장 박흥로◇부장 승진△윤리경영팀 부장 김우형<기획본부>△제작리소스팀 부장 신승준△스마트미디어사업팀 부장 이주상<편성본부>△아나운서팀장 신용철△아나운서팀 부장 유영미△편성팀장 최태환△PR팀 부장 김형욱<제작본부>△부장 김용재 배성우 황승환<라디오센터>△라디오운영팀장 최애라<드라마본부>△부장 강신효 김정민 손정현<보도본부>△정치부 부장 신동욱 주영진△정책사회부장 최원석△정책사회부 부장 송성준△스포츠부장 손근영△스포츠부 부장 권종오△보도운영팀 부장 김명상<경영지원본부>△ERP팀 부장 김두식△기술기획팀장 조덕현△라디오기술팀 부장 채수현△인프라관리팀 부장 남석우 ■HS애드 ◇상무 신규선임△광고1사업부장 박애리△뉴욕법인장 한정호 ■지투알 ◇상무 영입△최고재무책임자 윤경선 ■엘베스트 ◇전무 승진△광고사업부장 정성수 ■LG하우시스 ◇승진 <부사장>△자동차소재부품사업부장 민경집<전무>△신유통·마케팅부문장 김봉수◇선임 <상무>△최고인사책임자 김장성△경영혁신담당 박진영△구매담당 배인철△안전환경·품질담당 권용구 ■LG생활건강 ◇승진 <부사장>△뷰티사업부장 배정태<상무>△HG 온라인영업부문장 이병문△CM 프레스티지 마케팅부문장 박성원△뷰티 CBD 기획부문장 조영한△디자인센터장 김종일△코카콜라음료 생산총괄 서태원◇전입 <전무>△해외사업총괄 이우경 ■LG유플러스 ◇승진 <전무>△BS본부 엔터프라이즈2부문장 이은재△법무실장 이재웅◇신규 선임 <상무>△SC본부 컨텐츠사업담당 박준동△MS본부 강동영업단장 심용택△SD본부 응용서비스개발담당 박찬현 ■LG실트론 ◇승진 <상무>△LS생산담당 조희돈 ■신세계그룹 ▶전략실 ◇승진 <부사장>△CSR사무국장 김군선<부사장보>△커뮤니케이션팀장 박찬영△S.com총괄 최우정<상무보>△S.com총괄 SCM총괄 김연섭△커뮤니케이션팀 서병선 ■신세계백화점 ◇승진 <부사장보>△식품생활본부장 조창현<상무>△영등포점장 곽웅일△패션담당 손문국△재무담당 오용진△신규개발담당 최민도<상무보>△하남점장 나승△인사담당 류제희△의정부점장 배재석△영업전략담당 홍정표◇업무위촉 변경△대표이사 겸 영업전략실장 장재영△지원본부장 겸 신규사업본부장 박주형△패션본부장 손영식△센텀시티점장 정건희△본점장 김정식△식품담당 임훈△생활담당 김선진△충청점장 윤태종 ■이마트 ◇승진 <부사장>△식품본부장 최성재<부사장보>△해외소싱담당 크리스토퍼 칼라한<상무>△중국담당 김석범△트레이더스담당 노재악△신선식품담당 민영선<상무보>△CSR담당 김달식△가공식품담당 남구혁△해외사업담당 천병기△물류담당 최택원◇업무위촉 변경△신규사업총괄 김성영△재무담당 이주희△생활용품담당 김기곤△해외소싱총괄 이연주 ■신세계인터내셔날 ◇승진 <부사장>△글로벌패션2본부장 조병하<상무>△지원담당 서원식<상무보>△5사업부장 겸 비디비치사업부장 김묘순△PL사업부장 양호진△3사업부장 장성은◇업무위촉 변경△글로벌패션1본부장 문성욱△2사업부장 송재은 ■신세계푸드 ◇승진 <부사장>△식품본부장 겸 식품유통사업부장 안상도<상무보>△R&D담당 공병천△FE담당 박준균△지원담당 류윤선◇업무위촉 변경△베이커리사업부장 정재찬 ■신세계건설 ◇승진 <상무>△기술담당 배진모<상무보>△하남복합센타현장소장 김문경◇업무위촉 변경△영업총괄 겸 영업1담당 박근용△지원담당 조경우 ■신세계아이앤씨 ◇내정△대표이사 김장욱◇승진 <상무>△IT서비스사업부장 전창우◇신규영입 <상무>△S-LAB장 최병엽 ■신세계조선호텔 ◇승진 <부사장>△면세사업부장 정준호<상무>△부산호텔총지배인 노상덕 ■에브리데이리테일 ◇내정△대표이사 이태경◇승진 <상무보>△신사업담당 강영준△판매담당 반성웅◇업무위촉 변경△매입담당 성열기 ■센트럴시티 ◇승진 <상무보>△관리담당 김형렬 ■위드미에프에스 ◇내정△대표이사 윤명규◇승진 <상무>△지원담당 조두일<상무보>△영업담당 이종용
  • KTX 모형 전통주 출시

    KTX 모형 전통주 출시

    28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맞이방에서 열린 철도차량 모형 전통주 출시 기념행사에서 홍보 도우미들이 제품을 들어 보이고 있다. 철도차량 모형 전통주는 전국 KTX 주요역 스토리웨이, 중소기업 명품마루 및 열차 내에서 12월 1일부터 판매된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2억~3억대 ‘에코 힐링’ 타운하우스 김포 수안(守安)마을 분양 중

    2억~3억대 ‘에코 힐링’ 타운하우스 김포 수안(守安)마을 분양 중

    서해종합건설이 김포한강신도시 인근에 공급하는 친환경 명품타운하우스 ‘김포 수안(守安)마을’이 최근 들어 실수요자들에게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휴식과 여가를 제공할 수 있는 주거단지들이 ‘힐링’ 열풍과 맞물리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서다. ‘김포 수안마을’은 서울과 인접하고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또 김포한강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매우 편리하다. 거기에 이 단지는 주변에 녹색 자연을 지니고 있어 주거쾌적성•교통•생활편의시설 3박자를 모두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은 물론 노년층까지 모든 세대에서 계약이 이뤄지고 있어 ‘김포 수안마을’에 대한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김포 최고의 ‘에코 힐링’ 주거공간으로 조성, 서울 접근성도 우수해 인기‘김포 수안마을’은 ‘에코 힐링’을 누릴 수 있는 주거공간으로 조성된다. ‘에코 힐링’이란 자연과 치유(healing)의 합성어로 ‘자연 속에서 치유력을 회복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삶을 누리는 것’을 의미한다. ‘김포 수안마을’은 수안산 기슭에 위치해 있으며 대능리 토성으로 둘러싸여 있어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고 있다. 수안산은 울창한 참나무 숲으로 꾸며져 있어 그 안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역사적가치가 높은 수안산성(경기도 기념물 제159호)과 수안산생태원도 가까이 있어 여가활동을 쉽게 즐길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약수터 및 연못 등도 있어 입주민들은 멀리 나가지 않고도 힐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김포한강신도시가 차량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한강신도시의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김포 수안마을’ 주변으로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서울접근성도 좋아 서울 등 도심으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올림픽대로와 연결되는 김포한강로를 이용해 서울 도심으로 쉽게 이동할 수도 있다. 또 서울외곽순환도로 김포IC를 통해 인천 및 수도권 외곽지역으로 이동하기도 편리하다. 주변에 김포도시철도(2018년 개통예정)가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대중교통을 이용한 서울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 노선은 김포한강신도시∼김포 구도심(풍무동)~김포공항역으로 연결된다. 김포공항역은 지하철 5ㆍ9호선, 인천공항철도의 쿼드러플 역세권으로 개발되는 만큼 서울 도심 전역으로 이동하기 수월해진다. 사업지에서 김포율생일반산업단지, 상마리공업단지, 김포항공일반산업단지 등이 가까이 있어 배후수요도 풍부할 전망이다. -전원주택을 연상케 하는 자연친화적 주거단지‘김포 수안마을’은 단지 진입부터 다른 타운하우스들과 차별성을 뒀다. 단지 진입부에는 약 2,000여 평 규모의 유실수 단지가 조성된다. 이 곳에는 다양한 수종의 유실수가 심어진다.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은 자녀들의 생태학습의 장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 내 약수터와 바비큐장, 물놀이공원 등 편안하고 자연친화적인 커뮤니티공간을 제공한다. 개인텃밭도 세대별로 제공해 자녀들의 자연학습과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곳곳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하고 휀스를 통해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함으로써 입주민들의 안전성을 높였다. 또 통합 무인경비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경비실에서 단지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수요자 취향에 맞춘 다양한 타입, 저렴한 분양가기존 타운하우스들과는 다른 수안마을 주택은 3가지 타입의 샘플하우스와 총 12가지 타입이 선택 가능하다. 계약자들은 시공 시 설계 참여가 가능해 가족공간, 부부공간, 자녀공간 등 나만의 공간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김포 수안마을'은 전용면적 77~151㎡로 방3, 욕실2 등으로 이뤄졌다. 전 세대 남향 배치 2층 규모로 개인 정원비율이 높아 활용도가 뛰어나다. ‘김포 수안마을’은 분양가(토지+건물) 또한 30평형 기준 2억~3억대여서 저렴한 가격으로 매입이 가능하다. ‘김포 수안마을’은 총 150세대(예정)로 구성되며 이 중에서 1차분으로 60세대가 우선 분양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김포시 대곶면 대능리 현장에 위치하고 있다.문의: 031-996-7488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나진·하산 프로젝트 논의위해 러시아 극동개발부 장관 방한

    알렉산드르 갈루슈카 러시아 극동개발부 장관이 남·북·러 3국 협력 사업인 나진·하산 프로젝트 시범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27일 방한했다. 갈루슈카 장관은 28일까지 통일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정부 관계자들을 만난다. 한국과 러시아는 현재 나진·하산 프로젝트의 시범 사업으로 시베리아산 유연탄을 운송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양측은 이를 진단하고 이후 진전 방향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범 운송 사업을 위해 우리 측 점검단은 지난 24일 북한으로 들어갔으며 28일까지 나진항에 머무르면서 러시아 하산과 북한 나진항을 잇는 54㎞ 구간 철도를 통해 반입된 시베리아산 유연탄 4만 500t이 중국 선적 화물선에 실려 나가는 전 과정을 지켜볼 예정이다. 이 화물선은 29일 밤 포항 앞바다에 도착한 뒤 다음달 1일 항구에 접안해 하역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갈루슈카 장관은 28일 류길재 통일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북한 최룡해 특사의 러시아 방문에 대해서도 우리 측에 설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갈루슈카 장관은 지난 19일 북한 김정은의 특사 자격으로 방러한 최룡해를 수행한 리광근 대외경제성 부상과 별도로 면담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특허심판원장에 제대식 심판장

    특허심판원장에 제대식 심판장

    특허청 특허심판원장에 제대식(54) 특허심판원 제6부 심판장이 승진 임명됐다. 제 원장은 경남 진주 출신으로 1987년 제22회 기술고시에 합격한 뒤 철도청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1989년 특허청으로 옮겨 컴퓨터심사과장과 특허심사정책과장, 전기전자심사국장, 특허심사기획국장, 특허심판원 심판장 등 특허 심사·심판분야 요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해 특허 심사 조직개편을 주도했고 출원인 위주의 심사정책인 포지티브 심사와 맞춤형 일괄심사를 도입하는 등 특허행정 혁신에서 역량을 발휘했다.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상대 의견을 중시하는 ‘경청의 리더십’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조에서 선발하는 ‘같이 일하고 싶은 베스트 간부’ 단골 수상자로 조직 내 신망이 높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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